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N 118호 2024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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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5, 2024 통권 118호 창간일 APRIL 8, 2022 T. 972-620-6296 info@texaschristiannews.com 2356 Glenda Ln. PO. Box 59975 Dallas, TX 75229 July 주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 리빙스톤교회, 송명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그리스도 주되심과 예수 위해 종 된 것 전파” 빛내리교회, 새벽 부흥회서 ‘2024 선교파송예배’ 진행 6 토요일 11 목요일 14 주일 2024 이열치열 부흥회 •일시: 7월 6일~27일(화~토) 오전 6시(화~금) / 오전 6시 30분(토) •장소: 빛내리교회 •문의: 972-238-1127 Dreamers Worship •일시: 7월 4일~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사랑선교교회 •문의: 469-289-3500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집사 취임예배 •일시: 7월 14일(주일) 오후 4시 •장소: 십자가복음교회 •문의: 513-900-2645 교계 행사 또는 모임 소식을 알려주시면 행사 안내 및 기사로 게재해 드립니다. · 전 화 : 972-620-6296 · 이메일 : info@texaschristiannews.com

JUL 5, 2024 통권 118호 창간일 APRIL 8, 2022 T. 972-620-6296 info@texaschristiannews.com 2356 Glenda Ln. PO. Box 59975 Dallas, TX 75229<br />

July<br />

주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br />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br />

리빙스톤교회, 송명섭 담임목사<br />

취임예배 드려<br />

“그리스도 주되심과<br />

예수 위해 종 된 것 전파”<br />

빛내리교회, 새벽 부흥회서<br />

‘2024 선교파송예배’ 진행<br />

6<br />

토요일<br />

11<br />

목요일<br />

14<br />

주일<br />

2024 이열치열 부흥회<br />

•일시: 7월 6일~27일(화~토)<br />

오전 6시(화~금) / 오전 6시 30분(토)<br />

•장소: 빛내리교회<br />

•문의: 972-238-1127<br />

Dreamers Worship<br />

•일시: 7월 4일~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br />

•장소: 사랑선교교회<br />

•문의: 469-289-3500<br />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집사 취임예배<br />

•일시: 7월 14일(주일) 오후 4시<br />

•장소: 십자가복음교회<br />

•문의: 513-900-2645<br />

교계 행사 또는 모임 소식을 알려주시면 행사 안내 및 기사로 게재해 드립니다.<br />

· 전 화 : 972-620-6296<br />

· 이메일 : info@texaschristi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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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an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D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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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NEWS<br />

JUL<br />

65<br />

5 2024<br />

texaschristiannews.com<br />

송명섭 목사<br />

“주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br />

리빙스톤교회, 송명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되길”<br />

리빙스톤교회가 지난달 30<br />

6개월의 가뭄을 하나님께 드<br />

자신을 바라봤기 때문이라고<br />

서 송명섭 목사에게 “항상 주<br />

새로운 담임목사와 함께 출발<br />

일 송명섭 담임목사의 취임예<br />

린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다<br />

한 서 목사는 “우리가 성령 충<br />

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에<br />

하는 리빙스톤교회에 축하의<br />

배를 드렸다.<br />

시 비가 내리도록 하는 하나<br />

만하지 않을 때 거듭난 자아<br />

귀기울이고 사명의 자리에서<br />

말을 전했다.<br />

이날 예배는 한인침례회 북<br />

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했다”<br />

를 밀어내고 믿기 전의 모습,<br />

끝까지 승리해 주의 영광을<br />

취임사를 통해 송명섭 목사<br />

부지방회 회장 박영균 목사의<br />

고 설명했다. 이어 “엘리아가<br />

믿기 전의 성품, 믿기 전의 습<br />

나타내길” 축원했다.<br />

는 “리빙스톤교회가 건강한<br />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영근 목<br />

찬란한 기쁨에서 갑자기 천길<br />

관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피<br />

축사를 전한 안지영 목사는<br />

교회로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br />

사(주님의 기쁨교회)의 기도,<br />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을 경<br />

력했다. 이어서 사람의 본성<br />

은퇴를 2년 남긴 시점에서 ‘목<br />

는 교회로 든든히 설 수 있도<br />

서일환 목사(포트마이어스<br />

험하게 됐다. 외롭고 힘들고<br />

은 부정적인 관점으로 사물과<br />

회는 주님이 하신다며 저에게<br />

록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 여<br />

한미침례교회)의 설교, 취임<br />

지치고 무너진 도망자로서의<br />

사건을 바라보는 것에 익숙<br />

따라오라’고 하셨는데 과연<br />

러분들이 앉았다 가는 그 자<br />

문답, 안지영 목사(나눔교회<br />

인생이 시작됐다”면서 승리의<br />

한 경향을 갖고 있다면서 하<br />

무엇을 어떻게 하셨을까란 질<br />

리가 채워질 수 있도록 지속<br />

원로)의 축사, 송명섭 목사<br />

확신과 담대함 가운데 있었던<br />

나님의 관점을 가질 것을 당<br />

문이 생겼다고 말했다.<br />

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br />

의 취임사, 특별연주 및 찬<br />

엘리아가 절망의 나락으로 떨<br />

부했다.<br />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br />

말했다. 송 목사는 한국침례<br />

양, 김승호 목사(리빙스톤교<br />

어진 원인을 살펴봤다.<br />

서 목사는 “하나님은 선지<br />

자신이 주일마다 설교를 준비<br />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br />

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서가<br />

그 이유를 하나님에게서 눈<br />

자의 사명을 포기하고 죽기를<br />

하고 그 말씀을 따라서 하나<br />

학 목회학 석사 취득 후 달라<br />

이어졌다.<br />

을 돌려서 환경을 바라봤기<br />

결심했던 엘리아를 버려두지<br />

님 앞에 순종을 추구한 것이<br />

스침례대학교(Dallas Baptist<br />

유영근 목사는 취임하는 송<br />

때문이라고 한 서 목사는 “여<br />

않으셨다. 천사를 보내 지쳐<br />

라고 했다.<br />

University) 대학원에서 예배<br />

명섭 목사가 성도들을 사랑<br />

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던 엘<br />

있는 엘리아를 어루만져 위로<br />

안 목사는 “일상 속에서, 일<br />

학 worship & leadership을<br />

하고 기도하며 기쁨으로 목<br />

리아가 이세벨을 피해 최대<br />

해 주셨다”며 “하나님은 우리<br />

상의 목회 현장 속에서 말씀<br />

졸업했고 사우스웨스턴 침례<br />

회할 수 있도록 성령충만을<br />

한 도망을 했다. 이사벨이 보<br />

육체의 필요에 대해서 관심이<br />

을 묵상하고 말씀을 갖고 순<br />

신학교(Southwestern Bap-<br />

간구했다.<br />

낸 사신이 와서 협박했을 때<br />

많으시며 채워주시는 분”이라<br />

종하는 삶을 살다 보니 목회<br />

tist Theological Seminary)<br />

열왕기상 19장 1절~13절<br />

엘리야는 하나님의 약속과 음<br />

고 했다.<br />

현장을 떠날 때가 돼서야 자<br />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다.<br />

을 기반으로 ‘엘리아야 네가<br />

성을 들어야 하는데 이세벨의<br />

또한 하나님은 죽기를 원했<br />

녀들이 ‘아빠가 좀 성숙했다’<br />

또한 원천침례교회와 강남<br />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란 제<br />

