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호 2024년 7월 5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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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972-620-6296 l 2356 Glenda Ln. P. O. Box 59975 Dallas, TX 75229 l www.KoreaTownNews.com / info@koreatownnews.com JULY 5, 2024 통권 733호 | 창간일 JANUARY 1, 2010

T. 972-620-6296 l 2356 Glenda Ln. P. O. Box 59975 Dallas, TX 75229 l www.KoreaTownNews.com / info@koreatownnews.com<br />

JULY 5, 2024 통권 <strong>733호</strong> | 창간일 JANUARY 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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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 TCN / AM 730 DKNET<br />

DFW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br />

인플레이션, 교통, 노숙자<br />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br />

보도국 / 편집국<br />

보도국장<br />

편집국장<br />

편집부국장<br />

기자<br />

기자<br />

번역기자<br />

번역기자<br />

아나운서<br />

디자인팀<br />

팀장<br />

디자이너<br />

디자이너<br />

디자이너<br />

최현준<br />

박은영<br />

김진영<br />

김여진<br />

김영도<br />

김지은<br />

데보라 박<br />

소피아 씽<br />

허종문<br />

김혜진<br />

김효민<br />

제시카 금<br />

(hj@dknet730.com)<br />

(press@dknet730.com)<br />

(press2@dallasktn.com)<br />

(press4@dknet730.com)<br />

(press3@dallasktn.com)<br />

(sophia@dknet730.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design@dallasktn.com)<br />

COVER STORY<br />

18<br />

DFW지역 삶의 질에<br />

‘영향 미치는 ‘3대 요인’<br />

제작국<br />

본부장<br />

팀장<br />

PD<br />

김진언<br />

이덕수<br />

이태용<br />

(jeremy@dknet730.com)<br />

(dslee@dknet730.com)<br />

(tylee@dknet730.com)<br />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br />

달라스 장애인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2일(화)<br />

오후 6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br />

DJ<br />

강예리, 김명기, 김주현, 최은비, 신한나,<br />

자스민 리,<br />

영업 / 마케팅 기획국<br />

본부장<br />

국장<br />

마케팅 기획부장<br />

센트럴 지국<br />

이일근<br />

윤소영<br />

레이첼 김<br />

(igl@dallasktn.com)<br />

972.951.1269<br />

(ad@dallasktn.com)<br />

214.843.3880<br />

(marketing@dknet730.com)<br />

469.744.1321<br />

지국장 정순광 (skjung6511@gmail.com)<br />

512-828-2993<br />

오피스 매니저 김지현 (lucy@dknet730.com)<br />

Town News<br />

23<br />

“유종의 미 거두다”<br />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해단식 개최<br />

칼럼니스트<br />

건강<br />

경제<br />

문학<br />

부동산<br />

보험<br />

여행<br />

교육<br />

이주용, 김창훈<br />

박운서, 서윤교<br />

김미희, 박인애, 박혜자, 백경혜, 고대진<br />

에드워드 최, 사이먼 윤<br />

이광익<br />

오종찬<br />

에밀리 홍(버클리학원)<br />

18<br />

Dallas LIFE<br />

디케이 미디어 그룹<br />

전화<br />

이메일<br />

홈페이지<br />

주소<br />

972-620-6296<br />

info@dallasktn.com<br />

info@koreatownnews.com<br />

www.koreatownnews.com<br />

2356 Glenda Ln. P.O.Box 59975<br />

Dallas, TX 75229<br />

* 본 지는 한국 연합뉴스, 노컷뉴스, 미주 기독일보, 데일리굿뉴스와<br />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br />

DFW 지역에 위치한<br />

어린이 친화적인 실내 놀이 장소 9곳


JUL 5 2024 KOREA TOWN NEWS | 13<br />

Tel _ 972-620-6296 Fax _ 972-620-6297<br />

Email _ info@dallasktn.com<br />

JUL<br />

9<br />

화요일<br />

13<br />

토요일<br />

15<br />

월요일<br />

20<br />

토요일<br />

북텍사스 한인 부동산 협회 창립식<br />

일시: <strong>7월</strong> 9일(화) 오후 5시<br />

장소: Venture X Lewisville - The Realm at Castle Hills(4400 State Hwy 121 #300<br />

Lewisville, TX 75056)<br />

문의: 469-855-4430<br />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달라스 지회 월례회<br />

일시: <strong>7월</strong> 13일(토) 오후 6시<br />

장소: 제자침례교회 체육관(1017 Erie St, Carrollton, TX 75006)<br />

문의: 469-222-6017<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br />

일시: <strong>7월</strong> 1<strong>5일</strong>(월) 오후 6시<br />

장소: 달라스한인문화센터(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br />

문의: 682-203-0317<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strong>7월</strong> 정기 월례회<br />

일시: <strong>7월</strong> 20일(토) 오전 11시<br />

장소: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관(9715 Brockbank Dr. Dallas, TX 75220)<br />

문의: 469-226-8659<br />

이번주 마트세일 정보<br />

신촌마켓 59P<br />

코마트 72P-73P<br />

H 마트 96P-97P<br />

시온마켓 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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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OREA TOWN NEWS • JUL 5 2024<br />

DFW지역 삶의 질에<br />

영향 미치는 ‘3대 요인’<br />

UTD 도시정책 연구소 ‘북텍사스 삶의 질 설문조사 실시’<br />

지역 인구 증가로 인프라와 예산 한계에 도달 … 인플레이션, 교통정체, 노숙자 문제 부각<br />

DFW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br />

계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br />

이뤄졌다.<br />

데이터에 따르면 북텍사스에서 판<br />

거리는 인플레이션, 교통, 노숙자<br />

조사를 이끈 연구소의 팀 브레<br />

다양한 인구통계, 개발 및 사회경<br />

매되는 주택의 중간 리스팅 가격<br />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br />

이(Tim Bray) 소장은 “전국에서<br />

제적 차이로 인해 연구자들은 달라<br />

은 2019년 1월 34만 달러에서 불<br />

또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br />

DFW지역의 일일 인구유입이 가<br />

스 카운티를 북부와 남부 지역으로<br />

과 3년 후 49만 달러 이상으로 급<br />

반영하듯 DFW지역 주민들의 가<br />

장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br />

나눠 조사를 실시했다.<br />

등했다.<br />

장 큰 불만 사항 중에서 재산세와<br />

라며 “일반적으로 일 평균246명이<br />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설문조사<br />

현재 주택 중간 가격은 약간 낮아<br />

주택 비용이 상위를 차지했고 반면<br />

달라스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br />

를 진행한 연구원들은 올 가을까지<br />

져 평균 약 46만 달러가 되었지만,<br />

학교, 안전, 쇼핑은 가장 큰 장점으<br />

라고 전했다.<br />

최대 2천 명의 응답을 받아 더 자세<br />

높은 이자율로 인해 주택 중간 가<br />

로 꼽혔다.<br />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DFW<br />

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br />

격에 대한 모기지 비용이 보험 및<br />

이는 UT달라스 도시정책 연구<br />

지역의 인구는 15만 2천 명이 증<br />

브레이 소장은 “최종 조사 결과는<br />

재산세를 제외하도 1천 723달러에<br />

소(Institute for Urban Policy<br />

가해 전체 인구는 810만 명에 이<br />

10월에 발표될 것”이라면서 “공개<br />

서 3천 60달러로 상승해 생애 첫 주<br />

Research at UTD)와 북텍사스<br />

르렀다.<br />

된 결과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br />

택 구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br />

삶의 질 이니셔티브(The North<br />

최근 몇 년 동안 기업들이 저렴한<br />

록 온라인 데이터 대시보드(online<br />

있다.<br />

Texas Quality of Life Initiative)<br />

지역으로 일자리를 이전하고, 사람<br />

data dashboard)를 마련하겠다”라<br />

UTD 조교수이자 프로젝트 팀의<br />

의 연구원들이 실시한 첫 번째 윌<br />

들이 새로운 원격 근무 트렌드를 활<br />

고 밝혔다.<br />

일원인 커티스 브람(Curtis Bram)<br />

리엄 쇼트 연례 삶의 질 설문조사<br />

용하기 위해 주택 비용이 저렴한 지<br />

그는 “우리가 발견한 문제를 중<br />

연구원은 “우리 설문조사에 참여한<br />

(William Short Annual Quality<br />

역으로 이사하면서, 미 남부 지역은<br />

심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싶<br />

지역 주민들은 전미 전체의 응답자<br />

of Life Survey)에서 도출된 결과<br />

새로운 주민 유입에서 전국을 이끌<br />

다”라며 “우리는 시 관리자, 주민,<br />

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훨씬 더 우<br />

이다.<br />

었다.<br />

비영리 단체와 함께 이것이 실제로<br />

려하고 이민에 대해서는 훨씬 덜 우<br />

해당 설문 조사는 특정 지역 주민<br />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br />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br />

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br />

들의 삶의 질을 평가하고 이해하기<br />

장하는 도시 15곳 중 5곳이 텍사스<br />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br />

위해 고안된 연구 이니셔티브로 주<br />

북부에 있었는데, 모두 교외 지역,<br />

◈ 교통 정체, 노숙자<br />

택, 안전, 교육, 의료, 교통 및 전반<br />

특히 콜린(Collin) 카운티와 카우프<br />

◈ 인플레이션<br />

팬데믹으로 촉발된 재택 근무에<br />

적인 지역 사회 복지와 같은 측면<br />

만(Kaufman) 카운티에 위치해 있<br />

북텍사스의 물가 상승은 최근 냉<br />

서 사무실 근무로 회복됨에 따라<br />

이 포함됐다.<br />

었다.<br />

각됐지만 앞서 수개월 동안 식량,<br />

셀라이나(Celina), 프로스퍼(Pros-<br />

첫 단계 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br />

이번 조사는 DFW지역 내 5개의<br />

주택, 연료, 보험 및 기타 필수품에<br />

per), 포니(Forney)와 같은 교외 지<br />

션, 교통, 노숙자는 DFW지역 주민들<br />

지리적 지역에서 샘플링했다. 초<br />

대한 비용 상승이 전미 평균보다 높<br />

역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교통 문제<br />

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범죄, 환경,<br />

기 조사 샘플은 주로 덴튼, 콜린,<br />

았다.<br />

도 가속화됐다.<br />

학교를 능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인<br />

태런 및 달라스 카운티의 약 1천 2<br />

특히 리얼터닷컴(Realtor.com)<br />

교통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인릭<br />

구 증가로 인해 인프라와 예산이 한<br />

백 명의 응답자로 온라인 조사로<br />

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br />

스(INRIX)의 2023년 글로벌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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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br />

| 19<br />

스코어카드(Global Traffic Score-<br />

역에서는 이민자 문제가 큰 우려 사<br />

는 자신의 지역 사회에서 폭력 범죄<br />

다만 응답자의 33%는 이웃을<br />

card)에 따르면 달라스의 교통량은<br />

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br />

가 증가했다고 생각하고 18%는 감<br />

전혀 모른다고 답한 반면, 이웃을<br />

팬데믹 이전에 비해 12% 증가했으<br />

인도주의 및 이민 서비스 비영<br />

소했다고 답했다.<br />

싫어한다고 답한 사람은 3% 미만<br />

며, 이로 인해 미국에서 17번째로<br />

리 단체인 오프닝 도어즈(Opening<br />

또한 재산범죄의 경우 인식이 더<br />

이었다.<br />

혼잡한 도시로 선정됐다.<br />

Doors)의 안드레스 파체코(Andres<br />

부정적이어서 44%가 증가했다고<br />

전반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br />

평균적으로 달라스에서 일하는<br />

Pacheco) 전무이사는 이같이 전하<br />

생각하고 14%만이 감소했다고 생<br />

응답자의 대다수가 자신들의 지역<br />

사람들은 출퇴근 거리에 1회당 35<br />

며 “이민이 위협이나 문제로 여겨<br />

각했다.<br />

에 대한 헌신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br />

마일을 추가로 이동하게 됐다. 또<br />

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라고<br />

설문 조사원들은 경찰이 자신들<br />

음을 보여주었다.<br />

출퇴근에 75마일 이상 이동하는<br />

밝혔다.<br />

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br />

응답자의 약 62%는 자신들의 이<br />

‘슈퍼 통근’이 팬데믹 이후 29% 증<br />

파체코 전무이사는 “이러한 정보<br />

동의하는지 여부를 물었다.<br />

웃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다<br />

가했다.<br />

는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br />

1에서 5까지의 척도에서 평균은<br />

른 60%는 이웃에 소속감을 느낀다<br />

지난해 달라스 운전자는 교통<br />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부 사람들<br />

약 4였으며, 유색인종, 특히 아프리<br />

고 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는<br />

혼잡으로 인해 평균 38시간을 도<br />

은 모두가 이민자들에 대해 두려워<br />

카계 미국인들의 경우 이 수치는 약<br />

내년에 이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br />

로 위에 허비했다. 이는 2022년보<br />

하거나 걱정하고 있다고 전달하려<br />

3으로 떨어졌다고 브레이 소장은<br />

고 말했다.<br />

다 6시간 증가한 것으로, 낭비되<br />

고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우리<br />

밝혔따.<br />

브레이 소장은 “우리가 이 이니셔<br />

는 시간을 금액으로 따지면 658달<br />

가 커뮤니티에서 더 많은 지원을<br />

한편 DFW지역 주민들은 지역사<br />

티브를 계획하는 이유는 도시와 카<br />

러이다.<br />

얻기 위해 더 많은 외연 확장을 시<br />

회에 대해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br />

운티, 지역 조직 및 비영리 단체들<br />

또한 설문조사의 시각적 실험에<br />

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br />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 커뮤니티를 더욱 개선하는 데 필<br />

서 연구원들은 달라스의 노숙 문제<br />

연했다.<br />

설문 조사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br />

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br />

에 대한 다양한 사진을 응답자들에<br />

범죄에 대한 DFW지역 주민들의<br />

자신의 커뮤니티에 대해 행복하다<br />

라고 밝혔다.<br />

게 제시했다.<br />

응답은 나뉘었는데, 응답자의 20%<br />

고 말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저렴한 주택에 관한 설문 질문과<br />

함께 다리 밑에 텐트가 설치된 사진<br />

과 도시 거리에서 노숙자가 있는 사<br />

진을 보여주었는데, 브람 연구원은<br />

“실제로 사람들이 상점 밖이나 거<br />

리에서 노숙자의 존재를 볼 때 저렴<br />

한 주택에 대한 지지가 감소했다”<br />

라고 밝혔다.<br />

그는 “도시 지도자들이 노숙인<br />

문제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br />

지 않으면 저렴한 주택에 대한 대<br />

중의 지지가 약해질 수 있다”라고<br />

경고했다.<br />

◈ 이민과 범죄<br />

이번 초기 조사에 따르면 DFW지<br />

11500 N. Stemmons Frwy #190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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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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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유종의 미 거두다”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해단식 개최<br />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br />

의 말을 전하는 자리로 꾸<br />

대회에 참가했던 달라스 장<br />

며졌다.<br />

애인선수단의 해단식이 지<br />

먼저 달라스 장애인체육<br />

난 2일(화) 오후 6시 달라스<br />

회 장덕환 전 회장의 인사말<br />

한인회관에서 열렸다.<br />

이 전해졌으며, 주휴스턴 대<br />

이 행사에는 지난달 메릴<br />

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br />

랜드주에서 개최된 전미주<br />

장소 도광헌 소장, 달라스한<br />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br />

인회 김성한 회장의 축사, 달<br />

선수와 가족, 달라스 장애인<br />

라스한인회 황철현 이사장의<br />

체육회(회장 우성철) 임원 50<br />

격려사가 이어졌다.<br />

봉사로 섬긴 오화영 운영실<br />

또한 체육대회에 참가한<br />

연 선수, 우수상은 백서진, 이<br />

여 명이 참석했다.<br />

이어 이번 달라스 장애인<br />

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br />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상장<br />

지혁, 앤드리아 핸슨, 피어스<br />

이날 해단식은 북텍사스<br />

선수단 출전을 위해 큰 금액<br />

더불어 김윤원 단장에게는<br />

과 상품권이 전달됐다. MVP<br />

노, 이서희, 이재현, 김승현,<br />

지역사회 인사들과 달라<br />

을 후원한 새마을식당(사장<br />

공로패가, 장덕환 전 회장에<br />

에는 박정호, 양재영 선수가<br />

박선호, 이애린, 정우진, 우미<br />

스 장애인선수단 관계자들<br />

김다연), 빅토리아 한 피아니<br />

게는 미국 대통령 평생 봉사<br />

선정됐으며, 모범상에는 이<br />

르, 최금남 선수가 수상했다.<br />

이 서로에게 감사와 축하<br />

스트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br />

상이 전달됐다.<br />

주희, 김수민, 김승수, 오주<br />

김영도 기자 © KTN<br />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가족 인터뷰 - 송지순,·김지원 씨<br />

“공동체 관심 속 꽃피운 도전과 그 결실”<br />

달라스 장애인선수단이 제2회 메릴랜<br />

메달 3개, 은메달 1개, 볼링에서 금메달<br />

◈ 덧붙이는 말<br />

◈ 장애인 보호자로서 겪는 어려움<br />

드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승리의<br />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br />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br />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는 미국<br />

트로피를 안고 당당히 귀환했다.<br />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br />

이 한국사회에 비해 우수하다고 느낍니<br />

이번 눈부신 승리의 배경에는 선수단<br />

◈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br />

특히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상<br />

다. 다만, 영어가 편하지 않은 가정이 장<br />

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사회 및 가족의<br />

보통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br />

황에서는 공동체의 노력이 더더욱 필요<br />

애인 서비스, 혜택, 교육 정보를 모두 얻<br />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br />

가장 큰 고민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br />

합니다.<br />

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습니다.<br />

장애인 선수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뛰<br />

입니다. 이번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도<br />

개인적인 바램은 이번 대회처럼 장애<br />

다행인 점은 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br />

어넘고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이들의 수<br />

재영이에게 친구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br />

인 아이들이 참여할 행사가 더 많아졌<br />

가 커지면서 장애인 단체 및 부모 모임<br />

고가 더해졌다. 이 같은 헌신의 주역인<br />

고 여행가는 경험을 제공해 주고 싶어<br />

으면 합니다.<br />

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모임들을<br />

달라스 장애인선수단의 송지순, 김지원<br />

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아이가 너무나<br />

나아가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br />

통해 정보 교환 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br />

가족선수를 만나 전미주 장애인체육대<br />

좋아했고, 봉사자분들의 사랑을 듬뿍<br />

형성되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br />

류에도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br />

회 참가 뒷이야기를 들어봤다.<br />

받았다는 게 가장 큰 유익이었습니다.<br />

그 마음을 펼칠 기회가 더욱 마련됐으<br />

김영도 기자 © KTN<br />

면 좋겠습니다.<br />

◈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느낀 점<br />

◈ 대회서 가장 좋았던 점<br />

늘 ‘마이너(Minor)’한 자리에 있었던<br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조를 이뤄<br />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될 기회가 많지<br />

나가는 유니파이드(Unified) 종목이 참<br />

않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br />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 />

을 갖게 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지만,<br />

장애를 가진 사람도 결국에는 사회의<br />

무엇이든 도전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br />

한 일원이 되어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br />

는 것을 느꼈습니다.<br />

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br />

창구가 있어야 합니다.<br />

◈ 2026 달라스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br />

또한 감명 깊었던 것은 북텍사스 한인<br />

2년 후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대회에<br />

양재영 선수와 어머니 송지순 님<br />

사회가 이번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 출<br />

이재현 선수와 어머니 김지원 님<br />

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br />

전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는 점<br />

기쁨을 누리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br />

[ 양재영 선수와 어머니 송지순 님 ]<br />

입니다.<br />

[ 이재현 선수와 어머니 김지원 님 ]<br />

원합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역<br />

15세의 양재영 선수는 자폐스펙트<br />

이번 체육대회에 전미주 12개 주에서<br />

14세 이재현 선수는 다운증후군을 가<br />

사회의 도움을 당부드리며, 성장하는<br />

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br />

많은 팀이 참가했는데, 저희만큼 조직<br />

지고 있다. 이 선수는 볼링과 탁구 종목<br />

달라스의 모습을 미주 전 지역 한인 동<br />

ASD)를 가지고 있다. 양 선수는 전미주<br />

적으로 서포트를 받은 팀은 거의 없었<br />

에 출전해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한 개,<br />

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br />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수영에서 금<br />

습니다.<br />

동메달 두 개를 거머쥐었다.<br />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4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JUL 5 2024<br />

“작은 성공 모여 자신감 갖도록 북한이탈주민들 일깨워야”<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강일한 미주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br />

통일강연을 하고있는 강일한 미주부의장<br />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민주평통 달라스를 방문해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br />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민 영주 후보, 오클라호마 배정순 분회<br />

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 장, 킬린 이범인 분회장, 70년대 ‘과<br />

를 방문,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 수원길’을 불러 인기를 누린 가수 하<br />

지난달 26일(수)부터 28일(금)까 청일, 탈북민 조이 김, 자문위원 등<br />

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달라스를 50여 명이 참석했다.<br />

찾은 강 부의장은 작년 9월 1일 제 이날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오<br />

21기 미주부의장으로 부임해 미국, 원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분단국가<br />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 한반도에서 통일운동은 선택이<br />

등에 있는 20개 민주평통 협의회를 아닌 숙명”이라며 “이번 강연이 자<br />

관할하고 있다.<br />

문위원들의 평화통일 노력을 더욱<br />

지난달 27일(목) 오후 6시 달라스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br />

한인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 다”고 말했다.<br />

연에는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이어서 강연에 앞서 달라스협의회<br />

달라스한국노인회 이형천 회장, 주 가 지난해 9월 출범 후 올 6월까지<br />

하원의원 115 지역구에 도전하는 전 약 9개월간 펼친 북한이탈주민 대상<br />

사업 영상이 소개됐다.<br />

영상을 시청한 강 부의장은 “달라<br />

스협의회가 지난 9개월 동안 참 많<br />

은 일을 해냈다”며 “미주 20개 협의<br />

회 중에 상위 3개 우수협의회에 들<br />

어갈 만큼 훌륭하다”고 평가했다.<br />

이날 강 부의장의 강연은 ‘북한인<br />

권개선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주<br />

제로 진행됐다.<br />

강 부의장은 현정부의 통일정책<br />

키워드는 ‘북한 인권 개선’과 ‘북한<br />

이탈주민 지원’이라며 “민주평통 자<br />

문위원의 역할은 ‘대통령의 통일정<br />

책을 자문하는 일‘이기에 본분에 충<br />

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아울러 강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br />

들의 사회 진출에 있어 “자신감”을<br />

북돋아주는 “실질적 혜택”을 여러<br />

차례 강조했다.<br />

강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성<br />

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이 모이고<br />

모여 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br />

록 일깨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br />

다”라며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br />

정신적으로 힘들 때는 전문가를 만<br />

나 상담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br />

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br />

이날 진행된 강의에 대해 자문위<br />

원들은 “너무나 훌륭한 강의였다”라<br />

며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강의해서<br />

이해가 쉬웠다. 다음에도 또 강연을<br />

해주시길 부탁한다”라는 소감의 말<br />

을 공통으로 전했다.<br />

김영도 기자 © KTN<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임원간담회 개최<br />

오는 1<strong>5일</strong>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예정 …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준비 중”<br />

날’을 제정했다”면서 “북한 주민들<br />

대해 소개, “대중에게 북한 인권에<br />

의 참혹한 인권에 대하여 국제사회<br />

대해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전달하<br />

와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br />

여, 통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br />

하겠다”고 밝혔다.<br />

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라고<br />

박길자 부회장은 민주평통 달라스<br />

설명했다.<br />

협의회가 <strong>2024년</strong>을 ‘북한 인권 개선<br />

마지막으로 박부연 감사는 체육인<br />

순회 캠페인의 해’로 정하여 한인 및<br />

으로 오래 봉사하고 있는 점을 밝히<br />

외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마트 앞에<br />

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임원간담회’가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개최됐다.<br />

