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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호 2024년 7월 12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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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972-620-6296 l 2356 Glenda Ln. P. O. Box 59975 Dallas, TX 75229 l www.KoreaTownNews.com / info@koreatownnews.com<br />

JULY 12, 2024 통권 <strong>734호</strong> | 창간일 JANUARY 1, 2010


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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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br />

KTN / TCN / AM 730 DKNET<br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br />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세를<br />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br />

보도국 / 편집국<br />

보도국장<br />

편집국장<br />

편집부국장<br />

기자<br />

기자<br />

번역기자<br />

번역기자<br />

아나운서<br />

디자인팀<br />

팀장<br />

디자이너<br />

디자이너<br />

디자이너<br />

최현준<br />

박은영<br />

김진영<br />

김여진<br />

김영도<br />

김지은<br />

데보라 박<br />

소피아 씽<br />

허종문<br />

김혜진<br />

김효민<br />

제시카 금<br />

(hj@dknet730.com)<br />

(press@dknet730.com)<br />

(press2@dallasktn.com)<br />

(press4@dknet730.com)<br />

(press3@dallasktn.com)<br />

(sophia@dknet730.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COVER STORY<br />

18<br />

美 6월 소비자물가 둔화<br />

‘9월 금리인하?’<br />

제작국<br />

본부장<br />

팀장<br />

PD<br />

김진언<br />

이덕수<br />

이태용<br />

(jeremy@dknet730.com)<br />

(dslee@dknet730.com)<br />

(tylee@dknet730.com)<br />

북텍사스 한인 부동산업계 전문 종사자들을<br />

위한 단체가 처음으로 결성됐다.<br />

DJ<br />

강예리, 김명기, 김주현, 최은비, 신한나,<br />

자스민 리,<br />

영업 / 마케팅 기획국<br />

본부장<br />

국장<br />

마케팅 기획부장<br />

센트럴 지국<br />

이일근<br />

윤소영<br />

레이첼 김<br />

(igl@dallasktn.com)<br />

972.951.1269<br />

(ad@dallasktn.com)<br />

214.843.3880<br />

(marketing@dknet730.com)<br />

469.744.1321<br />

지국장 정순광 (skjung6511@gmail.com)<br />

512-828-2993<br />

오피스 매니저 김지현 (lucy@dknet730.com)<br />

Town News<br />

23<br />

북텍사스 한인부동산협회 발족,<br />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 목표”<br />

칼럼니스트<br />

건강<br />

경제<br />

문학<br />

부동산<br />

보험<br />

여행<br />

교육<br />

이주용, 김창훈<br />

박운서, 서윤교<br />

김미희, 박인애, 박혜자, 백경혜, 고대진<br />

에드워드 최, 사이먼 윤<br />

이광익<br />

오종찬<br />

에밀리 홍(버클리학원)<br />

18<br />

Dallas LIFE<br />

디케이 미디어 그룹<br />

전화<br />

이메일<br />

홈페이지<br />

주소<br />

972-620-629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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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TX 75229<br />

달라스 최고의 워터파크 10곳<br />

* 본 지는 한국 연합뉴스, 노컷뉴스, 미주 기독일보, 데일리굿뉴스와<br />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13<br />

Tel _ 972-620-6296 Fax _ 972-620-6297<br />

Email _ info@dallasktn.com<br />

JUL<br />

13<br />

토요일<br />

15<br />

월요일<br />

20<br />

토요일<br />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달라스 지회 월례회<br />

일시: <strong>7월</strong> 13일(토) 오후 6시<br />

장소: 제자침례교회 체육관(1017 Erie St, Carrollton, TX 75006)<br />

문의: 469-222-6017<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br />

일시: <strong>7월</strong> 15일(월) 오후 6시<br />

장소: 달라스한인문화센터(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br />

문의: 682-203-0317<br />

달라스한인회·북텍사스한국여성회 재정콘서트<br />

일시: <strong>7월</strong> 20일(토) 오전 10시<br />

장소: 달라스한인회사무실(11500 N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br />

문의: 214-306-320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strong>7월</strong> 정기 월례회<br />

일시: <strong>7월</strong> 20일(토) 오전 11시<br />

장소: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br />

문의: 469-226-8659<br />

21<br />

일요일<br />

달라스한인문학회 <strong>7월</strong> 정기 모임 및 김지낭 교수 번역문학 강좌<br />

일시: <strong>7월</strong> 21일(일) 오후 2시<br />

장소: Josey Ranch Lake Library(1700 Keller Springs Rd. Carrollton, TX 75006)<br />

문의: 201-699-7227<br />

이번주 마트세일 정보<br />

신촌마켓 68P<br />

코마트 72P-73P<br />

H 마트 96P-97P<br />

시온마켓 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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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OREA TOWN NEWS • JUL 12 2024<br />

美 6월 소비자물가 둔화<br />

‘9월 금리인하?’<br />

美 6월 CPI 3.0%로 둔화 … 3개월연속 상승세둔화<br />

월가 “통화정책 기류 변화 읽힌다”<br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br />

을 밑돌며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br />

시장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설’에 대한 기대감<br />

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br />

인하를 고려하기 위해 필요 조건으로 제시한 ‘ 더<br />

많은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연방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br />

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지난 11일(목)<br />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br />

(3.1%)를 하회하는 것으로, 5월 상승률(3.3%)과<br />

비교해 둔화한 수치다.<br />

전월과 비교해선 물가지수가 0.1% 하락했다.<br />

5월에는 같은 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바 있다.<br />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br />

서 주거비를 상쇄한 게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br />

에 기여했다.<br />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경제학<br />

자는 “가장 고무적인 것은 가정 필수품에 대한<br />

인플레이션이 극적으로 냉각되었다는 것”이라<br />

고 말했다. 그는 “식료품, 가솔린, 신규 임대료<br />

등 필수픔 가격은 약 1년 동안 변화가 없었다”<br />

라고 부연했다.<br />

지난 2022년 4월 CPI는 9.1%로 1981년 이후<br />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바 있다.<br />

때문에 이날 소비자물가 발표는 연준 연방공<br />

개시장위원회(FOMC)의 물가상승률 목표 수준<br />

인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키우는<br />

지표로 분석된다.<br />

로이터통신은 “2%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을<br />

줄 수 있는 일련의 고무적인 데이터에 이번 CPI<br />

도 추가될 것”이라며, 이는 기준금리 인하를 시<br />

작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br />

잔디 수석 경제학자는 “모든 지표는 인플레이<br />

션이 완화됐고, 연준 목표에 가까워졌으며 9월<br />

금리 인하와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다만 알리안츠 트레이드의 댄 노스 수석 경제<br />

학자는 “아직 갈 길은 멀다”며 “연준이 9월에 금<br />

리 인하를 시작하더라도 30년 만기 모기지에 변<br />

화를 가져올 만큼 큰 움직임이 나타나기까지는<br />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 하락한 개스 가격, 인플레이션에 긍정 영향<br />

개스 가격은 6월 물가 상승률 하락에 큰 역할<br />

을 했다. CPI데이터에 따르면 6월 개스 가격은 5<br />

월 대비 3.8% 하락했다. 이는 전월 3.6% 하락에<br />

이은 것이다.<br />

전미자동차협회(AAA)는 “6월에 수요 감소, 공<br />

급 증가, 석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스 가격이<br />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br />

에너지 정보국이 발표한 주간 데이터에 따르<br />

면 미 주유소의 평균 주유 가격은 6월 3일 기준,<br />

갤런당 3.52달러에서 <strong>7월</strong> 1일 현재 3.48달러로<br />

떨어졌다.<br />

CPI 데이터에 따르면 가솔린 가격은 2023년 6<br />

월 이후 2.5% 하락했다.<br />

식료품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CPI 데<br />

이터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은 2023년 6월 이후<br />

1.1%만 상승했다.<br />

하우스와 조지 경제학자는 “소매업체들의 홍<br />

보 활동 확대로 인해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더<br />

많은 ”여유 공간”을 갖게 되었고, 몇몇 ”대형” 기<br />

업들이 최근 ”경쟁사의 가격에 압력을 가할 가<br />

능성이 있는”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고 적었다.<br />

◈ 근원 CPI 3년 만에 최저 수준<br />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br />

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2021년 4월 이후 가<br />

장 작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br />

6월 월별 근원 CPI 수치는 0.1%로 2021년 8<br />

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율을 기록<br />

했습니다. 또 3월의 0.4%에서 3개월 연속 하락<br />

했다. 경제학자들은 목표로 돌아가기 위해 월별<br />

수치가 지속적으로 약 0.2% 범위에 있어야 한다<br />

고 말한다.<br />

특히 주거비는 근원 CPI의 가장 큰 구성 요<br />

소로 인플레이션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br />

다. 주거비는 지난 12개월간 근원 CPI 증가의 약<br />

70%를 차지했다.<br />

경제학자들은 주거비용 인상이 예상보다 훨씬<br />

느리게 완화되고 있고, 이것이 인플레이션이 아<br />

직 목표치로 떨어지지 않은 큰 이유 중 하나라<br />

고 지적했다.<br />

다만 경제학자들은 시장 임대료의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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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br />

| 19<br />

이 급락했기 때문에 주거비가 더 감소할 것으로<br />

예상하고 있다.<br />

예를 들어, 연방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br />

Statistics)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임대<br />

계약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strong>2024년</strong> 1분기에<br />

0.4%로 대유행 이전의 기준치보다 낮았으며,<br />

2년 전 약 12%의 기록적인 최고치에서 크게<br />

하락했다.<br />

또 최근 CPI 보고서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보<br />

였다. 월별 주거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0.4%<br />

에 머물렀다가 0.2%로 떨어졌는데, 이는 2021년<br />

8월 이후 가장 작은 월별 증가폭이었다.<br />

J.P 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조 세이들 수석 시<br />

장 경제학자는 “계속해서 진정될 것”이라며 “시<br />

간이 걸릴 뿐”이라고 말했다.<br />

◈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문제<br />

2021년 미국 경제가 재개되면서 실물 상품의<br />

인플레이션이 급등했다.<br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망이 붕괴되<br />

었고, 미국민들은 외식이나 오락과 같은 서비스<br />

에 지출을 줄이고 집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br />

하지만 지금은 상품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정<br />

상화됐으며, 서비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br />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br />

북미 이코노미스트 올리비아 크로스(Olivia<br />

Cross)는 “현재 상품 측면은 매우 양호해 보인<br />

다”고 말했다.<br />

그는 “해야 할 일이 있는 곳은 핵심 서비스와<br />

주거비의 일부 영역”이라고 전했다.<br />

BLS는 자동차 보험 및 의료와 같은 서비스 가<br />

격은 2023년 6월 이후 각각 19.5% 및 3.3% 눈에<br />

띄게 급등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몇 년<br />

전 신차와 중고차 가격의 급등이 이제 자동차 보<br />

험과 수리에 대한 높은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가<br />

능성이 높다”고 말한다.<br />

일반적으로 더 비싼 자동차를 보험에 가입하<br />

고 수리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br />

또한 팬데믹 시기에 인상된 임금이 이제 의료<br />

서비스 소비자 물가지수를 상승시키고 있으며,<br />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br />

부문은 일반적으로 임금 상승과 같은 노동 시장<br />

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더 민감하다.<br />

팬데믹 이후 경제가 재개되면서 노동자에 대<br />

한 수요가 기록적으로 증가해 임금 상승이 수십<br />

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그 이후 노동 시<br />

장이 진정되면서 임금 상승도 감소했지만 여전<br />

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br />

크로스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의 인플레<br />

이션 압력은 상당히 강하게 사라졌다”고 크로스<br />

는 말했다.<br />

◈ ‘9월 인하론’에 힘싣는 파월<br />

연준은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br />

이며 ‘인하를 고려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한<br />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br />

하지만 월가에서는 통화정책의 기류 변화는<br />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제롬 파월 연준은 고용시장의 둔화 가능성을<br />

강조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분위기를 다지<br />

고 있다.<br />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수) 반기 통화정책 보<br />

고를 위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인<br />

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할 일이 남았지만 동시에<br />

고용시장이 상당히 둔화됐다는 데 매우 주목하<br />

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투<br />

사(inflation fighter)’로서 고금리 강경책을 고수<br />

할 때는 지났다는 의미로 읽힌다.<br />

또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br />

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다”며 “다만<br />

2% 목표까지 계속해서 내려갈 것이라고 충분<br />

히 자신한다고는 아직 말할 준비가 돼 있지 않<br />

다”고 했다.<br />

다만 그는 금리 인하를 위해 물가 상승률이 연<br />

준의 목표치인 2%까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br />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br />

현재 추세라면 금리 인하가 머지않았다는 점<br />

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br />

널(WSJ)은 “연준을 오래 관찰해온 이들에게는<br />

파월 의장의 최근 발언은 주목할 만하다”며 “이<br />

는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기준이 몇 달 전보다<br />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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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북텍사스 한인부동산협회 발족,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 목표”<br />

NT KARA, “한인들에게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 되길 … ”<br />

북텍사스 한인 부동산업계 전문 종<br />

부동산 거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br />

NT KARA 협회원 조건 및 커뮤니티<br />

산 회사와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모<br />

사자들을 위한 단체가 처음으로 결성<br />

고 있는 점이 결성 배경이다.<br />

참여 및 혜택을 설명한 텍사스 레거시<br />

였으며, 한인 에이전트 대상으로 이미<br />

됐다.<br />

알제이 부동산의 전문 브로커이자<br />

리얼티(Texas Legacy Realty)의 레이<br />

라이선스 및 주택 시장 규정 변경 관<br />

북텍사스 한인부동산협회(North<br />

NT KARA 결성을 주도한 캐라 방 운<br />

프 송 브로커는 “우리가 뭉치면 큰 힘<br />

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br />

Texas Korean-American Realty As-<br />

영위원은 “공인 자격증이 있는 검증된<br />

을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br />

한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 약 60여명<br />

sociation, 이하 NT KARA)가 지난 9<br />

한인 리얼터들의 단체”라고 밝혔다.<br />

그에 따르면 NT KARA 협회원은<br />

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특별 손님으<br />

일(화) 루이스빌에서 발기식( 發 起 式 )<br />

현재 북텍사스 지역에 약 200명 이<br />

∆TREC에 등록된 활성 라이선스 에이<br />

로 메트로 텍스의 저스틴 랜던(Justin<br />

을 열었다.<br />

상의 한인 리얼터들이 있는 것으로 추<br />

전트, ∆TREC에 의한 징계는 1회 이하<br />

Landon) 최고 경영자(CEO), 록시 글<br />

이날 행사에서는 NT KARA의 시작<br />

정된다고 밝힌 방 위원은 “한인 리얼<br />

(1회 이상의 징계는 NT KARA 운영위<br />

렌(Roxie Glenn) 전문성 개발 디렉텨,<br />

을 알리고, 협회 출범 목적과 소개, 앞<br />

터들의 화합을 통해 지역 사회내 위상<br />

원회의 승인을 받을 것), ∆60달러 회<br />

러셀 베리(Russell Berry) 2022 텍사<br />

으로의 활동 및 회원 혜택 등이 안내<br />

확립은 물론 고객들에게 정확한 부동<br />

비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br />

스 리얼터 의장(Texas Realtor 2022<br />

됐다.<br />

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br />

NT KARA는 정회원들에게 강화된<br />

Chairman), 텍사스 주하원 115 지역<br />

길 바란다”고 말했다.<br />

공급업체 목록(Vendor list)과 교육<br />

구의 전영주 공화당 후보 등이 참석해<br />

◈ 지역부동산시장 변화 발맞춰<br />

이날 행사에서 NT KARA 결성 계기<br />

(Education), 네트워크(Network), 전<br />

NT KARA의 출범을 축하했다.<br />

‘전문성’ 강조<br />

를 전한 그랜드부동산 마이크 도 사장<br />

문 법률 고문(Insight), 협회 웹사이<br />

박은영 기자 © KTN<br />

미국의 타 대도시와 비교되는 저렴<br />

은 “NT KARA 설립 목적은 북텍사스<br />

트 및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광고<br />

한 주택 가격과 생활비, 기업 이전으<br />

한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한인 부<br />

(Advertisement) 등의 혜택도 제공할<br />

로 발생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br />

동산 전문인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br />

계획이다.<br />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북텍사<br />

다”라고 밝혔다.<br />

한편 결성을 알린 NT KARA는 오<br />

스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블루칩’<br />

도 사장은 “부동산 전문인들의 유대<br />

는 9월까지 회장 및 주요 임원진들을<br />

이 됐다.<br />

와 친목을 도모하며 각각의 전문성 증<br />

선출할 계획이며 10월부터 첫 임기가<br />

NT KARA는 이에 발맞춰 북텍사스<br />

진을 위해 노력하며 전미부동산중개<br />

시작된다.<br />

한인 부동산업계 전문 종사자들의 권<br />

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br />

현재 NT KARA에는 약 20개의 부동<br />

메트로 텍스의 저스틴 랜던 최고 경영자<br />

익신장 및 영향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br />

altors, NAR)과 텍사스 부동산 위원<br />

고 있다.<br />

회(Texas Real Estate Commission,<br />

무엇보다 NT KARA는 지속적인 교<br />

TREC)의 법과 윤리 강령을 준수하고,<br />

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br />

부동산업을 수행하는데 서로 상부상<br />

고, 사명감과 윤리 의식 고취를 통해<br />

조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br />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강조한다.<br />

그는 “정당한 부동산업을 수행하고,<br />

북텍사스의 한인 사회가 점점 더 커<br />

높은 교육과 도덕, 윤리를 바탕으로<br />

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과거와는 비교<br />

고객의 재산을 귀중히 생각하고. 고개<br />

할 수 없을 정도로 활발해지고 있는<br />

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br />

상황에서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br />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북텍사스 한인 부동산업계 전문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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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JUL 12 2024<br />

“DFW 한인 사회 건강 위한 2024 건강박람회에 동참하세요”<br />

DK파운데이션·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공동 주최 … 9월28일 뉴송교회서 개최<br />

2024 건강박람회 개최를 위한 북<br />

30분까지 진행되며, 뉴송교회(담임<br />

는 ▶무보험자 대상 혈액검사 ▶신<br />

아울러 이번 건강박람회에 동참하<br />

텍사스 지역 의료 전문가 및 자원봉<br />

목사 현지용)에서 열릴 계획이다.<br />

장 기능 검사(소변검사) ▶의료상<br />

는 병원은 행사 포스터 및 미디어 기<br />

사자들의 협력이 독려 되고 있다.<br />

한인 동포 300여 명의 참여가 예<br />

담(가정의학, 통증관리, 한의학, 카<br />

사에 함께 실리게 된다.<br />

DK파운데이션(이사장 스캇 김)과<br />

상되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 및 진행<br />

이로프랙틱, 치과검진, 여성건강)<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의 김효<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김<br />

을 위한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적<br />

▶모바일 유방촬영술 등이 포함될<br />

행 회장은 “100세 시대에 매년 건강<br />

효행)가 공동으로 올가을 북텍사스<br />

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br />

전망이다.<br />

검진을 받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br />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건강 박람회<br />

현재 카이로프랙틱, 심장내과, 피<br />

또한 ▶당뇨병, 치매 등 만성질환<br />

는데, 현재 한인 커뮤니티 내에 보험<br />

를 주최한다.<br />

부과, 한의과, 통증의학과, 안과, 족<br />

교육 및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br />

이 없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그<br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br />

부, 정신과 상담 등 분야에서 의료진<br />

독감예방접종 ▶체질량지수(BMI)<br />

러한 분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br />

고 2017년부터 열려 온 건강박람<br />

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br />

▶골밀도 ▶헌혈도 이뤄질 것으로<br />

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라<br />

회는 정기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br />

또한 통역, 안내, 검사 보조 등을<br />

보인다.<br />

고 밝혔다.<br />

는 무보험자들을 비롯한 북텍사스<br />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협력도<br />

이 외에도 홍보를 위한 상업용 부<br />

이어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는)<br />

한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검사와 교<br />

당부 된다.<br />

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br />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신다고 생<br />

육 등을 제공, 북텍사스 한인 동포<br />

특히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의 경우<br />

사업체도 모집 중이다.<br />

각하고 오시면, 북텍사스 한인 사회<br />

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br />

자원봉사자로 참여 시, 사회봉사 확<br />

2024 건강박람회에 동참하길 원<br />

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br />

써왔다.<br />

인서를 지급해 봉사 시간으로 인정<br />

하는 이들은 전화(972-620-6296)<br />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br />

올해 건강 박람회는 오는 9월 28<br />

받을 수 있다.<br />

또는 이메일(info@dkfoundationtx.<br />

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br />

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br />

이번 행사에서 제공될 서비스에<br />

org)로 연락 하면 된다.<br />

붙였다.<br />

김영도 기자 © KTN<br />

달라스 한인 동포들에게 필요한 재정 교육의 장 열려<br />

달라스 한인회-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주최, 재정 콘서트 오는 20일 개최<br />

반응이 좋았다고 들었다”라며,<br />

텍사스 레가시 레이프 송 대표, 신<br />

“달라스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br />

한아메리카 텍사스 지역 고창오<br />

유용한 행사라 생각해 추진하게<br />

본부장, EY파이낸스 윤은진 대<br />

됐다“라고 전했다.<br />

표, 브라이트 서밋 파이낸셜 그룹<br />

이번 재정콘서트는 △ 학자금,<br />

김수현 재정 전문가, 신시스 미아<br />

△ 생명보험, △ 소셜연금, △ 보<br />

방 재정 전문가가 참여한다.<br />

험, △ 개인 은퇴 연금, △ 상속<br />

이번 재정 콘서트는 세션 당 45<br />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br />

75229)에서 열린다.<br />

플랜, △ 부동산 전망, △ SBA 론<br />

분씩 진행되며, 각 세션 당 선착순<br />

KOREA TOWN NEWS<br />

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br />

송영)가 공동 주최하고 재정 설<br />

계 전문 회사 신시스가 주관하는<br />

재정 콘서트가 오는 20일(토) 오<br />

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br />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11500 N<br />

Stemmons Fwy #160, Dallas TX<br />

이번 재정 콘서트는 달라스 지<br />

역 한인 동포들에게 재정 관련 정<br />

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br />

한 목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br />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br />

“재정 콘서트라는 개념이 생소한<br />

데, 애틀란타에서 진행된 바 있고<br />

등 개인 재정 관리에 유용한 정보<br />

를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들을<br />

수 있다.<br />

재정 콘서트 강사로는 F&G 생<br />

명보험 로돌포 시에라 부사장, 조<br />

나단 재정의 조나단 리 대표, 현<br />

USC 로스쿨 교수 팀 정 변호사,<br />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br />

참가 신청은 달라스 한인회 연<br />

락처 945-300-9999로 문자를 보<br />

내거나 재정 콘서트 지면 광고에<br />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br />

