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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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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599-6921 2013 March Vol.1222013년도코스닥협회 <strong>VISION</strong>2013 March Vol.122코스닥의코스닥시장의신뢰 확보 및자본조달 기능 회복회원사 위주의중점사업 추진코스닥상장기업의지속성장동력 창출KOSDAQ Best Partner &SupporterSPECIAL THEMEEVOLUTION OF LIFE‘THINGTERNET’미래를 앞당기는 생활의 진화‘싱터넷’03


Cover Story분자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세계적 기업 ‘㈜씨젠’씨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기술을 기반으로 한 번에 수십 개의병원체를 검사할 수 있는 분자진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매년 30% 이상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분자진단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분자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씨젠을 찾아가 보았다.14Contents2013MarchISSN 1599-6921Vol.122취임사04 코스닥협회 회장 정지완코스닥 칼럼06 신뢰 회복으로 코스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SPECIAL THEME08미래를 앞당기는생활의 진화‘싱터넷’스마트폰, 태블릿 PC 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싱터넷이 현실화되고 있다. 싱터넷은 다양한 물건에 와이파이를탑재한 통신 기능을 갖춰 효용성을 높인다는 개념이다. 미래를 앞당기는 생활의 진화, 싱터넷에 대해 알아보자.QR코드를 스캔하시면코스닥협회 홈페이지로이동합니다.발행 2013년 3월 6일 발행인 정지완 편집인 김원식 발행처 코스닥협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 한국거래소 별관 7층 전화 02-368-4500팩스 02-368-4508~9 홈페이지 www.kosdaqca.or.kr 디자인 상상(02-548-3835) 사진 박순재(st. CUBE) 인쇄 나인피앤디(02-2261-0391)본지에 게재된 내용은 본회의 견해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본지에 게재된 내용을 전재 또는 역재할 때에는 반드시 ‘코스닥협회 O년 O월호’에서 전재 또는역재했다고 표시하시기 바랍니다.알림 은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닥기업들과 공유하고 싶은 좋은 주제나 소개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문의 : 법제팀(02-368-4531, sajajari@kosdaqca.or.kr)08YOU & I14 회원사 탐방 ㈜씨젠20 협회 소식23 KOSDAQ Calendar24 회원사 소식26 신규상장법인 우리이앤엘㈜, 아이원스㈜, ㈜지디, ㈜제로투세븐34 IR Review38 Love & Share OCI머티리얼즈㈜40 우리 회사 동호회 ㈜제닉 문화동호회 ‘제닉의 자격’42 Info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소원성취 사례 안내KNOWLEDGE & REPORT44 기자수첩 경제민주화의 시작은 코스닥 살리기부터46 자본시장 브리핑48 회계·세무정보 코스닥기업이 알아야 할 2012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개정수정사항코스닥기업이 알아야 할 세법·시행령개정 후속시행규칙 개정 주요내용53 Zoom in Tech54 법률정보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일부 개정규정 외62 이달의 Q&A 상법상 ‘표현대표이사제도’란 무엇인가요?64 법무산책 재무제표LIFE & CULTURE66 아하! 상식의 반전 우리나라 지폐에는 역사 인물만 있다?68 굿바이 암 폐암70 장인의 자격 바이올린 마스터 메이커 진창현 옹72 Happy Together 실버미스가 뭐 어때서?74 새로 나온 책THE OTHERS75 통계78 퍼즐79 도서 추천 릴레이3840224270


코스닥 칼럼KOSDAQ의재.도.약신뢰 회복으로코스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김건섭금융감독원 부원장신뢰는 자본시장 존립의 근거상으로 실시한 코스닥시장의 브랜드 가치에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요사항보고서·사율의 경우에도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성장동력 업종수를 늘리도록 하는 동시에 유셋째, 투명한 공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하루는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나라를 운영하대한 설문조사 내용을 흥미 있게 읽은 기억이업보고서·증권신고서의 미제출, 지연제출 및미치지 못하고 있다.가증권시장의 진입장벽은 높이는 등의 제도개야 한다. 투명공시는 투자자의 상장법인에 대는 참된 길을 물었다. 공자는 “음식이 풍족하있다. 조사결과 상장법인 스스로 높이 평가한중요사항 기재누락 등 공시의무 위반에 따른물론 코스닥시장의 침체현상이 전적으로 코선 노력을 진행 중이다.한 신뢰수준을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고, 군비가 넉넉하며,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것”이 그 길이라 했다. 자공이 그 셋 중 하나를 버코스닥시장의 브랜드 가치는 한국 경제발전기여도와 성장성이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금감원의 조치는 ’11년과 ’12년 각각 21건, 22건으로서 유가증권상장법인의 5건, 10건과 비교스닥상장법인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 설립 후 코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줄이고 예측가능성을 증대시켜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려야 한다면 어떤 것이겠느냐고 묻자 공자는코스닥시장은 미국의 NASDAQ과 영국의 AIM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스닥상장 요건을 갖추어 상장하기까지 소요고장난명( 孤 掌 難 鳴 )이라 했던가. 한쪽 손바닥비록 코스닥시장에 내재된 몇 가지 문제점에군비를 먼저 버리겠다고 했다. 또 하나를 버려을 제외하고는 대외경쟁력과 효율성 측면에서금감원이 회계분식으로 검찰고발·통보 또는되는 기간은 평균 약 12년이라고 한다. 그렇다만으로는 소리를 낼 수 없듯 관련 제도의 정비도 불구하고 향후 우량·혁신 중소기업 중심야 한다면 무엇이겠느냐고 묻자 음식이라 했비견할 신시장이 없을 만큼 성공적이라는 평행정조치한 코스닥상장법인 수는 ’10년 49사,면 코스닥상장법인은 이미 상당히 성공한 중만으로는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한계가시장으로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다. 그러면서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아무 것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스닥시장이 국내 지식’11년 25사, ’12년 30사로 유가증권상장법인이견기업이어야 하는 셈이다. 이러한 높은 진입있다. 코스닥상장법인들의 자체적인 신뢰 회있도록 코스닥시장을 육성해 나가야 함은 당도 바로 설 수 없다( 民 無 信 不 立 )”고 했다기반산업의 자금조달 시장으로서 국내 경제각각 8사, 12사, 9사임을 감안할 때 코스닥시장벽으로 인하여 성장 잠재력이 크고 자금수복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렇다면 개연한 일이다. 다행스럽게도 한국거래소에 따르국가운영에 있어 백성으로부터 신뢰를 얻는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점에서는 자부심을장의 회계투명성은 다소 미흡한 수준이라고요가 많은 신생 중소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진별 상장법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면 작년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것이 가장 중요함을 말해주는 이 고사를 깊이가지기에 충분하다.할 수 있다.입조차 할 수가 없게 된다. 이와 동시에, 성숙여야 할까.수는 76건(68개사)으로 전년의 110건(82사)에새겨야 할 사람은 비단 정치인이나 관료만이반면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코스닥상장법코스닥시장의 특성상 유가증권시장과의 단순단계에 있는 우량 중견기업은 시장 신뢰도가첫째, 회사의 정관 및 제반법규를 철저히 준수비해 크게 감소하였고, 최대주주·대표이사 변아닐 것이다. 어쩌면 이 ‘신뢰’라는 것은 돈이인의 윤리·도덕성이었다. 코스닥시장의 신뢰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상대적으로 높은 유가증권시장을 선택할 가하여야 한다. 이사회 소집 사실을 미리 통지하경, 소송 및 임직원 횡령 등 시장건전성을 저해거래되는 자본시장의 참여자들에게 더욱 필요형성 및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하지만, 경영진의 횡령·배임, 주가조작, 회계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험자본과 안정자본이지 않거나 이사회 의사록을 형식적으로 작성하는 공시가 급감하였다고 한다. 상당히 고무한 덕목인지도 모른다. 자본시장을 신뢰하지코스닥상장법인 스스로 신뢰의 중요성을 인식분식 등 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동시에 코스닥시장을 외면하게 되어 결과적하는 경우, 정관상 목적사업으로 열거되지 않적인 일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상당수의 부실않는 투자자가 그 시장에서 자신의 돈을 맘 놓함과 동시에 이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있다는래행위가 코스닥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려 결으로 시장 활력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도은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등이 아직도 빈번히기업을 실질심사 및 형식적 요건 미비로 퇴출고 투자할 리 만무하지 않은가. 그럴 경우 돈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과적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점있다는 것이다.발생하고 있다. 또한 회사와 거래하는 이사는시키는 등 코스닥시장의 자정기능이 제대로 작이 적재적소에 공급되지 않아 효율적인 자금객관적으로 살펴 본 코스닥시장의 모습은 이러은 분명한 사실이다. 실제로 코스닥시장을 통그러나 이는 상장법인의 자구 노력보다는 거미리 이사회에서 해당 거래에 관한 중요 사실동한 결과로 생각된다.중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 자본시장은한 설문결과를 잘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실제한 자금조달금액은 ’07년 5.7조 원 이후 지속시적인 관점에서 정책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여을 밝히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이이제는 이러한 신뢰 회복이 일시적인 것이 아그 존립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코스닥시장의 불편한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적으로 감소하여 작년에는 2.1조 원을 기록하야 할 부분이다. 실제로 금융감독 당국과 한국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니라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임을 코스닥상장법신뢰의 부족이 만든코스닥시장의 불편한 진실금융감독원이 코스닥상장법인과 관련한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검찰고발·통보 또는 행정조치를 취한 건수는였는데 ’06년부터 유럽 재정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11년까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인 유가증권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거래소는 벤처기업의 상장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장 심사 시 재무적·기술적 요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성장성과 기술력이둘째, 감사(또는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를투명하게 하고, 이들 감사 또는 감사위원이 경영진에 대한 견제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인이 직접 보여주어야 할 때다. 몇 년 후 코스닥시장 브랜드 가치에 대한 설문조사가 다시실시된다면 코스닥 제일의 가치로 윤리·도덕작년 8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상장법인을 대’10년 127건, ’11년 131건, ’12년 160건으로 꾸준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있는 기업의 시장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성이 꼽히길 기대해본다.062013 March07


List of FiguresFigure 1-1: Java Servlet Execution Scenario.................................................................2Figure 1-2: Traditional Web Portal Viewed on Mobile Devices....................................4Figure 1-3: Fragment traveling and aggregation ...........................................................5Figure 1-4: Portable Fragments for service aggregation................................................6Figure 1-5: Aggregation and rearrangement processfor display on Mobile Device..7Figure 2-1: Architecture of MVP Framework................................................................9Figure 2-2: Relationship and Interaction of MVP Components ..................................10Figure 2-3: Fragment Behaviors ..................................................................................11Figure 2-4: Behaviors of Itinerary object of Fragments ..............................................13Figure 2-5: Inner Structure and Behaviors of ActionStrategy .....................................14Figure 2-6: A decision tree made of ActionStrategy objects........................................15Figure 2-7: Behaviors of Fragment Container.............................................................15Figure 2-8: Behaviors of Fragment Manager...............................................................16Figure 3-1: Fragment Traveling from Portal A to Portal B..........................................19Figure 3-2: Fragment Migration Example ...................................................................22Figure 3-3: Traffic Distribution Example ....................................................................25Figure 3-4: Fragment Traveling according to the Itinerary and Action Strategy......26Figure 3-5: Fragment Locating and Messaging...........................................................27Figure 3-6: Messaging Scenario I................................................................................28Figure 3-7: Messaging Scenario II...............................................................................29Figure 4-1: MVP Sample Portal View on a Desktop Browser.....................................32Figure 4-2: MVP Sample Portal View on Mobile Devices..........................................32Figure 4-3: Class diagram for Arrangement ................................................................34v


YOU & I 회원사 탐방 ㈜씨젠KOSDAQ의재.도.약유전자 발굴 및 기능 분석 기술개발에 전념하던 씨젠은 2005년에 대표적인 핵심기술인‘동시다중 유전자 검사기술(DPO)’을 개발하였다.동시다중 검사 기술의 정확성과 경제성에 기인한다. 개별검사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동시다중 검사를 통한 검사비용 절감을 요구하고 있고, 개별검사보다 더욱 정확한 동시다중 검사결과가 기술의 신뢰도를 극대화한 것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씨젠의 기술력이 입증되면서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은 생산 즉시 유통경로를 거치게 되는데, 기존 식품“기술 개발에 대한 끝없는 노력과 사업방향의안전 검사 방법은 면역검사법이나 배양검사법전환, 초기부터 계속되어 온 해외시장 개척이위주여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확도 측면에서씨젠의 재무상태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계기가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문제 발견 시에는 이되었습니다. 그 후 기술개발에 더욱 가속도가미 유통이 이루어진 단계라 대량 리콜 사태가붙었고, 바이오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술성 평가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특례상장이 아니라 일반 요건을 충족시켜 코스이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분자진단 검사로 확대닥시장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상장한 이후에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현재의 분자진단 검사 방는 기업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를법은 한두 가지 병원체를 검사하는 데 그치고확보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분자진단 시장의 확대에지난해 씨젠은 미국 듀폰 및 피셔 사이언티픽,한계를 보여왔다. 씨젠의 TOCE 기술을 이용일본 제약사 등과 줄줄이 계약을 체결하는 쾌하여 한 번에 식품의 여러 오염 병원체를 검사거를 이뤘다. 이렇듯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할 경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식품검사 효율과비롯하여 배양이 어려운 병원체도 많다는 단점시장 점유율 1위인 로슈를 비롯하여, 애보트,“씨젠은 이 기술들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호들과 계약 체결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씨젠의정확도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있다. 면역진단의 경우 항체의 유무로 질병지멘스, 퀴아젠 등 많은 글로벌 진단 기업들이흡기 바이러스 12종 검사제품, 호흡기 박테리아여부를 분석하는데 항체가 형성되기 전 잠복기분자진단 분야의 동시다중 검사법 개발에 총력5종 검사제품, 패혈증 90여 종 검사제품, 결핵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3가지균 감염유무 및 다중 약제내성(25종)과 광범위반면 분자진단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흔히 사용이상의 유전자(병원체)를 동시에 정확하게 검약제내성(13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을 개발되는 유전자 증폭법을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병출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 기술 개발은 이루어하는 등 세계 최초, 최대의 동시다중 검사제품원체나 암 등의 특정 유전자를 대량으로 증폭하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분자을 개발하였습니다.”여 감염 및 질병 여부를 분석하는 검사법이다.진단 분야의 많은 의사 및 과학자들은 동시다이러한 씨젠에게도 성장통은 있었다. 회사 설분자진단은 높은 정확도와 신속한 검사시간으중 검사 시대의 도래를 예측하는 수많은 자료립 후 4개월 만에 연구용 제품을 개발하여 일로 조기진단에 가장 탁월한 검사방법으로, 최적를 발표했다.본시장에 약 2천만 원 규모의 첫 수출을 한 후의 치료와 맞춤의료 실현을 위해 전 세계 의료유전자 발굴 및 기능 분석 기술 개발에 전념하자신감이 넘쳐 회사를 삼성동으로 옮기고 사업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던 씨젠은 2005년에 대표적인 핵심기술인 ‘동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그로세계 최초, 최대의 동시다중 검사제품 개발시다중 유전자 검사기술(DPO)’을 개발하였으며, 2011년 ‘실시간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기부터 8년 동안 적자의 연속이었다. 당시에 연구개발의 성과와는 별도로 매출이 부진하여 하천종윤 대표는 씨젠의 가장 큰 성과로 원천기술(TOCE)’을 또다시 개발하여 전 세계 분자루하루 희망과 암흑이 교차하였다고 천종윤 대술의 개발을 꼽는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진단진단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표는 얘기한다.16 172013 March


