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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or Report<br />

휴대폰산업<br />

Smartphone Revolution<br />

09년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7%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br />

량은 16%YoY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은 단말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업자, 소비자의 이익<br />

이 모두 만나는 접점이며, 이 때문에 스마트폰 신모델 급증 → 이통사의 마케팅 집중 → 소비자<br />

수요촉발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br />

� 상업적 잠재력이 무한한 스마트폰 시장<br />

이동성, 기능, 개인화된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 모바일 인터넷<br />

디바이스가 될 것이며, 나아가 TV나 인터넷포탈을 능가하는 광고 미디어로 성장할 가<br />

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상업적 잠재력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싸고 각<br />

사업주체간 치열한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br />

�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단말기 전략이 필수<br />

스마트폰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누가 먼저 ‘critical mass’에 도달할 것인지가 될 것이다.<br />

아울러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단말기를 출시하는 전략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br />

것이다. 애플과 림은 단순히 단말기만 판매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 지<br />

에 대한 ‘경험’을 마케팅하는데 성공했다. 이것이 양사가 산업 전체의 부가가치의 30%<br />

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배경이다.<br />

� 휴대폰 부품업종 Top Picks – ‘자화전자’, ‘디지텍시스템’, ‘서원인텍’<br />

터치스크린폰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br />

LG전자에 대해 비중확대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휴대폰 부품업체 가운데서<br />

는 ‘자화전자’와 ‘디지텍시스템’, ‘서원인텍’을 Top Picks로 제시한다.<br />

자료: 키움증권<br />

휴대폰산업 주요 업체별 position<br />

Ser vice Only Ser vice & Device Device Only<br />

2009. 5. 19<br />

산업분석│휴대폰산업<br />

휴대폰/통신장비<br />

Analyst 김병기 02) 3787-5063<br />

bkkim@kiwoom.com<br />

Senior Analyst 김성인 02) 3787-5172<br />

sikim@kiwoom.com<br />

� 당사는 5월 18일 현재 상기에 언급된 종목들의 발행주식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br />

�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br />

�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는 자료 작성일 현재 동 자료상에 언급된 기업들의 금융투자상품 및 권리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br />

� 동 자료에 게시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br />

Overweight<br />

(<strong>Maintain</strong>)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2<br />

Contents<br />

I. Summary 3<br />

II. 스마트폰 - 이동통신산업 환경변화의 중심 4<br />

휴대폰산업 경쟁요소의 변화 4<br />

‘휴대폰’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팔아야 한다 5<br />

단말기 자체의 경쟁력도 생존의 ‘필수요건’ 7<br />

III. 폭증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 8<br />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의 원동력 - 모바일 데이터 8<br />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9<br />

IV.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경쟁구도의 향방 11<br />

스마트폰 OS 전쟁이 시작된다 11<br />

심비안 진영 주도 지속, 윈도모바일 및 안드로이드의 대반격 12<br />

V. 어플리케이션 장터 대전 (大戰) 16<br />

이동통신시장의 모든 참여자가 어플리케이션 장터 개설에 나선다 16<br />

누가 먼저 ‘critical mass’를 확보할 것인가 17<br />

VI. PC 제조업체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 러시 20<br />

허물어지고 있는 휴대폰과 PC의 경계 20<br />

PC업체발 휴대폰산업 구도재편 가능성 23<br />

VII. 09년 글로벌 휴대폰시장 전망 24<br />

전반적 수요둔화 불구,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 성장 24<br />

휴대폰 제조업체별 경쟁구도 25<br />

VIII. 휴대폰산업 투자전략 31<br />

휴대폰 세트업체 -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에 주목 31<br />

휴대폰 부품업체 투자전략 - Top Picks: 자화전자, 디지텍시스템 32<br />

기업분석 33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09년 글로벌 휴대폰 수요<br />

8%YoY 감소하겠지만,<br />

스마트폰 출하량은<br />

16%YoY 증가 예상<br />

스마트폰은 모바일 인터넷<br />

디바이스 및<br />

최대 광고미디어로<br />

성장할 전망<br />

누가 먼저<br />

‘critical mass’를<br />

확보하느냐가 관건<br />

국내 휴대폰세트 제조업체<br />

비중확대 관점 권고<br />

휴대폰부품업종 Top Picks<br />

- 자화전자, 디지텍시스템<br />

3<br />

I. Summary<br />

09년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7%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스마트폰 출하량은 16%YoY 성장<br />

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은 ▶하이엔드급 휴대폰 비중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휴대폰 제조업<br />

체 ▶데이터 통화 매출 확대를 노리는 이동통신사업자 ▶휴대폰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컨텐츠<br />

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이익이 모두 만나는 접점이다. 이 때문에 휴대폰 제조업체들이<br />

스마트폰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이통사들은 스마트폰에 보조금, 광고 등 마케팅 노력을<br />

집중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수요가 촉발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br />

스마트폰은 표준화된 고기능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폰으로 정의된다. OS를 기반으로 다양<br />

한 외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무한대로 확장됐다. 이동<br />

성, 개인화된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가 될 것이<br />

며, 나아가 TV나 인터넷포탈 등을 능가하는 광고 미디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br />

이 같은 상업적 잠재력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br />

관건은 누가 먼저 ‘critical mass’를 확보하느냐가 될 것이다.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노키아가 주도<br />

하는 심비안 진영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 진영의 삼파전 구<br />

도가 전개될 것이며, 애플과 림은 마니아층을 기반으로한 니치마켓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br />

한편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시장평균을<br />

웃도는 성장성을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08년 25.2%에서 09<br />

년 29.1%로 상승할 전망이며 수익성 또한 글로벌 경쟁업체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br />

에 따라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br />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업체들의 동반 성장이<br />

예상된다. 우리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터치스크린과 고화소 카<br />

메라폰 관련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자화전자(033240)’와 ‘디<br />

지텍시스템(091690)’, ‘서원인텍(093920)’을 휴대폰 부품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br />

(영업이익률)<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40%<br />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별 실적 트랜드(1Q08 → 1Q09)<br />

1Q08<br />

1Q09<br />

(매출액US$ M)<br />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br />

주: Nokia, SonyEricsson, 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은 각 통화의 해당 분기별 평균환율로 환산<br />

각 사 휴대폰 사업부문의 실적 기준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휴대폰산업 경쟁요소<br />

단말기에서 서비스로 변화<br />

삼성전자, LG전자<br />

실적견조림,<br />

애플 신흥강자로 부상<br />

서비스 결합형 단말기<br />

제조업체들 선전<br />

모바일 서비스 사업<br />

접근방식은 업체별로 상이<br />

4<br />

II. 스마트폰 - 이동통신산업 환경변화의 중심<br />

휴대폰산업 경쟁요소의 변화<br />

휴대폰 산업의 경쟁구도가 단말기 중심에서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br />

아울러 볼륨 위주의 경쟁체제 또한 수익성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br />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경쟁환경의 변화에 따라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br />

별로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br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환율효과의 영향<br />

으로 메이저 5대 휴대폰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견조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시<br />

장에서 림과 애플, HTC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반면 경기침체의 영향을<br />

직접적으로 받은 소니에릭슨과 제품 경쟁력을 상실한 모토로라의 부진은 장기화하고 있다. 또<br />

한 부동의 1위업체 노키아도 1Q09 출하량 증가율이 시장평균을 밑돌았고 수익성도 악화됐다.<br />

현 시점에서 휴대폰 제조업체는 ▶단말기에만 주력하는 업체(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br />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애플, 림, 노키아, 소니에릭슨) ▶운영체<br />

제(OS)나 어플리케이션 등 서비스에만 주력하는 업체(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으로 구분할 수<br />

있다. 특징적인 부분은 애플이나 림처럼 서비스와 강력하게 결합된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들<br />

이 전체 부가가치의 상당부분을 잠식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br />

그러나 모든 업체가 서비스 결합형 단말기 판매전략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br />

노키아는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Comes With Music’을 자사 단말기인 ‘5800 Express<br />

Music’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모바일 포탈 서비스 ‘Ovi’를 런칭하는 등 서비스업<br />

체로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오히려 단말기 시장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 소니에릭슨 또<br />

한 음악 및 동영상 다운도르 서비스인 ‘PlayNow’를 런칭했으나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br />

경쟁력을 급속히 잃어가고 있다. 반면 이통사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단말기사업에만 주력<br />

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시장평균을 웃도는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br />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이동통신산업 내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br />

이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은 업체별로 차별적이며, 최종승자는 현재의 시장 내 입지와 중장기<br />

성장전략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br />

자료: 키움증권<br />

휴대폰산업 주요 업체별 position<br />

Ser vice Only Ser vice & Device Device Only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애플, 림의 영업이익 기준<br />

점유율 급상승<br />

서비스 결합형 단말기를<br />

통해 급부상<br />

5<br />

(US$ M)<br />

7,000<br />

6,000<br />

5,000<br />

4,000<br />

3,000<br />

2,000<br />

1,000<br />

0<br />

-1,000<br />

-2,000<br />

‘휴대폰’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팔아야 한다<br />

스마트폰 산업에서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림과 애플의 급속한 성장을 보면 보다 분명해<br />

진다. 양사의 휴대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이익규모 면에서는 메이저 업체들과 어<br />

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애플이 휴대폰 시장에 처음 진출한 2Q07에는 애플과 림의 출하량 합계<br />

가 메이저 5개사(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출하량 합계의 1.2%에 불과<br />

했으나, 영업이익 합계는 메이저 5개사 합계 대비 8.2%에 달했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br />

으로 성장함에 따라 아이폰과 블랙베리폰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1Q09 기준 애플+림의 출하량<br />

비중은 메이저 5개사의 6.1%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메이저 5개사 합산(영업적자를 시현한 모<br />

토로라와 소니에릭슨 제외) 대비 46.6%로 급증했다. 즉,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애플과 림이 메이<br />

저업체를 능가할 만큼 성장한 것이다. 두 업체를 포함하여 7개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의 영업이<br />

익 총액에서 애플과 림의 점유율은 1Q09 기준 31.8%에 달한다.<br />

애플과 림의 이 같은 성장은 서비스와 강력하게 결합된 스마트폰을 출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br />

고 판단된다. 애플은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를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했고, 림은 푸시 이메<br />

일 서비스로 북미시장을 평정했다.<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메이저 5개 휴대폰제조업체 대비 RIM과 Apple의 영업이익 비중 급증세<br />

메이저 5개사 합산 매출액 대비 RIM+Apple 매출액 비중<br />

메이저 5개사 합산 영업이익 대비 RIM+Apple 영업이익 비중<br />

메이저 5개사 합산 출하량 대비 RIM+Apple 출하량 비중<br />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br />

주: 메이저 5개사 영업이익 합산시 적자는 0으로 계산<br />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 영업이익 추이 7개 휴대폰 제조업체 합산 영업이익에서 RIM+Apple 비중 추이<br />

Nokia Samsung LG<br />

Motorola Sonyericsson RIM<br />

Apple<br />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 자료: 각 사, 키움증권<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메이저 5개사 영업이익 비중<br />

8% 9% 9% 13% 16% 20%<br />

92% 91% 91% 87% 84%<br />

RIM+Apple 영업이익 비중<br />

80%<br />

37%<br />

63%<br />

68%<br />

32%<br />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 ‘이용경험’을<br />

판매하는데 성공<br />

노키아, Ovi 통해 소비자와<br />

직접 상대하는<br />

서비스모델 구축<br />

자체적 컨텐츠 조달역량<br />

부족한 이통사의 지지<br />

소니에릭슨은 단말기 판매<br />

촉진 전략의 일환으로<br />

서비스사업에 접근<br />

시장점유율이<br />

뒷받침 되지 못할 경우<br />

서비스사업 진출은<br />

실패할 가능성 높아<br />

6<br />

즉, 애플과 림은 단순히 스마트폰만 판매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해야할 지에<br />

대한 ‘경험’을 마케팅하는데 성공했다. 이것이 양사가 산업 전체의 부가가치의 30% 이상을 잠<br />

식하고 있는 배경이다. 특히 애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를 개<br />

설함으로써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만들었다. 애플에 이어 림, 구글, 노키아, 삼성전자 등도 경<br />

쟁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런칭함으로써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았다.<br />

애플의 등장 이전까지 모바일 컨텐츠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사업영역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br />

부문에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면서 이동통신산업 전반에 걸친 value chain상의 변화<br />

가 일어나고 있다. 노키아는 이러한 트랜드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휴대폰 제조업체<br />

다. 노키아는 07년8월 ‘오비(Ovi)’를 개설함으로써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상대하<br />

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는 음악, 지도, 게임, 파일공유, 일정관리, 연락처 관리 등 노키<br />

아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컨텐츠가 포함된 포탈이다.<br />

노키아의 이 같은 공격적인 행보는 이통사들의 저항을 받고 있다. 예컨대 미국의 이통사들은<br />

오비스토어의 결제를 휴대폰 이용료에 첨부하는 방식을 거부했다. 노키아가 자신의 영역을 침<br />

범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체적인 컨텐츠 조달 역량이 부족한 이통사들은 노키아<br />

의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직접유통 방식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영국, 독일, 호주, 러시아 등<br />

미국을 제외한 8개국의 이통사들이 오비스토어의 휴대폰 결제에 동의했다.<br />

소니에릭슨 또한 ‘PlayNow’라는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컨텐츠 사업에 진출했다. 그러나 소니에<br />

릭슨의 접근방식은 애플이나 노키와와는 상이하다. 애플, 노키아 등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독<br />

자적인 수익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지만, 소니에릭슨은 단말기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수단<br />

정도로 활용하고 있다. 소니에릭슨은 09년2월 ‘Entertainment Unlimited’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발<br />

표했다. 이는 음악, 이미지, 게임, 메시징 등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휴대폰뿐만 아니라 PC나<br />

TV 등에서도 통합된 환경 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또한 소니에릭슨의 업그<br />

레이드 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PlayNow Plus’는 이통사를 통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br />

이 노키아의 ‘Comes With Music’이나 애플의 아이튠스와는 다르다. 월 US$ 15 수준의 이용료를<br />

내면 글로벌 메이저 4대 음반사의 음원을 무제한 이용가능하며, 이통사와의 계약기간이 끝난<br />

뒤에도 300곡까지 소장할 수 있다.<br />

그러나 소니에릭슨의 전략은 자사의 뮤직폰인 워크맨폰 시리즈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실효를 거<br />

두지 못하고 있다. 주력인 유럽지역 하이엔드폰 시장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급격히 위축되는<br />

과정에서 시장점유율은 5위로 내려앉았고, 1Q09까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br />

흥시장 진출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볼륨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결국<br />

소니에릭슨의 사례는 시장점유율이 뒷받침되지 못한 상태에서 모바일 서비스 시장 진출은 실패<br />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통사의 사업영역을 최대한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br />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시장규모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이통사로부터도 외면받을 수<br />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말기 제조업체는 노키아처럼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br />

애플이나 림과 같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br />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이 점이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이 서비스 시장 진출에 대해 관망하는<br />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삼성, LG, HTC 등은<br />

단말기 사업<br />

경쟁력 강화에 주력<br />

노키아 점유율 하락하는<br />

사이 삼성, LG 선전<br />

삼성과 LG 점유율상승은<br />

단말기 자체의 경쟁력도<br />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br />

7<br />

단말기 자체의 경쟁력도 생존의 ‘필수요건’<br />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 등은 서비스 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 보다는 단말기 사업의<br />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이동통신<br />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서비스 사업 진출을 통해 이통사와<br />

경쟁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다. 이는 단말기 시장에서 노키아처럼 높은 시<br />

장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애플이나 림과 같이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지도<br />

못하기 때문이다.<br />

그러나 이 같은 전략이 휴대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삼<br />

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이통사와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짐으로써 견제에 직면하고 있는 노키아<br />

등의 빈틈을 효과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있다. 노키아의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이<br />

1Q08 40.9%에서 1Q09 38.2%로 2.7%p 하락한 사이 삼성전자는 16.4%에서 18.7%, LG전자는 8.6%<br />

에서 9.2%로 각각 2.3%p, 0.6%p 상승했다.<br />

45%<br />

40%<br />

35%<br />

30%<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40.9%<br />

38.2%<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br />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별 점유율 추이(1Q08 → 1Q09)<br />

16.4%<br />

18.7%<br />

8.6%<br />

9.2%<br />

Nokia Samsung LG Motorola SonyEricsson<br />

9.7%<br />

6.0%<br />

1Q08 점유율<br />

1Q09 점유율<br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선전은 아직까지는 단말기의 경쟁력이 서비<br />

스나 어플리케이션 등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이나 림이 서비스와 강력하<br />

게 결합된 단말기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지만, 이러한 트랜드가 대세로 자리잡기<br />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즉, 모바일 서비스 사업은 ▶단말기 부문에서 추가적이<br />

점유율 확대가 어려운 시장 지배적 사업자(노키아) ▶단말기 시장 후발주자로서 기존 사업자와<br />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후발주자(애플, 림) 등이 주도하여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시장이다. 이<br />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크지만 아직은 초기 투자 및 시행착오가 많이 필요한 미성숙 단계다. 더<br />

구나 휴대폰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이통통신사업자, 인터넷 서비스 업체 등도 이 시장에서 잠재<br />

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는 이들 후발주자를 뒤쫓아 서비<br />

스시장에 무리하게 진출하기보다는 본업인 단말기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br />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모바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산업이<br />

고도성장기에 진입한 이후에 대한 대응방안은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br />

7.9%<br />

5.9%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모바일 데이터<br />

수요 급증은<br />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br />

가장 큰 배경<br />

오페라 미니 페이지뷰<br />

건수 급증세<br />

8<br />

3.00%<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0.50%<br />

0.00%<br />

III. 폭증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br />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의 원동력 - 모바일 데이터<br />

모바일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체<br />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에서 모바일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08년 0.3%에 불과했으나 09년<br />

0.5% → 10년 0.8%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에는 2.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br />

휴대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의 총량은 08년 월 3,300테라바이트(TB,<br />

1TB=1,024GB)에서 09년 월 85,000TB로 157%YoY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br />

픽은 08년부터 5년간 연평균 131% 증가하여 2013년에는 월 218만TB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전<br />

체 모바일 데이터 수요 가운데 휴대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08년 34%에서 2011년 40%, 2013년<br />

53%까지 상승해 노트북 등 여타 기기를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br />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인 오페라 미니의 페이지뷰 추이도 모바일 인터넷 수요가 폭증하고 있<br />