협박을 들었다”고 말했다.<br />

던 엘리야에게 사명을 주셨다<br />

고 했다. 제 안에 하나님의 마<br />

중앙침례교회, 달라스 샘물교<br />

목의 설교를 전한 서일환 목<br />

그러면서 “믿음은 주님을<br />

는 서 목사는 “하나님은 불안<br />

음이 조금씩 쌓이게 되고 그<br />

회 등에서 사역한 바 있다.<br />

사는 엘리야가 절망한 이유<br />

바라볼 때, 주님의 음성을 들<br />

전함과 부족함으로 주저앉아<br />

것으로 목회를 해왔다는 사실<br />

리빙스톤교회 A 집사는 “교<br />

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은<br />

을 때 성령께서 내 안에 충만<br />

있을 때 찾아오셔서 일으켜<br />

을 알게 됐다”면서 자신을 품<br />

인들의 아픔을 돌보고 하나<br />

혜를 설파했다. 서 목사는 “<br />

하게 채워주신 하나님에 대한<br />

세워주시고 다시 사명을 주셔<br />

고 견뎌냈던 교인들도 자신과<br />

님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br />

본문은 믿음의 사람 엘리야<br />

신뢰”라고 정의했다. 서 목사<br />

서 끝까지 감당하게 하신다”<br />

함께 성숙해 갔다는 사실 또<br />

게 돕는 목사님이 됐으면 좋<br />

가 겪은 외로움, 절망을 숨김<br />

는 “주님 곁에 서서 주님을 바<br />

고 말했다. 서 목사는 “하나님<br />

한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송<br />

겠다”며 “교회가 과거에 머무<br />

없이 보여주고 있다. 엘리아<br />

라보고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br />

은 지치고 좌절한 우리를 버<br />

명섭 목사와 성도들이 서로가<br />

르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시는<br />

는 갈멜산에서 450명의 바알<br />

여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려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br />

서로를 배워가며 성숙해가는<br />

비전을 제시하고 양들을 잘<br />

선지자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br />

엘리아가 절망의 나락으로<br />

세미한 음성으로 일으켜 세우<br />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br />

인도하는 목자가 되길 소망한<br />

뒀고 북이스라엘의 불신앙과<br />

떨어진 또 다른 이유로 하나<br />

시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br />

알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해<br />

다”고 전했다.<br />

불순종의 징계를 받았던 3년<br />

님에게서 시선을 돌려 자기<br />

하신다”고 설교를 마무리하면<br />

가는 것이라고 한 안 목사는<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


66 |<br />

가스펠 TEXAS<br />

JUL 5 2024<br />

“그리스도 주되심과 예수 위해 종 된 것 전파”<br />

빛내리교회, 새벽 부흥회서 ‘2024 선교파송예배’ 드려 … 오클라호마·페루 단기 선교 진행<br />

하는 것”을 강조하며, 이와 관<br />

리스도의 주되심을 전파하는<br />

련하여 본문에 나타난 지침에<br />

것”이라고 명시했다.<br />

대해 풀이했다.<br />

이어 정 목사는 “또 하나 기<br />

정 목사는 본문에서 사용된<br />

억할 것이 있다”라며 “예수를<br />

헬라어 ‘케룩스(Kerux)’에 대<br />

위하여 종 된 것을 전해야 한<br />

하여 “이를 현대어로 바꾸면<br />

다”고 강조했다.<br />

뉴스를 전해주는 앵커를 일컫<br />

그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br />

는 말”이라며 “이와 같이 교회<br />

도의 종이지 사람의 종은 아<br />

와 하나님 자녀 된 우리는 케<br />

니나, 예수님을 위해서 기꺼<br />

룩스, 곧 전파자가 되어야 한<br />

이 섬기고 낮아질 수 있어야<br />

다”라고 강해했다. 이어 “바<br />

한다는 말”이라고 풀이했다.<br />

울은 본문에서 전파하는 자가<br />

정 목사는 “섬김이라는 것<br />

빛내리교회 ‘2024 선교파송예배’에서 페루 의료선교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br />

기억해야 할 두 가지를 당부<br />

은 진정 예수님을 주인으로<br />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br />

이들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br />

이날 예배에서는 정찬수 목<br />

하고 있다”라며 먼저 “우리를<br />

모신 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br />

수)가 지난달 29일 새벽 부흥<br />

전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br />

사가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br />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br />

며 “예수님께서 직접 땅에 오<br />

회에서 ‘2024 선교파송예배’<br />

Door) 및 여름성경학교(VBS)<br />

라는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4<br />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br />

셔서 종의 발을 닦아 주셨고,<br />

를 드렸다.<br />

사역이 펼쳐질 예정이다.<br />

장 5절(우리는 우리를 전파<br />

그는 “간증 중에 예수님 이<br />

종을 대신해서 죽으셨다. 우<br />

이날 예배는 오클라호마 원<br />

또한 페루 의료팀에 참석하<br />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br />

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결국<br />

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섬<br />

주민 선교, 페루 의료 선교에<br />

는 성도는 총 28명으로, 지난<br />

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br />

자기 자랑을 하는 경우가 많<br />

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br />

참여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br />

달 30일 출발하여 오는 7일 돌<br />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br />

다”라며 “또 목회자 가운데서<br />

한다”라고 역설했다.<br />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br />

아오는 일정이다.<br />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말씀<br />

도 다 하나님 은혜라고 말하<br />

나아가 선교를 떠나는 이들<br />

간으로 마련됐다.<br />

특별히 치과 의사, 안과 의<br />

해 근거해 메시지를 전했다.<br />

면서, 결국엔 자신의 지식과<br />

에게 정 목사는 “선교지에 가<br />

먼저 오클라호마 선교팀은<br />

사, 간호사, 마사지 팀 등으<br />

선교팀원들의 건강을 위하<br />

노하우를 전하려고 하는 경향<br />

셔서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br />

작년에 이어 총 35명의 인원<br />

로 구성된 의료인들이 박남<br />

여 중보를 부탁함으로 운을<br />

이 있다”라고 짚었다.<br />

그들의 종이 되시기를 바란<br />

이 와츠(Watts) 지역으로 레<br />

은 선교사와 함께하여 해발<br />

뗀 정 목사는 “이번 선교 떠<br />

그러면서 “우리가 전하는<br />

다”라며 “단기 선교팀을 축복<br />

이 칫우드(Ray Chitwood) 선<br />

3,399미터 고산지대인 쿠스코<br />

나는 분들은 하나님의 일을<br />

것은 우리의 우월함, 능력이<br />

하며, 복음의 씨앗들이 열매<br />

교사와 함께 선교를 떠난다.<br />

(Cusco) 지역 현지인들을 대<br />

위해 위임 받은 대표단”이라<br />

아니다. 의료 서비스나 VBS는<br />

맞는 날이 속히 오기를 함께<br />

일정은 2일에서 6일까지로<br />

상으로 의료봉사사역 및 전도<br />

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선교<br />

선교의 방편이지 선교 자체는<br />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br />

해당 지역의 체로키 원주민과<br />

를 통하여 복음을 전한다.<br />

에 있어 “하나님의 마음으로<br />

아니다”라며 “선교는 오직 그<br />

김영도 기자 © <strong>TCN</strong><br />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제11회 장학생 모집 중”<br />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자’란 표<br />

서, 성적증명서, 입학확인서(대학<br />

어 아래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br />

또는 대학원 진학 예정자)로 장학<br />

을 살아내고자 애쓰는 신앙 공동<br />

금 지원신청서는 달라스 베다니장<br />

체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br />

로교회 웹사이트(www.bethany-<br />

목사 장햇살)가 제11회 장학생을<br />

dallas.org) 내 ‘베다니 소식’ 자료실<br />

선발한다.<br />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br />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는 지역사<br />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28일<br />

회를 위해 봉사하며, 차세대 한인<br />

또는 내달 4일 오전 11시 10분에 달<br />

인재 양성 및 양육을 목적으로 해마<br />

정인 자 △ 타주 대학인 경우 부모<br />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해당 장학생<br />

라스 베다니장로교회 본당에서 진<br />

다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br />

가 텍사스에 살고 있는 자 △ 하나<br />

모집은 오는 13일(토) 오후 5시까<br />

행되는 장학금 수여식에 반드시 참<br />

해당 장학 사역은 총 10명의 장학<br />

님의 비전을 가진 대학 입학 예정자<br />

지며 이메일(michael@innovate-<br />

석해야 한다.<br />

생을 선발해 각 1천500달러의 장학<br />

및 대학생과 대학원생 △ 신앙생활<br />

globa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br />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br />

금을 지원한다.<br />

이 돈독하고 학교생활이 충실하며<br />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 신청서<br />

