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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대중화, 그리고 백화점 르네상스 - Mirae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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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Retailing<br />

유통<br />

What’s New<br />

<strong>사치의</strong> <strong>대중화</strong>, <strong>그리고</strong> <strong>백화점</strong> <strong>르네상스</strong><br />

<strong>백화점</strong> 기업들을 경기 순환적 관점이 아닌 소비 구조 변화의 맥락에서,<br />

macro play 가 아닌 성장주로 재평가해야 할 국면. 2008 년 이래 CAGR<br />

11.5%에 달하는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은 동기간 CAGR 6.1%에 불과한 한국 유통<br />

산업 평균 성장률과 뚜렷이 디커플링. 1) 구매력 갖춘 상위 소득자들의<br />

high-end 소비 규모 급성장, 2) 이른바 ‘짝퉁’ 소비로 대표되는 풍부한<br />

대기 수요, 3)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적극적인<br />

출점은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장기 고성장의 확고한 기반이 될 것.<br />

<strong>백화점</strong>, 더 이상 소비 사이클로 해석하지 말아야<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은 지난 3 년간 약 30% 성장했고, 최근 6 개월<br />

동안에도 두 자릿수 성장 지속 중. 소비자심리지수 악화, 인플레와<br />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위축 우려가 심화된 점과는 매우 상반된<br />

결과. 한국에서 거의 유일한 high end 쇼핑 채널로서 代제조업체와<br />

代소비자 교섭력을 동시에 확보한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br />

재평가 필요해 보임.<br />

폭발하는 high-end 수요: 명품과 짝퉁의 야릇한 동거<br />

2007 년 이후 <strong>백화점</strong> 성장의 가장 강력한 동인은 단연 수입 명품으로<br />

대표되는 럭셔리 제품군. 최근 3 년 동안 국내 명품 시장은 CAGR<br />

22.4%를 기록하며 high end 소비를 대변해 왔음. 최근에는 이러한 수입<br />

명품뿐 아니라 다양한 <strong>백화점</strong> 상품 판매에서 감지되는 소비 양극화<br />

심화에 따른 고성장 기류와,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규모의 절반을 상회하는 국내<br />

‘짝퉁’ 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은 high end 소비의 광범위한 확산 기조를<br />

방증.<br />

수요에 걸맞는 신규점포 공급<br />

<strong>백화점</strong> Big 3 의 신규 출점 계획에 따르면, 현재 영업면적의 35%가 향후<br />

5 년간 신규 공급될 예정.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 수는 약 62 만명으로<br />

일본의 46 만명에 비해 훨씬 큰데, 이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출점 여력을<br />

시사. 수도권 점포 증설, 지방 신규 출점, 부동산 재개발과 맞물린 복합<br />

쇼핑몰 개발에의 적극적 참여, 아울렛과 특성화 점포 구성 등을 통해<br />

업체의 전략적 대응 활발. 폭발하는 high end 수요에 걸맞는 이러한<br />

영업면적의 증가는 해당 업체들의 잠재성장률을 제고시킬 것.<br />

Top pick: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분할 후 신세계<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은 전통적으로 macro play 로 인식되어, 역사적<br />

PER 이 4 배에서 15 배 사이에 형성. 이익의 부침 없이 안정적인데도<br />

밸류에이션 범위가 컸던 것은 소비 사이클로 이들을 평가했기 때문.<br />

보다 구조적인 변화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strong>백화점</strong> 비즈니스는 과거 peak<br />

valuation 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판단. 향후 5 년간 영업면적 72%<br />

확대되는 현대<strong>백화점</strong>과, 6 월 10 일 이마트와 분할되어 신규상장되는<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부문) 선호. 국내 최대 <strong>백화점</strong>인 롯데쇼핑도 매력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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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l<br />

Overweight<br />

25 April 2011<br />

Stocks for action<br />

Company Rating Price Target price<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069960 KS) BUY 146,500 220,000<br />

롯데쇼핑(023630 KS) BUY 458,500 600,000<br />

신세계(004170 KS) HOLD 272,000 250,000<br />

신세계(분할 후) N/R N/A 400,000<br />

이마트(분할 후) N/R N/A 230,000<br />

Note: Prices are in KRW; Price close as of 22 April 2011 close<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임박<br />

(x)<br />

15<br />

12<br />

9<br />

6<br />

3<br />

할인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strong>백화점</strong> sssg<br />

(3mma, 20 %, y-y)<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PER<br />

영업이익(우)<br />

순이익(우)<br />

0<br />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br />

<strong>백화점</strong><br />

할인점<br />

(15)<br />

Jun03 Jun04 Jun05 Jun06 Jun07 Jun08 Jun09 Jun10 Jun11<br />

한국희, Korea Consumer Analyst<br />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br />

2005년 이후, 금융위기를<br />

전후한 시기조차 <strong>백화점</strong>의<br />

sssg는 지속 증가<br />

Source for data: Bloomberg, companies, <strong>Mirae</strong> Asset Research<br />

(십억원)<br />

400<br />

350<br />

300<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1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TABLE OF CONTENTS<br />

Executive Summary 6<br />

Ⅰ. 소비의 전당, <strong>백화점</strong>의 새로 쓰는 성장기: 경기순환적 관점에서 벗어나야 8<br />

Ⅱ. 폭발하는 high-end 수요: 명품과 짝퉁의 기묘한 동거 13<br />

1. 명품 시장의 폭발적 성장, 소비자의 욕망 이해하기 13<br />

2. ‘짝퉁’의 욕망, 명품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17<br />

Ⅲ. 수요 증가에 걸맞는 신규 점포 공급 19<br />

1. 2015 년까지 Big 3 의 영업면적 35% 증가 19<br />

2. 지방 소비 시장 공략 재개 긍정적 20<br />

3. 신규 출점과 함께 Big 3 중심의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과점화 심화 23<br />

Ⅳ.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몰락의 교훈 24<br />

1. 스러져가는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13 년째 역성장과 줄잇는 폐점 24<br />

2.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이 처했던 몇 가지 특수한 상황들 27<br />

3.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일본의 실패 사례와 뭐가 다른가? 30<br />

Company Analysis 31<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BUY, TP 220,000 원) 32<br />

롯데쇼핑(BUY, TP 600,000 원) 39<br />

신세계(HOLD, TP 250,000 원) 44<br />

Appendix 50<br />

2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TABLES & GRAPHS<br />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이유는? 7<br />

명암이 엇갈린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의 sssg 8<br />

한국의 <strong>백화점</strong>: 2008 년 기점으로 오히려 급성장 중 8<br />

<strong>백화점</strong> 성장 동인: 명품/잡화에서 의류로 확산 중 9<br />

2008 년 이후 <strong>백화점</strong> 가파른 성장 구간에 진입 9<br />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성장률은 2008 년 이후 평균적 소비 경기와 디커플링 10<br />

극명히 엇갈리는 유통 포맷별 성장률 궤적 10<br />

국내 유통 산업은 지난 5 년간 CAGR 5.9%를 기록 10<br />

<strong>백화점</strong>,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일부 업태만 비중 증가 11<br />

물가 상승률과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 정의 관계 11<br />

식료품 인플레와 할인점 매출 성장률: 역의 관계 12<br />

금리와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 유의미한 관계 발견되지 않음 12<br />

급증하는 5 대 <strong>백화점</strong> 명품 매출 13<br />

국내 주요 명품 브랜드 한국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급격한 성장 14<br />

수입 명품 브랜드별 매출 규모 14<br />

명품의 유행 단계 15<br />

한국은 '동조화'에서 '일상화'로 향해 가는 단계 15<br />

한국에서는 <strong>백화점</strong>이 수입명품의 지배적 채널: 직영점 비중은 6%로 극히 낮아 16<br />

짝퉁 상품 적발 규모의 10 배가 시장 규모: 명품 시장보다 더 빠르고, 더 크다 17<br />

한국, 세계 10 대 짝퉁 시장 17<br />

최근의 '짝퉁 소비 실태'에 관한 한 연구 18<br />

각 사별 신규 출점과 증축 계획 19<br />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점포 증가율 19<br />

전국 지역별 <strong>백화점</strong> 20<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 21<br />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 21<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 21<br />

2009 년 들어 급격한 변화를 겪은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센텀시티 효과 22<br />

Big 3 의 시장 점유을은 최근 82%까지 지속 상승 23<br />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규모의 경제 부재로 인한 취약한 수익 구조 23<br />

일본 3 대 소매업태의 연간 매출액 추이 24<br />

최근 주요 도시의 <strong>백화점</strong> 폐점 상황 24<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의 재편 동향 25<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주요그룹과 주요기업의 업적(2008 년도) 25<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최근 매출액 26<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과잉 점포 공급의 사례 27<br />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수 추이: 일본 46 만명 vs 한국 60 만명 27<br />

단독 세대의 기능 변화로 인한 새로운 가족 형태의 등장 28<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의류 부문 매출액 29<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입 형태의 변화 29<br />

연간 실적 전망 33<br />

3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1/4 분기 실적 전망 33<br />

상위 2% 고객이 매출의 30%를 설명 34<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서울 지역 점포 비중이 월등히 높아 34<br />

향후 4 년간 6 개 점포 출점 34<br />

신규 출점 중 6 개 중 5 개가 지방에 위치: 신시장 공략 가속화 35<br />

2009 년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지방 점포 출점의 긍정적 효과 증명 35<br />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이유는? 36<br />

연간 실적 전망 40<br />

1/4 분기 실적 전망 40<br />

IFRS 적용으로 롯데쇼핑 2011 년 순이익은 2,000 억원 이상 증가 40<br />

<strong>백화점</strong>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트렌드 41<br />

분할 관련 기본 사항 45<br />

분할 후 신세계 TP 산정 45<br />

분할 후 신세계 자회사 지분 가치 산정 45<br />

분할 후 이마트 TP 산정 45<br />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현황과 신규 출점 계획 46<br />

이마트 중국 사업 수익성 악화 일로 46<br />

식료품 인플레와 할인점 매출 성장률: 역의 상관관계 46<br />

신세계 지분구조도 47<br />

신세계 자회사 현황 47<br />

형태별 소비재 판매 동향(경상 기준) 51<br />

형태별 소비재 판매 동향(실질 기준) 51<br />

형태별 소비재 deflator 51<br />

할인점과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출 성장률: 기존점 기준 52<br />

할인점 구매액과 구매건수 성장률: 기존점 기준 52<br />

<strong>백화점</strong> 구매액과 구매건수 성장률: 기존점 기준 52<br />

할인점 품목별 성장률: 기존점 기준 53<br />

<strong>백화점</strong> 품목별 성장률: 기존점 기준 53<br />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 금액 성장률: 신규점 포함 53<br />

PPI 상승률 vs. CPI 상승률 54<br />

PPI 상승률과 CPI 상승률의 갭 54<br />

소비재 Deflator 54<br />

국내 소비지출 증감 vs. 해외 소비지출 증감 55<br />

최종 가계소비지출 대비 해외소비 비중 변화 55<br />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감 vs.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 55<br />

가계 소비성향(소득 계층별) 56<br />

소득 계층별 소득 증감율 56<br />

소득 계층별 소비 증감율 56<br />

비농업 취업인구 증가율 57<br />

소비자심리지수 57<br />

소비자지출 & 가계수입전망 CSI 57<br />

유통업체 밸류에이션 58<br />

4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5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Executive Summary:<br />

<strong>백화점</strong> 기업의 리레이팅 가능성에 대한 탐색<br />

왜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출만 고공 행진을 하는 것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br />

지, 컨수머 섹터의 ‘FAQ’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은 2009년 12.8%,<br />

2010년에도 9.1% 성장하면서 동기간의 유통시장 평균 성장률(6.1%)이나 가계 소비<br />

지출 성장률(2.1%) 궤적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여 왔다.<br />

이러한 <strong>백화점</strong>의 이례적인 성장률 궤적은 단순하게 소비 경기만으로는 설명하기<br />

어렵다. 그보다는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기반한 구조적인 변화(수요 측면)와 기업<br />

형 유통 중심의 산업 과점화(공급 측면)가 보다 장기적인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br />

2000년대 중반 이후 20%대 성장을 지속하면서 강력한 <strong>백화점</strong> 성장 동인으로 자리<br />

잡은 수입 명품 소비 수요는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 이러한<br />

트렌드는 ‘명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비재/서비스 품목에서의 high-end<br />

영역의 성장으로 확산되고 있다.<br />

이른바 ‘짝퉁’ 소비에 대한 몇 가지 자료들은 위의 논의를 잘 뒷받침한다. 예컨대<br />

국내 짝퉁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의 55.5%), 연평균 성장률은 30%가<br />

넘어 오히려 명품 시장보다 더 크고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 의외로 많은 소비자들<br />

이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그 기저에는 ‘경제적 형편이 나아지면 진품을 소비’하<br />

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br />

이렇게 high-end 소비에 대한 열망이 높아질수록, 거의 유일하고 가장 강력한 고<br />

급 소비 채널인 <strong>백화점</strong>의 代제조업체, 代소비자 교섭력은 커진다. 한국 <strong>백화점</strong>들<br />

은 뛰어난 입지 조건과 강력한 MD 주도력을 확보한 가운데 명품뿐만 아니라 다양<br />

한 SPA 브랜드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루이비통을 사러 <strong>백화점</strong>에<br />

가야 하는 동시에 유니클로를 사기 위해서도 <strong>백화점</strong>에 가야 한다. 일례로 260개<br />

수입 명품 브랜드 매장 중 약 61.5%가 <strong>백화점</strong>에 입점해 있고(면세점 제외 시 80%),<br />

직영점 비중은 6.2%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strong>백화점</strong>의 high-end 쇼핑 채널로서의 우<br />

월한 지위를 방증한다.<br />

이러한 강력한 수요에 걸맞는 ‘공급’ 측면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6년간 롯<br />

데, 현대, 신세계 Big 3의 시장 과점화는 지속 심화되었다. 이들의 합산 점유율은<br />

현재 약 82%로 추산된다. 하지만 동기간 동안 점포 수 성장률은 1.1% 감소하였다.<br />

결국 지방/소형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에 대한 업계 재편 과정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br />

그런데 2015년까지 이들 Big 3가 현재의 약 35%에 해당하는 영업면적을 추가로 공<br />

급하면서, 이러한 과점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신규 출점 예정 점포<br />

는 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개점(및 롯데 광<br />

복점) 이후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은 32%, 25%의 연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지방 소비<br />

시장의 잠재된 수요와, 프리미엄 <strong>백화점</strong>의 지방 진출이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에 가져올 수<br />

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잘 시사해 준 사례이다.<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몰락 사례는 역으로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의 기회 요인을 잘 부각시켜 준다.<br />

1990년대 이후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은 13년째 역신장 중인데, 이들의 몰락 배경에는<br />

1) 점포의 과잉공급, 2) 인구 구조의 특이한 변화, 3) MD 주도력 상실이라는 다소<br />

특수했던 상황이 존재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1) 구조조정 후의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대비<br />

로도 출점 여력 상당하고, 2) 인구 구성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br />

있으며, 3) 명품과 SPA를 아우르는 MD 주도력 지속으로 장기 성장 기조를 이어갈<br />

것으로 전망된다.<br />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소비 경기와<br />

디커플링<br />

소비구조의 변화와 산업 과점화가<br />

장기적 배경<br />

명품과 짝퉁 소비 패턴은 high-end<br />

소비 시장의 진화를 잘 대변<br />

High-end 소비 열망 강해질수록<br />

<strong>백화점</strong> 권력 또한 강해져<br />

Big 3 중심의 <strong>백화점</strong> 신규 공급이<br />

폭발하는 수요를 흡수<br />

지방으로의 출점: 잠재된 소비 수요를<br />

촉진시킬 것<br />

몰락한 일본 <strong>백화점</strong>과는 매우 다른<br />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의 상황<br />

6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궁극적으로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high-end 소비에 대한 수요와, 이를 흡수<br />

할 수 있는 공급 계획이 맞물려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기업들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성장률<br />

