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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 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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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Atlantic 대회<br />
1. 미드 아트란틱 대회 2 대 회장이셨던 임정하 집사님이<br />
2015 년 3 월 1 일 (주일)에 위튼커뮤니티교회에서<br />
장로장립 안수를 받으셨습니다.<br />
2. 현 <strong>NKPW</strong> 부회장이신 김유미 집사님의 남편이신 Larry<br />
Hogan 께서 Maryland 주 62 대 주지사기 되었습니다.<br />
아시안으론 처음으로 State First Lady 가 되었음을<br />
축하드립니다.<br />
지난 10 월에 동북대회/동부한미노회 연합 선교대회를 가지며<br />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br />
주제강사: 안맹호 목사,<br />
강의 1-선교적 눈을 가지자,<br />
강의 2-선교적 마음을 가지자<br />
안맹호 선교사님은 미국땅에서 Native American 원주민선교를<br />
20 여년간 주로 South Dakota 와 현재는 Arizona 에서 사역하고<br />
계신 분인데, 가장 성서에 가까운 예루살렘 공동체와 같은<br />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인디안 공동체를 접하면서, 선교사님은<br />
‘교회의 생명이 어디에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선교적<br />
눈과 선교적 마음을 성경말씀 (마 6: 22-24, 빌 2: 5-11) 을<br />
제시하시며 신앙의 회복을 향한 깊은 깨달음을 주시었다.<br />
처절하게 기독교의 이름으로 강제 개종을 당하며 계획적인<br />
약탈과 속임수, 인종 멸절을 긴 역사 속에서 거듭거듭 당해온<br />
그들은” Christian 은 왜 복음적이지 않은가? “라고 뼈아픈<br />
질문을 해왔다 한다. 그들의 문화 속에는 알고 보니 하나님의<br />
형상이 이미 있음을 보게 된다. 예를 들면, 인디안의 공동체에는<br />
고아개념이 없다. 누가 부모를 잃던 서로 나누어 가족으로<br />
입양하고, 또 잘못을 저지른 자도 공동체 밖으로 내치지 않는다.<br />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br />
또한 외부로부터 이방인이 들어오면 마음에 들던 안 들던 그<br />
순간부터 영원히 공동체의 가족(partner )으로 여긴다.<br />
외부적인 일에 남성들이 원정하며 살아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br />
공동체 안의 질서와 돌봄 때문에 모계사회를 이루게 되었는데,<br />
최근에는 남성들의 역할이 붕괴되어, 마약중독자, 자살, 그리고<br />
남성동성애가 늘어가는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한다. 한편, 긴<br />
역사 속에서 받아온 피해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 있는<br />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는’기다림’으로 표현하며 오늘도<br />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br />
원주민의 전통문화를 회복하고 역사를 바로잡아, 그 짓밟힌<br />
상처에 대한 치유와 화해를 위한 노력은 이 시대의 절실한<br />
요청이며, 우리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었다.<br />
원주민 기독교 지도자들은 한국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br />
왔는데, 한국교회는 뭐든지 열심히 한다고 장점을 보고 있다.<br />
단점을 4 가지로 지적하는데, 첫째, 교회가 돈이 너무 많아서<br />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 둘째, 타 교회에 대해 배타적<br />
이어서 뭐든지 독점하기를 좋아한다. 셋째, 단기 선교 팀들이<br />
훈련부족으로 아마추어이면서 프로인 것처럼 행동한다. 넷째,<br />
선교지에 꾸준한 partnership 관계를 맺지 못하고 즉흥적으로<br />
참여하고 통고 없이 탈퇴한다. 그들의 관찰을 통해서 이 시대의,<br />
그리고 한국교회의 ‘신앙의 회복’ 을 위한 선교적 눈과 선교적<br />
마음이 무엇인지…<br />
교회가 이기적인 집단이 되어 말로만 하는 선교가 아니라, 울타리<br />
밖을 향한 사랑,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사람도 (하나님의<br />
형상이 있으므로, 주님이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으므로)<br />
품는 Missional Church(Missionary Church 가 아닌 )의<br />
사명을 하겠다 는 다짐을 참여한 모두가 하게 되었다.<br />
Email:danamiss2013@yahoo.com<br />
gopemu@gmail.com<br />
Link:<br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73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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