항은 이메일(michael@innovate-<br />

신청 자격은 △ 텍사스 소재 대학<br />

타의 모범이 인정되는 자에 한하며<br />

와 교역자 및 교수(교사) 추천서 각<br />

global.com)로 문의하면 된다.<br />

및 대학원에 다니고 있거나 입학 예<br />

타교회 교인이어도 지원 가능하다.<br />

1부, 신앙간증을 포함한 자기소개<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


JUL 5 2024 가스펠 TEXAS | 67<br />

큰나무교회 여름성경학교<br />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갖자”<br />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 음의 문을 열어서 그분을 영 드벤처스(Deep Bible Adventures)<br />

귀보)가 지난달 24일부터 27<br />

일까지 4일간 ‘하나님과 더<br />

친밀한 관계를 갖자(Diving<br />

Friendship with God)’란 주<br />

제로 여름성경학교(Vacation<br />

Bible School, VBS)를 열었다.<br />

프리 K부터 5학년을 대상으<br />

로 한 이번 VBS에서 큰나무<br />

교회는 “예수님은 우리의 영<br />

원한 좋은 친구가 되시기를<br />

원하시고 우리는 우리의 마<br />

원한 변하지 않은 좋은 친구<br />

로 받아들여 한다”는 메시지<br />

를 전했다. 또한 “우리의 좋은<br />

영원한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br />

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br />

있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br />

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을 때 우<br />

리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br />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 />

큰나무교회는 지난 24일부<br />

터 26일까지 △ 딥 바이블 어<br />

△ 스티키 스크립처스<br />

(Sticky Scriptures) △ 이미지<br />

네이션(Imagination) △ 싱 어<br />

롱(Sing Along) △ 리프 렉/게<br />

임 (Reef Rec/Games) △ 가스<br />

펠(Gospel) 등 6개의 스테이션<br />

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이 흥<br />

미롭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br />

록 했다. 딥 바이블 어드벤처<br />

스에서는 주제별 성경을 심도<br />

있게 다루면서 말씀을 이해하<br />

는 시간을 가졌고 일자별 주<br />

제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br />

스티키 스크립처스 스테이션<br />

을 활용했다.<br />

어린아이들이 직접 크래프<br />

트를 만들어 말씀을 기억할<br />

수 있게 한 이미지네이션을<br />

통해 복음의 계획, 부활하신<br />

예수님, 고래 뱃속에 들어가<br />

는 선지자 요나 등을 종이컵<br />

을 이용해서 만들었다.<br />

가스펠 스테이션에서는 다<br />

양한 방법을 통해서 복음을<br />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게임<br />

스테이션에서는 다양한 신체<br />

활동을 통해서 VBS의 주제를<br />

몸으로 체험하고 기억하는 시<br />

간을 가졌다.<br />

VBS의 마지막 날인 지난 27<br />

일에는 프로그 폰드 워터파크<br />

(Frog Pond Water Park)에서<br />

물놀이를 즐겼다.<br />

이번 VBS를 담당한 김영준<br />

목사는 어린이 선교의 비전을<br />

‘ABCD’로 제시했다. 김 목사<br />

는 A는 액티비티(Activity, 활<br />

동)로 “예수님께서 지혜와 키<br />

가 자라셨듯이 아이들이 지혜<br />

와 키가 자라가며 나이에 맞<br />

는 활동을 통해서 주님을 알<br />

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바이블(Bible, 성경)의 앞자<br />

를 딴 B는 “하나님의 말씀인<br />

성경만이 진리이고 진리를 알<br />

아 자유케 되고 말씀을 의지<br />

하고 따라 살아가는 것을 어<br />

려서부터 경험하자는 것”이라<br />

고 말을 이어나갔다.<br />

또 C는 채리티(Charity, 관<br />

용)를 뜻한다면서 “서로 사<br />

랑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br />

의 세상을 세상 가운데 전하<br />

고 안 믿는 친구들에게도 전<br />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br />

고 했다.<br />

끝으로 디사이플(Disciple,<br />

제자)의 앞자인 D에 대한 비<br />

전을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br />

알고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을<br />

따르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br />

라고 말했다.<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


68 | JUL 5 2024


JUL 5 2024 가스펠 TEXAS | 69<br />

“여름성경학교 통해 장애인들의 믿음 다양한 형태로 표현”<br />

텍사스 밀알선교단, 지역교회들과 협력 장애인 섬겨 … 뉴송교회·세미한교회·중앙감리교회·플라워마운드 사랑의교회·한우리교회 참여<br />

텍사스 밀알선교단(단장 채<br />

면서 “이번 VBS에서 제일 많<br />

경수 목사)이 지난달 24일부<br />

이 기도하고 신경 썼던 부분<br />

터 28일까지 한우리교회 미<br />

이 1:1 자원봉사자 수급이었<br />

션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여<br />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br />

름성경학교(Vacation<br />

Bible<br />

교회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br />

School, VBS)를 진행했다.<br />

께 장애인들을 섬기면서 복되<br />

텍사스 밀알선교단(이하 밀<br />

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br />

알)은 지역 한인교회들과 함<br />

어서 감사하다. 특별히 참여<br />

께 성경 말씀을 전하고, 여러<br />

한 장애인들이 그들의 믿음을<br />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그<br />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것<br />

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br />

을 보고 너무 감격스러웠다”<br />

VBS를 지난해부터 준비했다.<br />

VBS를 위해 기도하다가 아이<br />

번 행사 일정이 교회 사역과<br />

임목사 김광식) △ 한우리교<br />

고 했다.<br />

채경수 목사는 “장애인들과<br />

디어가 떠올랐고 각 지역교회<br />

겹쳐서 동참하지 못한 교회<br />

회(담임목사 이대섭)가 이번<br />

채 단장은 내년에는 다른 형<br />

성경공부를 하면서 그들이 말<br />

가 진행했던 VBS를 바탕으로<br />

들도 있었고 같이 VBS를 준<br />

VBS에 참여했다. 채 목사는 “<br />

태의 VBS를 진행할 계획이라<br />

씀에 의해 변화되는 것을 경<br />

하루씩 순서를 정해 장애인을<br />

비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br />

이번 VBS에 참여했던 교회들<br />

고 밝히면서 내달 17일 제3회<br />

험했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br />

위한 VBS를 섬기게 됐다”고<br />

함께하지 못한 교회들도 있<br />

이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게<br />

밀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br />

말씀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br />

말했다. 이어 “밀알에서는 일<br />

었다”면서 협력 교회들을 소<br />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br />

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알렸다.<br />

고 싶다는 생각에 VBS를 준<br />

주일을 진행하지만 각 교회는<br />

개했다. △ 뉴송교회(담임목<br />

다”면서 협력한 5개 교회와 5<br />

제3회 밀알 오케스트라 정기<br />

비했다”고 밝혔다. 채 목사는<br />

하루만 섬기는 형태로 진행하<br />

사 현지용) △ 세미한교회(<br />

일 동안 같이 활동했던 자원<br />

연주회는 오는 8월 17일 예닮<br />

“아직 밀알의 규모는 일주일<br />

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담임목사 이은상) △ 중앙감<br />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br />

교회(1897 W Main St, Lewis-<br />

동안 VBS를 운영하기에 인력<br />

채 목사는 “지난해부터 VBS<br />

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 △<br />

했다. 또한 “그들이 없었다면<br />

ville, TX 75067)에서 열릴 예<br />

이 충분하지 않고 연약하다.<br />

를 준비했다. 뜻은 있지만 이<br />

플라워마운드 사랑의교회(담<br />

치룰 수 없었던 사역이었다”<br />

정이다.<br />

김진영 기자 © <strong>TCN</strong>


70 |<br />

가스펠 USA<br />

JUL 5 2024<br />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br />

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Roe v.<br />

Wade) 판결을 뒤집은 지 2년이 지<br />

났음에도, 개신교 교회의 임신지원센<br />

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br />

사됐다.<br />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br />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신<br />