서 피켓시위와 구호 제창으로 시민<br />

식에서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탈<br />

KOREA TOWN NEWS<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임원간<br />

담회’가 지난달 26일(목) 오후 6시<br />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개최됐다.<br />

이 자리에서 오원성 회장은 강 부<br />

의장에게 임원들을 소개했으며, 임<br />

원들은 각자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br />

대하여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br />

먼저 김현옥 대외협력분과위원장<br />

은 ‘광명시 협의회’ 및 ‘하와이협의<br />

회’와 MOU 체결 계획을 밝혔으며,<br />

장철웅 차세대분과위원장은, 통일<br />

이후를 대비하여 인재 양성 필요성<br />

에 대하여 설명했다.<br />

또한 진영선 탈북민분과위원장은<br />

“통일부가 북한 주민들도 같은 민족<br />

이고 동족이기에 ‘북한이탈주민의<br />

의식을 확산, 캠페인을 여덟 차례 실<br />

시했다고 보고했다.<br />

아울러 박성신 문화‧예술분과위<br />

원장은 북한에서 부는 한류열풍에<br />

의해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br />

의견을 피력했으며, 추메리복지분<br />

과위원장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br />

회가 주최한 ‘통일 토크콘서트’에<br />

북민들을 기쁘게 할 프로그램을 준<br />

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한편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현<br />

정부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br />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br />

1<strong>5일</strong>(월) 오후 6시 달라스한인문화<br />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br />

김영도 기자 © KTN


JUL 5 2024 •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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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영리 단체 대표 중 불과 2.2%만이 아시아계”<br />

UTA, ‘한인 비영리 단체와 한인 비영리 리더에 대한 연구 설명회’<br />

UTA(University of Texas at Ar-<br />

부와 자원봉사에 있어서는 백인계<br />

lington) 행정학과 서지원 조교수가<br />

대표의 비영리 단체를 더 선호하는<br />

‘한인 비영리 단체와 한인 비영리 리<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더에 대한 연구’에 관한 설명회를 지<br />

서 교수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인<br />

난달 27일에 진행했다.<br />

식과 선호도에 있어 대표자의 인종<br />

지난 2년여간 해당 연구를 진행해<br />

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응답자의<br />

온 서 교수는 미국 내 아시아계 인구<br />

인식과 행동에 있어서의 괴리가 있<br />

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br />

다고 지적했다.<br />

불구하고 비영리 단체 대표 중에서<br />

또한 소수 인종 비영리 단체의 경<br />

단 2.2%만이 아시아-태평양계라는<br />

우 운영에 대한 노하우나 커뮤니케이<br />

리단체 및 관계자 등 10여 명 참여<br />

을 지적했다.<br />

점에 주목했다.<br />

션 스킬, 인력 등에 있어 부족한 점이<br />

했다.<br />

김 국장은 “펀딩 불균형 해소의 목<br />

그 중에서도 아시아계의 비중은<br />

많아 교육에 대한 니즈가 많은 것으<br />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은 “<br />

소리를 계속해서 내는 것이 중요하<br />

0.26%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br />

로 파악됐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br />

단체장의 임기가 2년 단위이고, 운<br />

다”라며, “한국 비영리 단체를 위한<br />

는데, 그 이유로 자금 부족과 제한된<br />

이와 함께 향후 조직적이고 전략<br />

영에 대한 매뉴얼이나 오리엔테이<br />

비영리재단인<br />

‘한인커뮤니티재단<br />

리소스, 경험과 전문성 결여, 언어 장<br />

적인 단체와 연계하여 소수 인종 비<br />

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다<br />

(KACF)’에서 무료 워크숍, 전략 수립,<br />

벽 등을 꼽았다.<br />

영리 단체를 하나로 모으고 협력할<br />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트레이<br />

펀드 신청 등에 도움을 주고 있으므<br />

서 교수는 가상의 비영리 단체를<br />

수 있는 비영리 단체의 필요성도 역<br />

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br />

로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br />

만들어 대표를 각각 백인계와 아시<br />

설했다.<br />

한인 이민자 권익 옹호와 정치력<br />

한편 설명회를 주관한 서 교수는<br />

아계로 설정하고 기부, 자원봉사, 신<br />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br />

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민권센터 김<br />

추후 연구 논문이 발간되면 공유할<br />

뢰도 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br />

는 민권센터 김갑송 국장, 포트워스<br />

갑송 국장은 미 주류에서의 아시아<br />

예정이며, 비영리단체 교육 관련 웨<br />

그 결과 응답자들은 아시아계 대<br />

한인회 박기남 회장, 어스틴 한인회<br />

계 커뮤니티에 대한 낮은 인식과 이<br />

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 />

표의 비영리 단체를 더 신뢰하나 기<br />

이옥희 회장 등 미주 내 한인 비영<br />

들이 받는 펀딩 또한 매우 적은 현실<br />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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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8대 명품 K-푸드, 달라스에 자신 있게 선보입니다”<br />

‘횡성군 먹거리 특판행사’ 오는 7일까지 시온마켓에서 … 김명기 횡성군수 DK미디어 그룹 방문<br />

루이스빌 시온마켓에서 오는 7일<br />

이번 특판행사를 위해 달라스를<br />

태, 더덕, 양갱, 잡곡, 건강주스 등 한<br />

횡성 가공식품 수출협회와 함께<br />

(일)까지 ‘<strong>2024년</strong> 횡성군 텍사스 주<br />

방문한 김명기 횡성 군수는 “한국산<br />

국산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br />

2016년부터 꾸준히 수출경쟁력 강<br />

달라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br />

먹거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br />

한다.<br />

화 사업을 진행해 온 횡성군은 지난<br />

이번 행사는 횡성군 가공식품 수<br />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의 자연<br />

행사를 주관한 횡성 가공식품 수<br />

해 미국,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10<br />

출협회(회장 유재주)가 주관하고 강<br />

환경을 갖춘 횡성의 건강한 먹거리<br />

출협회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br />

회의 특판 행사를 지원했고, 올해에<br />

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후원하<br />

를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밝<br />

며, 횡성군 소재 17개 기업이 참여<br />

도 이와 같은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br />

는 행사이다.<br />

혔다.<br />

해 횡성군 농특산품 판매와 해외시<br />

갈 계획을 밝혔다.<br />

행사 첫날인 지난 3일(수)에는 횡<br />

이어 그는 “횡성군의 우수한 먹거<br />

장 판로개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br />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일<br />

성군 김명기 군수, 횡성군 가공식<br />

리를 미 남부지역 최대 시장인 달<br />

오고 있다.<br />

DK 미디어 그룹에 방문한 김명기 횡<br />

품 수출협회 유재주 회장, 주 달라<br />

라스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br />

작년에는 400만 달러 이상의 수출<br />

성 군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br />

스 영사 출장소 도광헌 소장, 시온<br />

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행<br />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출범 10<br />

도 불구하고 K-푸드 산업은 지속적<br />

마켓 서강규 상무, 다온 USA 제임<br />

사 진행에 적극 도움을 준 시온마<br />

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br />

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해외 판로<br />

스 리 대표가 참석한 리본 커팅식<br />

켓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br />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br />

개척에 박차를 가해 횡성의 우수 먹<br />

이 진행됐다.<br />

전했다.<br />

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br />

‘횡성군 8대 명품 전시 판매전’이<br />

이번 특판행사에는 횡성농협, 청<br />

횡성 가공식품 수출협회는 유재주<br />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br />

아 굿 푸드, 산내마을, 엔초이스, 횡<br />

회장은 “작년에 처음 진출한 LA를 비<br />

이와 함께 그는 “이번 횡성군 8대<br />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쌀, 사과,<br />

성맑, 횡성푸드, 산골농장, 청태산<br />

롯해 메릴랜드 등 미주 지역에서의<br />

명품 전시 판매전’에 달라스 교민들<br />

토마토, 잡곡, 절임배추 등 횡성군의<br />

농장, 예향 식품, 밀원 식품, 웰빙 가<br />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br />

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br />

대표적인 식품을 대대적으로 홍보<br />

든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br />

며 이번 달라스 진출에 대한 기대감<br />

라고 전했다.<br />

하고 판촉하기 위해 기획됐다.<br />

찐빵, 젓갈, 장류, 선식, 건나물, 황<br />

을 나타냈다.<br />

김여진 기자 © KTN<br />

지난 3일에 횡성군 김명기 횡성 군수,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회 유재주 회장이 DK 미디어 그룹을 방문했다.<br />

루이스빌 시온마켓에서 오는 7일(일)까지 ‘<strong>2024년</strong> 횡성군 텍사스 주 달라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br />

한국무역협회(KITA) 달라스 사무소 개소식<br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일(월) 미 중남부 물<br />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에 활력<br />

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안정<br />

류·금융·산업의 중심지인 텍사스주 달라스에<br />

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무역협회는 기<br />

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주 정부 차원의 지<br />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br />

대했다.<br />

속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br />

소를 새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br />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개소식에서 "텍사스<br />

지난 2023년 기준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수<br />

개소식에는 베스 밴 다인 연방 하원의원, 제<br />

주는 미국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br />

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양 지역 간 무역 규<br />

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br />

적 주 중 하나로 기업 활동 규제가 적고 개인소<br />

모는 약 320억달러에 달했다.<br />

KOREA TOWN NEWS<br />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유관 기관, 기업 관계<br />

자 등 50명이 참석했다.<br />

무역협회 달라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br />

캘리포니아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 지역을 관<br />

할한다.<br />

현지 진출 정보 제공, 양국 기업 비즈니스<br />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br />

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br />

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br />

"달라스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br />

및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br />

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br />

그는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교역 파트너로<br />

서 고용, 투자, 수출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 경<br />

올해 4월 현재 텍사스에는 캘리포니아주<br />

(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br />

기업이 진출해 있다.<br />

무역협회는 오는 8일 서울에서 그렉 애봇 텍<br />

사스 주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 기업<br />

과 텍사스주 주요 경제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br />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br />

기사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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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 Grand BK F&B<br />

프렌차이즈 사업 확대<br />

(사진제공=달라스탁구협회)<br />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br />

H 마트의 구매 본부인 Grand BK<br />

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Ten<br />

Thousand’의 FDD (Franchise<br />

Disclosure Document) 승인을 받<br />

아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판매를<br />

시작했다고 밝혔다.<br />

‘Ten Thousand’는 창업 초보자<br />

들도 쉽게 전문가 수준의 맛을 내<br />

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br />

며, 한 명의 가맹주가 여러 개의 프<br />

랜차이즈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br />

Area Development 계약도 함께<br />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Ten Thousand’는 2020년 <strong>7월</strong><br />

호주 시드니를 기점으로 현재 미<br />

국, 대만, 베트남에 매장을 운영 중<br />

이며, 홍콩과 일본을 포함하여 세<br />

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br />

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다.<br />

Grand BK는 2022년 미국 내 독<br />

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후 현<br />

재 뉴욕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br />

에 첫 매장을 성공 적으로 오픈했<br />

으며, 현재 뉴욕 맨해튼 내 3개의<br />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br />

엄선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하여<br />

핸드드립 커 피, 아인슈페너, 에스<br />

프레소 크림 라떼와 같은 시그니처<br />

메뉴를 제공하며 젊은 소비자층을<br />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br />

또한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인<br />

‘L’AMI’와 연계하여 커피 외에도<br />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디저트 라인<br />

을 강화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br />

힐 예정이며, ‘L’AMI’의 FDD 승인<br />

은 올해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br />

‘Ten Thousand’ 창업 문의는 웹사<br />

이트 혹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br />

[웹사이트]<br />

https://www.10000coffeeusa.<br />

com/franchise<br />

[이메일]<br />

franchise@10000coffeeus.com<br />

기사제공=H마트<br />

제6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br />

달라스탁구협회 4명 선수들, 단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획득<br />

전 미주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인<br />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 회장<br />

배 대회가 지난 6월 22일 네바다주<br />

라스베가스 둘라커뮤니티 센터에<br />

서 성황리에 열렸다.<br />

올해로 6회를 맞는 재미대한탁구<br />

협회장배 대회에는 중고등학생부터<br />

대학생 및 청장년층까지 남녀노소 전<br />

세대가 단식과 복식경기에 참가했다.<br />

특히 이번 대회는 캘리포니아, 텍<br />

사스, 워싱턴주, 조지아, 뉴욕과 뉴저<br />

지, 미시간, 오레곤, 앨라배마, 메릴랜<br />

드, 필라델피아 등 미 전역에서 선수<br />

들이 참가했다.<br />

한편 대표적 생활체육 단체인 달<br />

라스 탁구협회(회장 김혜속)도 올<br />

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br />

역 사회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br />

달라스 탁구협회 4명의 회원들(김<br />

미현, 김정은, 최시원, 김보석 등)이<br />

단식 부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br />

획득했다.<br />

이번 대회에서는 U800 김미현 선<br />

수 은메달, U1400 김정은 선수 동<br />

메달, U1800 최시원 선수 동메달<br />

및 U2000 김보석 선수 동메달을 얻<br />

었다.<br />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br />

지난 2001년 창단한 달라스 탁구협<br />

회에 대한 문의는 choa7632@naver.com(최시원<br />

총무)로 하면 된다.<br />

정리=KTN보도편집국


35<br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어스틴의 노숙자 텐트<br />

“공원 노숙 처벌 조례 합헌” …<br />

텍사스 노숙자 캠프 금지 조치 사실상 확정<br />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br />

자 정책을 지시하는 것을 허용<br />

하는 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br />

최근 몇 년 동안 텍사스의 주<br />

한 후, 주민들은 거리에서 노숙<br />

한 사람에게 295달러의 벌금을<br />

하지 않는다”라고 판결문에 적<br />

니렌버그 시장은 “노숙인 문<br />

요 도시 중 일부는 캠프나 다른<br />

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인식하<br />

물린 오리건주의 한 소도시 정<br />

었다. 결국 이 같은 연방 대법<br />

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구적인<br />

야외 장소에서 자는 노숙인의<br />

면서 지난 2021년 투표를 통해<br />

책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합헌<br />

원의 광범위한 판결이 내려지<br />

지원 주택, 의료에 대한 접근,<br />

수를 줄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br />

다시 금지령을 시행하기로 했<br />

이라고 판단했다.<br />

면서 텍사스주에서도 노숙자<br />

그리고 기본적인 존엄성을 가<br />

이루었다.<br />

다. 또한 그렉 애봇 텍사스 주<br />

연방 대법원은 지난달 28일<br />

캠프를 금지하는 조치가 사실<br />

진 대우”를 거론하며 “노숙을<br />

노숙자 문제 해결에 있어 전<br />

지사는 노숙 금지령을 시행하<br />

(금) 오리건주 소도시 그랜츠패<br />

상 확정됐다.<br />

벗어나기 위한 수단이 체포는<br />

국적인 관심을 모은 휴스턴과<br />

지 않는 도시에 대한 처벌을 포<br />

스의 노숙자 벌금 정책이 수정<br />

이번 판결에 따라 노숙자 수<br />

아니다”라고 강조했다.<br />

달라스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br />

함해 주 전체 노숙 캠핑 금지<br />

헌법 8조에 어긋난다는 제9연<br />

가 기록적으로 높은 도시 및 주<br />

반면 공공 안전을 이유로 노<br />

주택을 신속하게 찾고 지원 서<br />

령(law a statewide camping<br />

방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br />

에서는 공공 장소에서 잠을 자<br />

숙자 캠프 금지 조치를 시행<br />

비스와 연결하는 데 노력했다.<br />

ban)에 서명했다.<br />

고 그랜츠패스 시 당국의 손을<br />

는 노숙자에게 벌금을 부과할<br />

하도록 주 정부에 압력을 가<br />

해당 도시의 관리들은 “이러<br />

어스틴 경찰은 노숙 금지령<br />

들어줬다.<br />

수 있게 됐다.<br />

했던 어스틴 기반의 싱크탱<br />

한 접근 방식이 효과가 있었으<br />

을 재도입한 이후 900건 이상<br />

앞서 그랜츠패스 시 당국은<br />

노숙자 권익 옹호자들은 이<br />

크 시세로 연구소(The Cicero<br />

며, 2020년 이후로 노숙자가 두<br />

의 벌금을 부과했다. 어스틴 시<br />

이 도시의 공원이 노숙자 텐트<br />

번 판결이 국가 최고 법원이 이<br />

Institute)는 이번 판결을 환영<br />

자릿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br />

는 공공 재산에서 눕거나 캠핑<br />

로 가득 메워지자 이 공원에서<br />

러한 금지에 대해 지지를 표명<br />

했다. 이곳의 스테파니 부하일<br />

이들은 이번 연방 대법원의<br />

하는 행위는 경범죄로 간주되<br />

자는 사람에게 295달러의 벌금<br />

한 것으로 보고, 주 및 지방 정<br />

라(Stefani Buhajla) 대변인은<br />

판결이 노숙자 문제를 줄이거<br />

어 최대 500달러의 벌금을 물<br />

을 부과하는 조례를 제정했다.<br />

부가 주택 옵션을 제공하지 않<br />

“역사적인 판결로 선출된 지도<br />

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br />

수 있도록 했다.<br />

또 조례는 이 규정을 반복해서<br />

고도 이 같은 정책을 채택할 수<br />

자들이 지역 사회 안전을 개선<br />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br />

어스틴 노숙자 문제를 다루<br />

위반하면 최대 30일의 징역형<br />

있도록 지지한 것을 우려했다.<br />

하고 재산 소유자를 보호하기<br />

지적했다.<br />

는 주요 기관인 ECHO의 맷 몰<br />

에 처할 수 있게 했다.<br />

이들은 “이번 연방 대법원의<br />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br />

휴스턴/해리스 카운티 노숙<br />

리카 전무이사는 “밖에서 잠을<br />

이에 대해 노숙자 옹호 단체<br />

판결은 노숙자의 근본적인 원<br />

다”라고 옹호했다.<br />

자 연합(The Coalition for the<br />

잘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벌<br />

는 소송을 제기했고, 제9연방<br />

인인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주<br />

한편 이번 판결은 전국적으<br />

Homeless of Houston/Harris<br />

금을 부과하는 것은 노숙에서<br />

순회항소법원은 해당 조례가<br />

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br />

로 높은 임대료가 저소득 가구<br />

County)의 켈리 영 최고경영자<br />

벗어나는 데 더 많은 장벽을 제<br />

과다한 벌금이나 잔혹하고 비<br />

면서, 노숙자들이 새 출발을 하<br />

에 압박을 가하면서, 팬데믹 동<br />

는 "모든 사람은 공공장소에 접<br />

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숙<br />

정상적인 형벌을 금지한 수정<br />

고 필요한 서비스에 접근하는<br />

안 이들을 지켜줬던 보호 장치<br />

근할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다.<br />

인들은 벌금을 낼 여유가 없고<br />

헌법 8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br />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주<br />

가 사라진 가운데 내려졌다.<br />

그는 “사람들이 다른 선택의<br />

경범죄로 기소된 사람들은 그<br />

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대법관<br />

장했다.<br />

노숙을 경험한 텍사스인의<br />

여지가 없어서 공공장소에 거<br />

결과 체포 영장과 범죄 기록을<br />

이 다수인 연방 대법원은 6대<br />

텍사스 노숙자 네트워크<br />

수는 이미 작년에 팬데믹 이전<br />

주해야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br />

갖게 돼 일자리와 살 곳을 찾는<br />

3으로 해당 조례가 합헌이라고<br />

(Texas Homeless Network)의<br />

수준으로 돌아왔고 2023년에<br />

답은 분명하다. 모든 사람에게<br />

것이 어려워진다”고 부연했다.<br />

결론 내렸다.<br />

에릭 새뮤얼스 회장은 “노숙자<br />

는 12% 이상 증가했다.<br />

살 곳이 필요하다. 이번 연방<br />

몰리카 전무이사는 “노숙인들<br />

다수 의견을 대변한 닐 고서<br />

문제는 전국적인 저렴한 주택<br />

연방 기관의 추산에 따르면,<br />

대법원의 판결은 해결책이 아<br />

이 금지령으로 인해 도심에서<br />

치 대법관은 “노숙자 문제는 복<br />

부족의 결과”라고 지적했다.<br />

지난해 약 2만 7,377명의 텍사<br />

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br />

쫓겨나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br />

잡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br />

또한 샌 안토니오의 론 니렌<br />

스인이 노숙을 했다. 그 중 약 1<br />

구 주택을 위한 적절한 자금이<br />

이용할 수 없게 됐다”라며 “이<br />

“수정헌법 8조는 연방 판사가<br />

버그(Ron Nirenberg) 시장도<br />

만 1,700명이 사람이 거주하기<br />

다”라고 강조했다.<br />

곳의 노숙문제는 전혀 해결되<br />

국민에게서 그러한 권리와 책<br />

연방 대법원의 판결을 비판하<br />

에는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br />

어스틴의 경우 2019년에 공<br />

지 않았다”라고 밝혔다.<br />

임을 빼앗아 대신 국가의 노숙<br />

며 “이번 판결은 노숙을 범죄화<br />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공 야영지에 대한 제한을 완화<br />

정리=박은영 기자


36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KOREA TOWN NEWS | 37


38 | DFW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달라스 및 포트워스 시의회, “공공 영역에서 큰 진전 이루는 움직임 보였다”<br />

최근 북텍사스의 대표적 도<br />

무실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br />

시인 포트워스와 달라스 시의<br />

고 6층 건물 2개를 철거해, 그<br />

회가 공공 영역(civic realm)에<br />

자리에 5층짜리 아파트 건물 2<br />

서 큰 진전을 이루는 움직임을<br />

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br />

보였다.<br />

고 있다.<br />

포트워스 시의회는 지난주<br />

달라스 시의회 의원들은 또<br />

혁신적인 지역 경제 개발 협정<br />

한 U.S. 75도로를 따라 녹스 지<br />

을 통과시켰다.<br />

구(Knox District)와 암스트롱<br />

포트워스 시의회는 지역의<br />

애비뉴(Armstrong Avenue)<br />

상징적인 장소인 스톡야드<br />

포트워스 스톡야드(Stockyards)<br />

의 맥키니 애비뉴(McKinney<br />

(Stockyards) 개발 프로젝트를<br />

Avenue)에 3개의 타워 개발을<br />

통해 30만 평방피트의 상업 공<br />

틱 리얼티(Majestic Realty)와<br />

천 500만 달러 상환, 경제 개발<br />

계획이다.<br />

승인했다.<br />

간, 500개의 객실을 갖춘 1개 이<br />

힉맨 컴퍼니(Hickman Cos.)<br />

보조금으로 최대 7천 500만 달<br />

달라스 시의회는 또한 린든<br />

달라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br />

상의 호텔 개발, 295가구 규모<br />

가 이끄는 포트워스 헤리티<br />

러 환급하는 것을 승인했다.<br />

B. 존슨(Lyndon B. Johnson)<br />

개발사 스톡데일 인베스트먼<br />

의 다세대 부동산, 카우타운 콜<br />

지 디벨롭먼트(Fort Worth<br />

달라스 시도 최근 케이 베<br />

에 있는 사무실 단지를 다가<br />

트 그룹(Stockdale Investment<br />

로세움(Cowtown Coliseum)<br />

Heritage Development)와 협<br />

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br />

구 주거지역으로 전환하는 것<br />

Group)과 휴스턴에 본사를<br />

을 지원하기 위해 현 주차장<br />

정으로 이뤄졌다.<br />

Bailey Hutchison Convention<br />

에 찬성하며, 이 회랑에 주택<br />

둔 하인스(Hines)가 진행하<br />

건너편에 1천 300개 규모의<br />

스톡야드 총 개발 비용은 6억<br />

Center) 확장 공사를 착공했<br />

을 추가하고 공간을 재활용하<br />

는 녹스 프로메네이드(Knox<br />

지하 주차장 개발을 목표로 하<br />

3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프로<br />

다. 37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br />

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br />

Promenade) 프로젝트는 현재<br />

고 있다.<br />

젝트 완료는 2032년 말로 예상<br />

젝트는 컨벤션 센터를 엔터테<br />

보였다.<br />

소매 건물과 주차장 공간이 포<br />

이번 계약은 포트워스의 상<br />

된다. 포트워스 시의회는 새로<br />

인먼트 지구로 변화시키고, 주<br />

달라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br />

함된 3에이커를 다세대 건물과<br />

업용 부동산 회사인 M2G 벤<br />

건설된 주차장은 약 1억 2,600<br />

변 도시 인프라와의 연결성을<br />

개발사 트럼멜 크로우 컴퍼니<br />

사무실, 시니어 돌봄 관리 건물<br />

처스(M2G Ventures)와 함께<br />

만 달러에 구매하고, 카우타운<br />

개발해 컨벤션 센터를 지역 경<br />

(Trammell Crow Company)의<br />

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br />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마제스<br />