YOU & I 회원사 탐방 ㈜씨젠KOSDAQ의재.도.약Hot! ProductAnyplexII RV16 Detection호흡기 바이러스 16종 검사제품은 일반 감기와 독감을 비롯하여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들을 한 번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씨젠의 대표적인 동시다중 진단제품이다.AnyplexII RB5 Detection호홉기 박테리아 5종 검사제품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폐렴 원인균 5종을 한 번에 신속하게 검사하는제품이다. 환자의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원인균별 적합한 맞춤형치료를 가능하게 한다.임원현황직 함 성 명 약 력 담당업무 상근 여부대표이사부사장천종윤이학수The University of TennesseeLife Sciences 박사이화여대 생물학과 조교수영국 London Business school 수료녹십자 MS 대표이사회사총괄영업총괄상근상근AnyplexII MTB/MDR/XDR Detection결핵균과 1차 및 2차 약내재성 검사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결핵감염과 동시에 결핵 치료제 내성 여부(38종의 약제내성 돌연변이)를신속하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저비용으로 약제내성 결핵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다.B2B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2013년 씨젠의 빅 이슈는 지난해 출시한 실시간 동시다중 기술을 이용한 5대 제품을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각국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이다. 호흡기 바이러스 16종, 호흡기“씨젠은 지속적으로 주력 제품의 국내 KFDA 인증 및 유럽인증(CE-IVD) 등 각국 인허가 승인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미국은 분자진단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45%에 이를 만큼 중요한 시장입니다. 올해는 본“회사 창립 이후 지난해까지를 제1기(준비단계)로 하고, 올해 2013년부터를 제2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1기는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하기 위한 준비 기간 즉, 기술, 인력, 자본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간이었으며, 지난해에 획부사장부사장부사장등기이사사외이사감사천종기JohnHurrellDavidDolinger천경준윤홍일허노중한양대 경영학과대한생명보험㈜ 인사부Melbourne UniversityBiochemistry/Immunology 박사Focus Diagnostics, PresidentTemple University Medical SchoolMicrobiology/Immunology 박사Vice President of Research andDevelopment, IntelligentMDx, Inc한양대 전자공학과삼성전자 부사장육군사관학교 42기現 효림회계법인 이사(공인회계사)동국대 경영학 박사現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기획/재무총괄해외사업B2B해외사업B2B경영자문경영자문감사상근상근상근비상근비상근비상근AnyplexII HPV28 Detection인유두종 바이러스 28종 검사제품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등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28종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HPV DNA 검사를 받는 여성의 정기 검사를위해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우수한 진단 솔루션으로 평가받고있다.AnyplexII STI-7 Detection성 매개 감염 원인균 7종 검사제품은 요도염, 임질, 질염 등의 성 매개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을 한 번에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원인균별 정확한 약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박테리아 5종, 결핵균과 1차 및 2차 약제내성,격적인 미국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기적인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를 이룩하면서 이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28종, 성 매개 감염원인균 7종 등의 검사제품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검사의 정확성을 지닌 제품으로서,연초부터 독일 및 스위스 대형 검사센터를 비롯하여 미국 FDA 인허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것이며, 그에 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습니다.”씨젠의 최우선 목표는 진단시장의 패러다임을러한 필수요건들을 모두 갖추었다고 판단됩니다. 제2기가 시작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B2B 사업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될 것입니다.”재무현황구 분유동자산비유동자산2011년62,88815,6002010년31,14410,571(단위 : 백만원)2009년10,3354,322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르기까지유럽 각 국에서 속속 낭보가 들려오고 있다.천종윤 대표는 올해 씨젠의 목표 및 계획으로미국 FDA 인허가 작업,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 스탠다드와 분자진단 대중화 선도, B2B 사변화시키는 것이다. 씨젠은 기술이전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를 달성하고 분자진단 대중화를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동반진단 시장 개척 및 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할수 있는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항상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고단한 노력도 기꺼이 즐기는 씨젠. 그들의 오늘이 미래의 기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자산총계유동부채비유동부채부채총계자본총계매출액영업이익78,4886,13831,61837,75640,73239,3999,87941,7159,26892510,19331,52224,5826,39014,6577,2467688,0146,64313,1424,582업 영역 확대 등을 꼽는다.본격적인 암 진단 제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당기순이익✽2009년 재무현황은 K-GAAP 기준임.9,3515,8854,69818 192013 March


YOU & I 협회 소식KOSDAQ의재.도.약협회 소식2013March News제14기 정기회원총회 및 임원간담회 개최“제14기 정기회원총회”를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본회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3기(2012년도) 업무보고 및 결산(안)’을 승인하고 ‘제14기(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등 총 4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를 감사로, 인귀승 ㈜코다코대표이사 등 총 7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였다. 그리고 이세용 ㈜이랜텍 대표이사 등 총 3명을 부회장으로, 김수일 ㈜에이제이에스 대표이사 등 4명을 이사로재선임하였다. 새로 선임된 임원과 전체 임원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회원총회종료 후에는 63빌딩 백리향에서 오찬을 겸한 임원간담회를 갖고 금년도 협회주요 행사 등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신임 임원 >정지완 회장- 1956년생- 성균관대 화학공학- Fect㈜ 대표이사- 솔브레인㈜ 대표이사( 現 )남삼현 부회장 차정운 부회장 정재송 부회장 홍성천 부회장신경철 감사 인귀승 이사 황호찬 이사 박병근 이사안재일 이사 박민관 이사 박찬중 이사 이순종 이사코스닥협회 임원현황(2013. 2. 21 현재)No 본회직위 성명 회사명 직위 비고1 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신임2박기석 ㈜시공테크 대표이사3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이사명예회장4 김병규 ㈜아모텍 대표이사5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6차현배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7 이세용 ㈜이랜텍 대표이사 중임8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9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10 박춘구 ㈜에듀박스 대표이사11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12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중임13 부회장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중임14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이사15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16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17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신임18 차정운 ㈜알에프텍 대표이사 신임19 정재송 ㈜AST젯텍 대표이사 신임20 홍성천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신임21정승환 위즈정보기술㈜ 대표이사감사22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신임23김수일 ㈜에이제이에스 대표이사 중임24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중임25 박만홍 ㈜성창에어텍 대표이사26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이사27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이사28 나우주 ㈜엘엠에스 대표이사29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중임30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 중임31 유홍준 ㈜제이티 대표이사32 정백운 에버테크노㈜ 대표이사33 이봉우 ㈜멜파스 대표이사이사34 장경호 ㈜이녹스 대표이사35 정영배 ㈜아이에스시 대표이사36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37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대표이사38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 신임39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신임40 박병근 ㈜오디텍 대표이사 신임41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신임42 박민관 우양에이치씨㈜ 대표이사 신임43 박찬중 ㈜코디에스 대표이사 신임44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이사 신임20 212013 March


YOU & I 협회 소식YOU & I KOSDAQ CalendarKOSDAQ의재.도.약협회 소식2013March News032013 MarchCalendar주주총회 관련 업무 방문상담 실시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방문상담 서비스를 2012년 12월 18일부터 2013년 2월13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회원사의 주주총회 관련 업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원활한주주총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관 검토 및 주주총회 관련 상담과 자료 제공 등을 하였다.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중 2012년 신규상장법인 및지방소재 기업을 우선으로 방문상담을 신청한 74사를 방문하였고, 추후 더 많은 회원사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지방소재 상장법인을 위한 공시제도설명회 개최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코스닥상장기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금융감독원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소재상장법인을 위한 공시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부산(2. 25)·대구(2. 26), 광주(2. 27)·대전(2. 28)에서 총 4일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사업보고서 작성요령과 유통공시 및 발행공시 등의 내용이 강연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코스닥상장법인 및 유가증권상장법인 주식·공시업무담당 임직원 등 총185명이 참석하였다.개최지역 일시 장소 참석인원부산대구광주대전2월 25일13:00~18:002월 26일13:00~18:002월 27일13:00~18:002월 28일14:00~18:00부산 삼성생명빌딩27층 연수실대구은행 강당광주은행 본점빌딩3층하나은행빌딩10층94명53명11명27명S M T W T F S● K-IFRS(연결) 적용1·2년차 3월·9월결산법인분기보고서제출기한● K-IFRS(연결) 적용1·2년차 6월결산법인반기보고서제출기한● 2013 사업보고서작성요령 전문연수• 본회 강당• 코스닥상장법인사업보고서작성담당 임직원● 2013년 제1차주석작성 K-IFRS전문연수• 본회 강당• 코스닥상장법인회계업무 관련임직원1 22013년도 제1차 코스닥 공시담당자전문과정(신규교육) 개최2013년도 사업보고서 작성요령 설명회 개최제4기 연결기준 K-IFRS 전문연수 개최3 4 5 6 7 8 9“2013년도 사업보고서 설명회”를 2월 7일 오후 2“제4기 연결기준 K-IFRS 전문연수”를 2월 18일부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보고서 작성요령 및유의사항을 재무와 비재무의 두 파트로 나누어 해설하였으며, 2013년부터 적용되는 회계기준 및 관터 2월 20일까지 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한영회계법인 김형우 상무이사, 안병용 이사, 최양규 이사의 강의로 3일간 8과목 21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코스닥상장법인 회계업무관련 임직원 16명이● 제5기 주식업무기초과정• 본회 강당•코스닥상장법인주식업무 관련 임직원련 제도 변경내용도 강의하였다. 코스닥상장법인참석했다.공시·회계담당 임직원 등 총 258명이 참석했다.10 11 12 13 14 15 16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44조 제5항 및 동시행세칙 제21조에 의한 의무교육인 “2013년도 제1차 코2013년도 코스닥상장법인 주주총회전문연수 개최2013 사업보고서 작성요령 전문연수“2013 사업보고서 작성요령 전문연수”를 2월 22● 3월 결산법인주식배당 예고기한스닥 공시담당자 전문과정(신규교육)”을 2월 25일“2013년도 제5차 코스닥상장법인 주주총회 전문일, 28일 2일간 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부터 27일까지 3일간 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김양기 수석검사역의 ‘불공정거래 위반사례’, 한국거래소 이영재 과장의 ‘코스닥 관리종연수”를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외국어대 안수현교수의 ‘주주총회 주요 쟁점별 판례 해설’, 금융감수는 금융감독원 서창대 선임조사역의 ‘사업보고서 작성요령(비재무에 관한 사랑)’, 금융감독원 전성우 선임조사역의 ‘사업보고서 작성요령(재무에17 18 19 20 21 22 23목 및 퇴출제도 해설’, 코스닥협회 정진교 본부장독원 이근영 변호사의 ‘주주총회관련 법규해설’,관한 사항)’ 등 4과목 7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코의 ‘상법(회사법)’ 등 11과목 20시간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51명이 참한국거래소 윤석현 과장의 ‘주주총회 관련 공시사항’ 등 7과목 14시간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코스닥스닥상장법인 사업보고서 작성담당 임직원 각각71명, 54명이 참석했다.24석했다.상장법인 주식업무담당 임직원 75명이 참석했다.31 25 26 27 28 29 3022 232013 March


YOU & I 회원사 소식KOSDAQ의재.도.약회원사 소식2013March News게임빌 등 5개사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성우전자(대표이사: 조성면), 심텍(대표이사:전세호, 전명석)이 ‘2012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성실히 수행했다. 미래나노텍은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한 공시규정 관련 내부교육을 실시해 좋 인도네시아코니멕스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 계약 체결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윤성준)가2월 5일 인도네시아의 PT 코니멕스사에 인체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도네시아 분자진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년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KRX) 코스은 평가를 받았다. 비에이치아이는 내부정보 관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분전부터 코니멕스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닥시장본부는 2월 1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리규정을 제정하는 등 내부정보 관리시스템 구단진단 해외 시장 개척 파트너인 씨티씨바이오이번 계약으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인도게임빌 등 5개사에 대해 공시우수법인 시상축을 통해 공시 누락을 방지했고, 성우전자는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분자진단 사업네시아 내에 각종 감염성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을 하고, 5개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공시담당자와 유관부서간의 원활한 업무로 공의 첫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자로 표창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게임빌은시 오류를 최소화했다. 심텍은 2000년 1월 상장해 앞으로 2년간 300만 규모의 인체용 분자진단게 된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자진게임빌(대표이사: 송병준)과 미래나노텍(대표이사:2009년 7월 상장 후 5차례에 걸쳐 분기별 결된 후 13년 동안 불성실 공시를 하지 않아 ‘장기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뎅기열 바단 제품을 확대하여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김철영), 비에이치아이(대표이사: 우종인, 조원래),산실적 공시예정일 예고에 대한 안내공시를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이러스, 말라리아, 결핵 등 다양한 감염성 질병련했다. 연세대 세브란스와 바이오핀 기술이전 계약 체결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가 연세대세브란스와 바이오핀(BioPin)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1월 29일 체결했다. 이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박태선 산학협력단장, 정지형 교수를 비롯한 연세대학교 주요 인사들과 황을문 대표이사, 안종철 연구소장 및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솔루션 출시시큐브(대표이사: 홍기융)는 2월13일 개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인 ‘Secuve CERT1Personal(시큐브 써트원 퍼스널)’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개인 보안시장으로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개인 공인인증서의 불법 복제 및 유출 사고 등에 적극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큐브의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바이오핀 기술’에 관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에 이전받은 바이오핀(BioPin) 기술은 세포막에 특이적으로결합 가능한 펩타이드 기반 신기능 소재 기술로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중증 질환에 대한세포치료는 물론 조직·장기 이식 치료 시에전달하고자 하는 세포에 바이오핀을 꽂아 대상 장기에 대한 세포의 전달 효율 및 생착률을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치료 효능까지 향상시킬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향후 바이오핀 기술을 이용해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용시약은 물론, 치료 및 진단분야로까지 영역을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허 받은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인‘Secuve CERT1(시큐브 써트원)’의 개인용 버전이다. 개인의 공인인증서 및 ISP인증서의 유출 방지는 물론 신뢰되지 않는 비인가 모듈의접근을 차단하고 동적라이브러리 및 코드 서명검증기반의 인증서 접근 통제와 감사 로그 제공, 인증서 접근 알람 등 보다 강화된 공인인증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가상 암호화 디스크를 통해 공인인증서불법복제 및 유출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적의보안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2’에 첨단 실험장비 공식협찬대한과학(대표이사: 서은택)이 KBS 2TV 드라마‘아이리스2’에 자사의 연구용 실험기기를 협찬한다고 2월 12일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아이리스2’촬영협찬을 위해 인천에 마련된 과학수사실 셋트장에 실험장비와 각종 소모품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최근 개발이 완료된 세계 최초의 ‘스마트 랩 시스템’ 실험기기를 협찬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공개하며 첨단 과학수사가 이뤄지는 극의전반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과학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분야인 실험기기 산업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드라마, 영화의 협찬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리스2’ 외에도 ‘별순검’,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인기 드라마에 실험장비를 지속적으로 협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아이리스 스핀오프(spinoff)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도 공식 협찬을 한 바 있어 ‘아이리스’와의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 후로티로봇 완구 출시손오공(대표이사: 최신규)은 3D 애니메이션‘후로티로봇’ 방영에 맞춰 2월 14일 변신로봇완구를 선보였다. 재능 TV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되는 3D 애니메이션 후로티로봇은 과일 마을의 변신로봇들이 새로 생긴 닌자 학교에 맞서 전통 무술의 자존심을 지키고 과일마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내용의로봇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후로티 시리즈들의 분리된 유닛들은 서로 합체하고 체인 CC타입 메이크업 팩트 출시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피부 노화의3대 적인 자외선과 근적외선, 당화를 차단하는 안티에이징 메이크업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투웨이팩트’를 2월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지 컨트롤과 항당화성분이 함유돼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메이크업 후 생기는 다크닝 현상을 케어해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라비다 특허성분인 파워셀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 세포 활성과증식으로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키며 피부 재생효과를 도와 피부 보습에 탁월하다. 또한 프로디지아추출물이 함유돼 다크닝 현상을 케어해 화사하고맑은 피부로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근적지가 가능해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시킬 수 있어 완구를 가지고 노는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외선 차단 특허성분 UV-IR BLOCK을 함유해자외선 차단과 외부 열에 의한 피부 노화를 차단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특히 케이스를 돌리면 셀광처럼 빛이 나는 피부를 표현한 독특한 제품 디자인으로 두드릴수록 가볍게 흡수되는 에어리(Airy)피지 컨트롤 비드 파우더를 사용해 답답하지 않고가볍게 피부를 커버해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톤을오랜 시간 지속해 준다. 친환경사업 파이프라인 확대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이익우,김상재)이 기존사업부문인 친환경사업부문에서주목을 끌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은 3월 출시 계획중인 ‘비상 대피용호흡기 5aver(이하 5aver)’를개발 완료하여 2월 5일 발표하였다. 5aver는 기존 비상구호제품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5초 내 신속하고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를 흡착, 여과하는 고가의원재료인 Hopcalite 흡착제를 비롯하여 3중 필터방식을 사용하여 일산화탄소를 92% 이상 여과해 주는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5aver는 천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인구 밀접시설 및 지하에 위치한 시설에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형태도 사용장소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개인용 호흡기, 휴대용 세트(랜턴, 파우치 포함),거치용 세트(랜턴, 벽걸이거치대 포함)로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24 252013 March


