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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일신문1066호

수원내일신문은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교육생황보건의 정보가 가득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단신,광고 문의는 naeila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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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6호 2015년 3월 23일 ~ 3월 29일<br />

대표전화 233-4390 www.naeil.com<br />

고교 내신이 궁금하다!<br />

성취 평가 도입 어디까지<br />

&<br />

대학별 내신 반영법<br />

대입에서 수시의 확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주목하게 만들었다.<br />

더불어 학생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의 중요성도 커졌다. 내신은 학생부 교과 전형뿐 아니라<br />

종합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br />

2014학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 고교 내신 성취 평가 역시 변수.<br />

아직 영향력은 미미하지만 대입 반영 여부가 결정되면 큰 지각변동을 불러올 전망이다.<br />

고교 내신 기재와 산출 방법, 전형별 내신 관리법을 살펴봤다.<br />

▶관련기사 18면<br />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br />

도움말 김장업 교사(서울 영훈고등학교)·엄익주 교육연구사(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최기준 교사(서울 독산고등학교)<br />

참고 자료 <br />

06 생활<br />

21 교육<br />

말만 들어도 설레는 봄이 이만치 왔다.<br />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는 봄은 어떨까. 수<br />

경시설이 낭만적인 어반레비를 비롯해 자<br />

연생태공원과 하늘전망대가 있는 행복한<br />

들, 각종 식생식물들의 보금자리 조용한<br />

물숲, 향긋한 꽃섬 등 테마별 공간이 아름<br />

다운 볼거리들을 갖췄다. 여기에 봄맞이<br />

준비를 마친 다양한 유아동, 청소년, 성인,<br />

가족 대상 프로그램들까지 채워져 광교호<br />

수공원이 더욱 각별해지고, 따사로워진다.<br />

전통적으로 수학·과학을 잘하는 학생<br />

들의 지원 공세 속에 명문 사학의 자리를<br />

굳건히 지켜온 유신고. 2013년 동아일보<br />

학교 평가 경기도 일반고 11위, 2014학년<br />

도 수능 언·수 1·2 등급 비율 <strong>수원</strong>시 1<br />

위 등은 유신고의 위상을 가늠하게 해 주<br />

는 객관적 지표다. 2014학년도에는 <strong>수원</strong><br />

시 서울대 최다 합격생(8명)을 배출했으<br />

며,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를 비롯한 명<br />

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br />

<br />

봄, 광교호수공원을 즐겨라! <strong>수원</strong>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1 - 유신고<br />

내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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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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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br />

영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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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031)


2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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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성·<strong>수원</strong> 가구


인터뷰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3<br />

뇌성마비 딛고 벤처중소기업학과 입학한 황수범<br />

장애는 나쁜 것이 아니라 나의 특징<br />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불편했다. 스무 살인 지금도 똑바로 설 수 없을뿐더러, 목발이나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으면 움직임조차 어렵다.<br />

하지만 초·중·고 모두 일반 학교에 다녔고, 수시 장애인 전형을 통해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에 입학,<br />

당당히 새내기가 되었다. 뇌성마비 2급 장애인 황수범씨의 도전과 용기 그리고 꿈을 만났다.<br />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사진 오병돈<br />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사람<br />

황수범(20)씨를 만난 곳은 그가 새내기 생활을 하는 숭실<br />

대학교. 인터뷰를 진행할 학생식당에 도착하자 휠체어를 밀<br />

어준 친구는 수업이 있다며 “잘하라!”고 어깨를 툭툭 쳐주고<br />

간다. ‘도와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잠시, 수범씨는 자연스<br />

러운 몸짓으로 의자에 옮겨 앉고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요”라<br />

며 밝게 웃는다. 지난밤의 학과 환영식에 대해 이야기하는<br />

모습이 밝다.<br />

“과연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죠. 다행히 친<br />

구들도 많이 도와주고 정말 재밌어요. 기숙사에서 지내니까<br />

엄마가 해주신 밥이 그리운 것 빼고는 다 좋아요. 하하.”<br />

올해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에 입학한 수범씨는<br />

지난달 모교 졸업식에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선정 ‘뇌성마<br />

비를 딛고 졸업하는 모범 학생’으로 뽑혀 표창을 받았다.<br />

“초·중·고를 일반 학교로 다녔어요. 비교적 원만하게 보<br />

냈지만, 사춘기에는 심하게 방황 했어요. 실은 초등학생 때<br />

까지만 해도 장애를 인식하지 못했거든요. 남과 다르다는 생<br />

각을 하지 않았기에 불편한 줄도 몰랐어요. 휠체어를 타는<br />

것에 대해 내가 특별하구나할 정도로 순진했거든요.”<br />

‘친구들과 다르다’는 사실, 즉 자신의 장애에 대해 깨달은<br />

건 중학 시절이다. 운동장에서 축구나 농구를 하는 친구들을<br />

바라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 자신을 헌신적으로 보살핀 엄마<br />

에게 “왜 날 이렇게 낳았냐?”며 대들기도 하고 원망도 했다.<br />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자정이 넘어 집에 들어가곤 했다.<br />

“어느 날 봉사하러 간 곳에서 저보다 장애가 심한 분을 봤<br />

어요. 난 저 사람보다 행복한데 왜 이렇게 사는지 자책했죠.”<br />

수범씨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꿔놓은 것은 장애인 비영리<br />

단체 ‘사지 없는 인생’을 이끄는 닉 부이치치에 대해 다룬 다<br />

큐멘터리다.<br />

“무대에서 실수로 넘어진 뒤 혼자 힘으로 벌떡 일어나 “한<br />

번에 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실패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br />

한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순간 나 자신<br />

이 한심하게 느껴졌고, 그때부터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사람<br />

이 되겠다고 결심했어요.“<br />

장애인 도움 주는 발명품으로 창업에 도전<br />

학교생활을 재밌게 하기 위해 교내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br />

를 했다. 의 용왕 역을 맡아 청소년 아마추어 연극<br />

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장 열심히 한 동아리는 방과<br />

후 발명교실로, 지난해 교내 발명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전복<br />

사고 방지를 위한 ‘천장 에어백’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한 상<br />

태다.<br />

“천장 에어백은 천장에서 에어백이 나와 몸 전체를 보호하<br />

는 기능이 있어요. 이런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만드는 것이<br />

재밌으니까, 이것이 현실화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빠지더<br />

라고요. 창업까지 연결되면 정말 멋있는 일이잖아요. 그러<br />

다 보니 지원 전공을 탐색하게 되었고, 숭실대학교 벤처중소<br />

기업학과에 진학하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br />

호기심이 자신감으로 바뀌고, 창업에 대한 열정도 생겨 아<br />

예 관련 분야로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한 것이다. 수시 장애<br />

인 전형을 앞두고 ‘면접’에 주력했고, 면접관들의 질문에 솔<br />

직하고 자신 있게 대답한 결과 무난히 합격했다.<br />

“장애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학교생활을 어떻게 할<br />

지 진지한 고민을 했기 때문에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장애<br />

가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일단 가고 싶은 학과를 정하고 대<br />

학에 있는 여러 전형을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br />

실제로 수시 면접에 참가한 면접관은 수범씨에 대해 “장애<br />

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놓지 않기 위해 애쓴 부분을 확인할<br />

수 있었다. 학업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목표대<br />

로 학업에 열중하고 관심 분야에 도전한다면 4년 뒤 분명<br />

훌륭한 인재가 될 거라 믿는다”며 기대를 나타냈다.<br />

수범씨는 장애는 나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특징이라<br />

고 말한다. 예를 들어 가수가 되고 싶은데 장애를 극<br />

복하고 꿈을 이뤘을 때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지<br />

않겠냐는 것이다. 이처럼 당당한 수범씨의 꿈은<br />

무엇일까.<br />

닉 부이치치처럼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br />

전하는 강연가가 되고 싶고, 자신 같은 처지에<br />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애 편의 도구를 값싸게<br />

보급할 계획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 대학을<br />

졸업하고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발명품으<br />

로 창업에 도전할 생각이다. 당장은 학과<br />

MT, 미팅, 밴드부 보컬 등 대학 생활을<br />

만끽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강의실로 향<br />

한다. 4년 뒤에 꼭 다시 만나보고 싶은<br />

뒷모습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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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br />

4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년 최초 가입 이후 <strong>수원</strong>시민에게 총 1260건,<br />

11억8200만원의 보험혜택이 돌아갔다.<br />

이와 함께, 시는 <strong>수원</strong> 4대 하천을 자전거<br />

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 네트워크를<br />

구상 중이다. 올해는 황구지천 18km를 정<br />

비해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원천리천 산책<br />

로를 확장해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br />

계획이다.<br />

또, 서호천과 <strong>수원</strong>천도 기존 둔치를 정비<br />

해 자전거 길로 연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br />

존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안전표지와 노면<br />

표시를 설치하고, 턱을 낮춰 자전거 이용자<br />

들이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br />

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br />

통해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을 순회 방<br />

문, 자전거 안전점검과 부품 정비를 실시한<br />

다. 또, 관내 구두수선센터 79개소와 동 주<br />

민센터 41개소 등 120개소, 자전거 보관소<br />

73개소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비치해 시민<br />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br />

있다.<br />

시 관계자는 “<strong>수원</strong>시는 대표적인 환경도<br />

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 교<br />

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을<br />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안전하<br />

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br />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상상 그 이상··· 좋은 가구! 착한 가격!<br />

<strong>수원</strong>시, “자전거 허브 도시로 도약할 터”<br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다양한 정책 펼쳐<br />

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strong>수원</strong>시가 자전<br />

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br />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br />

는 세계문화유산인 <strong>수원</strong>화성 곳곳에 시민들<br />

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공영자<br />

전거 시스템 도입, 자전거 길 네트워크 조성<br />

등 선진적인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br />

시는 <strong>수원</strong>화성 및 지동시장, 행궁동 생태<br />

마을, <strong>수원</strong>천 등 넓은 지역을 도보로 관람하<br />

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수<br />

원화성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등<br />

에 자전거를 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br />

대여소에 17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고 1일 1<br />

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자전거를 이용하<br />

는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4월에는 광<br />

교산을 찾는 시민을 위해 광교산로에 공영<br />

자전거 200대를 갖춘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br />

할 계획이다.<br />

<strong>수원</strong>시는 또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과 함<br />

께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도모를 위한 방안<br />

을 추진 중이다. 2012년부터 <strong>수원</strong>시민을 대<br />

상으로 매년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하고<br />

있다. 주민등록이 <strong>수원</strong>시에 돼있으면 시간,<br />

장소에 불문하고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br />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형별로 사망, 후유장<br />

애, 사고위로금, 진단위로금, 교통사고 처리<br />

지원금, 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012<br />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 사업 추진<br />

‘<strong>수원</strong>시를 부탁해!’ 정책 제안 공모<br />

<strong>수원</strong>시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br />

는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변<br />

화의 시작,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strong>수원</strong>시를<br />

부탁해!’란 주제로 정책공모를 진행한다.<br />

이번 공모는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br />

을 시민에게서 제안 받겠다는 것으로, 수<br />

원시민은 물론 <strong>수원</strong>소재 직장인과 학생,<br />

<strong>수원</strong>시 각종 위원회 위원들까지 누구든지<br />

참여할 수 있다.<br />

공모 참여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br />

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구현<br />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 △미래지향적 환<br />

경수도 및 친환경 교통 △사람냄새 나는<br />

따뜻한 복지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strong>수원</strong><br />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낼<br />

<strong>수원</strong>시가 ‘<strong>수원</strong>형 자동차 없는 거리’문<br />

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없는 날(Car Free<br />

Day)’ 운영 주체를 공모한다.<br />

‘자동차 없는 날’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br />

지 운영되며 희망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없<br />

는 문화 확산 전파가 용이한 지역을 선정<br />

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br />

그램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행사 등을<br />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br />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동차 없는 날’을<br />

운영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5일부<br />

터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 서<br />

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주체에 대<br />

한 심사를 거쳐 8개 지역을 선정해 운영사<br />

수 있다. 단, 행정서비스 및 행정운영 등의<br />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제외된다.<br />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br />

이지(www.epeople.go.kr)에 국민행복제<br />

안 메뉴의 공모제안을 통해 할 수 있다.<br />

접수된 제안은 관련부서와 좋은시정위<br />

원회에서 1차 검토를 받게 되고 2차 제안<br />

실무심사위원회, 3차 제안심사위원회를<br />

거쳐 채택 여부가 결정되고, 오는 6월 중<br />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br />

심사결과 채택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br />

시장표창과 함께 금상 최대 600만원, 은상<br />

최대 400만원, 동상 최대 300만원, 장려상<br />

최대 200만원, 노력상 최대 100만원이 지<br />

급된다.<br />

<strong>수원</strong>시, ‘자동차 없는 날’ 운영 주체 공모<br />

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br />

월 1회 이상 ‘자동차 없는 날’을 지정해 주<br />

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면 된<br />

다. 12월에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으<br />

로 선정된 마을에 맞춤형 거리개선 사업을<br />

지원할 예정이다.<br />

<strong>수원</strong>시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관리계<br />

획을 만들고 공원을 관리하는 ‘시민이 주인<br />

인 공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br />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는 ‘공원의 주<br />

인’이 ‘나’라는 인식을 갖고 우리 동네 공원의<br />

문제점과 개선점을 주민이 직접 찾아 공원<br />

관리계획을 만들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노<br />

력과 개선 활동을 통해 특색 있고, 쾌적하며,<br />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꿔가는 사업이다.<br />

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br />

문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공원에 대한 관<br />

심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strong>수원</strong> 시민을 대<br />

상으로 63개 근린공원에 대한 공원 가꾸기<br />

참여자 2000여 명을 모집한다.<br />

시는 참여자 모집 후 63개 근린공원별로<br />

운영세칙을 만들고 조직을 운영할 임원진과<br />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자체회의를 열고 공원<br />

관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br />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strong>수원</strong>시홈페<br />

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란에서<br />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br />

30일까지 <strong>수원</strong>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br />

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228-2429)로<br />

제출하면 된다.<br />

<strong>수원</strong>시립 호매실 어린이집 개원<br />

<strong>수원</strong>시가 서<strong>수원</strong>권 호매실지구 부모들<br />

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trong>수원</strong>시 권선<br />

구 서<strong>수원</strong>로 431(호매실동 근린공원4)에<br />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19일 개<br />

원식을 가졌다.<br />

이날 개원식에는 염태영 <strong>수원</strong>시장, 김진<br />

우 <strong>수원</strong>시의회의장, 대한불교 진각종 회정<br />

통리원장, LH경기지역본부장과 주민 등<br />

200여 명이 참석했다.<br />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은 약 20억 원의<br />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br />

건립됐으며 13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br />

있는 시설이다. 옥상에는 태양열판을 설치<br />

돼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건물의 일<br />

부 전열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br />

다. 또, 어린이집 건립 시 아이들의 보육에<br />

적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공원부<br />

지 안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환경<br />

을 접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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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5<br />

동·네·방·네·짧·은·소·식<br />

■■■<br />

<strong>수원</strong> kt위즈 홈구장<br />

프로야구 사전 주차 예약제 시행<br />

<strong>수원</strong> kt위즈 홈구장 프로야구 개최로 차<br />

량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주차예약제가<br />

시행된다. 예약기간은 kt위즈 홈경기 2주전<br />

부터 만차 시까지, 적용시간은 홈경기 2시<br />

간 전부터 4시간까지다. 예약은 ktwiz, 수<br />

원시종합운동장, <strong>수원</strong>시청 홈페이지나 모바<br />

일 ktwiz 위잽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콜<br />

센터(ktwiz 1899-5916, <strong>수원</strong>시종합운동장<br />

031-240-2720~1)를 통해서도 예약 가능<br />

하다. 승용차 기준으로 주차요금은 2000원<br />

(선불권)이다.<br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무료 교육<br />

경기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br />

공인력 교육기관인 <strong>수원</strong>YWCA는 4월6일<br />

~5월1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무료교<br />

육을 실시한다. 50세 이상 일반여성을 대상<br />

으로 하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수료<br />

후에는 취업을 알선해준다. 문의 031-252-5111<br />

2015 <strong>수원</strong>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운영<br />

<strong>수원</strong>시보건소는 평일 및 매월 넷째 주 토<br />

요일에 모자보건실을 운영, 임산부들의 검<br />

사 및 영양제를 지원한다. 임신 12주 이내 임<br />

산부에게는 엽산제, 임신 20주부터 월1회<br />

철분제, 분만 후 2개월분의 영양제가 지급된<br />

다.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무료 검사도 실시<br />

한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은 오후6시30분<br />

부터 야간모자보건실도 운영된다.<br />

<strong>수원</strong>여성의전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br />

(사)<strong>수원</strong>여성의전화에서는 27기 가정폭력<br />

전문상담원 교육을 4월6일~5월18일 매주<br />

월수금 6주간 실시된다. 전문대학 이상의 학<br />

력소지자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사<br />

회복지시설, 사회복지단체의 임직원이나 공<br />

무원으로 가정폭력 방지업무에 3년 이상 종<br />

사한 경력자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35<br />

만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br />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출석률이<br />

90%이상이 돼야 수료증이 발급된다.<br />

문의 031-239-6889<br />

장안구민회관의 딸기체험, 별자리 관측<br />

장안구민회관은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을<br />

실시한다. 3월28일엔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br />

에서 딸기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야채<br />

전 부쳐 먹기, 신문지로 제기 만들기, 지게<br />

체험 등의 농촌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br />

비는 중식 포함 4만원. 4월17일엔 양주 송암<br />

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케이블카 타고 별보<br />

기, 야광성도 만들기, 가상 입체영상을 관람<br />

한다. 참가비는 4만2000원. 프로그램별로<br />

참가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br />

문의 031-240-3023<br />

아무나 뮤직: 동네가수와 함께하는<br />

음악 만들기 프로젝트<br />

<strong>수원</strong>시평생학습관은 ‘아무나 뮤직: 동네가<br />

수와 함께하는 음악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br />

시한다. 동네 뮤지션과 만나 음악으로 만나<br />

는 시간을 갖고, 간단한 방법으로 화음, 리<br />

듬, 기초적 연주, 합주를 배워보는 강좌다. 1<br />

차 만남에서 창작 목표, 방법 등을 공유하고,<br />

포트락 파티, 아무나 편곡 수업, 소규모 합주<br />

수업 등이 이뤄진다. 음악에 관심도 많고 사<br />

랑하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아무나 도전해볼<br />

수 있다. 한국마사회 악기선택(목소리 포함)은 자유다.<br />

24일까지 모집하며, 비용은 6만원이다.<br />

문의 070-4477-6515~6<br />

창룡도서관의 마음치유<br />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br />

창룡도서관은 개콘보다 재밌고, 7번방의<br />

선물보다 감동적인 힐링 강좌 ‘웃는 엄마, 행<br />

복한 아이!’를 4월 6~23일 매주 월,목요일<br />

운영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br />

한 소통법을 익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br />

부모로 만들어준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br />

해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없다.<br />

문의 031-228-4792<br />

희망샘도서관의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산책<br />

희망샘도서관은 2015 상반기 나를 찾아<br />

가는 인문학 산책을 4~6월 매주 목요일 오<br />

후7시에 운영한다. ‘법은 누구의 편인가’라<br />

는 주제로, 법은 우리에게 무엇이고, 무엇이<br />

어야 하는지, 증세와 복지-정치는 줄타기<br />

중, 쌍용차 정리해고를 통해 본 헌법의 노동<br />

기본권 등의 강의와 책을 통한 나눔 공부가<br />

진행된다. 전 강의는 무료이며, 홈페이지에<br />

서 접수받는다. 문의 031-291-6942~3<br />

<strong>수원</strong>청소년 희망등대센터<br />

2015년 주요사업설명회 개최<br />

<strong>수원</strong>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지원을 위한<br />

<strong>수원</strong>시청소년육성재단의 ‘<strong>수원</strong>청소년희망<br />

등대센터’ 2015년 주요사업설명회가 4월1<br />

일 오후4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strong>수원</strong><br />

시 관내 초중고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청소<br />

년유관기관 관계자 외에 청소년진학, 진로<br />

에 관심 있는 학부모면 참여 가능하다.<br />

문의 031-218-0353<br />

‘영 아티스트 콘서트, 젊은 음악가 모집<br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나눔 Win-Win<br />

콘서트-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기획, 함께할<br />

클래식 신진예술인을 찾는다. 모집분야는<br />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이며, 중·고·<br />

대학생 및 만 25세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br />

1차 서류 및 연주동영상 심사 후 2차 실기<br />

오디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br />

은 3월30일부터 4월9일까지. 자세한 사항<br />

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br />

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230-3273<br />

영통새일센터, 통계조사원 양성에 앞장<br />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경<br />

인지방통계청 <strong>수원</strong>사무소와 통계조사 인력<br />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를<br />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한편, 지난 2월 영통새일센터는 <strong>수원</strong>지<br />

역 여성 인재양성과 우수 통계조사원 채용<br />

을 목적으로 <strong>수원</strong>사무소와 협력하여 통계조<br />

사원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교육 수료 후 경<br />

인지방통계청 <strong>수원</strong>사무소 통계조사 사업 조<br />

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br />

지원이 이루어졌다. 장원자 영통새일센터장<br />

은 “영통새일센터와 경인통계청 <strong>수원</strong>사무소<br />

의 업무협력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여<br />

성인력 배출과 고용창출이 활발히 이루어질<br />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206-1919<br />