을 구가할 것으로 판단된다.<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장기 성장성 제고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예상한다.<br />

전통적으로 <strong>백화점</strong> 비즈니스는 전형적인 macro play로 인식되곤 했다. 이를테면<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2003년 이후 PER 밴드는 약 4배~15배 사이에서 형성되었는데, 이<br />

익의 성장 기조가 매우 안정적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밸류에이션 범위가 넓었던<br />

것은 macro play로의 인식 결과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최근 3년간 증명된 소비의<br />

구조적 변화에 따라 peak valuation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br />

현재 고객 충성도와 서울 점포 비중이 탁월하게 높아서 중단기 이익 안정성 확보<br />

되는 동시에 향후 출점 계획이 가장 적극적인 현대<strong>백화점</strong>(BUY, TP: 22만원)을 top<br />

pick으로 제시한다. 더불어 6월 10일부터 이마트와 분할 후 변경상장되는 신세계<br />

(적정 주가: 40만원) <strong>백화점</strong>, MS 1위의 롯데쇼핑(BUY, TP: 60만원)도 매력적이다.<br />

Figure 1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이유는?<br />

(x)<br />

15<br />

12<br />

9<br />

6<br />

3<br />

0<br />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PER 영업이익(우) 순이익(우)<br />

(십억원)<br />

400<br />

350<br />

300<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 장기 성장률 제고에<br />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예상<br />

Top pick: 현대<strong>백화점</strong><br />

7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I. 소비의 전당, <strong>백화점</strong>의 새로 쓰는 성장기:<br />

경기순환적 관점에서 벗어나야<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은 지난 1/4분기 동안 13%의 전년동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br />

기록한 후, 4월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2월 설<br />

이동 효과를 제외하면) 지난 6개월째 연속 두 자릿수 성장 행진인 셈이다.<br />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5년 이래 국내 <strong>백화점</strong>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3개월 이동<br />

평균 기준)은 줄곧 플러스권을 유지했고, 2008년 금융위기 전후에도 지속적인 성<br />

장세를 나타냈다. 전년의 높은 매출 베이스에 대한 부담이 상존해왔음에도 불구하<br />

고 2009년 이후 현재까지 가파른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br />

Figure 2 명암이 엇갈린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의 sssg<br />

(3mma, %, y-y)<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Jun03 Jun04 Jun05 Jun06 Jun07 Jun08 Jun09 Jun10 Jun11<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strong>백화점</strong> 할인점<br />

2005년 이후, 금융위기를 전후<br />

한 시기조차 <strong>백화점</strong>의 sssg는<br />

지속 증가<br />

이러한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인상적인 외형 성장은 미국이나 일본의 사례와 비교<br />

해 보면 더욱 특별해 보인다. 2007년 약 800억 달러에 달했던 미국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은<br />

2010년 656억 달러 규모로 CAGR -6.4%를 기록했고, 동기간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규<br />

모는 7.7조엔에서 6.4조원으로 연평균 6% 가량 감소했다. 반면에 한국의 경우<br />

2007년 19조 수준이었던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규모는 2010년 현재 약 24조원까지 성장하여,<br />

CAGR 8.6%를 기록하면서 미국이나 일본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br />

Figure 3 한국의 <strong>백화점</strong>: 2008년 기점으로 오히려 급성장 중<br />

835.5억달러<br />

7.7조엔<br />

18.4조원<br />

자료: 각국 통계청<br />

655.6억달러<br />

6.4조엔<br />

2006 2007 2008 2009 2010<br />

미국 일본 한국<br />

24.3조원<br />

2008 년 금융위기 전후에도 플러스<br />

성장한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최근 6 개월 연속<br />

두자릿수 성장 시현 중<br />

극명하게 엇갈리는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br />

기존점 매출성장률 추이<br />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2006 년 이후<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성장세는 매우 특별<br />

8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특히 최근의 높은 성장률은 명품뿐만 아니라, 여성 남성 의류 등 모든 category에<br />

걸쳐 고르게 나타나는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사실 2006년부터<br />

2008년 하반기까지 <strong>백화점</strong>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의류 부문 부진에도 불구<br />

하고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양호했던 것은 명품과 잡화류의 폭발적인 성장 때문이<br />

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잠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던 의류<br />

부문과 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률 제고가 나타나고 있다.<br />

Figure 4 <strong>백화점</strong> 성장 동인: 명품/잡화에서 의류로 확산 중<br />

(%, y-y)<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Apr03 Apr04 Apr05 Apr06 Apr07 Apr08 Apr09 Apr10<br />

잡화 수입명품 전체 여성캐주얼 남성의류<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2008년 이후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은 연평균(CAGR) 11.5% 성장 중이다. 2000년에서<br />

2007년 동안 성장률이 3.1%에 불과했던 점을 상기하면 인상적인 수치이다. 2008<br />

년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은 2011년 약 27조원으로 크게 성<br />

장할 전망이다.<br />

Figure 5 2008 년 이후 <strong>백화점</strong> 가파른 성장 구간에 진입<br />

(조원)<br />

30<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E<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5yr CAGR 2.6%<br />

5yr CAGR 8.3%<br />

명품에서 의류 카테고리로 성장률 확산<br />

중<br />

2008 년 이후 가파른 성장 구간에<br />

진입한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CAGR 11.5% 기록<br />

9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Figure 6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성장률은 2008년 이후 평균적 소비 경기와 디커플링<br />

(y-y, %)<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E<br />

자료: 한국은행, 통계청,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가계소비지출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유통업 전체<br />

2008년에서 2011년간 국내 유통 산업은 CAGR 6.1%, 전통 소매점 시장은 CAGR<br />

1.3%에 불과했던 데 반해, <strong>백화점</strong> TV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일부 채널은 두 자<br />

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통 산업이 경기 순환적 요인만으로는 설명<br />

되기 힘듦을 의미한다.<br />

Figure 7 극명히 엇갈리는 유통 포맷별 성장률 궤적<br />

(조원)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E 08~11 CAGR<br />

전통소매점 72 75 76 78 79 79<br />

1.3<br />

TV홈쇼핑 4 4 4 4 5 6<br />

14.5<br />

인터넷쇼핑몰 14 16 18 21 25 30<br />

18.6<br />

편의점 4 5 6 6 7 8<br />

10.1<br />

슈퍼마켓 19 20 22 22 24 24<br />

2.9<br />

할인점 26 28 30 31 34 36<br />

6.4<br />

<strong>백화점</strong> 18 19 20 22 24 27<br />

10.5<br />

합계 157 166 175 184 197 209<br />

6.1<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8 국내 유통 산업은 지난 5년간 CAGR 5.9%를 기록<br />

(조원)<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CAGR 5.9%<br />

197<br />

209<br />

157<br />

18<br />

26<br />

19<br />

14<br />

166<br />

18.5<br />

28<br />

19.5<br />

16<br />

175<br />

20<br />

29.5<br />

22<br />

18<br />

184<br />

22<br />

31<br />

22<br />

21<br />

24<br />

33.5<br />

24<br />

25<br />

27<br />

35.5<br />

24<br />

30<br />

72 75 75.5 78 78.5 78.5<br />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E<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전통소매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strong>백화점</strong><br />

2008 년 이후 평균적 소비 경기와<br />

다른 궤적으로 움직이는 <strong>백화점</strong> 산업<br />

성장률<br />

<strong>백화점</strong>을 비롯한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br />

선별적으로 나타나는 고성장세<br />

10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결국 <strong>백화점</strong> 고성장의 배경은 소비 경기에 대한 판단보다는, 업태 간 성장률의 차<br />

별화 관점에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를테면 2006년 46%에 달했던 전통 소매점<br />

(재래시장 + mom&pop stores)들이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38%<br />

까지 줄어들었다. 반면에 동기간 <strong>백화점</strong>의 비중은 11%에서 13%로, 인터넷쇼핑몰은<br />

9%에서 14%로 늘어난 바 있다.<br />

결국 매년 전체 유통시장의 2% 정도가 일부 기업형 유통 채널로 편입되고 있는 셈<br />

이다. 선진국의 경우 전통소매업 시장이 전체 유통시장의 20% 정도까지 축소된 사<br />

례가 일반적임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상기의 소매 업태별 점유율 재편은 앞으로<br />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내 유일의 high-end<br />

쇼핑 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 <strong>백화점</strong>의 고성장세 또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br />

Figure 9 <strong>백화점</strong>,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일부 업태만 비중 증가<br />

(%)<br />

120<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0<br />

11.5 11.1 11.4 12.0 12.2 12.9<br />

16.6 16.9 16.9 16.8 17.0 17.0<br />

12.1 11.7 12.6 12.0 12.2 11.5<br />

8.9 9.6 10.3 11.4 12.7 14.4<br />

45.9 45.2 43.1 42.4 39.8 37.6<br />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E<br />

전통소매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strong>백화점</strong><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고성장이 경기순환적 관점에서 해석되기 어려워졌음은 아래의 인플<br />

레율과 <strong>백화점</strong> 매출의 상관관계에서 잘 드러난다. 우리는 2003년 이후 물가 상승<br />

률 궤적과 업태별 기존점 매출성장률을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1) 할인점 업태<br />

의 경우 지나친 물가 상승(특히 식료품 물가 상승)은 매출 성장률을 둔화시켰음을<br />

확인하였다. 그러나 2) <strong>백화점</strong>의 경우 물가 상승률과 매출성장률은 동일한 방향으<br />

로 움직이는 경향, 즉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strong>백화점</strong> 매출도 증가하였고 반대로<br />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모습을 확인했다.<br />

Figure 10 물가 상승률과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 정의 관계<br />

(y-y, %)<br />

16<br />

14<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Apr03 Dec03 Aug04 Apr05 Dec05 Aug06 Apr07 Dec07 Aug08 Apr09 Dec09 Aug10<br />

자료: 지식경제부, 통계청<br />

2007년 이후 CPI 상승률과 <strong>백화점</strong> 기존점 매<br />

출성장률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왔음<br />

<strong>백화점</strong> 기존점 매출 성장률(우) CPI 상승률(좌) 핵심 CPI 상승률(좌)<br />

(y-y, %)<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유통 시장의 과점화 지속: <strong>백화점</strong><br />

고성장의 주요 배경<br />

거의 유일한 high-end 쇼핑<br />

채널로서의 지위 강화 지속<br />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성장률이 경기 순환<br />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 최근의 경우:<br />

인플레 환경 下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증가<br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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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1 식료품 인플레와 할인점 매출 성장률: 역의 관계<br />

(y-y,%)<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Apr03<br />

Oct03<br />

Apr04<br />

자료: 지식경제부, 통계청<br />

Oct04<br />

Apr05<br />

Oct05<br />

Apr06<br />

Oct06<br />

Apr07<br />

Oct07<br />

Apr08<br />

Oct08<br />

Apr09<br />

할인점 sssg(좌) 식료품 CPI growth(우)<br />

Oct09<br />

Apr10<br />

Oct10<br />

(y-y,%)<br />

20<br />

결국 물가불안에 의한 소비 위축은 생필품 비중이 압도적인 할인점의 경우 어느정<br />

도 증명된 결과이지만, 재량적 소비재 의존도가 높은 <strong>백화점</strong> 업태에서는 발견하기<br />

어려운 현상이었던 셈이다.<br />

Figure 12 금리와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 유의미한 관계 발견되지 않음<br />

(y-y, %)<br />

8<br />

7<br />

6<br />

5<br />

4<br />

3<br />

2<br />

Apr03 Dec03 Aug04 Apr05 Dec05 Aug06 Apr07 Dec07 Aug08 Apr09 Dec09 Aug10<br />

<strong>백화점</strong> 기존점 매출성장률(우) CD금리(좌) 주택담보대출금리(우)<br />

자료: 지식경제부, 통계청, 한국은행<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q-q, %)<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할인점의 경우 통념대로 식료품<br />

인플레가 매출 성장에 부정적 영향<br />

발휘<br />

12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Ⅱ. 폭발하는 high-end 수요: 명품과 짝퉁의 야릇한<br />

동거<br />

경기순환적 관점이 아니라면 최근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고성장을 어떻게 해석할 수<br />

있는가? 우리는 그 답을 ‘소비 구조의 장기적 변화’에서 찾았다. 이는 때론 소비양<br />

극화 심화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비정상적인 수요 증<br />

가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high-end 채널의 대표격인 <strong>백화점</strong>의 잠재 성<br />

장률 전망을 한 단계 높여놓은 수입 고가 브랜드 제품, 즉 이른바 ‘명품’ 시장과 그<br />

그림자라 할 수 있는 명품 위조품, 즉 ‘짝퉁’ 시장의 트렌드는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향후<br />

전망에 있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br />

1. 명품 시장의 폭발적 성장, 소비자의 욕망 이해하기<br />

국내 명품 시장은 연간 5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시장에 대한 공식적<br />

이고 분명한 통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2005년 약 8,670억원에 불과했던 5대 백화<br />

점 명품 매출은 5년 만에 세 배 가까이 성장하여 작년에 약 2.3조원에 달한 것으로<br />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루이비통 샤넬 등 50여기 수입의류, 잡화 브랜드와 까<br />

르띠에 등 시계/보석 브랜드 매출만 집계한 것. 수입 자동차와 화장품 향수 수입가<br />

구는 제외한 수치) 이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명품 매출도 급증하고 있<br />

다.<br />

연간 국내 면세점 예상 매출 4조원 중 약 2조원 가량은 명품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br />

된다. 결국 <strong>백화점</strong>과 면세점에서만 연간 4조원이 넘는 명품이 팔려나갔고, 여기에<br />

인터넷 쇼핑몰, NC<strong>백화점</strong> 등 병행수입 업체들이 수입하는 물량, 서울 청담동의 명<br />

품업체 자체 매장 판매분, 아울렛 등에서 판매되는 명품 매출을 더하면 국내 명품<br />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Figure 13 급증하는 5대 <strong>백화점</strong> 명품 매출<br />

(조원)<br />

2.5<br />

2.0<br />

1.5<br />

1.0<br />

0.5<br />

0.0<br />

CAGR 22.4%<br />

2007 2008 2009 2010<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주: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strong>백화점</strong> 합계. 루이비통 등 50 여개 의류, 잡화 및 30 여개 시계 보석 브랜드 대상<br />

국내 명품 시장 규모 5 조원 상회:<br />

20%대의 고성장 지속한 것으로 추정<br />

면세점 매출의 약 50%가 수입<br />

명품에서 창출<br />

5 대 <strong>백화점</strong> 명품 매출 지난 3 년간<br />

CAGR 22.4% 기록<br />

13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Figure 14 국내 주요 명품 브랜드 한국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급격한 성장<br />

(십억원)<br />

1200<br />

1000<br />

800<br />

600<br />

400<br />

200<br />

0<br />

CAGR 24%<br />

CAGR 39%<br />

Sales OP<br />

2006 2010<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주: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레가모, 불가리, 롤렉스, 제냐, 크리스챤디올, 쇼메, 펜디의 한국 현지법인 실적 합산한<br />

수치 (병행 수입 등은 제외)<br />

Figure 15 수입 명품 브랜드별 매출 규모<br />

(십억원)<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100<br />

0<br />

루이비통<br />

구찌<br />

버버리<br />

샤넬<br />

에르메스<br />

프라다<br />

까르띠에<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주: 2009 년 기준, 금융감독원 공시내역 및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면세점 매출 감안한 업계 추정치<br />

아르마니<br />

에트로<br />

페라가모<br />

이러한 국내 명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의 원인으로 경제력 향상을 주로 꼽는다. 하<br />

지만 여러 선진국의 경우를 볼 때 명품 시장이 꽃을 피우는 시점이 1인당 국민소득<br />

이 2만 달러 언저리였음을 감안하면, 국내 명품 시장의 잠재 성장률은 여전히 높아<br />

보인다.<br />

코치<br />

롤렉스<br />

티파니<br />

디올<br />

몽블랑<br />

팬디<br />

오메가<br />

불가리<br />

셀린느<br />

제냐<br />

국민소득 2 만불 언저리에서 명품 시장<br />

급격히 증가<br />

14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또 명품 유행의 단계(정복-> 경제성장-> 과시-> 동조-> 일상화) (Radha Chadha,<br />