로 신청할 수 있다.<br />

김여진 기자 © KTN


JUL 12 2024 •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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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의 생일잔치에 동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br />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 한마당 잔치’ 15일에 개최<br />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오<br />

원성)가 북한이탈주민의 날(<strong>7월</strong> 14<br />

일) 제정을 기념한 행사를 오는 15<br />

일(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br />

터 아트홀에서 개최한다.<br />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측은 이번<br />

행사의 진행 취지와 내용, 준비 상황<br />

등을 알리기 위해 행사에 앞서 지난 9<br />

일(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br />

오원성 회장은 “<strong>7월</strong> 14일은 현 정<br />

부가 제정한 의미 있는 국가 기념일<br />

인 만큼 성대하게 치르고 탈북민들<br />

을 위로하여 이 땅에서 안정적인 삶<br />

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br />

장서겠다”라고 말했다.<br />

아울러 “탈북민들이 손수 만든 북<br />

한 음식과 이들이 준비한 북한 노<br />

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br />

정”이라며, “이민 사회의 바쁜 일상<br />

을 잠시 내려놓고 행복 바이러스를<br />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덧붙<br />

였다.<br />

이날 발표회에는 행사 프로그램을<br />

총괄한 김춘자 부회장을 비롯해 박<br />

부연 부회장, 박길자 부회장, 엄명희<br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문화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임원진<br />

탈북민 지원분과 고문, 박성신 문화 범, 탈북민과 함께하는 합창 등이 준<br />

예술분과 위원장, 장철웅 차세대 분 비돼 있다.<br />

과 위원장 등이 참석해 준비 상황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탈북민들<br />

대해 발표했다.<br />

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북<br />

김춘자 부회장은 “탈북민을 위한 한 순대, 두부밥, 옥수수죽, 언 감자<br />

날을 제정해 준 것에 환영하며, 탈북 떡, 겉절이 등의 음식을 선보일 예<br />

민들의 생일잔치에 동포 여러분을 정이다.<br />

초대하여 함께 의미 있고 좋은 시간 엄명희 탈북민 지원분과 고문은<br />

을 갖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한 문화를 알아야 북한과 우리가<br />

15일에 열리는 행사는 1부 기념식 하나 되는 첫걸음이 된다”라며, “북<br />

에 이어 2부 ‘통일문화 한마당 잔치’ 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음식<br />

가 진행되며, 장구춤, 진도북춤 등의 을 먹었는지 체험해 보고 그들의 삶<br />

전통문화 공연, 라인댄스, 태권도 시 을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합창을 준비 중인 장철웅 차세대<br />

분과 위원장은 “자문 위원 중심으<br />

로 7~8명 정도 참여가 예상됐는데,<br />

현재 탈북민들을 포함해 20명 가까<br />

이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탈북민<br />

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br />

라고 밝혔다.<br />

마지막으로 오 회장은 “탈북민들이<br />

만든 음식도 맛보고 북한 노래와 함<br />

께하는 통일 문화 공연도 즐기면서<br />

탈북민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br />

바란다”라며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br />

를 당부했다.<br />

김여진 기자 © KTN<br />

무더위를 날려버릴 더위 사냥꾼! 2024 핫썸머 퀴즈 이벤트!<br />

<strong>7월</strong> 15일부터 8월 9일까지 … 총 3천 달러 상당 상금 및 특별 상품 증정<br />

AM730 DKNET 라디오가 한여름<br />

청취자들은<br />

469-372-0093으로<br />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4주간의<br />

전화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br />

핫한 라디오 ‘2024 핫썸머 퀴즈 이벤<br />

트’를 시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br />

◈ 2024 핫썸머 이벤트 협찬사<br />

‘핫썸머 퀴즈 이벤트’는 2014년부터<br />

올해 핫썸머 퀴즈 이벤트도 역시<br />

매 여름마다 진행돼 온 DKnet 라디<br />

한인 동포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br />

오의 대표적 여름 이벤트이다.<br />

다양한 협찬사들이 한마음으로 참<br />

올해 퀴즈 이벤트 기간은 오는 15<br />

여해 풍성함을 더했다.<br />

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총 4주<br />

협찬사로는 ▶캐롤튼 아시안 타운<br />

간이며, '행복 스케치', '싱글벙글쇼',<br />

센타 ▶모던라인 메드스파 ▶Tran<br />

'음악이 필 무렵' 3개 프로그램에서<br />

◈ 도전할수록 커지는 상품!<br />

하게 된다.<br />

Law Group ▶매브라 한의원 ▶ARS<br />

더욱 풍성한 퀴즈 이벤트로 돌아올<br />

예정이다.<br />

김진언 제작본부장은 “더욱 긴장<br />

감 넘치고 풍성해진 올해 '핫썸머 퀴<br />

즈 이벤트' 많이 참여하셔서 뜨거운<br />

달라스 여름을 퀴즈 삼매경 속에 재<br />

미있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청<br />

취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br />

2024 핫썸머 퀴즈 이벤트는 더욱<br />

풍성한 상금과 상품으로 돌아왔다.<br />

총상금 최대 3,000달러에 특별 상<br />

품까지 준비됐다.<br />

생방송 전화 연결을 통해 연결된<br />

청취자는 핫썸머 퀴즈 이벤트의 클<br />

래식 종목인 '소리를 잡아라!'로 시<br />

작해 단계별로 다양한 퀴즈에 도전<br />

‘소리를 잡아라’는 아주 짦은소리<br />

를 들려주어 청취자가 무엇인지 맞<br />

히는 게임이다.<br />

한번 정답을 맞히면 끝났던 이전과<br />

는 달리 올해부터는 전화에 연결된<br />

청취자가 단계별 퀴즈에 계속 도전<br />

해 정답을 맞힐 수 있다. 단계가 높아<br />

질수록 상금과 상품이 쌓여간다.<br />

자동차 복원 ▶JJ 골프 아카데미 ▶H<br />

마트 ▶신시스가 함께 했다.<br />

김 제작본부장은 “역대급으로 더<br />

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걱정은<br />

잠시 내려놓고 DKNET 라디오와 함<br />

께 올해도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br />

길 바란다”라고 전했다.<br />

김영도 기자 © KT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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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탐방 / 엘리트 학원 저스틴 김 원장<br />

대입까지 원스톱, 미주 입시 최강 엘리트 학원<br />

엘리트 학원은 저학년 내신<br />

◈ 저스틴 김 원장<br />

레이노 지점을 개원했을 당<br />

부터 대학 입학까지 전 과정<br />

1987년 LA를 시작으로 전<br />

시를 회상하며 15명의 학생<br />

을 책임지는 학원으로, 수많은<br />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엘<br />

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고<br />

SAT 만점자와 명문대 합격생<br />

리트 학원은 6개국(미국, 캐<br />

말했다.<br />

저스틴 김 원장<br />

들을 배출하는 입시 신화를 기<br />

나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br />

현재 플레이노 지점은 150<br />

록해 왔다.<br />

네시아)에 50개가 넘는 지<br />

명 이상 학생들이 SAT 수업<br />

또한 북텍사스를 비롯해 올해<br />

점을 갖고 있는 미국 최대의<br />

을 등록할 정도로 성장했다.<br />

에는 어스틴, 휴스턴까지 지점<br />

입시 학원이다.<br />

10년 만에 플레이노 지점<br />

을 확장하며 텍사스에서 명실<br />

캘리포니아 엘리트 학원<br />

에서만 학생 수가 1,000% 증<br />

상부한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br />

본원 원장을 지낸 저스틴<br />

가한 셈이다.<br />

잡고 있다. 학생들의 꿈의 대학<br />

김 원장은 20년 이상의 대입<br />

더불어 북텍사스에서 플<br />

을 현실로 이뤄주는 엘리트 학<br />

컨설팅 경력으로 현재 텍사<br />

레이노, 사우스레이크, 플라<br />

원의 텍사스 총괄 디렉터 저스<br />

스 리저널 디렉터(Regional<br />

워마운드 3개 지점으로 늘<br />

틴 김 원장을 KTN이 만나봤다.<br />

Director)를 담당하고 있다.<br />

어났고, 금년 5월에는 어스<br />

김영도 기자 © KTN<br />

김 원장은 2014년 여름 플<br />

틴 지점을 오픈했으며, 하반<br />

에 발맞춰 모든 커리큘럼을<br />

용할 수 있다.<br />

기에는 휴스턴에 지점을 추<br />

발전시키고 있다.<br />

또한 ▶전과목 중 필요한<br />

텍사스태권도연합회 이강일 회장,<br />

세계태권도평화연맹 미국총괄본부장에 임명<br />

가할 계획이다.<br />

◈ 37년 데이터의 힘<br />

김 원장은 “엘리트 학원은<br />

고유 커리큘럼이 팀이 있어<br />

SAT 시험을 포함한 모든 커<br />

과목을 선택해서 3:1 포맷으<br />

로 공부하는 엘리트 프리미<br />

어 튜터링 ▶맞춤형 컨설팅<br />

지난달 29일 한국<br />

김 원장은 이 같은 성장을<br />

리큘럼을 자체 제작한다”라<br />

을 통해 보다 완벽한 지원서<br />

국기원에서 열린 사<br />

이룬 비결에 대해 “37년 동안<br />

며 “이는 전 세계 6개국 50개<br />

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대<br />

단법인 세계태권도<br />

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통<br />

가 넘는 지점이 있기에 가능<br />

학지원 서비스 ▶특정 전공<br />

평화연맹(WPTF, 대<br />

해 축적된 데이터”를 꼽았다.<br />

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진학에 앞서 연구기술 개발<br />

표회장 김덕근) 국<br />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기반<br />

을 위한 리서치 프로포절 프<br />

제 창립대회에서 미<br />

한 엘리트 학원의 독자적 프<br />

◈ 전과목 수업부터 대입<br />

로그램(Research Proposal<br />

주한인회총연합회<br />

로그램은 보다 정확하고 정<br />

까지 원스톱 시스템<br />

Program) 등도 있다.<br />

세계태권도평화연맹 이강일 미국총괄본부장<br />

태권도진흥위원이<br />

밀한 코칭을 가능하게 한다.<br />

엘리트학원은 SAT와 ACT<br />

김 원장은 “이 외에도 북<br />

자 텍사스태권도연합회 회장인 이강일 씨가 미국총<br />

그 예로 김 원장은 엘리트<br />

학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br />

클럽, 아트 오브 포토그래피,<br />

괄본부장에 임명됐다.<br />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컬리<br />

나, 이외에도 대학 진학에 필<br />

그래픽 디자인 등 교과 외 수<br />

이강일 미국총괄본부장은 “앞으로 태권도를 통해<br />

지스코어’ 프로그램을 소개<br />

요한 모든 교육 서비스를 제<br />

업도 있어 대학 진학에 필요<br />

평화와 봉사, 박애 정신 구현을 통해 한국 문화의 위<br />

했다.<br />

공하고 있다.<br />

한 모든 프로그램을 엘리트<br />

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br />

컬리지스코어는 대학 선<br />

먼저<br />

서부교육위원회<br />

학원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br />

밝혔다. 이와 함께 조만간 미주 지역 8개 연합회와<br />

정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믹<br />

(WASC, Western Association<br />

지점마다 고유의 프로그램<br />

50개 주 지부장 인선 작업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br />

점수와 과외활동, 수상경력<br />

Schools and Colleges) 에서 정<br />

이 있으니 관심있는 이들은<br />

세계태권도평화연맹은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모여<br />

등을 입력하면, 엘리트 학원<br />

식 인가 받은 ‘엘리트 오픈 스<br />

가까운 지점에 확인해 볼 것<br />

KOREA TOWN NEWS<br />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 잡은 태<br />

권도의 세계화 및 평화 구현을 목표로 지난 2월 경남<br />

창원에서 발족했다.<br />

이후 지난 6월에는 전주시 덕진구에 제2사무소를 설<br />

치하고 국내 17개 시도 지부와 30여 개의 해외 지부를<br />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br />

김여진 기자 © KTN<br />

내 데이터를 통해 통계적으<br />

로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br />

수준의 추천 대학 리스트가<br />

산출된다.<br />

또 SAT 시험이 디지털화<br />

되는 격변에도, 엘리트 학원<br />

은 자체적으로 디지털 모의<br />

시험을 제작, 입시 환경 변화<br />

쿨’(Elite open school)은 5학<br />

년부터 12학년까지 필요한 전<br />

과목을 가르치는 맞춤형 온라<br />

인 학교다.<br />

특히 고등학교 과정은 많<br />

은 AP 과목을 보유하고 있<br />

어, AP를 더 듣고 싶어하는<br />

학생들은 이를 유용하게 이<br />

을 추천했다.<br />

이와 관련한 문의는 엘리<br />

트학원 플레이노(972-306-<br />

3200), 사우스레이크(817-<br />

752-9088), 플라워마운드<br />

(469-943-2692), 어스틴<br />

(737-220-1911) 지점으로<br />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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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8월 중 영주권 문호 발표<br />

영주권 문호 답보 상태, 취업 이민 동결<br />

달라스한인문학회 <strong>7월</strong> 정기 모임 및<br />

김지낭 교수 번역문학 강좌 예고<br />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br />

가 오는 21일(일) 오후 2시, ‘<strong>7월</strong> 정<br />

기 모임 및 김지낭 교수 번역문화 강<br />

좌’를 연다.<br />

김지낭 교수는 현 UT 알링턴 영<br />

문과 강의 전담교수이며, 텍사스<br />

A&M 대학서 영문학 박사를 수료<br />

했다.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이기<br />

도 한 김 교수는 번역가로도 활동하<br />

고 있다.<br />

번역문학은 시, 소설, 희곡 등 외국<br />

의 문학을 자국의 말로 옮겨서 독특<br />

한 예술미가 있도록 만든 문학으로<br />

언어의 매력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br />

주는 독특한 예술로 평가된다.<br />

이에 번역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br />

들에게 이번 문학회 강좌는 좋은 기<br />

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문학회 강좌는 캐롤튼 소재 조시 랜<br />

치 레이크 도서관(Josey Ranch Lake<br />

Library, 1700 Keller Springs Rd. Carrollton,<br />

TX 75006)에서 열린다.<br />

한편 문학회는 오는 25일까지 디<br />

카시 작품을 공모한다. 주제는 자유<br />

이며 1인당 2편 이내 한글 작품을<br />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 nadainae@naver.com이며<br />

심사 결과<br />

는 8월 25일 개별 통지된다.<br />

제2회 디카시 공모전 개최 및 강<br />

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201-<br />

699-7227으로 하면 된다.<br />

정리=KTN보도편집국<br />

영주권 문호가 답답한 흐름을 이<br />

어가고 있다. 취업이민은 접수가능<br />

우선일자와 비자발급 우선일자가<br />

전면 동결됐다.<br />

가족 이민의 경우 일부 순위에서<br />

접수가능 우선일자만 1년 가량 진<br />

전했다.<br />

연방 국무부(DOS)는 지난 9일(<br />

화) <strong>2024년</strong> 8월중 영주권문호(August<br />

2024 Visa Bulletin)를 발표했<br />

이에 따르면 취업이민 전 순위 문<br />

호는 8월에 전면 동결돼 지난달과<br />

같은 모습을 보였다.<br />

현재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br />

업 간부, 세계적인 특기자), 5순위<br />

(투자이민)는 발급일자와 접수가능<br />

일자가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br />

가족이민의 경우, 2A순위(영주권<br />

자 직계가족) 접수가능일자가 기존<br />

2023년 11월 1일에서 <strong>2024년</strong> 6월<br />

15일로 7개월 넘게 진전했다.<br />

가족이민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br />

접수가능일자도 기존 2010년 10월<br />

1일에서 2011년 11월 1일로 1년 이<br />

상 진전했다.<br />

다만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br />

성년 미혼자녀). 가족이민 2B순위<br />

(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br />

녀)와 가족이민4순위(시민권자 형<br />

제자매) 접수가능일자는 <strong>7월</strong> 문호<br />

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br />

가족이민 전순위의 비자발급 우선<br />

일자도 <strong>7월</strong> 문호와 같이 동결됐다.<br />

<strong>7월</strong> 문호에서 가족이민 발급일자<br />

는 2A순위를 제외한 전순위 문호가<br />

진전된 바 있어 8월에는 동결된 것으<br />

로 보인다.<br />

정리=KTN보도편집국


JUL 12 2024 •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35<br />

2024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열린다<br />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서 개최<br />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br />

여성 최초로 미 공대 학장으<br />

medicine), 홍양기 앨라배마<br />

년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br />

로 재직 중인 박아형UCLA 공<br />

대 석좌교수가 국제협력을<br />

(UKC)와 R&D project, 차<br />

대학장이 탄소경제와 클린에<br />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br />

세대 사업 등 다양한 글로<br />

너지에 관해 강연한다.<br />

강연할 계획이다.<br />

벌 과학기술협력 사업에 주<br />

세 번째 기조 강연자로는<br />

아울러 각 분야의 발전에 대<br />

력하며 한미 간 과학기술교<br />

미국 최고의 헬스케어 스타<br />

한 공헌을 인정하는 의미에서<br />

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br />

트업인 ‘눔’(Noom)을 창업한<br />

표창 수상도 진행될 예정이다.<br />

있다.<br />

정세주 대표가 미 유니콘 기<br />

UKC 2024에서 수여되는 과<br />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br />

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와 경<br />

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이명<br />

UKC 2024는 "인공지능을<br />

험에 대해 강연한다.<br />

종 뉴욕시립대 교수가 수여하<br />

이용한 다음 세대의 과학, 기<br />

이 외에도 글로벌 협력을<br />

며 과총회장 표창으로 윤영섭<br />

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를<br />

주제로 하는 ‘미래와 기회<br />

에모리대 교수가 과학인상을,<br />

주제로 한다.<br />

심포지엄’(Future & Oppor-<br />

이평세 하버드대 교수가 공학<br />

UKC 2024에는는 한국과<br />

tunity Symposium, FOS)이<br />

인상, 조나단 김(Capital One)<br />

미국 등지에서 1,000명 이상<br />

UKC 2024에서 처음으로 마<br />

이 차세대 상을 수상한다.<br />

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br />

련된다.<br />

또한 KSEA에서 선정한 올<br />

2024 한미과학기술학술<br />

(KOFST, 회장 이태식), 한국<br />

결정자, 학생들이 모여 첨단<br />

FOS 에서는 강석희 전 어<br />

해의 유망 과학자로 스탠퍼<br />

대회가(이하 UKC 2024) 내<br />

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br />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br />

바인 시장이 미국의 공공서<br />

드대 최준희 조교수, 유망공<br />

달 21~24일(수~토) 샌프란<br />

터(NRF/KUSCO 이광복 이<br />

토론 및 정보교환을 진행할<br />

비스에 대해 강연하며, 로봇<br />

학자로 펜실베니아대 김도<br />

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샌프<br />

사장)가 공동 주관한다.<br />

예정이다.<br />

공학의 세계적 석학인 데니<br />

형 조교수가 각각 1만 달러<br />

란시스코<br />

에어포트(Hyatt<br />

올해 53주년을 맞이하는<br />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2013년<br />

스 홍 UCLA 교수가 AI 가 로<br />

의 KSEA 신진연구자 지원<br />

Regency San Francisco Air-<br />

KSEA 는 1971년 워싱턴 DC<br />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토마스<br />

봇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br />

금을 수여한다.<br />

port)에서 개최된다.<br />

에서 69명의 한인 과학 기술<br />

수도프 (Thomas C. Südhof) 스<br />

연한다.<br />

UKC2024 프로그램 및 등<br />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한<br />

자들이 모여 창설됐다.<br />

탠퍼드 대학 교수가 콜레스<br />

이외에도 이평세 하버드<br />

록은 UKC 홈페이지(http://<br />

인과학기술자협회(KSEA,<br />

현재 미국 내 등록 회원<br />

테롤 대사와 알츠하이머 질<br />

의대 교수가 트랜스포머티<br />

ukc.ksea.org)에서 할 수 있다.<br />

회장 오태환)와 한국과총<br />

3만 명, 활동 회원 8,000명<br />

병을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br />

브 매디슨(transformative<br />

기사 제공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br />

촉타우 카지노 앤 리조트, 아시안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마케터상’ 수상<br />

촉타우 카지노 앤 리조트(Choctaw Casinos<br />

& Resorts, 이하 ‘촉타우’)가 아시안 아메리칸<br />

광고 연맹(Asian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br />

이하 ‘3AF’)이 주관한 ‘아시안 엑셀런스<br />

어워즈’(Asian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br />

의 신인 마케터상’을 수상했다.<br />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주민 유산의<br />

달인 매년 5월에 개최되는 ‘3AF 아시안 엑셀<br />

런스 어워즈’는 아시아계 및 아시아계 미국인<br />

들을 대상으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br />

한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하고 축하하기 위<br />

해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br />

이 시상식에서 촉타우는 AAPI(Asian American<br />

and Pacific Islanders) 커뮤니티의 중요성<br />

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AAPI 광<br />

고 및 마케팅 산업 성장에 탁월한 공헌을 한 업<br />

체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신인 마케팅상’(New<br />

Market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br />

촉타우의 게임 브랜드 및 파트너십 수석<br />

이사 에리카 코즈먼드(Erica Kosemund)는 “<br />

촉타우는 모든 고객들을 존중하고 고객들과<br />

의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br />

해왔다”라며,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br />

것 같아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br />

을 전했다.<br />

촉타우는 추석, 설 등 아시아 전통 명절을 활<br />

용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콘서트 등 다양한 행<br />

사를 주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명절을 즐기<br />

고 축하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br />

촉타우 측은 아시아계 미국인 인구가 그 어<br />

느 지역보다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북텍<br />

사스 지역에서 북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지역<br />

최고의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자리매김<br />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br />

자료 제공 = 촉타우 카지노 앤 리조트<br />

촉타우 카지노 앤 리조트가 아시안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마케터상’을 수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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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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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그레그 애봇 미 텍사스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br />

삼성 하이웨이 개소식<br />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SK그룹 경영진<br />

애봇 주지사 “ 韓 , 텍사스주 경제 활성화 기여” … “미래 선도할 경제 파트너”<br />

텍사스 방문단, 대만, 한국 등 동아시아 찾아 경제 발전 모색<br />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br />

에너지 강인성, 혁신 기술 등 영<br />

고 있다”고 말했다.<br />

방문단은 다음날인 9일(화) 삼<br />

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경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동<br />

역에서 쌍방 무역과 투자, 산업<br />

윤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br />

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았다.<br />

SK시그넷은 SK㈜가 2021<br />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br />

협력을 통해 대만과 미국의 경<br />

기로 산업·무역·투자 분야에서<br />

업계에 따르면 애봇 주지사<br />

년 3월 약 2천900억원을 투자<br />

대만을 먼저 찾은 애봇 주<br />

제 및 무역 파트너십 관계를 지<br />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br />