음을 보여준다. 오페라 미니는 전세계적으로 유효 이용자가 2,300만명을 상회하는 대표적인 휴<br />

대폰용 인터넷 브라우저다. 오페라 미니를 통한 페이지뷰는 09년2월 73.5억건으로 전년동기(18.8<br />

억건)에 비해 무려 290%나 늘었다. 또한 오페라 미니를 통해 전송된 데이터량은 같은 기간<br />

338% 급증했다.<br />

전체 IP traffic에서 mobile data의 비중 전망 Global Mobile data traffic 전망<br />

% of total IP traffic<br />

2008 2009 2010 2011 2012<br />

(TB per month)<br />

2,500,000<br />

2,000,000<br />

1,500,000<br />

1,000,000<br />

500,000<br />

자료: Cisco VNI 자료: Cisco VNI<br />

(백만)<br />

8,000<br />

7,000<br />

6,000<br />

5,000<br />

4,000<br />

3,000<br />

2,000<br />

1,000<br />

0<br />

page views<br />

0<br />

Residential<br />

Portables<br />

Handsets<br />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br />

Opera mini 페이지뷰 추이 Opera mini 데이터 전송량 추이<br />

06년1월 06년8월 07년3월 07년10월 08년5월 08년12월<br />

(TB)<br />

140,000<br />

120,000<br />

100,000<br />

80,000<br />

60,000<br />

40,000<br />

20,000<br />

자료: Opera Software 자료: Opera Software<br />

0<br />

data transfer<br />

06년1월 06년8월 07년3월 07년10월 08년5월 08년12월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모바일 인터넷 이용가능<br />

디바이스 확산<br />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br />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가<br />

될 것<br />

9<br />

이처럼 모바일 데이터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br />

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로 노트북 등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사용자가 주가 됐<br />

지만 단말기의 컨버전스화가 진행되면서 휴대폰, PMP, 게임기 등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br />

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트랜드의 핵심에는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다.<br />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br />

스마트폰은 가장 강력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예상하는 이유는 다<br />

음과 같다.<br />

첫째, 스마트폰은 넷북, PMP, UMPC 등에 비해 가장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은 이<br />

동통신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용자가 24시간 휴대한다. 이는 유비쿼터스 인터넷 시대에<br />

최적의 이용환경이 될 것이다.<br />

둘째, 하드웨어의 발달로 다양한 기능이 스마트폰에 통합되고 있다. 카메라, 캠코더, PMP, 네비<br />

게이션, TV 등의 기능이 스마트폰에 통합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외의 다른 단말기를 휴대<br />

할 필요성을 감소시킨다.<br />

셋째, 스마트폰은 가장 개인화된 단말기다. 넷북, 게임기, PMP 등은 다수의 사용자가 접근할 수<br />

도 있지만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통화내역, 전화번호부, 문자메시지, 이메<br />

일 등은 사생활 정보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br />

자료: 키움증권<br />

모바일 인터넷 이용가능 디바이스의 확산<br />

주요 국가별 모바일 인터넷 접속 사이트 순위<br />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러시아<br />

1 google.com google.com google.com kong.net google.com vkontake.ru<br />

2 facebook.com facebook.com wikipedia.org baidu.com orkut.com mail.ru<br />

3 myspace.com yahoo.com studivz.net google.cn yahoo.coom yandex.ru<br />

4 wikipedia.org bbc.co.uk yahoo.com sina.com.cn gmail.com odnoklassniki.ru<br />

5 nytimes.com live.com web.de xiaonei.com gamejump.com rambler.ru<br />

자료: Opera Software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 시장확대는<br />

이통사들의 데이터 통화<br />

수익 증가로 연결<br />

AT&T, 보다폰, Telstra 등<br />

글로벌 이통사들의<br />

데이터 통화수익 급증세<br />

스마트폰의<br />

데이터 트래픽은<br />

일반 휴대폰의 30배 상회<br />

10<br />

(USD M)<br />

3,500<br />

3,000<br />

2,500<br />

2,000<br />

1,500<br />

1,000<br />

500<br />

0<br />

스마트폰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데이터 통화 수익의 원천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북미 2위 이동<br />

통신사업자인 AT&T의 모바일 데이터 매출액은 07년 69.5억 USD에서 08년 105.9 USD로 52%<br />

급증했다. AT&T는 북미지역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폰이 처음 도입된<br />

2Q07 이후 데이터 ARPU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AT&T의 모바일 데이터 ARPU는 2Q07<br />

8.77 USD에서 1Q09 13.64 USD로 56% 증가했다.<br />

이 같은 상황은 다른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지역 최대 이통사인 Vodafone<br />

의 모바일 데이터 매출액은 07년 18.7억 GBP에서 08년 28.2억 GBP로 50%나 급증했다. 또한 호<br />

주의 Telstra의 경우에는 모바일 데이터 매출액이 07년 7.2억 AUD에서 08년 9.8억 AUD로 37%<br />

늘어났다. 선진국 이동통신사업자의 대부분이 포화된 시장여건으로 인해 음성통화 매출액 증가<br />

세가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 데이터 통화 수익의 급증은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는 것<br />

이다.<br />

아이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의 데이터 트래픽은 일반 휴대폰의 30배를 상회한다. 이에 따라<br />

이통사들은 보조금을 집중하는 등의 방식으로 스마트폰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마케팅을 집중하<br />

고 있다. 스마트폰 보조금은 대부분 2~3년 약정을 조건으로 하고 있어 가입자 이탈률을 낮추는<br />

데도 효과적이다.<br />

결국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연결되고, 휴대폰 제조업체들<br />

이 경쟁적으로 스마트폰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통사들의 마케팅이 스마트폰 가입자 확<br />

보에 집중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br />

AT&T 모바일 데이터 매출액 및 데이터 ARPU 추이 Vodafone 모바일 데이터 매출액 및 비중 추이<br />

Mobile Data Revenue<br />

Data ARPU(RHS)<br />

1Q07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br />

(USD)<br />

16.00<br />

14.00<br />

12.00<br />

10.00<br />

8.00<br />

6.00<br />

4.00<br />

2.00<br />

0.00<br />

(GBP M)<br />

자료: AT&T 자료: Vodafone<br />

900<br />

800<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100<br />

0<br />

Mobile Data revenue<br />

Data Revenus Portion(RHS)<br />

1Q07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br />

9%<br />

8%<br />

7%<br />

6%<br />

5%<br />

4%<br />

3%<br />

2%<br />

1%<br />

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은 표준화된<br />

고기능 운영체제(OS)를<br />

탑재한 휴대폰으로 정의<br />

다수 OS가 경쟁구도 형성<br />

심비안 주도 속 애플, 림,<br />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br />

등이 추격<br />

스마트폰은 상업적<br />

잠재력이 무한한 산업<br />

11<br />

IV.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경쟁구도의 향방<br />

스마트폰 OS 전쟁이 시작된다<br />

스마트폰은 표준화된 고기능 운영체제(OS)가 탑재된 휴대폰으로 정의된다. OS는 각종 third party<br />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소비자들의 스마트<br />

폰의 선택 기준도 제조업체나 단말기 자체가 아니라 어떤 OS를 탑재하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br />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OS는 스마트폰 시장의 중장기 경쟁구도를 가늠할 중대한 변수로 부<br />

상하고 있다.<br />

현재 시장에서는 심비안, 림, 윈도모바일, Mac OS X,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다수의 스마트폰 OS<br />

가 경쟁하고 있다. 07년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이후 OS 시장에서도 지각변동이 일어<br />

나고 있다. 절대강자 위치에 있던 심비안의 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애플의 Mac OS X, 림<br />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구글이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오픈소스 OS인 안드로이드를 내놓으<br />

면서 잠재적 강자로 떠올랐다. 안드로이드는 라이센스 필요없이 무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중장<br />

기적으로 채택률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심비안도 안드로이드 처럼 무료화를 천명했고, 2010<br />

년 이후부터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전망이다. 08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심비<br />

안(52%), 림(17%), 윈도모바일(12%), Mac OS X(8%), Linux(8%)의 순이다.<br />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br />

과 같다.<br />

첫째, 스마트폰 시장은 상업적 잠재력이 매우 크다. 전세계 인터넷 가입자는 5.5억명 수준이고,<br />

연간 PC 출하량은 2.5억대~2.7억대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는 37억명<br />

을 돌파했으며, 휴대폰은 연간 판매량이 10억대를 상회한지 오래다. 전체 휴대폰 출하량 가운데<br />

스마트폰의 비중은 08년 12%에서 2011년 3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광범위한 가<br />

입자 기반은 엄청난 산업적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예컨대 스마트폰이 광고의 매개체가 되고,<br />

스마트폰 OS 사업자가 광고비의 일부를 수익으로 챙기는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날 수 있다. 이<br />

경우 스마트폰은 TV나 인터넷 포털을 능가하는 광고매체가 될 것이다.<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자료: Gartner<br />

18%<br />

10%<br />

7%<br />

62%<br />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점유율 추이<br />

10%<br />

8%<br />

3% 8%<br />

12%<br />

12%<br />

10%<br />

17%<br />

64%<br />

52%<br />

2006 2007 2008<br />

Others<br />

Palm OS<br />

Linux<br />

Mac OS X<br />

Windows Mobile<br />

RIM<br />

Symbian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은 차세대<br />

computing platform이<br />

될 전망<br />

스마트폰 OS 시장에서<br />

단기간에 절대강자가<br />

나타나지는 않을 듯<br />

심비안 진영이<br />

가장 유리한 고지 점유<br />

점유율 낮아지긴 했지만<br />

무료화 정책 천명함으로써<br />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서<br />

12<br />

둘째, 스마트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라 차세대 computing platform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PC<br />

산업에서 운영체제가 표준화되고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 보편화되면서 엄청난 응용 어플리케이<br />

션이 탄생한 것과 같은 경로로 스마트폰 산업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미 이메일 송수신, 문서<br />

작성, 스프레드시트 작업, 게임, 멀티미디어 기능 등 PC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스마<br />

트폰에서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응용 소프트웨어는 무한대로 늘어날 것이고, OS는 그 모든 기능<br />

을 제어할 두뇌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스마트폰 OS의 미래다.<br />

심비안 진영 주도 지속, 윈도모바일 및 안드로이드의 대반격<br />

우리는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단기간에 절대강자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각<br />

OS 별로 장단점이 혼재하여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80년대<br />

중반 PC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지배적 OS 사업자로 등극하는 과정을 모두<br />

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OS 진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벤치마킹할 것이고, 이는<br />

절대강자의 출현을 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분명한 점은 스마트폰 OS의 경쟁구도의 향<br />

방은 누가 다양한 단말기 제조업체와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느냐에 달려<br />

있다는 것이다.<br />

이 같은 관점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심비안 진영이다. 심비안의 지분 48%<br />

를 보유하고 있던 노키아는 08년6월 2년 내에 심비안의 전체 지분을 취득한 뒤, 심비안 계열인<br />

S60, UIQ, MOAP 등의 플랫폼을 통합하여 회원사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br />

를 위해 비영리단체인 심비안 Foundation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서고 있다.<br />

07년 64%에 달했던 점유율이 08년 52%로 낮아지긴 했지만 심비안은 여전히 스마트폰 OS 시장<br />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심비안의 점유율 하락은 심비안 OS 출하량의 85%를 차지하고<br />

있는 노키아의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에 기인한다. 그러나 심비안 OS가 주요 단말기 공급업체에<br />

게 무료로 공급되어, 노키아 외에도 다양한 단말기 제조업체가 심비안 OS를 장착하게 된다면<br />

점유율 하락세는 상승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심비안 Foundation에는 노키아 뿐만 아니라 삼성전<br />

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br />

점이 심비안이 현 경쟁구도 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다. 심비안<br />

Foundation의 회원사는 휴대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업자, 반도체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업체 등<br />

을 포함해 78개에 이르며, 이는 구글이 주도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47개 회원사를 능가하는 것<br />

이다. 심비안 Foundation의 회원사는 09년말까지 100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Symbian OS 출시 로드맵 Symbian Foundation 주요 회원사<br />

휴대폰<br />

제조업체<br />

이동통신사<br />

업자<br />

자료: Symbian Foundation 자료: Symbian Foundation<br />

반도체<br />

업체<br />

소프트웨어<br />

업체<br />

기타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무료화 시점이<br />

2010년 이후라는 점이<br />

약점<br />

블랙베리 OS는 미국에서<br />

독보적 입치 구축<br />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br />

이용자는 1년간<br />

1,100만명 증가<br />

경쟁우위 요소의 차별성<br />

희석되고 있다는 점이<br />

위험요인<br />

13<br />

심비안은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 1위로 광범위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료화 정책을<br />

시행할 경우 시장 지도를 뒤흔들 수 있는 파괴력을 발휘할 것이다. 다만 심비안 진영에게 있어<br />

부족한 것이 있다면 ‘시간’이다. 심비안의 새로운 OS 플랫폼은 2010년 이후에나 출시된다. 버그<br />

수정 등 보완작업에 필요한 기간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시점은 2011년이 될<br />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자들이 오픈화된 심비안에 대한<br />

대응전략을 마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br />

심비안에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 2위인 림의 블랙베리 OS는 미국 시장에서 독보<br />

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베리 OS는 미국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2,545만명 가운데 967<br />

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38%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br />

일 681만명(27%), 애플의 Mac OS X 526만명(21%), Palm OS 240만명(9%), 심비안 89만명(4%), 안<br />

드로이드 43만명(2%) 순이다.<br />

블랙베리는 08년부터 본격화한 스마트폰 시장 확산의 최대 수혜자다. 편리한 모바일 이메일 서<br />

비스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이 07년 9.6%에서 08년 16.4%로 급증했다. 또한 블랙베리의 이메일<br />

서비스 이용자는 1Q09말 기준 2,500만명으로 1년전에 비해 1,100만명이나 증가했다. 블랙베리의<br />

푸시 이메일 서비스는 PC로 들어온 이메일을 블랙베리 단말기로 즉시 전송해주는 것으로 비즈<br />

니스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메일 서비스를 다른 스마트폰<br />

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화전략을 통해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림의 서비<br />

스 매출액은 FY08 US$ 8.6억에서 FY09 US$ 14억으로 63%YoY 급증했다. 현재 블랙베리의 이메<br />

일 서비스는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Palm, HTC, Asus의 단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br />

하지만 단말기 라인업이 경쟁사에 비해 부족하고, 다른 스마트폰 OS에서도 블랙베리와 유사한<br />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즉, 경쟁우위 요소의 차별성<br />

이 희석되고 있으며,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가진 경쟁자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br />

는 점은 부담이 될 것이다.<br />

미국 스마트폰 OS 점유율(누적 이용자 기준) Blackberry OS 세계시장 점유율 추이 및 전망<br />

Palm OS, 9.4%<br />

Android, 1.7%<br />

Symbian, 3.5%<br />

Mac OS X,<br />

20.7%<br />

Windows<br />

Mobile, 26.7%<br />

RIM Blackberry<br />

OS, 38.0%<br />

자료: ComScore, 09년 2월 기준 자료: Gartner<br />

20%<br />

18%<br />

16%<br />

14%<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Blackberry OS 점유율<br />

2006 2007 2008 2009E 2010E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윈도모바일은 친숙한 UI가<br />

최대 강점<br />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br />

다수의 지지<br />

비싼 라이센스 비용 등이<br />

약점<br />

마이크로소프트가<br />

스마트폰 시장<br />

직접 진출할<br />

가능성도 거론<br />

기존 휴대폰 제조업체와<br />

경쟁구도를 형성하지는<br />

않을 전망<br />

14<br />

08년 기준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 3위인 윈도모바일은 친숙한 UI(User Interface)가 최대 강점이<br />

다. PC 운영체제인 윈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웃룩, 오피스 등 대부분의 PC기반 응용프로<br />

그램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09년2월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br />

6.5버전을 발표하면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2010년에는 기존 6.x 시리즈를 전면 업그레이<br />

드한 7.x 버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윈도모바일은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 대부분의 지지를 얻고 있다. 메이저 5대 휴대폰 제조업<br />

체 가운데 노키아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윈도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br />

대만의 HTC는 윈도모바일을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br />

다. HTC는 전체 윈도모바일 탑재 스마트폰 가운데 80%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br />

고 있다. HTC는 08년9월에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OS 다변화를 꾀<br />

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LG전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2012년까지 50여종의 윈도<br />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을 공동개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br />

윈도모바일은 라이센스 비용이 비싸고, 전력소모가 많으며, 데이터 부담이 크다는 점이 약점으<br />

로 지적된다. 또한 기업용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인기를<br />

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br />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단말기 시장에 직접 진출할 것이<br />

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스마트폰<br />

을 직접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버라이즌은 아이폰의<br />

미국내 독점공급권을 2위업체인 AT&T에 빼앗겨 ‘대항마’를 키울 필요성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br />

필요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윈도모바일을 여러 휴대폰 업체에 공급하는 전략을 펼쳐<br />

왔지만 휴대폰 OS 점유율이 10%대에 머물자 직접 휴대폰 개발에 나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br />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단말기를 직접 생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즉, 마이크로소<br />

프트는 OS를 공급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설계를 담당하고 제 3의 휴대폰 제조업체가 생산<br />

을 담당하는 형태가 유력해보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같은 방식으로 스마트폰 시장에<br />

진출하더라도 기존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직접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br />

다. 윈도모바일의 주요 고객사들과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윈도모바일의 점<br />

유율을 높여 자사 OS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br />

윈도모바일 6.5 스크린샷 Windows Mobile 세계시장 점유율 추이 및 전망<br />

자료: 언론보도 자료: Gartner<br />

14%<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Windows Mobile 점유율<br />

2006 2007 2008 2009E 2010E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구글 주도의 안드로이드는<br />

OS 시장 변혁의 최대변수<br />

HTC에 이어 삼성전자,<br />

LG전자, 모토로라,<br />

소니에릭슨 등이<br />

안드로이드폰 출시대열에<br />

합류할 전망<br />

15<br />

Samsung i7500<br />

구글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은 향후 2~3년간 스마트폰 OS 시장의 구도변화를 촉발시킬<br />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OS의 무료화를 선도하여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지지를 얻었고, 소스코드<br />

를 공개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재 안드로이드 플<br />

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OHA(Open Handset Alliance) 회원사는 출범당시인 07년11월 34개에서 현<br />

재는 47개로 늘었다. 안드로이드의 등장은 심비안의 오픈화 정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br />

안드로이드의 또다른 강점은 G메일, 구글맵, 구글서치, 유투브 등 다양한 구글의 인터넷 어플리<br />

케이션을 모바일 버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안드로이드는 유선인터넷 시장에서 구<br />

글이 가지고 있는 시장지배력을 모바일 인터넷 시장까지 확산시킬 기반이 될 전망이다.<br />

HTC가 08년9월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G1을 출시함으로써 안드로이드는 본격적인 스마트폰<br />