자의 31%가 ‘돕스 대 잭슨여성보건<br />

기구’(Dobbs v. Jackson women’s<br />

health organization) 판결 이후 임신<br />

지원센터에 대한 교회의 지원을 보았<br />

다고 응답했다.<br />

라이프웨이 리서치 전무이사인 스<br />

콧 매코널은 조사 보고서에서 교회 지<br />

원에 대한 기대와 현실 간의 차이를<br />

언급했다.<br />

그는 “돕스 판결이 공개되기 며칠<br />

전에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br />

약 3분의 2가 ‘주에서 낙태 접근을 제<br />

한하는 상황에서, 교회와 종교 단체가<br />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을 지원할<br />

책임이 있다’고 동의했다”며 “(예배)<br />

참석자들에 따르면, 미국의 대부분의<br />

개신교 교회들이 별도로 존재하가나<br />

교회에 속한 임신지원센터를 돕고 있<br />

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설문 조사에서 따르면, 교회 신자의<br />

16%가 자신들의 교회가 임신지원센<br />

터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br />

으며, 14%는 교회 내에서 이러한 지<br />

원을 촉구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br />

14%는 의도하지 않은 임신 상황에 처<br />

한 개인들을 이 센터로 추천하도록 권<br />

장 받았다.<br />

‘임신보호센터 지원’ 美 교회<br />

30% 불과 … “참여 절실”<br />

또한, 응답자의 11%는 자신들의 교<br />

회가 임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 활<br />

동을 하도록 장려했으며, 7%는 교회<br />

가 센터의 지도자들을 예배 중에 연설<br />

하도록 초청했다고 보고했다.<br />

그러나 설문에 따르면, 신자의 연령<br />

및 교파에 따라 인식과 참여도가 달랐<br />

다. 특히 50세 이하의 젊은 신자들과<br />

대형 교회 또는 복음주의 교회를 다<br />

니는 신자들은 교회의 임신지원센터<br />

에 대한 참여를 더 자주 목격했다. 반<br />

면 65세 이상의 신자들과 소규모 또는<br />

루터교 교인들은 임신지원센터에 대<br />

한 교회 참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br />

특히 35세 이하의 신자들은 고령 신<br />

자들에 비해 교회의 장려로 이러한 센<br />

터에 기부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br />

경향은 자원봉사와 다른 신자들을 이<br />

센터로 추천하는 활동에서도 일관되<br />

게 나타났다.<br />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br />

는 자신들의 교회가 임신지원센터와<br />

관련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응답자<br />

의 44% 이상은 이 센터를 지원하는<br />

교회 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br />

8%는 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한다<br />

고 밝혔다.<br />

조사에서 지역 및 교파 간 차이도 두<br />

드러졌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교회 신<br />

자들은 다른 지역보다 인근에 임신지<br />

원센터가 없다고 보고하는 비율이 더<br />

높았으며, 루터교 신자들은 다른 교파<br />

에 비해 인근에 센터가 더 부족하다고<br />

언급했다.<br />

이에 대해 매코널은 개신교 교회가<br />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br />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에 기독<br />

교 임신지원센터가 있는 경우, 모든 교<br />

회들은 의도치 않은 임신을 한 사람들<br />

을 도울 동등한 기회가 있다”며 “그럼<br />

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이 알 수 있는<br />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교회가 거의 없<br />

다”고 말했다.<br />

돕스 판결 이후, 태아 생명 보호를<br />

목적으로 하는 센터들은 진보 정치인<br />

및 낙태 옹호 활동가들의 비난, 폭력<br />

및 기물 파손의 대상이 되어왔다.<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 발<br />

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임신지원센터<br />

들은 2022년에 약 3억 5천만 달러 상<br />

당의 태아 보호 서비스 및 상품을 제<br />

공했다. 이는 연방대법원이 미국 헌법<br />

에 낙태권이 없다고 판결한 이후, 단체<br />

들이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을 때 이<br />

뤄낸 결과이다.<br />

유타주 목사 영상통화 주례로 결혼식 올린 홍콩 동성 커플 10쌍<br />

홍콩에서 지난 6월 25일 동성 커플 10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린 모습<br />

미국 유타 주에서 현지 목사가 인터넷 영상통 그러나 유타 주는 디지털 신청 절차만으로 이<br />

화를 통해 결혼식을 주례해 이들의 결혼을 공 를 가능하게 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br />

식화했다.<br />

결혼의 성지가 됐다고 AP는 설명했다.<br />

미국 대부분 주는 결혼하려는 커플이 직접 현 이 합동결혼식은 ‘프라이드 먼스’(PRIDE<br />

장에 나와 신분 확인을 하고 혼인 관련 문서작 MONTH)를 기념해 이뤄졌다. 프라이드 먼스는<br />

업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br />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6월을 가리킨다.<br />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 중 한 명인 홍콩 거주<br />

싱가포르인 사업가 루카스 펑 씨(66)는 통신에<br />

“언젠가 모두가 사랑은 남성과 여성 간의 일만이<br />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길 희망한다. 사랑은<br />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 간의 일”이라고 말했다.<br />

행사를 주최한 커트 텅 씨는 이번 결혼식이 대<br />

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했다.<br />

그는 “홍콩에서는 (동성 커플이) 결혼할 수 있<br />

는 방법이 아직 없지만,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br />

결혼하려는 그들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br />

말했다.<br />

홍콩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세<br />

금과 상속권, 공무원 혜택, 디펜던트(부양가족)<br />

비자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동성 배우자 권리를<br />

인정하고 있다.<br />

아시아에서는 2019년 5월 대만이 최초로 동<br />

성 커플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했고 네팔에 이어<br />

지난 18일에는 태국이 동성 결혼을 허용했다.


JUL 5 2024 가스펠 KOREA | 71<br />

선교적 교회일수록 코로나 이후 성장세 ‘확연’<br />

어 ‘지역 사회에서의 좋은 평<br />

선교적 교회의 가장 중요<br />

과 방법 제시’가 37%로 가장<br />

판’이 53%로 뒤를 이었다.<br />

한 동력으로는 ‘목회적 마인<br />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이 ‘선<br />

실제로 한국교회 현장에서<br />

드’(67%)가 1위를 차지했다.<br />

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br />

실천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br />

이어 ‘성도의 선교적 교회에<br />

육’(31%), ‘교회의 부흥과 갱<br />

의 특징으로 ‘지역 사회와 함<br />

대한 이해 및 참여도’가 24%,<br />

신’(17%)이었다.<br />

께 한다’(36%)는 답변이 가장<br />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br />

한편, 담임목사에게 본인이<br />

많이 응답되기도 했다. 이외<br />

사역 구조와 시스템’이 8%로<br />

시무하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br />

에도 ‘영혼 구원에 초점이 있<br />

집계됐다.<br />

인지 물은 결과, ‘매우 그렇다’<br />

다’(26%), ‘사회의 어려운 사<br />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 데<br />

고 확신한 비율은 11%에 그<br />

람을 돕거나 봉사를 많이 한<br />

장애 요소로는 ‘선교적 교회<br />

쳤다. ‘약간 그렇다’고 답한 비<br />

담임목사가 ‘선교적 교회’를<br />

보고서에 따르면, 선교적 교<br />

다’(18%), ‘해외 선교사 파송<br />

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br />

율은 41%, ‘아니다’는 48%에<br />

지향하는 교회일수록 코로나<br />

회를 지향하는 교회(29%)는<br />

에 역점을 둔다’(18%) 순으로<br />

지식과 정보 부족’이 35%로<br />

달했다.<br />

이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br />

5년 전보다 교인 수가 늘어난<br />

조사됐다.<br />

가장 많았다.<br />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나<br />

으로 나타났다.<br />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 않<br />

하지만 선교적 교회의 핵심<br />

또 선교적 교회에 많은 교회<br />

강의, 훈련 진행 여부에 대해<br />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br />

은 교회의 성장세(12%)보다<br />

인 ‘평신도 중심 선교 사역’을<br />

가 동참하기 위해 필요한 요<br />

서는 ‘자주 한다’고 답한 비율<br />

는 지난달 25일 ‘선교적 교회<br />

두배 이상 높은 셈이다.<br />

진행하는 비율은 미비했다.<br />

소 역시 ‘구체적인 사역 모델<br />

이 10%에 불과했다.<br />

조사’ 결과를 담은 주간보고<br />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담<br />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br />