‘Luxplosion’, 2007) 중 한국의 경우 ‘동조화’ 단계 즉, 사회적 위치 표현 욕구에 기<br />

반한 명품 열풍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앞서 일본 소비자가 그러했던<br />

것처럼 ‘일상화’ 단계 즉 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br />

를 제외하고는 명품 소비에 있어 후퇴란 있을 수 없는 단계에 진입하기까지 위와<br />

같은 명품 소비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16 명품의 유행 단계<br />

자료: Rahda Chadha, ‘Luxplosion’, 2007<br />

Figure 17 한국은 '동조화'에서 '일상화'로 향해 가는 단계<br />

자료: Rahda Chadha, ‘Luxplosion’, 2007<br />

명품의 ‘동조화’ 에서 ‘일상화’ 단계로<br />

이동 중인 한국 사회<br />

15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이러한 명품 시장 고성장은 한국의 경우, 다소 특이하게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성장률과<br />

직결된다. 각 명품 브랜드들이 <strong>백화점</strong> 입점보다는 직영 로드숍(혹은 쇼핑몰의 단<br />

독 점포) 운영을 통해 침투했던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와 전혀 다르게, 한국의 경우<br />

유명 명품 브랜드 점포의 약 62%가 <strong>백화점</strong>에 입점해 있고 직영점 비중은 6%에 불<br />

과하다. 면세점을 제외하면 <strong>백화점</strong> 비중은 80%에 육박한다.<br />

한국 주요 <strong>백화점</strong>들의 뛰어난 입지 조건과 적극적인 입점 구애 전략(낮은 수수료,<br />

각종 인테리어 지원 등)이 이들 브랜드로 하여금 고비용 구조의 직영 점포 체제를<br />

꺼리게 만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신규 출점 <strong>백화점</strong> 중심으로 이들 명<br />

품 브랜드에 대한 <strong>백화점</strong> 업체의 유치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명품 업체들은<br />

단독 직영 점포 운영보다 <strong>백화점</strong> 입점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br />

Figure 18 한국에서는 <strong>백화점</strong>이 수입명품의 지배적 채널: 직영점 비중은 6%로 극히 낮아<br />

<strong>백화점</strong> 직영점 면세점 대리점<br />

전체 매장수 (%) 매장수 (%) 매장수 (%) 매장수 (%)<br />

루이비통 29 19 65.5 2 6.9 8 27.6 - -<br />

구찌 34 23 67.6 1 2.9 10 29.4 - -<br />

프라다 30 21 70.0 1 3.3 8 26.7 - -<br />

페라가모 37 23 62.2 1 2.7 13 35.1 - -<br />

불가리 19 11 57.9 - - 4 21.1 4 21.1<br />

로로피아나 11 9 81.8 1 9.1 1 9.1 - -<br />

쇼메 6 4 66.7 - - 1 16.7 1 16.7<br />

펜디 11 11 100.0 - - - - - -<br />

샤넬 18 9 50.0 - - 2 11.1 7 38.9<br />

까르띠에 51 24 47.1 9 17.6 4 7.8 14 27.5<br />

에르메스 14 6 42.9 1 7.1 7 50.0 - -<br />

합계 260 160 61.5 16 6.2 58 22.3 26 10.0<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국내에서 면세점 제외하면, <strong>백화점</strong>이<br />

수입 명품 매장의 80% 점유<br />

앞으로도 명품 제조업체들은 직영<br />

매장보다 <strong>백화점</strong> 입점 선호할 것: 명품<br />

소비가 <strong>백화점</strong>에 위협이기보다는 기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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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짝퉁’의 욕망, 명품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br />

명품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짝퉁’(명품 모조품) 소비 또한 날로 국제화, 대형화되<br />

고 있다. 블랙 마켓 전문 조사기관인 ‘하보스코프 닷컴’에 따르면 현재 명품 모조품<br />

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6천 300억 달러이고, 이 중 우리나라 시장은 약 15조원으<br />

로 10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업체의 전체 매출액이 약 27조원인 점<br />

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수치이다.<br />

관세청 조사 총괄과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짝퉁 압수 규모는 진품 환산가 기준으<br />

로 6,803억원이었으나, 2008년에는 9,34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2009년에는<br />

1.2조원, 2010년에는 1.5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거래 중인 것까지 염두에 두면<br />

전체 짝퉁 시장 규모는 적발된 것의 약 10배 정도로 보통 추산한다. 적어도 한국에<br />

서는 명품 시장보다 짝퉁 시장이 약 세 배 정도 큰데다, 훨씬 더 빨리 성장하는 시<br />

장인 셈이다.<br />

Figure 19 짝퉁 상품 적발 규모의 10배가 시장 규모: 명품 시장보다 더 빠르고, 더 크다<br />

(십억원)<br />

1600<br />

1200<br />

800<br />

400<br />

0<br />

자료: 관세청 조사 총괄과<br />

CAGR 30.2%<br />

2007 2008 2009 2010<br />

Figure 20 한국, 세계 10대 짝퉁 시장<br />

(십억달러)<br />

2,500<br />

2,000<br />

1,500<br />

1,000<br />

500<br />

0<br />

자료: 하보스코프 닷컴<br />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러시아 영국 브라질 한국<br />

국내 ‘짝퉁’ 시장 규모 약 15 조원으로<br />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의 절반 이상<br />

짝퉁 시장이 명품 시장보다 더 빠르게<br />

성장하고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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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시된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다.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br />

한 ‘짝퉁 소비 실태’인 이 연구 결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짜 명품을 소비하<br />

고 있으며(조사 대상의 72%),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지금 구매한 물건의 진품<br />

을 다시 사겠느냐?”라는 물음에 60%가 넘는 사람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br />

Figure 21 최근의 ‘짝퉁 소비 실태’에 관한 한 연구<br />

연구명 한국의 명품 모조품 소비: 누가, 무엇을, 왜 소비하는가?<br />

(서울대 소비자학과 나종연 외, 2010년 소비자학 연구 3월호 발표)<br />

연구과제 - 명품모조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명품모조품을 구매한 경험이 없<br />

는 소비자와 사회인구학적 특성, 소비성향, 진품구매경험과 진품구매의향에 있<br />

어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br />

- 명품모조품 소비행동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br />

- 명품보조품 소비 관련 소비자태도의 전반적 경향은 어떠한가?<br />

- 명품모조품 소비의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br />

소비자설문조사 한국리서치의 2007년 대선패널 활용하여 표본의 대표성 확보<br />

설문조사 대상은 20~50대의 성인남녀 총 1,148명<br />

연구 결과 1 전체 응답자의 72.2%가 명품모조품 구입 경험 있음. 명품 모조품의 주소비층<br />

이라 예상되었던 20대나 여성, 중산층 이하 소비자뿐 아니라 50대, 남성, 고학<br />

력, 전문직, 고소득층까지 명품모조품 소비<br />

2 명품모조품 소비는 소비자내에서 <strong>그리고</strong> 소비자간에 확산. 구입 경험 있는<br />

소비자가 미래 재구매 의향 높음<br />

3 명품모조품 소비와 판매에 대한 문제의식 부족<br />

4 명품모조품의 소비와 진품의 소비는 공생관계: 명품모조품 소비자는 진품의<br />

잠재적 소비자<br />

자료: 소비자학회 개제 논문 요약,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정리<br />

이 같은 결과는 짝퉁이 명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명품을 소유하고픈<br />

열망을 촉진함을 보여준다. 실제 짝퉁 시장의 활성화는 명품이 아닌 국내 중저가<br />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동 연구 결과는 시사한다. 또한 소비자의<br />

소득이 높아지면 명품모조품에 대한 소비가 진품 소비로 연결된다는 시각도 존재<br />

하는데, 안광용(2006, 위조 제품이 기존 진품 시장에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 서울<br />

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은 소득이 높아지면 진품에 대한 구매 의도가 높아<br />

져서 모조품을 많이 사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하여 수입이 발생하면 진품의<br />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요컨대 현재 한국에는 이른바 ‘명품’으로 대표되<br />

는 high-end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그 대기 수요가 매우 강하게 자리<br />

잡고 있다는 판단이다.<br />

짝퉁 소비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진품<br />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br />

짝퉁 소비는 명품 대체보다 명품 소유<br />

열망을 촉진: 짝퉁 = 명품의 대기 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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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수요 증가에 걸맞는 신규 점포 공급<br />

1. 2015 년까지 Big 3 의 영업면적 35% 증가<br />

이러한 high-end 소비 수요 증가는, 주요 업체들의 활발한 신규 출점과 맞물려 백<br />

화점 업체들의 성장률 제고로 이어질 것이다. 롯데, 현대, 신세계 Big 3 <strong>백화점</strong>의<br />

영업면적은 2015년까지 약 3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2000년대 들어 전국 백화<br />

점 수가 줄곧 80여개에서 유지되고 있는데, 최근의 <strong>백화점</strong> 성장세에 비해 점포 공<br />

급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영업면적 증가는 긍정적이다.<br />

그중 현대<strong>백화점</strong>(한무쇼핑 포함한 현대<strong>백화점</strong>그룹 기준)이 매년 한 개 이상, 총 6<br />

개 점포를 새로 열면서 2015년이 되면 현재 영업면적의 약 70%를 추가하게 된다.<br />

롯데는 2011년 김포 스카이파크를 비롯 복합쇼핑몰 입점과 아울렛 등의 형태로<br />

2013년까지 7개 사이트에 새로 진출할 예정이다. 2009년 부산센텀점에 신규 출점<br />

했던 신세계는 강남점과 영등포점 리뉴얼에 이어 2011년 인천점 증축, 2014년 동<br />

대구점 신규 출점 등 2015년까지 총 5개 사이트를 새로 연다.<br />

Figure 22 각 사별 신규 출점과 증축 계획<br />

시기<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br />

지역 예상영업면적 CAPEX 예상연간매출액<br />

2011 대구 16,500 3,470<br />

3,590<br />

2012 청주 12,475 1,870<br />

2,280<br />

2013 양재 15,000 3,570<br />

3,210<br />

2014 안산 12,000 2,170<br />

2,450<br />

2014 광교 13,000 2,910<br />

2,780<br />

2015<br />

롯데쇼핑<br />

아산 9,000 1,790<br />

2,500<br />

2011 대구 봉무 아울렛 N/A<br />

2011 파주 아울렛 3,000<br />

N/A<br />

2011 김포 스카이파크 8,000<br />

N/A<br />

2012 판교 8,000 3,000<br />

N/A<br />

2012 잠실 제2롯데월드 6,700<br />

N/A<br />

2013 수원 8,000<br />

N/A<br />

2013<br />

신세계<br />

인천송도 9,500<br />

N/A<br />

2011 인천점 증축 5,000평 확장(기존 15,000평) 960<br />

700<br />

2012 의정부 신규출점 15,000평 3,000<br />

280<br />

2014 동대구 신규출점 15,000평 250<br />

2015 안성점<br />

2015 서대전점<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3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점포 증가율<br />

(개)<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br />

2000 2003 2006 2009<br />

전국<strong>백화점</strong> 점포수(좌) <strong>백화점</strong> 점포수 증가율(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성장률(우)<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Big 3 <strong>백화점</strong>의 영업면적 2015 년까지<br />

약 35% 증가 전망<br />

2000 년대 들어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수<br />

증가률은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을 하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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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방 소비 시장 공략 재개 긍정적<br />

특히 이들의 신규출점이 지방 대도시와 신도시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점도 긍정<br />

적이다.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은 향후 출점하는 총 6개 점포 중 양재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br />

방 점포이고, 롯데도 잠실 제2롯데월드를 제외하면 모두 지방 점포이다. 신세계는<br />

향후 출점하는 점포 모두 지방에 위치할 예정이다.<br />

Figure 24 전국 지역별 <strong>백화점</strong><br />

서울<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9<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6<br />

갤러리아 3<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3<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애비뉴엘 1<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영플라자 1<br />

아이파크 <strong>백화점</strong> 1<br />

엔씨<strong>백화점</strong> 1<br />

태평<strong>백화점</strong> 1<br />

행복한세상<strong>백화점</strong> 1<br />

AK플라자 1<br />

경기<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6<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br />

갤러리아 1<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엔씨<strong>백화점</strong> 1<br />

AK플라자 3<br />

그랜드<strong>백화점</strong> 2<br />

인천<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2<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충북<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영플라자 1<br />

충남<br />

갤러리아 1<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대전<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갤러리아 2<br />

<strong>백화점</strong>세이 1<br />

자료: 각 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제주<br />

547<br />

인천<br />

2,661<br />

충남<br />

1,959<br />

광주<br />

1,450<br />

서울<br />

10,039<br />

전남<br />

1,740<br />

경기<br />

11,637<br />

대전<br />

1,515<br />

전북<br />

1,703<br />

충북<br />

1,479<br />

강원<br />

1,443<br />

경남<br />

3,141<br />

경북<br />

2,952<br />

대구<br />

2,431<br />

울산<br />

1,094<br />

부산<br />

3,446<br />

약 80% 이상의 신규 출점이 지방 소비<br />

시장을 겨냥<br />

강원<br />

엠<strong>백화점</strong> 1<br />

경북<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동아<strong>백화점</strong> 1<br />

경남<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갤러리아 1<br />

대동<strong>백화점</strong> 1<br />

대우<strong>백화점</strong> 1<br />

대구<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2<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영플라자 1<br />

대구<strong>백화점</strong> 2<br />

동아<strong>백화점</strong> 4<br />

울산<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br />

부산<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4<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1<br />

전북<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전남<br />

엔씨<strong>백화점</strong> 1<br />

광주<br />

롯데<strong>백화점</strong> 1<br />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1<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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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5-1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br />

Figure 25-2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6 현대<strong>백화점</strong> 신규 출점 지역<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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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2010년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의 변화는 Big 3의 지방 출점 가속화의 영향력을<br />

잘 보여준다. 2009년 8월 신세계가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규 오픈하였고, 이에 대<br />

응하기 위해 롯데도 광복점을 오픈했는데, 아래 표에서 보듯이 2009년 부산 백화<br />

점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2.4% 성장했고, 이어 2010년에도 25.6%의 고성장을 이<br />

어갔다. 이로써 2007년 약 7%에 불과했던 부산 지역 <strong>백화점</strong>의 전국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에<br />

의 기여도는 2010년 약 10%까지 상승한 바 있다.<br />

결국 향후 몇 년간 전개될 지방 대도시와 신도시 중심의 활발한 출점은 지방 백화<br />

점 시장의 기여도, 성장률을 제고시킬 기회로 파악된다. 이를테면 광역도시 중 Big<br />

3 점포가 1개(롯데<strong>백화점</strong>)에 불과한 대구의 경우 현재 대구<strong>백화점</strong>과 동아<strong>백화점</strong>이<br />

총 6개 점포를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많은 점포가 소규모 아울렛이거나 특성화<br />

점포이다. 2011~2013년 사이 이 지역에 현대, 신세계가 신규 출점하면서 Big 3 중<br />

심의 시장 재편과 함께 제 2의 센텀시티 효과가 기대된다.<br />

Figure 27 2009년 들어 급격한 변화를 겪은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센텀시티 효과<br />

