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park@miraeasset.com이재훈, Market Analyst, 3774 1375, jaehun.lee@miraeasset.com이진우, Quantitative Analyst, 3774 1469, zeenu@miraeasset.com정의민, Fixed Income Analyst, 3774 3976, em.jung@miraeasset.comMonthly Macro & Assets7. 세계 경제1) 미국: 실질 임금 증가율 반등 + 연말 소비 기대감• 9 월 ISM 제조업지수는 56.6%를 기록하면서 3 개월 만에 하락. 생산지수가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신규수주지수는 상대적으로 큰 폭(66.7%→60.0%) 하락. 하지만 ISM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50%중후반대의 높은 수준에 위치한 가운데, 생산, 수주 등 여타 제조업 실물 지표 개선세는 지속.• 고용지표는 혼재된 시그널을 보였음. 일자리수 증가는 양호한 모습으로, 비농업, 민간 일자리수 모두 전월비 20 만건을 상회했고, 실업률은 2008 년 7 월 이후 처음으로 6%대 하회. 반면, ‘Yellen’sindicator’라고 할 수 있는 장기실업률, 경제적 이유로 인한 파트타임 근로자수, 명목임금 상승률 등질적 지표들의 개선은 상대적으로 더뎠음.• 고용지표 내 질적인 변수들이 포함된 노동시장 여건지수(Labor Market Conditions Index)가 전월비 +2.5%로,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2012 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아직까지 본격적인 고용시장의 회복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일 것임.• 노동시장 내 질적 지표들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미국 소비 개선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이러한 인식이 9 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금융시장 변동성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제조업 경기 회복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고, 여기에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등 공급 요인에 근거한 미국 인플레 하락세는, 향후 실질 임금 증가율 개선 효과를 통해 비내구재 및서비스 소비 회복에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 또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사항임.Figure 42. ISM 제조업 지수, 3 개월 만에 하락(pt)ISM manufacturing index62605856545250484644Jan2010 Jan2011 Jan2012 Jan2013 Jan2014Figure 43. 9 월 비농업 일자리수 20 만건 재차 상회(K)400비농업 일자리수 증감(전월차)350300250200150100500Jan2013 Jul2013 Jan2014 Jul2014자료: CEIC,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Figure 44. 인플레 하락으로 실질임금 증가율은 소폭 반등(% YoY) US CPI (LHS)(% YoY)3.8US real earnings growth: Private (RHS) 21.53.310.52.802.3-0.5-11.8-1.51.3-2-2.50.8-32011 2012 2013 2014자료: CEIC,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Figure 45. 9 월 소매판매 증가율, 예상 외 부진(% MoM)US retail sales2.0Retail sales1.5Retail sales (ex auto)1.00.50.0(0.5)(1.0)(1.5)Jan2013 Jul2013 Jan2014 Jul2014Mirae Asset Securities18 18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park@miraeasset.com이재훈, Market Analyst, 3774 1375, jaehun.lee@miraeasset.com이진우, Quantitative Analyst, 3774 1469, zeenu@miraeasset.com정의민, Fixed Income Analyst, 3774 3976, em.jung@miraeasset.comMonthly Macro & Assets2)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역내 신용 공급 확대 기대• 유로존 경기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 8 월 산업생산 전년비 증가율은 2013 년 8 월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고, 10 월 유로존 ZEW 경기기대지수도 2012 년 11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특히,독일 IFO 기대 지수도 최근 5 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2Q 독일 GDP 성장률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이후 상대적으로 견고해 보였던 독일 경기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는 모습임.• 이러한 상황 속에서, 6 월 이후 ECB 는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TLTRO, ABS/커버드본드 매입등 신규 정책 패키지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디플레 방어와 민간 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하지만 유로존 코어 인플레는 5 개월 연속 0%대에 머물러 있으며, 유로존 금융권(MFIs)의 민간 대출 증가율은 작년 말을 기점으로 개선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 여기에그리스 조기 구제금융 졸업 관련한 불확실성은 유로존 역내 신용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EU 와 ECB 의 자금 지원 의사로 그리스발 재정위기 우려감이 최근 들어 완화되었고, TLTRO 대출과 ABS/커버드본드 매입 등의 ECB 의 정책 패키지 효과가 10 월 26 일 유로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부터 좀더 빠르게 반영되면서, 유로존 은행들의 신용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임.• 또한, 유로화 약세도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독일 등 핵심국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유로존 경기 안정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10 월 유로존 PMI 반등에도 독일의 영향이 지대했음.Figure 46. 유로존 종합 PMI 3 개월 만에 반등Figure 47. 스페인 제외 유로존 주요국, ‘15 년 전망 악화(%)58Eurozone PMI composite(%)2.5Eurozone major countries'GDP growth consensus (2015E)5654Germany PMI composite2521.5504846442011 2012 201310.5SpainFranceGermanyItaly0Jan2014 Mar2014 May2014 Jul2014 Sep2014자료: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Figure 48. 유로존 CPI 하락세 지속Figure 49. 유로존 디레버리지 완화 징후(% YoY)543CPICore CPI(% YoY)201510Eurozone MFIs' loans growthNon-financial sectorHouseholdsTotal25100(5)(1)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10)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자료: Bloomberg, CEIC,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Mirae Asset Securities19 19
- Page 1 and 2: Monthly updateGlobal / Market & Eco
- Page 3 and 4: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5 and 6: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7 and 8: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9 and 10: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11 and 12: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13 and 14: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15 and 16: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17: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
- Page 21: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