서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br />

임목사에게 어떤 사역의 열매<br />

중 평신도 중심 선교적 공동<br />

김의식 총회장<br />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br />

를 맺고 있는지 물은 결과, ‘성<br />

체를 가지고 있는 곳은 20%<br />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br />

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br />

였다. 5교회 중 1곳에 불과한<br />

진행했다.<br />

여’가 62%로 가장 높았다. 이<br />

것이다.<br />

각종 중독에 빠진 다음세대 …<br />

한국교회 역할은?<br />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br />

사퇴 촉구 잇따라<br />

다음세대가 미디어, 게임,<br />

문적인 지식과 영성을 겸비한<br />

예방운동본부 전문강사는 “스<br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김의식 총회장의 사<br />

마약 등 각종 중독에 빠지고<br />

예방강사를 세우고 청소년을<br />

마트폰과 게임 중독의 경우<br />

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교단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br />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예방<br />

양육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심리적 어려움, 가정 환경, 사<br />

잇따르고 있다.<br />

에 나서 청소년들의 전인적<br />

다음세대가 미디어, 게임,<br />

회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들<br />

앞서 지난달 19일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들로 이<br />

성장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br />

마약 등 각종 중독에 빠지고<br />

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br />

뤄진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등 6개 단체<br />

가 나왔다.<br />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예방<br />

에 전인적 관점으로 접근해야<br />

가 “총회장으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해 한국교회 전<br />

한국장로교총연합회(회장<br />

에 나서 청소년들의 전인적<br />

한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br />

체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게 만든 책임을 지고<br />

천환)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br />

성장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br />

가장 좋은 곳이 교회”라고 강<br />

총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사퇴<br />

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청소년<br />

가 나왔다.<br />

조했다.<br />

촉구 요구가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이다.<br />

중독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고<br />

한국장로교총연합회(회장<br />

이어 “교회는 부모부터 청<br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평의회는 27일 입장문을<br />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br />

천환)는 27일 서울 종로구 기<br />

소년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소<br />

내고 “교회의 헌법과 성경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br />

법을 살폈다.<br />

독교회관에서 ‘청소년 중독예<br />

비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심<br />

정하고, 본 교단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하는 사건”<br />

이날 김엘리야 청소년중독<br />

방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소<br />

어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br />

이라며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의식<br />

예방운동본부 전문강사는 “스<br />

년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br />

전문적인 지식과 영성을 겸비<br />

총회장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 회개하고, 즉시 교회<br />

마트폰과 게임 중독의 경우 심<br />

살폈다.<br />

한 예방강사를 세우고 청소년<br />

와 교단의 모든 직위와 직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br />

리적 어려움, 가정 환경, 사회적<br />

이날 김엘리야 청소년중독<br />

을 양육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강조했다.<br />

문제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br />

같은 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사장 지형은<br />

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인<br />

목사)와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회장 전병금 목<br />

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br />

사)도 공동 입장문을 내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br />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br />

과제는 더욱 엄중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사태<br />

은 곳이 교회”라고 강조했다.<br />

의 당사자인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현재<br />

이어 “교회는 부모부터 청소<br />

의 직무에서 사퇴해야 하고, 이로써 교단과 한국 교<br />

년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소비<br />

회에 늦게나마 조금이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br />

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심어<br />

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전<br />

김엘리야 선교사<br />

촉구했다.


72 | JUL 5 2024


JUL 5 20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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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br />

가스펠 WORLD<br />

JUL 5 2024<br />

이스라엘서 기독교인 대상 공격 지난해 ‘급증’<br />

최근 예루살렘을 기반으로 한 종교<br />

간 평화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br />

르면, 2023년 이스라엘에서 불처벌<br />

과 민족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기독<br />

교인들과 교회 재산에 대한 공격이<br />

급증했다.<br />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br />

‘로싱교육대화센터’(Rossing Center<br />

for Education and Dialogue)는 이번<br />

달에 ‘이스라엘 및 동예루살렘 내 기<br />

독교인에 대한 공격’이라는 제목의 보<br />

고서를 발표했다.<br />

이 보고서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br />

이 일부 지역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존<br />

재했지만, 이제는 더 광범위하고 심각<br />

한 현상으로 확대되었다”면서 “기독<br />

교인들 사이에서 증가한 불안감은 더<br />

넓은 사회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br />

다”고 밝혔다.<br />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 공동체가<br />

체감하는 괴롭힘의 빈도와 강도가 모<br />

두 크게 증가했다.<br />

로싱센터에 따르면, 작년 이스라엘<br />

에서는 교회 재산에 대한 32건의 공<br />

격, 기독교인에 대한 7건의 폭력, 11건<br />

로싱교육대화센터가 2023년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br />

의 언어적 괴롭힘, 묘지 모독, 30건의 침을 뱉는 행위는 이스라엘 형법<br />

성직자 및 순례자에게 침을 뱉는 사례 378조에 따라 중범죄 폭행에 해당<br />

가 적발되었다.<br />

하며, 인종이나 종교적 이유로 침을<br />

보고서는 “침을 뱉는 행위는 수십 뱉을 경우 처벌이 두 배로 늘어나거<br />

년 동안 예루살렘의 종교 생활에서 알 나, 징역 10년형 중 더 적은 쪽이 적<br />

려진 현상이지만, 은밀한 행위에서 벗 용된다.<br />

어나 가해자들이 대낮에, 군중 앞에서, 피해자들은 이 법을 알지 못해 신고<br />

보안 보안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성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경찰은<br />

직자, 성지, 심지어 순례자들에게 공개 대부분의 신고를 비폭력적이고 무관<br />

적으로 침을 뱉는 행위로 바뀌었다”고 한 것으로 일축하는 경향이 있다.<br />

지적했다.<br />

보고서는 “따라서 신앙인들, 특히 동<br />

양의 전통을 가진 신앙인 사이에는 이<br />

러한 모욕적인 행동을 겸손히 받아들<br />

이는 태도가 일반적이다”며 “침을 뱉<br />

는 낯선 사람들에게 미소와 묵묵히 축<br />

복으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br />

덧붙였다.<br />

침 뱉기 외에도 후추 스프레이를 뿌<br />

리거나 구타하는 등의 물리적 공격도<br />

발생했다.<br />

이 센터에 따르면, 예루살렘 구시<br />

가지의 아르메니아 지구(Armenian<br />

Quarter)와 전통 유대인 마을인 메아<br />

셰아림(Mea Shearim)의 경계에 위치<br />

한 폴란드 수도원 등 유대인 거주 지<br />

역 인근의 일부 공동체들은 일년 내내<br />

반복되는 공격을 당했다.<br />

로싱센터는 이스라엘에서 선교 활<br />

동은 불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고<br />

서는 “이스라엘에서는 이 (선교) 활동<br />

이 불법이라고 오해받은 경우가 많지<br />

만, 유일한 제한 사항은 부모의 동의<br />

없이 18세 미만의 사람을 전도하거나,<br />

전도 과정에서 잠재적인 개종자에게<br />

물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불법으<br />

로 규정한다”고 했다.<br />

“성경책 소지해서” … 이란 관광객, ‘개종 혐의’로 징역 10년<br />

르시아어 신약성경과 기타 기독교 서<br />

뷰에서 “정보 요원들은 우리가 불법적<br />

적을 압수했다고.<br />

인 기독교 활동에 가담했다고 비난했<br />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감시<br />

다”고 했다.<br />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이들<br />

2024년 2월 선고를 받은 하코프의<br />

부부가 체포된 후 7살과 10살 된 두<br />

재판에서 그의 변호인은 “그의 혐의를<br />

자녀는 샤바르디안의 이모와 함께 떠<br />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br />