정리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br />

<br />

<br />

요일<br />

강명 (3개월 기준)<br />

월<br />

다이어트 강요가 (3만원), 라리 아데미 (9만원),<br />

S체형교정 동( 3만원), 국도 단전호 (3만원),<br />

구( 3만원)<br />

<br />

: 2015년 월 일월 일(12주)<br />

: 방문수 2015.03.17(화) ~ 선순 마감<br />

: 3개월 1~3만원 (금. 금영수가)<br />

세부강 홈페이지 참조(htt:ccc.kra.co.kr)<br />

화<br />

수<br />

목<br />

특화 프로그램<br />

(전화문의)<br />

어이 단 (3만원), 용식물 발소 (3만원),<br />

신비의 점술 타로 (3만원)<br />

S라인 스 (3만원), 원어 영어교실 (3만원), 우 (3만원)<br />

appy!노래교실 (1만원), 정리수전문가 2 (3만원),<br />

플로리스트 (2만원)<br />

런 마교실 / 한국마사회 수강료 일부지원<br />

(정 1기~2기 : 이 2회기 10회 ,<br />

단기 3~4기 : 이 2회기 6회)<br />

교장생 배우는 우리아이 인성교 (6회. 3원)<br />

세부시간 홈페이지 조 htt:ccc.kra.co.kr<br />

<br />

영동 주자 1개강좌 , <strong>수원</strong>시 주자 1개강좌 (신분 지, 중복적용가, 일부강좌 제)<br />

문의 : 경기도 <strong>수원</strong>시 영구 영로 1617(영동) 리타


6<br />

생활<br />

Life Style<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봄<br />

광교호수공원을 즐겨라!<br />

숲길, 물길, 사람이 어우러진 생생 프로그램 한마당<br />

말만 들어도 설레는 봄이 이만치 왔다. 광교호수공원에서<br />

만나는 봄은 어떨까. 수경시설이 낭만적인 어반레비를 비<br />

롯해 자연생태공원과 하늘전망대가 있는 행복한 들, 각종<br />

식생식물들의 보금자리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 등 테마<br />

별 공간이 아름다운 볼거리들을 갖췄다. 여기에 봄맞이 준<br />

비를 마친 다양한 유아동, 청소년, 성인, 가족 대상 프로그<br />

램들까지 채워져 광교호수공원이 더욱 각별해지고, 따사<br />

로워진다.<br />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br />

공원의 특성을 살린 연령별, 눈높이 프로그램<br />

▶유아에겐 우리 동네 숲 놀이터<br />

유아들에게 자연은 호기심 가득한 놀이터. 놀이터에서 만<br />

나는 생물들을 보고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br />

한 자극이 된다. 4~5세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엄마랑 숲<br />

놀이’는 재미난 밭에서 봄 새싹을 찾아보고, 그 길에서 꽃차<br />

도 마셔보는 프로그램이다. ‘달팽이 숲 놀이터’에선 숲 놀이와<br />

더불어 숲 속의 보물을 찾고, 맛있는 꽃 요리도 해볼 수 있다.<br />

▶아동&청소년에겐 놀이+광교호수공원 살펴주기<br />

유아와 마찬가지로 탐험대 형태로 숲 체험이 운영되지만,<br />

숲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곤충이나 나무, 풀 등을 깊이 관찰<br />

해보고, 한발 더 나아가 공원모니터링, 환경정화 등의 활동<br />

까지 이어간다. <strong>수원</strong>YMCA 장미라 간사는 “생태적 가치를<br />

찾아보는 ‘청소년 또래 생태 안내자’, ‘광교호수공원 기자단’<br />

등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광교호수공원 지킴이로서의 역<br />

할을 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br />

연 단위로 운영된다.<br />

▶성인&가족에겐 나를 찾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br />

‘나에게로( 路 )’는 숲길, 물길을 따라 누구의 아빠, 엄마도<br />

아닌 나를 찾는 힐링, 명상프로그램이다. 숲 다도를 통해 숲<br />

에서 살아가는 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내 삶에도 연계해본<br />

다. 아이가 식물을 보고 ‘이건 뭐야’라고 물을 때, 당황하지<br />

않고 답해주고 싶다면 ‘엄마, 아빠는 숲 해설가’에 도전해보<br />

자. 이외에 숲 해설가와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생물들을 만<br />

나는 ‘두 바퀴로 보는 호수공원’, 월별 주제에 따라 꽃길(5<br />

<br />

<br />

국비 지원<br />

신입생 모집<br />

.ytln.com<br />

<br />

실업자(전직실업자, 신실업자)에게 가에서<br />

훈련비를 지원하는 직업력 개발 훈련입니다.<br />

<br />

직업을 원하는 모든 실업자<br />

이직을 희망하는 로자 재직자 (고용보험 가입자)<br />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부, 대학생, 업예정자<br />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고용보험 가입여부 무관)<br />

<br />

비지원(재직자, 로자, 실업자, 주부) 주·야간반 모집<br />

고용지원센터 내일움카드 신청 수<br />

2014년도 동부 선정 100대 취업 훈련기관 선정<br />

<br />

<br />

1인당 200~300만원 정부지원<br />

매월 11만 6원 ~ 40만원 수당 지급<br />

(80 이상 출시)<br />

<br />

훈련신청서 , 사진 2매(반명함)<br />

신, 인통장 지참 (신한 )<br />

<strong>수원</strong>시 영통구 영로 1587 다모아프라자 7층<br />

(영통역 8 출구, 롯마트 )


생활 7<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월), 나비길(6월) 등을 걸어보는 일곱 색깔 ‘랑도네’ 등은 가<br />

족과 함께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영화와 수다가 있는<br />

‘브런치 영화관(5월 운영 예정)’을 통해선 한낮의 여유를 오<br />

롯이 즐길 수 있다.<br />

▶소외계층에겐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 되는 시간<br />

문화소외계층이랄 수 있는 임산부, 어르신, 장애인을 위<br />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 명상과 더불어 자연물 모빌을<br />

만들어보는 임산부 대상의 ‘행복한 기다림-숲 태교’, 장애인<br />

대상 ‘Four rest’, 어르신을 위한 ‘전래놀이 배움터’가 운영된<br />

다. 특히 전래놀이 배움터는 어르신들이 전래놀이를 풀어가<br />

는 방법을 배우고, 주말에 호수공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전래<br />

놀이를 가르쳐주는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br />

다양함이 공존하는 광교호수공원,<br />

시민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가꿔가기<br />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 광교호수<br />

공원 프로그램도 알리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공존하는<br />

공원을 잘 가꿀 수 있게 시민역량강화활동도 해나갈 계획입<br />

니다. 5월엔 성인모니터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br />

위해 가족마라톤대회(5월), 월별 거리축제, 지역학교와 연계<br />

한 ‘언니, 오빠들에게 한 수 배운다’도 운영할 예정이고요.”<br />

광교호수공원 홈페이지(www.gglakepark.or.kr)도 오픈,<br />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장 간사는 아이의 체<br />

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성인이나 가족 대상의 프<br />

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여가를 알차게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br />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앞으로 12월까지 이어지는 광교<br />

호수공원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사계절을 만끽해볼 수 있을<br />

것이다.<br />

▒ 광교호수공원 봄(4~6월) 프로그램<br />

달팽이 숲 놀이터 6~7세 4월 7일 개강 (매주 화 오후 3시 30분)<br />

엄마랑 숲 놀이 4~5세 유아 & 엄마 4월 8일 개강 (매주 수 오후 3시)<br />

우리 동네 숲 놀이터 유아단체 4월 7일 개강 (매주 화 오전 10시)<br />

아동&청소년 프로그램<br />

광교호수공원 탐험대 초등 1~3 4월 1일 개강 (매주 수 오후 3시) : 월별신청<br />

광교호수공원 기자단 초등 4~6 4~12월 (매월 1,4주 토 오후 2시)<br />

청소년또래생태안내자 중1 4~12월 (매월 3주 토 오후 2시)<br />

광교호수공원에서 놀자 초등학교 단체 4월 9일 개강 (매주 목 오전 10시)<br />

나에게로( 路 ) 성인 5~6월 (매월 2주 화 오전 10시)<br />

일곱색깔 ‘랑도네’<br />

유아 프로그램<br />

성인&가족 프로그램<br />

성인 5~6월 (매월 4주 목 오전 10시)<br />

가족 5~6월 (매월 2주 토 오전 10시)<br />

두 바퀴로 보는 공원 가족 4월 19일 개강 (매월 3,4주 일 오전 10시)<br />

엄마, 아빠도 숲 해설가 성인 4월 27일 개강 (매월 4주 월 오전 10시)<br />

오물조물 자연물 만들기 가족 4월 5일 개강 (매월 1주 일 오후 2시)<br />

오토바이(5주 토요일) 가족 5월 5주차 토 오전 9시 30분<br />

깜깜탐험(야간산행) 아빠&자녀 6월 4주 금 오후 7시<br />

조조데이(새 관찰) 가족 4월 12일 개강 (매월 2주 일 오전 9시)<br />

브런치 영화관 성인 5~6월 (매월 2주 수 오전 10시)<br />

임산부&장애인&어르신 프로그램<br />

행복한 기다림-숲태교 임산부 부부 4월 25일 개강 (매월 4주 토 오전 10시)<br />

Four rest 장애인 5월 2주 월 오전 10시<br />

전래놀이 배움터 어르신 5~6월 (매주 목 오전 10시)<br />

※ 프로그램별로 무료, 1회 재료비 1000~2000원 있음<br />

※ 마감된 강좌는 홈페이지(www.gglakepark.or.kr)에서 확인 가능/ 문의 070-7776-5001<br />

<br />

경력단여성을 위한<br />

2015년 <br />

2014년 교 수료생 74 2014. 12.31 기<br />

<br />

(24)<br />

: 4월 6일 ~ 6월 26일 (224시간)<br />

월 ~ 금, 13:30 ~ 17:30 (4시간)<br />

<br />

경단여성 중 의사가 분하고 A용<br />

능 우수자<br />

에 적적으로 여 가능한 30~40대 초반<br />

지의 고등학교 학 이상의 여성<br />

2015년 3월 4일 ~ 3월 30일<br />

<br />

공동주사무원<br />

일반사무원<br />

경리사무원<br />

학교행정사무원<br />

<br />

(24)<br />

: 4월 6일 ~ 6월 2일 (172시간)<br />

월 ~ 금, 09:30 ~ 13:30 (4시간)<br />

<br />

45세 미만의 초대 이상의 여성으로서 교<br />

수료 후 의사가 분한 경단 여성<br />

관분야전공자, 자소지자(유·초·중등<br />

교원자, 보교사 자)<br />

관분야 경자<br />

2015년 3월 4일 ~ 3월 30일<br />

<br />

장체험학강사(스 영사, 수료생의 60<br />

이상)<br />

방 후 강사, 어이, 유치원 교사<br />

유치원 초·중등 체험 학 기관 <br />

<br />

(24)<br />

: 4월 13일 ~ 6월 16일 (168시간)<br />

월 ~ 금, 09:20 ~ 13:20 (4시간)<br />

<br />

경단여성 중 의사가 분하고 A용<br />

능 우수자<br />

고상담 경험 한 고서비스 마인를<br />

가진 여성<br />

고이상, 40세 미만<br />

2015년 3월 4일 ~ 4월 6일<br />

<br />

(주)케이스 한국전 경기지부<br />

(주)케이스 경기S사부<br />

성(주)<br />

한국강관리회 경기도지부<br />

인터리아시스템(주)<br />

2014년 달여성새로일하기터를<br />

하여 1,408의 여성이 ‘의 ’을<br />

이니다.<br />

교육과정 공통사<br />

: 방문신청<br />

<br />

이서 (사진 2장 : 이서 부착 1장,<br />

가신청서 부착용 1장)<br />

가신청서(터방문 성)<br />

구신청서(터방문 성)<br />

10만원(여성가족부 지 수)<br />

교 수료(80 이상 석)시 1차 <br />

: 5만원<br />

교 료 후 1년 이내 또는 <br />

시 2차 : 5만원<br />

<br />

고용보험 가 중인 재자<br />

해연도 여성가족부 교<br />

기 여한 자<br />

대학, 대학원 재학생(사이버대, 방대<br />

재학생 제)<br />

자영자<br />

※ 단, 연간매이 8만원 미만인<br />

경우, 프장 경기보조원, 학지교<br />

사, 보험설사는 연간 4,800만원<br />

미만인 경우 여 가능<br />

<br />

<br />

이메일 swnwc7hanmail.net<br />

<strong>수원</strong>시 달구 매산로 119<br />

<strong>수원</strong>시가족여성회관 관 2


8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여보, 사춘기 아들을 부탁해<br />

생활<br />

엄마를 들었다 놨다~<br />

뇌 구조가 다른 아들 키우기<br />

‘아들 둘이면 목메달’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는 아니다. 핀란드 트루쿠대학 연구팀이 ‘아들 키우는 엄마의 수명이<br />

딸 키우는 엄마보다 짧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정도. 가뭄에 콩 나듯 ‘엄친아’도 있지만,<br />

대다수 아들은 엄마를 뒷목 잡게 만든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의 네버 엔딩 스토리.<br />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일러스트 김병철<br />

뇌 구조가 궁금해<br />

중2 아들이 사회 시험 전날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왔어요.<br />

“왜 두고 왔냐?”고 물으니, 농담 반 진담 반 “엄마가 가져오라<br />

고 하지 않았잖아” 합니다. 키도 아빠보다 크고 덩치도 좋은<br />

데, 행동은 아직 초등생처럼 어리고 엉뚱하네요. 하루는 학교<br />

마치고 씩씩거리며 집에 들어오더니 문제집 살 돈 좀 달래요.<br />

아들이 머리를 쥐어짜며 10분 넘게 걸려서 푼 수학 심화 문제<br />

를 같은 반 여자아이가 3분 만에 풀었다나요. 사나이 자존심<br />

에 금이 갔다는 얘기죠. 단계별 수학 문제집을 사서 미친 듯이<br />

공부하더라고요. 덕분에 수학 점수가 수직 상승했어요. 언제<br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의 뇌 구조가 궁금해요. 김해진(43)<br />

못 말리는 청개구리 기질<br />

하지 말라는 건 왜 그리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싸우<br />

지 말라고 하면 싸우고,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하면 선생님<br />

이 전화할 정도로 말썽 피우고…. 중학생이 돼도 청개구리 기<br />

질은 여전해요. 맘먹고 한 상 차려놨는데 라면 끓여달라 하고,<br />

머릿결이 빗자루처럼 뻣뻣해 염색하면 안 된다고 해도 방학<br />

하자마자 염색하고, 교복 속에 내복 입고 가라고 해도 안 입고<br />

다니다 감기 걸려 고생하죠. 키 커야 하니 일찍 자라고 하면<br />

늦게까지 딴짓, 공부 좀 하라면 피곤하다고 쿨쿨 잡니다. 청개<br />

구리 아들 때문에 제 속은 늘 부글부글 끓어요. 김미진(43)<br />

“글쎄요” “없어요” “모르겠어요” … 무심한 아들<br />

아들 키우기 어렵다지만 나름 자신 있었죠. 어릴 때<br />

부터 주말이면 공연 보러 다니고, 방학마다 여행도 했<br />

어요. 아이들이 야간 자율 학습이나 학원 수업을 마치<br />

고 돌아오면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물으면서 엄마<br />

표 간식을 챙겨줬고요. 한데 아이들 반응이 예상 밖이<br />

네요. “엄마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뭐야?” 물으면 “글<br />

쎄요” “없어요” “모르겠는데요”가 단골 대답. TV 여행<br />

프로그램에서 우리 가족이 다녀온 여행지가 나오기<br />

에 에피소드를 얘기했더니 “그랬나요?” “기억이 안 나<br />

요” 하지 뭐예요. 무심한 두 아들 때문에 오늘도 뒷목<br />

잡습니다. 딸들은 이렇지 않죠?<br />

윤성희(45)<br />

양육의 역발상, 연약한 엄마로~<br />

처녀 시절엔 성우나 아나운서 하면 딱 좋겠다<br />

고 할 만큼 목소리가 곱고 상냥했는데, 아들 둘<br />

낳고 키우다 보니 타이거맘이 저절로 됐어요. 명<br />

절 때 친정 식구들이 아이들한테 소리 지르는 제<br />

모습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다른 방법<br />

을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에 자녀 교육서를 읽었<br />

는데, ‘여자는 약하고 어머니는 강하다지만, 아들<br />

한테는 강한 엄마가 되지 말라’는 내용이 나오더<br />

군요. 연약한 여성에게는 멋진 기사도 정신을 발<br />

휘하지만, 강한 여자를 보면 보호 의식이 사라진<br />

다는 설명이죠. 목소리 톤을 낮추고, 택배 박스도<br />

못 드는 척 연약한 엄마로 변신. 고분고분 말을<br />

잘 듣는 걸 보니 효과가 있네요. 이연정(39)<br />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br />

주고, 밤 10시부터는 엄마가 보관한다는 이용 조<br />

건을 걸었죠. 잘 때는 전원을 꺼두는데, 하루는<br />

모르고 그냥 잠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새벽<br />

까지 친구들과 주고받은 음담패설 SNS 메시지<br />

에 ‘야동’까지… 아들의 성적( 性 的 ) 관심이 이 정<br />

도일 줄은 몰랐어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감당하<br />

기 힘들어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그<br />

날 이후 부자 사이가 돈독해지더라고요. 학원 수<br />

업 마친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달리기하고, 주말<br />

엔 등산하고 탁구 하고 사우나 가고…. 사춘기 아<br />

들 키우려면 아빠가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br />

<br />

이혜경(4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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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u.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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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한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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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안산시 상록구 월동 445지 다마트 4층


생활 9<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무심코 단 댓글, 자녀 인생 망친다<br />

사이버 흔적 지우기<br />

알몸 찍힌 사진을 교환할 정도로 유대감을 지상 최고 가치로 삼는 10대들.<br />

철없이 올린 글 한 줄과 사진 한 장이 부메랑이 되어 언제 어떻게<br />

내 아이에게 날아들지 모를 일이다.<br />

망각 없는 디지털 세계에서 과거 흔적 지우기.<br />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br />

도움말 김호진 대표(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br />

김수연 상담원(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br />

STEP 가입한 카페, 홈페이지 확인하기<br />

사이버 폭력을 겪는 청소년들이 악성 기록을 지우<br />

01 기 위해 온라인 평판관리 업체를 찾는 사례가 적<br />

지 않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에게 알리지 않을<br />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먼저 알기 어려워 문제가 심각해질<br />

수 있다. 효과적인 수습을 위해선 자녀가 가입한 카페나 홈<br />

페이지 확인이 우선이다.<br />

STEP 포털 사이트에서 흔적 지우기<br />

네이버_ 동영상과 댓글, 지식iN 모두 본인이 올<br />

02 린 것만 삭제 가능하다. 동영상은 네이버 비디오<br />

에서 링크 버튼을 누르고 포스트 글을 삭제하면 끝! 카페<br />

글 삭제는 ‘나의 활동 관리’에서 올린 글을 지운 뒤 ‘카페 탈<br />

퇴하기’를 클릭한다. 지식iN을 접속하고 ‘마이 지식-나의<br />

질문’에 들어가 질문을 클릭하면 삭제할 수 있다. 단 이미<br />

댓글이 달린 질문은 삭제 불가!<br />

다음_ 카페 탈퇴 절차는 네이버와 같다. 뉴스 댓글을 지<br />

우려면 누리꾼 댓글 칸 오른쪽 위의 ‘내 댓글’ 목록을 클릭<br />

Tip<br />

늙으면 ‘뿅’ 사라지는 데이터?<br />

한다. 내가 쓴 모든 댓글이 검색되며 댓글 옆의 작은 가위<br />

표(×)를 누르면 말끔하게 삭제.<br />

유튜브_ 내가 올린 동영상은 동영상 관리자에 들어가 삭<br />

제 영상을 체크한 뒤 작업에서 ‘삭제’를 눌러 지운다. 내가<br />

본 동영상 기록을 지울 땐 유튜브 메인 화면에서 ‘기록’을<br />

클릭하고 오른쪽 위의 ‘수정’을 클릭. 동영상 왼쪽에 가위<br />

표가 뜨면 클릭한 뒤 ‘완료’를 누른다.<br />

STEP 구글과 온라인 평판 관리 업체에<br />

삭제 의뢰하기<br />

03 검색된 페이지에 들어가 탈퇴하거나 삭제해도 지<br />

워지지 않는다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구글에 검<br />

색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 사안이 심각하거나 절차가<br />

복잡하다면 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단 1년간만<br />

보완 상태가 유지되며, 의뢰 비용이 고가라는 것이 단점이<br />

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 당장 웹상의 흔적을 지웠다 해도<br />

영구 삭제는 불가. 자료를 내려받은 사람이 다시 올리면 속<br />

수무책이다. 자료를 올리기 전에 주의하는 게 최선이다.<br />

디지털 데이터를 서서히 늙게 해 소멸하는 기술도 등장했다. 사용자가 글이나 사진을 올릴 때 타이머로<br />

소멸 시점을 정할 수 있는 ‘디지털 소멸 시스템(Digital Aging System, DAS)’이 그것. DAS를 가동하면 모<br />

든 데이터가 빛바래기와 노이즈 끼기, 변형되기 등의 방식으로 노화하는 것. 국내 초등학교 여교사가 제<br />

자와 상담하다 착안해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냈다.<br />

미국에서는 디지털에 남긴 사진이나 메시지를 10초 뒤 자동으로 삭제하는 ‘스냅챗(Snapchat)’ 애플리케이<br />

션이 인기다. 우리나라는 페이스 북 전용 애플리케이션 ‘버니버닛(Bunny Burnit)’이 있다. 희망에 따라 최<br />

단 1초 만에도 메시지를 자동 삭제할 수 있다.<br />

고급 주문가구 전문<br />

<br />

<br />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인테리어하우스’ 수지 동<br />

동에 창고형 매장 오.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동·궁<br />

내동에 고급 산 가구를 공급하고, 수입명품가구를 유통해<br />

온 전문업체. 동·궁내동에서 봤 고급가구를<br />

거품 없는 가으로 건질 수 있는 .<br />

<br />

<br />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업체<br />

<br />

<br />

<br />

<br />

<br />

<br />

하이리티 제품을 거품 없는 가으로<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00만원이상 구입시 브로아러드페 식사 2매 정<br />

<br />

용인시 수지구 동동 606-1 성지 800m 전- 측<br />

인테리어하우스 1996 <br />

<br />

롯데마트 광교점 채용박람회 개최<br />

영어독서지도사과정 2015년 봄학기 교육생 모집<br />

영어독서클럽에서 자녀에게 영어동화책을 직접 지도하<br />

고 싶은 학부모나 동화전문 영어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br />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 방법과 기술을 체계적<br />

으로 배우는 영어독서지도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br />

수업은 화·목오전반과 토요종일반으로 운영된다. 화·<br />

목오전반은 4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8주 32시간,<br />

토요종일반은 4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8주 32시간 수업<br />

으로 진행된다.<br />

수업내용은 음소인식훈련, 조음법, 파닉스, 유창성, 어<br />

휘, 독해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배운다. 매차시마다 영어독<br />

서지도 기초이론과 실제 모델레슨이 진행된다. 수업을 마<br />

치면 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공부방 창업 및 취업<br />

을 지원한다. 선착순 12명 수강료는 30만원이다. <br />

문의 1577-7934<br />

<strong>수원</strong>시와 롯데마트는 <strong>수원</strong>시민에게 우선 채용의 기<br />

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 4월22일 롯데마트<br />

광교점 오픈에 따라 직원채용 박람회를 실시한다. 계<br />

산원, 고객센터, 신선식품, 상품진열, 문화센터, 시설,<br />

안전 분야 등이며, 행복사원은 만30~45세, 아르바<br />

이트는 만18~30세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박람회는<br />

25~27일 오전10시~오후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br />

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strong>수원</strong>시일자리센터(031-228-<br />

3875~9)로 하면 된다.<br />

정치경제에 강한 석간 내일신문을 정기구독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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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생활<br />