는 이날 오전 평택캠퍼스를 방<br />

해 시그넷EV를 인수한 뒤 사명<br />

지사는 ‘텍사스주 대만 판사<br />

속해 심화할 것이라고 전했다.<br />

도록 애봇 주지사의 적극적 관<br />

문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br />

을 바꾼 회사로, 미국 내 전기차<br />

처’(Texas-Taiwan<br />

office)를<br />

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br />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br />

초급속 충전기 시장에서 1위를<br />

개설하고, 비즈니스 관계 강화<br />

대만 이어 한국 찾은 텍사스<br />

였다.<br />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함께<br />

차지하고 있다.<br />

목적으로 대만 경제부와 텍사<br />

방문단<br />

애봇 주지사는 “지식기반경<br />

반도체 생산라인과 제품 등을<br />

앞서 SK시그넷은 플레이노<br />

스주와의 경제발전 의향 성명<br />

대만 방문 후 한국을 찾은 텍<br />

제를 바탕으로 성장과 번영을<br />

살펴봤다.<br />

에 총 3천700만달러를 투자해<br />

서를 체결했다.<br />

사스 방문단은 지난 8일(한국<br />

이뤄낸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br />

애봇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br />

공장을 신축했다. 이 공장은 작<br />

애봇 주지사 및 기업, 정치 지<br />

시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br />

텍사스와 한국은 미래를 선도<br />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투자에<br />

년 <strong>7월</strong>부터 양산 체제에 돌입<br />

도자들로 구성된 텍사스 방문<br />

개최되는 무역협회 주관의 초<br />

해 나갈 중요한 경제파트너”라<br />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br />

해 현재 연간 1만기의 초급속<br />

단은 지난 7일(일) 라이칭더 대<br />

청 간담회에 참석했다.<br />

며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 경제<br />

졌다.<br />

충전기 생산능력을 확보하고<br />

만 총통을 만났다.<br />

간담회에는 윤진식 한국무역<br />

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br />

어스틴에서 27년간 반도체<br />

있다.<br />

텍사스주 판사처 개소는 미<br />

협회 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br />

양 지역 간 교역 활성화와 상호<br />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br />

또한 애벗 주지사는 같은날<br />

국에서 23번째라고 밝힌 라이<br />

회장, 엑시콘 최명배 회장, OCI<br />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br />

현재 테일러에 170억달러(약<br />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br />

총통은 대만 기업의 텍사스주<br />

홀딩스 이우현 회장 등 한국무<br />

고 화답했다.<br />

23조5천억원)를 투자해 반도체<br />

간담회를 열어 텍사스주의 향<br />

누적 투자 금액이 120억 달러<br />

역협회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br />

이와 함께 애봇 주지사는 지<br />

공장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br />

후 투자 유치 계획 등을 발표<br />

를 초과했고 아울러 텍사스주<br />

회(KUSEC) 회원사 및 텍사스<br />

난 1일 개소한 무협 댈러스 사<br />

테일러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br />

했다.<br />

의 지난해 대만 수출액도 115<br />

투자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br />

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개소 선<br />

상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br />

텍사스주는 한국의 주요 경<br />

억 달러를 넘어서 대만이 텍사<br />

텍사스 측에서는 애봇 주지<br />

언서’를 윤 회장에게 전달했<br />

4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br />

제 파트너다. 지난해 기준 한국<br />

스주의 9번째 수출국이라고 강<br />

사 내외와 제인 넬슨 텍사스 국<br />

다.무협 달라스 사무소는 뉴욕<br />

이다.<br />

은 텍사스주의 5대 수출국이자<br />

조했다.<br />

무장관 등 사절단원 39명이 참<br />

(1967년),<br />

워싱턴DC(2006년)<br />

애봇 주지사는 전날 유정준<br />

6대 수입국으로 양 지역 간 무<br />

이날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와<br />

석했다.<br />

에 이어 무협의 미국 내 세번째<br />

SK온 부회장 겸 SK아메리카스<br />

역 규모는 약 320억달러에 달<br />

대만이 함께 한다는 것을 전 세<br />

윤진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텍<br />

지부로, 텍사스·조지아·캘리포<br />

대표와 신정호 SK시그넷 대표<br />

했다.<br />

계가 알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br />

사스주는 미국 내 외국인 투자가<br />

니아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 지<br />

등과도 면담했다.<br />

올해 4월 현재 텍사스주에는<br />

대만 경제부는 전날 궈즈후<br />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한국 기<br />

역을 관할한다.<br />

그는 SK시그넷이 텍사스주<br />

캘리포니아주(600개)에<br />

이어<br />

이 대만 경제부장(장관)과 애봇<br />

업들도 철강, 에너지, 반도체, 항<br />

에 전기차 충전기 제조 시설을<br />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br />

주지사가 ‘경제발전 의향 성명’<br />

공, 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br />

애봇 주지사, 삼성 평택캠퍼스<br />

신축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br />

기업이 진출해 있다.<br />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 />

진출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br />

방문 및 SK시그넷 면담<br />

전했고, 이에 유 부회장은 협력<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이어 양측이 반도체, 전기차,<br />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br />

애봇 주지사를 포함한 텍사스<br />

관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답<br />

정리=KTN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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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자 텍사스 코로나19 사례 증가세 … 따뜻하고 습한 환경 원인<br />

CDC,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활동 계속 증가 보고<br />

로 구분했다.<br />

시즌을 맞아 사회적 거리가 줄<br />

이러스가 여름에 급증하고 겨<br />

지난해 미 공중보건 비상사<br />

어들고, 이동량이 많아졌다”라<br />

울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br />

태가 종료된 이후 CDC는 더 이<br />

며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이동<br />

지만 이런 패턴이 계속될지, 일<br />

상 감염 사례를 집계하고 있지<br />

과 접촉이 많아지면서 코로나<br />

년 내내 유행하는 질병이 될지<br />

않지만, 병원 응급실 기록에서<br />

19 상승세가 보이고 있다”라고<br />

말하기 조금 이르다”고 말했다.<br />

감염 증가세가 포착된다.<br />

밝혔다.<br />

한편 텍사스주 보건부는 올<br />

지난 주에 코로나 19 사망자<br />

비영리 공중보건 단체인 국<br />

해초 코로나19를 보고대상<br />

와 응급실 방문이 모두 증가했<br />

립감염병재단의 의료 책임자인<br />

(reportable)에서 삭제했다.<br />

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입원<br />

로버트 홉킨스 박사도 “바이러<br />

이는 의료인이 더 이상 양성<br />

건수도 5월 26일부터 6월 1일<br />

스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br />

사례를 보고할 필요가 없음을<br />

까지 25% 증가했다.<br />

잘 복제되고 생존하는 경향이<br />

의미한다 다만 주의 코로나19<br />

메디컬 시티(Medical City)의<br />

있다”며 “현재 남부와 서부는<br />

추적기는 여전히 존재하며 데<br />

최고의료책임자인 리키 윌리엄<br />

덥고 습기가 많다”고 진단했다.<br />

이터도 이용 가능하다.<br />

스(Ricky Williams) 박사는 “특<br />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에 증<br />

DFW병원 협의회의 스티븐<br />

여름철을 맞아 텍사스에서<br />

있으며, 5개 주 및 준주에서는<br />

히 응급실에서 바이러스에 대<br />

가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일<br />

러브(Steven Love) 회장은 “의<br />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어날<br />

안정적이거나 불확실하다고 추<br />

한 환자가 더 많이 발견되고 있<br />

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br />

사와의 대화에서 이 같은 코로<br />

조짐을 보이고 있다<br />

정했다. 이는 예상되는 여름 확<br />

다”고 말했다.<br />

는 올해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br />

나19 증가 데이터가 확인된다”<br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br />

산이 진행 중이라는 증거이다.<br />

윌리엄스 박사는 “우리는 숫<br />

찍 찾아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br />

고 말했다.<br />

미국 내 44개 주 및 준주에서<br />

C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br />

자가 약간 증가하는 것을 경험<br />

된다.<br />

다만 그는 “입원율과 사망률<br />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br />

면 코로나19 활동이 전국적으<br />

하고 있다”라며 “증가와 급증<br />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단정<br />

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의료 전<br />

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br />

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br />

사이의 어딘가쯤”이라고 상황<br />

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br />

문가들이 경보를 울리지 않고<br />

났다. 이어 1개 주 또는 준주에<br />

나타났다. 데이터 추적기는 텍<br />

을 전했다.<br />

홉킨스 박사는 “아직 패턴을<br />

있다”고 부연했다.<br />

서는 감소 또는 감소 가능성이<br />

사스의 현재 상태를 “성장”으<br />

이어 그는 “여름 휴가와 여행<br />

말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바<br />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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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 니먼마커스,<br />

삭스피프스애비뉴와 합병<br />

미국의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Saks Fifth<br />

Avenue)의 모회사 HBC가 달라스 기반의 고급 백화<br />

점 체인 니먼마커스 그룹을 26억5천만 달러(약 3조6<br />

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HBC 측이 지난 4일(목)<br />

밝혔다.<br />

양사 합병으로 삭스 글로벌이 설립되며, 삭스 피프스<br />

애비뉴(Fifth Avenue), 삭스 오프피프스(OFF 5th), 니<br />

먼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북미 지역 고급 백화점 브<br />

랜드들이 이에 함께 속하게 된다.<br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br />

아마존이 삭스 글로벌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고 기술<br />

및 물류 관련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br />

이번 인수는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젊은 세대의 이탈<br />

로 명품 백화점 업계가 부진을 겪으며 생존 전략을 모<br />

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br />

컴퍼니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명품 소비는 전<br />

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베이커<br />

HBC 회장은 “지금은 명품 소매업계에 있어 흥미로운<br />

시기”라며 “기술 발전이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는 새로<br />

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대형 소매유통체인 타겟<br />

미국의 대표적인 지급결제<br />

수단 중 하나였던 개인수표가<br />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밀려 천<br />

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br />

지난 8일(월) 경제매체 CNBC<br />

에 따르면 대형 소매유통체인<br />

타겟은 오는 15일부터 개인수<br />

표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지<br />

않는다.<br />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br />

본사를 둔 타겟은 “고객에게<br />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br />

하기 위해 다양한 결제 방법을<br />

도입하고 있다”며 “개인수표는<br />

대형 소매체인 타겟<br />

“이달 15일부터 개인수표 결제 불가”<br />

최근 사용량이 너무 적어 더 이<br />

상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br />

명했다.<br />

사측은 “현금, 신용카드, 직<br />

불카드(debit card), 애플페<br />

이(Apple Pay)· 전자급여이<br />

체(EBT) 등 디지털 결제는 기<br />

존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br />

했다.<br />

타겟의 경쟁업체 월마트에서<br />

는 계속 개인수표를 쓸 수 있다.<br />

그러나 홀푸드, 알디 등은 타겟<br />

에 앞서 개인수표 사용을 불허<br />

하고 있다.<br />

개인수표는 미국에서 가장<br />

널리 통용되던 결제 방식이었<br />

다. 신용카드 사용이 활성화되<br />

기 전인 1990년대까지 현금 보<br />

다 안전한 결제 방식으로 간주<br />

됐다.<br />

하지만 최근 수십년간 개인<br />

수표 발행량이 꾸준히 감소한<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015<br />

년 202억 건이던 개인수표 발<br />

행량이 2021년 120억 건 수준<br />

으로 줄었다고 밝혔다.<br />

전체 결제 건수 가운데 개인<br />

수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br />

년 7%, 2021년과 2022년 4%,<br />

2023년 3%로 지속적인 감소세<br />

를 나타냈다.<br />

한편 타겟은 지난 5월, 전문<br />

가 예상을 밑도는 1분기 실적<br />

을 발표하고 주가 급락을 겪은<br />

바 있다.<br />

기사제공=연합인포맥스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47<br />

인터넷


48 | DFW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버려져도 갈 곳 없어요’ 달라스 지역 동물 보호소 포화<br />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많<br />

이어 그는 “책임감 있는 반려<br />

은 동물 보호소들이 과잉 수용<br />

동물 소유와 관련한 변화된 교<br />

과 입양 부족으로 야기된 수용<br />

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 />

률 포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br />

가이스 회장은 “많은 사람들<br />

달라스 동물 보호소의 메리<br />

이 반려동물의 주인이 되기 위<br />

마틴(Mary Martin) 부국장은<br />

해 필요한 시간과 비용 요구 사<br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br />

항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br />

적으로 반려견 수용률이 급증<br />

있다”라고 지적했다.<br />

했다”고 말했다.<br />

그는 북텍사스 동물 보호소<br />

특히 일부 시설은 개방형 수<br />

와 협력해 많은 수의 반려 동<br />

용 시설로 반입 동물을 거부할<br />

물 입양을 이끌어냈지만, 여전<br />

수 없어 동물 보호에 어려움을<br />

히 지역 동물 보호소의 수용률<br />

겪고 있다.<br />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br />

마틴 부국장은 “우리는 이 같<br />

로 입양한 반려동물을 돌볼 시<br />

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마틴 부국장은 “동물 보호소<br />

명했다.<br />

은 현상이 주택 위기의 결과라<br />

간이 줄어들거나, 반려동물을<br />

트라이 시티 동물 서비스<br />

에 수용된 반려동물의 약 95%<br />

마틴 부국장은 “달라스 동물<br />

고 믿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br />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을 깨닫<br />

(Tri-City Animal Services )<br />

를 차지하는 40파운드가 넘는<br />

보호소의 수용률이 약 150%에<br />

다”라면서 “사람들이 동물을 버<br />

지 못해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br />

의 태미 밀러(Tammy Miller)<br />

대형견이 일반적으로 떠나는<br />

달해 약 100마리의 개가 더 수<br />

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고<br />

했다”고 전했다.<br />

관리자는 “던컨 빌, 시더 힐 및<br />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다”<br />

용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br />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br />

또다른 동물 보호소인 프<br />

디소토를 서비스하는 소규모<br />

고 말했다.<br />

“2021년 이후로 입양보다 입<br />

특히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br />

리스코 휴메인 소사이어티<br />

보호소도 수용 능력을 훨씬 초<br />

그는 “동물 입양이 전반적으<br />

소가 꾸준히 많았으며, 지난 5<br />

션과 주택 비용 증가로 인해 반<br />

(Frisco Humane Society)의<br />

과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로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br />

월에는 보호소를 나가는 개보<br />

려 동물을 키우는 부담이 높아<br />

키밀라 가이스(Kimyla Guice)<br />

콜린 카운티 동물 서비스<br />

나마 작은 개들은 입양이 빠<br />

다 들어오는 개가 400마리나<br />

졌다는 것이다.<br />

회장도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br />

(Collin County Animal Services)<br />

른 편이지만 대형견들은 입양<br />

더 많았다”고 전했다.<br />

마틴 부국장은 “팬데믹으로<br />

이라고 말했다.<br />

의 래시 데호니(Lacy DeHorney)<br />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br />

가이스 회장은 “주택 가격이<br />

관리자도 “해당 카운티 동물 보<br />

간이 많았을 때 동물 입양이 증<br />

오르고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br />

호소의 수용률이 초과 운영된지<br />

샌안토니오서 폭염 속<br />

세 아이 차에 두고 쇼핑간 엄마 체포<br />

가했지만, 직장과 학교로 돌아<br />

가기 시작하면서 주인들이 새<br />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br />

제약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br />

벌써 2년이 지났다”고 말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텍사스에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 자녀를 차 안<br />

에 약 1시간 동안 방치하고 쇼핑을 간 엄마가 경찰에 체<br />

포됐다.<br />

지난 6일(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br />

사우스 파드레 섬에서<br />

다수의 상어 공격 보고 … 4명 부상<br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어른 없이<br />

텍사스의 유명 휴양지인 사<br />

약 2시간 동안 보고됐다고 전<br />

중이지만 아직 상어의 종을 밝<br />

3명의 아이가 울고 있는 차량이 발견됐다.<br />

우스 파드레 섬의 해변에서 다<br />

했다.<br />

혀내지 못했고 왜 이런 일이 발<br />

당시 샌안토니오 지역의 기온은 섭씨 37도(화씨 99도)<br />

수가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부<br />

그는 목격자 보고와 소셜 미<br />

생했는지 원인도 모르는 상태<br />

안팎이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br />

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디어에 게시된 사진을 토대로<br />

다”라고 말했다.<br />

했고, 즉시 아이들을 구조했다. 다행히 차량 문은 잠금장<br />

달라스모닝뉴스에 따르면 독<br />

당국은 길이가 약 6피트인 상<br />

당국은 상어를 잡기 위해 해<br />

치가 풀려 있었다. 아이들은 1개월, 2살, 4살이었다.<br />

립기념일인 지난 4일(목) 이곳<br />

어 한 마리가 원인이라고 믿고<br />

변에 드론, 보트와 헬리콥터를<br />

경찰은 인근 가게에 들어가 쇼핑하던 아이들 엄마를 체<br />

해변에서 놀던 여성이 상어에<br />

있다고 밝혔다.<br />

배치했고 해변을 폐쇄하는 것<br />

포해 아동 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br />

게 공격받았다.<br />

상어에게 물린 2명은 브라운<br />

을 고려하고 있다.<br />

경찰은 “엄마는 얼마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는지 알지<br />

사건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br />

스빌에 있는 밸리 지역 의료 센<br />

다우디 관리관에 따르면 이<br />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보면 아이<br />

여성이 모래 위에 누워 지혈을<br />

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br />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상어 공<br />

들은 약 50분간 차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br />

받고 있고 해안선 근처에는 상<br />

것으로 알려졌다.<br />

격 사건이 보고된 것은 5년 전<br />

차량 내외부 온도를 국립기상청 차트에 따르면 외부<br />

어 지느러미가 왔다 갔다 하는<br />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소<br />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온도가 섭씨 33도인 차 안은 온도는 1시간이 지나면 53<br />

모습이 담겼다.<br />

방서장 짐 피그는 “조사가 진행<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도(화씨 127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br />

텍사스 공원과 야생동물국<br />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건강<br />

(Texas Parks and Wildlife)에<br />

에 큰 이상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따르면 이날 총 4명의 사람이 상<br />

자동차 사망 데이터를 기록하는 키즈앤카세이프티에<br />

어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중 두<br />

따르면 올해 뜨거운 자동차에서 사망한 어린이는 최소 7<br />

사람이 상어에게 물려 상처를<br />

명에 달한다. 1990년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1천90명 이상<br />

입었고 나머지 두 사람은 심한<br />

의 어린이가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목숨을 잃었다.<br />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크리스 다우디(Chris Dowdy)<br />

공원 관리관은 상어의 공격은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49


50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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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 KOREA TOWN NEWS | 51


52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JUL 12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53<br />

프린스턴 경찰,<br />

강제 노동 및 인신매매 범죄 조직 체포<br />

인신매매 및 강제 노동 혐의로 기소된 4 명<br />

프린스턴(Princeton) 경찰이<br />

지난 8일(월) 지역 내에서 대규<br />

모의 강제 노동 및 인신 매매 조<br />

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br />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br />

일 긴즈버그 레인(Ginsburg<br />

Lane)의 한 주택에 대한 의심<br />

스러운 신고가 접수됐다.<br />

진술에 따르면 빈대 가능성<br />

으로 인해 해당 주택으로 해충<br />

방제 회사가 호출됐고, 집안을<br />

살피던 이 회사의 직원은 한 방<br />

에 3~5명의 여성들이 바닥에서<br />

생활하고 있는 것에 의심을 품<br />

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후 경찰은 수색 영장을 발<br />

부 받아 수색한 결과 카트쿠리<br />

(Katkoori)와 그의 아내 드와라<br />

카 군다(Dwaraka Gunda)가 소<br />

유한 여러 유령 회사에서 강제<br />

로 일하도록 강요받은 성인 15<br />

명을 발견했다.<br />

수사관들은 여성과 남성 모<br />

두를 포함한 피해자들이 프로<br />

그래머로 일하고 있었으며 집<br />

을 수색하는 동안 여러 대의<br />

노트북, 전화기, 프린터 및 허<br />

위 문서가 압수되었다고 전했<br />

다. 또한 프린스턴 경찰은 또다<br />

른 장소에서 더 많은 노트북, 휴<br />

대폰, 문서를 압수했다고 덧붙<br />

였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어떤<br />

종류의 강제 노동을 행했는지<br />

는 공개하지 않았다.<br />

프린스턴 경찰은 이날 수사<br />

관들이 압수한 모든 전자제품<br />

을 분석한 후 인신매매 및 강<br />

제 노동 혐의로 기소된 4명에<br />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br />

밝혔다. 이들은 24세 찬단 다<br />

시레디(Chandan Dasireddy),<br />

31세 드와라카 군다(Dwaraka<br />

Gunda), 31세 산토시 카트쿠리<br />

(Santhosh Katkoori), 37세 아<br />

닐 말레(Anil Male)로 신원이<br />

확인됐다.<br />

프린스턴 경찰국의 제임스 워<br />

터스 국장은 “팀이 몇 달 동안<br />

연방 수사관들과 협력해 왔다”<br />

라며 “맥키니(McKinney), 멜리<br />

사(Melissa) 및 기타 도시의 주<br />

소가 강제 노동 작전에 연루된<br />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연방대법원, 텍사스<br />

‘포르노 사이트 연령 확인법’ 심리키로<br />

연방대법원이 텍사스주의 포<br />

르노 사이트 연령 확인법에 대<br />

한 항소를 심리하기로 했다.<br />

대법원은 지난 3일(수) 성인<br />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항소를<br />

받아들여 텍사스주법의 합헌<br />

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br />

법은 포르노 웹사이트들에 사<br />

용자의 나이를 확인하도록 요<br />

구하고 있다.<br />

성인 엔터테인먼트 업계 단체<br />

인 자유언론연합(Free Speech<br />

Coalition)과 그렉 애봇(Greg<br />

Abbott) 텍사스 주지사 간의<br />

법적 공방은 올 가을 대법원에<br />

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br />

텍사스주 하원법안 181(HB<br />

181)은 지난해 6월 제정됐으<br />

며 미성년자들의 성인물 접근<br />

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br />

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유<br />

해한 성적 자료”를 일정량 이상<br />

게재하는 모든 웹사이트는 접<br />

속하려는 모든 이용자가 18세<br />

이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br />

해당 사이트들은 포르노의 심<br />

리적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br />

를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하루<br />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br />