콜로세움 개선을 위해 최대 1<br />

제 엔진으로 탈바꿈시킨다는<br />

초기 계획에서는 기존 10층 사<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달라스 동물원, “1달러에 동물원<br />

구경하세요” 달러 데이 예고<br />

매년 여름에 실시되는 달라스 동물원 입장료 1달러 행<br />

사 일정이 공개됐다.<br />

달라스 동물원은 매년 달러 데이(Dollar Day) 행사를 진<br />

행하는데, 올해는 <strong>7월</strong> 18일과 8월 8일로 예고됐다.<br />

해당 행사를 통해 동물원은 3세 이상 입장료를 1달러로<br />

인하한다. 2세 이하는 항상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br />

또한 패스트푸드 체인인 왓어버거(Whataburger)가 주<br />

최하는 달라스 동물원의 달러 데이에서는 동물원 안 팝업<br />

상점에서 간식과 음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br />

는데, 1달러 팝콘, 솜사탕, 2달러 트윈팝 아이스캔디, 아이<br />

스크림 컵, 레이보우 샤베트, 레이즈 감자칩이며 캔 음료<br />

는 3달러에 판매된다.<br />

한편 달라스 동물원 측은 여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br />

기온이 뜨겁기 때문에 알맞은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br />

사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br />

이어 달러 데이 행사 입장권은 동물원 웹사이트(www.<br />

tickets.dallaszoo.com)를 통해 하면 된다며, 매진되지 않<br />

도록 원하는 이는 빨리 티켓을 구입하도록 권장했다.<br />

정리=김영도 기자<br />

<br />

▶ 날짜 : <strong>7월</strong> 18일과 8월 8일.<br />

▶ 시간: 오전 8시 ~ 오후 5시<br />

▶ 티켓: 온라인 티켓 구매<br />

▶ 주차료 : 12달러 주차비(다트 레드 라인 이용 권장)<br />

텍사스 공공안전부(DPS)가<br />

태런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br />

망과 관련해 2명의 교정관을<br />

체포했다고 밝혔다.<br />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21일<br />

발생했으며, 당시 사망자는 31<br />

세의 해병 퇴역 군인인 앤서니<br />

존슨(Anthony Johnson)으로<br />

그는 밀수품 검사를 위해 감방<br />

을 점검하는 간수들과 몸싸움<br />

에 휘말렸다.<br />

지난주 태런 카운티 대배<br />

심은 교정관 라파엘 모레노<br />

(Rafael Moreno)와 조엘 가르<br />

시아(Joel Garcia)를 살인 혐의<br />

로 기소했다.<br />

텍사스 DPS는 모레노는 지난<br />

달 29일(토) 태런 카운티 보안관<br />

사무실에 자수했으며, 가르시아<br />

는 전날인 28일(금) 파커 카운티<br />

보안관 사무실에 자수했다고 밝<br />

혔다. 다만 이들은 현재 보석금<br />

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br />

텍사스 DPS 지역 책임자 제<br />

레미 셰로드(Jeremy Sherrod)<br />

수감자 사망 혐의로 기소된<br />

태런 카운티 교도소 간수들 체포<br />

는 성명을 통해 "약속한 대로<br />

DPS는 앤소니 존슨의 죽음에<br />

대해 철저하고 공정하며 세심<br />

한 조사를 실시했다”라며 “그<br />

결과를 태런 카운티 지방 검찰<br />

에 제출했고, 그 결과 살인으로<br />

판단된다”라고 밝혔다.<br />

이어 셰로드 책임자는 “그 과<br />

정이 존슨의 유가족에게 고통<br />

스럽고 장기간이었다는 것을<br />

알고 있지만 이제 이 사건은 사<br />

법 절차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br />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이번 기소는 태런 카운티 검<br />

시관 사무실이 존슨의 사망을<br />

살인으로 판결하고 사망 원인<br />

으로 기계적, 화학적 질식으로<br />

라파엘 모레노(왼쪽)와 조엘 가르시아(오른쪽)<br />

분석한 이후 이뤄졌다.<br />

한편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br />

에서 교도관 모레노는 존슨을<br />

제압한 후에도 1분이상 그의<br />

등과 어깨에 무릎을 꿇고 제지<br />

하는 모습이 담겼다.<br />

또한 당시 감독관이었던 가<br />

르시아 교도관은 자신의 개인<br />

전화로 사건을 녹음했고, 의료<br />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가 지연<br />

됐던 것으로 밝혀졌다.<br />

웨이본 보안관에 따르면 이<br />

번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모레<br />

노와 가르시아 교도관은 모두<br />

행정 휴가 조치를 유지할 것으<br />

로 전해졌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JUL 5 2024 KOREA TOWN NEWS | 39


40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KOREA TOWN NEWS | 41


42 | DFW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달라스 폭풍 잔해 청소 계속 진행 중 … 청소 비용만 830만 달러<br />

달라스 시, 평소보다 3배 많은 대형 쓰레기 수거 <strong>7월</strong> 안에 마칠 계획<br />

잔해로 가득 찬 도로변을 처리<br />

를 반복할 계획이다.<br />

약직을 고용, 현재 160명의 사<br />

하는 많은 달라스 주민들 중 하<br />

클립턴<br />

길레스파이(Clifton<br />

람들이 일주일에 약 40만 입방<br />

나이다.<br />

Gillespie) 위생국장에 따르면<br />

야드의 폭풍 잔해를 수거하기<br />

이들의 공통된 우려는 다량<br />

현재 부서가 자금을 지원하는<br />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의 잔해가 다른 대형 쓰레기 수<br />

청소 비용 830만 달러는 연방 정<br />

길레스파이 위생국장은 “우리<br />

거에도 영향을 미쳐 여전히 거<br />

부에서 상환될 수 있다고 한다.<br />

는 같은 기간에 평소에 수거하<br />

리가 어수선하다는 것이다.<br />

지난달 27일(목) 기준으로 달<br />

는 것보다 약 3배나 많은 잔해<br />

달라스 북부에 있는 에스테<br />

라스 세니테이션은 한달 작업<br />

물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이트 웨스트 네이버후드 어소<br />

을 완료했다.<br />

달라스 시는 또한 40~60입방<br />

시에이션(Estates Wests Neigh<br />

이어 60일 일정이 목표로 남<br />

야드를 담는 표준 트럭에 비해<br />

borhood Association) 의 젝 콕<br />

아 있지만 길레스파이 위생국<br />

최대 160입방야드의 잔해를 담<br />

스(Jack Kocks) 회장은 “솔직히<br />

장은 날씨 등 예상치 못한 요인<br />

을 수 있는 트레일러가 달린 대<br />

폭풍 잔해<br />

가장 큰 우려는 사람들이 폭풍<br />

잔해뿐만 아니라 다른 쓰레기도<br />

으로 인해 완료 날짜가 늦어질<br />

수 있다고 부연했다.<br />

형 트럭을 배치했다.<br />

한편 길레스파이 위생국장은<br />

지난 5월 28일에 닥친 폭풍우<br />

풍 후 이틀 동안 정리한 나무더<br />

내놓으면서 그 양이 매일 늘어<br />

일반적인 수거 상황에서 위<br />

아직도 폭풍우 잔해가 남아있<br />

가 달라스에 여러 피해를 낳은<br />

미를 약 3주 후에나 수거해갔<br />

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br />

생 담당 직원이 달라스의 지정<br />

는 지역의 주민들의 좌절감을<br />

가운데, 폭풍우가 지나간지 4주<br />

다”고 전했다.<br />

달라스 시의 공중 위생 서비<br />

된 지역에서 대형 쓰레기를 수<br />

인정하면서 약간의 인내심을<br />

가 지났지만 여전히 청소 작업<br />

그의 가족은 부러진 나뭇가<br />

스를 맡고 있는 달라스 위생국<br />

거하는 데 일주일이 건린다.<br />

가질 것을 요청했다. 그는 “폭풍<br />

이 이뤄지고 있다.<br />

지가 전선을 끊으면서 약 9일<br />

(Dallas Sanitation)은 이달 26<br />

하지만 도시 전체에 폭풍 피<br />

잔해를 수거하고 가능한 한 빨<br />

달라스 북부 알토 카로 드라<br />

동안 정전을 겪어야 했다.<br />

일까지 첫 번째 폭풍 잔해 제거<br />

해가 추가되면서 위생국이 이<br />

리 일상적인 작업으로 복귀할<br />

이브(Alto Caro Drive)에 거주<br />

오브라이언트와 그의 이웃들<br />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br />

잔해를 모두 수거하는 데 2~3<br />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 주시<br />

하는 로리 오브라이언트(Lori<br />

은 폭풍우가 지나간 지 약 4주<br />

하고 있다. 이후 추가 폭풍 잔<br />

주가 걸릴 수도 있다.<br />

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br />

O’Briant)는 “남편 브랜든이 폭<br />

가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식물<br />

해를 수집하기 위해 프로세스<br />

달라스 위생국은 100명의 계<br />

정리=박은영 기자


JUL 5 2024 KOREA TOWN NEWS | 43


44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KOREA TOWN NEWS | 4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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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DFW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셔먼 반도체 허브 인근서 대규모 복합 용도 개발 시작<br />

코튼우드 개발 프로젝트, 5단계에 걸쳐 수천 채 주택 개발<br />

셔먼 등이 포함된 그레이슨<br />

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2년<br />

카운티에 대규모 복합 용도 개<br />

에 대만 회사인 글로벌와퍼스<br />

발이 시작된다.<br />

(GlobalWafers)도 칩을 만드는<br />

지난달 28일(금), 개발사 센<br />

데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를<br />

추리온 아메리칸 디벨롭먼<br />

생산할 50억 달러 규모의 공장<br />

트 그룹(Centurion American<br />

을 근처에 건설하고 있다고 발<br />

Development Group)은 그레<br />

표한 바 있다.<br />

이슨 카운티에 있는 소도시 도<br />

1990년부터 센추리온 아메<br />

체스터(Dorchester) 인근에서<br />

코튼우드(Cottonwood) 개발을<br />

신규 반도체 칩 공장 건설 현장<br />

리칸은 수십 개의 주거 지역 사<br />

회에 10만 채 이상의 단독 주<br />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택 건설업체로는 DR Horton,<br />

특히 이 작업은 그레이슨 카<br />

는 4,000채의 단독 주택 부지와<br />

택 부지를 개발했다. 이 개발사<br />

이 부지는 맥비 로드(McBee<br />

Beazer Homes, Pulte 및 M/I<br />

운티에 대한 세추리온 아메리<br />

1,450채의 임대 주택, 25만 평<br />

의 자격 담당 부사장인 션 테리<br />

Road) 바로 북쪽에 위치하며<br />

Homes가 있다.<br />

칸(Centurion American)의 더<br />

방피트의 상업 및 소매 공간으<br />

(Sean Terry)는 “그레이슨 카운<br />

FM 902까지 확장되는데, 달라<br />

센추리온에 따르면 1단계 첫<br />

큰 비전의 일부다.<br />

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티의 경제 엔진이 가속화됨에<br />

스에서 북쪽으로 55마일, 셔먼<br />

번째 부지는 2026년 초에 준<br />

이 회사는 지난해 셔먼 지<br />

한편 센트리온의 코튼우드<br />

따라 이러한 첨단 기술 고용주<br />

(Sherman) 바로 남쪽에 있다.<br />

비될 예정이며 이 단계에서는<br />

역의 1,500에이커를 매입하<br />

개발 부지는 약 350억 달러 규<br />

가 요구하는 숙련된 인력을 지<br />

개발사 센추리온은 먼저 679<br />

485채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br />

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거<br />

모의 신규 반도체 칩 공장 건설<br />

원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성장<br />

에이커 규모의 부지에서 2,156<br />

다. 또 이 개발을 위해 두 개의<br />

래를 맡은 렉스 글렌데닝(Rex<br />

이 예정된 곳과 가까워 시너지<br />

을 촉진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br />

채의 주택 개발이 이뤄질 것이<br />

학교와 인접한 공원 공간을 위<br />

Glendenning) 브로커는 첫 번<br />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br />

라고 전했다.<br />

한 토지가 할당됐고, 두 개의 편<br />

째 부분을 마감했으며 내년에<br />

앞서 달라스에 본사를 둔<br />

“도체스터를 다음 성장 단계로<br />

이 주택들은 5단계에 걸처<br />

의 시설 센터와 개방 공간 및 산<br />

두 번째 부분을 마감할 것으로<br />

텍사스<br />

인스트루먼트(Texas<br />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br />

건설될 예정인데, 현재 개발<br />

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개<br />

예상된다고 말했다.<br />

Instruments)는 신규 칩 제<br />

정말 영광”이라고 부연했다.<br />

의 첫 3단계 계약을 체결한 주<br />

발사는 밝혔다.<br />

전체적으로 코튼우드 개발에<br />

조 단지에 300억 달러를 투자<br />

정리=박은영 기자


JUL 5 2024 KOREA TOWN NEWS | 47<br />

인터넷


48 | DFW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휴스턴 NASA 한인 직원 에릭 심씨,<br />

‘몰카 안경’ 사용해 범행<br />

수년간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휴스턴 항공<br />

우주국(나사)의 한인 엔지니어가 범행 시 카메라가 숨겨<br />

진 안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나사의 엔지니어 에릭 심씨는 지난 2월, 2명의 여성을<br />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4월에는 4건의 성폭행<br />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br />

지난 1일(월)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경찰국은 앞서 심<br />

씨의 자택에서 영장을 집행하면서 수많은 성관계 동영상<br />

을 발견했다고 전했다.<br />

당국은 비디오 증거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심씨가 영<br />

상을 녹화하기 위해 숨겨진 카메라가 있는 안경을 이용<br />

한 사실을 발견했고, 지난달 21일 심 씨의 집으로 다시 영<br />

장을 집행해 14개의 안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br />

당국은 심 씨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그의 안경을 침<br />

대 옆 테이블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br />

한편 심 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며 오<br />

는 23일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br />

법원 기록에 따르면 심 씨는 나사에서 9년 동안 근무했<br />

다. 그는 학생 때인 2012년 12월 나사의 존슨 스타일이라<br />

는 강남스타일 패러디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주목을 받<br />

은 바 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달라스 매버릭스,<br />

가드 클레이 톰슨 5천만 달러에 영입<br />

미프로농구(MLB) 달라스 매<br />

버릭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br />

어스의 네차례 우승을 이끈 가<br />

드 클레이 톰슨(34)를 품에 안<br />

았다.<br />

‘ESPN’은 지난 2일(월) 달라<br />

스 매버릭스가 3년 5천만 달<br />

러에 탐슨을 영입했다고 보도<br />

했다.<br />

달라스의 탐슨 영입은 사인<br />

앤 트레이드 형식이며 삼각 딜<br />

이 탄생했다. 탐슨을 데려가는<br />

사인 앤 트레이드의 일환으로<br />

달라스는 샬럿에 스윙맨 조쉬<br />

그린을 넘기고 2라운드 픽 2장<br />

을 받는다.<br />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1순<br />

위 출신의 탐슨은 골든스테이<br />

트 왕조 주역으로 활약하며 4<br />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스테픈<br />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br />

스'를 구축, 역대 최고의 슈터<br />

듀오로 불렸다.<br />

한편 레이커스와의 치열한<br />

영입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br />

진 달라스는 탐슨을 붙잡으면<br />

서 원하는 바를 이뤘다.<br />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을<br />

받쳐줄 또다른 공격 옵션이 절<br />

실했던 달라스는 탐슨 영입으<br />

로 이를 해소하게 됐다. 탐슨은<br />

지난 시즌 평균 17.9점 야투율<br />

43.2%를 기록했으며 전성기에<br />

서 내려왔지만 어느 정도 폭발<br />

력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br />

과거 보여줬던 리그 최고 수<br />

준의 수비력은 더 이상 기대하<br />

기 힘들지만 돈치치, 어빙의 그<br />

래비티를 활용한다면 탐슨의<br />

공격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br />

전망이다.<br />

클레이 톰슨<br />

정리=김영도 기자


JUL 5 2024 KOREA TOWN NEWS | 49


JUL 5 2024 KOREA TOWN NEWS | 51


52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53<br />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주 대법원<br />

텍사스 법원, 동성 결혼식 주례<br />

거부한 판사에 손들어줘<br />

텍사스주 대법원이 지난달<br />

27일(목) 웨이코의 치안판사<br />

다이앤 헨슬리가 동성 결혼식<br />

을 주례하지 않아 징계를 받은<br />

사건에 대해, 그녀가 주 사법위<br />

원회에 소송을 다시 제기할 수<br />

있도록 허용했다.<br />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br />

면, 텍사스주 사법위원회는 이<br />

전에 헨슬리 판사가 동성 결혼<br />

식의 주례를 거부한 것에 대해<br />

성적 지향에 따른 사법적 공정<br />

성 위반을 이유로 공개 경고를<br />

내렸다.<br />

그러나 법원은 8 대 1 판결에<br />

서, 헨슬리가 민사 법원에 소송<br />

을 제기하기 전, 특별심사법원<br />

에 사법위를 항소하지 않았다<br />

는 점이 소송 진행에 문제가 될<br />

수 없다고 결정했다.<br />

나단 헥트 주 대법원장이 작<br />

성한 다수 의견서는 “위원회에<br />

대한 한 건의 신고 요청을 제외<br />

하고는, 청구인의 소송은 위원<br />

회의 공개 경고에 대해 항소하<br />

지 않기로 한 결정이나 주권 면<br />

책에 의해 차단되지 않는다”고<br />

밝혔다.<br />

헥트 대법원장은 “이에 우리<br />

는 관할권 부족으로 인해 한 건<br />

의 신고 요청을 기각한 항소법<br />

원 판결의 일부를 확정한다”며<br />

“나머지 판결을 뒤집고, 항소에<br />

서 나머지 문제를 처리하도록<br />

항소법원에 환송한다”고 명시<br />

했다.<br />

헨슬리 판사의 법무 대리는<br />

미첼 로우(Mitchell Law LLP)와<br />

퍼스트리버티인스티튜트(First<br />

Liberty Institute)가 맡았다.<br />

이들은 헨슬리가 동성 결혼<br />

식 주례를 거부한 것은 종교<br />

적 신념을 행사한 것이라며,<br />

이는 텍사스의 종교자유회복<br />

법(Texas Religious Freedom<br />

Restoration Act)에 따라 보호<br />

된다고 주장했다.<br />

또한 헨슬리의 주례 거부가<br />

사법적 의무를 공정하게 수행<br />

하는 그녀의 능력을 방해하지<br />

않는다고 변호했다.<br />

헨슬리 판사는 2014년 멕레<br />

넌 카운티에서 치안 판사로 선<br />

출되어, 그 이후로 두 번 재선<br />

되었다.<br />

퍼스트리버티인스티튜트에<br />

따르면, 2015년 미국 대법원이<br />

동성 결혼을 국가적 권리로 선<br />

언하자, 그녀는 맥레넌 카운티<br />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br />

신을 대신할 수 있는 결혼식 주<br />

례자 목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br />

노력을 기울였다.<br />

헨슬리가 작성한 목록에는<br />

그녀의 사무실과 가까운 거리<br />

에서 결혼식 진행이 가능한 후<br />

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녀<br />

와 주례 비용이 같고 동시에<br />

동성 결혼식 진행도 진행할 수<br />

있는 주례자들이 포함되어 있<br />

었다.<br />

판결문은 “헨슬리나 그녀의<br />

직원, 또는 위원회에 그녀의 결<br />

혼 추천 방식이나, 사법 절차에<br />

서의 공정성 혹은 공정성의 인<br />

상에 대해 누구도 불만을 제기<br />

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br />

구하고 위원회는 그녀가 신문<br />

에 한 인터뷰를 통해 추천 방식<br />

에 대해 알았으며, 2018년 5월<br />

에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br />

혔다.<br />

2019년 1월, 텍사스주 사법위<br />

원회는 헨슬리를 심문한 후, 그<br />

녀가 법정 업무 수행 중의 행위<br />

에 적용되는 법규와, 판사의 법<br />

정 외 행위를 규제하는 법규를<br />

위반했다며 공개 경고를 내렸다.<br />

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헨슬<br />

리 판사는 그녀의 입장을 굽히<br />

지 않았고, 사법위를 상대로 소<br />

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향후 제<br />

재를 차단하기 위해 법원 명령<br />

을 요청했다.<br />

다수 의견서는 판사가 법을<br />

공정하게 준수해야 하나, 결혼<br />

식 주례가 사법적 직무의 필수<br />

요건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br />

한 헨슬리가 동성 커플에게 다<br />

른 주례자를 추천한 결정이 반<br />

드시 편견이나 선입견을 의미하<br />

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br />

지미 블랙록 대법관은 존 디<br />

바인 텍사스주 대법관과 함께<br />

낸 공동 의견에서 사법위의 조<br />

치가 불법적인 종교 차별에 해<br />

당한다고 주장했다. 그<br />

들은 또한 헨슬리가 종교적<br />

이유로 동성 결혼식 참여를 정<br />

중히 거부하는 것이 공정한 재<br />

판 능력의 결여를 보여주지 않<br />

는다고 밝혔다.<br />

텍사스 대법원은 남은 항소<br />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사건을<br />

하급 법원으로 돌려보내기로<br />

결정했다.<br />

기사제공=기독일보


54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 KOREA TOWN NEWS DFW NEWS | 55<br />

불법이민자 ‘12세 텍사스 소녀 살해 혐의’<br />

기소 … 이민정책 공방 가열<br />

살해 혐의로 기소된 불법이민자 플랭클린 페냐<br />

11월 미국 대선에서 불법 입<br />

국 대응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br />

떠오른 가운데 불법 이민자 2<br />

명이 12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br />

로 기소되면서 이민 정책을 둘<br />

러싼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br />

AP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br />

면 지난달 17일 텍사스주 휴스<br />

턴의 한 개울에서 시신으로 발<br />

견된 12세 소녀 조슬린 눙가레<br />

이의 살해 용의자로 베네수엘<br />

라 국적의 요한 호세 마르티네<br />

스-랑겔(22)과 프랭클린 호세<br />

페냐 라모스(26)가 기소됐다.<br />

두 용의자는 올해 서류 없이<br />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온 뒤 텍<br />

사스주 엘패소 인근에서 미 국<br />

경순찰대에 체포됐다가 석방된<br />

기록이 있다.<br />

이번 살인 사건을 조사한 검<br />

찰은 용의자들이 개울의 다리<br />

아래로 소녀를 유인해 2시간<br />

동안 머물다 살해한 뒤 시신을<br />

개울에 던졌다고 밝혔다.<br />

소녀의 할아버지 켈빈 알바<br />

렌가는 “국가의 이민 시스템이<br />

다시 만들어졌다면 손녀의 죽<br />

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br />

고 말했다.<br />

공화당 소속으로 조 바이든 행<br />

정부의 이민정책을 맹렬히 비난<br />

해온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br />

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바<br />

이든이 국경에서 이민법을 집행<br />

했다면 그 어린 소녀는 지금 살<br />

아있을 것”이라고 썼다. 애벗 주<br />

지사의 부인은 희생된 소녀의<br />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br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br />

최근 선거 유세에서 이 사건을<br />

언급하며 자신이 현재 대통령<br />

이었다면 두 용의자는 미국에<br />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바이<br />