입맛 살리는 봄나물 샐러드와 드레싱<br />

두릅, 참나물, 돌나물 샐러드로 봄 향기 물씬 느낄 수 있어<br />

긴 겨울을 지내고 봄을 기다리면서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주기에는 신선한 제철 요리가 제격이다.<br />

향긋한 봄나물은 땅 속에부터 봄이 찾아 왔다고 먼저 알린다. 입맛을 살리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그만이라는<br />

봄나물을 활용한 봄 샐러드와 이에 어울리는 드레싱을 알아봤다.<br />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도움말 김은경 요리강사(채소 소믈리에), 김현영 강남구청 롱런아카데미 요리강사<br />

김은경<br />

요리강사가<br />

추천한다!<br />

김현영<br />

요리강사가<br />

추천한다!<br />

두릅 바지락 샐러드와 미소드레싱<br />

재료 두릅 10개, 바지락 200g, 오렌지 1개, 각종 잎채소 100g<br />

미소드레싱 오렌지주스 50ml, 미소된장 1큰 술, 포도씨오일 2큰 술, 설탕 1작은 술, 깨소금 1작은 술<br />

만드는 법 1 두릅은 손질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br />

2 바지락은 냄비에 물 반 컵을 넣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끓인 후 입이 벌어지면 건져 식힌다.<br />

3 오렌지는 속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저미듯 빼준다. 4 미소 드레싱재료를 고루 섞어 드레싱<br />

을 만든다. 5 접시에 각종 잎채소를 담고 바지락, 오렌지를 올린 후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br />

두릅과 문어 샐러드, 피넛버터 드레싱<br />

재료 자숙문어 200g, 두릅 적당량<br />

피넛버터 드레싱 화이트 와인비네거 1과 1/2T, 피넛버터1t, 다마리 간장 2T, 꿀 1T, 통깨 1T, 레몬(라<br />

임)주스 2t. 피넛버터 드레싱에 보라양파 1T, 올리브오일 4T, 소금, 후추를 넣고 냉장보관 한다.<br />

만드는 법 1 자숙문어 3~5Cm 크기로 비스듬하게 썰어서 올리브오일 1T을 뿌려 준비해 놓는다.<br />

2 두릅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 준비한다. 3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드레싱을 준비한다. 4 접<br />

시에 문어와 두릅을 담고 드레싱을 뿌리고 위에 파슬리를 약간 뿌려낸다.<br />

딸기 돌나물 샐러드와<br />

올리브오일 드레싱<br />

재료 딸기 10개, 오렌지 1개, 돌나물 50g, 베이비채소 50g, 생 모차렐라치즈 100g, 발사믹 소스 약간<br />

올리브오일 드레싱 올리브오일 3큰 술, 식초 1큰 술, 꿀 1큰 술, 씨겨자 1큰 술, 소금 약간<br />

만드는 법 1 딸기는 꼭지 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잘라낸다. 2 꼭지를<br />

자른 딸기는 작은 송이는 1/2등분을 해주고 큰 송이는 1/4등분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3 오렌지<br />

는 깨끗이 씻은 후 칼로 겉껍질과 속껍질이 함께 벗겨질 수 있게 도려내듯이 자른다. 4 속껍질까<br />

지 제거된 오렌지는 반으로 자른 후 반달모양으로 얄팍하게 잘라준다. 5 돌나물은 줄기가 긴 것<br />

을 손으로 먹기 좋은 길이로 뜯어준다. 6 믹싱 볼에 분량의 드레싱재료를 함께 넣어 잘 저어 섞<br />

어준다. 7 완성 접시에 담기 전에 베이비채소와 돌나물에 드레싱을 넣어 잘 버무려준다. 8 접시<br />

가장자리에 오렌지를 모양내어 담고 가운데 쪽에 7의 채소와 모차렐라치즈, 딸기를 담고 발사믹<br />

소스를 조금 위에 뿌려낸다.<br />

봄나물 소면 샐러드와 초고추장 드레싱<br />

재료 봄나물 (참나물, 돌나물, 봄동 여린 잎, 냉이 등) 200g, 골뱅이 (3~4마리) 소면 1줌 (70g)<br />

초고추장 드레싱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식초 1T, 맛술 1T,설탕 1T,다진 마늘 1t, 고추냉이(와사비)<br />

1/2t,다진 양파 1T + 포도씨유 2T(또는 카놀라유)<br />

만드는 법 1 봄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한다. 2 소면은 끓는 소금물에 2분간 삶다<br />

가 끓어오르면 찬물 1컵 부어서 삶아서 꺼내 찬물에 2~3번 비벼가며 헹군 후 물기를 뺀다. 3 볼<br />

에 포도씨유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포도씨유를 넣고 한 번 더 섞는다. 4 그릇에<br />

소면을 돌돌 말아 담고 골뱅이와 봄나물 얹은 뒤 드레싱을 뿌린다.<br />

<br />

<br />

따한 국물과 시원한 육수가 그리워지는 계<br />

가을철 큰집 별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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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한 국물과 시원한 육수가 그리워지는 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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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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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돌솥<br />

설렁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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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br />

큰집


생활 11<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육식 금지 때문에 탄생한 아이러니한 음식<br />

우리가 즐겨 먹는 돈가스. ‘포크커틀릿’이라 불리는 이 음식,<br />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br />

기름에 튀긴 서양식 요리지만, 돈가스의 기원은<br />

일본 메이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돈가스에 얽힌<br />

재미있는 이야기, 밥상에서 음미해보자.<br />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br />

사진 오병돈 도움말 이수연(요리 연구가)<br />

참고 도서 <br />

참고 사이트 위키백과<br />

일본은 원래 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였다.<br />

7세기에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덴무<br />

천황이 육식 금지법을 만든 것. 1872년 메이<br />

지 천황이 그 법을 없애기까지 일본 사람들<br />

은 자그마치 1천년이 넘게 고기를 먹지 않았<br />

다.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이던<br />

메이지 천황은 “일본인도 서양인처럼 고기<br />

를 먹어야 체력이 강해지고 체격도 커진다”<br />

고 천명하면서 고기 먹기를 장려하기에 이<br />

른다.<br />

돈가스, 시초는 쇠고기?<br />

돈가스는 어떻게 진화해서 지금의 모습이 됐을<br />

까? 처음에 돈가스를 만들 때는 쇠고기를 사용했<br />

다. 그러다가 닭고기를 쓰기 시작했고, 마지막에<br />

돼지고기로 바뀐 것. 두께도 처음에는 지금보다<br />

많이 얇았다. 고기가 두꺼운 만큼 육식에 대한 거<br />

부감이 컸기 때문일 터. 빵가루 역시 얇은 빵가루<br />

를 쓰다가 나중에 크고 두툼한 일본식 빵가루로<br />

바뀌었다.<br />

History note 일본 수험생, 시험 전날 먹는 음식<br />

돈가스( 豚 カツ とんかつ)는 서양의 커틀릿에서 유래한 일본 요리. 돼지고기 등심을<br />

2~3cm 두께로 넓적하게 썰어 빵가루를 묻힌 뒤, 기름에 튀겨 일본식 우스터소스나 밥,<br />

채소 샐러드(주로 양배추 채 썬 것)를 곁들여 먹는다.<br />

원래 돈가스는 영어 ‘cutlet’의 일본식 발음인 ‘카츠레츠(カツレツ)’라고도 하며, 음식명의<br />

‘카츠’(カツ)’가 ‘이기다’라는 뜻 일본어 동사 ‘카츠( 勝 つ かつ)’와 발음이 같아 일본에서는<br />

수험생들이 시험 전에 합격을 기원하며 먹는 필수 음식이다.<br />

그러나 무려 1천 년 동안 육식을 멀리하던<br />

일본인에게 고기는 누린내 나는 역겨운 식<br />

품일 뿐.<br />

“왕의 명령으로 먹기는 먹어야겠고, 일단<br />

불편한 뼈를 발라 고기만 납작하게 만들어<br />

튀겨 먹자.”<br />

돈가스의 창시자 시마다 신지로는 서양의<br />

커틀릿을 일본 사람들도 먹기 편한 고기로<br />

변형했고, 도쿄에 개업한 식당에 마침내 새<br />

메뉴로 돈가스를 올린다.<br />

돈가스는 젓가락으로?<br />

튀기는 방법도 원래는 부침개 처럼 넓은 냄비에<br />

기름을 두르고 부치다가 나중에 지금의 튀기는 방<br />

식이 생겼다. 돈가스를 접시에 담을 때도 한입씩<br />

먹기 좋게 담고, 소스 없이 먹다가 돈가스가 점점<br />

진화하면서 소스를 얹은 돈가스가 탄생했다.<br />

칼과 나이프를 사용해 썰어 먹는 왕돈가스는 독창<br />

적인 한국식이라 할 수 있다.<br />

돈가스와 양배추, 어떤 조합?<br />

돈가스에 양배추가 올라가는 이유는 뭘까? 돼지<br />

고기와 양배추의 음식 궁합이 환상적이라서 그럴<br />

까? 결론부터 말하면 No. 식당에서 돈가스를 팔던<br />

일본인들이 서양의 육식 요리에 채소와 과일이 곁<br />

들여지는 것을 보고 돈가스에 적당히 싸고 양 많<br />

아 보이는 채소를 찾다가 양배추를 올렸다고.<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즉석도정쌀<br />

배달전문점<br />

<br />

농부가 게을러 농약과 비료를 많이 치지 못했습니다 ^^<br />

게으른 농부의<br />

쌀에 대한 상식은 이렇습니다<br />

<br />

<br />

<br />

현미<br />

(극장)<br />

(장)<br />

(현미를 시작하려는 분 장)<br />

(장)<br />

게으른 농부의 고향은<br />

청정지역 강원도 양양입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게으른 농부가 부탁드립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즉석도정쌀<br />

배달전문점


12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생활<br />

아임’ 오<br />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br />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br />

무당벌레를 풀어 유기농으로<br />

재배한 유기농 코튼 제품.<br />

가려움이나<br />

피부 짓무름이 없다.<br />

소형 5천 원대.<br />

사용해보니<br />

순면 커버 제품답게 착용 느낌<br />

은 부드럽고 피부 쓸림 현상도<br />

느껴지지 않는다. 흡수력도 만<br />

족할 수준이나 패드는<br />

두꺼운 편.<br />

흡수력 ★★★☆☆<br />

부드러움 ★★★★☆<br />

내 이름은,<br />

릴리안 초흡수<br />

크고 작은 8만 개 멀티홀이<br />

피부 접촉 부분을 줄여줘<br />

한 듯 안 한 듯 부드러움을<br />

주며 빠르게 월경 혈을<br />

흡수해 샐 염려를 줄였다.<br />

소형 5천 원대.<br />

사용해보니<br />

가격이나 피부 감촉,<br />

흡수력 모두 좋은 편.<br />

베이비파 우더 향 이 상 쾌하 다 .<br />

흡수력 ★★★★☆<br />

부드러움 ★★★★☆<br />

예지미인 숲속이야기 텐셀<br />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이 100% 천연 소재인<br />

텐셀 제품. 천연 유칼립투스로 만든<br />

통기성 커버가 트러블과 쓸림 현상에서<br />

피부를 지켜준다. 소형 5천 원대.<br />

사용해보니<br />

인지도가 낮아 반신반의했지만, 흡수력에서<br />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텐셀이 피부에<br />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피부 감촉도 괜찮다.<br />

흡수력 ★★★★★<br />

부드러움 ★★★★☆<br />

나트라 케어<br />

울트라 패드<br />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제품. 인<br />

공 향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무염<br />

소· 무표백 제품으로<br />

로하스 인증 마크를 획득한<br />

생리대다. 소형 7천 원대.<br />

사용해보니<br />

손으로 만지는 감촉보다<br />

사용감이 부드럽고, 많은<br />

월경 혈을 흡수하는 능력도<br />

만족스럽다. 유기농으로서<br />

시장 신뢰도가 높은 편.<br />

흡수력 ★★★★☆<br />

부드러움 ★★★★☆<br />

본<br />

미국 식품의약국(FDA)<br />

원료 인증을 받은 100%<br />

텍사스 산 유기농 순면을<br />

사용한 유기농 순면 커버<br />

생리대. 빠른 흡수력을<br />

자랑한다.<br />

소형 6천 원대.<br />

사용해보니<br />

피부에 닿는 감촉이<br />

부드럽고 월경 혈의<br />

흡수 능력도 좋은 편이나,<br />

많은 월경 혈을 빠르게<br />

잡는 능력은<br />

약간 부족한 듯.<br />

흡수력 ★★★☆☆<br />

부드러움 ★★★★☆<br />

속옷보다 중요한<br />

내 딸 생리대<br />

월경이 시작되면 예민해지는 딸. 피부 트러블과 그곳의 가려움 때문에<br />

고생하는 것을 알기에 엄마는 안쓰럽다. 피부 자극을 줄여 월경의 불편함을<br />

최소화하고, 월경통 예방 효과가 있는 생리대 사용 후기.<br />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사진 홍정아 리포터<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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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03. 30(월) 04. 03(금)<br />

5회 04. 13(월) 04. 17(금)<br />

6회 04. 27(월) 04. 30(목)<br />

상기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라 경될 수 있니다.<br />

월금 09301330 (1주 5일 20시간)<br />

교육대상 취을 하는 여 구자 구나<br />

(, 고용보험 가입자, 사자증 소지자, 취공키지 참여자 제외)<br />

수료 후 취정보 제공 취알선<br />

교육 전액지원<br />

기념품, 다과 제공<br />

80이상 교육 이수 시 수료증 발, 수료선물 증정<br />

여 수자 구활동 1회 인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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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버스 내 상에서 상, 취알선, 국<br />

교육상, 이력서 작법 취지원서스 무료제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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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릉~~<br />

일시 월 일 (금요일) 오후 12시16시<br />

장소 호매동 아트 입구 내 중도로<br />

일시 월 일 (금요일) 오후 12시16시<br />

장소 <strong>수원</strong>지 협의회 건물 주장


생활 13<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상식을 깬 반전상품<br />

반짝반짝 아이디어로 어필하는<br />

인기 생활용품들<br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유에서 새로운 유를 창조하는 일 또한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br />

여기에는 상식이라는 거대한 벽을 깨는 힘과 발상의 전환이라는 용기가 필요하다.<br />

이루고 나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고정관념을 거스르는 출발은 쉽지 않은 일.<br />

신통방통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리게 만든 순수 국내 아이디어 생활용품들을 소개한다.<br />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br />

고체샴푸<br />

샴푸라면 당연히 액체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허를 찔<br />

렀다. 여기에 본투비오코리아에서 제작하는 바이오<br />

샴푸 바는 두피건강과 지구 건강을 생각하는 천연<br />

비누다. 철저히 검증된 천연 원료와 유기농 원료를<br />

함유하여 매우 순하고 부드럽게 제작되었다. 다양한<br />

두피 타입과 취향을 고려해 대량생산 제품이 아닌<br />

핸드메이드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샴푸 바<br />

중 핑크빛 로즈페탈은 모든 두피 타입에 적용 가능<br />

한 중성 샴푸 바로 노화된 두피에 특히 효과적이다.<br />

여행이나 캠핑, 출장 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br />

만 인공색소나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색<br />

이 곱지 않고 모양이 쉽게 물러지니 물 빠짐에 주의<br />

해서 사용해야 한다.<br />

구입처 http://storefarm.naver.com/borntobio<br />

판매금액 1만8천 원/개<br />

제품문의 031-825-5137<br />

바늘 없는 시계<br />

시계는 바늘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제품이 바로 (주)밸룩글로벌의 바<br />

늘 없는 시계다. 불빛 두 개로 시간을 확인한다. 윈도우 상단을 터치하면 on/off 되며<br />

가운데를 기준으로 가까운 불빛이 시간을 나타내고, 먼 쪽 불빛이 분을 나타낸다. 최<br />

근에 전면 윈도우는 AG글래스를 이용하여 지문이 남지 않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시<br />

간은 사용자의 세팅에 따라 1분 또는 5분 간격으로 나타나며 시계 줄도 별도 판매를<br />

하고 있어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 있다. 핸드폰 충전기를 통해서 충전을 하며<br />

충전이 완료되면 4개의 불빛이 테두리를 따라서 동그랗게 표현된다.<br />

구입처 http://www.valook.co.kr | 판매금액 6만9천 원/개<br />

제품문의 042-716-5005<br />

<strong>수원</strong>시,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원<br />

<strong>수원</strong>시는 신재생에너지<br />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br />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주<br />

택에 대하여 보조금 지원<br />

사업을 실시한다.<br />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br />

태양광 설치 주택 모습<br />

면 먼저 에너지관리공단<br />

홈페이지(greenhome.<br />

kemco.or.kr)에 나와 있는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br />

주택지원사업’ 선정 참여기업과 개약해 설치를 완료하고<br />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시설 설치확<br />

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strong>수원</strong>시 홈페이지(www.<br />

suwon.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br />

시청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br />

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 자세한 사항은 기후<br />

대기과(031-228-2857, 2858)로 문의하면 된다.<br />

용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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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스크래치 가구<br />

시중가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판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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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죽<br />

죽을 먹으려면 숟가락부터 챙겨야 했는데 이런 불편<br />

함을 단번에 해결한 제품이 나타났다. 여행이나 출<br />

장 시 또는 학교에 죽을 싸들고 가야했던 경우 정말<br />

반가운 제품이다. 특히 (주)비락의 ‘바로 먹는 죽’시<br />

리즈는 ‘스파우트 파우치’를 이용해 업무 중이나 이<br />

동 중에도 마실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수험생들도<br />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레토르트 제품으로 장<br />

기간 상온보관이 가능해 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br />

죽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재<br />

귀리, 고구마, 단호박 3가지 맛이 출시되어 있다.<br />

구입처 http://www.vilacmall.co.kr<br />

판매금액 1만9천200원/박스<br />

제품문의 070-7605-7267<br />

환 타입 숙취해소제<br />

씹는 칫솔<br />

여행지에서 아이 양치질 시키는 일이 얼마나<br />

힘든 일인지 경험한 사람은 다 안다. 휴대하<br />

기도 간편하고 양치질하기도 쉬운 씹는 칫솔<br />

은 이런 걱정을 단숨에 날려버린다. 국내 의<br />

료기 전문회사인 (주)에덴21이 물과 칫솔, 치<br />

약이 따로 필요 없는 씹는 칫솔 ‘e~츄잉센<br />

스’ 제작을 시작했다. 김창신 대표가 기내에<br />

서 양치질 차례를 기다리다가 개발하게 된<br />

‘e~츄잉센스’. 팔사용이 힘든 장애우나 거동<br />

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에도 효과만점이다.<br />

구입처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 마켓<br />

판매금액 1천 원/개<br />

제품문의 051-526-3010<br />

음료 형태였던 숙취해소제는 최근 그 모양을 다변화하고 있다. 젤리 형, 과립 형, 파우더 형 등이<br />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삼양사의 큐원 ‘상쾌환’은 환 타입의 숙취해소제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br />

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각종 비타민, 진피 등 숙취해소에 필요한 성분을 고농축<br />

한 제품이다. 특히 상쾌환에 다량 함유된 효모추출물은 숙취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체내<br />

분해뿐 아니라 체외배출도 촉진시켜 빠른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환 타입으로 1회분(3g)씩 개별<br />

포장되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br />

구입처 편의점과 온누리 약국 체인점, G마켓, 옥션 등 오픈 마켓<br />

판매금액 2천500원/봉 | 제품문의 080-023-339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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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생방 세상의 아<br />

출발 모와이드 생방 무한지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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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구 고매동 5519


14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건강<br />

황소바람보다 무서운 황사 바람<br />

마스크가 답!<br />

연일 황사 경보가 나온다. 중금속을 포함한 황사 바람은 야외 활동이 많은 자녀 건강을 위협하기 충분.<br />

황사가 무서워 두문불출할 수 없다면 마스크가 답이다.<br />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사진 오병돈 자료 협조 유한킴벌리·식품의약품안전처<br />

황사의 위험 수준 어느 정도?<br />

황사로 인해 날아오는 미세 먼지에는 알루<br />

미늄과 구리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다<br />

량 포함되었다. 문제는 이 미세 먼지가 10μm<br />

(마이크로미터)로 입자가 작아 몸속 깊은 곳<br />

까지 걸러지지 않고 침투하는 것. 이런 물질<br />

이 계속 쌓이면 호흡기나 피부, 안구 질환 등<br />

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br />

있어 과도한 학업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청<br />

소년은 위험할 수밖에 없다.<br />

황사 마스크, 효과 있을까?<br />

결론부터 말하면 Yes! 식품의약품안전처<br />

에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br />

80%까지 걸러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br />

려졌다.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br />

스크를 구입할 때는 ‘KF80, 황사 방지용, 의<br />

약외품, 식약처’ 등의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br />

좋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 거의 걸러<br />

내지 못한다.<br />

다크써클, 이제 눈밑 지방 재배치로 환하게<br />

분당MS성형외과<br />

김인규 원장<br />

H E A L T H<br />

C O L U M N<br />

요즘 아이돌 얼굴을 보면 눈가 주름은<br />

없으면서도 도톰하게 올라오는 것을 볼<br />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애교살이다. 문제는<br />

나이가 들면서 눈밑지방이 많아져 애교<br />

살과 높이가 비슷해져 눈밑이 전반적으<br />

로 부어 보이면서 다크써클도 조금씩 심<br />

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필러시<br />

술이 어색하게 애교살을 과도하게 크게<br />

만들는 경우가 많아지고, 혈액순환의 저<br />

하가 생겨 다크써클을 더 악화 시키게 될<br />

수 있다.<br />

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면서 다크써클<br />

이 생기는 현상을 개선하는 방법은 나이<br />

와 근육긴장도에 따라 몇 가지 선택이 있<br />

을 수 있다. 나이가 젊을 때는 아직 탄력<br />

이 있고 눈 밑 지방을 감싸는 막구조가 튼<br />

튼해 결막을 통해 지방을 소량 제거하는<br />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br />

지만 20대후반부터는 막구조가 약한 경<br />

우가 많아 재발이 잘되고 다크써클 자체<br />

가 크게 좋아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br />

눈밑지방 재배치는 지방제거술의 여러<br />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수<br />

