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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December Vol.107회원사 탐방㈜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정영배 회장SPECIAL THEME기부에도 유행이 있다“2011 기부 트렌드”산업 트렌드마켓 센싱의 중요성과역량 확보를 위한 방안2011DecemberVol.10712ISSN 1599-6921

2011 December Vol.107회원사 탐방㈜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정영배 회장SPECIAL THEME기부에도 유행이 있다“2011 기부 트렌드”산업 트렌드마켓 센싱의 중요성과역량 확보를 위한 방안2011DecemberVol.10712ISSN 1599-6921


코스닥 칼럼 04 좋은 코스닥 CEO 인재상ContentsSPECIALTHEME06 기부에도 유행이 있다 “2011 기부 트렌드”2228YOU & I회원사 탐방 12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연말특집 2011 코스닥협회 18 키워드로 본 2011 코스닥협회협회 소식 22회원사 소식 26신규상장법인 28 ㈜테라세미콘, ㈜씨엔플러스, ㈜신흥기계, 씨큐브㈜, ㈜테크윙,㈜아이테스트, ㈜쎄미시스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엠넷,㈜신진에스엠Love & Share 48 ㈜한글과컴퓨터우리 회사 동호회 50 ㈜리노스 자전거동호회 ‘바람의 라이더스’IR Review 52 ㈜자원Info 54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소원성취 사례 안내코스닥 희망 나눔 캠페인12KNOWLEDGE & REPORT기자수첩 56 코스닥, 가능성이 꽃 피는 나무산업 트렌드 58 마켓 센싱의 중요성과 역량 확보를 위한 방안Special Report 64 특허 전쟁 속 IT 공룡의 속내자본시장 브리핑 70최신개정법규 71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일부개정 외위대한 상인 76 보부상 박승직신( 新 )기부족Zoom in Tech 78소셜기부KOSDAQ Calendar 7948LIFE & CULTURE알짜 금융상식 80 연금저축 추가납입으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세요Healthy Life 82 ‘음주’의 건강학Culture Land 84 건전하고 풍성한 연말을 위한 ‘연말 공연’법무산책 86 최대주주는 상근감사가 될 수 있는가?Hi! Psychology 88 왜 사람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할까?Happy Together 90 코스닥과 함께 하는 시속 2.4km의 여행06개인 기부50새로 나온 책 92THE OTHERS통계 93SPECIAL THEME 2011 기부 트렌드Cross Puzzle 98도서 추천 릴레이 99QR코드를 스캔하시면코스닥협회 홈페이지로이동합니다.최근 들어 축의금, 화환 등 자칫 무의미하게 잊혀질 수 있는 것을 대신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SNS의 댓글이 기부로 연결되는 ‘소셜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처럼 시대에 따라 기부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2011년 연말을 맞아 우리의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기부에 대해 알아보았다.76Cover Story 반도체 IC, IT, 각종 전자 부품의 특성을 테스트하는데 사용되는 소모성 핵심부품인 실리콘 러버 컨텍터(Silicone RubberContactor)를 개발·제조하는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2011DecemberVol.107ISSN 1599-6921발행 2011년 12월 5일 발행인 노학영 편집인 김원식 발행처 코스닥협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한국거래소 별관 7층 전화 02-368-4500 팩스 02-368-4508~9 홈페이지 www.kosdaqca.or.kr디자인 상상(02-548-3835) 사진 박순재(st. CUBE) 인쇄 삼보아트인쇄(02-2271-0390)본지에 게재된 내용은 본회의 견해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본지에 게재된 내용을 전재 또는 역재할 때에는 반드시‘코스닥협회 O년 O월호’에서 전재 또는 역재했다고 표시하시기 바랍니다.알림 은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닥기업들과 공유하고 싶은 좋은주제나 소개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 문의 : 조사연구팀(02-368-4533, sajajari@kosdaqca.or.kr)


코스닥 칼럼좋은코스닥 CEO인재상우위가 경쟁력을 결정하였으나 이제 소비자 감성, 콘텐츠, 감동, 아이디어, 지식서비스 등으로 경쟁력이 이동하였다. 그래서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과 결합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따라서 CEO도 예술적, 철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감각을 겸비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이제 인문학적 본성이 더 시장혁신을선도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과 인문학을 회사 직원과 부서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 연계하여 실질적인존하는 기업보다 실패도 경험하면서 스스로 일어서는 기업과CEO를 높게 평가하여야 한다. 또한 CEO는 자신뿐만 아니라직원들의 실패에도 관용적이어야 한다. 실패가 용인되는 회사문화와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CEO가 매우 귀한 사회적 가치인것이다. 이와 같은 융합형, 글로벌형, 모험형 CEO가 코스닥기업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사회적으로 높게 평가받기를 기대하며 더욱 좋은 CEO 인재상에 대한 이슈가 깊게 다루어져야 한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CEO가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따라다고 본다.서 이러한 CEO에 미래를 걸어도 좋은 것이다.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면 찾아온다는 것이다. 정말 CEO가 직원들에게 매출액, 점유둘째, 글로벌 마인드가 있는 CEO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인턴, 파견근무, 비정규직 등 단기적 불안정한 고용을 제외한 보수도 상당하고 정규직인 소위 좋은 직업(decent job)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 청년들이중소기업에 가서 근무하는 것은 회피하면서 차라리 보수가 적고고용이 불안하더라도 서비스업을 선호하거나 혼자서 무언가 해율, 수익률과 같은 숫자로 몰아부치고 때 묻은 작업복 같은 근무환경 속에서 상명하복식으로 일하라고 하면서 자신의 사무실은 골프 우승 트로피로 채워 놓는다면 누가 그 밑에서 근무하고싶겠는가? 감성적, 예술적, 가치적으로 변해가는 젊은이들에게어른들이 맞추어 가야할 때이다.세계 어느 곳이든 세계 각국 기업의 치열한 각축장이 된 시대에서 한국시장과 세계시장은 구분이 없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CEO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구사 능력뿐 아니라 외국문화,에티켓 등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협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남에게 의존하여 사업한다면 그 만큼 제BusinessGlobalFusionLeadershipMind보려고 한다. 특히 요즘 방송, 영화, 문화 등 소위 창조 산업쪽에 매력을 느끼고 꿈을 꾸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 현실은금융기관이나 신용보증기관에서 기업의 주요 사업 프로젝트나 기술평가를 실시할 때 주요 평가항목을 보면 회사의 영업약과 종속을 피할 수 없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는 혼자서 또는국내 파트너끼리 사업을 하겠다는 차원을 넘어 외국 파트너와InvestorCompanyVenture젊은이들의 소망과 꿈과는 커다란 간극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면 누가 바뀌어야 하는가?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에 가서 일적·기술적 측면과 외부 시장경쟁 환경에 대해 계량적 분석에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판단도 중요하지함께 개방적인 자세로 사업을 한다는 뜻도 포함한다. 발 빠르게세계에서 제일 앞선 기업이나 연구자를 찾아 국제팀을 형성하Kosdaq하라고, 일자리는 있는데 취업하지 않고 무슨 불만을 얘기하느만 CEO나 소속 직원들의 인간적 요소가 보다 중요하고 결정여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CEO에게 요구되고냐고 다그칠 수 있다. 그러나 바꾸어 생각하면 우리 기업가들이적으로 작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CEO의 인생 자체와 리있다.오히려 그들이 와서 즐겁게 가치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바더십이 기업의 성공 여부에 보다 결정적일 수 있다. 아직 우리셋째,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CEO이다. 기업가 정신이란 고위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실제로 제가 아는 중소기업 CEO 중에는 회사 로비에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사무실분위기도 자유롭게 하고, 직원들 간에 음악활동 등 다양한 문예나라는 이러한 측면에 대한 평가가 소홀히 되고 있는데 앞으로CEO의 리더십, 인생철학, 직장의 근무 분위기 등 인적 요소 측면이 좋은 회사, 투자 대상 회사로서의 핵심 잣대가 되길 바라험을 감수하고 일생을 걸 수 있는 모험정신이다. 우리나라는 벤처 정신이 많이 약해졌다고 평가 받고 있고 또 금융시스템 등사회 전반적으로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가 자리CEO활동을 장려하는 분이 있다. 그 회사는 보수를 높게 주는 것도고 있다. 그럼, 어떠한 CEO가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공 가능성을잡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면서도 한 번의 실패아닌데 좋은 인재 구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젊은기대해도 좋을까?가 신용불량이나 무능력의 낙오자로 간주되는 것이 현실이다.이들이 무언가 가치 창조에 기여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첫째, 융합형 CEO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부터 경영과 기술혁신그러나 미래는 고위험을 뚫고 나가는 벤처정신, 기업가 정신이을 갖는다면, 그리고 회사 분위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기능, 기술, 하드웨어에서의있는 기업이 언젠가는 우뚝 설 수 있다. 따라서 정부지원에 의04 2011. DECEMBER 05


SPECIAL THEME2011 기부 트렌드 Prologue기부에도 유행이 있다2011기부 트렌드글. 박수진 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소셜기부개인 기부신( 新 )기부족최근 들어 축의금, 화환 등 자칫 무의미하게 잊혀질 수 있는 것을 대신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SNS의댓글만으로도 기부로 연결되는 순수한 사회공헌적인 의미의 ‘소셜기부’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2011년 기부 트렌드를 짚어봄으로써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자.지난 여름, 4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이상차 씨(71세)를 만났다. 그는 매달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52곳에 쌀 10kg씩을보내고 있어, 쌀값으로만 100만 원이 넘게 든다. 그 덕에 수십 명의 이웃이 매달 밥걱정은 덜고 산다. 그는 초·중학교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도 지급한다. 기부금으로만 매달 평균 200만 원에 가까운 돈이 지출되는 셈이다. 그가 지난3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4,600여만원이다.그는 엄청난 부자일까. 그렇지 않다.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그의 보금자리는 마포구에 있는 방 세 칸짜리 평범한 아파트다. 명동과 남대문시장에서 구두가게를 운영하며 나름의 성공을 거뒀지만 수백억, 수천억 원을 다루는 대부호는 아니다.하지만 그는 4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유는 뭘까. 그의말 속에 답이 있다. “내가 그만두면 누군가는 당장 살 수 없을지 몰라. 그래서 멈출 수가 없어.” 나눔을 실천하는 일, 그것은이씨에겐 자연스러운 일상이자 지켜야 할 의무가 돼 있었다.나눔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좋은 일, 꼭 해야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내가 실천하려면 쉽지 않다.차가운 겨울바람이 코끝을 스쳐 지나가는 이맘때쯤 길거리에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고서야 빨간 구세군 상자에 지폐 몇장을 슬며시 넣는 게 고작인 경우가 많다. 사실 그 상자마저도스쳐 지나가는 일이 더 많다.기부 후진국의 불명예, 이유는 저조한 개인 기부안타깝지만 우리나라는 기부 후진국이다. 국세청이 2008년에공개한 나라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개인 기부금 비중에 따르면 미국이 전체의 1.67%로 가장 높은 반면 한국은 0.54%로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0.64%)보다도낮은 수준이다.또한 미국은 전체 기부액 중 개인 기부액이 차지하는 비율이80%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의 개인 기부액은 약 30% 정도다.국내 대표적인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우도 연간 모금액에서 기업 기부와 개인 기부의 비율이 7 대 3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한 약 3,400억원의 모금액 중 기업 기부는 약 2,200~2,400억 원에 달했다.개인 기부는 기업 기부 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런 불명예를 얻게 된 이유는 뭘까. 우선 개인 기부가 적다.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영국 등 기부 선진국은 기업보다 개인이 기부를 많이 한다. 통상 개인 기부는 자의로 시작한일이기 때문에 금액이 적더라도 꾸준히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즉 정기 기부, 약정 기부 등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기업 기부의 경우 개인 기부보다 규모는 크지만 간헐적인 경우가 많다. 경기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아 경기가 좋지않거나 회사 형편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중단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부가 아닌 회사 차원에서 경영전략 등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지속되기어렵다. 즉 개인 기부 비율이 높을수록 기부 문화가 안정되고전체 기부금 규모도 커질 수 있는 셈이다.물론 과거에 비하면 우리나라 개인 기부도 큰 성장을 보이고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지난 2000~2009년까지 10년 동안 한국인의 개인 기부 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2000년 기부자 평균 기부금이 9만 9,000원이었던 것에 비해2009년 1인당 18만 2,000원으로 약 2배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2008년 국세청 통계를 봐도 개인 기부금 규모는 당시 약 5조5,000억 원으로 1999년(약 8,500억 원)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미국 등 기부 선진국과 비교하면한참 부족하지만 개인 기부가 조금씩 증가하는 등 기부의 질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기부로 승진ㆍ생일 선물 대신하는 ‘신( 新 )기부족’생활 속에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 어려운일은 조금 더 즐겁고 재미나게 할 수는 없을까. 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필자는 지난 1년 동안 기부 관련 기사를 다수 작성하면서 일상 속에서 즐겁게 기부를 실천하는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신( 新 )기부족’이라 부르게 됐다. ‘신( 新 )기부족’이란 나눔, 기부라고 하면 진지하고 대단한 무언가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마치 습관처럼 쉽고 즐겁게 기부를 즐기는 이들을 일컫는다.기억에 남는 신기부족 몇 명을 소개하겠다. 자신이 지도하는062011. DECEMBER 07


SPECIAL THEME2011 기부 트렌드 Prologue학생들이 생일을 맞을 때면 기부선물을 하던 영어 과외 교사보편적인 기부 방식이 됐다. 10여만 원이 훌쩍 넘지만 한 번스마트 세대, 기부도 더욱 스마트해지다상대로 모금활동을 펼칠 수 있다. 캠페인은 SNS 이용자들이조영심 씨(36세)다. 그녀는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를쓰고 버려야 하는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은 커플은 자신들의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매달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통해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의 이름으로 3만 원을 기부한다. 올이름으로 쌀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셈이른바 ‘소셜기부’도 새로운 기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루한 해에만 조씨에게 기부선물을 받은 학생이 6명이 넘는다.이다.종일 손에서 놓질 않는 스마트폰으로 몇 차례 터치만 하면 기함께 잘 사는 세상, 그 첫걸음은 기부 실천조씨가 학생들에게 이런 선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우선 그일석이조의 기부도 있다. 헌혈 후 빵이나 영화예매권 등 기념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인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기부필자도 2011년부터 작은 기부를 실천해 왔다. 월드비전을 통녀가 지난 10년 동안 매달 적은 돈이나마 기부를 하는 습관이품을 받는 대신 불우이웃에게 기부를 하는 이른바 ‘헌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해 에이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정기기부 2만 원,있었기 때문이다. 조씨의 선물이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는 그다. 한마음혈액원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헌혈기념품으로 전망되고 있다.사랑밭 새벽편지라는 단체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정기기부녀의 뜻을 이어 받아 기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이 생겨난다는기부권은 헌혈 이후 기념품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면 한 장 당소셜기부는 트위터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쉽게 접1만 원, 그리고 성폭력피해여성을 돕고자 한국성폭력상담소를점이다. 단돈 몇 천 원을 기부하면서 학생들은 적은 돈이 누군4,000원의 기부금을 헌혈자의 이름으로 지정 단체에 전달하할 수 있다. 굳이 사용자가 기부를 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찾통해 1만 원 등 매달 총 4만 원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가에게는 생명을 이어가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음을 몸소 배는 것을 말한다.지 않아도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기부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사실 지난해 연말에 받아우게 되는 것이다.다이어트 기부도 있다. 서울 모 성형외과는 2,100원을 기부하SNS 채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띄워 볼 수 있도록든 연말정산서였다. 각종 소비와 지출은 점차 늘어가기만 하국내 건설회사에 상무로 재직 중인 박영석 씨(46세)도 신기부면 비만관리 1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실제로 SK텔레콤은 12월까지 ‘SK텔레콤과 함께하는는데 종교 및 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0’이라는 것이 부끄럽게족이다. 그는 지인이 승진을 하면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에 지하고 있다. 다이어트 등 몸매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20대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달 불우이웃 1명을 돕는 기느껴졌다.인의 이름으로 10만 원을 기부해 왔다. 화환 대신 기부 영수증여성들이 무료 관리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NS 채널에 소개된 이웃의 사막상 기부를 시작해보니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마치 대단한을 선물로 보내는 셈이다. 그의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직접 선는 것.연을 본 팔로어들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리트윗(RT)을 하면일을 하는 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매행을 실천한 듯한 뿌듯함까지 느끼게 해준다. 박씨는 “회사에예전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에 대한 참여반응 글을 개당 500원으로 산정한 기부금액을 사연의 주인공일 3,0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절약한 셈인데 누군가에게 작서도 화환 대신 기부 선물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값도 매우 높다. 한마음혈액원에 따르면 헌혈기부로 현재까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힘들게 모금함을 찾거나 기부 계좌번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비싼 선물도 좋겠지만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형태의800여만 원이 모금됐다. 다이어트 기부도 300여 명이 참여하호를 외우지 않아도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할 수 있게 했다.선물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받는 분들도 매우 좋아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창구가 생긴 셈이다.김문조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기부문화의 특성을 ‘집단의식’고 말했다.특히 20~30대 젊은층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점은 매우 고이런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모금활동을 벌이던 기존의 기부단이라고 분석했다. 기부가 서양의 문화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무적이다. 굳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체들도 SNS를 통한 소셜기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실 기부문화의 뿌리 깊은 곳에는 한국 전통사회의 두레에서기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한다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굿네이버스는 지난 9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할 수보여진 집단의식이 녹아 있다는 의미다. 이웃의 일을 마치 내이외에도 기부를 좀 더 즐겁고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수 있다는 점이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낸 가장 큰 이유로있는 SNS 전용 기부 캠페인 ‘소셜 100원의 기적’을 열었다. 캠일처럼 여기며 일손을 돕던 것처럼 도움이 간절한 누군가를이 있다. 결혼식장에서 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는 일은 이젠보인다.페인 참가자는 페이스북 기부 페이지에서 소액 기부에 참여하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일, 다가오는 2012년을 함께 잘거나 직접 펀드레이저(Fund-raiser)가 돼 다른 SNS 이용자를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아닐까.08 2011. DECEMBER 09


SPECIAL THEME2011 기부 트렌드 Focus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다양한 기부 방법글. 김경태 자유기고가‘기부’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관심만으로도 실천이 가능하다. 특히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방법이 생겨나고 있다. 추운연말, 기부를 통해 2011년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자.쓴 만큼 기부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카드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이다.현대카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고객이 2,500만 포인트를 기부하면 현대카드가 2,500만 포인트를 더해 현금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고객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사가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출연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모아진 성금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하여 형편이 어려운 7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쓰여질예정이다. 일곱 환아의 자세한 사연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만 포인트(1만 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명의의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된다.NH카드의 기부 특화 카드인 ‘러브트리카드’는 전월 신판이용금액(국내 일시불, 할부)에 따라 최고 0.7%의 러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이용해 매달 자동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방식은 러브포인트 기부와 월정액 기부 두 가지가 있다. 러브포인트 기부는 카드이용에 따라 적립된 러브포인트만 매달 자동 기부하는 방식이다. 월정액 기부는 고객이 3,000원 이상 30만 원까지1,000원 단위로 매달 기부액을 설정한 후 적립된 포인트가 설정된 기부액보다 적을 경우 차액은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현재 기부처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림청녹색사업단,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5개의 기부처를 통해 고객이 선택하는 각 테마별 분야에 지원된다. 기부테마별 내용은 아프리카 가축지원, 저개발국 식수개발지원, 소아암어린이돕기, 농촌저소득층지원, 몽골사막 녹화사업지원 등이다. 현재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염소지원, 백혈병 어린이 수술지원, 농촌저소득층 개안수술, 몽골에 나무심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이밖에도 신한카드에서 내놓은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는 신용판매 이용액의 0.5〜0.8%를 ‘아름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이는 기부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제휴를 통해 내놓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롯데카드’는 사용액의0.2%를 복지기금으로 적립해 난치병환자를 돕는 데 사용한다.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가 나눔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출시한 ‘하나SK 구세군자원봉사자 체크카드’는 결제 금액 2만 원당 100원이 현금으로캐쉬백 되며, 매월 캐쉬백 된 총금액의 20%는 별도로 구세군 자선냄비에 자동 기부된다.실용성적인 측면을 고려한 ‘나눔쌀화환’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기때문에 과소비를 유발한다는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결혼식·개업식·취임식 등 각종 경조사에 장식용화환 대신 화환의 단점을 기부로 연결시킨 나눔쌀화환이사랑을 받고 있다. 나눔쌀화환은 이름 그대로 화환에 나눔쌀을 포함시킨 화환으로 축하나조의를 받는 사람이 쌀을 직접 소비하거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나눔쌀화환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만족도가 높아 더욱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연예인 팬클럽의 경우 콘서트나 뮤지컬, 제작발표회 등의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나눔쌀화환을 보내고 해당 공연이 끝나면 스타의 이름으로 어려운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팬들은 스타를 응원함과 동시에 스타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사회를만들어가고 있다. 응원을 받는 스타에게도 쌀화환은 본인 명의로 기부하게 되어 더욱 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나눔쌀화환은 나눔스토어(www.nanumstore.com), 쌀나눔화환(www.ssalnanum.com),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www.loverice.kr)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SNS를 통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소셜기부’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이나 기부 관련 아이디어 등을 SNS를 통해 소개하고, 그 호응 정도에 따라 후원금을 지원하는 소셜기부가 확산되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해 소통하던 누리꾼들에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사회공헌 효과를 달성하는 것이다.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Daum)이 진행하는 ‘희망해(hope.daum.net)’ 모금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그동안 각종 사회단체가주도한 일방적인 모금과 달리 네티즌 스스로 사회문제에 보다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모금이 가능하다.소외계층지원, 환경, 공익 등 누구든 모금 아이디어를 제안할수 있으며, 500명의 네티즌이 공감을 표시하는 서명만 하면 심사를 거쳐 모금이 진행된다. 다음도 네티즌의 자발적으로 모은금액의 일정비율만큼 기부금을 추가로 낸다. 최근에는 트위터등 SNS를 통한 기부로 영역을 확대해 모금 게시글을 자사 SNS인 ‘요즘’이나 트위터에 퍼 나르면 100원, 카페나 블로그에 스크랩하면 100원, 위젯을 달면 1,000원이 적립된다.CJ그룹의 ‘CJ 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는 소외된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나눔터로, ‘쉽고 즐거운 나눔’을 모토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하고 모바일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는 댓글만 남겨도 공부방 아동에게 교육 혜택이돌아가는 ‘SNS 소셜기부’, 전국 공부방에서 올라온 교육 제안서를 설정할 수 있는 ‘맞춤 제안서’, 기존 CJ도너스캠프 온라인사이트 내 기부자 서비스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기부 방식 역시 기존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기부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CJ도너스캠프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있으면 누구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도너스캠프’를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102011. DECEMBER 11


회원사 탐방㈜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사업을 이끄는 글로벌 강소기업㈜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반도체 IC(Integrated Circuit), IT(Information Technology), 각종 전자 부품의 특성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소모성 핵심부품인실리콘 러버 컨텍터(Silicone Rubber Contactor)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미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른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현재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일을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를 만나보자.●반도체 테스트 소켓 부품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2001년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가 창립될 당시에는 반도체 IC 패키지가 TSOP(Thin Small-Outline Package)에서 BGA(Ball Grid Array)로 변환되는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제품을테스트할 차세대 테스트 소켓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찍이 감지한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창립과동시에 개발에 들어갔다. 그 후로 3년여 동안 전 임직원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갔다.바로, 세계 최고의 ‘Silicone Rubber Test Socket Provider’가 그것. 그리고 마침내 임직원들의노력과 삼성전자의 도움에 힘입어 실리콘 러버 컨텍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개발 성공 후 세계 최고의 양산시설을 갖춘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에제품을 납품하며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해 왔다. 또한 성남시 벤처기업대상,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수상 및 각종 인증을 받으며 입지를 다져나갔다. 그리고 2007년 10월 1일코스닥시장에 1,000번째 상장기업으로 입성하는 등 성공의 행보는 계속됐다. 현재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Intel, Qualcom 등 200여 개 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실리콘 러버 테스트 소켓 사업분야에서 세계 1위의 회사로 성장했다.“올해가 창립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이내에 기업가치 1조 원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등극하겠습니다.”정영배 회장은 신규 성장동력으로 인간의 오감을 다루는 센서를 개발, 양산, 테스트하는 시스템을구축하여 새로운 생태계의 핵심부품 사업군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국가에 기여하는 것 또한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의 목표라고 강조한다.“저희의 경쟁력은 반도체 현업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영진과 Innovation, Speed, Creation에12