매출액 2003 20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br />

전국 17,252 16,507 17,477 18,438 19,005 19,800 21,587 24,307<br />

서울 7,552 7,303 7,728 8,556 8,962 9,399 10,214 11,490<br />

경기 2,853 2,772 2,809 2,814 3,026 3,044 3,303 3,713<br />

부산 1,255 1,088 1,103 1,342 1,330 1,427 1,889 2,372<br />

대구 1,125 1,188 1,198 1,211 1,172 1,138 1,198 1,279<br />

인천 917 702 712 730 750 789 815 830<br />

광주 798 724 732 756 727 762 797 879<br />

대전 675 637 659 772 728 719 751 903<br />

울산<br />

증감율<br />

629 593 632 651 666 739 759 821<br />

전국 (3.1) (4.3) 5.9 5.5 3.1 4.2 9.0 12.6<br />

서울 (3.4) (3.3) 5.8 10.7 4.7 4.9 8.7 12.5<br />

경기 6.1 (2.8) 1.3 0.2 7.5 0.6 8.5 12.4<br />

부산 (10.5) (13.3) 1.4 21.7 (0.9) 7.3 32.4 25.6<br />

대구 10.3 5.6 0.8 1.1 (3.2) (2.9) 5.3 6.8<br />

인천 (11.0) (23.4) 1.4 2.5 2.7 5.2 3.3 1.8<br />

광주 (11.7) (9.3) 1.1 3.3 (3.8) 4.8 4.6 10.3<br />

대전 (6.3) (5.6) 3.5 17.1 (5.7) (1.2) 4.5 20.2<br />

울산<br />

기여도<br />

(7.9) (5.7) 6.6 3.0 2.3 11.0 2.7 8.2<br />

서울 43.8 44.2 44.2 46.4 47.2 47.5 47.3 47.3<br />

경기 16.5 16.8 16.1 15.3 15.9 15.4 15.3 15.3<br />

부산 7.3 6.6 6.3 7.3 7.0 7.2 8.8 9.8<br />

대구 6.5 7.2 6.9 6.6 6.2 5.7 5.5 5.3<br />

인천 5.3 4.3 4.1 4.0 3.9 4.0 3.8 3.4<br />

광주 4.6 4.4 4.2 4.1 3.8 3.8 3.7 3.6<br />

대전 3.9 3.9 3.8 4.2 3.8 3.6 3.5 3.7<br />

울산 3.6 3.6 3.6 3.5 3.5 3.7 3.5 3.4<br />

Total 91.6 90.9 89.1 91.3 91.3 91.0 91.4 91.7<br />

자료: 통계청<br />

제 2 의 센텀 시티 효과가 기대되는<br />

지방 광역시와 신도시<br />

2009 년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br />

오픈과 함께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br />

성장률은 20%대로 치솟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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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규 출점과 함께 Big 3 중심의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과점화 심화<br />

국내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수는 85개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Big 3 <strong>백화점</strong>의 점유<br />

율은 1999년 51.4%에서 2010년 82.0%까지 증가하였다. 이러한 Big 3 중심의 과점<br />

화는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상기의 공격적 출점 계획이 과잉 점포 공<br />

급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지속되는 과점화 추<br />

이와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한다.<br />

Figure 28 Big 3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82%까지 지속 상승<br />

(%)<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48.6<br />

자료: 통계청, 각 사<br />

Top 3<br />

M/S<br />

51.4<br />

36.6<br />

21.0 23.0 20.0 18.0<br />

1999 2002 2004 2006 2008 2010<br />

롯데 현대 신세계 기타<br />

Top 3<br />

M/S<br />

82%<br />

즉 규모의 경제 효과 확보가 필수적인 <strong>백화점</strong> 비즈니스 구조상 현재 지방 <strong>백화점</strong><br />

들의 규모의 경제 부재와 그로 인한 저수익성은 과점화 심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br />

예를 들어 4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AK플라자나 2개점을 운영하는 그랜드<strong>백화점</strong>의<br />

경우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각각 43억원, 55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영업이익/순<br />

매출액 비율 또한 대부분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25%에 비해<br />

지나치게 낮은 수치이다.<br />

Figure 29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규모의 경제 부재로 인한 취약한 수익 구조<br />

<strong>백화점</strong> 아이파크 <strong>백화점</strong> AK플라자 대구<strong>백화점</strong> 그랜드<strong>백화점</strong><br />

회사명 현대아이파크몰 애경유지공업 대구<strong>백화점</strong> 그랜드<strong>백화점</strong><br />

비상장 비상장 상장 상장<br />

매장수 1 4 2 2<br />

위치<br />

- 서울시 용산구 - 분당점: 경기도<br />

- 수원점: 경기도<br />

- 구로본점: 서울<br />

- 평택점: 경기도<br />

- 본점: 대구 중구<br />

- 프라자점: 대구 중구<br />

-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br />

- 수원점: 경기도 수원시<br />

설립연도 2006년 1993년 1969년 1996년<br />

연건평 N/A N/A<br />

- 본점: 대구 중구<br />

- 프라자점: 대구<br />

- 본점: 대구 중구<br />

- 프라자점: 대구<br />

- 일산점: 44,800 s q m<br />

- 수원점: 61,517 s q m<br />

- 일산점: 19,564 s q m<br />

- 수원점: 32,577 s q m<br />

매장 면적 N/A N/A<br />

경영실적 (2010년 기준)<br />

순매출액(천원) 115,590,330<br />

69,001,084<br />

163,947,005<br />

128,083,255<br />

매출총이익(천원) 53,765,202<br />

57,877,679<br />

113,697,919<br />

53,670,676<br />

총이익률 47% 84% 69% 42%<br />

영업이익(천원) 11,761,719<br />

4,347,092<br />

23,282,638<br />

5,454,366<br />

영업이익률 10% 6% 14% 4%<br />

세전이익(천원) 23,818,078<br />

5,524,250<br />

27,677,818<br />

(7,221,675)<br />

순이익(천원) 23,818,078<br />

5,524,250<br />

21,057,223<br />

(6,422,105)<br />

자료: 각 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는 Big 3 위주의<br />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과점화<br />

규모의 경제 부재와 저수익성으로<br />

고전하고 있는 지방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br />

Big 3 의 추가적인 기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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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몰락의 교훈<br />

1. 스러져가는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13 년째 역성장과 줄잇는 폐점<br />

2010년 1월 27일 세이부 <strong>백화점</strong>이 긴자 유락초점의 폐점을 선언했다. 동경 긴자에<br />

대부분 <strong>백화점</strong>의 본점이 위치한 만큼 이는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위기의 심각성을 증명한다.<br />

[Figure 30]에서 알 수 있듯이 2008년도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매출액은 7조 3,813억 엔으로<br />

12년째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며 <strong>백화점</strong>업계는 소매업태 3위로 전락했다.<br />

Figure 30 일본 3대 소매업태의 연간 매출액 추이<br />

(억엔) <strong>백화점</strong> 양판점 편의점<br />

1991 97,125<br />

148,489<br />

31,874<br />

1992 95,196<br />

153,326<br />

36,351<br />

1993 89,603<br />

154,444<br />

38,989<br />

1994 87,713<br />

157,806<br />

45,028<br />

1995 85,683<br />

160,341<br />

48,442<br />

1996 88,406<br />

166,958<br />

51,983<br />

1997 91,924<br />

168,636<br />

585,898<br />

1998 91,774<br />

168,341<br />

61,883<br />

1999 89,934<br />

165,965<br />

64,339<br />

2000 88,200<br />

162,632<br />

69,888<br />

2001 85,725<br />

159,104<br />

70,165<br />

2002 83,447<br />

143,701<br />

71,552<br />

2003 81,117<br />

144,268<br />

71,951<br />

2004 78,787<br />

142,532<br />

73,165<br />

2005 78,509<br />

141,482<br />

72,179<br />

2006 77,700<br />

140,224<br />

72,651<br />

2007 77,052<br />

139,788<br />

73,631<br />

2008 73,813<br />

132,753<br />

78,566<br />

자료: 일본 <strong>백화점</strong>협회, 일본 체인스토어협회, 일본 프랜차이즈협회 등 홈페이지<br />

Figure 31 최근 주요 도시의 <strong>백화점</strong> 폐점 상황<br />

<strong>백화점</strong>명 점포명 폐점시기<br />

마츠자카야 요코하마 요코하마점 2008년 10월<br />

다이마루 에히메현 이마바리점 2008년 12월<br />

미츠코시<br />

도쿄 무사시무라야마점, 미야기현 나토리점, 가나가와현 카<br />

마쿠라점, 이와테현 모리오카점<br />

2009년 3월<br />

미츠코시 도쿄 이케부쿠로점, 카고시마현 카고시마점 2009년 5월<br />

소고 오사카 신사이바시점 2009년 8월<br />

마루이이마이 홋카이도 무로란점 2010년 1월<br />

마츠자카야 아이치현 오카자키점 2010년 1월<br />

마츠자카야 후쿠시마현 아이즈점 2010년 2월<br />

이세탄 도쿄 키치조지점 2010년 3월 (예정)<br />

다이와 니이가타현 나가오카점, 니이가타현 조우에츠점 2010년 4월 (예정)<br />

다이와 니이가타현 니이가타점, 이시카와현 고마츠점 2010년 6월 (예정)<br />

한큐 교토 시조가와하라마치점 2010년 가을 (예정)<br />

세이부 도쿄 유락초점 2010년 12월 (예정)<br />

자료: 각 사 발표 자료를 기초로 NRI 작성<br />

위기의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에<br />

주는 함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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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지속적인 매출 감소와 일부 <strong>백화점</strong> 폐점은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의 과감한<br />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밀레니엄 리테일링은 2003년 6월 소고와 세이<br />

부 <strong>백화점</strong>이 경영 통합되어 편성되었으며, J.프론트 리테일링은 2007년 9월 다이<br />

마루와 마츠자카야가 경영 통합하여 편성되었다.<br />

Figure 32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의 재편 동향<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하지만 이러한 업계의 구조조정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Figure 32]에<br />

서 볼 수 있듯이 2008년까지 업계 재편은 대부분 진행되었지만 2008년도 주요 일<br />

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전년도 대비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br />

다.<br />

Figure 33 일본<strong>백화점</strong> 주요그룹과 주요기업의 업적(2008년도)<br />

기업명<br />

매출액<br />

(y -y , %)<br />

영업이익<br />

(y -y , %)<br />

영업이익률<br />

(%)<br />

경상이익<br />

(y -y , %)<br />

경상이익률<br />

(%)<br />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 1조 4,267억 엔 (N/A) 195.8억 엔 (N/A) 1.4 351.5억 엔 (N/A) 2.5<br />

J.프론트리테일링 1조 967억 엔 (N/A) 280.9억 엔 (N/A) 2.6 283.9억 엔 (N/A) 2.6<br />

다카시마야 9761억 엔 (-6.4) 248.1억 엔 (-34.2) 2.5 280.3억 엔 (-33.4) 2.9<br />

H2O리테일링 5095억 엔 (+8.0) 123.2억 엔 (-21.6) 2.6 153.2억 엔 (-15.2) 3.0<br />

마루이그룹 4474억 엔 (-9.3) 91.4억 엔 (-49.7) 2 75.3억 엔 (-56.6) 1.7<br />

파루코 2826억 엔 (-1.5) 93.6억 엔 (-7.2) 3.3 91.7억 엔 (-8.0) 3.2<br />

긴테츠<strong>백화점</strong> 2806억 엔 (-6.6) 4.2억 엔 (-89.3) 0.1 9.0억 엔 (-75.2) 0.3<br />

자료: 日經流通新聞, 2009 년 6 월 24 일<br />

2008 년 금융 위기 이후 합종 연횡<br />

국면에 들어선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br />

하지만 구조조정 효과 미미, 2010 년<br />

현재까지 매출 지속 감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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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는 2007년~2008년의 전면적 재편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세<br />

계 금융 위기로 대표되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여전히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 하지<br />

만 미국 발 금융위기 이전에 이미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는 장기적인 침체 현상을 겪어<br />

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업계 침체에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음을<br />

시사한다.<br />

Figure 34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최근 매출액<br />

매출액 감소액 1991년=100<br />

1991년도 (실적) 9조 7131억 엔 N/A 100<br />

2008년도 (실적) 7조 3813억 엔 2조 3,317억 엔 76<br />

2010년도 (추계) 6조 5871억 엔 3조 1,260억 엔 67.8<br />

자료: 商業界, Stores Report, 2009 년 7 월호를 정리.<br />

주: 2010 년도의 추계는 경제동향을 고려한 추계치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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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이 처했던 몇 가지 특수한 상황들<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몰락에는 단지 경기 순환적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몇 가지<br />

설득력 있는 배경이 존재했다. 1) 부동산 버블에 동반된 <strong>백화점</strong> 점포의 과잉 공급,<br />

2) ‘비정형 대가족’의 출현으로 특징짓는 인구 구조의 변화, 3) 위탁 매입제 고수로<br />

대표되는, 업체들의 구태의연했던 소비자 대응 방식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라 판단<br />

된다.<br />

1) 점포의 과잉 공급: Bubble to Bust<br />

1990년대 전반기 동안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산업 규모는 최고조에 달했다가 쇠퇴 일로를<br />

겪고 있다. 1985년에 약 360개였던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수는 10년 후인 1995년 425<br />

개까지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문제는 1990년대 동안에도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출 규<br />

모는 정체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잃어버린 10년’으로 묘사되는 1990년대를 거치면<br />

서 <strong>백화점</strong> 매출은 정체되는 가운데, 오히려 영업면적은 빠르게 증가한 결과 구조<br />

조정 시기를 맞게 된다. 2000년대 이후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은 점포 수도 꾸준히 줄어들어<br />

2009년 말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수는 290개로, peak time의 약 70% 정도에 불과하다.<br />

Figure 35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과잉 점포 공급의 사례<br />

매장수<br />

직원수<br />

(천명)<br />

1985 360 170<br />

1990 378 182<br />

1995 425 175<br />

2000 417 139<br />

2003 364 112<br />

2004 358 110<br />

2005 345 109<br />

2006 335 109<br />

2007 323 113<br />

2008 312 111<br />

2009 290 103<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매장면적<br />

(1,000m2)<br />

6,201<br />

6,942<br />

7,578<br />

8,218<br />

7,751<br />

7,728<br />

7,656<br />

7,565<br />

7,441<br />

7,352<br />

7,112<br />

매출액 (십억엔)<br />

전체 의류 음식료 기타<br />

7,982 3,932 1,718 2,333<br />

11,456 5,668 2,352 3,437<br />

10,825 5,436 2,492 2,896<br />

10,011 5,066 2,430 2,516<br />

9,107 4,643 2,292 2,171<br />

8,854 4,460 2,260 2,134<br />

8,763 4,429 2,211 2,123<br />

8,644 4,366 2,197 2,081<br />

8,465 4,240 2,171 2,055<br />

8,079 3,961 2,173 1,945<br />

7,177 3,395 2,041 1,742<br />

이렇게 장기간 점포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 수는<br />

약 46만명으로 한국의 62만명에 비해 훨씬 적다.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당 적정 인구 수는<br />

국가마다, 소비자집단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러한 단순 비교에서조차<br />

일본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br />

Figure 36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 수 추이: 일본 46만명 vs 한국 60만명<br />

(천명)<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한국 일본<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몰락의 세 가지 배경<br />

1) 90 년대 버블기 점포의 과잉공급이<br />

직접적 문제<br />

현재 <strong>백화점</strong> 수는 peak time 의 70%에<br />

불과하지만, 매출은 여전히 감소 중<br />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 수 60 만명<br />

vs 일본 46 만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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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정형 대가족’의 출현: <strong>백화점</strong>보다는 전문 쇼핑 센터가 득세한 배경<br />

일본 사회의 인구 감소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세대원 수 감소<br />

로 인하여 전반적인 소매 시장 수요가 위축하여 <strong>백화점</strong>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음에<br />

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또한 인구 변화는 사회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양<br />

화시켰으며 이들의 제품에 대한 수요를 더욱더 다양화, 세분화하였다.<br />

하지만 보다 구조적인 관점에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노무라종합연구<br />

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본 소매 시장에는 ‘비정형 대가족’이라는 새로운 소비 주<br />

체가 등장함을 알 수 있다. 과거의 일본 사회에서는 대가족과 핵가족이 병존하는<br />

가운데 단독 세대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 사회에서는 단독<br />

세대가 단독 세대로서의 소비 활동을 보임과 동시에 타단독 세대 및 기존 핵가족<br />

세대와 경제적 의존 관계를 형성하여 ‘비정형 대가족’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br />