마스크, 착용 법 따로 있다?<br />

1 마스크가 코와 턱을 감싸도록 안면에<br />

맞춘다. 2 머리 끈을 조정하여 길이를 맞춘<br />

다. 3 턱부터 시작하여 콧등으로 마스크를<br />

덮어 쓴다. 4 마스크에 붙은 코 부분의 클립<br />

을 조정하여 마스크가 코에 밀착되도록 한<br />

다. 5 양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br />

가 새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밀착 여부를 확<br />

인한다.<br />

황사 마스크, 재사용해도 될까?<br />

황사 마스크는 일반 제품과 달리 여과 필<br />

터가 내장된 경우가 많아 세탁은 불가하다.<br />

그렇다면 재사용은?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br />

기에 가격이 부담되는 건 사실. 하지만 재사<br />

용도 불가하다.<br />

황사 마스크는 대부분 얇은 재질로 만들어<br />

져 착용 시 습기가 차면서 필터 기능이 떨어<br />

지기 때문이다.<br />

술방법으로 지방을 제거는 것이 아니고,<br />

충분한 양의 눈 밑 지방을 고랑 밑으로 재<br />

배치하는 시술로 효과 면에서도 우수하<br />

고 재발할 가능성이 적다. 특히 수술 후<br />

눈 밑 ‘애교살’을 만드는 안윤근의 톤이<br />

약간 증가하면서 애교살이 강화되는 장<br />

점도 있다.<br />

눈밑주름과 늘어짐을 동반한 40대이<br />

후에는 하안검성형이 더 적합하다. 눈밑<br />

지방재배치는 물론이고, 눈밑주름을 제<br />

거하기 위해 늘어진 안륜근을 당겨 위로<br />

리프팅해주고 애교부위의 근육의 볼륨을<br />

증강시켜서, 애교살이 살아있는 정리된<br />

눈매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br />

노안의 조건 중 하나는 얼굴 살이 없는<br />

것. 특히 광대 밑 볼살이 쪽 빠진 해골같<br />

은 모습은 생기가 없어 보이면서 늙어보<br />

이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큐트포인트란<br />

얼굴 볼살과 앞광대의 가장 도드라져 있<br />

는 부위로 연지곤지를 그리는 자리인데<br />

웃었을 때 살짝 봉긋해져 건강하고 매력<br />

적인 얼굴라인을 표현한다. 팔자주름과<br />

함께 큐트포인트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br />

엔도타인을 이용하면 하안검수술을 할<br />

때처럼 눈 밑의 작은 절개를 통해 눈 아래<br />

불룩한 지방부터 처진 볼과 눈주름, 팔자<br />

주름에 이르기까지 한꺼번에 리프팅 시<br />

킬 수 있다.<br />

나와야 하는 부분은 볼륨감 있게 살려<br />

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줘야 입<br />

체감이 있으면서도 생기발랄한 동안이<br />

되는 것. 시술 병원의 특성과 경력을 알<br />

아두는 것이 중요하겠다.<br />

완벽한 미세 먼지<br />

차단을 원한다면<br />

3M 넥스케어 황사 마스크<br />

초극세 부직포 기술로 황사 속<br />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초정전<br />

필터 기술로 1μm 이하 미세 먼<br />

지도 차단한다. 내피가 부드러<br />

워 착용감이 좋다.<br />

김 서림 방지,<br />

안경 쓴 자녀에게 딱!<br />

가그린 황사 방역용 마스크<br />

방어력 높은 고효율 필터를 사<br />

용해 미세 먼지는 물론, 전염성<br />

질병이 호흡기로 유입되는 것<br />

도 예방한다. 내부 공간이 넓어<br />

답답함이 적고, 김 서림 방지<br />

기능이 있다.<br />

끈 조절 기능 있어 편리한<br />

코엔보 황사 마스크<br />

순면 느낌이 부드러운 마스<br />

크. 끈 조절 기능이 특허등록<br />

된 제품이라 조이지 않고 착<br />

용감이 편하다.<br />

흘러내리지 않는<br />

마스크를 원한다면<br />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br />

4중 구조로 된 초정전 필터가<br />

황사와 미세 먼지를 차단한다.<br />

4단 접이식 디자인이라 착용<br />

감이 좋고, 기능성 코 지지대를<br />

채택해 흘러내리지 않고 편안<br />

하다.<br />

답답한 것 싫다면<br />

프리텍 황사 마스크<br />

안감이 100% 면이라 착용감이<br />

부드럽고 포근하다. 착용 시 입<br />

술이 마스크에 닿지 않는 입체<br />

디자인이라 호흡이 편하다. 방<br />

한 효과도 있다.


건강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15<br />

집중력 방해꾼 춘곤증<br />

목 디스크와<br />

친구 사이?<br />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br />

눈꺼풀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내려앉는 눈꺼풀,<br />

집중력에 최대의 방해꾼이다. 봄철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졸음,<br />

춘곤증으로 가볍게 넘겨도 될까? 전문가들은 춘곤증이야말로<br />

청소년이 살펴야 할 건강 이상 신호라고 경고한다.<br />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br />

도움말 박현주 원장(박가정의원)·대한가정의학회<br />

참고 도서 <br />

춘곤증으로 엎드려 잤을 뿐이고<br />

김미영(42)씨는 한 달 전부터 어깨와 목에 통증을<br />

호소하는 아들 준현(중2)이와 병원에 갔다가 목 디스<br />

크 진단을 받았다. “봄이라 나른해서 그런지 책상에<br />

자주 엎드려 자더라고요. 잠깐 조는 것이라 별 걱정을<br />

안 했는데 목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하네요.”<br />

전문의들은 봄철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이 목 디<br />

스크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춘곤증으로 꾸벅꾸<br />

벅 졸면 목이 앞으로 삐져나와 목에 머리 무게의 다섯<br />

배가 넘는 하중이 가해지는 것. 이 때문에 목뼈와 주변<br />

근육에 영향을 미쳐 척추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팔<br />

을 베개 삼아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도 목이 앞으로<br />

꺾이게 만든다. 목뼈(경추)는 원래 C자 형태인데 앉은<br />

채로 졸거나 팔베개 자세로 엎드려 자면 역C자 형태<br />

를 만들어 목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고, 목 근육 통증<br />

과 인대 손상을 유발하는 것. 특히 늦게까지 공부하는<br />

중·고생은 봄철의 나른함과 수면 부족이 맞물려 엎<br />

드려 자는 일이 잦아지면서 뒷목 주변 근육이 뭉치는<br />

증상과 허리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br />

공부 2시간, 30분간 햇볕 쬐기<br />

박가정의원 박현주 원장은 “나른하고 졸리다고 해<br />

서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은 춘곤증 극복에 도<br />

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일시적인 각성 효과는<br />

있지만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br />

“몸무게가 50kg인 청소년은 카페인 1일 섭취 권고<br />

량이 125mg인데, 하루 커피 한 잔과 에너지음료 한<br />

캔만 마셔도 이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br />

박 원장은 카페인 음료 대신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br />

으로 혈액순환을 활성화는 것만으로 졸음을 예방할<br />

수 있다고 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두 시간 공<br />

부한 뒤 30분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 생성이 늘어나<br />

신진대사 활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청소년 춘<br />

곤증은 대부분 운동 부족이 원인인 만큼 틈나는 대로<br />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춘곤증 이기는 생활 수칙<br />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이 붙이고 허리와 고개를 바르게 펴고 앉는다.<br />

공부하다 졸리면 시선을 정면으로 두고<br />

이마와 턱을 몸 쪽으로 당긴다(7초씩 7회 반복).<br />

아침 식사를 거르면 더 졸리다. 아침밥 먹기는 필수.<br />

피곤하면 더 졸리는 법. 간에 좋은 냉이를 자주 먹는다.<br />

자녀가 냉이 먹기를 싫어한다면 초조함을 줄이는 데<br />

도움이 되는 S-하이드록시트리프타민이<br />

많이 함유된 바나나를 자주 먹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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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로그<br />

기, , 중이, 증<br />

식부진, 장부진, 조숙<br />

알레르기 환(, 아피, 식)<br />

수면장(야제), 야<br />

면력 강화<br />

체력부진, 학부진<br />

소아 청소년 환<br />

진료시간 안내<br />

월·화· 목·금 오전 10시오후6시<br />

수요일 오후 2시6시<br />

·공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br />

일요일 진


16<br />

문화 Culture<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국립현대미술관 디자인기획전 ‘사물학II : 제작자들의 도시’<br />

제작자들을 통해 바라 본 도시의 사물, 사람, 풍경<br />

예술가, 디자이너, 제작공동체 등 다양한<br />

경계에서 활동하는 15인(팀)이 참여해 사물<br />

을 매개로 하는 디자인과 시각예술을 바라<br />

보는 시선을 ‘제작·노동’이라는 의미로 조<br />

명한다. 작가들은 삶의 실천적 문제를 고민<br />

하는 문화 연구자이자 기록 생산자들로, 제<br />

작이 가지는 공유가치와 사회적 기능에 주<br />

목하는 동시에 연대와 실천을 꾀한다. ‘사물<br />

학II : 제작자들의 도시’는 ‘사물학: 디자인과<br />

예술’전에 이은 사물 탐구 2부작이다.<br />

section ‘지역성과 제작문화’<br />

도시의 소외된 공간에서 지속되어온 제작<br />

소상공인들의 노동과 삶에 주목해 도시 공<br />

간을 새롭게 읽어낸 작업을 보여준다. 염승<br />

일, 인사이트씨잉, 박경근과 한국의 ‘제작 문<br />

화’가 지닌 특성을 연대기적 관점에서 재구<br />

성한 김상규의 아카이브 작업도 소개된다.<br />

section ‘기술과 제작’<br />

동시대의 다양한 제조 기술들이 사물의 제<br />

제9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br />

경기도립극단 ‘여보, 비 온다’<br />

작 과정, 개인과 사회 그리고 사물과<br />

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태윤, 송<br />

호준, 디디랩, 미디어버스와 신신, 토<br />

머스 트웨이츠의 작업으로 표현한다.<br />

section ‘제작 공동체’<br />

비평적 관점의 만들기와 제작을 통한<br />

실천적 행위를 촉구하는 리슨투더시티,<br />

청개구리 제작소, 다이애나 밴드, 그리<br />

고 새로운 창작(제작)자 네트워크로, 이<br />

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광호&서플라이 서<br />

울의 작업을 선보인다.<br />

section ‘카피룸’<br />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br />

공간 ‘카피룸 CopyRoom’이 제로랩에 의해<br />

연출된다. 이곳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br />

에 참고가 되었던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 또<br />

는 복사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br />

된 도큐멘테이션 영상을 상영한다.<br />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br />

청개구리제작소_새로운 도시와<br />

시민들의 합창<br />

전시일정 ~6월 28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br />

(월요일 휴관)<br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3전시실<br />

전시 연계 프로그램(3~5월)<br />

▶작가와 함께 제작, 워크숍-Think, Make, Take! :<br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br />

▶큐레이터 토크, 전시감상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br />

관람료<br />

무료<br />

문의 02-2188-6000<br />

염승일_메이드인문래_2015<br />

토마스 트웨이츠_토스터프로젝트-<br />

PhotoCredit-Nick_Ballon<br />

STAGE & EXHIBITION<br />

음악회<br />

♠<strong>수원</strong>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br />

일시 : 3월28일<br />

장소 : <strong>수원</strong>SK아트리움 대공연장<br />

관람료 : 전석1만원<br />

문의 : 010-3390-6516<br />

♠<strong>수원</strong> 음악인의 밤<br />

일시 : 4월2일<br />

장소 : <strong>수원</strong>SK아트리움 대공연장<br />

관람료 : 전석1만원(<strong>수원</strong>시민20%할인)<br />

문의 : 031-250-5362<br />

콘서트<br />

경기도립극단은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br />

터와 함께 ‘제9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br />

를 개최한다. 서울과 경기도 등 20개 지역의<br />

무대에 오를 이번 공연은 감성연극 ‘여보, 비<br />

온다’. 치매에 걸린 괴팍한 아버지 장덕배,<br />

손대는 사업마다 말아먹는 장남 장현섭, 이<br />

혼 위기에 몰린 기러기 아빠 5년차 장지섭,<br />

홀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막내딸 장미숙 등<br />

치매환자를 둘러싼 가족들 간의 이해관계가<br />

충돌하면서 급격한 가족해체와 가치관의 변<br />

화로 혼란스러운 우리의 단상과 마주한다.<br />

가족이란 울타리가 주는 기쁨과 가치를 잃<br />

어버린 이 시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br />

한 화두를 던져 줄 듯. 평범한 일상이 지닌<br />

가치를 재발견하며 오늘날 가족의 의미를<br />

되새기는 한 편의 연극이 될 것이다.<br />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br />

공연일시 4월14일 오후7시<br />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br />

관람료<br />

문의처 문의<br />

공연문의 031-212-0345<br />

2015년 대한민국 초연 ‘피아노 배틀(Piano Battle)’<br />

두 대의 피아노, 두 거장의 뜨거운 배틀<br />

♠신해철 거리만들기 토크콘서트<br />

-굳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br />

일시 : 3월28일<br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br />

관람료 : 전석무료(28일1시부터선착순)<br />

문의 : 031-783-8000<br />

뮤지컬·연극<br />

♠국악체험 뮤지컬 토끼와 자라<br />

일시 : 3월31일<br />

장소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br />

관람료 : 전석2만원<br />

문의 : 02-2654-6854<br />

♠숲속의 마술사<br />

일시 : 4월4~5일<br />

장소 : <strong>수원</strong>SK아트리움 소공연장<br />

관람료 : 전석3만원<br />

문의 : 031-234-9934<br />

♠어린이 뮤지컬-딸기가 좋아<br />

일시 : 4월4~5일<br />

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br />

관람료 : 전석2만5천원<br />

문의 : 1666-7584<br />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br />

스의 ‘피아노 배틀’이 한국초연을 갖는다. 쇼<br />

팽, 리스트와 드뷔시 등 뛰어난 작곡가의 작<br />

품을 각기 다른 연주스타일로 연주하는 두<br />

거장이 만나 두 대의 피아노로, 흑과 백을 대<br />

변하는 배틀을 펼쳐간다. 차별적이고 새로<br />

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들은 피아노건<br />

반 외적인 것을 활용하여, 건반악기로만 인<br />

식되어 있는 피아노를 타악기와 기타 등으<br />

로도 사용,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br />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공연 제목에서 나타<br />

나듯이 관객의 참여로 승리자를 가리는 독<br />

특한 진행으로, 관객들이 흑과 백의 카드로<br />

두 피아니스트 연주에 투표해 진정한 배틀<br />

(battle)의 위너(winner)를 결정하는 등 함<br />

께 공연을 만들어간다.<br />

<br />

오세중 리포터<br />

공연일시 4월26일(일) 오후5시<br />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br />

관람료<br />

전석 4만원<br />

문의 031-8015-8151<br />

전시<br />

♠상상놀이터<br />

일시 : 4월1일~6월28일<br />

장소 : KBS<strong>수원</strong>어린이체험관<br />

관람료 : 성인·아동2만1천원<br />

문의 : 070-7688-7605<br />

♠음악으로 바라보는 세계의 창<br />

일시 : 4월1일~12월31일<br />

(매주 화·목·토)<br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2층<br />

관람료 : 무료<br />

문의 : 031-783-8147


문화<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17<br />

Weekly ART & BOOKS<br />

마음을 데워주는 한 끼가 필요한 당신에게<br />

요리 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다. 수많은 요리가 등장하지만 가장 입맛을 자극하는 것은 ‘따듯한 집 밥’이다.<br />

프랑스 대통령도 다르지 않은가 보다.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랑스 가정식 요리’의 세계로 떠나보자.<br />

담당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br />

관련 영화<br />

엘리제궁의 요리사<br />

감독 크리스티앙 벵상<br />

주연 캐서린 프로트, 아서 듀퐁<br />

장르 쿠킹 무비<br />

관람 등급 12세 이상<br />

개봉 3월 19일<br />

Movie<br />

케이블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담당<br />

프로듀서가 출연자들에게 원한 것은<br />

단 하나.<br />

삼시 세끼를 온전히 만들어 먹는 것.<br />

단 식재료는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조건<br />

이다. 끼니때마다 불을 때고. 빈약한 재료<br />

로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그들이 유일하<br />

게 기댈 곳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어떤<br />

재료로도 군침 도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한<br />

사나이. 그래서 그에게 ‘엄마’라는 별명이<br />

붙었다. 시청자들은 그 ‘엄마’가 만드는 소<br />

박하고 따듯한 밥상을 보며 ‘우리 엄마의<br />

밥상’을 떠올렸을 것이다. ‘집 밥’은 늘 약이<br />

고 위로가 되니까.<br />

집 밥의 위력은 동서양이 다르지 않고,<br />

대통령도 피해갈 수 없나 보다. 프랑스 대<br />

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정식 요리를 영<br />

화로 만나보자.<br />

프랑스의 작은 시골에서 송로버섯 농장<br />

을 운영하던 라보리는 우연한 기회에 프랑<br />

스 대통령의 개인 셰프를 제의 받고 대통<br />

령 관저인 엘리제궁전에 입성한다.<br />

라보리는 격식을 차린 정통 요리 위주<br />

였던 엘리제궁전에서 대통령이 진짜 원하<br />

는 음식은 따뜻한 프랑스 가정식 요리라<br />

는 것을 알게 되고, 소박한 요리 솜씨로 대<br />

통령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통령이 그녀<br />

의 음식을 즐길수록 수십 년간 엘리제궁전<br />

의 음식을 전담하던 주방장의 불만은 높아<br />

가고, 주변의 불편한 시선으로 라보리는<br />

대통령 개인 셰프 자리에 회의를 느끼는<br />

데….<br />

주인공 라보리 셰프는 1988년부터<br />

1990년까지 프랑스 엘리제궁전에서 프랑<br />

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진 유일<br />

한 여성 셰프, 다니 엘레델푀를 모델로 한<br />

인물.<br />

연어로 속을 채운 양배추, 허브 뿌린 양<br />

갈비 구이, 쇠고기 롤빵, 아름다운 오로르<br />

의 베개, 과일과 피스타치오 누가틴을 얹<br />

은 크림 타르트 등 이름은 잘 모르지만 보<br />

는 것만으로 향기와 맛이 느껴지는 음식의<br />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br />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프랑스 요리<br />

책을 찾아봐도 좋겠다. 책을 사는 것이 부<br />

담스럽다면 영화에서 본 요리 중 만만한<br />

요리의 레서피를 살짝 베끼자.<br />

시장에 가서 요리에 필요한 재료도 장만<br />

하고, 아끼느라 쓰지 않던 접시와 포크, 나<br />

이프, 냅킨도 오랜만에 꺼내보자. 엄마나<br />

아빠의 솜씨만 곁들이면 우리 집 식탁이<br />

엘리제궁전의 연회장이 된다.<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남극의 셰프<br />

감독 오키타 슈이치 | 출연 사카이 마사토,<br />

코라 켄고, 토요하라 코스케<br />

장르 쿠킹 무비 | 관람 등급 전체<br />

펭귄은 물론 바이러스<br />

조차 생존할 수 없는<br />

남극에서 남극 관측 대<br />

원 8명이 함께 생활한<br />

다. 조리 담당 니시무<br />

라는 평범한 가정식은<br />

물론, 호화로운 만찬까<br />

지 준비하며 고향을 그<br />

리워하는 대원들을 위<br />

로한다. 어느 날 비축해놓은 라면이 다 떨어지<br />

고, 절망하는 대원들을 위한 니시무라 요리 인<br />

생 최대의 무한 도전이 시작된다. 대원들의 식<br />

사 시간 장면이면 저절로 입안에 침이 고인다.<br />

귤 접시라도 옆에 놓고 보길 강력 추천한다.<br />

줄리&줄리아<br />

감독 노라 애프론<br />

출연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애덤스<br />

장르 쿠킹 무비 | 관람 등급 12세 이상<br />

프랑스에 살게 된 줄리<br />

아는 프랑스 요리 배우<br />

기에 도전, 모든 이들을<br />

감동시킨 전설적인 ‘가<br />

정식 프랑스 요리’의 대<br />

가가 된다. 줄리는 줄<br />

리아 차일드의 요리책<br />

을 보며 365일 동안 총<br />

524개 레서피에 도전하<br />

고, 요리 블로그를 시작한다. 서로 다른 시대의<br />

사랑스런 두 여인이 요리를 통해 성장하는 영<br />

화. 눈이 먼저 행복한 맛있는 음식과 “You are<br />

the butter to my bread and breath to my life”<br />

라는 명대사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br />

Book<br />

춘향과 몽룡은 데이트하면서 무얼<br />

먹었을까?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br />

태중에 품고 태교를 위해 먹은 음식<br />

은 무엇이었을까? 학문과 탕평한 정치<br />

를 위해 힘쓴 정조는 어떤 음료로 휴식을 취<br />

했을까? 구중궁궐 속 왕과 왕비나 저잣거리<br />

의 서민들도 끼니를 위해 밥상 앞에 앉았을<br />

것이고, 휴식이나 입맛을 위한 간식도 즐겼<br />

을 것이다. 은 그들의 식탁<br />

으로 우리를 초대한다.에 등장하<br />

는 신라 원효대사부터 조선 개국공신 권근,<br />

황진이, 이순신 장군, 추사 김정희, 조선 말<br />

명성황후까지 위인들과 춘향, 홍길동 같은<br />

소설 속 인물들의 한 끼에 얽힌 25가지 이야<br />

기가 담겨 있다. 지은이는 역사적 기록 속에<br />

상세하게 기술된 적 없는 우리의 ‘밥상’에 대<br />

한 이야기를 많은 역사적 사실과 자료는 물<br />

론, 해박한 고전 인문 지식에 상상력과 감성<br />

을 더해 들려준다. 더불어 이 시대를 사는 사<br />

람들을 옛날의 식탁으로 초대해 그들이 느<br />

끼는 감성도 함께 담았다.<br />

아름다운 음식 사진과 함께 만드는 법도<br />

간단히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요리책이라기<br />

보다 인문 교양서에 가깝다. 타임머신 같은<br />

이 책을 읽다 보면 옛사람과 겸상하는 느낌<br />

이 든다. 지은이의 말처럼 ‘맛있고 풍부한 독<br />

서’는 덤이다.<br />

감추어진 식탁<br />

병 속에 담긴<br />

사계절<br />

집 밥 인 뉴욕<br />

맛있고 간편하게<br />

한입 쏙 김밥<br />

주먹밥, 쌈밥<br />

펴낸곳 <br />

인포그룹 느루<br />

지은이 김미려<br />

펴낸곳 레시피팩토리<br />

지은이 방영아<br />

펴낸곳 소소북스<br />

지은이 천현주<br />

펴낸곳 하서<br />

지은이 용동희<br />

건강한 제철 재료를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br />

면 얼마나 좋을까? 잼, 청, 차, 피클, 장아찌, 젓<br />

갈, 발효액(효소), 식초, 술, 소스와 조미료까지 웬<br />

만한 병에 담는 홈메이드 저장식 99개가 담겨 있<br />

다.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설탕과<br />

소금을 사용한 것이 특징. 재료 고르는 법부터 준<br />

비, 만들기, 발효와 숙성 관리, 활용법까지 꼼꼼<br />

히 알려주어 누구나 실패 없이 홈메이드 저장식<br />

을 따라 할 수 있다.<br />

뉴요커 하면 떠오르는 커피와 도넛. 하지만 그들<br />

도 ‘집 밥’을 먹는다. 세계의 어떤 음식이라도 받<br />

아들여 자신의 집 밥으로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br />

그들이 생각하는 집 밥이란 내 손으로 신선하고<br />

건강한 재료를 골라 심플하게 만들어 에지 있게<br />

담아 먹는 것. 평범한 뉴요커의 심플한 집 밥 메<br />

뉴와 만들기 노하우, 응용 정보가 담겨 있다. 뉴<br />

요커의 브런치가 로망인 이들에게 강추!<br />

김밥, 주먹밥, 쌈밥처럼 만만한 음식이 어디 있으<br />

랴 싶지만, 뻔한 재료와 방법 때문에 아이들 소풍<br />

갈 때나 만드는 것도 사실. 이 책에는 김밥, 주먹<br />

밥, 쌈밥 100개의 레서피가 담겨 있다. 당근, 시금<br />

치, 소시지같이 흔한 재료부터 다양한 재료를 이<br />

용해 만드는 각양각색 밥을 소개한다. 밥 짓기부<br />

터 직접 만드는 후리가케나 단무지를 대체할 수<br />

있는 재료 정보까지 담겨 있어 평범한 날도 소풍<br />

처럼 즐길 수 있다.