되며, 미성년자가 성인물에 접<br />

근한 경우 위반 건당 25만 달러<br />

의 추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br />

텍사스주 외에도 아칸소, 루<br />

이지애나, 미시시피, 몬태나, 노<br />

스캐롤라이나, 유타, 버지니아<br />

등 7개 주에서 유사한 연령 확<br />

인법이 시행 중이며, 향후 몇 달<br />

내에 더 많은 주에서 시행될 예<br />

정이다.<br />

그러나 이 법안은 헌법상 표<br />

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br />

을 받고 있다. 자유언론연합과<br />

포르노 사이트 운영 기업들은<br />

이 법이 성인들의 합법적인 콘<br />

텐츠 접근을 제한하고, 개인정<br />

보 유출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br />

하고 있다. 반면 텍사스주 당국<br />

은 이 법이 미성년자를 보호하<br />

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라고 반<br />

박한다.<br />

연방 지방법원은 처음에 이<br />

법의 시행을 막았으나, 지난 3월<br />

제5순회 연방항소법원은 연령<br />

확인 조항의 시행을 허용했다.<br />

한편 연방 대법원은 이번 가<br />

을 이 사건에 대한 심리를 진행<br />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온<br />

라인 성인물 규제의 방향이 정<br />

해질 것으로 보인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54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JUL 12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55<br />

도가 지나친 장난 전화에<br />

텍사스 청소년 결국 쇠고랑<br />

텍사스의 한 청소년이 최소<br />

10개 주에서 100회 이상의 스<br />

와팅 전화와 가짜 폭탄 위협을<br />

한 혐의로 기소됐다.<br />

콜린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br />

난 5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br />

서 경찰이 허위 경보를 발령받<br />

은 스와팅(Swatting) 전화로<br />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br />

수사당국은 수많은 수색 영<br />

장을 통해 텍사스 동부 스미스<br />

카운티에서 용의자를 식별했<br />

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br />

인은 “이 청소년은 이름과 나이<br />

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직 체<br />

포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br />

한편 이 청소년은 브룩샤이어<br />

(Brookshire)의 식료품점과 타일<br />

러(Tyler) 인근 학교, 사이프레스<br />

페어뱅크(Cypress-Fairbanks)<br />

및 미션(Mission) 학군에 제기된<br />

폭탄 위협 사건과도 관련이 있<br />

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스와팅(Swatting)은 누군가<br />

가 장난으로 혹은 악의적으로<br />

경찰이나 경찰특공대(SWAT)<br />

를 출동하도록 허위 신고를 하<br />

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화는<br />

종종 긴급 상황처럼 보이도록<br />

하여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br />

도록 한다.<br />

조사관들은 이 용의자가 텍<br />

사스, 아칸소, 루이지애나, 웨스<br />

트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br />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 오리<br />

건, 테네시, 그리고 위스콘신에<br />

서 발생한 스와팅 전화와 관련<br />

이 있다고 밝혔다.<br />

보안관실은 “스와팅과 폭탄<br />

위협은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br />

며,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사건<br />

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br />

말했다. 이어 “이러한 악의적인<br />

장난은 공포를 조성하고 생명<br />

을 위협하며, 경찰, 소방, 응급<br />

의료 서비스의 귀중한 자원을<br />

낭비시킨다”고 비판했다.<br />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에서 17<br />

세 소년이 콜린 카운티의 한 거<br />

주지에 위협 전화를 한 혐의로<br />

체포됐다.<br />

작년 4월, 콜린 카운티 보안<br />

관국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br />

했고 총기를 소지하고 집 안에<br />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br />

이에 여러 지역 기관에서 파<br />

견된 32명의 인력이 콜린 카운<br />

티 프린스턴의 해당 집으로 긴<br />

급 출동했지만 이는 스와팅 사<br />

건으로 밝혀졌다.<br />

또한 같은 달 플레인의 콜린<br />

커뮤니티 대학과 포트워스의<br />

텍사스 웨슬리언 대학에서도<br />

가능성 있는 총기 난사 사건 신<br />

고가 접수되었으나, 모두 거짓<br />

전화로 판명됐다.<br />

스와팅은 연방법에 따라 범<br />

죄로 간주되며, 2015년에 통<br />

과된 ‘주간 스와팅 사기 방지<br />

법’(Interstate Swatting Hoax<br />

Act)에 따르면 종신형에 처할<br />

수 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15세 소녀 살해 후 불태운 여성, 중형 선고<br />

지난 2012년 일리스 카운티<br />

(Ellis County)에서 15세 소녀<br />

를 살해 후 시신을 불태운 혐의<br />

를 받던 여성이 유죄 인정 후 징<br />

역 40년형을 선고받았다.<br />

지난 2일(화), 제니퍼 푸엔테<br />

(Jennifer Puente)는 모리아 곤<br />

잘레스(Moriah Gonzales)의 죽<br />

음과 관련된 살인 혐의와 시체<br />

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br />

했다.<br />

2012년 3월 17일, 곤잘레스<br />

의 시신은 에니스의 한 도로 옆<br />

에서 불타고 있는 상태로 발견<br />

됐다. 며칠 후, 경찰은 푸엔테와<br />

그녀의 남자친구 조 알바라도<br />

(Joe Alvarado)에 대한 체포 영<br />

장을 발부했다.<br />

알바라도는 그랜드 프레리의<br />

한 모텔에서 체포되었지만, 푸<br />

엔테는 발견되지 않았다.<br />

알바라도는 약에 취한 상태<br />

에서 푸엔테가 곤잘레스를 찔<br />

러 죽였다고 증언했고, 이후<br />

여자친구와 함께 시신을 에니<br />

스의 한 들판으로 옮겼다고 말<br />

했다.<br />

알바라도는 2014년에 살인<br />

혐의로 징역 34년, 증거 훼손<br />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br />

았다.<br />

한편 푸엔테는 2022년에 멕<br />

시코 당국에 의해 체포됐고 텍<br />

사스 레인저스, 에니스 경찰서<br />

및 기타 법 집행 기관들은 지<br />

난해 2월이 되어서야 푸엔테를<br />

일리스 카운티로 송환할 수 있<br />

었다.<br />

제니퍼 푸엔테<br />

한편 이날 판사는 푸엔테에게<br />

살인 혐의로 징역 40년, 시신 훼<br />

손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br />

다. 푸엔테가 받은 형은 동시에<br />

집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김영도 기자


56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USA NEWS<br />

57<br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br />

‘위기’ 바이든, 대선 앞두고 전기차산업 보조금 17억 달러 지원<br />

대선 경합주 미시간·펜실베이니아·조지아 포함 8개 주 혜택<br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br />

환경부는 해당 보조금이 이들 8개<br />

든 행정부 산업 정책의 보증 마크”라<br />

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br />

후보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조<br />

주의 위기에 처한 11개 공장을 연간<br />

며 “이를 통해 역사가 오랜 자동차 생<br />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br />

바이든 대통령이 전기차 기업들의 시<br />

10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설비로<br />

산 시설의 근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br />

에서 경직된 태도와 부정확한 문장 구<br />

설 보수 및 확충을 위해 2조원이 넘는<br />

전환하는 데 사용된다고 부연했다.<br />

강조했다.<br />

사로 논란을 야기한 바이든 대통령은<br />

금액을 전격 지원한다.<br />

로이터 통신은 보조금 가운데 11억<br />

그랜홈 장관은 이번 지원으로 바이<br />

현재 민주당 안팎의 거센 후보 사퇴<br />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미시간과<br />

달러(약 1조5천103억원)는 GM과 크<br />

든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인 1<br />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br />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오하이오, 일리<br />

라이슬러가 모회사인 스텔란티스의<br />

천770억달러(약 243조2천억원) 규모<br />

바이든 대통령 본인은 의원들에게<br />

노이, 인디애나, 메릴랜드, 버지니아<br />

기존 공장을 전기차 설비로 전환하는<br />

의 전기차 지원 프로젝트가 완수된다<br />

보낸 서한을 포함해 각종 인터뷰 등<br />

등 8개 주의 전기차 공급망 강화를 위<br />

데 사용된다고 전했다.<br />

고 덧붙였다.<br />

을 통해 완주 의지를 분명히 피력하고<br />

해 모두 17억달러(약 2조3천341억원)<br />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친환<br />

11월 대선을 넉 달도 채 남겨놓지 않<br />

있지만, 당내 우려는 오히려 계속 확<br />

의 보조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br />

경 경제를 건설하는 것은 노조와 자동<br />

고 이뤄진 보조금 지급은 러스트 벨트<br />

산하고 있다.<br />

환경부가 주관하는 보조금은 전기<br />

차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라<br />

를 포함해 선거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br />

특히 전날 오랜 정치적 동지인 낸시<br />

오토바이를 비롯해 스쿨버스, 하이<br />

며 “내 전임자 시절 버려졌던 노동자<br />

로 예상되는 다수의 경합주에 초점을<br />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바이든 대통령<br />

브리드 열차, 상업용 전기 트럭 등을<br />

들이 나의 정책 지원을 통해 돌아오고<br />

맞춰 이뤄졌다.<br />

의 거취 재고 필요성을 암시한 데 이<br />

포괄하는 전기차 공급망 전반에 걸<br />

있다”고 강조했다.<br />

미국 제조업 부활을 주요 성과로 내<br />

어 후원금 모금에 앞장서 온 할리우<br />

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br />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브<br />

세워 온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흔<br />

드 스타 조지 클루니마저 공개 사퇴를<br />

명했다.<br />

리핑에서 “이번 보조금 지원은 바이<br />

들리는 지지율을 바닥에서부터 다지<br />

요구하며 사퇴 압박은 한층 거세졌다.<br />

헬기도 못 뜨는 더위에 비상 … 美 사망자 속출<br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br />

폭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br />

미국에선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br />

사망자가 속출했다. 서부 일부 지역에선 극한 더<br />

위로 응급 구조 헬기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유<br />

럽에선 더위로 정유시설 가동도 차질이 빚어지<br />

고 있다.<br />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br />

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최소<br />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br />

이는 폭염 피해가 특히 컸던 서부 캘리포니아<br />

와 오리건, 애리조나 당국의 발표와 언론 보도로<br />

집계한 것이다.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라 실제<br />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WP는 전했다.<br />

사망자 대부분은 캘리포니아주의 새너제이,<br />

오클랜드 등에서 나왔다. 지난주 일일 역대 최<br />

고 기온을 경신한 곳들이다. 산타클라라시 당국<br />

도 현재 폭염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례<br />

14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br />

오리건주에서도 폭염으로 지금까지 8명이 사<br />

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br />

는 지난 6일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던 한 관광<br />

객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의 한<br />

여자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한 명이 사망한 일도<br />

있었다. 당시 이 지역 최고 기온은 40도를 넘었<br />

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br />

조난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 헬기마저<br />

더위에 발이 묶였다.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헬<br />

기 기지 30여곳을 운영하는 항공 의료 서비스 회<br />

사 리치(REACH) 측은 지난 주말에 최소 두 건의<br />

구조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br />

고온으로 엔진 과열 위험이 있는 데다 극한 더<br />

위에서는 공기가 희박해져 헬기 날(블레이드)이<br />

충분히 바람을 일으키기 어렵기 때문이다.<br />

데스밸리에서 관광객이 사망한 6일에도 더위<br />

로 구조 헬기가 뜨지 못했다고 공원측은 밝혔다.<br />

이에 미국 국립공원들은 방문객들에게 기온이<br />

50도가 넘는 날에는 구조헬기가 가동되지 않을<br />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58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파킨슨병 전문의 백악관 8차례 방문 … 백악관 “바이든 치료 없어”<br />

NYT, 백악관 출입기록 인용 보도 … 백악관 대변인 관련 가능성 전면 부인<br />

미국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br />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실격은 아<br />

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에서<br />

니더라도 대체로 전혀 감동스럽지 않<br />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했다는<br />

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실점을 최소<br />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정치매<br />

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바이든<br />

체 더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은 말을 더듬고 진행자의 정책 관련<br />

하버드대 미국 정치연구센터와 여<br />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br />

론조사 기관 해리스가 첫 대선후보<br />

고 지적했다.<br />

TV 토론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30<br />

지난 27일 진행된 TV 토론을 보거<br />

일까지 등록 유권자 2천90명을 대상<br />

나 토론 소식을 접한 응답자 가운데<br />

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br />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힌 비율은<br />

과 응답자의 72%는 이미 마음을 정했<br />

75%로 약간 높았다.<br />

다고 답했으며, 28%는 아직 선택을 저<br />

이들 가운데 43%는 토론 전체를 시<br />

울질하고 있다고 답했다.<br />

청했다고 답했으며, 28%는 일부를 보<br />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 비율<br />

거나 클립 영상을 봤다고 했다. 16%<br />

은 지난 5월 같은 조사 때의 69%보다<br />

살짝 높아진 것이다.<br />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br />

령 지지자 중에서는 76%가 지지 후보<br />

를 결정했다고 했고, 민주당 조 바이<br />

든 대통령 지지자 중 68%는 지지 후보<br />

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br />

두 후보의 맞대결에서는 트럼프 전<br />

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br />

통령(41%)을 6%포인트(p) 차로 앞선<br />

것으로 조사됐다.<br />

앞서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br />

와 시에나대가 20∼25일 등록 유권자 1<br />

천22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br />

양자 대결 시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br />

통령은 48%, 바이든 대통령은 44%로<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br />

나타난 바 있다. 반올림 전 수치로 계<br />

산하면 두 후보 간 격차는 3%p였다.<br />

NYT가 26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br />

여론조사 평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br />

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1%p 앞서며 초<br />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더힐은 “바이든 캠프는 지난주 TV<br />

는 토론 관련 논평을 보거나 들었다<br />

고 답했다.<br />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80%가 토<br />

론 전체 또는 일부를 시청했으며, 민<br />

주당 지지자는 70%, 무소속 지지자는<br />

62% 등으로 나타났다.<br />

토론 시청 응답자 중에서 지지 후<br />

보를 결정한 응답자는 공화당 지지자<br />

84%, 민주당 지지자 72%였다.<br />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전기차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피소<br />

딜러그룹, “재고코드 악용해 조작, 동조 안하면 불이익” 주장<br />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일부 딜<br />

러들과 공모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혐<br />

의로 피소됐다.<br />

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br />

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br />

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5일 시카고 연방법원에<br />

HMA가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br />

하지 않은 딜러는 차별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br />

기했다.<br />

딜러그룹은 소장에서 HMA가 딜러들에게 ‘대<br />

여’ 차량의 재고 코드를 악용해 판매량을 부풀<br />

리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이에 동조한 딜러들은<br />

현대차로부터 도매 및 소매 가격 할인과 기타<br />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br />

현대자동차는 이날 성명을 내고 판매량 조작<br />

을 용인하지 않으며 피소 사실을 인지한 후 조<br />

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br />

현대자동차는 또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성폭행<br />

혐의와 관련해 네이플턴 계열 딜러사 두 곳과 계<br />

약 해지를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br />

이번 소송을 제기한 딜러사가 계약 해지에 불<br />

만을 갖고 맞불을 놓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br />

으로 보인다.<br />

네이플턴 측 변호사는 논평을 거부했다.<br />

원고 측은 현대차가 가격을 기준으로 차별을<br />

금지하는 로빈슨-패트만 법을 위반했다고 주<br />

장하고 있다.<br />

현대차의 숫자 부풀리기에 참여한 딜러는 인<br />

기 모델을 더 받아 고객의 선택권을 박탈했다<br />

는 것이다.<br />

원고측은 “HMA가 정상적인 소비자 수요<br />

에 의해 차량을 판매하는 대신 딜러들이 허<br />

위 판매량을 제시하도록 계획을 세웠다”고<br />

주장했다.<br />

이들은 또 현대차 영업 관리자와의 전화 통화<br />

내용도 소장에서 인용했다. 이 통화에서 영업<br />

관리자는 “우리는 언론과 한국인들을 위해 숫<br />

자를 맞춰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br />

딜러들은 현대차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며<br />

매출과 이익 손실을 산정해 손해 배상을 해달라<br />

고 법원에 요청했다.<br />

네이플턴은 지난 2016년에도 판매량 부풀리<br />

기 혐의로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를 고소<br />

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크라이슬러 측과 합의<br />

했다.<br />

당시 크라이슬러는 혐의를 부인했고 합의 조<br />

건은 기밀로 유지됐지만 이 소송에서 크라이슬<br />

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천만 달러<br />

를 합의금으로 지불했다.<br />

현대차 로고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59


60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코로나19 후 값 올리던 미 소비재 기업들, 이제 할인 행사 확대<br />

코로나19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미<br />

난주 북미 지역 매출 감소 등을 발<br />

국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일부 통제<br />

표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br />

권을 잃고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으<br />

들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br />

로 알려졌다.<br />

나이키는 가격 100달러 이하 신발<br />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br />

을 출시할 계획이다.<br />

간) 미국 대형 식품 기업 등이 이제 할<br />

닐슨IQ의 카먼 앨리슨 부사장은 업<br />

인, 쿠폰 지급 등을 하고 눈에 잘 띄는<br />

체들의 가격 인상 능력이 다소 고갈되<br />

곳에 제품을 배치하려고 비용을 쓰고<br />

면서 미국 매장에서 할인이나 광고 등<br />

있다고 보도했다.<br />

의 행사에 포함된 품목 수가 작년보<br />

시장조사업체 닐슨IQ 데이터에 따르<br />

다 6.3%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br />

면 미국에서 지난 12개월간 할인 행사<br />

자들은 지갑으로 투표한다. 가격이 너<br />

등을 통해 판매된 제품의 비중이 28.6%<br />

로 3년 전의 25.1%보다 높아졌다.<br />

미국 마트<br />

무 많이 오르면 브랜드나 매장을 바꿀<br />

것”이라고 말했다.<br />

치리오스 등 시리얼로 유명한 제<br />

자라멜라 CFO는 자체브랜드(PB)<br />

했다”며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br />

하지만 전반적인 가격 하락은 보이<br />

너럴 밀스는 할인 쿠폰 관련 비용을<br />

상품과의 경쟁에 맞서서 칩스 아호이<br />

지면 구체적으로 관련 주식과 경제 전<br />

지 않는다.<br />

20% 더 많이 지출할 예정이다.<br />

쿠키의 대형 포장 제품 가격을 4달러<br />

체에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파악해야<br />

신발 유통업체 풋로커의 메리 딜런<br />

이 회사의 제프 하머닝 최고경영자<br />

이하로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br />

한다”고 말했다.<br />

CEO는 고객들이 정가에 물건을 살 의<br />

(CEO)는 지난달 애널리스트들에게 “(경<br />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 성장세에<br />

소비자들의 씀씀이 축소로 인한 파<br />

향이 있다고 말했다. 프록터앤드갬블<br />

쟁력을 키우기 위해) 몇 가지 가격을 조<br />

크게 기여했다.<br />

장은 소매업체에도 미쳤다.<br />

(P&G)의 안드레 슐텐 CFO는 소비자<br />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br />

500의<br />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는 지난주 소<br />

들이 생리대나 기저귀 등의 경우 신뢰<br />

리츠 크래커, 오레오 쿠키 등을 판매<br />

소비재 주식은 올해 8% 이상 오르는<br />

비자들이 까다로워졌다고 경고하고,<br />

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에서 값이 싼<br />

하는 몬델레즈의 루카 자라멜라 최고<br />

등 미국 주가지수 신기록 경신에 일조<br />

이에 대응해서 고객충성도를 높일 수<br />

PB 제품으로 바꾸는 위험을 감수하<br />

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업계 콘퍼<br />

했지만 이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br />

있도록 특정 고객 대상 마케팅과 가격<br />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이 낮<br />

런스에서 미국에서 도전적인 해가 될<br />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br />

조정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월그린스<br />

은 제품을 샀다가 기저귀가 새는 등의<br />

것이며, 특히 저소득 소비자층 시장이<br />

가인 스티브 소스닉은 “소비 지출이<br />

는 올해 주가가 57% 떨어졌다.<br />

경우에 치르는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br />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br />

미 경제 성장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br />

나이키의 매슈 프렌드 CFO는 지<br />

이라고 그는 설명했다.<br />

美 반도체업계 인재확보 경쟁 가열 … “2030년까지 6만7천명 부족”<br />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 현<br />

파운드리 등은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br />

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br />

환을 위해 최대 2만8천500 달러(약 3<br />

상이 심화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갈<br />

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br />

딜로이트도 별도 보고서를 통해<br />

천900만원)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br />

수록 치열해지고 있다.<br />

7일(현지시간)<br />

반도체산업협회<br />

글로벌 경제환경과 지속적인 공급망<br />

미 신청자 수가 200여명을 넘어섰다<br />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2030년까지<br />

(SIA)의 지난해 연구 결과를 보면, 미<br />

이슈로 인해 반도체 분야의 인재 부<br />

고 회사 측은 전했다.<br />

100만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br />

국 반도체 산업은 2030년까지 기술자<br />

족 현상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내다<br />

이 회사의 프라드히파 라만 최고인<br />

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열<br />

와 컴퓨터 과학자, 엔지니어 6만7천명<br />

봤다.<br />

사책임자(CPO)는 한 번에 전 세계적<br />

풍으로 반도체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br />

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이에 따라 세계 3위 반도체 제조업<br />

으로 수백개의 일자리를 채우는 등 연<br />

이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미국 경제 전반으로도 140만명의 인<br />

체인 글로벌파운드리도 인력 재배치<br />

간 수천 명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고<br />

이에 따라 미국 반도체 회사 글로벌<br />

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SIA는 예측했<br />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인력확보 방안 등<br />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br />

을 모색하고 있다.<br />

고 말했다.<br />

제너럴 모터스(GM)와 록히드 마틴<br />

그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인<br />

등이 주요 고객인 이 회사는 우주 및<br />

력 규모를 유지하는 것은 “선택사항<br />

방위용 부품, 각종 가전과 휴대전화,<br />

이 아니다”라면서 기술자, 제품 관리<br />

자동차 등을 위한 반도체 칩을 제조<br />

자, 사무직 직원 등 다양한 인력 수요<br />

한다.<br />

가 있다고 전했다.<br />

이 회사는 특히 2021년 업계 최초로<br />

그러면서 기존 인재를 확보하지 못<br />

지역 전문대 졸업생과 재향군인 등을<br />

하는 경우 (해결책으로) 교차교육과<br />

대상으로 무료 견습 프로그램 2년 과<br />

대안 인재풀 파악 등을 통해 다른 분<br />

정을 마련해 지금까지 50여명이 이 과<br />

야 인재들에게 반도체 업계 내에 환영<br />

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br />

받는 기회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br />

또 지난 5월부터 신입 직원을 포함<br />

등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방안이라고<br />

글로벌파운드리 로고<br />

해 미국 직원들에게 학자금 대출 상<br />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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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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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 • KOREA TOWN NEWS USA NEWS | 65<br />

에어비앤비 로고<br />

“에어비앤비 몰카 위험 …<br />

10년간 ‘감시장비’ 고객 불만 3만여건”<br />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br />

비가 ‘몰래카메라’로 인한 숙<br />

박객의 피해에도 대책 마련<br />

보다는 공론화를 막는 데 급<br />

급해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br />

왔다.<br />

9일(현지시간) CNN 방송에<br />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작년 자<br />