YOU & I 신규상장법인KOSDAQ의재.도.약Global Display Co., Ltd.㈜지디매 출 액854억 원순 이 익295억 원회사소개있으며, 회사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유리표면회사소개주석산화물인 ITO를 증착해야 하는데, Slimming다. ‘세상이 원하는 디스플레이 파트너’라는 비지디는 LCD 또는 OLED 패널 Slimming을 주력미세 텍스처링 기술과 인쇄에칭 방식의 커버설립일자 2005년 6월 21일이후 진행되는 ITO 코팅까지 일괄 공정으로 구축전 아래 고객은 물론, 주주, 임직원, 협력사, 그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기업으로, 본글라스 가공기술 등 연관 연구·개발도 활발하대 표 자 김명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원가, 품질 및 납기 측면에서리고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회사와 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하고 있다.2005년 회사 설립 후 1년여 동안 특허기술의양산화를 위한 장비 및 기술개발에 투자하여2006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하였다. 국내Slimming 1세대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양산 경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빠른매출 증가와 높은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2010년 이후 태블릿PC 시장이 급성장하면서2010년 182억 원, 2011년 357억 원의 매출을 기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주요사업·주력제품지디의 주력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두께를얇게 가공하는 Slimming 사업으로 LCD 또는OLED LCD 합착패널의 외면 유리를 화학적 방식으로 식각하는 공정이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수의 태블릿PC와 노트북에 적용업 종 평판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146번길 174종업원수 203명대표전화 070-7435-3721기업구분 벤처기업*매 출 액 854억 원*순 이 익 295억 원홈페이지 www.g-display.com✽표시는 회계연도[2012. 01. 01 ~ 2012. 12. 31] 기준 예상 실적많은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비전주력 분야인 태블릿PC과 슬림 노트북 시장의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바, 생산능력의 확장과 1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Slimming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일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활용한 ITO 코팅사업도본격화할 계획이다.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록하였고, 2012년에는 약 850억 원의 매출이예상된다.되고 있는데, 독자적인 식각장비 기술과 차별화된 양산 경험 그리고 최대 생산능력을 기반주요연혁또한 OLED 조명, 강화유리, 금속 터치 시장 등회사의 원천 기술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과의2012년에는 Slimming 후속 공정인 ITO코팅 사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2005. 06. 주식회사 지디 설립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관 다각화로 지업도 추가하여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고일부 고사양 LCD 패널은 정전기방지를 위해 인듐2006. 10. Slimming 양산장비 Set-up 완료 및양산(휴대전화)속적인 성장과 영속성을 추구해 나가고자 한2007. 07. ISO 9001/14001 인증CEO Interview김명선 대표이사● 지디는 2005년 디스플레이 Slimming 전문기업으로 출발하여 관련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의 신뢰를 받는 회사로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꾸준히 진행함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스닥협회 회원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제2의 성장 발판으로 삼고,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07. 11. 벤처기업 인증2008. 12. 본사 및 공장 이전(충북 청주시)2009. 08. 노트북용 LCD Slimming 양산2010. 04. 태블릿PC용 LCD Slimming 양산2011. 08. 2공장 준공2012. 10. ITO Coating 초도 양산2013. 02. 코스닥시장 상장30 312013 March


YOU & I 신규상장법인KOSDAQ의재.도.약Zero to Seven Inc.㈜제로투세븐매 출 액2,051억 원순 이 익59억 원회사소개기 대비 20.5% 증가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의회사소개용품 등 기타 유아용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을시장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성을 높여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의 고객관계관리 서비류사업 부문 3.6%, 유통사업 부문 49.1%, 중국설립일자 2000년 2월 3일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업 부문은 중국 상의류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유아동 전문 아웃스를 대행하는 기업으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사업 부문은 31.7% 증가하였다.대 표 자 김정민해의 100% 지분 자회사인 영도칠무역유한공사도어 브랜드를 올 F/W 시즌에 런칭시킴으로다. 브랜드로는 유아동 의류시장 전체 No.1 브랜드 알로앤루, 매스밸류마켓 아동복 Big3 브랜드 포래즈, 베이비 토들러 브랜드 알퐁소, 한방 베이비 유아용품 브랜드 궁중비책, 종합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제로투세븐닷컴이있다. 아울러 소싱브랜드로는 영국 1위 수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국내 Top 수입 기저귀 브랜드 군, 국내 메이저 분유 브랜드 앱솔루트 외매일유업의 식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및제로투제븐은 향후 의류사업 부문의 효율 증대, 유통사업 부문의 사업 안정화, 중국 사업부문의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주요사업·주력제품제로투세븐은 사업의 특징에 따라 의류사업부문, 유통사업 부문, 중국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류사업 부문은업 종 유아용 의류 도소매업소 재 지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1번지종업원수 240명대표전화 02-740-3100기업구분 중견기업*매 출 액 2,051억 원*순 이 익 59억 원홈페이지 www.0to7.com✽표시는 회계연도[2011. 01. 01 ~ 2011. 12. 31] 기준를 통해 별도로 관리되고 있다.의류 브랜드로는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가있으며 알로앤루의 경우, ‘차별화’된 전략으로런칭 초기부터 노세일 판매전략과 합리적인 가격,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마니아층을 확보하였다. 마켓 선도 브랜드로서 비수기생산 및 시장의 가격 결정 능력 보유하는 선기획을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알로앤루는 중국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써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궁중비책의 제품 영역과 타겟 연령층을더욱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용품 브랜드의소싱을 통해 용품사업을 확대할 것이다.그리고 해외시장의 경우 알로앤루가 성공적으로 런칭한 중국 시장을 더욱 강화해 2013년 알퐁소와 2014년 궁중비책 등 자사 브랜드들을단계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유아동 전문 Store 브랜드인 마마스앤파파스를 금온라인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유아동 의류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고, 유통2012년 3분기 매출은 1,796억 원으로 전년 동 사업 부문은 베이비 스킨케어와 유제품, 수유CEO Interview● 제로투세븐은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2004년 유아동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 알로앤루를 런칭하면서 유아동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사는 당시 파스텔톤 위주의 영유아동의류 시장에서 원색 위주의 비비드한 컬러와 캐릭터를 도입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또 처음부터 백화점과 대리점이 아닌홈플러스 등의 대형 할인점을 주요 판매 채널로 선택함과 동시에 노세일 판매 전략을 유지해 대중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잡는주요연혁2000. 02. ㈜라이프파트너 설립2004. 02. ‘알로앤루’ 런칭2007. 02. 사명 변경 ㈜제로투세븐‘포래즈’ 런칭2008. 02. ‘알퐁소’ 런칭2009. 11. ‘궁중비책’ 런칭2012. 01. ‘토미티피’ 런칭2013. 02. 코스닥시장 상장을 할 수 있었고, 지난 2011년 중국 시장에서만전년 대비 33.8% 성장한 1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이루었다.비전제로투세븐은 국내에서는 질적, 양적 성장을통한 효율을 증대시키고 국외에는 적극적인시장개척으로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년 4월에, 미국 유아동 전문 Masstige 브랜드우미 슈즈도 2013년 F/W에 런칭할 계획이다.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몽골에도 추가매장을 확대하고 미국, 유럽 등 신규 시장을적극적으로 개척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데 주력하였습니다. 이는 ‘고급화’와 ‘합리적’이라는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핵심 전략으로, 이를 통해 후발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을 넓혀 나갔습니다.현재 제로투세븐닷컴의 온라인 쇼핑몰과 594개의 의류매장을 기반으로 온·오프 전방위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김정민 대표이사고 있습니다. 또한 의류에 이은 용품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중국 진출로 A급 백화점 매장 위주의 판매망과 철저한 현지화·고급화 전략을 유지함으로써 지난 3년간(2009년~2011년) 연평균 61.2%의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로투세븐은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을 강화하고 중국시장을 비롯하여 세계시장 공략도 본격 가속화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32 332013 March


YOU & I Love & ShareKOSDAQ의재.도.약어려움을 함께 나누는행복한 세상을 꿈꾸다OCI머티리얼즈㈜OCI머티리얼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인재양성, 문화체육행사 지원, 지역사회공헌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각 부문에 적절한 방안을 도입하여 전개하고 있다.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기업으로 우리나라 친환경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OCI머티리얼즈는1982년 설립된 경북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반도체, LCD 및 태양광 산업에 사용되는 특수가스인 NF3(삼불화질소), SiH4(모노실란), WF6(육불화텅스텐) 등을 생산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의전 임직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세상을 꿈꾸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국내 최대의 특수가스메이커인 OCI머티리얼즈는 ‘나누면 나눌수록 세상은 더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정성과지속성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OCI머티리얼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인재양성, 문화체육행사 지원, 지역사회공헌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부문에 적절한 방안을 도입하여 전개하고 있다.장학금 지원사업육지원청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금까지 모두 308명에게 2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이들 장학생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특수가스 회사로 성장한회사의 현황을 설명하고, 최첨단 공장 시설을견학시키는가 하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천사봉사대 활동연탄을 나르며 지역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장김치 담그기와 생필품 지원등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아름다운 소년소녀와의 만남 행사OCI머티리얼즈는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 25명을초청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시키는 등매년 영주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초청해 물놀이 시설이나 놀이동산 등을 견학시키며 용기를어려운 이웃 등에 대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를 연중 후원하고 있다.지역 체육 문화 행사 지원소백산 마라톤대회, 소백산 철쭉제 후원 등 영주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민화전시회 개최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조선시대지난해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영주지역 초·중·고교생 38개교 58명에게 총 5,060만 원을지급한 OCI머티리얼즈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OCI머티리얼즈는 2007년 영주시·영주교OCI머티리얼즈 임직원으로 구성된 천사봉사대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공익광고 후원지역방송국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민화 36점의 전시회도 열어 시민으로부터 좋은반응을 얻었다.38 392013 March


YOU & I INFOKOSDAQ의재.도.약공주님처럼무도회를 열고 싶어요신수현 (여, 6세, 대전)수현이가 두 살이 되던 2008년, 배가 볼록해지고 얼굴색이 변해서 근처 병원을 찾았지만 큰 이상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두 달후인 10월에 수현이는 정신을 잃었고, 충북대병원을 찾아가 혈액 검사를 받은 후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9개월 동안 6차에 걸쳐 항암치료가 진행되었다. 그렇게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2010년 골수 밖에서 재발하여 결국 골수이식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 3월에 두 번째로 재발하여 현재 치료 중이다.오랫동안의 힘든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수현이는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 그것은 어딘가에 살고 있는 인어공주, 신데렐라,백설공주처럼 언젠가 수현이에게도 백마를 탄 왕자님이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성으로 자신을 데려갈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수현이 어머니는 이런 딸을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소원을 신청했다. 파란 티셔츠를 입은 자원봉사자를 처음 만난날, 수현이는 이렇게 말했다.“왕자님이 와야 돼요! 그래서 저는 마차를 타고 무도회에 갈 거예요!”수현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는 7미터 높이의 큰 스노우볼이 세워졌고, 수현이는 눈이내리는 스노우볼 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공주와 왕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셋, 둘, 하나! 점등!” 세상의 모든 공주님을 대표해서 수현이는 커다란 스노우볼의 불을 밝혔다. 얼마 후 수현 공주님을 위한 무도회가 열렸다. 성 안에서 으뜸가는 신하는 식사와 함께 화려한 불빛을 밝혔고, 마술사도 공주님을 위한 멋진 마술 도구를 챙겼다. 무도회가 열리는 곳에는 공주님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반짝이는 티아라를 쓴 수현 공주님은 한 손에는 요술봉을 들고 “신기한 요술을 보여주마! 비비디 바비디 부!”라고 주문을 외웠다. 드디어 공주님을 모시기 위해 이웃 나라 왕자님이 도착했다. 공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꽃을 선물했고, 정식으로춤을 추기를 청했다. 공주님과 왕자님의 손이 포개지고 아름다운 춤이 시작되었다. 한 발짝, 다시 한 발짝 왕자님의 발이 움직이면공주님의 발도 따라 움직였다. 수현이가 늘 꿈에 그렸던 날이었다. 수현이는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공주님일 것이다.진행 :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후원 : 갤러리아 백화점소원신청 문의 :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T) 02-3453-0318 F) 02-3453-2918 www.wish.or.kr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ARS후원전화(한 통에 3천 원) : 060-701-7004* 코스닥협회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한 기업이 한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코스닥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희망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회원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코스닥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문의 : 02-368-4550~2)422012. 2012. OCTOBER AUGUST 43


KNOWLEDGE & REPORT 기자수첩 InfoKOSDAQ의재.도.약경제민주화의 시작은코스닥 살리기부터김대웅 이데일리 기자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코스닥 상장사들의당선 직후 다른 주요 경제부처를 모두 제쳐두김대중 정부는 지난 1999년 외환위기에 대한납품단가 후려치기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더스(exodus, 탈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기를 희망한다. 새 정부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정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첫 번째 업무 보고를돌파구의 일환으로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발표겪고 있는 협력업체가 한 둘이 아니다. 코스닥있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수년째 박스권에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 코스닥부 5년 동안 소위 ‘비즈니스 프렌들리’라는 기받았다. 역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유례함과 동시에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놨상장사 대주주의 부정행위도 여전히 지속되고갇혀 상승 동력을 쉽사리 찾아내지 못하고 있상장사 대표는 “코스닥기업에게 성장과 연구치 하에 대기업 친화 정책을 줄곧 펼치자 코스가 없던 일이다. 새 정부는 중소기업청의 기능다. 벤처·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기능은 크게있다. 기관투자자 등 큰손들의 자금 유치를 위는 코스닥시장에서 우량기업들의 이탈마저 발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도 중요한 문제지만, 그닥은 오랜 기간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강화는 물론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면서 신향상됐고 코스닥시장도 초호황을 누렸다.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고민하는 기업도 있다.생하면 투자심리에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수보다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나 혜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 새로운 대통령은 ‘중성장 산업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의 발판을 마이제 다시 제2의 벤처 붐을 바라는 이들이 많이렇다 보니 코스닥시장이 경제발전의 인큐베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이후 코스닥시장에택이 전무한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고 털어놨소기업 대통령’을 자임하며 각종 지원책을 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신설 부처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이팅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상장사는 총 17개다. 그는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지고하고 나섰다. 덩치가 작은 기업들이 상당수는 정보통신기술(ICT) 지원 강화 방안으로 각고용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 어오고 있다.사다. 작년에는 한 곳도 없었다. 파라다이스는않도록 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이 절포진해 있는 코스닥시장에 기대감이 부풀고종 소프트웨어와 통신, IT 업종 등에 대한 지원게인(벤처 부활)’을 강조했다. 벤처기업을 통해얼마 전까지 코스닥시장을 휩쓸고 간 테마주기관 투자자 유치 등에서 코스닥 상장사라는실하다고 힘주어 말했다.있다. 수년째 500선 언저리에 갇혀 좀처럼 상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광풍은 여전히 이 시장의 체질이 허약하다는인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호소한승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코스닥지수가 박이처럼 ‘박근혜노믹스’의 경제민주화 정책이겠다는 것이다. 10여 년 전 벤처 붐이 많은 긍사실을 입증했다. 지난해 총선과 대선이 겹치다. 기업을 탓할 일이 아니라 시장의 체질과 이스권을 뚫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중소기업에 대해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기꾼들의 머면서 줄잡아 100개를 넘나드는 ‘정치 테마주’미지를 개선하는 게 우선이다.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보이면서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니게임으로 변질돼 주가버블을 낳은 한계가가 생겨났고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증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섬세한제2의 벤처 붐을 바란다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몰려있는 코스닥시장의 활성화 없이 중소기업 살있었다면, 새 정부는 벤처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림으로써 무너진 벤처 생태계를 복원한시 내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들은 거래대금 상위권을 휩쓸기도 하며 한동안 시장을 달궜다.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을 미국 나스닥과 같이 첨단코스닥시장은 벤처의 산실이자 강소기업의 보리기와 벤처 부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다는 구상이다. 이미 계획도 꽤 구체적이다. 최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들썩이자 우려기술주시장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고( 寶 庫 )다. 성장 초입에 있는 중소기업에겐코스닥시장이 살아나면 상장사들은 원활한 자대 10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진흥기금 조성과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커졌고, 아니나 다를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새 정부의 정책 방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제2의금조달의 수단이 생겨나고, 이는 다시 기업의18조 원 규모의 행복기금 출범 등은 많은 이들까 상당수의 개인 투자자가 큰 피해를 본 것으향과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 페이스북과 같은벤처 신화를 꿈꾸는 각종 정보기술(IT) 업체들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로 드러났다. 이 덕분에 코스닥은 ‘2부 리그’라대형 우량기술주들을 유치해 시장에 활력을이 모여 있고, 미래 산업을 책임질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도 상당수 속해 있다.있다.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중소기업에 우호적으아픈 만큼 성숙해지기를는 인식이 더욱 굳어졌다.코스닥 시가총액 2위권 기업인 파라다이스가불어넣을 주도주군을 형성하는 것은 반드시필요한 일이기도 하다.중소기업 대통령을 천명한 박근혜 대통령은로 작용할 경우 그 영향력은 적지 않다. 실제로그러나 현실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대기업의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면서 ‘코스닥 엑소많은 이들이 코스닥의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뛰442013 March45