났다”며 “부부는 가혹한 환경으로 악<br />

강조했다.<br />

명 높은 에빈교도소로 이송됐고, 독방<br />

그 변호인은 해당 결정이 이란의 이<br />

에 갇혀 심한 정신적 고문을 받은 것<br />

슬람 형법 160조에 의해 부적절하게<br />

하코프 고추미안<br />

으로 알려졌다”고 했다.<br />

영향을 받았고, 판사들이 사실적인 증<br />

이란에 가족을 둔 이란계 샤바르디<br />

거보다 직관에 의존하게 됐다고 주장<br />

이란에서 한 관광객이 개종 혐의로<br />

을 내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이란 이<br />

안은 2개월 후인 2023년 10월에 보석<br />

했다. 하콥의 항소는 6월에 패소했고,<br />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란의 엄격한<br />

슬람 형법에 따른 판사의 ‘개인적 직<br />

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하코프는 “복<br />

그의 징역 10년형이 확정됐다.<br />

종교법에 따라 개종은 불법이다.<br />

관’에 근거한 것이었다.<br />

음주의 기독교 네트워크에 연루돼, 이<br />

이란에서 아르메니아인·아시리아<br />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아르<br />

기독교 단체 ‘바나바스에이드’(Barn-<br />

슬람의 신성한 법을 위반하는 변칙적<br />

인과 같은 역사적 기독교 소수민족은<br />

메니아 국적의 하코프 고추미안(Ha-<br />

abas Aid)는 “고추미안은 아내 엘리사<br />

인 선교 활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br />

합법적으로 기독교 신앙생활을 할 수<br />

kop Gochumyan)이 명확한 증거 없<br />

샤바르디안(Elisa Shahvardian)과 함<br />

현재까지 구금 상태에 있다. 그는 해<br />

있다. 그러나 이 법은 특히 무슬림 다<br />

이 6월 초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br />

께 2023년 8월 이란에서 휴가를 보내<br />

당 혐의에 대해 꾸준히 무죄를 주장<br />

수와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모든 공<br />

다”며 아시아뉴스(Asia News)를 인용<br />

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br />

해 왔다.<br />

동체 내에서 전도를 엄격히 금지한다.<br />

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br />

당시 이 부부는 테헤란 근처 파디스<br />

이란-아르메니아 목사인 라피 샤베<br />

또 페르시아어로 된 성경과 같은 기독<br />

이에 따르면, 그의 유죄 판결은 증거<br />

에 있는 친구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br />

르디안(Rafi Shahverdian)의 딸인 샤<br />

교 자료의 배포와 무슬림을 기독교로<br />

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범죄<br />

식사하고 있었는데, 정보 요원들이 급<br />

바르디안은 지난해 12월 박해감시단<br />

개종시키려는 시도로 간주되는 활동<br />

행위에 대한 추정으로도 사법적 결정<br />

습해 모든 성인들을 구금하고 여러 페<br />

체인 ‘아티클 18’(Article 18)과의 인터<br />

도 금지한다.


75<br />

JUL 5 2024<br />

texaschristiannews.com<br />

미련을 벗겨낼 수 없을까<br />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잠5:23)<br />

서두에 ‘그는’(he)이란 바로 22절에 나오는 ‘악인’을 강<br />

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본질적으로 악한 기질을 소<br />

유한 인간은 어릴 때부터 훈계 받은 일이 없는 인간이요,<br />

미련함이 많은 인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br />

앞 문장에서는 ‘없는 것’(nothingness)을 강조하고, 뒷 문<br />

장에서는 ‘많은 것’(numerous)을 강조하여 대비( 對 比 )시<br />

켜서 사납고 부도덕한 성격이 어떻게 해서 형성 되었는지<br />

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기독교 진리에 입<br />

각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br />

첫째로, 인간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본질이 변<br />

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하면서 “거짓되<br />

고 심히 부패한 마음”(렘17:9)을 소유하게 되었고, 이로<br />

인하여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게”(창<br />

6:5) 된 것입니다. 이런 타락한 기질은 종교적 수행을 한다<br />

고, 율법적 수련을 한다고 벗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br />

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br />

피조물”로 거듭남을 받아야만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br />

고후5:17).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 변화를 받지 않고는 어<br />

떠한 종교적 행실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br />

둘째로, 신앙인은 존재 변화를 받았다 할지라도 반드시<br />

인격 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구속 목적은 “그<br />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한”(롬8:29) 것입니다. 지<br />

금까지 잘못 형성된 인간의 성품, 성질, 인격을 인간의 원<br />

형을 보여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면서 회복될 수<br />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훈계(discipline), 즉 인격 훈<br />

련을 받아야 하는데, 경건의 훈련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br />

것은 존재는 의인( 義 人 )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삶의 행실<br />

은 악인과 같이 개차반이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인<br />

간은 진정한 기독교 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 훈련받지 않<br />

는 신앙인은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삶적으로 점점 죽어<br />

갈 것입니다.<br />

셋째로, 신앙인은 반드시 미련함을 벗겨 내어야만 합니<br />

다. ‘미련함이 많다’는 것은 둔하기도 하고 고집도 센 사람<br />

을 가리킵니다. 자신의 잘못 생각하고 잘못 판단한 것을<br />

가지고 고집부리는 것입니다. 이 미련함을 벗겨내지 않으<br />

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속한 단체까지도 길을 잃고<br />

방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간혹 교회 안에 옛 사고방식,<br />

고리타분한 이론을 가지고 주도권을 휘두르는 분들이 있<br />

습니다. 시대를 볼 줄 모르고, 상황 판단도 못하고, 다른 교<br />

우들의 신앙과 처지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자신의<br />

주도권을 휘두르는 것입니다.<br />

신앙인은 반드시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br />

미련함의 걸레 조각들을 벗겨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야<br />

하나님의 집의 유용한 도구로 사용 받을 수 있는 것입니<br />

다.<br />

“주님, 훈계를 나의 것으로 달게 받아 내게 있는 미련의<br />

요소들을 걷어내 주옵소서.”


76 |<br />

칼럼<br />

JUL 5 2024<br />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br />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먼저 세워야 합니다.<br />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이 승기를 잡은 아주 중<br />

요한 전투가 미드웨이 해전이다. 일본이 진주만<br />

을 공습할 때만 해도 일본의 해군력은 미군을<br />

압도했고, 미해군은 정면대결을 해서 일본을 이<br />

길 수 없었다.<br />

그래서 미군 지휘부는 정보전을 통해 일본 함<br />

대가 미드웨이 섬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알아내<br />

고, 매복 공격을 감행하여 대승을 거두게 된다.<br />

이 승리가 일본군의 기를 꺾어 놓고 태평양 전<br />

쟁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br />

2019년에 개봉된 영화 미드웨이는 니미츠<br />

제독을 포함한 미군 지휘부의 탁월한 리더십과<br />

전투기 조종사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공격을<br />

승리의 원인으로 부각시킨다.<br />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승리를 위한 엄<br />

청난 행운이 따랐다는 것이다. 미군 정찰기가<br />

일본 항공모함을 먼저 발견하게 되는데, 만약<br />

일본군이 먼저 미군 항공모함을 발견했다면 결<br />

과는 전혀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야 말로 행운<br />

이었다.<br />

행운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미군의 전투기<br />

들이 여러 번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다 실패하<br />

고 마는데, 잠시동안 일본 항공모함 상공에서<br />

호위하던 일본 전투기들이 사라진다. 일본 항공<br />

모함에서는 전투기들의 폭탄 교체가 이루어지<br />

면서, 갑판위에 폭탄들이 즐비하게 되고, 항공<br />

모함 내부는 유류가스로 가득 차게 된다. 대형<br />

가스탱크가 되어 버린 것이다.<br />

바로 그 짧은 시간에 미군 전투기들이 일본<br />

항공모함 상공에 도착하게 되고, 공격을 퍼붓<br />

는데, 순식간에 일본 항공모함 3척이 대 폭발을<br />

일으키며 침몰하고 만다. 이처럼 미군이 대승을<br />

거두게 된 것에는 큰 행운이 따랐다는 것을 부<br />

인할 수 없다.<br />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군사력이 강하다고<br />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전쟁에<br />