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 과<br />

정에서 10년간 접수된 몰래<br />

카메라 관련 민원 및 신고 건<br />

수를 공개하라는 법원 명령을<br />

받았다.<br />

에어비앤비 측 대리인은 법<br />

정에서 2013년 12월 1일 이<br />

후 10년간 ‘감시 장비’와 관련<br />

한 고객 응대 기록이 총 3만4<br />

천건이라고 밝혔다고 CNN은<br />

보도했다.<br />

에어비앤비 측은 현관 카메<br />

라 고장이나 녹음 기능이 있<br />

는 태블릿 PC가 실내에 방치<br />

돼 있었던 사례 등도 포함된<br />

숫자라며 실제 몰래카메라 피<br />

해 건수는 이보다 훨씬 적을<br />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CNN 취재에 응한 에어비앤<br />

비 대변인은 단 하나의 사례<br />

와 관련해서도 여러 건의 고<br />

객 응대 기록이 생성될 수 있<br />

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어비<br />

앤비 측은 몰래카메라 피해<br />

건수가 구체적으로 몇 건이나<br />

되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br />

고 CNN은 덧붙였다.<br />

CNN은 이와 별개로 자체<br />

파악해 검토한 몰래카메라 관<br />

련 미국 내 재판 및 수사 건<br />

수만 10여건이고 관련 피해자<br />

도 최소 75명에 이른다고 전<br />

했다.<br />

그러면서 피해자 측 대변인<br />

들을 인용, 몰래카메라 문제<br />

가 공론화할 것을 우려한 에<br />

어비앤비 측이 이들을 상대로<br />

합의를 종용해 왔고, 합의 조<br />

건 중 하나는 이와 관련한 세<br />

부사항을 더는 언급할 수 없<br />

도록 기밀유지 계약에 서명하<br />

는 것이었다고 CNN은 보도<br />

했다.<br />

이와 관련해 에어비앤비 측<br />

은 관련 업계의 표준 관행일<br />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br />

한다.<br />

CNN은 몰래카메라 관련 신<br />

고가 접수됐을 때 에어비앤비<br />

가 보이는 태도에도 문제가<br />

있다고 지적했다.<br />

예컨대 2021년 <strong>7월</strong> 에어비<br />

앤비를 이용해 텍사스주 중<br />

남부 텍사스힐 카운티의 외진<br />

숙소에 묵었던 한 커플은 침<br />

대를 향해 설치된 몰래카메라<br />

를 발견하고 에어비앤비에 이<br />

를 알렸다.<br />

하지만 에어비앤비 측은<br />

“호스트(숙소 제공자)측과 접<br />

촉해 그쪽 이야기를 들어봐도<br />

되겠느냐”라는 답을 했다고<br />

한다. CNN은 “이런 행동은 용<br />

의자에게 증거를 인멸할 시간<br />

을 줘서 수사를 방해할 수 있<br />

는 행위”라고 지적했다.<br />

결국 피해자들은 이튿날 아<br />

침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br />

경찰은 호스트의 집에서 숙박<br />

객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성관<br />

계를 하는 장면 등이 담긴 대<br />

량의 이미지를 찾아냈다.<br />

범인은 평점이 높은 숙소 제<br />

공자만 될 수 있는 ‘슈퍼호스<br />

트’였으며 피해자는 확인된<br />

것만 30명이 넘었던 것으로<br />

알려졌다.<br />

CNN은 에어비앤비가 범죄<br />

기록 등을 기준으로 호스트를<br />

걸러내는 과정 역시 문제가<br />

있다고 짚었다.<br />

CNN에 따르면 에어비앤비<br />

홈페이지에는 자사의 신원 조<br />

사에만 의존해 호스트의 범죄<br />

이력 여부를 판단하지 말라는<br />

‘주의문’이 적혀 있다.<br />

이처럼 호스트와 숙박객 사<br />

이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br />

법적 책임에 선을 그으면서도<br />

에어비앤비는 숙박비의 평균<br />

17%를 수수료로 챙기고 있으<br />

며, 세계적 호텔 체인 하얏트<br />

와 메리어트를 합친 것보다<br />

큰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고<br />

CNN은 꼬집었다.<br />

CNN은 몰래카메라 촬영이<br />

보통 경범죄로 취급돼 미국에<br />

서도 형량이 1년이 넘지 않지<br />

만 피해자들은 훨씬 긴 세월<br />

동안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고<br />

지적했다.<br />

남편과 텍사스힐 카운티의<br />

에어비앤비 숙소에 묵었다가<br />

성관계 장면이 촬영됐다는 여<br />

성은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br />

어진 것은 영원히 남는다”면<br />

서 지금도 영상이 인터넷에<br />

흘러나갔을 수 있다는 공포에<br />

시달린다고 말했다.


66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더 이상 독보적은 아니다’…<br />

테슬라 美 시장 점유율 50% 아래로<br />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br />

점유율을 추정한다.<br />

미국인들은 2분기에 33만<br />

BMW, 미국서 차량 39만대 이상<br />

독보적 1위 업체이던 테슬라<br />

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br />

테슬라는 지난 2012년 모<br />

델 S 세단을 출시하면서 미국<br />

대 이상의 전기차를 구매하거<br />

나 리스했다. 전체 판매 혹은<br />

리콜 … “에어백 결함”<br />

어졌다.<br />

테슬라가 등장한 이래 분기<br />

에 전기차 기반을 다진 후 시<br />

장을 장악해왔지만 이후 다른<br />

리스된 신차의 8%다. 1년 전<br />

에는 이 비율이 7.2%였다.<br />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br />

별 점유율이 절반 아래로 내<br />

업체들이 공세를 펴면서 지배<br />

수년 전만 해도 테슬라의 경<br />

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br />

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 />

력을 잃고 있다.<br />

쟁업체는 많지 않았다. 완전<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뉴욕타임스(NYT)는<br />

자동<br />

미국의 2분기 전기차 총판<br />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나 가속<br />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br />

차 업계 리서치업체 콕스 오<br />

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3%<br />

성능 등에서 테슬라가 월등했<br />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br />

토모티브의 자료를 인용, 테<br />

증가했다. 작년처럼 연간 40%<br />

다. 하지만 지금은 기존 자동<br />

치) 폭발 가능성으로 인해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br />

슬라의 올해 2분기 미국 전기<br />

넘게 성장하는 시장은 아니지<br />

차 제조업체들이 완충 시 300<br />

다고 밝혔다.<br />

차 시장 점유율이 49.7%로, 전<br />

만 소비자 수요가 꾸준하다는<br />

마일 이상 주행 차량 등 테슬<br />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이라고 로이터<br />

년 동기의 59.3%에 비해 대폭<br />

것을 시사한다.<br />

라보다 높은 성능의 차량도<br />

는 전했다. NHTSA는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할 경<br />

하락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br />

출시하고 있다.<br />

우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br />

도했다.<br />

현재 미국에는 100개가 넘는<br />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테슬라가 내준 시장은 한국<br />

전기차 모델이 팔리고 있다.<br />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 로메오,<br />

의 현대차와 기아, 미국의 제<br />

콕스의 스테파니 발데즈<br />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천대를 리콜한다고 NHTSA는<br />

너럴 모터스(GM), 포드 등이<br />

스트리티 이사는 보고서에<br />

이날 밝혔다.<br />

차지했다.<br />

서 “치열한 경쟁으로 차량 가<br />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의 앞좌석 에어백이 제<br />

콕스 오토모티브는 차량 등<br />

격이 내려가면서 전기차 점<br />

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록 건수와 각사의 보고서, 기<br />

유율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br />

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br />

다”고 말했다.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67


68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69<br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탑골공원 노인들<br />

‘초고령사회’ 진입 눈앞 … 팍 늙어가는 한국사회 돌파구는<br />

5명중 1명이 노인 …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1천만명 이상<br />

한국의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br />

앞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계속 증가<br />

두 재정 압박이 커진다는 얘기”라고<br />

장 높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 고령화<br />

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 진<br />

하면 인구가 몰려있는 수도권이 이미<br />

지적했다.<br />

가 빠르게 진행되면 우리 사회가 직면<br />

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br />

늙어버린 도 단위 지역보다 고령화에<br />

노인 인구 증가는 준비되지 않은 노<br />

할 부작용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br />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20%를<br />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후를 맞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br />

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br />

넘는 초고령사회는 국민 5명 중 1명<br />

미래 시대 노인이 될 청년, 중장년층<br />

하기도 한다. 국민연금이 노년의 일상<br />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br />

이 노인이다. 2017년 노인인구 비중이<br />

이 더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을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인 빈<br />

과 교수는 이같이 의견을 전하며 “먼<br />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이어 불과 8<br />

1955∼1974년생인 베이비부머 세<br />

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공산<br />

저 소득을 보장해줘야 하며, 노인 맞<br />

년 만인 2025년이면 한국의 초고령사<br />

대의 지속적인 노인 인구 편입은 한<br />

이 크다는 얘기다.<br />

춤형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br />

회가 현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국 사회의 고령화를 가속하는 주된 배<br />

문했다.<br />

이처럼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br />

경이다.<br />

◇ “‘노인의 정의’ 재정립해야” … 세대<br />

그는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br />

으나 유례없는 저출생 속에 경제활동<br />

베이비부머 세대는 1차 베이비부머<br />

갈등 극복 ‘공생사회’ 주문도<br />

보람과 긍지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환<br />

인구 비중이 줄면서 범국가적 대책과<br />

(1955∼1963년생) 약 712만명과 2차<br />

노인이 국민의 20%에 달하고, 기대<br />

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자원봉사가 좋<br />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크다.<br />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 954만<br />

수명도 2022년 기준 82.7세에 달하면<br />

은 예”라면서 “청소년기 자원봉사도<br />

명이다. 노인인 된 베이비부머 세대를<br />

서 65세 이상이라는 ‘노인의 정의’를<br />

중요하지만, 노인들도 아주 작은 것이<br />

◇ ‘초고령사회’ 본격화 … 노동절벽·<br />

포함해 2049년에는 전체 노인인구가<br />

이제는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br />

라도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을 같이 돌<br />

연금고갈 ‘국가적 과제’ 부상<br />

2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이 나온다.<br />

보고, 그런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br />

11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날<br />

한국 사회의 고령화는 이미 다양한<br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br />

도와주면 절대로 자살하는 일은 없다”<br />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천<br />

문제를 예고하고 있다.<br />

65세 이상이더라도 건강은 물론 오랜<br />

고 강조했다.<br />

만62명으로, 전체 19.51%를 차지했다.<br />

한국 사회는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른<br />

연륜에서 나오는 능력을 발휘할 이들<br />

젊은 층과 노년층의 세대 갈등 해소가<br />

초고령사회 기준에 불과 0.49%포인<br />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동시에 겪고<br />

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조건 나이<br />

우선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나이에서<br />

트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2025년에<br />

있기에 노동 공급 감소에 따른 생산성<br />

를 이유로 무대에서 밀어내는 건 개<br />

비롯되는 차이와 간극을 상호 배려로 줄<br />

는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 시대<br />

약화, 경제성장률 하락 등 미래 모습<br />

인이나 국가적으로 낭비라는 지적도<br />

이며 공존을 모색하자는 것이다.<br />

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적지 않다.<br />

나온다.<br />

최근 서울시청 인근에서 발생한 고<br />

2035년에는 노인 인구가 30%를 넘<br />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국민연금을<br />

이삼석 원장은 “노인의 정의를 재정<br />

령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 이후 노년<br />

어서고, 2050년에는 40%에 진입하며<br />

내는 사람보다 받아가는 수급자가 많<br />

립해야 한다. 70∼75세로 늦춰야 한<br />

층을 비하하거나 공격하는 댓글이 관<br />

인구 고령화가 한층 빠르게 진행될 것<br />

아져 2055년이면 국민연금 재정이 바<br />

다”면서 “그간 갖춘 노하우를 바탕으<br />

련 기사 아래로 이어졌다. 사고 원인<br />

으로 예상된다.<br />

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br />

로 사회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br />

을 고령자의 운전에서 찾는 것을 넘어<br />

노인 인구 비중은 지역별로 편차가<br />

고령화는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며<br />

이 충분한 이들이 많다. 지금처럼 노<br />

‘노인이 문제’라는 식의 태도는 눈살<br />

크다. 사회 고령화는 국가뿐만 아니라<br />

건강보험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도<br />

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만들어<br />

을 찌푸리게 했다.<br />

지방자치단체별로도 대응이 필요한<br />

크다.<br />

버린다면 국가적으로도, 노인 당사자<br />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br />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부분이다.<br />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원<br />

에게도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제시<br />

는 “(사고 이후) 최근 노인 운전면허<br />

서울(18.96%)과 경기(16.09%), 인<br />

장은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노인<br />

했다.<br />

증을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이 생기면<br />

천(17.12%) 등 수도권 지역은 초고<br />

인구의 증가는 결국 피부양 인구의 증<br />

그러면서 “노인을 노인으로 부르지<br />

서 세대 갈등으로도 심화하는 양상이<br />

령사회와 비교적 거리를 두고 있지<br />

가를 의미한다”며 “동시에 연금을 받<br />

않는 것이 초고령사회에 대처하는 핵<br />

보인다”면서 “이런 세대 갈등을 완화<br />

만, 도( 道 ) 단위인 전남(26.67%), 경북<br />

아야 할 인구가 늘고, 의료보험 도움<br />

심”이라고 강조했다.<br />

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과 고령층 서로<br />

(25.35%), 강원(24.72%), 전북(24.68%)<br />

을 받아야 하는 인구가 는다는 의미기<br />

한국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경<br />

가 서로를 배려하는 공생사회를 만들<br />

등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살고 있다.<br />

도 하다. 즉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모<br />

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br />

어 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70 | KOREA NEWS KOREA TOWN NEWS • JUL 12 2024<br />

‘ 金 여사 문자’ 갈등 격화 … “한동훈 거짓말” vs “배후에 친윤”<br />

글에 한 후보 비방 댓글을 단<br />

다는 항간의 소문을 거론했던<br />

것으로 보인다.<br />

이와 관련, 장동혁 최고위원<br />

후보는 MBC 라디오에서 “여<br />

사께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나<br />

그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잘<br />

못된 정보 또는 왜곡된 정보<br />

김건희 여사<br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br />

도 받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br />

말했다.<br />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국<br />

였다.<br />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는 SBS<br />

게 한 후보 측 입장이다.<br />

일부 친윤계 인사들이 김 여<br />

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br />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을<br />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 쪽<br />

사에게 왜곡된 정보를 전달<br />

던 한동훈 대표 후보에게 보<br />

통해 “김 여사는 총선 승리에<br />

과 원내지도부에서 ‘사과가<br />

◇ ‘댓글팀’ 고리로 서로 공격 …<br />

하면서 판단을 흐리게 한다<br />

낸 문자 전문이 공개되면서<br />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겠다는<br />

필요한 것 같다’는 취지를 용<br />

‘문자 논란 파급력’ 전망도 엇갈려<br />

고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풀<br />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br />

내용으로 읽히는데, 한 전 위<br />

산에 전달했는데 ‘그게 안 된<br />

양 진영은 이번 문자 전문<br />

이된다.<br />

한동훈)계 간 갈등이 거세지<br />

원장은 어느 대목에서 ‘사실<br />

다’는 취지의 답변이 이미 와<br />

공개로 수면 위로 떠오른 이<br />

반면, 친윤계 장예찬 전 청<br />

고 있다.<br />

상 사과하지 않겠다는 의도’<br />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br />

른바 ‘댓글팀’ 의혹을 두고도<br />

년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br />

양측은 9일 김 여사의 사과<br />

로 파악했다는 것인가”라고<br />

특히 한 후보가 지난 1월<br />

공방을 벌였다.<br />

서 “(댓글팀은) 전혀 사실 확<br />

의향을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br />

비판했다.<br />

18∼19일 김 여사 문제에 “국<br />

‘댓글팀’은 김 여사가 1월23<br />

인이 안 된 내용”이라며 “한<br />

면서 문자 공개의 ‘배후’가 누<br />

친윤 핵심 인사는 연합뉴스<br />

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br />

일 한 후보에게 보낸 네 번째<br />

후보야말로 법무부 장관 할<br />

구인지를 놓고도 각을 세웠다.<br />

와 통화에서 “한 후보의 거짓<br />

있었다고 생각한다”, “국민 눈<br />

문자에서 언급됐다. “제가 댓<br />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br />

말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김<br />

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br />

글팀을 활용해 위원장님과 주<br />

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br />

◇ “김여사, 사과 의지 명확” vs<br />

여사는 사과하고 싶지만, 정<br />

입장을 밝히자 친윤계 이용<br />

변에 대한 비방을 시킨다는<br />

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br />

“용산서 사과 안 된다고 해”<br />

작 사과를 했을 때 선거를 책<br />

전 의원이 ‘사과 불가론’을 의<br />

얘기를 들었다. 너무도 놀랍<br />

장했다.<br />

친윤 그룹은 지난 1월 다섯<br />

임진 당에 불 역풍이 걱정됐<br />

원들 단체 대화방에 올리고,<br />

고 참담했다”는 내용이었다.<br />

김 여사를 향한 야권의 ‘댓<br />

차례에 걸친 김 여사의 문자<br />

고, 그래서 비대위원장에게<br />

이후 대통령실에서 비대위원<br />

‘윤·한(윤석열·한동훈) 갈<br />

글 공작’ 의혹 제기에 방어막<br />

원문을 보면, 한 후보가 거짓<br />

의견을 물은 것”이라고 주장<br />

장직 사퇴를 요구했다는 점으<br />

등설’이 제기된 당시 김 여사<br />

을 치면서 공세의 화살을 한<br />

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사<br />

했다.<br />

로 미뤄 김 여사에게 사과 의<br />

주변 인사들이 한 후보 관련<br />

후보에게 돌리려는 의도로 해<br />

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br />

반면 한 후보 러닝메이트인<br />

향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는<br />

기사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br />

석된다.<br />

“1만1천200원 vs 9천870원” … 내년 최저임금 노사 공방 개시<br />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br />

대비 27.8% 오른 것이다. 월<br />

반면 경영계는 4년 연속<br />

금 수준을 과도하게 높여 어<br />

다. 합의에 이르기가 쉽지는<br />

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br />

급 기준(월 209시간 근무)으<br />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br />

려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br />

않아 대체로 표결로 결정되기<br />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br />

로는 263만3천400원이다.<br />

내놨다.<br />

인들에게 좌절과 고통을 줘선<br />

때문에 공익위원들이 결정적<br />

했다.<br />

노동계는 계속된 고물가와<br />

경영계는 최저임금이 그간<br />

안 된다”고 강조했다.<br />

인 역할을 한다.<br />

노동계는 올해보다 27.8%<br />

근로자 실질임금 하락으로 저<br />

너무 많이 올랐다며, 영세중<br />

이날 회의는 1차 수정안 제<br />

8월 5일까지 내년 최저임금<br />

대폭 오른 시간당 1만2천600<br />

임금 노동자들의 생계가 어려<br />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지불<br />

시 이후 추가 논의 없이 종료<br />

을 고시해야 하는 일정을 고<br />

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br />

워진 점을 고려해 최저임금을<br />

능력 약화를 고려해 안정돼야<br />

됐다. 이후 논의를 거쳐 여러<br />

려할 때 늦어도 내주 중에 최<br />

다가 1천400원을 낮췄고, 경<br />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br />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간<br />

저임금을 결정될 것으로 보<br />

영계는 ‘9천860원 동결’ 요구<br />

있다.<br />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br />

격 좁히기를 시도할 예정이<br />

인다.<br />

에서 단 10원을 올려 수정안<br />

이날 회의에서 류기섭 한국<br />

(경총) 전무는 “일반적으로 최<br />

을 제시했다.<br />

노총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br />

저임금이 부작용 없이 운영<br />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br />

간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 인<br />

되기 위한 적정 수준의 상한<br />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br />

상률을 따라가지 못해 노동자<br />

은 중위임금의 60%라고 하는<br />

회의에서 근로자·사용자·공<br />

실질임금 저하 상황까지 나<br />

데 우리 최저임금은 중위임금<br />

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br />

타나고 있다”며 “소득분배지<br />

65.8%로 이미 적정수준을 넘<br />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br />

표는 다시 악화하고 있어 본<br />

어섰다”고 말했다.<br />

개시했다.<br />

격적인 불평등과 양극화가 매<br />

류 전무는 “최근 5년간 최<br />

이날 노동계의 최초 요구안<br />

우 우려되는 시점”이라고 말<br />

저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br />

은 올해 최저임금 9천860원<br />

했다.<br />

의 2배를 넘었다’며 “최저임<br />

최저임금위, ‘엇갈린 시선’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71


7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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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KOREA NEWS KOREA TOWN NEWS • JUL 12 2024<br />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 이번엔 ‘임대료 천원주택’<br />

인천시가 신혼부부에게 하<br />

경우 0.8%, 2자녀 이상은 1%<br />

루 임대료가 1천원인 ‘천원주<br />

의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br />

택’을 공급한다.<br />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br />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저<br />

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지<br />

출생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br />

원된다.<br />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 플러<br />

소득 기준은 신생아특례디<br />

스 집드림’ 정책을 발표했다.<br />

딤돌대출과 동일하며 부부합<br />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시<br />

산 연 소득 기준은 내년부터 2<br />

의 매입 임대주택 500호와 전<br />

억5천만원으로 확대된다.<br />

세 임대주택 500호 등 1천호<br />

앞서 인천시는 인천에서 태<br />

규모의 ‘천원주택’을 신혼부<br />

어나는 아동에게 18세까지 총<br />

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br />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1억<br />

천원주택은 예비 신혼부부<br />

m2 이하다. 하루 임대료는 1천<br />

선택할 수 있다.<br />

인천시는 현재 정부가 지<br />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br />

또는 결혼한 지 7년 이내 신<br />

원, 월 3만원 수준으로 인천지<br />

인천시 관계자는 “천원주택<br />

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br />

표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br />

혼부부에게 최초 2년, 최대 6<br />

역 민간주택 평균 월세인 76<br />

을 신청할 수 있는 7년 이내<br />

출(금리 1.6∼3.3%)과 연계해<br />

고 있다.<br />

년까지 지원된다. 주택 전용<br />

만원의 4% 수준에 불과하다.<br />

신혼부부가 인천에 1만1천쌍<br />

0.8∼1.0% 상당의 이자를 별<br />

이 시책은 기존 출산·양육<br />

면적은 무자녀 65m2 이하, 1자<br />

신혼부부는 매입 임대주택<br />

정도 있는데 실제 경쟁률을<br />

도로 지원해 출산 가구의 실<br />

관련 국비·지방비 지원금 7천<br />

녀 75m2 이하, 2자녀 이상 85<br />

과 전세 임대주택 중 하나를<br />

토대로 지원 규모 확대 여부<br />

질 부담 금리를 1%대 수준으<br />

200만원에 외에 추가로 인천<br />

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br />

로 낮추기로 했다.<br />

시 예산 2천800만원을 지원해<br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 …<br />