개념을 형성하였다.<br />

Figure 37 단독 세대의 기능 변화로 인한 새로운 가족 형태의 등장<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비정형 대가족’이라는 새로운 소비 주체는 일본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라이프<br />

스타일로 이어졌으며 구매 욕구와 구매 시간의 복잡성을 증가시켰다. 결국 소비자<br />

들은 기존 <strong>백화점</strong>이 제공하던 가치와는 다른 물품 제공 기능, 정보 제공 기능, 문<br />

화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통합을 요구했고, 이러한 경향은 <strong>백화점</strong>의 전문화와 대형<br />

화 경쟁을 심화시켰다. 현재 일본 내에 약 3천여개의 쇼핑 센터가 존재하고 이들<br />

전문 쇼핑 센터들이, 다양한 형태의 전문점들을 수용하면서 <strong>백화점</strong> 주변 지역은<br />

물론 주택가에까지 침투한 것은 <strong>백화점</strong>의 쇠퇴와 무관하지 않다.<br />

2) 대가족과 핵가족이 병존하다가<br />

‘비정형 대가족’ 출현<br />

인구 구조의 변화: <strong>백화점</strong>보다는 복합<br />

쇼핑몰을 선호하게 되는 가족 형태의<br />

변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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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 이상 새로워지지 않는 낡은 업태, <strong>백화점</strong><br />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 침체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업계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br />

처하기 위한 혁신을 거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의류 매출 감<br />

소에 대한 미온적 대응에서 잘 드러난다.<br />

전통적으로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주력 부문은 의류였다. [Figure 38]에서 볼 수 있듯이<br />

의류 매출액의 감소는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 침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br />

다. 2010년도 의류 매출액은 1991년도 대비 1조 5000억 엔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br />

측할 수 있다.<br />

Figure 38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의류 부문 매출액<br />

매출액 감소액 1991년=100<br />

1991년도 (실적) 3조 9,241억 엔 N/A 100.0<br />

2008년도 (실적) 2조 7,133억 엔 1조 2,108억 엔 69.1<br />

2010년도 (추계) 2조 3,839억 엔 1조 5,401억 엔 60.8<br />

자료: 商業界, Stores Report, 2009 년도 7 월호를 정리<br />

주: 2010 년도의 추계는 경제동향을 고려한 추계치임<br />

위의 의류 매출 감소는 심화되는 소비 양극화 트렌드의 요약으로 읽히기도 한다.<br />

지난 20여년간 일본 소비재 시장은, 음식료품에서부터 패션 상품에 이르기까지 ‘양<br />

극화’의 시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맥주, 음료 등의 기호식품에서조차 ‘프리미<br />

엄은 더욱 프리미엄화하고, mass 제품은 초 박리다매하’는 전략이 지난 ‘디플레이<br />

션’ 시대에 일본 소비재 업체들이 살아남는 방식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패션 카테<br />

고리의 경우 1990년대 이후 합리적 가격의 의류 쇼핑 영역에서는 유니클로로 대표<br />

되는 SPA가, high-end 패션 쇼핑은 명품 로드샵(road shop)이 빠른 속도로 백화<br />

점을 대체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br />

이러한 트렌드가 진행되던 동안,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체들의 MD(머천다이징) 대응은 매<br />

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지배적 비즈니스모델은 위탁매입<br />

제도이다. 이와 같은 모델에서는 납품업자가 상품 판매에 대한 최종 리스크를 부<br />

담하기 때문에 <strong>백화점</strong>은 “리스크를 수반하지 않는 머천다이징”을 추구할 수 있다.<br />

즉 위탁 매입제는 진열한 상품 중 팔린 제품만 정산하고 남은 제품은 제조사나 브<br />

랜드 관리 업자에 반품을 하는 것이어서, 별도의 경영 자원 투입이나 상품 단위의<br />

MD 기능이 필요치 않아 효율적이라고 여긴다.<br />

하지만 일본이 채택한 위탁 매입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strong>백화점</strong> 측이 주도적으로<br />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카테고리와 브랜드 편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br />

는 이상 <strong>백화점</strong>은 단순한 디벨로퍼나 부동산 임대업자 수준으로 전락한다는 데 있<br />

다.<br />

Figure 39 일본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입 형태의 변화<br />

1958년 (%) 1987년 (%) 현재 (%)<br />

직매입 69.1<br />

21.0<br />

10.0<br />

위탁매입 23.6<br />

66.4<br />

40.0<br />

특정매입 7.3<br />

12.6<br />

50.0<br />

합계 100.0<br />

100.0<br />

100.0<br />

자료: 江尻 (2003)등을 정리. 단 현재의 비율은 추정치임<br />

주: 위탁매입이란 납품업자가 일정기간 상품의 판매를 <strong>백화점</strong>에 위탁하는 매입형태로 <strong>백화점</strong>에 납품한 상품 중에 실제로<br />

판매된 상품분량만큼 상품의 소유권이 납품업자에서 <strong>백화점</strong>, <strong>그리고</strong> 소비자에게 이전되어 그 소유권이 이전된 부분만큼<br />

매입 대금을 지불하는 방법이다. 최근 들어 위탁 매입의 대체 모델로 특정매입제가 자주 선택되고 있지만 이는 점포의<br />

상품 관리 책임을 납품업자가 부담한다는 사실 외에는 위탁매입제와 차이가 없으므로 위탁매입제의 변형 모델로 볼 수<br />

있다. 국내 <strong>백화점</strong>의 경우 80% 이상이 이 특정매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br />

3) MD 주도력 상실: 의류 부문의 매출<br />

급격히 감소<br />

의류 소비 양극화: 유니클로와 명품<br />

사이에서 갈 길 잃은 일본 <strong>백화점</strong><br />

위탁 매입제 고수하면서 MD 주도력<br />

상실한 것도 패인<br />

단순 부동산 임대업자로 전락한 일본<br />

<strong>백화점</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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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일본의 실패 사례와 뭐가 다른가?<br />

흔히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사회에서 <strong>백화점</strong> 업태가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기에<br />

민감한 유통 채널의 특징을 보였기 때문에 한국 <strong>백화점</strong> 또한 그 전철을 밟을 것이<br />

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듯하다. 하지만 앞서 지적한 일본 <strong>백화점</strong> 업계 몰락의 세 가<br />

지 맥락은 현재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이 처한 상황과는 매우 달라 보인다.<br />

첫째, 점포의 과잉 공급 이슈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기우로 판단된다. 장기간 점포<br />

구조조정 후 일본의 <strong>백화점</strong> 점포당 인구 수는 약 46만명 정도인데 반해, 한국은 여<br />

전히 60만을 상회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풍부한 출점 여력을 시사한다.<br />

또 일본의 경우 점포 수 자체도 문제였지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대형 쇼핑몰에<br />

<strong>백화점</strong>이 주도적 쇼핑 채널로서의 지위를 빼앗겼던 것이 더 심각했다. 하지만 한<br />

국의 경우, <strong>백화점</strong>은 당분간 ‘대안 없는, 거의 유일한 high-end 쇼핑 채널’로 남아<br />

있을 것이며, 지방과 교외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쇼핑몰이나 아울렛<br />

개발의 핵심 테넌트로 이미 참여하고 있다.<br />

둘째, 일본의 인구 가족 변화가 <strong>백화점</strong>에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던 반면 한국<br />

의 경우 오히려 구매력을 갖춘 1인 단독 세대의 증가가 당분간은 이 영역을 지배할<br />

것으로 전망된다.<br />

셋째, 머천다이징과 운영의 문제에서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보인다. 일본<br />

<strong>백화점</strong>의 대표적인 몰락 원인으로 ‘위탁매입제 고수’와 SPA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br />

점 따라잡기 실패를 꼽지만, 한국의 경우 오히려 <strong>백화점</strong>들이 H&M, ZARA, 유니클<br />

로 등 SPA 브랜드를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안으로 들여오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을 상기할<br />

필요가 있다.<br />

한국 소비자들은 명품을 사기 위해서도 <strong>백화점</strong>을 가야 하고, 유니클로를 사기 위<br />

해서도 <strong>백화점</strong>을 가야 한다. 결국 한국 <strong>백화점</strong>은 리스크 테이킹하지 않는 특정매<br />

입의 비중 높아 비즈니스 안정성 유지되면서, MD와 high end 쇼핑 부문에서는 대<br />

안 없는 강자로 남아 있을 것이다.<br />

한국은 왜 일본과 다른가?<br />

1) 과잉 공급과는 거리가 먼 점포 현황<br />

2) 구매력 갖춘 1 인 단독세대 증가가<br />

오히려 긍정적<br />

3) 명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SPA<br />

브랜드를 포용하는 한국 <strong>백화점</strong><br />

30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Company Analysis<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069960, BUY, TP 220,000원)<br />

롯데쇼핑 (023530, BUY, TP 600,000원)<br />

신세계 (004170, HOLD, TP 250,000원)<br />

31


Korea/Retail & Distributors<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 069960 KS<br />

한국희, Analyst, 3774-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br />

What’s New<br />

순도 100%, 프리미엄 <strong>백화점</strong> 기업<br />

과거 안정적 이익 성장세에도 소비 경기와 사이클에 따라 PER<br />

4배~15배에 거래되던 전형적 macro play였음. 하지만 최근 이례적<br />

<strong>백화점</strong> 고성장세는 소비 구조 변화 관점에서의 high-end 수요 증가를<br />

반영하고, 이는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에 대한 재평가 계기로 작용할 것. 경쟁사<br />

대비 최상위 고객층과 서울/수도권 점포 매출 기여도가 높아 중단기<br />

이익 안정적 확보한 가운데, 2014년까지 지방 소비 시장에 공격적<br />

확장으로 향후 3년간 EPS CAGR 16% 예상. 유통업종 내 top pick 제시.<br />

» 목표주가 22 만원으로 상향, 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br />

» 상위 2% 고객이 매출의 30%를 설명<br />

» 본격화되는 지방 상권 공략<br />

» 1/4 분기 이익 서프라이즈, 매출 호조로 당분간 지속 전망<br />

목표주가 22 만원으로 상향, 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br />

서 22만원으로 상향함. 2011~2012년 기존점 매출성장률 가정을 각각<br />

5%, 4%에서 8%, 7%로 높여 잡음에 따라 이익 추정치가 각각 6%, 11%<br />

상향 조정되었음. 목표 PER도 과거 13x에서 15x로 상향. 과거 3년간의<br />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세는 이 비즈니스가 더 이상 소비 경기로 설명될 수 없<br />

음을 증명. 소비 양극화와 high end 소비의 구조적 성장을 배경으로 한<br />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br />

상위 2% 고객이 매출의 30%를 설명<br />

동사 어닝은 평균적인 소비보다는 일부 상위 소득층의 그것에 의해 좌우.<br />

이를테면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연간 사용액 15백만원 이상 고객이 전체 구매 고<br />

객의 2% 가량 차지하고, 이들의 매출 기여도는 30%에 달함. 참고로 국<br />

내 도시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약 4백만원이며, 상위 10%의 월평<br />

균 소득은 약 750만원으로 하위 10%(평균 107만원)의 약 7배 수준. 백화<br />

점 비즈니스의 성장이 장기적으로 ‘high-end 소비의 확산’을 바탕으로<br />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고객 구성은 상대적으로 강한 미래<br />

성장 잠재력을 시사.<br />

See the last page of this report for important disclosures<br />

Target price raised<br />

BUY<br />

25 April 2011<br />

Forecast earnings & valuation<br />

Fiscal year ending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KRWb) 866 976 1,134 1,264<br />

Op EBIT (KRWb) 217.5 256.8 296.1 334.6<br />

Net income (KRWb) 291.7 331.6 370.5 408.0<br />

Norm profit (KRWb) 291.7 331.6 370.5 408.0<br />

EPS (KRW) 12,844 14,599 16,311 17,964<br />

EPS growth 22.0% 13.7% 11.7% 10.1%<br />

P/E (x) 11.4 10.0 9.0 8.2<br />

EV/EBITDA (x) 4.0 3.5 3.3 3.0<br />

Dividend yield 0.4% 0.4% 0.4% 0.4%<br />

P/B (x) 1.6 1.4 1.2 1.1<br />

ROE 15.6% 15.3% 14.9% 14.2%<br />

Net debt/equity 10.3% -1.3% -6.8% -11.7%<br />

Cons EPS (KRW) 12,844 13,473 15,197 17,964<br />

Prev EPS (adj) (KRW) 12,844 13,220 14,732 15,785<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Historical Earnings Stability<br />

Consensus Forecast Certainty<br />

Consensus Forecast Accuracy<br />

Performance<br />

160,000<br />

Price Close Relative to KOSPI (RHS)<br />

135<br />

150,000<br />

129<br />

140,000<br />

122<br />

130,000<br />

116<br />

120,000<br />

109<br />

110,000<br />

103<br />

100,000<br />

96<br />

90,000<br />

90<br />

Apr-10 Jun-10 Aug-10 Oct-10 Dec-10 Feb-11 Apr-11<br />

Source: Bloomberg<br />

Trading data<br />

BUY<br />

29 Mar 2011<br />

BUY<br />

10 Feb 2011<br />

Sector Average: 72<br />

Market cap (Wbn/US$mn) 3,327/3,079<br />

Shares outstanding 22.71m<br />

Free float 62.7%<br />

52-week price high/low KRW95,700 –152,500<br />

Daily average turnover (3M) USD11.48m<br />

Performance 1M 3M 12M<br />

Absolute 11.0% 16.7% 39.5%<br />

Relative to KOSPI 1.9% 10.5% 13.2%<br />

Absolute (US$)<br />

Major shareholders<br />

15.4% 21.4% 43.1%<br />

Jung Ji-sun and others 37.4%<br />

Schroder Investment 5%<br />

81<br />

87<br />

87<br />

94<br />

0 25 50 75 100<br />

Source for data: Company, Thomson Reuters, <strong>Mirae</strong> Research estimates<br />

BUY<br />

12 Jan 2011<br />

Target price KRW220,000<br />

Current price (22 April 2011) KRW146,500<br />

Upside/downside 50.17%<br />

Consensus target price KRW165,000<br />

Difference from consensus 33.3%<br />

32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본격화되는 지방 상권 공략<br />

069960 KS<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그룹이 현재 운영중인 12개 <strong>백화점</strong> 중 6개가 서울에 위치, 이 점포들<br />

의 매출 기여도는 약 70%로 롯데의 47% 혹은 신세계의 49%에 비해 월등히 높음.<br />

이렇게 상대적으로 소득과 소비 수준이 높은 서울/수도권 상권에의 노출이 중단<br />

기적으로 동사의 안정적 매출 성장에 도움. 추가적으로 동사는 2015년까지 매년<br />

적어도 1개씩, 총 6개 점포를 신규 오픈하는데 이 중 5개가 지방 점포. 2009년<br />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 광복점 출점에 따른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br />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동사의 적극적인 출점은 지방의 high end 소비에 대한 대<br />

기 수요을 자극하여 매출 성장률 제고할 수 있을 것.<br />

1/4 분기 이익 서프라이즈, 매출 호조로 당분간 지속 전망<br />

동사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7%, 22.3%<br />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할 전망. 1/4분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br />

13%로, 전년동기의 성장률이 6% 수준으로 충분히 높았음을 감안하면 매우<br />

인상적인 성장률. 명품은 물론, 여성복, 남성복 등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br />

고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음. 4월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 시현 중이어서 강한<br />

어닝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 특히 이익의 대부분이 <strong>백화점</strong>에서 창출되는<br />

단순한 비즈니스 구조와 현대<strong>백화점</strong> 특유의 효율적 비용 제어 덕분에, 외형 성장<br />

모멘텀이 이익 성장으로 직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br />

Figure 1 연간 실적 전망<br />

이전 이후 차이<br />

(십억원) 2011E 2012E 2011E 2012E 2011E 2012E<br />

매출액 956.0 1,080.9 975.8 1,134.3 2.1 4.9<br />

영업이익 243.9 271.0 256.8 296.1 5.3 9.3<br />

세전이익 383.0 428.9 423.0 474.9 10.5 10.7<br />

순이익 300.3 334.6 331.6 370.5 10.4 10.7<br />

영업이익률 25.5 25.1 26.3 26.1<br />

순이익률 31.4 31.0 34.0 32.7<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 1/4 분기 실적 전망<br />