OS 경쟁에 뛰어들었다. G1의 누적판매량은 현재까지 100만대를 상회하고 있다. HTC는 두번째<br />

안드로이드폰인 HTC Magic을 09년6월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메이저 5대 휴대폰<br />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i7500은 다국적 이통사<br />

인 텔레포니카와 O2를 통해 유럽지역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또한 하반기에 안드로이<br />

드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화웨이 등도 안드로이드 탑재<br />

휴대폰 출시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되며 HP, Dell, Asus, Acer 등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노트<br />

북을 개발하고 있다.<br />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 i7500 구글의 주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br />

Connectivity<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OS Android, v1.5<br />

Display 3.2" OLED touchscreen<br />

Camera 5MP<br />

Memory 8GB 내장<br />

CPU Qualcomm MSM 7200A<br />

자료: GSM Arena 자료: Google<br />

구글의 목표는 스마트폰을<br />

TV나 인터넷을 능가하는<br />

광고매체로 발전시키는 것<br />

심비안의 추격,<br />

기업용 시장에서의<br />

약점 노출<br />

구글의 스마트폰 OS 시장에 대한 접근방식은 림이나 애플, 노키아 등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구<br />

글은 단말기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다만 OS의 무료제공을 통해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 및 컨<br />

텐츠를 광범위하게 유통시키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궁극적으로 구글이 노리는 것<br />

은 휴대폰을 TV나 인터넷을 능가하는 광고 미디어로 발전시켜 수익모델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br />

런 맥락에서 “앞으로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휴대폰이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에릭 슈<br />

미트 구글 CEO의 발언은 매우 의미심장하다.<br />

구글의 꿈이 원대하지만 현실의 벽은 아직도 높다. 구글의 뒤를 이어 심비안 진영이 완전개방<br />

형 OS 체제를 천명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심비안 진영의 회원사수(78개)는 이미<br />

OHA(47개)를 압도하고 있다. 경쟁 OS 가운데 가장 늦게 탄생한 안드로이드는 보안성, 안정성<br />

등의 측면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기업용 시장에서의 절대적인 열세는 해결해야할<br />

숙제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br />

OS 시장의 성패는<br />

어플리케이션의 확산에<br />

달려 있음<br />

각 OS 진영,<br />

휴대폰 제조업체,<br />

이동통신사업자 등이<br />

어플리케이션 장터 개설<br />

16<br />

애플 앱스토어<br />

구글 안드로이드마켓<br />

노키아 오비스토어<br />

림 블랙베리앱월드<br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마켓플레이스<br />

삼성전자 삼성 어플리케이션 스토어<br />

자료: 키움증권<br />

애플에 이어 구글, 림,<br />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br />

삼성전자 등이 경쟁<br />

국내에서는 SKT와 NHN,<br />

KT 등이 어플리케이션<br />

장터 출시할 전망<br />

V. 어플리케이션 장터 대전 (大戰)<br />

이동통신시장의 모든 참여자가 어플리케이션 장터 개설에 나선다<br />

스마트폰 OS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응용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느냐에 달려있다. 80년대 중반<br />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벌였던 PC용 운영체제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압승할 수 있었던<br />

것은 개방형 전략으로 다수의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반<br />

만 자사의 OS를 맥킨토시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한 애플은 사용자편의성 측면에서 훨<br />

씬 뛰어난 OS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니치마켓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br />

스마트폰 시장도 마찬가지다. 즉, 얼마나 많은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br />

스마트폰 OS의 성패가 가려질 것이다. 이 때문에 각 OS 진영은 어플리케이션 장터(marketplace)<br />

를 활성화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S 진영뿐만 아니라 모바일 컨텐츠 유통을 통해 새<br />

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하는 이동통신사업자 및 휴대폰 제조업체들까지 어플리케이션 장터<br />

를 직접 개설하고 있다. 스마트폰 OS 업체, 이통사, 휴대폰 제조업체 등 이동통신시장의 거의<br />

모든 플레이어들이 ‘어플리케이션 장터 대전(大戰)’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br />

어플리케이션 장터 대전(大戰)<br />

오픈 시점 Install Base 현황 및 특징<br />

08년 7월<br />

08년 10월<br />

09년 5월 예정<br />

09년 4월<br />

09년 3분기<br />

예정<br />

09년 2월<br />

베타서비스 개시<br />

3,600만<br />

(iPhone + iPod Touch<br />

누적판매량 기준)<br />

120만<br />

(안드로이드폰<br />

누적판매량 기준)<br />

2억<br />

(심비안 기반 스마트폰<br />

누적판매량 기준)<br />

4,800만 (블랙베리<br />

누적판매량 기준)<br />

4,500만 (윈도모바일 탑재<br />

스마트폰 누적판매량 기준)<br />

� 등록 어플리케이션 3만8,000개, 누적 다운로드 10억건 돌파<br />

� 매출액의 70%를 개발자, 30%를 애플이 공유<br />

� 등록 어플리케이션 2,000여개 수준<br />

� 매출액의 70%를 개발자, 30%를 이동통신사업자가 공유<br />

� 오픈 시점에 2만여개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등록 예정<br />

� 블랙베리폰 사용자들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판매<br />

� 09년5월 개발자 등록 사이트 개설<br />

� 오픈 시점에 2만여개 어플리케이션 등록될 전망<br />

� 심비안 및 윈도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1,100여개 등록<br />

� 특정 OS에 국한되지 않고 삼성 휴대폰 이용자 모두가 이용 가능<br />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가장 먼저 구축한 것은 애플이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용 어플<br />

리케이션의 외연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했다. 애플이 만든 ‘게임의 법칙’은<br />

이제 이동통신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br />

애플에 이어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08년10월 개설했고, 림이 ‘블랙베리 앱월드’를 09년 4<br />

월 오픈했으며, 노키아는 ‘오비 앱스토어’를 09년5월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br />

하반기에 ‘윈도마켓플레이스’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도 ‘삼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br />

스토어’의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영국에서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br />

국내에서는 SKT와 KT, NHN 등이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설할 전망이다. SKT 앱스토어는 09년<br />

6월말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와 일반휴대폰까지 아우른다는 점<br />

이 특징이다. KT는 09년7월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통합하는 앱스토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즉,<br />

휴대폰과 인터넷전화, 와이브로까지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통신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br />

서비스 및 컨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터넷 업체 NHN도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br />

다. NHN은 게임 포털 한게임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하여 게임 전용 앱스토어를 오픈할 전망이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어플리케이션 장터는<br />

누가 먼저<br />

‘critical mass’를<br />

확보하느냐가 관건<br />

애플은 앱스토어<br />

런칭 10개월만에<br />

10억 다운로드 돌파<br />

(백만건)<br />

1,000<br />

900<br />

800<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100<br />

0<br />

17<br />

누가 먼저 ‘critical mass’를 확보할 것인가<br />

OS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둘러싼 경쟁에서도 누가 먼저 ‘critical mass’를<br />

확보하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br />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앞서있는 업체는 애플이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09년5월 현재 3만8,000건<br />

을 상회하는 등록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0억건을 넘어섰다.<br />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어플리케이션의 수는 하루 평균 102건에 이르고,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br />

션 등록을 승인받는데 필요한 기간은 평균 6일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유통<br />

구조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것으로, 개발자 – 단말기 판매업체 – 유통채널 – 이동통신사업자 모<br />

두가 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판단된다.<br />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의 30%를 가져가고, 나머지 70%는 개발자에게 돌아간다. 앱<br />

스토어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의 평균가격이 US$ 2.58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애플은 앱스토어<br />

런칭 10개월만에 US$ 7.7억 내외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br />

전적으로 개발자들의 몫이고, 애플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증, 저작권 관리, 결제업무 관리<br />

등의 역할만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앱스토어는 매력적인 수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자극<br />

받은 후발업체들이 어플리케이션 장터 개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어플<br />

리케이션 유통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쥐게 될지 섣불리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br />

애플 앱스토어 등록 어플리케이션 추이 애플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추이<br />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건수<br />

08년7월 08년9월 08년11월 09년1월 09년3월<br />

40,000<br />

35,000<br />

30,000<br />

25,000<br />

20,000<br />

15,000<br />

10,000<br />

자료: 148apps.biz 자료: 148apps.biz<br />

8,000<br />

7,000<br />

6,000<br />

5,000<br />

4,000<br />

3,000<br />

2,000<br />

1,000<br />

0<br />

Game<br />

Enteratin-ment<br />

5,000<br />

0<br />

등록 어플리케이션<br />

08년7월 08년9월 08년11월 09년1월 09년3월<br />

애플 앱스토어 가격대별 어플리케이션 수 애플 앱스토어 카테고리별 어플리케이션 수<br />

Books<br />

Utilities<br />

Education<br />

Travel<br />

Lifestyle<br />

Reference<br />

Procuc-tivity<br />

Music<br />

Sports<br />

Others<br />

18,000<br />

16,000<br />

14,000<br />

12,000<br />

10,000<br />

8,000<br />

6,000<br />

4,000<br />

2,000<br />

0<br />

자료: 148apps.biz 자료: 148apps.biz<br />

free<br />

0.99<br />

1.99<br />

2.99<br />

3.99<br />

4.99<br />

5.99<br />

6.99<br />

7.99<br />

8.99<br />

9.99<br />

9.99~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앱스토어는<br />

전체 고객기반이<br />

3,600만명에<br />

불과하다는 점이 단점<br />

앱스토어보다<br />

노키아의 오비스토어 등이<br />

상업적 잠재력이 클 전망<br />

오비스토어는 휴대폰에서<br />

이용가능한<br />

모든 컨텐츠를 판매<br />

18<br />

앱스토어의 기반은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이다. 1Q09까지 아이폰 누적판매량은 2,100만<br />

대, 아이팟터치 판매량은 1,500만대 수준이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현존하는 어플리케이션 장터<br />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체 고객기반이 3,600만명에 불과하다는 점은<br />

한계로 작용할 전망이다. 즉, 어플리케이션 장터의 중장기적인 고객기반을 감안하면 노키아, 마<br />

이크로소프트, 림, 안드로이드 등 후발주자들이 선발주자인 애플을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 심비<br />

안 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누적판매량은 2억대를 훨씬 상회하며, 림의 블랙베리는 4,800만대,<br />

윈도모바일은 4,500만대 수준이다. 특히 심비안과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등은 다수의 단말기<br />

제조업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운영체제가 안정화된 이후에는 애플을 압도하는 고객<br />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애플이 창조한 비즈니스모델을 모두가 벤치마킹하고 있기 때<br />

문에 서비스의 측면에서도 차별화요소가 희석화할 전망이다. 노키아 등 후발업체들도 애플의<br />

‘3:7 수익배분 원칙’을 그대로 적용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br />

또한 개발자 입장에서는 애플의 앱스토어보다 노키아의 ‘오비스토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br />

마켓플레이스’가 상업적 잠재력이 훨씬 크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이용자보다 노키아의 휴<br />

대폰 이용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오비스토어는 5월에 런칭될 예정이며, 런칭시점에 20,000여<br />

개의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가 등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500여개, 구<br />

글의 안드로이드마켓이 50여개 아이템으로 출발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규모다. 또한 아이폰용<br />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의 다수가 자신의 제품을 심비안용으로 변환하여 오비스토어에 진출할 의<br />

사를 밝히고 있다. 이는 노키아가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일거에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br />

한다.<br />

노키아 오비스토어의 특징적인 부분은 어플리케이 뿐만 아니라 음악, 비디오, 바탕화면, 휴대폰<br />

벨소리 등 휴대폰에서 이용가능한 컨텐츠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애플의<br />

앱스토어와 아이튠즈를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앱스토어가 신용카드 결제<br />

만을 지원하는 데 반해 오비스토어는 휴대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즉, 오비스토어는 스마트<br />

폰 사용자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노키아의 저가폰 사용자들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이<br />

는 신흥시장의 저가폰 사용자들까지 타겟시장으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 오비스토어는 휴대폰<br />

단말기 산업에서 가지고 있는 시장지배력을 모바일 컨텐츠 및 서비스 분야로까지 확장시키고자<br />

하는 노키아의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노키아의 ‘오비스토어’ 5월 오픈 예정 구글 ‘안드로이드마켓’<br />

자료: store.ovi.com 자료: android.com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구글 안드로이드마켓<br />

08년10월 개설<br />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이<br />

아이폰 이용자보다<br />

데이터 사용에 더 적극적<br />

단말기 업체들의<br />

안드로이드폰 출시 움직임<br />

본격화<br />

19<br />

8%<br />

7%<br />

6%<br />

5%<br />

4%<br />

3%<br />

2%<br />

1%<br />

0%<br />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안드로이드마켓’<br />

을 08년10월 개설했다. 구글도 애플과 마찬가지로 어플리케이션 매출액의 70%를 개발자에게<br />

돌아가게 했지만, 나머지 30%는 자사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배분한다는<br />

점이 차이점이다. 이는 구글의 진출에 견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통사들을 위한 배려라고<br />

볼 수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동통신망을 통해 유통 및 소비되는 컨텐츠나 서비스<br />

에 대한 주도권을 구글에 빼앗기는 상황이지만, 리스크 없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수익을 공유할<br />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br />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은 HTC의 Dream과 Magic 등 두 종류다. 안드로이드폰과<br />

애플 아이폰의 출시 초기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 점유율을 보면, 출시 4개월간 유사한 형태의<br />

점유율 상승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아이폰 출하량이 안드로이드폰(HTC Dream) 출하량의 2배를<br />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의 모바일 데이터 소비형태가 더욱 적극적이<br />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향후 이통사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아이폰 이상으로 적극 도입할<br />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HTC의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인 Magic은 미국의 T-모바일을 비<br />

롯하여 유럽의 보다폰, 프랑스의 SFR, 대만 칭화텔레콤, 캐나다의 로저스 등 여러 지역의 이통<br />

사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br />

또한 단말기 업체들의 안드로이드폰 출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안드로이드마켓의<br />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br />

09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예정이고, 모토로라는 09년말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br />

인업을 내놓는다. 다수의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안드로이드폰을 도입함으로써 안드로이<br />

드마켓의 성장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안드로이드가 소스코드가 완전히 공개된<br />

오픈 플랫폼이고, 라이센스 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 기인한다. 노키아가 주도하는<br />

심비안도 오픈화를 선언했지만, 무료화되기까지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안드로이<br />

드 진영의 입지는 지금보다 훨씬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br />

IPhone vs Android Phone browser 점유율 삼성전자의 ‘삼성 어플리케이션 스토어’<br />

iPhone Share<br />

Android Share<br />

Launch Month Month 2 Month 3 Month 4 Month 5<br />

자료: netapplications.com 자료: applications.samsungmobile.com<br />

삼성 어플리케이션 스토어<br />

유럽지역 베타서비스 실시<br />

한편 삼성전자도 어플리케이션 장터 대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현재 유럽에서 베타버전 서비스<br />

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휴대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br />

니티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판매하거나 무료<br />

로 공급할 수 있다. 특정 OS에 국한되지 않고 삼성 휴대폰 이용자라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br />

운로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심비안과 윈도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1,100여개가 등<br />

록되어 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도 유통할 전망이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휴대폰과 PC의 경계가<br />

허물어지고 있음<br />

휴대폰에서 PC에서<br />

하는일의 대부분을<br />

할 수 있다는 점이 배경<br />

모바일 CPU의 다기능화로<br />

진입장벽 낮아져<br />

퀄컴, TI, ARM, 인텔 등의<br />

개발경쟁 가속화<br />

20<br />

VI. PC 제조업체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 러시<br />

허물어지고 있는 휴대폰과 PC의 경계<br />

휴대폰과 PC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휴대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br />

한 데 이어 여타의 PC 제조업체들이 모바일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대만 에이서가 스마트<br />

폰 라인업을 출시했고, 아수스, HP, 도시바, 레노보, 델 등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입을<br />

준비하고 있다.<br />

이 같은 트랜드의 기저에는 소비자들의 휴대폰 이용행태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br />

휴대폰으로 음성통화와 텍스트 전송 정도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웹브라우징, 사진, 동영<br />

상 등 고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이용하는 추세가 서서히 형성되고<br />

있다. 이동통신 망의 고도화, 스마트폰 확산, 모바일 CPU의 다기능화 등이 이러한 추세를 가속<br />

화시키는 요인이다.<br />

특히 주요 칩셋 벤더의 모바일 CPU성능 개선은 휴대폰 산업의 진입장벽을 한층 낮추는 결과를<br />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모바일 CPU 시장에서는 과거 PC시장에서 셀러론이 펜티엄으로<br />

진화한 것 이상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퀄컴, TI, ARM, 인텔 등이 벌이고 있는 고성능 칩셋<br />

개발 경쟁으로 인해 모바일 CPU가 다기능화 될수록 신규 시장참여자의 스마트폰 개발이 손쉬<br />

워질 것이다.<br />

퀄컴은 500㎒ 수준의 MSM7000 칩셋 시리즈에서 차세대 `스냅드레곤'을 중심으로 한 QSC 8000<br />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중이고, TI도 OMAP3 이후 OMAP4를 준비중이다. 현재 가장 보편<br />

적으로 채택되는 모바일 CPU인 ARM11의 경우 클럭 스피드가 600㎒ 수준이지만, ARM v7<br />

Cortex가 발표되면서 1㎓이상의 성능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MID(Mobile Internet<br />

Device) 시장을 타겟으로 한 ‘무어스타운’ 칩셋을 2H09에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br />

으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무어스타운은 아톰 프로세서를 계승한 차세대 모바일 하드웨어<br />

플랫폼으로 대기중 전력사용량을 기존의 10분의 1로 줄이고 음성통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인텔<br />

은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 모블린을 스마트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무어스타운과 함께 공급<br />

할 전망이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대만 아수스,<br />

가민과 손잡고<br />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br />

Garmin-Asus Nuvifone G60<br />

21<br />

PC 업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만의 아수스다. 세계 넷북 시장점<br />

유율 2위업체인 아수스는 사실 01년부터 휴대폰을 생산해왔으나 네비게이션 시장 1위업체인 가<br />

민과의 합작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및 시장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향후 아수스는 자체브랜<br />

드의 휴대폰 사업을 정리하고 ‘가민-아수스’ 조인트벤처가 양사 스마트폰사업의 구심점이 될 것<br />

으로 보인다. 가민이 글로벌 네이게이션 시장 1위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민-아수스’의 스<br />

마트폰은 LBS(Location Based Service)에 경쟁우위를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예컨대 교<br />

통상황, 날씨, 식당위치, 영화시간표, 친구찾기 등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맞춤 정보를 휴대폰으<br />