든 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하<br />

면서 올해 2월 조지아주에서<br />

있었던 22세 대학생 레이큰 호<br />

프 라일리 살인 사건을 지적하<br />

기도 했다. 이 사건 역시 베네수<br />

엘라 국적의 불법 이민자가 용<br />

의자로 지목돼 이민정책에 대<br />

한 논쟁에 불을 지핀 바 있다.<br />

CNN은 이번 12세 소녀 살인<br />

사건이 “미국 정치와 다가오는<br />

대선에서 이민 문제가 계속 핵<br />

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br />

여준다”고 전했다.<br />

다만 AP는 미 국립과학원이<br />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텍사<br />

스 공공안전부 자료를 기반으<br />

로 연구한 내용을 인용해 미국<br />

에서 태어난 주민이 폭력적인<br />

범죄로 체포될 확률이 불법 체<br />

류자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보<br />

도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화재 발생<br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br />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직원<br />

들과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br />

큰 피해없이 진화됐다.<br />

테슬라의 텍사스주 기가팩<br />

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br />

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br />

테그마이어(Joe Tegtmeyer)<br />

는 지난달 26일(수) 엑스(X·<br />

옛 트위터)에 "텍사스 기가팩<br />

토리에서 쓰레기를 실은 트레<br />

일러에 불이 붙은 것 같다"며<br />

“직원들은 대피했으며 소방차<br />

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br />

를 진압했다”고 밝혔다.<br />

조 테그마이어가 공개한 영<br />

상에서는 공장과 연결된 게이<br />

트에서 나오자 마자 화재가 난<br />

트레일러와 소방차 그리고 다<br />

시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들의<br />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br />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br />

전해졌다.<br />

어스틴 소방서에 따르면 해<br />

당 화재는 오전 8시쯤 발생했<br />

다. 소방서는 즉각 소방대원과<br />

소방차를 투입했다. 소방차가<br />

도착했을 때는 직원들이 대피<br />

한 상황이었으며 일부 직원들<br />

이 트레일러 뒤쪽에서 불을 끄<br />

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의 도착<br />

후 바로 남은 불을 진압했다.<br />

해당 트레일러에는 민감한<br />

폐기물이 아닌 일반 폐기물이<br />

담겨있어 손쉽게 제압됐다.<br />

한편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br />

토리에는 현재 도조 슈퍼컴퓨<br />

터 데이터센터와 사이버트럭<br />

주행을 위한 보링컴퍼니의 터<br />

널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br />

조 테크마이어는 해당 작업이<br />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br />

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하기<br />

도 했다.<br />

정리=KTN보도편집국<br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화재


56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USA NEWS<br />

57<br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대선후보 토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br />

“ 美 민주당, 81세 대선후보 플랜B 없었다 … 직언하면 비난 세례”<br />

“복잡한 역사적 상황·구조적 결함, 이념·세대 균열, 고령의 대통령”<br />

미국 민주당이 대선을 4개월 남짓 남<br />

원은 MSNBC 방송에 “어렵고 가슴 아<br />

그룹 밖에서 활동하면서 바이든과 민감<br />

도자층이 있다는 점에서 현 상황은 더<br />

긴 상황에서 최대 위기에 놓였다.<br />

픈 질문”을 하겠다면서 “어쩌다 우리가<br />

한 대화를 나눌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br />

욱 놀랍다는 게 NYT의 지적이다.<br />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br />

여기까지 왔나”라고 반문했다.<br />

이지 않았다는 것이다.<br />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개빈 뉴섬<br />

회에서 재선 도전을 위한 공식 후보 지<br />

NYT는 “맥카스킬의 질문에 대한 답<br />

오바마 전 대통령의 수석 전략가인 데<br />

캘리포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br />

명만 남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br />

은 복잡하게 얽힌 역사적 상황과 구조<br />

이비드 엑설로드나 1992년 클린턴 전<br />

노이 주지사,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br />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대<br />

적 결함, 이념과 세대 간 균열로 어려움<br />

대통령 당선을 도운 제임스 카빌 등 바<br />

아 주지사, 크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br />

선후보 TV 토론에서 자신의 ‘고령 리스<br />

을 겪는 당, 평생을 대통령직을 위해 싸<br />

이든 대통령의 잠재적 약점에 대해 경<br />

사,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피트<br />

크’를 한껏 부각하며 자멸한 탓이다.<br />

워온 고령의 대통령”이라고 분석했다.<br />

종을 울리려 한 사람들은 엑스(X·옛 트<br />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카멀라 해리스<br />

당 안팎의 거센 ‘후보 교체론’에 직면<br />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열<br />

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당원들의<br />

부통령 등이다.<br />

한 바이든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 레이<br />

망을 부추기는 오랜 측근과 가족이라<br />

비난 세례를 받았고 바이든의 고위 측<br />

NYT는 이들이 더는 차기 대권 주자<br />

스 완주를 선언하며 버티고 있는 가운<br />

는 단단한 장막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br />

근들로부터 충성스럽지 않다고 성토당<br />

로 약진하지 못한 배경으로 바이든 대<br />

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선뿐 아니라<br />

을 지적했다.<br />

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br />

통령의 2000년 대선 승리와 대통령으로<br />

의회 및 주지사 선거에서도 참패할까<br />

당 지도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물<br />

장을 내민 대권 후보들 역시 대통령을<br />

서 재임 기간 정책적 승리, 2022년 중간<br />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다.<br />

러날 것을 설득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br />

중심으로 똘똘 뭉친 당의 반발 위협에<br />

선거에서 민주당이 놀라울 정도의 강세<br />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br />

안주하며 침묵하거나 줄을 서도록 압<br />

직면하자 물러났다.<br />

를 보인 점을 꼽았다.<br />

지시간) 보도에서 민주당이 세대교체<br />

박을 받은 점이나 당무에 개입해 조용<br />

NYT는 “이는 역사의 무게를 인정한<br />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당시 수<br />

에 실패하고 81세로 고령인 바이든 대<br />

히 ‘플랜B’를 준비할 지도자가 없었던<br />

것이기도 하다”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br />

석 고문을 지낸 데이비드 플루프는 “우<br />

통령을 대선 후보로 낙점하는 과정에서<br />

점 등도 문제라고 NYT는 주장했다.<br />

도전은 거의 성공하지 못했고, 바이든<br />

리는 3차례 연속으로 좋은 선거를 치렀<br />

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br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빌 클린턴<br />

대통령은 민주당원 사이에서, 중요한<br />

다. ‘이대로 가자’는 분위기였다”며 “2022<br />

지난달 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TV<br />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br />

표밭인 흑인 유권자로부터 폭넓은 지지<br />

년 선거가 비참하게 끝났다면 그(바이든<br />

토론 후 질 바이든 여사가 무대에 올라<br />

등 바이든에게 은퇴를 압박하거나 대안<br />

를 받고 있었다”고 해석했다. 특히 젊은<br />

대통령)에게 도전자가 있었겠지만, 그<br />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퇴장할 때 클레<br />

을 제시할 수 있었던 인사들은 백악관<br />

이들에게 미래지향적 정당으로 자리매<br />

해 선거 결과로 인해 ‘바이든은 할 수 있<br />

어 맥카스킬(미주리) 전 민주당 상원의<br />

이후 각자의 삶을 살았고, 바이든 측근<br />

김해온 민주당에 가장 탄탄한 차기 지<br />

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br />

美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승인<br />

미 식품의약국(FDA)은 2일(현지시간) 초기 알<br />

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제약사<br />

일라이릴리의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을 승<br />

인했다고 밝혔다.<br />

지난 3월 도나네맙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을 미<br />

루고 자문위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논의하기로<br />

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달 독립적 전문<br />

가 11명으로 구성된 FDA 자문위는 도나네맙에 대<br />

해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며<br />

만장일치로 승인을 지지한 바 있다.<br />

자문위는 그러면서도 알츠하이머와 관련 있는<br />

단백질 타우 수치가 낮은 환자에 대한 임상실험이<br />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들에 대한 약효를 파악하기<br />

위해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br />

도나네맙이 FDA 승인을 얻으면서 시장에서는<br />

미국·일본 기업이 공동 개발한 ‘레켐비’와 경쟁이<br />

예상된다.<br />

‘키순라’(Kisunla)라는 상표명의 도나네맙은 치<br />

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단백질 베타<br />

아밀로이드의 응집(plaque)을 억제해 인지능력 저<br />

하를 늦추는 약이다.<br />

도나네맙은 임상실험 결과 레켐비보다 효과가<br />

좋고, 2주마다 투여해야 하는 레켐비와 달리 한 달<br />

에 한 번 투여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가<br />

나온다.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 1천736명을 대상<br />

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보다 인지능<br />

력 저하를 35%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약 700만명의 미국인<br />

이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65세 이상<br />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로 높다.


58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美 대선 TV토론 직후 여론조사서 “트럼프 47%, 바이든 41%”<br />

미국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br />

정책 관련 질문에 명확한 답변<br />

이상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br />

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br />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br />

지난 27일 진행된 TV 토론을<br />

지 결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br />

보거나 토론 소식을 접한 응답<br />

나왔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1<br />

자 가운데 지지 후보를 결정했<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다고 밝힌 비율은 75%로 약간<br />

하버드대 미국 정치연구센터<br />

높았다.<br />

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가 첫<br />

이들 가운데 43%는 토론 전<br />

대선후보 TV 토론 직후인 지난<br />

체를 시청했다고 답했으며,<br />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등록 유<br />

28%는 일부를 보거나 클립 영<br />

권자 2천90명을 대상으로 실시<br />

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br />

첫 TV토론서 격돌하는 바이든과 트럼프<br />

상을 봤다고 했다. 16%는 토론<br />

관련 논평을 보거나 들었다고<br />

응답자의 72%는 이미 마음을<br />

76%가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br />

스(NYT)와 시에나대가 20∼25<br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br />

답했다.<br />

정했다고 답했으며, 28%는 아<br />

고 했고,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br />

일 등록 유권자 1천226명을 대<br />

통령을 1%p 앞서며 초접전을<br />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br />

직 선택을 저울질하고 있다고<br />

령 지지자 중 68%는 지지 후보<br />

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양자<br />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80%가 토론 전체 또는 일부를<br />

답했다.<br />

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br />

대결 시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br />

더힐은 “바이든 캠프는 지난<br />

시청했으며, 민주당 지지자는<br />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br />

두 후보의 맞대결에서는 트<br />

통령은 48%, 바이든 대통령은<br />

주 TV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br />

70%, 무소속 지지자는 62% 등<br />

답 비율은 지난 5월 같은 조<br />

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br />

44%로 나타난 바 있다. 반올림<br />

이 실격은 아니더라도 대체로<br />

으로 나타났다.<br />

사 때의 69%보다 살짝 높아<br />

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1%)을<br />

전 수치로 계산하면 두 후보 간<br />

전혀 감동스럽지 않은 퍼포먼<br />

토론 시청 응답자 중에서 지<br />

진 것이다.<br />

6%포인트(p) 차로 앞선 것으로<br />

격차는 3%p였다.<br />

스를 보이면서 실점을 최소화<br />

지 후보를 결정한 응답자는 공<br />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br />

조사됐다.<br />

NYT가 26일 기준으로 조사<br />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바<br />

화당 지지자 84%, 민주당 지지<br />

전 대통령 지지자 중에서는<br />

앞서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br />

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는<br />

이든은 말을 더듬고 진행자의<br />

자 72%였다.<br />

미국서 ‘생성형AI 활용 경제지표’ 등장 …<br />

“GDP보다 포괄적”<br />

최근 각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br />

는 가운데, 미국 경제 상황을 측정하는 데도 이를 활용하<br />

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br />

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br />

의 마케팅기술업체 제타글로벌은 이날 생성형 AI로 소비<br />

활동 등과 관련된 ‘조 단위의 행동 신호’를 분석해 만드는<br />

경제 지표를 공개했다.<br />

해당 지표는 자동차 활동·식사·여가·금융서비스·헬스<br />

케어·소매 판매·기술·여행 등 8개 영역과 관련된 온오프<br />

라인 활동을 실시간 측정하며, 실업·소매 판매 등 기존 경<br />

제 데이터를 통합한 종합적인 모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br />

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보다 더 포괄적인 지<br />

표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br />

업체 측은 구체적으로 현재 미국의 경제활동과 전망 등<br />

을 측정하는 경제지수 스코어(Economic Index Score)와<br />

미국인들이 경기하강에 버틸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하는 경<br />

제안정 지수(Economic Stability Index)를 집계한다.<br />

6월 경제지수 스코어는 ‘활발’에 해당하는 66.0, 경제안<br />

정 지수는 ‘안정적’에 해당하는 66.1로 나왔다.<br />

제타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스타인버그<br />

는 “알고리듬이 전통적인 경제지표를 들여다볼 뿐만 아<br />

니라 미국인 2억4천만명의 행동 및 거래 데이터를 받아들<br />

인다. 이는 누구도 갖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br />

행적으로 데이터를 보는 대신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 앞<br />

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br />

를 예측하는 좀 더 전체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미 소비재 ‘업플레이션’ …<br />

제품 살짝 바꾸고 가격 올린다<br />

미국에서 소비재 업체들이<br />

판매 감소에 대응해서 전신 탈<br />

취제(데오도란트), 사타구니 면<br />

도기와 같이 특색을 조금 더한<br />

제품을 개발해서 수요를 만들<br />

고 가격을 올리는 ‘업플레이션’<br />

전략을 도입했다.<br />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br />

간) 프록터앤드갬블(P&G), 유<br />

니레버 등 소비재 업체들이 미<br />

국에서 출시한 신제품 전신 탈<br />

회사들은 수요를 반영해서<br />

만들었다고 설명하지만, 일부<br />

에선 실제 새로운 제품이라기<br />

보단 마케팅일 뿐이라고 블룸<br />

버그통신은 전했다.<br />

테네시주 내슈빌의 피부과<br />

의사인 알레타 시몬스는 “대부<br />

분 경우엔 전신 탈취제가 필요<br />

하지 않고, 냄새가 나는 증상이<br />

심각할 땐 병원에 가야 한다”고<br />

말했다.<br />

시장조사업체 시르카나에 따<br />

르면 지난해 면도날과 탈취제 판<br />

매는 2019년 대비 각각 20%와<br />

6.5% 감소했다.<br />

이에 업체들이 용량을 줄여<br />

서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효과<br />

를 내는 ‘슈링크플레이션’ 전략<br />

을 사용했지만, 소비자들은 아<br />

마존 자체브랜드(PB) 상품과<br />

같이 저렴한 제품을 찾거나 아<br />

예 구매하지 않았다.<br />

취제 등을 ‘업플레이션’ 사례로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움직임 블룸버그통신은 ‘업플레이<br />

소개했다.<br />

업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필<br />

요가 없다고 여기는 제품에 새<br />

로운 용도를 만들어서 가격을<br />

인상하는 것이다.<br />

P&G가 내놓은 전신 탈취제<br />

가격은 14달러(약 1만9천500<br />

원)로, 주로 겨드랑이에 쓰는<br />

기존 탈취제의 두 배이다. P&G<br />

는 이 제품을 머리부터 발끝까<br />

지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br />

질레트의 사타구니 전용 면<br />

도기는 15달러로, 일반 여성용<br />

면도기보다 5달러 비싸다.<br />

에 관해 1천억달러 규모의 개<br />

인 위생 관리 시장에서 매출을<br />

회복하려고 소비재 업체들이<br />

다소 어색한 시도를 하고 있다<br />

고 평가했다.<br />

션’은 미국적 현상이라고 진단<br />

했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유니<br />

레버는 올해 도브 브랜드에서<br />

전신용 탈취제를 미국에서만<br />

내놨다는 것이다.


JUL 5 2024 KOREA TOWN NEWS | 59


60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美 대법 “재임중 공적행위는 전직도 면책” … 트럼프 件 하급심 송부<br />

6대3으로 “전직 대통령도 공적 행위 면책받지만, 사적 행위는 면책 안돼”<br />

연방 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br />

특권 대상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유권<br />

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br />

해석을 의뢰했다.<br />

의에 대한 면책 특권 적용 여부 판단을<br />

앞서 1, 2심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br />

하급심 법원에 넘겼다.<br />

의 면책 특권 주장을 기각했다.<br />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br />

지난 2월 2심 재판부였던 워싱턴 D.C.<br />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사<br />

연방 항소 법원 재판부(3명)는 “트럼프<br />

건 재판이 11월 대선 전에 열릴 가능성<br />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퇴임함에<br />

이 크게 작아져 미국 대선에 큰 변수가<br />

따라) 다른 형사재판 피고인이 보유하<br />

되기는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br />

는 모든 방어권을 가진 ‘시민 트럼프’가<br />

대법원은 1일(현지시간) 전직 대통령<br />

됐다”며 “대통령 시절 그에게 적용됐을<br />

은 재임 중의 공식적 행위에 대해서는<br />

수 있는 면책 특권은 더 이상 그를 기소<br />

절대적인 면책 특권이 있으나 비공식적<br />

로부터 보호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br />

인 행위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존재하<br />

지 않는다고 6대3으로 결정했다.<br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br />

이는 현직 대통령이 아닌 트럼프 전<br />

대통령이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대<br />

6대3으로 보수 성향 판사가 다수인<br />

책특권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br />

그리고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br />

해 형사 재판정에 피고인 자격으로 서<br />

대법원은 “대통령의 결정적이고 배타<br />

법원은 하급심 법원이 이 같은 법리를<br />

이 승리해 내년 1월 백악관으로 복귀할<br />

는 데 문제가 없다는 취지였다.<br />

적인 헌법적 권한 안에서 이뤄진 행동<br />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br />

경우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공<br />

그러나 대법원이 재임 중 공식적인 행<br />

에 대해 전직 대통령은 형사기소로부터<br />

뒤집기 시도 혐의 사건에 어떻게 적용<br />

소 취하를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br />

위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도 면책특권이<br />

절대적인 면제를 받는다”고 밝혔다.<br />

할지를 판단하라고 요구했다.<br />

세하다.<br />

있다며 1,2심과 사실상 다른 판단을 함<br />

대법원은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br />

이에 따라 11월 <strong>5일</strong> 치러지는 미국 대<br />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잭 스미스<br />

에 따라 하급법원이 다시 이런 원칙을<br />

해 “그도 최소한 그의 모든 공식적인 행<br />

선 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br />

특별검사가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br />

동들에 대해서는 추정적 면책 특권을<br />

기 시도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 및 판결<br />

집기 혐의로 자신을 기소하자 대통령<br />

의혹 혐의에 대해 어떻게 적용할 지 주<br />

받지만 비공식적 행동들에 대해서는 면<br />

이 내려지기는 더 어렵게 됐다.<br />

재임 시절 행위는 퇴임 이후에도 면책<br />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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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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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5 2024 • KOREA TOWN NEWS USA NEWS | 65<br />

LA경찰국이 압수한 레고 절도품<br />

美 레고 전문점에 절도범 기승 …<br />

“재판매로 고수익 노려”<br />

최근 미국 전역의 레고 전문<br />

판매점을 노리는 절도 행각이<br />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 CNN<br />

방송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br />

레고 제품은 1세트당 가격이<br />

100달러(약 13만8천원)에서 1<br />

천달러(약 138만원)에 이르는<br />

데다 재판매할 경우에도 원래<br />

가격에 가까운 값을 받을 수 있<br />

기 때문에 절도범들의 주요 표<br />

적이 되고 있다.<br />

지난 18일 오전 5시께 로스<br />

앤젤레스(LA) 카운티 루미타<br />

의 한 레고 매장에는 한 무리의<br />

도둑들이 출입문의 유리를 깨<br />

고 들어와 약 5천∼7천달러(약<br />

690∼970만원) 상당의 레고 제<br />

품을 싹쓸이해갔다.<br />

이 가게 주인인 미겔 주니가<br />

는 당시 이들이 침입하자마자<br />

매장에 설치된 보안시스템이<br />

작동해 자신이 10분 이내에 도<br />

착했지만, 도둑 일당은 이미 사<br />

라진 뒤였다고 전했다.<br />

이 매장 내 CCTV 영상을 조<br />

사한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캘<br />

빈 마 경감은 “영상을 보면 범인<br />

들이 특정 레고 세트를 노리는<br />

것을 볼 수 있다”며 “그들은 희<br />

귀하거나 소장 가치가 있는 고<br />

가의 세트를 원했다”고 말했다.<br />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br />

니지만, 범죄 전문가들은 레고<br />

세트가 유명 브랜드 청바지나<br />

핸드백, 디자이너 신발, 애플 기<br />

기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br />

이 도난당하는 물품 10위 안에<br />

든다고 말한다.<br />

심지어 레고 세트 재판매를<br />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절도범<br />

들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캔자스주 위치토 경찰서의<br />

재산범죄국장 케이시 슬로터<br />

는 “레고 장난감은 우리 지역<br />

에서 빈번하게 도난당하는 품<br />

목 중 하나”라며 “도난당한 레<br />

고는 어디서 훔쳤는지 추적하<br />

기 어렵기 때문에 절도범들에<br />

게 쉬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br />

설명했다.<br />

美 서 여름철 코로나19 다시 기승 조짐 …<br />

“38개 주 증가”<br />

여름철을 맞아 미국에서 신<br />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br />

로나19)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br />

보이고 있다고 CNN 방송이 28<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br />

자료에 따르면 최소 38개 주에<br />

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증가<br />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br />

로 나타났다.<br />

지난해 미 공중보건 비상사<br />

태가 종료된 이후 CDC는 더 이<br />

상 감염 사례를 집계하고 있지<br />

않지만, 병원 응급실 기록에서<br />

감염 증가세가 포착된다.<br />

CNN은 최근 몇 주간 코로나<br />

19로 인한 병원 입원과 사망이<br />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br />

특히, 서부와 남부 지역에서<br />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이 높<br />

은 것으로 관측됐다.<br />

비영리 공중보건 단체인 국<br />

립감염병재단의 의료 책임자<br />

인 로버트 홉킨스 박사는 “바<br />

이러스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br />

에서 잘 복제되고 생존하는 경<br />

향이 있다”며 “현재 남부와 서<br />

부는 덥고 습기가 많다”고 진<br />

단했다.<br />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에 증<br />

가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일<br />

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br />

는 올해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br />

찍 찾아온 데 따른 것으로 분<br />

석된다.<br />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단정<br />

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br />

홉킨스 박사는 “아직 패턴을<br />

말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바<br />

이러스가 여름에 급증하고 겨<br />

울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br />

지만 이런 패턴이 계속될지, 일<br />

년 내내 유행하는 질병이 될지<br />

말하기 조금 이르다”고 말했다.<br />

지난 겨울에는 JN.1 변이가<br />

우세종이었지만, 최근에는 새<br />

로운 KP.3 및 KP.2 변이가 코로<br />

나19 감염의 절반 이상을 차지<br />

하고 있다.<br />

CDC는 이에 코로나19 백신<br />

을 접종한 지 6개월이 넘은 모<br />

든 사람에게 업데이트된 코로<br />

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br />

고했다.<br />

새로운 백신은 8월 중순에서<br />

9월 말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br />

상된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66 | USA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 경찰 “비극”<br />

美 경찰 총격에 숨진 13세 소년이 소지하고 있던 모형 권총<br />

미국에서 경찰이 모형 권총을 든 13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인상착의와 유<br />

세 미얀마 난민 소년을 제압하려다 총 사한 13세 소년 두 명을 멈춰 세워 무<br />

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던 중 한 명이 달<br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 아났다.<br />

했다.<br />

소년은 도망치면서 경찰관들을 향해<br />

뉴욕주 북부 도시 유티카 경찰은 전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겨눴고, 경찰<br />

날 저녁 10시께 경찰관들이 무장 강 관들은 이에 대응해 총격을 가했다. 그<br />

도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청소년 두 명 는 가슴 부위에 총을 맞았고 현장에서<br />

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13세 소년 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br />

명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나 숨졌다.<br />

고 밝혔다.<br />

하지만 추후 확인 과정에서 소년이 겨<br />

눈 권총은 실제 무기가 아닌 글록17 5세<br />

대 권총의 복제품으로 확인됐다.<br />

마크 윌리엄스 유티카 경찰서장은 29<br />

일 기자회견에서 “10대와 몸싸움하던<br />

경찰관 중 한명이 소년의 가슴에 총을<br />

쐈다”고 말했다.<br />

유티카 경찰 대변인 마이클 컬리 경<br />

위는 이메일을 통해 문제의 모형 권총<br />

이 “글록 표시와 특징, 분리할 수 있는<br />

탄창 및 일련번호 등 모든 면에서 진짜<br />

처럼 보였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는<br />

연지탄(pellet)이나 BB탄만 발사할 수<br />

있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br />

경찰은 총격 당시 상황을 담은 보디캠<br />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br />

영상에서 소년은 도망치면서 모형 권<br />

총을 겨누며, 이에 경찰관들이 달리면<br />

서 “총이다”이라고 외친다. 뒤이어 경<br />

찰관 중 한명이 소년을 쓰러뜨리고 주<br />

먹으로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이는 과<br />

정에서 다른 경찰관이 총을 발사한다고<br />

AP는 전했다.<br />

총을 쏜 경찰관은 임관 6년 차인 패트<br />

릭 허스나이로 확인됐다. 그는 함께 출<br />

동한 다른 경찰관 2명과 함께 유급 행<br />

정휴직(administrative leave) 처분을<br />

받았다.<br />

숨진 소년은 인근 중학교 8학년생(한<br />

국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인 니야 므<br />

웨이로, 미얀마에서 태어난 카렌족 출<br />

신 난민으로 알려졌다.<br />

카렌족은 반정부 무장세력을 결성해<br />

군부에 저항하고 있는 소수민족이다.<br />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가<br />

소수민족을 탄압하자 카렌족을 비롯한<br />

소수민족이 대거 난민이 됐다.<br />

난민 재정착을 돕는 비영리단체 ‘더센<br />

터’에 따르면 유티카에는 4천200명 이<br />

상의 미얀마 난민이 거주하고 있다고<br />

AP는 전했다.<br />

경찰은 소년을 숨지게 한 경찰관들<br />

이 규정을 지켰는지 내부 조사를 벌이<br />

고 있다. 주 검찰총장은 경찰의 총격이<br />

정당했는지 판단하기 위해 자체 수사를<br />

진행할 예정이다.<br />

윌리엄스 서장은 “관련된 모든 사람<br />

에게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라<br />

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고인의 가족<br />

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br />

했다.