KNOWLEDGE & REPORT 회계·세무정보KOSDAQ의재.도.약코스닥기업이 알아야 할2012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개정 수정사항1. 법인세법 시행령1) 대표자가 서명날인한 신고서의 제출의무 신설(법인령§97)당초안⊙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을 전자신고하는 경우•전자신고하는 모든 법인은•대표자가 서명날인한 신고서를 5년간 보관 의무화※ 현행 법인세 신고서 제출 시 대표자 서명날인 의무- 수동신고 : 서명날인 필요- 전자신고 : 서명날인 규정 없음 법인의 납세협력의무를 완화 영 시행일 이후 신고하는 분부터 적용3.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1) 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원천기술분야 R&D세제지원 대상 추가(조특령 별표 8)당초안 수정안⊙ 신성장동력산업·원천기술 R&D비용 세액공제* 대상 기술 ⊙ 대상 기술 추가추가* R&D비용의 20%(중소기업 30%) 세액공제•백신•임상평가기술•(좌 동)수정안••혁신형 개량신약•외부감사대상 법인*에 한해 제약산업의 신약연구개발 및 미래 성장동력 R&D 지원•대표자가 서명날인한 신고서를 서면으로 제출 ’13. 1. 1 이후 개시 과세연도부터 적용4.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1) 연부연납 시 물납제한(상증령§70, §75)당초안⊙ 연부연납 시 물납금지를 위해 물납신청절차 및 물납가액산정방법을 삭제수정안⊙ 연부연납 시에는 첫 회분(중소기업의 경우 5회분)의 분납세액에 한하여 물납 허용2. 소득세법 시행령1) 주식양도차익이 과세되는 대주주의 범위(소득령§15741)당초안⊙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 대주주의 범위에서 국세기본법 시행령(§1조의22)상 특수관계인 중 법인의 사용인을 제외 대주주에 해당되는 주주의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과세 대상을 명확화 영 시행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2) 기업어음(CP)의 원천징수시기 보완(소득령§190)당초안⊙ 기업어음의 원천징수시기를 일원화•할인매출일 또는 만기일→ 할인매출일수정안⊙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 대주주의 범위에서 대주주와 친족관계가 없는 임직원 등 제외수정안→ 할인매출일로 일원화하되, 기업어음이 발행일부터 만기일까지 예탁원에 예탁된 경우는 만기일 선택 허용 기업어음이 만기일까지 예탁원에 예탁되는 경우 원천징수가 누락될 가능성이 없음을 고려 영 시행일 이후 발행하는 분부터 적용 연부연납과 물납제도를 병행하려던 납세자의 기대를 일정 수준 보호2) 일감몰아주기 과세 시 세후영업이익의 개념 보완(상증령§34의28)당초안⊙ 회계상 영업이익에 다음의 세무조정사항만 반영1 감가상각비 손금불산입2 퇴직급여충당금 손금산입3 대손충당금 손금산입4 손익의 귀속사업연도5 자산의 취득가액※ 현행 세후영업이익은 영업손익과 관련한 세무조정에 대해 특정하여 규정하지 않음 과세대상인 세후영업이익을 합리적으로 조정 영 시행일 이후 신고분부터 적용출처 : 기획재정부(’13년 2월 12일)•(좌 동)6 퇴직보험료 등 손금산입수정안482013 March49


KNOWLEDGE & REPORT 회계·세무정보KOSDAQ의재.도.약코스닥기업이 알아야 할세법·시행령개정 후속 시행규칙개정 주요내용•(적용시기) ’14. 1. 1. 이후 취득하는 자산부터 적용- ’13. 12. 31 이전 취득하는 자산은 현행 기준내용연수 적용1. 법인세법 시행규칙1) 연결법인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산식 명확화(법인세법 시행규칙 §60의4)•(현행) 연결법인의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액 산정 시 자산총액은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에서 연결법인간의거래를 차감하여 계산2.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1)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 확대(조특규칙 별표 8의3)* 투자금액의 10% 세액공제※ 「2012 세법개정안」에서 발표(’12. 8. 8.)(수입배당금액 - 지급이자×자회사 주식등의 장부가액자산총액 - 연결법인간 거래)×익금불산입률•(현행) LED조명, 무정전 전원장치, 프리미엄 전동기 등•(개정) 전기절약시설 투자 확대 및 전력소비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전력저장장치, 자동절전제어장치 추가•(개정) 자회사를 이용하는 경우와 사업부제를 이용하는 경우간 조세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결납세제도의 취지에부합하도록 연결집단의 자산총액 계산 시 모회사와 자회사간 거래를 상계하는 범위를 명확히 규정- 연결법인간 매출채권, 대여금, 미수금 등의 채권, 연결법인이 발행한 주식이 차감됨을 명확화•(적용시기) ’13. 1. 1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분부터 적용2) 업종별 감가상각 기준내용연수 조정(법인세법 시행규칙 별표6)※ 「2012 세법개정안」에서 발표(’12. 8. 8.)•(현행) 기준내용연수 5개(5년, 8년, 10년, 12년, 20년)** 1995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경제상황 변화를 반영하지 못함•(개정) 세법상 상각기간이 경제적 내용연수에 부합하도록 기준내용연수 4개(4년, 6년, 14년, 16년)를 추가하여 기준내용연수 개수를 증가(5개 → 9개)시키고 11개 업종을 조정업종(11개) 현행(년) 개정(년)교육서비스업 5살충제 및 기타 농약 제조업 54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10통신업 8전자부품,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56부동산업 5종합건설업 58수리업 5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0 12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8 14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20 16•(적용시기) 시행일 이후 투자하는 분부터 적용2) 환경보전시설 투자세액공제*대상인 온실가스 감축시설의 범위(조특규칙 별표 8의5)* 투자금액의 10% 세액공제※ 「2012 세법개정안」에서 발표(’12. 8. 8.)•(신설) 아래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온실가스 감축시설로 정함- 이산화탄소(CO2) 저장, 수송, 전환 및 포집기술- 메탄(CH4) 포집, 정제 및 활용기술- 아산화질소(N2O) 재사용 및 분해기술- 불소화합물(HFCs, PFCs, SF6) 처리, 회수 및 대체물질 제조기술•(적용시기) 시행일 이후 투자하는 분부터 적용3.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1) 연부연납 신청 시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신청방법 개선(상증규칙§24 11호 서식)•(현행) 상속인 전부신청•(개정) 부득이한 사유로 상속인 전부신청이 어려운 경우 일부 상속인이 각자의 상속재산분에 한해 연부연납 신청 허용•(적용시기) 시행일 이후 최초로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502013 March51


KNOWLEDGE & REPORT 회계·세무정보KNOWLEDGE & REPORT Zoom in TechKOSDAQ의재.도.약4.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1) 중간조건부 재화 및 용역 공급 규정 보완(부가규칙 §9)•(현행) 중간조건부 재화 및 용역의 공급이란 계약금과 잔금지급 시까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를 말함•(개정) 재화나 용역의 공급완료시점과 잔금시점에 일치하지 않는 경우 공급완료시점을 기준으로 하도록 명확화** 계약금과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적용시기) 시행일 이후 계약하는 분부터 적용5. FTA관세이행특례법 시행규칙1)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수수료 신설(규칙 §13조의2)※ 「2012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발표(’13. 1. 17.)•(현행) 무료 발급•(개정)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실비변상 수준의 발급수수료(7,000원) 신설- 대한상의 발급분은 수수료 부과, 세관 발급분은 현행대로 무료로 발급(중소기업 부담 완화)* 원산지증명서 발급비율 - (대한상의)80% : (세관)20%•(적용시기) ’13. 7. 1부터 적용이달의기술본회는 코스닥기업이 경쟁력을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연구소 및 대학교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본 코너에서는 각 업무협약 기관에서제공하는 녹색성장기술 등우수 기술을 매달 소개해 드립니다.기관 기술명 기술의 적용 분야 및 특징KISTSpace Reality선광원을 사용한입체영상 표시장치선광원을 사용한 3D영상 표시장치 및이의 구현 방법고해상도 영상재구성 기술•다시점 3D 영상과 사용자간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3D 영상랜더링 기술, 사용자 추적 기술 및 HCI 도구 접목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광고, 의료, 교육, 인터랙티브 예술, 가상현실, 실감 스포츠, 실감 방송,테마파크, 놀이동산, 박물관 등에 적용 가능•무안경 방식 3D 디스플레이(Auto-stereoscopic Display)의 관찰위치를최소화하는 기술로, 특히 Z방향에 최적의 3D 입체 영상을 제공•게임기, 의료 모니터 및 3D 디지털TV 등에 활용•무안경 방식 3D 디스플레이의 관찰자의 위치 이동(특히 Z방향)에도 최적의3D 입체 영상 제공하며, 대면적 선광원 제작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한기술임•3D TV를 비롯해 포토프레임, 카메라, 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있으며, 향후 관련 하드웨어/콘텐츠 산업 급성장 전망•사용자가 찍은 저해상도의 영상을 간단한 처리과정을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고해상도 영상으로 자동 변환시키는 기술2) 규제완화·제도개선(규칙 §62 등)•(현행) 원산지증명서 사후발급 신청 시 선적 입증서류 등 제출 필요,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서는 국문으로만발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신청 시 원산지소명서 등 제출 등•(개정) 각종 신청 등의 경우 제출서류 폐지 등 제도 개선모바일 TV용DT-RF 기술•모바일 TV용 DT-type RF 수신기 구조 및 이를 구성하는 블록들 가운데DT-type filter와 Fractional-N PLL에 대한 기술로서, IF 블록에서 DT-type스위치드 커패시터 필터 및 Triple-band (K-DMB, FM_Band, S-DMB)를커버하는 Fractional-N PLL의 구현 기술•저가의 모바일 TV 수신기 등에 활용1 원산지증명서 사후발급 신청 시 사유서 및 선적 입증서류 제출 폐지,2 국·영문 병기 인증서 도입을 통한 기업의 편의 제고,3 인증수출자 물품을 납품받는 경우에는 원산지소명서 제출의무 생략•(적용시기) 시행일 이후 수출입 신고하는 분부터 시행ETRI입출력 성능가속을 지원하는분산 파일 시스템SW 버전 1.0•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제성과 고성능 컴퓨팅에 근접하는 높은 입출력 성능을동시에 지원하는 분산 파일 시스템 SW•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 등에 활용출처 : 기획재정부(’13년 2월 8일)자가충전전원모듈기반EPMIC 기술•자가충전 전원모듈의 다중 에너지 제어/저장 및 2차 단전지 부하전력분배/관리 기능을 구비하여 에너지 효율 상승이 가능한 에너지/전력 관리기술•소형 마이크로 전원모듈 등에 활용 가능고투광 고효율유리기판 염료감응태양전지 기술•유리기판을 기재로 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에서, TiO2 일전극의 두께를최적화함으로써, 일정 수준의 광투과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정 수준의광발전 효율을 확보하는 기술•태양광 발전 유리창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음522013 March53


KNOWLEDGE & REPORT 법률정보KOSDAQ의재.도.약최신개정법규●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일부 개정규정1. 개정이유⊙ 코스닥시장 공시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필요 사항을 개선*하고, 코넥스시장** 신설에 따라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사항을 규정***하고자 함* K-IFRS 도입 관련 수시공시 제도정비, 사후심사 중심 공시관리 및 자본시장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통한 투자자 보호 강화** 전문투자자 위주의 중소 및 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13년 중 개설 예정)*** 수시·자율·조회공시, 불성실공시 및 매매거래정지 등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대한 공시특례 마련2. 주요 내용가.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로드맵에 따른 공시제도 정비⊙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체계 마련(안 §2 27 · 28 신설, §31·6 개정)•주요경영사항에 대한 공시 여부 판단 시 K-IFRS에 따라 작성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되, 외감법 시행령 제1조의3제1항에 따른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 적용⊙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공시 신설(안 §6조의2 신설, §101·§121제4호 개정)•종속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이 연결실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경우 상장법인의 공시의무*를 신설* (공시대상) 부도, 파산, 해산, 합병, 영업·자산양수도 등 주요 사항 보고서 제출 대상 항목(공시비율) 지배회사 연결 자산총액, 자기자본, 매출액 등에 5% 이상 영향을 미치는 경우(공시시한) 익일공시(다만, 국내 종속회사의 부도 등 존폐 관련 사항은 당일)→ 공시시한 미준수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14. 1. 1일부터 적용나. 사후심사 중심 공시관리⊙ 공시내용의 확인절차 면제 근거 마련(안 §54 개정, §401제3호 신설)•수시공시 사항에 대한 거래소의 사전 확인절차 근거를 명시하고 동 확인절차 의무가 면제되는 법인의 개념 신설* 성실공시 이행 여부 등 세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코스닥시장상장법인•확인절차 면제 대상이 되는 수시공시 항목의 범위를 설정* 모든 수시공시 항목에 대하여 확인절차를 면제하되, 매매거래정지 등 시장조치를 수반하는 중대한 공시사항은면제 대상에서 제외(세칙에 위임)⊙ 확인절차 면제 공시 내용의 정정요구 등 사후 관리(안 §27제4호·§30조의2 신설, §401제5호 신설)•확인절차 면제 공시의 오류사항이 현행 거래소의 공시유보사항에 준하는 중대한 경우에 대하여 공시내용의 정정을요구•정정요구 사실 및 정정시한을 시장안내로 투자자에게 공시하고 정정시한까지 공시내용을 정정하지 않은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공시불이행)⊙ 공시번복 사후심사기간 확대(안 §282제4호 개정)•풍문·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과 관련하여 공시번복 사후심사기간*이 경과하더라도 공시번복을 의도적으로 회피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기간제한 없이 사후심사* 공시번복제한기간 1월 + 사후심사기간 15일* 종전 15일의 사후심사기간 중에는 집중 사후심사를 실시하고, 이후에는 공시내용의 중요성 및 투자자에게 미치는영향 등을 고려하여 선별 심사를 실시다.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사항 등 특례 마련⊙ 주요경영사항 공시(안 §50조의3 신설)•주요사항보고서 수준의 중요사항, 상장폐지 등 시장조치 관련 사항, 경영권 변동 관련 사항 및 횡령·배임 등 건전성 저해행위로 의무공시 항목 제한* 기존시장(유가·코스닥) 대비 공시사항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및 지정자문인의 부담을 완화⊙ 자율공시(안 §50조의4 신설)•상장기업이 투자판단을 위해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사항이므로 코스닥시장 자율공시사항과 동일하게 운영⊙ 조회공시(안 §50조의5·6 신설)•의무공시 및 자율공시 사항과 관련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 불성실공시제도(안 §50조의9~§50조의13 신설)•불성실공시법인 지정사유로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만을 규정하고 공시변경은 제도의 간소화를 위해 지정사유에서 제외* 그밖에 조회공시번복 심사, 벌점누적에 따른 관리종목지정, 개선계획서 및 공시위반제재금 제도를 제외⊙ 매매거래정지제도(안 §50조의14 신설)•조회공시 요구 시, 조회공시 미답변 시, 수시공시 중 주가 및 거래량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경우 매매거래를 정지라. 기타 공시제도 개선⊙ 가장납입혐의 발생사실 등 공시의무 부과(안 §61제2호라목(9) 신설)•임원 등의 가장납입혐의 등을 확인한 경우 공시의무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상태 관련 주요 위험요인을 투자자에게 공시⊙ 자산재평가 관련 공시의무의 자율공시 이관(안 §61제2호마목(7) 삭제)•IFRS 도입으로 자산의 공정가치(시가) 평가가 가능함에 따라 자산재평가 공시의무를 자율공시로 이관하여 상장법인의 공시부담 경감542013 March55