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차별화포인트로 제시될 전망이다.<br />

Garmin-Asus Nuvifone G60 Garmin-Asus Nuvifone M20<br />

Connectivity<br />

OS Linux<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Display 3.55" Touchscreen<br />

Camera 3MP<br />

Memory 4GB 내장<br />

CPU TI OMAP 2430<br />

Garmin-Asus Nuvifone M20<br />

자료: Garmin-Asus 자료: Garmin-Asus<br />

에이서는 내부역량<br />

확충을 통해<br />

시장진입 시도<br />

에이서는 가격전쟁<br />

주도하며<br />

스마트폰 시장 공략할 듯<br />

Connectivity<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OS Windows Mobile 6.1<br />

Display 2.8" Touchscreen<br />

Camera 3MP<br />

Memory 4GB or 8GB<br />

CPU Qualcomm 7200A<br />

아수스가 외부 업체와 손잡고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케이스라면 에이서는 인수합병을 통한<br />

자체역량으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 에이서는 08년9월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E-Ten을<br />

US$ 2.9억에 인수했는데, E-Ten은 Glofiish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다. 에이<br />

서는 09년2월 MWC에서 4종의 스마트폰 모델을 공개했으며, 2010년 전체 매출액의 10%를 스마<br />

트폰 사업에서 거둘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이서의 스마트폰 라인업인 Tempo 시리즈는<br />

모두 윈도 모바일 6.1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br />

에이서의 스마트폰 사업전략은 ‘가격전쟁’으로 요약된다. 에이서는 넷북시장에서 가격인하 경쟁<br />

을 주도한 바 있으며, 일반휴대폰과 같은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3Q09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br />

통사의 보조금까지 감안한다면 ‘공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넷북시장 점유율<br />

1위 업체인 동사가 넷북과 스마트폰을 번들로 판매한다면 그 파괴력은 배가될 수 있을 전망이<br />

다. 에이서는 미국 AT&T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데이터 통신 2년 약정을 조건으로 자사의 넷북<br />

을 US$ 100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이 스마트폰과 결합될 경우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br />

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도시바, 퀄컴 스냅드래곤<br />

칩셋 장착한<br />

첫번째 스마트폰 출시<br />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br />

MID 시장에도 진출할 전망<br />

HP, Dell 등도 스마트폰<br />

시장진입 가시화할 전망<br />

22<br />

Acer X960<br />

한편 도시바는 TG01을 통해 스마트폰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다. TG01은 퀄컴의 스냅드래<br />

곤 칩셋을 장착한 첫 휴대폰이 될 전망이며, 4.1인치 WVGA(800X480)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br />

적용했다. WiFi, GPS, Bluetooth, TV-out, DivX, 320만화소 카메라 등 대부분의 통신 인터페이스 및<br />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체제는 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하고 있다. 도시바<br />

TG01은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br />

도시바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ID(Mobile Internet Device)까지 스냅드래곤 칩셋을 기반으로 출<br />

시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TG01을 시작으로 연내에 TG02, TG03을 출시하여 스마트폰 시장에<br />

서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7인치 이상급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쿼티 키보드를 갖춘 휴대용<br />

인터넷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br />

이 밖에 PDA폰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HP도 스마트폰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br />

세계 1위 PC 제조업체 Dell 또한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br />

Dell은 07년 PDA 시장에 진출했다가 실패했고, 08년 모바일 인터넷 접속기능을 갖춘 PMP 라인<br />

업을 확정하고도 마지막 단계에서 사업을 백지화한 바 있어 스마트폰 시장 진출도 확정적이라<br />

고 보기는 이르다. 그러나 07년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Zing을 인수했고, 모토로라의 휴대<br />

폰사업부 인력을 영입하는 등의 움직임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또는 MID(Mobile Internet Device)<br />

제품 출시 시점이 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br />

Acer X960 Toshiba TG01<br />

Connectivity<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OS Windows Mobile 6.1<br />

Display 2.8" Touchscreen<br />

Camera 3.15MP<br />

Memory micro SD<br />

CPU Samsung S3C 6400<br />

자료: Acer 자료: Toshiba<br />

Toshiba TG01<br />

Connectivity<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OS Windows Mobile 6.1<br />

Display 4.1" Touchscreen<br />

Camera 3.15MP<br />

Memory micro SD, up to 16GB<br />

CPU Qualcomm Snapdragon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휴대폰이 음성통화<br />

중심에서 데이터통화<br />

중심의 단말기로 진화<br />

중장기적으로 PC 제조업체<br />

가 경영난에 빠진 휴대폰<br />

제조사를 인수하는<br />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br />

PC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br />

성공적 안착 위해서는 이<br />

통사의 관심을 끌 수 있는<br />

차별화된 전략이 갖춰져야<br />

후발주자로서 적지하는<br />

시간과 투자가 필요할 것<br />

높은 진입비용 감당할<br />

만큼 스마트폰 시장이<br />

매력적인지도<br />

생각해볼 문제<br />

23<br />

PC업체발 휴대폰산업 구도재편 가능성<br />

PC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은 PC에서 하는 일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에<br />

서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이 음성통와 중심에서 데이터 통신 중심의<br />

단말기로 진화해 나가고 있으며, PC 업체로서는 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사업전<br />

략이 됐다. 이에 따라 아수스-가민은 위치기반 서비스, 에이서는 가격경쟁력, 도시바는 파워풀한<br />

디바이스를 차별화요소로 삼아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br />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Dell과 같은 글로벌 PC 제조업체가 모토로라나 소니에릭슨 등 경영난에<br />

봉착한 휴대폰 제조사를 인수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또는 Palm<br />

이나 HTC 등도 매력적인 M&A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C와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br />

있으며, 모바일 산업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중장기적인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br />

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br />

PC 제조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이들이 PC산업과는 판이하게<br />

다른 모바일 산업 생태계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전제조건들이 적지 않다.<br />

우선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관계구축이 필요하다. 휴대폰 산업은 B2C 성격이 짙은 PC산업과는<br />

달리 이통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후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단말기만을 무기로 기존의<br />

휴대폰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이통사의 food chain에 진입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Apple과 같이<br />

컨텐츠 및 서비스와 결합된 단말기로 확실한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이동통신사업자<br />

시장에서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경쟁하기가 어렵다. 즉, 이통사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단<br />

말기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 될 것이다.<br />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경쟁요소임은 분명하다. PC산업 또한<br />

그러한 측면에서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모바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술기반을 갖추<br />

고 있느냐의 여부는 다른 문제다. 즉, 스마트폰 시장에 후발주자들은 기존 휴대폰 업체들이 구<br />

축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응용기술을 축적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br />

Apple은 App Store, 노키아는 Ovi Store, RIM은 BlackBerry App World 등을 통해 자신만의 소프트웨<br />

어 유통채널을 구축해 놓고 있다. 후발업체들이 이와 같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형성하<br />

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br />

또한 이와 같은 초기 진입비용을 감당하고도 충분할 만큼 스마트폰 시장이 ‘블루오션’인지도 생<br />

각해볼 문제다. 이미 노키아, Apple, RIM, HTC 등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등<br />

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기회를 노리는 후발업체들도 적지 않다. 오히려 PC 제조업체들은<br />

스마트폰 시장 보다는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는 MID(Mobile Internet Device) 시장에서 기회<br />

를 찾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일 수도 있다. MID는 넷북보다는 작지만 스마트폰 보다는 강력한 기<br />

능을 제공하는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다. 하드웨어 구성 등의 측면에서 PC와의 유사성이 더 크<br />

기 때문에 PC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진입하기가 훨씬 용이한 시장이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경기둔화로 09년 글로벌<br />

휴대폰 수요는<br />

7% 감소할 전망<br />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은<br />

플러스 성장 시현할 듯<br />

스마트폰은 휴대폰의<br />

활용범위를 무한대로 확장<br />

24<br />

(천대)<br />

1,400,000<br />

1,200,000<br />

1,000,000<br />

800,000<br />

600,000<br />

400,000<br />

200,000<br />

0<br />

VII. 09년 글로벌 휴대폰시장 전망<br />

전반적 수요둔화 불구,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 성장<br />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글로벌 휴대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1Q09 세계 휴대폰 출하량은 2억<br />

4,5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1Q09의 출하량 감소폭은 사상 최대 규모로 소비심<br />

리 위축이 휴대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09년 세계<br />

휴대폰 시장 출하량이 7.1%YoY 감소한 10억9,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br />

그러나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1Q09 글로벌<br />

스마트폰 출하량은 3,410만대로 5.6%YoY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휴대폰 가운데 스마트<br />

폰의 비중은 1Q08 11.4%에서 1Q09 14.0%로 증가했으며, 09년에는 평균 16.3%, 2010년에는 평균<br />

21.6%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휴대폰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이<br />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br />

첫째, 스마트폰은 표준화된 고기능 운영체제(OS)를 탑재함으로써 휴대폰의 활용범위를 사실상<br />

무한대로 확장했다. 다양한 외부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일반 휴대폰은 제<br />

조업체 또는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만 활용할 수 있는 데 비해 스마트폰은 그 울타리를<br />

넘어섰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br />

(천대)<br />

350,000<br />

300,000<br />

250,000<br />

200,000<br />

150,000<br />

100,000<br />

50,000<br />

0<br />

자료: 키움증권<br />

세계 휴대폰 출하량 증가율(YoY) 추이 및 전망<br />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br />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 증가율(YoY)<br />

1Q02 4Q02 3Q03 2Q04 1Q05 4Q05 3Q06 2Q07 1Q08 4Q08 3Q09E<br />

세계 휴대폰 출하량 전망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및 비중 전망<br />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br />

증가율(YoY, 우축)<br />

2,000 2001 2003 2005 2007 2009E<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천대)<br />

300,000<br />

250,000<br />

200,000<br />

150,000<br />

100,000<br />

자료: Gartner, 키움증권 추정 자료: Gartner, 키움증권 추정<br />

50,000<br />

0<br />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br />

전체 휴대폰 대비 비중(우)<br />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E 2010E<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스마트폰은 데이터통신<br />

수요를 촉발시켜<br />

이통사 성장의<br />

핵심변수로 작용<br />

소비자, 제조업체,<br />

이통사의 이익이<br />

모두 만나는 접점이<br />

스마트폰 시장<br />

애플과 림의 급부상,<br />

삼성과 LG의 선전,<br />

모토로라, 소니에릭슨<br />

부진 지속<br />

스마트폰 시장확대의<br />

최대 수혜자는 애플과 림<br />

25<br />

둘째, 스마트폰은 데이터통신 수요를 촉발시켜 이동통신사업자의 ARPU 증대에 기여한다. 이동<br />

전화의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른 선진시장의 이통사들은 ARPU 증대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고<br />

있다. 따라서 음성통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 수요를 촉발시키는 것이 필수적인 전략이다.<br />

일반 휴대폰 대비 데이터 traffic이 평균 30배를 상회하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이통사의 성<br />

장에 핵심변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진시장 주요 이통사들은 스마트폰에 보조금을 집<br />

중하면서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즉, 스마트폰 시장은 ▶휴대폰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컨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하이<br />

엔드급 휴대폰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휴대폰 제조업체 ▶데이터 통화료<br />

수입 증대를 통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려고 하는 이동통신사업자의 이익이 모두 만나는 접<br />

점이다. 이 때문에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 모델 출시를 늘리고 있고, 이통사들은 스마트<br />

폰에 보조금, 광고 등 마케팅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촉발되는<br />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br />

휴대폰 제조업체별 경쟁구도<br />

1Q09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의 경쟁구도를 요약하자면, ▶애플과 림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흥<br />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화약세를 배경<br />

으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노키아는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터치스크린폰 라인업 부족<br />

등으로 점유율 및 수익성 저하를 겪고 있고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의 실적부진이 장기화되고<br />

있다.<br />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자는 애플과 림이다. 이들 업체는 서비스 결합형 단말기를 무<br />

기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있던 노키아의 점유율을 잠식해 나가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성<br />

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터치스크린폰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점유율 확<br />

대에 성공했다. 반면 노키아는 북미지역 스마트폰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급락했고, 모<br />

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실적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br />

(영업이익률)<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40%<br />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별 실적 트랜드(1Q08 → 1Q09)<br />

1Q08<br />

1Q09<br />

(매출액US$ M)<br />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br />

주: Nokia, SonyEricsson, 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은 각 통화의 해당 분기별 평균환율로 환산<br />

각 사 휴대폰 사업부문의 실적 기준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26<br />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별 출하량 및 실적 전망<br />

1Q07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 2Q09E 3Q09E 4Q09E<br />

세계 휴대폰 출하량(천대) 247,160 259,000 287,300 329,100 282,400 297,300 306,300 293,496 244,879 256,913 286,201 307,532<br />

증가율(YoY) 11.0% 11.5% 13.2% 12.3% 14.3% 14.8% 6.6% -10.8% -13.3% -13.6% -6.6% 4.8%<br />

증가율(QoQ) -15.6% 4.8% 10.9% 14.5% -14.2% 5.3% 3.0% -4.2% -16.6% 4.9% 11.4% 7.5%<br />

업체별 출하량(천대)<br />

업체별 점유율<br />

Nokia 91,100 100,800 111,700 133,500 115,500 122,000 117,800 113,100 93,200 101,000 112,000 118,000<br />

Samsung 34,800 37,400 42,600 46,300 46,300 45,700 51,800 52,800 45,800 48,425 56,900 61,050<br />

LG 15,800 19,100 21,900 23,700 24,400 27,700 23,000 25,700 22,596 25,588 28,001 30,482<br />

Motolora 45,400 35,500 37,200 40,900 27,400 28,100 25,400 19,200 14,700 15,500 17,800 24,000<br />

SonyEricsson 21,800 24,900 25,900 30,800 22,300 24,400 25,700 24,200 14,500 16,000 18,300 22,500<br />

RIM 2,200 2,700 3,300 4,000 4,300 5,600 6,000 6,683 7,800 8,250 8,700 10,000<br />

Apple 300 1,100 2,300 1,700 700 6,900 4,363 3,793 2,850 6,950 7,500<br />

Others 36,060 38,300 43,600 47,600 40,500 43,100 49,700 47,450 42,490 39,300 37,550 34,000<br />

Nokia 36.9% 38.9% 38.9% 40.6% 40.9% 41.0% 38.5% 38.5% 38.1% 39.3% 39.1% 38.4%<br />

Samsung 14.1% 14.4% 14.8% 14.1% 16.4% 15.4% 16.9% 18.0% 18.7% 18.8% 19.9% 19.9%<br />

LG 6.4% 7.4% 7.6% 7.2% 8.6% 9.3% 7.5% 8.8% 9.2% 10.0% 9.8% 9.9%<br />

Motolora 18.4% 13.7% 12.9% 12.4% 9.7% 9.5% 8.3% 6.5% 6.0% 6.0% 6.2% 7.8%<br />

SonyEricsson 8.8% 9.6% 9.0% 9.4% 7.9% 8.2% 8.4% 8.2% 5.9% 6.2% 6.4% 7.3%<br />

RIM 0.9% 1.0% 1.1% 1.2% 1.5% 1.9% 2.0% 2.3% 3.2% 3.2% 3.0% 3.3%<br />

Apple 0.1% 0.4% 0.7% 0.6% 0.2% 2.3% 1.5% 1.5% 1.1% 2.4% 2.4%<br />

Others 14.6% 14.8% 15.2% 14.5% 14.3% 14.5% 16.2% 16.2% 17.4% 15.3% 13.1% 11.1%<br />

업체별 매출액(US$ M)<br />

Nokia 10,703 12,355 12,698 16,137 13,887 14,210 12,942 10,743 8,334 9,739 10,579 10,799<br />

Samsung 4,020 3,929 4,457 4,674 4,961 5,502 6,494 9,492 9,664 8,116 8,701 9,133<br />

LG 2,211 2,517 2,315 2,689 3,054 3,821 3,748 5,565 5,541 5,670 5,412 5,452<br />

Motolora 5,408 4,273 4,496 4,811 3,299 3,334 3,116 2,350 1,801 1,752 1,994 2,688<br />

SonyEricsson 3,835 4,196 4,272 5,462 4,051 4,408 4,223 3,845 2,344 2,511 2,829 3,370<br />

RIM 930 1,082 1,372 1,673 1,883 2,243 2,577 2,782 3,463 3,491 3,671 4,061<br />

Apple 5 118 241 378 419 806 1,247 1,521 1,693 2,140 2,621<br />

업체별 영업이익(US$ M)<br />

업체별 영업이익률<br />

업체별 ASP(US$)<br />

Nokia 1,642 2,399 2,693 3,757 2,823 2,446 2,409 1,011 738 701 954 824<br />

Samsung 576 347 548 520 828 738 496 218 1,131 605 647 629<br />

LG 104 291 194 236 425 550 432 292 372 421 468 464<br />

Motolora -233 -332 -248 -388 -418 -346 -840 -595 -509 -190 -148 -71<br />

SonyEricsson 454 425 540 708 276 -3 -50 -346 -498 -197 -49 67<br />

RIM 241 284 393 490 564 646 702 640 733 781 805 879<br />

Apple 0 30 84 102 50 250 423 532 377 552 713<br />

Nokia 15.3% 19.4% 21.2% 23.3% 20.3% 17.2% 18.6% 9.4% 8.9% 7.2% 9.0% 7.6%<br />

Samsung 14.3% 8.8% 12.3% 11.1% 16.7% 13.4% 7.6% 2.3% 11.7% 7.5% 7.4% 6.9%<br />

LG 4.7% 11.6% 8.4% 8.8% 13.9% 14.4% 11.5% 5.2% 6.7% 7.4% 8.6% 8.5%<br />

Motolora -4.3% -7.8% -5.5% -8.1% -12.7% -10.4% -27.0% -25.3% -28.3% -10.8% -7.4% -2.6%<br />

SonyEricsson 11.8% 10.1% 12.6% 13.0% 6.8% -0.1% -1.2% -9.0% -21.3% -7.8% -1.7% 2.0%<br />

RIM 25.9% 26.2% 28.6% 29.3% 30.0% 28.8% 27.2% 23.0% 21.2% 22.4% 21.9% 21.6%<br />

Apple 3.0% 25.0% 35.0% 27.0% 12.0% 31.0% 33.9% 35.0% 22.3% 25.8% 27.2%<br />

Nokia 117 121 113 120 118 116 108 94 85 96 94 92<br />

Samsung 155 148 151 148 141 143 135 122 124 118 117 116<br />

LG 159 153 123 134 137 133 143 127 122 122 114 106<br />

Motolora 119 120 121 118 120 119 123 122 123 121 120 118<br />

SonyEricsson 176 169 165 177 182 181 164 159 156 157 155 150<br />

RIM 339 341 353 342 346 341 344 337 370 350 339 329<br />

Apple 535 439 385 385 378 275 265 260 257 254 252<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 추정<br />