(십억원, %) 1Q11E 1Q11C 차이 1Q10 yoy,%<br />

매출액 237.1 232.0 2.2 208.6<br />

13.7<br />

영업이익 64.3<br />

59.6 7.8 52.5<br />

22.3<br />

순이익 80.2<br />

74.5 7.6 63.6<br />

26.1<br />

영업이익률 27.1 25.7 25.2<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33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Figure 3 상위 2% 고객이 매출의 30%를 설명<br />

(%)<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0<br />

2.4<br />

28.1<br />

Figure 4 현대<strong>백화점</strong>의 서울 지역 점포 비중이 월등히 높아<br />

069960 KS<br />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롯데<strong>백화점</strong>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br />

점포수 12 38 9<br />

(in Seoul) (6) (12) (4)<br />

매출 비중 70% 47% 49%<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5 향후 4 년간 6 개 점포 출점<br />

시기 지역 예상영업면적 CAPEX 예상연간매출액<br />

2011 대구 16,500 3,470<br />

3,590<br />

2012 청주 12,475 1,870<br />

2,280<br />

2013 양재 15,000 3,570<br />

3,210<br />

2014 안산 12,000 2,170<br />

2,450<br />

2014 광교 13,000 2,910<br />

2,780<br />

2015 아산 9,000 1,790<br />

2,500<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7.7<br />

22.6<br />

90<br />

49.3<br />

15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10%의 연간 구매액 500만원 이상 고<br />

객이 매출액의 50% 이상을 설명<br />

고객 비중 매출 비중<br />

34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Figure 6 신규 출점 중 6 개 중 5 개가 지방에 위치: 신시장 공략 가속화<br />

서울 6<br />

경기 2<br />

광주 1<br />

안산 2014년 출점<br />

아산 2015년 출점<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양재 2013년 출점<br />

광교 2014년 출점<br />

청주 2012년 출점<br />

대구 2011년 출점<br />

069960 KS<br />

Figure 7 2009 년 부산 <strong>백화점</strong> 시장: 지방 점포 출점의 긍정적 효과 증명<br />

울산 2<br />

부산 1<br />

매출액 2003 20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br />

전국 17,252 16,507 17,477 18,438 19,005 19,800 21,587 24,307<br />

서울 7,552 7,303 7,728 8,556 8,962 9,399 10,214 11,490<br />

경기 2,853 2,772 2,809 2,814 3,026 3,044 3,303 3,713<br />

부산 1,255 1,088 1,103 1,342 1,330 1,427 1,889 2,372<br />

대구 1,125 1,188 1,198 1,211 1,172 1,138 1,198 1,279<br />

인천 917 702 712 730 750 789 815 830<br />

광주 798 724 732 756 727 762 797 879<br />

대전 675 637 659 772 728 719 751 903<br />

울산<br />

증감율<br />

629 593 632 651 666 739 759 821<br />

전국 (3.1) (4.3) 5.9 5.5 3.1 4.2 9.0 12.6<br />

서울 (3.4) (3.3) 5.8 10.7 4.7 4.9 8.7 12.5<br />

경기 6.1 (2.8) 1.3 0.2 7.5 0.6 8.5 12.4<br />

부산 (10.5) (13.3) 1.4 21.7 (0.9) 7.3 32.4 25.6<br />

대구 10.3 5.6 0.8 1.1 (3.2) (2.9) 5.3 6.8<br />

인천 (11.0) (23.4) 1.4 2.5 2.7 5.2 3.3 1.8<br />

광주 (11.7) (9.3) 1.1 3.3 (3.8) 4.8 4.6 10.3<br />

대전 (6.3) (5.6) 3.5 17.1 (5.7) (1.2) 4.5 20.2<br />

울산<br />

기여도<br />

(7.9) (5.7) 6.6 3.0 2.3 11.0 2.7 8.2<br />

서울 43.8 44.2 44.2 46.4 47.2 47.5 47.3 47.3<br />

경기 16.5 16.8 16.1 15.3 15.9 15.4 15.3 15.3<br />

부산 7.3 6.6 6.3 7.3 7.0 7.2 8.8 9.8<br />

대구 6.5 7.2 6.9 6.6 6.2 5.7 5.5 5.3<br />

인천 5.3 4.3 4.1 4.0 3.9 4.0 3.8 3.4<br />

광주 4.6 4.4 4.2 4.1 3.8 3.8 3.7 3.6<br />

대전 3.9 3.9 3.8 4.2 3.8 3.6 3.5 3.7<br />

울산 3.6 3.6 3.6 3.5 3.5 3.7 3.5 3.4<br />

Total 91.6 90.9 89.1 91.3 91.3 91.0 91.4 91.7<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35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069960 KS<br />

Figure 8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이유는?<br />

(x)<br />

15<br />

12<br />

9<br />

6<br />

3<br />

0<br />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br />

자료: 현대<strong>백화점</strong>,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PER 영업이익(우) 순이익(우)<br />

(십억원)<br />

400<br />

350<br />

300<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36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Summary financial statements<br />

Profit & Loss<br />

06996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839<br />

Cost of goods sold (213)<br />

Gross profit 625<br />

SG and A (430)<br />

Op profit 195<br />

Op EBITDA 226<br />

Depreciation (31)<br />

Amortisation (0)<br />

Op EBIT 195<br />

Net interest (8)<br />

Associates and JCEs 104<br />

Other income 8<br />

Net exceptional income -<br />

Profit before tax 298<br />

Tax (59)<br />

Post-tax profit 239<br />

Minorities<br />

Preferred dividends<br />

-<br />

Net income 239<br />

Norm profit 239<br />

Dividends (14)<br />

Retained earnings 225<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Cashflow<br />

866<br />

(190)<br />

676<br />

(459)<br />

217<br />

252<br />

(35)<br />

(0)<br />

217<br />

(6)<br />

116<br />

36<br />

-<br />

363<br />

(71)<br />

292<br />

-<br />

292<br />

292<br />

(14)<br />

278<br />

976<br />

(199)<br />

777<br />

(520)<br />

257<br />

294<br />

(37)<br />

(0)<br />

257<br />

(2)<br />

126<br />

42<br />

-<br />

423<br />

(91)<br />

332<br />

-<br />

332<br />

332<br />

(14)<br />

318<br />

1,134<br />

(228)<br />

907<br />

(610)<br />

296<br />

337<br />

(41)<br />

(0)<br />

296<br />

1<br />

138<br />

40<br />

-<br />

475<br />

(104)<br />

370<br />

-<br />

370<br />

370<br />

(14)<br />

357<br />

1,264<br />

(253)<br />

1,011<br />

(677)<br />

335<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Op EBITDA 226<br />

Decrease in working capital 41<br />

Other operating cashflow 2<br />

Operating cashflow 270<br />

Tax paid (59)<br />

Net interest (8)<br />

Dividends received 4<br />

Cashflow 208<br />

Capital expenditure (286)<br />

Net acquisitions -<br />

Net investments (60)<br />

Other investing cashflow 113<br />

Investing cashflow (232)<br />

Dividends paid (14)<br />

Increase in equity -<br />

Increase in debt (31)<br />

Other financing cashflow (0)<br />

Financing cash flow (44)<br />

Beginning cash 72<br />

Total cash generated<br />

Forex effects<br />

(69)<br />

Ending cash 3<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252<br />

50<br />

139<br />

441<br />

(71)<br />

(6)<br />

(82)<br />

282<br />

(132)<br />

-<br />

1<br />

(18)<br />

(149)<br />

(14)<br />

-<br />

10<br />

(50)<br />

(53)<br />

3<br />

80<br />

83<br />

294<br />

18<br />

48<br />

361<br />

(91)<br />

(2)<br />

126<br />

393<br />

(115)<br />

-<br />

0<br />

-<br />

(115)<br />

(14)<br />

-<br />

-<br />

(77)<br />

(90)<br />

83<br />

188<br />

271<br />

337<br />

(5)<br />

45<br />

377<br />

(104)<br />

1<br />

138<br />

411<br />

(245)<br />

-<br />

0<br />

-<br />

(245)<br />

(14)<br />

-<br />

-<br />

(1)<br />

(15)<br />

271<br />

152<br />

423<br />

382<br />

(47)<br />

(0)<br />

335<br />

2<br />

146<br />

40<br />

-<br />

523<br />

(115)<br />

408<br />

-<br />

408<br />

408<br />

(14)<br />

394<br />

382<br />

33<br />

47<br />

462<br />

(115)<br />

2<br />

146<br />

495<br />

(305)<br />

-<br />

0<br />

-<br />

(305)<br />

(14)<br />

-<br />

-<br />

-<br />

(14)<br />

423<br />

177<br />

600<br />

37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현대<strong>백화점</strong> 25 April 2011<br />

Balance Sheet<br />

06996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Current <strong>asset</strong>s 292<br />

Cash and equivalents 3<br />

Receivables 243<br />

Inventories 22<br />

Other current <strong>asset</strong>s 24<br />

Non current <strong>asset</strong>s 2,346<br />

Net operating fixed <strong>asset</strong>s 1,343<br />

Interest in associates 938<br />

Other non-current ssets 65<br />

Total <strong>asset</strong>s 2,638<br />

Current liabilities 623<br />

Payables 207<br />

ST debt 129<br />

Other current liabilities 287<br />

Total non-current liabilities 299<br />

LT debt 190<br />

Other non-current liabilities 109<br />

Total liabilities 922<br />

Issued capital 114<br />

Share premium reserve 529<br />

Reserves/Adjustments (7)<br />

Retained earnings 1,080<br />

Minorities -<br />

Other equity -<br />

Shareholders' equity 1,716<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Key Ratios<br />

450<br />

83<br />

284<br />

22<br />

62<br />

2,598<br />

1,439<br />

1,136<br />

24<br />

3,048<br />

814<br />

234<br />

192<br />

388<br />

210<br />

100<br />

110<br />

1,024<br />

114<br />

529<br />

23<br />

1,358<br />

-<br />

-<br />

2,024<br />

663<br />

271<br />

307<br />

20<br />

65<br />

2,679<br />

1,516<br />

1,136<br />

26<br />

3,342<br />

807<br />

261<br />

142<br />

404<br />

219<br />

100<br />

119<br />

1,026<br />

114<br />

529<br />

(3)<br />

1,676<br />

-<br />

-<br />

2,316<br />

851<br />

423<br />

339<br />

21<br />

67<br />

2,887<br />

1,720<br />

1,136<br />

30<br />

3,738<br />

838<br />

275<br />

142<br />

420<br />

229<br />

100<br />

129<br />

1,066<br />

114<br />

529<br />

(4)<br />

2,033<br />

-<br />

-<br />

2,671<br />

1,055<br />

600<br />

359<br />

26<br />

70<br />

3,149<br />

1,978<br />

1,136<br />

34<br />

4,204<br />

899<br />

319<br />

142<br />

437<br />

239<br />

100<br />

140<br />

1,138<br />

114<br />

529<br />

(4)<br />

2,428<br />

-<br />

-<br />

3,066<br />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Turnover growth 4.2% 3.2% 12.7% 16.2% 11.4%<br />

Gross profit growth 3.4% 8.1% 14.9% 16.7% 11.6%<br />

Operating profit growth 14.9% 11.6% 18.1% 15.3% 13.0%<br />

EBITDA growth 7.5% 19.6% 14.5% 11.5% 10.2%<br />

EPS growth 7.4% 22.0% 13.7% 11.7% 10.1%<br />

Norm BPS growth<br />

Gross margin 74.5% 78.1% 79.6% 79.9% 80.0%<br />

Operating margin 23.2% 25.1% 26.3% 26.1% 26.5%<br />

EBITDA margin 40.3% 46.6% 47.4% 45.4% 44.9%<br />

EBIT margin 36.5% 42.6% 43.6% 41.8% 41.2%<br />

Net income margin 28.5% 33.7% 34.0% 32.7% 32.3%<br />

ROE 14.9% 15.6% 15.3% 14.9% 14.2%<br />

ROA 9.5% 10.3% 10.4% 10.5% 10.3%<br />

Net debt/equity 18.4% 10.3% (1.3%) (6.8%) (11.7%)<br />

Interest cover ratio 10.71 15.81 20.31 25.39 28.69<br />

Dividend payout ratio 5.68% 4.65% 4.10% 3.67% 3.34%<br />

Inventory days 37.97 41.36 36.65 33.75 38.03<br />

Account receivable days 105.5 119.5 114.8 109.4 103.7<br />

Account payable days 354.0 449.5 478.1 441.7 461.2<br />

Reported EPS (KRW) 10,526 12,844 14,599 16,311 17,964<br />

EPS (KRW) 10,526 12,844 14,599 16,311 17,964<br />

Reported BPS (KRW) 75,563 89,123 101,955 117,622 134,987<br />

Norm BPS<br />

DPS (KRW) 600.0 600.0 600.0 600.0 600.0<br />

Cashflow per share (KRW) 9,143 12,409 17,326 18,118 21,807<br />

Reported P/E (x) 13.92 11.41 10.04 8.98 8.15<br />

P/E (x) 13.92 11.41 10.04 8.98 8.15<br />

P/B (x) 1.94 1.64 1.44 1.25 1.09<br />

P/CF (x) 16.02 11.81 8.46 8.09 6.72<br />

EV/EBITDA (x) 5.29 4.04 3.53 3.30 3.01<br />

EV/Operating Cashflow (x) 6.61 3.69 4.52 4.51 3.70<br />

EV/Sales (x) 2.13 1.88 1.67 1.50 1.35<br />

Dividend yield 0.410% 0.410% 0.410% 0.410% 0.410%<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38


Korea/Retail & Distributors<br />

롯데쇼핑 ׀ 023530 KS<br />

한국희, Analyst, 3774-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br />

What’s New<br />

수정 PER 8.7x 의 <strong>백화점</strong> No.1<br />

동사는 국내 최대 <strong>백화점</strong> 영업망(M/S 35%)을 가진 1위 업체로,<br />

영업이익의 약 70%는 <strong>백화점</strong> 비즈니스로 설명. <strong>백화점</strong> 산업의 구조적<br />

성장 수혜를 상대적으로 크게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 중국 등<br />

이머징 마켓으로의 유통 사업 확대에 따른 성과는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br />

제고 요인으로 대기 중. 이 부문에서의 성과가 현실화되기까지, 국내<br />

<strong>백화점</strong> 사업 부문의 성장성 제고가 충분히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br />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 조만간의 대한통운 인수 관련 불확실성 제거와<br />

IFRS로의 전환에 따른 어닝 컨센서스 상승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br />

» 당분간 해외보다는 국내 영업에 관심<br />

» 비우호적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초 체력은 탄탄<br />

» 목표주가 60 만원으로 하향하나 BUY 투자의견 유지<br />

» 조만간 나타날 몇 가지 주가 상승 촉매제들<br />

당분간 해외보다는 국내 영업에 관심<br />

롯데쇼핑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15% 증가하면서 높아<br />

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 각각의 기존점 매출<br />

성장률이 각각 약 13%, 7%로 견고. <strong>백화점</strong>은 명품을 비롯한 패션 부문<br />

의 고성장이, 마트 부문은 적극적인 가격 인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br />

판단. 4월에도 <strong>백화점</strong>은 두 자릿수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br />

고, 할인점 또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성장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br />

정. 해외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기 전 국내 주력 부문의 견실한<br />

이익 증가세에 관심 기울일 만.<br />

비우호적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초 체력은 탄탄<br />

낮아진 소비자 심리지수, 계속되는 인플레 부담 등 평균적 소비와 관계<br />

된 매크로 환경은 동사 영업에 그리 유리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동사의<br />

1) <strong>백화점</strong> 부문은 high-end 소비 호조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 경험 중이<br />

