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내일신문693호(2월27일~3월5일)

제693호 2015년 2월 27일 ~ 2015년 3월 5일 

대표전화 575-5199 www.naeil.com 

15 

 

서울대는 왜 ‘책 세 권’에 주목했나 

학생부 종합 전형 

 

핵심 지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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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일~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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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에서 점점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입니 

다. 학생부 종합 전형 비중이 커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 

하 학생부)나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독서 역량을 평 

가하는 것이죠. 대표적인 곳이 서울대입니다. 자기소개서 

에 고교 3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권과 이 

유를 쓰라고 명시합니다. 그만큼 독서가 지원자의 관심과 

지적 능력, 사고력,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지 

표라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고교 교사들은 덕분에 예전보 

다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고 전합니 

다.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도 많습니다. 독서, 어떻게 하고 기록해야 할까요. 먼저 대 

학이 왜 독서에 주목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 

다. 합격생들의 독서 기록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 관점에서 

바라보길 권합니다. 

▶관련기사 84면 

진행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사진 전호성 

10 지역인터뷰 58 

‘ 일상에서 철학하기’ 실천하는 2016학년도 주요 대학 

중동고등학교 안광복 교사 체대 입시전형 

주말이면 남산도서 

관으로 향한다는 중 

동고등학교 안광복 

교사. 그곳에서 책을 

읽고 원고를 쓰는 일 

은 안 교사에게 삶을 

다잡는 하나의 ‘리추얼’이 되었다고 한다. 

10여 권의 철학책을 펴내 독자들에게 철학 

하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그가 지난해 

말 신간 『도서관 옆 철학카페』를 출간했다. 

교육 

2016학년도 체육 

대학(이하 체대) 입 

시는 2017학년도 입 

시제도 개편안이 발 

표됨에 따라 전년도 

와 뚜렷한 변화 없 

이 2015학년도 입시전형의 큰 틀을 그대 

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변화로 

는 서울대학교의 실기시험 종목 변경이다. 

2016학년도 체대 입시전형을 정리해봤다. 

 

 

제대 

 

 

주 

 

 

 

 

 

 

일요일 전 10시~12시 

 

 

일요일 12시~2시 

 

요일 시~10시 

 

일요일 2시~시 

 

일요일 6시~시 

요일 6시~시 

 

요일 시~10시 

 

일요일 시~10시 

일요일 시~6시 

 

화요일 시~10시 

 

6 하 일 시 

제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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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터뷰 

인터뷰_중동고등학교 안광복 교사 

‘일상에서 철학하기’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 

주말이면 남산도서관으로 향한다는 중동고등학교 안광복 교사. 그곳에서 책을 읽고 원고를 쓰는 일은 

안 교사에게 삶을 다잡는 하나의 ‘리추얼’이 되었다고 한다. 속도를 추구하는 인터넷 시대에 

도서관을 찾는 그의 행보에 어쩐지 철학자의 운치가 느껴진다. 10여 권의 철학책을 펴내 

독자들에게 철학하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그가 지난해 말 신간 『도서관 옆 철학카페』를 출간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저자와 함께 현실에 대해 질문하고 사색하는 즐거움에 젖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강남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철학 처방전 

“모든 이해는 오해다.” 안 교사는 철학자 니체의 말 

로 『도서관 옆 철학카페』의 문을 연다. 얼마나 함축적 

인 말인가. 책을 펼친 순간 저절로 밑줄을 쫘~악 긋게 

된다. 수많은 현실적인 갈등과 고민에 대한 해법이 이 

한 문장으로 찾아진 듯했다. 

안 교사는 자신의 독서법을 니체의 문장으로 대변 

했다. “어떤 책을 읽건 지은이가 무엇을 말하려 했는 

지부터 헤아리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눈앞에 놓인 문 

제에 어떤 도움이 되겠는지를 가늠할 뿐이다. 나는 좋 

은 내용들을 오해(?)하며 읽는다. 외마디 비명을 내지 

르는 눈앞의 사람들에게 절실한 철학 처방전을 안겨 

주기 위해서다.” 철학교사로서 매일매일 시급하고 절 

박한 문제로 씨름하면서 그는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 

을 총동원해 철학의 지혜를 빚어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강남, 하 

지만 마음먹은 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 자식 간의 내적·외적 갈등은 극 

히 사소한 것에서부터 회복불능 수준인 것에 이르기 

까지 각양각색이다. 철학 처방전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나의 꿈과 주변의 기대는 

언제나 소통하고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 중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말할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비록 꿈을 가지고 있더라도 부모와 의기 

투합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은 또 얼 

마나 될까. 특히 강남의 청소년들 중에는 부모의 기대 

에 따라 움직이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대한 안 교사의 

조언을 들어봤다. 

“강남 학부모들은 인생진도표가 정해져 있다. 대부 

분 ‘스카이·의대·로스쿨-대기업·병원-비슷한 배 

우자와 결혼’의 진도표를 따른다. 이렇다보니 입시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고 문과는 경영학과, 이과는 의대 

를 목표로 한다. 상식적으로 잘되는 장사를 따라하면 

망한다. 남들과 다른 것을 해야 성공한다. 이미 무너 

진 인생진도표에 매달리니 대학졸업과 동시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실제로 대입 수시 서류를 보 

면 강남학생들은 스펙은 화려한데 내면에 영혼이 없 

는 경우가 많다. 엄마가 대학입시 관련 스펙을 갖고 엄 

마의 꿈에 맞춰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기만 

의 고집불통이 되어버린 꿈은 주변을 힘들게 한다. 나 

의 꿈과 주변의 기대는 언제나 소통하고 있어야 한다. 

이 둘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바람직한 길이 차츰 뚜렷해진다.” 

사람 하나하나가 텍스트, 

책보다 더 좋은 것이 사람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아이들이 과도한 학업에 

매달리다보면 원만한 우정을 쌓기 어렵다. 심지어 공 

부를 위해서는 우정은 잠시 미뤄두라고 부모가 친구 

관계까지 통제하기도 한다. 공부와 친구, 양립하기는 

힘든 것인가. 『도서관 옆 철학카페』의 곳곳에 우정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단 아이들뿐 아 

니라 어른들도 갈등하는 친구관계, 어떻게 추구하면 

좋을까. 

“압구정 토박이로 강남에서 40년을 살았다. 대학과 

군대에 갔을 때는 비강남권 친구들과의 문화격차를 

아주 많이 느꼈다. 점점 사람 하나하나가 텍스트고, 

책보다 더 좋은 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 

정은 상대방에게서 이익을 얻으려는 마음이 아니라 

호혜적인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상대방이 갖고 있 

는 지혜를 배우고 상대방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다가가면 좋을 것이다. 청 

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와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패를 통해 깨달음 얻어가는 

숙달목표 지향해야 

점수 자체가 곧 목적인 ‘평가 목표’와 

주어진 과제를 더 잘하게 되는 것이 목적 

인 ‘숙달 목표’, 현재 우리 아이들은 어디 

에 매달리고 있을까. 또 부모는 아이의 

성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실패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실패를 두 

려워하며 성적에만 목을 매고 있지 않은 

가. ‘평가 목표’에서 ‘숙달 목표’로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에 20년 있어보니 좌절 총량의 법칙을 실감한 

다. 명문대에 간 아이들이 27세에 중2병같이 사춘기 

를 겪기도 한다. 망해보기도 하고 방황해보기도 해야 

한다. 평가 목표를 향해 살아온 아이들의 특징은 당장 

효과는 좋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패배 경험을 지연시 

킬수록 나중에 파장이 더 크다. 최악은 성공의 성공을 

거듭한 경우이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은 타인을 배 

려할 줄 모르고 늘 조바심이 있어 날이 서있다. 강남 

자율고의 경우 반에서 30등정도의 학생들은 참 인간 

적이다. 실패를 경험해 본 아이들이다. 좋아하는 일이 

라면 깨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실패를 경험할 수 있 

게끔 도전해봐야 한다.” 

소외에 대한 불안은 

엘리트 사회 진입을 위한 입장료 

요즘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용어 중에 

‘잉여인간’, ‘아싸(아웃사이더)’가 있다. 소속된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소외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 

이 내재되어 있음을 방증한다. “가난함이란 지금까지 

는 ‘갖지 못한 것’이었으나, 가까운 장래에는 ‘소속되지 

못한 것’이 될 것”이라는 자크 아탈리의 말처럼 ‘인간 

관계성 자산’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이에 대해 안 교 

사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소외될지 모른다는 불안은 엘리트 사회로 진입하 

기 위한 입장료와 같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 버림받 

을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이 성적 

이 떨어질까 봐 제일 많이 걱정한다. 걱정이 문제가 아 

니라 걱정한 후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관계가 넓 

어진다고 마음속의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 깊은 

관계야말로 충족감을 주는데 관계가 넓어질수록 깊은 

관계를 맺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절친 한두 명이 있는 아이들이 가장 안 

정감이 있다. 깊고 굵은 관계를 맺으려면 공부할 때만 

큼 노력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 그런 경험이 

도서관 옆 철학카페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한 「성장을 위한 철학노트」의 원고 

를 저자가 새롭게 다듬어 출간했다. 책에는 저자가 공들여 고른 35권의 책이 소 

개되어 있다. 저자는 각각의 책들을 창조적 독법으로 읽어 새롭게 풀어냈다. “검 

증된 양서는 지혜 창고와 같다. 고민을 입에 문 채로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라. 

어떤 문제에 대해서건 훌륭한 해법을 얻어낼 것이다.” 철학교사인 저자에게 철 

학은 현실 문제를 싸워 이기게 하는 ‘무기’인 것이다. 

별로 없다. 상대가 바람직하고 모범적이라면 우정은 배가되므로 사람 

을 가릴 수 있는 맑은 눈이 있어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좋은 우정의 

관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들은 깊 

은 우정을 망가뜨리기 쉽다. 자기의 마음이 고프기 때문이다. 좋은 우 

정을 쌓으려면 부모와의 관계가 따뜻하고 좋아야 한다.” 

좁은 표적에서 넓은 표적으로 바뀌는 대학입시 

2015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 학생부전형이 크게 확대되었고 서류 

에 외부 스펙을 기재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수능은 어느 해보다 쉬웠 

다. 뛰어난 소수의 인재보다 기본적인 학력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들 

에게 유리한 입시였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입시변화에 

대한 안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 

“예전에는 대학 서열이 분명했는데 수능이 쉬워지면서 미국의 아이 

비리그처럼 대학 수준이 리그 양상을 보인다. 서울시내 10개 대학까 

지는 큰 차이가 없어졌다. 다시 말해 좁은 표적에서 넓은 표적으로 바 

뀌었다. 그런데 사회의 시각은 아직 스카이 중심이다. 명품을 좋아하 

는 사람은 명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차에 관심 있는 사람은 차로 사 

람을 평가하기 쉽다. 마찬가지로 스카이만 바라본 사람들은 스카이로 

사람을 평가하기 쉽다.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른 학생들은 행복하다. 

여기서 ‘성공’은 스카이 합격이 아니라 열심히 여한 없이 치른 입시를 

말한다. 강남의 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하는데, 목표 대학의 표적이 넓 

어지고 사회 인식이 바뀌면 재수 삼수가 의미 없어진다. 입시는 성장 

과업이다. 19세와 25세의 삶의 기준이 바뀌지 않으면 인생이 꼬이고 

피곤해진다.” 

현실에 맞닥뜨린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에 대한 철학적 해법 

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임상 철학자 안광복 교사. 1시간 반 

남짓한 인터뷰는 리포터에게 시간가는 줄 모른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면의 한계로 그의 철학적 지혜를 보다 깊이 있게 담아내지 못한 것 

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안광복 교사는 

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로 꾸준한 저술과 

강연으로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중동고 

등학교에서 20년째 철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 역사를 만나다』,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철학자의 설득법』등이 있다.

지역소식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11 

야간민원실, 전문가 무료상담실 등 만족도 높아 

지역소식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맞 

벌이 부부, 학생 등 낮 시간에 짬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대상으로‘야간 

민원실’을 꾸려 주민편의를 도모하 

고 있다. 야간민원 창구는 평일 오 

후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1층 민원 

실에서 운영되며 여권, 인감, 주민 

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생·사망·혼인 등 각종 민원서 

류를 발급한다. 

지난해 야간민원 처리실적은 1 

만 6369건으로 지난 2013년 1만 

4015건보다 약 17%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본인이 반드시 방문해 

야하는 여권민원이 1만 2770건 

(78%)으로 1등을 차지했다. 다음 

으로 제증명 발급 2241건, 가족관 

계증명서 897건, 주민등록 등·초 

본 692건, 인감증명서 발급 652 

건,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제신고 

민원은 602건, 기타 전화상담 756 

건에 달했다. 

또한‘SMS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여권이나 가 

족관계등록 신고결과를 본인에게 

통보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예방 

하는 한편, 법률, 세무, 노무 등 생 

활불편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를 통 

해 해결하는‘전문가 무료상담실’은 

이용자 만족도가 96%를 넘었다. 

▒ 수서청소년수련관 제1기 청소년 기자단 모집 

- 모집 대상 : 중2~고2(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10~15명 내외) 

- 모집 기간 : 3월 7일까지(서류 전형 후 3월 14일 면접심사 예정) 

- 활동 기간 : 2015년 3월~12월 매월 2, 4주 토요일 

(일정 추가 또는 변동 있을 수 있음) 

- 활동 비용 : 연회비 30,000원 /동아리 발대식(3/28) 

동아리 워크샵(4/4) 필수 참석 

- 신청 방법 : 수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신청서다운, 

작성 후 이메일 youthworld@hanmail.net으로 접수 

- 문의 : 02-2226-3611 (내선2번) 

재능건축기부, 사랑의 집고치기 다음 달 시행 

강남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사회을 만들기 

위해‘사랑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 

은 구청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 

고 강남구 건축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와 구청직원들의 봉사활동만 

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재능기부 

를 통해 새 단장한 사랑의 집은 개 

포동과 세곡동 등 주거환경이 열 

악한 총 6가구였으며, 올해는 지 

역 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 

자,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 

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 

어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 

까지 동 주민 센터와 구청 복지정 

책과에서‘사랑의 집 고치기’가구를 

선정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추천하 

면 구청 건축과에서 현장을 실사하 

고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다음 달 

시행에 들어간다. 

반포본동, ‘열린 상상카페’ 개방 

현재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는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마친 

상태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200 ~ 250만 원 내외의 비용이 지 

원되며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이 벽지 도 

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마감재, 

전기배선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 

선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사)한국 

무역협회와 강남건축사협회 후원 

으로 개포동, 신사동의 독거노인 

과 독거장애인, 대치동의‘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판교체, 도 

배, 페인트 도색, 가재도구 세척과 

배치 등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 

다. 구 관계자는“이번 사랑의 집 고 

치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려운 이 

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계획이 

다.”고 전했다. 

▒ 2015 English Festival-Back To School 

English Festival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영어에 대한 자 

신감을 지닌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행사. 

- 일시 : 3월 28일(토) 10:00-12:00 

- 장소 : 방배유스센터 4층 강당 

- 대상 : 초등2-6학년 20명(선착순) 

- 내용 :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 

- 참가비 : 10,000원 

- 신청방법 :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bsn1936@naver.com 

- 문의 : 02-3487-6161(내선203) 백승호 

▒ Dream on ! - 이재호 개인전 

갤러리토스트에서는 3월11일(수)까 

지 ‘Dream on! –이재호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오래된 기억의 조각 

들을 모아 화폭에 담는다. 돌멩이 하 

나도 장난감이 되고, 길가에서 차 한 

대를 본 것도 대단한 화젯거리가 되 

봄볕_162 x 112cm_oil on canvas_2015 던 그런 시절의 추억과 그에 대한 애 

정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 

리의 소중했던 시절들을 떠올리고, 또 언젠가는 추억이 될 현재를 애 

정으로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 

- 전시장소 : 갤러리토스트(서초구 방배로42길 46 3층) 

- 전시기간 : 3월 11일(수)까지 

- 문의 : 02-532-6460, www.gallerytoast.com 

반포본동주민 센터는 지난 1월 

12일(월) 2층 작은 도서관 내 이용 

하지 않는 직원식당을 전문 커피 

점에 버금가는‘열린 상상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 

을 얻고 있다. 25m2(약 7.6평)의 소 

규모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반포본동 ‘열린 상상 

카페’는 독서, 커뮤니티, 소규모 모 

임, 휴식 등을 위한 공간으로 반포 

본동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컴퓨터·노래교실·영 

어·일어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직원과 주 

민들의 소통, 직원회의, 통장회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반포본동 조혜영 씨는 “가끔 작 

은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곤 했 

는데 ‘열린 상상카페’가 생긴 후엔 

방문횟수가 늘었다. 지인과 만날 

때도 약속 장소로 이용할 수 있어 

서 매우 유용하다”며 “이웃 간의 소 

통이 부족한 요즘 ‘열린 상상카페’ 

가 주민을 불러 모으고 정을 나누 

는 계기가 되어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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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TV 개국,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을까? 

지역기획 

지난 2월 11일, EBS 2TV가 개국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89% 정도가 초ㆍ중ㆍ고 학교 

교과와 영어 학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관심이 뜨 

겁다. 또 상업적 광고가 전혀 없는 무료 지상파 채널로 사교육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교 

육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높다. 하지만 유선방송을 통해 TV 시청을 

하는 대다수 가구에서 EBS 2TV 시청에 대한 제약이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도 사 

실이다. EBS는 이를 해결한 방법을 모색 중이고, 점차 모든 가구에서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새롭게 개국한 EBS 2TV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어 있 

는 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도움말 &자료제공 EBS 홍보부 

무료 지상파 교육채널이 하나 더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EBS 2TV는 무료 

지상파 채널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 

는 지상파 다채널 방송이다. 지상파 다채 

널 방송이란 디지털 영상 압축 기술로 기 

존 주파수 대역을 분할해서 2개 이상의 디 

지털 TV(DTV) 프로그램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하 

지만 실제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EBS 2TV 

를 시청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 

대부분 아파트 등의 공동생활을 하는 가 

구에서는 지상파 채널을 바로 수신하는 것 

이 아니라 유선방송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 

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유선방송사에 

서 방송을 각 가정에 송출해야만 시청이 

가능한데, 아직 이 부분에 대한 협의와 기 

술적 문제가 논의 중이라고 한다. 

안테나 설치나 온라인 방송으로 시청 

지상파 채널을 바로 시청하는 가정에서 

는 10-1번 혹은 10-2번 채널을 통해 시청 

이 가능하다. 추가로 채널이 잡히지 않는 

경우는 TV리모컨의 ‘자동채널설정’기능을 

이용하면 채널을 잡을 수 있다. 유선방송 

시청자는 별도로 안테나를 구입해 DTV에 

연결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안테나는 롯데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 플라자, LG 베스트 

숍 등 지역 가전사나 혹은 온라인 몰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가격은 약 2~4만 원대다. 

구입한 안테나는 TV 외부연결단자(RF 

Type)에 연결한 다음 가급적 창문 쪽으로 

안테나를 향하거나 혹은 창문 가까이에 설 

치하면 된다. EBS 홈페이지(www.ebs. 

co.kr)나 모바일 앱에서 안테나 필요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수준별, 단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EBS 2TV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무엇 

보다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 및 소득 격차 

에 따른 교육 양극화 해소라는 개국 취지 

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다. 시리 

즈, 시리즈 등 초·중학 주요 교과 

의 수준별, 단계별 교육 콘텐츠와 , 과 같은 방과 후 학교, , 등 

특기적성 교육 활용 콘텐츠, 그리고 , 등 스토리 

텔링형 신개념 학습 콘텐츠를 평일과 주말 

오후 및 저녁 시간에 블록으로 편성했다. 

또, 평일 밤에는 수험생을 위한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강의인 과 공부법과 학습법을 배우는 등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 

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세대별·연령별 맞 

춤형 영어교육 콘텐츠도 내실 있게 편성되 

어 있다. 

평일 및 주말 오전 시간에는 유아 및 

초등생을 위한 시리 

즈, 시사영어 학습을 위한 , 실용영어 학습 콘텐츠 등 학습 목적에 맞는 영어 학습 

콘텐츠와, 전 연령층 대상의 실용영어 학 

습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다. 평일 밤 시 

간에는 EBS의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테마 

기행’을 영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으로 방 

송하는 이 블 

록 편성됐다. 교과와 영어 콘텐츠 외에도 

다문화, 통일, 강의형 콘텐츠를 편성해 다 

양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1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BS 2TV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 

▒ 전 연령을 위한 실용 영어(오전 6시~오후 2시) 

프로그램 명 

주요 내용 

영어로 만나는 ‘로보카 폴리’ (평일 오전 7시 50분~오전 7시 55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폴리를 영어로 듣고 말하기. 

영어더빙과 자막이 함께 방송. 

영어 동요 POP! POP! (평일 오전 8시 20분~오전 8시 40분) 영어 동요와 함께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기. 

영어로 보고 듣는 ‘세계테마기행’ (월~목 오전 7시 10분~7시 50분) EBS 대표 기행프로그램을 영어로 보고 듣기. 

영자신문 읽기 (평일 오전 7시~오전 7시 10분) 

최신 뉴스와 함께 영어 읽기와 듣기, 

독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초ㆍ중학생을 위한 창의ㆍ인성 프로그램(오후 2시~밤 9시) 


주요 내용 

과학 탐정단 시드 (수ㆍ목 저녁 6시~저녁 6시 20분) 

사건 해결을 통해 과학탐구의 기초부터 

단계별 탐구 과정을 익히는 프로그램. 

필독 중학 역사 (월ㆍ화 저녁 6시~저녁 6시 40분) 

역사 속 단서를 풀어가며 쉽게 익히는 한국사 교육. 

이야기 한국사 (금 저녁 6시~저녁 6시 40분)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국사. 

만점왕 (평일 오후 2시~오후 4시 30분) 

초등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교과 프로그램. 

TV 중학 (평일 오후 4시 40분~저녁 6시) 

기본 개념 정리화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 

▒ 수준있는 고품격 강의(밤 9시 30분~새벽 1시) 


주요 내용 

공부의 왕도 (평일 밤 9시 30분~밤 10시) 

공부 달인이 찾아낸 공부법 집중 분석 

EBS 스타강사 특강 (평일 밤 10시~밤 10시 50분) 

EBS 스타강사들의 특별한 강의 

EBS 인문학 특강 (월~목 밤 11시~밤 11시 50분) 

각 분야 최고의 강사들이 펼치는 인문학 특강, 

청소년 기획 특강 프로그램. 

 

 

 

 

 

 

 

 

 

 

 

워터젯을 이용한 지방흡입, 비만관리 

성 

 

 

 

 

 

진료내용 , 보스 리프 저온지방감소 지방 만관리 고주파 

구반포 

 

이수 

교차로 

방면 

상담문의 02)Fa 02) 

 

신반포15차 

신반포 

반포중학교 

고 여고 

사로 

계성초등학교 

남아파 

 

안 스지 

반포대교방면 

고속 

터널 

고속터널 사거리 

반포 

가대학교 

서초역방향 

서성모원 

 

성형과 부과

지역기획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13 

PLACE 

정통 이탈리안 커피스타일 ‘카페 컴플렉스’ 

도심 속 물품보관서비스 ‘맡아줘 박선생’ 

대치동 휘문고 옆 W타워 별관에 지난해 

오픈한 ‘카페 컴플렉스’는 생두 선별, 로스 

팅, 추출, 음료개발까지 오랜 경력의 전문 

바리스타들이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곳 

의 유승수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커피교육 

을 이수한 9년차 바리스타로 이탈리아 정 

통 커피스타일을 차별화된 카페의 콘셉트 

로 하고 있다. 

‘카페 컴플렉스’의 대표 블랜드 ‘NORD’는 

이탈리아 북부지방 느낌의 커피로 산뜻한 

맛과 향, 중간 바디의 부드러움, 깔끔한 뒷 

맛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로 마시면 좋다. ‘SUD’는 이탈리아 남부지 

방 느낌의 커피로 고소함과 초콜릿 향, 진한 

바디의 묵직함,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카 

푸치노나 라테로 마시면 좋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SEASONS’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느낌에 맞게 블랜딩 해 스페셜 드 

립커피로 제공하고 있다. 

오픈한지 1년 남짓이지만 ‘카페 컴플렉스’ 

는 정성이 깃든 최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인근 사무실의 단골 고객들 

이 늘고 있으며 학부모 만남의 카페로도 자 

리 잡고 있다. 커피 가격은 4천~5천 원 정 

도이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 555 (대치동 952-2) 

W타워 별관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문의 02-566-1580 

스키나 서핑 등 계절 스포츠를 즐기는 경 

우 용품 보관이 큰 숙제다. 헤어진 연인의 

물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나 이사로 인 

해 잠시 적은 짐을 맡길 곳이 필요해진 1인 

가구도 난감하긴 마찬가지. 이럴 때 필요 

한 것이 바로 도심 속 물품보관 서비스 업체 

‘맡아줘 박선생’이다. 컨테이너 같이 큰 보 

관창고를 이용해야 할 만큼 물품이 많지 않 

은 사람들의 경우, 거주 공간을 확보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월 1 

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 

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물건을 직접 가지고 가서 맡겨 

도 되지만 웹사이트(www.matajwo.com) 

나 전화로 신청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 원하 

는 장소, 시간에 규격박스를 전달해 주고 포 

장이 완료된 박스를 다시 수거해 간다. 

‘맡아줘 박선생’의 편리한 서비스가 입소 

문을 타자 오픈 6개월 만에 레코드나 장난 

감 등 수집이 취미인 사람의 경우나, 서울 

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아이들이 놀 

공간이 필요한 가정 등 많은 사연의 이용객 

들이 늘고 있다.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 

해 바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임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맡아줘 박선생’. 월 1만 원 

으로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다락방 서비스인 

셈이다. 

위치 강남구 도곡로25길 32 

이용요금 월 1만 원/ 1박스 

(신발 20켤레, 책 90여권 분량) 

문의 02-6092-0660, www.matajwo.com 

.arnhae.com 

 

우리의 을 이고 있는 나 치아가 가장 위치를 도 로 아 

을 찾게 하여 자신을 는 것이 중요다! 

의 

원 

 

 

이나 아이 이 나온 치아가 나 자리가 부족한 이가 나 수 없는 상 

어 나와 있는 

이 나온 니들이 심하게 있는 

 

일본 Tsrmi niversity 교정과 수련 박사 

전 분제생원 교정과 과 

강동성심원 교정과 이대동원 교정과 교수 

대한치과교정학 학위원 국제위원 

대한치과교정학(A) 인정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S) 정원 

일본치과교정학(S) 정원 

국치과교정학(AA) 정원 

계교정연(F) Fello 

역서 

scle ins의 교정치과임상 치아는 움인다 FT의 실제 상, 하권 

선역 

삼성동 방 

의 

원 

 

(이로) 

진료안내 

치아교정 치아 

치방 심치료 

관질치료(구강과) 

치치료 치료 

도렉상가 305호, 한역5출구 

영동 

세스원 

진료시간 

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요일 오전 10시~오후 시 

점심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요일 오후 1시~ 오후 2시) 

수요일 오후 2시~오후 9시요일, 공일 진 

한역 

도역 

화점 

청실아트 

대한치과의사 의고심의 제 080624-중-1381 

강남구 도동 52-3 

도렉상가 305호 

한역 5출구

L.i.f.e S.t.y.l.e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14 

대화를 넘어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족회의 

가족 간 대화 시간을 늘려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회의만 한 것이 없다. 

혹시 식사 시간에 하루 일과를 묻고, 어디로 여행 갈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가족회의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화를 넘어 우리 가족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이끄는 

효과적인 가족회의에 대해 알아봤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함선희 대표(두드림컨설팅) 참고 도서 

참고 자료 

두드림컨설팅 함선희 대표는 “가족회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 절실한 툴이다”라고 설명한다. 초등학생 때와 달리 이 

시기 부모와 자녀의 대화는 일방적인 명령과 짧은 대답일 가능 

성이 많다는 것. 또 부모 입장에서 사춘기 자녀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가급적 하고 싶은 말을 자제하다 보니 정작 이 시기에 

자녀가 인식해야 할 도덕적 가치 교육에 소홀할 수 있다고 전 

한다. 

“가족회의라는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소통을 위해 시작한 대화가 잔소리로 귀결 

되는 경우가 많은데, 구체적인 의제를 정한 뒤 공식적인 회의 

를 하면 상호 감정이 배제된 의견 일치에 이를 수 있죠.” 

함 대표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 

은 가족 구성원 모두 따라야 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다면 갈등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함 대표는 “종종 대화와 가족 

회의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예를 들어, 

어떤 가정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다고 가정하자. “이번 여름휴 

가 어디로 갈까?” “동남아 어때요?” “더운데 더운 나라로 가 

자고?” “제주도도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이왕 가는 거 해외 

로 가요.” “조금 더 생각해보자. 이번엔 아빠 의견을 따라줬음 

좋겠다.” 언뜻 보면 민주적인 가족 같지만, 대화를 가장한 명령 

하달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 가족회의가 대화를 넘어 미생에 

서 완생이 되려면 학급 회의와 마찬가지로 가족 구성원에 적합 

한 회의 규칙과 방법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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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ip 어렵지 않아요~ 가족회의 이렇게! 

가족회의라고 해서 거창할 게 없다. 가족 상황에 맞는 

규칙과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우리 가족의 전통적 

인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족회의에 필요한 기 

본적인 원칙을 세워야 한다. 

Step 1 가족회의 준비하기 누가 참석할까, 시간과 장소는 

어떻게 정할까, 회의 간격은 적당한가, 첫 가족회의 주제 

는 무엇으로 정할까 생각해본다. 

Step 2 가족회의 절차 정하기 의제 정의 - 해결책 찾기 

- 해결책 평가와 결정 - 실행 - 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Step 3 가족회의 할 때 유의할 점 공유하기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때까지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는 

다(늦게 오는 사람을 배려하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시 

작한다. 늦은 사람에게는 벌금을 물린다). 

오랜 시간 동안 회의하지 않는다(1시간 이내가 적당). 

부모님의 의견만 제시하지 않는다. 

불평이나 비난을 하지 않는다. 

지난 회의 때 결정된 내용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오전 10시 ~ 12시 

학회 강의실 (강남구 역동 718 진 3) 

30만원(학회지원금 11만원), 19만원(교교구도) 

 

이어테라피 창업, 전문강사 

비오자연치유학회 (험리문의) 

회 

1회 

2회 

3회 

 

 

월 일(화요일 1100~1230) 

1만원 

3만원 상당의 리 무료험 

강 의 내 

얼굴 미용 리법, 두 건강을 위한 방법 

인후질환과 호르 련, 목, 추 만성질환 리법 

인의 배설, 생식기, 소화기 련 질환 예방법 

선역 

성 

 

 

스 

 

르상스호 

한국 

은행 

 

역역 

아트터 

역역 1번구 회전 100 세일레 건물 3 

강 

남역

생활 15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Case study 

의제 

일시 

장소 

참석자 

중학교 2학년 김◦◦ 학생의 쌍꺼풀 수술 요청 건 

토요일 오후 7시 

거실 

아빠와 엄마, 오빠, 김○○ 학생,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해결 방법 김○○ 학생의 의제에 대한 본인 주장과 회의 참석자 각자의 의견 발표 뒤 투표. 

결과 

총평 

Case 

1 

쌍꺼풀 수술 원하는 딸 

저희 가족은 일주일에 한 번 가족회의를 해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제는 

중학교 2학년 딸의 쌍꺼풀 수술입니다. 

아빠를 닮아 쌍꺼풀이 없는 딸은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죠. 

지난 겨울방학에 수술 받게 해달라고 조르더라고요. 

_김미정(42·서울 강동구 명일동) 

투표 결과 반대 2, 찬성 4로 가족 구성원 반수 이상이 쌍꺼풀 수술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정. 

아빠와 오빠는 부모님이 주신 얼굴을 훼손하는 일은 옳지 않고,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며 반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찬성하지만 열다섯 살에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르다는 지적. 고입을 치른 뒤 그해 겨울방학에 해야 한다고 주장. 

김○○ 학생도 그 의견에 동의, 쌍꺼풀 수술을 1년 뒤로 미루기로 함. 

▶ 전문가 조언 의제로 올라온 항목을 대화로 해결할 수 없다면 결정을 다음 회의로 미루는 게 좋다. 다수결에 따른 결 

정은 가족 분열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하지 말 것.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제 

일시 

장소 

참석자 

Case 

3 

강아지 키우자고 고집하는 딸 

고등학교 1학년 딸이 1년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자고 조릅니다. 

일곱 살 터울인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어 그 뒷바라지도 힘든데, 

강아지 키우기는 게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비염이 있어 강아지 털이 

증세를 악화할까 걱정입니다. 

_최설아(47·서울 송파구 잠실동) 

고등학교 1학년 윤◦◦ 학생의 강아지 키우자는 요청 건 


거실 

해결 방법 의견 조율. 

결과 

총평 

아빠, 엄마, 남동생, 윤○○ 학생 

털이 덜 빠지는 푸들을 키우기로 결정. 

고등학생 딸은 집 근처 동물병원 원장의 조언을 받아 푸들은 다른 강 

아지에 비해 털이 덜 빠지므로 비염 환자도 무난히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움. 일주일에 한 번 강아지 목욕과 산책시키기는 윤○○ 

학생의 몫. 강아지 사료와 미용 비용은 용돈의 20%를 추렴해 부모님 

부담을 덜어주기로 약속함. 시험 때만 부모님이 강아지 목욕과 산책 

을 대신해주는 것으로 합의. 

Case 

2 

동생과 방을 따로 쓰고 싶어하는 큰아들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은 전국 단위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공부 양이 많아서인지 무척 예민하더라고요. 

대학생 누나가 혼자 방을 사용하고 중3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 남동생과 함께 지내는데, 

혼자 방을 사용하고 싶다네요. 

_박현정(45·서울 광진구 중곡동) 

▶ 전문가 조언 가족 구성원 모두 본인의 여가 활동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 

어야 한다. 딸이 강아지 키우기를 원하고 가족이 모두 동의했다면, 아빠의 등산 

권유 등 다른 가족의 여가 활동도 존중해야 한다. 가족회의 시 다음 주 가족계획 

을 발표하면서 여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게 필요하다. 

의제 중학교 3학년 이◦◦ 학생의 공부방 요청의 건. 

일시 

장소 

참석자 


집 근처 커피 전문점 

해결 방법 의견 조율. 

결과 

총평 

아빠와 엄마, 남동생, 이○○ 학생(누나는 여행 중이라 불참) 

시험 치르기 한 달 전부터 혼자 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남동생도 곧 중학생이 되므로 공부방이 필요함. 방이 세 개뿐인데 당장 이사할 상황이 안 되는 게 문제. 

부득이 남동생과 시험이 겹칠 때는 이○○ 학생이 독서실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아빠의 제안을 받아들임. 

가족은 2년 뒤 이사할 계획이므로 그때까지는 입시생인 이○○ 학생을 최대한 배려하자고 의견을 모음. 

▶ 전문가 조언 가족 중 한 사람이 빠져야 한다면 차라리 회의를 미루는 게 낫다. 가족회의는 가족 구성원 전원이 참석 

해야 의미가 있다. 가족회의는 문제 해결은 기본이고 가족 간 연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상호 인식해야 한다. 또 

커피숍에서 자유롭게 회의하는 건 좋지만 식사 공간은 피한다. 먹는 것에 집중해 회의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교사의 업의 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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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모집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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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 

1구 

 

경복 

 

선릉역 

매터 

본교육원의 특징 

 

 

은 업 (90 이상) 

 

 

 

 

 

 

 

보건복지부 지정 제19호

1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줌마들의 반나절 나들이 

생활 

동네 엄마들과 모이면 함께 가자고 입버릇처럼 말한 곳이 

있다. 작정하지 않고는 가기 힘든 곳, 경기도 파주의 아웃 

렛 매장이다. 백화점에서는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 브랜드 

제품 구입은 물론, 고즈넉한 북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와 

입맛 돋우는 음식이 기다리니 그도 그럴 수밖에. 명절 뒤 

끝의 피로 회복에 이만한 이벤트가 있을까? 양손 가득 쇼 

핑백을 들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이 피어오른다. 

글·사진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쇼핑과 맛, 문화까지 

파주에 

있다 

多 

오랜만에 만난 줌마들의 대화는 역시 명절 뒷이야기로 

시작된다. 만두를 300개 빚었다는 사연부터 시댁에서 지 

내는 사흘 내내 화장실에 제때 가지 못해 변비에 걸렸다 

는 이야기, 시아버님이 맏며느리 고생한다며 용돈을 두 

둑이 줬다, 남편이 스트레스 풀라며 카드를 건넸다는 자 

랑도 오간다. 

“세뱃돈 받았는데 쇼핑 갈까?” “파주에 가자. 지금 가 

면 겨울옷을 싸게 살 수 있대.” “그래, 지난해부터 별렀는 

데 못 갔잖아. 출판도시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자.” 

명품 가방,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 

오전 9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만나 모닝 세트 메뉴를 

먹고 파주로 향했다. 가장 나이 어린 줌마 1인이 에서 인기를 끈 노래를 내려받았다며 USB 

를 건넨다. 1990년대를 주름잡던 흥겨운 멜로디가 차 안 

에 가득하다. 명절 피로는 온데간데없고 뻥 뚫린 자유로 

를 신나게 달리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 

파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와 파주프리미엄아 

울렛이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는 롯데쇼핑이 운 

영하는 곳으로 파주출판도시에 인접해 있고, 최신 시스 

템의 주차장 시설과 명품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반면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신세계사 

이먼이 운영하는 쇼핑센터로 입점 브랜드는 롯데프리엄 

 

 

 

 

 

 

 

 

나이가 으면 나오는 는 당한 구? 

그지 않니다. 방법을 서 

우리 에 소를 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건강한 식관으로 

자스 치유가 가니다. 

www.lifelongstudy.ac.kr 

에서 리는 

 

 

 

 

 

 

 

 

 

 

 

 

서울교육대교 평생교육

생활 17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Info 

아울렛파주와 비슷한데, 헤이리나 프로방스 나들이를 겸할 

때 찾으면 좋다. 줌마들은 평소 애용하던 롯데카드를 사용 

할 수 있고, 아웃렛 근처에 맛집도 많은 롯데프리미엄아울 

렛파주를 찾았다. 무엇보다 자유로에서 문발 IC로 나가면 

바로 아웃렛 접근이 가능하고, 출판도시를 둘러볼 수 있으 

니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줌마들이 아웃렛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오픈까지 

무려 30분이 남았다. 하지만 줌마들은 명품 매장에 입장하 

기 위해 추위에 떨며 줄을 섰다. 백화점의 50%, 면세점의 

30% 가격에 명품 가방을 구입할 수 있는 이곳 입구는 언제 

나 쇼핑객으로 장사진이다. 구입자와 사용 카드의 명의자 

가 일치해야 한다며 신분증 검사까지 하는 바람에 입장이 

더뎠다. 

천신만고(?) 끝에 매장 입성! 수많은 줌마들은 염두에 둔 

명품 가방을 찾느라 분주하다. 평소 갖고 싶던 하늘색 가죽 

토트백을 발견한 리포터. 반짝이는 눈으로 매장 직원을 찾 

으니 “모두 팔렸으며 전시 중인 제품은 예약이 완료됐다”는 

비보를 전한다. 함께 간 줌마들도 예산 초과나 품절 등으로 

목적 달성에 실패. 추위에 떨며 30분간 줄 선 보람이 사라 

지는 순간이다. 

겨울옷과 봄옷 구입, 지금이 적기 

이곳 아웃렛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제품이 입고된다. 

즉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아웃렛을 방문해야 원하는 제품 

이나 사이즈를 건질(?) 확률이 높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는 

추가 물량이 대량 입고된다는 게 아웃렛 측의 설명. 토요일 

에는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나 추가 할인 등이 진행 

되는 경우도 많다니 알아두자. 그런 만큼 토요일 아웃렛 쇼 

핑은 밀려드는 쇼핑객과 치열하게 경쟁할 각오는 필수다. 

아웃렛 직원은 시기만 잘 선택하면 평일에도 의외의 ‘득 

템’이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2월 중순과 3월 초 사이에 방문 

하면 겨울옷 막바지 세일과 봄옷 대량 입고의 행운이 기다 

린다는 것. 줌마들이 방문한 오늘이 그날! 

명품 가방 구입에 실패한 줌마들은 2인 1조가 되어 본격 

적인 쇼핑에 나섰다. 남편과 아이들 옷 구입에 적합한 폴로 

매장에서는 겨울옷 70% 세일이 진행 중이다. 남편 램스 울 

라운드 니트가 7만 원, 아들 모 카디건이 6만 원이다. 3장을 

구입하면 판매 가격에서 10%를, 5장을 구입하면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운동화도 저렴하다. 데상트·프로스펙스·나이키 운동 

화는 3만5천~5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즐겨 

입는 트레이닝 바지는 브랜드에 따라 2만5천~6만 원에 판 

매 중. 1층 야외 행사장에는 겨울옷 막바지 세일이 한창이 

다. 리포터는 알파카와 모가 혼용된 여우 털 부착 코트를 9 

만 원에, 무스탕 장갑을 3천 원에 구입했다. 실크 소재 스카 

프도 3천 원, 패셔너블한 에코 백은 9천 원 균일가로 판매 

한다. 

실패하지 않는 아웃렛 쇼핑이란 

교외에 자리한 아웃렛 쇼핑몰을 찾을 때는 철저한 계획이 

필수다. 오가는 데만 2시간 소요는 기본이기 때문에 구경 

삼아 가볍게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쇼핑 품목에 대한 

정확한 구매 동기와 정보는 기본이고, 백화점이나 오프라 

인 가격 조사는 필수다. 

