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에네르기벤데 (에너지 전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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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독일의</strong> <strong>에네르기벤데</strong> (<strong>에너지</strong> <strong>전환</strong> <strong>정책</strong>) | 23<br />
© dpa/euroluftbild.de/Hans Blossey<br />
“독일에게 에네르기 벤데는 사람을 달로<br />
보내는 것과 같은 중요성을 의미한다.”<br />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대통령<br />
원래 최종소비자를 위한 말단배전으로 구상되었던 현재 배전망 또한 <strong>에너지</strong> 전<br />
환<strong>정책</strong>을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향상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배전망이 일방통행<br />
처럼 작동했던 반면, 오늘날엔 거의 모든 태양광 발전소와 많은 풍력발전소들이<br />
그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배전망에 공급하다보니, 과잉생산된 전력이 거꾸로 흐<br />
르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신재생<strong>에너지</strong>로 생산된 전력량은 기후에 따라 영향을<br />
받기 때문에 전력생산이 가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일<br />
조량이 많은 날에는 태양광발전소의 생산량도 증가하는 반면에 구름이 많은 날<br />
에는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전력 생산량의 고저에도 불구하고 배전망이<br />
안전하게 전력을 공급하려면 스마트 그리드의 개발이 불가피합니다. “스마트 그<br />
리드”라는 것은 모든 행위자들이 서로 소통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생산,<br />
송전, 저장과 최종소비자로 배전하는 모든 작업이 상호 소통해야 된다는 것입니<br />
다. 이를 통해 전력생산과 전력소비는 상호 조화된 조건속에서 매 순간마다 적절<br />
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br />
스마트 그리드의 작동방법<br />
행위자, 인프라구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간단한 설명도<br />
송전망, 배전망<br />
제어와 커뮤니케이션<br />
스마트 미터<br />
전력생산<br />
기존 <strong>에너지</strong>와 신재생<strong>에너지</strong><br />
소비자<br />
일반가구, 제조산업, 상업<br />
거래소<br />
<strong>에너지</strong> 공급, <strong>에너지</strong> 관련<br />
서비스, <strong>에너지</strong> 거래<br />
송전<br />
유럽 주변국으로<br />
모빌리티<br />
승용차, 대중교통수단<br />
저장<br />
배터리, 전력 저장장치<br />
2010년<br />
EU에서 2021년 이후 모든 신축 건물은 <strong>에너지</strong>자립건물이어야<br />
한다는 내용의 건물가이드라인 채택.<br />
2010년<br />
독일 <strong>에너지</strong>청은 40%의 신재생<strong>에너지</strong> 비율을 달성하기<br />
위해 필요한 전력망 확장에 대한 연구를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