고, 2) 할인점은 효율 개선을 통한 기조적 마진 개선 지속되면서 매출과<br />

이익 성장 견고. 당분간 전반적인 <strong>백화점</strong> 소비 트렌드나, 동사 할인점의<br />

효율 개선은 계속될 것이어서 기초 체력은 튼튼할 것.<br />

See the last page of this report for important disclosures<br />

Target price lowered<br />

BUY<br />

25 April 2011<br />

Forecast earnings & valuation<br />

Fiscal year ending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KRWb) 13,517 14,800 16,077 17,150<br />

Op EBIT (KRWb) 1,148 1,276 1,432 1,557<br />

Net income (KRWb) 1,010 1,183 1,254 1,314<br />

Norm profit (KRWb) 1,010 1,183 1,254 1,314<br />

EPS (KRW) 34,781 40,737 43,184 45,228<br />

EPS growth 41.0% 17.1% 6.0% 4.7%<br />

P/E (x) 13.2 11.3 10.6 10.1<br />

EV/EBITDA (x) 6.3 5.6 5.5 5.4<br />

Dividend yield 0.0% 0.4% 0.4% 0.4%<br />

P/B (x) 1.0 0.9 0.9 0.8<br />

ROE 7.9% 8.6% 8.4% 8.1%<br />

Net debt/equity 19.9% 21.6% 22.3% 21.2%<br />

Cons EPS (KRW) 34,781 37,404 42,392 45,228<br />

Prev EPS (adj) (KRW) 34,801 38,697 40,748 37,299<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530,000<br />

480,000<br />

430,000<br />

380,000<br />

330,000<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Historical Earnings Stability<br />

Consensus Forecast Certainty<br />

Consensus Forecast Accuracy<br />

Performance<br />

Price Close Relative to KOSPI (RHS)<br />

280,000<br />

90<br />

Apr-10 Jun-10 Aug-10 Oct-10 Dec-10 Feb-11 Apr-11<br />

Source: Bloomberg<br />

Trading data<br />

BUY<br />

2 Mar 2011<br />

Sector Average: 72<br />

BUY<br />

24 Feb 2011 BUY<br />

10 Feb 2011<br />

Target price KRW600,000<br />

Current price (22 April 2011) KRW458,500<br />

Upside/downside 30.86<br />

Consensus target price KRW600,000<br />

Difference from consensus 0.0%<br />

Market cap (Wbn/US$mn) 13,316/12,321<br />

Shares outstanding 29.04m<br />

Free float 31.1%<br />

52-week price high/low KRW304,000–514,000<br />

Daily average turnover (3M) US$32.40m<br />

Performance 1M 3M 12M<br />

Absolute 4.8% 7.3% 38.1%<br />

Relative to KOSPI -4.3% 1.1% 11.8%<br />

Absolute (US$)<br />

Major shareholders<br />

9.0% 11.6% 41.7%<br />

Shin Dong-bin 14.6%<br />

Shin Dong-ju 14.6%<br />

83<br />

88<br />

86<br />

90<br />

0 25 50 75 100<br />

Source for data: Company, Thomson Reuters, <strong>Mirae</strong> Research estimates<br />

150<br />

138<br />

126<br />

114<br />

102<br />

39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롯데쇼핑 25 April 2011<br />

조만간 나타날 몇 가지 주가 상승 촉매제들<br />

023530 KS<br />

1) 대한통운 인수 본입찰 마감일이 5월 13일로 다가오면서, 롯데쇼핑의 M&A 관련<br />

불확실성도 점차 제거될 것. 그간 롯데그룹의 M&A 역사를 감안하면 과도한 가격<br />

에 대한통운을 인수할 가능성은 아주 낮아 보임. 그룹의 대한통운 인수가 현실화된<br />

다 하더라도 롯데쇼핑의 투자 참여는 매우 제한적일 것. 2) 1/4분기 실적 발표 예정<br />

되어 있는 5월 이후 IFRS 전환에 따른 어닝 상향 조정 본격화될 것. 영업권 상각에<br />

따른 동사의 어닝 상승 폭은 기존의 약 17%. 현재 PER이 10.3x에서 8.8x로 낮아지<br />

는 효과.<br />

목표주가 60 만원으로 하향하나 BUY 투자의견 유지<br />

롯데쇼핑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 소폭 하향조정. SOTP 밸류에<br />

이션에서 1) 할인점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Noplat 배수를 기존 13배에서 11배로 조<br />

정하였고, 2) 해외 부문에 적용하던 PBR 2배를 0.7배로, 기타 비영업자산과 같은<br />

수준으로 낮춰잡은 데 따른 것. 할인점 배수 조정은 <strong>백화점</strong>과는 달리 성장잠재력<br />

낮아지는 사업에 대한 디스카운트로, 해외 부문에 대한 배수 조정은 IFRS 전환에<br />

따라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면 이 부문만 따로 PBR 프리미엄을 적용하기 힘들다<br />

고 판단했기 때문. 그러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장기적인 성장률 전망은 여전히<br />

긍정적임.<br />

Figure 1 연간 실적 전망<br />

이전 이후 차이<br />

(십억원) 2011E 2012E 2011E 2012E 2011E 2012E<br />

매출액 14,731.8 15,774.2 14,799.7 16,077.4 0.5 1.9<br />

영업이익 1,272.8 1,378.2 1,276.0 1,432.4 0.3 3.9<br />

세전이익 1,540.9 1,577.0 1,532.0 1,616.2 (0.6) 2.5<br />

순이익 1,190.1 1,223.8 1,183.1 1,254.2 (0.6) 2.5<br />

영업이익률 8.6 8.7 8.6 8.9<br />

순이익률 8.1 7.8 8.0 7.8<br />

자료: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 1/4 분기 실적 전망<br />

(십억원, %) 1Q11E 1Q11C 차이 1Q10 y-y,%<br />

매출액 3,596.3 3,701.1 (2.8) 3,148.1 14.2<br />

영업이익 337.9<br />

334.7 1.0 293.6 15.1<br />

순이익 286.6<br />

284.4 0.8 249.5 14.8<br />

영업이익률 9.4 9.0 0.4 9.3 0.1<br />

자료: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3 IFRS 적용으로 롯데쇼핑 2011 년 순이익은 2,000 억원 이상 증가<br />

(십억원) K-GAPP IFRS 비고<br />

감가상각 404 364 감가상각 방식이 정액법으로 변경<br />

영업권상각 176 0 IFRS 적용 후 영업권 상각 인식하지 않음<br />

타임스 47 0<br />

GS 리테일 52 0<br />

우리홈쇼핑 36 0<br />

마크로( 베이징) 13 0<br />

마크로( 인도네시아) 14 0<br />

기타 14 0<br />

Total 580 364<br />

2011 NP 1,254 1,470 2,160억원 증가<br />

PER 11E 9.8 8.3<br />

자료: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40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롯데쇼핑 25 April 2011<br />

Figure 4 <strong>백화점</strong>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트렌드<br />

023530 KS<br />

(십억원, %)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E 2012E<br />

매출액 5,144<br />

영업이익 606<br />

영업이익율 12<br />

5,283<br />

621<br />

12<br />

자료: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5,374<br />

646<br />

12<br />

5,658<br />

639<br />

11<br />

6,148<br />

679<br />

11<br />

6,924<br />

772<br />

11<br />

7,874<br />

901<br />

11<br />

8,556<br />

1,022<br />

12<br />

CAGR<br />

(05~10)<br />

6.1<br />

5.0<br />

41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롯데쇼핑 25 April 2011<br />

Summary financial statements<br />

Profit & Loss<br />

02353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11,535<br />

Cost of goods sold (7,960)<br />

Gross profit 3,575<br />

SG and A (2,699)<br />

Op profit 876<br />

Op EBITDA 1,280<br />

Depreciation (373)<br />

Amortisation (30)<br />

Op EBIT 876<br />

Net interest (35)<br />

Associates and JCEs 139<br />

Other income (41)<br />

Net exceptional income -<br />

Profit before tax 940<br />

Tax (223)<br />

Post-tax profit 716<br />

Minorities<br />

Preferred dividends<br />

-<br />

Net income 716<br />

Norm profit 716<br />

Dividends (36)<br />

Retained earnings 680<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Cashflow<br />

13,517<br />

(9,335)<br />

4,182<br />

(3,034)<br />

1,148<br />

1,507<br />

(296)<br />

(62)<br />

1,148<br />

(97)<br />

129<br />

146<br />

-<br />

1,327<br />

(317)<br />

1,010<br />

-<br />

1,010<br />

1,010<br />

(44)<br />

967<br />

14,800<br />

(10,287)<br />

4,513<br />

(3,237)<br />

1,276<br />

1,713<br />

(354)<br />

(83)<br />

1,276<br />

(153)<br />

150<br />

259<br />

-<br />

1,532<br />

(349)<br />

1,183<br />

-<br />

1,183<br />

1,183<br />

(51)<br />

1,132<br />

16,077<br />

(11,173)<br />

4,904<br />

(3,472)<br />

1,432<br />

1,966<br />

(462)<br />

(72)<br />

1,432<br />

(141)<br />

180<br />

145<br />

-<br />

1,616<br />

(362)<br />

1,254<br />

-<br />

1,254<br />

1,254<br />

(54)<br />

1,200<br />

17,150<br />

(11,757)<br />

5,392<br />

(3,836)<br />

1,557<br />

2,093<br />

(474)<br />

(63)<br />

1,557<br />

(189)<br />

200<br />

125<br />

-<br />

1,693<br />

(379)<br />

1,314<br />

-<br />

1,314<br />

1,314<br />

(57)<br />

1,257<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Op EBITDA 1,280<br />

Decrease in working capital 136<br />

Other operating cashflow 918<br />

Operating cashflow 2,334<br />

Tax paid (223)<br />

Net interest (35)<br />

Dividends received (1,015)<br />

Cashflow 1,061<br />

Capital expenditure (916)<br />

Net acquisitions -<br />

Net investments (108)<br />

Other investing cashflow (903)<br />

Investing cashflow (1,927)<br />

Dividends paid (36)<br />

Increase in equity -<br />

Increase in debt 777<br />

Other financing cashflow 141<br />

Financing cash flow 883<br />

Beginning cash 513<br />

Total cash generated<br />

Forex effects<br />

17<br />

Ending cash 530<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1,507<br />

8<br />

840<br />

2,355<br />

(317)<br />

(97)<br />

(796)<br />

1,145<br />

(395)<br />

-<br />

(21)<br />

(1,800)<br />

(2,217)<br />

(36)<br />

-<br />

1,319<br />

(41)<br />

1,242<br />

530<br />

170<br />

700<br />

1,713<br />

284<br />

459<br />

2,456<br />

(349)<br />

(153)<br />

48<br />

2,002<br />

(2,498)<br />

-<br />

(5)<br />

(31)<br />

(2,534)<br />

(44)<br />

-<br />

350<br />

93<br />

399<br />

700<br />

(132)<br />

568<br />

1,966<br />

95<br />

210<br />

2,272<br />

(362)<br />

(141)<br />

76<br />

1,844<br />

(2,250)<br />

-<br />

4<br />

72<br />

(2,174)<br />

(51)<br />

-<br />

-<br />

-<br />

(51)<br />

568<br />

(380)<br />

187<br />

2,093<br />

124<br />

163<br />

2,380<br />

(379)<br />

(189)<br />

94<br />

1,906<br />

(2,027)<br />

-<br />

7<br />

87<br />

(1,933)<br />

(54)<br />

-<br />

-<br />

-<br />

(54)<br />

187<br />

(81)<br />

106<br />

42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롯데쇼핑 25 April 2011<br />

Balance Sheet<br />

02353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Current <strong>asset</strong>s 2,033<br />

Cash and equivalents 530<br />

Receivables 240<br />

Inventories 1,101<br />

Other current <strong>asset</strong>s 162<br />

Non current <strong>asset</strong>s 16,625<br />

Net operating fixed <strong>asset</strong>s 11,129<br />

Interest in associates 4,168<br />

Other non-current ssets 1,328<br />

Total <strong>asset</strong>s 18,658<br />

Current liabilities 3,288<br />

Payables 1,800<br />

ST debt 148<br />

Other current liabilities 1,340<br />

Total non-current liabilities 3,039<br />

LT debt 1,781<br />

Other non-current liabilities 1,258<br />

Total liabilities 6,327<br />

Issued capital 145<br />

Share premium reserve 4,651<br />

Reserves/Adjustments 2,850<br />

Retained earnings 4,685<br />

Minorities -<br />

Other equity -<br />

Shareholders' equity 12,332<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Key Ratios<br />

2,599<br />

700<br />

319<br />

1,244<br />

336<br />

18,623<br />

11,630<br />

5,093<br />

1,900<br />

21,222<br />

5,027<br />

2,040<br />

1,483<br />

1,504<br />

3,069<br />

1,832<br />

1,238<br />

8,096<br />

145<br />

4,651<br />

2,671<br />

5,659<br />

-<br />

-<br />

13,126<br />

2,473<br />

568<br />

309<br />

1,324<br />

271<br />

20,724<br />

13,753<br />

5,195<br />

1,775<br />

23,196<br />

5,316<br />

2,075<br />

1,483<br />

1,759<br />

3,522<br />

2,182<br />

1,340<br />

8,838<br />

145<br />

4,651<br />

2,764<br />

6,798<br />

-<br />

-<br />

14,359<br />

2,206<br />

187<br />

319<br />

1,429<br />

271<br />

22,513<br />

15,521<br />

5,299<br />

1,693<br />

24,719<br />

5,525<br />

2,249<br />

1,483<br />

1,794<br />

3,632<br />

2,182<br />

1,450<br />

9,157<br />

145<br />

4,651<br />

2,764<br />

8,001<br />

-<br />

-<br />

15,562<br />

2,249<br />

106<br />

333<br />

1,538<br />

271<br />

24,097<br />

17,055<br />

5,405<br />

1,638<br />

26,346<br />

5,773<br />

2,460<br />

1,483<br />

1,830<br />

3,751<br />

2,182<br />

1,569<br />

9,525<br />

145<br />

4,651<br />

2,764<br />

9,261<br />

-<br />

-<br />

16,821<br />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Turnover growth 9.8% 17.2% 9.5% 8.6% 6.7%<br />

Gross profit growth 11.1% 17.0% 7.9% 8.7% 9.9%<br />

Operating profit growth 14.1% 31.0% 11.1% 12.3% 8.7%<br />

EBITDA growth 8.0% 29.4% 19.1% 7.9% 5.5%<br />

EPS growth (3.6%) 41.0% 17.1% 6.0% 4.7%<br />

Norm BPS growth<br />

Gross margin 31.0% 30.9% 30.5% 30.5% 31.4%<br />

Operating margin 7.60% 8.50% 8.62% 8.91% 9.08%<br />

EBITDA margin 11.9% 13.2% 14.3% 14.3% 14.1%<br />

EBIT margin 8.4% 10.5% 11.4% 10.9% 11.0%<br />

Net income margin 6.21% 7.47% 7.99% 7.80% 7.66%<br />

ROE 6.77% 7.94% 8.61% 8.38% 8.11%<br />

ROA 4.48% 5.07% 5.33% 5.24% 5.14%<br />

Net debt/equity 11.3% 19.9% 21.6% 22.3% 21.2%<br />

Interest cover ratio 13.06 8.43 7.06 8.36 7.04<br />

Dividend payout ratio 5.07% 4.31% 4.32% 4.31% 4.31%<br />

Inventory days 50.50 48.65 46.99 46.80 47.74<br />

Account receivable days 7.59 8.63 7.62 7.25 7.09<br />

Account payable days 82.52 79.76 73.62 73.66 76.38<br />

Reported EPS (KRW) 24,667 34,781 40,737 43,184 45,228<br />

EPS (KRW) 24,667 34,781 40,737 43,184 45,228<br />

Reported BPS (KRW) 424,591 451,943 494,382 535,805 579,173<br />

Norm BPS<br />

DPS (KRW) 1,250 0 1,760 1,860 1,950<br />

Cashflow per share (KRW) 36,527 39,427 68,941 63,508 65,622<br />

Reported P/E (x) 18.59 13.18 11.26 10.62 10.14<br />

P/E (x) 18.59 13.18 11.26 10.62 10.14<br />

P/B (x) 1.08 1.01 0.93 0.86 0.79<br />

P/CF (x) 12.55 11.63 6.65 7.22 6.99<br />

EV/EBITDA (x) 7.68 6.27 5.65 5.51 5.35<br />

EV/Operating Cashflow (x) 4.53 4.75 4.88 5.56 5.44<br />

EV/Sales (x) 0.92 0.83 0.81 0.79 0.75<br />

Dividend yield 0.273% 0.000% 0.384% 0.406% 0.425%<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43