KNOWLEDGE & REPORT 법률정보KOSDAQ의재.도.약⊙ 자본시장 관련 법령 등의 개정 내용 반영•주식소각 공시 적용 범위 확대(안 §61제2호가목(2) 개정)- 법상 이익소각제도 및 개정상법상 주식소각제도를 모두 반영(상법 §343)•기업집단결합재무제표 제출 폐지(안 §192 삭제)- 개정 자본시장법(’09. 2. 3)에 따른 기업집단결합재무제표 제도의 유예기간 종료(’12. 6월 말) 반영(외감법 부칙 제9408호, 2009. 2. 3, §3·§14)•집합투자업자등의 의결권행사관련 공시시한 조정(안 §68~§71 개정)- 주주총회일 5일 전 → 주주총회일부터 5일 이내(자본시장법 시행령 §91)⊙ 투자회사 등의 폐지 관련 사항 반영(안 §2·§8·§9·§444·§48 삭제)•’13. 2월 중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회사 및 부동산투자회사 상장 관련 제도 폐지 예정(’13. 4. 1)→ 관련 공시규정 삭제3. 시행일 : ’13년 3월 4일(일부조항은 ’13년 4월 1일, ’13년 5월 2일부터)⊙ 확인절차 면제 대상 공시사항•모든 수시공시 항목에 대하여 확인절차를 면제하되, 매매거래정지(실질심사, 우회상장심사 및 관리종목지정·상장폐지 등)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관련 공시사항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나. 기타 제도 개선사항(안 §8 삭제, §13 개정 등)⊙ 투자회사 및 부동산투자회사 제도 폐지에 따른 관련 공시사항 삭제* ’13. 2. 22 상장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회사 및 부동산투자회사 등 비주식상품 폐지⊙ 유상증자, 주식관련 사채 등의 청약결과 자율공시 신설* 대부분의 상장법인이 현행 ‘유상증자 등 발행결과(증권발행실적보고서와 공시중복)’ 공시 이전에 ‘청약결과’를 공시( 旣 시행 중)⊙ 기업부담 및 공시의 유용성 등을 고려하여 자산재평가 관련 공시를 자율공시로 전환* IFRS 도입으로 자산의 공정가치(시가) 평가가 가능함에 따라 자산재평가 공시의무를 자율공시로 이관하여 상장법인의 공시부담 경감●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시행세칙 일부 개정세칙3. 시행일 : ’13년 3월 4일(일부조항은 ’13년 4월 1일, ’13년 5월 2일부터)1. 개정이유⊙ 상장법인의 공시자율성 제고 등을 위한 공시사항의 사전 확인절차 면제 제도 도입 등을 위하여 공시규정을 개정(’13. 2.22)함에 따라•확인절차 면제법인 지정·해제에 관한 사항, 면제대상 공시사항 명확화 등 관련 세부사항을 정비하고자 함2. 주요 내용가.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 도입 관련 세부사항 정비(안 §4조의2 신설)⊙ 확인절차 면제 법인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사항•수시공시사항에 대한 사전 확인절차 면제법인의 지정 요건 마련* 개인투자자 매매비중, 상장법인의 공시부담 등을 고려하여 우량·성실법인을 대상으로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법인에 대하여 확인절차 면제를 우선 시행구분요건(안)대상 법인(or) 최근 3년 공시우수법인 우량기업부 법인& 시총 1천억 원 이상(최근 6개월 이상)요건(and)1 상장 후 5년 경과 2 공시의무 이수(2년) 3 감사의견 적정 4 관리·환기종목·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3년)⊙ 확인절차 면제법인의 지정시기 및 해제 관련 사항 명확화* 매년 5월 최초 매매거래일에 지정(코스닥시장 소속부 정기심사 시기 감안)하며, 불성실공시법인·관리·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우량기업의 소속부가 변경되는 경우 면제법인에서 즉시 제외● 법인세법 시행령 일부개정(2013. 2. 15, 대통령령 제24357호)1. 개정이유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물적분할 후 적격합병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과세이연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법인세법」이 개정(법률 제11607호, 2013. 1. 1. 공포·시행)됨에 따라 물적분할 후 과세이연이 가능한 부득이한사유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대손충당금 설정한도와 금융공기업의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조정하고, 농수산물 시장도매인에 대한 계산서미발급 가산세 특례요건을 강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임.2. 주요내용가. 외국법인의 기준 명확화(제1조제2항 신설)설립된 국가의 법에 따라 법인격이 부여된 단체, 구성원과 독립하여 자산을 소유하거나 소송의 당사자가 되는 등 직접권리·의무의 주체가 되는 단체 등 「법인세법」이 적용되는 외국법인의 판단기준을 구체화함.나. 원천징수세액의 본점 일괄납부제도 개선(제7조)납세편의를 위하여 법인이 지점·영업소 등에서 지급하는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을 본점에서 일괄납부하려는 경우국세청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관할세무서장에게 신고하도록 변경함.다.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지정기부금단체에 추가(제36조)562013 March57


KNOWLEDGE & REPORT 법률정보KOSDAQ의재.도.약공익적 측면을 고려하여 일정 요건을 갖춘 사회적협동조합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지정기부금단체에 추가함.라. 복리후생비의 범위 확대(제45조)파견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하여 파견근로자에 대한 복리후생비를 손금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회식비를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도록 명확히 함.마. 금융회사의 대손충당금 설정한도 조정(제61조)금융회사와 일반법인과의 형평을 감안하여 금융회사 등의 대손충당금 설정률을 채권잔액의 100분의 2에서 100분의 1로인하함.바. 적격물적분할 시 과세이연( 移 延 )이 계속되는 부득이한 사유 신설(제84조)적격합병 또는 적격분할 후 추가로 구조조정을 하는 경우 과세이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격물적분할 후 분할신설법인이 적격합병 또는 적격분할하는 경우에도 과세이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함.사. 비상장법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평가방법 개선(제89조)시가가 불분명한 비상장법인의 주식가액 산정 시 비상장법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액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준용하여 평가하던 것을 한국거래소 최종 시세가액으로 평가하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함.아. 추가과세 배제되는 매입임대주택의 면적요건 폐지(제92조의2)법인의 주택 및 비사업용 토지 양도 시 법인세를 추가로 과세하지 않는 매입임대주택 요건 중 면적요건을 폐지함.자. 외국납부세액공제 한도액 계산 시 국외원천소득의 산정방법 명확화 등(제94조)외국납부세액공제 시 국외원천소득에 대해서는 내국법인의 과세소득 계산규정을 준용하도록 하는 등 국외원천소득의계산방법을 명확히 하고, 외국 자회사가 외국 손회사 등 소재지국에 납부 후 자회사 소재지국에서 비과세·면제받은 세액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함.차.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원천징수 면제(제111조제3항)전자단기사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만기 1개월 이내의 전자단기사채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중 금융회사 등에지급되는 이자소득에 대하여 원천징수를 면제함.카. 연결납세방식 적용신청·승인 기간 변경(제120조의13)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으려는 경우 최초의 연결사업연도 개시일 전 3개월이 되는 날까지 신청하고 최초의 연결사업연도 개시일 전날까지 승인 여부를 통지하던 것을 최초 연결사업연도 개시일의 전날까지 신청하고 최초의 연결사업연도개시일부터 3개월 이내에 승인 여부를 통지하도록 변경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함.타. 외국법인의 국내사업장과 본·지점 간 거래에 대한 과세기준 보완(제130조)외국법인의 국내사업장과 국외의 본점 등 간의 거래에 따른 국내원천소득금액을 산정할 때 정상가격을 적용하도록 하여 내부거래에 대한 과세기준을 명확히 함.파.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지급명세서 제출대상소득 확대(제162조의2)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 중 부동산 또는 유가증권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원천징수세액이 1천 원 미만인 경우에도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도록 함.●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일부개정(2013. 2. 15, 대통령령 제24358호)1.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증여세의 부과대상을 확대하고, 성실공익법인의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개정(2013. 1. 1. 공포·시행)됨에 따라 새로이 증여세 과세대상이 된 비거주자가 거주자로부터 증여받은 해외금융계좌 보유재산에 관해 명확히 규정하고, 성실공익법인의 자격요건에 계열기업 홍보금지 의무를 추가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하며, 원활한 영농상속을 지원하기 위하여 영농상속공제대상 재산의 범위를 농업법인의 주식 등으로 확대하고,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를 합리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임.2. 주요내용가. 증여세 과세대상이 되는 국외 예금·적금 등 국외재산의 범위(제2조제3항 신설)1)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하여 거주자가 국내재산을 국외로 유출하여 비거주자에게 증여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증여세를과세할 필요가 있음.2) 비거주자가 거주자로부터 증여받은 해외금융계좌 보유재산과 총자산 중 국내소재자산을 50퍼센트 이상 보유한 외국법인의 주식 등에 대해서 증여세를 부과하여 증여세 회피 행위를 막고 공정과세를 실현하도록 함.나. 성실공익법인 요건 강화 및 요건 충족 여부 확인 의무화(제13조제3항제3호·제4호 신설, 같은 조 제5항)1) 성실공익법인 등은 일반 공익법인 등에 비해 추가적인 세제혜택을 부여받으므로 이에 상응하는 공익성과 투명성이 필요함.2) 성실공익법인의 자격요건에 자기내부거래 및 계열기업 홍보 금지의무를 추가하고, 요건을 모두 충족하였는지 여부를기획재정부장관에게 확인받도록 의무화하며, 기획재정부장관은 관련 사실을 확인하여 해당 성실공익법인 등에 통보하도록 함.다.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 합리화(제34조의2제1항 및 같은 조 제7항부터 제11항까지)1)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해 이익을 간접적으로 증여받는 지배주주와 그 이익을 합리적으로 산정할 필요가 있음.2) 지배주주 선정 시 수혜법인에 대한 직접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자가 법인인 경우 해당 법인의 최대주주 등에 속하지않는 자는 지배주주에서 배제하고, 지배주주 등이 100퍼센트 출자한 법인과의 거래비율은 해당 주주의 증여의제이익계산 시 배제하는 등 증여의제 제도를 개선함.라. 물납제도의 축소(제70조제2항)1) 물납제도가 상속세 및 증여세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물납가액과 매각액의 차이로 인한 국세손실이 발생하는문제점이 있음.2) 연부연납 시 물납을 통해 상속세 및 증여세가 탈루되지 아니하도록 첫 회분의 분납세액의 경우에만 물납을 허가하되,중소기업자에 대하여는 5회분의 분납세액에 대한 물납을 허가함.3. 시행일 : ’13년 2월 15일3. 시행일 : ’13년 2월 15일582013 March59


KNOWLEDGE & REPORT 법률정보KOSDAQ의재.도.약● 산업표준화법 시행규칙 일부개정(2013. 1. 29, 지식경제부령 제285호)1.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인증제품의 정기심사 중 제품심사 2회 연속 면제로 인한 제품품질 관리 소홀을 사전에 예방하여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품심사의 절차를 개선하고, 인증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인증서비스의 정기심사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제조설비 및 시험·검사 설비의 외주 관리를 허용하는 한편, 그밖에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임.2. 시행일 : ’13년 1월 29일판례 소개● 대법원 2012. 12. 26, 2011두9287과점주주의 제2차 납세의무에 관하여 구 국세기본법 제39조 제1항 제2호 (가)목에서 정한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주식에 관한 권리 행사’에 해당하기 위한 요건 및 납세의무 성립일 당시 주주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없었던경우 위 규정에 의한 제2차 납세의무를 지는지 여부(소극)구 국세기본법(2008. 12. 26. 법률 제926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39조 제1항 제2호 (가)목 규정의 입법 취지와 개정 경과등에 비추어 보면, 위 규정에서 말하는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주식에 관한 권리 행사’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한 실적은 없더라도 적어도 납세의무 성립일 당시 소유하고 있는 주식에 관하여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는 있어야 한다. 따라서 납세의무 성립일 당시 주주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없었던 경우에는 위 규정에 의한 제2차 납세의무를 지지 않는다. (원고가 이 사건 주식을 소외인에게 양도하고 그에 대한 명의개서까지 마친 2006. 8. 24.부터 그 후 원고와 소외인이 관련 민사소송의 판결 등을 근거로 이 사건 주식에 대한 양도양수계약을 취소하기로 합의한 2008. 1. 7.경까지는 소외인이 이 사건 주식에 관한 주주권을 행사하여 원고로서는 이 사건 주식에 관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아니하였으므로, 원고는 그 납세의무 성립일이 2007. 6. 30. 또는 2007. 12. 31.인 이 사건 부가가치세 등에 대하여 제2차납세의무를 부담하는 과점주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례)● 대법원 2013. 1. 17, 2011다83431 전원합의체 판결국·공유 일반재산인 토지를 대부받은 점유자가 점유 개시 후에 자기의 비용과 노력으로 가치를 증가시킨 경우에 대부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해당 토지가액의 평가 방법2009년 개정 국유재산법 시행령으로 전부 개정되어 국유 일반재산인 토지에 대한 대부료 산정의 기초가 되는 해당 토지가액의 산출기준이 ‘최근 공시된 해당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서 ‘사용료 산출을 위한 재산가액 결정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로변경되었는바, 사용료 산출을 위한 재산가액 결정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가액 결정 당시 시점에 당해 토지가 현실적으로 이용되는 상태를 그대로 평가하여 정해지는 것이고, 위와 같은 문언으로 개정한 입법취지가 토지를 형질변경하게 되면그에 따라 사용이익이 증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그러한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여 대부료를 적정하게 산정하는 것이보다 합리적이라는 사고에 바탕을 두고 이를 분명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고려할 때, ‘사용료 산출을 위한 재산가액 결정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라는 위 개정조항에는 단순한 ‘개별공시지가’라거나 거기에 ‘최근’이라는 문구가 첨가된 구 조항들과는달리 ‘점유 개시 당시가 아닌 현재의 현실적 이용상태’를 기준으로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 따라서 국유일반재산인 토지를 대부받은 점유자가 점유 개시 후에 자기의 비용과 노력으로 가치를 증가시켰다고 하더라도 2009년 개정 국유재산법 시행령의 시행일인 2009. 7. 31.부터는 점유자가 점유를 개시할 당시의 현실적 이용상태를 상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해당 재산가액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새로이 대부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할 당시의 현실적 이용상태를 기준으로 해당 재산가액을 산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는 당초 국유재산의 점용 또는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점유를 개시한 후에 대부계약이 새로이 체결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공유 일반재산인 토지의 대부료 산정에 관하여는 그 근거법령인 공유재산관리법 시행령이 2009. 7. 27.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때 함께 개정되지 않은 채 당초2005. 12. 30. 제정될 당시의 상태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위와 같은 법리가 적용될 수 없고, 여전히 대법원이 종전에 취하던 해석론에 의할 수밖에 없음을 주의적으로 밝혀둔다.● 대법원 2013. 1. 24, 2011도4645전용실시권 설정계약 상의 제한을 특허원부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그 제한을 위반하여 특허발명을 실시한 전용실시권자가 특허권 침해의 책임을 지는지 여부(소극)특허법 제101조 제1항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은 이를 등록하지 아니하면 그 효력이 발생하지 아니한다”고 하면서, 제2호에 “전용실시권의 설정·이전(상속 기타 일반승계에 의한 경우를 제외한다)·변경·소멸(혼동에 의한 경우를 제외한다)또는 처분의 제한”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설정계약으로 전용실시권의 범위에 관하여 특별한 제한을 두고도 이를 등록하지 않으면 그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므로, 전용실시권자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제한을 넘어 특허발명을 실시하더라도,특허권자에 대하여 채무불이행 책임을 지게 됨은 별론으로 하고 특허권 침해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602013 March61