JUL 5 2024 KOREA TOWN NEWS | 67


68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69<br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송경호 신임 부산고검장<br />

檢 ‘탄핵 집단반발’ 확산 … 200여명 댓글·일선 부장검사 성명<br />

“망상”·”역경 시리즈의 서막” … 현직 차장·평검사 게시글도 잇따라<br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형<br />

정리해 올린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7시<br />

는 부패 정치인 또는 그가 속한 정치세<br />

다”며 “이는 결국 우리 사회와 국민에게<br />

사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br />

30분까지 현직 검사장 등의 댓글 200여<br />

력이 검사를 탄핵한다는 건 도둑이 경<br />

해를 끼치는 일이 된다”고 비판했다.<br />

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3일 검찰 내부<br />

개가 달렸다.<br />

찰 때려잡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br />

이어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공정한<br />

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br />

이 전 대표 사건의 공소유지를 담당하<br />

“이는 입법독재를 넘어선 입법 폭력”이<br />

수사와 재판이라는 형사사법제도의 근<br />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br />

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댓글에서<br />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br />

본을 훼손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이<br />

리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br />

“입법부의 ‘탄핵소추권 남용’은 반드시<br />

이진동 대구고검장도 “본 탄핵이 헌<br />

일궈온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뿌리째<br />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이날 오후 검찰<br />

바로 잡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br />

법에 반하고 불법이라는 점은 명확하<br />

흔드는 일이므로 즉각 거두어들여야 한<br />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이재명<br />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br />

다”며 “폭거로 어려움에 처한 검사님들<br />

다”고 덧붙였다.<br />

대표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총괄했<br />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법치가 이렇게<br />

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적었다.<br />

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한 4명 중 1<br />

던 나를 탄핵하라”고 했다.<br />

한순간에 무너질 줄 몰랐다”며 “실무를<br />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지낸 박기동 대<br />

명인 김영철 검사는 현재 북부지검 차<br />

송 고검장은 “헌법재판을 통해 민<br />

모르는 정치인들의 실질 없는 맹탕 제<br />

구지검장은 “억지 탄핵으로 아무리 그<br />

장검사다.<br />

주당의 검사탄핵이 위헌·위법·사법방<br />

도 개악으로 인해 매일 검사실에서 기<br />

물을 찢으려 해도 천라지망을 벗어날<br />

김민아 천안지청 차장검사는 “탄핵<br />

해·보복·방탄 탄핵에 명백히 해당됨을<br />

록 더미에 묻혀 씨름하는 후배들에게<br />

수는 없다”며 “우리 모두 함께 총장님을<br />

소추안 자체가 수준 낮은 ‘망상’”이라<br />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며 “그 과정<br />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br />

중심으로 법치파괴에 단호히 맞서 헌법<br />

며 “이 탄핵 절차가 대한민국 역사의 치<br />

을 통해 헌법의 핵심적인 가치인 법치<br />

이 전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을 맡아<br />

질서를 수호해야 할 때”라고 적었다.<br />

명적 오류로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고<br />

주의와 삼권분립, 사법부의 독립과 공<br />

온 김유철 수원지검장은 “위헌·위법·사<br />

댓글이 아닌 게시글을 통한 비판도 이<br />

적었다.<br />

정한 수사·재판의 가치를 지켜내겠다”<br />

법방해·보복·방탄…총장께서 명징하게<br />

어졌다. 서울북부지검 인권보호관 및 부<br />

광주고검 박철완 검사는 “이번 검사<br />

고 적었다.<br />

밝혀주신 이 야만적 사태의 본질을 기<br />

장검사들은 별도 입장문을 올려 “맡은<br />

탄핵 시도는 검찰 입장에서 보면 앞으<br />

송 고검장은 2022년 5월부터 2년간<br />

억하자. 그리고 우리가 할 일에 최선을<br />

바 업무를 수행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br />

로 다가올 역경 시리즈의 서막”이라며<br />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며 이 전 대표<br />

다하자”고 썼다.<br />

소추의 대상으로 삼아 직무를 정지시킨<br />

“검사들이 결코 동료들이 부당하게 어<br />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br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채<br />

다면 검사들은 권력자의 입김에서 벗어<br />

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말로만 힘이 돼<br />

대검찰청이 전날 오후 이원석 검찰총<br />

용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br />

나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수사<br />

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보<br />

장의 기자회견 발언 요지와 질의응답을<br />

역시 “무수한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br />

한다는 신념을 온전히 지키기 어렵게 된<br />

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br />

尹 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 … 개념없이 방만재정”<br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br />

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br />

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건전 재<br />

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지적했다.<br />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br />

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위기극복 특별조<br />

치법)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br />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 주장을 언급<br />

하며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br />

아니겠느냐”며 “일단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게 오<br />

를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완전히 추락해서 정<br />

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게 된다”고<br />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정 충<br />

당 주장을 겨냥한 듯 “국채라는 것을 정말 개념 없<br />

이, 방만한 재정이라는 것이…”라며 “대차대조표<br />

에 대변, 차변이 일치되면 문제없다는 식으로 마<br />

구 얘기한다”고 비판했다.<br />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서도 “그냥 돈을<br />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정말 필요한 곳<br />

에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br />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수<br />

출 촉진 정책에 초점을 맞췄던 배경도 설명했다.<br />

윤 대통령은 “자금이 이탈되기 때문에 (미국과)<br />

금리를 어느 정도는 맞춰갈 수밖에 없다”며 “그런<br />

데 금리와 환율만 갖고 대응할 것이 아니라 달러<br />

를 벌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수출 드라이브를 걸어<br />

외화 부족을 막으려 했다”고 밝혔다.<br />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나서서 외교 안보적인 협<br />

력을 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뛸<br />

수 있는 운동장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70 |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


JUL 5 2024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71<br />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 전남 소멸위험 가장 커<br />

부산 4개구 등 ‘광역시’ 구·군 8곳 ‘소멸위험’ 신규 진입<br />

시도별 소멸위험지수(<strong>2024년</strong> 3월 기준·낮을수록 소멸 위험 높아)<br />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부산광역시가<br />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낮은 전남의 경<br />

재개발이 지연된 ‘원도심’과 부상 사상<br />

낮았다. 다만 청년고용률은 소멸위험지<br />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위험단<br />

우 전체 인구가 179만8천명으로 10년<br />

구·사하구, 대구 서구 등 ‘노후산업지역’<br />

수 값이 0.4 미만인 지역이 높았는데, 대<br />

계’에 들어섰다.<br />

전보다 5.1% 감소했고, 이 중 20∼30세<br />

이 주를 이뤘다.<br />

학 등 정규교육을 받기보다는 빠른 시<br />

신규로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한 11개<br />

여성인구는 23.4% 급감했다.<br />

그러나 최근에는 해운대구와 같은 ‘신<br />

기에 취업을 선택하는 청년층이 많기<br />

시군구 중 8개가 광역시에 있었다. 광역<br />

이에 전체 인구 중 전남 인구가 차지<br />

도심’으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br />

때문으로 이 연구위원은 추정했다.<br />

시도 이제 인구소멸의 위기 단계로 접<br />

하는 비중은 8.7%에 불과하지만, 고령<br />

이 연구위원은 “해운대구 우1·2·3동<br />

소멸위험지수 값 0.4 미만인 지역의<br />

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br />

인구 비중은 26.4%에 달하는 ‘가장 늙<br />

에는 마린시티로 대표되는 초고층빌딩<br />

전문직 비중은 15.4%에 그친 반면에,<br />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서는 전남<br />

은 도’가 됐다.<br />

과 벡스코, 세계적인 규모의 백화점 등<br />

저숙련직 종사자 비중은 41.9%에 달해<br />

의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았다.<br />

17개 시도 중 소멸위험지수가 ‘저위<br />

이 몰려 있어 땅값과 임대료가 젊은 사<br />

소멸위험도가 높을수록 양질의 일자리<br />

소멸위험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br />

험’인 1.5 이상인 지역은 전무했다. 세종<br />

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그<br />

도 적었다.<br />

의 ‘일자리 격차’도 심화하는 가운데,<br />

이 1.113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0.810),<br />

렇기 때문에 이곳에 주거지를 둔 사람<br />

소멸위험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br />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정책적 노력으<br />

경기(0.781), 대전(0.736)이 그 뒤를 이<br />

의 연령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분<br />

령인구와 젊은 인구 간 격차가 심화할<br />

로 소멸 위기를 늦출 수 있다는 제언<br />

었다.<br />

석했다.<br />

것으로 예측됐다.<br />

도 나온다.<br />

전체 28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br />

해운대구 반송1·2동도 소멸위험지수<br />

통계청의 인구추계 자료를 가지고 분<br />

역은 130곳으로 57.0%를 차지했다.<br />

값이 각각 0.192와 0.194로 20∼30대 여<br />

석해보면 부산의 경우 30년 후 전체인<br />

◇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br />

20∼30대 여성인구가 65세 인구의 5분<br />

성인구가 65세 이상 인구의 5분의 1에<br />

구는 4분의 1 감소하고, 20∼30대 여성<br />

‘광역시’ 구·군 8곳 신규 진입<br />

의 1에도 못 미치는 ‘소멸 고위험’ 지역<br />

도 못 미치는 소멸 고위험 지역이다. 반<br />

인구는 절반 이상 줄 전망이다.<br />

2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br />

도 57곳이나 있었다.<br />

여 2·3동 역시 각각 0.218과 0.269로 고<br />

반대로 65세 이상 인구는 3의 2가량<br />

호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br />

지난해 3월 이후 신규로 소멸위험지<br />

위험 기준에 근접하고 있다.<br />

증가한다.<br />

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strong>2024년</strong> 3월 기준<br />

역에 진입한 곳은 11개였고, 이 중 무려<br />

그는 “이들 지역은 1960∼1970년대<br />

다만, 비슷한 시기에 소멸위험지역으<br />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br />

8개가 ‘광역시 구·군’이었다.<br />

부산시가 시내 수재민과 철거민을 정책<br />

로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지자체별로 다<br />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br />

광역시 구·군은 북구·사상구·해운대<br />

적으로 이주시키면서 생긴 곳들로, 최<br />

양한 경로를 보일 수 있다.<br />

분석에 따르면 부산은 65세 이상 인<br />

구·동래구 등 부산 4개 구, 대구 동구,<br />

근 낙후된 주거·생활환경으로 인해 인<br />

경북 예천군의 경우 지난 20년 동<br />

구 비율이 23.0%를 기록해 광역시 중<br />

대전 중구·동구, 울산 울주군이고, 나머<br />

구 유출과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 중”<br />

안 전체 인구가 소폭이나마 증가했고,<br />

유일하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br />

지 3곳은 전남 목포시·무안군, 충북 증<br />

이라고 설명했다.<br />

20∼39세 인구 감소율도 다른 소멸위험<br />

이어 20∼39세(임신·출산 적령기) 여<br />

평군이었다.<br />

지역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그쳤다.<br />

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br />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 전체 45개 구<br />

◇ 젊은 사람 떠나며 양질의 일자리도 줄<br />

경북도청 이전과 신규산업단지 조성<br />

소멸위험지수 값이 0.490에 그치며 광<br />

군 중 소멸위험지역은 46.7%에 해당하<br />

어 … “정책적 대응 필요”<br />

등과 같은 지역발전 정책이 인구감소와<br />

역시 최초의 ‘소멸위험지역’이 됐다. 소<br />

는 21개였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11개<br />

소멸위험 유형에 따른 지난 10년간의<br />

청년 유출을 막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br />

멸위험지수가 낮을수록 소멸 위험은<br />

로 가장 많았고, 대구 3곳, 대전 2곳, 인<br />

순이동률을 살펴보면 지수가 낮을수록<br />

을 의미한다.<br />

커진다.<br />

천 1곳이었다.<br />

인구 유출이 더 많았다.<br />

이 연구위원은 “소멸위험지역이 최근<br />

소멸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소멸<br />

부산 영도구는 소멸위험지수가 0.256<br />

특히 20∼39세 인구순이동률은 소멸위<br />

까지도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은 저출생<br />

저위험, 1.0∼1.5이면 보통, 0.5∼1.0이면<br />

으로 광역시 구 지역 중 가장 낮았다. 영<br />

험지수 0.4 미만 지역은 -24.6%, 0.4∼0.5<br />

대책과 마찬가지로 지방소멸 대책도 별<br />

주의, 0.2∼0.5면 ‘소멸 위험’, 0.2 미만은<br />

도구가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으로 진<br />

미만 지역은 -18.7%에 이르렀다.<br />

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는 것<br />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한다.<br />

입한 2017년의 인구와 비교하면 20∼39<br />

소멸위험도가 높을수록 1인 독거노<br />

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br />

17개 시도 중 소멸위험지역은 이번에<br />

세 여성인구는 11.4% 감소한 반면, 65<br />

인가구 비중과 빈집 비율도 더 높게 나<br />

그는 “이 지역들이 어떤 경로를 밟아<br />

진입한 부산을 비롯해 모두 7개다.<br />

세 이상 인구가 73.5% 급증하면서 소멸<br />

타났다.<br />

갈지는 지역의 인구 구성과 산업·사회<br />

전국 평균은 0.615이다. 전남(0.329),<br />

위험지수를 떨어뜨렸다.<br />

일자리의 양적, 질적 격차도 확인됐<br />

문화적 특성도 중요하지만, 중앙과 지<br />

경북(0.346), 강원(0.388), 전북(0.394)<br />

그동안 광역시 소멸위험 지역은 부산<br />

다. 소멸위험지수가 낮을수록 고령인구<br />

역이 어떤 정책적 대응을 하는가에 따<br />

등 4개 도가 0.4 미만이다.<br />

영도구·동구, 대구 서구, 대전 중구처럼<br />

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전체 고용률은<br />

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7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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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KOREA NEWS KOREA TOWN NEWS • JUL 5 2024<br />

사고 현장에 붙어 있는 추모 글<br />

시청역 교차로 대형교통사고로 도로 통제 중<br />

은행 동료 넷 한꺼번에 … 야근 마친 31세 시청직원도 참변<br />

“저렇게 훌륭한 아들을 둔 부모는 얼<br />

했다. 이 동료는 “2020년에 7급 공채로<br />

다’고 웃어넘겼다”고 안타까워했다.<br />

장 내가 죽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br />

마나 좋을까 그랬는데….”<br />

들어온 직원인데 인품이 정말 좋았다.<br />

권씨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다음에<br />

가슴이 턱 막힌다”고 썼다.<br />

2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사<br />

고참들도 힘들다고 하는 일을 1년 정도<br />

꼭 같이 산에 가자고 약속했는데 결국<br />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동<br />

망자 31세 윤모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br />

한 적이 있는데 항상 웃었고 힘들다는<br />

같이 못 간 것이 마음에 남는다”고 말을<br />

료 사이였던 사망자 4명의 시신이 안치<br />

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br />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정말 정<br />

잇지 못했다.<br />

된 장례식장도 침통함으로 가득했다.<br />

선 유족의 울음소리만 새어 나왔다.<br />

말 착하고 애교도 많고 정말 흠잡을 데<br />

김씨의 형도 “청사 관리가 워낙 바쁜<br />

42세 박모씨와 54세 이모씨, 52세 이<br />

달려온 윤씨의 동료들은 빈소 밖에서<br />

가 없었다”고 말했다.<br />

업무다 보니 보통 저녁 8∼9시쯤 퇴근하<br />

모씨, 52세 또 다른 이모씨 등 모두 4명<br />

눈물을 훔치며 영정사진만 물끄러미 바<br />

그러면서 “승진도 얼마 안 남았는<br />

며 연락했었다”며 “그저 일밖에 모르던<br />

으로, 이들 중 1명은 사고 당일 승진했<br />

라봤다.<br />

데…”라며 연신 안타까움을 감추지<br />

동생이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br />

으며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br />

윤씨는 서울시청 세무과 직원으로 확<br />

못했다.<br />

시청 인근에서 직원 2명이 숨진 사건<br />

이로 알려졌다.<br />

인됐다. 동료 등에 따르면 윤씨는 사고<br />

서울시청 청사운영팀장 김모(52)씨<br />

에 동료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시<br />

54세 이씨의 빈소가 마련된 국립중<br />

가 난 1일 저녁 야근을 하고 다른 직원<br />

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br />

청 인트라넷에 올라온 사고 관련 소식<br />

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이씨의 어머<br />

들과 식사를 한 뒤 헤어지려다 사고를<br />

의료원 장례식장도 비통한 분위기였<br />

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200여<br />

니가 “자식을 두고 어떻게 이렇게 가<br />

당했다.<br />

다. 김씨는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br />

개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br />

느냐. 얼굴이나 다시 봤으면 좋겠다”면<br />

사고가 난 장소는 시청뿐 아니라 은<br />

시청으로 돌아가 남은 일을 하려다 변<br />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김모(31)씨는<br />

서 손자를 끌어안고 오열해 눈물을 자<br />

행 등 기업체 사무실 건물과 음식점 등<br />

을 당했다.<br />

“어젯밤 뉴스를 확인하고 잠을 설쳤는<br />

아냈다.<br />

상가가 밀집한 곳이었기 때문에 사상자<br />

김씨의 고등학교 동창인 권모(52)씨<br />

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매일 같이<br />

사고는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br />

대부분은 인근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거<br />

는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주말에도<br />

점심을 사 먹는 회사 앞이라 더 충격이<br />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br />

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온 직장인들<br />

갑자기 연락도 없이 출근했던 친구였<br />

크다”고 말했다.<br />

해 보행자들을 덮치면서 9명이 사망했<br />

이었다.<br />

다”며 “지난주 토요일에는 통화하면서<br />

한 시청 직원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br />

다. 6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심정<br />

4년가량 함께 일했다는 한 동료는 윤<br />

‘자기는 서울시를 위해 한 몸을 다 바칠<br />

블라인드에서 “황망하게 돌아가신 분들<br />

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br />

씨가 외고 등을 졸업한 인재였다고 전<br />

각오를 한 사람’이라고 하기에 ‘미련하<br />

이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무겁다. 당<br />

정을 받았다.<br />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급발진 여부 등 여러 가능성 수사<br />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br />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 등 엄정하고 신<br />

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에는 통상<br />

편의 일방통행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br />

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68세 운전<br />

속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사건을 진행<br />

적으로 1∼2개월이 소요된다.<br />

200여m 역주행하다가 가드레일과 인<br />

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br />

하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다각도로<br />

정 과장은 이와 관련, “급발진의 근거<br />

도의 행인을 들이받은 뒤 BMW, 소나타<br />

의로 입건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br />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br />

는 현재까지는 피의자 측 진술뿐이고<br />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력을 모으고 있다.<br />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A씨의 과실로<br />

급발진이라고 해도 적용 혐의가 달라지<br />

이후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의 교통<br />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를 집<br />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br />

지는 않는다”고 말했다.<br />

섬에 이르러서야 차량이 멈춰 섰다.<br />

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급발진을 포함한<br />

들여다보는 동시에 급발진을 비롯한 여<br />

경찰은 일단 사건관계인과 목격자 진<br />

일각에서는 차량이 질주한 거리와 제<br />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br />

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br />

술, 폐쇄회로(CC)TV 및 블랙박스 영상<br />

네시스의 가속 성능, 인명 피해 등을 고<br />

A씨는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br />

운전자 측은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br />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가해 차<br />

려하면 충격 당시 속도가 시속 100km에<br />

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 운전 경<br />

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전문가와 목격<br />

량의 동선을 재구성하고 있다.<br />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국<br />

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br />

자들 사이에서는 사고 당시 CCTV 영상<br />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 A씨 부부<br />

과수 감정을 토대로 A씨가 사고 전후<br />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br />

등을 분석해볼 때 급발진으로 보기 어<br />

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br />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여부, 차량 속도<br />

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망 사고<br />

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br />

린 A씨 처남(아내 친오빠)의 칠순잔치<br />

등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브레이크<br />

를 발생시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br />

경찰은 이날 오전 사고 차량인 A씨의<br />

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작동 여부는 운전미숙 또는 급발진 등<br />

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br />

제네시스 G80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br />

부부가 탄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 지<br />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핵심<br />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향후<br />

에 보내 감식을 의뢰했다. 국과수의 차<br />

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한화빌딩 뒤<br />

단서가 될 전망이다.


