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N 117호 2024년 6월 2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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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JUN 28 2024 texaschristiannews.com 샬롬 우크라이나! 김요한·박수현 선교사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 다. 2022년 8월, 헝가리에 왔을 때만 해 도 1년만 머무를 계획이었는데 벌써 2 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학교에 잘 적응했고 친한 친구들이 생 겼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는 여전히 우 크라이나와 헝가리를 오가며 사역하고 있고 박수연 선교사도 이전보다 더 안 정감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 덕분임을 알기에 늘 감사한 마음 한가득입니다. 우크라이나 안팎의 국민들을 위해 계속 ❖ 밥퍼사역 아카데미 신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 약 저희 가정과 함께 동역해 주시는 귀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작년 겨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40여 분을 모시고 2주간 한국을 방문했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 전기시설을 공습해서 전기가 끊긴 이후 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우크라이나 가 동역자님들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 제자세미나 저희 교회(키예프연합교회/침례교)는 목회자들과 함께 제자세미나를 듣고 통 기도합니다. 저희가 소속된 Mission Ukraine 선교 매주 월, 수, 금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일전망대와 양화진 선교사 묘지도 방문 단체에서는 에스라 아카데미(신학교) 제공해왔습니다. 했는데 6·25 전쟁과 기독교 부흥 그리 ❖ 우크라이나 전쟁 현황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2월 하지만 지금은 식사 대신 한 달에 한 고 양화진 선교사님들의 스토리를 들으 현재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국토를 지 부터 신학생들 대상으로 3 개월에 한 번 번 일 인당 50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나 며 현재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 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씩 1주일 동안 제자훈련 세미나를 하고 눠주고 있고 올해부터는 군인들에게 도 라이나 분들이 큰 위로를 얻고 도전을 그 결과 빼앗긴 땅의 절반을 되찾았지 있는데 내년까지 총 3년 과정으로 진행 시락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받았습니다. 만 여전히 국토의 11%에 달하는 땅을 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3번씩 3개 부대에 100인분을 보내고 있 물심양면으로 섬겨 주신 한국 교회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교회에 제자훈련이 잘 도입되고 훈련을 는데 이를 위해 매달 많은 재정이 필요 와 동역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 또한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도 많이 통해 양육된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들 합니다. 마음에 감동이 오시는 분들은 이었습니다. 우리 우크라이나 목회자 붕괴됐고 인명 피해도 여전히 일어나고 을 삼아 양육하는 방식이 잘 정착하길 이 일을 위해 섬겨 주시길 주님의 이름 들이 잠시나마 전쟁의 아픔을 잊고 행 있습니다. 현재 전투는 동남부 지역에 기대해 봅니다. 특별히 이 훈련을 위해 으로 부탁드립니다. 복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우리 주님과 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습 사 지방에서도 올라오고 전투가 치열하게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 이렌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수시로 울리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도 목회자분들 ❖ 현지 목회자들과 한국 방문 니다. 고 있어 국민들이 공포 가운데 지내고 이 오시는데 일주일의 훈련 기간 동안 한국의 한 교회의 초청으로 에스라 김요한·박수현 선교사 드림 있습니다. 충분한 쉼을 누리고 영적인 재충전이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뤄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1.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우크라이나에 영적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2. 전쟁의 상처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시옵소서. 3. 제자 세미나를 통해 우크라이나 교회에 제자 양육 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이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일어 나게 하소서 4. 가족 모두 성령충만하고 김요한 선교사가 우크라이나에서 지낼 때 안전을 지켜주시옵소서. 5. 세 자녀들(예슬, 한울, 루하)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해주시옵소서. 후원 계좌 한국 - 농협: 302 1309 2397 81 예금주: 김요한 해외 - Account Number: 488075254461 Routing Number: 111000025 Bank of America: sinho kim Zelle 이용시: sinhokim365@gmail.com

33 JUN 28 2024 texaschristiannews.com 죄는 반드시 자기 올무에 걸린다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메이나니”(잠5:22) 본 절 말씀에는 죄에 관련된 히브리어 단어가 세 가지가 나오는데, 반드시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아온’은 부정, 불법(iniquity)의 뜻으로, 보편적 으로 진리와 삶을 왜곡( 歪 曲 )시키는 행동으로서 정의롭지 못하고, 불공평하고, 불공정하여 부당한 처사의 행동을 하 는 것을 의미합니다(삼상20:1, 사1:13). 둘째는, ‘라솨’는 사악, 악행(wicked)의 뜻으로, 보편적 으로 부도덕한 행동으로서 도덕적 기준점, 즉 원칙에서 벗 어나서 사납고 평화를 깨뜨리고 온갖 불의한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사57:21). 셋째는, ‘하타’는 죄(sin)라는 뜻으로, 보편적으로 목적에 서 빗나간 것을 뜻하여 창조의 원칙, 즉 하나님이 정해 놓 으신 창조 원리에서 빗나간 삶의 방식, 행동으로 거역의 죄를 의미합니다(창4:7, 18:20, 왕상8:35). 우리 인간은 이러한 죄악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범하 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요소가 우리의 삶의 현장에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항상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먼저는 인간이 창조의 원칙에서 이탈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요구하 는 목적을 외면하고 불순종하고 실천하지 않을 때에, 즉 헬라어로 ‘하말티아’의 죄를 범하여 탈선하고 거역할 때 에 자연적으로 사법적인 죄로서 불법적인 왜곡된 삶, 정 의를 저버린 생활을 하게 되며, 또 한 편 도덕적으로 불의, 즉 부정하고 저질스러운 추악한 행동들을 저지르게 된다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제일 먼저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 다. 그 관계를 바르게 하는 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 결시켜주는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죄를 위한 유 일한 화목제물이 되기 때문입니다(요일2:2). 하여간 여기에서는 인간이 죄악을 그냥 가지고 있을 때 의 불행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죄인은 자신이 범한 왜곡된 행동 때문에 사로 잡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걸리다’(라카드)는 짐승이 몰래 숨겨놓은 올가미나 덫에 사로잡힌다는 뜻으로, 자신 이 범한 불법적 행동 때문에 어느 시점에 이르러 형벌과 온갖 비극적 올무에 휘말리어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 입니다. 둘째는, 죄인은 자신이 범한 불의한 행동들 때문에 죄의 줄에 붙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매이다’(타마크)는 어 떤 강한 손이 와서 꽉 붙잡듯이 사로잡힌다는 뜻으로, 죄 악의 함정에 빠져서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사로잡히 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심은 대로 거두는 인과응보 ( 因 果 應 報 )의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것입니다(롬2:6-11). “주님, 나로 추호라도 불의와 악을 심지 말게 하옵소서.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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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우크라이나! 김요한·박수현 선교사<br />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br />