KNOWLEDGE & REPORT 이달의 Q&AKOSDAQ의재.도.약상법상‘표현대표이사제도’란무엇인가요?이상준법무법인 동인 변호사표현대표이사제도주식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대표이사뿐입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등의 명칭을 가진 이사 등은 그들이 대표이사가 아닌 경우라도 제3자는 위와 같은 명칭의 사용으로 그들이 대표권이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상법은 이러한 외관을신뢰한 선의의 제3자와 거래의 안전을 보호하기위하여 제395조에서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기타 회사를 대표할 권한이 있는 것으로 인정될 만한 명칭을 사용한 이사의 행위에 대하여는 그 이사가 회사를 대표할 권한이 없는 경우에도 회사는 선의의 제3자에 대하여 그 책임을 진다’라고규정함으로써 일정한 경우 회사의 거래책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관상의 대표이사를‘표현대표이사’라고 합니다.이와 같은 표현대표이사제도는 영미법상의 금반언의 법리와 독일법상의 외관이론을 근거로 하는제도이며, 민법상의 표현대리제도와 상법상의 표현지배인제도 등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할 것입니다. 상업등기의 공시력에 관한 상법 제37조와상법 제395조의 표현대표이사제도의 관계에 관하여는 이차원설, 예외설, 정당사유설, 권리남용설, 축소해석설 등의 대립이 있으나, 상업등기제도는 기업관계를 외부에 공시하도록 하고, 또 공시된 후에는 상대방의 희생 아래 공시자의 면책을 보장함으로써 거래의 안전과 이해를 조정하자는 취지의 제도이며, 표현대표이사제도는 부진정한 외관작출에 책임 있는 자를 희생시키고 외관을 신뢰한 대로 법효과를 인정함으로써 상거래의신속과 안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제도로서 서로법익을 달리하므로 이차원설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상법 제395조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우선 대표권없는 자가 회사를 대표할 만한 권한이 있는 것으로 인정될 만한 명칭, 즉 표현적 명칭을 사용하여회사의 대표행위를 했어야 합니다. 상법 제395조는 표현적 명칭으로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등의 명칭을 들고 있으나, 이는 예시적인 열거일 뿐이므로 회장, 부회장, 총재, 부총재, 업무담당이사,계약담당이사 등과 같이 기업조직상의 일반적인통념에 따라 회사의 업무 중 전부 또는 일부에 관해 대표권이 있다고 인정될 만한 명칭을 사용한경우에도 표현대표이사는 성립될 수 있습니다.상법 제395조의 문언에 의하면 행위자가 최소한이사자격만큼은 진실하게 갖추어야 표현대표이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표현대표이사제도는 금반언의 법리 또는 외관이론의 근거 아래서 제3자의 신뢰를 보호함으로써 거래의안전을 보장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는 제도인 점과 이사자격의 유무가 표현적 지위의 형성에 아무런 현실적 차이를 주지 않는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표현대표이사는 이사의 자격을 요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표현대표이사의 행위가 성립하려면 표현적 지위의 형성, 즉 표현적 명칭사용을 회사가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허용하였어야 합니다. 회사가 표현적 명칭사용을 허용한다는 것은 발령, 위촉 등적극적 의사표시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표현적 명칭의 사용을 승인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표현적 명칭의 사용을 알면서도 이를 제지함이 없이 방치한 경우, 대표권 없는 자가 한 계약상의 책임을 이의 없이 이행한 경우 등은 묵시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회사가과실에 의해 표현적 명칭의 사용을 방치한 경우에는 대법원 판례는 회사의 책임을 부정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표현대표이사제도가 외관을 신뢰한 제3자를 보호함으로써 거래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는 제도인 점 등을 감안하면, 회사가표현적 명칭의 사용을 알지 못하여 저지 못한 것이 묵인과 비견될 정도의 중대한 과실에 기인한경우에는 회사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상법 제395조가 적용되는 행위는 대표행위에 한정됩니다. 따라서 대표행위가 아닌 대내적인 업무집행행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상법 제395조는 대표행위인 한 계약, 단독행위, 합동행위 같은법률행위는 물론이고 준법률행위에도 적용되며,의사표시의 수령, 즉 수동적 대표행위에도 적용됩니다. 불법행위와 소송행위의 경우에는 상법제395조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회사의 책임이 발생하려면 표현대표이사로서의 행위가 대표이사의 권한 내의 행위여야 합니다. 따라서 대표이사로서도 할 수 없는 행위(예컨대, 이사의 선임 등)나 또는 주주총회, 이사회의 결의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 명백한 행위(예컨대, 영업양도 등)의 경우에는 상법 제395조가 적용되지 않습니다.회사가 책임져야 할 상대방은 선의의 제3자에 한합니다. 상법 제395조에 의해 보호받는 제3자란표현대표이사와 거래한 직접거래상대방에 한하지 않고 이 행위와 관련하여 표현적 명칭을 신뢰한 당사자를 모두 포함합니다. 따라서 표현대표이사가 한 어음행위를 믿고 이 어음을 취득한 제3취득자도 보호의 대상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여기서 선의란 표현대표이사가 회사를 대표할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3자의 선의 여부에 대한 입증책임은 회사에게 있으므로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제3자의 악의를 입증하여야 합니다. 제3자가 선의라면 설사 그에게 과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법 제395조에 의하여 보호된다는 견해도 있으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제3자까지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할 것이므로 제3자가 선의라고 하더라도 중대한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상법 제395조에 의하여보호되지 않는다고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공동대표이사 중 1인이 사장 등 단독으로 대표할권한이 있는 듯한 명칭을 회사로부터 허락받아사용하면서 단독으로 회사를 대표하여 행위한 때에도 상법 제395조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관하여는 이를 부정하는 견해도 있으나, 대표권 없는 자가 대표권자인 것처럼 허위의 외관을 작출하는 경우나 공동대표권자가 단독대표권자인 것처럼 허위의 외관을 작출하는 경우나 제3자 보호의 관점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이를 긍정하는 견해가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표현대표행위의 요건이 충족되면 마치 대표권의범위 내에서 대표이사가 유효한 대표행위를 한것과 같이 회사의 책임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회사는 표현대표이사의 행위의 효력을 부인할 수없게 되어 회사에 대하여 행위의 효력이 발생하고 그 행위로 인한 의무를 부담함과 동시에 권리도 취득하게 됩니다.※ 이 코너는 법률과 세무에 관한 궁금한 사항들을 전문가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한 달씩 번갈아 실을 예정이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62 632013 March


KNOWLEDGE & REPORT 법무산책KOSDAQ의재.도.약재무제표글. 정진교 코스닥협회 연구정책본부장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주총회 시즌입니다. 지난 2011년 4월 상법이대폭 개정되었고 2012년 4월 15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따라서 12월 결산 주식회사의 입장에서는 이번 정기주주총회가 개정상법 시행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입니다. 그러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예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아야 하는 재무제표는 별도재무제표(또는 개별재무제표)냐 연결재무제표냐?’입니다.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개정상법 제447조는 다음과 같습니다.제447조(재무제표의 작성) 1 이사는 결산기마다 다음 각 호의서류와 그 부속명세서를 작성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1. 대차대조표2. 손익계산서3. 그밖에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표시하는 것으로서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서류2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사의 이사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상법 제447조제1항은 대차대조표 등의 서류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법은 ‘별도재무제표’나 ‘개별재무제표’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재무제표’라고 부릅니다. 1)따라서 상법 제447조제1항은 별도재무제표를 이사회에서 승인 받도록하는 법적인 근거입니다.상법 제447조제2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사’에 대해 ‘연결재무제표’의 작성과 이사회 승인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사’란 ‘외감법 제2조에 따른 외부감사의 대상이 되는 회사 중 같은 법 제1조의2제2호에 규정된 지배회사’를 말합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연결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 기업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연결 대상이 없는 회사라면 상법 제447조제1항만 따르면 됩니다. 문제는‘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회사는 상법 제447조제1항에 따라 (별도)재무제표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가?’입니다. 상법 제447조에 따르면 ‘그렇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연결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 기업은연결재무제표만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되고, (별도)재무제표는 승인을받을 필요가 없다고 규정할 예정이었다면 아마도 상법 제447조제2항은상법 제447조제1항은 대차대조표 등의 서류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법은 ‘별도재무제표’나 ‘개별재무제표’와 같은 용어를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재무제표’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상법 제447조제1항은 별도재무제표를이사회에서 승인 받도록 하는 법적인 근거입니다.다음과 같았을 것입니다. “제1항에도 불구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사의 이사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와 같은 형식적 이유 외에 다른 근거도 있습니다. 상법 제542조의10제1항과 상법 시행령 제36조제1항에 따르면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이 1천억 원 이상인 상장회사는 상근감사를 선임해야 합니다. 자산총액이 1천억 원 이상인가를 판단하는 데 있어 법무부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도입에 따라 주재무제표로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상장회사라고 하더라도 상근감사 설치의무대상인 상장회사를 정하는 기준인자산규모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현행과 같이 해당 회사의 개별적 재무상태를 기초로 그 자산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재무제표 즉, 개별(별도)재무제표상 자산총액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할 것” 2)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별도재무제표를 승인 받지 않는다면 자산총액이 1천억 원 이상인가를판단할 근거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상법 제449조제1항은 “제447조의 각 서류”를 정기주주총회에 제출하여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부터 12월 결산사는 별도와 연결재무제표 모두를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야 합니다.그런데 ‘연결뿐이냐?’와 ‘별도와 연결이냐?’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그것은 (연결)재무제표에 해당하는 서류가 무엇인가의 문제입니다. 상법제447조제1항과 상법 시행령 제16조제1항이 규정하는 재무제표는 다음의 여섯 가지입니다. 1 대차대조표, 2 손익계산서, 3 자본변동표, 4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또는 결손금 처리계산서), 5 현금흐름표, 6 주석. 3) 개정 전 상법과 비교하면 ‘3 자본변동표’, ‘5 현금흐름표’ 그리고‘6 주석’이 추가되었습니다. 상법은 연결재무제표에 어떤 서류가 포함되어야 하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연결재무제표에 어떤 것이 들어가는지는 아무래도 외감법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외감법의 규정을 찾아서 상법과 비교·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상법의 재무제표(법 §447 1, 영 §16 1)1 대차대조표2 손익계산서1 )아래에서 보게 되는 것처럼 외감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2) 법무부, 「상법 회사편 해설」, 458쪽.3) 상장회사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말이지만 외부감사 대상이 아닌 회사에게 5와 6은 상법상의 재무제표가 아닙니다.3 자본변동표4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or 결손금 처리계산서5 현금흐름표6 주석외감법의 재무제표(법 §1의2 1호, 영 §1의2 1)1 재무상태표2 손익계산서 or포괄손익계산서3 자본변동표4 현금흐름표5 주석외감법의 연결재무제표(법 §1의2 2호, 영 §1의2 2)1 연결재무상태표2 연결손익계산서 or연결포괄손익계산서3 연결자본변동표4 연결현금흐름표5 주석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또는 결손금 처리계산서)가 상법에서와는 달리외감법에서는 왜 재무제표로 대접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주석’이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순간 ‘그 이유 따위야 아무려면 어떠냐’하는 심정이 됩니다. ‘주석도 개정상법과 외감법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중의 하나이므로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공시담당자들은 열이면열 모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쉽니다. 주주총회를 열어본 경험이 있다면그 번거로움을 누구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개정상법은 제449조의2를 신설해서 주주총회가 아닌 이사회의 결의로결산을 확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매우 기술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작성한 재무제표를 주주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고 그 승인은 매우 형식적”이므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경우에 한하여 재무제표 확정의 승인을 이사회 결의로 할 수 있게” 한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 선다면 과연 수십 쪽에 달하는 주석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도록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64 652013 March


LIFE & CULTURE 아하! 상식의 반전KOSDAQ의재.도.약전문업체 토머스 델라루사에서 만든 지폐 원판을 들여왔다. 한국인 얼굴의 특징을 잘 몰랐던 그들은 이이의 코를 오똑하게 묘사하는 등 서구적인 얼굴로 표현했다. 그래서 5,000원권은 ‘서양율곡’이란 별칭을 얻었다. 그 후 5,000원권은 1977년에 본래의 얼굴로 바뀐 신권이 발행되면서1980년 12월 발행이 중단됐다.1만 원권이 처음 발행된 것은 1973년이지만 1972년에도 1만 원권이 제작됐다. 지폐 앞면에 석굴암본존석가여래좌상을, 뒷면에는 불국사 전경을 싣기로 결정하고 시쇄품을 만들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발행 공고까지 마쳤다. 그러자 일부 기독교계가 특정 종교를 옹호한다며 반발했다. 이 때문에 국내 최초의 1만 원권은 한 장도 인쇄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결국 이듬해인 1973년 앞면에 세종대왕 초상과 뒷면에 경복궁 근정전으로 도안을 바꿔 새로운 1만 원권이 제작됐다.반전상식의아하!우리나라 지폐에는역사 인물만 있다?글. 김규회 동아일보 기자·《상식의 반전 101》 저자지폐에 담긴 얼굴은 그 나라의역사를 반영한다. 역사 인물은화폐의 권위와 신뢰감을 높여주고, 대외적으로 나라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역사인물이 지폐 인물의 단골 소재로 선택된다.‘돈은 돌고 돈다’, ‘돈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화폐는 문화사의 축소판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돈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돈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숨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지폐에는 역사 인물들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계속 지폐에 역사인물만 등장했을까?무명의 인물과 상상 또는 가상의 인물도 등장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폐에 어느 인물을 담을 것인가는 당대에 늘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었다.지폐에 담긴 얼굴은 그 나라의 역사를 반영한다. 역사 인물은 화폐의 권위와 신뢰감을 높여주고, 대외적으로 나라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역사 인물이 지폐 인물의 단골 소재로 선택된다.지폐는 역사 인물 일색이다? 꼭 그렇지 않다. 1962년에 발행된 100환권에는 무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우리나라 지폐에 등장한 첫 여성이다. 한복 차림의 어머니가 색동옷을 입은 아들과 저금통장을 들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자상( 母 子 像 )이 있다. 이 지폐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에게 저축 심리를 고취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하지만 제3차 화폐 개혁으로 발행이 중단되면서 국내 화폐 사상 최단기간(5. 16~6. 10) 유통 화폐로, 등장인물역시 우리나라 화폐 역사상 가장 단명한 모델이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상 또는 가상의 인물도 그려졌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발행된 100원권의 대흑천상( 大 黑 天 像 )이 대표적인 예이다. 대흑천은 불교에서 불법승( 佛 法 僧 ) 삼보( 三 寶 )를 수호하는 신이다. 삼보란 불교의 3가지 보배, 즉 부처님, 부처님 말씀, 부처님 제자를 말한다. 대흑천은 실제 인물이 아닌 관습적으로 상상해 온 인물이다. 1915년에 발행한 1원권, 5원권, 10원권에 넣은 관을 쓴 긴 수염의 수노인( 壽老 人 ) 또한 사람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가상의 인물이다. 조선시대의 문장가 운양 김윤식이라는설도 있지만 뚜렷한 근거나 사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넓은 의미에서 우리 화폐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을 굳이 꼽는다면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정확한 발행 연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선 후기의 별전( 別 錢 )에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나온다. 별전은 공식적으로 유통된 화폐가 아니라 기념주화의 일종이다. 이 별전에는 성희를 즐기는 네 쌍의 모습이 대담하고 노골적으로 묘사돼 있다.화폐는 한 나라의 얼굴이다. 나라 밖에서는 국기보다 더 자주 노출되는 애국자다. 2012년 찢어지거나 더러워져서 폐기한 은행권은 1조 8,337억 원으로 4억 7,400만 장에 이른다. 이를 쌓을 경우63빌딩(지상 249m) 높이의 203배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 모두 돌고 도는 돈을 깨끗하게 쓰자.지폐 모델이 역사적인 인물로 바뀐 것은 1960년부터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고액권은 1914년 발행된 조선은행권 100원이다. 당시 80kg짜리 쌀11가마를 살 수 있는 거금이었다. 2009년 6월 23일에 발행된 5만 원권은 1만 원권에 이어 36년만에 발권된 최고액권이다. 5만 원권에는 신사임당의 초상이 들어가 있다. 5만 원권은 명실공히여성을 도안으로 해 새로운 화폐의 장을 연 지폐다. 신사임당은 율곡 이이와 함께 모자가 화폐모델로 등장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불리는 신사임당은 뛰어난 화가이기도했다. 5만 원권에 나오는 묵포도도( 墨 葡 萄 圖 )와 초충도( 草 蟲 圖 )가 바로 그의 그림이다. 그가 그린 풀벌레 그림을 마당에 내놓고 여름 볕에 말리는데 닭이 와서 살아 있는 풀벌레인 줄 알고 부리로 쪼아 그림이 뚫어질 뻔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1950년 한국은행 설립 이후 나온 지폐 1호 인물은 이승만 대통령이다. 그해 8월 발행된 1,000원권에 처음 등장해 1950년대 말까지 지폐 모델을 독점했다. 처음에는 지폐 왼쪽에 자리 잡았으나1956년 발행한 500환권에서는 지폐 한가운데에 배치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지폐를 접다 보니초상에 금이 가는 문제가 발생했다. 항간에는 “독재자를 욕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초상을 중앙에 넣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결국 1958년 이승만의 초상화를 오른쪽으로 옮겼다. 500환권은 1960년 4·19혁명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면서 사라졌다.지폐 모델이 역사적인 인물로 바뀐 것은 1960년부터다. 세종대왕이 처음으로 1,000환권(1960년 발행)·500환권(1961년 발행)에 등장했다. 그는 당시 최고액권인 1만 원권(1973년 발행) 모델로 선정됐다. 여기에 율곡 이이가 5,000원권(1972년 발행), 충무공 이순신이 500원권(1973년 발행), 퇴계 이황이 1,000원권(1975년 발행)의 지폐 인물 모델로 합류했다.1972년 5,000원권을 제조할 때는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국내의 화폐 제작 기술이 부족해 영국의66 672013 March