이기기 위해서는 행운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br />

하지만, 이것은 행운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br />

시는 주권자 되신 하나님께서 승리를 허락하셨<br />

기 때문이다.<br />

이것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br />

다. 내가 실력이 있고, 내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br />

문에, 내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는<br />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운이 따라야<br />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운이 아니라, 이기게<br />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br />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언제 임하게<br />

되는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br />

르게 세울 때 임하게 된다.<br />

여호수아 7-8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br />

조그만 아이성에서 3,000명만 올라가도 충분<br />

히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뜻하지 않았던 대<br />

패를 당하게 된다. 그 패배로 모든 백성들의 마<br />

음이 두려움으로 다 녹아내려 버렸다. 한 사람<br />

아간의 죄 때문이었다. 전쟁은 군사력으로 이기<br />

는 것이 아니었다.<br />

하지만 이들이 공동체 안에 있던 죄를 끊어<br />

버렸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웠을 때,<br />

뼈저린 대패를 당했던 곳에서 엄청난 대승을 거<br />

두게 된다. 승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br />

로 세우는 것에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한<br />

것이다.<br />

전략적으로 봤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여<br />

세를 몰아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br />

계속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쳐야 했다. 하지만,<br />

이들은 전쟁을 잠시 멈추고 세겜으로 간다. 그<br />

곳은 아브라함이 처음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br />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곳이다. 하나님께서 요단<br />

강을 건너가면 이곳에 가서 예배를 드려라는 신<br />

명기 27장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br />

모든 백성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적의 기<br />

습이 있을 지도 모르는 위험한 길을 며칠 동안<br />

걸어가서 하나님께 번제와 화복제를 드린다. 이<br />

들은 전쟁을 멈추고, 심지어 목숨을 걸고 하나<br />

님 앞에 나아가 예배 드리고, 하나님과 성도와<br />

의 교제의 즐거움을 누린다. 하나님과의 언약을<br />

지키기로 새롭게 헌신을 다짐한다.<br />

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세우고자 했<br />

던 이스라엘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br />

가? 기브온이 자진해서 복속한다. 남부 연합군<br />

과 북부 연합군을 연이어 격파해 버린다. 하나<br />

님과의 관계를 먼저 세울 때 이기게 하시는 하<br />

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br />

이김은 나의 실력과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br />

니다.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br />

한다. 먼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세울때 이<br />

은혜가 임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예배<br />

드리는 것에 목숨을 걸고, 하나님과의 성도들과<br />

의 교제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br />

두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JUL 5 20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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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br />

JUL 5 2024<br />

전남수 목사 칼럼 시리즈 “다시 본질로”<br />

예배의 실패, 모든 것의 실패<br />

예배에 실패하면 모든 것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br />

구약의 수많은 왕들의 흥망성쇠가 이를 증명합니다.<br />

예배에 실패했을 때,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가문 그가<br />

섬기는 나라까지 망하는 것을 봅니다. 인생은 원래 죄인<br />

이이어서, 죄를 지어도 회개할 길을 찾으면 될텐데, 그<br />

길을 찾지 못해 망하는 자리에 이르는 것입니다. 회개하<br />

면 다 살아나는 데, 예배의 실패가 회개의 길을 막아버림<br />

으로, 마침내 버림받게 된 것입니다.<br />

단적인 예가 사울왕입니다. 사울왕은 베냐민 지파 출<br />

신입니다. 베냐민지파는 아주 약하기 그지없는 지파입<br />

니다. 그런데 그 베냐민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약한 가문<br />

인 기스 집안에서 왕이 됐습니다. 도저히 왕이 나올 수<br />

없는 그런 가문인데 왕을 배출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br />

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되었을 때에,<br />

마땅한 반응은 감사하며, 더욱 겸손해 행하는 것입니다.<br />

겸손하게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세워주셨다고, 하나님<br />

이 나를 도와주셨다고, 하나님 나를 축복해주셨다고, 그<br />

래서 더욱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겸손하게 주님을 예배<br />

하고 섬기는 것, 이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입니다.<br />

사울왕도 처음에는 은혜 앞에 겸손하게 처신을 했습니<br />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타락합니다. 하나님 보다,<br />

자기 머리에 얹혀진 왕관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이를 어<br />

떻게 지킬 수 있을까?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br />

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생각, 판단을 더<br />

의지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은혜를 잊어버리고 놓치는<br />

시간을 맞이한 것입니다. 은혜 때문에 갈수록 좋아지는<br />

삶이 되어야 마땅할 텐데, 은혜를 잃어버리자 결국 실패<br />

의 내리막 인생길을 달려가게 됩니다.<br />

은혜를 잃어버리면, 찾아오는 것이 교만입니다. 스스<br />

로 책임지는 인생,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고 착각하는 교<br />

만이 찾아온 것입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의 삶을 표현하<br />

면, ‘잘 되면 감사하고, 안 되면 기도’하는 삶이라고 할<br />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진 사람은 ‘잘 되면 교<br />

만하고, 안 되면 원망’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은<br />

혜를 잃어버리고 교만이 찾아오면 나타나는 현상이 있<br />

습니다. 하나님을 더 이상 의지하지 않고, 예배를 경홀히<br />

여기는 자리에 들어서는 것입니다.<br />

사울의 교만이 예배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울이 사<br />

무엘 오기를 기다립니다. 이제 전쟁을 시작해야 되는데<br />

예배를 드리고 시작해야 하는데, 사무엘이 오겠다고 말<br />

했으니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약속한 사무엘이 정작 제<br />

때 오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사울왕은<br />

자기 마음대로 예배를 그냥 드려버립니다. 예배를 해치<br />

워버린 것입니다. 경홀히 여겼습니다. 군사전쟁의 승리<br />

로 자신의 왕관을 지키는 하나의 수단으로 예배가 전락<br />

한 것입니다.<br />

사무엘이 와서 사울왕을 책망하자, 그는 ‘부득이해서<br />

그렇게 했노라’라고 대답합니다. 부득이하다는 말을 달<br />

리 표현하면 ‘억지로 해치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br />

배 안 드릴 수는 없고, 예배드리고 전쟁을 치러야 되니까<br />

형식적으로 그냥 해치웠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br />

말속에 뭐가 들어 없습니까? 회개하는 심령이 없습니다.<br />

사무엘이 책망할 때,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 죄가 용<br />

서받도록 나를 위해 제단을 쌓아주세요.” 그렇게 했더라<br />

면 살았을 터인데, 부득이하다는 핑계와 원망속에 회개<br />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회개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br />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버림받는 것을 봅니다. 그는 길보<br />

아산 위에서 죽은 후 목이 잘리고, 그 시체는 벧산 성벽<br />

에 걸렸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목이 잘린 채로 그 시체<br />

가 한참이나 떨어진 성벽까지 아마 질질 끌려서 갔을 것<br />

입니다. 예전에 이라크의 후세인왕이 죽었을 때에 냉동<br />

창고에 집어넣고 사람들이 발로 막 차면서 사진을 찍고<br />

놀잇감 취급을 했었습니다. 사울왕이 죽었을 때도 이분<br />

이 왕이었으니까 곱게 모시고 가서 성벽에 걸었을까요?<br />

아닐 것입니다.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를 들<br />

어보면 너무 절절하게 표현을 합니다. 길보아산에서 벧<br />

산 성벽을 가려면 개울도 지나가고 돌밭도 지나가야 하<br />

는데, 그곳까지 질질 끌려가서 그냥 벧산 성벽에 떡하니<br />

걸린 게 사울의 마지막이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한번<br />

버리시면, 무서운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버리시면, 인간<br />

이 가지는 명예와 행색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br />

그렇게 사울왕이 죽었을 때, 아들 셋도 한날 동시에 그<br />

렇게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손자 므비보셋은 절<br />

뚝발이가 됩니다. 예배가 실패가 가져온 비참한 결과입<br />

니다. 인생의 죄악된 교만이 있다해도 예배가 온전하였<br />

으면 그는 회개했을 것이고 회복이 되었을 텐데, 그 죄가<br />

예배와 관련되다 보니 살길이 없어진 것입니다. 예배가<br />

무너지고 나니까, 회복될 틈이 없어진 것입니다.<br />

그런데 사울왕에 비해 다윗은 세상적으로 보기에 더<br />

험악한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윗은 받아<br />

주시고, 받아주실 뿐 아니라 다윗 때문에 자손의 왕위를<br />

보전한다고 약속도 했습니다. 사울이 애매하게 사람을<br />

죽였습니까? 성적인 죄를 지었습니까? 단 한 가지 하나<br />

님 앞에 예배를 실패한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br />

버림을 받았고 다윗은 은혜를 회복합니다.<br />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회개와 예배’를 기준해서 생각<br />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예배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br />

