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N 117호 2024년 6월 2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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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가스펠 TEXAS JUN 28 2024 달라스 드림교회 VBS “하나님의 계획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 라합: 구원받는 한 가지 길 명하게 전달하고 이제 그 복 말씀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VBS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기영렬)가 지난 21일부터 23 △ 탕자: 용서받는 한 가지 길 음을 듣고 아는 우리가 하나 지속적으로 양육하며 삶 가 어린아이들을 전도하는 창구 일까지 여름성경학교(Vaca- 등의 말씀을 일자별로 나누면 님께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운데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제 가 된다. tion Bible School, VBS)를 열 서 여러 가지 활동과 찬양, 요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란 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조 전도사는 어린이 사역의 고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 절 암송 등을 진행했으며 에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하고 싶 했다. 이어 “아이들이 세속적 비전에 대해 “교회 밖에 잃어 했다. 이미 카마이클(Amy Carmi- 었다”고 밝혔다. 인 세상 속에서 복음을 들을 져 있는 아이들을 전도해 그 올해 드림교회는 요한복 chael) 선교사 이야기를 소개 또한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기회를 잃고 교회를 계속해 들을 지역의 복음적인 교회로 음 14장 6절을 기반한 ‘원 웨 했다. 교회에서 급격하게 줄어들고 서 떠나고 있다”고 안타까움 인도하고 교회가 양육하는 아 이’(One Way)를 주제로 한 VBS 담당한 조세원 전도사 있는 이 시대에 더욱 포커스 을 드러내면서 “이 세상 그 무 이들이 지속적으로 말씀으로 VBS에서 천국에 가는 길은 는 “모든 아이들에게 우리를 를 둬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 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명 양육 받아 구원의 확신을 얻 오직 한 길밖에 없음을 강조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게 말씀을 한번 전하더라도 한 진리를 제시하는 것이 다 고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했다. 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 분명하게 복음을 제시하고 예 음세대를 바라보는 사역자로 계획을 꿈꾸며 자랄 수 있도 이번 VBS 기간 동안 △ 나 해 유일한 방법이자 길 되시 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영접 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 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답했 아만: 깨끗해지는 한 가지 길 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음을 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그들이 다”고 했다. 다. 김진영 기자 © TCN 미드웨스턴 이상환 교수, ‘달라스 지역 공개 강의’ 성료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 서 학자로서 요즘에 가장 핫 알지 못하는 현대 독자를 ‘이 원 한국부가 지난 24일 오후 한 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차 독자’로 구분, “일차 독자의 7시 달라스 뉴송교회(담임목 든다”라며 “이상환 교수가 얼 눈을 쓸 때 우리의 눈에 가려 사 현지용)에서 이상환 교수 마나 오랫동안 이 주제를 가 진 예수님의 신성을 볼 수 있 (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공개 지고 연구를 해왔는지 알고 다”고 피력했다. 강의를 진행했다. 있기 때문에 참으로 기대되는 이 교수는 이어 신약이 작 1957년 남침례교 여섯 번째 강의”라고 소개했다. 성된 당시 그레코로만 시대를 신학교로 출범한 미드웨스턴 이번 강의에서 이 교수는 예 설명했다. 은 복음적 성경적 가치를 근 수 그리스도를 허구의 인물 그는 이 시대를 가리켜 “지 거로 바른 신학과 영성을 가 또는 천사, 반신반인 등으로 중해 연안 국가들 사이에서 ‘ 에서 신들 간 새로운 위계 구 이 교수는 마가복음에 나 진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이해하는 다양한 견해를 소개 헬레니즘’ 문화가 보편적으로 조가 형성됐다”라며 “고대 신, 타난 예수님의 축귀 사역 등 신학 대학원이다. 하며, “이는 신약 성경에 ‘예수 확장된 시대로, 각 나라 간에 올림피아 신, 도시의 신 등으 을 나열하며 “그리스 로마 사 이상환 교수는 미드웨스턴 님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 깊은 공통 분모를 공유하던 로 나뉘며, 인간을 제외한 모 람들은 이 글을 읽으며 모든 의 성경해석학 교수이자 제 한 영원한 하나님이시다’라는 시기”라고 명시했다. 든 영적 존재는 신으로 불렸 종류의 신들을 말씀만으로 간 2성전기 문헌의 권위자로 세 구절이 없기 때문”이라고 짚 이 교수는 “’모든 길은 로마 다”라고 전했다. 단히 쫓아내는 전능한 존재를 계적인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 었다. 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종 이 교수에 따르면 이와 같은 발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을 발표하고 있으며, 또한 이 교수는 “그러나 당시 독 교가 이 길을 통해 급속히 확 다신 문화 속에서 ‘예수님이 아울러 “이 같은 복음이 전 “Re: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 자들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산했다”라며 “그렇게 발생한 신이다’라는 논쟁은 큰 의미 파되었을 때 당시 사람들은 께”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 현상으로 그리스의 제우스, 가 없었으며, 그 대신 예수님 기존에 믿어 온 모든 신을 버 가이기도 하다. 다”라며 텍스트와 함께 가정 이집트의 호루스, 페르시아 이 어떤 종류의 신인가를 설 릴 수 있었고, 초대교회는 이 이번 공개 강의에서 이 교 된 배경지식을 함께 보는 눈 의 아후라마즈다 등 각 나라 명하는 것이 중요했다. 방 땅으로 불처럼 번져 나갔 수는 “신들의 왕, 예수 그리스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 대표 신들이 서로 교통하 그러한 관점에서 복음서 저 다”라며 “이처럼 우리에게는 도: 일차 독자의 눈으로 본 예 그는 성경 저자와 같은 시 며 종교의 통합, 제국의 총체 자들은 “비교의 공식”을 사 예수님을 신들의 왕으로 소개 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대와 환경을 살던 사람을 ‘일 적 종교화’가 일어났다”라고 용, 당시 신들에 대한 예수님 해야 하는 사명이 부과됐다” 이날 미드웨스턴 아시아부 차 독자’, 성경 시대와 다른 시 밝혔다. 의 우월성을 보이는 것에 중 라고 덧붙였다. 학장 박성진 교수는 “한국 성 대를 살며 당시의 배경지식을 이어서 “이 같은 통합 과정 점을 뒀다. 김영도 기자 © TCN

JUN 28 2024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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