회원사 탐방㈜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도전하는 젊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실리콘 러버 테스트 소켓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사업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열정과 혁신활동으로 위기 극복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얻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를 두고 한 말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미래시장을 내다보고 개발한, 차세대 테스트 소켓의 타깃인 고객사들의 BGA패키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 특히 다양한 기능의 반도체 IC Chip들이 개발됨으로써 이를테스트할 테스트 소켓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정영배 회장은 지금까지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가 이룬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국내 최초로 새로운 차세대 콘셉트의 실리콘 러버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여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 핀 타입의 테스트 소켓은기계적 특성으로 반도체 패키지에 손상을 주고 소켓 생산 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하지만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의 ISC(Integrated Silicone Contactor) 테스트 소켓은 부드러운실리콘 러버를 소재로 사용하여 반도체 패키지에 훼손이 없을 뿐더러 제품 수명이 길다. 게다가생산기간이 짧아 원가 절감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 또한 전기적 특성이 우수해 초고속반도체 검사 시 정확성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창업 초기 3년 동안은 남들이 가지 않은 분야를 개척해야 했기에 많은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기술이어서 인프라는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개발자금과 인력마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열정이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정영배 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 한 번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2008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위해 1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신규 사업들이 모두 실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사업 분야의경기불황까지 겹쳐 매출 감소 등 최대의 위기를 맞았지만, 경쟁력이 부족한 사업 아이템을정리하는 구조조정과 혁신활동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위기의 순간마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진정한강자의 모습을 보여 왔다. 최근 일본의 경쟁사가 신제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국내 업체들이 실리콘러버 테스트 로켓 시장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 또한 시장방어는 물론 2위 업체와의 기술격차를 넓힐 수 있는 기술혁신을 빠르게 완성해 나가고 있다.● 불구족 애꾸눈 전사들의 현실이 될 꿈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가 반도체 테스트 공정의 핵심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있는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바로, 마케팅과 기술혁신이다.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국내외 주요 고객사들과의 밀접한 기술교류를 통한 마케팅 활동 및 고객의 가치추구를 위한기술투자에 집중하고 있다.“사훈이 ‘ Trust, Pride, Fun’입니다. ‘ Trust’는 고객과의 신뢰, ‘Pride’는 항상 업계 최고를 추구하는프로정신, ‘Fun’은 도전을 재미있게 즐길 줄 아는 인재를 의미합니다. 즉, 고객의 신뢰라는 가치를추구하고, 업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에 항상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도전하자는 의미를담고 있습니다.”이처럼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것을 좌표 삼아 흔들림 없이나아가는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성남시 소망재활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장애인 재활센터 등에 지원하고2011. December 15


회원사 탐방㈜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임원현황직 함성 명약 력담당업무상근 여부회장정영배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동준ENG 대표모토로라코리아경영총괄상근사장김정렬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DY엘텍Hynix영업총괄상근부사장이상동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Formfactor KoreaLG반도체기술제조총괄상근상무김종복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윌텍유니테스트연구소상근상무김규선명지대학교 전기공학과테스텍Hynix경영기획상근사외이사이의훈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영대학원現 Kaist Marketing 교수사외이사비상근감사김양수김양수 세무사 대표국세청감사업무비상근있으며, 앞으로는 관내 산학지원 장학금 제도 등을 실행하여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불구족 애꾸눈 전사’라는 저희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있습니다. ‘애꾸눈 전사’란 사람은 각각 긍정의 눈과 부정의 눈이 있는데 부정의 눈을 없애 버리고오직 긍정의 눈만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을 말하며, ‘~때문에’ 안 되었다는 이유 보다는‘~함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루었다는 종족을 의미합니다. ISC 임직원, 즉 불구족 전사들은아무리 힘든 미션이 주어져도 혁신을 통한 빠른 창조를 통해 미션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재무현황구 분 2010년2009년 2008년유동자산비유동자산자산총계유동부채비유동부채부채총계자본총계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313.2290.3603.548.71.350.0553.5282.980.346.7275.6265.3540.925.82.828.6512.3178.814.64.1Hot! Product338.7218.8557.539.61.441.0516.5220.317.129.3(단위 : 억원)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현재 R&D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기반기술을 구축, 해외시장에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 Total Test Solution Provider’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이를 통해 3년 이내에 해당 사업 분야에서 누구도 도전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진 최고의기술기업으로 성장하여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고, 나아가 10년 이내에 기업가치 1조 원의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이러한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의 계획은 단지 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머지않은 미래에현실이 될 것이 확실하다.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불구족 애꾸눈 전사들이 뜨거운 열정을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이에스테크놀러지의 불구족 애꾸눈 전사들이 이루어나갈파란만장한 성공기가 기대된다.ISC(Integrated Silicone Contactor)테스트 소켓반도체 디바이스의 패키징 기술은 점차작아지고 고속 신호에 적합한 구조로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 면적당신호를 주고받는 Lead의 수가 늘어나고Lead 간 피치(pitch)도 작아지고 있으며,이로 인한 신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반해 고객들은 마땅한 솔루션을 찾기가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 시장에서 큰비율을 차지하는 Spring pin의 경우 미세피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밀 가공으로 제작하여 제품 단가가 높은 데 반해, 미세피치일수록 주파수 특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ISC(Integrated Silicone Contactor) 테스트 소켓은 전도성 Powder를 실리콘 러버 사이에성장하여 전기적 경로를 형성시키는 구조로, 300um 이하의 피치 간격도 구현이가능하다. 특히 고속 신호 전달 특성이 수십 GHz대역으로 매우 우수하여 고속 디바이스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반도체 패키지의 새로운 트렌드인 BGA나 LGA의 경우 제품 Lead에 손상을 주지않으며, 제작 기간이 Pin 형태의 제품에 비해 매우 짧다. 최근에 Mobile용 반도체 제품의경우 400um 이하 피치에 수백에서 1,000개 이상의 Lead를 가진 패키지들로 매우다양한데, ISC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신규 ISC의 새로운 형태의 기술 개발•기존 테스트 소켓과 연계된 PCB, Insert와 단일 제품으로 융합된 제품 개발•ISC와 Spring pin의 조합으로 두 개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한 제품 개발•검사 장비의 Load Board 호환성을 위해 Scramble 기능을 가진 제품 개발•300um 이하 미세 피치 제품 개발162011. December 17


YOUI&연말특집 2011 코스닥협회Jump창립 12주년 기념•제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6월 29일)•코스닥 우수기업 초청 합동IR 개최(6월 29일)•마일리지 최우수 회원사 및 최우수자 시상식 개최(6월 29일)코스닥 전용펀드•노학영 회장, 김원식 상근부회장 코스닥 전용펀드 가입(9월 15일)- 코스닥 전용펀드 ‘LS코스닥밸류 증권투자신탁 1호’ 첫 가입키워드로 본2011 코스닥협회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스닥협회에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이 하나하나 밑거름이 되어 더욱 큰도약과 성장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다가오는 2012년의 희망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키워드로 본 2011년 코스닥협회의 발자취를따라가 볼까요.JumpAdieu 2011취임조찬세미나준법지원인 제도간담회•제7대 노학영 회장 취임(2월 23일)•제3대 김원식 상근부회장 취임(4월 13일)•제29~31차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 개최-제29차 :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4월 5일)-제30차 :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7월 13일)-제31차 : 이어령 문화부 초대장관(9월 21일)•법무부 장관 예방 및 준법지원인 제도 반대의견 제출(4월 14일)•지식경제부장관 간담회 실시(5월 25일)•대통령실 백용호 정책실장과의 간담회 참석(8월 18일)•준법경영 법제 개선단 회의 참석(7월 21일, 8월 23일)•준법지원인 제도 관련 상법시행령 의견서 공동 제출(9월 21일)•제12회 정기회원총회 및 임원 간담회 개최(2월 23일)•노학영 신임회장 기자 간담회 개최(3월 3일)•상반기 코스닥담당 애널리스트 간담회 개최(4월 6일)•신규상장법인 CEO 조찬간담회 개최(4월 26, 8월 18일)•중소기업분야 국민법제관 위촉식 및 간담회 참석(5월 11일)•중소기업관련 협회와의 간담회 참석(8월 25일)•하반기 코스닥담당 애널리스트 간담회 및 우량기업 CEO 초청 소규모 IR 개최(11월 28일)182011. December 19


YOUI&연말특집 2011 코스닥협회Adieu Jump 2011Jump대학 특강 성공한 코스닥 CEO 도전스토리코스닥저널코스닥 CEO 포럼개편•제1회 :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인하대학교(3월 15일)•제2회 :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국민대학교(5월 3일)•제3회 :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이사-부산대학교(5월 3일)•제4회 : ㈜아트라스비엑스 이종철 대표이사-건양대학교(5월 13일)•제5회 :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이사-충남대학교(5월 23일)•제6회 : 넥스콘테크놀러지㈜ 김종환 대표이사-홍익대학교(9월 20일)•코스닥저널 100호 발간(5월 5일)- 코스닥시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100호 특집 기념 좌담회 개최(4월 4일)•코스닥칼럼 신설(10월 5일)•코스닥 CEO 포럼 총동문회 하계세미나 개최(7월 15~16일)•제8기 코스닥 CEO 포럼 개최(8월 29일~11월 28일)•조직 개편(3월 1일)•홈페이지 개편(11월 16일)Adieu Jump 2011Adieu 2011사회공헌업무협약신설 연수성장 동력 지원•코스닥사회공헌백서 발간(3월 25일)•제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 개최(5월 30일)•미소사랑 후원회 후원금 전달- 한림화상재단, 삼동소년촌(7월 5일)- 가톨릭여성연합회, 들꽃청소년세상(7월 14일)- 베다니마을(7월 28일)- 얼굴성형정보연구소(9월 5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10월 18일)•한국산업융합협회와 업무협약 체결(3월 10일)•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5월 25일)•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11월 21일)•제1기 연결기준 K-IFRS 전문연수 실시(1월 25~26일)•코스닥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투자환경 조사단 개최(5월 15~20일)•2011 주석 작성 및 연결 K-IFRS 전문연수 실시(9월 27~28일)•제1기 세무전문연수 실시(11월 17~18일)•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이전설명회 개최(7월 22일, 10월 26일)•KOTRA 해외진출형 M&A 전략 설명회 개최(9월 6일)•KOSDAQ 상장기업 취업박람회 개최(11월 30일~12월 1일)202011. December 21


YOUI&협회 소식● 2011 KOSDAQ 상장기업 취업박람회● 제8기 코스닥 CEO 포럼 개최● 코스닥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2011년 하반기 코스닥 홍보·IR 담당 임원 워크샵개최2011 KOSDAQ 상장기업 취업박람회제8기 코스닥 CEO 포럼 개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CEO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코스닥 CEO 대상 전문교육과정인 ‘제8기 코스닥 CEO 포럼’을 매주 월요일 서울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개최했다. 주요 강의 과목과 강사는 다음과 같다.날짜 강의과목 강사11. 7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윤리경영과 Zero Tolerance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 김 기 찬Smart Mobile 경영전략KAIST 교수 김 성 희11. 14(Brand + Marketing) × Emotion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 이 장 우IFRS시대 숫자경영과 CEO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이 정 조11. 21Tech + Paradigm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 용 근첨단기술혁신 제품의 성공공식아모텍 부회장 유 승 삼11. 28 수료식 -코스닥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2011년 하반기 코스닥 홍보·IR 담당 임원 워크샵 개최본회는 코스닥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헤럴드경제 및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일자리창출, 코스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11월 30일(수)부터 12월 1일(목)까지 이틀간 ‘2011 KOSDAQ 상장기업취업박람회’를 코엑스 신관 1층 B1 Hall에서 개최했다. 30일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김석민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을 비롯해 김병규 코스닥협회 명예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병창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노태식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박춘구 에듀박스협회12 소식대표이사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코스닥 상장기업의 이미지 제고 견인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83개사의우수 코스닥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면접 부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영어 면접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카드로 본 취업 운세,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코스닥기업들과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자리를찾는 우수한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 채용박람회 기간 동안 총 2만 여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코스닥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였다.본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1월 21일(월) 한국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글로벌기술기업 창출ㆍ육성 및 국부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 확산 및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학영 코스닥협회회장과 김용근 KIAT 원장이 서명하였으며, 양 기관은 KIAT의 기술 확산(사업화)관련 지원 및 투자 제도를 코스닥협회 회원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협력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여 코스닥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일조할계획이다.본회는 11월 23일(수)부터 11월 24일(목)까지 1박 2일로 코스닥기업 홍보·IR담당임원을 대상으로 코스닥기업의 언론IR 지원 및 참가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코스닥 홍보·IR 담당 임원 워크샵’을윈체스트CC 서산(충남 서산 소재)에서 개최했다.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등 국내외경영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도 경제 및 증시전망’ 및 ‘증시침체기의 주가방어 전략’ 등 코스닥기업들의 위기 대응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스닥 담당기자와의 특별한 간담회 시간도 마련하였다.22 2011. December 23


YOUI&협회 소식● 본회 인터넷 홈페이지 Grand Open본회 인터넷 홈페이지 Grand Open본회는 지난 2006년 6월에 이어 5년 만에2011년도 코스닥 공시담당자 전문과정(보수교육) 개최제1기 세무전문연수 개최● K-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 2011년도 코스닥 공시담당자 전문과정(보수교육)개최● 제24기 주식전문연수 개최● 제1기 세무전문연수 개최● 2011년도 하반기 코스닥담당 애널리스트 간담회및 우량기업 CEO 초청 소규모 IR 개최● 2012 주식업무 수첩, 탁상용 캘린더 발간코스닥기업 관련 정보제공 메뉴를 대폭 추가하고,회원사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홈페이지를 개편하고 11월 16일(수)에 오픈했다.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회원사들의 지속성장을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우수 코스닥기업에게성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자 ‘성장지원센터’메뉴를 신설하고, ‘회원사 동향’, ‘회원사 경조사’,‘신규 회원사’, ‘코스닥기업 채용정보’를 추가하여회원사 관련 정보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내주변 코스닥기업’ 메뉴를 통해 코스닥기업의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44조 제5항 및 동시행세칙 제21조에 의한 의무교육인‘제1기 세무전문연수’를 11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2일간 본회 강당에서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협회에서 매월 발간해 오프라인으로만 제공되던 ‘코스닥저널’을‘2011년도 코스닥 공시담당자 전문과정(보수교육)’을 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울회계법인 오종원 회계사의 ‘코스닥기업 임직원이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한국거래소 정용조 과장의 ‘코스닥시장관련규정 개정내용’, 한국거래소 민경욱알아야 할 핵심 세무관리전략’ 14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코스닥상장법인SNS서비스를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팀장의 ‘퇴출 및 실질심사 사례’, 금융감독원 서창대 선임조사역의 ‘유통공시’ 등회계담당자 73명이 참석했다.K-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K-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를11월 3일(목)과 11월 10일(목) 총 2회에8과목 14시간의 강의로 진행되었다.차수 연수 날짜 참석인원 장소제6차 11. 2(수) ~ 3(목) 93명 한국거래소 별관 7층 강당제7차 11. 29(화) ~ 30(수) 92명 한국거래소 별관 7층 강당2011년도 하반기 코스닥담당 애널리스트 간담회 및 우량기업 CEO 초청소규모 IR 개최걸쳐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개최하였다. 본회와 금융감독원,제24기 주식전문연수 개최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공동으로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코스닥상장법인 및 유가증권상장법인 공시ㆍ회계담당 임직원 등 541명이참가했다. 세부강좌 및 개최현황은아래와 같다.협회12 소식강좌 주 제 강 사제1강좌제2강좌제3강좌제4강좌IFRS 최근 개정 동향IFRS 13 ‘공정가치측정’의 주요 내용 및 적용시유의사항IFRS 10 ‘연결재무제표’의 주요 내용 및 적용시유의사항IFRS 11 ‘공동약정’의 주요 내용 및 적용시유의사항허세봉 상무이사(삼정회계법인)김은경 선임연구원(한국회계기준)지병삼 이사(한영회계법인)최명근 선임조사역(금융감독원)회차 일 시 참석인원 장 소1회차 2011. 11. 3(목) 13:30~17:40 281명2회차 2011. 11. 10(목) 13:30~17:40 260명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제24기 주식전문연수’를 11월 22일(화)부터 11월 25일(금)까지 4일간 본회 강당에서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도회계법인 김정수 회계사의 ‘K-IFRS 도입관련 주요이슈’, 우리투자증권 최용호 부장의 ‘애널리스트의 기업가치 평가 기준’,금융감독원 이종기 수석조사역의 ‘발행공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윤진수 팀장의‘코스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 12과목 27시간으로 진행됐으며,코스닥상장법인 주식업무담당자 36명이 참석했다.본회는 11월 28일(월) 여의도에서 각 증권회사의 코스닥담당 애널리스트 및스몰캡팀을 초청하여 2012년 본회의 IR사업을 소개하고 아울러 ㈜에스텍파마와㈜AST젯텍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16명이 참석하였다.2012 주식업무 수첩, 탁상용 캘린더 발간본회는 주식업무담당자들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2년도 주식업무수첩과 탁상용 캘린더를 발간, 배부하였다.24 2011. December 25


YOUI&회원사 소식● 로보월드 참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첫선● 바이오시밀러 첫 임상 성공● 홈 에너지관리 제품 출시● ‘고객 감사 콘서트’ 개최● 10개월 만에 신용등급 ‘A’로 상승● LED 가로등 ‘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BIM Design Awards 2011’ 대상 수상● 상호 변경KOSDAQ 로보월드 참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첫선유진로봇(대표이사: 신경철)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세계 최대 로봇축제인 ‘로보월드2011’에서 10월 27일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 신제품을 처음으로공개했다. 2012년형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스마트 비전매핑방식으로 보다 정교한 내비게이션과 꼼꼼한 청소가가능하고 먼지 흡입성능도 기존보다 강화됐다. 2kg대무게와 8.9mm 두께로 편리성 면에서도 크게 향상된제품으로, 5월 독일에서 실시된 성능 테스트에서 청소로봇 성능 1위를 받은 ‘아이클레보 스마트’ 기술력을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25개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어 교육로봇 ‘로보샘’, 전국1,500여 곳의 유치원에 보급된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큐’ 등 10여 종의 로봇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있게 했다. 특히 유진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용 로봇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윌로우 개러지(WillowGarage)에서 개발한 로봇용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인 ROS와 지식경제부에서 개발한 한국의 로봇 소프트웨어플랫폼 OPRoS를 모두 탑재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활용 가능한 개발자용 로봇은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로봇플랫폼으로 연구기관 및 대학 관련 학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첫 임상 성공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복제의약품) 임상시험에성공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10월부터 1년간 20개국, 115곳에서 총 874명의 환자를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임상 과정에서만2,000여 억 원을 투자했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기간이종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 의약품을 말한다.이번에 임상에 성공한 관절염 치료제는 존슨앤드존슨(얀센)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다. 지난해 판매액이 7조 ‘고객 감사 콘서트’ 개최이트레이드증권(대표이사:남삼현)은 11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트레이드증권 고객 감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이트레이드증권이 고객에대한 감사의 마음을전하고자 마련한 문화 이벤트로써 김장훈, 조관우, 서영은, 조규찬, 김조한,마야가 출연했다. 콘서트 티켓은 ‘e-mail 명세서 변경 이벤트’ 참여 고객과 11월11일까지 1,000만 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200명씩 추첨을 통해지급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10개월 만에 신용등급 ‘A’로 상승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최세훈)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원화·외화 기준) ‘A 안정적’평가를 받았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A- 안정적’ 이후 10개월만의 신용등급 상승이다. 이번 기업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외신인도 향상과 금융거래비용 절감 효과를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요인을 △온라인 광고시장 내 사업역량 강화로 인한 안정적인 시장 지위 확보△‘DBPA(Digital Branding Performance Ad: 디지털뷰, 모바일, 웹 광고 등을결합한 종합 광고 상품)’ 등 수익기반 확대 전략 및 상품개발에 따른 영업안정성제고 △2010년 매출·수익성 향상 이후 실적 안정세 △풍부한 유동성, 선순환 ‘BIM Design Awards 2011’ 대상 수상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정영균)가 11월 25일 최신 건축설계기술 분야시상식인 ‘BIM Design Awards 2011’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건설, 건축산업의 선진화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활성화에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진주혁신도시에건립예정인 한국남동발전 신사옥은 설계부터 시공 및 유지 관리 단계까지BIM이 도입되는 프로젝트로 올해 초 설계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휴다임)이 1위로 당선돼 계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과정을 맡았다. 설계단계에서 개방형 BIM기술, 친환경 해석, 품질검토 등 최신BIM기술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BIM은 건축설계를 2D에서 3D로 한 차원높이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기술로 건설건축업계 전반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내년 4월경 식약청 허가를 얻은 뒤 곧바로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중중남미·아시아·중동 등 72개국에 허가 및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13년 상반기까지 전 유럽에 걸쳐동시에 제품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홈 에너지관리 제품 출시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 등을 꼽았다. LED 가로등 ‘iF 디자인어워드’ 수상우리조명지주(대표이사: 윤철주, 전풍)는 11월 1일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컬러원 커브(Kolour-One Curve)’가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상호 변경회 사 명 변경 전 회사명 주총결의일 사 유평안물산㈜ ㈜엔엔티 2011년 10월 31일회사 이미지 제고를위한 상호 변경스마트그리드 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이사: 조송만)은밝혔다.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양방향 원격검침 시스템(AMI)을 기반으로 설계한 홈행사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우리조명에너지관리 시스템(HEMS)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월지주의 LED 조명은 ‘2012 iF 디자인상(International16일 밝혔다. HEMS는 전기, 수도, 가스, 열량 등 각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가정에서 쓰는 에너지원의 실시간 사용량을 점검해 가정design) 조명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됐다.회원사소식12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 가구별 전기, 수도,가스 사용량을 시간별·위치별·기기별로 15분마다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에너지목표관리 및 수요반응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해외 시장을 겨냥해 해외에서 채택하고 있는 선불요금 관리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웃주민과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는 기능도 있어 홈 에너지관리 시스템 도입 효과를LED 모듈방식의 신개념 구조의 이 제품은 다양한장소에서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기적인 곡면 디자인으로 강한 바람이나우천 등 외부적인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어두운 도로나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기능 외에도 낮에는 부드럽고 포근한디자인으로 안전과 평화를 상징할 수 있는 오브제 역할을 하는 등 조명의극대화하도록 유도했다.실용성과 디자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262011. December 27


YOUI&신규상장법인TERA SEMICONCo., Ltd.㈜테라세미콘매 출 액467억 7천만 원순 이 익58억 6천만 원● 회사소개당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분야의 양산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고르게분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출에 있어서도 균형을 이루고 있어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하고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및 비메모리 분야에까지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장비군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MOLED, LTPS LCD, 3D TV에 적합한 Oxide TFT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하였습니다. 아울러 차세대 새로운 시장창출이 확실시되는 FlexibleAMOLED에서도 시장을 선점하였습니다. 태양전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인 CIGS공정장비로 향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고도의 온도제어기술과 증착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챔버 설계 및 제조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당사는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균형 있는 사업영역을 구축하며 선도해나갈 것입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반도체 반도체 분야의 제품군은 한 번에 100매 이상의 웨이퍼를 처리하는 수직형 배치 방식의회사소개설립일자 2002년 3월 12일대 표 자 장택용업 종 반도체/AMOLED 장비소 재 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164-5종업원수 239명대표전화 031-831-2500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467억 7천만 원*순 이 익 58억 6천만 원홈페이지 www.terasemicon.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2002. 03. 테라세미콘 설립2003. 03. 벤처기업 인증2004. 03. 기업부설연구소 인가2007. 08. 신공장 준공2007. 12.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타(ATC) 지정2008. 01. 450mm 초고온 열처리 장비 수출2008. 06. 4G 결정화 system 수출2009. 07. 지식경제부 주관 신성장동력Smart Project 국책과제 선정열처리 장비와 박막을 형성하는 수직형 배치 방식의 LPCVD 장비가 있습니다. 저온영역대부터 초고온 영역까지 정밀한 온도제어의 기반기술과 독창적인 챔버 구조에 의한안정적인 장비 성능으로 다양한 고객, 다양한 공정의 품질수준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디스플레이 반도체에서 확보한 고도의 온도제어기술을 근간으로 하여, 디스플레이에서요구되는 대면적화 기술을 접목하였습니다. 여러 장을 동시에 처리하는 수직형 배치 방식과독창적인 구조의 열원으로 승온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Flexible AMOLED 분야에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양산장비 납품을완료하였습니다.태양전지 태양전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CIGS 공정 중핵심장비인 Selenization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확보한 온도제어와대면적화 기술에 맹독성 화학물질을 제어하는 기술, 부산물 처리 기술이 추가되는 Selenization장비 개발은 국가 R&D 전략 기획단 국책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3년 이후또다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있어서 매출을 이끌 제품군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Interview● 테라세미콘은 2002년 반도체 및 첨단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TheOnly One Company가 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테라세미콘은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을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원천기술을 발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IT산업의 핵심분야라고 할수 있는 반도체와 AMOLED 그리고 차세대 박막태양전지 제조용 전공정 장비분야에서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 우뚝 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2010. 08. 6G 차세대 고품질 디스플레이용 TFT Back-plane양산장비 개발(지식경제부장관상)2011. 03. 8G 대면적장비 개발 시작(S사 공동과제)2011. 07. 국책과제 ‘CIGS 박막 태양전지 개발 및관련 설비 개발’(삼성SDI Consortium 선정)2011. 07. 7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표창(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 비 전테라세미콘은 젊은 벤처 엔지니어들이 모인 ‘Dynamic Company’입니다. 반도체, AMOLED,태양전지 장비를 제조하는 좋은 회사가 되기보다 세계에서 유일한 ‘ The Only Company’가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회사입니다. 차세대 IT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한계점을 깊이 성찰하여 혁신적인 개념의 새로운 장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양산장비로서의 생산성을 겸비하면서도 기존 장비와 차별화된 고부가 장비의 지속적인 개발로장택용 대표이사반도체, AMOLED, 태양전지 장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28 2011. December 29