LIFE & CULTURE 굿바이 암KOSDAQ의재.도.약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1위‘폐암’글. 이동혁 헬스조선 기자암은 더 이상 걸리면 무조건 죽는 불치병이 아니다. 암 의학의 발전과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 덕분에 상당수의 암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을 수 있는 만성질환’ 수준에 다가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몇몇 암은치료 성적이 좋지 못하다. 폐암도 이 부류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암에 걸리면 진단받고 나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아도 5년 뒤에 생존하는 비율은 19%에 불과하다. 5년 생존율이 8%인 췌장암에 이어 두번째로 치료가 안 되는 암이다.폐암에 대한오해완치율 왜 떨어지나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1위이다. 매년 1만 2,000명 정도가 폐암으로 숨진다. 새로 진단받는 폐암 환자는 연간 1만 5,000명 정도다. 간암과 위암 사망자가 폐암 사망자의 뒤를 잇는다. 폐암 발병이 국내 암 발병률에선 4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폐암이얼마나 고약한지 알 수 있다. 폐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병이 심해져서 나타는 증상도 기침·가래 정도여서, 만성 감기 등 다른 호흡기질환으로오해하고 방치하다가 암 덩어리가 너무 커져서 주변 혈관을 터뜨려 각혈을 할 때가 돼서야 병원에 가는 환자가 많다. 이처럼 조기 발견이 안 되는 점이 폐암 치료율을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다. 폐암은 1기 초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0%, 2기에 찾아내도 50%에 이르지만, 4기에 발견한 환자는 5년 뒤에 살아 있는 비율이 2%에 불과하다.어떻게 치료하나1~2기에는 대부분 암을 절제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3기 후반 이후까지 진행된폐암은 수술이 어렵다. 위암·자궁경부암·유방암 등 상당수의 암은 상태가 심하면 병이 생긴 장기를 통째로 떼어낸다. 하지만 폐는 다르다. 사람이 호흡해서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 기능이 유지되는 정도로만 절제할 수 있다. 따라서 암 덩어리가 너무 크거나,폐 여기저기에 있으면 암이 생긴 부위를 수술로 모두 떼어낼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한다. 최근에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표적항암제가 세 종류 개발돼 쓰이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효과가 더 좋지만, 한계가 분명하다. 폐암 표적항암제는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주기는 하지만,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약은 아니다. 또한 표적항암제는 폐암과 관련된 특정한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이를 표적으로 삼아 암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이런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만 쓸 수 있다.여성 흡연이 더 위험그나마 다행은 ‘담배’가 폐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이 확실히 알려져 있다는 점이다. 모든 폐암의 85~90%는 흡연 때문에 생긴다. 여기에는 직접 흡연자와 간접 흡연자가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담배의 해악은 여성이 더 크게 입는다. 흡연 여성은 똑같은정도로 담배를 피운 남성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50%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선 남성 흡연이 줄어드는 반면 여성 흡연이 늘어나면서 여성 폐암이 급증하고 있다.현재 매년 새로 발생하는 폐암 환자의 4분의 1 정도가 여성이다. 물론 우리나라 여성 폐암 환자 중에는 비흡연자가 아직은 더 많다. 이는 대부분 담배를 피우는 남편이나 아버지 등이 가져다 준 ‘간접 흡연으로 인한 폐암’이다. 남자들은 소중한 아내와 딸을 폐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가족력 있나한 집안에 폐암 환자가 여러 명인 사례가 꽤 있다. SK그룹을 창업한 최종건 회장과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동생 최종현 회장은 모두 폐암으로 타계했고, 삼성그룹도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현 회장이 모두 폐암을 앓았다. 하지만 폐암의 유전성향이나 가족력은증명된 바 없다.그렇다면 왜 어떤 가계에선 여러 명이 줄줄이 폐암에 걸릴까? 한 집안 식구가 모두 흡연자라서 각자 흡연의 피해를 입으며 담배연기를 주고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담배의 유독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그 집안사람들에게 체질적으로 적어서 니코틴 등의 악영향을더 심하게 받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집안 체질상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어서 부모형제가 모두 술을 못하는 집안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 수준일 뿐이다.폐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가 여럿 있다. 그 중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의 폐암 예방에 관한 오해가대표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항산화물질이 폐암을 예방해 준다고 믿는데, 전문의들은 오히려 정반대라고 말한다. 실제로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은 흡연하는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폐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흡연자의 경우 비타민E나 베타카로틴 관련 보충제를 사 먹지 말라고 권고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폐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을 연구해 왔으나,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전혀 없다. 녹차가 폐암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역시 일부 쥐 실험 결과일뿐이다. 지금까지 일부 쥐 실험에서 나타난 녹차의효과를 사람이 보려면 도저히 하루에 먹을 수 없을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의 녹차를 섭취해야 가능하다. 다음으로, 폐렴이나 폐결핵을 앓은 사람은 나중에 폐암에 쉽게 걸릴까봐 걱정하는데, 이런 질환과폐암은 관계가 없다. 또, 공기가 맑다고 해서 폐암치료에 도움이 되지는 않으므로, 폐암에 걸린 사람이 굳이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을 갈 필요는 없다.폐암도 다른 암처럼 일찍 찾아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폐암은 100%확실한 조기진단법이 없다. 흉부엑스레이, 저선량흉부CT, 객담세포진검사 등을 권장하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 진단한다는 업체도 있으나, 검증된 유전자 검사법도 아직 없으므로 비싼 돈을 들여 이런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68 692013 March


LIFE & CULTURE 장인의 자격KOSDAQ의재.도.약조선인이라면말조차 붙이지 못하게 했던 그 시절내게는 ‘조센징’이라는 거북이 등딱지 같은사형수의 수인번호보다 더한,낙인을 지고 다녀야 했다.바이올린 제작 기술을 사사받으려 해도내게는 누구 하나,반겨주는 일본인 제작자는 없었다.부는 바람에 귓불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추운 겨울 산골짜기 외딴 기차역에서바깥보다 더 냉기가 도는 칠일 밤을 지내며,나는 언 몸보다 더한민족의 설움에차마 울어 보지도 못한 채로목 안으로 삼켜야 했다.한국인도 아닌 조센징으로개만도 못한 쓰레기 신세로대접 아닌 처분을 기다리면서도 내게는,바이올린을 내 손으로 만들어내고야 만다는하늘의 소명이 있었다.- 진창현 옹의 저서 《천상의 바이올린》 중에서 발췌약장수의 바이올린 연주에 반해 불가능에 도전조선인이라는 사실이 핍박의 굴레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 더군다나조국을 떠나 일본에 정착한 경우에는 더욱 심했다. 그 시절에 불과14세의 나이로 일본에 건너간 이가 있었다. 후에 동양 최고의 바이올린 명장으로 우뚝 선 진창현 옹이다. 석탄을 나르고 인력거를 끌면서연명했던 소년 진창현은 그의 인생을 바꿀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바로 그 시절에 흔했던 약장수가 사람을 끌어모으고자 연주한 바이올린 선율에 반한 것이다. 소년은 낯설지만 감동적인 바이올린 소리에귀가 번쩍 뜨였고, 그 길로 바이올린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다.하지만 바이올린을 향한 그의 열정 및 애정과는 무관하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가난과 차별에 시달려야 했다. 제대로 사사받을 스승조차 만날 수가 없었다. 결국 진창현 옹은 독학을 선택했다. 외롭고고된 길이었지만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음을 재현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진창현 옹은 “시대에 저당 잡힌 조국을 가슴에 품고 이를 악물고 바이올린을 만들었다. 역경이 오히려 나를 자극해 스스로를 움직인 원동력이었다”고콩쿠르에서 6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장 대열에 올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창현 옹은 부족함을 느꼈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에 닿지 않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119개국을 돌아다니며 자연의 소리 수집에 나섰다. 부족함을 자연의 소리에서 찾으려는 의도였다. 각종 악기 음색과 동물 소리, 바이올린 접착에 쓰는식물원료까지 수집해 개선을 거듭한 끝에 진창현 옹의 바이올린은‘자연의 섭리가 살아 있는 명품’이라는 극찬을 받기에 이르렀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음을 재현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자연의 소리로채운 것이다. 고집스러운 노력으로 이뤄낸 영광스러운 결과였다.‘무감사 제작자’가 된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명기를 만드는 데 성공한 진창현 옹은 역경을 딛고 명장인 된 인생역정 스토리로 일본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리는 영광도 안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는 1984년 미국 바이올린제작자협회로부터전 세계에서 다섯 명뿐인 ‘마스터 메이커’ 칭호를 받는 영예를 얻었다. 동시에 진창현 옹이 만든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에 가장말했을 정도로 그 어떤 시련도 바이올린에 대한 그의 집념을 막을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수는 없었다. 오히려 차별과 멸시는 진창현 옹에게 약이 됐다. 바이이처럼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세계 악기사에 우뚝 선 진창현 옹올린뿐만 아니라 당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낮춰보는 분위기가 팽은 평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합쳐 600여 대의 악기를 만들었배했던 한국보다는 오히려 일본에서 길을 열 수 있었다.다. 어느 시절에는 생계를 위해 일주일에 6개의 악기를 만들기도그의 목표는 오직 스트라디바리우스였다.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했지만 입지를 세운 후에는 악기 하나하나에 예술혼을 쏟아 붓는다는 생각으로 한 달에 하나의 악기만 제작했다. 최고의 명장이 스스로 예술혼을 쏟아내며 만들었다고 했으니 그 악기의 가치는 돈으로환산하기도 아까울 정도다. 지금도 진창현 옹이 만든 바이올린은150만 엔, 비올라의 경우 170만 엔, 첼로는 300만 엔 정도로 일본에천상에 울려 퍼지는 현의 선율바이올린마스터 메이커진창현 옹글. 김영임 자유기고가스트라디바리우스와 과리네리는 자웅을 겨루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기( 名 器 )의 대명사다. 바이올린을비롯한 전반적인 클래식 악기를 주도한 것은 오랜 역사를 지닌 서양이다. 하지만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 소리에 도전한 인물이 있다. 고단하게, 그렇지만 고집스럽게 바이올린 제작자로서의 길을 걸어 세계 5대 ‘마스터 메이커’에 이름을 올린 故 진창현 옹이 그 주인공이다.바리우스의 소리를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로 통했지만 진창현 옹은 ‘불가능’에 도전하기로 했다. 수많은 바이올린 제작자를 찾아다녔고, 바이올린 공장 부근에 거처를 얻어 출퇴근하는공장 직원들을 붙들고 귀동냥으로 기술을 마스터했다. 그가 무명시절에 만든 바이올린으로 일본 최고의 예술대학인 도쿄예술대학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힘겹게 바이올린 제작에 입문한 이후 50년 넘게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음을 복원하고자 생을 보낸 진창현 옹. 평생을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의 울림 속에서 산 그는 지난 2012년 5월 13일 일본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 어떤 현악협주보다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선율을 만들어낸 진창현 옹의 인생. 그것은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칭송받으며 스스로 가장 사랑하는 바이올린과 함께한 행복한 장인의 삶이었다.에 합격한 학생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서서히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연이어 그는 1976년에 국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제작자* 사진협조 에이지21출판사(02–6933–6504)참고도서 《천상의 바이올린》(진창현 지음, 에이지21)702013 March71


LIFE & CULTURE Happy TogetherKOSDAQ의재.도.약노력하고 있습니다.수두룩합니다. 그러나 정작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실버미스가뭐 어때서?홍연수티브이로직㈜ 마케팅팀 대리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제 능력과 무관한 제 나이와 여자라는성별을 보며 “이제 시집가서 편하게 살 때도 안 됐어?”라는 말을합니다. 남자들은 좀 다르죠. 대부분 제 나이의 남자들은 “이제서른 살도 넘었는데 좀 더 능력을 키워야 되지 않겠어?”라는 말을 듣습니다. 제가 야근하고 주말에 근무하면 “쯧쯧, 남자 좀 만나”라고 하고, 남자 대리들이 그렇게 일하면 “자식, 쓸 만하네”라대부분 30대 싱글 여성들은 실버미스이니까요. 그들은 아마도저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입으면서도 일이좋다는 그 열정 하나로 버티고 있을 겁니다.하지만 현실이 이렇다고 해도 전 계속 뜨겁게 일할 겁니다. 전 열정이 있거든요. 제가 여자라서 좀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저는 그걸 뛰어넘을 열정과 능력이 내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 좌절해서실버미스에 대한 불편한 시선그 중에서도 저는 마놀로블라닉을 신봉하는 캐리와 소녀 같이 결고들 하지요. 물론 모든 회사가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회사가 특히 남녀차별이 심한 곳이라서 그런 것이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 힘겹지만 일보 전진하는 것이 제인생에는 더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이렇게 계속 한 발 한 발 전저는 아줌마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20대 초반의 꽃처녀도 아닙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샤롯을 가장 좋아했지요. 나머지 두 주인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아마 이게 우리가 살고 있는 2013년의진하다 보면, 아마도 우리 실버미스들도 답을 찾을 날이 오지 않니다. 저는 서른두 살 먹은 실버미스 홍 대리입니다. 서른두 살이공인 사만다와 미란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자유연애를현실이며, 대부분의 30대 일하는 여성이 겪고 있는 삶이라고 생을까요? 그날을 기다리면서 크게 한번 외쳐봅니다.면 이제 나이에 좀 담담해질 때가 안 됐냐고요? 네, 전 담담합니즐기는 사만다는 너무 드세게 보였고, 바텐더인 전 남친의 아기각합니다.“실버미스라도 괜찮아!”다. 근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나만 담담해가지고는 편하게 살를 임신해서 고생하는 미란다는 제가 원하는 30대의 모습이 아수가 없더라고요.니었거든요.실버미스라도 괜찮아사실 여자한테 나이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그런데 이제 그녀들의 나이가 되고 나니 전 미란다와 사만다가사실 요즘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슬슬 결혼 준비를 해야겠다 싶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20대 후반 이후로는 늘 나이에 달달 볶이가장 좋아졌습니다. 그녀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자기의어서 새해 계획으로 ‘결혼 준비’를 언급한 게 화근이었을까요?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30대가 되는 게 참 좋았습니다.일을 사랑하는 여자였다는 게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들리는 소문에 팀장님이 제 자리 백업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이제 거래처 최 과장도 공장의 김 대리도 나한테 함부로 할 수니다. 미란다와 사만다는 업무적인 면에서 정말 유능하지만 중요리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겐 몇 가지 업무들을 신입 남자 후없겠구나’, ‘이제 나도 어른 대접을 받는 나이대가 되겠구나’라고한 순간 여자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고 스물대여섯배에게 당장 넘기라는 지시가 들어왔습니다. 속상했습니다. 사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30대에 들어선 지 2년차 되는 지금도 여살의 파릇파릇한 도전자들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실 결혼 계획이 정확히 잡혀 있던 것도 아닌지라 일단 결혼 계획전히 저는 ‘아줌마도 아가씨도 아닌, 그렇다고 골드미스도 아닌그때마다 그녀들은 30대 특유의 노련함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몸 축내가며 마음 바쳐 일한 직장에실버미스’로 불편한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작 저그 순간을 잘 이겨냅니다.서 결혼 때문에 일을 잃고 싶진 않았거든요. 근데 또 엊그제 회는 남자들을 대할 때 ‘아저씨 혹은 총각 또는 노총각’으로 분류하나 역시 그녀들 못지않게 제 일을 사랑합니다. 그녀들처럼 마놀식자리에서 “홍 대리는 왜 결혼을 안 하냐”며 성화입니다. 어쩌지 않는데 말이죠.로블라닉을 신고 샤넬 수트를 입을 능력은 안 되지만 내 인생을라는 건가요.20대 때 저는 미국 드라마 즐기고 나를 꾸밀 수 있을 만큼 돈도 벌고요. 제 업무에서만큼은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신문이나 잡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드라마엔 4명의 골드미스가 나옵니다.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능력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지를 보면 “너의 열정에 커리어를 더하라”는 멋진 골드미스들이7273