또 쇼핑만 하고 돌아오기에는 도로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 

깝다. 아웃렛 인근 맛집이나 주변 나들이 장소를 미리 알아 

보고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계획하면 실속 있다. 아웃렛에 

여러 음식점이 입점해 있지만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동일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라도 아웃렛은 양이나 메뉴 구 

성이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오전에 집중적으로 쇼 

핑하고 점심은 인근 맛집 이용을 권한다. 

교외 아웃렛 쇼핑을 경험한 사람들은 쇼핑몰이 지나치게 

넓다는 것을 잘 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는 A동 1층 

에 안내소가 있다. 쇼핑몰 지도를 받은 뒤 구입을 원하는 브 

랜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입 품목별 동선을 계획해야 한 

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편한 운동 

화는 필수다. 

매장 방문 시 야외로 이동해야 해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둘 것. 실내 휴식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웃렛 매장의 단점으로, 가급적 자녀 동반 쇼핑은 삼가는 

게 좋다. 굳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안내 센터를 이용하길. 

따뜻한 커피와 녹차가 무료다. 바빠서 교외 아웃렛 나들이 

가 힘들다면 도심형 아웃렛도 있으니 참고할 것. 물론 교외 

아웃렛보다 규모가 작아 다양한 브랜드가 부족하지만, 대 

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는 입점해서 불편함이 없다. 

 

교외 프리미엄 아웃렛 리스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 

주소 경기 파주시 회동길 390 운영 시간·휴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031-960-2500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200 운영 시간·휴무일 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금~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1644-4001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주소 경기 여주시 명품로 360 운영 시간·휴무일 월~목 오전 

10시~오후 8시, 금~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 설 

날·추석 휴무 특이 사항 아웃렛 중 유일하게 버버리 브랜드 

입점. 문의 1644-4001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주소 경기 이천시 호법면 프리미엄아울렛로 177-74 운영 시 

간·휴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031-777-2500 

도심 아웃렛 리스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주소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경부고속철도서울민자역사 운 

영 시간·휴무일 오전 11시~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02-6965-2500 

마리오아울렛 

주소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23 운영 시간·휴무일 월~목 

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금~일요일·공휴일 10시 30 

분~오후 9시 30분, 설날·추석 휴무 문의 02-2109-7000 

물이 아닙니다. 

한약입니다! 

 

 

 

비, 천식 

, 아피 

감기, 장부진 

 

·수··금 1000 0600 

화일 (간) 1000 0800 

일 1000 0200 

점심시간 1230 0200 

 

 

진료 예 수 

선릉역 3 구 

오비주한의 

강 

남 점 

장 수상

1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생활 

 

이런 아이템도 구입해보세요~ 

Enjoy Paju 

불경기 탓에 백화점에서도 명품을 대대적으로 세일한다. 굳 

이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교외 아웃렛을 찾을 필요가 없을 

피노키오뮤지엄 

영미 문학 번역가이자 수집가인 이 

상영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해온 피 

노키오 관련 작품 1천200여 점 가운 

데 300여 점이 전시된다. 330m2의 넓 

은 전시장에서 흙과 고무, 천, 나무 등 

으로 만든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다. 

어른 아이 없이 좋아할 만한 공간. < 

피노키오> 초판본을 비롯한 서적과 

영상물도 접할 수 있다. 

주소 경기 파주시 회동길 152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휴무일 연중무휴 

문의 031-955-6173~4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 

www.miznaeil.com 

북 카페 HESSE 

출판사 열림원에 있으며 피노키오 

뮤지엄 건물 3층과 연결된 공간. 건축 

가 고 정기용의 작품인 만큼 외관에 

서 보여주는 조형미가 뛰어나다. 가 

파른 돌계단을 올라 카페에 들어서면 

통유리 창으로 출판도시 정경이 한눈 

에 들어온다. 북 카페답게 곳곳에 다 

양한 책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헤르만 헤세에서 영감을 얻은 카페인 

만큼 그가 고향에서 마시던 홍차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주소 경기 파주시 회동길 152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31-955-6172 

된장예술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에서 심 

학산 방면으로 5분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인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 

으로, 차돌박이를 듬뿍 얹은 된장버 

섯전골과 한정식 상차림이 어우러진 

된장정식이 대표 메뉴다. 반찬으로 

나오는 호박고지나물과 풋고추찜 무 

침이 일품. 돌솥에 지은 밥이 차지고, 

후식으로 먹는 누룽지와 숭늉이 만족 

스럽다. 직원들이 친절한 점도 추천 

이유. 

주소 경기 파주시 교하로 681번길 12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가격 된장정식 1만1천 원 

문의 031-941-4616 

정도다. 교외 아웃렛의 매력은 명품 구입보다는 각종 유명 

브랜드의 폭탄 세일. 의류뿐만 아니라 주방 가전과 와인, 신 

발, 잡화류 등 백화점 동일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 

입할 수 있다. 

교외 아웃렛에는 대부분 테팔이나 코렐, 포트메리온, 락앤 

락, 로얄알버트 등 소형 가전이나 수입 주방 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신제품은 백화점 대비 10%, 이월 제품은 정상 

가의 40~50% 가격에 판매하니 평소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다면 쇼핑 목록에 올려보길. 

와인도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요즘 각광받는 미국산 와 

인은 1만5천~3만 원이면 꽤 좋은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운동화도 적극 추천 아이템. 자녀 운동화 한 켤레가 10만 

원을 훌쩍 넘긴 지 오래. 신상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아웃 

렛 매장을 권한다. 

이월 상품은 아무리 비싸도 6만 원 미만에 세련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새 학기 자녀 선물이 구입이 고민이라면 키 

플링 매장 방문을 권한다. 백화점에서 4만5천 원 하는 필통 

을 2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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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면 2 수과정 3 최선

2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생활 

창업&중소기업 마켓 

생활 속에서 건강 챙기자 

원적외선 방출 조명기구 

구두 뒷굽 손쉽게 교체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기업 5년 생 

존율은 30.2%다. 창업기업 10곳 중 7 

곳은 5년도 버티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같은 소리없는 전쟁터에서 15년 이 

한신조명 ‘로하스’ 

일경실업 ‘힐클립 구두’ 

상 생존하며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중 

먹는데 1분 ^^ 빼는데 1시간 ㅠㅠ 

" 패션의 완성은 S라인 " 

 

 

 

을 오려오시나 

으로 광고를 어오시면 

 

동반 1인까지 할인 가니다. 

소기업들이 있다. 

1999년 설립된 한신조명(주)은 디 

자인을 우선시하던 조명기구에도 웰 

빙개념을 도입했다. 1996년 설립된 

(주)일경산업은 새로운 개념의 구두를 

개발했다. 

(주)일경실업(www.ilkyung.co.kr) 

은 누구나 구두 뒷굽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힐클립(Heel-clip) 구두’를 

개발했다. 기존 구두 바닥은 일체형으 

로 뒷굽이 마모되면 매장을 방문해 전 

체를 교체하거나, 뒷굽을 절단해 수리 

했다. 

힐클립구두는 일반적으로 구두뒷굽 

의 바깥쪽 부분이 구두창보다 더 빨리 

마모되는 점에 착안해 뒷굽 바깥쪽 부 

분만을 분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우레탄 물성으로 만들어진 구두뒷 

급에 소형 홈을 만들어 교환용 구두굽 

을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교환용 

구두굽에 부착된 알루미늄 돌출 핀을 

홈에 넣으면 구두굽이 교체되는 것. 

일경산업은 이 기술로 2011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환경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전문소비자평가단에 의해 올해의 녹 

색제품 으로 선정됐다. 

최광원 대표는 “사용자가 직접 구두 

뒷굽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두 

는 ‘힐클립 구두’가 처음”이라며 “교체 

에 따른 비용과 생활폐기물은 현저히 

줄이면서, 구두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조명(주)(www.hanshinlight 

ing.com)은 새로운 개념의 조명기구 

‘로하스’를 내놓았다. 로하스 특징은 

원적외선 축광조 명 기구라는 점이다. 

이 제품은 김수영 대표의 아이디어에 

서 탄생했다. 

김 대표는 각 가정에서 거실 보조등 

이나 침실 취침등을 켜놓고 취침하는 

사실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가정에서 불필요한 전력 

이 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축광기능 

을 전등에 적용 한 것. 빛을 저장했다 

가 방출하는 축광기능은 불을 켜지 않 

아도 돼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 로 

하스 축광기능은 3시간 동안 지속된 

다. 

로하스는 조명커버에 원적외선 기 

능을 입혀 불을 켜면 원적외선이 방출 

된다. 원적외선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또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 

과 세포조직을 활성화시켜 각종 성인 

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김 대표는 “친환경과 기능성을 결합 

한 조명기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신 회에 한함. 2015.2.28까지 유효 

 

 

10001100 이 나디 사 스 

11201220 아가 사 비트 

420520 파 어스 아가 

650750 비트 이 안 이 

800900 이 사 비트 사 이 

9101010 안 나디 이 비트 

 

 

 

 

은마아파트사리 기업은행 1 

강남구 대치동 941-18 1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 2015년 지역상생사업 시작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한국마 

사회 선릉지사)은 대치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에 무병장수 떡국나누 

기 행사를 지원하면서 금년도 지역상 

생사업을 시작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지사장 

김한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금년도 지역 상생사업비(기부금, 지 

역행사 지원비 등)를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문화공감센터 문화강좌 

도 2학기(4~6월)부터 기존 8개 종목 

에서 11개 종목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 

민을 위한 상생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 되는 종목은 젊은 회사원 

이 많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의 

지역 특성에 맞게 홈바리스타, 단전 

호흡, 내일아트 등 젊은 사람이 선호 

하는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문화교실 

운영비도 지사 인근 주민에게 무료 또 

는 50%를 할인하고, 선릉지사와 원거 

리에 위치한 복지관 등에 대한 기부금 

지원을 축소하고 선릉지사에서 가까 

운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한다. 

김한곤 지사장은 한국마사회장(현 

명관)의 경영방침에 따라 지사가 지역 

주민의 기피시설이 아니라 유치경쟁 

을 벌려야 하는 시설로 거듭 나기위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6006-5300 

역림관 

 

 

 

 

 

 

대통 당선 남북정상회, 6자회 . 

4대강 사업, 한미 예언적중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21

2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생활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시판 수프 컬래버레이션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자녀의 야식으로 수프만큼 좋은 게 없다. 부드럽게 넘어가고 

따뜻해 속이 편안하다. 그래도 간편한 시판 수프만으로는 뭔가 찜찜한 게 엄마의 마음. 

레스토랑 뺨치는 맛에 영양까지 담을 수 있는 시판 수프 컬래버레이션을 소개한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사진 홍정아 리포터 

도움말 김옥경(요리 연구가) 참고 도서 

✚ 

감자수프 ✚ 치즈 

Tip 

진짜 수프 맛을 내는 

‘루’를 아세요? 

수프의 베이스가 되는 것은 ‘루(roux)’ 다. 

루는 서양 요리에서 소스나 수프를 걸쭉하게 하기 

위해 밀가루와 버터를 볶은 것. 밀가루와 버터의 비율은 

1:1이나 2:1이 적당하며, 버터를 많이 사용해야 만들기 쉽다. 

달군 팬(두꺼운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체로 친 

밀가루를 넣은 뒤 계속 젓는다. 처음에는 끈끈하나 

점차 녹말이 분해되며 보슬보슬해진다. 

이렇게 만든 루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수프를 

만들 때 사용한다. 크림수프는 루에 물과 우유를 

2 : 1 비율로 넣고 끓이면 쉽게 완성! 

아침 거르는 자녀 위한 에너지 공급원 

감자와 치즈는 함께 조리하면 맛있다. 감자의 담백함 

이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기 때문. 또 감자에 없는 비타민 A와 단백질을 

치즈가 보완하니 이보다 좋은 궁합이 없다. 입맛 없는 아 

침에 치즈를 듬뿍 넣은 감자 치즈수프는 좋은 에너지 공 

급원이 되며, 속을 든든하고 편하게 만든다. 

Recipe 1 물에 푼 감자수프를 냄비에 붓고 저어가며 끓인다. 

2 1에 치즈를 넣고 잘 섞어 끓인다. 3 수프를 풀 때 물 대신 우 

유를 사용하면 맛이 한결 진하고 고소하다. 

Cooking tip 고급 레스토랑의 수프 맛을 따라잡고 싶다면 그릇 

에 빵을 깔고 수프를 담은 뒤 그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는 

다. 노릇한 치즈와 수프, 빵을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더할 나 

위 없다. 



친환경전문점 청국장과 보리밥은 엄선된 국내산 

유기농 청국장 과 유기농 쌈, 그리고 

유기농 찰보리를 사용해 정성들여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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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사를 로 제공합다. (청국장과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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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3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 

✚ 

✚ 

크림 수프 ✚ 감자 

야채수프 ✚ 맛살 ✚ 옥수수 

양송이수프 ✚ 치즈 ✚ 브로콜리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 

담백한 감자에 달콤한 양파,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고 

갈아서 끓인 것. 부드럽고 담백해서 아이와 어른 모두 좋 

아하며, 양파와 감자가 어우러져 건강식으로도 권할 만 

하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몸을 따뜻하게 하 

고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감기에 걸 

렸을 때 먹으면 좋다. 감자에 많은 비타민 C는 스트레스 

에 따른 피로를 줄이고 위궤양에 진정 효과가 있어 수험 

생 간식으로 좋다. 

Recipe 1 감자와 양파를 포도씨유에 살짝 볶은 뒤 물을 자작하 

게 넣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인다. 2 1을 믹서에 간다. 3 물 

에 푼 크림수프와 2를 냄비에 붓고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익히면 완성. 

Cooking tip 양파가 없으면 감자만 넣어도 담백하고 고소하다. 

익혀서 믹서에 가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깍둑썰기 해 물에 익힌 

뒤 크림수프를 넣고 끓여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다. 

장운동에 도움 

옥수수는 나른하고 무기력한 몸에 활력을 주고 눈의 피 

로를 없앤다. 풍부한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경을 진정하는 작용도 한다.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체 

력 증강과 신장병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 

수수수프는 달콤해서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잘 먹는 

데, 지나치게 달다 싶으면 게맛살을 찢어서 넣으면 짭짤 

한 맛이 단맛을 상쇄한다. 

Recipe 1 옥수수는 통조림을 사용할 경우 체에 밭쳐 물기를 빼 

고 알갱이만 믹서에 간다(식감을 살리고 싶으면 2/3만 갈아서 사 

용한다). 2 맛살은 잘게 찢거나 1cm 크기로 썬다. 3 물에 푼 야 

채수프를 냄비에 붓고 1, 2를 넣어 저어가며 익힌다. 

Cooking tip 옥수수수프는 시판 야채수프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옥수수 통조림은 단맛이 강한데, 

뜨거운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단맛을 줄일 수 있다. 당근과 시금 

치를 익혀서 옥수수와 같이 갈아 넣으면 영양도 좋고 맛도 담백 

하다. 

식욕 돋우는 데 그만 

브로콜리는 미국 지가 선정한 슈퍼 푸드 가운데 

하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하고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E와 변비에 좋은 식물성섬유도 풍부해 

서 여학생들에게 안성맞춤. 열을 가해도 영양이 거의 파 

괴되지 않고 먹기도 편해 수프의 재료로 좋다. 특히 치즈 

와는 궁합 식품으로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서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준다. 

Recipe 1 한입 크기로 썬 브로콜리를 포도씨유에 살짝 볶다가 

뚜껑을 덮고 익힌다. 2 1을 믹서에 갈고 물에 푼 양송이수프를 

냄비에 부은 뒤 저어가며 익힌다. 3 2가 거의 완성될 무렵 치즈 

를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으면 완성. 

Cooking tip 브로콜리 치즈수프는 크림수프를 베이스로 해도 

되지만, 양송이수프로 만들어야 훨씬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양송이를 믹서에 갈아서 넣으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송파에서 30분, 서판교 IC에서 5분거리 

백운호수의 명소! 백운게장 

 

 

 

 

 

 

 

 

 

의시 의동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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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초록빛 가득한 생화와 원목의 조화 

생활 

맛과 멋이 있는 공간 

강남서초내일신문의 맛과멋이 있는 공간은 독자들과 함께 꾸미는 지면입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추천으로 보다 나은 음식 면을 만들겠습니다. 

외식 담당_ nseoul@naeil.com 

친환경주의 레스토랑 ‘브루치아(BRUCIA)’ 교대점 

도심 속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정통 이태리 맛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이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교문을 빠져 나온다.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그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해주고 싶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찾아간 곳, 교대역 인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루치아(BRUCIA)’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22길 77 

(송운빌딩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1시 

(명절 당일만 휴업) 

주차 가능 

문의 02-521-4077 

교대역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중간쯤에 

‘브루치아’가 있다. 친환경주의를 표방한다 

는 타이틀에 걸맞게 외관부터가 특이하다. 

테라스와 출입문, 테이블과 의자, 외관 벽 등 

이 원목으로 장식돼 북유럽의 통나무집을 

연상시킨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싱그러운 초록빛과 

고소한 치즈냄새가 기분을 밝게 해준다. 두 

건과 앞치마로 엣지 있게 코디한 훈남 웨 

이터가 우리 일행을 창가자리로 안내한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었다는 센스 넘치 

는 메뉴판을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뽈로 샐 

러드(닭고기 15,500원)’와 ‘감베로 파스타 

(새우 16,500원)’, ‘스피나치오 피자(시금치 

18,000원)’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식전 

빵과 오렌지주스, 카페라테가 나왔다. 조카 

가 오렌지주스를 한 모금 들이키더니 만족 

스럽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짓는다. 뭉글뭉글 

한 오렌지 알갱이가 넘치도록 들어있어 주 

스인지 과일즙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 

이태리 직수입 소스와 신선한 식자재 

카페라테 역시 달달하면서도 깊 

은 맛이 찬바람에 얼었던 몸을 살 

포시 녹여준다. 커피를 마시면서 

실내를 둘러보았다. 돌과 소나무 

로 마무리한 벽면에는 의자 등의 특 

이한 조형물이 거꾸로 아니면 옆 

으로 희한하게 걸려있다. 마 

치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 

에서 본 듯한 광경이다. 또 

위쪽 천정 가장자리에는 박한진 점장 

식물들이 빼곡히 심어 

져 있다. 이 모두가 생화라니 놀랍기만 하다. 

30평 규모에 40여석, 바깥 테라스에는 10 

개의 테이블이 있다. 박한진 점장은 “’브루치 

아’는 3개월 전에 잠실점에 이어 이곳에 교 

대점을 오픈했다”면서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신라호텔 등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은 성현 

기 대표의 소박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취향 

으로 꾸며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브 

루치아(BRUCIA)는 이태리어로 

‘불타오르다’라는 뜻이지요. 저 

희 매장뿐 아니라 이곳을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활활 타오 

르는 장작불처럼 매사에 승승장 

구하시라고 이렇게 명명했답 

니다”라고 설명했다.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 

이’ 깜짝 이벤트 

닭고기는 오리엔탈 소 

스로 조리고, 치커리, 비타민, 양상추, 라디 

치오 등은 이탈리안 드레싱과 발사믹 식초 

로 버무린 ‘뽈로 샐러드’가 나왔다. 또 이탈리 

안 매운 고추를 갈아 넣었다는 ‘감베로 파스 

타’는 매콤한 맛을 연출해 어른들 입맛에 그 

만이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고르곤 졸라와 

시금치 피자 등장.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 

드러운 이태리 정통 스타일의 씬(thin) 피자 

이다. 박 점장은 “최소 48시간 이상 반죽을 

발효시켜 굽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소 

화도 잘 된다”며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소 

스와 신선한 식재료, 거기에 최상의 서비스 

까지 고루 갖춘 품격 있는 식당으로 거듭 나 

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파 

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과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는 연인들을 위한 풍성한 이 

벤트도 준비돼 있다. 

 

 

 

 

 

으로 9년 만에 250평대 2개, 150평대 1개, 120평대 2개 등 

대 5개 직영(강남 2개, 일산 3개)으로 전국 1등 마사지 이 되다 

리고 1만 000 최고의 맛과 전통, 우수한 전문리사 0 보유 

원수 2만 6천인 다음 마사지 1위 운영 (면 원을 제 활동 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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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은편) 

 

 

(라스 자목 입구)

생활 25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설 지낸 유통업계 봄기운 ‘후끈’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판매 급증 

황사대비제품 인기 … 집들이용품 특집전 

지난 24일 롯데하이마트는 올 들어 23 

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이 지난 해 같은 

설 대목을 누린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빠 

르게 ‘봄맞이 마케팅’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 

봄에는 황사에 대비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 

으로 보이고, 집 꾸미기에도 소비자들의 관 

심 높아지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 

면 최근 황사영향으로 관련 제품들이 불티 

나게 팔렸다. 마스크의 경우 일부 편의점 등 

에서는 동이 나기도 했다. 편의점 CU는 지 

난 주말 마스크의 매출이 전주보다 132% 

뛰었다고 밝혔다. 물티슈(19.8%)와 손세 

정제(17.4%), 구강용품(10.9%), 렌즈용품 

(10.0%) 등도 매출이 급증했다. 

오픈마켓에서도 황사용품 주문이 잇따르 

고 있다. G마켓의 경우 황사마스크 매출이 

전주보다 7배 이상, 거품형 손세정제의 경우 

3배 이상 늘었다. 유아용 마스크는 5.6배, 휴 

대용 공기청정기와 물비누 매출도 증가했다. 

황사에 대비한 제품을 묶어 기획전을 여는 

대형마트도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31일까지 핸드워시 비 

누 가글 마스크 등 관련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황사 대비용 

품 특별전’을 연다. 또 봄철을 맞아 집단장 

수요가 늘면서 대형 유통점들은 집단장 제 

품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5일부터 3월11일까지 

인테리어 청소 수예 등 ‘집 단장 용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새봄맞이 기획전’을 진 

행한다. 

롯데마트가 2014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청소·원예용품 등 집 단장 용품의 3월 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3일 황사 대비용품인 선글라스와 스카프,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미세 먼지로부터 눈과 호 

흡기, 두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챙이 넓은 모자, 알이 큰 선글라스, 스카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출이 연평균 대비 최대 3배(332.0%) 이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따뜻한 3월 

이 되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돼 집 단 

장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사와 함께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집들이 선물로 집 단장 용품을 구매하 

는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원인으로 풀이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관련 상품들을 저렴한 가 

격에 선보인다. 우선 집안 분위기를 상큼하 

게 꾸며줄 수 있는 디자인 방석과 소파 패드 

를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새집증후군을 없 

애주는 ‘공기정화 식물’을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향초 관련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 

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청소용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GS샵도 다음 달 1일까지 TV와 모바일· 

인터넷몰에서 ‘위대한 봄 특집전’을 열고 봄 

맞이 청소용품과 인테리어용품을 판매한다. 

옥션은 봄 상품을 최대 65% 할인하고 추 

가로 2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1만장 

제공하는 ‘옥션, 다시 봄’ 행사를 연다. 할인 

쿠폰은 침구와 수납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 

한 봄 맞이 상품에 활용할 수 있다. 

생활용품 코너에서는 ‘3M 막대걸레+정전 

기포 100매+물걸레 60매’를 반값에 선보인 

다. 또 미세먼지가 잦아짐에 따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청 

정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 

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 

솟은 지난 주말 동안 매출은 지난해 보다 

50% 증가했다. 

명성호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MD 

는 “23일 오전에 기록된 서울의 미세 

먼지 최고 농도는 1100μg(마이크로그 

램) 이상이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기준인 m³당 25μg의 약 45 

배에 달하는 수치”라며 “쾌적한 실내 공 

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 

수”라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10μm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에 불과한 가늘 

고 작은 먼지다. 호흡기가 걸러내지 못하 

고 폐에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환자나 노 

약자, 유아에게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공기청정기 성능의 핵심은 내부에 

장착된 헤파필터다. 헤파필터는 실내 공 

기중의 0.3μm의 미세먼지를 99.7%까지 

걸러준다. 최근 출시하는 공기청정기 대 

부분의 제품이 헤파필터를 채용하고 있 

으며, 추가로 탈취 필터와 알러지 필터를 

장착한 모델도 있다. 

공기청정기는 하루 12시간 가동할 경 

우 약 6개월마다 헤파필터를 교체해줘 

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대부분 제품 

에 필터교환 알림 기능이 있다. 헤파필터 

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5~6만원 선 

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후 교체는 직 

접 손쉽게 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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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26 

강남권 매매가·전세가 동시 오름세 

서초구 평균 전세가 3개월 만에 5억 대에서 6억 대 진입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전세가 오름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기준금리 연 2%대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집주인들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수요가 급 

증하고 있어 전세 매물은 극히 드물 정도다. 갈수록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데 

다 전세난이 더욱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매매 시장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와 강남 학군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가 3개월 사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12월 부동 

산 3법이 통과되기 전인 11월 마지막 주와 올해 2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강남 3구 등 주요 지 

역별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현황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평균 매매가·전세가 동시 오름세 

서초구 평균 전세가 6억 대 

㈜부동산써브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1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를 살펴보면 강남구 평균 매매 

가는 10억 900만 원, 평균 전세가는 5억4천 

561만 원이었으며 서초구는 평균 매매가 10 

억4천679만 원, 평균 전세가 5억9천752만 

원이었다. 

송파구는 평균 매매가 7억3천868만 원, 

평균 전세가 4억5천626만 원, 양천구는 평 

균 매매가 5억6천310만 원, 평균 전세가 3 

억4천423만 원이었다. 분당 평균 매매가는 

양천구보다 3천844만원이 적은 5억2천466 

만 원에, 대신 평균 전세가는 1천902만 원 

많은 3억6천325만 원으로 나타났다. 노원 

구는 평균 매매가 2억9천655만 원, 평균 전 

세가는 매매가와 9천654만 원 차이의 2억1 

만 원이었다. 

2015년 2월 셋째 주 기준으로 평균 매매 

가와 평균 전세가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별로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구 평균 매매가는 901만 원 오른 10 

억5천580만 원, 평균 전세가는 3천174만 

원 오른 6억2천926만 원으로 평균 전세가 

는 5억 대에서 6억 대로 진입했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181만 원 오른 10억1천81만 원, 평균 전세 

가는 1천503만 원 오른 5억6천64만 원이었 

고, 송파구 평균 매매가는 65만 원 떨어진 7 

억3천803만 원, 평균 전세가는 1천141만 원 

오른 4억6천767만 원이었다. 

▒ 주요 지역 평균 매매가 및 전세가 

구분 

2014년 11월 마지막 주 

양천구 평균 매매가는 255만 원 오른 5억 

6천565만 원, 평균 전세가는 698만 원 오른 

3억5천121만 원, 분당 평균 매매가는 306 

만 원 오른 5억2천772만 원, 평균 전세가는 

691만 원 오른 3억7천16만 원, 노원구 평균 

매매가는 105만 원 오른 2억9천760만 원, 

평균 전세가는 314만 원 오른 2억315만 원 

이었다. 

3개월 만에 서초구 매매·전세가 차이 

2천만 원대 

강남구·송파구는 1천만 원대 줄어 

서초구는 11월 마지막 주 기준 평균 매매 

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는 4억4천927만 원 

이었다. 3개월 남짓 지난 2월 둘째 주 기준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는 4억2천 

654만 원으로 3개월 만에 2천273만 원 차 

이가 줄었다.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과 

저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하락 등으로 인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2월 셋째 주 

 

평균 매매가 평균 전세가 매매·전세가 차이 평균 매매가 평균 전세가 매매·전세가 차이 

서초구 104,679 59,752 44,927 105,580 62,926 42,654 

강남구 100,900 54,561 46,339 101,081 56,064 45,017 

송파구 73,868 45,626 28,242 73,803 46,767 27,036 

양천구 56,310 34,423 21,887 56,565 35,121 21,444 

분당 52,466 36,325 16,141 52,772 37,016 15,756 

노원구 29,655 20,001 9,654 29,760 20,315 9,445 

㈜부동산써브 제공 

강남구는 4억6천339만 원에서 4억5천17 

만 원으로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매 

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가 1천322만 원 줄 

었으며, 송파구는 2억8천242만 원에서 2억 

7천36만 원으로 1천206만 원 줄었다. 

양천구는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 

이가 2억1천887만 원에서 2억1천444만 원 

으로 443만 원 줄었고, 분당은 1억6천141만 

원에서 1억5천756만 원으로 385만 원이 줄 

었으며, 노원구는 9천654만 원에서 9천445 

만 원으로 209만 원으로 줄었다. 

주요 지역 모두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 

가의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였다.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많아 

송파구>강남구>성남시>서초구 순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지난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매 

매가를 기준으로 이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가구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 

트 평균 매매가는 2억8천664만 원이고 이 

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가구 수는 전국 648 

만 990가구 중 99만6천171가구(15%)로 조 

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만1천792가구로 압 

도적으로 많았다. 수도권 시구별로는 송파 

구가 7만8천86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강 

남구 7만6천685가구, 성남시 7만3천502가 

구, 서초구 5만9천1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는 대규모 새 아파트가 집중된 

잠실동(2만5천452가구)과 신천동(1만3천 

518가구)에 집중됐고 강남구는 학군 수요가 

많은 대치동(1만5천132가구)과 도곡동(1만 

▒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가구 

전국 

서울 

총 99만 6,171가구 

총 60만 1,792가구 중 

*송파구 - 7만 8,866가구 

*강남구 - 7만 6,685가구 

*서초구 - 5만 9,010가구 

㈜부동산써브 제공 

3천188가구) 등에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 

세 가구가 많았다.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전 

세 수요가 많은 서초동(1만7천488가구)과 

고가 아파트가 집중된 반포동(1만6천752가 

구) 등에 집중됐다. 

이에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제자리걸 

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는 지속적으 

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저금리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 

는 경우가 늘고 있고 서울 강남지역 대규모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는 

등 전세가 상승이 계속돼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 봄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 

성되고 있고,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과 저 

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하락 등으로 인해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27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아파트 공유토지 분할 쉬워져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은 제외 

유치원 등 아파트 공유토지에 대한 분할이 

쉬워진다. 반면, 수퍼마켓 및 경로당·어린 

이놀이터 등은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부지내 공유토지 

분할 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공유토지는 원칙적으로 공유자 전원의 합 

의가 있어야 하고,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 

아야 토지분할이 가능해 개인의 재산권 행 

사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 

기 위해 지난해 5월 공동주택부지에 있는 수 

퍼마켓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일부 

복리시설에 대해 공유토지를 분할할 수 있는 

대상을 명확히 하고, 그 절차를 간편히 하는 

내용의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개 

정된 바 있다. 이번에 이러한 모법 개정에 따 

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는 시행 

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린생활시설(수퍼마켓 

‘ 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1기 모집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한양 

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원장 이주형)이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제1기 교 

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3월 3일까지. 최고 

위과정은 부동산산업 발전 및 선진화를 선 

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도시·부동산분야 

의 학문과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 

축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수진은 이주형 원 

장을 비롯해 김승배 (주)피데스개발 대표이 

사,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 이태교 서울부 

등 단지내 상가)과 주민공동시설(경로당, 어 

린이놀이터 등)은 공유토지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은 또 공동주택 내 공유토 

지의 경우 공부상 면적과 공유자 지분면적 

의 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분할신 

청이 기각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유 

토지에 대한 분할개시 결정이나 분할조서 

의결 등에 관한 공고를 공동주택 관리사무 

소 게시판에도 게시해 공동주택 공유자가 

공고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 

금까지는 지적소관청 관할 사무소에만 게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공동주 

택단지 내에 일반 분양된 유치원 시설의 공 

유토지가 간편하게 분할될 수 있게 됐다”며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에 따 

른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 

초 시행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동산포럼 명예회장,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 

소장, 구명완 (주)엠디엠 대표이사 등으로 구 

성됐다. 지원자격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 

원사,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국 

회·사법부 고위공직자, 부동산개발 관련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 

생에게는 수료증서와 함께 한국부동산개발 

협회 개인회원 등록 및 한양대 총동문회·원 

우회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02-512-4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고 

고 래미안스이트 

설 연에도 수요자 광기.. 

가한제 지 성,대 브가 주 

강남권의 재건축아파트 단지가 부동산 

최대의 관심사로 오르고 있다. 고 시 

영아파트 재건축 입지는 한강변에 위치하 

여 최적의 청정환경과 지하철 초역세권의 

환승역을 비롯 강남 강북을 잇는 구리사 

대교가 개통되고 수도권 주요 도시들의 진 

입이 매우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명문학군을 내세우며 생활인프라 환경이 

완벽하고 고상업업무복합단지등 개발 

호재가 많다. 

고 미안 스테이트는 고산과 

한강변에 위치해 풍수지리적 으로 자연 

적 요건을 갖춘 친환경 명당의 입지환경 

이 환상적이며 강동에서 가장 높은 지상 

최고 35의 초고 51개동 3,65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중소형 84.83 과 스마트 

형 97.26 위주로 분양하고 있으며 중형 

109.81는 46세대를 한정으로 분양중 

이다. 분양가는 상한제 폐지 이전의 3.3 

당 1,830~1,950만원대로 5년전 분양 

가 수준이다. 

현지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한때 인 

기가 높던 위례신도시의 프리미이 반 

토막 이하로 계속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 

서 고 미안스테이트는 명실상부 

한 명품 브드파워와 상한제 폐지로 실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고주공 재건축의 

반사이과 고지구 개발특수로 인한 

미가치를 정히 비교하며 설 연휴에 

도 본주택을 찾았다” 분양열기를 전했 

다. 계약금 10%를 1차 1,000만원, 그 후 

한 달 이내 계약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해 

주고 발코니 확장비를 전 무상으로 시 

공 해주며, 중도금 이자는 50%이상을 감 

면 해주고 있다. 입주시기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64160293 

가격, 고기맛은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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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600g 18,000원 

사 1kg 23,000원 

족(개당) 60,000원 

소갈비 600g 20,000원 

지고기 

살 500g 18,000원 

목 500g 18,000원 

정살 500g 22,000원 

부위별 진공포장 판매합다

C.u.l.t.u.r.e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28 

영화산책 ‘이미테이션 게임’ 

한 번쯤 기억해야할 시대의 희생양 앨런 튜링 

에바리스트 갈루아, 윌리엄 해밀 

턴,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앨런 튜 

링. 모두 천재적인 두뇌로 세상을 

놀라게 한 수학자들이다. 인류 역 

사를 바꿀만한 업적을 남긴 이들 

의 삶은 어떠할까. 봉우리가 높으 

면 골짜기가 깊은 자연의 이치처럼 

그들의 삶은 빛나는 영광만큼 고독 

과 좌절의 깊이도 컸다. 영화 ‘이미 

테이션 게임’이 그늘진 영광과 고 

독 속에서 살다간 앨런 튜링의 삶 

을 조명했다. 

24시간마다 바뀌는 암호를 풀어라 

해독 불가능한 독일군의 암호 ‘에 

니그마’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당하 

는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연합군은 

블레츨리 파크에 수학, 언어학, 체 

스 등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암 

호 해독을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여기에 합류하게 된 앨 

런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은 조 

직과 팀원들의 반대에 부딪히지만 

특유의 천재성과 집념으로 암호를 

해독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그렇지만 인류의 역사를 바꾼 튜링 

의 위대한 공은 기밀작전이었던 만 

큼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다. 

천재 역할 가장 잘 어울리는 

천재 배우 

앨런 튜링은 실제로 영화보다 더 

다이내믹한 삶을 살았다. 23세에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 정 

교수가 되었을 정도로 타고난 천 

재 수학자 튜링은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정부의 수학자 소환에 응해 

28세 때 ‘에니그마’ 암호 해독에 성 

공한다. 이후 세계 최초의 컴퓨터 

라 할 수 있는 ‘콜로서스’를 제작하 

고 인공지능에 관한 논문도 발표한 

다. ‘콜로서스’는 세계 최초 컴퓨터 

로 잘못 알려졌던 ‘애니악’보다 2년 

이나 앞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런 업적은 이어진 

냉전시대와 맞물려 철저하게 은폐 

된다. 첩보활동이 활발했을 시기 

에 컴퓨터와 암호, 이 두 분야의 최 

고 기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 

었을 튜링은 아마도 부담스러운 인 

물이었을 것이다. 심지어 그는 당 

시 위법이었던 동성애자라는 이유 

로 체포돼 정기적으로 화학적 거세 

까지 당한다. 1954년 튜링(42세) 

은 청산가리가 주입된 사과를 먹고 

쓰러졌다. 그의 공식적인 사인은 

✽에니그마(Enigma) 그리스어로 수수께끼를 뜻하며,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에니그마’라는 암호 

만드는 기계를 활용했다. ‘에니그마’는 문장을 이해할 수 없는 글자 배열로 바꾸어 무한대에 가까운 

암호 조합을 만들어 냈다.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 런던 북쪽에 위치. 2차 세계대전 때 암호 해독, 통신과 정보를 담당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재들을 모집해 비밀리에 활동한 곳이다. 

자살이다. 

이처럼 다이내믹한 튜링의 삶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누구나 공감 

할 만큼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동 

안 ‘설록’, ‘호킹’, ‘반 고흐’ 등의 작 

품으로 매력적인 천재 역할을 선보 

여 ‘베니 앓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 

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이 영 

화에서 천재 역할에 가장 잘 어울 

리는 배우로 진일보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비범함, 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집요함, 암호 해 

독에 몰입하는 모습, 위기에 처해 

좌절하는 모습까지 튜링의 천재성 

과 복잡한 내면을 절정의 연기로 

보여준다. 

숨겨졌던 영웅 튜링을 위한 영화 

베일에 감춰졌던 튜링의 업적은 

그가 세상을 마감하고도 한참 후에 

야 인정을 받았다. 세계 최대 정보 

처리분야학회인 미국계산기학회 

에서는 1966년부터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 

에게 ‘튜링상’을 수여하고 있다. ‘튜 

링상’은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 

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미테 

이션 게임’은 그늘진 영광 속에서 

고독하고 우울하게 인생을 마감했 

을 튜링에게 늦게나마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성장의 고통과 희망이야기 

뮤지컬 

드림걸즈 

2009년 한국 초연 당시 월드 프 

리미어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156회 공연, 16만 관객 동원 기록 

을 세운 뮤지컬 가 2월 

2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 

을 올렸다.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 

었던 뮤지컬 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여성 R&B 

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 

브로 하는 작품이다.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명암과 엔 

터테이너로 성장하는 소녀들의 이 

야기를 담았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로 평 

가받으며, 1982년 토니 어워드 13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고, 

1985년까지 약 4년간 1,522회나 

공연된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인 

정받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 뮤지 

컬이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 

표는 “이번 한국 프로덕션은 팝 아 

트적 요소를 적용한 무대와 조명, 

드라마에 대한 재해석, 더 극적이 

고 섬세해진 인물관계, 완성도를 

높인 음악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뮤지컬 를 새롭게 풀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 

을 받았던 ‘리슨’, ‘원 나잇 온리’ 등 

뮤지컬 의 음악들은 흑 

인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 파워풀 

한 가창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넘버 

들이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약 3 

개월 간 공개 및 비공개로 진행된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 

은석, 난아, 이승원, 유승엽, 이종 

문, 강웅곤 등 한국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들이 캐스팅되며 한껏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5년 뮤지컬 는 오는 

5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 

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문화 29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1 

2 

유니버설발레단 ‘멀티플리시티’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흐의 일생 

지난해 4월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였던 나초 두아토의 모던 발 

발레 

레 ‘멀티플리시티’가 관객들의 앙 

코르 요청으로 오는 3월 19일(목) 

부터 22일(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베를린 슈타츠오퍼 발레단(Staatsballett 

Berlin) 예술 감독으로 있는 천재 안무가 나초 두 

아토는 이어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등과 함께 유 

럽 무용계를 이끌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도이치 오페라발레, 캐나다 국립발레단 등 

전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공연되 

고 있다.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는 바흐 서거 250 

주년을 기념해 바흐가 10년간 머물며 예술의 꽃을 

피웠던 독일 바이마르 시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1999년에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음악을 천 

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몸으로 연주한다’는 평가 

를 받고 있는 나초 두아토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작 

컴플리시테의 라이온보이 

연극 

품이다. 

1부 ‘멀티플리시티’와 2부 ‘침묵과 공의 형상’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엄숙하고 순결한 

종교음악 속에 표현되는 열정과 낭만을, 2부에서 

는 죽음을 연상케 하는 남성군무로 바흐 말년의 인 

간적인 욕망을 보여준다.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 

흐의 일생’이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이 나초 두아 

토의 안무로 해석된 바흐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70-7124-1737 


전시 

‘환영과 환상(Illusion and Fantasy)’ 전 

내적인 욕망 성취하려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 

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현 

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별 

주제전 ‘환상과 환영(Illusion and 

Fantasy)’전이 오는 5월 6일까지 열 

린다. 이번 전시는 사실적 재현에 기 

반하고 있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스 

펙트럼을 환상성의 맥락에서 바라보 

는 전시다. 강영민, 강형구, 고명근, 

유현미, 이광호, 천성명, 최수앙 등 7 

인 작가들의 회화, 조각, 영상, 사진, 

설치 등 3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현대미술의 사실적 재현은 전통적 재현 미술이 지닌 리얼리티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적, 심리적 욕망의 발화로써 제시된 환상성의 문제 

와 깊은 연관이 있다. 이번 전시는 재현과 환영, 환상의 관계에 주목하 

여 인간의 내적인 욕망을 성취하려는 위장된 형태를 ‘환상성’으로 본 

다. 이를 인간의 현존적 문제로까지 확장한다. 더 나아가 환상을 미술 

가들의 확장된 사유 태도이자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속성으로 바라보 

면서 우리 시대 예술의 가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천성명과 강영민 작가는 대형 공간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유 

현미 작가는 실제 공간에 오브제나 조각을 설치한 후, 회화처럼 칠을 

하고 이를 다시 사진으로 찍는 방식으로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로 눈길을 끈다. 