YOUI&신규상장법인CNPLUS Co., Ltd.㈜씨엔플러스매 출 액415억 2천만 원순 이 익46억 8천만 원● 회사소개당사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Mobile, Display, 노트북용 커넥터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삼성, LG, HITACHI, NIDEC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연평균104%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 매출액 415억 원, 수출액 2,000만 달러를기록하였으며, 2011년에는 신제품 출시 및 신규사업의 활성화 등을 통해 550억 원의 매출 달성을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2년에는 73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당사는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매출액 대비 5% 이상의 R&D에 매진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회사소개설립일자 2003년 11월 10일대 표 자 한무근업 종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제조업소 재 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722종업원수 175명대표전화 032-813-0970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415억 2천만 원*순 이 익 46억 8천만 원홈페이지 www.icnplus.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정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Mobile용 커넥터와 초고속 전송 커넥터의 개발이 완료단계에있는 등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향후 커넥터 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커넥터는 회로 안에서 두 전도체를 이어주는 부품입니다. 이는 한 전도체에서 다른 전도체로전류가 흐르게 함으로써 회로 고유의 역할을 하게 돕는 기능을 합니다. 당사의 주요제품은 TV,ODD 등의 대량생산 제품에 적용되는 커넥터이며,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범융 부품입니다.Interview● 씨엔플러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글로벌 커넥터 기업 중심의 커넥터 시장을 고객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시켰으며, 이를 통해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아울러 기존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신제품·신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씨엔플러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세계 최고의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인재 중심의경영을 이어갈 것입니다.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의 발판으로 삼아세계 최고의 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한무근 대표이사주요연혁2003. 11. 법인 설립2004. 04. 벤처기업 선정(증소기업청)2006. 07. 씨엔플러스 전자(소주)유한공사 설립(중국 소주)2007. 04.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08. 08. 이달의 엔지니어상 장관상 수상(교육과학기술부)2008. 08. 전자부품기술대상 동상 수상(지식경제부)2009. 10. 벤처기업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벤처기업협회)2009. 12. 기술창업선도기업 표창(중소기업청)2010. 03. 일본 동경사무소 설립2010. 04. 2009년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지역고속성장 500대기업 선정2011. 07. 글로벌 IT CEO상 수상(지식경제부)2011. 10. 전자.IT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지식경제부)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 비 전당사는 다국적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커넥터 시장에서 해외 선진기술에 대한 국산화를 통해부품소재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글로벌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금번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2013년 매출액 1,000억 원 달성, 2020년 매출 1조 원 달성을이룸으로써 세계적인 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발전이 임직원 모두의 발전으로 이어져 모든 직원들이 행복을 느끼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고자합니다.302011. December 31


YOUI&신규상장법인Shin-Heung MachineCo., Ltd.㈜신흥기계매 출 액605억 3천만 원순 이 익48억 1천만 원● 회사소개당사는 자동화물류시스템 전문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래 자동화물류시스템분야에서 꾸준히제품생산 및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자동화물류설비부문에서 자체 생산력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서울 본사에서는 기술연구소의 개발인력 등이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주 1개 공장,충주 2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매출액 60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당사는 1978년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자회사인 료주엔지니어링사와 자동창고 관련 기술제휴를계기로 자동화물류설비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생산·공급하고 있는 제품은공장자동화를 위한 산업설비 자동화시스템입니다.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등의 사업부문을Interview● 오늘날 고객의 제품수요가 다양해지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이확대되면서, 물류 정보화에 대비하기 위한 첨단 자동창고 시스템이 기업 경쟁력 제고의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물류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며 이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업체로 성장한 신흥기계는 우리의 기술이 곧 국내의 표준으로자리 잡아 가고 있음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흥기계는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통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글로벌 통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있습니다.권순욱 대표이사회사소개설립일자 1972년 4월 13일대 표 자 권순욱, 정규응업 종 자동화물류시스템 제조업소 재 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3삼환까뮤빌딩 9층종업원수 170명대표전화 02-2090-9200기업구분 제조기업*매 출 액 605억 3천만 원*순 이 익 48억 1천만 원홈페이지 www.smck.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1972. 04. ㈜신흥우드워크 설립1987. 01. ㈜신흥기계로 상호 변경1998. 10. 자동창고 특허 등록2000. 08. 수출유망 중소기업체 선정2005. 11. 제42회 무역의 날(1천만불탑) 수상2006. 12. AS/RS 해외CE인증서 취득2007. 08. 대표이사 변경 및 최대주주 변경2008. 03.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2009. 05. 자산 재평가 및 주식 액면분할2007. 11. 유망중소기업 선정 (인천광역시)2010. 11.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주요시장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산제품과 공정에 맞는 각종 자동화전용기, 자동반송시스템,로봇 및 응용장비, 자동창고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비 전자동화물류시스템시장의 경우 국내시장의 규모가 작은 반면, 자동화설비시장은 1조 원이상의 시장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사는 2008년 타이어 및 화학공정의 자동화물류설비공급을 시작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경험을 통해 해외 식음료회사의 생산공정과자동화창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첨단 시스템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습니다.해외시장의 경우 동남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에 이미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이며, 시장확대를 위해 각 나라의 문화 및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연구·관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및 동남아시장은 신흥시장으로서 자동화창고를 중심으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신흥기계는 이 지역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322011. December 33


YOUI&신규상장법인CQV Co., Ltd.씨큐브㈜매 출 액181억 9천만 원순 이 익23억 4천만 원● 회사소개당사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진주광택안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0년 설립 이래, 2001년1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0년 182억 원에 이르기까지 매년 20~40%의 꾸준한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08년부터 조명재료에 대한 신사업을 추진하여 포트폴리오를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신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인 판상알루미나펄은 전 세계에서 Merck 社 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현재 당사에서도 개발을 완료하여 현재 Pilotline을 생산 중에 있으며, 2012년까지 양산 설비라인을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계획입니다. 당사의 주력제품인 진주광택안료는 High Performance Effect pigments 시장에속하며, 2009년 기준 동시장의 전 세계 매출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 생산규모는 약 10만 8천톤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High Performance Effect pigments 시장은 다시 Aluminum andBronze 시장과 Pearlescent pigments 시장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Pearl pigments가 2009년매출기준 약 29.8%, 생산량 기준 4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Interview● 씨큐브는 국내 고유 기술의 진주광택안료를 생산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Effectpigments 시장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코스닥시장에 이제 첫발을내딛었습니다. 고객·주주·종업원의 만족과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씨큐브는 고객의요구에 부응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도에 그치고 마는 최초의 제품이 아닌 몇 번이고검증을 통해 완성되는 최상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을 실현하겠습니다.씨큐브를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우선되는 고객만족경영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장길완 대표이사회사소개설립일자 2000년 10월 20일대 표 자 장길완업 종 무기안료 및 기타 금속산화물 제조업소 재 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 450종업원수 104명대표전화 043-531-2500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181억 9천만 원*순 이 익 23억 4천만 원홈페이지 www.cqv.co.kr✽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2000. 10. 1 스카이케미칼㈜ 설립2001. 04. 1 미국 및 유럽지역 Distributor 계약체결2001. 05. 1 Sun Chemical 공장 준공 및 공장등록 완료2001. 07. 1 Synthetic Mica Pearl(SMP) 시제품 생산2002. 05. 1 기업부설연구소 인가2004. 01. 1 Sun Chemical 화장품용 안료 한국1 Distributor 계약 체결2005. 03. 1 씨큐브㈜로 상호 변경2006. 10. 1 품질경영체제 KS Q ISO9001 : 2009 인증,1 환경경영체제 KS Q ISO14001 : 2004 인증2008. 11. 1 2008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2009. 07. 1 본사 및 공장 신축 이전1(충북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 450번지)2010. 11. 1 2010년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2011. 11. 1 코스닥시장 상장2009년도 기준 전 세계 Pearlescent pigments 시장은 매출규모 약 7천억 원, 생산량 4만5천톤에 달합니다. 2010년도 기준 국내시장 규모는 매출액 372억 원 수준이며, 당사는 약 8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2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30% 이상의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일반 산업용 화장품용 자동차용Natural 제품군 : 높은 가격경쟁으로 저가의 경쟁사 제품과도 저가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Synthetic 제품군 : 전 세계 합성운모펄 시장의 리더로서 고급 진주광택안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Axion :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Chaos : 높은 채도와 높은 백색도를 장점으로 합성운모진주광택안료 시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입니다.Multiorora : 전 세계 최초로 합성운모를 기질로 하는 변색안료로 변색안료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신규사업인 세라믹 조명 재료의 경우 세라믹 유전체 전극을 이용한 조명 재료의 개발로사업영역의 확대가 기대됩니다. 신제품은 ‘판상 Alumina펄’로 첨단 진주광택안료 제조 기술력확보와 새로운 수익 창출이 예상됩니다.● 비 전당사는 상장 원년을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진주광택안료가 속해 있는 전 세계 Effect pigment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새로운 제품 개발에 소홀하지않고, 신사업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로 향후 2년 안에 매출 500억 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할것입니다. 향후 5년 안에 1,0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34 2011. December 35


YOUI&신규상장법인TechWing, Inc㈜테크윙매 출 액순 이 익745억 원140억 원● 회사소개테크윙은 2002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반도체메인 테스트 공정에 필요한 핵심검사장비인 반도체테스트 핸들러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사 및연구소는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시에생산공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메모리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개발에 주력한 결과 2011년현재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라섰으며, 앞으로는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와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시장에 진입하여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회사소개설립일자 2002년 7월 18일대 표 자 심재균업 종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반도체 테스트 핸들러)소 재 지 본사: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01-81공장: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545종업원수 211명대표전화 031-379-8000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745억 원*순 이 익 140억 원홈페이지 www.techwing.co.kr✽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온도환경을 제공하며, 테스터의 검사결과에 따라 양품과 불량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매우중요한 핵심 검사장비입니다. 과거에는 일반 D램이 주 검사 대상이었다면, 최근에는 낸드플래시 등 모바일 관련 반도체 소자가 주검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소자의 종류가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이를 검사하는 테스트 핸들러도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경쟁사 대비 기술력에서 앞선 테크윙의 테스트 핸들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올해 개발이 완료되어 2012년 시장에 진입하게 될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또한 앞선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지금까지 테크윙은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만을 전문으로 제조해 왔습니다. 반도체 테스트핸들러란 반도체 Final Test 공정에서 주검사장치인 테스터에 반도체 소자를 이송하고, 테스트Interview● 테크윙은 창업 이래 반도체장비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진정한 보람”이라는 마음가짐으로고객지원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 개가 넘는 주요 반도체 소자 업체에 제품을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 진입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위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더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심재균 대표이사주요연혁2002. 07. TechWing 설립2004. 04. 벤처기업 인증2006. 12. 경기도 화성시 신 공장으로 이전2010. 07. 제2공장 안성사업장 준공2010. 11. 3,000만불 수출의 탑 및대표이사 산업포장 수상2010. 12. 중진공 2010년 모범중소기업인 및월드클래스기업 선정2011. 10. 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 선정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TWS7 S-7 BOST● 비 전테크윙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계획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적극적인 시장 선점 및 신제품 프리미엄으로 매출과 이윤의 극대화를 달성하겠습니다. 또한내부적인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는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입니다. 테크윙은 차별화된 앞선 기술력과 다변화된거래처를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향후2~3년 안에 매출 2,0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노력하겠습니다.36 2011. December 37


YOUI&신규상장법인iTEST Co., Ltd.㈜아이테스트매 출 액순 이 익955억 8천만 원139억 3천만원● 회사소개아이테스트는 반도체를 사용하기 전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반도체 테스트 업체입니다. 주력사업인 반도체 테스트란 테스트 장비와 프로그램을 사용해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기능, Device신뢰성, 품질 Grade 판별 등을 하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력 및 품질력을 요하는 사업입니다.아이테스트는 국내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와 시스템 복합반도체칩(MCP) 테스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매출 규모에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10위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후지쯔 등 글로벌반도체 생산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25%의 매출성장세를 보이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회사소개설립일자 2001년 7월 27일대 표 자 김진주업 종 전자집적회로제조업소 재 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136-1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 477번지종업원수 421명대표전화 031-645-7564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955억 8천만 원*순 이 익 139억 3천만 원홈페이지 www.itestsem.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생산된 웨이퍼를 칩 형태로 조립하는 어셈블리 공정과 최종 생산품의 이상 유무 및 Device신뢰성, 품질 Grade 등을 판별하는 테스트 공정별로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이 중 국내테스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국내반도체 테스트 시장을 이미 선도하고 있는 아이테스트가 구조 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아이테스트는 특히 최근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추세에 따라 고부가가치인 복합반도체칩(MCP)테스트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테스트 하우스입니다. 아울러 어셈블리 업체와의 전략적제휴로 패키징부터 테스트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 극대화를 실현시키고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아이테스트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테스트입니다. 최근 반도체 업종의 트렌드는 공정별전문화입니다. 이에 따라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공정과 설계된 웨이퍼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공정,Interview● 아이테스트는 2001년 반도체 테스트 전문회사로 설립된 이후, 국내 테스트 시장의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테스트 업계에서의 독보적인 규모와 뛰어난 기술력으로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메모리와 비메모리, Wafer와 Final 등 현존하는 모든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한 국내 최초·최대의 테스트하우스이기도 합니다. 아이테스트는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또한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진주 대표이사주요연혁2001. 07. 법인 설립2002. 03. 시스템반도체 Test 시작2005. 12.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및 INNO-BIZ 인증 획득2006. 08. 프로테스트 인수합병2006. 09. 삼성전자 System LSI Test 시작2007. 12. 덕평 사업장 신축2008. 10. Power Management IC Test 시작2009. 0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후지쯔 MCP Test 시작2009. 11.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2010. 11.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 비 전아이테스트는 이미 국내 반도체 테스트 시장 1위의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을 확충하고, 시설투자를 보강하여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의 해외시장을적극 개척하고, 더 나아가 반도체 테스트뿐만 아니라 반도체 후공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38 2011. December 39


YOUI&신규상장법인Semisysco Co., Ltd.㈜쎄미시스코매 출 액순 이 익107억 원39억 원● 회사소개2000년에 설립된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장비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에 기반을두고 매진해 왔습니다. 창업 이후 수년간 기술개발에 전력하여 진입 장벽이 높은 반도체 및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분야의 전 공정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으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와같은 세계 일류 LCD 메이커의 일부 양산공정에 100% 공급 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중국,일본, 대만, 미국 및 유럽 등에 수출 중이며,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반도체 및 LCD 산업이 경쟁력을갖게 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수출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전형적인 하이테크 기반의강소기업입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Smart-EPD(플라즈마 식각종료점 검출장치) 반도체·LCD·OLED 제조공정의 핵심인 플라즈마를발광분석법을 이용, 해당 막질의 제거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장비로써 당사가 처음으로국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국내 LCD 시장점유율 100%를 달성 중이며,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Interview●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의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이 처음으로만나는 회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선보이고 있습니다. 분광기 및 광학계 설계기술과 알고리즘 제작기술 등 원천기술을토대로 새로운 적용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8개국에수출하는 등 작지만 강한 회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국내 AMOLED 시장, 향후 전개될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비하여 꾸준히 준비를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검사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작은 기업이 이룩한 세계적인회사소개설립일자 2000년 10월 13일대 표 자 이순종업 종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제조업소 재 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942번지종업원수 58명대표전화 031-237-3425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107억 원*순 이 익 39억 원홈페이지 www.semisysco.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2000. 10. ㈜쎄미시스코 법인설립(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연구개발/제조)2001. 02. 기업부설 ‘공정기술연구소’ 인가(산업기술 진흥 협회)2001. 09. 기술평가 우수기업, 벤처기업 인증(중소기업진흥공단)2002. 07. Inno-Biz 기업으로 선정(중소기업청)2007. 06 . 경기도 ‘특허 스타기업’ 지정(경기 테크노파크)2008. 10. ‘중소기업 기술혁신상’ 수상(국무총리)2008. 1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교육과학부 장관)2010. 03. 중국 사무소를 안휘성 합비로 이전2010. 05. ‘발명의 날’ 유공자 포상(국무총리)2011. 03. 북경사무소 개설2011. 06.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경기도)2011. 08.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Smart-HMS(실시간 미세진공리크 검출장치) Smart-HMS는 진공장비의 공정 챔버에 외부공기유입 여부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장비입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진공시스템불량에의해 발생할 수 있는 공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새로운마켓을 창출하여 우리나라 반도체·LCD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수행하고 있습니다.유리기판 검사장치 LCD 또는 OLED의 제조공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기판의Crack·Chipping·Particle·굴곡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장비입니다. 유리의 제조공정상의불량부터 제조공정라인의 반송 중 필연적으로 야기되는 문제 등의 복합검사를 수행하는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진출하여 신규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비 전쎄미시스코는 반도체부문의 공정진단시스템으로 시작해 현재는 반도체, LCD, OLED를아우르는 공정진단 및 검사솔루션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제조기업은 물론 세계 각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당사는 분광 관련 기기 및 비전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광학계 설계 구현 기술, 초고속영상처리와 각종 연산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관련 통신과제어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기술들은신개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관련 소자제조공정이복잡화되는 추세에 비추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이순종 대표이사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40 2011. December 41


YOUI&신규상장법인YG EntertainmentCo., Ltd.㈜와이지엔터테인먼트매 출 액447억 7천만 원순 이 익97억 7천만 원● 회사소개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음반제작 및 공연기획을 주목적으로 1998년 2월에 ㈜양군기획으로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01년 4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법인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음반,음원, 공연, 작곡 출판, 저작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방송, 광고, 영화 등의 영상물에 삽입되는음악 등 아티스트의 음원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음악사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습니다.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지누션, 세븐, 거미, 빅뱅, 싸이, 2NE1, 타블로가 활동하고 있으며,연기자로는 정혜영, 강혜정, 구혜선, 유인나가 있습니다.다양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신인을 발굴·교육하고 아티스트의 콘셉트에 맞는 곡을 선정하여음반을 기획,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국내외 유통 전문사와음원, 음반 및 콘서트를 기획하여 수익을 창출하게 되며, 캐릭터 및 게임 등 수익원이 다변화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방송매체의 등장뿐 아니라 모바일 온라인 등의 플랫폼의 진화로 점차파생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 비중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있습니다.Interview●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설립 이래 ‘YG Familism’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속아티스트와 전 임직원이 현재 YG의 모습을 이루어냈습니다. 이후에는 투자자 모두를 저희의‘Family’로 생각하고 회사 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회사의 성장과더불어 우리 사회의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좋은 사회공헌활동들도 함께 펼칠 것을약속드리며, 이미 ‘With 캠페인’을 통해 첫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국내외 파트너십을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노력하겠습니다.양민석 대표이사회사소개설립일자 1998년 2월 24일대 표 자 양민석업 종 제조업소 재 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97-5종업원수 109명대표전화 02-3140-1104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447억 7천만 원*순 이 익 97억 7천만 원홈페이지 www.ygfamily.com✽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1997. 02. MF기획 설립1997. 03. 지누션 데뷔1998. 11. 원타임 데뷔2001. 04. 대표이사 양민석으로 변경2001. 05.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법인명 변경2003. 02. 거미 데뷔2003. 03. 세븐 가수 데뷔2006. 08. 빅뱅 가수 데뷔2007. 01. YG Entertainment Japan 설립2009. 07. 2NE1 가수 데뷔2010. 07. 빅뱅 UN 글로벌 유니티상 수상2011. 11. 빅뱅 2011 MTV EMA(유럽뮤직어워드)WORLD WIDE ACT 수상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 주요사업·주력제품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설립 이래 종합 콘텐츠 제작에 주력해 왔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재능 있는 신인을 선발해 왔으며 10여 년의 노하우로 정립된 당사만의 체계화된 커리큘럼을통해 이들을 최고의 아티스트로 키워왔습니다. 그 결과 가수와 연기자를 아우르는 탄탄한Pipeline을 확보했으며, 이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음원, 음반, 공연, 방송, 해외활동 등 다양한콘텐츠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차후 당사의 코스닥시장 상장과 더불어 일본 외 해외시장 개척과신인 발굴에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비 전최고의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써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모두‘Familism’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We are One & No. 1.”지난 15년간 최고의 음악을 제작하였고,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하였으며, 2006년 빅뱅,2009년 2NE1의 데뷔 및 유닛 활동으로 수익모델이 다양화되었습니다. 2010년 일본시장의본격적인 진출로 해외 매출이 증대하고 있어 향후 Global Leading Content Provider로 성장할것으로 기대됩니다.42 2011. December 43


YOUI&신규상장법인EMNET INC.㈜이엠넷매 출 액순 이 익226억 원41억 원● 회사소개2000년에 설립된 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사업 전문기업으로, 현재 온라인 검색광고시장점유율 11%를 기록하고 있는 1위 기업입니다. 특허 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광고 제안에서 운영,분석, 관리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애드센터, 애드인사이트’ 등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여 인터넷마케팅 통합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대구 지사를 통해 국내 영업조직을 확대하고있으며, 일본 지사와 중국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습니다.2007년에 설립된 일본 지사는 현지화에 성공해 연평균 1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최근 3년 평균 1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이엠넷은 2010년 매출액226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1년 상반기 매출액 127억 원,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이엠넷은 광고주에게 광고 제안에서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광고관리시스템을Interview● 지난 10년 간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 온라인광고시장 비중은 21%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엠넷은 이러한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검색광고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검색광고시장 비중은 전체 온라인광고시장의 약 62%를 차지할 만큼 활성화되어 있는 데 반해 일본, 중국 등은 현재 20%대에머물고 있어 매우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입니다. 해외시장에서 마케팅을 할 때 코스닥시장상장사로서 얻을 수 있는 공신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으로서 해외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고자 합니다.김영원 대표이사회사소개설립일자 2000년 4월 20일대 표 자 김영원업 종 인터넷 마케팅 관련 소프트웨어개발 및 마케팅 컨설팅소 재 지 서울 구로구 구로동 182-4대륭포스트타워 3차 7층종업원수 320명대표전화 02-2277-8877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226억 원*순 이 익 41억 원홈페이지 www.emnet.co.kr✽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2000. 04. ㈜이엠넷 법인 설립2000. 05. 디지틀조선일보와 전략적 제휴 체결2001. 05. 야후 소호 마케팅 에이젼시 계약체결 및사이트 오픈&운영2003. 01.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사㈜NWM 공동 설립(현 나무커뮤니케이션)2005. 04. 네이버 클릭초이스 공식 광고대행사 선정2005. 09. 야후 오버추어 최우수대행사 선정2006. 02. 국내 최초 구글 리셀러 선정2007. 07. 이엠넷 일본지사 설립2008. 07. 이엠넷 부산지사 설립2008. 11. 광고 관리 솔루션 4건 특허 획득(특허청)2010. 03. 이엠넷 중국법인 설립2011. 04. 이엠넷 대구지사 설립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검색광고 데이터는 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많은 양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필요한데 이엠넷은 특허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통합 광고관리 솔루션 ‘애드센터’, 홈페이지 로그분석 솔루션 ‘애드인사이트’, 경쟁사 광고 현황분석 솔루션 ‘키홀더’, 브랜드 관리 솔루션 ‘브랜드매니저’, 계정관리 솔루션 ‘애드에디터’ 등 8개이상의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터넷 마케팅 통합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 전국내 시장에 비해 일본, 중국, 미국 등의 검색광고 시장은 아직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일본 지사의 성공은 이엠넷의 시스템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이에 따라 향후 중국과 미국의 검색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모바일 기기를 통한 검색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44 2011. December 45