앞에 중심으로 찬송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사람이었습<br />

니다. 달리 말하면 회개에 인색하지 않는 사람이 다윗이<br />

었습니다. 이것이 그를 살리는 길이 되었습니다. 예배의<br />

온전함이 있을 때, 죄의 사유하시는 은혜를 맛보게 됩니<br />

다. 그러나 예배가 실패할 경우, 회개의 영이 떠나가고<br />

마침내 멸망의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br />

우리가 사는 길이 무엇입니까? 내가 사는 길이 무엇입<br />

니까? 누구나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로 인<br />

해 죽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가리움 받을 길이<br />

있습니다. 예배에 나아와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입니<br />

다. 예배드리는 가운데 설교자를 통해서 듣는 그 말씀을<br />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을 때 회복이 됩니다. 회개가 됩니<br />

다. 그러나 예배가 되지 않고 회개할 마음이 생기지 못<br />

하면, 결국은 망할 때까지 그냥 달려갑니다. 그래서 참된<br />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의 실패에 대단히 예민할 뿐 아니<br />

라, 예배 가운데 그 어떤 소원보다도 ‘회개의 영’을 간절<br />

히 구하게 됩니다.


79<br />

JUL 5 2024<br />

texaschristiannews.com<br />

Bible Quiz!<br />

역대상 3<br />

1. 시므온의 후손 500명은 세일산에 사는 이 사람들을 죽이고 거기서<br />

살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요?<br />

2. 야곱의 아들 중 아버지의 첩과 동침한 사람은 누구인가요?<br />

9.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침략하여 멸망시킨 사람은 누구인가요?<br />

3. 야곱의 장자 권은 누구에게로 돌아갔습니까?<br />

10.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어느 지역에서 살았습니까?<br />

4. 이스라엘의 장자권은 요셉에게 있었지만 이스라엘 모든 형제보다 뛰어<br />

나서 주권자로의 힘은 어느지파에 있었습니까?<br />

11. 게르손, 그핫, 므라리를 낳은 사람은 누구입니까?<br />

5. 이 지파는 르우벤 지파의 맞은편 바산땅에 거주하였습니다. 어느 지파<br />

입니까?<br />

12. 아므람의 자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br />

6.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는 용사가 몇 명 있었습니까?<br />

13. 솔로몬이 세운 성전의 제사장을 했던 레위의 후손은 누구입니까?<br />

7.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싸울 때마다 승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br />

14. 사무엘의 두 아들 이름은 무엇입니까?<br />

8.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앗수르로 끌려간 이유는 무엇입니까?<br />

15. 성가대(찬양대) 직분을 맡은 자는 고핫 자손 중 누구입니까?<br />

정답<br />

1. 아말렉<br />

2. 르우벤<br />

3. 요셉<br />

4. 유다<br />

5. 갓<br />

6. 44,760명<br />

7. 하나님께 의지하여서<br />

8. 그 땅 신을 섬겨서<br />

9. 앗수르왕 디글랏빌레셀<br />

10. 할라, 하볼, 하라, 고산강 유역<br />

11. 레위<br />

12. 아론, 모세, 미리암<br />

13. 아사랴<br />

14. 요엘, 아비야<br />

15. 헤만


80 |<br />

칼럼<br />

JUL 5 2024<br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53)<br />

·외대 불어불문과 졸업<br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br />

·버지니아 리버티 신학교 졸업<br />

·달라스 신학교 졸업<br />

·북텍사스 대학교 박사과정 이수<br />

www.newvisionmission.org<br />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마지막 여덟 번째<br />

단계 기쁜 소식, 곧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br />

하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심이 복음<br />

이다”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br />

1.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재림의 확실성)<br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신다는 것은 분명한<br />

사실이고 진리이다. 가장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께<br />

서 친히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br />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br />

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br />

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br />

24:30)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예수님<br />

께서 재림하실 것을 친히 말씀하셨다. 부활 승천<br />

하신 후에도 예수님께서 친히 다시 오실 것을 사도<br />

요한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br />

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br />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그러기 때문에 예<br />

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br />

2.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재림의 시기)<br />

그러면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이것도 재<br />

림하시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이 가장 확<br />

실한 대답이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br />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br />

시느니라.”(마 24:36) 예수님의 재림의 날짜와 시<br />

각은 예수님의 소관이 아니고, 성부 하나님의 권한<br />

에 속한 일이다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 예수님이<br />

재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믿거나 따라가서는<br />

안 될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고는<br />

말할 수 있지만 정확히 날짜를 대면서 그 때에 예<br />

수님께 재림하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끌<br />

려가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시한부 종말론자, 예<br />

수님이 언제 재림하신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나 이<br />

단에 미혹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br />

1)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br />

께 속한 권한이다.<br />

2) 우리는 언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지 그 날짜<br />

와 시간을 결코 알 수 없다.<br />

3)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알려고 하거<br />

나 안다고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br />

4) 우리는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한다고 주장하<br />

는 자들의 말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br />

5)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였음을 알고<br />

깨어서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br />

3.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 (재림의 양식)<br />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 간단히<br />

말하면, 이 땅에 오셨던 동일한 예수님이 다시 오<br />

시는 인격적 재림, 육체를 가지신 모습으로 재림하<br />

시며, 우리가 육안으로 다 볼 수 있게 재림하시며,<br />

그 날과 시각을 알지 못함으로 갑자기 돌연적으로<br />

다시 오신다. 그러나 그분의 재림의 징조를 깨어<br />

알고 준비하는 자들에게는 그것이 갑자기 닥침으<br />

로 당황하고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재림이 아니<br />

라, 우리가 믿고 알고 준비하며 고대한 재림이기<br />

때문에 기쁘게 맞이하는 재림이 될 것이다. 아울<br />

러 예수님의 재림은 천사들과 성도들을 대동한 장<br />

엄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신다. 그래서 사단<br />

과 악한 무리들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를 마침내 온<br />

전히 이루는 최후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br />

4. 예수님은 왜 재림하시는가? (재림의 목적)<br />

1)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br />

재림하신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재림하시는<br />

가? 재림하시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br />

첫째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br />

해서 재림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으면 우리<br />

는 이미 구원을 받았다. 사단과 죄와 사망으로부<br />

터 구원을 받았다. 사단이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br />

않는다. 여전히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죄를 지음으<br />

로 말미암아 받는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와 형벌로<br />

부터 구원함을 받았다. 이것을 우리는 구원의 과거<br />

성, “나는 구원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br />

가 받은 구원은 그것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예<br />

수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br />

만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녀가 되는 구원의 과정이<br />

있다. 우리의 신분에 걸맞는 상태와 수준으로 성숙<br />

해가는 것, 이것을 가리켜 성화라고 말한다. 이같<br />

은 성화의 과정을 우리는 구원의 현재성, “나는 구<br />

원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br />

그래서 마침내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 나라에서<br />

영원토록 살 수 있는 상태와 수준에 이르게 되는<br />

것인데, 이것을 가리켜 영화라고 부르고, 예수님<br />

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의 미<br />

래성, “나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고 말한다. 앞으<br />

로 우리가 받을 구원이다.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br />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흠없고 완전하게 되도<br />

록 만드시는 것이다.<br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br />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br />

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br />

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br />

시리라.”(살전 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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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편 5절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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