JUL 5 2024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75<br />

고대의료원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정 … 교수 80% 찬성”<br />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br />

칙 변경까지 강제하고 있다”고<br />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br />

밝혔다.<br />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무<br />

또 “정부는 전공의 사직 처리<br />

기한 자율 휴진을 하겠다고 예<br />

를 2월이 아닌, 6월 초로 하도<br />

고했다.<br />

록 병원 집행부에 지속적으로<br />

소속 교수 절대다수가 무기<br />

압력과 협박을 가하고 있다”며<br />

한 휴진 방침에 찬성했지만, 자<br />

“정부가 학생 휴학 승인 및 전<br />

율 참여로 응급·중증환자 진료<br />

공의의 사직처리에 대한 억압<br />

는 이어갈 예정이다.<br />

을 철회할 것과 현 의료사태를<br />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 비<br />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요구안<br />

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br />

입장문을 내고 “현 의료사태<br />

사직서 제출하는 고대병원 교수들<br />

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공<br />

의와 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br />

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br />

진료가 가능한 환자는 적극적<br />

된 교육 예산 계획도 없다는 것<br />

이들은 의료계가 해결책과<br />

한다”고 촉구했다.<br />

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br />

으로 다른 병원에 연계할 것이<br />

도 드러났다”고 밝혔다.<br />

중도안을 제시하며 대화를 시<br />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br />

기 위해 <strong>7월</strong> 12일을 기점으로<br />

며, 신규환자라고 하더라도 중<br />

또 “정부는 의대 증원의 근거<br />

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br />

는 대형병원 교수들은 잇따라<br />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br />

증인 경우에는 충분한 시간을<br />

자료가 과학적 타당성이 부족하<br />

건도 들어주지 않은 채 초법적<br />

집단 휴진 선언을 하고 있다.<br />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기<br />

들여 진료할 것”이라며 “완전<br />

다는 지적에 대해 대응하지 않<br />

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고 주<br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br />

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겠다”<br />

한 휴진이라기보다는 진료 축<br />

았고, 오히려 의사 과잉이 될 수<br />

장했다.<br />

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br />

고 밝혔다.<br />

소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br />

있다는 수많은 연구 자료는 아<br />

비대위는 “정부는 2월에 휴<br />

어간 데 이어 4일부터 서울아<br />

비대위 관계자는 “소속 교수<br />

고 했다.<br />

예 무시했다”며 “의대 정원이 증<br />

학신청서를 낸 의대생의 휴학<br />

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br />

를 대상으로 한 휴진 찬반을<br />

비대위는 “6월 26일 국회 청<br />

원된 의대의 기초의학 교육 및<br />

승인을 하지 말도록 압박을 가<br />

이 예정돼 있다.<br />

묻는 설문조사에서 찬성률이<br />

문회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충<br />

임상실습 여건이 현실적으로 턱<br />

해, 등록금 반환 불이행과 2학<br />

하지만 세브란스병원의 대부<br />

80% 이상 나왔다”고 밝혔다.<br />

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br />

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서<br />

기 미등록 제적으로 학생들의<br />

분 진료과목이 정상 운영하는<br />

이어 “교수님들이 개인 연차<br />

대 증원을 결정했고 전공의들<br />

는 탁상공론에 불과한 피상적인<br />

자율성과 미래에 교육을 받을<br />

등 무기한 휴진 선언에도 불구<br />

등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휴진<br />

의 단체행동을 유도했음이 밝<br />

대안만 제시하고 문제가 없다고<br />

권리까지 침해하고 있고, 의대<br />

하고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br />

에 참여하고, 1·2차 병원에서<br />

혀졌다”며 “의대 증원과 관련<br />

발표했다”고 지적했다.<br />

의 학기제에서 학년제로의 학<br />

는 상황이다.<br />

1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 양<br />

주시의 3곳 음식점에 수십만원<br />

상당의 배달 음식을 허위로 주<br />

문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br />

이 수사에 나섰다.<br />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br />

이날 오전 6시께 양주시 A 음<br />

식점에 배달 앱으로 30만원어<br />

치 음식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br />

해당 주문 건의 배달 주소는<br />

양주시 회천동의 한 주유소였<br />

다. 주문 요청사항에는 주유소<br />

사장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br />

남겼다.<br />

또 ‘만나서 카드 결제’라는 후<br />

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br />

로 전해졌다.<br />

아침부터 수십만원어치 음식 배달 주문 …<br />

알고 보니 ‘허위’<br />

A 음식점 사장은 오전부터<br />

많은 음식이긴 하지만 개인 휴<br />

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어 의심<br />

하지 않고 주문을 수락해 음식<br />

을 조리한 후 배달을 진행했다.<br />

그러나 배달 기사가 해당 주<br />

소에 도착했으나 음식을 주문<br />

한 사람이 없었다.<br />

오히려 이 주유소에는 다른<br />

음식점에서 배달 온 기사들로<br />

몰린 상황이었다. 주유소 사장<br />

도 음식 주문에 대해 ‘금시초<br />

문’이라고 답하며 난처해하고<br />

있었다.<br />

결국 음식들은 그대로 전부<br />

회수됐으며, 결제는 진행되지<br />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A 음식점 사장은 “오전 7시에<br />

주유소에 배달을 갔는데 경찰<br />

서에서 만난 다른 사장님은 오<br />

전 7시 30분에 주문이 들어왔<br />

다고 했다”며 “새벽부터 아침<br />

까지 꽤 많은 가게에 이러한 일<br />

이 발생한 거 같다”고 말했다.<br />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br />

인해보니 이날 오전, 이 같은<br />

피해를 본 음식점은 A 음식점<br />

을 포함해 모두 3곳이었다.<br />

이들 음식점이 되돌려받지<br />

못한 음식값은 45만원 상당이<br />

었다.<br />

경찰 관계자는 “주유소 사<br />

장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br />

를 진행했으며 추가 피해는<br />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br />

“주문자를 특정해 자세한 사<br />

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br />

고 말했다.<br />

4년 전 아파트 침수로 숨진 주민 …<br />

지자체 1억2천여만원 배상<br />

4년 전 대전 한 아파트에서 침수 피해로 숨진 주민 유<br />

족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았다.<br />

대전 서구는 지난 2020년 <strong>7월</strong> 아파트 침수 사고로 숨<br />

진 A씨 유족 6명에게 최근 손해배상금과 이자를 합쳐<br />

총 1억1천9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br />

앞서 지난해 5월 대전지법은 A씨 유족 6명이 대전시<br />

서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br />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올해 1월 대전고법이 피고인 서<br />

구의 항소를 기각한 것에 이어 지난 5월 대법원은 심리<br />

불속행 기각을 하면서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br />

앞서 지난 2020년 <strong>7월</strong> 30일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br />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235세대 가운데 D동과 E<br />

동 1층 28세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br />

당시 이 아파트에 사는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br />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br />

졌으나 결국 숨졌다.<br />

한편 대전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27<br />

일 장마 대비 현황점검 회의를 열었다.<br />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재난취약시설 관리현황<br />

과 풍수해 대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br />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치구와 소방본부 등 유관기<br />

관의 긴밀한 역할 수행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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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JUL 5 2024<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네덜란드 신임 총리 취임<br />

‘마지막 퇴근길’ 출발하는 뤼터 전 총리<br />

네덜란드 극우 연정 출범 … ‘사상 가장 엄격한’ 이민정책 예고<br />

극우당 조기총선 승리 8개월만 … ‘국정 경험 전무’ 내각에 불안한 시선도<br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이민정책을 예고<br />

지금까지 네덜란드는 대체로 유럽연<br />

테르담에서 출발해 우크라이나 상공에<br />

약당(NSC), 신생 포퓰리즘 정당인 BBB<br />

한 네덜란드 극우 주도의 새 연립정부<br />

합(EU) 정책의 강력한 지원군 역할을<br />

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br />

등 네 개 정당 가운데 VVD만 정부 운영<br />

가 2일(현지시간) 출범했다.<br />

해왔으나 강경 우파 성향의 새 연정에<br />

락 사건의 대응을 총괄했다.<br />

경험이 있다.<br />

딕 스호프(67) 네덜란드 신임 총리는<br />

선 EU와 마찰음을 낼 수 있다.<br />

네덜란드에서는 조기총선에서 1위를<br />

PVV가 연정을 주도하는 만큼 빌더르<br />

이날 헤이그 하위스보스텐 궁전에서 빌<br />

PVV는 총선 유세 과정에서 회원국 간<br />

한 정당 대표가 총리로 추대되는 게 관<br />

스 대표가 배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br />

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재가를<br />

난민 의무적 분배를 골자로 한 EU의 새<br />

례다. 그러나 연정 협상 과정에서 참여<br />

행사하려 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br />

받고 공식 취임했다.<br />

로운 망명 규칙에 동참하지 않겠다고<br />

정당들이 ‘유럽판 트럼프’로 불리는 헤<br />

이날 헤이그 총리실 청사에서는 마르<br />

작년 11월 조기총선에서 극우 성향 자<br />

선언했다.<br />

이르트 빌더르스 PVV 대표의 급진적이<br />

크 뤼터 전 총리의 퇴임·업무인계를 위<br />

유당(PVV)이 승리한 이후 약 8개월 만<br />

연정에 참여한 농민시민운동당(BBB)<br />

고 과격한 성향을 이유로 총리 추천에<br />

한 행사가 약식으로 열렸다.<br />

이다. 네덜란드 역대 최장기간 총리직<br />

이 농민 지지를 기반으로 한 정당이라<br />

반대했다.<br />

뤼터 전 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 경<br />

을 역임한 마르크 뤼터에 이어 14년 만<br />

는 점에서 EU 친환경 입법 패키지인 ‘그<br />

결국 빌더르스 대표는 마지못해 총리<br />

제 위기 등 각종 난국에도 무난하게 국<br />

에 총리가 바뀌는 것이기도 하다.<br />

린딜’(Green Deal)의 환경 규제 수위를<br />

직 도전을 포기했다. 또 연정 구성 주도<br />

정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미스터<br />

스호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br />

낮춰야 한다고 요구할 것이란 전망도<br />

권 자체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막판에<br />

노멀’(Mr. Normal)이라고 불렸다.<br />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사회 보장을 갖<br />

있다.<br />

정치색이 옅은 스호프를 총리 후보로<br />

동시에 연정 붕괴를 초래한 스캔들 속<br />

춘 안전하고 정의로운 네덜란드를 만들<br />

무소속인 스호프 총리는 국가 안보 관<br />

발탁했다. 어렵사리 출범한 이른바 ‘스<br />

에서도 살아남아 ‘테플론(Teflon·허물<br />

겠다”고 다짐했다.<br />

련 업무를 맡아온 관료 출신이다. 특히<br />

호프 내각’에 대해 불안한 시선도 있다.<br />

에 대한 비판이 통하지 않는 정치인) 마<br />

앞서 총리 지명 직후엔 “역사상 가장<br />

이민 관련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br />

스호프 총리를 비롯한 내각 구성원 대<br />

르크’라는 별칭도 함께 따라다녔다.<br />

엄격한 망명 허용 정책과 이주를 억제<br />

쌓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민<br />

부분이 국정 운영 경험이 거의 없다고<br />

뤼터 전 총리는 최근 북대서양조약기<br />

하기 위한 포괄적인 패키지에 관한 연<br />

국(IND) 국장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br />

dpa 통신은 지적했다.<br />

구(NATO·나토) 32개국에 의해 만장일<br />

립정부 계획을 결단력 있게 이행하겠<br />

대( 對 ) 테러·안보조정기구(NCTV) 수<br />

연정 구성 정당별로도 PVV, 중도 우<br />

치로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됐으며 오<br />

다”고 예고했다.<br />

장을 맡아 2014년 네덜란드 수도 암스<br />

파 성향의 자유민주당(VVD), 신사회계<br />

는 10월 공식 취임한다.<br />

성평등 파리올림픽? … 히잡 쓴 프랑스 선수들에게는 ‘해당 없음’<br />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올해 파리올림픽은<br />

남녀 출전 선수 성비가 같은 최초의 대회가 될 것<br />

으로 기대를 모은다.<br />

자유와 평등을 기치로 내걸었던 프랑스혁명의<br />

본고장에서 열리는 ‘성평등 올림픽’이라는 점에서<br />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 그러나 히잡을 착용하는 프<br />

랑스 선수들에게 ‘자유와 평등’은 적용되지 않는다<br />

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br />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최근 프랑스 여자 농구<br />

선수 디아바 코나테의 사연을 소개했다. 2000년<br />

생 코나테는 17세 때부터 연령별 국가대표에 뽑혀<br />

2018년 18세 이하(U-18) 유럽선수권대회와 그해<br />

유스올림픽 결승에 진출했고, 2019년 월드비치게<br />

임에서는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br />

이후 미국 대학에 진학한 그는 22살 때부터 종<br />

교적인 영향을 받아 히잡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br />

후로는 프랑스 국가대표에 뽑힐 기회가 없었다는<br />

것이다.<br />

이는 프랑스농구협회가 2022년 12월부터 선수<br />

에게 종교적 또는 정치적 의미가 있는 장비 착용<br />

을 금지했기 때문이다.<br />

이번 올림픽에는 농구 종목뿐 아니라 전 종목에<br />

서 프랑스 선수는 히잡을 쓰고 경기에 뛸 수 없다.<br />

지난해 9월 프랑스 체육부가 파리 올림픽에 출<br />

전하는 자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종교적 또는 정<br />

치적 의미가 있는 장비 착용을 금지한다고 밝혔<br />

기 때문이다.<br />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2014년 경기 중 히<br />

잡 착용을 허용했으나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은 지<br />

난해 6월에도 여자 축구 선수의 히잡 착용을 금지<br />

하는 프랑스 축구협회 규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br />

결했다.<br />

알자지라는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br />

들의 히잡 착용이 허용되지만 프랑스 선수들은 예<br />

외”라고 지적했다. 영국 BBC도 최근 “스포츠 인권<br />

단체들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프랑스 선수<br />

들의 히잡 착용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서한을<br />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br />

국제앰네스티는 IOC에 보낸 서한을 통해 “히잡<br />

금지는 올림픽 헌장에 위배된다”며 “무슬림 선수<br />

들이 차별받고, 결국에는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게<br />

된다”고 주장했다.


80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이란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땐 ‘저항의 축’ 총동원”<br />

저항의 축은 중동 내에서 이스라엘 축<br />

있다고 위협하고 나서기도 했다.<br />

출과 미국 세력의 억제를 위해 이란을<br />

하라지 고문은 이란이 대선 국면인<br />

중심으로 연대하는 무장조직들을 말한<br />

점을 거론하며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br />

다. 여기에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팔레<br />

라 접근법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br />

스타인의 하마스, 이슬라믹지하드, 이라<br />

전반적인 외교 전략은 최고지도자인 아<br />

크의 카타이브 헤즈볼라, 시리아 정부<br />

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결정하<br />

군 등이 포함된다.<br />

는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br />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br />

했다.<br />

이란 최고지도자실 고문<br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br />

이 시작되자 하마스를 지지하며 국경지<br />

그는 이번 선거가 이란과 서방 사이<br />

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밝<br />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br />

전면전 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br />

대에서 교전을 벌여왔다.<br />

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서방이 이란<br />

헤즈볼라의 전면전이 발발하면 대리세<br />

해 헤즈볼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특히 최근에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br />

을 대등한 지위로 인정하고 상호 존중<br />

력을 총동원해 헤즈볼라를 지원하겠다<br />

그는 “(전쟁이 발발하면) 모든 레바논<br />

엘 국방부 장관이 “레바논을 석기시대<br />

을 기반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br />

는 입장을 밝혔다.<br />

사람, 아랍 국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br />

로 되돌려보낼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br />

구했다.<br />

카말 하라지 이란 최고지도자실 고문<br />

선 ‘저항의 축’이 레바논을 지원할 것”이<br />

양측간 충돌 가능성이 고조돼왔다.<br />

또 미국이 2015년 체결된 이란핵합의<br />

은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br />

라며 “이란은 물론 모든 나라가 참전하<br />

지난달 28일에는 유엔 주재 이란대표<br />

(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복원한<br />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공<br />

게 돼 전쟁이 결국 지역 전체로 확대될<br />

부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벌이면 ‘말<br />

다면 이란도 미국과 핵 프로그램에 대해<br />

격한다면 역내 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며<br />

수 있다”고 주장했다.<br />

살 전쟁’(obliterating war)이 일어날 수<br />

간접 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br />

여름산불에 신음하는 그리스 … 휴양지 코스섬서 1만명 대피<br />

그리스 남동부 도데카니소스 제도의<br />

데카니소스 제도 당국은 밝혔다.<br />

불 때문에 특히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br />

중심으로 대규모 산불이 11일간 이어져<br />

휴양지인 코스섬에서 산불 사태가 발생<br />

로이터 통신은 소방 헬리콥터의 지원<br />

다”며 “우리는 소방 시즌의 하드코어<br />

20명이 숨지고 서울보다 더 넓은 810km2<br />

해 관광객과 주민 1만여명이 대피했다.<br />

속에 소방대원 100명 이상이 이틀째 진<br />

(hardcore)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br />

가 불에 탔다. 이는 유럽연합(EU) 관측<br />

2일(현지시간) 로이터, 불룸버그 통신<br />

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그리스에서는 최근 2주간 폭염과 강<br />

사상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됐다.<br />

에 따르면 코스섬에서는 전날 밤 산불<br />

코스섬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 많<br />

풍으로 수백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br />

이 해변 마을인 카르다마니아로 번졌다.<br />

은 휴양지로 여름 성수기에는 최대 10<br />

생했다. 그리스와 같은 지중해 국가에<br />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는 관광객<br />

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br />

서 산불은 매년 여름철 자주 발생하지<br />

과 주민 약 1만명이 인근 마을의 학교,<br />

크레타섬과 키오스섬도 산불로 신음<br />

만 최근 몇 년간 그 빈도와 피해가 점차<br />

스포츠 센터, 호텔로 대피해 하룻밤을<br />

하고 있다. 키오스섬에서는 산불 진화<br />

커지고 있다.<br />

보냈다고 전했다.<br />

작업 중 소방관 5명과 자원봉사자 1명<br />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br />

소방대의 밤샘 사투로 다행히 큰 불<br />

이 다쳤다.<br />

과 건조한 날씨를 산불 급증의 원인으<br />

길이 잡혀 대피했던 주민들이 이날 아<br />

침 귀가했다. 건물 피해는 없었다고 도<br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br />

리는 전날 내각회의에서 “올여름은 산<br />

로 꼽는다.<br />

그리스는 지난해 8월 동북부 지역을<br />

그리스 코스섬 산불


JUL 5 2024 KOREA TOWN NEWS | 81


82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EU 회의론’ 프랑스 극우의 승리 … 유럽 질서에도 충격파<br />

‘자국 우선주의’ RN, 입법·예산권 쥐고 흔들기 나설 듯<br />

프랑스 조기 총선에서 예상<br />

면 일반 대중은 항상 이에 회의<br />

대로 극우 정당 국민연합(RN)<br />

적인 것은 다소 이상한 현상”이<br />

의 승리가 현실화하면서 프랑<br />

라고 말했다.<br />

스 국내 정치를 넘어 유럽 전반<br />

RN의 승리가 유럽 다른 국가<br />

에 충격파가 예고된다.<br />

들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올<br />

자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br />

해 주요 선거가 예정된 독일 동<br />

세운 극우당 RN이 1당으로서<br />

부나 오스트리아 등에서 EU에<br />

프랑스의 국정운영에 직접 참<br />

회의적인 극우 정당이 세를 더<br />

여, 새판짜기를 시도할 경우 통<br />

욱 키울 가능성이 있다.<br />

합을 표방해온 정치·경제공동<br />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br />

체 유럽연합(EU) 중심의 기존<br />

코 유럽판은 RN이 EU와 북대<br />

질서가 뒤흔들릴 수밖에 없다<br />

는 점에서다.<br />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이 프랑스 에넹보몽에서 연설하고 있다.<br />

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모<br />

두에 회의적이라면서 이 정당<br />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서부<br />

라는 ‘악몽’과 같은 시나리오에<br />

라고 지적했다.<br />

내겠지만 프랑스군 파병이나<br />

의 승리는 서방 동맹을 분열시<br />

터 이민, 환경 문제 등에 이르<br />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RN은 ‘프랑스를 존중하지 않<br />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는<br />

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br />

기까지 전반적으로 제동이 걸<br />

독일과 함께 EU의 양대 축인<br />

는’ EU 자유 무역 협정 재검토,<br />

장거리 미사일 제공에는 반대<br />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br />

리며 서방 내 균열이 가속할 수<br />

프랑스가 유럽의 통합에 회의<br />

EU 외연 확장 반대 등의 입장<br />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br />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급진 우파<br />

있는 상황인 셈이다.<br />

적인 입장으로 돌아서는 것은<br />

도 보인다.<br />

RN뿐 아니라 프랑스 여론<br />

의 승리는 프랑스뿐 아니라 다<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br />

EU에는 큰 타격이며, EU의 정<br />

프랑스 대통령의 힘은 의회<br />

역시 EU의 역할과 기능에 회<br />

른 일부 국가에서도 일어나는<br />

TV토론 참패가 ‘대서양 동맹’<br />

책 추진 능력에 큰 제약이 될 수<br />

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br />

의적이라는 점에서 친( 親 )EU<br />

일의 매우 분명한 신호”라며 “위<br />

을 경시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br />

있다는 것이다.<br />

RN이 승리할 경우 여소야대 정<br />

기조인 마크롱 대통령의 운신<br />

험한 추세”라고 우려했다.<br />

대통령의 귀환 가능성을 키우<br />

RN의 1당 등극으로 총리가<br />

국에서 EU 현안과 관련한 의사<br />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br />

투스크 총리는 특히 “외국 세<br />

는 상황에 더해 프랑스 극우의<br />

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조르당<br />

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br />

나온다.<br />

력과 유럽의 적들이 이런 움직<br />

총선 대약진까지 겹치면서 유<br />

바르델라 RN 대표는 최근 자<br />

는 대혼란이 연출될 수 있다는<br />

유럽 싱크탱크 유럽외교협의<br />

임 뒤에 숨어 관여하고 있다”<br />

럽 각국은 경계심 속에 그 파급<br />

당이 정부에 참여하게 되면 ‘자<br />

전망이 나온다.<br />

회(ECFR)가 2019년 실시한 여<br />

며 러시아 개입 의혹을 제기했<br />

효과를 주시하고 있다.<br />

국 이익을 지키는 프랑스’의 귀<br />

마크롱 대통령이 여전히 국<br />

론조사에서 프랑스 유권자의<br />

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급진 세<br />

6월 30일 치러진 1차 투표에<br />

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br />

가원수로서 외교 정책을 책임<br />

69%는 EU와 국내 정치 시스<br />

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유<br />

이어 <strong>7월</strong> 7일 2차 투표까지의<br />

스가 각종 EU 규정에서 예외를<br />

지겠지만 실제로 환경 정책이<br />

템이 망가졌다고 느낀다고 답<br />

럽의 병자’가 될 수 있다고 경<br />

결과 RN이 1당을 차지해 여소<br />

적용받도록 협상할 준비가 돼<br />

나 이민 문제 등 EU 법 입안에<br />

했다. 이는 EU 회원국 평균인<br />

고했다.<br />

야대 정국이 형성되면 프랑스<br />

있다고 공언하기도 했다.<br />

서는 각 부 장관들이 필수적인<br />

38%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올<br />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br />

에서는 27년 만에 역대 4번째 ‘<br />

RN은 더 많은 권한이 개별<br />

역할을 한다.<br />

해 1월 여론조사에서도 프랑스<br />

무장관도 이날 “독일과 프랑<br />

동거정부’가 탄생하게 된다.<br />

국가로 돌아가야 하고 EU로 가<br />

프랑스 의회는 국가 예산을<br />

인의 56%가 프랑스와 유럽 정<br />

스는 유럽 공동체에 특별한 책<br />

EU를 강력히 지지하는 에마뉘<br />

는 프랑스 재원도 줄여야 한다<br />

통제하는 만큼 RN이 권력의<br />

치가 망가졌다고 생각한다고<br />

임이 있다”며 “가장 가까운 파<br />

엘 마크롱 대통령과는 달리 RN<br />

는 입장이다.<br />

중심부를 장악하면 우크라이<br />

답했다.<br />

트너인 프랑스에서 유럽을 ‘해<br />

은 EU와 유럽 통합에 회의적이<br />

RN은 프랑스 기업과 농업을<br />

나 지원이 축소될 가능성도 제<br />

ECFR 수석 연구원 수지 데<br />

결책’이 아닌 ‘문제’로 보는 정<br />

며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한다.<br />

우선하는 법률을 제정하겠다고<br />

기된다.<br />

니슨은 “정치적, 정책 결정적인<br />

당이 크게 앞서는 상황을 무관<br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br />

도 약속했다. 가디언은 이에 대<br />

바르델라 대표는 우크라이나<br />

단위에서 프랑스가 유럽의 계<br />

심하게 지켜볼 수 없다”고 말<br />

EU가 ‘EU에 회의적인 프랑스’<br />

해 EU 단일 시장 규정 위반이<br />

에 군수품과 방어용 장비는 보<br />

획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반<br />

했다.<br />

주택 구매 · 재융자 · 주택담보대출


JUL 5 2024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83<br />

中 ‘간첩설’ 필리핀 시장,<br />

결국 중국인 맞았나 … “지문 일치”<br />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br />