YOUI&신규상장법인SINJIN SM Co., Ltd.㈜신진에스엠매 출 액순 이 익378억 원61억 원● 회사소개신진에스엠은 국내 표준플레이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도 기업입니다. 1991년 신진엔지니어링으로설립됐으며, 2001년 신진에스엠으로 법인 전환 후 국내 최초로 플레이트 산업 표준화를달성했습니다. 주력 사업은 표준플레이트 사업으로 약 4,200가지의 규격별 표준플레이트 제품을생산, 국내외 기계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트 전용 정밀가공 설비를 생산하고있으며, 원형톱날, 브라켓 등 소모성 제품을 국내외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신진에스엠의 경쟁사 대비 가장 큰 강점은 표준플레이트 생산설비를 직접 개발 및 생산(관련지적재산권 19건)하여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고속절단기, 평탄교정기, 양면가공기 등 앞선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생산하고 있으며, 전 생산라인 공정에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경쟁사 대비 높은 진입장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신진에스엠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 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대량생산에 성공하였고, 원재료 유실율을 최소화한 높은 기술력으로 생산원가 절감을 달성하여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Interview● 표준 플레이트 선도 기업인 신진에스엠은 창업주이신 김영현 회장님의 인본주의적이고진취적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중 최고의 기술력과 사업 추진력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성취와 발전이 곧 회사의 질적 향상을 가져다준다는믿음으로, 직원의 능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이러한 경영 목표 아래 신진에스엠은 믿음과 신뢰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있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공정 개선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동종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 나갈 것이며, 기술 경쟁력과 임직원간의 끈끈한 신뢰를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신진에스엠의김홍기 대표이사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회사소개설립일자 2001년 7월 18일대 표 자 김홍기업 종 표준플레이트소 재 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금덕리 845 장계농공단지종업원수 127명대표전화 031-369-7400기업구분 중소기업*매 출 액 378억 원*순 이 익 61억 원홈페이지 www.sinjin-sm.co.kr✽표시는 회계연도 [2010. 01. 01 ~ 2010. 12. 31] 기준주요연혁1991. 09. 신진엔지니어링 설립2001. 07. ㈜신진에스엠으로 법인 전환표준 플레이트 사업 개시2002. 09. ㈜신진에스엠 부설연구소 설립2003. 04. 산업자원부 주관 청정생산기술사업 성공2004. 10. 무인자동화line 안정화2005. 10. ㈜신진에스엠 장수공장 설립2005. 11. 특수강 표준 플레이트 사업 개시2006. 01. 지점 설치(경기도 화성시)2007. 08. SUS 표준 플레이트 사업 개시2009. 01. 신진에스엠 재팬 제조 자회사 설립(일본)2009. 11. 알루미늄 표준 플레이트 양산전 생산line 자동화 시스템 구축 완료2010. 08. 해외 대리점 개설(싱가포르)2011. 11. 코스닥시장 상장26.06%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2010년 상반기매출액 173억 원 대비 33.73%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주요사업·주력제품신진에스엠의 표준플레이트는 기계장치 산업의 기초 소재로 금속제품, 일반기계, 전기기계,수송기계, 정밀기계 등 전방산업과 공장기계, 공구, 철강산업 및 기타 소재산업, 열처리 및표면처리, 유통업 등 후방산업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표준플레이트란 기계산업내에서 가장 기초적이며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금속가공물’로국내시장에서는 소규모 업체들이 비규격화된 주문생산방식의 플레이트를 생산하여 판매하고있습니다. 이에 반해 신진에스엠은 주문생산방식이 아닌 두께, 폭, 길이 등을 규격화하여판매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국내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 전표준플레이트 산업은 전기, 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 자동차, 화학,플랜트설비 외에각종 공장자동화설비에서 소비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진에스엠은 축적된표준플레이트 관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1차 플레이트 가공사업에서 1, 2차를아우르는 플레이트 가공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표준플레이트기술을 응용한 기계공구, 기계 가공장비 등 신규 사업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일본법인 및 싱가포르 대리점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대, 글로벌 플레이트 산업내 표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현재 1차 표준플레이트 가공사업의 매출 신장과 더불어 FA용 Mechanical 표준부품 사업,기계 가공장비 사업, 기계공구 사업 등의 다각화 신규사업 진출과 동탄산업단지 내 제3공장설립으로 인한 생산역량 강화 등이 중장기 사업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46 2011. December 47


YOUI&Love & Share후손에게 물려줄문화재와 같은 기업 가치 추구㈜한글과컴퓨터㈜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 이홍구, 이하 한컴)는 미래를 만들어갈 IT의 선두기업으로 남아야 한다는 명제를 살려,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재와 같은 기업’으로 그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어서 사회공헌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글을 사랑하고 문화재를 지켜간다는 소명의식이 기업문화에 자리 잡고 있어, 이와 연관된 다양한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이자, 글로벌오피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컴은, 한글의 근간이자 민족의 뿌리인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켜가는 과정을 사회공헌활동에 담아가고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시인 이상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후원한컴은 ‘한컴오피스 2010’ 제품과 연계한 일명 ‘이스터 에그’ 문화재 후원캠페인을 실시했다. 고객들이 제품에 숨겨진 초청 메시지를 찾아 글을 남기면1인당 20,100원의 문화재 지킴이 후원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20,100,000원의 문화재 후원 기금이 조성되었다. 전달한 후원 기금은 2010년천재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고 있는 ‘시인 이상 문화공간조성사업’에 전달되어 서울 통인동 집터 복원 기금에 사용되었다. 이 밖에다양한 문화단체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청소년 전통놀이문화 체험행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 청소년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함으로써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자는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높이고 유·무형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대왕릉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한컴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맺고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 지킴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컴 임직원들은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을 찾아 참배하고 재실 창호문의 창호지를 제거하는 등 왕릉 주변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세종대왕릉 참배객들의 쉼터가 될 수있도록, 사각정자 시설물을 세종대왕유적관리소측에 기증하기도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문화재 해설자의 설명을 듣는 조선왕릉탐방과 세종대왕의 업적과 조선왕릉에 관한 교육자료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지면서 한컴 임직원들이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조선왕릉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문화유산 교육자료 제작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컴은 ‘한글’과‘조선왕릉’에 이어, 교육자료 제작 3번째 프로젝트로 2010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문화적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문화유산 하회·양동마을 교육자료’를제작하고 일반인에게 무료 배포했다. 교육자료 활용을 고려해 한컴이지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3가지 버전별 자료들을 선보였다. 기본이되는 종합자료는 ‘한컴오피스 한글’로, 학생용 교육자료는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쇼’로 각각 제작했다. 또한 두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해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어,여행정보용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만들어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있도록 했다.48 2011. December 49


YOUI&우리 회사 동호회㈜리노스 자전거동호회‘바람의 라이더스’“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릉….” 웰빙과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갈수록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고있다. ㈜리노스에도 자전거를 타며 건강도 지키고 친목도 도모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리노스의 자전거동호회 ‘바람의 라이더스’. 자전거 사랑에 푹 빠진 그들을만나보았다.글. 백국일 ㈜리노스 FnB사업본부 마케팅팀 부장 tommy@leenos.co.kr● 동호회 이름과 창립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2009년 11월에 창단된 자전거동호회 ‘바람의 라이더스’는회원 수나 활동 면에서 ㈜리노스 제1의 동호회입니다.처음에는 직원 몇 명이 친환경 이동수단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하나인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망원지구 한강고수부지에 모여 미니벨로나 MTB 등을 타기 시작했습니다.그러한 활동에 대한 내용이 점차 사내에 퍼지면서 참가인원이 늘어나게 되었고 회원들의 강력한 요구로 동호회를발족하게 되었습니다.● 동호회의 구성 및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바람의 라이더스’ 는 회장 1명, 총무 1명 등 총 20여 명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의 특징은 40대 중반의부장급 직원에서부터 20대 초반의 여사원까지 다양한 연령과성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내에서는 수직적인관계이지만 동호회 활동 시에는 같은 취미활동을 가진사람들로서 서로의 개인적인 사정이나 속마음을 편안하게나눌 수 있는 친구 또는 가족 같은 동호회입니다.‘내 생애 가장 행복한 자전거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앨범으로 제작하여회원들에게 선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모여 짧게는 20km에서 길게는 50km 정도의 거리를 달립니다. 아직자전거 초보인 신규 여성들도 참여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빠르게달리기보다는 적당한 속도로 달리며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경치를즐기고 있습니다. 주로 성산대교 망원지구와 여의도 한강공원,뚝섬유원지, 미사리 등 시원하게 이어진 한강의 로드를 따라 활동을하고 있으나 향후 회원들의 체력과 실력이 향상되면 양평이나 강촌등지까지 원거리 자전거 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바람의 라이더스’는 단지 서로 취미가 같다는 것만으로 결성된 단체는아닙니다. 회원들간의 결속력은 그 어느 동호회 보다 친밀하여 1년에2회 정도는 회원들의 애인, 친구, 가족 등이 다같이 모여 난지도,대성리 등에서 캠핑을 하며 서로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있습니다. 때문에 퇴사 후에도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이 저희동호회의 특징이자 자랑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동호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원 수의 증가를절제하는 대신, 회원 모두가 실력을 향상시켜 1박 2일 일정의 원거리자전거 여행을 해보는 것입니다. 아울러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자전거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을사진에 담아 앨범으로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선물하는 것이목표입니다.● 동호회 활동 내용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전에 정규모임을 갖고 있습니다.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한강 고수부지에이곳은 코스닥 가족들의 사내동호회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동호회는 언제든지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스닥협회 조사연구팀(kosdaq.research@gmail.com)502011. December 51


YOUI&IR ReviewtheresourcesCo., Ltd㈜자원● 설 립 일 : 1986년 1월 1일● 업종 : 금속 및 비금속 원료 재생업● 주요제품 : 철스크랩 가공 및 유통, 의류, 정보통신● 홈페이지 : www.theresources.co.kr서재석 대표이사사업영역IRReview본회는 코스닥상장법인과 코스닥상장을 준비하는 예정법인의 IR을 주관·실시하고 있다. 본회를 통해IR을 실시하는 경우 장소 및 각종 기자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IR시 배포된 Fact Book과본회에서 촬영·편집한 IR 동영상자료가 본회 홈페이지(www.kosdaqca.or.kr)에 게재된다.● 개최 현황참여업체 및 대표이사 일 시 장 소㈜자원(강진수, 서재석 대표이사) 11월 16일(수) 16:00~17:00 본회 강당상장예정법인참여업체 및 대표이사 일 시 장 소㈜쎄미시스코(이순종 대표이사) 11월 2일(수)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와이지엔터테인먼트(양민석 대표이사) 11월 7일(월)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이엠넷(이경국 대표이사) 11월 8일(화)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신진에스엠(김홍기 대표이사) 11월 10일(목)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티브이로직㈜(이경국 대표이사) 11월 14일(월) 14:30~15:3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에스에프씨(박원기 대표이사) 11월 14일(월)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사파이어테크놀로지(이희춘 대표이사) 11월 14일(월) 17:30~18:3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넥스트리밍(임일택 대표이사) 11월 16일(수) 16:00~17:00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회원사 기업설명회 주선 및 지원안내● 100석 규모의 IR 행사장(본회 강당)무료 제공●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사 대상홍보● 빔프로젝트, 노트북, 음향장비 등무료 제공● 현수막, 명함볼, 음료수 등 행사소품무료 제공● 본회 홈페이지 ‘Cyber IR’에 행사동영상 게재● ‘IR Reveiw’에 행사내용게재IR Point·국내 유일의 해상 네트워크를 통한스크랩 유통의 선진화 및 매출 증대·현재 국내 7대 1,000마력 이상급슈레더(유기자원과 폐기물을선별하는 장치) 중 2대 보유(1대는2012년 2월 추가 예정)·전략적 항구/야드를 활용한 수출입및 국내 유일의 BWT(BondedWarehouse Transaction) 사업 모델·해상 유통망의 경쟁력 및 친환경요소- 대량, 저비용, 장거리 그리고신속한 납품 경쟁력- 전용 바지선을 이용하여 탄소배출저감 및 교통 혼잡, 도로 파손을최소화·매출처 및 매입처의 다양화·수익성 확대-비철 분야 확장vision스크랩 생산 및 매입스크랩 가공스크랩제강사공급/수출㈜자원의 매출 및 시장점유율 극대화성장성 확대 : -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73%의 취급량, 82%의 매출, 134%의 영업이익 성장률 기록- 2011년 3/4분기 : 매출 1,145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달성- 해외의 파트너 社 확대로 인한 계속된 성장세 지속5,000 2504,000 2003,000 150- 매입처의 다양화- 물류비용 절감 및 추가 보너스 매입가 경쟁력을 통한 매입량 증대- 고부가가치 상품 제조- 수출형 사업- 희소가치 원료 생산- 물류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장거리노선을 통한 보너스- 수출입 모델의 편리성- 친환경 물류 모델: CO 2 절감- 납품처의 다양화물량 증대수익성 강화비용 절감1,600 852,000 1001,0271,000 5435017280 02009 2010 2011 2009 2010 2011(단위 : 억원)※2011년은 추정치임522011. December 53


YOUI&Info해군이 되고 싶어요신동혁(남, 11세)동혁이는 5세 때부터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다. 치료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이많아진 동혁이는 ‘레고만들기’ 취미를 갖게 됐다.특히 그 중에서도 해군 함선만드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자신의 몸이 약해진 탓인지바다를 지키는 강한 해군이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장래희망 역시 해군 장교가 되는 것이다.이런 동혁이를 위해 해군2함대 사령부와 접촉해 동혁이가 해군이되는 소원이 이루어졌다.해군2함대에 도착하자 정인양 제독(준장)이 동혁이를 맞이하며“해군은 열심히 나라를 지킬 테니 동혁이는 치료 잘 받고 꼭완쾌돼서 해군이 돼라”고 격려해주었다. 이어 을지문덕함으로이동해 함에 올라타자 함장인 김흥석 대령이 동혁이를 맞이했고,대기하고 있던 장병들이 힘차게 경례를 올렸다. 이등병 계급장을달고 새하얀 해군 군복을 차려 입은 꼬마 병사는 약속이나 한 듯제법 능숙하게 거수경례로 답했다.김흥석 대령에게 명예승조원 임명장을 받은 동혁이는 배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조타실에서 선장 자리에 앉아 키를돌려보고 선글라스를 낀 채 적의 동향을 살피기라도하듯 망원경으로 먼바다를내다봤다. 함정 내부의 복잡한 구조물을지나고 계단을오르내리느라 지칠 만도했지만 동혁이는 미소를 잃지않았다. 동혁이는 어릴 때부터힘든 치료를 받느라 감정표현이 서툴고 성격도 내성적으로변했지만 소원을 이룬 즐거움을 숨기지는 못했다. 봉사자들이 “와! 동혁이 진짜 멋있다!”며 연신 환호를 해주자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었다.을지문덕함을 둘러본 동혁이는 해군체험이 다 끝난 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부대 내‘서해수호관’으로 이동해 시청각실에 들어서자 미리 기다리고있던 자원봉사자들이 동혁이를 위해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장식한채 반갑게 맞이했다.동혁이가 깜짝 놀라 눈을 껌뻑거리는 순간 시청각실 불이 꺼지고영상이 돌아갔다. 영상에는 동혁이의 친구들과 부모님, 오늘만났던 해군 장교들이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완쾌를 빌어주었다.영상이 끝나자 이번엔 봉사자들이 케이크를 들고 입장했다.봉사자들과 해군 장병들은 다 같이 손뼉을 치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주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웃기만 하는 동혁이에게 “동혁아. 기분이 어때?”라고 묻자 꼬마병사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답했다. “최고예요!” 작지만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워내고 있는 용감한 꼬마 해군동혁이는 그렇게 새로운 꿈을 마음에 담았다.협조 : 해군2함대사령부소원신청문의 :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www.wish.or.kr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ARS후원전화(한 통에 3천 원) : 060-701-7004* 코스닥협회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한 기업이 한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코스닥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희망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사들의 많은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코스닥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문의 : 02-368-4550~2)542011. DECEMBER 55


KNOWLEDGEREPORT&기자수첩코스닥,가능성이 꽃 피는 나무송정렬 머니투데이 기자(코스닥팀장)songjr@mt.co.kr겨울 찬바람이 제법 매섭습니다. 연말을 앞둔 코스닥을 비롯한얼굴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일부기업이 신규상장을 했습니다. 묵은 피가 젊은 피로 교체되는삼간을 태울 순 없는 노릇입니다.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도 벌써국내 증시에도 냉기가 돌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에대형업체를 제외하면 대다수 업체들이 코스닥시장에 상장되고것처럼 코스닥 생태계는 순환을 하며, 건강함을 유지했던열다섯 살이 됐습니다. 지난 2000년대 초 코스닥지수가이어 이탈리아까지 유럽 재정 위기가 지속되면서 증시에서도있습니다. 여전히 코스닥에 젊은 피의 수혈은 활발하게 이뤄지고것입니다.3,000선에 육박했던 화려한 날도 있었습니다. 혹자는 그 시절의따뜻한 연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코스닥지수가있는 셈입니다. 연말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줄줄이 공모청약에물론 코스닥이 더욱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선의의재현은 앞으로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습니다.최근 회복한 500선을 연말까지 사수할지도 현재로선 장담할 수나설 예정이어서 공모주 시장의 열기는 더욱 가열될 것으로피해를 입지 않고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이익을 올릴하지만 새롭게 코스닥시장에 얼굴을 내미는 기업들이 잘 뿌리를없는 상황입니다.예상되고 있습니다.수 있도록 상장폐지 실질심사 강화 등을 통해 클린 코스닥을내려 현대중공업, KTF, NHN, 셀트리온 등 역대 대장주들처럼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튼튼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간다면 코스닥시장도● 뜨거운 새내기 시장● 코스닥 생태계는 여전히 건강하다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제도도 한계기업이나 비리횡령 발생기업머지않아 그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하지만 최근 증시 한편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이처럼 장황하게 최근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공모주 시장 상황을등장을 원천적으로 막을 순 없습니다. 나스닥 등 선진시장 역시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있습니다. 바로 증시의 새내기들이 처음 얼굴을 내미는설명하는 것은 더 늦기 전에 공모주 투자에 나서 한몫을 챙겨야코스닥과 동일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닥시장의날씨가 추울수록 뜨거워지는 공모주 시장에 다시기업공개(IPO)시장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11월 17일 마감된한다는 차원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찬바람이성격상 만일 유가증권시장 정도의 안정성을 요구한다면한 번 눈길이 가는 이유입니다. 내일의 코스닥YG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에는 3조 6,000억 원의 자금이불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든 새로운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코스닥시장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대장주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몰렸습니다. 올해 코스닥 일반 공모 중 최대 규모였습니다.속에 코스닥에 끊임없이 진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때문에 감독기관 등이 주목해야 할 것은 코스닥 생태계가 우수한YG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것입니다. 즉, 코스닥지수는 비록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칠망정기업들이 필요한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국내 빅3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꼽힙니다. IPO시장의 기대주였던코스닥 생태계는 여전히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한계기업들이 퇴출되는 만큼 양질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진입할만큼 청약경쟁률도 무려 561대 1에 달했습니다. 개인 공모 한도인실적발표 시즌이 되면 코스닥에서는 일부 한계기업들이수 있는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느냐 입니다.54주를 청약하려면 청약증거금만 5억 원을 내야 하는데도퇴출되고, 또 심심찮게 횡령비리 사태로 상장폐지 되는 기업들이대출까지 받아 청약에 나서는 등 청약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나옵니다. 유럽위기처럼 대외변수가 악화되면 코스닥시장은 더욱● 내일의 대장주를 찾아라유동자금이 4분기 들어 IPO시장에 몰려들면서 최근에는심한 몸살을 앓습니다. 이쯤 되면 여기저기서 비리기업으로 인한현재 코스닥에는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상장돼 있습청약경쟁률이 1,000대 1을 훌쩍 넘어서는 사례도 잇따라 나오고투자자들의 피해사례 등 코스닥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니다. 코스닥을 수년째 담당하는 기자들에게도있다고 합니다. 11월 상장된 씨엔플러스의 청약경쟁률은 1,221대등장하고, 으레 코스닥 위기론이 제기되곤 합니다.낯선 기업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 많은 기업1을 기록했고, 신흥기계의 청약경쟁률도 1,015대 1에 달했다고올해 들어서만 코스닥시장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퇴출된 기업의들 중에 한계기업이나 비리 등 문제점을합니다.수는 49개에 달합니다. 올해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기업수 44개와갖고 있는 기업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올해 들어 11월 21일 현재까지 코스닥시장에 44개 기업이 새롭게비슷한 숫자입니다. 지난해에도 74개 기업이 퇴출됐고, 74개하지만 빈대 한두 마리 때문에 초가562011. DECEMBER 57


KNOWLEDGEREPORT&산업 트렌드마켓 센싱의 중요성과역량 확보를 위한 방안Market Sensing마켓 센싱이 중요해진 이유마켓 센싱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 관점과 미래 비즈니스관점으로 분석·활용하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켓 센싱이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소비자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에 의한 제품 및 서비스의 검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검증 결과 탁월한 제품으로 판단된 제품 및 서비스로의 소비자 쏠림 현상도 빈번히 발생하고있다. 소비자들의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제품 평가에 대한 정보력 면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기업에 비해우위를 지니게 되는 정보의 역비대칭성이 확대되고 있다. 웹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콘텐츠의 생성과 유통,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제품 흥행의 열쇠는 이제 소비자들의 손으로옮겨지고 있는 것이다.또한 글로벌화로 인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국경을 넘어서까지 공유되고 있다. 국내에출시된 외산 패션 브랜드의 가격정책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가격을 조정한 사례,외국에 수출하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외 가격 차이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단 좋기로 소문난 제품은 외국에서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 대행등을 통해 국내 보유자가 발생하고, 유통업체 또는 서비스업체들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굴복하여 제품 수입을 결정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산업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소비자 측면에서의 변화뿐 아니라 오늘날 기업들의 경쟁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 산업간 컨버전스와 가치사슬의모듈화로 인해 유통업체가 제품을 만들고, 제조업체가 유통을 하며, 서비스업체가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례는 이제 전혀낯설지 않다. 바야흐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핵심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이 새로운 사업 영역에 손쉽게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감추어진 니즈를 읽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능력이 기업의뛰어들어 기존의 업체들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 것이다.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이러한 비즈니스 춘추전국시대의 성공방정식이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 그리고위해서는 마켓 센싱의 능력 확보가 절실하다.소비자들간의 연결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사업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지난 20여 년 간 업체간 순위 변화가 없던 국내 라면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꼬꼬면은 석 달 만에 무려 2,500만 봉지가이전과는 달리 소비자의 주관적인 ‘감동’ 부분을 건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제품에 대한 성과 예측이 점점 더허지성LG경제연구원선임연구원jsheo@lgeri.com유재훈LG경제연구원연구원jyou@lgeri.com팔리며 국내 라면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꼬꼬면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결국돌풍의 핵심은 일단 꼬꼬면을 먹어본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이러한 만족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표출된 적은 없을지라도 소비자들은 꼬꼬면과 같은 하얀 국물의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 마케팅, 광고 등 기업이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못지 않게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소비자들의 구매 및 이용에 큰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제한적인 차별화만으로는 특정 산업 내에서의 경쟁적 우위를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라면에 대한 니즈를 지속적으로 키워온 것으로, 이러한 니즈는 크림파스타나 일본라면의 유행 등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결국 소비자의 니즈를 먼저 읽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이 기업 성공에 훨씬 더 영향을 미치게주목하고 있었다면 경쟁 업체들도 충분히 발굴이 가능했을 것이다.되면서 시장과 소비자의 흐름을 읽는 것, 즉 마켓 센싱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582011. DECEMBER 59