이와 함께 출산 가구의 내<br />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대출 이<br />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br />

출산 가구로, 최대 대출금 3<br />

출생부터 18세까지 총 1억원<br />

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br />

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br />

자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br />

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br />

고 있다.<br />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원과 2천500만원의<br />

돈다발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은행을 통한<br />

인출자 신원 파악 등 다각도로 돈 주인 찾기에 주력하<br />

고 있다.<br />

9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당 현금<br />

의 주인이 누군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br />

경찰은 우선 시중 은행을 통해 인출자 명의와 인출<br />

날짜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현금다발은 발견 당시 띠지<br />

로 묶여 있었는데, 경찰은 띠지에 적힌 은행명 등을<br />

토대로 돈이 출금된 은행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이와 함께 경찰은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보<br />

름치를 분석하며 돈을 놓아둔 사람을 찾고 있다.<br />

다만 돈이 발견된 아파트 화단을 직접적으로 비추는<br />

CCTV가 없어 단서를 찾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br />

경찰은 두 차례 발견된 돈다발이 모두 젖은 흔적이<br />

있는 등 화단에 놓여 있었던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br />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br />

는 데 우선 주력하고, 찾은 후 마약이나 보이스피싱 등<br />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br />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남구 한 아파트에서 경비<br />

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br />

서 현금 5천만원을 발견했다. 이어 6일에는 같은 아파<br />

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br />

금 2천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br />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5천만원을 발견<br />

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br />

로 알려졌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br />

씩 다발로 묶여 있었다.<br />

생후 15개월 된 아이의 ‘기<br />

를 꺾어주겠다’며 지속해서<br />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br />

소된 친모와 공범 남성이 항<br />

소심에서 징역 15년을 각각<br />

선고받았다.<br />

대전지법<br />

제3형사부(김병<br />

식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br />

대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br />

서 친모 A(29·여)씨와 공범인<br />

3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15년<br />

을 각각 선고했다. 또 다른 공<br />

범 C(27·여)씨는 징역 12년을<br />

선고받았다. 80시간의 아동학<br />

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br />

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br />

도 명령했다.<br />

1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br />

고받은 A·B씨, 징역 15년이<br />

선고된 C씨가 ‘형이 너무 무<br />

겁다’고 제기한 항소를 재판<br />

부가 받아들여 형량이 일부<br />

감형됐다.<br />

재판부는 “이 사건은 아동<br />

생후 15개월 때려 숨지게 한<br />

친모·공범 항소심서 징역 15년<br />

학대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br />

치사이고, 양형 기준상 가중<br />

영역은 징역 7∼15년이다. 양<br />

형 기준과 유사사례를 고려하<br />

면 피고인들의 주장은 이유가<br />

있다”며 “친모 A씨는 범행 전<br />

보호자로서 피해자를 보호하<br />

려는 최소한의 의지와 모성애<br />

를 보이고 있고, 범행 자백 후<br />

에는 피해자를 그리워하고 있<br />

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br />

미혼모인 A씨는 지난해 8월<br />

말부터 동거남의 가정폭력을<br />

피해 B씨 집에서 돌이 갓 지<br />

난 생후 15개월 된 아들과 함<br />

께 생활해 왔다.<br />

A씨가 훈육하는 모습을 보<br />

고 B씨와 C씨는 “그렇게 하면<br />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br />

함께 때리기로 공모했다.<br />

잠을 자지 않고 보채거나,<br />

낮잠을 오래 잔다는 등의 이<br />

유로 폭행은 한 달여 동안 계<br />

속됐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br />

게 허벅지 등을 집중적으로<br />

때렸다.<br />

지난해 10월 4일 새벽에 깨<br />

서 보챈다며 A씨가 아이 얼<br />

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것을<br />

본 B씨는 이에 가담, 기저귀<br />

가 터지고 구둣주걱이 부러질<br />

정도로 함께 폭행했다.<br />

이날 오후 2시께 아이가 숨<br />

을 고르게 쉬지 못하고 동공<br />

이 확장되는 등 이상 증세를<br />

보였음에도 1시간 넘게 방치<br />

했고, 뒤늦게 병원으로 데려<br />

갔으나 결국 숨졌다.


JUL 12 2024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75<br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집회<br />

올해 서울 학생 83만8천명 …<br />

저출생으로 작년보다 1만7천명 줄어<br />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br />

사측 “대화재개 노력 지속”<br />

노조, 평균 인상률 5.6% 요구 … “8인치 라인 세우겠다”<br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br />

로 총파업에 나선 전국삼성<br />

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br />

이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br />

언했다.<br />

당초 전삼노는 지난 8일부<br />

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br />

뒤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br />

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수<br />

정해 이날부터 무기한 파업에<br />

돌입했다.<br />

전삼노는 “1차 파업 기간 사<br />

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br />

않아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을<br />

이어간다”며 “파업으로 인한<br />

손실을 상쇄하는 안건이 나오<br />

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br />

라고 밝혔다.<br />

전삼노는 총파업 선언문에<br />

서 “우리는 분명한 라인의 생<br />

산 차질을 확인했다”며 조합원<br />

들에게 집행부 지침 전까지 출<br />

근 금지, 파업 근태 사전 상신<br />

금지 등의 지침을 공지했다.<br />

전삼노는 이어 유튜브 라이<br />

브 방송을 통해 “8인치 라인<br />

을 먼저 세우는 게 목표”라며<br />

“그다음은 고대역폭 메모리<br />

(HBM) 생산라인 식당에서 파<br />

업을 홍보하겠다”고도 했다.<br />

전삼노는 현재 총파업과 관<br />

련해 생산 차질, 품질 사고 등<br />

의 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br />

이를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br />

앞서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br />

‘생산 차질’로 내걸고 “반도체<br />

공장 자동화와 상관없이 설<br />

비, 점검 등 관련 인원이 없으<br />

면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밖<br />

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br />

전삼노에 따르면 총파업 참<br />

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천<br />

540명으로, 이중 반도체 설<br />

비·제조·개발(공정) 직군이 5<br />

천211명이다.<br />

전삼노는 총파업에 따른 요<br />

구안으로 ▲ 노동조합 창립휴<br />

가 1일 보장 ▲ 전 조합원 기<br />

본 인상률 3.5% ▲ 성과금 제<br />

도 개선 ▲ 파업에 따른 경제<br />

적 손실 보상 등을 내걸었다.<br />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결정<br />

에 따른 성과 인상률 2.1%를<br />

더하면 전삼노가 요구한 평균<br />

임금 인상률은 5.6%가 된다.<br />

이는 애초 전삼노가 지난 3<br />

월 임금 교섭 결렬 선언 후 요<br />

구했던 6.5% 인상보다는 낮<br />

아진 수치다.<br />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br />

노사협의회에서 평균 임금<br />

인상률을 5.1%(기본 인상률<br />

3.0%+성과 인상률 2.1%)로<br />

정한 바 있다.<br />

삼성전자는 이번 총파업과<br />

관련,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br />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상적<br />

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는<br />

입장이다.<br />

파업으로 인한 결원에 대해<br />

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br />

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br />

삼성전자는 “생산 차질이 없<br />

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br />

며 “노조와의 대화 재개 노력<br />

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전삼<br />

노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br />

반도체 생산에 영향을 미칠<br />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br />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파<br />

업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응<br />

할지는 불확실하지만, 파업이<br />

눈덩이처럼 불어나 삼성전자<br />

에 피해를 주거나 회복 중인<br />

기술 및 칩 산업 전반에 걸쳐<br />

유사한 영향을 촉발할 우려가<br />

있다”고 보도했다.<br />

블룸버그는 이번 파업이<br />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미<br />

중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문<br />

제를 헤쳐 나가는 와중에 발<br />

생했다”며 삼성이 글로벌 D램<br />

시장의 약 20%, 낸드 플래시<br />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점을<br />

언급하기도 했다.<br />

물론 타결 가능성은 남아 있<br />

다. 전삼노가 지난해 8월 확보<br />

한 대표교섭노조 지위가 오는<br />

8월이면 끝나기 때문에 파업<br />

권이 사라지기 전 협상할 가<br />

능성이 있기 때문이다.<br />

8월까지 협상이 끝나지 않<br />

으면 노동조합법에 따라 어느<br />

노조든지 교섭을 요구할 수<br />

있어 5개 노조의 각자 교섭으<br />

로 나뉠 가능성도 있다. 이 경<br />

우 전삼노의 파업 동력도 힘<br />

을 잃을 수 있다.<br />

전삼노는 사내 최대 노조<br />

로, 현재 조합원 수는 3만1천<br />

여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직<br />

원(약 12만5천명)의 24.8% 수<br />

준이다.<br />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서<br />

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1만7천여명 감소한 것<br />

으로 나타났다.<br />

4년 전보다는 8만5천여명이나 줄었다.<br />

10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br />

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3월 11일 기준)에 따르면<br />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83만7천834명으로 지난해(85<br />

만5천312명)에 비해 1만7천478명(2.0%) 줄었다.<br />

4년 전인 2020년(92만3천138명)과 비교하면 8만5<br />

천304명(9.2%) 적은 숫자다.<br />

초등학생은 36만4천91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천<br />

529명(4.1%), 중학교는 19만6천453명으로 2천195명<br />

(1.1%) 각각 줄었다. 고등학생은 20만7천585명으로<br />

전년보다 1천801명(0.9%) 늘었다.<br />

전체 학교 수는 2천128개교로 지난해(2천135개)보<br />

다 7개교 줄었다. 이 중 초·중·고교는 1천317개교로<br />

전년 대비 1개교 감소했다.<br />

초등학교는 609개교로 1개교(개현초) 늘었고 중학<br />

교는 390개교로 변동이 없었다. 고등학교는 318개교<br />

로 2개교(도봉고, 성수공고)가 줄었고 특수학교와 각<br />

종학교는 변동이 없다.<br />

유치원 수는 763개원으로 전년 대비 6곳 감소했고<br />

2020년 대비 32곳 줄었다. 출생아 수가 급격히 줄면서<br />

유치원부터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직면<br />

했기 때문이다. 다만 공립 유치원은 교육청의 공립 유<br />

치원 확대 노력 등으로 전년 대비 2곳 늘었다.<br />

전체 학급 수는 3만9천73학급으로 전년(3만9천884<br />

학급) 대비 811학급(2.0%) 줄었다. 초·중·고 학급 수<br />

만 보면 3만4천428학급으로 전년(3만5천205학급) 대<br />

비 777학급(2.2%)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1만7천432<br />

학급으로 전년보다 453학급, 중학교는 8천233학급으<br />

로 125학급, 고등학교는 8천763학급으로 199학급 각<br />

각 줄었다.<br />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4명으로 작년(23.3<br />

명)보다 0.1명 늘었다. 초등학교는 22.1명으로 전년<br />

(22.4명) 대비 0.3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24.9명으로<br />

0.1명 증가, 고등학교는 24.5명으로 0.7명 증가했다.<br />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도 줄<br />

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황금돼지띠(2007년생, 현재 고<br />

2)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늘었다.<br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른<br />

교육부의 교원 정원 축소로 적정학급 편성에 어려움<br />

을 겪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br />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 노력을<br />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견학 중인 분당 효자유치원 어린이


76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77


78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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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br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영국 슈퍼마켓<br />

‘칩플레이션’ 확인 … 코로나19 후 저가 식료품 30∼90% 더 올라<br />

NBER 연구 결과, 주요국에서 저가 브랜드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br />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br />

격이 30% 올랐는데 고가 브랜드의 가<br />

디어에 화두를 던지며 주목받았다.<br />

제품의 단위 가격을 확보할 수 있었<br />

후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동안 값이<br />

격은 22% 상승해서 8%포인트 차이가<br />

그는 영국에서 저가 브랜드 식료품<br />

다는 것이다.<br />

싼 식료품이 더 많이 올랐다는 연구<br />

났다. 즉, 저가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br />

가격이 평균보다 빨리 올라서 형편<br />

저자들은 소비자가 저가 브랜드로<br />

결과가 나왔다.<br />

약 36% 더 높았다. 전체 식료품 가격<br />

이 어려운 사람들이 더 힘들다고 주<br />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더라도 결국 이<br />

파이낸셜타임스(FT)는<br />

10일(현지<br />

상승률은 26%였다.<br />

장했다.<br />

브랜드가 가격을 더 빨리 올리기 때문<br />

시간) 코로나19 사태 후 미국, 영국<br />

영국은 저가-고가 식료품 사이의<br />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먼로의 의견<br />

에 알뜰 소비 효과가 줄어든다고 말<br />

등 주요 9개국 식료품 가격 상승률을<br />

물가 상승률 차가 6%포인트로 조사<br />

에 반박했고, 영국 통계청도 몇달 후<br />

했다.<br />

가격대별로 분석한 전미경제연구소<br />

대상 중에 가장 작았다.<br />

조사 방식을 일부 손 봤지만 저가 식<br />

저가 브랜드 가격 상승률이 더 빠른<br />

(NBER) 보고서를 소개했다.<br />

반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는<br />

료품 가격이 더 많이 오른 문제는 나<br />

이유에 관해선 공급 측면에선 가격 인<br />

지난주 나온 이 보고서는 가격대 최<br />

14%포인트에 달했고, 저가 식료품 가<br />

오지 않았다고 FT가 전했다.<br />

상 요인을 흡수할 여지가 없어서 바로<br />

상위 25%와 최하위 25%인 식료품을<br />

격 상승률이 약 90% 더 높았다.<br />

FT는 이번 보고서에 사용된 데이터<br />

반영해야 하고, 수요 측면에선 소비자<br />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204년 5월<br />

FT는 값싼 물건 가격이 더 많이 오<br />

는 영국 통계청 자료보다 훨씬 광범위<br />

는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더 많<br />

사이 누적 물가 상승률을 살폈다.<br />

른다는 소위 ‘칩플레이션’(Cheapfla-<br />

하다고 말했다.<br />

이 찾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 />

보고서에 따르면 저가 브랜드 식<br />

tion)이 세계적 현상임이 이번 연구에<br />

저자 중 한 명이 개인 데이터 제<br />

이들은 또 전체 인플레이션이 코로<br />

료품의 가격이 고가 브랜드에 비해<br />

서 확인됐다고 말했다.<br />

공업체의 공동 설립자이기 때문에<br />

나19 전 수준으로 돌아온 후에도 저가<br />

1.3∼1.9배 빠르게 올랐다.<br />

이는 지난 2022년 영국의 요리사 겸<br />

2018∼<strong>2024년</strong> 사이 91개 멀티채널 유<br />

브랜드의 가격이 더 높은 상태로 유지<br />

가령 미국은 이 기간 저가 식료품 가<br />

빈곤퇴치 운동가인 잭 먼로가 소셜미<br />

통업체에서 판매되는 210만개 이상<br />

됐다고 말했다.<br />

中 , ‘러시아의 결정적 조력자’ 나토 성명에 반발 … “허위 정보”<br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br />

들이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br />

‘결정적인 조력자’로 규정한 공동성명을 발표하<br />

자 중국은 나토가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br />

며 비난했다.<br />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br />

서 “나토의 ‘워싱턴DC 정상회의’ 선언은 아시<br />

아·태평양 지역 긴장 형세를 과장하고 냉전적<br />

사고방식과 호전적 언사로 가득하며, 중국 관<br />

련 내용은 편견과 먹칠, 도발로 들어차있다”고<br />

언급했다.<br />

린 대변인은 “나토가 과대 선전하는 성공과<br />

강대함은 세계에는 극도로 큰 리스크이고 가상<br />

의 적을 만들어 경계를 초월해 권한을 확대하는<br />

것은 나토의 익숙한 수법”이라며 “중국에 대해<br />

잘못된 입장을 고수하면서 중국의 대내외 정책<br />

을 먹칠한다”고 비난했다.<br />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나토가 중국 책임<br />

을 선전하는 것은 마음 씀씀이가 음험한 것”이<br />

라며 “나토는 어떤 증거도 없이 미국이 날조한<br />

허위정보를 지속 유포하면서 공공연히 중국-<br />

유럽 관계에 도발하고 중국-유럽 협력을 파괴<br />

한다”고 주장했다.<br />

앞서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10일(현지시간)<br />

미국 워싱턴DC 정상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br />

에서 중국이 러시아의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br />

enabler)라고 비판했다.<br />

공동성명은 중국의 지원 때문에 러시아가 이<br />

웃과 유럽·대서양 안보에 가하는 위협이 증가<br />

했다며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사용할 수<br />

있는 무기 부품·장비·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br />

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br />

이에 중국 주( 駐 )유럽연합(EU) 대표단은 이<br />

날 “중국은 지금껏 충돌 중인 어떤 한 당사자에<br />

게도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고 줄곧 민수용<br />

드론 수출을 포함해 군용·민수용 이중용도 품<br />

목을 엄격히 통제해왔다”며 “중러 사이 정상적<br />

무역 교류는 제삼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외부<br />

방해와 위협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80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 中 견제’ 日 ·필리핀, 상호파병 길 열었다 … 中 “평화안정 해쳐”<br />

상호접근 협정 서명 … 자위대, 필리핀 합동훈련 참여 등 활동반경 넓혀<br />

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라<br />

싱턴DC에서 역사적인 첫 3국<br />

면서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br />

정상회의를 갖고 3국 합동 방<br />

기 위해 필리핀과 긴밀히 협<br />

위체제 구축을 공식화했다.<br />

력하고 싶다”고 화답했다.<br />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br />

양국은 지난해 11월 기시다<br />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 간 교<br />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마르코스<br />

류·협력은 지역 국가 간 상호<br />

대통령이 RAA 협정을 추진하<br />

이해·신임을 해쳐서는 안 되<br />

기로 합의한 뒤 약 8개월 만에<br />

고, 지역 평화·안정을 파괴해<br />

최종 체결에 이르렀다.<br />

서는 안 되며, 제3자를 겨냥하<br />

양국은 남중국해·동중국해<br />

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br />

에서 중국의 날로 거칠어지<br />

는 안 된다”며 “이 지역의 평<br />

일본·필리핀, 상호 파병 허용 협정 서명<br />

는 영유권 주장 행동에 맞서<br />

서 미국과 함께 방위 협력을<br />

화·안정을 해치고 단결·협력<br />

을 깨는 어떤 행위도 지역 인<br />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br />

장비의 상대국 입국 등이 원<br />

체결한 세 번째 국가로 아세<br />

강화해왔다.<br />

민의 경계와 공동의 반대를<br />

제하기 위해 손잡은 일본과<br />

활해져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br />

안(ASEAN·동남아시아국가<br />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일<br />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br />

필리핀이 서로 파병을 용이<br />

군이 상대국에서 합동훈련과<br />

연합) 등 아시아에서는 처음<br />

본은 동중국해 센카쿠(중국명<br />

린 대변인은 “제2차 세계대<br />

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br />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참여할<br />

이다.<br />

댜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각<br />

전 당시 일본은 필리핀을 포<br />

(RAA·일본명 ‘원활화 협정’)<br />

수 있게 됐다.<br />

일본은 필리핀에 앞서 2022<br />

각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지<br />

함한 동남아 국가 침략과 식<br />

을 맺었다.<br />

특히 일본은 그간 참관국 자<br />

년 호주, 지난해 영국과 각각<br />

속하고 있다.<br />

민 통치에 대한 엄중한 죄책<br />

일본과 필리핀은 8일(현지<br />

격으로 동참했던 미국·필리<br />

RAA를 체결했다.<br />

중국은 센카쿠 열도 주변 해<br />

이 있다”며 “일본은 진지하게<br />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br />

핀의 연례 대규모 합동훈련인<br />

서명식에 앞서 마르코스 대<br />

역에 선박을 반복적으로 진입<br />

침략 역사를 반성하고, 군사<br />

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br />

‘발리카탄’ 등에 정식 참가국<br />

통령은 협정 체결이 “매우 중<br />

시키고 있다.<br />

안보 영역에서 언행에 신중해<br />

외무·방위 장관 협의(2+2회<br />

으로 참여가 가능해졌다.<br />

요하다”고 밝혔고, 테오도로<br />

또 남중국해에서는 해군 군<br />

야 한다”고 했다.<br />

의)를 개최하고 해당 협정을<br />

이에 따라 자위대 병력이 필<br />

장관도 RAA 체결이 “규칙에<br />

함과 해경 해경함, 해상민병<br />

그는 “일본과 필리핀의 협<br />

체결했다.<br />

리핀에 파견돼 합동훈련 등<br />

기반한 국제 질서를 보장하기<br />

대 선박 등 다수 선박을 동원<br />

정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br />

이날 협의에는 일본에서는<br />

활동을 하는 것이 편리해져<br />

위한 양국 공동 노력에서 또<br />

해 필리핀 선박을 물대포 등<br />

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즉<br />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br />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맞선 필<br />

다른 이정표”라고 했다.<br />

으로 공격하고 외국 선박 진<br />

답 없이 “아태 지역에는 군사<br />

라 미노루 방위상, 필리핀에<br />

리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br />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번 협<br />

입 시 구금하겠다고 위협하는<br />

집단(그룹)이 필요하지 않고,<br />

서는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br />

으로 보인다.<br />

정이 양국 간 방위 협력을 한<br />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br />

진영 대결을 도발하며 신냉전<br />

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br />

또 일본 자위대는 활동 영역<br />

층 진전시킬 “획기적인 성과”<br />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br />

을 독려하는 작은 울타리( 小<br />

이 참석했다.<br />

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br />

라며 “법의 지배에 기반한 자<br />

령, 기시다 총리, 마르코스 대<br />

圈 子 )는 더욱 불필요하다”는<br />

협정 체결로 양국 군 병력·<br />

필리핀은 일본이 RAA를<br />

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는 지<br />

통령은 지난 4월 11일 미국 워<br />

말을 반복했다.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81


82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커피 가격, 재배지역 이상기후로 내년 중반까지 상승 전망”<br />

루이지 라바짜 회장 예상 … EU는 산림전용방지 규정으로 더 비싸질 듯<br />

커피 가격이 재배지역의 이<br />

바짜 회장은 전했다.<br />

상기후에 따른 원두 공급부족<br />

그는 EUDR가 연말에 시행<br />

으로 인해 내년 중반까지 지<br />

됨에 따라 커피 제조업체들<br />

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br />

이 원두 구매를 서두르는 등<br />

이 나왔다.<br />

2020년 이후 공급된 원두가<br />

특히 유럽 소비자들은 올해<br />

산림 벌채와 관련이 없다는<br />

말 유럽연합(EU)의 산림전용<br />

것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을<br />

방지규정(EUDR) 발효로 인해<br />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br />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원두<br />