18<br />

교육 Education<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고교 내신이 궁금하다!<br />

성취 평가 도입 어디까지<br />

&<br />

대학별 내신 반영법<br />

대입에서 수시의 확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학생부에<br />

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의 중요성도 커졌다. 내신은 학생부 교과 전형뿐 아니라 종합<br />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br />

하는 이유다. 2014학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 고교 내신 성취 평가 역시 변수. 아직 영향력<br />

은 미미하지만 대입 반영 여부가 결정되면 큰 지각변동을 불러올 전망이다. 고교 내신 기재와<br />

산출 방법, 전형별 내신 관리법을 살펴봤다.<br />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br />

도움말 김장업 교사(서울 영훈고등학교)·엄익주 교육연구사(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최기준 교사(서울 독산고등학교)<br />

참고 자료 <br />

고 1~2학년 성취 평가,<br />

대입 적용은 2018학년까지 유예<br />

올해 고1 학부모가 된 박선희(48·경기 수<br />

원시 영통동)씨는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br />

가니 덜컥 겁이 난다. 수시 모집 인원이 증<br />

가해 1학년 때부터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야<br />

한다는 소리를 주변 선배 엄마들에게 귀에<br />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이다.<br />

“대학 갈 때 내신 성적이 무척 중요하다고<br />

하더라고요. 고등학교에서는 내신은 어떻게<br />

나오는 건가요? 고등학교도 중학교처럼 성<br />

취 평가가 적용된다던데, 그러면 대학에서<br />

도 성취 평가로 반영하나요?”<br />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br />

인 학생들은 성취 평가에 크게 신경 쓸 필요<br />

는 없을 듯하다. 아직 성취 평가가 대입 전형<br />

자료로 활용되지 않기 때문. 전면적으로 실<br />

시되는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성취 평가<br />

제는 작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br />

됐다.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br />

해당되는 2019학년부터 대입에 성취 평가<br />

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올해 안에 발표<br />

할 계획이다.<br />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엄익주 교육연구<br />

사는 2018학년까지는 지금처럼 상대평가에<br />

따른 등급제가 반영되고, 성취 평가를 어떻<br />

게 내신에 적용할지는 대입 전형 3년 예고제<br />

에 따라 올해 말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예정<br />

이다. 작년부터 시범 운영한 내용과 문제점<br />

을 평가해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br />

큰 흐름은 성취 평가로 갈 것으로 본다”고 설<br />

명한다.<br />

성취도와 석차 등급 함께 기재<br />

현재 고등학교에서 적용하는 성취 평가는<br />

완전한 의미의 성취 평가라고 하기 어렵다.<br />

이전과 마찬가지로 학생부에는 원점수, 평<br />

균 점수(표준편차), 석차 등급이 그대로 기재<br />

되고 여기에 성취도가 병기되는 수준이다.<br />

대학 입시에서 성취 평가를 반영하지 않는<br />

상황이라 현재로선 일선 학교에 성취 평가<br />

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설<br />

명이다. 다만 A를 받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br />

지 여부와 평균 성적이 지나치게 떨어지지<br />

않도록 신경 쓰는 정도라는 귀띔이다.<br />

서울 영훈고 김장업 교사는 “시험문제를<br />

내기 전에 교과협의회를 통해 교사들이 몇<br />

점까지 A를 주겠다고 성취 기준을 정해놓는<br />

다. 이에 따라 문제의 난도를 정하고 출제한<br />

다. 기준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고 지역이<br />

나 학교 유형별 차이도 크다. 과목별로 A가<br />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80%가 A<br />

를 받는 학교도 있다. 학생 수준이 다양하니<br />

난도 조절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토로했<br />

다. 하지만 학생들이 성취도를 고려할 필요<br />

는 없다고. 현재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종전<br />

의 석차 등급에 따른 상대평가가 적용되기<br />

때문에 지금은 성취도보다 좋은 등급을 받<br />

는 것부터 내신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설<br />

명이다.<br />

학교마다 다른 기준, 혼란 불러<br />

성취 평가 기준은 교육청에서 비율과 기준<br />

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자체적으로 결<br />

정해 운영한다. 예년 통계를 활용해 어느 선<br />

까지 A나 B를 줄지 정하기도 하고, 중학교<br />

처럼 90점 이상은 A를, 80점 이상은 B를 주<br />

는 학교도 있다.<br />

서울 지역의 한 교사는 지역이나 고교 유<br />

형별 편차가 크고, 같은 학교에서도 성적 편<br />

차가 커 성취도 기준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br />

있다고 전한다. 예컨대 수학 평균이 20점인<br />

학교도 있는데, 이를 중학교 방식으로 적용<br />

하면 한 학교에 70%가 E를 받을 수도 있다<br />

는 것이다. 쉽게 낸다고 냈는데 A가 몇 명 안<br />

되면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문제를 쉽게 내 성<br />

적 부풀리기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결과<br />

적으로 대입에서 내신이 무력해질 수 있다.<br />

결정적으로 대학에서 성취 평가를 어떻게<br />

반영할지 구체적 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br />

<br />

Tip 내신 등급 계산법<br />

<br />

<br />

언 제 <br />

어디서 강남점 강남역 10 출구<br />

접 수 선 30명<br />

<br />

서스 영국 국제학교<br />

일 시 <br />

시험과목 영어, AT, 인터뷰<br />

접수서 여권사본, 영문주민등록등본<br />

특 전 시험비(50만원) 면제<br />

<br />

<br />

문의<br />

대다수 대학은 인문 계열에 지원하는 학생의 내신은<br />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를 반영하고, 자연 계열<br />

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br />

인문 계열인 홍길동 학생의 1학년 1학기 내신을 교과<br />

목별로 살펴보면 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영어 3등급,<br />

사회와 세계사가 각각 2, 3등급이다. 1학년 1학기 평<br />

균 등급은 ‘단위 수’와 ‘등급’을 곱해 더한 뒤 ‘전체 단<br />

위 수’로 나누면 되는데, 이 학생은 국어 4×1+수학 4<br />

×3+영어 5×3+사회 2×2+세계사 3×3=44. 이를 총<br />

단위 수 18로 나누면 2.44등급이 된다. 자연 계열 학<br />

생이라면 사회 과목 대신 과학 과목을 계산하면 된다.<br />

같은 방법으로 산출하면 홍길동 학생의 1학년 2학기<br />

성적은 2.05등급이고 1, 2학기 등급을 합해 평균을 내<br />

면 1학년 평균 등급 2.25등급이 나온다. 2학년 1학기<br />

내신 성적은 2.75, 2학기는 2.1등급, 2학년 평균 등급<br />

은 2.43등급이다.<br />

인문 계열 홍길동 학생 학년별 등급 산출<br />

교과<br />

과목<br />

단위<br />

수<br />

1학년<br />

2학년<br />

1학기 2학기<br />

교과 과목<br />

1학기 2학기<br />

석차 단위 석차<br />

단위 석차 단위<br />

등급 수 등급<br />

수 등급 수<br />

국어<br />

국어 4 1<br />

문학Ⅰ 5 2<br />

국어<br />

화법과 작문Ⅰ 4 1 문학Ⅱ 5 2<br />

수학 수학 4 3 4 3 수학<br />

수학Ⅰ 5 3<br />

미적분과 통계기본 5 2<br />

실용영어Ⅰ 5 3<br />

영어Ⅰ 5 3<br />

영어 실용영어<br />

영어<br />

5 2<br />

독해와 작문<br />

실용영어Ⅱ 5 2<br />

사회<br />

사회 2 2 2 1<br />

법과 정치 3 2 3 2<br />

사회<br />

세계사 3 3 3 3 한국사 3 3 3 2<br />

이수 단위 합계 18 18 이수단위합계 20 20<br />

등급 : 2.44 등급 : 2.05 등급 : 2.75 등급 : 2.1<br />

1학년 등급 : 2.25 2학년 등급 : 2.43<br />

석차<br />

등급


교육 19<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교과<br />

과목<br />

단위<br />

수<br />

원점수/과목 평균<br />

(표준편차)<br />

1학기 2학기<br />

성취도<br />

(수강자 수)<br />

석차<br />

등급<br />

단위<br />

수<br />

원점수/과목 평균<br />

(표준편차)<br />

성취도<br />

(수강자 수)<br />

석차<br />

등급<br />

비고<br />

이수 단위 합계<br />

서 교육과정과 입시 변화 없이 시행되는 현<br />

재의 성취 평가는 교사들의 고통만 가중한<br />

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대입 전<br />

형 3년 예고제에 따라 성취 평가 관련 내용<br />

을 올해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교<br />

내신 평가 방법과 학생부 기재 방식, 대입 반<br />

영 방법 등 성취 평가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br />

이 어떻게 제시될지 지켜볼 부분이다.<br />

내신 산출의 기본 요소, 등급<br />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에는 교과명,<br />

과목명, 단위 수, 원점수와 과목 평균(표준편<br />

차), 성취도, 석차 등급이 기록된다.<br />

현재 내신 산출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br />

석차 등급. 석차에 따라 1등급에서 9등급까<br />

지 상대평가에 따라 등급이 정해진다. 1등<br />

급은 상위 누적 4%, 2등급은 11%, 3등급은<br />

23%, 4등급은 40%, 5등급은 60%까지다.<br />

과목별 내신 등급에 단위 수를 곱해서 나온<br />

수를 합해 전체 이수 단위로 나누면 한 학기<br />

평균 등급이 나온다(박스 기사 참조).<br />

내신 성적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br />

보다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영향력이 크다.<br />

특히 수시 모집 인원의 38.4%를 선발하는<br />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절대적<br />

이라 할 수 있다. 일부 비교과나 면접을 반<br />

영하는 대학이 있지만, 대부분 교과 100%<br />

로 선발하므로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br />

형 요소.<br />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br />

서 추천서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하지만, 그<br />

렇다고 교과 성적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대<br />

학들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교과 성<br />

적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지원 모집 단위와<br />

관련된 교과목 성적뿐 아니라 관점에는 대<br />

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 과목 성적을 참고<br />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br />

서울 독산고 최기준 교사는 “학생부 종합<br />

전형이나, 교과 전형 모두 내신 성적이 큰 의<br />

미가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 변별할 때 내신<br />

을 크게 반영하지 않는다는 말은 내신이 기<br />

본적으로 높은 학생들이 지원해 내신의 영<br />

향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br />

중·하위권 대학은 얘기가 달라진다. 중·<br />

하위권 학생들은 내신으로 변별이 가능해<br />

실질적인 반영 비율이 높아진다”며 내신 관<br />

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비교과가 큰 차이<br />

없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전<br />

형에서도 내신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br />

얘기다.<br />

전형별 내신 반영 방법 파악해두면 유리<br />

대학별·전형별 내신 반영 방법도 살펴야<br />

할 부분. 교과와 비교과 반영 비율, 반영 교<br />

과와 반영 과목 수, 학년별 반영 비율, 활용<br />

지표 등 반영 요소가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br />

에 유불리를 따져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br />

야 한다.<br />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학생부 모든 과목<br />

을 평가하고, 교과 전형은 대체로 인문 계열<br />

은 국·영·수·사, 자연 계열은 국·영·<br />

수·과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하는 반면, 내신<br />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논술 전형은 주요 교<br />

과 중 잘 본 상위 세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br />

많은 등 전형별로 내신 반영 방법이 차이가<br />

있다는 것을 참고한다.<br />

일반적으로 1학년보다 2~3학년 내신 반<br />

영 비율이 높다는 점도 기억해두자.<br />

+α 여기서 잠깐!<br />

성취 평가제란?<br />

학습 성취 기준·수준 따른 평가<br />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학습과 평가 제도를 확립하기 위<br />

한 ‘중등학교 학사 관리 선진화 방안’(2011년 12월 13일)에 따라 학업 성취의 수준을 평<br />

가하는 성취 평가제가 도입됐다. 성취 평가제는 현재 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전문 교<br />

과, 고등학교 1~2학년 보통 교과에만 적용된다.<br />

성취 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 성취 기준과 수준에 따라 평가해<br />

야 한다는 것. 석차로 줄 세우는 상대평가와 달리 각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br />

달성해야 할 기준에 도달하면 모두 같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과목별로 성<br />

취 기준 도달 정도에 따라 A~E로 나뉜다. 작년 2014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보통 교<br />

과는 ‘성취도(A~E)’와 ‘석차 등급(1~9등급)’으로, 전문 교과는 ‘성취도(A-B-C-D-E)’로<br />

성적을 산출했다. 올해부터는 고1~2학년이 대상이다(표 참조).<br />

고1~2 성취도, 성취 등급 산출 방법 예시<br />

구분<br />

보통 교과 기본 과목<br />

(기초 영어, 기초 수학)<br />

보통 교과 일반 과목과<br />

심화 과목<br />

보통 교과 중 수강자<br />

13명 이하인 과목<br />

원점수/과목 평균<br />

(표준편차)<br />

성취도<br />

(수강자 수)<br />

석차 등급<br />

72/70(3.9) P(12) P<br />

80/75(7.9) C(240) 3<br />

78/75(6.5) C(12)<br />

‘·’또는<br />

‘등급’<br />

교양 교과군의 과목 - P P<br />

비고<br />

기본과목,<br />

체육·예술·교양 교과군의 과<br />

목, 전문교과 제외<br />

✽전문 교과 중 농생명 산업 교과, 공업 교과, 상업 정보 교과, 수산·해운 교과, 가사·실업 교과는 교과, 과목,<br />

단위 수, 원점수/과목 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 수)를 입력한다.<br />

✽✽체육·예술(음악/미술) 교과군의 과목은 교과, 과목, 단위 수, 성취도를 입력하며 ‘특기 사항’란에는 특기할<br />

만한 사항이 있는 과목이나 학생에 한해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실기 능력, 교과 적성, 학<br />

습 활동 참여도와 태도, 직무 능력 등을 간략하게 문장으로 입력한다.<br />

✽✽✽교양 교과(환경과 녹색 성장, 보건, 진로와 직업 등)는 과목명과 이수 시간을 입력하고 이수 여부에 ‘P’를<br />

입력한다.<br />

출처 <br />

대한민국 교육업계 최초 1:1 맞춤 목표관리컨설팅<br />

수학전문학원 MP 매스피아<br />

목표관리<br />

1:1 컨설팅 시스템이<br />

성공입시를 이끕니다!<br />

2. 모의고사 분포 분석<br />

- 백분위, 표준점수, 등급<br />

- 수시 최저 조건 탐색<br />

1. 목표 대학 /<br />

과 / 전형 세우기<br />

3. 내신추이<br />

- 수시에서의 최적의<br />

전형 탐색<br />

4. 종합의견<br />

1) 수시 전략 수립(6장)<br />

- 비교과 분석을 통한<br />

학생부 종합 전형 가능선 타진<br />

- 수시에서의 지원 가능선 및<br />

최적의 조합 :<br />

교과, 종합, 논술, 적성<br />

2) 정시 전략 수립(3장)<br />

- 데이터에 의한<br />

3개 학교 지원<br />

<br />

세분화된 수업구조 학년별 4개 / 학년별 평균 6~8개반 구성<br />

다한 식 반구성 62개반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높이 수월성 교육 시<br />

소수정예 수업 반당 평균 6 ~ 8명<br />

특목 입시를 위한 완한 비교과 서 및 자소서 관리 두드입시연구소 제기관<br />

국내 제일의 설 기관을 통한 1 1 대입 설 스터디가이드 제기관<br />

목표성적<br />

<br />

지원가능선<br />

<br />

준비전략<br />

개 괄<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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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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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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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br />

수능 준비전략


20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교육<br />

2016 대입 수험 스케줄<br />

수험생과 학부모 월별 체크 포인트로 스텝 업<br />

지난 3월 11일 교육청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새 학년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3월 모의고<br />

사가 치러지면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갔음을 실감하게 된다.<br />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수험준비에 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br />

고 단계적으로 향상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수험생과 학부<br />

모가 잊지 말고 챙겨야할 월별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br />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br />

참고자료 ‘2016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br />

3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11일(수), 서울시교육청<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연간 학습계획 수립: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br />

- 생활습관점점: 기상 및 취침시간, 식사습관 점검, 휴대폰·인터넷·게임 등 학습 방해요소 차단<br />

- 3월 모의고사 이후 학습목표 설정<br />

-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 ‘인터넷수능’ 출간<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학생부를 열람해 1~2학년의 교과 및 비교과, 학교활동기록을<br />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br />

자, 적성, 정시 전형 중 유리한 전형 탐색<br />

- 3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확인: 칭찬 혹은 격려,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br />

- 학부모 총회 담임 면담: 자녀의 성격, 적성,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br />

-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한 영양 식단 마련,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분위기 조성<br />

8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수시모집 학생부작성기준일(8월 31일)<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수능 응시영역 및 선택과목 확정 - 수능까지 계획 점검<br />

-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br />

-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담당교사 검토·보완<br />

- 수능원서 작성: 선택과목 최종 확정<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학생부 내용 최종 확인<br />

- 수시 진학상담: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8월 6일 ~ 8월 9일),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br />

9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수능 모의평가: 9월 2일(수), 평가원<br />

- 수시원서 접수: 9월 9일(수) ~ 9월 15일(화) - 중간고사(9월 중순 ~ )<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 중간고사 준비 - 수시 원서접수<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입시기관 9월 가채점 분석 결과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br />

- 대입 지원계획 수립: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br />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br />

-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br />

- 수시 원서접수: 접수사이트 회원가입,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br />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br />

4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전국연합학력평가: 4월 9일(목), 경기도교육청<br />

- 중간고사(4월 중순 ~ )<br />

10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전국연합학력평가: 10월 13일(화), 서울시교육청<br />

-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중간고사 준비<br />

- 탐구 선택과목 결정,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결정(문과)<br />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주력과목 관리 및 교과별 성적 향상에 따른 선택과 집중 학습 검토<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4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확인: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br />

목표 전형 선정<br />

- 목표대학 입학전형 계획 확인, 대학입학처 홈페이지 조회/대학별 입학설명회 참석 정보 수집<br />

5월<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희망대학/희망학과/전형유형 결정: 자녀와 진솔한 소통, 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br />

제출서류 등 확인<br />

- 특별한 학사 일정이 없으므로 봄바람 슬럼프와 일탈 주의<br />

6월<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br />

-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br />

- 기말고사 준비<br />

- 대입 수시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br />

-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완성’ 출간<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입시기관 6월 가채점 분석 결과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br />

- 대입 지원계획 수립: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가능한 범위 결정<br />

- 성적 하락에 당황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 잊지 말기<br />

- 여름방학 사교육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br />

7월<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중간고사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성적추이 확인<br />

- 수시지원 준비: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br />

대학별고사 주 1회 꾸준한 준비<br />

- EBS 연계교재 학습: ‘EBS N제’ 출간<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수능 모의평가: 6월 4일(목), 평가원<br />

주요 입시 일정<br />

- 기말고사(7월 초 ~ )<br />

-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9일(목), 인천시교육청<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 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br />

- 여름방학 학습계획: 규칙적인 수험생활<br />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수험생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br />

-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대학 전형별 반영방법에 따른 교과 성적 산출<br />

- 학생부 점검: 출결, 수상내역, 창체활동, 독서활동,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br />

- 교육청 수시 진학 설명회(7월 18일) 참석: 2016학년도 수시 지원 특징과 경향 파악<br />

-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모집단위, 모집인원, 경쟁률, 전형요소, 반영비율, 수능최저기준,<br />

대학별고사, 정시기준 배치점수 등<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수능 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대중교통이용,<br />

준비물 확인(수험표, 시계, 필기구 등)<br />

- 수능 파이널 준비: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관리, 마인드 컨트롤<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및 준비물 챙겨주기<br />

-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br />

-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정성 담긴 도시락 싸기(1개월 정도)<br />

-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br />

11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수능: 11월 12일(목), 평가원<br />

- 기말고사(11월 중순 ~ )<br />

-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수능 파이널 준비<br />

-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수능 당일 최적의 컨디션으로 응시(응시요령 파악)<br />

-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br />

- 기말고사 준비: 정시 지원 고려해 철저히 준비<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수능 당일 최적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br />

(취침시간 특별관리, 마음의 안정 찾을 수 있도록 격려, 부모도 초조해하지 않도록 주의)<br />

-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br />

-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br />

-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br />

12월<br />

주요 입시 일정<br />

- 수능성적발표: 12월 2일(수)<br />

- 수시합격자발표시한: 12월 9일(수)<br />

-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12월 21일(월)<br />

- 정시원서 접수: 12월 24일(목) ~ 30일(수)<br />

수험생 체크 포인트<br />

-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까지 반드시 확인<br />

-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br />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입시기관 및 교육청 정시 진학설명회 참석(12월 3일)<br />

- 정시 지원 상담: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12월 12일 ~ 15일)<br />

-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br />

1~2<br />

월<br />

2016년 주요 입시 일정<br />

- 정시 합격자발표: 1월 28일(목)<br />

- 정시 충원합격통보: 2월 16일(화)<br />

- 추가모집: 2월 18일(목) ~ 23일(화)<br />

- 추가모집 합격자발표: 2월 24일(수)<br />

수험생 및 학부모 체크 포인트<br />

- 미등록자는 추가모집 지원계획 수립


교육 21<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strong>수원</strong> 일반고 기획<br />

일반고의 위기론이 팽배한 가운데, <strong>수원</strong> 일반고의 대입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높아진 수시 비중,<br />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확대는 결코 일반고에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strong>수원</strong>의 일반고에서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을까?<br />