KNOWLEDGEREPORT&산업 트렌드현행 소비자 조사의 한계문제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기존의 고객 설문조사, FGI(Focus Group Interview), 심층면접 등의 소비자조사방식은 고객들이 인지하고 있고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표출니즈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를 통해고객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점을 파악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고객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혹은 내재되어 있는 잠재니즈를 끌어내어 이를 제품 및 서비스에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현재의 기업의 시장조사는 특정 제품론칭과 관련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장기적으로 시장과 고객의 니즈가 어떠한방향으로 움직이며, 그 연장선상은 어디가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울러 향후 소비자 니즈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장기적 시각은 어떻게 확보할 수있을까?잠재된니즈대응하는고객 니즈기존 마케팅 기존 마케팅과 마켓 센싱의 차이마켓 센싱표출된니즈필요시 파악 / 단기적 대응 정보의 파악 및 대응 지속적 파악 / 장기적 대응출처 : 「마켓센싱하라」 , 김선주·안현정 저하지만 소비자들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소비자들의잠재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고 있을까?최근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소비자들에게 물어보는 대신 소비자들의 행동을관찰(Observe)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관찰법은 소비자들이 처한 특정한 상황 및 환경이나 자연스러운일상 중에 관찰자(Observer)가 소비자들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언어로 표현하지못하거나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잠재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이다.소비자들이 관찰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의 여부, 관찰 장소, 관찰 방식에 따라 거리에서 소비자들을 관찰하는타운와칭(Town Watching), 비디오 촬영을 통해 관찰하는 비디오 에스노그래피(Video Ethnography), 매장에서고객을 관찰하는 POP(Point of Purchase), 소비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섀도 트래킹(ShadowTracking) 등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소비자들의 니즈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 중 하나인 패션산업에서 H&M에 이어 세계 2위의 패스트패션브랜드로 자리잡은 ZARA는 고객의 잠재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관찰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각 매장에근무하는 점장(Store Manager)들은 어떠한 상품이 잘 팔리는지를 확인하여 실제 매출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뿐만아니라 고객들의 구매 행동을 관찰하여 얻게 되는 정보와 실제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본사로 보낸다.본사에서는 정보를 취합하여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잠재 니즈를 발굴함으로써 이를 통해 의류 디자인은물론 매장 내 제품 배치, 진열 등 매장 디스플레이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관찰을 통한 조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관찰자의 해석 능력이다. 소비자들의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관찰을 통해얻어지는 정보는 통계적으로 검증을 한다거나 수치화 및 지표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관찰자의 역량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데이터와 인사이트의 결합기존의 설문조사, FGI 등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데이터 역시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는 이러한 데이터에 해석능력이 결합되어야한다. 기존의 소비자 조사의 경우 질문의 형태, 대상 선정 등에 따라 결과의 신뢰도 및 활용도가 일부 차이가 날 소지가있지만 비용, 인력, 시간 등 일정 부분의 자원을 투입할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비교적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이다.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 미국 기업들 사이에 크게 유행되었던 스포터(Spotter)를 이용한 트렌드 수집 작업의 경우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관찰을 통한 조사를 진행하고도 대부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진경우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기존 소비자 조사의 경우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질문을 하고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직접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데이터에 대한 해석이 용이하다.그러나 소비자들이 말하지 않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니즈를 관찰을 통해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해석하는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의 습득뿐 아니라 이를 적절히 해석할 수 있는 해석자의 역량을 키워야만 소비자의602011. DECEMBER 61


KNOWLEDGEREPORT&산업 트렌드내면에 숨겨진 있는 잠재적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축적을 통한 데이터의 인사이트 化과정에 예측시장의 결과를 반영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기업 내 집단지성과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시적인 관점의 트렌드를 읽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해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거시적인 환경의 변화는 축적된 데이터를 해석하거나 정보화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수 있다. 환경의 변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니즈가 변화하거나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니즈가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여러 기업들이 수집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소비자 조사는 대부분 단기적인 관점으로 진행된다. 현재 소비자들이느끼는 불만사항은 무엇인지, 소비자들은 현재 어떠한 제품 및 서비스를 원하는지, 현재 어떠한 제품이 많이 팔리는지등 대부분 ‘현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특정한 제품 및 서비스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단기적인 데이터가 누적되다 보면 반복적·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일정기간의 트렌드, 추이등의 장기적 정보가 될 수 있다.이러한 데이터의 축적은 판매 기능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애플의 경우iTunes 내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축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구매 가능성을 높이거나 전반적인 콘텐츠 판매량추이에 따라 자사에서 생산하는 iPod, iPhone, iPad 등의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에 반영하기도 한다.장기적인 투자 관점으로의 접근이 필요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B2C기업의 경우 자사의 마켓 센싱 능력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그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물론 기술의 발전, 시장의 변화, 경쟁상황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점검은 당연히필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시장에 발맞추어 가거나 경쟁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시장을 주도하고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잠재 니즈를 끌어내야 하며, 이를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로와 방법론을 통해 데이터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및 서비스 개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점은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한 기업의 활동이 단기적이거나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존은 자신들의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지는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여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른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러한 추천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30%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많은 기업들이 데이터가 축적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러한 플랫폼을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은 매출 데이터, 소비자 조사 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tracking 하는것이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인사이트 化 시키느냐이다.데이터의 인사이트 化 를 위해서는 기업 내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위해서는 축적된 데이터가 기업 내 다양한 부서로 원활하게 공유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데이터를 갖추고있음에도 데이터가 해당 부서 내에서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제기한 불만사항 같은 경우 기업내 고객서비스 부서 내에서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상품기획팀에서 획득한 최신 트렌드 정보도 기획 및 개발 부서외 타 부서로 공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기업 내 집단지성의 극단적인 사례가 바로 사내 예측시장이다. 예측시장은 미래에 대한 예측을 위해 사람들이배팅을 하는 가상거래소이다. 구글은 2005년부터 사내 예측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수요 예측, 산업 동향, 제품 성능 등 총 6가지 안건을 기준으로 예측시장을 운영했으며,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데이터 및 정보의 수집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데이터나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여 소비자의 내면을이해하고 이를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느냐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사람이다. 특정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여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이를 자사의 제품및 서비스에 적용할 것인지의 여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사결정은 바로 사람을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이러한 능력은 단숨에 생긴다기 보다는 일련의 Trial & Error 과정을 통해 얻어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의 마켓센싱 역량은 지속적으로 수행을 통해 얻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622011. DECEMBER 63


KNOWLEDGEREPORT&Special Report특허 전쟁 속 IT 공룡의 속내Patent Wars기술 전략을 넘어 경쟁 전략으로최근의 특허 소송은 협상 카드가 아니라 적극적인 시장 방어의 수단으로서 공격 수위가 상당히 높다. 기술 전략이아니라 경쟁 전략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특허 소송은 양사 간의 크로스 라이센싱 협약이나 로열티 지불과 같은모바일 업계의 특허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009년 노키아가 애플을 상대로 무선기술 특허 침해 소송을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애플은 HTC 등 안드로이드 계열 제조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마이크로소프트는 모토로라를 ITC 위원회에 제소했다.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은 지루할 만큼 길게 이어지고 있다.특허 분석 업체인 렉스 머시나에 따르면 2006년부터 모바일 분야의 특허 소송은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는추세라고 한다. 모바일 산업은 지금 소송 중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에코 시스템 간 분쟁으로이제 특허 소송은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 한 기업에 대한 특허 공세는 같은 에코시스템에 속해 있는 다른 기업에게도영향을 미친다. HTC에 대한 애플의 특허 소송 결과에 국내 기업들이 신경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구글이모토로라를 인수하여 특허 공세에 대한 방어선을 구축한 것은 에코시스템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바일산업에서 예정된 수순이었는지도 모른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마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모토로라를ITC에 제소했다. 안드로이드의 특허 취약성이 모토로라 인수로 일시에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전포고로 보이기도한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잇따른 소송으로 제조사들의 고민이 커지면, 대안으로서 가치가 부각되는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기술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중요한 소송이 되는 셈이다.손민선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msson@lgeri.com모바일 업계의 특허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009년 노키아가 애플을 상대로 무선기술 특허 침해 소송을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애플은 HTC 등 안드로이드 계열 제조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마이크로소프트는 모토로라를 ITC 위원회에 제소했다.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은 지루할 만큼 길게 이어지고 있다.특허 분석 업체인 렉스 머시나에 따르면 2006년부터 모바일 분야의 특허 소송은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는추세라고 한다. 모바일 산업은 지금 소송 중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모바일 특허 전쟁, 무엇이 달라졌나?특허 영역도 컨버전스기술이 컨버전스되면서 특허도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모바일 분야의 특허 분쟁은 곧 통신 기술 관련 분쟁이라는공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애플이 HTC를 제소하여 실질 심판 승소 결과를 받아낸 소송 항목은 모바일이 아닌 컴퓨터 분야의원천특허이다. 컴퓨터 기기가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과 비디오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에 대한 특허와이메일 확인 기능에 관한 특허 2개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 특허는 애플이 1994년과1996년에 신청한 것으로,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특허다.신기술을 사업의 근간으로 하는 IT 산업에서의 특허 분쟁은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2010년 현재 미국내 특허 출원 실적에서 일본, 독일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의특허 방어 체질도 약하지 않다.그러나 최근 전개되고 있는 모바일 업계의 특허 전쟁은 이런 경험을 무색하게 할 만큼 급박하고, 낯선 방식으로전개되고 있다. 최근 전개되고 있는 특허 공세가 과거에 비해서 달라진 점을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하여 살펴보자.반면 애플은 코닥의 디지털 이미징 특허 침해에 대한 소송에 휘말렸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찍어서 편집하고 확인하는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이 분야의 특허 중요성이 급증한 것이다. 실제로 코닥은 RIM, 삼성 등에 ‘이미지 미리 보기’와관련하여 소송을 진행하여 합의금을 받아낸 사례가 있다. 애플의 최근 특허 출원 동향을 보면, 태양열을 활용한휴대전화 충전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이나 집의 문을 열 수 있는 기술 등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활동으로 특허 출원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64 2011. DECEMBER 65


KNOWLEDGEREPORT&Special Zoom Technology Report매매되는 특허최근의 특허는 지적 자산을 넘어 매매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특허를 인정받고, 이를 통해경쟁사에 권리를 주장하던 과거와는 특허의 개념부터가 달라지고 있다. 혁신의 재료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거래 가능한제품이 되고 있는 것이다.특허 소송만으로 수익을 올리는 특허 괴물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업 상황은 좋지 않지만 기술적으로중요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다. 노텔이 애플 컨소시움에 인수된 이후에, 코닥이나 인터디지털,RIM에 대한 인수설이 떠돌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허권의 매매나 소송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는 특허자본(IPC)업이새로운 관심 영역으로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기술보다 독창성이 쟁점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특허의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특허이다. 원천 특허의 경우 비교적 판단 기준이 뚜렷하나, 일반적소프트웨어 특허에 대해서는 기술이 아닌 독창성의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있다.사고와 알고리즘의 산물인 소프트웨어 특허의 경우 승인 기순이 다소 느슨하고 광범위한 면이 있다.소프트웨어 특허권 침해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 결국 아이디어와 구현방식이 얼마나 독창적인지를 우선적으로 보게 된다.여기에 더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애플이 삼성에 대해 제기한 지적재산권침해 항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란, 기술이 아니라 다른 상품과 구분되는 총체적인이미지나 외형에 대한 권리다. 특허나 상표와 달리 트레이드 드레스는 별도의 승인·등록 절차 없이 발생하는데, 이를침해하는 경우 금지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강력한 조치다.특허 전쟁 뒤에 감춰진 IT 업체의 속내구글은 125억 달러를 들여 모토로라를 인수했고, 노텔은 애플 컨소시엄에 45억 달러에 인수되었다. 최근 몇 달 사이에특허와 관련하여 발생한 M&A만도 20조 원 규모가 넘는 수준이다. 과열된 특허 분쟁으로 인해 업계에 버블이 생기고있다는 지적이 많다.인수를 통해 확보한 특허가 정말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회의론도 나온다. 모토로라가 보유한 1만 7천 건의 특허중 정말 가치 있는 특허는 20건 내외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애플이 주장한 디자인에대한 권리는 과도하다는 비판도 설득력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특허 분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왜일까? 여기에 숨어 있는 이들의 전략적의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특허를 산 것이 아니라 권력을 산 것특허 확보를 위한 M&A가 과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IT 공룡이 꿈꾸는 미래 시장의 패권을 생각한다면 이것은일종의 투자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에코시스템 내에서의 운영 질서가 명확해지는 효과도 있다.현재 특허 분쟁이 가장 치열한 영역은 모바일 영역이지만, 이것을 모바일 산업에 국한된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 모든산업이 모바일로 수렴하고 있으며, 또한 모바일 산업이 모든 영역을 향해 확장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시작된 에코시스템경쟁이 TV와 자동차, 홈 네트워킹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각각의 산업 영역과 개별 기업들이보유하고 있던 기술, 그로 인한 소비자 가치들은 이제 새로운 접점에서 통합되어 제공될 것이다.그런 면에서 보면 컴퓨터나 이미징 분야에 존재하는 오래된 특허들은 ‘통일될 미래’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에 진빚이다. 어떤 IT 기업도 이 빚에서 자유롭지 않다. 눈여겨볼 점은 개별 IT 기업들이 직면한 특허분쟁 위협이 커질수록,이들을 보호해 줄 거대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 안에 녹여 내는 기업이에코시스템을 지탱하고, 그에 합당한 권력을 갖는다는 질서 의식이 최근의 특허 전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것이다. 지금까지 특허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의 정당한 보호’라는 견해와 ‘선발자에 의한 기술 독점’이라는 견해가팽팽히 맞서 왔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놓고 보면,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정확하게 들어맞지 않는다. 현 상황에서특허의 의미를 표현한다면, 아마도 ‘에코시스템 내 협업에 대한 법률적 경계’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즉, 에코시스템 내의 기업 간에 대해서는 기술을 공유하면서 혁신을 장려하고, 에코시스템 바깥의기업은 공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특허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에코시스템 내의 기업들은 이를통해 안전을 보장받고, 이것을 운영하는 기업은 시스템 내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그런데 이것을 할 수 있는 기업은 누구인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M&A에 능하고 정보력이 월등한 기업이다. 엄청난자금력은 말할 것도 없다. 인수 규모가 크고 확보한 특허 규모가 많을수록 이들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진다. IT 천하의권력 구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다.그들만의 협상 테이블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애플과 MS, 구글 간의 특허 전쟁이 에코시스템 간의 경쟁이라는 것이 자명함에도, 이들 3사가서로를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다. 애플과 MS는 구글 공격에서는 협력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고, 이들은 구글을직접 공격하기 보다는 구글 진영 내의 제조사를 공격한다. 오라클이 자바 특허 침해를 이유로 구글을 직접 고소하고61억 달러를 요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실제로 이들 간의 공격은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다.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핵심 서비스인 이메일, 지도, 검색은 물론이고,주소록과 일정관리 같은 개인정보서비스 측면에서도 이들은 서로 협력하고 자산을 공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들의662011. DECEMBER 67


KNOWLEDGEREPORT&Special Zoom Technology Report플랫폼이 모바일을 넘어 전방위로 확장되면 이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겠지만 협력의 필요성도 비례해서 커질 것이다.소비자가 모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쓰려면 이들 간의 호환성(Compatibility)과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은 필수적이기때문이다.때문에 이들은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위력이나 규모를 과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어느 순간 서로를 향해 내밀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이들만큼의 자금력과 세력을 확보하지 못한 하위 플랫폼들은 시장에서 빠르게퇴출되고 있다. 이들과 여타 업체 사이의 세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3강 구도가 명확해질 것이므로, 특허전쟁의 과열이 이들에게 나쁘지만은 않다. 특허 전쟁의 종국에는 애플, 구글, MS만이 앉게 되는 3인석 협상 테이블이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선발자의 독점권 강화분쟁 내용을 잘 살펴보면, HTC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소송과 삼성에 대한 애플의 소송은 다르다. 전자는경쟁 플랫폼에 대한 에코시스템의 소송이지만, 후자는 선발자의 후발자에 대한 견제 조치라고 볼 수 있다.현재의 서비스와 제품 동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유사화(Identification)’다. 서비스는 물론이고 제품의 디자인도사실상 비슷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경향이 더해질 것이다. 지금부터 등장할 클라우드나 유비쿼터스 컴퓨팅, 그와관련된 단말의 개념은 이미 십수 년 전부터 IT 업계에서 논의되었던 것이기 때문이다.아니라, 협력적인 혁신을 독려하여 에코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진일보할 것이다. 또한 창의에 대한재산권을 주장하는 선발 기업의 공세도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첫째, 양적 특허 전략에서 질적 특허 전략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크로스 라이센싱 협상을 위해 가능한 많은 수의 특허를확보해 왔던 지금까지의 특허 전략은 점차 한계를 드러낼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협상 의지 없이 공격만을 목적으로하는 상대에 대해서는 무기력하기 때문이다. 원천기술의 확보나 원천특허 공유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글로벌하게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천특허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둘째, 에코시스템 내에서의 네트워킹이나 기여도는 새로운 특허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이다. 공유 가능한 기술 정보를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쟁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나 에코시스템 내에서의 공동개발 참여도 중요하다. 차세대 기술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표준화(De-facto Standard)할 목적으로 기술을 공개하는방법론의 전환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셋째, 기업 고유의 독창성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당분간 특허 분쟁의 쟁점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구체적기술보다는 창의성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의 구현, 유저 인터페이스의 설계, 제품의 디자인까지 독창성이없다면, 골치 아픈 소송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상력과 창의성의표현이야말로 혁신의 핵심으로써 보호받아야 한다는 애플의 사고 방식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곱씹어볼 필요는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이 기술이 아닌 디자인과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나온 것을 주목할필요가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개념을 제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애플이 후발업체의 추격을바라보는 불편한 심경, 혹은 더 나아가 위기 의식의 표출일 수도 있다. 애플은 벤치마킹이라는이름으로 진행되는 암묵적 모방에 제동을 걸고 싶었을 것이며, 이것을 쟁점화하고 싶었을 것이다.누가 누구의 특허를 침해했느냐는 어쩌면 부차적인 문제이다. 애플이 정말 세우고자 하는 기준은 창의와 모방의 경계는무엇이며, 기업의 창의적 노력이 사업적으로 어떻게 보호받아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다. 이것이 쟁점이 되고, 이에 대한시장의 인식이 확산될수록 독창성을 보유한 선발자는 유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이제부터의 현실 : 협력과 창의가 키워드지금과 같은 특허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혹은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분분하다. 하지만 전쟁은 낡은질서를 정리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냉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 전쟁을 기점으로 특허의의미와 활용 방식, 더 나아가 기술 혁신의 방식이 변화할 것이다.지금부터의 기술적 혁신은 에코시스템의 패권과 맥락을 같이 할 가능성이 높다. 특허는 개별 기업이 소유한 재산이682011. DECEMBER 69


KNOWLEDGEREPORT&자본시장 브리핑자본시장 브리핑최신개정법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2011 사업연도 3분기 실적 분석한국거래소는 11월 15일 2011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1~3분기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럽 재정 위기에도 불구 매출의 외형세는소폭 증가하였으나, 상당수의 기업들이 환율, 유가 등의 영향으로영업이익·순이익 등 수익성은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업종의 경우(349사)는 통신방송 서비스,컴퓨터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 실적의 둔화가 두드러져매출액은 0.56%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등의 감소폭이 확대되어 19.13% 하락했다. 반면 유통,전기·가스·수도의 경우 매출 및 이익 모두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나타났다. 소속부별로는 중견기업부만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증가세를 보였고, 우량기업부를 포함한 다른 소속부는 매출액을제외한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외 기타사항으로 분석대상기업 823사 중 69.38%에 해당하는 571사가 흑자를시현하였으며, 252사(30.62%)가 적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2011 사업연도 3분기 실적 현황구분 ’10. 1~9 ’11. 1~9 증감 증감률매출액(억원) 609,045 654,332 45,287 7.44%영업이익(억원) 40,649 38,005 -2,644 -6.50%순이익(억원) 31,266 26,505 -4,761 -15.23%● 코스닥시장 최대주주변경 현황 및 추이한국거래소는 2011년 11월 8일(공시일 기준)까지 최대주주변경 공시를대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변경 추이를 전년 동기와비교한 자료를 발표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89사로 전년 동기의 146사 대비 39.04%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1,024사의 8.69%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 14.31%에 비해 5.62%감소한 것이다. 동기간 변경 건수도 총 122건으로 전년 동기 185건 대비34.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최대주주 변경법인의최대주주 지분율이 2011년의 경우 변경 전 20.26%에서 변경 후20.61%로 0.35% 증가했다. 최대주주변경으로 인한 지분율 상승은53건으로 전년동기 97건 대비 45.36% 감소했으며, 지분율 하락은52건으로 전년동기 64건 대비 18.75% 감소했다. 이외에 최대주주가변경된 89사 중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23개사이며, 이 중 6개사는3회 이상 변경된 것으로 조사되었다.최대주주 변경건수 및 비율 추이(조사기간 : 각 연도 1. 1~11. 8 동기간 비교)(단위 : 건, 사, %)구분 2010년 2011년 증감 증감률변경건수 185 122 -63 -34.05변경기업수(A) 146 89 -57 -39.04상장기업수(B) 1,020 1,024 4 0.39AB변경비율( ) 14.31 8.69 -5.62※ 상장기업수 : 조사기간 말일 기준(투자회사 제외)● 공매도금지 조치 연장금융위원회는 11월 8일 금융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하여, 금년 8월10일부터 시행했던 공매도금지 조치(3개월 한시)와 관련, 11월 10일부터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금지조치는 해제하되, 금융주에 대한금지조치는 당분간 지속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금융위원회에따르면 최근 세계금융·경제여건이 8월 조치 시보다 상당부분완화되었으나, 아직 그리스 등의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등 불안요인이잠재하고 있어 대내·외 변수에 민감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금지는당분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금년 8월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벨기에가 공매도를 금지하였으나,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된 그리스만이 우리와 같이 전 종목 공매도를금지하였고, 나머지 4개국은 일부 금융주에 국한하여 공매도금지조치를 취하였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일부개정(2011. 11. 4, 규정 제776호)1. 개정이유코스닥시장 상장외국기업에 대한 회계투명성 향상, 상장주선인의 책임강화 등 외국기업 관련 상장·관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통하여 시장건전성을 제고하고 투자자보호를 도모하고자 함2. 주요내용가. 외국기업 상장관리제도 개선1) 상장신청인의 회계투명성 제고⊙ 반기감사보고서 제출 의무화(제4조제5항, 제4조의2제2항제2호)• 최근 재무상황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반기종료 후상장신청 시 반기 감사보고서제출 요구 근거 마련※ 다만, 해당 기업의 설립지 회계환경, 적격시장 상장경력 등을 감안거래소가 상장심사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제출(국내SPC도 적용)⊙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제4조의2제2항제3호)• 외국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상장요건상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및 이에 대한 감사인의 검토의견서 제출의무 부과※ 신규상장 신청 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정 및 운영보고서,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서(최소 3개월간 운영성과) 제출 요구2) 상장주선인의 역할 및 책임강화⊙ 최소투자의무 부과(제26조제6항)• 상장주선인의 역할 및 책임강화를 위하여 외국기업주식에 대한 일정수준*의 투자의무 및 상장 후 6월간 보호예수의무 부과* 공모예정주식수의 10% 수량(공모가격 적용 및 50억 원 한도) 취득의무 부과⊙ 공시대리인 의무 부과(제26조제7항)• 상장을 주선한 외국기업에 대하여 상장주선인이 상장후 2년간 공시대리인 역할 수행3) 외국기업 상장관리 강화⊙ 상장심사기간의 합리적 개선(제8조제3항)• 적정심사기간 확보를 위하여 현행 월 기준으로 되어 있는상장심사기간을 영업일 기준으로 변경 (2월→45일, 3월→65일)⊙ 외국기업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시 상장폐지실질심사 근거마련(제41조제2항)• 본국법상 회계처리기준 위반 또는 감독당국의 조치를받은 경우 등 회계처리위반 관련 상장폐지실질심사기준명확화⊙ 상장외국기업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제48조제2항)• 기 상장외국기업의 경우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의무를 부과하되, 일정기간 유예*를 거쳐 시행* 2013 사업연도분 사업보고서 제출 시(’14년 3월)부터 적용※ 국내 SPC의 외국자회사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명시4) 국내 SPC형태의 상장방식 허용⊙ 국내 형식회사(SPC)를 통한 외국기업 상장방식 도입(제2조제24항·제36항, 제4조제5항, 제6조제3항 및 제28조제15항)• 외국기업을 자회사로 보유한 국내 SPC를 외국지주회사*요건에 준하여 상장요건 적용* 법적 형식은 국내기업이나 경제적인 실체가 외국 자회사에 있음을감안(국내소재외국지주회사로 명명 - Special Purpose Company)•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국내 SPC에 대해 국내 영업소 설치를의무화※ 상근 임직원, 국내 은행계좌 개설, 사무시설 등 지주회사 업무를위한 최소한의 실체를 국내에 구축할 필요나. 상장폐지제도의 합리적 개선⊙ 계속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요건명확화(제28조제1항3호의2)70 2011. DECEMBER 71