“이로 인해 커피 가격은 더 비<br />

가격 상승에 더해 추가 비용을<br />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베트남 커피 원두 재배 농가<br />

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UDR는 EU가 산림벌채로<br />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루이<br />

보다 (t당) 1천달러나 높은 가<br />

부족 우려가 제기돼 지금까지<br />

브라질의 주요 재배지역도 지<br />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br />

지 라바짜의 주세페 라바짜<br />

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업<br />

약 60% 급등했으며, 이날 t당<br />

난해 가뭄으로 아라비카 품종<br />

이 심각하다고 보고 커피 등 7<br />

회장은 9일(현지시간) 블룸버<br />

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 데<br />

4천667달러로 최고치를 기록<br />

의 원두 수확량이 줄어들 것<br />

가지 품목의 수입, 판매 등을<br />

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br />

다 무엇보다 이런 현상이 오<br />

했다.<br />

으로 전망되고 있다.<br />

하는 기업은 발효 3년 전부터<br />

최대 로부스타 원두 생산국인<br />

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br />

고품질의 아라비카 원두와<br />

이 같은 공급 부족 우려에 더<br />

관련 공급망의 산림파괴 등에<br />

베트남의 수확량 부족으로 원<br />

전했다.<br />

함께 세계 커피 시장을 양분<br />

해 수에즈 운하 중단과 달러화<br />

대한 실사를 해야 하며, 이를<br />

두 가격 급등 우려가 나오고<br />

이 품종의 선물가격은 올해<br />

하는 로부스타 품종은 인스턴<br />

강세에 따른 운송비 상승 등으<br />

지키지 않으면 제품 압수나<br />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br />

초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 덥<br />

트 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br />

로 루이지 라바짜의 생산비용<br />

몰수, EU 매출의 최소 4%에<br />

그는 올해 흉작으로 인해 베<br />

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커피<br />

품종을 혼합하는 블렌딩 제품<br />

이 지난 2년간 8억 유로(약 1조<br />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br />

트남산 원두에 대해 선물가격<br />

나무가 피해를 입으면서 공급<br />

에 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br />

2천억 원) 이상 늘어났다고 라<br />

있도록 한 규정이다.<br />

싱가포르, 메뚜기·누에 등 곤충 16종 식품 승인 … “야생은 안돼”<br />

싱가포르 정부가 메뚜기·굼<br />

이번에 식품으로 인정된 16<br />

식용이 될 수 없으며, 곤충을<br />

이번 지침은 곤충을 식품이<br />

곤충을 활용한 메뉴를 내놓으<br />

벵이·누에 등 사람이 먹을 수<br />

종은 귀뚜라미, 메뚜기, 갈색<br />

식품 안전 규정에 의해 적합<br />

나 동물 사료로 수입, 양식, 가<br />

려고 준비 중이다.<br />

있는 곤충 16종을 식품으로<br />

거저리 애벌레(밀웜·고소애),<br />

하게 양식했다는 증빙 서류를<br />

공하려는 사업체에 적용된다.<br />

하우스 오브 시푸드는 페이<br />

승인했다.<br />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슈<br />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식품청은 식용 곤충 소비를<br />

스북에서 곤충 요리를 내놓겠<br />

10일(현지시간) 현지 방송<br />

퍼밀웜·슈퍼웜), 누에, 굼벵<br />

지침은 또 곤충을 식용으로<br />

허용한 다른 국가·지역 사례<br />

다고 예고하면서 “이들 곤충<br />

채널뉴스아시아(CNA)와 미국<br />

이, 꿀벌 등이다.<br />

분류하려면 과거 인간이 소비<br />

에 대해 철저한 과학적 검토<br />

은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세<br />

CNN 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br />

식품청은 “이들 곤충과 곤<br />

한 사례가 있는지, 양식·가공<br />

를 거쳐서 이번 지침을 개발<br />

척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br />

식품청(SFA)은 지난 8일 식품<br />

충 제품은 인간 소비 용도나<br />

과정에서 들어간 오염물질이<br />

했다고 설명했다.<br />

또 태국, 캄보디아 등 일부<br />

업계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곤<br />

식품을 생산하는 동물의 사료<br />

없는지, 최종 제품이 식용으<br />

이번 발표와 관련해 싱가포<br />

동남아 국가에서는 개미, 귀뚜<br />

충 16종의 수입·판매·소비를<br />

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br />

로 안전한지 등을 평가해야<br />

르의 유명 식당인 ‘하우스 오<br />

라미, 거미 등이 널리 식용으로<br />

허용하는 지침을 발표했다.<br />

단 야생에서 채집된 곤충은<br />

한다고 규정했다.<br />

브 시푸드’ 등은 식품 승인된<br />

쓰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br />

주택 구매 · 재융자 · 주택담보대출


JUL 12 2024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83<br />

재산 166조 인도재벌 막내아들<br />

결혼식? … 상상 이상 ‘돈의 향연’<br />

축하연에 빌 게이츠·마크 저커버그 등 VIP 초대 … 저스틴 비버 축가 138억원 짜리<br />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br />

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br />

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br />

암바니(29)가 세간의 화제 속<br />

에 초호화 결혼식을 치른다.<br />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br />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br />

면 아난트는 <strong>12일</strong> 인도 뭄바<br />

이의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br />

에서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br />

구이자 제약업 재벌 가문 출<br />

신 라디카 메르찬트(29)와 결<br />

혼식을 올렸다.<br />

메인 결혼식은 <strong>12일</strong> 열렸으<br />

며 이후 힌두교 양식에 따른<br />

피로연이 14일까지 이어진다.<br />

아난트의 결혼식은 2019년<br />

형 아카시 암바니와 2018년<br />

누나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처<br />

럼 ‘세기의 이벤트’로 주목받<br />

고 있다.<br />

이샤 결혼 축하연 때는 암<br />

바니 가문과 20년 가까이 친<br />

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br />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br />

관을 비롯해 에릭슨, 노키아<br />

등 글로벌 IT업체들과 골드만<br />

삭스, JP모건 등 금융기업의<br />

최고경영자(CEO), 팝스타 비<br />

욘세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br />

름을 올렸다.<br />

하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 전<br />

세기가 100여 차례 뜨고 내리<br />

는 등 무케시 회장이 행사 비<br />

용으로만 최대 1억달러(약 1<br />

천38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br />

져 화제를 모았다.<br />

아카시가 결혼할 때도 토니<br />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비롯<br />

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br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br />

트(MS) CEO, 넷플릭스 공동<br />

창업자 리드 해스팅스 등이<br />

참석했다.<br />

당시 ‘다보스포럼급’ 혼인<br />

행사가 펼쳐졌다는 현지 언론<br />

보도도 나왔다.<br />

한국인 중에서는 반기문 전<br />

유엔(UN)사무총장 등이 참석<br />

했다.<br />

특히 릴라이언스 그룹과 이<br />

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br />

아난트 암바니(왼쪽)과 신부 라디카 메르찬트<br />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br />

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br />

아카시와 이샤의 결혼식(또는<br />

축하연)에 모두 참석했다.<br />

아난트의 결혼 이벤트도 형<br />

과 누나 결혼식 못지않게 성<br />

대하다.<br />

지난 3월 인도 서부 구자<br />

라트주에서 3일 동안 축하연<br />

이 펼쳐졌다. 팝스타 리애나<br />

가 축가를 불렀고, 빌 게이츠<br />

MS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br />

타 CEO 등 하객 1천200명이<br />

초청됐다.<br />

5월에도 이탈리아에서 프랑<br />

스로 이동하는 초호화 크루즈<br />

에 하객 800명이 초대된 가운<br />

데 3일짜리 결혼 축하연이 이<br />

어졌다.<br />

지난 5일 뭄바이에서 열린<br />

또다른 축하연에서는 세계적<br />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축가를<br />

불렀다. 비버는 대가로 1천만<br />

달러(약 138억원)를 받은 것<br />

으로 알려졌다.<br />

오는 <strong>12일</strong>부터 아난트의 결<br />

바지에 몰래 … 中 , 살아있는 뱀<br />

104마리 밀수 시도 여행객 적발<br />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밀수하려던 여행객이 중국<br />

해관에 적발됐다고 광명망 등 중국 매체들이 10일 보<br />

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 황강세관은 전날 홍콩에서<br />

선전으로 넘어온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을 멈춰 세웠다.<br />

이 남성이 입고 있던 바지 안에는 끈으로 묶은 캔버<br />

스 가방 6개가 달려있었고, 각각의 가방에서는 종류와<br />

크기, 색깔이 제각각인 살아있는 뱀 총 104마리가 발<br />

견됐다.<br />

이 가운데는 밀크스네이크와 돼지코뱀, 콘스테이크<br />

등 외래종도 있었다.<br />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과 출입국동식물검역법 등<br />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br />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동물 밀수 거점<br />

이지만, 당국은 최근 몇 년간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을<br />

강화했다.<br />

혼 행사가 열리는 ‘인도 경제<br />

수도’ 뭄바이 당국엔 비상이<br />

걸렸다. 각국에서 초특급 귀<br />

빈이 쏟아져 들어올 예정이라<br />

치안과 교통 통제 등에 각별<br />

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br />

무케시 회장은 석유, 가스,<br />

석유화학 등 부문에 주력하며<br />

엄청난 재산을 모았고 2016년<br />

에는 통신 시장에도 진출, 인<br />

도 시장을 평정했다. 블룸버<br />

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br />

수’에 따르면 무케시 회장의<br />

재산 규모는 이날 현재 1천<br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밀수 시도<br />

200억달러(약 166조원)로 세<br />

계 12위다.<br />

특히 암바니 가문의 27층짜<br />

리 저택 ‘안틸리아’는 세계에<br />

서 가장 비싼 개인 주택으로<br />

도 유명하다. 2023년 기준 가<br />

치는 46억달러(약 6조3천700<br />

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br />

수영장 3개에 옥상에는 헬<br />

기 이착륙장만 3곳이 마련됐<br />

고 168대 규모 주차장도 있다.<br />

규모 8 지진에도 견딜 수 있<br />

다. 2018년 이샤의 결혼식이<br />

이곳에서 열렸다.


84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12 2024<br />

필리핀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의 먹방 영상<br />

나폴레옹 소유했던 쌍권총,<br />

프랑스 경매서 25억원에 팔려<br />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br />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다.<br />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테오<br />

도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장관은 먹방 콘텐츠 금지를<br />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 팔로워 47만<br />

명을 가진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br />

일 숨진 데 따른 것이다.<br />

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br />

탄은 숨지기 전날 치킨·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br />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다.<br />

헤르보사 장관은 “그들(먹방 유튜버)은 사람들이 대<br />

식가처럼 먹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과식은 건강하지<br />

않다. 이는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br />

특히 먹방 유튜버들이 “건강하지 않은 행태를 필리핀<br />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br />

뭔가를 통해 돈을 버는 짓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보건부는 조사를 통해 먹방이 아파탄의 사망과 연<br />

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홈페이지·소셜미디<br />

어(SNS) 플랫폼에서 먹방 콘텐츠 금지를 추진할 방<br />

침이다.<br />

日 해수욕장서 떠내려간 여성<br />

이틀뒤 80km 떨어진 바다서 구조<br />

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br />

친구와 물놀이하다가 떠내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br />

틀 뒤인 10일 오전 약 80km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br />

구조됐다.<br />

필리핀, 유명 유튜버 사망에<br />

‘먹방’ 금지 검토<br />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7시 50<br />

분께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km 떨어진 해상<br />

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br />

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다.<br />

이 여성은 다소의 탈수 증상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br />

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한국의 해경에 해당)은 실종<br />

신고를 받고 순시정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다가 9일 저<br />

녁 중단했다.<br />

해상보안청 당국자는 이 여성이 해류에 휩쓸려 떠돌<br />

다가 약 36시간이나 지나서 무사한 상태로 발견된 배<br />

경으로 바다가 잔잔했고 수온이 비교적 높았던 점 등을<br />

꼽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br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br />

∼1821)가 소유했던 쌍권총이<br />

169만 유로(약 25억원)에 팔<br />

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7일(<br />

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이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쌍<br />

권총은 이날 파리 오세나 경<br />

매장에서 120만~150만 유<br />

로(약 18억~22억원)에 팔릴<br />

것이란 예상을 한참 뛰어넘<br />

은 169만 유로에 최종 낙찰<br />

됐다.<br />

경매에 나온 쌍권총은 파리<br />

의 총기 제작자인 루이 마린<br />

고셋이 만든 것으로 금과 은<br />

으로 장식돼 있으며 프로필에<br />

는 나폴레옹 자신의 모습이<br />

새겨져 있다.<br />

오세나 경매장 측은 나폴레<br />

옹이 러시아 원정 실패후 결<br />

성된 대불동맹에 패배해 퇴위<br />

한 직후인 1814년 4월 <strong>12일</strong><br />

밤 퐁텐블로성에서 이 권총들<br />

로 자살하려 했다는 이야기가<br />

있다고 전했다.<br />

측근이었던 아르망 드 콜랭<br />

쿠르가 화약을 빼놓은 탓에<br />

나폴레옹은 권총을 쓰는 대신<br />

독약을 삼켰으나 살아남았고,<br />

이후 나폴레옹에게서 쌍권총<br />

을 받은 콜랭쿠르는 가문 대<br />

대로 이 물건을 보관해 왔다<br />

는 것이다.<br />

이탈리아 반도 근처 엘바섬<br />

으로 유배된 나폴레옹은 1815<br />

년 탈출해 다시 황제에 즉위<br />

했으나 영국, 프로이센, 러시<br />

아 등을 상대로 벌인 워털루<br />

전투에서 패배한 뒤 대서양의<br />

오지 세인트헬레나섬으로 보<br />

내져 말년을 보내다 1821년<br />

병사했다.<br />

BBC는 극적인 삶을 살았던<br />

나폴레옹의 소유물은 각종 경<br />

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br />

경우가 많다면서 작년 11월에<br />

는 그가 썼던 비코르느(이각<br />

모) 하나가 무려 190만 유로<br />

(약 28억원)에 팔리기도 했다<br />

고 전했다.<br />

“의료인·환자 이해 쉽도록” …<br />

WHO, 의료기기 정보허브 구축<br />

세계보건기구(WHO)가 다<br />

양한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를<br />

체계적이고 쉽게 얻을 수 있는<br />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 구축했<br />

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br />

WHO는 의료기기 2천301종<br />

에 관한 각종 정보를 담은 온<br />

라인 정보 플랫폼인 ‘의료기<br />

기 정보 시스템(MeDevIS)을<br />

최근 도입했다.<br />

보건 당국뿐 아니라 의료인,<br />

환자도 의료기기를 허가 또는<br />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br />

을 수 있도록 하는 정보 허브<br />

기능을 한다.<br />

WHO는 “지금까지 주요 국<br />

제기구나 각국의 규제 기관<br />

등이 생성한 개별적인 의료<br />

기기 정보는 사용자가 신뢰할<br />

데이터를 식별하기 어렵게 돼<br />

있다”고 지적했다.<br />

이어 “새 플랫폼에서는 자신<br />

이 필요한 의료기기와 가동에<br />

필요한 환경, 기기의 사용 범<br />

위, 사용 가능한 의료기관의<br />

수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br />

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br />

이 플랫폼에 담긴 의료기기<br />

는 광범위한 질병 치료와 관<br />

련된다. 임산부나 신생아 관<br />

련 기기부터 암·심혈관질병·<br />

당뇨 등 비전염성 질환 진단·<br />

치료기, 코로나19와 같은 전<br />

염성 질병 관련 기기까지 포<br />

함한다.<br />

의료용 마스크나 일회용 주<br />

사기, 디지털 체온계 등 단순<br />

한 기기와 심전도 내시경이<br />

나 혈액투석 장치, 삽입형 보<br />

철물, 방사선 치료 장비 등 고<br />

가의 복잡한 기기까지 아우른<br />

정보가 제공된다.<br />

기기 명칭도 단순화했다.<br />

유럽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br />

는 유럽 의료 기기 명명법<br />

(EMDN)과 미국·영국 등지에<br />

서 쓰는 글로벌 의료 기기 명<br />

명법(GMDN) 등 2가지 국제<br />

명명 체계를 참조해 기기명<br />

을 단일화했다고 WHO는 전<br />

했다.<br />

나폴레옹의 쌍권총<br />

WHO 의약품 접근성 담당<br />

책임자인 이사인 데우스 무<br />

방기지 박사는 “이 플랫폼은<br />

국가 정책 담당자가 의료기기<br />

조달을 위한 자체 목록을 만<br />

들 때 유용하고 의료진과 환<br />

자의 이해를 돕고 각종 보험<br />

기관에도 적절한 정보를 제공<br />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br />

Sports<br />

85<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 … 데드풀과 울버린, 2박 3일 '종횡무진'<br />

줄 것으로 예상된다.<br />

영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br />

래에 성공했다.<br />

심지어 워터밤 페스티벌에도<br />

트레이 키즈는 과거 남다른 인<br />

울버린은 이제 스트레이 키즈<br />

떴다. 이들은 지난 5일 고양시<br />

연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바<br />

의 새로운 멤버가 될 것이며 전<br />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br />

있다.<br />

체 그룹은 MCU에 합류하게 된<br />

2024'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물<br />

스트레이 키즈가 한 음악 프로<br />

다"며 "휴 잭맨의 K팝 여정에 행<br />

총을 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선<br />

그램을 통해 영화 '데드풀'을 오<br />

운이 따르길 바란다"며 너스레<br />

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br />

마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br />

를 떨었다.<br />

현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기<br />

를 본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의<br />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이<br />

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 촬영<br />

SNS에 화답을 보내 전 세계 팬들<br />

세 번째 내한이며 휴 잭맨의 경<br />

이 이어졌고 라이언 레이놀즈<br />

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br />

우 무려 여섯 번째 방문이다.<br />

마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br />

다음 날인 4일엔 공식 기자간<br />

는 캐릭터 그 자체의 모습으로<br />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숀<br />

'친한' 배우로 손꼽히는 이들<br />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br />

담회를 통해 국내 언론을 만났<br />

“Let’s Fxxxing Go!”를 외치며<br />

레비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br />

이 이렇게 영화 홍보에 열을 올<br />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br />

고, 이날 저녁엔 장충체육관에<br />

더욱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br />

한 영화 '프리 가이' 홍보 당시,<br />

리면서 온라인상에는 "왜 이렇<br />

맨의 홍보 일정에 국내 팬들이<br />

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br />

선사했다.<br />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화상 인<br />

게까지 하는 건데 소리가 절로<br />

놀라움을 드러냈다.<br />

과 인사했다.<br />

지난 7일엔 SBS '인기가요'<br />

터뷰를 함께 진행하며 남다른<br />

나오는 스케줄", "알겠어요. 영<br />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br />

이들은 한국 팬들의 열띤 환<br />

에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MC<br />

찐팬 케미를 선보이는 등 돈독<br />

화 본다고요" 등의 반응이 속출<br />

은 지난 3일 전세기를 타고 입<br />

영에 화답하며 사인, 셀카 요청<br />

문성현과 이야기를 나누며 K<br />

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br />

했다.<br />

국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br />

에 응하며 최대한 많은 팬과 교<br />

팝 팬임을 밝혔다. 이들은 1위<br />

이처럼 서로에 대한 팬심을<br />

이들이 주연한 영화 '데드풀과<br />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으려<br />

감하려고 노력했다.<br />

후보인 뉴진스, 이영지, 투어스<br />

밝혀온 이들은 '데드풀과 울버<br />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br />

는 모양인지 이들은 입국 당일<br />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예능<br />

를 소개하며 "저희도 1위를 하<br />

린' 공식 내한 일정 중 함께 만<br />

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br />

'데드풀과 울버린' 연출을 맡은<br />

프로그램 녹화도 마쳤다. 먼저<br />

고 싶은 게 있다. 바로 개봉을<br />

나 이번 작품 속 비하인드는 물<br />

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br />

숀 레비 감독과 함께 고척돔에<br />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신<br />

앞둔 우리 영화"라며 재치 있게<br />

론 서로의 친구를 소개하는 등<br />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br />

서 포착돼 화제가 됐다. 'LG트<br />

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남선<br />

마무리했다.<br />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br />

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br />

윈스 vs 키움 히어로즈'의 야구<br />

생' 류수영을 만나 특별 메뉴를<br />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br />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트레이<br />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br />

경기를 직관한 것이다.<br />

시식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br />

필릭스를 만나 홍보 영상도 촬<br />

키즈를 만난 후 "성공적으로 거<br />

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br />

현아♥용준형→문희준·천둥·려욱까지…<br />

‘K팝 아이돌 부부’만 7쌍<br />

‘K팝 아이돌 커플’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br />

일 결혼해 화제인 가운데 아이돌 출신 부부들이 관<br />

심을 모으고 있다.<br />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8일 “현아가 힘든 순<br />

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br />

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br />

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br />

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r />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br />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br />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br />

드린다”고 덧붙였다.<br />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같은 날 “두사람이<br />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br />

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br />

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br />

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br />

두 사람은 10대 시절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br />

트에서 연습생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2009년<br />

각각 포미닛과 비스트로 데뷔했다. 용준형은 현아<br />

현아<br />

의 솔로 가수 데뷔곡인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br />

기도 했다.<br />

활동기간 15년, 연습생 기간까지 합치면 20여 년<br />

가까이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은 올 초 연인으로 발<br />

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공개 열애 6개월 만에<br />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br />

K팝 아이돌 산업이 커지면서 아이돌 부부들도<br />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5월엔 엠블랙 출신 천둥도<br />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부부<br />

가 됐다.<br />

용준형<br />

이들은 2023년 KBS2 ‘세컨하우스2’를 통해 4년<br />

간 비밀 연애를 고백한 바 있으며 이후 TV조선 ‘조<br />

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br />

두 사람의 결혼식은 엠블랙 활동을 함께했던 이<br />

준이 사회를, 배우 최수종이 주례를 맡았다. 또, 천<br />

둥의 누나이자 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과 이찬<br />

원이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br />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도 5월에 부<br />

부가 됐다. 아리와 려욱은 지난 2020년부터 공개<br />

열애를 시작했다.<br />

지난 3월 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br />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br />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br />

밝힌 바 있다.<br />

그러나 려욱은 결혼 발표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br />

들로부터 악성 댓글을 받았고 이들과 설전을 벌이<br />

기도 했다.<br />

열애 후폭풍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사랑을 이어<br />

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br />

특히 이들의 결혼식에 슈퍼주니어 전 멤버가 모여<br />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6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JUL 12 2024<br />