자료 국립현대미술관 

문의 02-3701-95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3 

재미와 독창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 

는 지주 코더가 쓴 동명의 판타지 소 

설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컴플리시테의 창단 30 

주년 기념작이다.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는 찰리의 모 

험을 다루고 있는 는 재미와 독창성 

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컴플리시테가 

2014년에 초연한 는 영국 언론에서 “마 

치 피터 브룩의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우아함이 매력적 

이다. 

여덟 명의 훌륭한 배우들은 모두 저마다 돋보인다.” 

(더 가디언), “공연의 생동감, 창의성, 몰입시키는 매 

력으로 보는 내내 즐겁다.”(더 타임스) 등 배우들의 연 

기력과 앙상블로 여러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국립극장 초청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극단 컴 

플리시테를 영국 대학 입시 과정인 A-level에서 셰익 

스피어 중심의 영국 정통 연극에 저항하고, 현대 연극 

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극단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목)~7일(토)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02-2280-4114~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유현미, 그림이 된 남자(Bleeding Blue Series), 2009, C 프린트, 180 × 249cm 

고명근, 빌딩의 꿈 10, 2002, 디지털필름 입체 콜라쥐, 64 × 139 × 79cm, 국립현대미술관 

강형구, 고흐, 2013, 캔버스에 유채, 259x194cm, 개인소장 

천성명, 그림자를 삼키다, 2008, 혼합재료, 30 x 23 x 100cm 

유현미, 작업실 안의 우주(Cosmos Series), 2013, 잉크젯 프린트 

195 x 130cm x (5개) (195 x 650cm), 국립현대미술관 

5

3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문화 

리포터의 책 

조정래의 시선 

지은이 조정래 

펴낸곳 해냄 

값 13,500원 

“아무리 짧게 잡아도 앞으로 20~30년 동안은 

중국이 우리의 가나안입니다. 고생은 좀 되겠지 

만, 중국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일찍이 문화사가들은 작가를 일러 ‘시대의 산소 

이며 등불이고 나침반’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첨예 

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모순 많은 문제들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아파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우리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에 대한 건강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입니다.” 

나의 한국현대사 

지은이 유시민 

펴낸곳 돌베개 

값 18,000원 

“대한민국의 오늘과 55년 전을 비교할 때 느끼 

는 압도적 감정은 ‘놀라움’이다. 우리의 삶은 거의 

모든 면에서 확연하게 달려졌다. 그것은 양 量 의 

변화를 넘어선 질적 質的 전환이었으며 기적에 가 

까운 변신이었다.”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한 힘은 대중의 욕망이 

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우리의 현대사를 다 설 

명할 수는 없다.” 

혼돈의 시대를 꿰뚫는 작가의 시선 

쉰다섯 살, 대한민국의 한 중년이 본 현대사 

조정래 작가의 책을 처음 만난 건 90년대 

초, 대학을 막 졸업한 20대 사회초년생일 

때다. 바로 80년대 최고의 작품이자 최대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당시 대기업의 풋내기 신입사원으로 긴장 

된 하루 일과를 보내면서도 퇴근하면 피곤 

함도 뒤로한 채 밤새워 책장을 넘겼던 기억 

이 난다. 그만큼 『태백산맥』은 민중의 한과 

이데올로기에 따른 시대적 아픔을 절절히 

표현해냈다. 

이후 출간된 대하소설 『아리랑』과 『한강』, 

그리고 지난해에 중국을 소재로 출간된 『정 

글만리』까지 조정래의 소설은 나에게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이 되었다. 그 

리고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얼마나 깊이 

들여다보고 얼마나 많이 고민해야 이런 글 

을 쓸 수 있을까’였다.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시선』에 담겨있 

다. 책에서 작가의 문학론, 인생관, 민족의 

식, 사회의식, 그리고 인간다운 세상을 향 

한 그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책 

을 “매 순간 진정을 다 바친 내 인생의 결정 

들을 구슬 꿰듯이 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 

이라고 말한다. 

문득 생각해본다. 일흔을 넘긴 나이가 되 

었을 때 구슬을 꿸만한 내 인생의 결정들은 

무엇이 있을까. 매 순간은 아니어도 가끔씩 

무엇인가에 진정을 다 바쳐 빠져볼 일이다. 


1959년 돼지띠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유시민이 쉰다섯 살 중년이 된 2014년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만큼의 한국현대사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두 살에 4·19를, 세 

살에 5·16을 겪은 저자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유래 없는 격동기를 지나 지금의 50대 

중년이 됐다. 비록 너무 어려서 직접 겪은 

일이 아닌 경우라도 저자가 살아오는 내내 

그의 삶에 영향을 끼친 일들이라면 빠짐없 

이 언급하고 있다. 아직도 진행 중이기에 그 

래서 더 민감한 현대사를 자신의 인생과 결 

부시켜 담담히 이야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보다는 한참 뒤에 태어난 젊은 세대 

들로서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그의 현대사 

도 어쩌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저자와 같은 쉰다섯 살의 중년에게도 

그들이 회고하는 어린 시절의 사회 모습과 

경제 변화의 속도는 전혀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라운드 

제로’ 사회에서 개별적·집단적으로 욕망 

을 충족하는 방법을 신속하게 터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욕망이 지금 대한민 

국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고 했다. 

한국형 경제성장의 비결, 55년 전의 대한 

민국과 지금의 어떤 점이 훌륭한가? 그리 

고 무엇이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그 

리고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성실성을 가장 중요한 미덕으 

로 알면서, 불안정한 현대인의 삶을 살아 내고 있는 많 

은 분들에게 보다 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바른 삶 

을 살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한다. 

그 예로 정신으로 입원했던 환자를 데려와 환자을 

해 치유했고, 온몸이 아 원인모를 환자의 명을 집어 

실려있기 때문에 그녀의 점사는 정확하고 용하다는 소 

문이 자자하다. 

이에 그녀는 모두가 다 모시는 신 덕분이라고 말한 

다. 그래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고 유명인사들 까지 

도 그녀에게 아와 문제를 해결해 간다. 그녀는 재물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강서구 화동에 가면 족집게 점사(신점)를 잘보고 한양 

잘하는 천상보살(강민정)이 있다. 저 그녀를 만나 

면 선한 이집 아마 같은 인상이다. 무속인이기 이전 

에 어떤 사연이든 어놓고 싶은 안함을 주는 우리시 

대의 요한 구세주가 아닌가 싶다. 그녀는 강남에서 

법당을 모시고 중생을 제도하다, 신의 계시를 받고 

강서구 화동으로 법당을 겨, 서울의 모든 분들과 함 

께 하고자 다. 

“우리네 무속인의 가장 역할은 고통 받는 분들을 고 

통의 레에서 어나게 하는 것이다. 영리를 하지 않 

적도 있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의 방하는 끼를 잡 

아 그 가정에 안함을 안겨준 바도 있다. 

한번은 사업파산으로 아온 손을 다시 일어나게 도 

와준 적도 있고, 부동산 매매건도 남다른 신통력을 지니 

고 있다. 

이런 사를 보면 그녀의 신통하고 영험함이 가히 소름 

이 끼칠 정도다. 요에는 가정불화, 애정, 사주관상, 자 

녀진학, 조상, 사업운, 승진, 취직, 매매 등 여러 이유 

로 예약이 밀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녀는 

점사를 볼 때 방울 엽전 간혹 몸에 염주를 걸고 토속적 

인 신의 신을 받아 점을 본다. 

신이 실리면 그 영험함은 가히 신력이다. 항상 신력이 

일부 무당들이 하는 거의 과는 그야말로 하늘과 

차이다. 이는 바로 그녀의 자질과 인품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것이다. 그녀가 더 유명한 이유는 손이 들어오 

기 전에 미리 어떤 사연으로 는지를 알아내고 또 그사 

람의 성격까지를 개조시다는 것이다. 

오늘도 그녀는 불치에 시리고 정신으로 고생하 

는 환자들을 구제하는 길이 자기 이라고 조심스럽게 

기한다. 그녀는 현재 무속회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구 동 지하 까치 근)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31

H.e.a.l.t.h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32 

새 학기 시작이 코앞 

전염병 주의할 때 

새 학기 시작이 코앞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과 맞물린 봄철에는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가정에서 위생 교육은 물론,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가르쳐야 할 때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ㅈ도움말 질병관리본부 참고 도서 

Reader’s Letter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얼마 전 가정통신문을 가져왔더라고요. 

교사가 결핵에 감염된 데 이어 학생 한 명이 

결핵 환자로 판명됐다며, 전교생 결핵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얼마나 놀라고 걱정이 되는지요. 다행히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을 했습니다. 

한데 뉴스를 보니 봄철 새 학기에 각종 

전염병이 창궐한다는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박철주(43·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단 급식으로 발병 잦아 

수인성전염병 

수인성전염병은 세균성이질과 집단 설사 

등을 말하며, 최근 3~6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한다. 특히 집단 설사는 3월 개학 이후 급식 

을 통한 환자 발생으로 6월까지 꾸준히 증 

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게 특징. 급성 설사 

질환 원인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예년 

에 비해 노로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게 나타 

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전염병 

예방에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 

가 필수적이다. 식수는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 마시고, 충분히 가열 조리 

된 음식만 섭취한다.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 

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와 배식 등 모든 업무 

에서 배제해야 하며,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 

균 소독을 철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 오심과 구토, 설사 증상이 발생한 뒤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치료 항생제 투여 등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 

로 회복된다. 탈수가 심하면 정맥주사 처방을 

한다. 

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 

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 

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 

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다. 

■증상 두통과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 증 

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 

는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 

■치료 독감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는 특이적인 치료제가 있다. 단 증상 

발생 뒤 48시간 안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이하선염은 4~7월과 11~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최근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추세다. 주로 접촉이나 비말(기침 

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새 학기 

집단생활 시작으로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 

우는 즉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감염자 기침과 재채기로 전염 

호흡기 질환 

주로 3~5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개 

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 증가가 우려 

된다. 특히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 

방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 

로 흐르는 물에 비누칠하여 손을 씻는다. 손 

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 

■증상 30~40%는 증상이 없다. 타액선 비대 

와 동통이 특징적인 증상. 

■치료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편. 발병하면 등 

교를 중단하고 9일 정도 가족과도 격리된 생활 

을 하는 게 좋다. 



조 성 상 성 조박증 한 

 

한의 치료 치성 이 치료 수 을 

상 

한의원 점 박치영 원장 

 

 

 

강 

주 

 

 

한의학박사,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생기한의원 서초본 대원장 

피부가 아야 내이 산다 

구입문의

건강 33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삐뚤빼뚤 치아, 치아성형으로 다시 태어난다 

“ 심미보철치료, 잃어버린 자신감 찾아줬어요” 

요즘 연예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치아가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로 가지런하고 예쁘다. 그들의 

치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정답은 심미보철치료. 마치 영화 세트처럼 앞에서 볼 때는 가 

지런하고 하얗지만 뒤쪽은 본래 치아가 어느 정도 남아 있긴 하다. 때문에 치아를 이동시켜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교정치료와는 의미가 다르다. 일반적인 치과 치료를 하면서도 심미 

보철치료를 특화시킨 선정릉역사거리 ‘데이지치과’의 이민정 원장을 만나 심미보철치료에 대 

해 들어보았다. 

치아미백이나 교정치료는 많이 들어보았 

지만 심미보철치료는 다소 낯설다. 간단히 

말하면 삐뚤빼뚤해서 미관상 보기 좋지 않 

은 치아나 튀어나온 앞니를 보기 좋게 만들 

어 주는 치료이며 신경치료 후 치아를 크라 

운으로 씌울 때 하기도 한다. 

심미보철치료의 장점은 시간이 많이 걸리 

는 교정치료에 비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치아를 깎아 

내고 그 위에 장치를 붙여야 해서 치아에 손 

상을 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보철물 자체 

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서 한 번 한다고 해 

서 평생 가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다 

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다. 

교정치료보다 시간 덜 걸려 

심미보철치료 선호 

반면 교정치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개 

성 있고 균형 잡힌 아름다운 얼굴과 매력적 

이고 환한 웃음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미 만 

들어진 골격에서 주위 조직들과 조화를 이 

룰 수 있도록 치아를 잘 맞물리게끔 배열하 

는 것이다. 때문에 치아를 깎아내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고 보기에도 좋은 데다 씹는 기 

능적인 면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다. 

그럼에도 교정치료는 보통의 경우 2~3년 

정도 걸리며, 간단한 경우에도 대개는 6개월 

이상 걸리므로 시간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심미보철치료를 선호한다. 

이민정 원장은 “예전에는 치과 치료가 병 

소를 치료하고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현재는 과학의 발달과 

소득수준의 향상, 심미적인 욕구의 향상 등 

으로 좀 더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자 하는 경 

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아무런 증상이 없 

음에도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갖고 싶어 

심미보철치료를 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 

다. 이전에는 일부 연예인들이나 했던 치료 

인데, 이제는 연예인 지망생은 물론 일반학 

생에서부터 청장년층까지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심미보철치 

료를 함으로써 보다 아름답고 환한 미소로 

사회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고, 치아 

가 가지런해지면서 잇몸과 치아관리가 쉬워 

져 기대치 않았던 입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고 한다. 

이 원장은 일반 치과치료 외에 심미보철 

치료를 특화시켜 치료를 해보니 환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다고 한다. 너무 좋아 

하고 어떤 분들은 수십 년 동안 자신감 없이 

살았던 자신의 삶까지 바뀌었다며 진작 하 

지 못한 것이 한이라며 감격해 하기까지 했 

다. 병소가 있어 치료를 할 경우 어차피 치료 

해야 할 치아라면 치아를 예쁘게 만들어 예 

쁜 미소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면 치료받는 

환자나 치료해주는 의사나 서로 보람될 것 

이다. 

의학적으로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감 찾아줘 

치아가 건강할 경우, 심미보철치료는 아 

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라서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이 원장. 하지만 환자 

본인이 자신의 튀어나온 앞니를 보면서 스 

트레스를 받거나, 또 남들 앞에서 자신 있게 

웃을 수 없다면, 또 그것 때문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면 심미보철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얼굴에서 한 가지만 고쳤을 때 인상이 가 

장 달라지는 것이 치아라고 합니다. 인상 자 

체가 바뀌거든요. 간혹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얼굴이 달라져서 나타나는 연예인들이 

‘치아교정만 했어요’라고 말할 때 아닌 경우 

도 있겠지만,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치아는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문에 이 원장은 환자 치료에 무한한 자 

부심을 갖고 있다. “제가 치료해서 환자가 자 

신감을 갖고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보 

람 있는 일입니까. 그런 보람 때문에 오늘도 

보다 나은 심미보철치료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합니다”라는 이 원장. 요즘 그녀는 중국 

에서 오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어 

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성형 한류’만이 아니라 ‘치아 한류’를 위해 

연구하는 그녀는 보다 예쁜 심미보철치료를 

고민하며 환자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매 

진하고 있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도움말 데이지치과 이민정 원장 

성폭력피해 남자아동 치료센터 이용 급증 

성폭력 피해로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13 

세 미만 남자어린이가 1년새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센터 

를 이용한 13세 미만 아동은 1년새 2배 이상 

늘었다. 해바라기센터에서는 성폭력이나 가 

정폭력, 성매매 피해자가 각종 상담이나 법 

률, 수사, 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34개 해바라 

기센터 이용 실태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 

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센 

터를 이용한 성폭력 피해자는 2만693명이 

었다. 이 중 여성이 94.8%(1만9618명), 남 

성은 5.2%(1075명)이었다. 또한 성폭력 피 

해로 센터를 이용한 남자 어린이 수가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센터를 이용 

한 13세 미만 남자 어린이는 2013년보다 

28.8%(122명) 늘어난 867명이었다. 13세 

미만 여자 어린이는 전년대비 8.7%(281명) 

증가한 4231명이었다. 

가정폭력 피해로 센터를 찾은 아이들도 증 

가했다. 2014년 센터를 찾은 13세 미만 아 

동은 512명으로, 2013년 221명보다 2배 이 

상 늘었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가정폭력 

피해자는 5517명으로, 이 중 93.1%인 5134 

명이 여성이었다. 

센터를 이용한 피해자의 만족도는 전체 평 

균 4.25점(5점 만점)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서비스 접근성이나 진료 신속성에 대한 만 

족도는 떨어졌다. △위치·교통 등 서비스 

접근성(3.93점) △진료신속성(4.06점) 등은 

평균보다 만족도가 낮았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진료안내 

 

 

 

 

 

진료시간 

 

서초구 원동 5824 5 (지하철 7호선 반포역 6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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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건강 

정신분열증도 쉽진 않지만 한방치료로 완치 가능 

심장 약한 사람이 걸릴 확률 높아, 굳은 마음이 중요 

정신분열증, 즉 쉽게 말해 미친병이다. 부정적인 뉘앙스 탓에 2011년 조현병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잘 쓰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조현병’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조현병은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등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생에 한 번이라도 걸릴 확률은 1%로 비교적 흔한 질환.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발병 

확률은 더 높아지고 있지만 사회적인 대책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오래도록 조현증을 비롯한 

아스퍼거증후군 등을 치료해온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의 도움말로 조현병에 대해 알 

아보았다. 

조현병의 가장 큰 특징은 환청이다. 조현 

병에 걸린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시기관이 

나 누군가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환청에 

시달린다. 이런 현상은 곧 피해망상으로 발 

전한다. 거리에서 만나는 누군가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 

헛것을 보는 환각에 시달리기도 하고 드물 

지만 특정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환취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심장이 약한 경우 걸리기 쉽고 

체질치료가 효과적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이런 

현상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뇌가 공격당한 

경우라고 말한다. “일상생활 도중 큰 충격을 

받으면 병이 디스크처럼 허리로 오기도 하 

고 심장이나 간 같은 장기가 공격을 받아 병 

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공격받는 부위가 뇌 

가 되면 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이 생기는 것 

이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그보 

다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조현병에 걸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며 요즘처럼 학생들이 일 

상적으로 많은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 

병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다. 

조현병은 대개 사춘기나 20대 전후에 많 

이 발병한다. 그만큼 그 시기는 뇌가 형성될 

때라서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이다. 한방 

에서는 심장이 약한 경우 충격을 받기 쉬워 

잘 걸린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심장을 마음으로 보기 때문 

에 마음이 약하면 심장 역시 약하다고 여긴 

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넘 

길 수 있거나 잠깐 고민할 일을 가슴 속에 쌓 

아둔다. 그런 것들이 누적돼 어느 날 충격을 

받으면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많이 오는 편 

이다.” 

조현병이 발병하면 자기 조절 능력이 상실 

돼 사고 장애가 온다. 쉽게 말해 뇌가 헝클어 

져 체계 자체가 깨지는 것이다. 때문에 일상 

적인 대화마저 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말을 

해도 멍하니 있다가 되묻거나 엉뚱한 소리 

를 하게 된다. 그래서 조현병에 걸린 사람들 

과는 상담치료가 어렵다. 게다가 사춘기 환 

자들은 상담 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에 더더 

욱 힘든 실정이다. 

“쉽게 말하면 조현병 환자들은 뇌에 불이 

났기 때문에 강력한 진통제를 쓰게 된다. 불 

이 난 곳에만 작용하는 약을 쓰면 좋겠지만 

현재의 약 체계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 

니 약이 뇌 전체에 작용하게 되고 정상적인 

부위에도 작용해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진 

정만 돼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발병한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병원에 

입원시켜 격리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다.” 

이런 입·퇴원이 반복되면서 조현병 환자 

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의미조차 사라지게 된 

다. 그래서 설 원장은 아스퍼거증후군이나 

과잉운동성장애 등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 

로 한방과 뉴로피드백으로 조현병을 고쳐볼 

엄두를 냈고 실제로 예후가 좋아졌으며 완치 

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증상치료보다는 충격 받은 원인치료가 우선 

조현병은 사실 완치가 어려운 병이라서 장 

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병이다. 설 

원장은 우선 조현병을 유발시킨 정신적 외 

상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즉, 증 

상치료가 아닌 원인치료가 돼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는 말이다. 뉴로피드백과 한방 

치료로 80~90퍼센트 가량 치료가 가능하다 

고 한다. 조현병은 신경단절의 문제이기 때 

문에 뉴로피드백 치료로 단절된 신경을 이 

어주고 침과 한약으로 정신과 신체의 저항 

력을 길러주면서 치료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뉴로피드백 치료와 한방치료를 받으면 기 

존에 먹던 정신과 약을 끊을 수 있고 스트레 

스를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한 

다. 또 환자의 치료와 함께 가족과의 상담과 

협조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설 원장. 조현 

병 환자들은 큰 충격으로 병에 걸렸지만 병 

에 걸린 후에는 작은 충격으로도 병이 악화 

될 수 있어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 

하고 무심결에라도 환자를 자극하는 말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한다. 뉴로피드 

백과 한방치료로 80~90퍼센트 좋아지면 일 

상생활을 비롯해 군대나 직장생활까지 가능 

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도움말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 

한미약품, 인공눈물 눈앤점안액 10ml 출시 

백혈병 신약 ‘슈펙트’ 임상 3상 조기 완료 

안구에 직접 떨어뜨려 안구건조증 등을 개 

선하는 인공눈물 ‘눈앤점안액’의 고용량 제 

품이 출시된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1회용 포 

장 단위로 출시됐던 ‘눈앤점안액’의 확장을 

위해 고용량(10mL) 제품을 내달 출시한다 

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휴 

대가 간편한 0.5mL, 0.8mL 단위의 일회용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최근 병 형태의 점안 

액 사용을 원하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 

하면서 10mL 고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 

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눈앤은 안구 

건조증 등으로 인한 눈의 이물감이나 자극 

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 하드·소프트렌 

즈 착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눈물막의 

안전성을 개선해 라식수술 등에 따른 각막 

상피결손 발생을 감소시키고 건성안 환자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 신약인 ‘슈펙트’ 

(성분명 라도티닙)의 1차 치료제 진입을 위 

한 다국가·다기관 임상 3상을 조기 완료했 

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슈펙트는 현재 백혈 

병치료제 ‘글리벡’으로 치료에 실패한 만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의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최근 슈 

펙트는 240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24개 대 

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을 3년 6개월 만에 마치고,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작업 

에 들어갔다. 일양약품은 임상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는 1차 치 

료제로 진입할 계획이다. 국산 신약 제 18호 

이자, 아시아 첫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는 

2012년 1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후 지금까 

지 중국, 터키, 러시아 등과도 수출 계약을 

맺었다. 

김규철 기자 

 

코치료는 코편한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고심의필 071224중2480호 

 

 

 

비 증 물 중이 

편도선 아이 비대 

기침 가 비 

사, 조증, 치료 

 

학저하, 주, 중이 

지나 

가 심한가 

기를 심하게 하나 

나 눈이 자주 간지럽나 

적로 리나 

아침 저로 이 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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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뒤로 물이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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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침과 한방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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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다. 

 

연한방약을 복용하 

여 면와 질 

선을 로 비 

근본인을 치료하 

고 발을 방지다. 

일 : 오전 10시~오 8시 

토, 일, 공일 : 오전 10시~오 시 

점심 : 오 1시~2시 목일 : 

본 

 

편한한 

서시 구 대치동 23지 서상가 2 

지하 : 3호선 대치 1 출구도 2분 

스 : 아트 간선스 : 402 

지선스: 2413, 241, 3012, 3219, 4319 일반스 : 113, 442, 917

건강 35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정부, 건보 흑자에도 입원료 인상 추진 

정부가 서민들의 의료비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입원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 

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보 

험재정은 2014년 4조6000억원의 흑자를 

보였다. 누적 흑자 금액은 무려 12조8000억 

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불 

필요한 장기입원을 줄여 의료비를 줄이겠 

다며 환자의 입원비부담 높이는 건보법시행 

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36개 보건의료·시민단체 등은 

“입원 본인부담금 차등 인상은 결국 가난한 

사람들의 병원 이용에만 부담을 줄 것”이라 

며 24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복지부는 이달 5일 환자의 입원료 본인 부 

담률을 높이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 

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안에는 ‘입원일수가 15일이 넘어가면 현행 

20%인 법정본인부담금을 30%로 올리고, 

30일이 넘어가면 40%까지 올리겠다’는 내 

용을 담았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4인실 평균 6 

셀트리온, 유럽학회서 램시마 임상 발표 

셀트리온은 지난 1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 

로나에서 열린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에 

서 258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6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동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등이 한국환자들을 대상으로 진 

행한 관찰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론병 및 염 

증성장질환 환자 106명을 램시마로 치료한 

결과, 크론병의 경우 8주 후 90.6%,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8주 후 89.5%의 환자가 치료 

효과를 보였다. 궤양성대장염 치료에서 중 

만8000원, 5인실 평균 4만8000원인 것이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각각 2만4000원, 1만 

3000원으로 줄어 들었다. 이로 인해 불필요 

한 장기입원이 늘어 날 우려가 있다”며 “이 

에 환자의 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빠른 퇴 

원을 자극해 의료비를 지출을 줄이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의 입원 본인부담금 20%도 

이웃 대만 10%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총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도 없 

는 상태이며 비급여도 통제가 안되는 현실 

에서 입원 본인부담금을 차등 인상하면, 결 

국 그 피해는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정형준 무상의료본부 정책위원장은 “불필 

요한 장기입원은 병원측에서 책임지고 처리 

할 문제이지 환자에게 부담시킬 대상이 아 

니다”라며 “더욱이 12조원 넘는 건보재정 흑 

자 상태에서 환자의 부담을 늘리겠다는 것 

은 건보 보장성 강화를 포기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요한 평가 척도로 여겨지는 점막치료효과 

도 8주만에 58.3%, 30주에 66.7%에 이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오시밀러 사용 

시 염증성장질환 환자 치료비용 절감효과를 

분석한 연구도 함께 발표됐다. 영국, 이탈리 

아, 프랑스의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 

지널약제를 투약받던 환자의 25%, 새로 진 

단받은 환자의 50%가 램시마로 치료받는다 

는 전제하에 5년간 국가별 비용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최대 4196억원을 절감할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철 기자 

필러를 이용한 콧대 높이기 

라붐의원 

배성조 원장 

H E A L T H 

C O L U M N 

필러 시술은 쁘띠 성형이라고도 한다. 

다른 시술에 비해 간편하며 기본적인 해 

부학적 지식을 가진 의사라면 부작용 없 

이 시술이 가능하다. 

요즘 사람들은 콧대를 높이고 예쁘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높다. 여성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완성하고 싶고, 남성은 강렬 

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어 한다. 

한국인은 특징적으로 콧등이 낮고 평 

평하며 넓은 편이다. 눈의 내측 간격이 

멀다는 특징이 있고, 콧기둥이 짧고 코끝 

이 둥글고 피부조직이 두꺼운 편이다. 

이상적인 코는 얼굴 전체를 수평 분할 

할 때 전체의 1/3, 수직 분할 할 때 1/5 정 

도이며, 콧등은 10~13mm이다. 

필러를 이용한 코 성형은 콧등이 낮은 

경우, 콧대가 낮은 경우, 안장코, 매부리 

코, 약간 휜코 등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 

인다. 그러나 코 성형을 한 경우에는 시 

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코 필러 시술 시 모든 시술은 콧대 중앙 

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 

히 혈관의 이상 분포를 이해해야 하고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 코 필러 시술을 받는 경우에는 부 

드러운 재료(레스틸렌, 큐젤 맥스 등)를 

이용해 변화를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이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지면 

좀 지속력이 오래가고 강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칼슘 필러나 점탄성이 높은 필러 및 

엘란쎄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 좋다. 

코 필러의 경우 지속 기간은 개인의 체 

질과 필러의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 짧게는 6개월~1년 전후로 예상하 

면 된다. 

필러 시술의 장점은 수술을 하지 않아 

멍이 들거나 붓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정확하게 미세한 분량까지 주입할 수 있 

어 원하는 만큼의 시술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 

는 것과 함께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없 

다는 것이다. 

필러 시술 후 주의할 점은 시술받은 부 

위를 과도하게 문지르게 되면 제대로 자 

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될 때 

까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사 

우나의 열기는 혈류를 촉진시키기 때문 

에 시술 후 1주일 정도는 사우나를 피하 

는 것이 좋으며, 음주와 흡연은 주입된 

필러가 안정화되는 것을 더디게 만들므 

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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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건강 

백내장 수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수정체 혼탁과 각막 혼탁으로 인한 실명 사이에서의 선택 

최근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백내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백내장 

수술은 필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수술을 결정할 때 집도의도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세 

본안과 민경협 원장의 도움으로 수정체 혼탁과 각막 혼탁에 관해 알아보고, 어떤 경우에 고민 

을 하는지, 또 해결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았다. 

최근 일반화된 백내장 수술도 경우에 따라 

집도하는 의사 입장에서 수술을 결정하기까 

지 매우 신중해질 때가 있다. 그럴 수밖에 없 

는 게 백내장 수술로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 

되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각막내피 

세포의 수가 현저히 적은 경우이다. 이런 경 

우 집도하는 의사는 고민에 빠진다. 즉,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실명 

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막 혼탁으로 인 

한 실명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가 발생할 때 

고민이 깊어진다. 

출처 : Cornea Research Foundation of America, 연세본안과 

수정체 혼탁과 각막 혼탁 

수정체는 바라보는 사물과의 거리에 따라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는 두께가 조절되는 

투명한 조직이다. 노화, 외상,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정체는 혼탁해진다. 수 

정체가 혼탁해지면 심한 경우에는 실명을 

할 수도 있다. 백내장은 이렇게 수정체가 혼 

탁해지는 질환이다. 

그리고 각막은 눈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투명한 조직이다. 각막의 주요구조는 각막 

상피세포, 각막실질, 각막내피세포로 이루 

어져 있다. 이러한 구조의 각막은 약 78% 

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투명도를 유지 

할 수 있다. 만약 각막의 수분함유량이 78% 

보다 높아지면 각막은 부어오르고 혼탁해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은 각막부 

종을 발생시키는 기전들 중 하나이며, 각막 

부종과 관련된 조직은 각막상피세포와 각막 

내피세포이다. 

각막상피세포와 각막내피세포는 각막실 

질로의 과도한 수분 유입을 막을 뿐만 아니 

라 각막실질의 수분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 

다. 이 두 조직 중 백내장 수술로 인한 각막 

부종은 각막내피세포와 관련이 깊다. 

백내장 수술과 각막 혼탁의 관계 

각막내피세포 수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감 

소하고 모양도 변형된다. 각막내피세포 밀 

도가 청년기에는 3,000~3,500개/mm2이던 

것이 60대에는 2,500~3,000개/mm2로 감소 

한다. 각막내피세포 밀도가 500개/mm2 이하 

로 떨어지면 각막 혼탁이 발생할 위험이 높 

아진다. 각막상피세포는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만, 각막내피세포는 재생되지 않고 주 

변의 각막내피세포가 커지거나 옮겨와서 손 

상 부위를 대신한다. 이렇게 각막내피세포 

가 변형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돼 각 

막실질의 수분함유량은 올라가게 되고 각막 

부종으로 인해 각막 혼탁이 올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을 할 때 각막내피세포의 손 

상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을 결 

정하기 전과 수술 후에 각막내피세포 밀도 

를 반드시 측정하여 손상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학계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에 대략 

8~13% 정도의 각막내피세포가 감소한다고 

보고 있다. 

각막 혼탁이 예상되는 환자의 

백내장 수술 결정 

일반적인 경우에는 각막내피세포가 충분 

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각막내피세 

포의 밀도가 낮은 환자의 경우 백내장 수술 

을 하게 되면 각막부종으로 각막이 혼탁해 

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 

장은 “이미 백내장이 발생해 상당히 진행되 

었다면 머지않아 백내장으로 실명할 것입니 

다. 이는 확정된 상황입니다. 각막내피세포 

밀도가 500개/mm2 내외로 각막 혼탁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즉, 아직 각막 혼탁은 발생 

하지 않았고, 수술 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아주 극단적인 상황 

으로 백내장 수술 시점을 결정하기가 매우 

출처 : 연세본안과 

어렵습니다. 이유는 수술 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과 각막 혼탁 

으로 인한 실명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가 발 

생합니다. 수술을 결정하는 모든 상황이 그 

렇지만, 무엇보다 환자의 상황 인지가 중요 

합니다. 그래서 환자가 현재의 상태를 정확 

히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어야 합니 

다. 환자 본인의 삶이 결정되는 순간이기 때 

문이죠. 그리고 백내장 수술에 동의를 했다 

면 수술 시 점성이 높은 점탄 물질을 사용하 

여 각막내피세포를 최대한 보호해주어야 하 

며, 각막내피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각별 

히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환자를 진단하고 수술하는 매 순 

간은 진지하고 신중합니다. 특히 환자의 마 

음을 이해하고 내가 환자의 입장이라면 어 

떨까를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수술뿐 아니 

라 의료 현장의 모든 상황에서 환자가 최선 

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 

했다. 


도움말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 

암진료비 계속 늘고 … 갑상선암 17% 줄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2014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해 암으로 발생한 진료비는 4조2777억원 

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암질환으로 

입원한 경우는 44만9014명으로 전년보다 

18.2% 늘었다. 입원 진료 환자수 중 가장 높 

게 증가한 암은 췌장암으로 36.3%(3247명) 

이 늘었다. 반면 ‘과다진단에 따른 불필요한 

수술이 많다고 논란’이 된 갑상선암은 전년 

대비 진료인원이 -17.2%(9240명), 급여비 

용이 -17.5%(205억원)를 기록했다. 갑상선 

암은 2011〜2013년 진료인원이 제일 많았 

다. 하지만 지난해는 4번째로 떨어졌다. 

입원 진료 중에서는 폐암(3174억원), 간암 

(3069억원), 위암(2687억원)의 진료비가 컸 

으며 외래 진료 중에는 유방암(3002억원), 

갑상선암(1458억원), 폐암(1359억원) 순이 

었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의 진료비 총액 

이 5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 

했다. 이 중 전체인구의 11.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층에게 사용된 진료비가 전 

체 진료비의 35.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70대 이상 전체 진료비에 

서의 비중은 26.7%였으며 이들의 1인당 진 

료비는 전체 평균의 3.3배나 됐다. 노인층에 

서는 백내장, 폐렴, 뇌경색증 등으로 입원 환 

자가 많았다. 진료비 증가율은 입원의 경우 

치매(25%), 외래의 경우 치은염과 치주질환 

(30.1%)였다. 노인층 진료비 증가는 치과 의 

원, 치과 병원의 진료비가 25.4%와 20.9%, 

요양병원의 진료비 18.4% 증가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한방성형(정안) 아시나요? 

 

 

한성형(정안)은 체질에 라 부하고 쳐있는 기과 근을 조정하 과 전신을 조화게 해주는 시술입니다. 

침, , 한약 등으로 내부 장기의 기을 보강하고, 피부면과 경을 소시는 한성형(정안)을 해 

자연스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니다. 

 

 

 

 

 

 

 

 

 

 

 

 

 

 

 

 

 

 

 

 

 

 

에만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인,추의 어, 

안면비대, 관절 등에도 침, 한약, 교정으로 치료니다.

건강 37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안면비대칭과 교정치료 

패스트푸드 섭취, 키 성장에 악영향 

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 

H E A L T H 

C O L U M N 

얼굴의 좌우가 다른 경우를 안면비대 

칭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얼굴이 완벽 

하게 좌우대칭을 이루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흔하다. 다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비대칭의 정도와 본인 

이 느끼는 정도에 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경미하더라도 본인이 콤플렉스로 느껴서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는데 문제가 된 

다면 치료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 

한 안면비대칭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으로 부모님의 얼굴이 비대칭이 

라고 한다면 아이의 얼굴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분만시 태아가 

큰 외상을 받은 경우에도 안면비대칭으 

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후천적으로는 어린 시절에 그네나 미 

끄럼틀에서 떨어져서 아래턱을 다친 경 

우에도 성장하면서 안면비대칭이 될 수 

있다. 아래턱의 성장점이 턱관절 부분에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손상에 의해 성 

장에 따라 점차 심해지는 안모비대칭을 

가져올 수 있다. 대부분 손상이 일어난 

쪽의 성장이 저하되는 양상을 보인다. 한 

참 턱이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에 심하게 

중이염을 앓은 경우에도 안면비대칭이 

될 수 있다. 습관적으로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에도 근육이 한쪽만 발달을 하면서 

안면이 비대칭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이갈이를 

하면서 위의 치아가 아래의 치아를 덮어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반대로 물리 

게 된다면 이에 따라서 턱의 성장도 비대 

칭이 된다. 이러한 경우 조기에 비정상적 

으로 씹히는 것을 바로 잡아줄 경우 원래 

의 성장잠재력을 이용하여 올바른 방향 

으로 턱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 

렇지 못할 경우에는 턱의 성장이 점점 더 

비대칭으로 일어나게 된다. 

안면비대칭의 정도가 심하다면 교정치 

료와 함께 턱수술을 하여 비대칭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지만 정도가 경미하다면 

좌우로 틀어진 치아를 바로 잡아주는 것 

만에 의해서도 비대칭적인 안면이 조화 

를 이룰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니스 

크류라고 하여 잇몸에 움직이지 않는 고 

정원을 설치하여 치아를 전반적으로 오 

른쪽이나 왼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장치 

가 사용되고 있다. 미니스크류를 사용하 

면 위아래 앞니의 중앙이 잘 맞지 않는 경 

우 쉽게 맞출 수가 있고, 이에 따라서 안 

면비대칭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H E A L T H 

C O L U M N 

‘2014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 

르면 일주일에 1회 이상 햄버거, 피자, 튀 

김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의 비율이 

초등학교 61.4%, 중학교 72.1%, 고등 

학교 7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 

년 전인 2013년 초등학교 60.0%, 중학 

교 69.1%, 고등학교 71.1% 보다 모든 연 

령에서 증가한 수치다. 평균 신장의 경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2010년보다 증가 

했으나 고3 남학생의 평균키는 173.5cm 

로 2010년에 비해 0.2cm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이번 결과에서는 이례적으로 

고3남학생의 평균키만 줄어들었다. 

패스트푸드는 열량은 높은데 영양소는 

거의 없어 건강을 해치고 키 성장까지 방 

해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성장기에 패스트푸드를 지속적으로 섭 

취하게 되면 영양불균형을 가져오는 것 

은 물론 과도하게 함유된 소금, 설탕, 트 

랜스지방으로 인해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체중이 늘어나면 키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성조숙증을 발생시킬 

확률까지 높인다.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가슴몽우리, 고환크기 증 

가와 같은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성조 

숙증은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키 성장 

을 방해한다. 체지방이 늘어나면 렙틴호 

르몬이 분비되어 성호르몬을 자극하는데 

이는 곧 성조숙증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섭취는 뇌의 활동에도 악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 

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 

는 10대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 

행한 결과 51%의 학생이 패스트푸드 

를 일주일에 2~3번 먹는다고 대답했다. 

10%의 학생은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 

다고 대답했는데 이 학생들의 과학 과목 

평균은 전체 평균인 83점보다 낮은 79 

점을 기록했다.이처럼 패스트푸드 섭취 

는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 

론 학업능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이번 

‘2014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 나타 

난 아이들의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와 4 

년 전 보다 줄어든 고3 남학생 평균키 결 

과를 통해 영양섭취가 아이들의 키 성장 

에 영향을 미침을 추정할 수 있다. 단백 

질과 칼슘 등 키를 키우는 영양소를 충분 

히 섭취하는 것이 원활한 키 성장의 핵심 

임을 기억하자. 

겨울철 소아천식 치료 

라식 라섹 없이 눈 좋아지기 

오비주한의원 강남점 

왕수상 원장 

H E A L T H 

C O L U M N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증상이 없 

는 안정기에도 감기에 걸리게 되면 기관 

지 점막이 민감해져 천식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항생제를 복용중이거나 흡입기를 사용 

하는 소아천식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몇몇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다. 

감기에 걸리면 초기부터 센 약으로 관 

리를 해왔다는 것이다. 

감기합병증으로 천식에 걸려 고생을 

해봤던 경험과 다시 천식이 재발하진 않 

을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조금만 증상이 

나타나도 바로 독한 약으로 증상을 억눌 

렀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초기부터 독한 약 

을 쓴 탓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약의 효 

능이 듣질 않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 

따라서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안정기를 최대 

한 늘려주는 치료가 우선되며, 아울러 재 

발을 막는 근본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우선 천식발작을 유발하는 감기를 예 

방하기 위한 체온유지가 기본이다. 특히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실내외의 온도차 

가 많이 나는 계절이므로 환기와 청소를 

자주하고, 자는 동안 빨래나 가습기를 통 

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보충을 통해 코와 목안이 건 

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필수인데 천연 한 

방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목과 코의 점막 

을 진정시켜 기침을 방지할 수 있다. 

이미 약해진 면역기능을 회복하고 재 

발을 막기 위한 한약치료도 필요하다. 몸 

에 부담을 주지 않는 한약치료를 통해 폐 

와 기관지의 저항력을 키우고 위장기능 

을 강화시켜 면역기능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일단 면역체계가 안정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염증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 

출되고, 염증으로 손상되었던 호흡기 조 

직이 회복되면서 호흡량이 늘어나 몸 전 

체의 건강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성장기 아이들의 안정적인 면역체계 

형성은 성인이 된 이후의 면역기능유지 

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근본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H E A L T H 

C O L U M N 

제 44회 눈의 날(2014.11.11)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 중 

80.4%가 근시로 열 명 중에 여덟 명이나 

된다. 더군다나 70% 이상이 중등도내지 

고도근시를 갖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 

폰과 같은 현대기기의 영향이 많은 것으 

로 보인다. 

이런 여건 속에서 시력개선을 통한 라 

식, 라섹을 하는 성인들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라식 라섹 

에 대한 부작용이 속속 보고되고 있어서 

심하게는 실명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눈부심 같은 자잘한 부작용까지 따지자 

면 두 명 중 한 명은 부작용을 경험한다고 

하니 여간 두려운 일이 아니라 하겠다. 