KNOWLEDGEREPORT&최신개정법규• 손익계산서상 영업손익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 주석으로공시되는 영업손실(회계기준서 1001호)을 기준으로 시장2. 주요내용⊙ 상장심사기간의 합리적 개선(제8조제2항·제3항)2. 주요내용가. 상장외국법인의 공시의무강화 등(제2조제22항·제24항 및 제44조제7항)• 외국기업이 국내에 사실상의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상장하조치하도록 명확화• 상장심사기간을 월 기준에서 영업일 기준으로 변경하고, 심사⊙ 2차 상장외국법인의 신고·공시의무 강화(제20조제1항)는 방식을 허용함에 따라 지주회사에 포함하여 공시의 근거※ 감사보고서상 영업손익 미기재 시 영업손실로 간주⊙ 투자회사 주권 상장폐지기준 명확화(제42조제8호)• 투자회사 주권의 예상치 못한 상장폐지사유 발생에 대비한다. 기타 사항공익 및 투자자보호상 상장폐지 근거 마련⊙ 거래소 임직원에 대한 주주총회 참석허용 사유 명확화(제37조)• 상장폐지 등 시장조치와 연계되어 주총결과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 한하여 참석사유 한정* 경영상 중대한 사항(부도, 소송, 경영권 분쟁, 임원선임의 적법성 등)또는 신속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으로 참석근거 한정⊙ 상호저축은행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적용유예 근거 마련(부칙 제659호 제2조 제1항)• 상호저축은행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5년간 적용유예 관련 외감법시행령 개정사항*을 상장규정에 반영*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2016년 사업연도부터 IFRS 최초 적용3. 시행일 : ’11년 11월 21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일부개정(2011. 11. 18, 규정 제783호)1. 개정이유⊙ 코스닥시장 외국기업에 대한 회계투명성 향상 및 상장·관리제도 개선등을 위하여 상장규정을 개정(’11. 11. 4)함에 따라,• 외국기업 관련 개정* 이외의 즉시 시행이 필요한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세부내용 등을 명확히 하고자 함* 외국기업 관련 사항은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여 ’12년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서식 등 세부사항 정비 등을 거쳐 12월 중 개정 예정기간 연장사유* 추가* 심사기간 중 영업활동중지 등 경영상 중대사항 발생 또는 추가심사가필요한 경우 및 심사청구일로부터 상장위원회 정기개최일까지 심사기간불충분시(15일 한)⊙ 기업분석보고서 제출대상 및 기한 명확화(제23조제2항)• 우회상장 및 SPAC합병상장에 대한 기업분석보고서 제출의무를 명시하고, 제출개시기준*을 사업반기기준으로 일원화* 현행은 사업반기 및 연도말 기준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12월 결산법인이외의 상장법인(3월 or 9월)의 경우에는 혼선 초래⊙ 상장심사기간 영업일수 기준 명시(제33조의4제10항)• 상장심사기간이 ‘월’에서 ‘일’기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일수는영업일 기준임을 관련 조항에 추가⊙ 연부과금 부과방식 후불제 개선 등(제38조제2항˜제5항)• 현행 선불제 방식의 연부과금 부과체계를 유가시장과 동일하게후불제방식으로 변경하고, 정기납부*와 수시납부**로 구분 운영* 직전연도분 연부과금을 1월 중 납부** 연도 중 상장폐지되는 경우 연도초일부터 상장폐지일까지의 연부과금일할계산분을 상장폐지 전에 납부(상장폐지일 1주 전까지 통지)• 연부과금 부과기간 또는 납부기간 종료 후 3월 이내 상장폐지 시*납부면제 및 상장폐지된 미납법인에 대해서는 제소절차 미적용*** 기간상 연도초일부터 4월말까지 해당(유가 동일)** 유가증권시장과 일관성 유지3. 시행일 : ’11년 11월 21일●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일부개정(2011. 11. 4, 규정 제777호)1. 개정이유⊙ 코스닥시장 공시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개선하고자 함• 상장외국법인의 기업정보가 신속·정확하게 공시될 수 있도록 공시의무사항및 신고기한 등을 개선하여 투자자 보호 강화• 상장외국법인이 상장 외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거나 당해 거래소에 매매거래정지를 신청한 사실 등을 국내투자자에게 공시 의무화⊙ 2차 상장외국법인의 신고·공시시한의 단축(제20조제1항)• 상장외국법인이 상장 외국거래소에 신고·공시하는 공시사항을 국내 투자자에게도 당해 거래소와 ‘동시에’ 신고·공시하도록 공시시한을 단축⊙ 공시대리인 지정제도의 개선(제22조제2항)• 상장외국법인의 책임 있는 공시이행을 위해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공시대리인 선임을 의무화* 국내 거주 한국어·본국어 능통자, 불성실공시법인 해당 공시담당자제외 등(세칙위임)나. 내부결산실적 공시 강화⊙ 내부결산실적 공시 강화(제6조제1항제2호마목)• 외부감사인의 재무제표 감사 이전에 내부 결산실적을 확정하는 경우 손익구조 변경* 외에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30억 원 미만 등 관리종목 등으로 지정되는 사실**의경우에도 공시의무화* 감사 이전 내부결산 시 매출액, 영업손익 등의 30% 이상 증가·감소사실 공시** 결산 관련 관리종목 지정사유-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30억 원 미만-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각각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 최근 사업연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 최근 4사업연도 각각 영업손실- 사업연도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100분의 50 이상인경우- 사업연도말 기준 자기자본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다. 기타 공시제도의 개선⊙ 외국기업의 국내지주회사(SPC)방식 상장허용에 따른 공시근거 등 마련를 마련⊙ 워크아웃 개시신청을 공시의무사항에 추가(제6조제1항제3호나목)•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법인이 ‘채권금융기관 등의 경영관리(Work-Out*)’를 개시신청 등의 경우에도 공시의무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등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등이 경영관리(Work-Out)’ 개시결정·중단 또는 해제하기로 결정한 경우 공시⊙ 풍문·보도 조회공시 요구시점에서 4사업연도 영업손실의매매거래정지 사유 추가(제37조제2항)⊙ 투자회사의 제출서류 부수 삭제(제8조제2항)• 투자회사의 영업보고서 및 결산서류를 전자문서로 제출함에 따라 제출부수를 삭제3. 시행일 : ’11년 11월 21일●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시행세칙일부개정(2011. 11. 14, 규정 제779호)1. 개정이유코스닥시장 공시규정 개정(2011. 11. 4)에 따른 관련 세부사항 규정 및공시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함2. 주요 내용가. 상장외국법인의 공시의무강화 등⊙ 상장외국법인 공시시한 명확화(제5조제2항)• 상장외국법인 공시시한 중 “동시”에 대한 적용의 경우 외국법인의 불가피한 사유(18시 이후에 발생) 시에는 익일*까지신고* 익일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 개시 10분 전(07:20)까지(장 개시 전시간외시장이 열리지 않을 경우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 30분전(08:30) 까지)⊙ 상장외국법인 공시대리인 자격요건 신설(제11조의2)72 2011. DECEMBER 73


KNOWLEDGEREPORT&최신개정법규• 한국 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갖고 있을 것• 본국어 및 한국어 능통자일 것(다만, 본국어 또는한국어 능통자를 업무보조자로 선임하는 경우 예외인정)• 공시담당자 전문과정을 이수하거나, 상장법인의공시업무 경력 1년 이상일 것• 최근 2년 이내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로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부과 받은 벌점의 합계가 15점 이상이 아닐 것• 책임 있는 공시이행을 위하여 공시대리인의 자격요건신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30억 원 미만•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각각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 최근 사업연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잠식율이 100분의 50 이상인 경우• 최근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3. 시행일 : ’11년 11월 21일등을 파견 받아 근무하게 하거나, 배타적 거래를 강요하거나, 납품업자등의 다른 거래상대방과의 거래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요구하거나, 자기또는 제3자를 위한 금전 등을 제공하도록 하거나, 상품권을 구입하게하는 행위 등 대규모유통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납품업자 등에게 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구체화하여 금지함.다. 상품판매대금의 지급기한, 연체이자율 및 지급방법 제한(제8조)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위탁받아 판매하고 그 판매대금을 관리하는등의 경우에 대규모유통업자가 상품판매대금을 월 판매마감일부터40일 이내에 납품업자 등에게 지급하도록 하고, 연체하는 경우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시행령(2011. 11. 4, 대통령령 제23285호)1.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개정(법률 제11040호, 2011. 8.4. 공포, 11. 5. 시행)으로 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영위할 수 있는대상이 주식회사 외에 금융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영위할수 있는 금융기관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투자신탁 등 집합투자업자의 투자운용인력에 대한 투자운용경력공시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투자운용경력을 공시하는 경우에는 최근 3년⊙ 공시대리인 신고서 서식 개정(공시서식 5·7)•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 신고서식(신규·변경)에 공시대리●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법률 제정(2011. 11. 14, 법률 제11086호)100분의 40 이내의 범위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이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며, 상품판매대금이나 지연이자를상품권이나 물품으로 지급할 수 없도록 함.이내의 경력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임.인 추가1. 제정이유2. 시행일 : ’11년 11월 5일• 공시대리인의 자격요건 신설에 따라 공시대리인 선임 신고우리나라 유통시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유통업자들을라. 매장 설비비용의 보상(제16조)서에 ‘실무자’ 기재 및 ‘증빙서류 제출’을 추가중심으로 급성장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유통업자들이 막대한계약기간 중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의 매장 위치·면적·시설을※ 공시대리인 자격요건에 대한 상장법인 확인의무 부여⊙ 상장외국법인에 적용하는 기준환율 적용 개선(제12조)• 신고사유 발생일에 적용하는 환율을 국내일의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매매기준율 및 재정된 매매기준율로 명확화• 재무제표의 재무내용에 있어 재무상태표 항목은 사업연도말 환율을 적용하되, 손익계산서 항목은 매매일을 산술평균한 환율을 적용자본과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중소규모유통업자들을 시장에서도태시키고, 자신들의 거래상대방인 납품업자나 매장임차인에 대한불공정행위를 관행화해온 바, 대규모유통업자에 의한 불공정거래행위를유형별로 구체화하여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하고, 납품업자나매장임차인의 신고 및 권리구제가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유통시장에서의우월적 지위 남용을 방지하고 공정거래질서와 동반성장의 기틀을마련하려는 것임.변경하는 등의 경우에는 납품업자 등이 지출한 매장 설비비용에 전체계약기간 중 남은 계약기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곱한 금액 이상을납품업자 등에게 보상하도록 함.마. 대규모유 통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설치ㆍ운영(제20조부터제28조까지)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등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하고,나. 기타 공시제도 개선⊙ 불성실공시 제재 심의기준 중 위반의 중요성 상향 조정(별표1)•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및 경영권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 등의 경우 중요성 기준을 중대한위반으로 조정2. 주요내용가. 계약체결 시 계약사항이 명시된 서면의 교부(제6조)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과 계약을 체결하였을 때에는 즉시납품업자 등에게 거래형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계약사항이 명시된서면을 주도록 함.분쟁당사자 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의 조정을신청 또는 의뢰할 수 있도록 함.바. 위반행위 조사 및 처리(제29조, 제32조, 제33조 및 제35조)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 또는 직권으로 이 법의 위반행위를 조사할 수있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시정권고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결산시점에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 시 매매거래정지사유 추가(제18조제1항)• 결산시점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발생 시 매매거래정지 사유 추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나. 대규모유통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제7조, 제9조부터제15조까지, 제17조 및 제18조)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에 대하여 상품대금을 감액하거나,계약체결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 수령을 거부ㆍ지체ㆍ반품하거나,판매촉진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납품업자 등의 종업원수 있도록 함.3. 시행일 : ’12년 1월 1일74 2011. DECEMBER 75


KNOWLEDGEREPORT&위대한 상인부지런한 자가 성공한다보부상 박승직글. 이수광 소설가 《상인열전》 저자 1864년에 경기도 광주군 탄벌리라는 오지마을에서 태어난 박승직은 몰락한 양반 가문 출신으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많지 않았다. 때문에 그는 일찍이 부자가 되려면 장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보부상의 길로 들어섰다. 부지런함과도전정신으로 조선 제일의 거상이 된 보부상 박승직의 삶을 들여다보자.● 상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다상인들이 흥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사 기술을 익혔다.경상도, 전라도, 황해도로 보부상을 나갔다.명월관에 모으기로 했다. 매집상들에게 지시하여 전국의500년 역사의 조선은 당시 부정부패가 만연하였고 탐관오리가일본과 개항이 이루어지자 조선으로 그들의 상품들이 많이한일합병이 되고 조선총독부가 조선을 다스리자 경성은백정들을 한날한시에 명월관에 모이라고 한 뒤에 여비까지설치고 있어 수많은 백성들이 유리걸식하고 있었다. 박승직이들어오기 시작했다. 성냥이나 석유, 값싼 면직물이 부산과일본인들로 들끓었다. 남대문을 장악한 일본 상인들은 종로를지급했다.태어난 탄벌리 숯가마골은 깊은 오지였다. 박승직의 집안은인천을 통해 쏟아져 들어와 조선인들을 놀라게 했다. 박승직은비롯하여 동대문까지 진출하려고 했다. 박승직은 동대문의“아니 우리 집에 백정들을 부른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그럴과거를 보지 않았고 조정에도 진출하지 않았다. 때문에 가세가마침내 장사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지게를 지고상권을 일본인들에게 빼앗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경성포목조합수가 있습니까?”점점 기울어 땅 한 평도 없을 정도로 몰락한 양반이 되었다.송파장으로 달려갔다. 75냥으로 석유를 사서 지게에 지고 팔러을 결성하고 일본 상인들에게 대항했다. 그리고 면직물에 이어명월관 주인 안순환이 깜짝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백정을땅도 없고 벼슬도 없으니 중인이나 천민과 다를 바 없었다.나섰다. 하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마을의 느티나무 밑에우피( 牛 皮 : 쇠가죽)를 팔았다. 우피는 전국의 백정들이 소를보기만 해도 무서워하고 경멸하던 시절이었다. 박승직이 백정들그들은 지주의 땅을 소작하거나 품팔이 같은 일을 하면서지게를 세워 놓고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양반이 석유장사를잡고 벗겨낸 가죽을 장사꾼들이 판매했다.수백 명을 명월관에 불러 모은 것은 장안의 큰 화제가 되었다.생계를 이어갔다.한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웠다.“아니 우피가 왜 이 모양이야?”당시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던 백정들은 자신을 환대해주는박승직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면서 지긋지긋한‘땟거리가 없어서 가족들이 굶주리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이지하루는 박승직이 우피를 매집해 온 상인들에게 버럭 소리를박승직이 고마울 수밖에 없었다.가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10세가 되자 기골이양반이 장사를 하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은 아니다. 석유를질렀다. 그들이 가지고 온 우피의 품질이 너무 낮아서 상품으로또한 박승직은 서산과 한산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의장대해진 박승직은 나무를 해서 송파나루에 가져가서 팔고는사라고 소리를 지르지 못할 바에야 왜 장사를 시작했는가?’팔기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렇잖아도 우피의 품질이 나빠일곱 고을 저포농가에 돈을 미리 주고 저포를 생산하여 당시했다.박승직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장사에 모든매집상들에게 잔소리를 하려고 벼르던 중 도저히 참지 못하고최고의 명품인 세모시를 직조하게 했다. 박승직은 우피를 수만‘그래, 나는 장사를 해야 돼. 장사를 해야 돈을 벌 수 있어.’정성을 쏟았다.소리를 지른 것이다.장씩 매집하고, 면직물을 팔아 많은 돈을 벌었다. 박승직상점과박승직은 송파나루에 서서 상인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는“백정들이 우피를 함부로 다루니 우리도같은 포목점이 배오개에 하나둘 늘어나면서 동대문 일대가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면직물을 팔아 많은 이익을 남기다어쩔 수 없습니다. 백정들이 어디 말을포목전 거리가 되었는데, 현재도 이곳은 수많은 의류상가가그 무렵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는 민영완이 해남 군수로 가게박승직은 언제나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장사를 나갔다.듣습니까?”들어서 있어 동남아시아 섬유산업의 메카가 되고 있다.되었다. 민영완은 평소에 눈여겨보았던 박승직을 수행원으로등짐장수는 하루에 수십 리 길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우피를 매집하려면 전국의 백정들을박승직이 돈을 번 배경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는 부지런한데리고 갔다. 박승직은 해남 군청에 근무하면서 돈을 한 푼도서두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근자성공( 勤 者 成 功 ).’ 박승직은 이상대해야 했다. 그러나 매집상들이자가 성공한다는 자신의 좌우명처럼 10년 동안 전국을 누비면서쓰지 않고 저축해, 3년 동안 약 300냥의 돈을 모아 광주의네 글자를 가슴 깊이 새겼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자 나귀를아무리 우피를 잘 만들어 달라고 해도보부상을 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장사를집으로 보냈다.사서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배오개에백정들은 우피를 함부로 다루었다.하여 점포를 내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였고, 인색하다는 말을민영완이 군수 임기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자 박승직도‘박승직상점’을 차리고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는‘우피는 백정들이 생산하니 그들을들을 정도로 절약하여 부를 일구었다.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농사를 짓는 틈틈이 송파장을 오가면서면직물과 피물을 팔기 시작했다. 그렇게 10년이모아서 강습을 해야겠어.’상인들이 장사하는 모습을 눈여겨보았다. 일부러지나자 박승직은 배오개의 거상이박승직은 전국의 백정들을물상객주 밑에서 잔심부름을 하기도 하고되었다. 그는 상점을 연 뒤에도 강원도,일일이 찾아다닐 수 없어서76 2011. DECEMBER 77


KNOWLEDGEREPORT&Zoom in TechCalendar 12이달의 기술sm t w t f s본회는 코스닥기업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Jump Up KOSDAQ’ 할 수 있도록 연구소 및 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본 코너에서는 각 업무협약 기관에서 제공하는 녹색성장기술 등 우수 기술을 매달 소개해 드립니다.기관 기술명 기술의 적용 분야 및 특징제11기 법인세신고전문연수•본회 강당•코스닥상장법인세무 및 회계업무관련 임직원01 02 03ETRI사용자 맞춤 광고 확장을 위한지능형 모바일 검색 기술•모바일 환경에서 지역생활 분야에 대해 사용자가 전화번호 등 궁금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목적으로 자연어 및 키워드의 다양한 입력을 받아 원하는 검색 결과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시함제4차 코스닥홍보·IR 포럼2011년도코스닥교육운영위원회•모바일 환경 정보 검색 서비스 및 모바일 환경 맞춤 광고 서비스 등에 응용•코스닥상장법인홍보·IR업무담당자•백리향(63빌딩 57층)•코스닥교육운영위원생체신호 기반 감성신호센싱 디바이스 기술•사람의 자율신경계 활동에 의해 나타나는 생체신호로부터 역으로 인간의 감성을 추론하기 위해PPG, GSR, SKT 등 신호를 센싱하여 맥박, 피부전도도 및 피부온도 변화 등을 계측하여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감성신호를 추출하는 감성 신호 센싱 디바이스 기술2011년도 제5차 공시담당자 전문과정(신규교육)•본회 강당•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기술의 활용분야- Personal Emotive Service(Human to Machine) 분야04 05 06 07 08 09 10: 감성 아바타를 통한 지능형 UI, 미니홈피와 연동(감성 Daily Life), 감성 맞춤형엔터테인먼트(BUGS Music etc.), 사용자 감성에 따른 맞춤형 광고, 모바일 감성 교감형 게임- Group Emotive Service(Human to Human) 분야: 사용자 참여형 소셜 라이프, 감성 치료코스닥 CEO포럼총동문회 송년의 밤•팔래스호텔 지하1층그랜드볼룸손목착용형 장치기반행동인식 기술•손목착용형 장치기반의 행동인식 및 DB/서버, 사용자 위치/행동 모니터링 GUI•응용분야- 실버타운에서 본 손목착용형 장치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때 24시간 낙상 및 응급상황을모니터링하는 서비스11 12 13 14 15 16 1712월 결산법인주식배당 예고기한- 걷기, 눕기, 뛰기 등 각종 일상 동작의 패턴 및 양상을 파악하여 사용자의 건강 및 습관,운동량을 관리해주는 헬스케어 응용에 활용 가능- 지그비 무선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령자의 행동 및 위치정보를 저장하여 고령자의 행동,위치 모니터링 및 이동패턴을 분석하는 데 활용 가능18 19 20 21 2223 24한양대산학협력단고강도 및 검은색 착색 효과를갖는 알루미늄재의 표면 처리방법•알칼리성 전해액을 사용하여 플라즈마 잔해 산화에 의한 표면처리를 수행함으로써 알루미늄재표면에 망간 산화물, 몰리브덴 산화물 및 알루미늄 산화물을 포함하는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방법을 제공•전기·전자 부품 금속소재 등 고강도 및 검은색 착색 특성을 요구하는 폭넓은 분야에 적용 가능2011년 증권시장폐장 예정일8월 결산법인 중자산총액 2조 원 미만법인 연결재무제표제출9월 결산법인사업보고서 제출25 26 27 28 29 30 31782011. DECEMBER 79


LIFECULTURE&알짜 금융상식연금저축 추가납입으로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세요⊙ 작년까지 300만 원이었던 연금저축 소득공제한도*가 올해부터400만 원으로 100만 원이 인상되었음(조세특례제한법§86의2,’10. 12. 27 개정)* 연금저축 연간 납입액 + 퇴직연금확정기여형(DC형)의 근로자추가부담금⊙ 이에 다음과 같이 연금저축을 추가 납입하여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음은행·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신탁·펀드 기존 가입자→ 연금저축신탁·펀드는 자유납입식이므로 기존(300만 원)보다100만 원을 추가로 납입 가능*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에 가입된 경우라면, 본인 부담으로퇴직연금에 추가부담금을 납입하여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받는 방법도 선택 가능금융권역별* 연금저축 비교* 연금저축은 은행, 집합투자업자, 보험사, 농협, 수협, 신협,새마을금고, 우체국보험 등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있음가. 은행의 연금저축신탁 및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은행의 연금저축신탁은 원금보장 실적배당형이고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는 원금 非 보장형실적배당형 상품• 매 납입액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납입(단, 분기300만 원 한도 내)금융권역별 연금저축 상품 비교구분 은행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상품형태납입방식연금형태수수료(사업비)예금자보호위험보장실적배당형(단, 원금보장)실적배당형(단, 원금 非 보장)1만원 이상 자유납입확정형기적립액에 비례하여 부과예금자보호(5천만원)예금자보호제외사망, 상해 등의 위험보장 없음유배당상품 & 원리금 보장형매월 정해진 금액(의무납입)확정, 종신,상속형확정형매월 납입 보험료에비례하여 부과예금자보호(5천만원)사망, 상해 등의 위험보장 없음(위험보장 특별약관 가입은 가능)나. 소득공제 절세효과와 연금소득세 부담을 종합적으로고려⊙ 연금저축 가입자는 저축기간 중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그대신 노후에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납부(납세시점의 이연 혜택*)* 근로기간( 高 소득)에서 은퇴기간( 低 소득)으로 납세시점을 이연함으로써 절세 효과• 따라서 소득공제 절세효과와 연금소득세* 증가효과를 함께고려할 필요* 공적연금(국민연금 등), 퇴직연금,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간 총연금액이 600만 원 미만인 경우 연금소득세는 분리과세(세율5.5%)되나, 600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에 합산 과세보험회사의 연금저축보험 기존 가입자→ 연금저축보험은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정해져 있기는하지만, 연간 총 납입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 가능※ 올해 100만 원 인상분만큼 새로 연금저축계약을 체결할수도 있으나 이미 가입한 연금저축에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는 것이 더 유리** 신규 연금저축 계약체결 시 : 예정신계약비 + 예정유지·수금비부담* 기존 연금저축 추가납입 시 : 예정유지·수금비만 부담• 연금지급방식은 은행, 자산운용사 모두 확정연금형만 취급• 신탁수수료는 적립된 금액에 비례하여 부과나. 보험회사의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보험은 유배당* 원리금보장(약 2% 이율보장) 상품* 보험회사가 연금저축에서 발생한 이익 중 90%를 계약자에게배당으로 지급• 매 납입액을 미리 정해 일정기간(10년 내외) 의무적으로납입• 연금지급방식은 생보사의 경우 종신/상속/확정연금형이있으나 손보사는 확정연금형만 취급계약이전타 금융기관으로 계약이전 가능(해지로 간주하지 않음)연금저축 가입 시 꼭 알아두어야 사항가. 연금저축 소득공제 요건을 확인할 필요⊙ 저축기간 10년 이상,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지급받는 등 일정 소득공제 요건 필요• 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중도해지*하는 경우, 기존 소득공제 해당액을 납세해야 함(기타소득세 : 해지액의 22%)* 5년 이내 해지 시, 기타소득세외에 해지가산세(불입누계액의2.2%) 부과구분연금저축(세제적격)일반연금보험(세제비적격)연금저축과 일반 연금보험 세제 비교보험료납입 시소득공제혜택소득공제혜택 無중도 해지 시~5년5~기타소득세(22%)해지가산세(2.2%)이자소득세(15.4%)- -연금수령 시기타소득세(22%)이자소득세 면제일시금수령 시10년 10년~ 2011. DECEMBER 81연금소득세현재 연금저축 미가입자→ 연말까지 가입하면, 분기 납입한도인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능• 수수료(예정사업비)는 납입하는 금액(보험료)에 비례하여부과→ 예정사업비 수준은 회사별 상품안내자료(상품요약서,가입설계서)에서 확인 가능참고 : 일반 연금보험과의 비교일반 연금보험(주로 생보사 판매)은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반면,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 등(15.4%) 비과세(해지 시 기타소득세 등은 납부하지 않음)※ 본 내용은 금융감독원의 보도자료(2011. 11. 14)의 주요내용을정리한 것이다.80