<strong>수원</strong> 일반고들의 2015학년 대학 진학 결과를 알아보고, 학교별 입시 전략과 수시 대비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br />

<strong>수원</strong>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1 - 유신고<br />

입학부터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로,<br />

명문사학의 명성은 계속 된다<br />

전통적으로 수학·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지원 공세 속에 명문 사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유신고.<br />

2013년 동아일보 학교 평가 경기도 일반고 11위, 2014학년도 수능 언·수 1·2 등급 비율 <strong>수원</strong>시 1위 등은 유신고의 위상을 가늠하게 해 주는 객관적 지표다.<br />

2014학년도에는 <strong>수원</strong>시 서울대 최다 합격생(8명)을 배출했으며,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br />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관리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br />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br />

전통적으로 이과가 강했던 유신고,<br />

2015학년도는 문과의 약진도 두드러져<br />

유신고는 수학·과학이 강한 학교로 명성이 높았다. 그 결<br />

과 매년 꾸준히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해 왔다. 특히 이과 상<br />

위권 학생들의 의대 및 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양대<br />

등 명문대 진학이 두드러졌다. 2014학년도 졸업생의 경우<br />

에는 수학 1등급이 전체 학생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수<br />

학에 강세를 보였고, 서울대에 8명이 합격함으로써 <strong>수원</strong>시<br />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 />

2015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보면 수학B형의 난이도 조절<br />

실패의 여파로 수학1·2등급이 감소하면서 이과 최상위권<br />

대의 진학률이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서울대 3명, 의대 6<br />

명의 합격 외에도 150여 명을 아주대·인하대 포함해 ‘인서<br />

울’인 중상위권대에 진학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신고 노<br />

재윤 진학 부장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우세했지<br />

만 2015학년도에는 문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학교의<br />

지속적인 논술 준비로 수시 논술전형 합격생과, 수능 상위권<br />

학생의 증가에 따른 정시합격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br />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br />

수시 대비 교내 프로그램<br />

유신고는 수학 특성화 교육, 과학·외국어 교육의 활성화,<br />

교과 교실제 운영 등 경쟁력 있는 일반고의 면모를 갖춘 학<br />

교.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옮겨가면서 특목·자사고가 부<br />

럽지 않는 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입시에<br />

적극 대응하고 있다.<br />

2010년에 시작한 ‘I can We can’ 프로그램은 교과의 핵<br />

심내용을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있<br />

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br />

외에도 작년부터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 보고서나 소<br />

논문을 작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2008년부터는 대학 연계<br />

실험도 진행해 왔는데, 현재 성균관대 및 경기대와 연계해<br />

대학의 시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실험으로 상위권 대학으로<br />

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br />

관돼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br />

각 교과 마다 주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특징. 수학경시·<br />

수학과 관련된 교과체험 등의 수학주간, 과학탐구 토론대<br />

최근 대학 진학 실적 (중복합격 제외, 재학생)<br />

연도 전체인원 대학진학 수시 합격 수도권 소재 이상<br />

2014 596 408 224(54.9%)<br />

수시 정시 합<br />

134 111 245<br />

2015 574 400 235(58.8%)<br />

수시 정시 합<br />

115 90 205<br />

최근 대학 진학 결과 (중복합격 제외, 재학생)<br />

구분<br />

2014 2015<br />

수시 정시 소계 수시 정시 소계<br />

상위권대 38 23 61 27 13 40<br />

중상위권대 31 21 52 54 52 106<br />

중위권대 65 67 132 34 25 59<br />

합계 134 111 245 115 90 205<br />

*상위권대 상위 10개 대학 / 중상위대 상위 20개 대학 / 중위권대 수도권 소재 대학<br />

회·실험대회·과학경시대회 등의 과학주간은 물론 국어·<br />

영어·사회 주간도 있다. 노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각<br />

과목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소논문 보고<br />

서 발표 대회 등을 한다. 결과물에 대한 수상도 이어진다”고<br />

설명했다. 전공독서노트를 만들고, 독서포트폴리오 대회를<br />

개최하는 독서주간 등의 독서 활동도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br />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명문대 수시합격에 있어서 논<br />

술전형을 빠뜨릴 수 없다. 인문·수리 논술강좌를 운영함으<br />

로써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내부 교사의 수리논술 강<br />

좌는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br />

되는 효과를 내며 명문대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br />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 찾기,<br />

합격을 부르는 진학지도<br />

유신고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진학<br />

팀을 진학부로 승격시켜 각 학년과 학생의 특색에 맞게 맞<br />

춤별 진로·진학지도에 나섰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을 위해<br />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1학년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2학<br />

년 때 본격적으로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한다. 또<br />

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br />

서 ‘관리파일’을 만들어 지도할 예정이다. 파일에는 학생들<br />

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 수행평가 등을 기록해 담임, 학년부<br />

장, 진학부서 등이 함께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들을 강화하<br />

도록 돕는다.<br />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상위<br />

권이나 하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br />

대상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결과를 추적해보니<br />

과거보다는 내신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해도 그 비중은 절<br />

대적”이라는 노재윤 부장교사는 “내신에 따라 달리 준비하<br />

지 않으면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과 가<br />

고 싶은 대학에 불일치가 생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신<br />

고에서는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도 수학·과학에 강한 이<br />

과거나, 모의 성적이 잘 나오는 문과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br />

보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br />

더욱 신중하게 맞춤별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br />

또한 입시 체제가 매년 변화하면서 아무도 입시에 대해 장<br />

담을 못하는 상황. 입학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계속 입시<br />

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br />

있다.<br />

졸업생 인터뷰<br />

김수영(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 수시 일반전형)<br />

김수영 군의 내신 성적은 2등급 초반.<br />

서울대 수시를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br />

단다. 고교 입학 후 물리학과나 공대<br />

로 진로를 정하고 관련 활동들을 했지<br />

만, 내신만 보고 떨어뜨리지 않을까<br />

라는 생각에서였다. 로봇활동에 흥미<br />

를 느끼면서 전공을 기계공학과로 정하는 계기가 된 영<br />

재반, 경험을 쌓고 상을 받기도 한 수학·과학 주간행<br />

사와 수학동아리, 수학 심화보충수업, 학교에서 추천<br />

한 국립과천과학관 창의캠프 등이 수영 군이 참여했던<br />

교내외 활동들이었다. 우려를 딛고 합격한 수영 군은<br />

자신의 느낌을 진솔하게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br />

“어찌 보면 그렇게 많은 활동을 한 것도 아니었어요. 자<br />

기소개서에 소소한 활동이라도 느낀 점을 진솔하고 진<br />

정성 있게 썼는데 그것을 높이 평가받아 합격할 수 있었<br />

던 것 같아요.”<br />

하형준 (연세대 경제학과 입학 - 수시 특기자 전형)<br />

올해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하형<br />

준 군은 원래 이과 지망생이었다. 선배<br />

들의 얘기나 부모님의 조언을 들으며<br />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후, 자신<br />

과 더 맞게 느껴지는 문과 쪽으로 진로<br />

를 수정했다.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br />

합전형이나 특기자 전형 등을 염두에 두고 활동해 나갔<br />

다. 유신고는 그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br />

합격에 도움이 됐단다. “이과 지망생이어서 수학이 강했<br />

는데, 문·이과 통합 수학경시에서 수상한 것을 생기부<br />

에 부각시킬 수 있었어요. 매학기 독서포트폴리오 대회<br />

에 참여하고, 특히 상경계열 쪽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었<br />

던 독서프로그램의 도움도 컸어요. 실제 면접에서 그간<br />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며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었어요.”<br />

형준 군은 유신고 최대 장점은 선생님들이란다. 1학년 때<br />

부터 진로·진학팀 선생님을 찾아가 생기부에 도움 될<br />

만한 활동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었다고. 담임선생님을<br />

비롯해 모든 선생님이 합격을 향해 함께 달려주신 데 대<br />

해 감사함을 전했다.


22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교육<br />

Column┃공신과 함께 즐거운 고딩 나기<br />

수능 수학이 우습다? 쉬워질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br />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수능 시간표로 봐<br />

도 허리를 담당하는 수학은 이과나 문과를<br />

가리지 않고 모든 수험생에게 고민거리다.<br />

반대로 생각해보면 허리를 튼튼하게 하면<br />

상·하체가 편안해지는 법. 내가 수험생일<br />

때도 수학을 초기에 해결하니 다른 과목에<br />

신경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결과적으로<br />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제는 수능 계획을 세<br />

워야 할 때. 경험으로 터득한 수학 공부 노하<br />

우를 밝힌다.<br />

수능 응시 4개 영역 중에 수학은 단언컨대<br />

가장 정확한 과목이다. 문제의 답이 확연한<br />

것은 물론, 개념을 정확히 알면 답을 내는 방<br />

법이 다를 뿐 하나의 답으로 귀결된다. 수학<br />

이 중요한 과목이라는 데 논란의 여지가 없<br />

지만 최근 수능에서 난도가 낮게 출제돼 수<br />

학을 얕보는 경향이 생겼고, 오히려 문제가<br />

쉬워질수록 수능을 어떻게 준비할지 모르겠<br />

다는 수험생도 보인다.<br />

하지만 이과생에게 수학은 여전히 과학탐<br />

구와 함께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되는 과목이<br />

다. 문제가 쉽게 나올 거라 예상하고 적당히<br />

공부할 수도 없다. 이런 때일수록 수학 공부<br />

의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br />

해설지 의존,<br />

1<br />

Ctrl+C → Ctrl+V와 같다<br />

수험생이 많이 물어보는 것이 바로 공부할<br />

때 해설지를 봐야 하느냐다. 개인마다 차이<br />

는 있겠지만, 나는 공부할 때 해설지를 아예<br />

보지 않았다. 모르는 문제를 그냥 넘어가라<br />

는 말이 아니다. 문제를 못 풀었다면 3~5분<br />

풀어보고,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다음 날 그<br />

문제를 다시 꺼내 풀어봤다. 개인적으로 한<br />

문제를 10분 이상 생각하는 것은 비효율적<br />

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과목을 공부하다가<br />

그 문제를 다시 풀어도 된다. 다른 접근 방식<br />

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의 머리에<br />

는 잔상이 남아 안 풀리는 방식 그대로 적용<br />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풀어보라는<br />

것이다.<br />

문제가 풀릴 듯 안 풀린다면 다시 며칠이<br />

지나 풀어보라. 정 못 풀겠다면 그때 친구<br />

나 선생님에게 물어본다. 물어볼 때도 자신<br />

이 원하는 곳까지 해결이 되었다면 거기서<br />

끊고 자신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 주변에 질<br />

문할 사람이 없다면 해설지를 보되, 1~2줄<br />

만 읽고 힌트를 얻어 나머지는 혼자 힘으로<br />

해결한다. 간혹 해설지를 보고 바로 다시 풀<br />

어본 뒤 문제가 자기 것이 된 양 넘어가는<br />

학생들이 있는데, 이것은 컴퓨터에서 복사<br />

(Ctrl+C)한 뒤 붙여넣기(Ctrl+V)하는 것과<br />

다를 바 없는 행동이다.<br />

오답 노트,<br />

2<br />

작성 시간 줄이는 것이 핵심<br />

오답 노트, 취지는 좋고 나도 정리해본 적<br />

있다. 그런데 간혹 오답 노트 만드느라 반나<br />

절이 걸리는 학생들이 있다. 각종 색연필로<br />

꾸미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드<br />

는 것 같다. 노트를 만들면서 자기만족으로<br />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친구도 있다. 이는 분<br />

명 시간 낭비다. 오답 노트를 정성 들여 만들<br />

어놓고 시간이 없어 못 보는 경우도 많다.<br />

오답 노트는 최대한 간소하게 만들고, 손<br />

으로 문제를 쓰기보다 책을 그대로 잘라 붙<br />

이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르기 난감하다<br />

면 똑같은 책을 한 권 더 사도 좋다. 기간을<br />

정해놓고 한꺼번에 보는 것은 부담이 돼 결<br />

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니, 틈틈이 노트를<br />

펼쳐본다. 제대로 공부가 안 되는 모의고사<br />

전날 정리해둔 오답 노트를 보는 것도 효과<br />

적이다.<br />

모의고사는 연습용?<br />

3<br />

피드백이 중요하다<br />

모의고사는 실전 연습이라며 ‘연습’에 치<br />

중하는 학생들이 있다. 모의고사는 연습의<br />

의미가 크지만, 풀고 채점하고 덮는 것으로<br />

끝내면 안 된다. 문제를 다시 보기 싫은 마<br />

음은 이해하지만, 반드시 다시 풀어봐야 한<br />

다. 일단 시험지를 펼쳐두고 자신의 시험 시<br />

간을 복기해본다. 전체적인 피드백이다. 시<br />

험 볼 당시 컨디션을 생각해내고 실수를 많<br />

이 했다면 어느 단원에서 나왔는지, 시간이<br />

부족했다면 다음에는 어떻게 전략을 세울지<br />

고민한다.<br />

다음으로는 문제에 대한 피드백이다. 시<br />

간이 없어서 못 푼 문제, 실수로 틀린 문제,<br />

고민했지만 틀린 문제, 맞혔지만 제대로 못<br />

푼 문제로 나눠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보<br />

자. 따로 연습장을 만들기보다 모의고사 시<br />

험지에 서로 다른 색깔 펜으로 구분해 다<br />

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이는 다른 과목에서<br />

도 마찬가지다. 시험장에서 시험지는 항상<br />

2~3부씩 남게 마련인데, 감독관에게 하나<br />

더 달라고 해서 챙겨두는 것도 팁이다.<br />

실수도 고칠 수 있다<br />

4<br />

실수를 부르는 세 가지 유형은? 첫<br />

째, 실력 부족이다. 문제를 보는 안목이 좁을<br />

수록 자신이 쓸 수 있는 방법은 한정되고, 그<br />

러다 보면 계산 실수나 접근 방법의 오류가<br />

생긴다. 해결책은 하나다. 시각을 좀더 넓히<br />

기 위해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br />

한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br />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무엇이 가장 효과적<br />

일지 파악해야 한다.<br />

둘째, 덤벙대는 성격이다. 옳지 않은 것인<br />

데 옳은 것을 고른 경우와 삼각형 넓이를 구<br />

해야 하는데 1/2을 하지 않은 경우 등이 이<br />

런 유형에 속한다. “성격인데 어떻게 고쳐<br />

요”라며 포기하기에 수능은 너무나 중요한<br />

시험이다. 말과 글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br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실수하지 않겠다고 외<br />

치거나, 모의고사 시험지를 받자마자 표지<br />

에 실수하지 말자고 써놓는 것으로도 효과<br />

를 볼 수 있다. 설마 효과 있을까 반문할 수<br />

있겠지만, 그 정도로 간절하게 신경 쓰면 실<br />

공신 주경준<br />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2학년)<br />

이메일 rivieraharu@korea.ac.kr<br />

외고에 입학한 뒤 공부를 멀리하고 방황하다<br />

입시에서 연속 실패, 삼수할 때 비로소 공부에 흥미를<br />

붙였다. 이과인데도 수학의 기초가 부족했지만<br />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냈고,<br />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하지만 수능 전 두 달을<br />

잘못 보내는 바람에 네 번째 도전을 했다.<br />

그 시절의 아픔과 값진 경험을 되살려 지금은 후배들을<br />

위한 멘토로 활동한다. ‘Ad astra per aspera!<br />

(어려움을 뚫고 별을 향해)’ 실패를 겪고 다시<br />

일어나는과정에서 공부를 ‘제대로’ 한다는 것이<br />

무엇인지 터득한 경험을 전한다.<br />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br />

셋째, 지저분한 계산 과정이다. 글씨뿐 아<br />

니라 계산하는 습관을 제대로 익히는 것도<br />

중요하다. 시험지 여백 여기저기에 대충 적<br />

거나, 중간 계산 과정을 적지 않고 머리로 계<br />

산하면 검산이 제대로 될 리 없다. 노력만 있<br />

으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br />

내가 직접 시도해본 방법은 싫어하는 단원<br />

이나 많이 실수하는 단원을 약점이라 생각<br />

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에서 비슷한 유<br />

형 문제만 모아 풀어보는 것이다. 하루에 많<br />

은 문제를 풀 필요는 없고, 2~3문제만 꾸준<br />

히 풀어도 약점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br />

었다.<br />

체감 연계 높지 않은 수학,<br />

5<br />

EBS 활용법<br />

EBS에서 70%가 연계되기 시작하면서부<br />

터 지나치게 EBS에 매달리는 수험생들이<br />

있는데, 다른 과목은 그나마 체감 연계성이<br />

높으나 수학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 수식 하<br />

나 정도를 가져다 놓아도 연계라고 하기 때<br />

문이다. EBS만으로 공부하기보다 기출 문<br />

제에 집중해야 하며, EBS는 부교재로 이용<br />

하는 것이 맞다. EBS 교재를 풀 때도 모든<br />

문제를 풀겠다고 욕심 부리지 말고 자신의<br />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면 도움이 될 것이다.<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www.intraxkorea.kr<br />

2015년 아유사 (Ayusa) 재단 선발<br />

LEADERSHIP<br />

DEBATE<br />

다<br />

론력, 의력, 리더 개발로 대학과 세계가 원하는 인재 성 !<br />

35년 전통 미국무성 공식 지정 재단과 함께 하는 가장 전한 유학 !<br />

1년간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미국 문화 체험의 기회 !<br />

학원에서는 배울 수 는 살아 있는 영어 습 !<br />

: 출생일 기준 1997.03.15 ~ 2000.07.15<br />

: 1년 Academic Year 과정(2015.08 ~ 2016.06)<br />

: SEP/ETiS 및 영어인터<br />

<br />

: 2015년 3월 30일 (월요일)<br />

: 2015년 3월 31일 (화요일)<br />

: 2015년 4월 01일 (수요일)<br />

: 2015년 4월 02일 (목요일)<br />

: 2015년 4월 03일 (요일)<br />

상담을 원하시는 학생 및 학부모께서는 아래 전화<br />

호로 참석 예약전화를 주시길 바니다. 자세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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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207-3264<br />

akim@intrainc.com<br />

CREATIVITY<br />

인트스는 전세계의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교 회사입니다.<br />

아유사는 인트스 산하의 재단이며 미국공립교학생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합니다.


교육 23<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글쓰기 실력 바탕으로 전공 적합성 찾기<br />

미래 언론인 꿈꾸는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br />

중학생 가운데 신문이나 방송 기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다.<br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단 활동은 원하는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br />

언론인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알아보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br />

관심이 비슷한 친구들과 모여 동아리를 개설하는 것도 추천 방법이다.<br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단장, 석우현 운영위원이 들려주는 기자단 동아리 운영 노하우.<br />

글·사진 허정숙 리포터 jshur7@naver.com<br />

사진 제공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br />

관심 분야 찾기<br />

1<br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보건복지<br />

부 금연 동아리 ‘니코틴 탑’에서 출발했다.<br />

틴넷기자단을 만들고 금연 관련 기사를 쓰<br />

기 시작한 것. 활동하면서 ‘주제를 다양화하<br />

면 어떨까’ 생각했고, 청소년이 주체적으로<br />

운영하는 매체 활동이 필요하다고 느꼈다.<br />

2014년 5월, 1기 130명을 모집해 성북구청<br />

에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하고,<br />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 시<br />

기에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br />

언론인을 꿈꾸는 중학생에게 기자단 동아리<br />

를 추천.<br />

구성원 모집하기<br />

2<br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같은 학교<br />

학생 10여 명이 운영진. 함께 기자단을 운영<br />

한다. 유튜브 광고와 대외 활동 홍보 사이트<br />

‘올콘’(www.all-con.co.kr), ‘씽굿’(www.<br />

thinkcontest.com) 등을 활용해 신입 단원<br />

을 모집했다.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인지도가<br />

생겼고, 올 2월 새롭게 출발한 2기는 580명<br />

이 동참했다.<br />

대학생 멘토단도 있어 발대식을 할 때 행<br />

사 진행을 도와줬다. 교외 동아리는 널리 알<br />

려지기 전에는 회원을 모집하기 쉽지 않다.<br />

온라인 대외 활동 홍보 사이트를 적극 활용<br />

한다.<br />

3<br />

지도교사 섭외하기<br />

니코틴 탑 활동을 시작할 때, 고양시<br />

청소년수련관 지도교사가 많은 도움을 주었<br />

다. 지금도 의논할 사안이 있으면 지도교사<br />

에게 구체적인 자문을 구한다. 동아리를 개<br />

설할 땐 가까운 청소년 수련관을 찾는 것이<br />

요령.<br />

동아리 담당 교사가 있어 운영 방법이나<br />

지원 여부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동아리를<br />

개설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이면, 집<br />

근처 청소년 대상 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것<br />

이 현명하다.<br />

주도적으로 활동하기<br />

4<br />

매달 25일에 기사를 올리는 게 주요<br />

활동. 발대식 때 현직 언론사 기자가 기사 작<br />

성 노하우를 알려준다. 16포인트에 25줄 이<br />

상 분량이면 운영진이 기사를 승인한다. 2회<br />

이상 기사를 작성하지 않으면 문자를 발송<br />

하고, 3회부터는 활동을 제한한다.<br />

운영진은 한 달에 한 번 모이는데, 같은 학<br />

교에 다녀서 수시로 만나 얘기할 수 있다. 대<br />

한민국청소년기자단의 특징은 온라인 활동<br />

이라는 것.<br />

교외 동아리는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마련<br />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온라인을 활용해야 원<br />

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br />

역할 나눠 어려움 극복하기<br />

5<br />

1년에 한 번 치르는 발대식은 가장<br />

힘든 과제다. 운영진이 행사 진행을 맡는데,<br />

한 사람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불가능. 장<br />

소 섭외부터 외빈 초청, 행사 비용 마련 등<br />

쉬운 것이 없지만, 운영위원들이 일을 나눠<br />

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동아리 운영 과정<br />

에서 의견이 다를 때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br />

한다. 나눔, 배려, 갈등 극복 등은 고입 자기<br />

소개서에 빠지지 않는 인성 영역. 협업을 바<br />

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어진 역할을<br />

잘 수행하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나만의 스<br />

토리를 더할 수 있다.<br />

<br />

<br />

<br />

외부 동아리 활동 노하우 4<br />

주변 청소년 수련관에서 도움을 줄 수 있<br />

는 선생님을 찾아라. 활동 초기에는 어른<br />

의 조언이 필요하다.<br />

온라인 활동을 병행하라. 홈페이지 제작이<br />

힘들면 카페나 블로그를 이용한다.<br />

학 교 나 학 원 에 서 는 공 부 에 집 중 . 성 적 이<br />

떨어지면 내신 관리의 압박으로 동아리<br />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br />