다. 2022년 8월, 헝가리에 왔을 때만 해<br />

도 1년만 머무를 계획이었는데 벌써 2<br />

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br />

학교에 잘 적응했고 친한 친구들이 생<br />

겼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는 여전히 우<br />

크라이나와 헝가리를 오가며 사역하고<br />

있고 박수연 선교사도 이전보다 더 안<br />

정감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br />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 덕분임을<br />

알기에 늘 감사한 마음 한가득입니다.<br />

우크라이나 안팎의 국민들을 위해 계속<br />

❖ 밥퍼사역<br />

아카데미 신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 약<br />

저희 가정과 함께 동역해 주시는 귀한<br />

기도 부탁드립니다.<br />

제작년 겨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br />

40여 분을 모시고 2주간 한국을 방문했<br />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br />

전기시설을 공습해서 전기가 끊긴 이후<br />

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우크라이나<br />

가 동역자님들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br />

❖ 제자세미나<br />

저희 교회(키예프연합교회/침례교)는<br />

목회자들과 함께 제자세미나를 듣고 통<br />

기도합니다.<br />

저희가 소속된 Mission Ukraine 선교<br />

매주 월, 수, 금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br />

일전망대와 양화진 선교사 묘지도 방문<br />

단체에서는 에스라 아카데미(신학교)<br />

제공해왔습니다.<br />

했는데 6·25 전쟁과 기독교 부흥 그리<br />

❖ 우크라이나 전쟁 현황<br />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2월<br />

하지만 지금은 식사 대신 한 달에 한<br />

고 양화진 선교사님들의 스토리를 들으<br />

현재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국토를 지<br />

부터 신학생들 대상으로 3 개월에 한 번<br />

번 일 인당 50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나<br />

며 현재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br />

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br />

씩 1주일 동안 제자훈련 세미나를 하고<br />

눠주고 있고 올해부터는 군인들에게 도<br />

라이나 분들이 큰 위로를 얻고 도전을<br />

그 결과 빼앗긴 땅의 절반을 되찾았지<br />

있는데 내년까지 총 3년 과정으로 진행<br />

시락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br />

받았습니다.<br />

만 여전히 국토의 11%에 달하는 땅을<br />

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br />

3번씩 3개 부대에 100인분을 보내고 있<br />

물심양면으로 섬겨 주신 한국 교회<br />

잃어버린 상태입니다.<br />

교회에 제자훈련이 잘 도입되고 훈련을<br />

는데 이를 위해 매달 많은 재정이 필요<br />

와 동역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br />

또한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도 많이<br />

통해 양육된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들<br />

합니다. 마음에 감동이 오시는 분들은<br />

이었습니다. 우리 우크라이나 목회자<br />

붕괴됐고 인명 피해도 여전히 일어나고<br />

을 삼아 양육하는 방식이 잘 정착하길<br />

이 일을 위해 섬겨 주시길 주님의 이름<br />

들이 잠시나마 전쟁의 아픔을 잊고 행<br />

있습니다. 현재 전투는 동남부 지역에<br />

기대해 봅니다. 특별히 이 훈련을 위해<br />

으로 부탁드립니다.<br />

복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우리 주님과<br />

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습 사<br />

지방에서도 올라오고 전투가 치열하게<br />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br />

이렌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수시로 울리<br />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도 목회자분들<br />

❖ 현지 목회자들과 한국 방문<br />

니다.<br />

고 있어 국민들이 공포 가운데 지내고<br />

이 오시는데 일주일의 훈련 기간 동안<br />

한국의 한 교회의 초청으로 에스라<br />

김요한·박수현 선교사 드림<br />

있습니다.<br />

충분한 쉼을 누리고 영적인 재충전이<br />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br />

이뤄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br />

✿ 기도제목<br />

1.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우크라이나에 영적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br />

2. 전쟁의 상처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시옵소서.<br />

3. 제자 세미나를 통해 우크라이나 교회에 제자 양육 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이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일어<br />

나게 하소서<br />

4. 가족 모두 성령충만하고 김요한 선교사가 우크라이나에서 지낼 때 안전을 지켜주시옵소서.<br />

5. 세 자녀들(예슬, 한울, 루하)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해주시옵소서.<br />

후원 계좌<br />

한국 - 농협: 302 1309 2397 81 예금주: 김요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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