시력이 좋아지는 방법이 꼭 라식 라섹 

같은 수술적 방법 밖에 없을까? 시력이란 

보는 힘을 뜻한다. 보는 힘은 단순히 초점 

이 맺히는 거리를 측정한 디옵터로만 결 

정되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젊을 땐 수 

정체의 탄력도 좋아서 보고자 하는 본인 

의 의지에 따라 시력은 향상될 수 있다. 

시력개선 치료를 하다보면 간혹 디옵 

터가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도 

근시일수록 오히려 디옵터가 향상은 쉽 

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시력 

개선은 분명히 있다. 중국의 ‘침 시술을 

통한 시력개선’ 논문에 의하면 디옵터가 

낮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안경을 쓴 

시기가 짧을수록 시력이 더 빨리 좋아지 

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렇다 

고 나이 드신 분들의 시력이 향상되지 않 

는 것은 아니다. 나이 오십이 넘은 분들 

도 시력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하루 2~3 

분간 눈운동만으로 한번 개선된 시력은 

계속 유지된다. 오히려 빨리 노안이 오는 

것을 막아주기까지 한다. 

하릴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매달 

려 있지는 않는가? 만일 그렇다면 지금 

당장 어깨를 쫙 펴고 목과 어깨근육을 이 

완시키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보라. 눈 

의 보는 힘은 바로 목에서부터 나온다. 

목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야만 눈 

에도 영양공급이 충분해지고 수정체를 

조절하는 힘도 길러지는 것이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충분히 보고 밤에 

는 자야만 한다. 그래야 명암을 구별하고 

색깔을 보는 시세포가 새롭게 생성되어 

지는 것이다. 눈도 근육들로 싸여 있어서 

내가 운동하는 만큼 근육이 튼튼해지고 

근육이 튼튼해져야 보는 힘, 시력도 길러 

지는 것이다.

3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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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44 

인성 평가 강화 방침 속 

2015 정시 교대·사범대·의대 면접 점검 

지난 1월 2015학년 정시 면접이 교대와 사범대, 일부 의대에서 실시됐다. 교육부는 최근 대입에서 인성 평 

가를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종전 학생부 전형에 반영되던 방식에 내실을 기하고 인성 평 

가 우수 사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였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인성 면접이 대입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 

을 줄 거라는 인식이 대세다. 현재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교대, 사범대, 의대가 대표적이다. 대입 

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인성 면접을 실시한 일부 의대도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항목으로 활용할 뿐, 당락 

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들 대학의 올 정시 면접을 점검해봤다.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도움말 신동원 교감(서울 휘문고등학교)·엄익주 연구사(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한성구 실장(서울교육대학교 입학홍보실)·공성철 원장(허브엠디학원)·유성룡 소장(1318대학진학연구소) 

서울대 의대 등 면접은 

결격 여부 판단 기준으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엄익주 연구사는 

“인성 평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면 

접으로 학생을 변별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수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이 

▒ 2015학년 교육대학 면접 반영 비율 

하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서류 평가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면접도 상황 면접 

이나 압박 면접을 통해 제출 서류를 검증하 

는 형태가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정시 전형 

에서 인성 면접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정시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대 

대학 1단계 반영 비율 2단계 반영 비율 

경인교대 수능 100%(1.5배수) 수능 80%+면접 20% 

공주교대 수능 100%(3배수) 수능 70%+학생부 27%+면접 3% 

광주교대 수능 80%+학생부 20%(2.5배수) 1단계 총점 80%+면접 20% 

대구교대 수능 80.3%+학생부16.9%+면접 2.8% 

부산교대 수능 100%(3배수) 수능 76.3%+학생부 19.4%+면접 4.3% 

서울교대 수능 50%+학생부 20%+심층 면접 30% 

전주교대 수능 100%(3배수) 수능 60%+학생부 30%+면접 10% 

진주교대 수능 73%+학생부 27%(3배수) 수능 67%+학생부 25%+면접 8% 

청주교대 수능 100%(3배수) 수능 40%+학생부 50%+면접 10% 

춘천교대 수능 100%(2배수) 수능 80%+학생부 12%+면접 8% 

한국교원대 수능 100%(3배수) 수능 90%+면접 10% 

▒ 2015학년 정시 의대 면접 반영 대학 

대학 1단계 반영 비율 2단계 반영 비율 

건양대 수능 100%(3배수) 1단계 총점 80%+면접 20% 

부산대 수능 100%(3배수) 1단계 총점 80%+면접 20% 

서남대 수능 100%(4배수) 1단계 총점 90%+학생부 10% (면접은 결격 여부 판단) 

서울대 

수능 100%(면접은 결격 여부 판단) 

인제대 수능 89%+학생부 9%+면접 2% 

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난 1월 초부터 중 

순까지 교대, 사범대, 일부 의대 등 특정 대 

학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교대·사범대·의 

대 면접은 인·적성 검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 이들 대학은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일 

반 면접과 달리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 

나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상황을 제시문 혹 

은 동영상으로 제시하고 생각을 묻는 심층 

면접 형태로 진행한다. 

1318대학진학연구소 유성룡 소장은 “현 

재 정시에서 교대를 제외하고는 면접 비중 

이 크지 않은 편이다. 대입 전형 간소화 방침 

에 따라 대학별 전형을 수시 네 개, 정시 두 

개 이내로 제한한다. 그러다 보니 대학도 단 

과대학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전형으로 학 

생들을 선발하기 어렵다. 단적인 예가 서울 

대 의대 정시다. 2014학년 서울대 의대 정시 

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하 

고, 2단계에서 수능 60%와 내신 1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그런데 올 

해는 수능 100%로 바뀌었다. 면접은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하는 정도” 

라고 설명한다. 

면접 비중 높은 교대, 

인성 면접 준비 철저해야 

서울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2014학년 수 

능 만점자가 서울대 의대에 지원했다가 떨 

어지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그러 

나 서울대는 2015학년 정시 모집 요강에 사 

범대는 가산점 부여 방식, 의대는 결격 여부 

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명시했 

다. 면접 반영 비율이 명시되지 않는 한, 면 

접이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 

력을 주지 않는다. 교대는 학교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다르며, 서울교대는 면접을 30%까 

지 반영한다. 교대는 앞으로 인성 면접의 중 

요성이 더 강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교대에 지원할 학생은 인성 면접 준비를 철 

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2015학년 정시에서 면접 비율이 가장 높 

았던 곳은 서울교대. 서울교대 한성구 입학 

홍보실장은 “정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높기 

는 하지만, 면접 역시 중요한 요소다. 서울교 

대는 1단계 합격자 발표 없이 모든 정시 지 

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한 

학생을 골라내기보다 교직에 적합하지 않은 

학생을 걸러내는 것이 면접의 목표다. 면접 

관 세 명이 지원자 한 명을 평가하는 형태로 

A, B, C로 이어지는 3개 방에서 인성, 교직 

적합성, 교양에 관한 면접을 진행한다. 교직 

적합성, 교양 면접에서도 인성 중심 질문과 

평가가 이어질 만큼 면접의 핵심은 인성”이 

라고 설명한다.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45 

교대·사범대 면접, 교직 부적합자 가려내는 게 목표 

지난 1월 5일 한국교원대를 시작 

으로 1월 13~17일 교대 면접이 실 

시됐다. 교대·사범대 심층 면접은 

교육에 대한 관심도, 인간 지향성, 

의사소통 능력 등을 통해 교직 적성 

에 대한 가치관을 파악하는 게 주목 

적. 그러나 사범대 중 정시에서 면접 

을 반영하는 학교는 상명대 성신여 

대 공주대 등 일부 학교에 불과하다. 

반영 비율도 5~10%. 서울대 사범대 

는 면접은 실시하지만, 가산점 부여 

방식이라 실제 평가에 반영되었는지 

알 수 없다. 

한 실장은 “서울교대는 2016학년 

수시 모집에서 특정 영역 집중 이수 

자 전형을 교직 인성 우수자 전형으 

로 전환한다. 모집 규모가 60명에 

서 100명으로 늘었고, 수능 최저 학 

력 기준도 2015학년 국어, 수학, 영 

어, 탐구 4개 영역 합 8등급에서 9등 

급으로 완화한다. 입학 성적이 좋은 

학생들보다 인성이 좋은 학생을 우 

선 선발하겠다는 방침이 반영된 결 

과다. 실제 입학 성적이 높은 학생보 

다 교직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한 학 

생이 대학 생활의 적응도가 높을 뿐 

만 아니라, 좋은 교사가 될 확률이 높 

다”고 설명한다. 대학별로 면접 반영 

비율이 다르고, 질문 유형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 관련 이슈, 교육 

제도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 

론, 지원하려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 

지에서 면접 기출 문제나 예상 문제 

를 참고해 연습하는 것이 면접에 도 

움이 된다. 

✚2015학년 서울교대 정시 교직 적합성 면접 

헨리 반 다이크가 쓰고 오천석이 번역한 시 ‘무명 교사 예찬’ 일부를 

1분가량 읽고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 

질문 1 위 시에서 자신이 가장 공감하는 표현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말하시오. 

질문 2 자신이 시인이 되어 제시한 시 뒷부분에 시적 표현을 추가한다 

면 어떻게 쓰겠습니까? 그 표현을 통해 전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 

요? 

✚2015학년 춘천교대 정시 면접 

교양, 교직 세 문항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답하는 형식. 

교양 1 어떤 사람들은 우리(사회)를 더 중요시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런 분위기가 개인의 개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개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이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지 말하시오. 

교양 2 강원도 평창에서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이에 대해 북 

한과 분산하여 개최하는 것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 중 입장을 정해 

장단점을 말하시오. 

교양 3 식품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그 거리의 정도에 따라 배출 

되는 탄소 정도를 측정한 것을 푸드 마일리지라고 합니다. 푸드 마일리 

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시오. 

교직 1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여 가 

Mini interview 춘천교대 정시 합격한 천예리 학생 

교대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 

1차 합격자 발표가 난 뒤 교육 관련 이슈에 

대해 공부했어요. 올해 어떤 이슈가 있었는 

지,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방식으로 

준비했지요. 면접 관련 책들도 참고했고요. 

책 속의 질문과 답변을 훑어보고, 거울을 보 

며 말하기 연습을 주로 했어요. 면접을 앞두 

고 수시 면접을 본 친구들의 도움도 받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려고 노력했어요. 

면접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은 무엇인가? 

교양과 교직 문제 중 한 문제씩 선택해 대 

답하는 형식이었어요. 교양 문제에서 ‘플립 

러닝’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고, 교직 문제 

에서 생활보호 대상자의 장학금 문제 역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면접 질 

문이 제가 준비하면서 예상한 질문과 많이 

르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시오. 

교직 2 교사가 미리 수업을 촬영한 동영상을 학생들이 보도록 한 뒤 

실제 수업에서는 체험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을 플립 러닝이라고 합니 

다. 흔히 ‘거꾸로 학습’이라고도 불리는 플립 러닝의 장단점을 설명하시 

오. 

교직 3 생활보호 대상자 A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닙니다. 이번 

수행 평가에서 성적이 좋지 못하여 장학금을 받지 못하자, A는 교사인 

김씨에게 성적을 올려달라고 사정합니다. 당신이 교사라면 어떻게 할 

지 말하시오. 

✚2015학년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 정시 면접 

한국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교사에 대한 통계자료를 서술한 

제시문이 주어졌다. 교사의 위상과 연봉은 좋아졌으나, 

존경심은 바닥을 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1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존경심이 하락한 이유를 2~3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2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한 이유를 2~3가지 예 

를 들어 설명하시오. 

3 ‘부모가 식탁에서 자녀에게 교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학 

생에게 교사의 위상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 교육의 해결 방안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달라 당황스러웠죠. 

대답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질문에 대한 학생들 

의 답이 비슷하기 때문에 말하는 자세가 중 

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횡설수설 길게 말하 

기보다 간결하더라도 질문의 요지에 맞춰 

대답하려고 노력했어요. 

Tip 면접, 좋은 인상 주려면? 

1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긴장하면 손톱을 물어뜯 

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최대한 바른 자세로 면 

접에 임한다. 

2 

자신 있게 대답하되, 고집스러운 인상을 주지 않 

는다 긴장해서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거나, 대답 

에 확신이 없이 끝말을 흐린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다. 또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느낌을 주지 않아 

야 한다. 

3 

기출 문제를 토대로 실제 상황처럼 연습한다 면 

접 기출 문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학교가 제 

법 많다. 기출 문제를 토대로 예상 질문을 뽑거나 대학에 

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고민한 뒤 실제 상황처럼 연 

습한다. 

 

 

 

 

 

 

 

 

 

 

 

 

 

 

 

 

 

 

 

 

 

 

 

 

 

 

 

 

 

 

 

 

 

 

 

 

 

(대치역 2번 출구, 1 스대리점, 

5 신어지국어학원이 있는 물 4) 

 

 

 

 

 

 

 

 

 

 

 

 

 

 

 

 

 

 

 

 

 

 

 

 

 

 

 

 

 

 

 

 

수() 5시, 토(전) 10시 evel 2 

목() 5시, 일(전) 10시 evel 1 

목() 30, 일() 1시 evel 2

4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의대, 상황 면접으로 실력·인성·사고력 측정 

교육 

 

허브엠디학원 공성철 원장은 “의대 면 

접 하면 서울대 다중 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을 떠올린다. 서울대가 

2013학년부터 실시한 다중 미니 면접은 

주제나 상황이 제시된 여러 방을 학생이 

돌면서 면접을 보는 것이다. 분석력, 추 

론 능력, 상황 파악 능력, 리더십, 윤리 의 

식 등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의학도로서 

학업 능력과 인·적성을 판별하는 면접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2015학년 정시에 

는 예년보다 제시문 면접 비율이 줄어 제 

시문 분석 면접실 1개, 상황 제시형 면접 

실 2개, 자기소개 면접실 1개가 운영되었 

으며, 10분씩 40분간 진행됐다. 

신 교감은 “자연계 학생들은 사물에 관 

심을 두고 학업을 수행해왔기 때문에 상 

황 면접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정시는 면접의 영향력은 미미하지만, 의 

학도라면 사물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관심이 필수이기 때문에 면 

접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상황 

면접에 익숙해지려면 평소 가족이나 학 

교 친구들과 인간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 

울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 사회적인 이 

슈에 관심을 쏟고, 딜레마적인 상황을 어 

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는 등 평소 생활에 

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 부산대 의예과 수시 면접 

1 자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살 방지 차원에서 

다리에 문구 쓰기 캠페인을 벌인다는 내용의 제시문이다. 

질문 자살 방지 문구로 쓰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요? 

질문 자살 방지를 위해서 다른 방법을 제안해보세요. 

2 학생부 독서·학업 위주 질문 

질문 인성 면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3 개인 봉사 활동 시간이 적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자신의 장단점과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해보세요. 

Mini interview 서울대 의예과 정시 합격한 김현우 학생 

다중 미니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 

모집 요강에 면접은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다고 명시됐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한 학생보 

다는 부담이 적었어요. 

면접을 보기 전 일주일간 딜레마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해보고, 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고민했어요. 자기소개에 대한 

질문도 있기 때문에 학생부를 훑어보면서 

예상 질문을 뽑아보기도 했지요. 그런데 면 

✚2015 서울대 의예과 정시 면접 

1번 방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 2가지와 이후의 인생 설계’라는 

주제로 설명하시오. 

접을 보고 나니 준비가 별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번 방 과도한 인터넷 게임으로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었다 

는 입장과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청소년이 인터넷 게임에 몰입한다는 

입장에 대해 자기 생각을 설명하시오.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가장 어려웠나? 

역사 관련 문제가 어려웠어요. 고1 이후에 

국사를 공부한 적이 없거든요. 면접이 끝나 

기 3분 전쯤 면접관이 “과거를 공부하는 것 

이 의학 발달에 왜 필요한가?”라고 질문했 

는데, 이 질문이 4번 방의 핵심이 아닌가 하 

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료를 해석하는 3번 

방에서도 당황했죠. 

3번 방 미국의 자외선 조사량과 관련된 그림과 미국의 X암 발병률을 

나타낸 자료를 해석하는 방. X암의 발병 원인을 추측해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생물학적·의학적 실험을 설계하시오. 

4번 방 조선 시대에 일어난 4개 반정에 대한 주어진 정보를 준 뒤 본 

인이 가장 자신 있는 사건을 골라 설명하시오. 

대답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진실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자신 있게 대답했고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뚜렷한 건 없어요. 다만 모든 사람에게 필요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을 것 같아요.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 다음 여름학기 개강은 2015년 6월 15일입니다. 

서울교대 국제어학원 

학기 

 

 

일() ~ 일(수) 

 

 

일() ~ 10주 

 

 

서울교대 국제어학원 

hanae.ne.ac.r 회원 가입 로그인 교육과정 신청 수강 신청 결제 

인터넷 접수와 동일하게 회원 가입 후 국제어학원(대학본부 1층) 방문하여 결제 가능 

 

% 할인 

% 할인 

만 65세 이상 

신 수강생 2명 동시 수강 신청 시 

부설초등학교 학부모, 본교 업생 

 

 

서울교육대학교 

국 제 어 학 원 

 

원어민과 함께 하는 수준 영어 회화 

수 0740 ~ 0830 

초 

수 1000 ~ 1140 

enner 

화목 1900 ~ 2050 

화목 0740 ~ 0830 

중 화목 1000 ~ 1140 

nermeae 수 1830 ~ 2010 

토 1000 ~ 1230 

고 Avance 화목 1000 ~ 1140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기타 외국어 

기초 화목 1000~1140 

초 화목 1830~2010 

중 수 0930~1110 

기초 목 1330~1510 

초 목 1000~1140 

중 화금 1000~1140 

 

 

국내 최고 명문 초등 교원 양성기관인 서울교육대학교와 80년 전통 

영어 교육 전문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함께 하는 로그 

3 16일 개강 

 

어린이 (예) 영어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스토리를 활용한 

영어 교육 전문가 과정 

화 1000~1300 총 10회 

다양한 영어 강 

4주 여행 영어 수 1120 ~ 1300 

금 1000 ~ 1250 

영자신문 

화목 1900 ~ 2040 

스크린 영어 수 0930 ~ 1110 

영어 말하기 발 리 화 1330 ~ 1610 

초보 화목 1120 ~ 1300 

기초부터 탄탄하게 A 수 0930 ~ 1110 

평생 영어 교육 화목 0930 ~ 1110 

수 1120 ~ 1300 

서울교대 재학생을 위한 강 

1학년 신입생 영어 회화 화 1800 ~ 1950 

2,3학년 

교사화연습 

eacher a + 

목 1800 ~ 1950 

 

 

1000 ~ 1300 총 6회 

4 6일 개강 

 

예 어니와 영유아 어니를 위해 실제적인 

가정에서의 영어 출법과 마표 영어 교육 

방을 려주는 정보의 나과 공유의 수업 

수 1000 ~ 1200 총 6회 

4 8일 개강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47 

대입 전형 간소화가 첫 적용된 2015학년 대입 

이 마무리됐다. 수시 모집에서는 종전 입학사 

정관 전형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명칭이 변 

경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평 

가의 출발점이자 기준이 됐다. 반면 자기소개 

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줄이거나, 면접 

없이 서류 전형만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등 전형이 지나치게 단순화돼 충분한 평가가 

어려워졌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학생부나 자 

기소개서에 교외 활동 기록이 금지되고, 글자 

수 제한이 강화되면서 준비하는 학생이나 교 

사도 서류 준비가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지난 5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 

의회 주관 ‘고교-대학 연계 세미나’에 참석한 

대학 입학사정관과 고교 교사들은 학생부 종 

합 전형의 취지를 살리려면 지나친 평가 간소 

화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5 수시, 전형 간소화 → 서류 간소화? 

“ 과정 생략된 

결과 중심 평가 될까 우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전형 간소화가 화두였던 2015학년 수시 

와 현재 대학별 전형 계획이 나와 있는 2016 

학년 수시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2016학년에도 서울대와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 

에 학교 소개 자료까지 제출해야 하는 반면 

서울시립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와 고려대 융합형 인재 전형 등은 학생부 자 

기소개서 추천서를 요구한다. 건국대 경희 

대 한국외대 동국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만 요구하고, 경희대는 지원자에게 원하면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양대는 

2015학년과 마찬가지로 학생부만 받는다. 

면접 없이 서류 전형만 실시하는 곳은 서 

강대(학생부 종합 일반형, 자기 주도형), 성 

균관대(성균 인재, 글로벌 인재), 한양대(학 

생부 종합), 경희대(학교생활 충실자), 중앙 

대(학생부 종합 탐구형) 등 7개 대학이다.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대학마다 

제출 서류를 최소화하거나, 면접을 없애는 

등 전형 간소화 양상이 이어지는 것이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추천서는 

역할 각각 달라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대학 입학사정관들 

은 서류가 축소되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기록이 교내 활동으로 제한되면서 예년보다 

지원자의 차별화된 역량을 평가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경희대 조희권 입학 

사정관은 “학생부는 객관적 사실 위주로 기 

록되고, 집단 활동이 많다보니 자기소개서 

와 추천서는 지원자의 교육 환경에 대한 이 

해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금지 항목을 적어 0점 처리 

된 학생들이 거의 없는 걸 보면 학생들이 무 

엇을 적을지보다 무엇을 적으면 안 되는지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지나치게 주눅이 

들었던 것은 아닌지 안타까웠다”고 돌아봤 

다. 규제 항목 확대가 자칫 학생들의 자율성 

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포스텍 권성철 입학사정관 역시 “외부 스 

펙 기재가 금지되다보니 자신이 출전했던 

대회를 써도 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정 

말 많았다”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과학 

Ⅱ 과목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많지 않다 

보니 학교에 물리Ⅱ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 

거나, 개설됐더라도 물리Ⅰ 과목을 반복하 

거나 EBS 교재 문제 풀이식으로 수업이 진 

행되는 곳이 여전히 많은 게 현실이다. 물리 

학과에 가고 싶은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생 

부 종합 전형을 준비할 방법이 막막하게 느 

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일부 고교에서는 상위권 대학 수시 

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물리Ⅱ 과목을 필수 

로 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이해관계가 다른 

학부모와 학교 간 몸살을 앓는 곳도 생겨나 

는 상황이다. 

공정성·신뢰성 확보하려면 면접으로 

과정 점검해야 

고교 교사들도 전형 간소화가 선발 방식의 

간소화로 갈 경우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명고 채용석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 초기 강 

조되던 것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수, 다단계 선발이었는데 전형 간소화 이 

후 다단계 선발 원칙을 버리고 일괄 합산으 

로 선발하는 대학이 생겨나고 있다”며 “결과 

중심의 기록인 학생부만으로는 지원자의 활 

동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다. 진 

로 탐색이나 전공 체험 활동 등 대학이 진행 

하는 고교-대학 연계 활동도 고교 주최가 

아니면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다”고 지적했 

다. 지원자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최 

소한의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 

합 전형이 과연 전형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경기 산본고 오칠근 교사는 “지원자의 전 

공 적합성과 인성을 점검하려면 자기소개서 

확인 면접은 필수다. 면접 사교육이 걱정스 

러울 정도로 팽창됐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려면 심층 면접 

을 통해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각 

종 활동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점검해야 한 

다”고 주문했다. 

서울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는 “면접 없이 

서류 전형만으로 선발할 경우 학생이 면접 

에 불참할 수 없는 구조다. 서류 제출만 하면 

면접 없이 수능 최저 학력 기준만 적용해 합 

격자를 발표하기 때문에 모 대학의 경우 수 

시에 지원했던 수능 만점자를 ‘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학생의 선택권 

제한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김경숙 회장 

(건국대 입학 전형 전문 교수)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 

며 정부가 내세운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종 

합 전형 확대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는 지적에 “제기된 의견을 비롯해 입학사정 

관과 고교 교사 간 소통을 통해 대입 전형에 

보완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 자기 주도 학습 

초점 아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기소개서 공통 

양식 1번 항목(고교 재학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올 수시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이 항 

목을 지도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교사들의 

토로에 김 회장은 “변별력이 없어 ‘자기 주도 

학습 경험을 기술하라’는 문항이 예전에 제 

외됐는데, 학생들이 주로 1번 항목에 성적을 

어떻게 올렸는지 쓰는 데 주력하면서 입학 

사정관들도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학 

업 성취도는 이미 학생부 교과 기록에 나와 

있기 때문에 되풀이해 쓸 필요가 없다. 자기 

주도 학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학습 경험을 끌 

어내기 위한 항목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 

했다. 

전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 

 

OACP British Summer Schools 

 

 

 

 

 

 

 

 

 

 

 

 

자세한 일정 로그 문의 u@oac.co.r 는 raai 

 

 

1015세 (36주) 

151세 (29주)

4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중학교 절대평가가 고교 입시에 미치는 영향 

리포터의 

교 육 칼 럼 


얼마 전, 이제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한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이는 서울의 주요대 

학 중 한 대학의 과학영재원에서 수학영재로 지난 1 

년간 공부했고, 올해도 영재원 중1 과정에 합격해 이 

어서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부모가 궁금해 하는 것은 

어느 지역의 중학교로 진학해야 특목·자사고 입시 

와 대학입시에서 유리할까에 관한 것이었다. 이제 막 

자녀가 중학생이 

된 학부모들이 요 

즘 가장 궁금해 하 

는 것이 고교입시 

가 아닐까. 특목· 

자사고로 가야할지 

일반고로 가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부모들, 또 중학 

교 절대평가가 고교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 

한 학부모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학교별로 편차 큰 중학교 절대평가 

2013학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 중1 자유학기 

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특목·자사고 입시를 

위한 중학교 내신 성적은 중2~3학년 성적이 반영된 

다. 현재 중학교 내신은 성취평가제에 맞춰 석차에 관 

계없이 성취도점수에 따라 A·B·C·D·E로 성적 

을 표기하는 절대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절대평가는 학생들의 실력 수준과 학교별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라 성취도 결과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공정한 평가라면 학교별 난이도는 비슷해야하고 학 

생들 수준에 따른 성취도만 차이를 보여야 한다. 즉, 

학교별로 우수 학생이 많고 적음에 따라 A를 받는 학 

생의 비율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다고 해도 학교별로 난이도 

가 다르다보니 시험문제가 어려우면 A를 받는 학생 

은 적어지고 시험문제가 쉬우면 A를 받는 학생은 많 

아진다. 

실제로 강남에 있는 24개 중학교의 2014학년도 1 

학기 절대평가 성적을 비교해본 결과, 그 차이는 예상 

보다 크게 나타났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취도 

A 비율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비교했을 때 국어는 A중 

이 47.5%, K중이 11.3%로 무려 36.2%나 차이가 났 

고, 영어는 U중이 43.8%%, E중이 12.6%로 31.2% 

의 차이를 보였다. 수학의 경우도 D중은 48.1%, E중 

은 12%로 36.1%나 차이가 났다. 이는 학교별 학생 실 

력의 차이도 있지만 난이도의 차이도 큰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목고 진학 시 유·불리 현상 발생 

학교별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른 성취도A 비율의 차 

이는 특목·자사고 입시에 공정하지 못한 영향을 주 

게 된다. 영재학교의 경우 대부분 3단계 전형까지 있 

고 1단계에서 학생기록물 평가, 2~3단계에서 영재 

절대평가는 학생들의 실력 수준과 학교별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라 성취도 결과에서 차이를 보인다. 

성, 사고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 

가하므로 교과 성적 이외에 다각적인 전형요소를 고 

려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특목고인 과학고와 외 

고의 경우는 다르다. 과학고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로 면접대상자를 선정 

하는데, 이때 수학, 과학 교과 성적을 반영하므로 두 

과목의 성취도는 1단계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 

고·국제고·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는 그 영향이 더 

욱 크다. 특히 외고·국제고는 1단계에서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만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기 때문 

에 1단계 평가에서 영어 성취도 점수는 절대적이다. 

그럼 학교별 절대평가 성취도 차이에 따른 유·불 

리는 어느 정도일까. 생활수준, 입시실적 등이 비슷 

한 인근지역의 두 학교를 비교해보면 학교별 시험문 

제 난이도 조절에 의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영어를 비교적 잘하는 학생들이 많은 대치동 인 

근의 두 여중을 비교했을 때 S여중의 A비율은 29.7% 

이고 J여중의 A비율은 38.9%로 9.2%의 차이를 보 

였다. 이는 외고 1단계 전형에서 S여중이 3명 통과할 

때 J여중은 4명이 통과하게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을 것이다. 이는 수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압구정 

동 인근의 두 중학교를 비교했을 때 A중의 A비율은 

37.6%이고 S중의 A비율은 15.2%로 22.4%의 차이 

를 보였다. 그만큼 과학고나 자사고 진학 시 A중보다 

S중이 불리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대입과 마찬가지로 고입도 서열 파괴 

그렇다면 특목·자사고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은 난이도가 쉬워 절대평가가 유리한 중학교로 진학 

하는 것이 좋을까. 1단계 전형 통과만을 목표로 한다 

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2단계에 자기주도 

학습과 인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 전형이 남아있다. 쉽 

게 공부해 높은 성취도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2단계 

통과가 힘겨울 수 있고, 운이 좋아 입학을 하게 되더라 

도 대입을 위한 고교학업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 절 

대평가가 유리한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까지 고 

려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이는 근시안적인 발상이라고 

조언하고 싶다. 

성취평가제는 서 

열 중심의 상대평 

가에서 학생들이 

성취해야 할 목표 

중심 평가로의 전 

환을 의미한다. 이는 학생들이 지나친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시켜 창의·인 

성교육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미 대학입시 

도 점수 위주의 전형에서 기본학력, 성실성, 인성 등 

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그 무게중심이 옮 

겨가고 있다. 이는 점수로 순위가 정해졌던 대학의 서 

열화가 무너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입 또한 마찬가 

지일 것이다. 중학교 절대평가와 특목·자사고의 자 

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이전의 고교 서열은 무너질 것 

으로 보인다. 이미 외고의 경우는 2011학년도 입시부 

터 영어교과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함에 따라 우수 

학생 변별력이 현격히 감소한 상태이다. 특목·자사 

고 진학은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진로와 적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해 

야할 것이다. 

공정한 평가라면 학교별 난이도는 비슷해야하고 학생들 수준에 따른 성취도만 차이를 보여야 한다. 

 

 

 

 

 

수능을 위한 심단계 a 

내신 수능을 위한 기초단계 a 

영어 선생 

서울대 영어과 

전 신여중 영어교사 

전 , 영어교재 집자 

전 서울, 경향신문 대입영어 출제원 

 

원장 

학습리 전문가 

중·고 교사 10년 경력 

현 대치영에 원장 

현 파운동학원 

원장 

전 고려학원 

영학원 원장 

ssence o nglish rammar (영문서) 

전공영어(영어학영문학편)-운 

ll ass() ranser nglish (asic eaing) 

- 대학편입영어 도서출판 문각 

대치영에 .eu.co.r 

파운동학원 .songar.co.r 

수학 선생 

서울대 수학과 

연세대 대학원 수학과 (사학취) 

대한 수학학회 정회원 

25년간(대치동 5년 포) 강의 

서울대, 연대, 고대, 이스 등 다수 합격시 

과고, 외고, 민사고에 다수 합격시. 

대일학원(원), 최장기간 전 마감강사 

국어 선생 

서울대 국어국문과 

전 한성과학고 교사 

전 강사, 교재 집 

용인외고, 과천외고, 고양외고 방과 수 진 

 

포인 어 영역 (교학사) 

는 현대 문학, 는 고전 문학 (대일 출판) 

파이 어 영역 정리 문제350선 (해 출판) 

- 비문학 지문기 방 (철학사상사) 

상 

예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49

YOUNG MUN HAKWON 

5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유명 학원, 족집게 강사… 백약이 무효! 

따라 하다 낭패 본 

옆집 엄마 교육법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 무슨 학원에 다니는지, 과외 선생님은 누구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렵게 정보를 알아내도 우리 아이에게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설명회와 엄마들 모임에 쫓아다니면서 들은 이야기가 많아도 자녀에게 적용하지 못하면 쓸모없는 정보일 뿐이다. 

옆집 엄마 따라 하다가 낭패 본 이야기. 

윤정아 리포터 ahbong0703@naver.com 일러스트 김병철 

영재교육 따라 하다 지쳐 

친정 조카 둘이 모두 교육청 영재로 뽑혔어요. 언니의 교 

육 방법을 따라 하면 우리 딸도 영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 

했죠. 경험을 전수해 수학·과학 전문 학원에 등록하고, 수 

업을 따라가려고 과외까지 시켰어요.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를 달래며 물심양면으로 ‘영재 만들기’에 돌입했는데, 

이게 웬일. 영재 선발 시험에 떨어졌어요. 공부하느라 지쳐 

서 다시 도전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더 큰 문제죠. 아이가 주 

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엄마가 끌고 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는 것을 배웠어요. 

_ 김민영(44·대전 서구 둔산동) 

교재만 쌓이는 학원 수강 

딸아이가 유창한 실력을 뽐내기 바라면서 영어 학원 설명 

회에 다녔어요. 원장과 대표 강사의 설명을 들을 때마다 귀 

가 솔깃하더군요. ‘만화영화 보면서 듣기 능력을 길러야 한 

다’ ‘반복 청취와 따라 하기로 말문이 틔어야 한다’ 등 학원에 

보내기만 하면 실력이 쑥쑥 늘 것 같더라고요. 설명회를 듣 

고 수강 신청한 학원이 일곱 군데가 넘어요. 한데 그렇게 학 

원을 옮겨 다니니 교재만 수북하게 쌓이고 체계적으로 끝낸 

과정이 없더라고요. 이제 중학생이 되니까 한곳에 정착시키 

고 싶은데, 쌓인 교재를 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_송은숙(가명, 40·서울 양천구 목동) 

유명 강사 수업은 남의 떡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난 유명 강사가 있는 학원을 찾아 

댓글을 꼼꼼히 확인한 뒤, 아들을 보냈어요. 가장 ‘핫한’ 강사 

수업이라 그런지 수강생이 많더군요. 그래도 학원 시스템이 

탄탄하고, 아이들 공부 의욕도 대단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은 수업이 재밌고 알차다고 좋아하는 데 

반해, 아들 반응은 영 별로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선생님과 

교감이 필요한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실력을 파악하기 힘 

든 대형 학원의 단점을 모른 게 실수였죠. 어렵게 들어간 유 

명 강사의 수업도 내 아이와 맞지 않으면 남의 떡이란 걸 새 

삼 깨달았어요. 

_김지수(43·서울 강남구 대치동) 

과외 선생님 탓? 우리 아들 탓! 

아들 수학 성적이 바닥이어서 여고 동창생에게 과외 선생 

님을 소개받았어요. 첫 주는 무난하게 지났는데, 둘째 주부 

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아들이 

나 몰라라 하는 게 다반사. 쿨쿨 자다가 과외 직전에 일어나 

니 수업이 제대로 될 리 없죠. 결국 과외 선생님이 그만두겠 

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도 학생이 불성실하 

면 소용없네요. 

_김성희(45·서울 서초구 반포동) 

피아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아들 

초등학생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아들은 전국 콩쿠르 

에서 금상을 타며 재능을 보였어요. 하지만 주위에서 전공할 

게 아니면 국·영·수 공부가 우선이라며 일찌감치 접으라 

고 하더라고요. 피아노 레슨 시간을 줄이고, 아이를 수학 학 

원에 보냈어요. 한데 6개월쯤 지나자 아들이 우울증에 빠지 

더군요. 말수가 줄고 기운도 없고… 그제야 ‘좋아하는 피아 

노를 치게 놔두는 건데’ 라며 후회했죠. 

아이 마음을 돌리려고 제가 학원에 등록하고 연습을 했어 

요. 엄마의 어설픈 연주가 답답했는지 아들이 “그렇게 치면 

안 돼!” 하면서 피아노 앞에 앉더군요. 지금은 수학 공부도, 

피아노 치기도 좋아합니다. 

 

_윤민주(46·서울 마포구 공덕동) 

 

 

 

 

 

 

구 분 반 반 반 반 반 반 반 

문 과 

이 과 

재수반 

 

구 분 반포반 양재반 서초반 상문반 서울반 세화남 

고1,2 

 

 

 

 

 

 

 

 

 

 

 

 

 

 

 

 

 

 

 

 

 

 

 

 

 

 

 

 

 

 

 

 

 

 

 

 

 

YOUNG MUN HAKWON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51 

조은수학 

수학의 기본기 제대로 쌓아주는 맞춤식 개별수업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기르는데 주력 

잠원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조은 

수학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정숙한 수업분위 

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공 

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쾌 

적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 

다. 조은수학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 

을 아우르는 수학학원으로 소수 맞춤식 개 

별수업으로 수학의 기본기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깊이 있는 심화학습으로 기본기 탄탄히 

조은수학이 소중히 여기는 학생은 공부할 

수 있는 의지가 뚜렷한 학생이다. 조은수학 

은 들어오고 싶다고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렇다고 성적만으로 학생들 

의 입원을 결정하는 곳은 더더욱 아니다. 부 

모나 강사 등 남이 시켜서 억지로 하는 공부 

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한다는 강한 의 

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곳에서 효 

율적으로 학습효과를 올리고 수학의 기본기 

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맞춤식 개별수업이다. 한 반 

구성원은 4명으로 학생 각자가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에 자신감 

을 가지기 위해서는 절대 빠른 선행을 학생 

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이곳은 깊이 있 

는 수직적인 심화학습으로 학생들의 수학실 

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간혹 학생 수준에 과 

분한 선행 진도를 요구하는 학부모도 있지 

만 그럴 경우 무조건 학부모의 요구만을 수 

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학부모를 설득해 학 

생에 맞는 맞춤식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진도는 다소 더디더라도 반드시 학생에 맞 

는 수준의 수업을 고집하고 있다. 

학생에 대한 믿음, 강사에 대한 신뢰,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져 

이곳 강사들의 교육철학은 학생들을 일방 

적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혼자서도 잘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 

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때로는 학생에 

따라서 개념을 늦게 이해하는 경우도 있지 

만 반드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학생과 강사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하 

기에 재원생의 평균 재원기간도 길다. 강사 

들이 단순히 수학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 

라 수학공부를 하는 방법은 물론 평소 학습 

태도와 생활습관까지 꼼꼼히 체크해주고 있 

어 가능하다. 

조은수학 강사들은 평소 학생들의 공부 태 

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달라진 점이나 생 

활습관에 변동이 없는지를 세심히 살펴본 

후 항상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중등부 이 

상의 학생들은 강사에게 학생의 꿈과 장래 

에 대한 이야기를 상의할 정도로 강사에 대 

한 신뢰가 남다르다. 

서술형 시험에 대비해 

논리성 키워주는 풀이노트 

수업방식은 무학년제 맞춤식 수업으로 초 

등, 중등, 고등 수학을 서로 연계성 있게 진 

행한다. 수업에서 강사는 단 한 명의 학생이 

라도 못 알아듣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수학 

의 기본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끔 학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념을 먼저 학생들에게 읽도록 하고 그 

후 학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설 

명을 해준다. 수업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 

다고 절대 바로 풀어주는 법은 없다. 학생 스 

스로 모든 문제는 풀이노트에 풀면서 논리 

있게 정리해 나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풀이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다 보면 학생들은 저 

절로 서술형 시험에 대비해 논리성을 키워 

주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수업 중 막힌 부분 

이 나오면 학생 스스로 책을 찾아보게 하는 

등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주 

안점을 두고 있다. 

내신 역시 추가수업을 진행하는 등 꼼꼼히 

각 학교와 학년에 맞춰 진행한다. 내신을 꼼 

꼼히 챙길 수 있다는 입소문에 인근 신동초, 

반원초, 압구정중, 신동중을 비롯해 영동고, 

압구정고 등 다양한 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멀리서도 일부로 찾아오는 곳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자습실이 있어 재 

원생들은 학원수업이 없어도 스스로 학원을 

찾아와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 시험기간에는 편리하게 학원 자습실에 

서 시험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도 

록 한 세심한 배려 역시 돋보인다. 

문의 02-532-5124 


One to One! 

‘세상에 똑같은 학생은 없다’ 

 

-개인별 맞춤수업 시스템 

 

강의식과 과외식이 접목된 

“One to One”System 

 

 

 

 

 

 

 

 

 

메카 학원 만의 특별한 진로 컨설팅

5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관심과 성향 반영하면 만족도↑ 

졸업 입학 시즌, 

책 선물 어때? 

포장하기 편하고, 사이즈가 적당하고, 오래 간직할 수 있고… 

책이 선물로 좋은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책이 

인기 있는 이유다. 이웃이나 지인 자녀의 졸업·입학 선물로 상품권을 마련할 

계획이면, 아이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책을 고르는 건 어떨까. 

독자에게 검증 받은 스테디셀러나 출간되자마자 반응이 좋은 신간을 고르는 것이 

노하우. 아이에게 꼭 필요한 활용도 높은 책을 고르면, 두고두고 고마워할 게 

분명하다. 졸업·입학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책 세트 Best 7.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자료 제공 궁리·더좋은책·뜨인돌·살림·주니어김영사·창비· 휴머니스트 

첫 중간고사, 국어 100점 맞기 

원하는 중학생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세트 

엮은이 김규중·류대성·박종호 외 | 

펴낸곳 창비 | 값 30,000원 

국어 공부가 화두다. ‘물수능’ 논란 속에서도 국어 난도는 높았기 때문이다. 예비 중학생에게 국어 

내신 챙기기는 필수. 16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소설·수필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 

세트는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현직 국어 교사 9명이 중1 수준에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고르고, 전국 교사 140명에게 자문을 

구했기 때문에 구성이 알차다. 하루에 한두 작품씩 꾸준히 읽으면 글을 읽고 요약하는 능력, 내 생 

각과 의견을 정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총 3권. 