주: Nokia, SonyEricsson, 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 및 ASP는 각 통화의 해당 분기별 평균환율로 환산<br />

각 사 휴대폰 사업부문의 실적 기준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선진시장 휴대폰<br />

교체주기 길어지고 있어<br />

초저가폰 중심의<br />

신흥시장은 견조한 성장세<br />

- 인도 및 중국의<br />

월별 이동통신 신규가입자<br />

09년 들어<br />

사상 최고치 경신<br />

27<br />

(백만대)<br />

1,400<br />

1,200<br />

1,000<br />

800<br />

600<br />

400<br />

200<br />

0<br />

49%<br />

북미, 유럽 등 선진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경기위축으로<br />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전반적인 교체수요 자체는 줄어들고 있다. 또한 이통사들의 단말기 보조<br />

금 규모 또한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선진시장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면<br />

서 세계 휴대폰 수요 가운데 교체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은 08년 60%에서 09년 54%로 줄어들 것<br />

으로 예상된다.<br />

반면에 초저가폰 중심의 신흥시장은 초저가폰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중국 및 인도의<br />

월별 이동통신 순증 가입자는 09년 들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3월 이동통신<br />

순증가입자는 1,060만명으로 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의 3월말 기준 이동통신<br />

가입자수는 총 6억7,030만명으로 1년전에 비해 9,570만명(16.7%)이나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 대<br />

비 이동통신가입자 비율은 50.5%를 기록했다.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일제히 09년부터<br />

3G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4Q08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순증가입자가 1Q09 후반부터 완전한<br />

회복세로 전환됐다.<br />

한편 인도 또한 견조한 신규가입자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 3월 인도 이동통신 신규 가입자수<br />

는 1,56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도의 3월말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3억9,180만<br />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0.1% 증가했고, 전체 인구에서 이동통신 가입자의 비율은 34.1%까지 올<br />

라왔다. 이는 인도 이통사들이 도시지역에 이어 지방에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공격적인<br />

가입자 확보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br />

휴대폰 신규수요 및 교체수요 비중 전망 세계 휴대폰 보조금 규모 전망<br />

교체수요<br />

신규수요<br />

교체수요 비중(우)<br />

50%<br />

43%<br />

52%<br />

60%<br />

54%<br />

72%<br />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E 2010E<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US$ B)<br />

80<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백만명)<br />

800<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100<br />

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단말기 보조금 규모<br />

휴대폰 대당 보조금(우)<br />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E<br />

중국 이동통신 가입자 추이 인도 이동통신 가입자 추이<br />

중국 이동통신 가입자 수<br />

순증가입자 수(우)<br />

(백만명)<br />

12<br />

01년1월 03년1월 05년1월 07년1월 09년1월<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백만명)<br />

450<br />

자료: CEIC 자료: TRAI<br />

400<br />

350<br />

300<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인도 이동통신 가입자 수<br />

순증가입자 수(우)<br />

(US$)<br />

120<br />

01년1월 03년1월 05년1월 07년1월 09년1월<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0<br />

(백만명)<br />

18<br />

16<br />

14<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저가폰시장에서 볼륨을,<br />

스마트폰 시장에서<br />

수익성을 추구하는 전략<br />

28<br />

삼성전자<br />

프리미엄급 휴대폰 시장<br />

경쟁우위 확보<br />

LG전자<br />

글로벌 3위업체<br />

위상 강화<br />

45%<br />

40%<br />

35%<br />

30%<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저가폰의 중요성<br />

이 부각되고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로서는 스마트폰 등 하이엔드급 휴대폰에서 마진을 창출하<br />

는 동시에 신흥시장 저가폰 시장에서 볼륨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스마트폰에<br />

서부터 초저가폰까지 전 세그먼트에 걸쳐 경쟁력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불황기의<br />

‘생존전략’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글로벌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의 성장전망을<br />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r />

프리미엄급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강화된 터치스크린폰 라인업의<br />

판매호조에 힘입어 1Q09 평균판가(ASP)는 전분기 대비 2% 이상 상승했고, 마케팅비용 축소 등<br />

으로 인해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하며 노키아를 제치고 메이저 5개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br />

을 시현했다. 삼성전자는 09년부터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08년 500만대<br />

수준에 그쳤던 동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09년 1,4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모바<br />

일의 비중이 높았던 OS도 심비안, 안드로이드 등으로 다변화할 전망이다.<br />

한편 저가폰 시장에서도 ▶인도 및 중국시장에서의 유통채널 강화 ▶저가폰에서도 기능 및 디<br />

자인 차별화를 구현한 ‘프리미엄 엔트리폰’ 시장공략에 성공하면서 신흥시장 점유율이 개선되<br />

고 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중저가 모델인 ‘E250’은 누적판매량 3,000만대, ‘J700’과 ‘J100’은<br />

1,000만대를 각각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2Q07부<br />

터 모토로라를 제치고 2위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Q08 36%p에 달했던 1위 노키아와의 점유율<br />

격차를 1Q09에는 32%p로 좁혔다. 중장기적으로 신흥시장 유통망에 대한 투자가 서서히 위력을<br />

발휘하면서 노키아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br />

동사는 09년 2억1,200만대 내외의 출하량으로 점유율 1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08<br />

년 대비 2.7%p 개선된 것으로 LG전자와 함께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성을 시현할 전망이다.<br />

글로벌 3위업체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2012년까지 2위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히<br />

기도 했다. 1Q09 2,26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을 9.2%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제품<br />

믹스가 중고가폰 위주로 재편되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소폭<br />

(1.5%p) 개선된 6.7%의 영업이익률를 기록했다. 아레나폰의 성공적인 런칭은 스마트폰 시장에<br />

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LG전자는 08년 스마트폰 모델이 3개에 불과했으나, 09년에는<br />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 전망 업체별 09년 휴대폰 출하량 증가율 전망<br />

Nokia Samsung<br />

LG Motolora<br />

SonyEricsson<br />

1Q08 2Q08 3Q08 4Q08 1Q09 2Q09E 3Q09E 4Q09E<br />

Samsung<br />

Industry Average<br />

SonyEricsson<br />

Motolora<br />

자료: 각 사, 키움증권 추정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LG<br />

Nokia<br />

-26%<br />

-28%<br />

-8%<br />

-9%<br />

-40% -30% -20% -10% 0% 10% 20%<br />

6%<br />

8%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마이크로소프트와<br />

전략적 제휴 통해<br />

윈도모바일을<br />

주력 OS로 채택<br />

29<br />

노키아<br />

1Q09 시장평균을<br />

하회하는 실적 기록<br />

터치스크린폰 첫모델<br />

성공적 런칭<br />

LG KM900(Arena)<br />

특히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윈도모바일을 자사 스마트폰의 주력<br />

OS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윈도모바일을 적용한 스마트폰 50여종을 2012년까지 공동<br />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09년말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출시할 것으로 보<br />

인다. 이 같은 OS 다변화 전략은 각 지역별, 사업자별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br />

지만 제품 포트폴리오의 통일성이 저하되고, 개발비가 중복된다는 점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가<br />

능성도 있다. 단기적으로 LG전자의 주력제품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터치스크린폰 등 하이엔드<br />

급 휴대폰이 될망이다. 아레나폰, Xenon, Neon, Viewty Smart, GD900 등 09년 주력모델로 내세운<br />

제품군들은 OS가 탑재되지 않은 하이엔드폰에 속한다.<br />

하이엔드급 휴대폰에서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있는 LG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신흥시장 저가폰<br />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저가폰 플랫폼 개발과 유통망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br />

왔으며 2Q09부터 중저가 모델 출시에 나서면서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br />

갈 것으로 보인다. 3Q07 출시한 ‘주몽’폰은 누적 1,000만대 이상 팔리며 초콜릿폰, 샤인폰에 이<br />

어 동사의 세번째 ‘텐밀리언셀러폰’ 대열에 오르기도 했다.<br />

LG전자는 09년 휴대폰 출하량 1억600만대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9.7%, 영업이익률은 7.8%를<br />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br />

1Q09 휴대폰 출하량 9,320만대(-19.3%YoY, -17.6%QoQ), 영업이익률 8.9%(-11.4p YoY, -0.5p QoQ)로<br />

시장평균을 밑도는 성장성을 시현했다. 신흥시장에서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경기위축으로<br />

인한 유통채널의 재고조정에 기인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업체들이 원화약세를<br />

배경으로 가격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데 대한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동사의 1Q09 매출액은<br />

EUR 61.7억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3.4% 줄었고, ASP는 EUR 65로 같은기간 17.7% 감소했다.<br />

긍정적인 부분은 노키아의 첫번째 터치스크린폰인 5800 모델의 1Q09 출하량이 260만대를기록<br />

했고 현재 월 1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키아가 과거 슬라이드폰, 카<br />

메라폰 등에서 경쟁업체 대비 대응은 늦었지만 결국에는 경쟁사를 압도한 바 있다. 터치스크린<br />

폰에서도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br />

또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사업도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노<br />

키아의 모바일 컨텐츠 포탈인 오비는 현재까지 보다폰, 오렌지, 텔레포니카, T-모바일 등을 포함<br />

한 18개 이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응한 어플리케이션 장터인<br />

오비스토어를 런칭할 예정이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대응책으로 심비안<br />

Foundation을 설립하는 등 독자적인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Q09 후반 출시되<br />

는 노키아의 두번째 터치스크린폰 N97은 오비스토어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이 될 것이다.<br />

노키아의 09년 휴대폰 출하량은 9.4%YoY 감소한 4억2,400만대(시장점유율 38.7%), 영업이익률<br />

은 8.2%를 기록할 전망이다.<br />

LG전자 ‘아레나폰’ 노키아 ‘N97’<br />

Connectivity<br />

OS No<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Display 3.0" Touchscreen<br />

Camera 5MP<br />

Memory 8GB 내장<br />

자료: GSMArena 자료: GSMArena<br />

Nokia N97<br />

Connectivity<br />

OS S60 rel.5<br />

2G & 3G<br />

GPS, WiFi, Bluetooth<br />

Display 3.5" Touchscreen<br />

Camera 5MP<br />

Memory 32GB 내장<br />

CPU ARM 11 434MHz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30<br />

모토로라<br />

22%까지 올랐던<br />

시장점유율이<br />

6%까지 하락<br />

하반기 출시 예정인<br />

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의<br />

성공여부가 관전포인트<br />

소니에릭슨<br />

실적부진 장기화,<br />

비용절감 프로젝트 가동중<br />

(천대)<br />

250,000<br />

200,000<br />

150,000<br />

100,000<br />

50,000<br />

1Q09 휴대폰 출하량 1,470만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YoY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US$ 5억900<br />

만으로 9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4Q06 22.3%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모토로라의 휴대폰 시<br />

장점유율은 1Q09 6.0%까지 추락했다.<br />

‘레이저’ 시리즈로 디자인 슬림화를 주도했던 모토로라는 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등에서는 트<br />

랜드룰 주도하지 못하면서 2년 이상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동사는 4Q09 쇼핑시즌에 안드로<br />

이드 기반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재기를 모색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전자,<br />

소니에릭슨 등 경쟁사가 윈도모바일, 심비안, 안드로이드 등 다수의 OS를 지원하면서 유연성을<br />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모토라라는 안드로이드에만 집중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제품 포트폴리오<br />

의 통일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모토로라의 전략<br />

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단말기를 출시하지 못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br />

우리는 모토로라의 09년 휴대폰 출하량이 7,200만대로 28.1%YoY 감소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br />

-10.6%로 전년비 7.6%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br />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1Q09 휴대폰 출하량은 35.0%YoY 급락한 1,450만대에 그쳤고,<br />

EUR 3억6,900만에 달하는 사상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니에릭슨은 4분기<br />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체 직원의 3분의 1규모에 이르는 감원계획을 발표하는 등 비용절감<br />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08년 이후 하이엔드급 휴대폰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한 스마트<br />

폰, 터치스크린폰 라인업이 부족하고, 신흥시장 저가폰 시장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부진의<br />

원인이다.<br />

이러한 부진은 09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맨폰, 사이버샷폰 이후 소니의 소비자<br />

가전 브랜드를 활용한 휴대폰이 출시되지 못하고 있다. 예컨데 플레이스테이션폰, 바이오폰 등<br />

이 후속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제품 라인업이 등장하지<br />

않고 있는 것이다. 동사는 09년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Enteratinment Unlimited’라는<br />

이름의 컨텐츠 통합화 전략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고 있다. 이<br />

또한 동사의 중장기 성장전망에 있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br />

동사의 주력인 유럽지역 하이엔드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부진은 장기화할 전<br />

망이다. 소니에릭슨의 09년 휴대폰 출하량은 26.2%YoY 감소한 7,130만대(시장점유율 6.5%), 영<br />

업이익률은 -6.0%를 기록할 전망이다.<br />

모토로라 휴대폰 출하량, 시장점유율 및 영업이익률 전망 소니에릭슨 휴대폰 출하량, 시장점유율 및 영업이익률 전망<br />

0<br />

휴대폰출하량<br />

시장점유율(우)<br />

영업이익률(우)<br />

2005 2006 2007 2008 2009E<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20%<br />

-25%<br />

(천대)<br />

120,000<br />

100,000<br />

자료: Motorola, 키움증권 추정 자료: SonyEricsson, 키움증권 추정<br />

80,000<br />

60,000<br />

40,000<br />

20,000<br />

0<br />

휴대폰출하량<br />

시장점유율(우)<br />

영업이익률(우)<br />

2005 2006 2007 2008 2009E<br />

14%<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4%<br />

-6%<br />

-8%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br />

시장평균 웃도는<br />

성장성 시현<br />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에<br />

대한 비중확대 관점 권고<br />

31<br />

VIII. 휴대폰산업 투자전략<br />

휴대폰 세트업체 -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에 주목<br />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시장평균을 웃도<br />

는 성장성을 시현하고 있다. 휴대폰 산업의 경쟁요소가 단말기 중심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는 과<br />

도기에서 이동통신사업자 밀착형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br />

휴대폰 수요가 스마트폰과 초저가폰으로 양극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그먼트별로 균형적인<br />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br />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08년 25.2%에서 09년 29.1%로 상승할 것으로 전<br />

망된다. 환율효과와 고가폰 비중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글로벌 경쟁업체에 비해 양호할<br />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br />

판단된다.<br />

삼성전자 휴대폰사업부문 실적전망<br />

1Q07 2Q07 3Q07 4Q07 2007 1Q08 2Q08 3Q08 4Q08 2008 1Q09 2Q09E 3Q09E 4Q09E 2009E<br />

휴대폰 출하량(천대) 34,834 37,400 42,606 46,340 161,180 46,350 45,680 51,785 52,800 196,615 45,800 48,425 56,900 61,050 212,175<br />

증가율(YoY) 30.5% 48.4% 47.4% 40.9% 41.8% 33.1% 22.1% 21.5% 13.9% 22.0% -1.2% 6.0% 9.9% 15.6% 7.9%<br />

증가율(QoQ) 5.9% 7.4% 13.9% 8.8% 0.0% -1.4% 13.4% 2.0% -13.3% 5.7% 17.5% 7.3%<br />

세계시장 점유율 14.1% 14.4% 14.8% 14.1% 14.4% 16.4% 15.4% 16.9% 18.0% 16.7% 18.7% 18.8% 19.9% 19.9% 19.4%<br />

매출액(십억원) 4,280 4,230 4,805 5,070 18,385 5,190 5,405 6,089 6,980 23,664 6,830 6,582 7,049 7,381 27,842<br />

증가율(YoY) -2.5% 4.7% 7.9% 17.6% 6.9% 21.3% 27.8% 26.7% 37.7% 28.7% 31.6% 21.8% 15.8% 5.7% 17.7%<br />

증가율(QoQ) -0.7% -1.2% 13.6% 5.5% 2.4% 4.2% 12.7% 14.6% -2.1% -3.6% 7.1% 4.7%<br />

영업이익(십억원) 614 373 591 565 2,143 867 725 465 160 2,217 799 584 544 529 2,456<br />

영업이익률 14.3% 8.8% 12.3% 11.1% 11.7% 16.7% 13.4% 7.6% 2.3% 9.4% 11.7% 8.9% 7.7% 7.2% 8.8%<br />

휴대폰 평균판가(US$) 155 148 151 148 151 141 143 135 122 135 124 118 117 116 118<br />

증가율(YoY) -13.4% -19.6% -14.2% -11.9% -14.9% -9.0% -3.4% -10.6% -17.9% -10.2% -12.1% -17.5% -13.3% -4.5% -12.7%<br />

증가율(QoQ) -7.7% -4.5% 2.0% -2.0% -4.7% 1.4% -5.6% -10.0% 2.0% -4.8% -0.8% -0.9%<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LG전자 휴대폰사업부문 실적전망<br />

1Q07 2Q07 3Q07 4Q07 2007 1Q08 2Q08 3Q08 4Q08 2008 1Q09 2Q09E 3Q09E 4Q09E 2009E<br />

휴대폰 출하량(천대) 15,802 19,123 21,907 23,660 80,492 24,392 27,700 23,000 25,700 100,792 22,596 25,588 28,001 30,482 106,666<br />

증가율(YoY) 11.8% 27.4% 32.0% 32.5% 26.6% 54.4% 44.9% 5.0% 8.6% 25.2% -7.4% -7.6% 21.7% 18.6% 5.8%<br />

증가율(QoQ) -11.5% 21.0% 14.6% 8.0% 3.1% 13.6% -17.0% 11.7% -12.1% 13.2% 9.4% 8.9%<br />

세계시장 점유율 6.4% 7.4% 7.6% 7.2% 7.2% 8.6% 9.3% 7.5% 8.8% 8.5% 9.2% 10.0% 9.8% 9.9% 9.7%<br />

매출액(십억원) 2,354 2,709 2,496 2,917 10,476 3,195 3,754 3,514 4,093 14,556 3,916 4,200 4,163 4,194 16,473<br />

증가율(YoY) 27.7% 34.2% 17.4% 33.4% 28.1% 35.7% 38.6% 40.8% 40.3% 38.9% 22.6% 11.9% 18.5% 2.5% 13.2%<br />

증가율(QoQ) 7.6% 15.1% -7.9% 16.8% 9.5% 17.5% -6.4% 16.5% -4.3% 7.2% -0.9% 0.8%<br />

영업이익(십억원) 110 313 209 257 889 444 540 406 215 1,604 263 312 360 357 1,292<br />

영업이익률 4.7% 11.6% 8.4% 8.8% 8.5% 13.9% 14.4% 11.5% 5.2% 11.0% 6.7% 7.4% 8.6% 8.5% 7.8%<br />

