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park@miraeasset.com이재훈, Market Analyst, 3774 1375, jaehun.lee@miraeasset.com이진우, Quantitative Analyst, 3774 1469, zeenu@miraeasset.com정의민, Fixed Income Analyst, 3774 3976, em.jung@miraeasset.comMonthly Macro & Assets4) 수급: 자금 부동화 현상은 아니다• 한국 통화량(M2) 증가율은 2013 년 8 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음. 8 월 M2 증가율(평잔 기준)은7.6%yoy 로 2010 년 10 월 이후 약 4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최근 한국 유동성 흐름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징은 상대적으로 단기성 자금 유입이 강하다는 것임.특히 2013 년 이후 M2 통화로의 자금 유입 강도는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장기성 자금이 포함된광의의 유동성(Liquidity aggregates) 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음.• 하지만 이를 단순히 ‘유동성 부동화 현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 2013 년 이후 M2 구성내역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M1 통화이나, 이는 한은의 본원통화 공급 영향이 크고, 이외 실적배당형상품과 시장형 상품 증가율이 2012 년 말 대비해서 각각 30% 가량 증가하며 M2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음.• 특히, 금융채(시장형 상품)와 금전신탁(실적배당형 상품) 증가분이 2013 년 이후 M2 전체 증가분의40% 가량을 차지. 이는 금리 인하 사이클에 베팅하는 단기성 자금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음.• 아직까지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는 국면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금융채, 금전신탁 등으로의 자금 유입은 좀더 지속될 수 있을 전망임.• 한편, 중기 관점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 마무리 이후 장기 금융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경험칙이 있다는 점도 고려할 요인임.• 내년 1Q 경 금리 인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점차 고금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기 금융상품 → 장기 금융상품으로의 확산 패턴이 작동할 것으로 보임. 이는 장기 채권에대한 수요 증가 요인임.Figure 18. 기준금리와 국내 유동성 흐름(% YoY) M1 (LHS)(%)25M2 (LHS)5.520Liquidity aggregates (LHS)5Korea policy rate (RHS)154.51050(5)(10)(15)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43.532.521.5자료: CEIC,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Figure 19. 실적배당형, 시장형 상품으로 자금 유입 확대Figure 20. 금리 인하 사이클 마무리 후, 장기성 자금 유입(%)4035302520151050Contribution to M2 change (Since 2013)현금통화결제성예금정기예적금실적배당형시장형Liquidity aggregates gorwth-M2 growth (LHS)(%p)(%)Korea policy rate (RHS)5645324130(1)2(2)1(3)(4)0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자료: BOK, CEIC,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Mirae Asset Securities10 10
박희찬, Economist, 3774 1850, hcpark@miraeasset.com이재훈, Market Analyst, 3774 1375, jaehun.lee@miraeasset.com이진우, Quantitative Analyst, 3774 1469, zeenu@miraeasset.com정의민, Fixed Income Analyst, 3774 3976, em.jung@miraeasset.comMonthly Macro & Assets4. 해외 채권시장1) 미국: 주식 대비 상대 투자 매력도 약화• 10 월 미국채 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미국채 10 년 금리는 월중 2%를 하회하기도 하는 등, 2013 년 6 월 이후 최저 수준에 이름.• 미국채 금리 하락의 배경은 다음과 같음:1 유로존 경기 둔화와 그리스발 유로존 위기재발 우려 등이 안전 선호(flight to quality)를 유발.2 유로존, 중국발 디플레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도 인플레가 하향 안정화.3 QE 종료 전후 안전선호가 재차 유발될 수 있다는 경험적 판단도 금리 하락에 기여한 듯.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의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우려도 완화됨.• 하지만, 미국채 10 년 금리의 추가 하락 여지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포워드 가이던스에 변화가없다는 것은 위험 선호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고, 최근의 가파른 주가 조정으로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주식의 채권 대비 상대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 미국채 10 년 금리는 작년 5 월 버냉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전 박스권 상단 레벨이자, 마디지수인 2%선에서 지지 받을 가능성에 무게를 둠.Figure 21. 10 월 이후 만기별 미국채 금리 변화(bp)20(2)(4)(6)(8)(10)(12)(14)(16)(18)(20)0.5US treasury bond rate change (Oct)(8.6)(13.6)(17.3) (17.1)1Y 2Y 3Y 5Y 10YNote: As of 29 Oct 2014Figure 22. 실질금리 proxy 와 인플레 기대 동반 하락(%)US real rate proxy (10Y, LHS)(%)0.9US Breakeven (10Y, RHS) 2.400.82.300.70.62.200.52.100.42.000.31.900.20.11.8001.70Jan2014 Apr2014 Jul2014 Oct2014자료: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Figure 23.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우려 약화Figure 24. 미국 일드갭 반등 관찰(%)Fed fund (30D, Dec 2015)0.90.80.70.60.50.40.3Jan2014 Mar2014 May2014 Jul2014 Sep2014(%p)987654321US yield gap(S&P 500 12MF E/P - US treasury 10Y)0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자료: Datastream,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Mirae Asset Securities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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