상식과 어휘력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세트 

지은이 서보건 | 펴낸곳 뜨인돌 | 값 23,000원 

역사 공부에 

첫걸음 떼는 중학생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주는 술술 한국사 세트 

지은이 노현임·송치중·원유상 외 | 

그린이 심수근·백대승 외 

펴낸곳 주니어김영사 | 값 51,000원 

아이들이 국어 때문에 고생하는 원인은 어휘력. 영어 단어는 열심히 외우면서 우리말을 익히는 데는 

소홀하다. 국어 성적을 올리려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 는 뜨거운 감자, 리콜, 마녀사냥, 제로섬게임, 시에스타, 지니계수 등 꼭 알아야 할 어휘를 골랐 

다. 역사·문화·시사·상식 분야를 다뤄 지문 이해력을 높이는 데 한몫하는 것이 특징. 의미와 유 

래, 정확한 쓰임새, 미묘한 뉘앙스 차이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트 가격이 2 

만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 총 2권. 

한국사가 2017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중학교에 올라가 역사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초등 때와 달리 학습 분량이 많고 난도가 높기 때문. 달달 외우는 암기식 공부 

로는 학습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교과서 집필진이 지은 는 근현대사를 자세히 다루고, 교과서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 수업 이해도를 

높인다. 그림과 사진이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다. 예·복습용 교재로 활용도 만점. 총 6권.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중학생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세트 

지은이 우경윤·이강무 | 펴낸곳 휴머니스트 | 

값 37,000원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세트 

지은이 주현성 | 펴낸곳 더좋은책 | 값 36,000원 

세계사는 지구촌 시대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꼭 갖춰야 할 배경지식. 는 현 

장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이 지은 책이어서 믿고 권할 수 있다. ‘동양편’과 ‘서양편’을 

함께 읽으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계사 주요 장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 

의 일러스트와 사진, 지도를 배치하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것이 인상적. 글이 많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어렵거나 꼭 알아야 할 단어는 따로 표시하고, 풀어서 가르쳐주 

기 때문에 세계사에 입문하는 중학생에게 알맞다. 총 2권. 

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의 청소년판이다. 문학과 역사, 철학을 아우르 

는 인문학적 소양은 꼭 필요한 덕목. ‘가로 읽기’ 편은 논술과 면접의 단골 주제인 신화와 현대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를 다루고, ‘세로 읽기’ 편은 심리학과 서양미술사, 

동양사, 동양과 한국의 철학, 현대 철학과 과학, 세계화와 이슈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인문 지식을 담았다.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돋보인 

다. 독서 수준이 높은 중학생에게도 권할 만하다. 총 2권. 

영재학교나 과고를 

희망하는 이과 성향 중학생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만화 세트 

지은이 마크 휠리스 | 그린이 래리 고닉 | 

옮긴이 윤소영·전영택 외 

펴낸곳 궁리 | 값 62,000원 

의대나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중·고등학생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지은이 이은희 | 펴낸곳 살림 | 

값 56,600원 

을 비롯해 물리학, 통계학, 화학, 지구환경, 미적분을 주제로 한 책 

6권을 묶었다. 수학·과학 입문서로 안성맞춤이다. 하버드대 수학과 출신 논픽션 만화가 래리 고닉 

이 어렵고 까다로운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이 특징. 

‘마요네즈 속에도 화학이 있다고?’ ‘지구는 과연 몇 명의 인구까지 먹여 살릴 수 있을까?’ 등 흥미로 

운 질문에 답하다 보면 관련 분야의 배경지식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를 다지기 원하는 예비 고1 학 

생에게도 추천. 총 6권. 

‘하리하라’는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는 이은희씨의 필명. 어려운 과학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하 

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시리즈는 <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를 묶은 것으로, 중·고 

생이 알아야 할 과학 개념과 지식을 모은 것이 특징.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입말체로 친근함 

을 살리고, 일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도록 돕는다. 유전 생명공학 의학 등 과학 분야를 

탐구하기 원하는 청소년에게 이보다 좋은 선물은 없다. 총 5권.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53 

학년별 역사와 사공부, 내신과 수별 맞춤 관리 

한국사/사회구 과전문 ‘오스터디(O )’ 

 

‘ 수’ 제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별력 보로 저 학력기준에 구과목을 포고, 정시에서도 구 과목의 반영비을 리고 있어 사회구 과목의 중요성이 지고 있다. 

히 2017년도 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고, 한국사 력 시험이 학생부 기재는 가하지만 자소서나 천서에는 기재 가한 사이 되면서 

역사과목의 비중이 무보다 중요해다. 반포 8동에 위치한 과전문 ‘오스터디’의 김학수 원장은 학년별 역사와 사공부, 

내신과 수별 맞춤 관리로 기본개에서부터 심화까지 력을 탄탄하게 다 수 있도 해 학생들과 엄마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사, 름과 이해해야 

 

 

 

 

 

 

 

 

 

 

 

 

 

 

 

 

 

 

 

 

 

 

 

 

 

 

 

 

 

 

 

 

초, 중등 역사 공부는 책읽기와 미위주로 

 

 

 

 

 

 

 

 

 

 

 

 

 

 

 

 

 

고등 한국사와 사, 집중관리와 

맞춤 관리가 필요 

 

 

 

 

 

 

 

 

 

 

 

 

 

 

 

 

 

 

 

 

 

 

 

문의 02-535-4585 

강남고터미 반포터 8동 5 

 

수학의 기본기를 제대로 

잡아주는 ‘조은수학’ 

 

 

학년과 상관없는 독적 개별지도 

철저한 개위주의 학습과 논리성 련 

학습 심리상을 통한 공부습관 개선 

정원 4명이내의 임제 수업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수업 

수직적 심화학습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여 분히 수학의 기본 개을 숙지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지도하 초등, 중등, 고등 수학을 서로 계성 있게 진행니다. 

 

모 문제를 학생 스스로 풀이노트에 풀면서 논리 있게 정리해 나가도 도와주워 

저로 서술형 시험에 대비하도 논리성을 키워니다. 

 

가수업을 진행하는 등 내신을 히 수 있다는 입소문에 인 신동초, 반원초, 

구정중, 신동중을 비해 영동고, 구정고 등 다양한 학생들이 리서 아니다. 

 

학원수업이 없어도 스스로 학원을 아와 자습에서 공부하 시험기간에는 

편리하게 학원 자습에서 시험공부를 하면서 력을 다 수 있도 세심하게 

니다. 

 

 

 

 

 

주 2회 1시간 수업 

기초 계산 력 양 

교구 활동수업을 통한 수학의 미 유 

주 2회 3시간 수업 (1시간30분 수업 1시간30분 자습) 

초등 내신관리, 수학 경시대회 대비 관리 

중학과정 입문하는 필요한 논리력 증진과 계관리 

 

서초구 나터로 43 

신사스포터 5 

 

 

주 23회, (2시간 수업 2시간 자습) 

주1회 시험대비 강 

철저한 내신관리, 외부경시 관리 

중등부에서 고등부 계관리 

내신부터 수까지 완전정

5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중ㆍ고등 국ㆍ영ㆍ수 내신전문 ‘용문학원’ 

학교별 반 편성으로 빠지는 내용 없이 완벽 대비 

‘철저한 내용 이해와 다양한 형태의 문제풀기, 연상방법 활용한 암기까지 해결’ 

수시 전형이 전체 대학 입시의 70% 가까 

이 차지하면서 내신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또 충실한 내신관리는 곧 수능 

시험 대비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내신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용 

문학원은 입시와 내신관리 전문 학원으로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노하우로 

학원 수업시간에 철저한 내용 이해와 그와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문제풀이, 또 학생별 

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과제를 수업시간 내 

에 해결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로 반을 구성 

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국어명문 학원으로 이름떨쳐 

‘용문학원’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학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용문 

학원은 잠실에서 오랫동안 재수입시 학원 

으로 유명했던 학원이다. 뿐만 아니라 서초 

에서 20년넘게 국어 명문학원으로 이름 알 

려진 학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재수학원 

으로 시작했지만 내신전문 학원으로 성격을 

바꾸어 남부터미널 근처로 이전, 16년 동안 

중ㆍ고등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최근에는 

교대역 근처로 이전했다. 재수학원부터 경 

력을 따지자면 무려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셈이다. 용문학원의 오유근 원장 

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입시제도 

가 바뀌고, 시험이 어떤 형태로 바뀌든 공부 

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과 기본은 바로 ‘충 

실한 내신관리’에 있다고 말한다. “지금 속한 

학년에서 빠지는 부분 없이 꼭 알아야할 내 

용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지가 

바로 성적입니다. 내신관리는 바로 이해하 

고 암기해야할 내용을 빈틈없이 자기 것으 

로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학교별로 반 편성, 수업 집중도 높여 

용문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학교별로 

반을 편성한다는 것이다. 보통 학원들이 레 

벨테스트나 반 편성 시험을 통해 실력이나 

성적이 비슷한 수준으로 반을 편성하는 것 

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내신관리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같은 학교별로 반을 편성해서 

각 학교별 특성에 맞도록 내신관리를 하는 

것이 수업 집중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 학교별로 반을 편성하면 진도가 같기 

때문에 내용을 보다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 

고, 그 단원 내에서 어떤 부분에 빈틈이 있는 

지 체크하고 보강할 수 있어 시간을 보다 효 

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추 

가로 숙제를 내지 않고 수업시간에 다 해결 

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부담감도 덜어 

줄 수 있다. 같은 학교별 반 편성은 오 원장 

이 오랫동안 직접 학원을 운영하고, 또 강의 

하면서 쌓은 노하우 중의 하나다. 

눈에 띄는 성적 향상 보여 

오 원장은 “수업시간에 완벽하게 이해하 

는 것은 곧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어떤 유형의 문제든 스스 

로 풀 수 있는 능력은 눈에 띄는 성적 향상으 

로 이어집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학생들 

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 

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하면 

서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케이스를 많 

이 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해진 방법이나 매뉴얼대로 강 

의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맞는 교수 

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를 하는 것이 오 원장의 오랜 경력에서 나오 

는 노하우라고 한다. 또 강의시간에 독특한 

연상방법을 사용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암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무작정 단어와 뜻을 외우기 

보다는 기억하기 좋은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 내에서 짝을 지어 단어와 뜻을 자연 

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 

니라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국어 과목 역시 

오랜 경력과 경험을 갖춘 강사에 의해 문제 

이해와 각 교과서별 출제 예문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문의 02-3486-8637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수를 여주고, 력을 주고 자신까지 높이고 다면 지금 로 상위를 선하세요! 

상위는 중간고사에서 자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니다. 

할 수만 있다면 직접 가르치고 하고 으시? 

상위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잘 가르치고 히 관리해서 상위권으로 만들어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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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정 래스 반포원터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관심이 뜨다. 부모들은 어 영어책이 많이 읽히면 다고 생하고. 영어 원서 읽기는 전반적인 

영어 력 향상이 아니라 히 읽기 력 향상하고만 관련 있다고 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터정 지점 가오동 영해 

전문 노하우와 한 관리로 엄마들 사이에서 ‘리으로 영어를 완성하는 곳’이라고 가받고 있는 반포원터를 아 

로그 내용은 어지, 어게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지 들어보다. 

아이의 아이의 수준에 수준에 맞는 맞춤 맞는 지도 맞춤 지도 

 

 

 

 

 

 

 

 

 

 

 

 

 

 

 

 

 

 

 

 

 

 

 

 

 

 

 

 

한 관리와 관리와 상세한 상세한 피 피 보여 보여 

 

 

 

 

 

 

 

 

 

 

 

 

 

 

 

 

 

 

 

 

 

 

 

 

 

 

 

이중 이중 언어 언어 강사와 강사와 8,000여권의 8,000여권의 책 책 

 

 

 

 

 

 

 

 

 

 

 

 

 

 

 

 

 

 

 

 

 

 

 

 

 

 

 

 

 

 

 

문의 02-593-4044 

 

 

대상 : 초등, 중학생 

문의 : 02-593-4044 

반원초등학교 옆 우리은행상가 2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내신 5등급 in 서울 

 

 

 

경조경디자인 격(49.88:1) 

도자문화디자인 격(19.91:1) 

산업디자인 격(73.10:1) 

문화조형디자인 격(11.88:1) 

 

 

 

수성적 

국어 : 분위 38 / 6등 

영어 : 분위 47 / 5등 

 

“항상 학생들과 밥을 함께 먹습니다. 

그래야 학생의 장점과 특징이 보입니다. 

학생을 알아야 학생에 맞춰 가르칠 수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대학이 학생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입시를 준비 합니다” 

 

 

 

 

 

 

 

 

 

 

 

사당역 

대학교 

방역 

주유소 

1출구 

내방역

5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메카영수학원 

적성파악 통한 개별맞춤 One to One 시스템 

강의식과 과외식 접목 수업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학원은 많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원 

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마다 학업 

수준이나 학습태도, 성격이나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메카영수학원(이하 

메카학원)은 ‘세상에 똑같은 학생은 없다’는 

생각 아래 개인별로 가장 최적화된 학습법 

을 찾아내 1:1개별맞춤수업을 실시하고 있 

다. 어떠한 교육도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 

다는 메카학원의 기한성 원장을 만나 개인 

별 맞춤수업 ‘one to one 시스템’에 대해 들 

어보았다. 

강의식과 과외식 접목으로 효과 극대화 

한 클래스는 같은 학년 비슷한 유형의 학 

생 4~5명으로 구성되며 각 유형마다 수업 

방식이 다르다. 수업이 시작되면 20~30분 

간 일반적인 칠판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개념 설명을 진행한다. 이후 

50분 동안 학생 스스로 개념 문제풀이를 진 

행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동안 담당 강 

사는 채점이 끝난 개인별 과제를 들고 돌아 

가면서 과외식으로 첨삭을 진행함과 동시에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한다. 그리고 나면 20 

분간 그날 푼 개념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이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개인별 

로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수업내용을 다 

르게 진행한다. 최상위권 학생은 개념을 익 

힐 때만 칠판식 강의 수업을 필요로 한다. 따 

라서 자기주도 문제풀이 수업의 비중이 높 

다. 중위권 학생은 기본 개념을 숙련하는 시 

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칠판식 강의를 통한 

개념설명 수업이 주를 이루며 개념숙련을 

위한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한편 하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시중교재보다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 학생들 

은 자기주도적인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설명 

수업이 주를 이루고 1:1 개별첨삭 수업을 통 

해 추가설명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메카학 

원만의 ‘one to one 시스템’이다. 강의식과 

과외식이 접목된 ‘one to one 시스템’ 수업의 

장점은 반복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식을 암 

기하고 문제적응력을 높인다는 점에 있다. 

적성과 진로 파악 후 컨설팅 진행 

메카학원은 학생의 교과 성적에만 집중하 

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를 염두에 둔 진 

학플랜을 우선으로 한다. 메카학원에 등록 

한 학생들은 타 학원에서와 달리 외부 전문 

기관(유웨이 중앙교육)을 통한 인·적성검 

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학생 

의 문·이과 성향을 미리 파악해 진로를 고 

민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로드맵을 설계하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세운다. 

일반고 학생들은 특목/자사고 학생들에 

비해 대입에서 불리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 

이지만 메카학원의 진로컨설팅을 통해 진로 

를 정하고 적합한 활동을 진행한다면 원하 

는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 

이 높아진다. 내신 2등급 학생의 경우는 최 

상위권으로 진입하게 되고, 내신 4, 5등급 

학생의 경우도 비교과를 성실하게 챙겨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수포자라 

대학 진학이 요원하다고 느꼈던 내신 5,6 등 

급의 경우도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 

으며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노력하 

면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대입까지 컨설팅과 영·수 

공부가 함께 진행되니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과 영역별 관리 매뉴얼 

메카학원은 학생들의 목표를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매니지먼트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단순한 학습통제의 개념을 넘어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개인별 교과, 비 

교과 활동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 

한다는 뜻이다. 이런 관리는 교육을 맡은 강 

사들과 컨설팅을 맡은 원장을 통해 이루어 

진다. 메카학원에는 학습 진도, 과제물 내용 

과 수행상태 점검, 테스트 결과, 출결석, 첨 

삭수업 등의 교과 영역별 관리 매뉴얼이 준 

비되어 있다. 또 메카학원은 진로컨설팅을 

통해 확인된 개인 유형에 따라 학생마다 단 

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학습 플래너 

를 작성한다. 각 담임 강사들은 학생들의 플 

래너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동기부여를 해 

주고 목표를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역 

할을 한다. 

메카학원은 비교과활동도 체계적으로 관 

리한다. 강사진들은 경시대회나 말하기대 

회 등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철저히 준비시 

킨다. 또한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 

생들과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반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533-7379 

http://meca.pe.kr 

cafe.naver.com/mecaconsulting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Reader’s Question 

괴롭히는 아이와 

같은 반이 될까 

걱정이에요 

가해·피해 학생, 같은 반 되지 않도록 조정 가능 

중3이 되는 딸의 분반 문제로 

고민이 큽니다. 학교에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학생이 있 

거든요. 같은 반이던 1학년 때 

부터 이유 없이 욕하고 시비 

를 거는 건 물론, 왕따를 시켜서 마음고생 

이 심했어요. 2학년 때는 반이 달랐는데도 

등·하굣길이나 복도에서 마주치면 놀리 

고 비아냥거리는 등 언어폭력을 일삼았다 

고 합니다.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올해 다 

시 같은 반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엄마들은 “담임 

선생님께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협조를 

구하라”는데, 그래도 될지 모르겠네요. 학 

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반 편성에 기준 

이나 매뉴얼이 있나요? 

_정지영(가명, 44·경기 수원시 권선동)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이 발표한 ‘2014년 2차 학교 폭력 실태 조 

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은 학교 

밖(25.2%)보다 안(74.8%)에서 자주 발생 

하고, 가해자는 같은 학교 동급생(72.1%) 

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장 

소는 주로 교실(45.0%)로, 학부모가 자녀의 

새 학년 분반에 신경 쓰는 건 당연합니다. 

자녀를 괴롭히는 아이와 같은 반이 되지 않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평화로운학교 이용식 장학 

관은 “학교마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은 

가급적 같은 공간에 두지 말고 분리하라’는 

지침을 공유한다. 담임선생님께 ‘가해 학생 

과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 

면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분반한다” 

고 말합니다.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도 마찬가지입니 

제20조 (가해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 1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장은 자치위원회가 

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가해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초등학교·중학교 

의 장은 교육장에게, 고등학교의 장은 교육감에게 해당 학생이 전학할 학교의 배정을 지체 없 

이 요청하여야 한다. (중략) 

4 교육감 또는 교육장은 제2항과 제3항에 따라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에는 각각 다른 학교를 배정하여야 한다. 이 경우 피해 학생이 입학할 학교 

를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다.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 시 

행령’에 따르면 학교 폭력 당사자는 서로 다 

른 학교에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갈 때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같은 학교에 배치되지 않도록 사전 

에 신청을 받는다. 혹 같은 학교에 배정돼도 

재배정 기간 동안 학교를 바꿀 수 있다”는 게 

이 장학관의 설명입니다.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는 “갈등이 심한 아 

이들은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조정한다. 학 

교 폭력 예방과 학급 환경 조성 차원에서 분 

반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교 폭력 

에 노출되었거나 가능성이 높은 때는 담임 

선생님께 면담을 요청하고, 고려 사항을 상 

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www.miznaeil.com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57 

 

 

내신과 선행과 심화의 형을 아 

없는 탄탄한 력을 키워 

 

 

 

 

 

 

 

 

학부모의 입소문이 키워낸 학원 

 

 

 

 

 

 

 

 

 

수학, 스스로 생하고 으로 풀어야 

력이 어 

 

 

 

 

 

 

 

 

 

 

 

수학은 경시대회 여로 자신을 키워주고 

과학은 라진 가와 리더쉽 향상에 대비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 마저 게 하는 학원 

 

 

 

 

 

 

 

 

 

 

 

 

 

 

 

 

 

 

문의) 02-542-4201 / encima.culturemoa.com 

 

수능영어 완성 

버밍엄 2015 커리큘럼 (3월 개강) 

버밍엄 영어전문학원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영어, 중학교에서 끝내자! 

계 re- 1 기본 2 심/전 수만점반 

대상 초5 중1 중1 3 중3 고1 고2 3 

학습내용 

문법/영작/어휘/ 

독해/기 

문법/영작/구문/ 

어휘/독해/기 

어법/구문/영작/ 

수독해/수기 

수어법/수독해/ 

B교재/수기 

요일 금/화목/수 금/화목/수금/수 금/화목 금/화목 

시간 

 

4:006:30 

4:307:00 

4:307:30 

문법어휘 기초력 

중등영어 기본세우기 

4:006:30 

4:307:00 

5:308:30 

7:0010:00 

중등영어 완성 

수영어 기초세우기 

5:008:00 

6:409:40 

7:0010:00 

수영어 2등 

이내 완성 

6:409:40 

7:0010:00 

수100점 완성 고등반 

 

 

 

 

 

 

 

버밍엄영어전문학원 

 

9호선 

구반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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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포로 

세화고등학교 

 

 

 

 

신동중 

원동 주문터

5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수능과 실기, 두 마리 토끼 잡아야 

체대입시는 수능과 실기를 병행해 합격 

총점을 높여야 한다. 수능 성적은 지원 대학 

의 서열을 높여주고 실기는 지원 대학의 등 

락을 결정한다. 결국 두 가지를 꾸준히 준비 

한 학생들이 합격 확률이 높다. 체육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준비하는 시기는 

다르지만 요즈음은 고1, 2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해를 거듭할수록 

실기 능력과 수능 성적이 매우 높아지고 있 

는 추세이다.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김영미 원장은 

“체대입시는 대학마다 실기시험 종목이 다 

르고 수능 반영 영역도 다르다. 체대 지망생 

들은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해 실기 능력을 

점검하고 목표 대학을 설정해 그 대학이 제 

시하는 수능 영역과 성적 관리를 동시에 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체육대학의 실기 난이도나 변별력은 매 

우 높은 수준으로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없 

으므로 고1, 고2 때부터 꾸준히 준비한 학생 

들은 대학 상향 지원이 가능하다. 고3 이후 

나 심지어 수능 시험 후 준비하는 수험생들 

은 수능 성적으로 부족한 실기 점수를 만회 

해야 한다. 그러나 체대입시는 일반학과와 

달리 수능 1~2등급의 격차를 두고 지원해야 

실기 점수를 만회할 수 있다. 때문에 뒤늦게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는 대학을 하향 

지원할 수밖에 없어 가급적 일찌감치 준비 

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자신이 목표한 대 

학의 요강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고 김 원 

장은 조언했다. 

‘가’군 서울대 실기 종목 및 

국민대 실기 반영률 대폭 변화 

2016학년도 주요 대학별로 체대입시를 

살펴보면 서울대학교의 실기 종목 변경을 

꼽을 수 있다. 기능 위주 7종목의 필수 운동 

능력 검사에서 4종목(턱걸이/매달리기, 100 

미터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핸드볼 공 던 

지기)의 기초체력 위주로 축소 시행한다. 

또한 ‘가’군에 속한 국민대학교, 삼육대학 

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인천 

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한신대학교, ‘나’군에 속한 건국대학교, 동국 

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 

교육 

2016학년도 주요 대학 체대 입시전형 

서울대 실기시험 종목 대폭 변경 

일부 대학 입시 반영률 조정 … 수능과 실기 병행하며 합격 총점 관리 주력 해야 

2016학년도 체육대학(이하 체대) 입시는 2017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전년도와 뚜렷한 변화 없이 

2015학년도 입시전형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변화로는 서울대학교의 실기시험 종목 변경이다. 

20여년이 넘게 유지해오던 실기시험 종목이 2016학년도부터는 전면 변경되므로 서울대를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그 밖에 일부 대학들이 입시 반영률의 조정 등 크고 작은 변화도 있다. 2016학년도 주요대학 체대 입시전형을 정리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김영미 원장 자료참조 각 학교별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 

국민 8.7%만 “정부 교육정책 신뢰한다” 

11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국의 만 19〜74세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 여론조사 2014’를 실시한 결과, 정부 

의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응답이 8.7%에 불과했다. 

교육정책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한국교육 

개발원이 2013년 실시한 여론조사 10.5% 

보다 1년 만에 1.8%p 하락한 것이다. ‘매우 

신뢰한다’는 0.5%(9명)뿐이고 ‘어느 정도 신 

뢰한다’는 응답도 8.2%(164명)로 적었다. 

반면 40.8%(816명)가 ‘별로 신뢰하지 못 

한다’를 선택했고, 15.4%(308명)는 ‘전혀 신 

뢰하지 못한다’고 답하는 등 부정적인 응답 

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보통’이라 

는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32.9%(657명)고, 

2.3%(46명)는 ‘잘 모르겠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교사에 대한 신뢰도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초·중·고 교사들의 능 

력과 태도에 대한 신뢰 수준을 묻는 질문에 

는 ‘매우 신뢰’와 ‘어느 정도 신뢰’ 등 긍정적 

응답이 18.0%(358명)에 그쳤고, ‘신뢰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응답은 40.7%로 집계됐 

다. 교사들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2013년 

조사 당시 18.1%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학 교육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잘 양성하느냐’는 물음에 긍정적인 응답은 

6.6%에 불과했고, 부정적 응답은 60.4%나 

됐다. 대학교수들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도 

‘매우 잘하고 있다’와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답변은 6.5%이고, 부정적 응답이 58.8%로 

높았다. 또 한국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에 따 

른 차별의 존재에 관해서는 ‘심각하다’는 의 

견이 58.9%로 많았고, 출신 대학별 차별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64.0%에 달했다. 


1:1 맞춤식 영어 교육 프로젝트 

 

 

수능·내신 

 

 

문고, 대부고, 중동고, 진선여고, 명여고, 경기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개포고, 영동일고, 고, 일고, 

세화고, 영동고, 현대고, 한대부고, 양고, 정고, 정신여고, 서초고, 서울예고, 선화예고 다수 

문중, 주중, 정중, 신중, 신중, 자양중, 명여중, 대중, 이대부중, 보성중, 대중, 진선여중, 중, 개원중, 서일중 다수 

 

 

 

 

 

1. 중등문다지기 고등선문 통형 화문 고점 인(, ) 

2. 학교별 내신 만점 다지기 수(11 문어 리) 

3. 어, 고난도 기, 화해, 리수이 이어지는 수 

1. 고등 내신문만 아니라 수능어지 을수 있는 적용중의 실용문 성 

2. 모의고사 만점을 넘어 수능 만점을 위한 < 실전모의고사 이>와 꼼꼼한 개인별 관리 

3. “어장” 및 “다양한 배경지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1%인 속속해” 

원 장 

박 사 

 

 

 

 

1. 수능”만점”을 위한 “유형별 지” 및 “통형 실전모의고사”와 “화해” 

2. 들없는 공고한 “틀” 

3. 교들의 정한 접과 연계적인 문제들의 화학 및 정한 답안도출을 위한 “전적 기” 

대치동 967번지 일 3, 4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59 

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다’군에 속한 가천 

대학교, 건국대학교(충주), 광운대학교, 단국대 

학교(천안), 서원대학교가 모집정원에 변화가 있 

거나 입시 반영률에서 전년도와 차이가 있었다. 

‘가’군에 속한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부는 

2차에서 수능 30%, 실기 70%로 전년도 반영률 

인 수능 70%, 실기 30%에 비해 실기 비중을 높 

였고, 인천대학교는 체육학부 모집정원을 58명 

으로, 운동건강학부를 50명으로 변경해 전년도 

보다 각각 8명, 6명씩 늘렸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수능 65%, 실기 30%, 면 

접 5% 비율로 전년도보다 면접 비중을 줄이는 

대신 수능 비중을 더 늘렸다. 한신대학교도 국 

어, 수학, 영어 중 2과목을 택해 80%, 탐구 영역 

20%로 전년도 국어, 수학 중 택해 40%, 영어 

40%, 탐구 20% 반영률과 차이를 보였다. 

연세대·한양대 체대 모집정원 소폭 늘려 

‘나’군에 속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차 수 

능 80%, 내신 20% 반영률로 전년도에 수능이 

100% 반영됐던 것과 차이를 보였다. 건국대학 

교 체육교육학과는 수능 60%, 내신 10%, 실기 

30%로 전년도 실기 반영률은 동일하나 내신 비 

중을 줄이고 수능 비중을 50%에서 60%로 늘 

렸다. 

연세대학교는 체육교육학과 모집정원을 23 

명으로 전년도보다 2명 늘렸으며,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부는 16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 

더 늘렸다. 반대로 동국대학교는 체육교육학과 

모집정원을 전년도보다 1명 더 줄어든 30명으 

로 변경했다. 

‘다’군인 가천대학교는 수능 국어 B형 가산 

점 7%로 반영률을 줄이고 대신, 실기종목을 서 

전트, 체전굴, 배근력, 십자런으로 대폭 변경했 

다. 단국대학교(천안)는 내신을 없애고 수능을 

70% 증가하고 반영 영역도 국어 40%와 영어 

60% 변경해 영어 영역의 비중을 높였다. 

▒ 주요대학 체대입시 변경사항 

가군 2015학년도 2016학년도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 

2차 수능 70%+실기 30% 

스포츠산업레저 

2차 수능 30%+실기 70% 

삼육대학교 모집정원 15명 모집정원 12명 

서울대학교 

필수운동 검사(7종목) 

핸드볼 공 던지기, 왕복 달리기, 육상, 배구, 농구, 

턱걸이(비껴턱걸이),체조 

필수 운동검사(4종목) 

제자리멀리뛰기, 턱걸이(매달리기), 핸드볼 공 던지기, 100미터 달리기 

서울시립대학교 모집정원 36명 모집정원 32명 

성신여자대학교 제자리멀리뛰기, 십자런, 배근력, 체전굴 제자리멀리뛰기, 십자런, 싯업, 좌전굴 

인천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모집정원 

체육학부 50명 

운동건강 44명 

모집정원 

노인체육복지 21명 

레저스포츠 18명 

모집정원 

체육학부 58명 

운동건강 50명 

모집정원 

노인체육복지 22명 

레저스포츠 26명 

한국교원대학교 수능 60%+실기 30%+면접 10% 수능 65%+실기 30%+면접 5% 

한신대학교 국어/수학 40%+영어 40%+탐구 20% 국어/수학/영어(택2) 80%+탐구 20% 

‘나’군 2015학년도 2016학년도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수능 50%+내신 20%+실기 30% 

체육교육학과 

수능 60%+내신10%+실기 30% 

동국대학교 모집정원 : 체육교육학과 31명 모집정원 : 체육교육학과 30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차 수능 100% 1차 수능 80%+내신 20% 

서울여자대학교 

수능 : 국어, 영어 35%+수학/탐구(택1) 30% 

실기 : 제자리멀리뛰기, 사이드스텝, 20미터 왕복달리기 

수능: 국어/영어/수학/탐구(택 3) 각 33.3% 반영 

실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매달리기 

연세대학교 모집정원 : 체육교육과 21명 모집정원 : 체육교육과 23명 

한양대학교 모집정원 : 스포츠산업 15명 모집정원 : 스포츠산업 16명 

‘다’군 2015학년도 2016학년도 

가천대학교 

수능 : 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10% 

실기 : 제자리멀리뛰기, 싯업, 십자런, 메디신볼 던지기 

수능 : 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7% 

실기 : 서전트, 체전굴, 배근력, 십자런 

건국대학교(충주) 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20% 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7% 

광운대학교 수능 40%+내신 30%+실기 30% 수능 50%+내신 20%+실기 30% 

단국대학교(천안) 

수능 30%+내신 20%+실기 50% 

국어 35%+영어30%+탐구 35%(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15%) 

수능 70%+실기 30% 

국어 40%+영어 60% (국어 B형 선택 시 가산점 20%) 

내신 

확 

잡아 

 

 

 

 

구분 교 요일/시 수업 

초 중등부 

맞 

고등부 

맞 

수에 는 

별 교 선정 

수에 는 

별 교 선정 

월 

4:0010:00 

토일 

10:0010:00 

1학 1학기 과정부터 정수학2지 학생 인별 수업 

학생의 목표에 진도 설정 

선행을 게 나가고자 하는 학생 는 학교내신점수를 

어리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인 학생들에게 적 

정수학1부터 고3이과수학지 학생 인별 수업 

학생의 목표에 진도 설정 

학교 진도와 상없이 부족한 부분을 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 

학 수에 는 반배정 상. 수학과목의 내신100 + 수능 점 목표. 

대, 강, 서, 반포, 파지 학교별 기출 문제 풀이. 상위 별 수업 자체 프트 제공 

철저한 수업진행 /개별관리 

 

3,

6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고앤정 수학학원 

수능 수학 만점 실현 시켜주는 관리의 명가 

자물쇠 반, Make-Up(개인별 클리닉)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 철저 대비 

지난 2015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 수리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서 

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에 

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박 군 

과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에 

합격한 김 군의 수학공부 방법을 

알아봤다. 이들은 고등학교 3년간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명 

문대 합격증을 거머쥔 선배들로 고 

앤정 수학학원의 후배들을 위해 수 

학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수학의 고수 된 선배들, 고앤정 

수학학원은 수학 기본기 다진 곳 

수학의 고수가 된 박 군, 김 군이 

수학의 기본기를 다진 곳은 바로 

고앤정 수학학원이다. 박 군의 경 

우 고1 때 고앤정 수학학원의 정원 

택 대표와 고영은 원장을 만나 기 

본기를 확실히 하고 수학의 개념을 

더욱 깊이 익힐 수 있었다. 박 군은 

연대, 고대 논술을 모두 본 입장에 

서 볼 때 과학보다는 수학에서 변 

별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울 

대 면접 또한 수학만 출제되니 수 

학이 중요하다는 건 굳이 말할 필 

요가 없다고 한다. 박 군은 수학 실 

력으로 합격이 좌우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해 매일 

하루에 1시간 정도씩 감을 잡아주 

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 군의 경우는 초등학생 

때 정원택 대표를 만나 수학의 기 

초를 만들었다. 국제중 출신이라 

이과는 생각지도 않았으나 고1 때 

이과로 전향해 정원택 대표와 함께 

많은 수학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푸 

는 감각을 길렀다. 김 군은 고1~ 2 

때는 개념 수업을 반복해서 많이 

듣고,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면 

서 수능 수학 전범위의 기본기를 

다졌다. 그리고 고3 때는 기출문제 

를 중요하게 다뤘다. 

김 군은 정원택 대표와 함께 꾸 

준히 공부를 하면서 어느 샌가 수 

학에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 

국 포스텍, 카이스트, 서울대 합격 

이라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이들 모두 고앤정 수학학원의 철저 

한 밀착관리로 꾸준히 수학실력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 

을 모았다. 

내 자식 돌보듯 학생들 가르치는 

수학 전문가 그룹 

고앤정 수학학원은 학생 개인별 

성적과 공부습관을 분석해 학생에 

게 최적화 된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강사진은 모두 

수학과 출신으로 소위 수학 전문가 

정원택 대표 

그룹이다. 고영은 원장은 수학과 

학사(미적분학 전공)와 석사(확률 

통계 전공) 출신으로 대성마이맥 

인터넷강의와 대치동 미래탐구학 

원에서 수년간 강의를 해 온 경력 

이 있다. 그 후로도 대치동 학부모 

들의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팀 수업 

을 진행해 온 실력파로 현재의 고 

앤정 수학학원을 일구어낸 숨은 진 

주와도 같은 존재다.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내신과 수 

능을 함께 완성하는 능력 있는 여 

자 강사로 손꼽히며 고 원장을 일 

부러 찾아오는 여고생들도 상당수 

다. 정원택 대표 역시 대치동에서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부터 

고등부 수리논술까지 수업을 이끌 

어 온 수학 전문가이다. 고앤정 수 

학학원은 고영은 원장과 정원택 대 

표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부부인 

고 원장과 정 대표가 한 마음이 되 

고영은 원장 

어 내 자식을 돌보듯 세심하게 학 

생들을 가르치겠다는 따뜻한 의미 

가 담겨있다. 

관리의 명가,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관리시스 

템을 자랑하는 고앤정 수학학원은 

학습관리를 잘 하지 못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관리의 명가를 자처하고 있다. 정 

원택 대표와 고영은 원장의 성심을 

다한 관리는 모든 원생들의 성적향 

상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의 표출로 

이어진다. 

고앤정 수학학원을 대표하는 학 

생 관리의 두 축은 오답노트 관리 

와 자물쇠 반 운영이다. 학생들의 

약점 보완 대책인 오답노트를 매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수업 후에 

는 전용 폴더를 이용해 관리를 하 

고 있다. 자물쇠 반은 수학 때문에 

절대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될 때 

까지 학생의 실력을 끝까지 올려 

주겠다는 원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 

된 관리시스템이며 자물쇠 반으로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보다 확실한 밀착관리 

를 위해 정규반 수업인 주 3일 중 

하루는 반드시 Make-Up(개인별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 

생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고 세심하 

게 관리하기에 학생들은 어떤 경 

우라도 침착하게 수학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입증하듯 

50~60점대의 내신 점수를 받았던 

재원생들이 불과 몇 개월 만에 90 

점을 훌쩍 넘기는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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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사 

2015년 미국 공고등학교 

: 출생일 기 17.03.152000.07.15 

: 1 과정 (2015.082016.06) 

: / 영어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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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 

: 2015 3월 2일(월요일) 

: 2015 3월 3일(화요일) 

: 2015 3월 4일(수요일) 

: 2015 3월 5일(목요일) 

: 2015 3월 6일(요일) 

설명 을 원하시는 학생 학부모 

서는 아래 전화로 예전화를 

주시 바니다. 자세한 장소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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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식 교육과 관리로, 영어성적은 evel p!! 

2015학년도 수능영어가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으로는 영어보다는 다 과목에 치중해야 수능 고점을 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들이 은, 하지만 수능은 상대가로 등급이 중요 

하기 때문에 지는 만 더 을 기하지 않으면 한 두 문제 이로 원하는 등급을 지 하는 일이 번하게 생기게 된다. 그만 더 신경 서 이 생기지 않게 공부해야만 하는 부 

감이 늘어난 것이다. 중·고등 영어 학에 수적인 부분을 하게 통해서, 개인별 과 식으로 교육하고 관리하는 선수의 터 영어가 학부모들의 관이 집중되고 있다. 어 곳 

이고 어 내용으로 교육하는 지 알아보다. 

대형학원과 개인과의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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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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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연 

고 준비생과 영어기자전형 수험생을 위한 영어내신 는 1 

 

과목에 비해 력만 제대로 하면 상위등급을 을 수 있는 내신 영어점수는 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에게는 일 과목으로 가장 정적인 을 하는 중요한 과목이다. 한 대입 영어기자 전형이나 영어내 

신을 아야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대입 수험생에게도 영어내신은 중요한 영력을 끼다. 이에 대입 영어수자 전형으로 유명한 어학원의 원장이자 고 진학 전문가인 정호 원장이 영어내신을 

는 에 대한 글을 2 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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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2015학년 수능의 주인공은 ‘국어’였다. 쉽게 

출제된 영어와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국어에 발목 잡힌 수험생들이 속 

출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국어는 해도 안 

되는 과목이라며 자신을 ‘국어 장애인’이라 

는 자조 섞인 용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 

나 입시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6일 서울 중동고에서 ‘수능 1교시를 지 

배하라! 왜 국어인가?’를 주제로 열린 내일신 

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서 학생들에게 

‘비문학의 신’으로 통하는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먼저 국어 시험이라는 오해에서 벗어 

나라”고 주문했다. 


도움말 김동욱 강사(대성 마이맥) 

수능 국어, 발목 잡히는 이유? 

수능 국어는 

국어 시험이 아니다 

내신 국어 2등급 vs 모의고사 5등급, 왜?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서 상당수 수 

험생이 국어에 발목을 잡힌 원인이 난도 문 

제도 있지만,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탓도 크 

다고 말한다. 난도가 출렁이자 점수 하락 폭 

이 그만큼 컸다는 것. 특히 국어는 내신이 2 

등급인데 모의고사는 5등급이 나올 만큼 격 

차가 큰 학생들이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 

날까.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이라고 생각해야 한 

다.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신 국 

어와 수능 국어를 같은 과목으로 본다. 작품 

에 대한 지식을 무작정 외우거나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한다. 이런 방법은 내신 국어에 

는 통해도 수능 국어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수능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시험 

의 성격과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修學 )’은 대학 

에서 학문을 닦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즉 학문의 양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 

학에서 학문을 잘 배울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라는 뜻이다.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 

의 차이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예시로 본 내신 국어 vs 수능 국어 

그렇다면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문제 

유형은 어떻게 다를까. 김 강사는 “같은 작품 

도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에서 출제되는 문 

제를 보면 차이를 이해하기 쉽다. 내신 국어 

는 작품을 이해하고 배경지식을 갖췄다는 

전제에서 출제한다. 반면 수능 국어는 작품 

에 대한 배경지식을 문제에서 제시해준다. 

제시된 글을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 

는지 판단하는 시험이 수능 국어”라고 설명 

한다. 

수능 국어는 ‘지문 이해력 테스트’ 

김 강사는 “언어는 수단이다. 필자는 언어 

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그러나 학생들 

은 눈으로 읽을 뿐, 필자의 생각을 읽으려 하 

지 않는다.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 

는 원인이 바로 이 때문이다. 국어 성적이 좋 

지 않은 학생들은 대체로 지문을 읽는 시간 

이 짧다.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마다 지문을 다시 읽는다. 결국 

지문에서 핵심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고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따라서 ‘지문 이해력 테스트’라는 속성이 

있는 수능 국어 성적을 높이려면 실전 문제 

를 반복해서 풀기보다 하나의 지문을 제대 

로 읽어내는 연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특히 EBS 교재와 연계된다고 해서 비문학 

지문을 외우는 것은 출발부터 잘못. EBS는 

지문을 읽어내는 독해 연습용일 뿐, 이런 학 

습법은 오히려 실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김 강사는 문제 풀이 중심의 선행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에 취약하다며 

“지문 독해력이 국어의 시작과 끝이다. 내신 

공부처럼 암기하려고 하지 마라. 필자의 생 

각을 지문을 통해 읽고, 다음 내용을 예측해 

보라.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문제를 풀 

고, 틀리면 지문 독해를 통해 다시 한 번 고민 

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 수 

능 국어가 좀더 편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1교시에 치르는 국어를 망쳤다고 생각 

되면 다음 시험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 

치므로, 아침에 국어를 공부하는 훈련이 도 

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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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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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화목토일 

 

 

 

 

 

중등부 

고등부 

국어 

수학 

영어 

 

분 대상 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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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65 

“ 이공계 출신 부모가 

자녀의 이공계 진출 

더 꺼려” 

예시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_ 김소월, ‘접동새’ 



내신 국어 1 이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1 전래 설화를 모티프로 삼았다. 2 토속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3 대상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나 있다. 4 현실도피의 이상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5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인 한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Point 

정답은 4.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설화를 바탕으로 쓴 시 ‘접동새’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 

다. 내신 국어는 배경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한다. 

