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2015 Views

2014 강남(대치)학원가이드북

2014년 3월 강남(대치) 초중고 학부모 총회에 맞춰 제작 배포한 학원&생활가이드북입니다. 표지는 나라갔네요...^^ 참고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발행되었습니다..

2014년 3월 강남(대치) 초중고 학부모 총회에 맞춰 제작 배포한 학원&생활가이드북입니다. 표지는 나라갔네요...^^
참고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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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대치</strong>동<br />

엄마들을 위한 교육 & 생활 백서<br />

<strong>2014</strong> 학원가이드 북<br />

PART 2 말하기·쓰기<br />

<br />

- 방학에 했던 일을 생각하며 자신의 경험 말해보기<br />

-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각해서 말해보기<br />

- 각 나라의 미신들에 관한 조사 후 말해보기<br />

출처 : 서울 <strong>강남</strong>구 □중학교 말하기 수행 평가 주제<br />

<br />

- 나는 병원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br />

I’d like to talk about my favorite volunteer work at a hospital.<br />

- 자원봉사 활동은 여러분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줍니다.<br />

Volunteer work gives happiness to you and other people.<br />

- 햇빛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라.<br />

Don’t sit in the sun too long.<br />

- 아이스 팝 틀을 4시간 동안 얼려라.<br />

Freeze the ice pop makers for about 4 hours.<br />

- 우리는 어르신들을 방문하고 음식을 만들어드립니다.<br />

We visit the elderly and make food for them.<br />

- 부드러워질 때까지 그것들을 믹서로 섞으세요.<br />

Blend them until they’re smooth.<br />

- 문장부호 없이 학생들은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br />

Without the punctuation marks, the students couldn’t read<br />

the books.<br />

- 그 학생들은 교실로 와서 영어책을 펼쳤습니다.<br />

The students came to class and opened their English books.<br />

- 제이크는 얼마나 재미있는 소년인가.<br />

What a funny boy Jake is!<br />

- 민수는 공원으로 가서 강아지를 산책시켰습니다.<br />

Minsu went to the park and walked the dog.<br />

출처 : 서울 용산구 △중학교 1학년 쓰기 수행 평가 문제<br />

Tip 말하기 어떻게 평가하나<br />

말하기는 세부적으로 내용, 정확성, 발음과 억양, 유창성, 태도 등을 평가하지만, 가장<br />

큰 기준은 유창성과 정확성이다. 유창성은 표현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의미 전달이 명<br />

확한가 하는 부분이고, 정확성은 어법에 맞게 말하는가가 주안점. 원어민 교사가 평가<br />

하는 학교가 많은 만큼 발음과 억양도 꾸준히 연습해야 하지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br />

으면 발음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지 않는 추세다.<br />

말하기 평가는 학교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교과서 내용과 관련<br />

한 주제를 2주 전에 공개하고, 원어민 교사나 영어 교사가 이와<br />

관련된 질문을 하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에 따라서<br />

는 주요 문장 외워서 쓰기( 참조) 주제를 주고 영작하기<br />

로 쓰기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말하기 평가를 위해서는 자신<br />

의 생각을 정리하며 써보는 과정을 거치므로, 말하기 시험이 넓<br />

은 의미에서 쓰기까지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정 교사는 “쓰기는<br />

지필 고사 서술형 평가에서 어느 정도 하기 때문에 필기시험으로<br />

확인할 수 없는 듣기와 말하기를 수행 평가에서 주로 진행하는<br />

것”이라고 설명한다.<br />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김민정(가명·45)씨는 “보통 시험 보<br />

기 1~2주 전에 말하기 주제 3~4가지가 제시된다. 주제에 맞게<br />

말할 내용을 영작해서 외우고, 무작위로 뽑힌 한 가지 주제를 선<br />

생님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이다. 어떤 주제가 걸릴지 몰라 모두<br />

착실하게 준비해야 하지만, 벼락치기로 준비한 아들이 외운 걸<br />

다 잊어버려서 대답하지 못했다고 한다”며 속상해했다. 학교에<br />

따라 교과서에서 나온 대화(conversation) 파트를 외워 말하거나<br />

교과서의 핵심 문장 20~30가지를 외워 말하기로 평가하기도 한<br />

다.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선희(47·경기 구리시 토평동)씨<br />

는 “기본 점수는 없고 단어 하나 틀릴 때마다 1점씩 감점이 되기<br />

때문에 준비를 안 하면 점수는 바닥일 수밖에 없다. 완벽한 암기<br />

와 반복 연습이 관건”이라고 말한다.<br />

!<br />

공략법 교과서 핵심 어법이나 문장 활용<br />

신 교사는 “보통 말하기나 쓰기 주제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br />

을 중심으로 조건을 두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br />

나 최상급, 비교급 등 핵심 어법 중 두 가지 이상 활용해서 말하기<br />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며 교과서 핵심 문장이나 표현을<br />

바꿔 써보면서 쓰기와 말하기에 적극 응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br />

정 교사도 “말하기는 2주 전에 주제를 주기 때문에 생각하고 글<br />

을 써보고 연습할 시간이 충분하며, 각 학년에서 소화할 수 있는<br />

내용으로 주제가 정해지기 때문에 평상시 수업을 열심히 들은 친<br />

구들이라면 무리 없이 대비할 수 있다”며 “교과서에서 listening,<br />

speaking(talking) 부분에 나오는 주요 표현을 다양하게 알아두고 이<br />

를 활용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학원에<br />

서 혹은 부모가 써주는 대로 외우는 학생들이 있는데, 자기 생각을<br />

수준에 맞게 직접 써보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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