휴대폰 평균판가(US$) 159 153 123 134 142 137 133 143 127 135 122 122 114 106 116<br />

증가율(YoY) 18.8% 7.6% -8.4% 2.4% 5.1% -13.6% -12.7% 16.6% -5.0% 4.0% -10.6% -8.7% -20.2% -16.7% -78.4%<br />

증가율(QoQ) 21.5% -3.8% -19.4% 8.9% 2.5% -2.8% 7.6% -11.4% -3.6% -0.7% -5.9% -7.4%<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모바일 서비스<br />

시장에 대한<br />

대응책 마련해야<br />

국내업체들은 단기적으로 휴대폰 판매에 주력하면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일<br />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단말기뿐만 아니라 단말기로 ‘무엇을 할 것인지’까지 판매할 수<br />

있는 업체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향후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휴대폰 제조업체에 서<br />

비스 및 컨텐츠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림이 푸시 이메일 서비<br />

스, 애플이 온라인 음악 및 어플리케이션 장터 등을 무기로 급성장 한 것처럼, 단말기와 서비스<br />

를 결합시키는 것이 필수적인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휴대폰부품업종 Top Picks<br />

자화전자, 디지텍시스템<br />

자화전자,<br />

고화소 카메라폰<br />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업체<br />

디지텍시스템,<br />

글로벌 선두권<br />

터치스크린 제조업체<br />

서원인텍, 신규사업인<br />

와이맥스 통신용<br />

단말기가 성장 견인<br />

32<br />

휴대폰 부품업체 투자전략 - Top Picks: 자화전자, 디지텍시스템, 서원인텍<br />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업체들의 동반 성장이<br />

예상되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터치스크린과 고화<br />

소 카메라폰 관련 업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자화전자(033240)’와<br />

‘디지텍시스템(091690)’, ‘서원인텍(093920)’을 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br />

단가인하와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 등은 휴대폰 부품업체들에 대한 저평<br />

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이러한 저평가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업체라고<br />

판단된다.<br />

자화전자는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이엔드급 휴대<br />

폰 모델에 채택되는 카메라모듈의 화소수는 200만~300만 화소에서 500만~800만 화소로 무게중<br />

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고화소 카메라모듈에 오토포커스 기능이 필수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동<br />

사는 카메라모듈에서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부품인 오토포커스 엑츄에이터 시장에<br />

2Q08부터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동사가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500만화소 이상급 엑츄에이<br />

터의 물량이 2Q09부터 급증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에<br />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br />

터치스크린은 08년부터 휴대폰에 본격적으로 채택되기 시작한 신규 아이템으로, 아직까지 단가<br />

인하보다는 적기 공급능력과 수율 등이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초기시장이다. 디지텍시스템은<br />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양산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br />

다. 향후 경쟁업체가 늘어나고 신기술이 등장하더라도 양산성과 가격경쟁력이 검증되지 않는다<br />

면 동사의 시장지배력이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터치스크린이 휴대폰<br />

외에도 넷북, 노트북 등으로도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시장 및 고객다변화의 효과<br />

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목표주가 ‘3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br />

한편 서원인텍(093920, TP 15,000원, BUY) 또한 휴대폰 부품업종 내에서 09년 및 10년 견조한 성<br />

장성을 시현할 업체라고 판단된다. 동사는 현 주력사업인 휴대폰 키패드에서의 실적호조세를<br />

바탕으로 신규사업인 와이맥스 통신용 단말기 사업부가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br />

다.<br />

주요 휴대폰 부품업체 실적전망 및 valuation 요약<br />

자화전자(033240) 디지텍시스템(091690) 서원인텍(093920)<br />

주가(원, 5/18) 8,010 29,150 11,250<br />

목표주가(원) 12,000 36,000 15,000<br />

투자의견 BUY BUY BUY<br />

2007 2008 2009E 2010E 2007 2008 2009E 2010E 2007 2008 2009E 2010E<br />

매출액(십억원) 706 713 1,274 1,676 420 444 1,464 1,905 963 1,060 1,286 1,578<br />

영업이익(십억원) 7 48 143 235 137 114 310 391 43 52 119 140<br />

순이익(십억원) 90 88 174 249 126 118 285 356 91 130 160 175<br />

영업이익률(%) 1.1 6.7 11.2 14.0 32.7 25.6 21.1 20.5 4.5 4.9 9.3 8.9<br />

순이익률(%) 12.8 12.4 13.6 14.9 30.0 26.5 19.5 18.7 9.4 12.2 12.4 11.1<br />

EBITDA Margin(%) 8.3 15.0 16.0 18.1 36.1 31.1 23.8 23.1 8.7 9.0 13.0 13.3<br />

ROE(%) 7.7 7.5 14.6 18.5 77.0 20.6 41.2 38.6 26.3 21.9 22.8 20.6<br />

EPS(원) 506 494 975 1,397 1,028 865 2,083 2,597 1,320 1,393 1,717 1,880<br />

P/E(X) 13.2 11.4 8.2 5.7 na 21.0 14.0 11.2 na 5.2 6.6 6.0<br />

P/B(X) 1.0 0.8 1.1 0.9 na 3.9 4.3 3.1 na 1.0 1.2 1.0<br />

EV/EBITDA(X) 11.4 5.7 4.9 2.8 na 16.4 10.7 7.7 na 4.7 4.4 3.0<br />

순부채비율(%) -44.0 -33.2 -32.0 -36.4 -45.9 -33.0 -34.6 -47.8 -33.7 -31.5 -35.8 -41.0<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33<br />

기업분석<br />

자화전자 (033240) 34<br />

고화소 카메라폰 확산의 최대 수혜업체<br />

투자의견: BUY (<strong>Maintain</strong>) / TP: 12,000원<br />

디지텍시스템 (091690) 37<br />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은 디지텍시스템<br />

투자의견: BUY (<strong>Maintain</strong>) / TP: 36,000원<br />

서원인텍 (093920) 40<br />

신규사업 성장성에 기대<br />

투자의견: BUY (<strong>Maintain</strong>) / TP: 15,000원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자화전자 (033240)<br />

고화소 카메라폰 확산의 최대 수혜업체<br />

34<br />

자석 기반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자화전자는 3년여간 개발해온 카메라폰 오토포커스 엑<br />

츄에이터가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하면서 09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스마트폰<br />

을 비롯한 하이엔드급 휴대폰에 자동초점 기능을 채택한 고화소 카메라모듈이 탑재되<br />

고 있으며, 동사는 이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가 될 전망이다.<br />

�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AF 엑츄에이터 시장점유율 본격 확대 예상<br />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이엔드급 휴대폰 모델에 채택되는 카메라모듈은 200만<br />

~300만 화소에서 500만~800만 화소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300만화소<br />

이상급의 카메라모듈에는 오토포커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동사<br />

는 카메라모듈에서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부품인 오토포커스 엑츄에<br />

이터 시장에 2Q08부터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500<br />

만화소 이상급 엑츄에이터의 물량이 2Q09부터 급증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br />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br />

� 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78.7%YoY, 199.6%YoY 증가할 전망<br />

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8.7%YoY, 199.6%YoY 증가한 1,274억원, 143억<br />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엑츄에이터가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br />

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용 리니어모터 양산을 시작했고, 카메라모듈용 셔터 또한<br />

시장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실적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br />

� 목표주가 ‘12,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br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br />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12,000원’은 2Q09~1Q10 Forward EPS 1,185원의<br />

P/E 10X 수준이다. 09년 실적의 대폭적인 성장성 외에도 ▶1Q09말 현재 392억<br />

원에 달하는 순현금 ▶최근 5년간 평균 31%에 달하는 안정적인 배당성향 등도<br />

투자포인트다.<br />

BUY (<strong>Maintain</strong>)<br />

주가(5/18) 8,010원<br />

목표주가 12,000원(상향)<br />

Stock Data<br />

KOSPI(5/18) 1,386.68pt<br />

시가총액 1,427억원<br />

52주 주가동향 최고가 최저가<br />

8,170원 3,200원<br />

최고/최저가 대비 등락율 -1.96% 150.31%<br />

수익률 절대 상대<br />

1M 25.2% 20.0%<br />

6M 118.3% 63.1%<br />

1Y 3.5% 41.0%<br />

Company Data<br />

투자지표 2007 2008 2009E 2010E 2011E Price Trend<br />

매출액(억원) 706 713 1,274 1,676 1,813<br />

증감율(%YoY) -12.0 1.0 78.7 31.5 8.2<br />

영업이익(억원) 7 48 143 235 232<br />

증감율(%YoY) -79.1 542.3 199.7 64.4 -1.0<br />

EBITDA(억원) 59 107 204 304 305<br />

세전이익(억원) 123 109 216 309 305<br />

순이익(억원) 90 88 174 249 245<br />

EPS(원) 506 494 975 1,397 1,375<br />

증감율(%YoY) 40.4 -2.4 97.3 43.2 -1.6<br />

PER(배) 13.2 11.4 8.2 5.7 5.8<br />

PBR(배) 1.0 0.8 1.1 0.9 0.8<br />

EV/EBITDA(배) 11.4 5.7 4.9 2.8 2.2<br />

영업이익률(%) 1.1 6.7 11.2 14.0 12.8<br />

ROE(%) 7.7 7.5 14.6 18.5 15.8<br />

순부채비율(%) -44.0 -33.2 -32.0 -36.4 -42.6<br />

발행주식수 17,820천주<br />

일평균 거래량(3M) 335천주<br />

외국인 지분율 16.49%<br />

배당수익률(09E) 3.12%<br />

BPS(09E) 7,539원<br />

주요 주주 김상면 30.87%<br />

매출구성(2008) 휴대폰부품 24.22%<br />

프린터 부품 28.60%<br />

(원)<br />

9,000<br />

8,000<br />

7,000<br />

6,000<br />

5,000<br />

4,000<br />

3,000<br />

2,000<br />

1,000<br />

0<br />

수정주가(좌)<br />

상대수익률(우)<br />

(%)<br />

40<br />

08.05 08.07 08.10 08.12 09.02 09.05<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4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목표주가 ‘12,000원’ 상향,<br />

투자의견 ‘BUY’ 유지<br />

동사의 AF 엑츄에이터는<br />

경쟁제품에 비해<br />

원가경쟁력 뛰어나<br />

채택률 급증<br />

35<br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br />

다. 목표주가 ‘12,000원’은 2Q09~1Q10 Forward EPS 1,185원의 P/E 10X 수준이다. 목표주가를 상향<br />

조정하는 이유는 동사의 엑츄에이터 부문의 수주량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실적전망을<br />

상향했기 때문이다. 엑츄에이터뿐만 아니라 기존 주력사업인 프린터 카트리지용 부품도 해외<br />

거래선의 재고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2Q09 초반부터 물량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br />

오토포커스 엑츄에이터는 카메라모듈에서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부품으로, 동사의 자<br />

기력방식 엑츄에이터는 경쟁제품인 스프링방식, 피에조방식에 비해 내구성, 정밀도, 원가경쟁력<br />

이 뛰어나 고객사의 채택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사는 4년여간의 실적정체기를<br />

딛고 09년부터 2차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본격적인 실적성장은 2Q09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Q09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89억<br />

원(+69.6%QoQ, +54.8%YoY), 31억원(+400.8%QoQ, +63.6%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동사는 생산설<br />

비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5년 정률로 계상하고 있고, 엑츄에이터에 대한 개발비 또한 1Q09까지<br />

대부분 비용처리했기 때문에 2H09 이후 고정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br />

외형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br />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br />

자화전자 분기별 실적전망 (단위: 십억원, %)<br />

2006 2007 1Q08 2Q08 3Q08 4Q08 2008 1Q09 2Q09E 3Q09E 4Q09E 2009E 2010E<br />

매출액 80.2 70.6 18.3 18.7 16.9 17.3 71.3 17.0 28.9 38.0 43.4 127.4 167.6<br />

진동모터 17.8 17.1 5.3 3.8 3.7 3.7 16.5 3.5 3.9 5.6 5.4 18.4 22.5<br />

엑츄에이터 0.6 0.8 1.0 2.3 1.6 10.9 17.8 24.5 54.8 84.2<br />

프린터부품 19.1 20.2 5.8 7.4 5.7 6.4 25.3 6.7 9.0 9.6 8.4 33.6 39.9<br />

PCM 9.0 5.1 0.8 0.7 0.7 0.9 3.1 0.9 0.9 0.8 0.8 3.4 2.7<br />

PTC 13.3 11.0 2.4 2.4 2.0 2.0 8.8 1.9 1.9 2.0 2.0 7.8 8.5<br />

Magnets 7.9 5.5 1.3 1.4 1.5 1.1 5.4 0.3 0.1 0.0 0.0 0.5 0.1<br />

기타 13.2 11.6 2.6 2.5 2.5 2.4 10.0 2.2 2.2 2.2 2.3 8.9 9.6<br />

영업이익 3.6 0.7 1.5 1.9 1.0 0.3 4.8 0.6 3.1 4.8 5.8 14.3 23.5<br />

세전이익 8.3 12.3 4.9 3.6 3.5 -1.1 10.9 2.1 4.8 6.7 8.0 21.6 30.9<br />

순이익 6.4 9.0 3.6 2.7 2.6 -0.2 8.8 1.4 3.9 5.5 6.5 17.4 24.9<br />

수익성<br />

영업이익률 4.4% 1.1% 8.3% 10.2% 6.1% 1.8% 6.7% 3.6% 10.7% 12.7% 13.2% 11.2% 14.0%<br />

세전이익률 10.3% 17.4% 26.8% 19.3% 20.6% -6.4% 15.3% 12.5% 16.5% 17.7% 18.3% 16.9% 18.5%<br />

순이익률 8.0% 12.8% 19.8% 14.5% 15.5% -0.9% 12.4% 8.4% 13.5% 14.5% 15.0% 13.6% 14.9%<br />

부문별 매출비중<br />

진동모터 22.2% 24.2% 29.1% 20.3% 21.8% 21.1% 23.1% 20.5% 13.6% 14.7% 12.5% 14.5% 13.5%<br />

엑츄에이터 3.1% 4.6% 5.6% 3.3% 9.2% 37.7% 46.9% 56.4% 43.0% 50.2%<br />

프린터부품 23.8% 28.6% 31.8% 39.6% 33.9% 36.6% 35.5% 39.4% 31.1% 25.1% 19.3% 26.4% 23.8%<br />

PCM 11.2% 7.2% 4.6% 3.6% 4.0% 5.1% 4.3% 5.3% 3.0% 2.1% 1.8% 2.6% 1.6%<br />

PTC 16.6% 15.6% 12.9% 12.8% 12.1% 11.6% 12.4% 11.0% 6.7% 5.2% 4.7% 6.1% 5.1%<br />

Magnets 9.9% 7.9% 7.4% 7.4% 9.1% 6.5% 7.6% 1.9% 0.3% 0.1% 0.1% 0.4% 0.1%<br />

기타 16.4% 16.5% 14.3% 13.3% 14.9% 13.8% 14.1% 12.7% 7.6% 5.9% 5.3% 7.0% 5.7%<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자화전자 수익추정 변경내역<br />

수정전 수정후 차이(%)<br />

2009E 2010E 2009E 2010E 2009E 2010E<br />

매출액(십억원) 115.4 143.3 127.4 167.6 10.4 16.9<br />

영업이익 12.2 16.1 14.3 23.5 17.1 45.8<br />

세전이익 18.2 21.2 21.6 30.9 18.6 45.9<br />

순이익 14.3 17.0 17.4 24.9 21.5 46.4<br />

이익율(%)<br />

영업이익율 10.6 11.2 11.2 14.0<br />

세전이익율 15.8 14.8 16.9 18.5<br />

순이익율 12.4 11.9 13.6 14.9<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억원)<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매출액 706 713 1,274 1,676 1,813 유동자산 855 763 976 1,201 1,395<br />

매출원가 557 509 960 1,248 1,374 현금 및 현금등가물 166 94 80 120 239<br />

매출총이익 149 204 314 428 439 단기투자자산 474 451 486 567 612<br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141 156 171 193 206 매출채권 98 119 212 270 279<br />

노무비 50 47 91 119 129 재고자산 100 80 163 209 227<br />

판매비 12 11 22 29 31 기타 16 20 35 34 39<br />

일반관리비 79 98 143 187 203 비유동자산 630 766 845 829 867<br />

영업이익 7 48 143 235 232 투자자산 369 495 573 584 650<br />

영업외수익 133 152 121 93 91 유형자산 236 253 248 223 194<br />

이자수익 26 35 39 40 40 무형자산 18 10 7 5 3<br />

외환관련이익 8 70 48 16 12 기타비유동자산 8 8 17 17 20<br />

지분법이익 37 7 21 22 24 자산총계 1,485 1,529 1,821 2,031 2,263<br />

자산평가처분이익 58 31 7 7 7 유동부채 224 284 339 338 355<br />

기타 5 9 7 8 8 매입채무 32 68 64 80 86<br />

영업외비용 18 91 48 19 19 단기차입금 84 113 101 86 68<br />

이자비용 5 7 6 6 6 유동성장기차입금 0 2 0 0 0<br />

외환관련비용 8 60 37 12 12 기타 108 101 174 172 201<br />

지분법손실 0 10 5 0 0 비유동부채 81 57 139 138 153<br />

자산평가처분손실 0 1 0 0 0 사채 35 35 35 35 35<br />

기타 4 13 1 1 1 장기차입금 2 0 0 0 0<br />

세전계속사업이익 123 109 216 309 305 기타 44 22 104 103 118<br />

법인세 33 21 42 61 60 부채총계 305 341 478 476 508<br />

법인세율(%) 26.57% 19.16% 19.47% 19.56% 19.60% 자본금 89 89 89 89 89<br />

계속사업이익 90 88 174 249 245 자본잉여금 190 198 198 198 198<br />

중단사업손익 0 0 0 0 0 자본조정 -138 -173 -173 -173 -173<br />

당기순이익 90 88 174 249 245 기타포괄손익누계액 3 -18 -18 -18 -18<br />

수정순이익 48 64 168 243 239 이익잉여금 1,035 1,092 1,247 1,459 1,658<br />

EBITDA 59 107 204 304 305 자본총계 1,179 1,188 1,344 1,555 1,754<br />

증감율(%YoY) 총차입금 122 150 136 121 103<br />

매출액 -12.0 1.0 78.7 31.5 8.2 현금성자산 641 545 566 687 851<br />

영업이익 -79.1 542.3 199.7 64.4 -1.0 순차입금 -519 -394 -430 -566 -748<br />

EBITDA -29.1 82.1 90.5 49.2 0.3 운전자본 75 50 173 262 258<br />

순이익 40.4 -2.4 97.3 43.2 -1.6 순영업비유동자산 253 263 254 228 197<br />

EPS 40.4 -2.4 97.3 43.2 -1.6 영업활동투하자본(OpIC) 328 313 427 490 455<br />

현금흐름표 (단위: 억원) 투자지표 (단위: 원, 배, %)<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영업활동현금흐름 198 134 96 206 298 주당지표(원)<br />