내신 국어 2 다음 중 이 시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시어가 아닌 것은? 

1 진두강 2 불설워 3 접동새 4 오랩동생 5 야삼경 

Point 

정답은 5. 각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진두강은 평안북도의 실제 강, 불설 

워는 사투리로 불쌍하고 서러워, 접동새는 소쩍새, 오랩동생은 사투리로 사내 동생을 뜻하는 것 

으로, 모두 토속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야삼경은 매우 늦은 밤을 뜻한다. 

vs 

수능국어 를 참고해 이 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김소월의 시에서 한( 恨 )은 서로 모순을 이루는 두 감정이 갈등을 일으키고, 그 갈등이 끝내 

풀리지 않을 때 생긴다. 예컨대 ‘한’은 체념해야 할 상황에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거나, 자책과 

상대에 대한 원망이 충돌하여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을 때 맺힌다. _2014학년 6월 수능 모의고사 

1 ‘차마’ 못 잊는다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죽어서도 동생들에 대한 미련을 끊어내지 

못하여 생긴 것 같아. 

2 ‘시샘’이 ‘시새움’으로 변주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의붓어미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3 ‘이 산 저 산’ 떠도는 새의 모습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모든 희망을 버리고 방황하며 

체념하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4 ‘야삼경’에도 잠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자신의 심정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지 못하여 생긴 것 같아. 

5 ‘오랩동생’과 이별하는 심경이 표현된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홀로 가족을 떠나는 

행위를 자책하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정답은 1. 수능 국어는 보기나 지문에 기본 정보, 배경지식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을 묻 

Point 

는 게 아니라, 제시된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공계 출신인 부모가 다른 분야를 전 

공한 부모보다 자녀의 이공계 전공에 반 

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달 

성인 남녀 1천142명, 청소년 572명을 대 

상으로 산업 기술과 이공계에 대한 인식 

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 

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자녀의 이공계 지 

원을 지지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3.7%는 ‘본인 의사에 맡긴다’고 답해 가 

장 많았다. 이어 ‘적극 지원한다’는 응답 

비율은 29.5%였고, ‘다른 분야를 권유한 

다’는 응답은 6.7%였다. 

‘자녀에 다른 분야를 권유한다’는 응답 

자를 대상으로 전공 분야를 조사해보니 

이공 계열을 전공한 부모가 11.6%로 가 

장 많았다. 의학·약학 계열은 4.7%로 

뒤를 이었고 상경 계열은 3.6%, 예체능 

계열은 3.4%, 인문사회 계열 3.2%, 사범 

계열은 2.4% 등으로 비슷했다. 

자녀의 이공계 지원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66.2%가 ‘노력보다 경 

제적·사회적 처우가 좋지 않아서’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응답자의 14.3%는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서’라고 답했고, 13.0%는 

‘직업 선택의 폭이 좁아서’라고 대답했다. 

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을 

묻는 설문에서는 29.9%가 이공 계열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인문 

사회는 22%, 경영경제는 15%, 의·약학 

은 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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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15학년 수능의 주인공은 ‘국어’였다. 쉽게 

출제된 영어와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 

가 높은 국어에 발목 잡힌 수험생들이 속출했 

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국어는 해도 안 되 

는 과목이라며 자신을 ‘국어 장애인’이라는 자 

조 섞인 용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입 

시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 

난 6일 서울 중동고에서 ‘수능 1교시를 지배 

하라! 왜 국어인가?’를 주제로 열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서 학생들에게 ‘비 

문학의 신’으로 통하는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먼저 국어 시험이라는 오해에서 벗어 

나라”고 주문했다. 


도움말 김동욱 강사(대성 마이맥) 

수능 국어, 발목 잡히는 이유? 

수능 국어는 

국어 시험이 아니다 

내신 국어 2등급 vs 모의고사 5등급, 왜?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서 상당수 수 

험생이 국어에 발목을 잡힌 원인이 난도 문 

제도 있지만,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탓도 크 

다고 말한다. 난도가 출렁이자 점수 하락 폭 

이 그만큼 컸다는 것. 특히 국어는 내신이 2 

등급인데 모의고사는 5등급이 나올 만큼 격 

차가 큰 학생들이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 

날까.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이라고 생각해야 한 

다.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신 국 

어와 수능 국어를 같은 과목으로 본다. 작품 

에 대한 지식을 무작정 외우거나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한다. 이런 방법은 내신 국어에 

는 통해도 수능 국어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수능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시험 

의 성격과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修學 )’은 대학 

에서 학문을 닦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즉 학문의 양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 

학에서 학문을 잘 배울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라는 뜻이다.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 

의 차이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예시로 본 내신 국어 vs 수능 국어 

그렇다면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문제 

유형은 어떻게 다를까. 김 강사는 “같은 작품 

도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에서 출제되는 문 

제를 보면 차이를 이해하기 쉽다. 내신 국어 

는 작품을 이해하고 배경지식을 갖췄다는 

전제에서 출제한다. 반면 수능 국어는 작품 

에 대한 배경지식을 문제에서 제시해준다. 

제시된 글을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 

는지 판단하는 시험이 수능 국어”라고 설명 

한다. 

수능 국어는 ‘지문 이해력 테스트’ 

김 강사는 “언어는 수단이다. 필자는 언어 

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그러나 학생들 

은 눈으로 읽을 뿐, 필자의 생각을 읽으려 하 

지 않는다.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 

는 원인이 바로 이 때문이다. 국어 성적이 좋 

지 않은 학생들은 대체로 지문을 읽는 시간 

이 짧다.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마다 지문을 다시 읽는다. 결국 

지문에서 핵심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고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따라서 ‘지문 이해력 테스트’라는 속성이 

있는 수능 국어 성적을 높이려면 실전 문제 

를 반복해서 풀기보다 하나의 지문을 제대 

로 읽어내는 연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특히 EBS 교재와 연계된다고 해서 비문학 

지문을 외우는 것은 출발부터 잘못. EBS는 

지문을 읽어내는 독해 연습용일 뿐, 이런 학 

습법은 오히려 실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김 강사는 문제 풀이 중심의 선행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에 취약하다며 

“지문 독해력이 국어의 시작과 끝이다. 내신 

공부처럼 암기하려고 하지 마라. 필자의 생 

각을 지문을 통해 읽고, 다음 내용을 예측해 

보라.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문제를 풀 

고, 틀리면 지문 독해를 통해 다시 한 번 고민 

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 수 

능 국어가 좀더 편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1교시에 치르는 국어를 망쳤다고 생각 

되면 다음 시험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 

치므로, 아침에 국어를 공부하는 훈련이 도 

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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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진도와 교재로 공부 진행 

개인별 답 점 

학생의 이해도를 하기 해 개 설명 생이 질문 진행 

 

 

본 수업 전에 습을 하고, 본 수업 수업 시에 개을 문제로 

이해가 어려 부분은 상하시는 부임 생과 해결하는 스터 

수학의 이 우 중요하 생하는 공으로 철저한 입실과 실, 학습 

진행 관리를 통해 학생의 자기도학습 능력 달을 지니다. 

 

수업 시 학생이 문제에 대한 학생별 답노 제공 

답노를 제대로 풀어는지 철저한 관리 

1차 답노 아니라 답에 대한 답을 2차, 3차까지 제공 

시험 전에는 답노 로 공부하 문제에 대해 35회 복 

면 알 때까지 무한 복!!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67 

자기도 학습관리와 수시정시 대입전 

2016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성법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중심 전이 대되면서 한 교과 교과 관리가 중요해다. 이전에는 한 자기관리가 미 

학생들도 나중에 입해서 공부하면 은 성과를 수도 있었지만, 화 입시는 고교 3년의 성실한 지기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자기도적인 학습관리능력이 부한 학생들을 해서 효적인 학습, 구면 지도,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입시 전 

의 을 제공하고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 강 원장의 대입전 노하우를 4회에 연재한다. 

2015년 정시전과 2016년 수시전 학생부 전의 요 가요소와 대 전 

2016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전 성법 구면 지도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 일정 

 

 

 

 

 

 

 

2016학년도 해 대입 수시전의 은 전 

체 수시 인원은 증가으나 학생부 전 

이 대되고 적성고사와 은 수시 대 

학별고사 인원이 어들었 2015학년 

도 대입 전과 의 유사하다. 

점점 늘어나는 학생부 전 

 

 

 

 

 

 

 

 

 

 

 

 

 

 

학생부 의 심, 1순는 ‘학생부 관리’ 

 

 

 

 

 

 

 

 

 

 

 

 

 

 

력적인 ‘자기소개서’ 성하기 

 

 

 

 

 

 

 

 

 

 

 

 

 

 

 

 

 

 

 

 

 

 

 

순하 자기도 학습 공부에 관한 으로 만 생 함 - 해이다. 

 

 

 

학교에서 아리나 학교 을 나으로 는 은 

 

 

 

나이라고 무 사을 나하는 다른 구들의 자기소개서와 다를 다는 

 

 

문의 강남진학입시교육 02-566-3506 

010-9145-3506 

 

 

 

 

 

 

 

 

 

 

 

 

 

 

 

내신 수능 단어 문법 독해 듣기 

강남구청 인강 강사 황붕주 원장 

황붕주영어학원 

대치관 552-3780 (한티역 2번출구 롯데 백화점 뒤편 대치동 923-14 원할머니보쌈 성진회관 2층) 

렉슬관 070-8128-9511 (한티역 5번출구, 롯데백화점 대각선 맞은편, 도곡동 527-3, 도곡렉슬상가 5층)

6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으로 우는 기적의 어학습법 ‘어’ 

초등생이 

이라면 

 

 

 

 

 

 

 

 

 

 

 

 

(700점대의 학생이 95점대로 라습니다) 

 

 

 

 

 

 

 

 

 

 

 

 

 

 

 

 

 

 

 

 

 

 

 

 

 

 

 

 

 

 

 

 

 

 

 

 

 

 

 

 

 

 

 

 

 

 

 

 

 

 

 

 

 

 

 

 

 

 

 

 

 

 

 

 

 

 

 

 

 

 

 

 

 

 

 

 

 

 

 

 

 

 

 

 

 

 

 

 

 

 

광고 

 

 

 

 

 

 

 

 

 

 

 

 

 

 

 

 

대부분 우인 우리나라 학생들에 최적 학습법 

 

 

 

 

 

 

 

한 보면 혀지지 는 으로 3만 어 성 

 

 

 

 

 

 

 

5분 만에 200어 기, 도가 터지는 기법 

 

 

 

 

 

 

초등생도, 수능1등 만는 어공부 법! 

 

 

 

 

 

 

 

 

 

 

 

대치라자 2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69 

 

 

대치에 많은 학원이 있지만 제대로 

가치는 학원은 기 지 습니다. 

개정리, 적연습, 실전스 세가지를 

철저하 시는 대치의 제대로 학원! 

 

 

 

 

 

 

 

 

대치 로강사들의 명하고 

이해하기 강의, 복적인 

심개 정리 

 

개을 적한 문제 풀이 연습,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시. 

연습과 개정리를 복하면서 실하 개을 정하 이해시. 

답을 계 복시서 실하 자기 으로 만. 

 

내신기, 의고사 기 문제들로 이어진 

실전스 회 실시. 

누적스 실시로 이미 지나 부분에 대해서 복습. 

 

 

 

 

 

 

 

 

 

 

 

 

 

 

 

 

 

 

 

 

 

 

 

 

 

 

 

 

 

 

 

 

 

 

 

 

 

 

 

 

 

 

 

 

 

 

 

 

 

 

 

 

 

 

 

 

 

 

 

 

 

 

 

 

 

 

 

 

 

 

 

 

 

 

 

 

 

 

 

 

 

 

 

 

 

 

 

 

 

 

 

 

 

 

 

 

 

 

 

 

 

 

 

 

 

 

 

 

 

 

 

 

 

 

 

 

 

 

태성학원

7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교육 

‘과학을 놀이처럼’ 과천과학관 

융합 체험 교육 운영 

국립과천과학관(www.sciencecenter.go. kr)은 청소년들 

이 과학을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창의 체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해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단체 교육 프로그램(단체 접수·주중 수업)과 개인 

교육 프로그램(개인 접수·주말 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물 융합 체험 과정’ ‘과학수사대 

과정’ ‘무한 상상 과정’ 등 3개 과정 104개 주제가 개설된다. 

초등생 중심의 봄 학기 개인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물 융합 

체험’ ‘저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 체험’, 학부모 대상 ‘엄 

마의 과학관 산책’으로 총 29개 과정 54개 반(정원 880명)을 

개설한다. 또 자유 학기제 도입에 따라 사이버 네트워크 분 

야와 로봇공학 분야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진로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2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약과 침술로 질병 치료 

한의사 

한의학은 환자의 얼굴색이나 피부, 혀 등을 관찰하고 맥을 짚으면서 

질병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통 의학. 수명이 길어지고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방 치료와 자연요법 수요가 늘었다. 

서양에서도 대체 의학인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추세. 

서울 경원중 1학년 송은우 학생과 함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상훈 교수를 만나 한의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이재헌 진로 전문가(한국교육진흥원) 자료 제공 워크넷 

메타몰입을 

경험하라! 

 

 

 

새 학기 내신의 힘, 

메타몰입을 

경험하십시오. 

메타몰입이란 

성적을 하는 인 타인지 력이 상위 

1로를 만다는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학생 

개개인별 력을 파악하고 적화된 학습 

시을 적하여 로 내신을 니다. 아는 

과 하는 은 다다 

학생 로 수 있는 가 진 다 

초, 중, 고 메타몰입 (국,사,과) 

. 수. 금 화. . 

3회 1일 3시 (학생 에 동 가) 

초, 중 메타리딩 (독서 프로그램) 

어력, 사고력, 력, 비력 자가 이어진 

로 타으로 연계된 교과과정의 지문을 

파악하는 중력과 이해력이 라니다. 

내가 설명해야 진짜 공부다! 

 

 

대치동 913 12 대치 2 (대치사거에서 사이)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세계적 관심 높아 

예전에는 여러 질환을 함께 보는 일반 한의원이 대세였 

다면, 최근에는 비만이나 성장, 피부 등 전문성을 표방하 

는 한의원들이 늘고 있다. 봄가을이 되면 보약을 지어 먹던 

과거에 비해 건강 기능 식품 구입이 쉬워지면서 한의원들 

이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게 사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상훈(45) 교수는 “예전에는 한의 

사가 돈 잘 버는 대표 직종이었다. 한의사의 수적 증가와 여 

러 환경 변화로 어려움도 있지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 

서 의료나 건강과 관련된 직종은 전문성과 경쟁력이 있다. 

만성질환이나 퇴행성 질환 등이 증가하면서 전통 의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북미 인구의 50% 이상 

이 대체 의학을 이용한 경험이 있고, 세계의 전통 의약 시 

장 규모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2002년 600억 달 

러에서 2008년 2천억 달러로 크게 늘었고, 2050년에는 5 

조 달러에 이르러 한의학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 

측이 나온다. 한방 진료를 받으려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인이 꾸준히 느는 점도 긍정적인 원인. 

이 교수는 “당장 한의사의 인기만 바라보기보다 앞으로 

가치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동양의 학문인 한의학을 세계 

에 알리고 연구하면 경쟁력을 갖춘 한의사가 될 수 있다. 

자기 분야를 전문성 있게 특화하면 전망은 밝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컴퓨터 공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당시 대입이 전· 

후기로 나눠졌는데 전기에 공대를 낙방하고, 후기로 한의 

대에 지원했어요. 최첨단 공학자를 꿈꾸다 한문으로 된 책 

을 접하면서 고민이 많았죠. 그런데 한의학을 공부할수록 

흥미롭더라고요. 한의학이라는 우리나라의 학문을 세계 

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해마다 

해외에 나가 한의학을 알리는 일을 하는데, 세계인의 관심 

을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의사와 한의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의학은 병의 원인을 세균 박테리아 종양 등 외부에서 찾 

고 약물과 수술에 의존한다면, 한의학은 병의 원인을 음양 

오행 장부 등 내적 균형의 이상으로 봅니다. 치료 역시 몸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의 회복에 초점이 두죠. 응급 상황이 

나 구조적 이상은 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인 반면, 검사에는 

이상이 없지만 내적 불균형에 따른 질병은 한의학적 치료 

가 효과적이에요. 요즘은 동서협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요. 

전공 분야는 언제 나누나요? 

학부 과정 6년 중 예과 2년은 교양과목 중심, 본과 3년은 

기초의학(해부학 약리학 등)과 임상 과목(진단학 침구학 내 

과학 등)을 배우고 본과 4학년이 되면 병원 실습을 합니다. 

한의사 진로 적성&강점 능력 

한국교육진흥원 이재헌 진로 전문가는 “한의사는 전문 

직이자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 

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이다. 한의사에게 필요한 흥미 적성 

유형은 홀랜드 진로 탐색 검사Ⅱ에서 사회형(S)과 탐구형 

(I)인 ‘SI’형이다. 한 가지를 더 꼽으면 실재형(현장형, R)을 

포함한 ‘SIR’형이며, 자기 능력과 잠재력을 알아보는 다중 

지능검사에서는 ‘대인 지능’ ‘논리수학 지능’ ‘개인 내 지능’ 

이 높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Info 

관련 

학과 

임금 

정보 

적성과 

흥미 

Q&A 학생이 묻고 직업인이 답하다! 

한의예과 2년, 한의학과 4년으로 구성된 한의학과를 졸업 

한 뒤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한의사 면허증을 취득 

한다. 

한의사 전문의는 별도로 일반 수련의 1년, 전문 수련의 3 

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임금 하위(25%) 5천만 원, 평균(50%) 6천250만 원, 상위 

(25%) 9천850만 원(재직자의 경력, 근무 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다. 직업 간 비교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동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 책임감은 기본이다. 의학적인 관심과 

분석적 사고, 호기심 등이 필요하다. 

졸업 후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면허증을 받기 때문 

에 바로 개원할 수 있고, 전문의가 되고자 한다면 한방병원 

에서 일반 수련의(인턴) 1년 과정과 전문 수련의(레지던트) 

3년 과정을 거쳐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현재 한방 전문 

의는 침구과 내과 부인과 소아과 등 8가지가 있습니다. 

한의학을 공부하려면 한자를 잘 알아야 하나요? 

요즘은 한자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죠? 예과에서 기 

본적인 한자 실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고전을 배우면서 자연스레 한문을 익혀요. 한자에 능통하 

면 한의대 공부에 도움은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 

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는 힘들 수 있어도 대 

다수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배우고 따 

라갈 수 있는 수준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의사로서 힘들 때와 보람될 때는 언제인가요? 

한의사는 진료 특성상 검사 수치도 참고하지만,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함을 중시해요. 한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중 

요하게 생각하지요. 다른 곳에서 여러 검사와 치료를 하며 

절망에 빠진 환자가 한의학 치료를 통해 완쾌됐을 때 기쁘 

고 보람되죠. 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쳤거나 질병 정 

도가 심해 최선을 다해도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 의료인으 

로서 한계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71 

이상훈 한의사 일상 따라잡기 

#1 

#2 

외래 진료 

현재 침구과, 안면마비센터, 국제진료센터를 담당해 여러 

환자를 만나요. 한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얼굴색, 진맥 등 

을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침 효과에 대한 연구 

진단에 따라 필요한 경혈에 침을 놓습니다. 더불어 여러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침 효과 연구, 무통 침이나 전자 침과 

같은 침구 치료 기기를 개발하는 데도 관여합니다. 

#3 

회진&환자와 소통 

오전과 오후에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을 회진합 

니다. 한의사는 기계에 의한 수치에 의존하기보 

다 신체의 조화와 균형을 살피는 게 중요하기 때 

문에 환자와 소통이 첫째입니다. 

www.BhiveAcademy.com 

 

 

 

 

 

#4 

강의와 교육 

한의과대학, 한의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교육을 

담당해요. 또 일반 수련의와 전문 수련의 과정 학생들에게 

환자 상태를 보고받고 치료 방법을 지도합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상훈 교수 

경희대 한의학 학사와 석·박 

사를 거친 뒤, 서울대학교 보건 

대학원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 

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임상 연구원, 전임교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 한의과대학 침구 

학교실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센터장, 

국제한의학교육원 원장을 맡아 한방 치료와 한의학의 세 

계화에 앞장선다. 

#5 

해외 강연과 한의학 세계화 노력 

대체 의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여러 나라에서 한의학 강연을 합 

니다.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한의학 교육도 실시하죠. 

한의사 체험해보니 

“한의사라는 직업은 환자를 치 

료하는 건 물론, 식생활이나 체 

질에 대해 조언하는 점에서 매 

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 

리 생활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법 

을 찾도록 도와주니까요. 외국인 

들이 한의학에 관심이 많다는 점 

이 인상적이고, 이상훈 교수님께서 해외 강연으로 한의학 

을 세계에 알린다는 게 자랑스러웠어요. 우리 몸에 361개 

나 되는 혈이 있다는 것과 잡초도 알고 보면 모두 약초라 

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한의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의 

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_송은우(서울 경원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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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김기호선생님 고1 신입생 대상 내신 성공 전략 특강 

 

대부고, 경기고, 중대부고, 

개포고, 명고 정 1학년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 

내신에 강한 최상 학생들의 공통점 

어내신을 어 인가? 

 

 

대치 내신어 전문가, 공부법 전문가 기호생 

 

 

 

 

강을 들은 학생들에 한해 1학기 중고사 내신대 자료를 

무료로 제공니다. 

1학기 중고사 성공을 한 내신 컨설팅을 개별적으로 진행니다. 

 

 

일 (요일)전 11시, 2시 

일 (요일)전 11시 

 

강남구 대치 606-1 대치라자 4 학원

7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중고등 수학전문 학원 ‘유패스 학원’ 

수학부터 대입 컨설팅까지 철저한 개별맞춤 수업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학원 

많은 학원들이 새롭게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대치동. 어떤 학원이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건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수 

학전문 학원 ‘유패스 학원’은 그런 대치동에 

서 수년 째 광고 한 번 없이 내실을 다져오고 

있는 곳이다. 입간판도 없고, 온라인 블로그 

나 카페에서도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아 

는 사람들끼리 입소문으로만 전하는 학원이 

다.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유지하며 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유패스 학원의 김희섭 원장 

을 만나보았다. 

수학을 정복하면 대학 가는 길이 보인다 

마주앉은 김 원장은 둘째 아들의 이야기부 

터 꺼냈다. 둘째 아들의 고교 1학년 성적은 

내신 8~9등급. 온라인 게임을 얼마나 열심 

히 했던지 프로 게임 계에서 스카우트 제의 

까지 받을 정도였단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 

낀 김 원장은 그동안 하던 일을 정리한 채 아 

들에게만 집중했다. 

입시의 흐름을 연구하고, 아들에게 적합 

한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최고의 선생님을 

섭외하고, 다른 이의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뚝심을 발휘했다. 그 결과 아들의 성적은 쭉 

쭉 올라갔고 끝내 의대에 합격하는 믿기 힘 

든 결과를 냈다. 이전까지 학원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김 원장이 유패스 학원을 오픈 

하게 된 계기도 바로 이것이었다. 

“아무리 대입제도가 바뀌더라도 중심에는 

늘 수학이 있어요. 본고사 시절부터 학력고 

사, 수능까지 수학의 중요성은 조금도 달라 

지지 않았습니다. 수학을 정복하고 자신감 

을 찾으면 다른 과목은 좀 더 수월하게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유 

패스 학원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만족 

할만한 성적으로 수학을 끌어올리기 전까지 

다른 학과 공부를 잠시 접어둘 각오와 뚝심 

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수학학습과 눈높이 대입 컨설팅 병행 

유패스 학원에 등록한 학생은 주 4회에서 

6회까지 저마다 다른 수학 시간표를 배정받 

게 된다. 문·이과에 따른 시간표가 아니라 

각자의 수학성취도에 따른 철저한 개별맞춤 

시간표다. 강의식과 과외 형태의 수업이 병 

행되며 교재와 과제, 테스트지 내용은 철저 

하게 개인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과외 형태의 학습 시간에는 주로 학생이 

강사에게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형태로 이 

루어지지만 강사 또한 8분에서 11분 간격으 

로 학생들의 진도와 성취도를 끊임없이 점 

검한다. 한 반의 인원은 강사가 밀착 관리할 

수 있는 7~8명 정도다. 수업이 끝나도 학생 

들은 학원에 남아 자율적으로 과제를 수행 

한다. 집에 가져가는 과제가 없도록 학원에 

서 모르는 문제, 난해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 

한다. 

수학성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그때 

는 주당 수학학습 시간을 줄이고 다른 과목 

학습을 시작한다. 과탐, 언어, 영어 등 타 과 

목 강사들이 모두 연계되어 있으며 어떤 과 

목을 먼저,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좋은지 학 

생, 학부모, 학원이 함께 고민한다. 이 학습 

방법을 따라온 학생들은 특목고 입시와 대 

입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유패스 학원과 인연이 빨리 형성된 학생일 

수록 수시에서도 유리하다. 전체적인 입시 

과정을 함께 준비해서 생기부의 내용을 알 

차게 채우기 때문이다. 

스펙과 실력, 진심을 갖춘 최고의 강사진 

유패스 학원의 강점 중 하나는 강사진이 

다. 실력은 기본이고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 

음 또한 대단하다. 본 수업만 담당하고 아이 

들의 자율학습은 대학생 강사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들과 함 

께 시간을 보내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취도 

를 점검하고 또 점검한다. 강사들의 열의와 

정성에 반한 학생들은 혹여 타 학원에 가게 

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유패스 학 

원을 찾는다. 뛰어난 강습 실력과 전 과목을 

두루 살피며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유 

패스 학원 강사들만의 진심이 느껴지기 때 

문이다. 

오랜 세월 대치동에서 정석의 대가로 불려 

온 임광수 중등부 부원장을 필두로 3-4명의 

강사가 똘똘 뭉쳐 아이들의 수학을 책임지 

고, 이번 봄 학기부터는 강남 대성학원의 이 

현칠 강사가 고등부 강사로 합류한다. 

김 원장은 확신에 차서 말한다. “무수한 입 

시 정보에 흔들리거나 그 불안감으로 아이 

의 기를 죽이면 안 됩니다. 성적은 학원에 맡 

기고 학부모는 격려하는 역할만 담당하세 

요. 어느 순간 성장해 있는 아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02-557-549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m 

 

 

면 시 알 때까지!! (자 ) 

관리생의 과제 점 개인별 답노 제공 

시험 34 전 학교별 내신 대 로 가 

원장 직강 원장이 직 상시 상 (제)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73 

 

내일 면 개학인, 학년이 되면 성적 려나? 

 

 

 

 

 

 

 

 

 

 

 

 

 

 

 

 

 

 

 

 

 

 

 

 

 

 

 

 

 

 

 

 

 

 

 

 

 

 

 

 

 

 

 

 

 

 

 

 

 

 

 

 

 

 

 

 

 

 

 

학습치료, 심리상담 

 

 

 

 

 

 

 

 

 

 

 

 

 

 

 

 

 

 

 

 

 

 

 

 

 

 

 

 

 

 

 

 

 

 

 

 

 

학습치료, 심리상담 

 

 

 

 

 

 

서울 서초구 포 1190 포상가 303호 

9호 구포 3구 도보 2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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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시는 미국의 한 제도입니다. 

서울 강남이나 분수지 등의 교육 구 내 중상 이상의 이공계 성 

고교생이나 외고생들에 적한 유학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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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 10기 (미국아이리, 국내외국고전) 

인문 재고 (ar ollege at imon’s oc) 

미국 공보 ( 내 14, 넷 4) 

인문계 고 (사보) 

미국 고 입학을 하는 

수 있는 능력 에세이 심화과정, 적 화수업을 들을 수 있는 행스 , 공인시험과 경시대회 

cience air 를 하, 기사는 기사 는 별 스이로 

 

대상 미국고에 관심이 있는 중1고1 학생 학부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 626-70 경 2(리아미) 

일시 2015년 3 3일(화) 시, 2015년 3 10일(화) 전11시 

상보기 httoutu.e3-n1

7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교단일기 2015 

평가를 위한 간소화인가, 간소화를 위한 평가인가 

“에휴, 어떡해….” 

옆자리 여선생님이 고개를 숙이며 울먹입 

니다. 수시 전형 서류 마감일답게 알 수 없는 

긴장감으로 팽팽히 신경줄을 묶어두고 컴퓨 

터 자판 소리만 무심하게 울리던 공간에 퍼 

지는 작은 흐느낌은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왜 그러는데?” “아직 입력할 게 남았어 

요.” “우리가 나눠서 입력해줄까?” “샘반 학 

생들이 지나치게 많아” “추천서가 문제야.” 

모두 한마디씩 거들며 위로했습니다. 고 

개를 저으며 “더 잘 써줄 수 있는데, 너무 많 

아서 충분히 쓸 수가 없었어요.” 눈물범벅이 

된 선생님. “제 추천서 때문에 우리 애들이 

잘못 평가받으면 어떡해요. 얘들에겐 인생 

이 달린 거잖아요. 입력 자수가 부족해 충분 

히 쓸 수가 없어요.” 

학생의 능력을 충분히 쓸 수 없는 한계에 

추천서가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 

이 보태져서 마지막 추천서를 입력하고는 그 

만 울음이 터져버린 겁니다. 처음 고3 담임 

을 맡은 후배 교사의 눈물은 아이들과 함께 

한 날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수 제한으로 멈춰야 하는, 

아직 못다 한 이야기 

1천500자, 추천서 양식의 입력 자수입니 

다. 학업 능력 250자, 인성 250자, 그밖에 평 

가에 도움이 되는 내용 1천 자. 이 안에 고교 

3년간 성장 과정을 관찰한 내용이 모두 기록 

되어야 합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두되던 

간소화 정책이 실현된 지난해, 바람대로 제 

출 서류 공통 양식과 입력 자수가 축소 조정 

되었습니다. 대입에서 모든 불공평의 원인 

이 제출 서류에 있는 듯, 큰 목소리로 간소화 

를 외친 결과입니다. 

끊이지 않는 토론을 이어가며 지식을 견주 

는 아이의 점점 커가는 학업에 대한 열망을 

250자 속에 묶어야 합니다. 자신과 다른 이 

들의 차이를 차별로 생각하지 않는 큰 사람 

으로 변하는 순간의 감동을 다 쓰지 못하고 

250자에서 멈춰야 합니다.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보다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부터 생각 

해야 합니다. 아직 못다 한 이야기를 남겨둬 

야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간소화 방향인 

지 묻고 싶습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우리의 가르침 

은 제한 조건으로 둘러싸인 대입에선 공허 

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교육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에서는 대학 진학을 위한 고 

등학교에 입학하려면 중학교 내신 성적순으 

로 세워 선발하는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비평준화 제도로 일정 수준의 경 

쟁을 인정하는 사례입니다. 

선진국으로 나가려는 우리도 건강한 경쟁 

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얘 

기할 수 있도록 제한적 요소를 풀어주는 용 

기를 내보면 어떨까요? 부족한 글자 수에 눈 

물로 대답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행복을 주 

지 않습니다. 우리의 대입은 지금 간소화를 

위한 평가인지, 평가를 위한 간소화인지 방 

향이 모호합니다. 

늘어나는 제한 요소, 

학생부는 충분한 그릇인가 

“쌤, 감사합니다.” 

아이가 내민 손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 들려 있습니다. 진한 커피 향에 두 대학 

에 복수 합격한 기쁨을 전하는 아이의 마음 

이 묻어납니다. 

친구들에 비해 성적도 우수하지 않고, 활 

동도 별다른 것이 없었지만, 학생부 종합 전 

형에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상담을 조금 

빨리 신청한 아이입니다. 그 후 이어진 상담 

에서 학교 옥상에 첫사랑을 주제로 골드버 

그 장치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다. 골드버그 설치에 필요한 과학 지식과 설 

계 작업 과정으로 자기소개서 1번의 처음부 

터 끝까지 가득 채웠습니다. 대다수 학생들 

이 자기소개서 1번 문항에 적는 성적 향상과 

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기술하는 데 불안 

감이 밀려올 즈음. 

“네 머릿속에 옥상을 뒤덮은 골드버그 장 

치가 들어 있는데, 성적 조금 올린 거 쓸 필 

요가 있을까? 골드버그 장치 이야기 쓰기에 

도 1천 자가 부족해.” 

이 말에 “쌤과 얘기하다 보면 제가 뭐든 잘 

하는 사람인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린 글자 수가 줄어든 자기소개서 

양식에 맞춰 무엇을 버릴지 또다시 선택해 

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논리적으로 잘 쓴 글이 아니 

라 자신을 잘 설명하는 글이라고 합니다. 스 

스로 쓰지 않거나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 

고 쓴다면 ‘마이(my) 스토리’가 아니라 ‘마이 

( 馬耳 ) 스토리’가 되어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좋아서 한 일은 단숨에 1천 자를 넘길 수 있 

고, 더 쓰고 싶어 손가락이 꿈틀거립니다. 활 

동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 

다. 단지 아이들은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기 

에 활동의 의미를 잊을 때가 있어 이를 깨워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자기소개 

서 작성 준비를 조금은 빠르게 해야 하는 이 

유입니다. 자신을 충분히 돌아보지 못한 상 

태에서 쓴 자기소개서는 아무도 설득할 수 

없습니다. 

대학은 다르지만 동일 학과에 지원한다 

면. 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되니 학 

생들의 부담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렇지 

만 수시 지원을 하고 무언가 부족하다는 개 

운치 않은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2014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록 

지침에 따르면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글 

자 수가 전체 1만 자를 조금 넘습니다. 조금 

만 게을러도 다른 교사들이 입력한 자수가 

넘쳐 학생부에 입력할 수 없는 경우가 빈번 

합니다. 결국 학생이 애써 한 활동을 학생부 

에 다 담을 수 없는데도, 대학에선 학생부를 

가장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고 다른 서류를 

받지 않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 

내 경시대회에 과목명을 쓰는 것을 제한하 

는 교내 상 기록 지침을 만들어 학생 기록에 

제한적 요소를 가중하고 있습니다. 

공정, ‘평등’과 ‘형평’ 사이 

대입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인 학생부, 자 

기소개서, 추천서에 우리 제자들의 역량을 

글 유제숙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할 교육 활동을 만들어가는 ‘에듀 디자이 

너’ 를 꿈꾸는 28년 차 수학 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 서울시교육청 대학 진 

학지도지원단 연구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대입을 

이야기합니다. 

제대로 담을 수 없다면 무엇으로 공정한 평 

가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마치 코 

끼리와 원숭이, 새, 고래에게 누가 먼저 나무 

에 올라가는지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하는 

만평이 떠오릅니다. 모두인정하는 ‘공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공정 

이란 말을 ‘평등’으로 제한하지 말고, ‘형평’ 

이란 말로 바꿔 불렀으면 합니다. 

교토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방문했을 때 

체육관 앞에 가지런히 정리된 학생들의 슬 

리퍼보다는 체육관에서 힘차게 뛰는 학생들 

의 함성이 선진국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입시 환경에서 유사한 스트 

레스를 받는데도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 참 

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도록 한 

차이점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입시 운영 

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보다 다양 

한 대학별 고사를 운영하지만, 각 대학에서 

제시한 대학별 고사의 운영 방법이 쉽게 변 

하지 않아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을 골라 

일찍 준비하면 됩니다. 매년 대학별 고사가 

변하는 우리와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진정한 평가를 위한 간소화를 완성하려면 

준비와 예측이 가능하도록 대학의 특징을 

살린 지속적 평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제한을 규제하기 위해 또 다른 제한 

을 두는 것은 진정한 간소화의 길에 혼란을 

가져옵니다. 

제한이 자유로 변하고, 공정이 형평으로 

불리면 우리 학교 체육관이 아이들의 함성 

으로 넘칠 것입니다. 

 

미국비영리재단인 한미교육연에서는 건실한 미국 중층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한국학생이 의 는 

우수한 교계 사립학교에서 정규학업에 참여함으로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는 로그을 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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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직원 가정 

지역임자 스트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 체계를 통한 

저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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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교육 통한 글로 인재 양성 

 

 

 

 

 

 

 

 

 

 

 

 

 

 

영어와 수학 의합 교육 

 

 

 

 

 

 

 

 

 

 

 

 

 

 

 

 

 

 

 

 

 

 

 

 

 

 

 

 

 

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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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학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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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보와 

시스템 

진로 

‘청 3.0’ 글로 의인재 양성하는 통합형 학습법 

요 자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은 학부모 

들 사이에 청의 학원 드인 청 

어학원의 ‘청 3.0’이 화제다. 21세기 인재 

의 심 가치를 실현하는 특화 교육 리 

럼으로 영어실력은 특고 자사고 

시, 명문대 수시전형을 위한 경력까지 

출 수 있게 해주기 문이다. 

서가는 의교육으로 21세기 인재 양성 

 

 

 

 

 

 

 

 

 

 

대 수시 술면 대비에 

최적화 로그 

 

 

 

 

 

 

 

 

 

 

 

 

 

 

 

 

 

 

 

교육 과 대화시는 스마트

7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하이매쓰 학원 

풀이과정 분석과 적중도 높은 예상문제로 내신대비 

개인별 맞춤식수업으로 효율적인 시험대비 가능 

똑같은 수학시험 문제를 접했을 때 답은 

같아도 풀이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면 성적이 

좋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는 

의외로 크다. 때문에 문제풀이 과정을 자세 

히 점검해보면 학생의 수준은 물론 학생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혹은 학교 내신을 혼자 

서도 대비할 수 있는지 쉽게 판가름할 수 있 

다. 당장 코앞에 닥친 신학기, 아무리 강조해 

도 지나치지 않은 수학과목 내신준비 어떻 

게 하면 한 치의 부족함이 없을 지 하이매쓰 

학원의 강수민 강사의 조언을 들어봤다. 

현재 위치 파악하고 

학교 시험에 적합한 실전 연습해야 

내신기간이 다가오면 수학학원에서의 내 

신대비는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로 다가온 

다. 그동안 꾸준히 학원에서 수학공부를 해왔 

기에 충분히 혼자서도 내신대비가 가능하다 

강수민 강사 

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인지 안심하 

고 있다가 막상 성적표를 받아보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후회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이매쓰의 강수민 강사는 학생이 풀어놓 

은 문제풀이 과정을 진단해 본 후 혼자서 내 

신대비를 할 수 없는 경우라는 판단이 설 경 

우에는 전문적인 강사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 

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바 

람직한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학교 시험에 

적합한 실전연습을 시켜야 하며 오답체크와 

체크된 유형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풀어놓은 문제풀이 

방법에 대해 심층 분석 

하이매쓰 학원은 어떠한 시험이라도 시험 

을 치른 후에는 학생들이 풀어놓은 문제풀이 

방법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한다. 풀이과정으 

로 학생 수준을 파악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효율적으로 수학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강수민 강사는 그림 1과 그림 2의 대치동 

휘문고 2014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 문제풀 

이를 예로 들었다. 둘 다 정답은 맞췄더라도 

풀이과정을 보면 그림 1과 그림 2가 다르다. 

그림 1은 내신 1~2등급의 상위권 학생이 풀 

어놓은 문제로 풀이과정이 아주 체계적이고 

정돈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그림 1의 풀이 

를 한 상위권 학생에게는 우선 좀 더 빨리 문 

제를 풀 수 있도록 빠른 풀이 법을 지도해 속 

도는 빠르게, 실수는 적게 할 수 있도록 지도 

그림 1 그림 2 

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학 시험문제의 난이 

도를 살펴보면 앞 번호는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뒤 번호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도 문제를 빨리 풀다보면 실 

수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 연습을 해둘 필 

요가 있다. 

반면에 그림 2의 풀이를 한 학생은 풀이 

법의 지도와 더불어 더 난이도 있는 문제를 

다루고 유형문제 풀이를 통해서 실력을 키 

워야 한다. 그림 2의 풀이를 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줄이게 하는 연습 

과 동시에 반드시 오답문제를 정리해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일방적인 수업 

방식보다는 강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하는 

수업을 권했다. 

예상 시험문제 출제와 철저한 

풀이과정 분석은 강사들의 몫 

다가오는 신학기의 고교 1학년 1학기 중 

간고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부 

분이 중요한지 파악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하이매쓰 학원의 강수민 강사는 시험범위를 

대략 ‘여러 가지 방정식’까지로 추정할 때 중 

점을 두고 대비해야 할 몇 단원이 있다고 했 

다. 첫째가 복소수 단원으로 대부분의 학교 

가 진위문제와 응용문제의 출제로 변별력을 

측정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둘째가 이차 

함수의 근의 분리 단원으로 다양한 방법으 

로 출제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여러 문제를 

접해보고 필요하다면 반드시 강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단원이다. 

하이매쓰의 내신대비 예상문제는 최소한 

최근 3년간의 문제를 분석하고 예측해서 강 

사들이 생산해 낸다. 7명의 전임강사가 한 

반 당 8명의 학생을 단방향과 쌍방향으로 지 

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예상문제 

와 해설 그리고 뛰어난 강사들의 팀워크로 

오답의 유형문제까지 완벽하게 대처하고 있 

다. 어떤 시험이든 대비할 수 있는 예상문제 

출제와 철저한 풀이과정 분석은 강사들의 몫 

이다. 수업 후 워크숍으로 풀이 법을 공유하 

며 최적화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한다. 