&LIFECULTURE Healthy Life 1월호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디톡스’ 2월호 내 몸을 살리는 ‘면역력’ 3월호 젊음과 건강을유지시키는 ‘비타민’ 4월호 낮추면 장수하는 ‘콜레스테롤’ 5월호 잠재적 살인자 ‘고지혈증’ 6월호 공포의하얀 연기 ‘흡연’ 7월호 떼려야 뗄 수 없는 ‘비만과 합병증’ 8월호 알고 해야 성공하는 ‘다이어트’ 9월호불치의 병 ‘당뇨병’ 10월호 교통사고보다 무서운 ‘우울증’ 11월호 돌연사의 주요 원인 ‘심혈관질환’12월호 ‘음주’의 건강학‘음주’의 건강학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빈속에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픈지 술이 고픈지 몰라 자신의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며, 위장을 통해 신속하게 흡수돼 더빨리 취하게 된다. 또한 위벽이 상할 수 있다. 알코올에 자극을받은 위는 위염, 위궤양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만성설사,잦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음주 전 일단 간단히 배부터채운다. 이때 좋은 음식은 ‘밥’이다. 술 마시기 전에 탄수화물을풍부하게 저장해 놓으면 빠른 시간에 술이 대사되는 것을 돕는다.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면 초콜릿바 1개 또는 알사탕 2개 정도를먹어두도록 한다.한편, 음주 전 위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을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제산제는 위 점막은보호하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으므로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더 취하게 된다. 또 간은 술과 약을분해하는 효소를 동시에 만들어야 하므로 더욱 혹사당한다.● 안주를 적당히 먹어야 한다연말을 맞아 송년회, 동창회 등 저녁마다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맘때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 및 동료들과 반갑고 즐거운 마음에과음을 한 나머지 다음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매일같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몇 가지만 염두에 두자. 연말,건강을 지키는 음주법을 소개한다.안주는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도와 술이 덜 취하도록 하고,숙취를 줄여주며,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좋은 술안주는첫째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고, 둘째 수분 함량이 많아야 하며,셋째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야 한다. 넷째 칼로리가 적어야하며, 다섯째 기름기가 적어야 한다.대표적인 안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풍부한 닭가슴살, 콩, 달걀, 우유, 두부 등으로 만든 것이다. 특히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손상된간세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기류를 섭취하는 것이좋지만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고기는 삼간다. 기름진음식은 지방이 간에 축적돼 간세포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또한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갈증을유발해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므로, 되도록 싱겁게 조리된음식을 먹는다.● 가급적 천천히, 잔을 나누어 마셔야 한다술이 취하는 정도는 술을 마시는 속도와 비례한다. 따라서 가급적천천히 마시는 것이 간에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한 번 마셨다하면 2차 3차까지 전전하며 ‘끝장’을 보고야 마는 ‘주당’이라면문제는 달라진다. 주당의 경우 천천히 술을 마셔 술의 흡수속도가두 배로 느려졌다면 150g의 알코올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뇌는 75g 정도만 섭취한 것으로 느낄 수 있다. 결국 제 주량의 두배인 300g의 알코올을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알코올의 독성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비례한다. 회식자리에서폭탄주 한두 잔을 먹고 잠을 자는 사람은 열 잔을 마셔도 전혀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다음날 숙취가 훨씬 덜하고, 간도 훨씬건강하다. 따라서 때로는 빨리 취해버리는 것도 술을 적게마시고, 술의 독성을 최소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술을 마실 때에는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산소결핍증이 초래된다. 산소결핍증은 신체의 조직과 세포의손상 원인이므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한다. 또담배는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알코올 또한 니코틴을용해시켜 서로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훨씬 몸에 해롭다.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지 않아 손과 입이 허전하다면 그 대신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숙취도 빨리 풀 수 있고 대사 작용도 보다 활성화된다.● 말을 많이 해야 한다술자리에서 가급적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술을 천천히 마시게 될뿐 아니라, 말 하는 것 자체가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돕는다.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데, 말을많이 하면 호흡의 횟수가 증가해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된다.또한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한 곡 부르는 것만으로도술을 빨리 깨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면서 입을 꾹 다물고있는 것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도록 하자.● 술 마신 뒤 2~3일 휴간일을 지켜야 한다과음을 계속하는 것은 간에서 술이 미처 완전히 해독되기 전에다시 무거운 짐을 지게 하는 꼴이다. 이렇게 되면 간세포가 더많이 파괴되고 알코올성 간염 등 간질환이 생길 수 있다.일반적으로 간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주 한 병에 들어 있는알코올을 다 해독하기까지는 최소 8시간이 걸린다.알코올을 모두 분해했다고 하더라도 간은 2~3일 정도의휴식기간을 가져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피로가쌓였다면 간이 술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이필요하다. 따라서 휴간일을 지키도록 하자.● 술자리 후 7~8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한다밤새 술을 마시는 것은 간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 간은많은 술을 해독하느라 힘들고, 잠을 자지 않으면간은 쉴 틈이 없어더 힘들다.따라서 술자리를 가급적 빨리 끝내고 하루 7~8시간 숙면을취하는 것이 좋다. 몸 안에 들어온 알코올 배출의 90%는 간이담당하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다른 신체활동이 없기 때문에간이 알코올 대사에 전념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잠을 충분히자야 술이 빨리 깨고 간이 받는 부담도 덜하다.● ‘해장 라면’은 피해야 한다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하기 위해 뜨겁고 매운 라면을 즐기는사람이 많다. 그러나 라면은 최악의 해장 음식이다. 음주 뒤라면을 먹는 것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 간에 합성조미료,식품첨가물 등을 해독하라고 짐을 얹는 꼴이다.해장 음식은 간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합성조미료, 식품첨가물, 농약 등의 독성물질이 없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것을 선택한다. 고등어, 꽁치.굴, 조개, 수육 등으로 맵고 짜지 않게 만든 음식이 좋다. 굴,조개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간 해독을 돕고 고등어, 꽁치,수육에 풍부한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준다.Tip숙취 해소 음료는 해장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시중에서 파는 숙취 해소 음료에는 혈중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유발 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스파라긴산, 타우린,밀크씨슬, 글루메이트 등이 대표적인 성분이다. 가시오가피, 오미자 등전통적으로 숙취 또는 간 해독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진 한방 성분이포함된 제품도 있다. 숙취 해소 음료는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마셔둬야 술이 들어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준다.술자리를 마친 뒤에 마셔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 그러나 숙취 해소효과를 ‘간 건강’ 효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숙취 해소 음료는 간 기능을 개선하거나 보호하는 효과는 없다.822011. DECEMBER 83


LIFECULTURE&Culture Land건전하고 풍성한 연말을 위한‘연말 공연’글. 김효정 자유기고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건전한 송년회의 문화 정착 등으로 인해 최근 ‘연말’ 하면‘공연’을 떠올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연말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연말에 볼만한 좋은 공연을 소개한다.● 뮤지컬 마스크를 쓴 영웅 이야기 는2008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로 초연됐다. 2011년 대한민국에서만나는 는 영국 버전을 우리나● 뮤지컬 결혼식 당일 추억 속의세 남자가 눈앞에 나타나며 겪게 되는 도나의갈등, 그리고 설렘의일시 : 2011년 8월 30일~2012년 2월장소 : 디큐브아트센터(신도림역)출연 : 최정원, 전수경, 황현정, 이경미, 성기윤, 이현우, 황만익 외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관람료 : VIP석 110,000원,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40,000원관람시간 : 약 160분문의 : 02-2211-3000● 뮤지컬 뮤지컬 는 양희은의 어린시절, 가족 이야기,음악을 시작하게 된라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반복은 마흔줄에 들어● 콘서트 사연, 치열했던 젊은미국 LA를 떠나 스페인으로 향했던선 여자의 찬란했던정재형은 영화음악부터 피아노 연주음악,시절, 현재에 이르기까디에고가 고향으로 돌아와 욕망에20년 전을 관객들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도나 역을 맡은 베테랑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지의 과정 등 그간의 세월을 그녀의 음악들과 함께 진솔하게눈먼 라몬 밑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최정원의 노래와 연기는 극의 무게 중심을 제대로 잡으며변화를 시도하면서 항상 세련되고 개성담아낸다. 특히 그녀의 든든한 동생, 배우 양희경이 동반 출연해구해낸다는 이야기로, 매력을 넘어선 마력의 힘을 가진 로맨틱한엔딩무대에서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든다. 마흔이 넘었어도강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작품에 힘을 더한다.영웅의 모험이 뮤지컬로 펼쳐진다.아름다운 몸매와 남성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타냐 역의 전수경은지난해에 열린 의 앵콜 공연이자, 무한한대중들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주었던 수많은 양희은의마술이 어우러진 대작으로 재탄생시킨 연출가 크리스토퍼 렌서의특히 타냐와 함께 로지는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코믹한 캐릭터에음악적 범위로 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명곡들이 힘 있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진두지휘 아래 런던에서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녹여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도나의 진지한 갈등과 대비를정재형의 단독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재형 특유의 음악깔끔한 그녀의 창법과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어뮤지컬 가 파리, 브라질, 일본, 모스크바에 이어 서울에서이루며 극의 균형을 맞춘다.색깔과 역량으로 그의 앨범 전곡을 연주하는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전 곡 모두 라이브 밴드 연주에막이 올랐다. 뮤지컬 는 조승우의 복귀작으로 박건형과또한 가수 이현우가 맘마미아에 합류, 세 남자 중 해리역을것은 물론 그가 작업했던 다양한 영화음악,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맞춰 노래되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김준현이 조승우와 함께 조로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화려한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맘마미아는그의 곡들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특히 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까지도와이어 액션과 검술연기, 플라멩코, 배우들의 재치 있는 대사가중장년의 고민과 회한에 머물러 있지 않고, 스무 살 소피의반도네온, 어쿠스틱 기타, 정재형의 피아노, 여기에 코러스까지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서정성이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조정은, 김선영 등고민을 통해 젊은 층에게 맹목적인 삶의 과업보다 즐길 줄 아는더해졌다. 일체의 전자장치를 쓰지 않는 이 어쿠스틱한 악기들의느껴지는 음악을 통해 중년 관객은 지난 시정의 아련한 추억을,화려한 출연진은 ‘나는 뮤지컬 배우다’를 방불케 한다. 관객의지혜와 배워나가는 것의 소중함을 역설한다.부드럽고 깨끗한 사운드에 정재형의 목소리와 코러스가 더해진젊은 관객은 지난 세대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심장을 두드리는 흥겨운 선율과 매혹적인 리듬은 한국공연젊은층과 중년층을 아우르는 배우들의 열연과 극의 메시지로연주와 노래는 기대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또한 정재형의 음악에시간이 될 것이다.관객들에게 집시의 열정을 선물할 것이다.일시 : 2011년 11월 4일~2012년 1월 15일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출연 :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조정은, 구원영, 문종원, 최재웅 외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람료 : VIP석 130,000원, R석 110,000, S석 8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관람시간 : 약 170분문의 : 02-6739-1394는 젊은 관객들의 향유물이라 여겼던 뮤지컬에 대한대중의 인식을 바꿨다. 남녀노소를 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공연계의 관객층을 확장하는 데 기여를 한것으로 평해지기도 한다. 특히 아바(ABBA)의 대표곡들은 중장년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활기찬 에너지를선사한다.멋진 영상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색다른 공연을 만날 수 있다.일시 : 2011년 12월 22일~2011년 12월 25일, 2011년 12월 29일~2012년 1월 1일장소 :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람료 : 일반석(전석) 77,000원관람시간 : 약 120분문의 : 02-715-6358일시 : 2011년 11월 23일 ~ 2011년 12월 31일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출연 : 양희은, 양희경 외관람등급 :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관람료 : 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50,000원관람시간 : 약 100분문의 : 1666-866284 2011. DECEMBER 85


LIFECULTURE&법무산책최대주주는상근감사가될 수 있는가?글. 정진교 코스닥협회 회원사업부장 nahollo@kosdaqca.or.kr다음은 상장회사가 선임해야 하는 사외이사와 상근감사의결격요건에 관한 상법 규정입니다. 제542조의8제2항제5호와제6호는 지면 관계상 요약해서 적었습니다.사외이사의 결격요건제542조의8(사외이사의 선임) 1 (생략)2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는 제382조제3항각 호 뿐만 아니라 다음 각 호의 어느하나에 해당되지 아니하여야 하며, 이에해당하게 된 경우에는 그 직을 상실한다.1. 미성년자,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3.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후 2년이 지나지아니한 자4. 대통령령으로 별도로 정하는 법률을위반하여 해임되거나 면직된 후 2년이지나지 아니한 자5. 최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인6. 주요주주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속·비속7. 그 밖에 사외이사로서의 직무를충실하게 수행하기 곤란하거나 상장회사의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로서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3~5 (생략)상근감사의 결격요건제542조의10(상근감사) 1 (생략)2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제1항 본문의 상장회사의 상근감사가 되지 못하며, 이에해당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 직을상실한다.1. 제542조의8제2항제1호부터제4호까지 및 제6호에 해당하는 자2. 회사의 상무( 常 務 )에 종사하는이사 및 피용자 또는 최근 2년이내에 회사의 상무에 종사한이사 및 피용자. 다만, 이 절에따른 감사위원회위원으로 재임중이거나 재임하였던 이사는제외한다.3. 제1호 및 제2호 외에 회사의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자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상법 제542조의10제2항제1호는 상근감사의 결격요건을“제542조의8제2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 및 제6호에 해당하는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5호를 제외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최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인’(이하에서는 “최대주주등”이라 함)은 사외이사가 될 수는 없지만 상근감사는 될 수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결론에 대해 많은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할 것입니다. ‘주요주주가(그리고 그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상근감사가 될 수 없는데 최대주주 등은 상근감사가 될 수 있다고?’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회사에상근감사를 반드시 두도록 한 상법의 취지를 생각할 때 동의하기어려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상법 제542조의10제2항은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상법의 상근감사제도는 원래 증권거래법에 있던 것입니다.1997년 1월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상근감사제도가 도입될 때부터최대주주 등이 상근감사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은 없었습니다(폐지된 증권거래법 제191조의12제3항 참조). 2000년 개정증권거래법이 사외이사제도를 신설하면서 최대주주 등을 사외이사의 결격사유로 규정한 것과 분명하게 대비됩니다. 상법이사외이사와 상근감사의 자격과 관련하여 최대주주 등을 다르게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증권거래법 자기의 계산으로 의결권 없는 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총수의시절부터 따지면 저는 무려 10년 넘게 이 점을 의식하지 못했던 10% 이상을 소유하거나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등것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상장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하여 사실상의 영향력을부끄러움이야 제 개인적인 문제고 과연 최대주주가 상장회사의 행사하는 주주입니다(상법 제542조의8제2항제6호). 따라서상근감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답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주이기는 하지만 그 지분율이먼저 ‘최대주주는 무조건 상장회사의 상근감사가 될 수 있다’고 10% 미만이고,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등 상장회사의 주요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법 제542조의10제2항은 의도적으로 경영사항에 대하여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주주라면최대주주 등을 상근감사의 결격요건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이기는 하나 주요주주에는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증권거래법 시절부터 꾸준히 그런 입장을 유지해 왔다면 법을 물론 현실 세계에서 그런 경우를 발견하기는 무척 어려울그렇게 만든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는 그 이유가 것입니다.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최대주주는 주요주주일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에 대부분아무래도 ‘최대주주가 상장회사의 상근감사가 될 수도 있으나 그 상근감사로 선임될 수 없을 것이지만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은가능성은 무척 낮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상법 사정이 다릅니다. 상법 제542조의10제2항제1호가 상근감사의제542조의10제2항제1호에 의해 인용되는 상법 제542조의8제2항 결격요건에서 제542조의8제2항제5호를 제외하고 있는 이상제6호 때문입니다. 최대주주는 주요주주일 가능성이 무척 높기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은 상근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때문입니다.최대주주가 주요주주에 해당한다면 제542조의8제2항제6호에‘최대주주는 주요주주다’라고 하지 않고 ‘주요주주일 가능성이 따라 최대주주의 배우자와 직계 존속·비속은 상근감사가 될 수무척 높다’고 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최대주주란 의결권 없는 없습니다. 결국 최대주주의 배우자와 직계 존속·비속을 제외한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총수를 기준으로 본인과 그 특수관계인 나머지 특수관계인은 상근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게 옳은이 소유하는 주식의 수가 가장 많은 경우 그 본인을 말합니다(상법 결론일까요? 상법이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연구해 볼제542조의8제2항제5호). 주요주주란 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문제입니다.※ 이 글은 필자 개인의 견해이므로 코스닥협회의 공식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소개된 것과 유사한 내용의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에도 이 글에 제시된 견해는 참고자료로만이용하시고 사전에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사항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e-mail이나 전화(02-368-4506)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862011. DECEMBER 87


LIFECULTURE&Hi! Psychology왜 사람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할까?글. 김헌식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위원, 《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 저자첫걸음마, 첫 수확, 첫 키스, 첫 방송, 첫 호, 첫 단추, 첫날밤, 첫인상…. 첫 기억이나 첫 경험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초두효과(The Primacy Effect)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상이나 생소한 개념에 대해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각인된 사실이나 경험은 쉽게 지워지지않는다. 사람들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까?자이가르닉 효과로 잊지 못하는 첫사랑 설명세계적인 동물행태학자인 콘라드 로렌쯔(Konrad Lorenz)에따르면 오리는 태어난 지 12~17시간 사이에 가장 민감해서 이때본 것을 영원히 기억한다고 한다. 이런 효과의 함의는 바로특정한 시기가 기억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 수많은 로맨스소설에서 ‘동네 오빠’와 ‘옆집 누나’가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이유도여기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첫 이성이 바로동네 오빠나 옆집 누나이기 때문이다. 과학전문지인에 소개된 미국 시러큐스대학과 웨스트버지니대학 공동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데에는단 0.2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특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을 일컬어 ‘자이가르닉효과(Zeigarnik effect)’라고 한다. 이 효과는 러시아의 심리학자자이가르닉(Zeigarnik Bluma)이 1927년에 발표했다.자이가르닉은 실험실 동료들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종종했다.그런데 그 식당의 종업원은 15~20명쯤 되는 연구팀원들이저마다 무엇을 먹었는지 모두 기억했다. 신기하게 여겨 “어떻게그것을 다 기억했느냐”고 묻자 그 종업원은 “이미 돈을계산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잊었다”고 했다.자이가르닉은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두 그룹의 학생 가운데한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과제를 완성 후 다음 과제로 넘어가도록했고, 다른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미완성인 상태로 넘어가게 했다.신기한 것은 미완성인 채로 넘어간 학생들이 과제를 훨씬 잘기억했다.자이가르닉 효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 그 일을완수하지 못하면 그 일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기억을 더욱잘한다고. 또한 어떤 과제를 단번에 완수한 경우에는 그 과제가기억에 잘 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업원은 돈을 받기위해 모두 기억을 했다가 돈을 받으니 말끔하게 잊어버린 것이다.첫사랑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대부분 그 첫사랑이 이루어지지않기 때문이다. 첫사랑은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이며, 처음으로사랑의 영역에서 수행하는 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과 흥분,기대감이 교차하게 마련이다. 잘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못하면어쩌나 하는 고민도 많이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첫사랑이이루어져도 다른 사랑보다 더욱 강렬하게 각인되는 것이다.사람에게는 마지막 기억도 중요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심리학과 다니엘 카네만 교수는 사람들에게 매우 차가운 물에60초 동안 손을 담그도록 했다. 또 그 뒤에는 다시 30초 동안 덜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도록 했다. 사람들에게 60초 동안 찬 물에손을 담그고 있었을 때와 90초 동안 담그고 있었을 때 중 어느경우가 더 고통스러웠냐고 물었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90초동안 담근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며칠 뒤에 다시물어보니 70%의 사람들이 60초 동안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근 것이더 고통스러웠다고 기억했다. 비록 90초 동안 담갔어도 마지막30초는 덜 차가웠기 때문에 기억에는 덜 고통스럽게 남아있었던것이다. 이처럼 아무리 괴로워도 끝이 즐거우면 그 경험은유쾌하다. 하지만 아무리 즐거워도 끝이 괴로우면 그 기억으로그대로 각인된다.남자들이 여자보다 더욱 첫사랑에 집착그렇다면 남자들이 더욱 첫사랑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감정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걷잡을 수없이 빠져들고 더욱 애절하게 기억한다. 첫사랑의 감정은경제심리관점에서 한계효용의 최대치다. 처음 경험하는 사랑은그 이후의 사랑보다 강렬한 맛을 느끼게 된다. 사랑에 빠지는것은 마약에 중독되는 것과 유사하다. 뉴욕주립대학 아서 애런교수의 ‘사랑의 신경학(neurology of love)’ 연구에 따르면사람들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질 때 뇌 부분의 도파민이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다. 첫사랑은강렬하기 때문에 강력한 마약과도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2010년10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에 실린 미국 스탠포드대학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사랑의 감정은 진통완화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코카인과 같은 마약을 투여했을 때와 같은 효과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예시바대학 루시 브라운 박사Zeigarnikeffect팀에 따르면 이별을 하면 마약 금단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은 다시금 첫사랑과 비슷한 사람을찾는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첫사랑의 이미지에서벗어나지 못한다. 이를 자신이 인식했다고 볼 수는 없다.첫사랑과 닮은 특정한 이미지를 무의식적으로 선호하기때문이다. 미국 오리건대학의 인지심리학자 폴 슬로빅(PaulSlovic)은 연구에서 사람들은 처음에 얻는 정보와 초기에 제시된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했다. 어떤 물건의 값을 맞추어보라고 하면, 처음에 말한 사람의 가격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현상도 바로 이러한 앵커링 현상(Anchoring effect)의 전형이다.영국의 상담가 수전 퀼리엄은 ‘가족계획과 생식건강(the Journalof Family Planning and Reproductive Health Care)’에 실린논문에서 로맨스 소설은 연애에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현실을직시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첫사랑에 대해 연연하는 로맨스소설이나 드라마는 많다. 그것이 과연 긍정적으로만 작용할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루지 못한 하나의 영원한 이상일 수도있기 때문이다.882011. DECEMBER 89