LIFE & CULTURE 새로 나온 책KOSDAQ의재.도.약새로 나온 책코스닥시장 현황『당신은 전략가입니까』신시아 A. 몽고메리 지음 | 이현주 옮김 | 리더스북『경영의 신 1』정혁준 지음 | 다산북스『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김태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하버드경영대학원의 명교수인 저자가 리더를 관리자가 아닌 ‘전략가’로변모시키는 혁명적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이 수업은 100년의 경영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케이스스터디, 최고의 전략가로 이끄는 8개의 결정적 질문, 꼬리처럼 물고 늘어지는 질의 응답식 압박을통해 서서히 전략의 실체를 드러낸다. 이를 통해저자는 기업의 리더가 최고전략가로서 해야 할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동시에 전략이 기업에 하는 일과 기업의 미래를 빚어내는 사람들의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위기도 기회로 바꿨던 경영의 신! 한겨레신문 사회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저자가 한국·일본·미국의 1세대 기업가들, 이른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창업주들 9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제1권은 한국의 기업가 3인(정주영ㆍ이병철ㆍ구인회)의 한평생을 조명한다.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며 기업을 창업했고 키워나갔는지, 그끊임없는 기회모색의 순간들이 당시의 경제적 상황,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펼쳐진다.각 장이 끝날 때마다 경영의 신의 ‘기회포착 능력’을 정리해 덧붙인 내용도 유익하다.우리는 세금을 얼마나 내며, 그 돈은 어떻게 쓰일까? 이 책은 정부가 세금을 거두는 원칙은 무엇인지, 예산은 어떻게 집행하는지, 정부가 시장보다비효율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국가 재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개인의 세금부터 지방재정, 국가재정, 세계 각국의 재정 문제로 범위를 넓혀가며 재정에 관한 다양한 차원의 주제들을 다룬다. 이를 통해 개인적인 문제로만 여겼던 세금 문제를 분배와 정의, 미래의 지속가능성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동시에 재정에 대한 독자들의 눈높이를 끌어올려준다.코스닥시장 주가지수540530520510500490좌 : 지수우 : 거래량백만주85075065055045035048025001/22 01/29 02/05 02/1302/20 (2013)『스마트 에이징』김동엽 지음 | 청림출판우리가 정말 100세까지산다면 늘어난 인생을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까? 더 이상 월급날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은퇴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무런 계획 없이 파자마 차림으로 거실에서 텔레비전만 보면서 지내기에는노후가 너무나 길다. 이 책은 숨 가쁘게 살아온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성공적인 은퇴준비 지침서이다. 노후자금 관리와 연금 개시 이전의 소득 공백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 노후준비에서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방법을 꼭 집어 안내해준다.『처음에, 도전이 있었다』정완진 지음 | 아라크네‘아딸 떡볶이’, ‘카페베네’, ‘스쿨푸드’, ‘오니기리와 이규동’ ‘코코호도’‘본죽·본비빔밥’. 이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을까? 이 책에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든 CEO 10인의 창업 과정과 성공 스토리가 들어 있다. 이들 또한처음에는 작은 씨앗에 불과했다. 그러나 꺾이지않은 도전, 고집과 외길, 주인의식, 불굴의 의지등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루었다. 성공보다는 좌절이, 희망보다는 절망이 더 크게 보일 때 10인의이야기를 통해서 벅찬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덤으로 성공 노하우도 전수 받을 수 있다.『커넥티드 컴퍼니』데이브 그레이, 토머스 밴더 윌 지음 | 구세희 옮김| 송인혁 감수 | 한빛비즈미래의 기업모델은 초연결 기업이다! 이 책은 초연결 기업이 어떤 일을하고 있는지, 그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어떻게 하면 다른 기업들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같은 원칙을 받아들이고 큰 성공을누릴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초연결 기업은 자기만의 강점을 갖고 있다. 경쟁기업보다 빠르게 배우고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연결 기업은 남들이 사분오열하며 일할 때 가능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간다.유가증권시장 주가지수2,1002,0502,0001,9501,9001,8501,800좌 : 지수우 : 거래량10001/22 01/29 02/05 02/13 02/20(2013)백만주1,1001,000900800700600500400300200※자료 : 한국거래소74 752013 March


THE OTHERS 통계KOSDAQ의재.도.약코스닥상장법인 현황(기업수)기업수연 월 합 계 신규 폐지주권 외국 SPAC 투자1997 359 359 0 0 0 83 551998 331 331 0 0 0 8 361999 453 399 0 0 58 164 382000 604 540 0 0 64 250 962001 721 702 0 0 19 181 642002 843 830 0 0 13 157 352003 879 874 0 0 5 71 352004 890 887 0 0 3 52 412005 918 917 0 0 1 70 422006 963 962 0 0 1 56 102007 1,023 1,021 1 0 1 67 72008 1,038 1,035 2 0 1 38 232009 1,028 1,020 6 0 1 54 652010 1,029 998 13 18 0 76 742011 1,031 1,002 12 17 0 60 582012 1,005 981 12 12 0 22 482013-01 1,005 982 12 11 0 2 2코스닥상장법인 현황(기업수)주권투자SPAC외국※자료 : 한국거래소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01연월코스닥 종합지수 현황1996. 7. 1 = 1,000 / 단위 : p, %연 월 연월초 연월말 등락폭 등락률 최고일자 최저일자 평균1997 1,195.10 972.50 -232.20 -19.27 1,371.90 8/9 950.70 12/24 1,241.101998 983.90 751.80 -220.70 -22.69 1,076.10 3/12 607.00 10/7 796.501999 764.00 2,561.40 1,809.60 240.70 2,733.20 12/14 708.70 2/24 1,540.902000 2,660.00 525.80 -2,035.60 -79.47 2,834.40 3/10 525.80 12/26 1,481.442001 557.00 722.10 196.30 37.33 876.50 2/20 460.50 9/17 709.422002 744.70 443.60 -278.50 -38.57 943.00 3/22 436.70 10/11 655.622003 466.00 448.70 5.10 1.15 535.00 7/9 346.40 3/17 458.382004 451.40 380.33 -68.37 -15.24 491.53 4/26 324.71 8/4 394.872005 390.40 701.79 311.39 79.76 753.02 12/7 420.12 4/29 528.112006 727.07 606.15 -120.92 -16.63 754.97 1/16 539.10 10/9 621.982007 610.03 704.23 94.20 15.44 828.22 7/12 571.04 1/23 718.462008 709.07 332.05 -377.02 -53.17 719.25 1/4 261.19 10/27 525.622009 337.38 513.57 176.19 52.22 562.57 5/20 339.76 1/2 473.642010 517.03 510.69 -6.34 -1.23 553.10 1/28 449.96 5/25 503.592011 515.71 500.18 -15.53 -3.01 544.39 8/1 409.55 9/26 498.342012 504.41 496.32 -8.09 -1.60 544.20 2/22 448.68 5/18 502.382013-01 501.75 503.67 1.92 0.38 516.59 1/22 499.07 1/3 508.58※자료 : 한국거래소코스닥상장주식 총괄연월말 회사수 종목수 상장주식수 상장자본금 시가총액단위 : 사, 개, 백만주, 억원, %거래량 거래대금 회전율합 계 일평균 합 계 일평균 상장주식 시가총액1997 359 408 719 34,935 70,685 9 0.2 1,165 53 1.3 1.61998 331 350 1,167 54,078 78,922 56 3 2,930 146 4.8 4.11999 453 474 4,090 130,615 987,044 2,525 126 426,760 21,338 68.7 63.52000 604 615 7,049 151,283 290,158 51,050 212 5,784,902 24,004 844.8 943.42001 721 732 8,414 147,352 518,181 94,393 384 4,251,796 17,284 1,274.9 995.02002 843 856 10,518 146,162 374,031 78,182 320 2,940,918 12,053 820.0 555.02003 879 894 12,130 134,481 373,748 100,835 408 2,663,834 10,785 894.4 673.62004 890 907 12,176 123,252 311,490 71,441 287 1,556,962 6,253 587.2 469.52005 918 931 14,051 128,775 708,977 148,890 598 4,463,779 17,927 1,190.7 915.32006 963 975 16,602 130,289 721,374 134,051 543 4,275,049 17,308 874.7 587.42007 1,023 1,033 19,515 142,908 998,758 151,001 614 4,995,155 20,306 835.8 579.72008 1,038 1,047 22,304 132,180 461,246 125,021 504 3,080,770 12,422 603.0 418.92009 1,028 1,036 23,695 133,355 861,033 196,771 778 5,309,608 20,987 885.2 737.32010 1,029 1,035 23,371 135,246 979,723 161,403 643 4,830,911 19,247 687.4 533.32011 1,031 1,036 21,440 129,734 1,059,936 134,765 543 5,580,070 22,500 598.9 550.22012 1,005 1,010 21,012 126,946 1,091,219 146,477 590 5,280,282 21,291 686.6 482.92013-01 1,005 1,010 20,831 126,369 1,110,864 10,391 472 401,128 18,233 49.7 35.9※자료 : 한국거래소76 772013 March


THE OTHERS 퍼즐THE OTHERS 도서 추천 릴레이이곳은 코스닥 가족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책을 추천하는 공간입니다.의미 있는 도서를 좋은 분께 추천해 ‘지식과 감동’을 공유하는코스닥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Cross Puzzle2013March도서추천도서는 인터파크 도서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도서를 후원해 주신 인터파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가로열쇠1. 의 주제로, ‘사물 인터넷’의 줄임말. 컴퓨터나 스마트폰태블릿 PC 이외의 다양한 물건들이 인터넷에 연결돼 효용성을 높이는통신기술과 인프라를 이른다.4. 극심한 공포, 공황.6.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8.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11. 취임할 때 인사로 하는 말.1 2356 74나다쉰한 번째 추천 도서문명의 배꼽, 그리스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이자 지식인, 그리고 청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을 하던 박경철은 어●세로열쇠2. 항공, 열차, 버스 노선 따위의 맨 끝 지점. 또는 많은 교통 노선이 모여있는 역.3. 에 소개된 제닉의 문화동호회.5. 에 소개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기업. OCI◯◯◯◯◯7. ◯◯◯ 옹은 고집스럽게 바이올린 제작자로서의 길을 걸어 세계 5대‘마스터 메이커’에 이름을 올린 진정한 장인이다.9. 해당 학과를 순서대로 공부하여 마침.10. 약물 따위를 이용하여 얼마 동안 의식이나 감각을 잃게 함.8●2013년 2월호 정답이무기가마감2013년 3월 25일(월)까지 도착분에 한함발표월간 2013년 4월호9 1011느 날 홀연히 그리스로 향한다. 그리고 2년여 만에 《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들고 문명을 답사하는 순례자가 되어우리 앞에 돌아왔다. 그의 문명 탐사는 서양 문명의 발원지인 그리스에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이란, 이집트, 시리아, 스페인 등 2년여에 걸친 대장정으로 이어졌으며, ‘박경철 그리스 기행’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다. 박경철이 문명 순례자가 되어 그리스로 떠난 이번 기행에는 특별한 인물이 함께 한다. 바로 저자가 경외를 바쳐 마지않는 그리스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다. 저자는 지배자들의 이야기인 연대기적인 서술이 아니라, 생활의 터인 공간을 중심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 공간 여행의 출발지를 펠로폰네소스로 정했다. 펠로폰네소스가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이기 때문이다. 코린토스, 미케네, 올림피아, 스파르타 등 고대그리스 문명의 씨앗들이 뿌려지고 싹튼 땅이 바로 펠로폰네소스이다. 세월과 비바람을 견딘 그리스가 전해주는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문명의 태동과 인간의 근원을 고민하게함으로써 우리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그리게 할 것이다.김현 과장님을 알게 된 지도 어느덧 1년 반 정도가 흘렀네요. 최근에서야 정기적인 스터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차츰 과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다방면에 걸친 왕성한 활동과 끼도 많은 능력자이지만, 어느덧 직장생활 10년차 즈음에 접어들면 직장 상사의 수만큼 부하직원의 수도 늘어나 있는 것을 보면서 중간관리퍼즐을 다 푼 다음 가, 나, 다를 연결하여 완성된 정답을 보내주세요.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회원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많은 응모 바랍니다.자로서 느끼는 어려움도 있으리라 짐작됩니다.직장생활이 곧 조직생활이고, 그렇다 보면 나 혼자만 잘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것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나 불경기, 공황, 위기와 같은 단어가 화두가 되는시점에 내실을 다지는 것만큼 개인의 역량을 다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에 나온 책으로 문명의 탄생과 인간의 근원에 대해 고민해 볼 만한 《문명의 배꼽,퀴즈당첨자미스터 피자 상품권윤동욱 금융위원회윤석환 ㈜유신임진호 ㈜아이에스이커머스키플링 가방안진희 ㈜골프존셀더마 마스크팩최현진 ㈜와이즈파워허선미 유비벨록스㈜그리스》를 선물로 보냅니다. 한 해 농사를 잘 짓고 큰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조직의허리를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봄이 찾아오는 소식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3월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바랍니다.상품을 제공해 주신 ㈜엠피케이그룹, ㈜리노스, ㈜제닉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추천하는 사람 : 에스넷시스템㈜ 김우재 과장● 추천받는 사람 : ㈜온세텔레콤 김현 과장78


우편엽서보내는 사람수취인 후납부담발송유효기간2012. 1. 1 ~ 2013. 12. 31서울 여의도우체국 승인제2253호ISSN 1599-6921 2013 March Vol.122받는 사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 한국거래소 별관 7층코스닥협회 ‘코스닥저널 담당자’ 앞031 5 0 9 7 7


● 2013년 3월호 Cross Puzzle 정답● 기타 건의사항● 가장 좋았던 기사□ 취임사□ 코스닥칼럼□ SPECIAL THEME□ 회원사 탐방□ 협회 소식□ KOSDAQ Calendar□ 회원사 소식□ 신규상장법인□ IR Review□ Love & Share□ 우리 회사 동호회□ Info□ 기자수첩□ 자본시장 브리핑□ 회계·세무정보□ Zoom in Tech□ 법률정보□ 이달의 Q&A□ 법무산책□ 아하! 상식의 반전□ 굿바이 암□ 장인의 자격□ Happy Together□ 새로 나온 책□ 통계□ 퍼즐□ 도서 추천 릴레이•회사명•직 위•성 명•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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