당기순이익 90 88 174 249 245 EPS 506 494 975 1,397 1,375<br />

감가상각비 44 53 58 67 71 수정EPS 270 357 944 1,365 1,343<br />

무형자산상각비 7 6 3 2 1 BPS 6,619 6,666 7,539 8,724 9,845<br />

외화환산손실(이익) -1 12 -1 -2 -2 EBITDAPS 329 599 1,142 1,704 1,709<br />

지분법손실(이익) -30 3 -15 -22 -24 DPS 200 120 250 300 300<br />

순운전자본 감소 126 -19 -123 -89 5 Multiples(X)<br />

기타 -39 -10 12 4 0 PER 13.2 11.4 8.2 5.7 5.8<br />

투자활동현금흐름 -114 -141 -160 -112 -131 수정PER 10.9 7.1 8.2 5.7 5.8<br />

투자자산 순투자 -53 -66 -99 -70 -87 PBR 1.0 0.8 1.1 0.9 0.8<br />

유형자산 투자 -65 -74 -60 -50 -50 PCFR 16.5 6.6 6.5 4.8 4.9<br />

유형자산 처분 4 3 8 8 8 EV/EBITDA 11.4 5.7 4.9 2.8 2.2<br />

무형자산 순투자 -2 -1 0 0 0 수익성(%)<br />

기타 1 -3 -9 0 -2 영업이익률 1.1 6.7 11.2 14.0 12.8<br />

재무활동현금흐름 -2 -66 49 -54 -49 EBITDA margin 8.3 15.0 16.0 18.1 16.8<br />

단기차입금 증가 47 0 -12 -15 -18 세전이익률 17.4 15.3 16.9 18.5 16.8<br />

유동성장기차입금 상환 0 0 -2 0 0 순이익률 12.8 12.4 13.6 14.9 13.5<br />

사채 증가 35 0 0 0 0 ROE 7.7 7.5 14.6 18.5 15.8<br />

장기차입금 증가 0 0 0 0 0 ROIC 1.2 11.7 36.7 44.2 38.1<br />

자본 증가 0 0 0 0 0 안정성(%)<br />

배당금 지급 -25 -31 -18 -38 -45 부채비율 25.9 28.7 35.6 30.6 29.0<br />

기타 -59 -34 82 -1 15 순차입금비율 -44.0 -33.2 -32.0 -36.4 -42.6<br />

순현금흐름 82 -72 -14 41 118 이자보상배율(배) 1.4 7.3 23.3 38.3 37.9<br />

기초현금 84 166 94 80 120 활동성(배)<br />

기말현금 166 94 80 120 239 매출채권회전율 7.2 6.0 6.0 6.2 6.5<br />

총현금흐름(Gross Cash Flow) 57 98 176 258 259 재고자산회전율 7.0 8.9 7.8 8.0 8.0<br />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120 7 1 126 222 매입채무회전율 22.1 10.5 20.0 21.0 21.0<br />

주) 과거 Multiples는 평균주가, 평균시가총액 기준<br />

36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디지텍시스템 (091690)<br />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은 디지텍시스템<br />

37<br />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이엔드급 휴대폰에 터치스크린 채택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동사는<br />

이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된다. 4Q08부터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점유율이 급증하<br />

면서 새로운 성장엔진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2010년 이후 윈도7이 출시될 경우 터치<br />

스크린 시장이 노트북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주목해야할 포인트다.<br />

� 08년 네비게이션 → 09년 휴대폰 → 10년 노트북으로 이어지는 성장스토리<br />

터치스크린의 적용 어플리케이션이 다변화되고 있다. 07~08년 네비게이션 시장<br />

이 급성장하면서 동사의 외형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09년부터는 휴대폰<br />

에 터치스크린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대폭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어<br />

10년 이후에는 노트북, 넷북 등에도 터치스크린이 본격적으로 탑재될 것으로<br />

예상되고 있어 동사의 중장기 성장전망은 매우 밝다고 판단된다.<br />

� 09년 사상최대 실적 시현할 전망<br />

전략 거래선의 풀터치폰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고, 동사의 거래선 내 점유<br />

율도 높아짐에 따라 실적은 급상승세다. 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br />

222.1%YoY, 168.6%YoY 성장한 1,432억원, 30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시현할<br />

전망이다. 핵심 원재료인 ITO 필름 내재화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휴대폰용 터<br />

치스크린 부문의 양산수율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br />

� 목표주가 ‘36,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br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36,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동사는 기술력,<br />

생산 capa, 양산수율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선두권 터치스크린 제조업체로, 급<br />

속히 성장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산업의 과실을 충분히 향유할 것으로 예상된<br />

다. 특히 터치스크린이 2010년부터 PC에도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는 점에서 현 시점은 고속성장의 초입기라고 판단되며, 따라서 적극적인 비중<br />

확대 관점이 유효할 것이다.<br />

BUY (<strong>Maintain</strong>)<br />

주가(5/18) 29,150원<br />

목표주가 36,000원(유지)<br />

Stock Data<br />

KOSDAQ(5/18) 545.01pt<br />

시가총액 3,995억원<br />

52주 주가동향 최고가 최저가<br />

30,700원 8,700원<br />

최고/최저가 대비 등락율 -5.05% 235.06%<br />

수익률 절대 상대<br />

1M 10.0% -2.4%<br />

6M 158.0% 44.5%<br />

1Y -1.2% 18.3%<br />

Company Data<br />

투자지표 2007 2008 2009E 2010E 2011E Price Trend<br />

매출액(억원) 420 444 1,464 1,905 2,327<br />

증감율(%YoY) 66.0 5.9 229.4 30.1 22.2<br />

영업이익(억원) 137 114 310 391 431<br />

증감율(%YoY) 50.8 -17.0 171.7 26.4 10.3<br />

EBITDA(억원) 151 138 344 441 490<br />

세전이익(억원) 146 137 328 409 447<br />

순이익(억원) 126 118 285 356 389<br />

EPS(원) 1,028 865 2,083 2,597 2,839<br />

증감율(%YoY) 33.9 -15.9 140.9 24.6 9.3<br />

PER(배) 22.0 21.0 14.0 11.2 10.3<br />

PBR(배) 5.4 3.9 4.3 3.1 2.4<br />

EV/EBITDA(배) 16.9 16.4 10.7 7.7 6.2<br />

영업이익률(%) 32.7 25.6 21.1 20.5 18.5<br />

ROE(%) 77.0 20.6 44.9 38.6 30.5<br />

순부채비율(%) -45.9 -33.0 -34.6 -47.8 -56.0<br />

발행주식수 13,705천주<br />

일평균 거래량(3M) 1,105천주<br />

외국인 지분율 19.93%<br />

배당수익률(09E) 0.00%<br />

BPS(09E) 6,720원<br />

주요 주주 이환용 18.84%<br />

매출구성(2008) 터치스크린 100.0%<br />

(원)<br />

35,000<br />

30,000<br />

25,000<br />

20,000<br />

15,000<br />

10,000<br />

5,000<br />

0<br />

수정주가(좌)<br />

상대수익률(우)<br />

(%)<br />

40<br />

08.05 08.07 08.10 08.12 09.02 09.05<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40<br />

-5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부진했던 네비게이션용<br />

터치스크린 출하량<br />

회복세 전환<br />

휴대폰용 터치스크린<br />

적용모델 및 점유율<br />

지속적 증가<br />

윈도7 출시에 맞춰<br />

넷북용 터치스크린<br />

시장진입 가능성 고조<br />

38<br />

2Q09에 들어서면서 동사의 영업상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부진했던 네비게이션용 터치<br />

스크린 부문이 완연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비게이션용 터치스크린은 1H08까지<br />

동사의 주력 사업이었으나, 2H08부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급감했다. 4Q08 출하량<br />

은 월 40만대, 1Q09 초반에는 월 20만대까지 떨어졌으나, 1Q09 후반부터 출하량이 회복반전됐<br />

다. 2Q09에는 월평균 120만대 내외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네비게이션용 터치스크린은 전공정에 대해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고, ITO 필름 내재화 비율이<br />

100%에 달한다. 이 때문에 네비게이션용 터치스크린의 출하량 증가는 수익성 개선과 직결될 것<br />

으로 전망된다.<br />

한편 동사의 09년 최대 관전포인트인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부문의 실적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br />

전망된다.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적용모델 수는 09년초 4개에서 4월말 현재 7개로 증가했으며,<br />

2Q09 중에 3~4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 또한 4Q08 36만대에서 1Q09 80만대로<br />

늘었고 2Q09에는 최소 120만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풀터치폰 출하량은 08년 1,000<br />

만대를 기록했고, 09년 들어 5월까지 1,0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동사의 점유<br />

율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출하량 증가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br />

한편 윈도7 출시에 맞춰 노트북 및 넷북용 터치스크린 솔루션(터치패널 + 컨트롤러 칩 + 드라<br />

이버 SW)에 대한 고객사들의 개발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사는 현<br />

재 Dell, HP, 삼성전자, 도시바 등 글로벌 PC 제조업체들과 넷북용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공동개<br />

발하고 있으며 2010년 초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저항막 방식 터치스크<br />

린 패널에서 멀티터치를 구현하는 칩을 개발완료했으며 이는 넷북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따라<br />

서 동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터치스크린 산업 내에서 동사의 입지<br />

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br />

디지텍시스템 분기별 실적전망 (단위: 십억원, %)<br />

2006 2007 1Q08 2Q08 3Q08 4Q08 2008 1Q09 2Q09E 3Q09E 4Q09E 2009E 2010E<br />

매출액 25.3 42.0 11.8 10.1 10.4 12.2 44.4 19.1 33.5 45.1 48.7 146.4 190.5<br />

휴대폰용 0.4 6.3 6.7 13.2 25.2 36.8 40.0 115.2 157.9<br />

네비게이션용 22.8 35.5 9.4 8.6 8.1 4.2 30.3 3.0 6.0 6.2 6.4 21.6 23.2<br />

게임기용 0.9 6.0 2.2 1.2 1.6 1.5 6.5 1.4 1.2 1.1 1.3 5.0 4.2<br />

ITO 필름 1.2 0.8 0.8 0.8 3.6 4.3<br />

기타 1.4 0.3 0.1 0.2 0.2 0.2 0.8 0.2 0.2 0.2 0.2 0.8 0.7<br />

영업이익 9.1 13.7 3.9 2.8 2.6 2.1 11.4 3.7 6.8 9.5 10.9 30.9 39.1<br />

세전이익 9.3 14.6 4.2 3.2 3.4 3.0 13.7 4.3 7.2 10.0 11.3 32.8 40.9<br />

순이익 8.2 12.6 4.0 2.5 2.8 2.5 11.8 4.3 6.2 8.5 9.6 28.5 35.6<br />

수익성<br />

영업이익률 36.0% 32.7% 32.9% 27.5% 25.4% 17.3% 25.6% 19.5% 20.3% 21.1% 22.3% 21.1% 20.5%<br />

세전이익률 36.9% 34.8% 36.0% 31.3% 32.6% 24.3% 30.9% 22.5% 21.6% 22.1% 23.2% 22.4% 215%<br />

순이익률 32.3% 30.0% 33.8% 24.4% 27.2% 20.6% 26.5% 22.4% 18.4% 18.8% 19.7% 19.5% 18.7%<br />

제품별 비중<br />

휴대폰용 4.2% 51.4% 15.1% 69.2% 75.3% 81.6% 82.1% 78.7% 82.9%<br />

네비게이션용 90.3% 84.7% 79.6% 85.5% 78.2% 34.6% 68.2% 15.7% 17.9% 13.7% 13.2% 14.7% 12.2%<br />

게임기용 3.5% 14.2% 19.0% 11.9% 15.4% 12.0% 14.6% 7.4% 3.5% 2.5% 2.6% 3.4% 2.2%<br />

ITO 필름 6.4% 2.5% 1.7% 1.6% 2.5% 2.2%<br />

기타 5.7% 0.7% 1.0% 2.1% 2.1% 2.0% 1.8% 1.2% 0.6% 0.4% 0.4% 0.6% 0.4%<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억원)<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매출액 420 444 1,464 1,905 2,327 유동자산 352 346 685 1,017 1,365<br />

매출원가 238 288 1,044 1,374 1,727 현금 및 현금등가물 46 102 170 340 598<br />

매출총이익 182 156 420 530 600 단기투자자산 223 120 156 273 336<br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44 42 110 139 168 매출채권 24 25 98 119 145<br />

노무비 25 17 89 115 141 재고자산 44 82 183 212 208<br />

판매비 2 4 7 10 12 기타 15 17 78 73 78<br />

일반관리비 17 21 58 76 93 비유동자산 334 419 602 663 794<br />

영업이익 137 114 310 391 431 투자자산 34 23 78 84 103<br />

영업외수익 10 32 29 22 20 유형자산 253 316 385 438 531<br />

이자수익 7 12 12 12 12 무형자산 16 49 42 36 30<br />

외환관련이익 1 18 16 8 8 기타비유동자산 31 30 97 105 129<br />

지분법이익 0 0 0 0 0 자산총계 686 765 1,287 1,679 2,159<br />

자산평가처분이익 0 0 0 0 0 유동부채 110 128 347 381 467<br />

기타 1 2 2 2 0 매입채무 28 58 183 212 259<br />

영업외비용 1 9 11 4 4 단기차입금 7 13 8 2 2<br />

이자비용 0 1 0 0 0 유동성장기차입금 0 0 0 0 0<br />

외환관련비용 1 7 10 4 4 기타 75 57 156 168 207<br />

지분법손실 0 0 0 0 0 비유동부채 5 2 19 21 26<br />

자산평가처분손실 0 1 0 0 0 사채 0 0 0 0 0<br />

기타 0 1 0 0 0 장기차입금 0 0 0 0 0<br />

세전계속사업이익 146 137 328 409 447 기타 5 2 19 21 26<br />

법인세 20 20 43 53 58 부채총계 114 130 366 402 493<br />

법인세율(%) 13.89% 14.26% 13.06% 13.00% 13.00% 자본금 68 68 69 69 69<br />

계속사업이익 126 118 285 356 389 자본잉여금 274 275 275 275 275<br />

중단사업손익 0 0 0 0 0 자본조정 0 -38 -38 -38 -38<br />

당기순이익 126 118 285 356 389 기타포괄손익누계액 1 -16 -16 -16 -16<br />

수정순이익 126 118 285 356 389 이익잉여금 228 346 632 987 1,376<br />

EBITDA 151 138 344 441 490 자본총계 571 635 921 1,277 1,666<br />

증감율(%YoY) 총차입금 7 13 8 2 2<br />

매출액 66.0 5.9 229.4 30.1 22.2 현금성자산 269 222 326 613 935<br />

영업이익 50.8 -17.0 171.7 26.4 10.3 순차입금 -262 -209 -318 -611 -933<br />

EBITDA 58.3 -8.7 149.1 28.0 11.3 운전자본 -20 9 20 25 -35<br />

순이익 54.3 -6.4 142.3 24.7 9.3 순영업비유동자산 269 366 427 474 561<br />

EPS 33.9 -15.9 140.9 24.6 9.3 영업활동투하자본(OpIC) 249 375 447 498 526<br />

현금흐름표 (단위: 억원) 투자지표 (단위: 원, 배, %)<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영업활동현금흐름 174 110 309 400 507 주당지표(원)<br />

당기순이익 126 118 285 356 389 EPS 1,028 865 2,083 2,597 2,839<br />

감가상각비 13 23 32 47 57 수정EPS 1,028 868 2,083 2,597 2,839<br />

무형자산상각비 1 1 3 3 2 BPS 4,198 4,644 6,720 9,316 12,156<br />

외화환산손실(이익) 0 -4 -8 -4 -4 EBITDAPS 1,236 1,014 2,512 3,215 3,577<br />

지분법손실(이익) 0 0 0 0 0 DPS 0 0 0 0 0<br />

순운전자본 감소 31 -32 -11 -5 59 Multiples(X)<br />

기타 3 4 6 4 4 PER na 21.0 14.0 11.2 10.3<br />

투자활동현금흐름 -432 -24 -254 -226 -253 수정PER na 13.5 14.0 11.2 10.3<br />

투자자산 순투자 -221 94 -91 -123 -83 PBR na 3.9 4.3 3.1 2.4<br />

유형자산 투자 -191 -87 -100 -100 -150 PCFR na 17.4 12.5 9.9 8.9<br />

유형자산 처분 0 0 0 0 0 EV/EBITDA na 16.4 10.7 7.7 6.2<br />

무형자산 순투자 -13 -34 4 4 4 수익성(%)<br />

기타 -7 3 -67 -8 -24 영업이익률 32.7 25.6 21.1 20.5 18.5<br />

재무활동현금흐름 281 -30 13 -4 5 EBITDA margin 36.1 31.1 23.5 23.1 21.1<br />

단기차입금 증가 6 7 -5 -6 0 세전이익률 34.8 30.9 22.4 21.5 19.2<br />

유동성장기차입금 상환 -2 0 0 0 0 순이익률 30.0 26.5 19.5 18.7 16.7<br />

사채 증가 0 0 0 0 0 ROE 77.0 20.6 44.9 38.6 30.5<br />

장기차입금 증가 -1 0 0 0 0 ROIC 129.5 39.3 71.8 76.2 75.3<br />

자본 증가 286 1 0 0 0 안정성(%)<br />

배당금 지급 0 0 0 0 0 부채비율 20.0 20.4 39.8 31.5 29.6<br />

기타 -9 -39 18 2 5 순차입금비율 -45.9 -33.0 -34.6 -47.8 -56.0<br />

순현금흐름 22 56 68 169 259 이자보상배율(배) 2,479.0 141.4 1,544.4 1,952.3 2,152.9<br />

기초현금 24 46 102 170 340 활동성(배)<br />

기말현금 46 102 170 340 598 매출채권회전율 17.5 17.9 15.0 16.0 16.0<br />

총현금흐름(Gross Cash Flow) 132 122 304 390 434 재고자산회전율 9.5 5.4 8.0 9.0 11.2<br />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42 -31 197 289 347 매입채무회전율 15.1 7.7 8.0 9.0 9.0<br />