이곳 강사들은 철저한 실력향상을 위해 상위 

권 학생들에게는 클리닉 수업으로, 중상위 

권 학생들에게는 맞춤식 수업으로 오직 학생 

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문의 02-55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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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선생 김동석 선생 박수진 선생 박정현 선생 배동 선생 정유정 선생 이 선생 한정민 선생 

 

 

강정 선생 김기 선생 성 선생 어정 선생 최은 선생 

 

 

공형준 선생 김나영 선생 김우 선생 노현 선생 박민 선생 이석현 선생 

 

 

김 선생 김현정 선생 선생 이동진 선생 이명진 선생 

 

 

권유신 선생 

김현 선생 김재 선생 박상원 선생 박재 선생 철우 선생 이종원 선생 이해 선생 동호 선생 최지 선생 최현호 선생 

 

 

이선 선생 원혜경 선생 정경 선생 박수연 선생 

에서 과 을 제합다! 

 

 

 

 

고1 

일(수) 시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숙명여고, 영동고, 정신여고 학교별명회 

일() 시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동고, 중고, 진선여고, 한영외고, 문고 학교별명회 

내 학교별 내신경분석에 학습전 제시 

별 교과선행에 대한 ip 활방 

연사 움학원 국,영,수,과,사 선생 ( 석관로 사전예 부합다. 55-1060) 

 

대치동 다년간 내신경험의 어영 전문강의, 내신1등급을 위한 한 강의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한 대 유형 철한 내신대비 교과서 관작 를 통한 어영 기립 

문제풀이와 드을 통한 실전 연습이 가능한 강의 

시 간 강 사 성 개 강 

개포고 일 pm5730 박수진 6회 322(일) 

경기고 일 am101230 강정화 6회 322(일) 

경기여고 일 pm73010 강정화 6회 322(일) 

단대부고 A 수 pm1030 김동석 6회 325(수) 

단대부고 pm1330 박정현 6회 321() 

대원외고 am93012 배동 6회 321() 

숙명여고 pm7930 한정민 5회 321() 

서울예고 pm1330 강정화 6회 321() 

선화예고 일 am91130 김동석 6회 322(일) 

세화고 화 pm73010 강정화 6회 32(화) 

영동고 일 pm630 정유정 6회 322(일) 

은광여고 pm6309 한정민 5회 319() 

정신여고 pm530 정유정 6회 321() 

중대부고 pm530 박수진 6회 323() 

중동고 pm12230 배동 6회 321() 

중고 화 pm1030 김동석 6회 32(화) 

진선여고 pm630 한정민 5회 321() 

한영외고 am91130 김동석 6회 321() 

문고 화 pm6309 한정민 5회 32(화) 

 

 

고교 내신 영어 1등급을 로 서술형과 고도 통합 문제까지 대비 

개과 문제를 모 하게 정리하고 1등급 기 

없는 학교교과서 분석 고리 자료제공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예상문제풀이 (마지 1회는 직전보강) 

시간 강사 성 개강 

개포고 수 pm1030 강정 7회 31(수) 

경기고 am093012 성 7회 31() 

경기여고 A pm12230 성 7회 31() 

경기여고 일 pm25 김기 5회 329(일) 

단대부고 일 pm2155 성 속 31(일) 

숙명여고 pm2305 성 7회 31() 

영동고 am09301230 김기 5회 32() 

은광여고 pm73010 성 7회 320() 

신고 수 pm630930 김기 5회 325(수) 

정신여고 pm73010 어정 7회 31() 

중대부고 A 수 pm530 강정 7회 31(수) 

중대부고 pm630930 김기 5회 327() 

중동고 일 pm630930 김기 5회 329(일) 

중고 pm5730 성 7회 31() 

진선여고 A pm630930 김기 5회 330() 

진선여고 화 pm73010 성 7회 317(화) 

한영외고 일 am91130 성 속 31(일) 

문고 일 pm73010 성 속 31(일) 

 

 

 

기초문법과 기초어 하게 정리하여 내신 대비 

외국인럼 음하여 기실력 우기 

학교별내 정리기출문제풀이예상문제풀이 


중국어 내신 일 pm6309 원혜경 6회 322(일) 

한문 내신 화 pm6309 원혜경 6회 325(화) 

일어 내신 일 pm3530 이선 5회 322(일) 

어 내신 A am101230 정경 5회 321() 

어 내신 일 am101230 정경 5회 322(일) 

일어 내신 A am101230 박수연 5회 321() 

일어 내신 pm630 박수연 5회 322(일) 

 

 

 

 

 

 

·국영수과사 고등교과 전과정 수 

·자유로 문과 드을 통한 보 

·내신대비수증술 대비 

·학생의 성적분석과 학습방 제시 

·일 수이 가능한 특고, 자사고 학생 

· 선행이나 개별수이 요한 일고학생 

 

학교별 내 정리기출문제풀이서술형대비, 과학전문가의 강의 

1학습(회) 학교트학원교재개심화 

2학습(2회) 복심화문제풀이 3학습(1회) 서술형대비최종정리 

한 관리 철저한 과제 관리 수이해도 대치동 최고의 내신수능 전문강의 


개포고 일 pm130 박상원 7회 315(일) 

경기고 pm1330 이해 7회 31() 

경기고 과중 pm7930 이해 7회 31() 

경기여고 일 am93012 이해 7회 315(일) 

단대부고 am930-12 이해 7회 31() 

숙명여고 상실 문의 7회 공지 

영동고 일 pm-630 박상원 7회 315(일) 

은광여고 pm330-6 이해 7회 31() 

정신여고 일 am11-130 박상원 7회 315(일) 

중대부고 화 pm-1030 권유신 7회 317(화) 

중동고 상실 문의 7회 공지 

중고 수 pm530- 박상원 7회 31(수) 

진선여고 (화학) 화 pm530- 권유신 6회 32(화) 

진선여고 (생과) pm330-6 김재 6회 321() 

문고 일 pm30-730 이해 7회 315(일) 

화학 내신 화 pm6-30 이해 6회 317(화) 

 

 

 

고등 한국사와 사회 전위를 학교 진도에 맞춰 자세한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을 성 

한 개과 정한 이해로 내신대비 내신수능 성적 상의 전문가단 


개포고 pm-630 이명진 7회 31() 

개포고 pm5-730 이명진 7회 31() 

경기고 pm730-10 이명진 7회 31() 

경기고 과중 pm730-1030 이명진 7회 31() 

경기여고 pm730-10 김현정 7회 31() 

단대부고 일 pm730-10 김 7회 315(일) 

숙명여고 수 pm730-10 이동진 7회 31(수) 

영동고 pm130- 이명진 7회 31() 

은광여고 pm730-10 이동진 7회 316() 

정신여고 pm530- 이명진 6회 319() 

중대부고 화 pm730-10 이동진 7회 317(화) 

중동고 일 am9-1130 김 6회 322(일) 

중고 pm-1030 이명진 7회 319() 

진선여고 pm730-10 이동진 7회 320() 

문고 am10-1230 이동진 7회 31() 

 

학교특성을 영한 리보는 중간고사(50분) 해강의(30분) 개명 기출문제 유형별정리(90분) 

서술형 리보는 중간고사 노트 유사문항 제공 

중간고사 실전트이, 학생별 파악 보 수 


경기고 pm25 노현 5회 321() 

경기여고 pm25 김나영 5회 321() 

단대부고 일 am9-12 이석현 5회 322(일) 

숙명여고 일 pm-7 이석현 5회 322(일) 

영동고 수 pm630930 노현 5회 31(수) 

은광여고 일 pm7-10 이석현 5회 322(일) 

중고 pm630930 박민 5회 319() 

문고 일 pm1- 이석현 5회 322(일) 

 

 

 

 

기초문법과 기초어 하게 정리하여 내신 대비 

외국인럼 음하여 기실력 우기 학교별내 정리기출문제풀이예상문제풀이 


중국어 내신 수 pm1030 원혜경 6회 325(수) 

한문 내신 수 pm530 원혜경 6회 325(수) 

일어 내신 수 pm6309 이선 5회 325(수) 

어 내신 일 pm73010 정경 5회 322(일) 

일어 내신 A 화 pm6309 박수연 5회 32(화) 

일어 내신 pm230 박수연 5회 321() 

 

 

 

대치동 다년간 내신경험의 국어영 전문강의, 내신1등급을 위한 한 강의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한 대 유형 철한 내신대비 

교과서 관작 를 통한 어영 기립 문제풀이와 드을 통한 실전 연습이 가능한 강의 


개포고 일 pm-1030 박수진 6회 329(일) 

경기고 일 pm30-7 강정화 6회 329(일) 

경기여고 am10-1230 박정현 6회 32() 

단대부고 pm530- 김동석 6회 326() 

선화예고 pm-1030 박수진 6회 326() 

숙명여고 am10-1230 강정화 6회 32() 

영동고 일 pm7-930 정유정 6회 329(일) 

은광여고 pm-1030 김동석 6회 326() 

정신여고 pm-1030 정유정 6회 323() 

중대부고 pm530- 배동 6회 326() 

중동고 pm-1030 배동 6회 326() 

중고 pm-1030 박수진 6회 327() 

진선여고 (이과) 일 pm130- 강정화 6회 329(일) 

진선여고 (문과) pm630-9 강정화 6회 326() 

한영외고 pm3530 이 6회 32() 

현대고 pm630 이 6회 326() 

문고 수 pm530- 박정현 6회 325(수) 

 

고교 내신 영어 1등급을 로 서술형과 고도 통합 문제까지 대비 

개과 문제를 모 하게 정리하고 1등급 기 

없는 학교교과서 분석 고리 자료제공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예상문제풀이 (마지 1회는 직전보강) 


개포고 상실 문의 성 의 공지 

경기고 상실 문의 성 의 공지 

경기여고 pm630930 김기 5회 326() 

단대부고 상실 문의 성 의 공지 

대일외고 화 pm630930 김기 5회 331(화) 

숙명여고 am91130 최은 6회 321() 

영동고 일 am12230 최은 6회 322(일) 

은광여고 일 am91130 최은 6회 322(일) 

양재고 pm630930 김기 5회 329(일) 

진선여고 am12230 최은 6회 321() 

중동고 일 am9301230 김기 5회 32() 

한영외고 상실 문의 성 의 공지 

 

 

학교별 내 정리기출문제풀이서술형대비, 과학전문가의 강의 

한 관리 철저한 과제 관리 수이해도 대치동 최고의 내신수능 전문강의 


리 내신대비 A am10-1230 박재 7회 31() 

리 내신대비 일 am10-1230 박재 7회 315(일) 

리 단대부고 일 pm2-30 박재 7회 315(일) 

리 중동고 일 pm530- 박재 7회 315(일) 

리 은광여고 pm1-330 철우 7회 31() 

리 경기,영동고 pm630-9 박재 7회 312() 

리 문고 일 pm-1030 박재 7회 315(일) 

화학 A 화 pm630-930 김현 7회 317(화) 

화학 pm2-5 김현 7회 31() 

화학 pm7-10 김현 7회 31() 

생명과학 A pm630-930 이종원 7회 312() 

생명과학 pm2-5 이종원 7회 31() 

생명과학 일 pm3-6 김재 7회 315(일) 

생명과학 중고 pm6-9 동호 회 37() 

지학 pm630 최지 5회 319() 

중대부고 리 pm530 권유신 7회 319() 

중대부고 화학 pm1030 권유신 7회 319() 

개포고 문과 생명과학 수 pm1030 박상원 7회 31(수) 

 

 

고등사회 전위를 학교 진도에 맞춰 자세한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을 성 

한 개과 정한 이해로 내신대비 내신수능 성적 상의 전문가단 


개포고 화 pm530- 이명진 7회 32(화) 

경기고 상실문의 공지 

경기여고 상실문의 공지 

대원외고 pm-1030 5회 320() 

단대부고 pm530- 7회 320() 

서울예고 일 am10-1230 이동진 7회 322(일) 

숙명여고 pm1-330 이동진 5회 321() 

선화예고 pm330-6 5회 321() 

영동고 화 pm-1030 이명진 7회 32(화) 

은광여고 pm530- 이동진 5회 326() 

중대부고 상실문의 공지 

중동고 pm-1030 5회 323() 

중고 일 pm7-930 이명진 6회 322(일) 

진선여고 pm730-10 이동진 7회 321() 

문고 일 pm1-330 이동진 7회 322(일)

78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손쉽게 하는 봉사 활동 

개인 참여 방법은?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http:// 

dovol.youth.go.kr)에 접속 → 

지역·분야별 자신의 조건에 

맞는 봉사 활동 검색 → 봉사 

활동 상세 정보를 꼼꼼히 확인 

한 뒤 봉사 활동 신청(신청 전 

학교, 학년, 반을 꼭 확인) → 

마이 페이지에서 발급된 봉사 

활동 사전 계획서 출력 → 학 

교 담임선생님께 봉사 활동 사 

전 계획서 제출 → 봉사 활동 

당일 봉사 장소와 시간을 다시 

확인하고 봉사 활동 참여→ 봉 

사 활동 뒤 10일 이내 마이 

페이지에서 발급된 봉사 

활동 확인서 출력 

새 학년, 이런 봉사 활동 어때요? 

매력적인 

봉사활동 A to Z 

자신에게 꼭 맞는 봉사 분야 찾기가 우선일 터.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와 활동 유형별 주의사항 등을 모았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도움말 신우철 교사(충북 단양고등학교)·최영근 교사(서울 방원중학교) 

김원민(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봉사교육팀) 

사진 제공 서울 경기여자고등학교·충북 단양고등학교·광명종합사회복지관 

참고 도서 

참고 자료 서울시자원봉사센터 

Type 01 

재능봉사 

나의 탤런트로 상대방을 행복하게 

최근 많이 듣는 얘기가 ‘재능 기부’다. 말 

그대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 활동 

을 뜻한다. 청소년이 쉽게 할 수 있는 재 

능 기부는 동급생이나 어린 후배들의 학습을 지도하는 교 

육 봉사 활동. 외국어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저소득층 어린 

이의 영어 지도를 하거나, 한국 위인전을 영어로 번역해 소 

외된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외국어 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정단비(서울외고1) 학생은 외국에서 살다 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는 케이스. 단비 학생은 “지 

하철역에서 외국인을 안내하거나 외국인 진료 통역 봉사, 

각종 대회나 행사 통역 봉사 등을 한다. 앞으로 도서관이 

나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어책 낭독 봉사를 하거나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학습 지도를 돕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고 말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기타 같은 악기를 다룰 줄 안다면 음 

악을 가르치거나, 그림이나 만화를 잘 그린다면 벽화 그리 

기 봉사를 하는 것도 좋은 재능 기부 방법. 특히 만화 그리 

기는 캠페인 활동 영역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환경오염 

문제를 만화로 표현해 개별 제출하는 식의 봉사 모집이 많 

다. 예를 들면, 녹색환경보전연합회에서 오는 6월 8일 오 

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A4 용지 4등분 1장이나 A4 용지 

4장의 환경 만화를 컬러로 그려 제출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하는 식이다. 

이렇게 시작해요! 

한 기관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나만의 재능을 찾아 시작하세요. 

기왕이면 본인의 진로와 관련지어 장래 희망을 확실히 정하고, 이 

와 관련된 재능 기부를 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미리 직업을 

체험해보고, 대학 입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니 일석이조예요. 



국립대 행·재정시스템 하나로 통합 

전국 39개 국립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 

원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 2017년까지 

구축된다. 

교육부는 3월부터 ‘국립대학 자원관리시 

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9개 국립대학의 재정·회계, 

인사·급여, 산학·연구 등 행정업무 시스 

템과 일반회계, 발전기금회계 등 재정시스 

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총 사업비 

는 551억원으로 교육정보시스템(NEIS) 이 

후 교육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정보화 사업 

이다. 재원은 교육부가 219억원, 전국 국립 

대가 332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교육부는 

올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을 추진하고 내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2017 

년에 통합시스템을 전면 개통한다는 계획 

이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 행·재정의 투명 

성·효율성 강화와 학생들에 대한 지원 서 

비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일반회계, 기성 

회회계, 발전기금회계, 산단회계 등으로 분 

산됐던 국립대학 회계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고 투명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복식 

부기 도입으로 기존 관-항-목의 품목별 예 

산구조는 정책사업-단위사업-세부사업 등 

사업중심 예산구조로 전환되며 국립대학의 

재정상태와 재정운영 성과보고가 효율적이 

고 투명하게 이뤄진다. 

특히 국립대 직원들의 행정자료 취합단계 

가 현행 4단계(교수-학과-단과대-본부)에 

서 2단계(교수-본부)로 축소돼 학생을 위한 

학사행정에 많은 인력을 투입할 여건이 마 

련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고3 sky 목표 단과별 대모집 

영어 / 수학 / 국어 

장립 선생 이의 / 정재 / 나정 선생 영 / 이기 선생 

이 을 다. 

장필립 영어아카데미 

 

장립 영어아미 

수능 사모의고사 최다출제 경험의 원장직강 

 

 

내신 1등급 수능 만 교실 영어를 통해서 학생이 라집니다. 

속한 기간에 반드시 영어 만을 만들어니다. 

상의 대입을 위해서는 영어는 중학교때 시야 합니다. 

내신만은 입니다. 능력별 / / 별도보강 

 

중3 대모집 

중3서 이나와야 고등학교서도 1등급이 나다. 

중3이 고3다. 대영어는 고교전에 내야합다. 

이제 영어로 과 1등하는 법을 배우세요. 

와 을 동시에! 

대치 모두스 수학 

다 

따라서 선행수업을 하면서 별도의 학원 제 이 

과수업이 요 습니다. 

다 

초단기 선행 일정에 따라 학생들의 이해나 습득정도와 

관계이 진도만 나가는 수업은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강사의 의과 수업일정에 기초하여 수업진도가 

력적으로 진행니다. 

고등부 대모집 

중 3 대모집 

내신과 수능을 다. 

 

고전 대을 내는 로 합다. 

상문의 장소 대치근 서울교회 리 5층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79 

Type 02 

노력봉사 

특별한 재능 없어도 성실하다면 OK!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성실함과 꾸준함 

을 무기로 땀 흘려 하는 봉사인 만큼 청 

소년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봉사 유 

형. 연탄 나르기, 독거노인 돌보기, 환경 정화 활동 등 특 

별한 기술이나 재능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단 몸을 써 

야 하는 일이 많아 처음 하는 학생들은 고단하고 힘들게 

느낄 수 있다.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의 신은제(58) 캠프 

장은 “땀을 흘리며 하는 노력 봉사야말로 진정한 나눔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나눔 활동이다. 고생을 모르고 자란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타인을 도울 

기회가 많지 않은데, 노력 봉사는 그런 면에서 초보자들 

에게 잘 맞는 봉사 유형”이라고 전한다. 

실제로 청소년자원봉사센터(http://dovol.youth. 

go.kr)에 접속해 청소년이 참여할 만한 노력 봉사를 검색 

하면 다양한 봉사 활동이 올라온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에 있는 초록나라도서관에서 오늘 4월 29일 오후 3시부 

터 5시까지 서가 정리 봉사자 모집 정보를 비롯해 강서구 

의 봄날요양원에서 어르신 말벗과 실내·외 환경 정리, 

Type 03 

교육지도봉사 

가르치는 기쁨 속 배우는 보람 

내가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면 가장 자 

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교육 

이나 지도가 필요한 대상이 어디에 있 

는지 파악하는 게 먼저다. 경기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 

관에서 다문화 가정의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의 영어 수업을 하는 권소원(한국외국인학교 11학년) 학 

생은 “가르치는 일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청소년 멘토링 

봉사단 또래멘토스의 송지우(경기 한솔고2) 학생도 지역 

의 초·중학교 후배들의 학습 지도와 진로 설정 등 멘토 

보행 돕기, 안마해드리기 등을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노력 봉사가 잘 맞아 

요. 가족 봉사단 활동을 통해 땀 흘리는 법을 배우고, 부모님을 

보고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어요. 해마다 1~2월 연초에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 봉사단을 모집하니 신청해보 

세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우 학생은 “봉사 활동 계획서를 제 

출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 동아리를 만들었다. 내 

가 겪은 어려움을 후배들이 똑같이 겪지 않으면 좋겠다 

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도움을 받는 느 

낌”이라고 전한다.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 사이트에 검색된 교육 지도 봉 

사 활동으로는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 보조 활동, 평택지역 초등학생 학습 지도, 인천 

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어린이 학습 지도 봉사자 모집 

등 다양하다. 

Type 04 

문화예술 봉사 

마음을 살찌우는 위로가 되는 일 

문화 예술 봉사는 청소년들의 호감도가 높은 

분야 중 하나다.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 

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자신의 정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청소년수련관 구 

청 등 정부 기관과 지자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 예술 기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궁궐문화원 등 비 

영리 단체에서 청소년 문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 예술 봉사 분야는 장기적인 교육과 참여가 어려운 분야 

로 꼽힌다. 청소년 문화 자원봉사자를 양성·배출하는 것은 교 

육적 측면의 가치가 더 크다. 서울 방원중 최영근 교사는 “학생 

봉사 활동은 ‘봉사 학습(Service-Learning)’의 개념으로 이해 

하는 것이 맞다. 문화 예술 봉사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 

고 익히는 데 의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아쉽게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나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춘천마임축제 같 

은 국제 규모의 축제나 문화 행사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지 

않아요. 하지만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국공립 문화 예술 기관, 비영리단 

체 등에서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니 각 기 

관에 별도로 문의해보는 게 좋아요. 

봉사 활동 연간 권장 시수 

학교급 

교육과정에 의한 봉사활동과 

교육과정 이외의 (개인) 봉사 활동 

비고 

초 1~3 5시간 이상 권장 교육과정에 의한 봉사 활동 

4~6 10시간 이상 권장 연간 시수는 학교에서 자율 

중 15시간 이상 권장 결정하되, 개인 봉사 활동 

고 20시간 이상 권장 

시수도 반드시 확보. 


본인이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 분야를 결정했다면 원하는 봉사 

활동이 있는지 수시로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사이트에 접속해 정 

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중·고등 청소년이라면 저소득층 아 

이들의 방과 후 학습과 관리를 돕는 지역 아동센터를 통하는 것 

이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봉사 활동 시간 인증 기준 

구분 

인정 

시간 

평일(6교시 

수업 기준) 

2시간 

휴업일 

(토·공휴일) 

8시간 

비고 

봉사 활동 시간 인증은 1일 8시간 이내 인정이 원 

칙. 학생의 징계, 학교 폭력 관련 조치 사항 등에 

따른 학교 내 봉사 활동, 사회봉사, 출석정지 기간 

의 봉사 활동은 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 불가. 

수학이 좋아지는 

 

 

3월 개강 모집중!! 

늦게 오면 마감되는 반이 많습니다. 

 

는 가르치는 일 개하지 고 동그로 해주면 되는 학원 

연은 어 하나도 소 하지 는 학원 

선진도를 나가기 전에 드시 학원 

학생 성도 고하여 자신 지 게 세하게 보살는 학원 

경심 자 강의 수과 를 최적화한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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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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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립 원장 

 

 

 

 

 

 

학생부의 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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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 

초·중·고 입시영어 전문 

2015 외고 시에서(대원외고 2명, 서울외고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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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op을 통한 haoing 말하기 resentation 실시(고등부는 수행 관리) 

주말 단문 영작 주말 에세이( 지도) 

매 말하기 

단어 문장 포인트(관리노트 활)의 지속적인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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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출사별 수(부교재 대비 철저) 

 

 

 

 

 

 

 

요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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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치동 에이엔비 외국어학원 년 

- 전 대치동 움 영어학원 초중등부 원장 년 

- 현 대치동 치글리 원장 

1단 2단 3단 단 5단 

 

 

 

 

 

 

 

 

 

 

 

 

 

 

 

 

 

 

 

 

 

 

 

 

 

 

 

 

 

 

 

 

 

 

 

 

 

 

 

 

 

 

 

 

 

 

 

 

 

 

 

 

 

고등부 모의고사 영어 1등급 

(201. 11) 

 

 

 

 

 

 

고1 고2 고3 

시 간 

- 호주 entral ueenslan niversity 영문학과 

- 국제영어대학원(nternational rauate chool o nglish) 영어교재개학 수료 

- 스 등 공인영어인증시험 교재 다수 (eter Kim이는 명), 

현재 1권 매 중 

 

 

 

 

 

 

 

 

 

 

 

 

 

 

 

 

 

 

치글리 

 

 


(201. 6) 

 

 

 

 


(201. 3)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 

 

세일 

포스사리 

스다드 

드은행 

 

 

 

어학원 

 

시리우스학원 

세정 

은마아파트사리

82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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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자기주도수학학원 

심학이 용이한 개지도 시스 

(고3이과수모) 

 

 

 

 

 

 

 

 

 

 

 

교과교육은 기본이고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하게 해 

 

 

 

 

 

 

 

 

 

 

 

 

 

 

 

 

 

 

 

 

 

 

 

개식 지도 프로그램과 

자기 주도적 학 시스으로 영 

 

 

 

 

 

 

 

 

 

 

 

 

 

 

 

 

 

 

 

 

 

 

 

 

 

 

 

 

 

 

 

 

 

 

 

 

 

 

평가시스이 있기에 학생들이 

개을 모르는 

진도만 나가는 일은 없어 

 

 

 

 

 

 

 

 

 

 

 

 

 

 

 

 

정수론, 조합론, 다한 기하강 등 

영역 강으로 경시대비와 

심학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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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간 2015. 2. 6 2. 28 

이제, 미국에서 약사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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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약대 과정 (Doctor of Pharmacy) 

1+3년제 Accelerated 약학대학원 과정 (Doctor of Phar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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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대동 8881 대아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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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테스트 

 

 

 

 

 

 

 

 

 

6학년 전문반 모집 

 

 

문 개의 계적인 이해 

활용 강 

다한 문제 유형 연을 통한 

문제이 

리적 사고 수 경지식 확장을 

위해 엄선된 content 활용 수업 

른 학도 정을 통한 

중등 만들기 

 

Topic Understanding 

어 익히기 

 

 

 

 

 

 

Thinking Skills 

기를 통한 리적 사고 연 

 

 

 

 

 

 

 

Evaluation I 

다시 기를 통한 확인학 

 

 

 

 

 

 

Topic Study 

내용 이해하기 

 

 

 

 

 

 

Further Research 

주제 발표를 통한 지식의 확장 

 

 

 

 

 

Evaluation II 

시험 

 

 

 

 

 

Check Up I 

문제 기 

 

 

 

 

 

 

 

Check Up II 

직 명하기 

 

 

 

 

 

 

Output 

포트리

84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Special Part 1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로 달라진 독서 붐 

독서로 보여주는 학업 역량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와 함께 평가 요소 중 하나로 독서가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학에서 학업을 잘 수행하기 위한 기본기이자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학업 역량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판단하기 때문. 독서는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지적 활동이기에, 

수시 프로그램이 부족한 학교에서도 학생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뭔가 알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는 

연결 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독서. 핵심은 여기에 있다.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도움말 강방식 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김수연 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 입학관리처)·문진욱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 

손성익 입학사정관실장(포항공과대학교 입학학생처)·이중언 교사(인천 하늘고등학교)·진동섭 입학사정관(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 

독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고교 교 

사들은 독서로 전공 탐색에 대한 관심과 결 

과를 표현할 수 있고, 과제 탐구(R&E) 활동 

과 연결해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다는 면에 

서도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꼭 직접적인 활 

동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독서는 자신의 관 

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간접적 수단이 된다. 

서울 중산고 문진욱 교사는 “최상위권 대학 

에서는 독서 활동이 꽤 중요한 평가 요소다. 

전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 애착을 볼 수 있고 

인성이 표현될 수도 있으며, 표현력이나 논 

리적인 전개력을 볼 수도 있다. 바로 검증이 

가능한 부분이라 면접에서도 독서 관련 질 

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한다. 

독후감, 독서 감상문과 엄연히 다른 글 요구 

대학은 책을 넓고 깊게 읽는 학생을 우수 

하다고 평가한다. 독서 능력이 학업 능력을 

뒷받침한다고 보기 때문. 특히 서울대는 자 

기소개서에 독서 관련 문항을 둔 유일한 대 

학일 만큼 독서 활동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 

로 삼는다. 공통 문항 3개 외에 ‘고등학교 재 

학 기간 혹은 최근 3년간 읽은 책 중 자신에 

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 

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자율 문항을 두 

는데, 단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책 

을 읽은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하라고 따로 명시한 

다. 독후감이나 독서 감상문과는 엄연히 다 

른 글을 요구하는 것이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진동섭 입학사정관 

은 독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 

“독서 이력은 학생의 지적·정서적 역량을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책을 제대로 읽으려 

면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고, 배경지식을 기 

르기 위해 학생이 공부해온 학습의 총량이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 역량이 축 

적된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보면 지 

원자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울대는 자기소개서 독서 문항을 통해 

책을 읽은 동기, 책을 읽은 뒤 자신의 생각 

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음 행동이나 활 

동으로 어떻게 연결됐는지 종합적으로 본 

다. 공부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더 알고 싶어 

찾아보니 어떤 책을 만났고, 새롭게 생겨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책을 찾아 

보거나 연구 활동을 한 ‘경험의 과정’을 유심 

히 본다는 얘기다. 

나만의 지적 호기심을 보여라 

고교 1~2학년 동안 한 해 15~20권을 읽 

었다는 서울대 경영학과 2학년 왕익주씨는 

능동적인 독서에는 ‘지적 호기심’이 반영돼 

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서 항목은 지적 호기심과 연관돼요. 추 

천 도서 100권 같은 책은 다른 사람이 선정 

해놓은 것이니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반영하 

기 어렵고, 고등학생을 위해 제시한 것도 아 

니죠. 어려운 책이나 전공 관련 책을 자기소 

개서에 써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릴 필요도 

없어요. 가치관이나 인성에 영향을 주었거 

나, 재미있는 책을 쓰는 경우도 많답니다.” 

익주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쓴 책을 읽고 

리더십에 대해 적었고, 문과생도 과학적 사 

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물리학 책을 자기 

소개서에 썼다.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로 

나눠봤을 때 무엇을 했는지는 학생부에 충 

분히 드러나 자기소개서에서 궁금해하지 않 

아요.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이유는 왜, 어떻 

게 했는지 보기 위해서죠. 이 책을 ‘왜’ 읽었 

고,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해야 

해요. 저는 전교회장으로 혼자 일한다는 지 

적을 많이 받으면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문제 때문에 고민했는데, 리더십 관련 책을 

읽으니 제게 부족한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고 이렇게 해보니 이렇게 바 

뀌었다고 경험담을 썼어요.” 

자발적 독서 늘었지만… ‘블랙리스트’까지 등장 

서울대가 독서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수 

험생에게 입시 공부만 할 게 아니라 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교사들 

은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에서 독서 

를 강조하다 보니 이전보다 책을 많이 읽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동북고 강방식 교사는 “예전에는 책 

좀 읽으라고 사정을 했는데, 이제는 자발적 

인 독서 활동을 하겠다는 학생들이 나타났 

다. 큰 변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와 같은 유명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또 어디서 들었는지 요 

새는 ‘이 책 읽으면 안 된다면서요?’ ‘그럼 이 

제 뭐 읽어야 해요?’ 한다. 창의적·자발적 

독서가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토로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기록하 

는 것이 좋을까. 경희대 입학관리처 김수연 

입학사정관은 책을 읽고 목록과 내용을 기록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책은 선택 

할 때부터 흥미와 가치관이 드러나고, 감동 

을 주는 부분도 독자마다 다르다. 열 권을 읽 

으면 나에게 깨우침을 주는 책은 한두 권이 

다. 학생들은 많이 읽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대학은 

무슨 책을 봤는지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이 무엇인지,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보기를 원한다. 서류에서 독서 활동을 통한 

학생의 특성이 드러나야 하는데, 아직까지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은 학 

생이 쓴 내용을 토대로 교사가 평가를 덧붙 

이는 방식으로 작성되는데, 학생의 기록 자 

체가 부실하니 학생부에서도 대학이 평가할 

만한 내용을 찾기 어렵다고. 학생들이 숙제 

하듯 독서 활동을 해치우는 탓이다. 독서로 

자신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과 몇 권 읽었다 

고 체크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김 입학사 

정관은 “내가 꽂힌 책으로, 내가 받은 감동을 

쓰면 된다. 서울대가 세 권만 쓰라고 한 이유 

는 무엇일까. 세 권으로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열하듯 기술한 것으로는 

대학에서 평가할 만한 내용이 없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아이두 교육 어학원 

 

 

 

 

 

 

 

 

 

 

 

 

 

 

 

 

 

 

 

 

 

 

 

 

 

 

 

 

 

현동 108지 현 스 122호(S수)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85 

Special Part 2 

2015 수시 합격생의 

3 人 3 色 독서 기록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과정에 독서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는 수시 합격생 세 명이 있다. 

전공도 다르고, 읽은 책도 제각각이고, 독서로 얻은 것도 다르지만 이들의 독서 기록을 아우르는 공통점은 분명했다. 

‘왜’를 따라간 독서는 자연스레 진정성과 일관성으로 귀결돼 ‘나’를 보여주는 힘이 되었다. 


내게 

독서란 

서울대 수리과학부 합격한 강호중 _서울 중산고 졸업 

“부담 버리는 순간 나만의 독서 시작” 

여러 주제, 다양한 분야의 

책을읽으면 좋아요. 

예상치 못한 책에서 

내 전공과 의외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고, 그 책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거든요.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 

1학년 

 

2학년 < 

밤의 물리학> 

3학년 

현실적 독서가 진짜 독서로 

“1~2년 전만 해도 독서의 중요성이 상당 

히 과장되었어요.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서 

류 전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전문성이 부족 

하다고 여겨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 

가 돌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책을 읽는 자 

체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신과 

수능 준비하며 여유 있게 책 읽을 시간이 없 

기도 하고요. 몇 권을 읽더라도 내게 어떤 영 

향을 주었는지가 중요하겠죠.” 

서울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으로 수리과학 

부에 합격한 강호중 학생의 얘기다. 독서가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독서 자체에 큰 부담 

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 자기 

소개서에 쓸 책 세 권으로 고른 것은 . 이중 전 

공과 연관된 책은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 

상을 수상한 세드릭 빌라니의 밖에 없었다. 

“이마저 전문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수 

학자가 일하는 방식, 과정을 묘사한 에세이 

형식이에요. 를 읽고 나니 

수학자들의 연구 방식을 알게 되었고, 수학 

이라는 학문에 매력을 느꼈죠. 는 디지털 기기를 계속 사용할 경우 인간의 

뇌가 퇴화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고등학교 

생활이 진행될수록 전자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생활 패 

턴을 평가해보려고 읽었다가 큰 충격을 받 

았어요. 휴대폰에 입력하지 않고 머리로 외 

우기, 컴퓨터에서 멀어지는 습관 들이기 등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한 계기가 됐어요. 고정관념 

을 다룬 도 첫인상에 지나치게 집착 

하는 등 제 프레임을 깨고 싶어 의도적으로 

읽었고요.” 

수학자의 자서전, 수학자에 대한 편견 깬 계기 

중산고에는 독후감 프로그램이 있다. 1년 

에 세 번 사회 역사 과학 수학 소설 등 다양 

한 분야의 책을 선생님들이 목록으로 만들 

면 학생들이 세 권까지 선택해 읽고, 독후감 

을 제출하는 방식. 3학년 때 읽은 한두 권을 

빼면 고교 3년간 본 책은 대부분 이 프로그 

램에 참여하면서 읽었다. 

호중 학생은 1년에 전공 관련 책 1~2권, 

교양 관련 책 1~2권을 목표로 세웠다. 독서 

활동이 중요하지만 학교 내신, 수능 공부 사 

이 적절한 조율도 중요하기에 중간·기말고 

사가 끝난 일주일 정도를 독서 기간으로 활 

용했다. 

실제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쓴 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책을 

누가 썼는지 아느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냐’ ‘이 책을 굳이 읽은 이유가 무엇이냐’ ‘자 

기소개서에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재했 

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 등의 질문이었 

다고. 

“는 세드릭 빌라니가 필 

즈상을 받은 논문의 작성 과정을 가감 없이 

자서전 형식으로 쓴 책이에요. 국내에서 국 

제수학대회가 열리면서 과연 수학자들은 무 

슨 일을 하는지, 필즈상 수상자는 어떤 사람 

인지 궁금해서 읽었는데 특히 수학자들의 

협력에 대한 생각을 적었죠. 동료 수학자들 

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가는 과정, 괴짜일 것 

같은 수학자들의 평범한 일상 등을 통해 수 

학자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었거든요.” 

책 읽으며 핵심 내용, 느낀 점 등 

기록해두면 도움 

호중 학생은 독서가 없어서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많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3년 

간 10권 정도 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되, 

1/3~1/2은 자신의 전공과 엮을 수 있는 책 

을, 나머지는 교양 관련 책을 읽으라고 추천 

한다. 

“여러 주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 좋 

아요. 예상치 못한 책에서 내 전공과 의외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고, 그 책을 계기로 진로 

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거든요. 책을 읽 

으면서 핵심 내용, 당시에 한 생각, 느낀 점 

등을 꼼꼼하게 기록해두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나 면접 때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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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교육 

내게 

독서란 

동국대 사회학과 합격한 유진선 _경기 흥덕고 졸업 

“사회 바라보는 안목 키워준 책으로 만난 세상” 

동아리 활동 통해 사회 이면 

공부하고 싶은 꿈 생겨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동아리 활동 

을 하면서 사회학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고 선후배들과 의견을 나누 

면서 사회를 보는 안목을 키워나갔죠. 사회 

문제를 다룬 책을 주로 읽어서인지 사회의 

이면을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요.” 

동국대 Do dream 전형으로 사회학과에 

합격한 유진선 학생은 책을 통해 사회를 들 

여다봤다. 광주인화학교 청각 장애 학생 성 

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개봉 이후 

사회에 일어난 반향을 보며 문화 예술의 영 

향력을 느낀 진선 학생의 꿈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연극 연출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예요. 비정규직 노동 

자들의 삶을 가감 없이 풀어낸 을 읽으며 우리가 구매하는 것이 음식일까, 

서비스일까 고민하는 신선한 경험을 했죠. 2 

학년 때 한국지리 수업에서 ‘현 농촌에 당면 

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이라는 소단원을 배 

웠는데, 이때 를 

접했어요. 실제 농촌 봉사 활동도 경험했고 

요. 농촌이 안고 있던 문제점, 지역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더 현실 

감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선 학생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끝나 

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필자가 이야 

기하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 

을 정리해보는 것은 물론, 책을 통해 생긴 궁 

금증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 

다는 것. 이런 과정이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개인의 움직임이 모여 사회 움직인 경험, 

시작은 독서 

“연극 연출가를 꿈꾸면서 박칼린씨가 롤 

모델이 됐어요. 그가 쓴 이라는 책에 

‘할 거라면, 살 거라면 가장 뜨거운 곳 그 한 

가운데에서 가장 뜨겁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닐까’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박칼린씨의 삶의 철학이 느껴진다고 할까 

요? 그러면서 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죠.” 

진선 학생은 를 읽으 

며 사회구조와 정책, 소수자 인권에 관심 

이 많아졌다. 를 읽으면서는 어떤 문제와 사물 

을 보는 비판적인 관점을 배웠고, 학교에서 

규제,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 

학교 등·하굣길 인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그 

냥 지나치지 못한 것도 이런 평소 생각 때문. 

친구들과 용인시 홈페이지에 현재 학생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 인도가 있어야 하 

는 이유 등을 들어 제대로 된 통학로를 만들 

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 결과 다음 연 

도 예산 책정 시 인도 설비 예산을 포함하겠 

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현재 통학로 

가 설치되었다. 이렇게 개인의 움직임들이 

모여 사회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경험은 굉장 

히 뿌듯하고 짜릿했다. 진선 학생은 이 움직 

임의 시작이 ‘독서’라고 말한다. 

독서 동아리 활동 적극 활용해보길 

진선 학생에게는 독서 동아리에 가입한 것 

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선후 

배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책 

한 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사회 현장에 있는 분 

들을 찾아다니며 그동안 모르던 사회의 이 

면을 엿볼 수 있었다. 

“내신과 수능에 헉헉대다 보면 독서에 소 

홀하기 쉬워요. 눈앞에 급한 불 끄기 바쁘니 

까요. 제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를 

알아갔고, 사회에 참여하는 법을 배웠듯이, 

우연히 읽은 책에서 끌리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스스로 찾기 힘들다면 저 

처럼 독서 동아리 활동을 활용하는 것도 수 

시를 준비하고 전공을 찾아가는 데 실마리 

가 될 거예요.” 

제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를 알아갔고, 

사회에 참여하는 법을 

배웠듯이, 우연히 읽은 

책에서 끌리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1학년 

2학년 

3학년 

수첩> 

내게 

독서란 

서울대 미학과 합격한 임가영 _서울 혜성여고 졸업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일단 책을 들어라” 

책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고, 또다시 책을 통해 

그 분야의 궁금증을 

찾아가다 보면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와 

전공 적합성은 

덤으로 따라올 거예요. 


1학년 

 

2학년 

 

3학년 

 

생소하던 학문 ‘미학’에 한 발짝 다가선 계기 

“1~2학년 때는 지원하고 싶은 과가 확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 

었어요. 한국 단편소설을 유독 좋아해 1학년 

때는 단편소설 위주로, 2학년 때는 PD에 관 

심이 많아져 현직 PD들이 쓴 책 위주로 읽어 

나갔어요. 3학년 때 미술·영상·음악·예 

술·철학 관련 책들을 읽으며 미학과에 대 

한 관심이 커졌어요.” 