책임감 있게 활동하자. 교내 동아리가 아<br />

니면 강제성이 없어 그만두기 쉽다.<br />

김학수 원장이 전하는 문법 노하우 <br />

영어를 공부하는 일차적인 목표는<br />

내신, 수능, 인증영어를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br />

모든 시험에 통하는 문법(모통문)을 통해<br />

영문법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br />

<br />

제3강 <br />

Interview<br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단장·석우현 운영위원<br />

“동아리 운영이 진로 탐색에 도움”<br />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br />

조시영·석우현(경기 지도중 3) 청소년 개개<br />

인이 블로그를 운영하면 파급효과가 크지<br />

않다. 우리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란 이<br />

름으로 한곳에 모여 활동하기 때문에 영향<br />

력이 크다. 홈페이지를 운영해 관심 있는 청<br />

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언론 매체로서<br />

힘이 커지는 것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br />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나?<br />

조시영 언론사 CEO가 되고 싶다. 초등 때<br />

시작한 기자단 활동이 동아리 개설로 이어<br />

졌고, 언론 분야의 직업을 희망하는 계기가<br />

되었다.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br />

국제고에 입학해 국제 정세를 읽는 눈을 기<br />

르고, 기자로 일하는 데 필요한 공부를 하고<br />

싶다.<br />

석우현 공부보다 예체능 활동이 좋다. 진로<br />

를 정하지 못했지만, 친구를 도와주려고 시<br />

작한 동아리 활동으로 나 자신이 많이 바뀌<br />

었다고 느낀다. 말하기와 글쓰기 표현력이<br />

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고등학생이 된 뒤<br />

에도 꾸준히 활동하면 진로를 정하는 데 도<br />

움이 될 거라 믿는다.<br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의 앞으로 계획은?<br />

조시영·석우현 대한민국 일등 기자단으로<br />

세계적인 청소년 미디어 그룹이 되는 거다.<br />

모바일과 영상 뉴스도 만들기 시작했다. 구<br />

글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올리고, 최근 더 편<br />

리한 버전으로 출시했다.<br />

1. f you had turned a liht toard Mars<br />

that day, it ould reach / hae<br />

reached Mars in 186 seconds. 수능형<br />

2. ithout her friendship and assistances,<br />

her brothers miht become / hae<br />

become hopeless durin their early<br />

days of failure.<br />

수능형<br />

3. f they had taken blood from the eins<br />

of a day laborer hile he as orkin,<br />

they ould find / hae found it full of<br />

“fatiue toins” and fatiue products.<br />

수능형<br />

4. ad it not been for ashinton’<br />

s braery and military stratey, the<br />

colonies could hardly beat the British.<br />

수능형<br />

5. f her parents had uestioned her, she<br />

as not able to hold back her tears<br />

that had been repressed since the<br />

uarrel at the school. SAT형<br />

6. A : hy didn’t you inite me to your<br />

housearmin party?<br />

B : _________, but thouht you ere<br />

out of ton.<br />

(a) could<br />

스형<br />

(b) ould<br />

(c) ould hae<br />

(d) could do<br />

7. ________ any problems ith your<br />

ebmail account, contact us usin the<br />

belo details.<br />

스형<br />

(a) ad you had<br />

(b) Should you hae<br />

(c) ae you had<br />

(d) ere you hain<br />

8. This ebsite offers the nes some ould<br />

rather you _______ about. 스형<br />

(a) don’t kno<br />

(b) didn’t kno<br />

(c) hadn’t knon<br />

(d) haen’t knon<br />

9. The letter of introduction from his famous<br />

uncle ae him access to many important<br />

people he _______ able to meet<br />

otherise.<br />

스형<br />

(a) ould neer be<br />

(b) ould neer hae been<br />

(c) had neer been<br />

(d) as neer<br />

10. ________ the information indicated that<br />

ciilians ere present in the buildin, the<br />

attack ould not hae been carried out.<br />

스기출<br />

(a) ad<br />

(b) f<br />

(c) ere<br />

(d) Should<br />

hae reached hae become hae found could hardly beat could hardly<br />

hae beaten as not able could not hae been (c) (b) (b) (b) (a)


24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교육<br />

Reader’s Question<br />

대학이나 과고 부설 영재교육원 지원 가능<br />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이<br />

대체 뭐죠?<br />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엄마입니<br />

다. 입시 출발선에 서보니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br />

이 많네요. 입시 설명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용<br />

어와 입시 제도 등이 낯설기만 합니다. 설명회에<br />

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br />

입니다. 강사들이 수시 전형, 면접, 원서 접수 등<br />

을 설명할 때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 때문이라는<br />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대체 뭐죠? 대입 간소화<br />

방안으로 입시가 어떻게 달라졌다는 건지도 궁금<br />

합니다. <br />

최은희(46)<br />

수시는 학생부·논술·실기,<br />

정시는 수능·실기 위주로 간소화하는 제도<br />

2013년 8월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br />

대입 부담 완화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br />

‘대입 전형 간소 및 대입 제도 발전 방안’(이<br />

하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습니<br />

다. 대학마다 전형 요소, 반영 비율, 전형 방<br />

식 등이 다양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큰<br />

데 따른 방안이었습니다.<br />

이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서<br />

울 강일고 최병기 교사는 “대학들이 이름을<br />

바꿔 다양한 전형을 실시했지만, 큰 그림에<br />

서 보면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이 발표되기<br />

전후 입시 전형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br />

내신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대학별<br />

고사는 논술 전형으로, 실기 특기자 전형은<br />

그대로,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br />

형으로 바뀐 것이다. 대학별 고사 중 적성<br />

고사를 실시하는 학교는 적지만 학생부 교<br />

과 전형 유형에 포함됐다. 대입 전형 간소<br />

화 방안으로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고교<br />

교육으로 준비가 어려운 심층 면접이 축소<br />

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br />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으로 수시는 학생<br />

부·논술·실기 위주로, 정시는 수능·실<br />

기 위주로 단순화하면서 수시에는 4개 이<br />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 주요 내용 비교<br />

구분 2014학년 이전 2015~16학년 2017학년 이후<br />

대입 전형 간소화<br />

전형 수 과다(수시 최대 12개,<br />

정시 최대 10개)<br />

하, 정시에는 2개 이하의 전형 방법을 적용<br />

합니다. 9월과 11월에 나눠 진행하던 수시<br />

원서 접수도 2015학년부터 9월 한 차례로<br />

간소화했지요. 그러다 보니 대학들은 학과<br />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형으로 학생들을<br />

선발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합니다.<br />

최 교사는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으<br />

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든 것<br />

은 사실이다. 대입 전형이 간소화되면서<br />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계획적으로 준비<br />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로 전형 제한<br />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 반영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 권장 2015~2016학년 개선안 유지<br />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 수시 모집 중심 수시와 정시에서 대학의 학생부 반영 내실화<br />

수능 개선<br />

•국어, 영어, 수학 난도에<br />

따라 A/B형으로 구분<br />

•영어는 통합형<br />

•국어, 수학은 난도에 따라<br />

A/B형으로 구분<br />

모집 시기 수시 1, 2회 원서 접수(9, 11월) 수시 원서 접수 기간 통합(9월)<br />

수능 날짜 11월 13일 11월 12일 11월 17일<br />

•국어, 영어는 통합형<br />

•수학은 이과, 문과생에<br />

따라 가/나 형으로 구분<br />

•한국사 필수<br />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입 전형 간<br />

소화 방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교육<br />

부 홈페이지(www.moe.go.kr/agenda/<br />

universityadmission /ko_0323.jsp)에서<br />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br />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br />

www.miznaeil.com<br />

교육정보마당<br />

유·초등 창의력 교육 전문 ‘블럭맘’<br />

광교신도시에 새롭게 오픈<br />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창의력계발 교육 전<br />

문인 ‘블럭맘’이 광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br />

근방에 새롭게 오픈했다. 레고블럭, 보드게<br />

임 및 놀이수학 등 다양한 수업을 연계하여<br />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및 창의성 향상에 중<br />

점을 두고 있으며 유아교육과를 나온 강사<br />

가 직접 돌보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br />

100% 친환경시스템으로 최고급 자작나무,<br />

원목가구로 내부가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br />

적으로 매일 살균소독 하여 철저히 관리하<br />

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7시, 주말<br />

아동 놀이미술 전문 ‘아트파이브 <strong>수원</strong>본점’<br />

<strong>수원</strong> 영통에 개원 및 무료 공개수업 오픈<br />

과 방학에는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이다.<br />

위치는 광교가람마을 10단지 후문, 원천소<br />

방소 뒤 호반프라자 4층. 문의 031-216-3363<br />

인트락스코리아, 미국 공립교환학생 선발 설명회<br />

인트락스코리아는 미국 글로벌 문화교<br />

류 회사인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재단이 운<br />

영하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관련<br />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경기 지역 설명<br />

회는 3월 30일(월) 열리며 설명회에 참석<br />

하려면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br />

아유사는 미국 국무성이 공식 지정한<br />

수이학원, 학부모 초청 명품 강연회<br />

분당 용인지역 초·중·고생들의 수학<br />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이학원<br />

이 3월 26일(목) 오전 10시 용인여성회관<br />

작은어울마당에서 ‘미리 준비하는 내 아이<br />

맞춤교육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초<br />

청 명품 강연회를 개최한다. 샤론 코칭&<br />

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가 연사로 나<br />

35년 전통의 공립교환학생 전문 재단으<br />

로 이번 선발된 한국 교환학생은 1년간<br />

(2015.8~2016.6) 미국 학교에서 공부하<br />

고, 안전한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br />

며, 영어 습득은 물론 미국 본토 문화를 체<br />

험하게 된다.<br />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br />

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들의 자기주도<br />

학습에 도움을 줄 것인지, 내 아이의 공부<br />

로드맵은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br />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필수.<br />

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br />

수지캠퍼스 031-272-8100<br />

2003년부터 부산·울산지역을 중심으로<br />

대한민국 대표적인 어린이미술 전문센터로<br />

꾸준히 성장해 온 ‘아트파이브’가 <strong>수원</strong> 영통<br />

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트파이브 미술교<br />

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창조적 상상력을<br />

키울 수 있으며, 더불어 유연하고 즐거운 창<br />

작과정을 통해 정서적인 면에서 큰 도움을<br />

준다고 한다. 아트파이브 <strong>수원</strong>본점은 2~5<br />

세 대상 다이나믹아트, 6~7세 대상 잭슨아<br />

트 및 초등학교 1~6학년 이-아트 과정 등으<br />

로 구분해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무료 공<br />

개수업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위치는 영통<br />

구 봉영로 1612 보보스프라자 2층.<br />

문의 031-206-5775<br />

싱가로유학, 싱가폴 유학 설명회<br />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br />

교육환경을 가진 싱가폴 교육이 뜨고 있는<br />

중이다. 전 세계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동<br />

남아 헤드오피스 중심국가인 싱가폴은 글<br />

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br />

하고 있다.<br />

싱가폴유학 전문 싱가로유학에서는 오<br />

는 3월 29일(일) 오후 1~3시, 강남역 10번<br />

출구 토즈에서 싱가폴 조기유학 설명회 및<br />

싱가폴 국제학교 입학시험(시험비 면제)을<br />

진행할 계획이다.<br />

이날 유학 설명회에는 싱가폴 NISS 영<br />

국 국제학교 부교장이 직접 싱가폴유학 설<br />

명회에 참석해 싱가폴 교육에 대한 전반적<br />

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br />

문의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


광고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25<br />

<br />

안하고 부담스 유학은 이제 그만!!<br />

<br />

에 서식하는 가장 한 목재용 나무가 있다. 이하야 ‘리무(Rimu).’ 나무 하게 리내야 전 자 것이요, 그야 목재<br />

로서의 그만한 가치를 인정게 것이다. 리무어학원은 어로 든든 리내 아이들을 사회에 이지하는 재목으로 키우다는 의지<br />

를 표방한다. 이를 위한 비장의 는 로 하투라(HA2A)시스! 어휘를 로 활용할 수 있는 리럼으로 어가 재있어지고, 자<br />

신감마 생긴다.<br />

것의 각적인 활용, 경을 한<br />

습은 결 지 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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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 성, ‘하투라(HA2A)시스’<br />

수업 보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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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로 세분화, 파스부터<br />

은 레까지 가능한 최의 실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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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br />

문의<br />

등학생 1~6학년,<br />

중학생 1~3학년<br />

031-217-7175<br />

구 이의동 1369 명라자 2(다산중학교 )


26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교육<br />

인터뷰_EBS-TV ‘공부 못하는 아이’ 기획자 이은정 CP<br />

아이의 마음이 웃으면<br />

성적도 따라서 웃는다<br />

대한민국 청소년 99%가 자신을 ‘공부 못하는 아이’로 여긴다고 한다. 한 방송 프로그램이 그<br />

아이들의 마음으로 들어갔다. 치유할 방법은 아이들 속에 있었고, 아이들의 능력은 부모의 지<br />

지와 공감이 더해져야 제대로 약효를 발휘하도록 처방되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하고<br />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는 EBS 이은정 CP를 만났다.<br />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사진 전호성 자료 화면 EBS<br />

“공부 잘하는 애가 자격증을 따면 ‘자격증’도 땄다 말하지만,<br />

공부 못하는 애가 자격증을 따면 공부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짓’ 한다 말해요.”<br />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도 ‘잘 찍어서’ 성공했다 말해요.<br />

노력을 인정하지 않아요.”<br />

“1등급은 ‘SKY’, 2등급은 인 서울, 3등급은 국립대, 4등급은 지잡대,<br />

5등급은 전문대, 6등급은 군대! 내가 무슨 한우냐 만날 등급 매기냐!”<br />

“전교 3등에서 6등으로 떨어졌는데 눈 앞이 깜깜하고 밥이 안 넘어가더라고요.”<br />

“공부하는 게 무서워요. 경쟁을 만드는 어른들이 오히려<br />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빼앗는 것 아닌가요?”<br />

_ 중에서<br />

삼각형에 갇힌 아이들<br />

아이들이 아프다.<br />

99%가 상대적이든 절대적이든 ‘나는 공부<br />

못하는 아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어 한다고<br />

한다. 상위 1% 아이들에게도 그들만의 아픔<br />

이 있다.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아야 한다는<br />

절박함이다. 친구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자<br />

기 자신을 보며 자괴감에 쌓이기도 하고, 공<br />

부가 무섭기도 하다.<br />

“‘공부 잘하게 만드는 방법’을 말하는 프로<br />

그램은 많아요. 하지만 왜 공부를 못하는지<br />

에는 관심이 없지요. 보다 현실적인 공감이<br />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br />

이은정 (46) CP가 ‘공부 못하는 아이’에 관<br />

심을 기울인 이유다.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br />

어떤 상처를 받고 공포를 느끼는지 아이들<br />

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모든 아이들이 공<br />

부를 잘할 수 없다면 지금의 교육 시스템에<br />

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는<br />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다고.<br />

“아이들이 상처 받는 상황에서 교육 시스<br />

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는 공허하죠.”<br />

모든 것이 엄마 책임?<br />

“자연 다큐는 볼거리 자체가 화려해서 많<br />

은 사람이 좋아하지만, 교육 다큐는 내용이<br />

강해 시청률이 높지 않아요. 평소와 다르게<br />

이 프로그램은 10대와 40대 여성 시청률이<br />

높았어요.”<br />

프로그램에서 다른 아이의 고통을 통해 내<br />

아이의 아픔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는<br />

부모의 말이나,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br />

기가 되었다는 시청자의 얘기를 들을 때 보<br />

람을 느낀다. 이 CP는 “이 프로그램의 타이<br />

틀은 ‘공부 못하는 아이’지만 사실은 엄마들<br />

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고 말한다.<br />

경험이란 투구를 쓰고 사랑의 갑옷을 입은<br />

엄마의 공부에 대한 집념이 아이의 마음엔<br />

날카로운 무기가 되어 오히려 공부를 방해<br />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br />

이 CP가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br />

하던 때의 일이다. 만화 캐릭터를 가상현실<br />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체험전을 진행한 적<br />

이 있다. 체험을 원하지 않는 아이가 울음을<br />

터뜨리는데도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얻기까<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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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br />

까지<br />

성하는 입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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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일반고, 특목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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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중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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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일반고, 특목고)<br />

문법 정리 특강 단원별 문제 이<br />

자소서 기<br />

합격생 자소서 공개<br />

서술형 집중 특강 inal 고난도 모의평가<br />

생기부 분 요 BES 교사서 기<br />

3,000~5,000문제 이 약 집중 강화<br />

동아리 봉사활동 스 최종 메라 면접<br />

스 <br />

요일 3시 기특강<br />

요일 4시 30분 심화특강 부터 고까지<br />

한방에 내신수능스까지 주1회 동 강의 지원<br />


교육 27<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지’ 아이에게 체험을 강요하는 엄마의 모습<br />

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엄마와 아이의 소<br />

통이 무너지는 현장을 바라보며 사랑이라는<br />

이름으로 하는 아이를 위한 모든 것이 부모<br />

의 ‘자기만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br />

다는 것.<br />

열쇠는 부모의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br />

이 CP의 얘기를 들으며 엄마들도 아이 때<br />

문에 받는 상처가 만만치 않은데, 아이들 입<br />

장만 대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br />

다. “문제점은 아이를 통해 나타나지만, 그<br />

문제를 풀 열쇠는 부모가 쥐고 있다”는 단호<br />

한 답이 돌아왔다.<br />

엄마에게 성적표를 보여주기 두려워 45<br />

분 동안 집 밖에서 서성이던 아이, 엄마를 모<br />

르는 사람이라 부르며 적대시하던 아이, 시<br />

험 공포증으로 시험 치르는 것을 두려워하<br />

던 아이도 엄마의 태도가 바뀌고 엄마가 자<br />

신의 가장 큰 지지자임을 느끼면서 많은 발<br />

전을 보이더라는 것. 덧붙여 고등학교 1학년<br />

때까지 심각한 게임 중독에 빠져 전교 꼴찌<br />

를 도맡아 했지만, 명문대를 졸업하고 삼성<br />

전자에서 근무하는 홍성호씨 어머니의 이야<br />

기를 들려준다.<br />

“늘 아이 자체만 봤다고 말씀하시더라고<br />

요. 아이의 상태와 상관없이 언제나 널 응원<br />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봤다고. 도 닦<br />

듯 지낸 시간이었다고 하시더군요.”<br />

학교를 그만두고 프로 게이머가 되겠다는<br />

아들이 출전하는 게임대회에 가서 응원하<br />

고, 예선 탈락한 아들이 ‘그럼 공부나 해볼까’<br />

하는 마음을 보일 때도 같은 응원으로 아들<br />

의 판단을 존중하는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br />

었다.<br />

“홍성호씨는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 ‘공부’<br />

<strong>수원</strong>시종합자원봉사센터,<br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설명회 개최<br />

<strong>수원</strong>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3월 24일부터<br />

4월 한 달 동안 <strong>수원</strong>시 학부모를 대상으로<br />

자녀들의 자원봉사 관리를 위한 ‘학부모 대<br />

상 청소년 자원봉사 설명회’를 개최한다.<br />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br />

미, 현황,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 실적<br />

인정기준 및 신청 절차, 1365나눔포털 가입<br />

과 활용 방법,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안<br />

내 등 자원봉사 활동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br />

제공한다.<br />

24일과 27일 <strong>수원</strong>시종합자원봉사센터 4<br />

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설명회가 열린<br />

다. 이어 화서2동 마을봉사센터(31일), <strong>수원</strong><br />

여성문화공간 휴 대강당(4월1일), <strong>수원</strong>성마<br />

에 거부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br />

게임을 대하듯 공부에 접근할 수 있었을 거<br />

라고 짐작해요.”<br />

공부하라고 아들을 내몰지 않은 성호씨 엄<br />

마의 인내와 배려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br />

일이었을 것이라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당<br />

장의 다그침은 아이 스스로 맞이할 수 있는<br />

‘유레카의 시간’을 막는다는 것을 성호씨 어<br />

머니를 비롯한 여러 어머니의 얘기를 통해<br />

깨달았다고.<br />

아이의 마음 근육, 부모가 키워야<br />

또 다른 예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토드<br />

로즈 박사다. 그는 전 과목 F, 성적 미달로<br />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결국 하버드<br />

대 교육대학원의 교수가 되었다. 토드 박사<br />

의 뒤에도 묵묵히 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br />

는 부모가 있었다. 이 CP는 토드 박사가 공<br />

부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br />

로 꾸려가기까지 이야기를 온전히 담지 못<br />

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기회가 되면 그의<br />

‘주도적인 학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br />

하고 싶단다. 방송에서 본 토드 박사의 자녀<br />

교육에 대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br />

선생님한테 글씨를 못 쓴다고 지적받은 아<br />

들에게 “언젠가 잘 쓰게 될테니 염려 말라”<br />

며 타자를 가르쳤는데 얼마 뒤 학교 과제는<br />

모두 컴퓨터로 제출하게 되었고, 아들은 최<br />

고의 타이핑 능력자가 된다.<br />

이처럼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절대적인<br />

지지와 사랑은 역경과 난관을 이겨내는 마<br />

음의 근력인 회복 탄력성을 높여준다. 회복<br />

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은 ‘성공을 어려움이나<br />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시련을<br />

극복한 상태’로 생각한다. 마음의 근력은 훈<br />

련으로 얼마든지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가장<br />

을봉사센터(4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br />

또,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유관기<br />

관과 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방문 설명<br />

회도 개최할 계획이다.<br />

참여 신청은 <strong>수원</strong>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br />

페이지(swvc.suwon.ne.kr)에서 신청서<br />

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desert_s@naver.<br />

com) 또는 팩스(031-252-9002)로 제출하<br />

거나 전화(031-228-4644)로 신청하면 된<br />

다. 학부모는 내달 3일까지, 학교 및 유관기<br />

관은 4월까지 수시로 신청서를 접수한다.<br />

자세한 사항은 <strong>수원</strong>시종합자원봉사센터<br />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br />

의하면 된다.<br />

가까이 있는 부모가 멘토가 되어야 한다.<br />

이 CP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br />

내일을 꿈꾸기 어려운 지금의 아이들에게<br />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주<br />

는 것”임을 깨달았다며, 모든 부모가 아이의<br />

멘토가 되어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보다 깊<br />

은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했다.<br />

청소년의 마음 제대로 담고 싶어<br />

“는 대한민국 교육계라<br />

는 큰 연못을 향해 던진 작은 돌”이라 말하는<br />

이은정 CP는 작은 돌로 시작된 물결이 부모<br />

들의 문제의식을 일깨워 공부 때문에 상처<br />

받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방법을 찾아가는<br />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공부도 못<br />

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는 못해도 행복한<br />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 되기를.<br />