주) 과거 Multiples는 평균주가, 평균시가총액 기준<br />

39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서원인텍 (093920)<br />

신규사업 성장성에 기대<br />

40<br />

신성장동력인 와이맥스 사업부가 서서히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샘플 수준<br />

의 물량에 그쳤던 USB형 모뎀, CPE 등이 시스코, 모빌리(사우디), 인터프로엑트(러<br />

시아) 등을 통해 납품이 본격화되고 있고, 향후 거래선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전망이다.<br />

기존 주력사업인 휴대폰 키패드 부문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br />

� 와이맥스 사업부 거래선 및 출하량 점진적 증가<br />

글로벌 와이맥스 사업자들이 09년부터 상용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동사의<br />

USB형 모뎀, CPE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시스코와 연간 9만대 공급계약을 체<br />

결한 것을 비롯, 모빌리(사우디)와 연간 7만대, 인터프로엑트(러시아)와 연간 4<br />

만대 내외의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 와이맥스 통신용 단말기 기술력 국제적 인정<br />

동사는 국내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와이맥스포럼으로부터 3.5GHz 대역에 대한<br />

단말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와이맥스 통신 단말기 부문의 기술력을 국제적으<br />

로 인정받았다. 이는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br />

동사 와이맥스 사업부의 매출액은 08년 36억원에서 09년 283억원으로 대폭 증<br />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 목표주가 ‘1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br />

동사는 1Q09 매출액 233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40억원의 실적을 기록<br />

했다. 와이맥스 사업부의 실적기여도 증가와 휴대폰 키패드사업부의 안정적 성<br />

장 등에 힘입어 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4%YoY, 128.8%YoY 증가한<br />

1,282억원, 11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이후 더욱 가속화될 와이<br />

맥스 사업부의 실적모멘텀과 안정적인 재무구조(순현금 300억원) 등을 고려할<br />

때 현 시점이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5,000원’<br />

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br />

BUY (<strong>Maintain</strong>)<br />

주가(5/18) 11,250원<br />

목표주가 15,000원(유지)<br />

Stock Data<br />

KOSDAQ(5/18) 545.01pt<br />

시가총액 1,046억원<br />

52주 주가동향 최고가 최저가<br />

11,800원 3,405원<br />

최고/최저가 대비 등락율 -4.66% 230.40%<br />

수익률 절대 상대<br />

1M 14.8% 1.9%<br />

6M 148.3% 39.1%<br />

1Y 10.8% 32.7%<br />

Company Data<br />

투자지표 2007 2008 2009E 2010E 2011E Price Trend<br />

매출액(억원) 963 1,060 1,264 1,534 1,742<br />

증감율(%YoY) -16.8 10.0 19.3 21.4 13.6<br />

영업이익(억원) 43 52 117 136 147<br />

증감율(%YoY) -55.3 21.2 124.1 16.1 8.4<br />

EBITDA(억원) 84 95 165 205 230<br />

세전이익(억원) 120 159 197 211 229<br />

순이익(억원) 91 130 156 167 181<br />

EPS(원) 1,320 1,393 1,674 1,796 1,950<br />

증감율(%YoY) -38.9 5.6 20.2 7.3 8.6<br />

PER(배) 3.9 5.2 6.7 6.3 5.8<br />

PBR(배) 0.8 1.0 1.2 1.1 0.9<br />

EV/EBITDA(배) 3.3 4.7 4.5 3.1 2.4<br />

영업이익률(%) 4.5 4.9 9.3 8.9 8.5<br />

ROE(%) 26.3 21.9 22.2 19.8 18.3<br />

순부채비율(%) -33.7 -31.5 -36.4 -41.3 -42.6<br />

발행주식수 9,300천주<br />

일평균 거래량(3M) 154천주<br />

외국인 지분율 1.08%<br />

배당수익률(09E) 1.78%<br />

BPS(09E) 9,076원<br />

주요 주주 김재윤 33.87%<br />

매출구성(2008) 휴대폰부품 94.4%<br />

(원)<br />

14,000<br />

12,000<br />

10,000<br />

8,000<br />

6,000<br />

4,000<br />

2,000<br />

0<br />

수정주가(좌)<br />

상대수익률(우)<br />

(%)<br />

80<br />

08.05 08.07 08.10 08.12 09.02 09.05<br />

60<br />

40<br />

20<br />

0<br />

-20<br />

-40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와이맥스 사업부 실적<br />

정상궤도 진입<br />

기존 주력사업인<br />

휴대폰 키패드 부문이<br />

전체 실적의 버팀목<br />

안정적인 재무구조 보유<br />

목표주가 ‘15,000원’<br />

투자의견 ‘BUY’ 유지<br />

41<br />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br />

첫째, 와이맥스 사업부의 실적이 서서히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으며, 2H09부터 실적기여도가<br />

급증할 전망이다. 동사는 07년 USB모뎀,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 고객 댁내 장비) 등<br />

와이맥스 단말기 개발을 완료하고 거래선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1Q09부터 그 성과가 가시<br />

화되고 있다. 동사는 현재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와이맥스 장비업체의 단말기 공식 벤더로<br />

등록되어 있다. 또한 러시아, 사우디 등의 와이맥스 사업자와 직접적인 거래관계를 구축했다.<br />

이에 따라 08년까지 샘플 수준의 물량에 그쳤던 출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향후 국<br />

내외 다수의 사업자를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2H09부터는 출하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br />

로 전망된다.<br />

둘째, 기존 주력사업인 휴대폰 키패드 부문이 전체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해주고 있다. 1Q09까<br />

지 와이맥스 및 2차전지 사업부가 손익분기점 이하의 수익성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br />

동사 휴대폰 사업부는 전체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고객사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br />

동사의 점유율 개선, 중국 생산법인의 실적호조 등에 기인한다. 신규 사업부분인 와이맥스와 2<br />

차전지 공히 09년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동사의 수익성은 가파르<br />

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셋째,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1Q09말 기준 순현금 규모는 250억원이며, 중국법인<br />

으로부터 들어올 예정인 배당금(50억원 내외)까지 감안하면 순현금이 현 시가총액의 30%에 달<br />

한다. 이 같은 건실한 재무구조는 와이맥스 등 신규사업을 3년여간 추진한 원동력이 됐고, 그<br />

결실이 가시화될 시점에 동사의 기업가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br />

힘입어 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4%YoY, 128.8%YoY 증가한 1,282억원, 119억원을 달<br />

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 시점은 와이맥스 사업부의 실적모멘텀이 극대화되기 직전이라고 판<br />

단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비중확대 관점이 유효할 것이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5,000원’과 투<br />

자의견 ‘BUY’를 유지한다.<br />

서원인텍 분기별 실적전망 (단위: 십억원, %)<br />

2006 2007 1Q08 2Q08 3Q08 4Q08 2008 1Q09 2Q09E 3Q09E 4Q09E 2009E 2010E<br />

매출액 115.7 96.3 26.7 25.5 30.8 23.0 106.0 23.3 26.3 36.2 40.5 126.4 153.4<br />

휴대폰 부품 114.3 91.0 24.0 24.3 27.2 20.3 95.8 19.7 20.6 24.5 27.4 92.1 98.8<br />

2차전지 1.5 1.9 0.5 0.7 0.8 1.0 3.0 0.9 0.9 1.4 1.5 4.7 6.3<br />

WiMAX 0.0 0.3 0.7 0.1 1.6 1.1 3.6 1.7 4.1 9.5 10.8 26.1 44.6<br />

EMS 0.0 3.1 1.4 0.4 1.1 0.7 3.6 0.7 0.8 0.8 0.8 3.1 3.8<br />

영업이익 9.6 4.3 1.8 0.4 1.9 1.2 5.2 2.0 2.3 3.3 4.1 11.7 13.6<br />

세전이익 13.5 12.0 3.3 2.9 5.8 3.9 15.9 5.1 3.9 5.0 5.7 19.7 21.1<br />

순이익 9.3 9.1 2.7 2.3 4.5 3.5 13.0 4.0 3.1 4.0 4.5 15.6 16.7<br />

수익성<br />

영업이익률<br />

세전이익률 8.3% 4.5% 6.6% 1.4% 6.3% 5.0% 4.9% 8.5% 8.7% 9.2% 10.1% 9.3% 8.9%<br />

순이익률 11.6% 12.5% 12.5% 11.2% 18.9% 17.0% 15.0% 21.8% 14.7% 13.8% 14.1% 15.6% 13.8%<br />

부문별 비중 8.0% 9.5% 10.2% 9.0% 14.6% 15.2% 12.2% 17.2% 11.6% 10.9% 11.2% 12.3% 10.9%<br />

휴대폰 부품<br />

2차전지<br />

자료: 키움증권 추정<br />

WiMAX 98.7% 94.4% 90.1% 95.1% 88.2% 88.4% 90.4% 84.6% 78.2% 67.5% 67.5% 72.9% 64.4%<br />

EMS 1.3% 2.0% 1.8% 2.9% 2.7% 4.3% 2.9% 3.7% 3.4% 4.0% 3.8% 3.7% 4.1%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억원)<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매출액 963 1,060 1,264 1,534 1,742 유동자산 452 440 633 784 895<br />

매출원가 843 904 1,015 1,239 1,415 현금 및 현금등가물 29 123 49 99 94<br />

매출총이익 121 156 248 295 328 단기투자자산 195 102 260 313 398<br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78 103 131 159 181 매출채권 147 125 211 236 249<br />

노무비 40 40 52 63 72 재고자산 59 61 84 102 109<br />

판매비 8 14 11 13 15 기타 22 29 29 35 45<br />

일반관리비 30 49 39 47 53 비유동자산 335 389 441 476 572<br />

영업이익 43 52 117 136 147 투자자산 119 178 195 208 258<br />

영업외수익 82 142 110 96 103 유형자산 191 182 208 224 266<br />

이자수익 3 10 4 4 4 무형자산 18 20 24 29 27<br />

외환관련이익 3 55 25 8 8 기타비유동자산 7 9 15 16 20<br />

지분법이익 45 39 33 43 50 자산총계 787 829 1,074 1,261 1,467<br />

자산평가처분이익 3 3 0 0 0 유동부채 188 125 222 261 307<br />

기타 28 37 48 40 40 매입채무 125 64 158 192 218<br />

영업외비용 5 36 30 21 21 단기차입금 20 0 0 0 0<br />

이자비용 0 0 0 0 1 유동성장기차입금 1 2 0 0 0<br />

외환관련비용 2 15 29 15 15 기타 42 60 65 69 90<br />

지분법손실 0 0 0 0 0 비유동부채 7 2 7 8 9<br />

자산평가처분손실 2 16 0 0 0 사채 0 0 0 0 0<br />

기타 1 4 1 6 6 장기차입금 4 2 2 2 2<br />

세전계속사업이익 120 159 197 211 229 기타 3 0 5 5 7<br />

법인세 29 29 41 44 48 부채총계 195 127 230 268 316<br />

법인세율(%) 24.19% 18.54% 20.88% 20.88% 20.88% 자본금 47 47 47 47 47<br />

계속사업이익 91 130 156 167 181 자본잉여금 146 146 146 146 146<br />

중단사업손익 0 0 0 0 0 자본조정 0 -27 -27 -27 -27<br />

당기순이익 91 130 156 167 181 기타포괄손익누계액 3 33 33 33 33<br />

수정순이익 90 141 156 167 181 이익잉여금 396 503 645 794 952<br />

EBITDA 84 95 165 205 230 자본총계 592 702 844 992 1,151<br />

증감율(%YoY) 총차입금 25 4 2 2 2<br />

매출액 -16.8 10.0 19.3 21.4 13.6 현금성자산 224 225 309 411 492<br />

영업이익 -55.3 21.2 124.1 16.1 8.4 순차입금 -199 -221 -307 -409 -490<br />

EBITDA -35.6 13.2 73.5 24.3 12.3 운전자본 61 92 101 112 95<br />

순이익 -2.0 42.4 20.2 7.3 8.6 순영업비유동자산 210 201 232 252 294<br />

EPS -38.9 5.6 20.2 7.3 8.6 영업활동투하자본(OpIC) 270 293 333 364 389<br />

현금흐름표 (단위: 억원) 투자지표 (단위: 원, 배, %)<br />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 12월 결산 2007 2008 2009E 2010E 2011E<br />

영업활동현금흐름 20 110 161 182 231 주당지표(원)<br />

당기순이익 91 130 156 167 181 EPS 1,320 1,393 1,674 1,796 1,950<br />

감가상각비 39 39 44 64 77 수정EPS 1,307 1,513 1,674 1,796 1,950<br />

무형자산상각비 1 4 4 5 6 BPS 6,364 7,545 9,076 10,672 12,372<br />

외화환산손실(이익) -1 5 26 12 12 EBITDAPS 1,218 1,022 1,773 2,205 2,476<br />

지분법손실(이익) -45 -39 -33 -43 -50 DPS 100 150 200 250 0<br />

순운전자본 감소 -79 -52 -9 -11 17 Multiples(X)<br />

기타 14 23 -4 -6 -6 PER na 5.2 6.7 6.3 5.8<br />

투자활동현금흐름 -217 41 -224 -114 -214 수정PER na 4.1 6.7 6.3 5.8<br />

투자자산 순투자 -168 74 -141 -23 -85 PBR na 1.0 1.2 1.1 0.9<br />

유형자산 투자 -56 -33 -70 -80 -120 PCFR na 4.1 6.1 5.4 4.9<br />

유형자산 처분 22 7 0 0 0 EV/EBITDA na 4.7 4.5 3.1 2.4<br />

무형자산 순투자 -16 -5 -8 -10 -4 수익성(%)<br />

기타 0 -1 -6 -1 -5 영업이익률 4.5 4.9 9.3 8.9 8.5<br />

재무활동현금흐름 171 -57 -10 -18 -22 EBITDA margin 8.7 9.0 13.0 13.4 13.2<br />

단기차입금 증가 20 -20 0 0 0 세전이익률 12.5 15.0 15.6 13.8 13.2<br />

유동성장기차입금 상환 0 -1 -2 0 0 순이익률 9.4 12.2 12.3 10.9 10.4<br />

사채 증가 0 0 0 0 0 ROE 26.3 21.9 22.2 19.8 18.3<br />

장기차입금 증가 0 0 0 0 0 ROIC 17.0 15.7 31.6 32.3 32.0<br />

자본 증가 161 0 0 0 0 안정성(%)<br />

배당금 지급 -10 -9 -13 -19 -23 부채비율 33.0 18.1 27.2 27.0 27.5<br />

기타 0 -27 5 0 2 순차입금비율 -33.7 -31.5 -36.4 -41.3 -42.6<br />

순현금흐름 -26 94 -74 50 -4 이자보상배율(배) 88.4 134.1 na na 147.2<br />

기초현금 55 29 123 49 99 활동성(배)<br />

기말현금 29 123 49 99 94 매출채권회전율 6.6 8.5 6.0 6.5 7.0<br />

총현금흐름(Gross Cash Flow) 74 85 140 177 200 재고자산회전율 16.4 17.5 15.0 15.0 16.0<br />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55 1 53 76 92 매입채무회전율 7.7 16.7 8.0 8.0 8.0<br />

주) 과거 Multiples는 평균주가, 평균시가총액 기준<br />

42


휴대폰산업 Kiwoom.com<br />

투자의견 변동내역(2개년) 및 목표주가 추이<br />

종목명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종목명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br />

디지텍시스템 2009/01/05 BUY(Initiate) 17,000원 자화전자(033240) 2008/05/22 BUY(Initiate) 11,000원<br />

(091690) 2009/01/14 BUY(<strong>Maintain</strong>) 17,000원 2008/06/17 BUY(<strong>Maintain</strong>) 11,000원<br />

43<br />

2009/03/10 BUY(<strong>Maintain</strong>) 25,000원 2008/08/11 BUY(<strong>Maintain</strong>) 11,000원<br />

2009/04/08 BUY(<strong>Maintain</strong>) 36,000원 2008/11/05 BUY(<strong>Maintain</strong>) 9,000원<br />

2009/05/04 BUY(<strong>Maintain</strong>) 36,000원 2009/01/14 BUY(<strong>Maintain</strong>) 7,000원<br />

2009/05/19 BUY(<strong>Maintain</strong>) 36,000원 2009/03/23 BUY(<strong>Maintain</strong>) 9,000원<br />

서원인텍(093920) 2008/04/02 BUY(Initiate) 13,000원 2009/05/08 BUY(<strong>Maintain</strong>) 9,000원<br />

2008/05/15 BUY(<strong>Maintain</strong>) 13,000원 2009/05/19 BUY(<strong>Maintain</strong>) 12,000원<br />

2008/05/29 BUY(<strong>Maintain</strong>) 15,000원<br />

2008/11/05 BUY(<strong>Maintain</strong>) 15,000원<br />

2008/12/01 BUY(<strong>Maintain</strong>) 15,000원<br />

2009/01/14 BUY(<strong>Maintain</strong>) 15,000원<br />

2009/05/19 BUY(<strong>Maintain</strong>) 15,000원<br />

디지텍시스템(091690) 자화전자(033240)<br />

(원)<br />

40,000<br />

30,000<br />

20,000<br />

10,000<br />

0<br />

주가<br />

목표주가<br />

'07/5/18 '07/10/02 '08/2/15 '08/6/27 '08/11/05 '09/3/18<br />

서원인텍(093920)<br />

(원)<br />

20,000<br />

15,000<br />

10,000<br />

5,000<br />

0<br />

'07/5/18 '07/10/02 '08/2/15 '08/6/27 '08/11/05 '09/3/18<br />

투자의견 및 적용기준<br />

주가<br />

목표주가<br />

(원)<br />

14,000<br />

12,000<br />

10,000<br />

8,000<br />

6,000<br />

4,000<br />

2,000<br />

0<br />

주가<br />

목표주가<br />

'07/5/18 '07/10/02 '08/2/15 '08/6/27 '08/11/05 '09/3/18<br />

기업 적용기준(6개월) 업종 적용기준(6개월)<br />

Buy(매수)<br />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br />

Marketperform(시장수익률)<br />

Underperform(시장수익률 하회)<br />

Sell(매도)<br />

+25% 이상 주가 상승 예상<br />

+10∼+25% 주가 상승 예상<br />

+10~ -10% 주가 변동 예상<br />

-10~ -25% 주가 하락 예상<br />

-25% 이하 주가 하락 예상<br />

Overweight (비중확대)<br />

Neutral (중립)<br />

Underweight (비중축소)<br />

시장대비 +10% 이상 초과수익 예상<br />

시장대비 +10~-10% 변동 예상<br />

시장대비 -10% 이상 초과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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