서울대 일반 전형으로 미학과에 입학한 임 

가영 학생에게 다소 생소하던 전공을 소개 

해준 이는 동양철학을 전공한 시인 아버지 

다. 예술과 철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공부에 

지칠 때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길 

을 찾아나갔다고. 

“학교 행사 중에 자기가 읽은 책 중에서 몇 

권을 재편집해 한 권으로 만드는 대회가 있 

었어요. 박완서 작가의 과 일부를 발췌해 ‘성찰’이란 주제로 

이란 책을 만들었죠. 제가 엮은 

책을 다른 이들이 읽고 공감해주는 모습은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이런 것이 곧 일 

상에서 느끼는 미학 아닐까 싶더라고요. 미 

술관이나 박물관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생 

각하던 미학이라는 학문에 한 발짝 다가선 

계기라고 할까요?” 

가영 학생은 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책을 

찾고, 독서를 통해 생각이나 태도의 변화가 

있으려면 자신이 먼저 절실해야 한다고 강 

조한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절실함이 있어 

야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얻는 것도 생긴다는 얘 

기다. 

우연처럼 만난 책에서 자존감 되찾아 

“2학년 때 영어 교과서에 나온 짧은 지문 

를 통해 

랜디 포시 교수를 처음 만났어요. 내용은 흥 

미로운데 짧게 요약돼 아쉽더라고요. 췌장 

암으로 투병하며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남 

긴 그의 마지막 강의를 원서를 찾아 읽어본 

뒤 저는 크게 달라졌죠. 죽을 때까지 꿈을 꾸 

는 그를 보며 저도 어릴 적부터 제 꿈들을 나 

열해보기 시작했는데, 멈추지 않는 손에 깜 

짝 놀랐으니까요.”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답도 못 할 만 

큼 하고 싶은 게 없는 자신이 한심하고 원망 

스럽기까지 했지만, 실은 꿈이 없는 게 아니 

라 오히려 하고 싶은 게 많아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랐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자신 

감과 더불어 정체성도 찾은 계기였다. 

“세 권의 책에 는 빼 

놓을 수 없었고, 을 골랐어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든 이야기를 담은 < 

안녕?! 오케스트라> 중에 ‘세상이 아이들에 

게 건네지 않던 인사를 음악이 대신 건넸다’ 

는 구절이 굉장히 와 닿더라고요. 예술이 이 

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거나 떠나간 엄 

마 아빠를 대신해주진 못하지만, 스스로 세 

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길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은 이라는 다 

큐멘터리에서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의 교 

육 방법이 인상적이어서 읽은 책이에요. 그 

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친 이 

유는 ‘아름다움’을 찾게 해주기 위해서였어 

요. 성적이라는 잣대로 줄 세워질 수밖에 없 

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자존감과 정체성을 

잃은 적도 많았지만, 존 러스킨에게 배운 세 

상을 보는 법으로 저 자신을 치열하게 응시 

하면서 점차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이 생각들 

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냈어요.” 

책으로 이어가는 선순환, 

독서 후 선생님과 소통도 중요 

가영 학생은 “일반고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 

을 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쉽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자신 

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도 많다”며 “그 

런 때 입시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고 했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읽다 보 

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찾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책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고, 

또다시 책을 통해 그 분야의 궁금증을 찾아 

가다 보면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와 전공 

적합성은 덤으로 따라온다는 얘기다. 

학생들이 기재한 내용을 토대로 교사가 학 

생부에 기재하기 때문에 독서 후 담임선생 

님과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간혹 1 

년 동안 읽은 책을 한꺼번에 제출하는 친구 

들도 있는데, 선생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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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중등 수학전문학원 

 

 

 

 

 

 

 

 

 

 

 

 

 

두 단계에 선행과 자기학 심수업 

 

 

 

 

 

 

 

 

 

 

 

 

 

 

 

 

 

 

 

 

 

 

 

 

 

 

 

 

 

 

 

 

 

 

 

 

 

수준에 는 수업으로 

장기 리럼 제시해 

 

 

 

 

 

 

 

 

 

 

 

 

 

 

 

 

 

 

 

 

 

 

 

 

연구와 강의평가 통한 한 강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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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학기 정규반 시간표 

고1 수 

 

 

 

고1 목 

 

 

 

고2 이과 

 

 

고2 문과 

 

 

고3 이과 

 

 

고3 문과 

 

 

 

고3 수 리 주1회 

 

 

 

 

 

 

 

 

 

 

 

 

 

 

 

 

고2 내신 리 주1회 

 

 

 

 

 

 

 

준교 수학교실 

 

 

 

 

 

 

 

 

 

 

 

 

 

 

 

 

 

 

 

 

 

 

 

 

고1 내신 리 주1회 

 

 

 

 

 

 

 

 

 

 

 

 

 

 

 

 

 

 

 

 

 

 

 

 

 

 

 

 

 

 

 

 

 

 

 

 

 

 

 

 

 

 

 

 

 

신교 원장님 김기 선생님 강수민 선생님 기수 선생님 영호 선생님 김준교 선생님 강영종 선생님 김보 선생님 이종 선생님 지수 선생님 문가형 선생님 용 선생님 김세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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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새 학년, 새 학기. 모든 것이 원점에서 

교육 

에돌지 말라, 겉돌지 말라 

자기주도 인생설계가 첩경이다 

류현 본부장 

에듀패스 

문의 

02-577-8910 

어느덧 신학기다. 학원순례도 끝났겠 

다, 각오도 새롭다. 매년 반복되는 풍경.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 

가? 자기주도학습의 열풍도 사그라진 듯 

하다. 자기주도학습만 되면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는데, 자기주도학습이 왜 되지 

않을까? 공부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되 

는 아이들만 되는 걸까? 필자가 생각하 

기에 자기주도학습이 되지 않는 본질적 

인 까닭은 자기주도인생설계가 되지 않 

았기 때문이다. 

수능의 자격고사화는 영어를 필두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면 제약상 결론만 말하면 대학의 학생 

선발권은 확대되는 추세이나 본고사나 

지필고사식 면접은 앞으로도 상당 부분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주요 대 

학과 교과부의 최소한의 합치점은 무엇 

일까? 바로 학생부이다. 교과부야 공교 

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 

요 대학은 학생부 사정을 통해 우수한 학 

생을 변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마다 교 

과, 비교과 불문하고 학생부의 실질적 비 

중이 높아지는 것이다. 급기야는 작년부 

터 대입 서류 전형에서 학생부만 제출해 

도 되는 대학이 생겼고 이러한 흐름은 앞 

으로도 강화되면 강화되었지 약화될 수 

는 없을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을 한마디로 

압축해본다면 ‘꿈과 끼’이다. 이를 학생 

부에 녹여내어야 한다. 학생이 꿈과 끼 

를 발견하고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생기 

부 7번 창체, 8번 교과학습발달상황, 9번 

독서활동상황에 기재하여야 한다. 학생 

부종합전형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 

한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을 즐겁고 성실 

하게 해낸다면, 다시 말해 자기주도인생 

설계가 되는 학생이라면, 그 학생의 성적 

상승은 불문가지.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디 

학부모들은 학습 부진의 원인을 딴데서 

찾지 말기를 바란다. 학원순례? 자녀의 

꿈과 끼를 전문가와 더불어 진단하고 탐 

색하여 발견하고, 그 꿈과 끼를 구체화하 

는데 올인하라! 이 길이 학업 성적 향상, 

아니 수능 성적 상승에도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 첩경임을 적어도 의식 있는 학부 

모들은 각성하여 자녀 입시의 승리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새학년, 새학기의 바람직한 영어 학습법 

정희돈(Robert) 

원장 

롭스영어 

문의 

02-554-0215 

출발하는 시기이다. 영어 학습도 마찬가 

지이다. 지금까지 문법은 특강에, 독해는 

정답 찾기에 의존해 왔다면 이젠 그 틀을 

깨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시기인 

것이다. 문법 특강으로 전체 숲을 보았 

다면 이제는 문법 사항을 세세하게 다루 

는 정규반에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 

요하다. 문법을 공부해 나가면서 병행해 

야 할 것이 바로 ‘구문독해‘ 이다. 어떤 문 

법 사항이 가미된 구문을 사용한 문장인 

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선행 

이 되어야 비로소 전체 지문의 구조를 보 

는 눈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 이는 문법, 

구문, 구문독해의 톱니가 정확히 맞닿을 

때에만 가능하다. 문법과 독해 수업이 이 

루어지는 동안 등한시 하지 말아야 할 것 

이 바로 어휘이다. 초등5,6학년과 중1 학 

생은 하루 30개, 중2,3 학년 학생은 40 

개의 단어를 꾸준히 암기해야 하며, 어원 

을 통한 어휘 학습은 어느 정도 어휘의 양 

이 많아지는 때인 고1부터가 가장 적합 

하다. 중3이나 고1 이전에 어원으로 암기 

하려 하다 보면 자칫 어원의 뜻만 암기하 

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어휘 

테스트지도 어휘력 신장에 한 몫을 한다. 

문장에 단어를 집어넣게 하는 문제가 좋 

다는 것은 ‘착각’에 지나지 않는데, 이는 

어차피 빈칸에 들어갈 단어에 대한 한글 

뜻이 제공된 후에 답을 찾는 것이기 때문 

이다. 하여 단어의 정확한 한글 뜻을, 한 

글 뜻에 대한 어휘를 제대로 쓸 수 있는지 

를 반복적으로 묻는 문제여야 하며, 동의 

어와 반의어, 품사의 파생도 반드시 함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영어는 외국어이다. 외국어를 잘 말하 

기 위해서는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듣는 

것이 전제가 된다. 듣기는 수업으로 해결 

하는 것이 아니라 어휘와 마찬가지로 꾸 

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필자가 공부하던 

90년대의 학습서에 비해 현재 출판되는 

시중 듣기 교재들은 매우 짜임새가 좋다. 

1회분 듣기 문제 풀이 후 받아쓰기 페이 

지도 주어진다. 본인이 직접 받아쓰기 연 

습을 하면서 따라 읽다보면 자연스레 들 

리게 되고 말할 수도 있게 된다. 

모든 공부에 왕도는 없다. 찰떡같이 알 

아듣는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그 떡을 차 

지게 반죽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새 학년, 새 학기에는 그런 선생님 

과 함께 신바람 나게 영어를 공부하는 학 

생들을 많이 보았으면 한다. 

거꾸로 교실, 플립러닝 설명회 개최 

황붕주 영어학원 대치관 개원 

상위 0.1%에게 발달해 있다는 메타인지 

학습법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운 

영해온 황붕주 영어학원이 ‘렉슬관’에 이어 

‘대치관’을 개원한다. 

강사 중심의 수동적인 주입식 영어에서 학 

생이 주체가 되는 표현중심의 영어를, 획일 

적인 집단지도에서 개별 맞춤지도로, 티칭 

중심에서 러닝중심으로, 학생의 학습의 주 

‘도서관체험’ 신청하세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새학기 

를 맞아 3월부터 관내 유아 및 초·중·고등 

학생과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 

별 맞춤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의 날’은 도서관이 익 

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사서가 도서관을 

소개하고 이용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 

이용방법 교육과 스토리텔링, 수준별 독서 

활동, 독서생활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유치원생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시설 견학 및 소개, 이용 방법, 도서관 예절 

교육에 이어 ‘책 읽어주는 실버스토리텔러’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 견학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5학년)으로 나눠진다. 저학년 견 

학의 경우, 이용 방법 및 예절 교육과 더불어 

시청각 자료(애니메이션)를 활용한 도서관 

분류 체계 수업을 진행한다. 

체가 되는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어암기에서 독해, 문법, 듣기까지, 내신에 

서 수능까지, 초등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플립러닝, 거꾸로 교실 방식으로 수업 

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여 학습의 흥미 

를 높이면서 일정학습량을 유지하는 TMS 

메타인지 학습법이다. 이에 대한 설명회는 3 

월 5일 오전 11시. 장소는 한티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 대치동 923-14번지 성진 

회관 2층이다. 문의 02-552-3780 

고학년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독서 생활 

을 진단하고 보완점을 알아보는 독서생활평 

가에 이어 도서관 견학을 통해 새로 알게 된 

내용 등을 담아 도서관 초대장을 만들어보 

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상반기 3월~6월, 하반기 

9월~12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견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 

lib.sdm.or.kr) 견학 신청란을 통해 사전 예 

약을 하면 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과목 중심에서 벗어나야 입시가 보인다 

신광순 원장 

더탑에듀학원 

문의 

02-547-1025 

1. 단과와 수능과목을 벗어나자 

영어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영어학원 

에, 수학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수학학 

원에 보낸다. 문제는 특정과목을 집중적 

으로 학습해 성적을 올린다 하더라도 입 

시결과와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 만약 평균적으로 2~3등급을 오가는 

학생이 국어가 4등급 이라면 국어학원을 

등록해 3등급을 만들어도 입시에서 요구 

하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 학생의 경우 국어를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전체적인 성 

적향상이 필요하다. 특정과목이 1등급이 

나온다고 결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 

2. 전략은 무조건 단일과목 성적을 향상시 

키는 데에만 있지 않다. 

대부분의 주요대학은 수능성적을 활 

용해 신입생을 선출하는데 요즘의 방식 

을 보면 특정과목을 잘하는 것이 입시 

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극소 

수의 특정 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4과목 

을 전부 반영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연 

세대의 경우 2016학년도 문과 정시 반 

영비율을 보면 국수영사탐 반영비율은 

20:20:20:10로 반영한다. 물론 문과의 

경우만 그렇다. 

3. 학생이 100명이면 입시 전략도 100개 

국어와 영어 성적은 좋은데 수학과 과 

학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은 수학 

이 중요하므로 수학학원을 보내거나 과 

외를 하게 된다. 하지만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이 학생은 수학이 아니라 과학을 

집중적으로 학습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 

고 수학을 억지로라도 시켜야 하는 학생 

이 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과학을 해야 

하는 시기도 있고 수학을 해야 하는 시기 

도 있다. 국어 영어 성적이 좋으므로 수 

시전략을 이용하기 위해 탐구를 전략적 

으로 선택, 최저등급을 맞춰 논술전형을 

응시할 수도 있고, 내신성적이 좋아 무리 

하게 수학을 하는 것 보다는 최저등급 자 

체가 중요한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4. 최고보다는 최선? 결과보다는 과정을? 

학생들은 6년여의 수험생활 끝에 수능 

시험을 보고 입시를 준비한다. 그 과정에 

서 많은 노력과 고생들이 있을텐데 과정 

이 훌륭했다고 해서 비참한 입시 결과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고려해야 할 

것은 정시든 수시든 원하는 결과를 학생 

에게 안겨줘야 하고 그것을 위한 전략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광고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91 

 

 

 

 

 

 

 

 

▶1차 : 일본국공립대학 의학부·치학부·약학부 

진학 입시 설명회 

▶일시 : 월 일(화) 1: 30~3:30 

▶장: 대치4문화터 5 대강당 

 

- 일본 국공립대학 의학부·치학부·약학부 진학에 대한 전 

- 해설 

- 학부모 의 

- 개별 상 

▶2차 :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 진학 입시설명회 

▶일시 : 월 일(수) 1: 30~3:30 

▶장 : 대치4문화터 5 대강당 

 

-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 진학에 대한 전략 설명 

- 2014년도 와세다대학() 기문제 해설 

- 학부모 의 

- 개별 상 

설명회 은 각 회차 200명 선순. 

전화(02-3412-1361)나 이메일(kwonjp@gmail.com)로 사전 예약을 부 드립니다. 

1, 2차 설명회 동시 수강 가능 주차공간이 협하로 가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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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학도, 이젠 티칭이 아니라 코칭의 시대이다(1) 

안남재 대표원장 

강의하는 아이들 

대치본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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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시작된 근대식 교육의 연원 

은 상품의 대량생산 체제를 이룩하였던 

산업혁명을 들여다보면 잘 알 수 있다. 

협업, 분업, 기계화를 통해서 더 이상 숙 

련노동자가 필요 없어지게 되고, 동일한 

노동 능력을 가진 대규모의 노동자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일정한 수준의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고, 필요한 정도의 노동력 

을 담보하게 하는 지식 전달이 시민 교육 

의 주된 목적이었다. 

산업화 이후 근대식 학교 교육은 이러 

한 ‘표준화된 인력 양산’을 목표로 삼아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 명의 교사 

가 한 클래스 안에 속해 있는 여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 

식을 전달하고는 다른 클래스로 이동하 

여 또 다시 같은 내용의 지식을 전달하는 

진도 나가기 위주의 소위 ‘티칭형 수업’은 

20세기까지 교육의 전형적인 형태가 되 

어 왔다. 그러나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교육 수준의 편차가 

사회적 성공의 차이를 가져오게 되면서 

‘표준화 된 인력’이 아닌 줄을 세울 수 있 

는 ‘개인별 성취도’가 중요해지게 되었다. 

이는 진도 나가기 위주의 수업 형태에 대 

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게 되 

었다. 선생님은 가르치기만 하고 교육 내 

용의 습득과 숙달은 온전히 학생의 몫으 

로 떠 넘겨지는 ‘티칭형 수업’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제 21세 

기를 맞아 교육은 다시 대변혁을 맞이하 

고 있다. 서당에서 훈장과 학동들이 수업 

형태가 그러 했듯이, 중세의 가정교사들 

이 그러 했듯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습 

득하고 숙달하는 과정에 선생님이 함께 

하며 도와주고 이끌어주던 교육 형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선생님이 가르치 

는 Teaching보다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Learning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수업 형태의 근본적 변화에서는 진도 

를 나가기 위한 티칭이 교실에서만 이루 

어 질 수 있다는 선입견과 선생님이 직접 

칠판에서만 수행하여야 한다는 선입견이 

버려지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디 

바이스의 발전은 교육 콘텐츠의 개발을 

부추기게 되었고, 보다 효과적인 이러닝 

이나 스마트러닝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 

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서 얼마든지 티 

칭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에게서 진도를 나가야 하는 

부담을 덜어 주게 됨으로써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행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 

박준태 원장 

지엘아이 진학컨설팅 

문의 

02-553-7278 

gliconsulting.co.kr 

공짜 점심은 없다 : 모든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든 학 

생이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한다. 대부분 

의 하위권 학생은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경제학 

격언처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 

을 결코 얻을 수 없다. 

학원은 열심히 다닌다 : 반면, 열심히 공 

부를 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도 있 

다. 이런 학생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 

째, 효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이 

다. 남들이 2시간에 할 분량을 4~5시간 

동안 하는 것이다. 기초가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둘째, 타인 

의 의해 강제적인 학습을 하는 학생이다. 

학원 강의와 인강 등을 열심히 들으면, 

공부한 시간이 많다고 느낀다. 하지만 학 

생 자신이 공부한 시간이 없으면 좋은 성 

적을 얻을 수 없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효율적으 

로 해야 한다. 실제 자기주도 학습을 시 

작한 학생은 효율적인 공부와 잠재력을 

보여준다. 자기주도 학습을 익힌 학생들 

은 빠르게 성적이 올라 처음의 의심은 더 

강한 믿음으로 돌아온다. 

자기주도 학습의 완성 : 자기주도 학습 

은 학생의 강한 의지와 함께 정확한 현재 

상황 파악, 효율적 학습계획 수립, 적절 

한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되어야 한다. 강 

한 의지를 갖기도 힘들며, 스스로 객관적 

으로 파악하기도 어렵다. 또한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최상위권 학 

생도 힘들어한다. 이런 기초 없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하 

다. 자기주도 학습은 단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의 입시경향 : 입시의 기본은 수능과 

내신이다. 수능은 시험일 당일 컨디션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반면 수시전형은 3 

년간 쌓아온 내신이 기반이 된다. 확대되 

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영어특기자전 

형에서 이러한 내신은 기본이다. 진정한 

자기 실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공에 맞춘 

전공적합성을 살린다면 희망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자기주도학 

습을 통한 꾸준한 성적관리가 필요하다. 

구멍뚫린 스위스 치즈 학습: 

타이어 3개 달린 자동차로 여행하기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썸머플랜(1) 

영어가 무섭지 않게 ‘Mom This’ : 12세 이하 

황붕주 원장 

황붕주영어학원 

문의 

02-552-3780 

1. 1개월의 시간을 주고 수영을 배울 

때, 운동신경이 발달해 있는 수강생의 경 

우 물에서 뜨고, 호흡하고 발차기를 빨리 

익힐 수 있다. 그러나 물에서 뜨는 법을 

재대로 배우지 못한 채로 평가를 통해 미 

나 양의 성적을 받는 학생도 있다. 다음 

과정은 자유형이다. 양을 받은 학생은 기 

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 과정을 이수해 

야 한다. 선생님이 수십 명 앞에서 교과 

서의 내용을 다양한 최신 기자재를 이용 

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정해진 속도에 맞 

춰 혼신의 힘을 다해 설명한다. 

2. 학생들은 조용히 앉아서 수업내용 

을 필기하도록 길들여진다. 몸이 이성 

을 지배하는 10대 청소년은 말없이 무대 

위 현자의 공연을 지켜봐야 한다. 칠판 

을 향한 학생들의 표정은 무표정하고나 

불만스러워 보일 때도 있다. 엎드려 자 

거나 조는 학생도 있다. 지난 시간의 내 

용을 충분히 몰라 오늘의 학습내용이 이 

해 안 되는 학생도 있다. 시험을 치른다. 

평균 75점 내외의 성적을 받는다. 25% 

의 학습내용을 모른 채 다음 교과과정에 

따라간다. 작년 중학생 학업성취도 조사 

에 따르면 국영수 강남구 국영수 평균은 

73.8점이다. 4분의 1이상을 이해하지 못 

한 채 다음 진도를 나간다. 타이어 3개인 

자동차로 긴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이 

치다. 

3. 의지와 의욕을 가지고 새학기를 시 

작하는 학생들이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 

이 숭숭 뚫린 기초 때문에 갑자기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벽에 부딪치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본다. 활동하는 뇌는 성장 

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뇌가 

주로 활동한다. 학생의 두뇌는? 모든 학 

생이 똑같은 속도로 배우지 않는다. 하지 

만 학생들 스스로 배울 준비가 되어있는 

지 살피지 못하고 무조건 정해진 교육과 

정에 학생들을 맞추려 했다.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가장 빨리 달린 선수에게만 상 

을 주는 달리기와 같은 방식이다. 

4. 요즘 화제가 되는 것이 거꾸로 교 

실, 플립러닝, 메타인지, 하브루타, 음성 

언어, 완전학습이다. 충분한 시간과 지원 

을 받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떤 학습 

내용이라도 습득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는 속도로 학습 내용을 마 

스터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학습법을 

꿈꾸어 본다. 

김동수 대리 

맥그리거코리아 

문의 

02-735-7479 

mac0001@ 

macgregorkorea.info 

 

영어가 무섭지 않게 ‘Mom This’ 

입시 준비를 위한 썸머스쿨 

대학 입학? 진로를 위한 썸머스쿨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떤 썸머프로그램 

이 맞을까? 

엄마와 떨어져있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영어공부를 시킨다면 아이들이 

받아들여질까? 

우리 유학원에서 가장 어린 학생을 썸 

머캠프에 보낸 것은 초등학교 1학년 학 

생을 혼자 2주간 보낸 것이다. 우리가 주 

력한 부분은 어린 학생의 현지 적응이다. 

이 학생은 4년간 영어의 학습보다는 학 

생이 영어자체를 받아 들이는데 주력하 

여 썸머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12세 이하의 학생에게 맞는 썸머캠프 

는 어떤 캠프일까? 학생이 영어로 수업 

을 들을 수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썸머캠프 

가 정답일 것이다. 학생이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준비는 두 가지다. 

첫째 영어에 대한 친숙함, 둘째는 자신 

감이다. 저학년의 영어수업은 우리나라 

의 높은 교육 수준으로 봤을 때 어려운 수 

준이 아니다. 

학생에게 준비시켜야 하는 것은 학생 

이 얼마나 영어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잘 

놀 수 있는 능력을 심어 줄 것인가가 썸머 

캠프의 중요한 요소이어야 할 것이다. 

영국의 썸머캠프는 부모와 떨어진 어 

린 학생들에게 많은 배려와 좋은 환경 

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을 위 

해 일반 교사뿐만 아니라 18세 이하의 주 

니어 교사를 활용 학생들에게 보다 친밀 

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썸머스쿨에서 

는 영국의 전통방식인, 해리포터에서 보 

듯 한반의 구성을 같은 나이 때가 아닌 

8~17세로 구성하여 고학년의 학생이 저 

학년을 돌보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승마, 요트 등의 흥미 

위주의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의 썸머스쿨은 영국왕실이 운영하 

는 고든스톤 썸머스쿨과 체계적인 영어 

학습프로그램 및 발레 등의 비즈썸머스 

쿨 학생과 부모가 같이 갈수 있는 에이콘 

썸머스쿨 등이 있다. 

홍콩은 영국, 미국, 스위스저먼, 캐나 

다 등 다양한 계열의 학교 썸머스쿨을 부 

모와 함께 할 수 있다.

교육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93 

▶내용_설명회, 간담회, 개강일 등 학원 관련 모든 내용 

▶분량_250자 내외 ▶보내실 곳_ jhlee21@naeil.com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 

락스의 한국 직영지사 인트락스 코리아 

는 인트락스 소속아유사 재단이 운영하 

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한국 학 

생들은 미국 공립학교 및 호스트 가정에 

서 2015년 8월부터 약 1년 동안 공부하 

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책 

상 위 입시 경쟁을 떠나 미국에서 견문 

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출생일 기 

준(1997년 3월 15일~2000.7.15) 사이 

에 해당하는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 

과해야 한다. 서울, 경기 지역은 3월 2일 

(월요일) 설명회를 진행한다. 

문의 02-6207-3264, akim@intraxinc.com 

아너즈유학원, 매사추세츠 

약의학종합대학교 약대·약학대학원 과정 

한국 학생 모집 

미국 명문 매사추세츠 약의학종합대 

학교(MCPHS) 한국공식대표부 아너즈 

유학원(원장 Daniel Kang)이 ‘6년제 약 

대 과정’과 ‘1+3년제 accelerated 약학대 

학원 과정’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을 모집한다. MCPHS는 미국 약 

대 중 두 번째로 오래 된 종합대학교로서 

약대 규모로 미국 약대 랭킹 1위, 미국약 

사시험 합격률 98%를 자랑하는 명문대 

다. 약대 과정은 고교 졸업자(졸업 예정 

자), 약학대학원 과정은 현재 대학 2학년 

이상(대학 졸업생 포함)이면 응시 가능하 

고, 서류 및 면접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2015년 가을학기 매사추세츠 약의학종 

합대학교 한국 신입생 모집 접수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 

문의 02-585-7571~2, www.mcphskorea.com 

독존학당, 

일본 의치대 및 명문대 진학 설명회 진행 

일본 의치대 및 명문대 진학 전문 독존 

학당(원장 권택정)이 일본 국공립대학 의 

치약학부 및 최상위 명문대 진학 설명회 

를 진행한다. 국공립대학 의치약학부 진 

학 입시 설명회는 3월 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최상위 명문대 입시 설명회 

는 3월 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 

한다. 설명회는 1,2차 모두 대치4동문화 

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설명회 

에 참석하려면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하면 된다. 참석 인원은 각 회차 200 

명으로 제한하며, 두 설명회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일본 입시 

관련 자료집을 무료 제공하며, 설명회 종 

료 후 희망자에 한해 개별 무료상담도 진 

행해 준다. 

문의 02-3412-1361, kwonjp@gmail.com 

대치동 수학 전문 강의하는 아이들, 

정철희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학생이 선생님에게 강의하는 방식의 

새로운 수학 학습 시스템으로 학부모들 

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치동 수 

학의 새 강자 강의하는 아이들(대표원장 

안남재)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 

치게 하는 국내 최고 권위자 정철희 교수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 회장)를 초청 

해 ‘서울대에 들어가는 공부 방법, 엄마 

가 알고 자녀가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학 

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강남구민회 

관 2층에서 진행하며, 좌석수가 한정되 

어 미리 예약한 500명에 한해 참석이 가 

능하다. 세미나에 참석한 분에게는 정철 

희 교수의 ‘자기주도학습 1:1 컨설팅’ 무 

료 쿠폰을 제공한다. 

문의 02-6248-8000, 문자 예약 010-4277-8181 

롭스영어, 2015 신학년 정규반 모집 

대치동 1등급 영어 인재 양성소 롭스영 

어(원장 정희돈)가 2015 신학년 정규반 

을 모집한다. 초등부는 초5~6학년(주 2 

일 수업), 중등부는 중1~3학년(주 2일 수 

업), 고등부는 고1학년(주 2일 수업)이 모 

집 대상이다. 접수는 3월 3일까지 마감하 

고, 3월 5일과 6일에 각각 개강한다. 각 

반 8명 정원으로 개별 배치고사 및 상담 

을 거쳐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한다. 유 

튜브에서 롭스영어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 02-554-0215 

애임하이교육㈜, 

2015 미 교환학생 설명회 안내 

미국 국무부교환학생은 1년간 미국 학 

교에서 정규수업을 들으며 미국인 자원 

봉사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영어교육에 관 

심 있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 

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11일(수) 

1차 설명회는 오전 11시, 2차 설명회는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서초구 서 

초동 1330-9 서전빌딩 9층 애임하이교 

육㈜ 컨퍼런스룸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 

해 교환학생 신간 『미국 교환학생, 알고 

보니 쉽네!』를 증정한다. 

문의 02-582-7088 

독학재수학원, 

‘위드 스터디’ 방배학원 개원 

(주)휴먼에듀넷이 새롭게 런칭한 ‘위드 

스터디’ 방배학원(원장 남기훈)이 개원했 

다. 위드 스터디는 월별 강의 수요 조사 

를 통해 특강과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강 

의만 개설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질문 

에서 상담, 강의까지 과목별 전문 강사진 

이 직접 관리하며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논술 강사 

진이 포진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사 

탐, 과탐 특강과 대학별 논술 첨삭과 함 

께 매월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대성 종로 

유웨이)한다. 매주 평가문항을 제공하고, 

매일 국어, 영어(듣기 어휘), 수학 테스트 

도 실시한다. 문의 02-534-0582 

서울교대 국제어학원, 

봄 학기 수강생 모집 

서울교대 국제어학원(대학본부 1층)이 

2015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까지이고, 3월 16일(월) 

부터 10주 동안 수강한다. 홈페이지와 방 

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만 65세 이 

상은 30%를 할인해 주고, 신규 수강생 2 

명 동시 신청 시 부설초등학교 학부모, 

서울교대 졸업생 등록 시에는 10%를 할 

인해 준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초중고 

급 영어 회화, 중국어 및 일본어 회화, 여 

행 영어와 영자신문 강좌 등 다양하고 유 

익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울교 

대 국제어학원은 어린이 영어 전문가 과 

정인 YL-TESOL(3월 16일 개강 예정), 

Storytelling 과정, 파닉스 전문가 과정, 

영어동화 과정 등을 개강한다. 

문의 02-3475-2371 

고앤정 수학학원, 고3 문과 

개인별 클리닉반 수강생 모집 

작년 수능에서 정규반 17명 중 수능 수 

학 만점자 10명을 배출한 대치동 고앤정 

수학학원에서 ‘2016학년도 수능 고3 문 

과 개인별 클리닉반’을 개강한다. 수능 전 

범위를 개인 과외식으로 가르쳐 주고 개 

인별 약점을 보완해 주는 클리닉 수업으 

로서 2016학년도 수능에서 수리 A형 만 

점을 목표로 한다. 정원택 원장이 직접 

관리하며, 5명 정원이다. 

문의 02-569-7277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 수강생 모집 

확실한 수업과 꼼꼼한 관리를 바탕으 

로 2015 외고 입시에서 3명의 합격자(대 

원외고 2명, 서울외고 1명)를 배출한 대 

치동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원장 조형 

식)이 초중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형 

식 원장이 직강하는 초중등부는 5단계의 

레벨로 나눠 주 2회(화·목)나 3회(월· 

수·금) 수업을 진행하고, 고등부는 학년 

별로 실전반과 심화반을 편성해 진행한 

다. 테스트 후 수시 입학이 가능하고, 외 

고 준비생도 내신 수강을 할 수 있다. 

문의 02-557-2951 

그림으로 배우는 영어학습법 쌩뚱영어 

어휘력은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영어 

실력의 바탕이자 대입에서 장문, 서술형 

평가, 문맥이해를 하는데 가장 중요해 수 

능&내신에서 변별력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고학년 시기에 어떤 방식 

으로 영어단어를 암기했는지에 따라 이 

후의 영어실력이 달라진다. 쉽고 재미있 

게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학습효과 

가 극대화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적 

으로 영단어를 쓰는 것, 흥미로운 스토리 

의 동화책을 많이 읽도록 유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쌩뚱영어는 EBS, KBS, 

SBS등 공중파에 여러차례 소개된 차별 

화된 학습법이다. 특이한 것을 좋아하고, 

이미지(그림)를 쉽게 기억하는 뇌의 특성 

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문의 010-8251-8080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고등부 영어내신반 개강 

영어특기자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3월 초에 고등부 영어 

내신대비 강좌를 개강한다. 영어실력은 

좋으나 영어 내신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 문법실력이 부족하여 시험에서 실 

수를 하는 학생, 바쁜 스케줄로 학원시간 

표를 맞출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이 

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한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강의내용, 횟수, 시간 등 

을 결정하는 개별 맞춤식 수업이다. 고등 

학생이 주 대상이지만 외고를 준비하는 

일부 우수한 중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 

신학기 메타몰입 설명회 

내신 최강의 힘, 메타몰입 신학기 설명 

회가 열린다. 이미 KBS 시사기획 을 

통해 방영돼 큰 반향을 일으킨 전교 1등 

의 공부비법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을 통해 등록과 동시에 성적향상을 

시키며 특히 중상위권 아이들을 상위권 

으로 진입시켜 내신대비 최강자로 자리 

잡고, 이는 학부모님과 학생들 입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아울러, 독서 프로그램 

‘메타리딩’도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메타리딩 프로그램은 독서교육을 통해 

빛나는 영재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메타 

몰입 초·중·고 내신 설명회는 3월 3일 

(화)로 시간은 오후 2시이고, 대치동 본원 

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이다. 

문의 02-538-0618, 010-8581-0618 

리즈잉글리쉬, 국제중·특목고· 

영어경시대회 시험 대비반 모집 

국제중, 특목고, 각종 영어 경시대회 및 

시험 대비반으로 최대 4명을 정원으로 

초중 영어를 책임지고 있는 반포에 리즈 

잉글리쉬는 초등수업은 원장과 두 명의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 

행하며 토셀, 텝스, 토플시험과 예비 중 

내신공부도 함께 한다. 중등수업은 현 외 

래교수인 원장이 직접 1:1 또는 2:1만 진 

행하며 학교별 내신에 맞추어 문법, 리스 

닝, 리딩, 독해를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 

해 실력을 향상시킨다. 상담과 레벨테스 

트를 통해 교재부터 수업시간까지 맞춤 

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리즈잉글리쉬’를 검색하면 강사이력부 

터 교재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문의 02-536-3177, 010 2531 3177 

신학기 회장 선거를 위한 

‘글나래 매직스피치’ 특강 

새 학기다. 공부도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겠다는 결의가 단단한 시기이다. 바뀌 

는 학년과 반에서 회장, 부회장에 도전하 

려는 학생이라면 오랜 방송 경력의 내공 

으로 확실하게 스피치 능력을 키워주는 

김채현 강사의 매직스피치 특강에 참여해 

보자. 학생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 

어 회장 경력은 리더십과 자신감 향상만 

이 아닌 특목고 입학이나 대입에서 중요 

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글나래 매 

직스피치 경험 있는 강사와 제대로 된 지 

도시스템을 만나게 해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 글나래 매직스피치를 통해 열심히 

하겠다는 우리 아이들의 단단한 결의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주자. 

문의 070-8237-7188 

학원가 소식(교육 단신)을 무료로 실어드립니다. 교육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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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hot 기사 (2015.2.18~2015.2.25) 

내일신문은 국내언론사 최초로 온라인기사를 전면 유료화 하고 있습니다. 1993년 주간내일신문창간, 

2000년 일간지 전환에 이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네이버 등 포탈에 대한 기사제공도 중단합니다. 

내일신문 사이트(w w w.naeil.com)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속보경쟁보다는 심층기사. 예측력이 돋보이는 전망기사, 깊이 있는 여론분석 기사, 차원높은 시론과 칼럼, 

지면으로는 담기에 모자랐던 국내외 자료들로 온라인 유료화에 응해주신 독자들께 보답하겠습니다. 내일신문 구독자들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만평 

불용·이월 예산 연 20조 … 국회심의 ‘사각지대’ 

세부내역·이유 공개 안해 사후검증 어려워 … 예결특위 심사후엔 끝 , 집행과정 점검 안해 

집권3년차의 그늘 2 드러나는 파워게임의 민낯 

집권초 긴장감 사라지면서 자리싸움 본격화 

내일시론 

참모가 없는 나라 

남봉우 / 편집위원 

해외송금 배당 100억불 돌파 

국부유출 논란 커져 … 배당정책 ‘딜레마’ 

민생·서민·소통 대통령으로 변해야 한다 

노사정위 이제 5주 남았다 

설날 밥상머리 경제이야기 

정세용 / 주필 

안찬수 / 편집위원 

장명국 / 발행인 

인터뷰 | 국회도서관 이은철 관장 

배당금 확대정책 ‘수혜자’는 외국인·총수일가 

4대그룹 배당금 28% 증가 … 소액주주는 비중 낮아져 

예고된 대형사고, 예방은 뒷전 

문창재 / 논설고문 

내일 eBOOK 

“혁신위 구성해 

입법 지원 강화” 

‘복합문화공간’이 

도서관의 미래 

하창우 변협회장 사법개혁 강조한 취임사 화제 

“법원과 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 

상고법원 도입은 

위헌적 발상 

서울 자치구, 합동감찰로 제식구 감싸기 없앤다 

서대문·은평 ·마포 암행감찰 실시 … 동북4구 2014년 교차감사 도입 

박 대통령 “불어터진 국수”에 

야당의원 “규제 90%는 시행령” 

대구시, 수백억 대형사업 번번이 실패 

시민회관·DTC 애물단지 … 환경시설 6년째 가동중단 

미, KF-X 핵심기술 4개 이전 거부 

전투기 개발 난관 봉착 … 국회, 예산집행 선결과제로 못박아 

정규직-비정규직, 자녀양육비도 2배 차이 

취업여성 5200여명 표본 조사 … 소득계층별로는 5배까지 격차 나기도 

국가배상 신청 지난해 줄줄이 기각 

1627건 … 기각률 55.8% 

정부, 건보 흑자에도 입원료 인상 추진 

3년간 12조8천억 남아 … 보건단체 “서민부담만” 

전남도 ‘F1 위약금’은 얼마? 

포뮬러원 ‘계약위반’ 통보 … 위약금 최대 1억달러 추정 

보호자의 아동체벌금지 명문화 

아동복지법 통과 

‘시한폭탄 사드 배치’ 현실화되는가? 

이원섭 / 논설고문 

의정부 화재사고, 국가 책임은 없는가 김남주 / 재개발행정개혁포럼 운영위원장 

중앙은행이 할 수 없는 일들 

김국주 / 금융인 

아랍 민주화, 극단주의의 서진( 西進 )에 길을 잃다 인남식 / 국립외교원 교수 

콩글리시의 문제 

뛰어난 기금운용조직 

스마트폰, 그 빛과 그림자 

‘국민의 대법관’을 위하여 

이재웅 대표의 무시무시한 이야기 

분쟁과 갈등의 늪에서 허덕이는 사회 

이완구 이전과 이후 

익산학( 學 ) 연구에 대하여 

편치 않은 설맞이 

증세의 경제학 

‘민스크 2’ , 우크라이나 총성 멈출 수 있을까 

아시아에서 미국의 지도력 회복 

오바마의 ‘경제살리기’ 박근혜의 ‘경제죽이기’ 

재개발·재건축에 ‘공공조합원제’ 도입을 

500년 뒤 한국인이 멸종될 수 있다는데 

한국축구가 국정( 國政 )의 길을 제시하다 

임춘웅 / 언론인 

오성근 /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 

지영선 / 언론인 

임지봉 / 서강대 교수 

김수종 / 언론인 

김명전 / EY한영 부회장 

김학순 / 언론인 

윤석인 / 희망제작소 이사 

민병욱 / 언론인 

송기균 / 경제평론가 

장행훈 / 언론인 

이선진 /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김영호 / 언론인 

조효섭 / 삶의자리 대표 

박현채 / 언론인 

육동일 / 충남대 교수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 

▹건물 분양가 분쟁 

의혹제기해 ‘중도금 납부거부’ 

선동한 입주자 대표, 

분양업무방해 책임있나 

석간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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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은 

-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내일ʼ을 지향합니다. 

- 창간 3년만에 중앙일간지 11개 가운데 열독률 8위, 

매출액 10위 (한국리서치 2004년 3월 조사) 

- 무차입 및 연속 흑자경영으로 조선일보와 함께 

가장 안정적인 언론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재단 평가) 

| 자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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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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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내일신문 02)57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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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장 장은진 

리포터 김선미 이선이 이지혜 신현영 박혜준 박혜영 피옥희 임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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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철 이대영 손진락 이중희 원지일 양기혁 문태성 

디자인 (주)내일엘엠씨 02-57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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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어교육과 

중동고 교사, B 인터 강사 

대성마이 및 메가스터디 인터 강사 

제7차 고교 영어,영어 

교과서 자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 제위원 

서울대 영어교육과 및 동대학원 

서초메가스터디 

백영고등학교 고사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 제위원 

메가스터디 고난도 240제, 

B 분트, 자신만만 영어 외 다수

96 강남서초내일신문|2015. 3. 5|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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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내일신문693호(2월27일~3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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