앞으로는 그 아이들의 세상을 향한 진지함<br />

과 고민을 담아내고 싶다. “EBS 하면 ‘수능<br />

교재’부터 떠올리시잖아요. 청소년의 건강<br />

한 마음과 정신을 위해서도 정성과 노력을<br />

기울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br />

영어독서지도사과정<br />

교육생 모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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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46) CP는<br />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프로듀서다. 초등학교 6학년<br />

때 천문 과학 다큐멘터리(이하 다큐) 를 보고<br />

다큐의 세계를 알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다<br />

른 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br />

다큐 PD가 되었다. 청소년의 마음에 관심이 많아 청소년<br />

의 진지한 생각과 고민을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br />

✽CP(Chief Producer의 약자, 책임 프로듀서)<br />

<br />

www.erclu.co.kr<br />

ERC어독서


28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IS는 급진 수니파 무장 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br />

가(ISIL)가 개명한 집단이다. 국제 테러 조직인 알 카에다의<br />

이라크 하부 조직으로 출발해 이라크에서 각종 테러 활동을<br />

벌이다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거점을 시리아로 옮<br />

겼다.<br />

처음에는 시리아 정부군과 싸우는 반군으로 활동했으나,<br />

지금은 반군과도 노선이 달라 서로 갈라진 상황이다. 알 카<br />

에다마저 IS는 살인과 파괴의 기계라며 비난할 정도다. 미국<br />

은 암묵적으로 시리아 반군을 지원해오다가 지금은 IS 세력<br />

6일 주한 요르단대사관 앞에서 IS에 살해된 요르단 공군 조종사 마즈 알<br />

카사스베 중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br />

이 확장되면서 국제적 논란을 일으키자, IS 거점 지역을 공<br />

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IS는 지금까지 이슬람<br />

무장 단체와 달리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의 시민들이 자발적<br />

으로 가입하면서 국제 문제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국내문<br />

제로 비화되고 있다.<br />

이런 상황에서 한국인 K군의 IS 가입이 거의 사실처럼 다<br />

가오면서 국내에서 이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이다. K군이<br />

나 이와 비슷한 부류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문제인지, 아니면<br />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두 가지 논쟁의 관점에<br />

서 정리해보자.<br />

교육<br />

시사 이슈 교과서로 따라잡기<br />

한국의 10대 청소년은 어떻게 IS에 빠져들었나<br />

한국 청소년의 IS 가입 사건 둘러싼 쟁점<br />

대한민국 부모들을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 일부 극단적인 청소년의 문제!<br />

! VS<br />

2015년 1월 10일, 터키의 어느 일간지에서 보도한<br />

짧은 기사 하나가 대한민국 부모들을 초긴장 상태로 만<br />

들었다. 한국의 18세 청소년이 터키로 여행 갔다가 시리<br />

아 국경을 몰래 넘어 급진 수니파 무장 단체인 이슬람<br />

국가(IS)에 가입했다는 내용이다.<br />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못해 해당 기사가 오보이길 바라<br />

면서 외교부와 경찰 수사만 지켜봤다. 언론에 의해 하나<br />

씩 밝혀지는 사실에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다. 터키에서<br />

실종된 줄로 알았던 K군이 석 달 전에 트위터로 IS 가입<br />

방법을 문의한 것이다. 이후 비밀 메신저인 슈어스팟을<br />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결국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br />

도시인 킬리스의 어느 호텔 앞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과<br />

함께 사라졌다.<br />

K군은 IS 관련 사이트들을 즐겨찾기로 등록했고, 시리<br />

아·이슬람·터키와 관련해 500회 이상 검색한 사실이<br />

드러났다. 경찰은 결국 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 국경<br />

에 밀입국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br />

이제 부모들은 자식들의 인터넷 즐겨찾기와 비밀 메신<br />

저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br />

일부<br />

청소년<br />

문제<br />

청소년 시기는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인<br />

생을 추구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동시<br />

에 제삼자가 자신을 그렇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특<br />

성이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청소년들은 또래 집단에서 그런<br />

정체성 확인이 가능하지만, 고립된 청소년은 약간 다르다. 상황<br />

에 따라 극단적인 가치를 숭배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는 순간 급<br />

속하게 그 가치를 추종하게 된다. K군의 상황이 바로 그렇다.<br />

일부<br />

청소년<br />

문제<br />

일부 네티즌들은 K군이 아마도 극단적 보수 단체<br />

인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일 것으로 추정한다. 일베<br />

는 이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K군이<br />

인터넷에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이<br />

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IS를 좋아한다”고 쓴 글<br />

과 일베의 평소 사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일베는<br />

자신들이 증오하는 세력에게는 테러가 마치 게임처럼 일상화되<br />

었다. 그동안 가상 테러를 현실화시키려고 신은미·황선 통일 토<br />

크콘서트가 북한의 가치를 추종한다며 콘서트 현장을 사제 폭탄<br />

으로 테러한 일베 청소년처럼 K군도 결단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br />

있다.<br />

사회구조가 빚어낸 청소년 문제!<br />

사회 K군은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이 나라와<br />

구조적<br />

문제<br />

가족을 떠나고 싶어.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br />

라는 메모를 남겼다. 작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br />

트트랙 3관왕에 오르며 얼음판에 키스한 안현수의 가슴에는 러<br />

시아 국기가 선명했다. 빙상계의 파벌 경쟁과 불공정으로 국적을<br />

러시아로 옮겨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을 얻었기 때문이다. K군이<br />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국가를 버리고 훌훌 떠나는 것은 대한<br />

민국 어느 구석에 정의롭지 못한 관행이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br />

일 것이다.<br />

사회 K군과 같은 사례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br />

구조적<br />

문제<br />

도 있고, 심지어 유럽의 선진국인 프랑스, 노르웨이<br />

에도 있고, 남태평양의 선진국인 뉴질랜드에도 있<br />

다. 남자들만 IS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IS 대원과 결혼하기 위<br />

해 시리아로 입국하는 여자도 많다. 이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br />

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지고, 미래<br />

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면서 자신들의 분노와 억눌린 감정을 합<br />

법적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IS의 잔인한 폭력에 중독되는<br />

것이다.<br />

글 강방식 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br />

윤리를 담당하며 2005년부터 EBS 강사로 활동 중이다. EBS가 뽑<br />

은 최고의 교사로 선정됐으며, 동북고의 청문회 식 토론법 개발을<br />

비롯해 융합 수업, 통합 논술, NIE 수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br />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 것을 연구하는 취미가 있다.<br />

일부 K군과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우선<br />

청소년<br />

문제 부모와 자식의 원만한 대화가 필요하다. 평소 K군<br />

은 부모와 직접 이야기한 적이 거의 없고, 소통하더<br />

라도 글씨로 주고받는 관계였다고 알려졌다. K군은 은둔형 외톨<br />

이에 가까웠다. 프랑스의 어느 여기자는 취재 결과 외톨이 청소<br />

년들은 자신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IS 대원에게 빠져드<br />

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br />

사회 K군과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젊은<br />

구조적<br />

문제<br />

이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br />

장을 사회가 마련해줘야 한다. 현실적으로 취직 자<br />

리가 힘들면 사회적으로 최소한 안정된 삶을 유지하며 살 수 있<br />

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br />

않으면 경제 위기 속에서 사이비 종교와 다단계 판매에 빠져드<br />

는 청소년이 늘어나듯, 이제 더 극단적인 폭력이나 테러 단체에<br />

빠져드는 청소년이 늘어날 수 있다.<br />

교과서와 연계해 생각해볼까?<br />

IS에 살해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유카와<br />

하루나를 추모하는 집회가 8일 일본 시부야역 근처에서 열리고 있다.<br />

✚ 고등학교 교과서 : ‘세계화와 지역화’ 단원 _ 교<br />

통과 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세계가 한 조직처럼 굴러가고<br />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나 각종 자유무역협정(FTA)과<br />

같이 세계가 단일 경제권으로 묶여 국내 소비자들이 칠레<br />

와 프랑스 와인을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한다. 상품<br />

뿐만 아니라 노동, 자본, 서비스 등의 교류도 활발해지면서<br />

민족이나 국가 단위로 운영되는 영토의 개념이 희박해지고<br />

있다. 아울러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에서 보여준 춤을 아<br />

르헨티나나 중동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세계인이 하나<br />

의 문화 코드를 공유하는 문화 동질화 현상이 발생한다.<br />

이런 상황에서 급진적 종교 단체의 폭력과 테러가 범죄가<br />

아닌 문화가 되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유<br />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br />

✚ 고등학교 교과서 : ‘일탈 행동’ 단원 _ 사회가<br />

정상적인 것으로 인정하는 규범의 허용 한계를 벗어난 행동<br />

을 ‘일탈 행동’이라고 부른다. 일탈 행동의 원인은 크게 두 가<br />

지로 접근한다. 하나는 생물학적 특성이나 유전적 결함, 심<br />

리적 불안 등 개인적인 특성으로 설명한다. K군과 그 부모<br />

의 소통 방식은 일반 가정과 달랐다. 이런 상황에 처한 데는<br />

분명 가정 내 불화가 발생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K군의 심<br />

리적 고통이 컸을 것이다.<br />

또 하나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에서 빈발하는지 관심<br />

을 두는 것으로, 사회구조적인 맥락에서 분석한다. 이를 설<br />

명하는 것 중에 ‘아노미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을 처음으로 사<br />

용한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자살의 유형 중에서 갑<br />

작스러운 경제적 호황이나 불황기에 사회규범이 개인의 욕<br />

구를 통제하지 못해 현실에 대한 좌절 상태에서 아노미적 자<br />

살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br />

1997년 IMF 이후 실업이나 사회 안전망의 공포 속에서<br />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불안한 욕구를 이전의 윤리나<br />

사회규범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K군의 극단적인 선택<br />

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교육 29<br />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br />

공부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 2<br />

특목고는 비법이다<br />

김병민 원장<br />

HB 두뇌학습클리닉<br />

문의<br />

031-205-6466<br />

공부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어릴 때<br />

발달 과정이 늦었다면, 머리를 사용하<br />

는 두뇌신경 회로의 속도가 느리게 연결<br />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빠르게 두<br />

뇌를 작동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회로 접<br />

속 방법을 찾아야 근본 해결책이 될 수<br />

있다.<br />

책 읽기 힘들어하면 난독증일 수도<br />

또한 글 읽기와 책 보기가 힘들다면 난<br />

독증일 가능성이 있다. 난독증은 글을 이<br />

해하는 두뇌 기능이 떨어져 해독을 할 수<br />

없기 때문에 읽기도 어려우며, 읽는다고<br />

하더라도 이해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로<br />

인해 당연히 학습 장애가 생기게 된다.<br />

아이가 글을 보고 인식하는 시지각 기<br />

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글자에 집중하기<br />

도 힘들며, 글자를 연결해서 응시하기가<br />

어려워져 책을 읽어 달라고는 하지만 스<br />

스로 읽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br />

공부를 할 때 또래와 같은 양의 학습인<br />

데 해내는 시간이 2배, 3배 이상 걸린다<br />

면 원인은 두뇌 정보 처리 속도가 떨어지<br />

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의 생<br />

활이 굼뜨며 적극성을 띄지 못하고 게으<br />

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br />

ADHD는 신경호르몬 도파민 결핍증<br />

또한 한 반에 2명 정도는 있다고 알려<br />

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br />

이들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산만하며 집<br />

중시간이 짧거나 집중을 못하는 특징이<br />

있다.<br />

부모들은 어리니까, 남자니까 하며 애<br />

써 자위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br />

않으며, 계획적이지 못하고 뭐든 잘 잃어<br />

버리는 걸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br />

두뇌의 신경 호르몬인 도파민 결핍 증상<br />

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어도 잘 낫지<br />

않으며 성인기까지 지속된다고 학계에<br />

보고 되고 있다.<br />

이 같은 다양한 두뇌 기능 저하로 인해<br />

뭔가를 해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주변으<br />

로부터 부정적 말을 반복해서 듣다보면<br />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스트레스 증상인<br />

두통, 어지럼증 등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br />

불안, 불면증, 건망증 등 정신적 질환을<br />

보이게 된다.<br />

더 나아가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낮은<br />

아이가 되어 매사에 자신감 없는 태도를<br />

보이게 되고 동기가 없는 무능한 모습도<br />

보이게 된다.<br />

아이들의 학습장애는 다양한 영역들의<br />

문제로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 알기가<br />

어렵다. 뇌 과학적으로 특화된 다양한 검<br />

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면 치료 또한 쉽<br />

게 될 수 있다.<br />

김학수 원장<br />

텝스홀릭<br />

김학수 영어학원<br />

문의<br />

031-273-8205<br />

특목고에 합격하는 비법이 있을까?<br />

대부분의 특목고 응시생들은 내신 영<br />

어는 거의 원하는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br />

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015년 경기외고<br />

입학 요강을 보면, 총 214명을 선발하는<br />

전형의 이름이 바로 ‘자기 주도 학습 전<br />

형’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춘<br />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1<br />

차 전형은 영어 내신(160점)으로 2배수<br />

를 선발한다. 그리고 2차 전형에서는 ‘자<br />

기 소개서’, ‘교사 추천서’, ‘생활기록부’<br />

를 기반으로 ‘서류와 면접’을 실시하게 된<br />

다. 최종 선발은 1단계와 2단계를 합산하<br />

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특목고<br />

평균 경쟁률이 2.5대 1이기 때문에 응시<br />

자들의 대부분이 1단계는 거의 통과하는<br />

셈이다. 그래서 2단계의 서류와 면접 전<br />

형이 중요하게 된다.<br />

비법1 : 2단계 전형이 핵심이다<br />

‘자기 소개서’, ‘교사 추천서’, ‘생활기록<br />

부’, 그리고 ‘면접’으로 이루어지는 2단계<br />

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에 대한 종<br />

합적인 평가이다. 자기주도 학습과 인성<br />

특목고 자기소개서 : 나의 꿈과 끼 인성 (1500자 이내)<br />

○ 자기주도적 학습: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br />

고 학습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 학교<br />

특성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br />

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br />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br />

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br />

○ 본인의 인성(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br />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br />

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br />

의 두 가지 키워드로 표현되는 2단계에<br />

서는 단순한 주장이 아닌, ‘증거 기반의<br />

평가’라는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생활기<br />

록부, 교사 추천서, 자기 소개서인 것이<br />

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바로<br />

생활기록부이다. 생활기록부는 단기간<br />

에 급조되는 것이 아닌 응시생의 중학교<br />

전과정의 ‘핵심 증명서’이기 때문이다.<br />

비법2 : 자료 기반의 종합적인 평가이다<br />

또한, 교사 추천서와 자기 소개서는 생<br />

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쓰여지게 된다. 잠<br />

재력과 노력이 좌우명이라는 자기 소개<br />

서는 생활기록부의 꾸준한 학습의 성과<br />

를 증거로 작성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br />

좋은 자기 소개서나 교사추천서라 할지<br />

라도 학생과 맞지 않는 인위적인 이야기<br />

나 가공된 잠재성의 자료들은 ‘약이 아닌<br />

독’이 되는 이유이다. 자기 소개서와 교<br />

사 추천서의 내용의 일관성, 생활기록부<br />

와의 일관성, 그리고 실제 면접에서 논리<br />

적이고, 자신감 있는 자기 표현 능력들이<br />

모두 합쳐져서 최종합격을 만들어 내게<br />

되는 것이다.<br />

■ 줄광고 : 4주 3만원(부가세별도) 60자이내, 목요일 5시까지 입금 및 문구접수<br />

■ 박스광고 : 4주 10만원(크기 4cm×4cm/부가세별도), 수요일 5시까지 입금 및 문구접수<br />

■ 입금계좌번호 : 기업은행 326-018427-01-014 (주)내일신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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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strong>수원</strong>내일신문|2015. 3. 29|1066호 경기도소식<br />

공유재산 매각해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br />

건축비 2716억 원은 지방채 활용 후 공유재산 매각 상환<br />

토지비 1427억 원은 경기도시공사 이익배당금으로 상계<br />

경기도가 광교에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br />

재원 4273억 원 가운데 설계비 130억 원을<br />

제외한 나머지 4143억 원에 대한 재원조달<br />

방안을 발표했다.<br />

건축비 2716억 원은 지방채 발행을 통해,<br />

토지비 1427억 원은 경기도시공사의 이익<br />

배당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br />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18일 브리핑<br />

을 통해 신청사 건립사업 재원조달 방안을<br />

설명하고, 추가 세금 투입 없이 신청사 재원<br />

특별회계를 설치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신<br />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이 본부장은 먼저 건축비 2716억 원에 대<br />

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지방채)을 활용해<br />

건축비를 조달하고 나중에 공유재산 매각을<br />

통해 대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매각이<br />

확실한 <strong>수원</strong> 종자관리소(추정가 1145억 원),<br />

경기도건설본부(추정가 103억 원) 등 6건의<br />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1615억 원의 세입 확<br />

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매각이<br />

불확실한 안산시 쓰레기매립장(추정가 761<br />

억 원), <strong>수원</strong>에 있는 경기도체육회관(추정가<br />

100억 원) 등 15개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서<br />

는 최소 1332억 원 수준의 매각 비용을 확보<br />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br />

15개 공유재산의 현 부동산 추정가치는<br />

2219억 원으로 도는 이들 공유재산에 지난<br />

10여 년 동안 정부 공기업 지방이전에 따른<br />

매각비율 60%를 적용해 1332억 원 수준의<br />

매각 비용을 추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 />

이 본부장은 “6개 공유재산 매각대금<br />

1615억 원과 15개 공유재산 매각 가능 대금<br />

1332억 원을 합치면 총 2947억 원으로 건축<br />

비 2716억 원을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토지매입비 1427억 원은 경기도시공사에<br />

서 나오는 이익배당금을 받아 충당하기로<br />

했다. 이 본부장은 “도시공사는 매년 이익배<br />

당금을 도에 지급하고 도는 이를 세입으로<br />

처리한다”며 “도시공사와 토지대금을 이익<br />

배당금으로 상계 처리하기로 합의됐다”고<br />

밝혔다.<br />

우리 집 재산세 얼마?<br />

… 개별주택가격 열람 이달 말까지<br />

경기도내 개별주택 공시 가격(안)에 대<br />

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한이 이달 말로 다<br />

가왔다.<br />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31개 시·군<br />

은 31일까지 도내 개별주택 52만8755호<br />

에 대해 2015년 개별주택가격 공시 전 가<br />

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br />

도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7월, 9월에<br />

부과되는 재산세(주택) 과세표준이 되는<br />

만큼 주택소유자들은 관심을 갖고 열람이<br />

필요하다고 조언했다.<br />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15년 3<br />

월 11일부터 31일까지며, 주택소유자나<br />

이해관계인은 해당 시·군·구 세정(세무)<br />

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해당<br />

시·군)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안)을 확인<br />

할 수 있다.<br />

개별주택가격(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br />

의견서를 작성해 기간 내에 시·군에 제출<br />

해야 하며, 시군은 의견이 접수되면 가격<br />

조사 및 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여 처<br />

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br />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br />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br />

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산정한 후,<br />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및 시·군 부동산<br />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br />

공시된다.<br />

박동균 도 세정과장은 “최종적으로 결<br />

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br />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결정 자료로 활용<br />

되며,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종합<br />

부동산세 등 국세기준시가에 적용된다”며<br />

“개별주택가격 공시 이전에 적극적인 열람<br />

및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br />

하일권 작가, 도자비엔날레 홍보 웹툰 기부<br />

도, 올해 평생학습에 1948억 원 투입<br />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br />

위촉된 웹툰작가 하일권 씨가 비엔날레 성<br />

공을 기원하는 홍보 웹툰을 제작, 재능기부<br />

를 했다.<br />

하일권 작가는 18일 오전 의정부 경기도<br />

북부청사에서 열린 ‘2015경기세계도자비엔<br />

날레 성공기원 웹툰 제작 기증식’에서 남경<br />

필 경기도지사에게 비엔날레 홍보 웹툰 ‘도<br />

자의 신’을 전달했다.<br />

웹툰 속에 도자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녹<br />

여낸 ‘도자의 신’은 총 17컷으로 구성됐다.<br />

하 작가의 대표작 ‘목욕의 신’의 주인공인 헤<br />

르만 허세가 도자의 신 ‘세라미쿠스’와 만나<br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소개하는 내용을<br />

담고 있다.<br />

2006년 ‘삼봉이발소’로 데뷔한 하일권 작<br />

가는 ‘안나라수마나라’, ‘목욕의 신’, ‘방과 후<br />

전쟁활동’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인<br />

기를 모았다.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br />

서 신인상을,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br />

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을, 2013년에는 오<br />

18일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2015경<br />

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기원 웹툰 제작 기증식에서’ 하일권<br />

작가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비엔날레 홍보 웹툰 ‘도자의<br />

신’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br />

한편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br />

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색: Ceramic<br />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br />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br />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br />

하 작가의 웹툰 ‘도자의 신’은 23일 한국도<br />

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br />

공개될 예정이다.<br />

경기도가 평생학습체계 구축 강화를 위<br />

해 올해 1948억2300만 원을 투입, 총 81<br />

개 사업을 추진한다.<br />

경기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br />

‘2015년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을 발<br />

표하고 올해 평생교육사업으로 남경필 경<br />

기도지사의 공약사항 25개를 포함해 3개<br />

분야 81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br />

도의 올해 평생교육 관련 지원예산 1948<br />

억2300만 원은 경기도 776억3200만 원<br />

(40%), 시·군 945억8900만 원(49%), 교<br />

육청 226억2백만 원(11%)이 포함된 것으<br />

로 전년 대비 10.6%가 늘었다.<br />

시행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br />

도는 통합적 평생교육을 통한 동반성장 분<br />

야에 △행복학습마을, 다문화, 재소자, 탈<br />

북자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별 맞춤형 평생<br />

교육 지원에 12개 과제 △평생학습마을,<br />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등 학습과 일, 복<br />

지가 연계되는 평생학습 13개 과제 △지<br />

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할 여성과 청소년,<br />

농촌 인재 양성 등 소외지역 평생학습 기<br />

반확충에 6개 과제 등 모두 31개 과제를 추<br />

진할 예정이다.<br />

두 번째 분야인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학<br />

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365-24 두<br />

리누리아카데미,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br />

등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에 15개 과제 △<br />

창조학교 창조캠퍼스 운영, 인성함양 프로<br />

그램 등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민 육성에 8<br />

개 과제 △지식멘토, 방문학습지 지원 등<br />

자기주도형 학습교육 기회 확대 7개 과제<br />

등 모두 30개 과제가 추진된다.<br />

마지막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평생학<br />

습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평생학습포털<br />

통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 3개 과제 △도와<br />

민·관·군·산·학이 참여하는 네트워<br />

크 강화 등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br />

등 6개 과제 △도서관 운영, 경력단절 여성<br />

을 위한 온라인경력개발센터 운영 등 평생<br />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 6개<br />

과제 등 20개 과제가 담겨 있다.


16 3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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