LIFECULTURE&Happy Together코스닥과 함께 하는시속 2.4km의 여행(오대산 적멸보궁 가는 길 600m, 15분 거리 기준)조윤희㈜제이티 경영지원실 과장greenfairy@jtcorp.kr● 코스닥백두산행회와의 인연상원사에서 갑자기 내 귀를 의심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산행회는등산에, 수다에, 잔뜩 먹은 것 밖에 없지만), 많은 일을 한 것 같아아픔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다.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그 아픔이벌써 7년차에 접어든 코스닥백두산행회와의 인연은 2005년올라간 길과는 다른 길로 내려온다는 무언의 법칙이 있는데,괜히 뿌듯하고, 돌아오는 길의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기분은 아주최고조에 달하는데, 다행히 이 증상은 등산을 시작한 지 4년쯤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상장사로 이직하여 공시교육도 못영공회가 우리보다 20~30분 늦게 도착하니까 천천히 올라갔다상쾌하다. 다음날이 일요일이라는 것은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지나니 사라졌다. 요즘은 몇 달을 걸러 등산을 해도 몇 년간 해당가고, 코스닥 사람들을 잘 볼 수 없던 시절, 코스닥협회의 진성훈오자는, 그리고 올라갔던 길로 다시 내려올 것이라는 설명이해준다.근육이 단련되었는지 다음날에도 다리가 별로 아프지 않다.팀장에게서 등산모임을 만들었으니 시간이 되면 참석하라는들렸던 것이다.오후 4시, MBC와 KBS에 소개되었다는 근처 식당에서연락을 받았다. 오락실과 노래방에 펌프가 유행할 때도 통굽신발내심 날아갈 듯이 기쁜 마음으로 나는 “천천히 갈게요. 먼저들산채비빔밥으로 식사를 하고, 5시 반, 서울로 가기 위해 다시● 등산을 하는 이유을 신고 뛰었던, 근 10년간 운동화 없이 살던 나였지만, 주말가세요. 내려오는 길에 만나요~”라며 사람들을 모두 보내고,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9시 35분 양재역 도착. 서울의 콘크리트는다시 내려올 산을 올라가는 이유는 결과로 얻게 되는 튼튼한 다리코스닥 등산모임 제안은 솔깃하게 다가왔다. 그래, 이런 게 바로혼자서 단풍과 흐르는 계곡물을 구경하며 천천히 산을 오르고보송보송 말라 있었다. 보통의 산행에서는 해가 중천에 떠 있는근력 외에도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들의 소중함 때문이다. 그것은하늘이 준 기회, 인맥관리에 건강관리까지 일석이조가 아닌가?있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 눈앞에 사자암에서 상원사까지어중간한 시간에 하산을 마치고 헤어지게 된다. 3~4시쯤 등산복건강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업무적인 도움이 될나는 바로 등산화를 한 켤레 구입했다. 화창하고 조금은 더웠던내려가는 다른 길이 있다고 표시된 이정표가 나타났다. 순간,차림으로 혼자 강남역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자면수도 있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6월의 어느 날 사당역에서 출발한 관악산행. 정작 날 불렀던사람들이 분명 다른 길로 내려올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에 지금복장이 민망하여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괜히 작아지는코스닥백두산행회는 평소 말로 표현은 못했지만 내가 진정진팀장은 오지 않았지만, 코스닥백두산행회와의 인연은 이렇게바로 상원사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방향을 틀어 하산을기분이 들었는데, 등산을 몇 년 하다 보니 용기만 늘었다. 요즘은좋아하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무언가를 2년 이상시작되었다.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후, 잔머리를 굴리며 행복하게 내려오던2차로 사람들을 모아 등산복 차림으로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꾸준히 하고 있다면, 정말 좋아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이 글을나는 영공회와 같이 뒤늦게 올라오던 코스닥협회의 김현민당구도 치고, 스크린 골프도 가고, 백화점 쇼핑까지 소화하니읽고 있는 당신도 2년 이상 하고 있는 무언가를, 2년 이상 만나고● 특별한 추억이 된 오대산행대리에게 붙잡혀 이미 올라갔다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가야 했다.말이다.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시길. 산에서 함께 하는 시속 2.4km의2011년 10월 22일(토) 아침 7시 30분 양재역. 오대산에 단풍이그리고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사람들은 올라갔던 길과는 다른등산을 한 다음날이면, 잠깐이지만 인어공주가 목소리 대신 두여행. 코스닥과 인연이 닿았다면, 자격이야 충분하다. 오늘 그제대로 들었다는 소식에, 평일이면 출근 준비로 한창 부산할길로 상원사에 내려왔다.다리를 얻고 나서 걸을 때마다 느꼈다는 칼날 위를 걷는 듯한길었던 하루의 여정을 마치며.시간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총 45명. 관광버스는 8시쯤오대산은 돌계단이 많고, 긴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아주출발해서 진부 IC를 거쳐 12시 30분쯤 오대산 상원사에 도착했다.깨끗하다. 오늘처럼 짧은 코스는 등산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이번 산행은 영남지역 공시담당자 산행회인 ‘영공회’와 함께오대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버스가 막혀 시간이 너무 경과한데다 부슬부슬 비까지 내려 월정사에서 비로봉을오르려던 당초 계획을 포기하고, 상원사(12시30분) → 사자암(1시 30분) → 적멸보궁(2시)→ 상원사(3시) → 식당(4시) → 출발(5시많은 아쉬움을 주지만, 나처럼 등산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힘이 드는 여정이다. 땀이 나서 손수건을 묶고,힘이 들어 지팡이를 짚고, 오르는 동안 얼굴은 빨개지고, 심장은터질 것처럼 쿵쿵 뛰고, 하산 길엔 무릎이 아프기도 하다. 이번엔비까지 와서 일회용 우비를 입고 산을 오르니, 이건 마치 한복치마를 입고 오르는 것처럼 거추장스러웠다.Tip 조윤희 과장이 소개하는 등산 노하우산행은 등산화를 신어야 발이 미끄러지지 않고, 등산화는 발목이 약간 올라오는게 좋다. 청바지를 입으면, 허리 뒷부분에 땀이 차 무겁고 답답하다. 장갑을 끼지않으면, 손이 너무 더러워진다. 등산을 하다 보면 갈증이 나기 때문에 생수는 꼭한 병을 가지고 가야 한다. 등산 가방은 짐을 넣는 용도도 있지만, 뒤로 넘어질때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나이를 먹을수록 건강관리를 위해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가지는 게 좋다고 한다.1시간의 등산은 약 600~1,080kcal를 소비하는데, 통상적인 걷기(3.2km/시속)를약 3시간 한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한다면 일주일에 3회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1달에 1번의 산행으로는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이다.등산은 하산 시에 체중과 함께 실리는 압력이 3~4배 높아지기 때문에무릎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하니 등산은 걸어서, 하산은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멋진 코스를 만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30분)로 계획을 조정했다.새벽같이 일어나서 등산을 하면 하루가 길고(한 일이라고 해봤자902011. DECEMBER 91


LIFECULTURE&새로 나온 책THEOTHERS통계새로 나온 책『부의 정석』최윤식·정우석 지음 | 지식노마드『깨끗한 공기의 불편한 진실』마크 R. 스넬러 지음 | 박정숙 옮김 | 더난출판사코스닥시장 현황2008년에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가 5~7년,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서 꽃가루와길게는 10년 이상 지속될 거라고 진단한 저자는부동산 버블 붕괴,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 가치곰팡이 조사 방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 마크R. 스넬러가 40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코스닥시장 주가지수백만주하락, 부채의 덫, 일자리 감소, 퇴직연금 붕괴,세금 폭탄의 6가지 걱정을 안게 될 것이라고실내공기의 질에 관해 쓴 책이다. 저자는 우리의집, 직장, 학교 내 환경이 실외보다 열 배는 더좌: 지수우: 거래량경고한다. 이에 ‘부자’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해롭다는 사실을 밝히며, 보이지 않는 적인새롭게 정립하고, ‘부자가 되는 새로운 규칙’을 내실내공기 오염물질에 대항하기 위한 다양한삶에 적용하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시장과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알레르기와 천식에 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우리가흐름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삶의 목표와 조건에 맞춰 어떤 점을 어떻게 점검할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과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것인지를 사례를 곁들여 자세히 알려준다.대체물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회사의 속마음』정광일 지음 | 랜덤하우스『역사의 미술관』이주헌 지음 | 문학동네회사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그림으로 보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이 책은방법과 회사가 원하는 핵심인재로 자리매김하는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연봉협상과 휴가,사생활 보호, 투잡 문제, 이직 노하우 등나폴레옹, 루이14세, 스탈린 등 시대를 품에안았던 인물을 중심으로 그림 속의 역사뿐만아니라 그림이 그려진 시대 상황까지 아우르며2011/10/202011/10/272011/11/032011/11/102011/11/17직장생활을 하면서 잘 몰라 그냥 지나치거나,두 시대의 연관성을 탐색하였다. 또한 클레오파트궁금하기는 하지만 누구한테 물어보기가어려웠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또한 ‘구조조정라, 퐁파두르 부인 등의 이야기를 통해 남성중심의 역사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빛내며유가증권시장 주가지수백만주대상이 되어도 버티면 어쩔 수 없다’, ‘연봉협상은 곧 통보라고 생각하지만협상만 잘하면 기분 좋게 올릴 수 있다’ 등 인사담당자가 차마 말할 수 없었던이름을 남긴 여성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카리스마, 종교개혁 등의키워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인간의 이성과 정신이 어떻게 진보하였는지 그림을좌: 지수우: 거래량직장생활의 노하우를 공개한다.통해 생생하고 창의적으로 보여준다.『생각의 함정』사오유에 지음 | 이예원 옮김 | 씽크뱅크『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이영미 옮김 | 비채당신의 행복과 성공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청년 하루키의 해사한 풋풋함과 환갑이 넘은그것은 바로 ‘생각의 함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작가의 노련미를 동시에 담은 하루키 문학의반드시 피해야 할 생각의 함정들을 17가지로집대성으로,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정리하고 그 함정들과 관련해 일어나는 다양한엄선한 69편의 미수록 미발표 에세이를 엮었다.에피소드들을 제시하였다. 환상, 비관, 자아도취와저자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오만, 경솔함, 의심, 고집, 목표상실 등 우리 곁에늘 도사리고 있는 생각의 함정들을 알아보고,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고 자신을극복하게 해주는 해결책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실패와 불행을 피하고번역가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번역론,음악 애호가로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재즈론 그리고 인생론과 독서론까지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저자의 막역한 지기지우 친구가 풀어놓는 ‘내2011/10/202011/10/272011/11/032011/11/102011/11/17※자료 : 한국거래소행복과 성공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친구 하루키 군’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저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922011. DECEMBER 93


THEOTHERS통계코스닥기업 현황(기업수)연 월합 계주권 외국 SPAC 투자신규폐지1997 359 359 0 0 0 83 551998 331 331 0 0 0 8 361999 457 399 0 0 58 164 382000 604 540 0 0 64 250 962001 721 702 0 0 19 181 642002 843 830 0 0 13 157 352003 879 874 0 0 5 71 352004 890 887 0 0 3 52 412005 918 917 0 0 1 70 422006 963 962 0 0 1 56 102007 1,023 1021 1 0 1 67 72008 1,038 1035 2 0 1 38 232009 1,027 1020 6 0 1 54 652010 1,029 998 13 18 0 76 742010- 11 1,023 995 13 15 0 10 612 1,029 998 13 18 0 7 12011-01 1,037 1005 13 19 0 10 202 1,039 1007 13 19 0 4 203 1,036 1004 13 19 0 0 304 1,022 990 13 19 0 2 1605 1,022 990 13 19 0 4 406 1,024 991 14 19 0 6 407 1,028 995 14 19 0 5 108 1,030 999 14 17 0 4 209 1,025 994 14 17 0 2 710 1,022 991 14 17 0 3 6코스닥기업 현황(기업수)주권투자SPAC외국※자료 : 한국거래소코스닥 종합지수 현황1996. 7.1 = 단위 : p, %연 월 연월초 연월말 등락폭 등락율 최고일자 최저일자 평균1997 1,195.10 972.50 -232.20 -19.27 1,371.90 8/9 950.70 12/24 1,241.101998 983.90 751.80 -220.70 -22.69 1,076.10 3/12 607.00 10/7 796.501999 764.00 2,561.40 1,809.60 240.70 2,733.20 12/14 708.70 2/24 1,540.902000 2,660.00 525.80 -2,035.60 -79.47 2,834.40 3/10 525.80 12/26 1,481.442001 557.00 722.10 196.30 37.33 876.50 2/20 460.50 9/17 709.422002 744.70 443.60 -278.50 -38.57 943.00 3/22 436.70 10/11 655.622003 466.00 448.70 5.10 1.15 535.00 7/9 346.40 3/17 458.382004 451.40 380.33 -68.37 -15.24 491.53 4/26 324.71 8/4 394.872005 390.40 701.79 311.39 79.76 753.02 12/7 420.12 4/29 528.112006 727.07 606.15 -120.92 -16.63 754.97 1/16 539.10 10/9 621.982007 610.03 704.23 94.20 15.44 828.22 7/12 571.04 1/23 718.462008 709.07 332.05 -377.02 -53.17 719.25 1/4 261.19 10/27 525.622009 337.38 513.57 176.19 52.22 562.57 5/20 339.76 1/2 473.642010 517.03 510.69 -6.34 -1.23 553.10 1/28 449.96 5/25 503.592010-11 528.90 498.39 -30.51 -5.77 531.53 11/4 493.56 11/26 514.8812 499.61 510.69 11.08 2.22 515.00 12/14 494.95 12/28 505.362011-01 515.71 521.38 5.67 1.10 535.43 1/12 518.05 1/3 528.6002 525.10 504.46 -20.64 -3.93 531.47 2/8 501.11 2/24 517.5803 502.48 525.42 22.94 4.57 525.42 3/31 487.81 3/17 517.5804 528.49 511.00 -17.49 -3.31 537.66 4/5 511.00 4/29 528.4405 513.53 484.54 -28.99 -5.65 516.76 5/2 471.23 5/25 494.7106 486.55 479.55 -7.00 -1.44 483.23 6/1 457.23 6/20 469.0307 482.84 536.05 53.21 11.02 538.54 7/28 484.11 7/1 511.5508 541.41 493.44 -47.97 -8.86 544.39 8/1 432.88 8/9 488.1609 496.81 449.66 -47.15 -9.49 494.47 9/2 409.55 9/26 461.4710 430.30 490.69 60.39 14.03 497.51 10/26 421.18 10/5 471.45※자료 : 한국거래소기업수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0-11 12 2011-01 02 03 04 05 06 07 08 09 10연월94 2011. DECEMBER 95


THEOTHERS통계코스닥상장주식 총괄(단위 : 사, 개, 백만주, 억원, %)연월말 회사수 종목수 상장주식수 상장자본금 시가총액거래량 거래대금 회전율합 계 일평균 합 계 일평균 상장주식 시가총액1997 359 408 719 34,935 70,685 9 0.2 1,165 53 1.3 1.61998 331 350 1,167 54,078 78,922 56 3 2,930 146 4.8 4.11999 453 474 4,090 130,615 987,044 2,525 126 426,760 21,338 68.7 63.52000 604 615 7,049 151,283 290,158 51,050 212 5,784,902 24,004 844.8 943.42001 721 732 8,414 147,352 518,181 94,393 384 4,251,796 17,284 1,274.9 995.02002 843 856 10,518 146,162 374,031 78,182 320 2,940,918 12,053 820.0 555.02003 879 894 12,130 134,481 373,748 100,835 408 2,663,834 10,785 894.4 673.62004 890 907 12,176 123,252 311,490 71,441 287 1,556,962 6,253 587.2 469.52005 918 931 14,051 128,775 708,977 148,890 598 4,463,779 17,927 1,190.7 915.32006 963 975 16,602 130,289 721,374 134,051 543 4,275,049 17,308 874.7 587.42007 1,022 1,033 19,515 42,908 998,758 151,001 614 4,995,155 20,306 835.8 579.72008 1,036 1,047 22,304 132,180 461,246 125,021 504 3,080,770 12,422 603.0 418.92009 1,028 1,036 23,695 133,355 861,033 196,771 778 5,309,608 20,987 885.2 737.32010 1,029 1,035 23,371 135,246 979,723 161,403 643 4,830,911 19,247 687.4 533.32010-11 1,023 1,029 23,247 13,478 947,394 13,668 621 410,565 18,662 59.1 41.912 1,029 1,035 23,370 13,524 979,722 13,914 632 344,318 15,651 59.8 35.62011-01 1,037 1,043 23,542 13,567 1,021,157 14,323 682 480,305 22,872 61.6 46.902 1,039 1,045 23,312 13,565 989,992 11,645 685 350,036 20,590 49.6 34.503 1,036 1,042 23,377 13,734 1,039,130 14,116 642 457,788 20,809 60.5 45.504 1,022 1,028 22,907 13,483 1,019,888 12,647 602 441,865 21,041 54.6 42.205 1,022 1,027 22,475 13,425 984,905 6,921 346 253,047 12,652 30.4 25.406 1,024 1,029 22,597 13,430 982,043 7,317 348 255,352 12,160 32.4 26.707 1,028 1,033 21,945 13,250 1,097,894 9,675 461 442,177 21,056 43.7 42.008 1,030 1,035 22,082 13,305 1,021,557 11,540 525 571,765 25,989 52.3 56.909 1,025 1,030 22,030 13,241 932,004 10,380 519 438,029 21,901 47.0 46.010 1,022 1,027 21,712 13,089 1,020,128 11,452 573 607,875 30,394 52.6 61.7※자료 : 한국거래소주식상장(코스닥) 현황(단위 : 건, 억원)연 월 신규상장 무상증자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DR발행 주식배당 감 자 상장폐지 합 계2000261 116 213 199 23 1 30 13 116 97256,223 2,637 9,257 1,284 150 1,200 143 -1,865 -42,881 26,1482001188 25 173 282 101 0 39 13 71 89216,202 221 14,210 982 345 0 128 -4,640 -32,213 -4,7652002162 32 151 262 161 0 28 21 38 8558,817 351 4,991 2,633 1,414 0 123 -10,171 -10,420 -2,262200375 50 300 156 165 1 23 39 37 8462,908 791 18,073 1,183 747 4 64 -7,310 -28,080 -11,621200454 37 255 106 79 0 15 69 41 6563,111 622 8,236 547 399 0 39 -9,329 -15,286 -11,661200570 44 422 335 364 0 17 64 46 1,3622,555 640 9,272 970 1,608 0 65 -6,579 -4,140 4,390200656 50 431 456 305 1 28 48 13 1,3882,137 1,277 10,021 1,866 1,413 6 66 -17,006 -1,303 -1,524200767 61 560 681 473 0 23 58 9 1,9322,786 1,824 14,056 2,365 1,869 0 48 -11,471 -780 10,698200838 35 562 497 345 1 17 60 23 1,5781,155 1,175 18,474 1,925 1,684 4 40 -13,093 -24,185 -12,822200950 44 585 545 852 0 20 109 65 2,2702,081 1,173 19,384 2,828 4,368 0 50 -21,608 -9,818 -1,542201070 43 358 350 811 0 29 61 75 1,7974,335 1,161 10,511 1,010 2,837 0 97 -10,778 -10,838 -1,6652010-108 2 20 21 49 0 0 5 5 110436 70 712 28 110 0 0 -913 -601 -1581110 2 23 32 77 0 0 8 6 1581,806 54 512 69 186 0 0 -899 -1,206 522127 5 40 27 98 0 0 7 1 185389 78 953 63 356 0 0 -1,290 -135 4142011-0110 11 53 28 75 0 0 10 2 189492 235 1,516 76 199 0 0 -2,288 -407 -177024 1 14 23 63 0 0 2 2 109128 144 287 48 234 0 0 -505 -286 50030 5 17 36 76 0 0 2 3 1390 89 332 279 391 0 0 -344 -700 47042 6 20 18 68 0 0 3 16 133468 176 340 31 88 0 0 -1,152 -2,673 -2,722054 8 17 28 58 0 0 6 4 125442 172 258 54 171 0 0 -1,335 -352 -590066 1 16 21 58 0 1 0 4 107161 14 244 24 97 0 91 0 -695 -64075 2 26 23 36 0 0 7 1 100177 47 507 57 83 0 0 -2,260 -407 -1,796084 4 23 18 78 0 0 3 2 132185 106 527 54 233 0 0 -267 -344 494092 1 16 17 64 0 0 0 5 10546 38 304 26 248 0 0 0 -987 -325103 1 15 12 49 0 0 3 6 8998 18 256 37 207 0 0 -1,204 -927 -1,515※자료 : 한국거래소96 2011. DECEMBER 97


THEOTHERSCrossPuzzle2011년 12월호 퍼즐 이벤트에 소개된 내용과 기본적인 상식문제로 구성된 8칸 크로스 퍼즐에 도전하세요.의 독자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난이도 ‘적당’한 퍼즐입니다.이번호 정답은 ‘가, 나, 다’를 연결하여 완성된 하나의 단어입니다.THEOTHERS도서추천 릴레이도서이곳은 코스닥 가족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책을 추천하는 공간입니다.의미 있는 도서를 좋은 분께 추천해 ‘지식과 감동’을 공유하는코스닥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추천도서는 인터파크 도서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도서를 후원해 주신 인터파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가로열쇠1.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없이 내놓음.3. 에 소개된 것으로,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빠르게대응해 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5. 인간 생활 및 경제 생산에 이용되는 원료로서의 광물, 산림,수산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6. 에 소개된 기업으로, 한글의 근간이자 민족의뿌리인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켜가는 과정을사회공헌활동에 담아가고 있다.10. 에 소개된 기업으로, 각종 전자 부품의 특성을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소모성 핵심부품인 실리콘 러버컨텍터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테크놀러지11. 직선과 직선, 직선과 평면, 평면과 평면 따위가 서로 만나 직각을이루는 상태.●세로열쇠2.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4. 감지기.7. 항공, 열차, 버스 노선 따위의 맨 끝 지점. 또는 많은 교통 노선이모여 있는 역.8. 2009년 11월에 창단된 자전거동호회 ‘바람의 라이더스’는◯◯◯의 사내 동호회이다.9. 부지런함과 도전정신으로 조선 제일을 거상이 된 보부상.●퀴즈 당첨자미스터 피자 상품권김형준 ㈜피에스엠씨박성환 ㈜인터파크손유석 한국정밀기계㈜1 2 34다가6 710키플링 가방강형주 ㈜디오텍5●2011년 11월호 정답오이지마감2011년 12월 23일(금)까지 도착분에 한함발표월간 2012년 1월호8나11퍼즐을 다 푼 다음 가, 나, 다를 연결하여 완성된 정답을 보내주세요.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회원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많은 응모 바랍니다.9아문젠 오메가3김영길 태산엘시디㈜심규선 ㈜이큐스앤자루이인기 아비코전자㈜서른여섯 번째 추천 도서트와일라잇 시리즈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지음 / 북폴리오‘금지된 사랑’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이다.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는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새롭게, 그리고 스릴 넘치게 변주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 앞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수 접어야 하지 않을까?연인 간의 키스와 손길 그리고 대화는 무심코 저지른 작은 실수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적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이다. 그래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풋풋한 러브스토리인동시에,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의 투쟁을 그려낸 누구나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어느 덧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2011년을 돌아보면 북부 아프리카의 재스민 혁명을 시작으로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공동체(EU)의 경제위기, 미국의 경기 악화, 크고 작은 자연재해 등 그 어느 해 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글로벌 이슈가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고점을 높여가며 한층 성장하였습니다. 2012년에도 모든 투자자가 웃을 수 있는 주식시장이 되길 바라며,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하길 기원합니다.추천받은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는 외과전문의인 박경철 원장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분석’과 ‘통찰’이라는 테마로 저술한 주식·경제전문 서적입니다. 저자인 박경철 원장은 의사 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최고의 지성인이자 냉철한 경제전문가, 통찰력 넘치는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합니다.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저에게 주식시장에 대한 그 어느 책 보다 유용한많은 정보, 정확한 분석과 통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을 추천해 주신동일철강㈜ 김장호 차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다음으로 제가 추천할 담당자는 우원개발㈜의 이진우 과장입니다. 코스닥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시담당자 워크숍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로 IR과 공시관련해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추천할 책은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소설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입니다. 저자인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는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꿈을 꾼 후, 소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탄생한 이시리즈는 미국에서만 5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상품을 제공해 주신 ㈜미스터피자, ㈜리노스, 경동제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추천하는 사람: ㈜아이리버 이호용 차장● 추천받는 사람: 우원개발㈜ 이진우 과장98


우편엽서보내는 사람수취인 후납부담발송유효기간2010. 1. 1 ~ 2011. 12. 31서울 여의도우체국 승인제2253호받는 사람2011DecemberVol.107ISSN 1599-692112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 한국거래소 별관 7층코스닥협회 ‘코스닥저널 담당자’ 앞1 5 0 9 7 7


● 2011 12월호 Cross Puzzle 정답● 기타 건의사항● 가장 좋았던 기사□ 코스닥칼럼□ SPECIAL THEME□ 회원사 탐방□ 연말특집 2011 코스닥협회□ 협회 소식□ 회원사 소식□ 신규상장법인□ Love & Share□ 우리회사 동호회□ IR Review□ Info□ 기자수첩□ 산업 트렌드□ Special Report□ 자본시장 브리핑□ 최신개정법규□ 위대한 상인□ Zoom in Tech□ KOSDAQ Calendar□ 알짜 금융상식□ Healthy Life□ Culture Land□ 법무산책□ Hi! Psychology□ Happy Together□ 새로 나온 책□ 통계□ 퍼즐□ 도서 추천 릴레이•회사명•직 위•성 명•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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