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중<br />

국인 간첩’ 혐의를 받는 한 소<br />

도시 시장이 중국인으로 확인<br />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br />

고 있다.<br />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br />

콰이어러에 따르면 리사 혼티<br />

베로스 상원의원은 전날 성명<br />

을 내고 필리핀 북부 루손섬 타<br />

를라크주 밤반시의 앨리스 궈<br />

(35·여) 시장 지문이 중국인<br />

여성 궈화핑의 지문과 일치하<br />

는 것으로 필리핀 국가수사청<br />

(NBI)이 확인했다고 밝혔다.<br />

혼티베로스 의원은 13세 때<br />

인 2003년 1월 중국인 여권을<br />

소지하고 특별투자거주비자로<br />

필리핀에 입국한 궈화핑의 지<br />

문 등 생체정보를 궈 시장 지<br />

문과 대조하도록 NBI에 요청<br />

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설<br />

명했다.<br />

셔윈 가찰리안 상원의원도<br />

필리핀 투자위원회와 이민국<br />

에서 입수한 궈화핑 명의 특별<br />

투자거주비자 사본과 중국 여<br />

권 사본을 근거로 궈 시장이 중<br />

국인 궈화핑이라는 의혹을 제<br />

기했다. 이 비자에는 궈 시장과<br />

동일인으로 보이는 사진이 실<br />

려 있으며, 여권에는 궈화핑이<br />

1990년 8월 중국 푸젠성 출신<br />

으로 기재돼 있다.<br />

혼티베로스 의원은 궈화핑이<br />

‘앨리스 궈’라는 이름을 한 필<br />

리핀인으로부터 도용한 것으<br />

로 보인다면서 “그가 필리핀인<br />

으로 가장한 것은 밤반시 유권<br />

자와 정부 기관, 모든 필리핀인<br />

을 크게 모욕한 것”이라고 비난<br />

했다. 또 궈 시장과 궈화핑 지문<br />

이 일치하는 것은 궈 시장 공직<br />

을 박탈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br />

증거라고 덧붙였다.<br />

평범한 농촌 소도시인 밤반<br />

시 시장으로 타지에는 거의 알<br />

려지지 않았던 궈 시장은 지난<br />

3월 당국이 시장실 바로 뒤에<br />

위치한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br />

‘쭌위안 테크놀로지’를 단속하<br />

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br />

단속 결과 이곳이 실제로는<br />

사람 수백 명을 가둬놓고 이<br />

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br />

‘로맨스 스캠’ 같은 사기 범행<br />

을 시키는 소굴로 밝혀졌기 때<br />

문이다. 당국은 이곳에서 중국<br />

인 202명과 다른 외국인 73명<br />

을 포함해 감금된 약 700명을<br />

구출했다.<br />

조사 결과 궈 시장은 문제의<br />

‘중국인 간첩’ 의혹을 받는 앨리스 궈 필리핀 밤반시 시장<br />

업장이 있는 약 7만9천m2 부지<br />

의 절반과 헬기 1대를 소유한<br />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궈 시장<br />

의 출신 배경과 경력이 제대로<br />

확인되지 않으면서 ‘실은 중국<br />

인이 아니냐’, ‘중국을 위해 간<br />

첩 행위를 하는 것 아니냐’와 같<br />

은 의혹이 불거졌다.<br />

지난주 필리핀 대통령 직속<br />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br />

는 궈 시장과 이 업소 설립자<br />

등 14명을 밀입국 알선·인신매<br />

매 관련 혐의로 기소했다.<br />

PAOCC의 공소장은 궈 시장이<br />

궈화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br />

필리핀역외게임사업자(POGO)<br />

로 불리는 중국계 온라인 도박<br />

장은 도박이 금지된 중국 본토<br />

고객들을 겨냥한 중국인들 투<br />

자로 2016년께부터 필리핀에서<br />

폭발적으로 늘어났다.<br />

하지만 올해 당국 단속 결과<br />

이들 업장에서 밀입국 알선·인<br />

신매매, 보이스피싱 등 사기, 성<br />

매매와 같은 갖가지 범죄가 벌<br />

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단속<br />

과정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군<br />

복·훈장·계급장과 총 등도 발<br />

견되면서 이들 업장이 중국과<br />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한층 확<br />

산하고 있다.<br />

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 섭취<br />

사망자 79명 추가 확인<br />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br />

건강보조제를 섭취한 뒤 숨진 사망자수가 추가로 79명 확<br />

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br />

후생노동성은 고바야시제약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br />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고바야시제약은 79명 중 3명의 사<br />

망은 건강보조제 섭취와 관련이 없으며 나머지 사망자는<br />

섭취 시기와 의사 진단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인과 관<br />

계를 조사 중이라고 보고했다.<br />

이 회사는 지난 3월 사망자 수를 5명으로 공표한 뒤 그<br />

동안 추가 피해 상황을 보고하지 않아왔다.<br />

후생노동성은 추가 피해 의심 사례에 대한 보고가 지연<br />

된 데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며 향후 조사 계획 등을 만<br />

들어 29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br />

이 회사는 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고를 근거<br />

로 사망자수를 발표했지만 인과 관계를 확인하려다가 조<br />

사가 지연됐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추가 사망자로 발표된 79명은 회사가 접수한 사망 신고<br />

170건 가운데 제품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명<br />

을 제외하고 집계한 수치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br />

이 회사는 기존에 발표한 사망자 5명 중 1명은 건강보조<br />

제 섭취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엿다.<br />

‘홍국 콜레스테 헬프’ 등 고바야시제약의 홍국 성분 건<br />

강보조제 위해 문제는 지난 3월 이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br />

중 수십명이 신장 질환으로 입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br />

거졌다. 홍국은 쌀 등을 붉은누룩곰팡이(홍국균)로 발효<br />

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br />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국 콜레스테 헬프’는 2021년 발매<br />

후 약 110만 개가 팔렸다. 이 회사는 홍국 성분 건강보조제<br />

완제품과 함께 홍국 원료를 해외에도 수출해왔다. 사고 이후<br />

분석된 물질 가운데 푸베룰린산(puberulic acid)이 독성이 있<br />

어 추가 검증이 진행됐지만 아직 원인은 불분명한 상황이다.<br />

고바야시제약이 사용 중지를 요청한 제품들


84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L 5 2024<br />

빚 갚으려 농촌학생 급식비 손댄<br />

中 지방정부 … 감사기구 지적<br />

부채난을 겪고 있는 중국 지<br />

급식 공급업체 147곳이 일부<br />

중국에서 그간 경제 성장을<br />

방정부들이 농촌 학생 급식 재<br />

학교 식당 등과 함께 불법으로<br />

주도한 지방 개발 열풍은 막<br />

원까지 부채 상환에 쓰고 있는<br />

급식 자재를 줄이고 저질 제품<br />

대한 지방정부 부채로 이어진<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을 우량품으로 속였다고 덧붙<br />

상태다.<br />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br />

였다.<br />

국제통화기금(IMF)은 작년<br />

리우데자네이루 로자스 아메리카나스 마트 입구<br />

따르면 허우카이 중국 심계장<br />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br />

5월 중국 지방정부의 총부채를<br />

‘6조원대 사기 혐의’<br />

브라질 최대 마트체인 前 CEO 체포<br />

(감사원장격)은 최근 전국인민<br />

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br />

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21년<br />

부터 작년 8월까지 중국 13개<br />

원은 2011년 ‘농촌 의무교육 학<br />

생 영양 개선 계획’을 실시, 중<br />

앙정부 재정 160억위안(약 3조<br />

원)을 투입해 농촌 지역 학생들<br />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넘<br />

는 약 66조위안(약 1경2천540<br />

조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br />

실제 빚더미에 올라앉은 지방<br />

6조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브라질 최대 소매유통업<br />

성( 省 ) 159개 현( 縣 )의 보조금<br />

에 하루 3위안(약 570원) 상당<br />

정부 가운데는 공무원 임금조<br />

체 체인 전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인에서 붙잡혔다<br />

을 조사한 결과 “일부 보조금<br />

의 점심값을 지원했다. 2021년<br />

차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곳<br />

고 브라질 언론 매체 폴랴지상파울루와 G1이 28일(현<br />

관리·사용에 혼란이 있다”며<br />

에는 하루 지원 기준이 5위안(<br />

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br />

지시간) 보도했다.<br />

이같이 지적했다.<br />

약 950원)으로 올랐다.<br />

일각에서는 오는 15∼18일<br />

보도에 따르면 로자스 아메리카나스(아메리카나스)<br />

허우 심계장은 “일부는 직접<br />

중국 중앙정부가 이 사업을<br />

열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br />

의 미겔 구테흐스 전 CEO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br />

전용됐는데, 66개 현에서 19억<br />

위해 한해 투입하는 돈은 현<br />

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br />

서 브라질 당국의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br />

5천100만위안(약 3천700억원)<br />

재 200억위안(약 3조8천억원)<br />

3중전회)에서 중앙정부에 의<br />

포됐다.<br />

이 정부 부채 상환과 기층 ‘3<br />

가량이고, 중국 당국은 성급 행<br />

한 재정 수입 집중 관리를 골자<br />

앞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은 전날 구테흐스<br />

보’( 三 保 ·작은 지방정부의 기<br />

정단위 33개(대만을 제외할 경<br />

로 하는 분세제( 分 稅 制 ·1994년<br />

전 CEO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폴랴지상파울<br />

본적 민생과 임금, 운전자금을<br />

우) 중 28개 성 1천567개 현의<br />

시행) 손질 등 지방정부 자금난<br />

루는 전했다.<br />

보장함) 등 지출에 쓰였다”며<br />

학생 3억8천600만명(연인원)<br />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br />

2022년 12월까지 20년 넘게 아메리카나스를 운영했<br />

“41개 현과 1천533개 학교에서<br />

이 혜택을 받는다고 본다.<br />

는 관측도 나온다.<br />

던 구테흐스는 252억 헤알(6조2천억원 상당) 규모 회<br />

는 급식 기준 낮추기나 허위 구<br />

계 부정 사기 혐의로 브라질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다.<br />

매 등을 통해 2억7천만위안(약<br />

브라질 최대 온·오프라인 소매업체로 꼽히는 아메리<br />

323억원)을 강제 점용했다”고<br />

카나스는 팬데믹 전후 경영 악화로 2023년 1월 법정관<br />

설명했다.<br />

리(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br />

그는 또 5개 현에서는 교육<br />

브라질 연방경찰은 아메리카나스 사건을 “브라질 금<br />

당국과 낙찰 공급상이 짜고 리<br />

융·유통시장 사상 가장 거액의 사기 혐의”로 보고 있다<br />

베이트나 기부 등 방식으로 4<br />

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br />

천216만위안(약 8억원)을 만<br />

현지 매체들은 브라질·스페인 이중 국적자인 구테흐<br />

들어 복리 분배 등에 사용했<br />

스 전 CEO가 브라질로 인도될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보<br />

다”고 했다.<br />

도했다.<br />

아울러 허우 심계장은 학교<br />

명품 옷 훔친 첫 난민 출신 뉴질랜드 의원 벌금형 … 징역은 면해<br />

에 따르면 전날 오클랜드 지방법원은<br />

설명했다.<br />

론 보도로 알려지자 의원직을 사퇴했다.<br />

골리즈 가라만 전 의원의 절도 혐의를<br />

1981년 이란에서 태어난 가라만 전<br />

그는 기소된 뒤 자신의 범죄 사실을<br />

유죄로 판단하고 1천600 뉴질랜드달러<br />

의원은 1990년 이란-이라크 전쟁을 피<br />

인정했고, 성명을 통해 자신의 정신 건<br />

(약 134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br />

해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망명했다.<br />

강에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br />

준 젤러스 판사는 가라만 전 의원이<br />

그는 뉴질랜드 대학에서 법학과 사<br />

실제로 그는 국회 입성 이후 여러 번<br />

훔친 물건을 보상했고 자기 잘못을 반<br />

학을 공부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br />

살해 협박을 받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br />

성하고 있으며 초범이라는 점에서 징역<br />

서 국제인권법 석사학위를 받은 뒤 12<br />

었다. 특히 최근에는 팔레스타인 지지<br />

형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 />

년간 국제 형사재판소에서 인권변호사<br />

시위에 적극 참여했다가 비난받기도<br />

가라만 전 의원은 지난 27일 공개된<br />

로 일했다.<br />

했다.<br />

골리즈 가라만<br />

뉴질랜드 1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br />

절도 행위에 대해 “자기 파괴 행위였다”<br />

2017년 비례대표로 뉴질랜드 국회에<br />

입성했고, 2020년과 2023년 총선에서<br />

가라만 전 의원은 인터뷰에서 다시 결<br />

정할 수 있다면 또 의회에 진출했을 것<br />

옷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적발<br />

며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과 해를 끼친<br />

도 당선돼 녹색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br />

이냐는 질문에 “안 할 것이다. 지역사회<br />

돼 의원직에서 물러난 뉴질랜드 첫 난<br />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다.<br />

하지만 지난해 말 오클랜드와 웰링턴<br />

를 위해 더 좋은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br />

민 출신 국회의원이 법원에서 벌금형을<br />

그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 도와달라.<br />

의 고급 의류매장에서 약 9천뉴질랜드<br />

며 “나는 유리천장을 깨지 못했다. 열심<br />

선고받았다.<br />

그만두겠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br />

달러(약 755만원) 어치의 옷을 훔친 혐<br />

히 부딪혔지만, 유리 파편이 아직 얼굴<br />

2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br />

못했다”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br />

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사실이 언<br />

에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OREA TOWN NEWS<br />

JUL 5 2024<br />

Sports<br />

85<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대박' 성시경 막걸리, 제품문제 없는데 … 한 달 생산 불가 통지 왜?<br />

고 설명했다.<br />

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br />

경코리아는 "출시 전 몇몇 지인들에게<br />

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br />

시음 목적으로 전달드렸던 시제품 제작<br />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면서도 "<br />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부분을 인지하<br />

현재 제작돼 판매 중인 제품들과는 전<br />

게 돼 마지막으로 담금한 '경탁주 12도'<br />

혀 무관한 것으로 식품에는 전혀 문제<br />

를 8월2일까지 판매하고 재정비 시간을<br />

가 없다"고 강조했다.<br />

갖는다. 추후 판매 일자는 같은 달 20<br />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미흡했던 부분<br />

일이다.<br />

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br />

또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br />

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br />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돼 있다. 초기 시<br />

다. 증량도 계획 중이다. 구매사이트도<br />

제품까지 모든 행정적인 부분을 챙기지<br />

<strong>7월</strong> 중에 개편 해보려 한다. 큰 사랑 받<br />

못한 점에 때문에 해당 통지를 받게 돼<br />

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는데<br />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정말 맛있는 술<br />

이번 기회에 더 잘 준비하고 정비해서<br />

가수 성시경<br />

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br />

컴백하겠다"고 덧붙였다.<br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막걸리 브랜<br />

가 누락됐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br />

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분명<br />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br />

드 시제품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br />

전청'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br />

히 인지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br />

브랜드 '경( 璄 )'을 론칭하고 지난 2월 경<br />

청으로부터 행정 처분을 받은 것과 관<br />

이번에 정보가 누락된 제품은 본제품<br />

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br />

탁주 12도를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했다.<br />

련 테스트용 제품이었다고 설명하며 사<br />

출시 전 레시피와 도수 등을 달리해 만<br />

다"고 덧붙였다.<br />

이 제품은 완전 행진을 이어가며 인<br />

과했다.<br />

든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br />

성시경도 이날 따로 입장을 내고 "경<br />

기를 누렸다.<br />

성시경이 세운 회사이자 '경탁주 12<br />

이다.<br />

탁주 출시 전 술이 나온다는 신나는 마<br />

이 술은 지난 4월 '2024 대한민국 주<br />

도'를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경탁주<br />

경코리아는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br />

음에 맛에 대해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사<br />

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br />

12'도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가지 시제<br />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br />

람들에게 한번 맛봐주십사 테스트용으<br />

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br />

품을 만들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br />

상 문제 없음을 소명했으나 테스트 단<br />

로 술을 나누어 마셨다. 그때 샘플 제품<br />

그동안 성시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br />

진행했으며,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br />

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br />

에서 상품 라벨의 일부 정보가 누락됐<br />

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내<br />

테스트용으로 해당 상품을 보내드렸다.<br />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br />

다는 어떤 민원인의 제기에 따라 식약<br />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의 코<br />

이때 해당 시제품에 라벨 표기 중 제품<br />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br />

처의 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br />

너로 술과 맛에 진심인 애주가 겸 미식<br />

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br />

서 생산이 불가하다는 통지를 받았다"<br />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br />

가로 주목 받았다.<br />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br />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br />

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br />

차인표의 배우자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br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br />

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며 "다음 학기부터 (차<br />

인표의 소설이)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옥<br />

스퍼드대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고 전했다.<br />

신애라는 이 글과 함께 영국에서 차인표와 촬영<br />

한 사진을 게재했다.<br />

그는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br />

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br />

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br />

이번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장편소설 '언<br />

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다.<br />

이 작품은 당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br />

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판됐다.<br />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br />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br />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뤘다.<br />

차인표는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2011년 '오늘<br />

예보', 2022년 '인어 사냥' 등 세 편의 장편 소설을<br />

발표했다.<br />

아울러 차인표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br />

조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회<br />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br />

Festival)에 초청돼 강연했다.<br />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왼쪽)와 배우 신애라 부부<br />

차인표는 자신의 책이 10여년 만에 다시 조명을<br />

받아 영국의 독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는 소감으로<br />

강의를 시작했다.<br />

그는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br />

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으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br />

다고 설명했다.<br />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분<br />

노로 가득했던 차인표는 부정적 감정만으로 글<br />

을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에게 위안부<br />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글<br />

을 썼다고 전했다.<br />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은 아직 발견되지<br />

않은 주목할 만한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작가를 초<br />

청해 작품 세계에 대해 들어보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br />

개최될 예정이다.<br />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해외 한국자료실<br />

'윈도우 온 코리아'(Window On Korea) 문화 행<br />

사의 지원 사업으로, 현지에서 주영한국문화원이<br />

지원했다.


86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JUL 5 2024<br />

임영웅, 불 피우고 밥 짓는다 …<br />

‘삼시세끼’ 출연이 특별한 진짜 이유<br />

방탄소년단 진<br />

좀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가<br />

게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윤여<br />

들이 매일같이 TV 앞에 붙어 앉<br />

수 임영웅이 리얼리티 예능 프<br />

정부터 최지우, 이승기, 고아라,<br />

아 그를 지켜 봤다. 하지만 2021<br />

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br />

박신혜, 보아, 지성, 김하늘, 정<br />

년 이후에는 1년에 1~2번 예능에<br />

엔 혼자가 아니다. 배우 차승원,<br />

우, 손호준, 박형식, 이진욱, 윤<br />

출연하는 것이 전부였다.<br />

유해진과 함께한다.<br />

계상, 에릭, 윤균상, 공효진, 이<br />

이런 가운데 임영웅은 2022년<br />

지난 28일 임영웅이 tvN 레<br />

광수, 한지민, 이제훈, 설현, 이<br />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3년 '미<br />

전드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한<br />

종석, 정우성, 남주혁 등 당대<br />

운 우리 새끼' '놀라운 토요일-도<br />

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br />

최고 스타들이 출연했다.<br />

레미 마켓' 등에 출연해 '시청률<br />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br />

여기에 TV조선 '미스터트롯'<br />

치트키'의 저력을 보여줬다.<br />

은 <strong>7월</strong> 촬영을 시작하는 '삼시<br />

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후<br />

특히 임영웅이 스페셜 MC<br />

세끼'에 게스트로 출격한다.<br />

'삼시세끼'는 2014년 나영석<br />

'넘사벽' 인기를 자랑하며 '국민<br />

가수' 대열에 오른 임영웅이 '삼<br />

로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br />

2주간에 걸쳐 방송, 2023년 최<br />

‘역시 월드클래스!’ BTS 진, 파리올림픽<br />

PD가 '꽃보다' 시리즈 후속으로<br />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유기농<br />

자급자족 라이프'를 기본 포멧<br />

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서<br />

진, 차승원, 유해진을 필두로 수<br />

많은 게스트가 함께해 '삼시세<br />

끼'를 직접 챙겨 먹는 모습으로<br />

인기를 끌었다.<br />

시리즈를 통틀어 평균 10%<br />

를 오르내리며 지속적인 인기<br />

를 끌었다. 올해는 방송 10주년<br />

을 맞아 차승원·유해진을 필두<br />

로 새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br />

그동안 '삼시세끼'를 거쳐간<br />

가수 임영웅<br />

시세끼' 출격을 앞두고 있어 기<br />

대감이 고조되고 있다.<br />

더불어 나영석 PD의 미( 美 )<br />

친 섭외력이 또 한 번 주목 받<br />

고 있다.<br />

임영웅은 예능 프로그램에서<br />

쉽게 보기 힘든 인물이다. 콘서<br />

트, 음악방송 외에 리얼리티, 버<br />

라이어티 예능 등에선 더욱 그<br />

렇다. '모시기 힘든 연예인'으로<br />

분류된다.<br />

'미스터트롯' 우승 초반만 해도<br />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뽕숭<br />

아학당' 등에 고정 출연, 많은 팬<br />

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최고<br />

18.9%까지 치솟았다.<br />

임영웅이 단독 게스트로 출<br />

연한 '놀라운 토요일'은 직전 방<br />

송 대비 2배 이상 오른 시청률<br />

을 기록하기도 했다.<br />

이번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br />

소식이 남다른 이유는 차승원,<br />

유해진과의 호흡 때문이다. 주<br />

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거나,<br />

단독 리얼리티를 선보여 왔던<br />

임영웅이 다른 연예인들과 티<br />

키타카를 맞추고, 꾸밈없는 모<br />

습을 그대로 드러낼 예정으로<br />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그동안 임영웅은 예능 프로<br />

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오버<br />

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예능<br />

감'을 보이며 적재적소에 웃음<br />

을 유발했다. 이미 예능 베테랑<br />

이 된 차승원, 유해진과의 호흡<br />

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br />

새롭게 돌아오는 '삼시세끼'<br />

가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볼<br />

수 있을 지, 역대 최고 시청률<br />

을 달성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br />

쏠린다.<br />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국내 가수 최초<br />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개<br />

막하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br />

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br />

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진은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해<br />

성화봉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화봉송은 올림픽 개막을<br />

알리는 중요한 사전행사 중 하나로 개최국의 유명 스포츠<br />

스타와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게 관례다.<br />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국내 가수가 성화 봉송 주<br />

자로 선정된 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과 진의 국제적 명<br />

성과 인기를 보여주는 부분이다.<br />

파리 올림픽 성화는 지난 4월16일 올림픽의 탄생지 그<br />

리스에서 점화해 5월8일 프랑스에 도착했다. 본토와 주요<br />

도시 400여 곳을 가로지르는 총 1만 2000km의 여정을 끝<br />

내고 개막식장에 올 예정인데, 진은 그 중 한 구간을 담<br />

당하게 된다.<br />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 1000명으로 알려<br />

진다. 모나코의 알베르 2세 대공, 샤를렌 공주, 배우 할리<br />

베리, 티에리 프레모 감독, 축구스타 디디에 드록바, 농구<br />

스타 토니 파크,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br />

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22년 정국이 ‘제22회<br />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위상을<br />

떨친 바 있다.