손예진 "아이 낳고 일상 소중함 깨달아 …<br />

배우 인생 챕터2 시작"<br />

"아이를 낳고 2년 가까이 키<br />

의 한 행사다. 특별전에선 곽재<br />

옹주'(2016) 등에서 다양한 캐<br />

우면서 가장 행복한 건 일상의<br />

용 감독의 '클래식'(2003)을 비<br />

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세계를<br />

소중함을 알게 된 거예요. 예전<br />

롯해 손예진이 출연한 대표작<br />

확장했다.<br />

엔 일이 전부였고, 그 속에서 고<br />

6편을 상영한다.<br />

그런 손예진도 이제 40대에<br />

군분투했죠. 자신과 일을 분리<br />

그는 "어떻게 보면 제 배우 인<br />

접어들었고, 결혼과 출산으로<br />

하지 못한 채…. 그런데 요즘은<br />

생의 '챕터 1'이 끝난 것 같은 느<br />

개인적인 삶에도 큰 변화를 맞<br />

단순하게도 아이가 이유식을 한<br />

낌"이라며 "이제 '챕터 2'에 들<br />

았다. 그가 배우 인생의 '챕터 2'<br />

끼 잘 먹어도 너무 행복한 거예<br />

어가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br />

에서 보여주고 싶은 연기는 어<br />

요. 오늘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br />

화제에서 특별전을 열어줘 과<br />

떤 것일까.<br />

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면서<br />

거를 돌아보고 다시 도약할 수<br />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지<br />

가치관도 달라진 것 같아요."<br />

있는 계기를 얻은 것 같아 너무<br />

만, 과거처럼 스스로 너무 채찍<br />

배우 손예진(42)은 5일 경기<br />

감사하다"고 말했다.<br />

질하면서 일하고 싶지는 않아<br />

도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br />

손예진이 영화배우로 데뷔한<br />

요. 좀 더 넓고 여유 있게 연기<br />

기자회견에서 출산과 육아로<br />

건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2002)<br />

하고 싶다는 생각이에요."<br />

얻게 된 삶의 변화를 이렇게 표<br />

현했다.<br />

에서다. 이후 이한 감독의 '연애<br />

소설'(2002)과 같은 작품에서<br />

손예진은 자신의 젊은 시절<br />

영상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br />

故 이선균 유작 ‘탈출’ 전체 예매율 1위<br />

손예진이 공개석상에 나온<br />

건 오랜만이다. 그는 2022년 동<br />

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해 그<br />

해 말 아들을 낳은 뒤로 이렇다<br />

할 작품 활동 없이 육아에 전념<br />

했다.<br />

이번 기자회견은 전날 개막<br />

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br />

영화제(BIFAN)에서 손예진의<br />

연기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br />

청순한 첫사랑의 대명사로 떠<br />

올랐다.<br />

그러나 손예진은 고정적인<br />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이재<br />

한 감독의 '내 머리 속의 지우<br />

개'(2004), 정윤수 감독의 '아<br />

내가 결혼했다'(2008), 황인호<br />

감독의 '오싹한 연애'(2011),<br />

이경미 감독의 '비밀은 없<br />

다'(2015), 허진호 감독의 '덕혜<br />

냐는 질문엔 "지금은 20대 초반<br />

의 풋풋한 모습으로 돌아갈 순<br />

없지 않나"라며 "나이가 들어서<br />

는 정말 책임질 수 있는 얼굴을<br />

가지고 싶다. 그게 더 어려운 목<br />

표인 것 같다"고 했다.<br />

그는 "최대한 다양하게, 더<br />

많이, 그리고 더 길게 연기하<br />

면서 오랫동안 여러분 곁에 있<br />

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br />

기도 했다.<br />

좋은 배우가 무엇이냐는 질<br />

문에는 "관객에게 조금이나마<br />

울림과 공감을 주고, 그 속에<br />

서 희로애락을 보여주면서 관<br />

객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br />

배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br />

했다.<br />

손예진은 2년여에 걸친 공백<br />

기를 깨고 박찬욱 감독의 신작<br />

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손예진은 "공식 발표 때까지 기<br />

기대감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 모양새다.<br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br />

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김태곤 감독)'(이하 '탈출') 8<br />

일 오후 4시 37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br />

전 세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사이드<br />

아웃 2(켈시 만 감독)'를 비롯해 '탈주(이종필 감독)' '데드<br />

풀과 울버린(숀 레비 감독)'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등<br />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로 더욱 놀라<br />

움을 더한다.<br />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을 무더위에서 '탈출'시킬 영화로<br />

주목받고 있는 '탈출'은 100중 연쇄 추돌부터 헬기 추락,<br />

탱크로리 폭발, 유독가스 유출, 다리 붕괴 위기, 군사용 실<br />

험견의 공격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꼬꼬무' 연쇄 재난 소<br />

재가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시원하고 짜릿한 스릴<br />

과 강력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br />

여기에 고( 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 믿고 보는 배우<br />

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과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구현한<br />

실감나는 비주얼이 더해져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br />

으로 기대를 모은다.<br />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시동을 건 영화<br />

'탈출'은 오는 <strong>12일</strong>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br />

다려달라"며 말을 아꼈다.


JUL 12 2024 KOREA TOWN NEWS | 87


KOREA TOWN NEWS<br />

88<br />

JUL 12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MLB ‘괴물 신인’ 스킨스, 지명 1년도 안 돼서 올스타 선정<br />

빅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향후 리그를<br />

라모스(2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br />

지배할만한 기량을 보여준 ‘특급 신인’<br />

생애 첫 MLB 올스타에 선정됐다.<br />

폴 스킨스(2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br />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던 라모스는<br />

별들의 잔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br />

작년까지 고작 34경기에만 출전했다.<br />

(MLB)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br />

올해 역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br />

스킨스는 8일(한국시간) MLB 사무국<br />

막을 맞이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중견<br />

이 발표한 2024 MLB 올스타전 최종 명<br />

수 이정후(25)가 5월 중순 어깨를 다<br />

단에 이름을 올렸다.<br />

치면서 시즌을 마감해 출전 기회가 늘<br />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br />

었다.<br />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스킨스는 지난해<br />

극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복귀한 라모<br />

<strong>7월</strong> 10일 열린 2023 MLB 신인드래프<br />

스는 54경기 타율 0.299, 12홈런, 41타<br />

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br />

점으로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진두지휘<br />

유니폼을 입었다.<br />

피츠버그 괴물 신인 폴 스킨스<br />

하며 올스타 선수로 도약했다.<br />

올해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br />

로 급부상 중인 스킨스를 올스타 선수<br />

빅리그에서 잠시 뛰고 올스타전에 나갈<br />

라모스는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올<br />

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br />

로 지목해 스타 만들기에 나섰다.<br />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br />

스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팀 승리<br />

7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0.99로 맹활<br />

작년 <strong>7월</strong> 10일에 피츠버그로부터 지<br />

스킨스는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br />

를 돕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플레이했<br />

약한 뒤 5월 빅리그로 승격됐다.<br />

명된 스킨스는 지명으로부터 1년도 안<br />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까지 점쳐진다.<br />

다.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감격스러<br />

빅리그 승격 이후 스킨스는 10경기에<br />

돼서 올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br />

그는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런 일이 벌<br />

워했다.<br />

서 5승 무패 59⅓이닝 78탈삼진 평균자<br />

스킨스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트<br />

어진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br />

올해 MLB 올스타전은 17일 텍사스<br />

책점 2.12로 리그를 폭격 중이다.<br />

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올<br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는 헨리<br />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br />

MLB 사무국은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br />

스타전에 갈 확률은 낮다고 생각했다.<br />

라모스(32)의 동생인 외야수 헬리오트<br />

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JUL 12 2024 • KOREA TOWN NEWS SPORTS | 89<br />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려”<br />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br />

축구협회 전무 시절 연령별<br />

저는 없습니다. (제 안엔) 대한<br />

대표팀과 A대표팀을 전술적<br />

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br />

으로 한 체계 안에 묶는 작업<br />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br />

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관<br />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br />

심도 많았다는 홍 감독은 “정<br />

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br />

책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실<br />

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정규리<br />

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br />

그 홈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br />

서 “A대표팀 감독이 이를 실<br />

렇게 말했다.<br />

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br />

이날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br />

붙였다.<br />

탑으로 선택된 뒤 처음으로 공<br />

그러면서 “이 기술이사가<br />

식 석상에 나섰다.<br />

(MIK와) 관련해 굉장히 강하게<br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br />

부탁했다. 그 부분에 대해 어느<br />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br />

정도 동의했다”고 말했다.<br />

한다고 발표했다.<br />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맡<br />

답변하는 홍명보 감독<br />

앞서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br />

게 된 두 번째이자, 무엇보다도<br />

두려웠다. 그 안으로 또 들어가<br />

홍명보의 다른 점을 말해달라’<br />

각이 든다. 얼마 전까지는 응<br />

포항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br />

중요한 이유는 “내 안에서 무<br />

는 것에 대해 답을 내리지 못했<br />

는 말에는 “많이 다르다”고 답<br />

원의 구호였는데, 오늘 야유가<br />

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표팀<br />

엇인가가 꿈틀거려서”라고 답<br />

다”고 말했다.<br />

했다.<br />

됐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br />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취지<br />

했다.<br />

이어 “결과적으로 내 안의 무<br />

그는 “그때는 경험이 많이 부<br />

고 말했다.<br />

로 말한 바 있다.<br />

이 기술이사가 돌아간 뒤 밤<br />

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면서<br />

족했고, 축구 지도자로서 시작<br />

이날 울산은 광주에 0-1로<br />

생각이 바뀐 이유를 묻는 첫<br />

새워 고민했다는 홍 감독은 10<br />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br />

하는 입장이었다는 생각이었<br />

졌다.<br />

질문에 홍 감독은 7분 넘게 대<br />

년 전 브라질 월드컵 때 기억을<br />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 새 팀<br />

다”고 말했다.<br />

이례적으로 50명 넘는 대규<br />

답을 이어갔다.<br />

떠올렸다고 한다.<br />

을 정말로 새롭게 만들어서, 정<br />

이어 그는 “K리그 경험을 많<br />

모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은 이<br />

첫 번째 이유는 이임생 축<br />

당시 그는 ‘땅명보’ 등 논란<br />

말 강한 팀으로 만들어서 도전<br />

이 했다. 지도자로서 굉장히 좋<br />

날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다”<br />

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주<br />

속에 난도질당하듯이 인신공<br />

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고 말<br />

았던 시간을 보냈다. 아직 부족<br />

고 경기 전 말했던 광주 이정효<br />

도하는 한국형 축구 모델인<br />

격을 당했다.<br />

했다.<br />

한 점이 있지만, 많은 노력을 하<br />

감독은 울산전 4연승을 이어가<br />

‘MIK’(Made In Korea)가 현장<br />

홍 감독이 사퇴 기자회견을<br />

홍 감독은 “10년 만에 간신<br />

겠다”고 덧붙였다.<br />

며 ‘주인공’으로 떠났다.<br />

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br />

하고 대표팀에서 물러난 날은<br />

히, 재미있는 축구도 하고 선수<br />

울산 팬들에게는 “죄송하고<br />

이정효 감독은 ‘차기 대표팀<br />

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었다<br />

2014년 <strong>7월</strong> 10일이었다. 정확<br />

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br />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고개를 숙<br />

사령탑’과 지략대결에서 승리<br />

고 했다.<br />

히 10년 뒤 대표팀으로 돌아가<br />

결과적으로 내가 나를 버리지<br />

였다.<br />

하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한 것에<br />

이 기술이사는 지난달 20일<br />

는 이유를 밝히게 된 셈이다.<br />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br />

그는 “(힘들었던 시간을 뒤<br />

대해 “22경기 중 한 경기에 불<br />

각급 연령별 대표팀부터 A대<br />

홍 감독은 “예전에 실패했던<br />

이어갔다.<br />

로하고) 온전히 나 개인만을<br />

과하다. 똑같은 1승”이라면서<br />

표팀까지 하나의 축구 철학으<br />

과정과 그 후의 일들을 생각하<br />

그러면서 “나는 나를 버렸<br />

위해 울산을 이끌었다. 울산에<br />

도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왔을<br />

로 아우르는 것을 골자로 하<br />

면 너무나 끔찍한 일이었다”면<br />

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를 드<br />

있으면서 선수들, 팬들, 축구<br />

때 광주를 알리고 선수들을 알<br />

는 MIK 프로젝트를 발표한<br />

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실<br />

러냈다.<br />

만 생각하며 보낸 시간이 너무<br />

린 것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br />

바 있다.<br />

패의 기억 때문에) 도전하는 게<br />

‘10년 전 홍명보와 지금의<br />

도 좋았다”면서 “여러 가지 생<br />

말했다.


90 | KOREA TOWN NEWS<br />

JUL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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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br />

972-701-0180<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817-938-0477<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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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 사 ) 한국 국악 협회 469-735-6419<br />

( 사 ) 한국 전통춤 협회 469-735-6419<br />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br />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한인원로회 972-897-9830<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두란노 아버지 학교 469-877-010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 469-222-6017<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br />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br />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500-7885<br />

한미연합회 949-939-3908<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KAPN 972-366-6491<br />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br />

[ 향토 모임 ]<br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br />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br />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br />

[ 체육단체 / 모임 ]<br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316-0086<br />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br />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br />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214-991-8600<br />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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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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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내과]<br />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 972-449-7686<br />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br />

[ 물리치료 ]<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 발전문 병원 ]<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 산부인과 ]<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 치과 ]<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노바 덴탈 (Nova Dental) 817-462-1022<br />

뉴바이트 (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데이글로우치과 469-393-5901<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br />

캐롤튼 (K Village Dental) 972-242-0005<br />

플레이노 (Windhaven Deantal) 972-473-8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Blu Dental( 구 텍사스 종합치과 )<br />

캐롤튼 972-416-2700<br />

어스틴 512-257-2828<br />

타일러 903-939-0566<br />

Carrollton Dentistry 469-844-1687<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5 스타 치과 972-636-4010<br />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72-315-6120<br />

하재범 카이로프랙틱 972-742-3913<br />

Texas Back Institute ( 안준영척추정형외과<br />

전문의 )<br />

www.texasback.com<br />

[ 통증의학과 ]<br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 피부과 ]<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 동물병원 ]<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 기타 - 복지센터 ]<br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임보석 469-464-3387<br />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br />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br />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br />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br />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br />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br />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br />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br />

제시카 권 ( 뉴욕라이프 ) 000-000-0000<br />

이순선 ( 뉴욕라이프 ) 972-916-8931<br />

남연숙 ( 뉴욕라이프 ) 972-951-1277<br />

노지숙 ( 뉴욕라이프 ) 256-975-0659<br />

박희삼 ( 뉴욕라이프 ) 972-916-1999<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브리지원 재정보험그룹 469-460-1370<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신유정 보험 469-971-2300<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214-484-6495<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부동산<br />

[ 그랜드 부동산 ]<br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br />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br />

미아 서 ( 그랜드 ) 214-605-1088<br />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br />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br />

에이미 전 ( 그랜드 ) 469-213-0049<br />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br />

오현주 ( 그랜드 ) 214-718-5429<br />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br />

제인 장 ( 그랜드 ) 972-261-7507<br />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br />

최윤정 ( 그랜드 ) 817-907-6284<br />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br />

크리스티 황 ( 그랜드 ) 214-557-2029<br />

페니 킴 ( 그랜드 ) 972-607-5667<br />

헤더 킴 ( 그랜드 ) 469-877-5608<br />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br />

주택 469-951-9788<br />

커머셜 469-855-4430<br />

건물관리 214-686-9603<br />

[ 하나 부동산 ]<br />

Sue 682-234-8941<br />

John Hensley(Broker) 682-234-9717<br />

유나 문 210-882-2570<br />

Bazlur Rashid 860-841-6005<br />

제이슨 이 469-763-4927<br />

에이미 박 469-379-5270<br />

Julie 변 469-424-8800<br />

Erin 진 646-406-2881<br />

[KP 부동산 ]<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 ]<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 부동산 ]<br />

J 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br />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br />

Kay 진 (J 부동산 ) 972-898-8447<br />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br />

James 변 (J 부동산 ) 972-330-6792<br />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br />

Jin Hee 김 (J 부동산 ) 972-214-5467<br />

Kevin 조 (J 부동산 ) 214-597-5298<br />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br />

Brian 박 (J 부동산 ) 214-763-1551<br />

Jenny 박 (J 부동산 ) 469-543-3020<br />

David 박 (J 부동산 ) 469-254-5451<br />

Mark 214-228-9590<br />

[O 부동산 ]<br />

Hanna O (O 부동산 ) 469-831-5546<br />

Joanne Park (O 부동산 ) 214-770-6496<br />

Julia Yoo (O 부동산 ) 972-800-1406<br />

Mimi Jeong (O 부동산 ) 469-328-3731<br />

[RJ 부동산 ]<br />

Ty Williams 214-876-5254<br />

Carmen Williams 214-606-5186<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최윤정 817-907-6284<br />

Jessica Kim 제시카김 972-689-7780<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뉴스타 부동산 214-470-9724<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세넌정 부동산 817-682-3078<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안병문 부동산 940-300-8982


JUL 12 2024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 KOREA TOWN NEWS | 105<br />

2024<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에일린 정 ( 조은부동산 ) 214-586-6255<br />

줄리 신 ( 조은부동산 ) 469-600-9523<br />

캐리 부동산 (Caery Lee) 214-600-2703<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타미림 부동산 469-200-2200<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상가 쇼핑몰 프라자<br />

삼문 (SAM MOON)<br />

달라스 972-484-3084<br />

알링턴 817-635-4700<br />

포트워스 817-750-1800<br />

프리스코 214-297-4200<br />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469-951-8001<br />

International Mart 972-620-7068<br />

아시아나 플라자 (Asiana Plaza) 972-241-9209<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시온 마켓 (Zion Market) 469-637-0070<br />

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br />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br />

H 마트<br />

캐롤톤 972-323-9700<br />

플래이노 972-881-0300<br />

서점<br />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br />

세무<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 문두형세무사 )<br />

수선<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br />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br />

달라스 스칼프 972-310-8222<br />

모던라인 ( 달라스점 ) 469-206-0883<br />

( 캐를튼점 ) 469-892-6479<br />

스완뷰티 (Swan Beauty) 214-454-2914<br />

퀸 스킨케어 972-375-6388<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식당<br />

[ 한식당 ]<br />

고려갈비 214-272-7486<br />

무대포 469-900-8073<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브로스 214-731-6615<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요리엔 (Yorienn Chicken) 469-900-81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 일식당 ]<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쿠로부타 972-446-8282<br />

Little Katana Las Colinas 972-362-0888<br />

[ 중식당 ]<br />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br />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br />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킹짬뽕 469-248-2356<br />

[ 기타 ]<br />

쥬빌리 469-892-5978<br />

더크랩스테이션 972-242-2889<br />

[ 반찬 ]<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미감 214-731-6292<br />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br />

Go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당 장비<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식품도매<br />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신문사<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TCN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972-620-6296<br />

악기<br />

Violin House( 현악기 렌트수리판매 )<br />

469-268-5159<br />

안경<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정무창 검안과 ( 달라스 )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해피 약국 469-599-4242<br />

여행사<br />

푸른 투어 469-615-6000<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유리 · 틴팅<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br />

융자<br />

Greenway Home Loan 888-356-5626<br />

김형배 (Danny Kim) 301-509-9999<br />

배준원 (Jun W Bae) 703-868-7147<br />

JSB Mortgage Corp. 888-484-8282<br />

Loan Dera 972-458-8800<br />

김루비 817-771-4402<br />

엄기호 469-525-2105<br />

유한수 214-755-4245<br />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 214-973-0284<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컴파스 랜딩 469-900-7073<br />

표정원 융자 770-318-4542<br />

VIP 모기지 ( 박철민 ) 469-323-6000<br />

은행<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우리아메리카은행<br />

루이스빌 시온 469-496-3860<br />

달라스 LPO 972-810-0166<br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br />

Bank of Hope 972-919-9999<br />

Commonwealth Business Bank (CBB Bank)<br />

달라스 214-377-1020<br />

캐롤튼 972-525-2200<br />

PCB Bank<br />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br />

캐를톤 (Samuel Kim) 469-557-833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해리 하인즈 972-348-3433<br />

레가시 972-348-3466<br />

캐롤튼 972-428-5088<br />

플래이노 469-429-2422<br />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br />

한미은행 (Hanmi Bank)<br />

달라스 972-620-1927<br />

플래이노 469-707-5000<br />

캐롤튼 469-702-7050<br />

이사 · 운송<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자동차 정비<br />

디스카운트 바디샵 469-577-7239<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 정비 469-778-8891<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 한국인 담당 : Jay Kim 214-422-265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n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프로 리페어 센터 469-464-3302<br />

자동차 판매<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Benz Plano 469-200-0920<br />

Grapevine Toyota 817-310-8110<br />

장례 · 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br />

재정 상담<br />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br />

SYNCIS 888-777-6057<br />

전기공사 · 통신공사<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전기 · 에너지<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정수기 · 물<br />

Coway ( 리사민 ) 214-541-8301<br />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br />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br />

애비앙스워터 ( 연수기 ) 469-879-6611<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br />

정육점<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조명<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주류면허<br />

텍사스주류면허 214-315-5555<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br />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Inex 건축 ( 지붕 ) 469-279-5536<br />

차고문 수리<br />

JK 차고문 수리 972-832-2440<br />

청소업체<br />

IBS 972-241-1234<br />

매스터 클리닝 972-243-674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카펫 · 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Saerom Flooring 469-974-2211<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커튼 · 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JDX Blinds & Curtains<br />

더콜로니 ( 메인오피스 ) 214-649-9992<br />

캐롤튼 214-649-9992<br />

플래이노 214-649-9992<br />

플래이노 (H 마트 내 ) 214-649-999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페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br />

버클리 아카데미<br />

플레이노 469-562-3324<br />

어스틴 512-750-6978<br />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엘리트 학원<br />

플래이노 972-306-3200<br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br />

True Education 469-588-5991<br />

[ 문화센터 ]<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 스포츠 교실 ]<br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br />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br />

[ 미술 / 음악학원 ]<br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br />

캐롤튼 469-774-7010<br />

프리스코 469-682-1486<br />

Kim’s piano 972-998-1978<br />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DFW 한국학교 ]<br />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br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br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br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br />

한의원<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다나 한방 469-207-0345<br />

해와달 한의원 214-792-9121<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 인스팩션<br />

드림빌 홈인스팩션 214-888-3225<br />

홈케어<br />

코너스톤 홈헬스 서비스 214-734-5574<br />

올마이티 홈 헬스케어 214-618-1396<br />

우리 홈 케어 214-503-8941<br />

한국홈케어 972-570-2417<br />

화장품<br />

아리따움 (Aritaum/ 구 아모레 )<br />

( 캐롤튼 ) 972-242-2333<br />

( 플래이노 )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br />

< 광고 문의 ><br />

972-62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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