JUL 5 2024 KOREA TOWN NEWS | 87


KOREA TOWN NEWS<br />

88<br />

JUL 5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4개월 넘게 공석’ 축구 대표팀 새 감독 정해질까 …<br />

포옛·바그너 물망에 올라<br />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임생 대한<br />

드(이상 잉글랜드), 아테네(그리스), 상<br />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겸 기술총괄<br />

하이 선화(중국) 등에 몸담았다.<br />

이사는 2일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br />

선덜랜드 시절에는 기성용을 가<br />

오른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접을 갖기<br />

르쳤던 인연이 있다. 2022년부터는<br />

위해 출국했다.<br />

그리스 대표팀을 이끌었는데 2024 유<br />

이 위원장은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br />

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br />

표팀 감독과 다비트 바그너 전 노리치<br />

대회(유로 2024) 본선 진출 실패하면<br />

감독 등을 만날 예정이다.<br />

서 계약 만료로 물러났다.<br />

지난 2월 위르겐 클리스만 전 감독이<br />

바그너 감독은 독일 출신이지만 미국<br />

경질된 후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4개월<br />

대표팀에서 8경기를 뛴 이력이 있다. 허<br />

넘게 공석인 상태다. 정해성 국가대표<br />

더즈필드타운(잉글랜드),<br />

샬케(독일),<br />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전<br />

영보이스(스위스), 노리치 시티(잉글랜<br />

력강화위원회는 차기 사령탑 선임에 노<br />

력을 기울였다.<br />

거스 포옛 감독<br />

드)를 거쳤다. 노리치 시티에선 황의조<br />

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br />

현직 K리그 감독을 비롯핸 국내 감독<br />

화위원회는 협상력을 잃었다. 협회의<br />

이 기술이사 중심으로 새 감독 선임에<br />

두 감독 모두 최우선 후보는 아니었<br />

들을 선임하려다 비판 여론에 뭇매를<br />

협상 과정에서 두 감독 모두 차이를 좁<br />

나선다.<br />

다. 전력강화위원회가 그동안 점찍은 마<br />

맞았다.<br />

히지 못했다.<br />

이 기술이사는 후보군 논의 과정에도<br />

시 감독, 카사스 감독을 데려오는 데 실<br />

이후 제시 마시 감독, 헤수스 카사스<br />

다시 후보군을 추리는 과정에서 정 위<br />

참여했기에 사태를 수습할 중책을 맡<br />

패하면서 차선책으로 등장했다.<br />

감독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실패<br />

원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일부 위원들도<br />

았다.<br />

정 위원장의 사의로 어수선한 상황 속<br />

했다.<br />

사표를 던졌다.<br />

후보에 오른 포옛 감독은 우루과이 출<br />

에서 <strong>7월</strong> 중 선임을 위해 박차를 가하<br />

대한축구협회 정관 개정으로 전력강<br />

대한축구협회는 공백 최소화를 위해<br />

신으로 현역 은퇴 후 브라이튼, 선덜랜<br />

고 있다.<br />

FA 대어들 이적 시작 … 새롭게 개편되는 NBA<br />

미국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대어들<br />

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차기 시즌 NBA<br />

판도도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br />

우선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한 축이었던 클레이<br />

톰프슨이 댈러스로 향한다. 미국 매체 ESPN은 2<br />

일(한국시간) “FA가 된 톰프슨이 댈러스와 3년<br />

총액 5,000만 달러(약 692억 원) 계약에 합의했<br />

다”고 보도했다.<br />

201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로 골든<br />

스테이트에 지명된 톰프슨은 13년간 프랜차이즈<br />

스타로 활약하며 4번(2015·2017·2018·2022년)<br />

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간<br />

판 스테픈 커리와 함께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스<br />

플래시 듀오’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br />

그러나 리그 최고의 3&D(3점슛과 수비) 자원이<br />

었던 그도 세월을 이기지는 못했다. 그는 34세가<br />

된 2023~24시즌 평균 17.9점을 올리며 2012~13<br />

시즌(평균 16.6점) 이후 최저 평균 득점을 기록<br />

했다.<br />

시즌 막판 벤치로 밀리기까지 했던 톰프슨은 결<br />

국 정든 팀을 떠나 댈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br />

작하기로 결정했고, 골든스테이트는 그의 등번호<br />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br />

비록 전성기 시절만큼의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br />

지만,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톰프슨<br />

이라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br />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보스턴에 시리즈 전적 1<br />

승 4패로 밀린 댈러스는 이로써 설욕의 기회를<br />

잡았다.<br />

폴 조지 역시 LA 클리퍼스를 떠나 필라델피아<br />

로 떠난다. 4년 총액 2억1,200만 달러(약 2,940억<br />

원)의 조건이다. 조지는 2019년 클리퍼스에 합류<br />

한 이후 5시즌 평균 23점 6리바운드 4.5어시스트<br />

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3번이나 선정됐다.<br />

다만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던 그는 새 팀에서<br />

2022~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조<br />

엘 엠비드와 정상등극에 도전한다.<br />

지난 시즌 엠비드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타이<br />

리스 맥시(평균 25.9점 6.2어시스트)의 급성장으<br />

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필라델피아는 조지의<br />

합류로 ‘빅3’를 구축,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과 동<br />

부 콘퍼런스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br />

망이다.


JUL 5 2024 • KOREA TOWN NEWS SPORTS | 89<br />

꿈의 160km 도전하는 韓 특급 유망주 …<br />

미친 탈삼진 페이스, 명문 LAD 미래로 자랄까<br />

지난해 한국 아마추어 야구<br />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br />

냐를 더 중요하게 본다. 기록으<br />

찍어내고 있다. 15이닝에서 29<br />

한 지형에서 홈런도 많이 터지<br />

최대어로 뽑히며 스카우트 전<br />

있다.<br />

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용을 본<br />

개의 삼진을 잡았다.<br />

는 리그다.<br />

쟁이 일어나기도 했던 장현석<br />

첫 해인 만큼 미국 야구와 시<br />

다는 이야기다.<br />

루키리그에도 괴물 같은 선<br />

다저스는 장현석이 선발 투<br />

(19·LA 다저스)이 미국 첫 해<br />

스템, 그리고 문화와 언어에 적<br />

일단 건강하게 뛰고 있고, 구<br />

수들이 많고, 사실 150km대 중<br />

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br />

의 절반을 보냈다. 기록에서 아<br />

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게<br />

속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br />

반의 공을 쳐 낼 수 있는 타자<br />

하에 적지 않은 계약금을 투<br />

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그<br />

우선되어야 앞으로의 생활이<br />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장<br />

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장현석<br />

자했다.<br />

래도 건강하게 경험을 쌓고 있<br />

편해지고 슬럼프를 극복하는<br />

현석은 보통 90마일 초·중반<br />

의 구위 자체가 타자들을 압도<br />

선발은 만드는 데 시간이 더<br />

다는 점은 긍정적이다.<br />

기간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현<br />

대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br />

한다는 자체는 충분히 긍정적<br />

오래 걸린다. 지금 당장은 답답<br />

지난해 LA 다저스와 계약하<br />

재 보여주는 경기력에서도 긍<br />

고, 최고 구속은 시속 99마일<br />

인 리포트로 이어질 수 있다.<br />

할 수 있어도 기초를 잘 다지는<br />

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장<br />

정적인 대목이 있다.<br />

(159.3km)까지 찍힌 것으로 알<br />

피안타율도 0.186으로 낮은 편<br />

게 중요하다.<br />

현석은 올해 구단 산하 루키팀<br />

장현석은 3일(한국시간) 현<br />

려졌다.<br />

이다.<br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br />

에서 뛰고 있다.<br />

재 루키리그 총 9경기(선발 6경<br />

150km대 중반의 공은 이미 고<br />

다만 9이닝당 볼넷 개수가<br />

이 없는 것이다. 한 해 먼저 미<br />

보통 마이너리그 시스템은<br />

기)에 나가 1승1패 평균자책점<br />

교 시절에도 몇 차례 던졌던 구<br />

6.6개 이를 정도로 많은 볼넷<br />

국으로 건너간 심준석(피츠버<br />

루키팀-싱글A-상위<br />

싱글A-<br />

9.60을 기록하고 있다.<br />

속이다. 구속이 유지된다는 건<br />

을 내주고 있고, 여기에 피홈런<br />

그)도 루키리그에서 대단히 뛰<br />

더블A-트리플A까지 크게 5개<br />

평균자책점 9.60이라는 수치<br />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것<br />

이 많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br />

어난 구위를 선보였지만 부상<br />

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는데<br />

가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사<br />

을 의미한다. 여기에 주무기인<br />

된다.<br />

이 겹치면서 계획된 진도가 나<br />

장현석은 1년 내 루키 레벨을<br />

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보는 건<br />

커브의 위력도 역시 좋다.<br />

그러나 또 보면 장현석만의<br />

아가지 못하고 있다.<br />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br />

평균자책점뿐만이 아니다. 오<br />

그런 장현석은 루키리그이기<br />

문제는 아니다. 루키 레벨의 강<br />

장현석이 한 시즌을 무사히<br />

다. 지난겨울부터 철저하게 준<br />

히려 이 선수가 상위 리그에서<br />

는 하지만 9이닝당 17.40개라<br />

속구 투수들은 대다수가 제구<br />

완주한다면 그 자체로도 긍정<br />

비를 했고, 몸에 큰 이상 없이<br />

통할 만한 뭔가를 가지고 있느<br />

는 어마어마한 탈삼진 수치를<br />

를 잡는 것을 어려워하고, 건조<br />

적인 대목이 있다.<br />

개최국이 ‘조별리그’ 충격 탈락 … “말도 안 나온다” 전설의 한숨<br />

클린트 뎀프시가 미국 축구<br />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8<br />

확정된 이후 그레그 버홀터 감<br />

것이 아니었다. 그는 2년 후, 펼<br />

는 다른 스포츠의 인기가 더 높<br />

국가대표팀을 비판했다.<br />

강 진출에 실패했다.<br />

독의 해임을 요구한 것으로 전<br />

쳐질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걱<br />

다. 야구나 농구, 미식축구, 하키<br />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미국<br />

미국은 볼리비아와의 개막전<br />

해졌다.<br />

정도 드러냈다.<br />

등이 주류 스포츠로 여겨진다.<br />

에서 개최됐다. 미국은 2016년<br />

에서 2-0 승리를 기록하며 기<br />

미국의 레전드인 뎀프시 역시<br />

미국은 1994년 이후, 32년 만<br />

하지만 리오넬 메시의 미국<br />

이후 8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br />

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파나마<br />

대표팀을 비판했다. 그는 "말이<br />

에 월드컵을 개최한다. 단독 개<br />

진출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미<br />

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br />

와의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br />

안 나온다"라며 한숨을 푹 내<br />

최였던 32년 전과 달리 이번엔<br />

국 내에서 축구의 인기가 높아<br />

자 했다. 현 미국 대표팀이 '황<br />

흔들렸고 우루과이전에서 0-1<br />

쉬었고, "정말 실망스럽다. 응원<br />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br />

지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좋<br />

금 세대'로 칭해지기에 기대감<br />

로 패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br />

하는 팀이 잘하길 바랐다. 하지<br />

을 주최하지만 주요 무대는 미<br />

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는 자연<br />

은 더욱 높았다.<br />

개최국의 조별리그 탈락. 이<br />

만 2022년 이후 그들은 어디 있<br />

국이 될 것이 분명하다.<br />

스레 축구에 대한 인기로 이어<br />

하지만 미국은 충격적인 결<br />

에 팬들은 분노했다. 영국 매<br />

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br />

뎀프시는 2026년을 잘 활용<br />

질 수 있다. 그러나 코파 아메리<br />

과를 받아들였다. 우루과이, 파<br />

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팬<br />

뎀프시의 우려는 단순히 코<br />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br />

카 탈락으로 인해 미국은 좋지<br />

나마, 볼리비아와 한 조가 됐고<br />

들은 미국의 조별리그 탈락이<br />

파 아메리카 성적에만 국한된<br />

다. 미국은 예로부터 축구보다<br />

않은 출발을 했다.


90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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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5 2024 KOREA TOWN NEWS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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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 214-671-4051<br />

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br />

972-701-0180<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817-938-0477<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br />

972-897-9830<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 사 ) 한국 국악 협회 469-735-6419<br />

( 사 ) 한국 전통춤 협회 469-735-6419<br />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br />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한인원로회 972-897-9830<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두란노 아버지 학교 469-877-010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 469-222-6017<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br />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br />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500-7885<br />

한미연합회 949-939-3908<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KAPN 972-366-6491<br />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br />

[ 향토 모임 ]<br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br />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br />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br />

[ 체육단체 / 모임 ]<br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316-0086<br />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br />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br />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214-991-8600<br />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br />

달라스 한인 배구 협회 972-849-4499<br />

달라스 한인 배드민튼 협회 469-432-9655<br />

달라스 한인 볼링 협회 469-358-784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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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체육회 469-734-7009<br />

달라스 한인 축구 협회 214-425-0082<br />

달라스 한인 탁구 협회 214-701-3169<br />

달라스 한인 태권도 협회 469-212-4758<br />

달라스 한인 테니스 협회 214-524-46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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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br />

DFW 한인 테니스클럽 214-422-6090<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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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x 건축 469-279-5536<br />

Saerom Construction 469-974-2211<br />

SM 건축 214-228-744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 214-837-5000<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매직터치 건설 214-862-2585<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DL 건축 & 설계 972-365-2644<br />

Handy Man ( 핸디맨 ) 214-557-3404<br />

결혼 · 웨딩꽃<br />

플라워스토리 214-532-0127<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골프<br />

[ 골프교실 / 연습장 / 골프용품 ]<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Majesty Golf USA 682-521-7542<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 & 장 CPA 972-242-1177<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 임 CPA 214-257-0508<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한일환 CPA 972-243-2639<br />

냉동 · 에어컨 · 히팅<br />

베스트 1 에어컨 469-432-3839<br />

더 찬 에어컨 214-777-2001<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Pro A/C) 214-316-3279<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br />

PMS AC / 냉동 469-882-2138<br />

Air Touch 214-813-1170<br />

도넛장비<br />

Kimco 도넛 장비 469-939-4102<br />

에이스 도넛 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 장비 214-587-5143<br />

디자인 · 인쇄 · 간판<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Adpop( 애드팝 )<br />

1 호점 파머스브랜치 972-608-3858<br />

2 호점 캐롤튼 469-717-4202<br />

Pin 디자인 214-770-5958<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홀리배너 (Holy banner) 972-987-0316<br />

리커스토어<br />

달라스홀세일리커 214-350-8949<br />

Danny’ s Liquor 972-556-0148<br />

미용실 · 이발관<br />

벨라 헤어 살롱 972-800-1063<br />

블론드 헤어 (Blond Hair) 972-395-3632<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Sun Shine Salon 469-994-1919<br />

Expert Clip 469-626-0064<br />

[ 이발관 ]<br />

서울이발관 214-229-6513<br />

방송<br />

DK Media Group<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972-620-6296<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드림로법무법인 972-914-5550<br />

박정호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Tran Law Group 713-789-5200<br />

Texas Injury Law (교통사고) 972-399-9319<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병원<br />

[ 가정의학과 ]<br />

Family Center VitaleHEALTH 972-410-0042<br />

엔비 (Envy) 테라피 214-404-6413<br />

One 2 Wellness (Dr 스티브김) 972-292-0256<br />

[ 검안과 및 안과 ]<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내과]<br />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 972-449-7686<br />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br />

[ 물리치료 ]<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 발전문 병원 ]<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 산부인과 ]<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 치과 ]<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 (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데이글로우치과 469-393-5901<br />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br />

캐롤튼 (K Village Dental) 972-242-0005<br />

플레이노 (Windhaven Deantal) 972-473-8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5 스타 치과 972-636-4010<br />

노바 덴탈 (Nova Dental) 817-462-1022<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Blu Dental( 구 텍사스 종합치과 )<br />

캐롤튼 972-416-2700<br />

어스틴 512-257-2828<br />

타일러 903-939-0566<br />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72-315-6120<br />

하재범 카이로프랙틱 972-742-3913<br />

Texas Back Institute ( 안준영척추정형외과<br />

전문의 )<br />

www.texasback.com<br />

[ 통증의학과 ]<br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 피부과 ]<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 동물병원 ]<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 기타 - 복지센터 ]<br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임보석 469-464-3387<br />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br />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br />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br />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br />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br />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br />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br />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br />

제시카 권 ( 뉴욕라이프 ) 000-000-0000<br />

이순선 ( 뉴욕라이프 ) 972-916-8931<br />

남연숙 ( 뉴욕라이프 ) 972-951-1277<br />

노지숙 ( 뉴욕라이프 ) 256-975-0659<br />

박희삼 ( 뉴욕라이프 ) 972-916-1999<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브리지원 재정보험그룹 469-460-1370<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신유정 보험 469-971-2300<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214-484-6495<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부동산<br />

[ 그랜드 부동산 ]<br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br />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br />

미아 서 ( 그랜드 ) 214-605-1088<br />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br />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br />

에이미 전 ( 그랜드 ) 469-213-0049<br />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br />

오현주 ( 그랜드 ) 214-718-5429<br />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br />

제인 장 ( 그랜드 ) 972-261-7507<br />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br />

최윤정 ( 그랜드 ) 817-907-6284<br />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br />

크리스티 황 ( 그랜드 ) 214-557-2029<br />

페니 킴 ( 그랜드 ) 972-607-5667<br />

헤더 킴 ( 그랜드 ) 469-877-5608<br />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br />

주택 469-951-9788<br />

커머셜 469-855-4430<br />

건물관리 214-686-9603<br />

[ 하나 부동산 ]<br />

Sue 682-234-8941<br />

John Hensley(Broker) 682-234-9717<br />

유나 문 210-882-2570<br />

Bazlur Rashid 860-841-6005<br />

제이슨 이 469-763-4927<br />

에이미 박 469-379-5270<br />

Julie 변 469-424-8800<br />

Erin 진 646-406-2881<br />

[KP 부동산 ]<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 ]<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 부동산 ]<br />

J 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br />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br />

Kay 진 (J 부동산 ) 972-898-8447<br />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br />

James 변 (J 부동산 ) 972-330-6792<br />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br />

Jin Hee 김 (J 부동산 ) 972-214-5467<br />

Kevin 조 (J 부동산 ) 214-597-5298<br />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br />

Brian 박 (J 부동산 ) 214-763-1551<br />

Jenny 박 (J 부동산 ) 469-543-3020<br />

David 박 (J 부동산 ) 469-254-5451<br />

Mark 214-228-9590<br />

[O 부동산 ]<br />

Hanna O (O 부동산 ) 469-831-5546<br />

Joanne Park (O 부동산 ) 214-770-6496<br />

Julia Yoo (O 부동산 ) 972-800-1406<br />

Mimi Jeong (O 부동산 ) 469-328-3731<br />

[RJ 부동산 ]<br />

Ty Williams 214-876-5254<br />

Carmen Williams 214-606-5186<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최윤정 817-907-6284<br />

Jessica Kim 제시카김 972-689-7780<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뉴스타 부동산 214-470-9724<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세넌정 부동산 817-682-3078


JUL 5 2024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 KOREA TOWN NEWS | 105<br />

2024<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안병문 부동산 940-300-8982<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에일린 정 ( 조은부동산 ) 214-586-6255<br />

줄리 신 ( 조은부동산 ) 469-600-9523<br />

캐리 부동산 (Caery Lee) 214-600-2703<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타미림 부동산 469-200-2200<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상가 쇼핑몰 프라자<br />

삼문 (SAM MOON)<br />

달라스 972-484-3084<br />

알링턴 817-635-4700<br />

포트워스 817-750-1800<br />

프리스코 214-297-4200<br />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469-951-8001<br />

International Mart 972-620-7068<br />

아시아나 플라자 (Asiana Plaza) 972-241-9209<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시온 마켓 (Zion Market) 469-637-0070<br />

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br />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br />

H 마트<br />

캐롤톤 972-323-9700<br />

플래이노 972-881-0300<br />

서점<br />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br />

세무<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 문두형세무사 )<br />

수선<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br />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br />

달라스 스칼프 972-310-8222<br />

모던라인 ( 달라스점 ) 469-206-0883<br />

( 캐를튼점 ) 469-892-6479<br />

스완뷰티 (Swan Beauty) 214-454-2914<br />

퀸 스킨케어 972-375-6388<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식당<br />

[ 한식당 ]<br />

고려갈비 214-272-7486<br />

무대포 469-900-8073<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브로스 214-731-6615<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요리엔 (Yorienn Chicken) 469-900-81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 일식당 ]<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쿠로부타 972-446-8282<br />

Little Katana Las Colinas972-362-0888<br />

[ 중식당 ]<br />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br />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br />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킹짬뽕 469-248-2356<br />

[ 기타 ]<br />

쥬빌리 469-892-5978<br />

더크랩스테이션 972-242-2889<br />

[ 반찬 ]<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미감 214-731-6292<br />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br />

Go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당 장비<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식품도매<br />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신문사<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TCN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972-620-6296<br />

악기<br />

Violin House( 현악기 렌트수리판매 )<br />

469-268-5159<br />

안경<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정무창 검안과 ( 달라스 )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해피 약국 469-599-4242<br />

여행사<br />

푸른 투어 469-615-6000<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유리 · 틴팅<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br />

융자<br />

Greenway Home Loan 888-356-5626<br />

김형배 (Danny Kim) 301-509-9999<br />

배준원 (Jun W Bae) 703-868-7147<br />

JSB Mortgage Corp. 888-484-8282<br />

Loan Dera 972-458-8800<br />

김루비 817-771-4402<br />

엄기호 469-525-2105<br />

유한수 214-755-4245<br />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 214-973-0284<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컴파스 랜딩 469-900-7073<br />

표정원 융자 770-318-4542<br />

은행<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우리아메리카은행<br />

루이스빌 시온 469-496-3860<br />

달라스 LPO 972-810-0166<br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br />

Bank of Hope 972-919-9999<br />

Commonwealth Business Bank (CBB Bank)<br />

달라스 214-377-1020<br />

캐롤튼 972-525-2200<br />

PCB Bank<br />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br />

캐를톤 (Samuel Kim) 469-557-833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해리 하인즈 972-348-3433<br />

레가시 972-348-3466<br />

캐롤튼 972-428-5088<br />

플래이노 469-429-2422<br />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br />

한미은행 (Hanmi Bank)<br />

달라스 972-620-1927<br />

플래이노 469-707-5000<br />

캐롤튼 469-702-7050<br />

이사 · 운송<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자동차 정비<br />

디스카운트 바디샵 469-577-7239<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 정비 469-778-8891<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 한국인 담당 : Jay Kim 214-422-265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n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프로 리페어 센터 469-464-3302<br />

자동차 판매<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Benz Plano 469-200-0920<br />

Grapevine Toyota 817-310-8110<br />

장례 · 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br />

재정 상담<br />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br />

SYNCIS 888-777-6057<br />

전기공사 · 통신공사<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전기 · 에너지<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정수기 · 물<br />

Coway ( 리사민 ) 214-541-8301<br />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br />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br />

애비앙스워터 ( 연수기 ) 469-879-6611<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br />

정육점<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조명<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주류면허<br />

텍사스주류면허 214-315-5555<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br />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Inex 건축 ( 지붕 ) 469-279-5536<br />

차고문 수리<br />

JK 차고문 수리 972-832-2440<br />

청소업체<br />

IBS 972-241-1234<br />

매스터 클리닝 972-243-674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카펫 · 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Saerom Flooring 469-974-2211<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커튼 · 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JDX Blinds & Curtains<br />

더콜로니 ( 메인오피스 ) 214-649-9992<br />

캐롤튼 214-649-9992<br />

플래이노 214-649-9992<br />

플래이노 (H 마트 내 ) 214-649-999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페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br />

버클리 아카데미<br />

플레이노 469-562-3324<br />

어스틴 512-750-6978<br />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엘리트 학원<br />

플래이노 972-306-3200<br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br />

True Education 469-588-5991<br />

[ 문화센터 ]<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 스포츠 교실 ]<br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br />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br />

[ 미술학원 ]<br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br />

캐롤튼 469-774-7010<br />

프리스코 469-682-1486<br />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DFW 한국학교 ]<br />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br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br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br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br />

한의원<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다나 한방 469-207-0345<br />

해와달 한의원 214-792-9121<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 인스팩션<br />

드림빌 홈인스팩션 214-888-3225<br />

홈케어<br />

코너스톤 홈헬스 서비스 214-734-5574<br />

올마이티 홈 헬스케어 214-618-1396<br />

우리 홈 케어 214-503-8941<br />

화장품<br />

아리따움 (Aritaum/ 구 아모레 )<br />

( 캐롤튼 ) 972-242-2333<br />

( 플래이노 )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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