Korea/Retail & Distributors<br />

신세계 ׀ 004170 KS<br />

한국희, Analyst, 3774-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br />

What’s New<br />

이마트보다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br />

4 월 28 일부터 거래 정지되는 신세계보다 6 월 10 일 이마트와 분리되어<br />

변경 상장되는 새로운 ‘신세계’가 매력적. 분할 후 신세계와 이마트의 적<br />

정 시가총액은 각각 3.9 조원(주당 40 만원) 6.3 조원(주당 23 만원)으로<br />

현재 시가총액 대비 크게 상승하기 어려워 보임. 하지만 장기적으로 산<br />

업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할인점보다 <strong>백화점</strong> 비즈니스가 매력적이어서,<br />

이마트의 de-rating 과 동시에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의 re-rating 을 예상.<br />

» 목표주가 25 만원, 투자의견 HOLD 유지<br />

» 분할 후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은 매력적<br />

» 국내 성장성 제고, 중국 비즈니스 턴어라운드 절실<br />

» 국내외 장기 성장 로드맵 필요<br />

목표주가 25 만원, 투자의견 HOLD 유지<br />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HOLD 유지. 1) 어닝의 80%<br />

를 차지하는 할인점 부문의 성장률 부진과 마진 축소 트렌드 지속으로<br />

밸류에이션 de-rating 예상, 2)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분할에 따른<br />

거래 정지 예정되어 있어 유동화 위험 존재하기 때문. 경기 순환적 관점<br />

에서도 인플레와 금리 인상 기조는 할인점 비즈니스에 불리한 환경을 제<br />

공하고 있는 데 반해, FY11E PER 14배로 밸류에이션 여전히 부담스러움.<br />

분할 후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은 매력적<br />

다만 분할 후 변경상장되는 신세계(<strong>백화점</strong> 부문)는 매력적. 1) <strong>백화점</strong> 산<br />

업의 구조적 성장 수혜와 함께 2) 신세계에 속하게 되는 <strong>백화점</strong> 관련 자<br />

회사들 즉 신세계인터내셔널등의 자산가치도 부각될 수 있음. SOTP 방<br />

식으로 산출한 신세계(변경상장)의 적정 주가는 40만원(시가총액 기준<br />

3.9조원)으로 평가. 영업가치는 Noplat의 15x, 삼성생명 지분가치는 시<br />

장가의 70%, 신세계 인터내셔널 지분가치는 PER 13x 기준으로 산출된<br />

수치.<br />

국내 성장성 제고, 중국 비즈니스 턴어라운드 절실<br />

반면 이마트는 225,000원의 적정가치 산출(적정 시가총액 6.3조원, 영<br />

업가치 Noplat의 8배, 기타 밸류에이션은 신세계와 동일). 분할 후 기업<br />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1) 국내 할인점 부문의 성장 정체와 마진 하락을<br />

극복할 전략과, 2) 연간 9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중국 법인 손실 축소<br />

가 전제되어야 할 것.<br />

See the last page of this report for important disclosures<br />

Comment<br />

HOLD<br />

25 April 2011<br />

Forecast earnings & valuation<br />

Fiscal year ending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KRWb) 11,025 11,792 12,640 13,262<br />

Op EBIT (KRWb) 994 1,064 1,135 1,217<br />

Net income (KRWb) 1,077 684 733 798<br />

Norm profit (KRWb) 1,077 684 733 798<br />

EPS (KRW) 28,548 18,137 19,434 21,158<br />

EPS growth 89.6% -36.5% 7.2% 8.9%<br />

P/E (x) 9.5 15.0 14.0 12.9<br />

EV/EBITDA (x) 4.3 6.1 5.9 5.3<br />

Dividend yield 0.0% 0.1% 0.1% 0.1%<br />

P/B (x) 1.9 1.7 1.5 1.4<br />

ROE 21.8% 11.8% 11.4% 11.1%<br />

Net debt/equity 43.3% 39.9% 32.0% 21.2%<br />

Cons EPS (KRW) 28,548 20,003 23,329 21,158<br />

Prev EPS (adj) (KRW) 28,548 17,670 18,619 20,178<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Historical Earnings Stability<br />

Consensus Forecast Certainty<br />

Consensus Forecast Accuracy<br />

Performance<br />

320,000<br />

Price Close Relative to KOSPI (RHS)<br />

119<br />

310,000<br />

114<br />

300,000<br />

109<br />

290,000<br />

104<br />

280,000<br />

99<br />

270,000<br />

94<br />

260,000<br />

89<br />

250,000<br />

84<br />

240,000<br />

79<br />

230,000<br />

74<br />

220,000<br />

69<br />

Apr-10 Jun-10 Aug-10 Oct-10 Dec-10 Feb-11 Apr-11<br />

Source: Bloomberg<br />

Trading data<br />

HOLD<br />

30 Mar 2011<br />

HOLD<br />

21 Jan 2011<br />

Target price KRW250,000<br />

Current price (22 April 2011) KRW272,000<br />

Upside/downside -8.80%<br />

Consensus target price KRW320,000<br />

Difference from consensus -21.9%<br />

Sector Average: 72<br />

Market cap (Wbn/US$mn) 10,260/9,493<br />

Shares outstanding 37.72m<br />

Free float 73.9%<br />

52-week price high/low KRW232,250–314,000<br />

Daily average turnover (3M) US$23.66m<br />

Performance 1M 3M 12M<br />

Absolute 7.5% -7.0% 5.0%<br />

Relative to KOSPI -1.6% -13.2% -21.3%<br />

Absolute (US$)<br />

Major shareholders<br />

11.8% -3.3% 7.7%<br />

Lee, Myunghee and others 27.1%<br />

Aberdeen Asset Mgmt and others 9.1%<br />

88<br />

98<br />

100<br />

97<br />

0 25 50 75 100<br />

Source for data: Company, Thomson Reuters, <strong>Mirae</strong> Research estimates<br />

HOLD<br />

18 Jan 2011<br />

44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신세계 25 April 2011<br />

국내외 장기 성장 로드맵 필요<br />

004170 KS<br />

동사는 현재 삼성생명 주식 22백만주(시가 기준 2.2조원)를 보유하고 있<br />

고, 오는 5월 보호예수 해제 예정. 이 지분은 분할 비율(0.739:0.261)대로<br />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에 배분될 예정. 현금화 시 재무지표가 큰 폭으로 개<br />

선되는 효과 기대. 하지만 특히 이마트의 경우 매력적인 장기 성장 엔진<br />

확보에 적절히 활용되지 못한다면 ROE 떨어뜨리는 역효과 더 부각될 것.<br />

Figure 1 분할 관련 기본 사항<br />

분할방법 인적분할<br />

분할비율 신세계 0.261: 이마트 0.739<br />

분할후 존속회사 신세계<br />

<strong>백화점</strong>사업<br />

분할 후 상장유지<br />

분할설립 회사 이마트(가칭)<br />

대형마트사업<br />

분할 후 재상장<br />

분할기일 2011년 05월 01일<br />

분할등기예정일 2011년 05월 03일<br />

거래정지 2011년 04월 28일<br />

재상장 2011년 06월 10일<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 분할 후 신세계 TP 산정<br />

구분<br />

주당가치<br />

(원)<br />

영업가치 ① 290,348<br />

비영업자산 ② 105,444<br />

삼성생명 지분가치 41,086<br />

기타 투자자산 64,358<br />

Total ①+② 400,000<br />

총발행주식수 9,845<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3 분할 후 신세계 자회사 지분 가치 산정<br />

가치<br />

Noplat CAGR<br />

(십억원) 평가방법<br />

(2009~2012)<br />

2,858.5<br />

1,038.1<br />

Noplat의 15배 25.2<br />

삼성생명 지분 5.8백만주 x 시장<br />

404.5 가격의 70%<br />

633.6 MV 혹은 수익가치 기준 (표53 참고)<br />

3,896.6<br />

구분 가치 평가방법 지분율<br />

신세계 인터내셔널 594.7 PER 13x 65.1<br />

광주신세계 29.5<br />

MV 10.4<br />

신세계첼시 9.4<br />

BV 25.0<br />

Total 633.6<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4 분할 후 이마트 TP 산정<br />

구분<br />

주당가치<br />

(원)<br />

영업가치 ① 177,244<br />

비영업자산가치 ② 48,693<br />

삼성생명 41,086<br />

기타 투자자산 7,607<br />

Total 230,000<br />

총발행주식수 27,876<br />

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가치<br />

Noplat CAGR<br />

(십억원) 평가방법<br />

(2009~2012)<br />

4,940.8<br />

1,357.4<br />

Noplat의 8배 3.8<br />

1,145.3<br />

212.1<br />

6,298.2<br />

삼성생명 지분 16.3백만주 x 시장<br />

가격의 70%<br />

45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신세계 25 April 2011<br />

Figure 5 신세계 <strong>백화점</strong> 점포 현황과 신규 출점 계획<br />

서울 3<br />

인천 1<br />

경기 1<br />

충남 1<br />

광주 1<br />

인천 2011년 증축<br />

안성 2015년 출점<br />

서대전 2015년 출점<br />

자료: 신세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의정부 2012년 출점<br />

동대구 2014년 출점<br />

Figure 6 이마트 중국 사업 수익성 악화 일로<br />

004170 KS<br />

경남 1<br />

부산 1<br />

(십억원, 개)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br />

매출액 43.6 41.0 37.8 46.0 76.9 151.9 198.8 343.3 523.4 583.4<br />

순이익 1.4 1.0 0.1 (2.5) (6.8) (8.3) (5.7) (19.4) (60.0) (91.0)<br />

연말매장수 1 1 1 2 4 7 10 18 23 27<br />

자료: 신세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7 식료품 인플레와 할인점 매출 성장률: 역의 상관관계<br />

(y-y,%)<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Apr-03<br />

Oct-03<br />

Apr-04<br />

Oct-04<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Apr-05<br />

Oct-05<br />

Apr-06<br />

Oct-06<br />

Apr-07<br />

Oct-07<br />

Apr-08<br />

Oct-08<br />

할인점 sssg(좌) 식료품 CPI growth(우)<br />

Apr-09<br />

Oct-09<br />

Apr-10<br />

Oct-10<br />

(y-y,%)<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46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신세계 25 April 2011<br />

Figure 8 신세계 지분구조도<br />

자료: 신세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9 신세계 자회사 현황<br />

004170 KS<br />

기업명 지분율 취득원가 순자산가액 장부가액<br />

조선호텔 99 153.0 223.4 223.4<br />

신세계인터내셔날* 65 15.8<br />

96.4 96.4<br />

신세계푸드 52 8.9<br />

66.8 66.8<br />

신세계건설 32 5.7<br />

49.1<br />

신세계아이앤씨 29 2.5<br />

27.4 27.0<br />

신세계의정부역사* 28 1.1 - 1.3<br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50 10.0<br />

39.8 39.8<br />

신세계첼시* 25 6.8<br />

9.5 9.4<br />

신세계엘앤비(구. 신세계와인컴퍼니) 100 6.0<br />

4.9 4.5<br />

광주신세계* 10 0.8<br />

23.1 23.1<br />

상해이매득초시유한공사 98 68.2<br />

41.6 41.6<br />

천진태달이매득초시유한공사 83 40.3<br />

21.0 21.0<br />

상해신이백화유한공사 100 13.7<br />

7.4 7.4<br />

무석이매득구물중심유한공사 100 34.6<br />

34.2 34.2<br />

북경이매특상업유한공사 100 18.1<br />

12.2 12.2<br />

곤산이매득구물중심유한공사 100 19.0<br />

11.8 11.8<br />

영파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100 21.2<br />

14.4 14.4<br />

항주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100 13.5<br />

10.7 10.7<br />

상주신세계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100 7.4<br />

7.0 7.0<br />

태주신세계상업발전유한공사 100 8.2<br />

8.2 8.2<br />

합계 454.9 707.7 659.1<br />

자료: 신세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주: * 표시는 분할 후 신세계 자회사로 편입<br />

47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신세계 25 April 2011<br />

Summary financial statements<br />

Profit & Loss<br />

00417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Revenue 10,002<br />

Cost of goods sold (6,666)<br />

Gross profit 3,336<br />

SG and A (2,417)<br />

Op profit 919<br />

Op EBITDA 1,226<br />

Depreciation (303)<br />

Amortisation (4)<br />

Op EBIT 919<br />

Net interest (167)<br />

Associates and JCEs (14)<br />

Other income 17<br />

Net exceptional income -<br />

Profit before tax 755<br />

Tax (187)<br />

Post-tax profit 568<br />

Minorities<br />

Preferred dividends<br />

-<br />

Net income 568<br />

Norm profit 568<br />

Dividends (24)<br />

Retained earnings 544<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Cashflow<br />

11,025<br />

(7,309)<br />

3,716<br />

(2,722)<br />

994<br />

1,331<br />

(331)<br />

(6)<br />

994<br />

(102)<br />

(24)<br />

566<br />

-<br />

1,434<br />

(357)<br />

1,077<br />

-<br />

1,077<br />

1,077<br />

(47)<br />

1,030<br />

11,792<br />

(7,906)<br />

3,887<br />

(2,823)<br />

1,064<br />

1,428<br />

(367)<br />

3<br />

1,064<br />

(140)<br />

(27)<br />

9<br />

-<br />

906<br />

(222)<br />

684<br />

-<br />

684<br />

684<br />

(47)<br />

637<br />

12,640<br />

(8,426)<br />

4,214<br />

(3,079)<br />

1,135<br />

1,514<br />

(378)<br />

(0)<br />

1,135<br />

(146)<br />

(25)<br />

-<br />

-<br />

965<br />

(231)<br />

733<br />

-<br />

733<br />

733<br />

(47)<br />

686<br />

13,262<br />

(8,841)<br />

4,421<br />

(3,204)<br />

1,217<br />

1,604<br />

(384)<br />

(3)<br />

1,217<br />

(151)<br />

(20)<br />

4<br />

-<br />

1,050<br />

(252)<br />

798<br />

-<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Op EBITDA 1,226<br />

Decrease in working capital (7)<br />

Other operating cashflow 149<br />

Operating cashflow 1,367<br />

Tax paid (187)<br />

Net interest (167)<br />

Dividends received (56)<br />

Cashflow 957<br />

Capital expenditure (837)<br />

Net acquisitions -<br />

Net investments (5)<br />

Other investing cashflow (172)<br />

Investing cashflow (1,013)<br />

Dividends paid (24)<br />

Increase in equity -<br />

Increase in debt 1,101<br />

Other financing cashflow (1,023)<br />

Financing cash flow 55<br />

Beginning cash 115<br />

Total cash generated<br />

Forex effects<br />

(2)<br />

Ending cash 114<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1,331<br />

556<br />

2,143<br />

4,029<br />

(357)<br />

(102)<br />

(2,386)<br />

1,184<br />

(1,264)<br />

-<br />

(0)<br />

428<br />

(836)<br />

(24)<br />

-<br />

475<br />

(802)<br />

(351)<br />

21<br />

(2)<br />

19<br />

1,428<br />

83<br />

(347)<br />

1,165<br />

(222)<br />

(140)<br />

(27)<br />

776<br />

(760)<br />

-<br />

0<br />

(0)<br />

(760)<br />

(47)<br />

-<br />

-<br />

19<br />

(28)<br />

19<br />

(12)<br />

7<br />

1,514<br />

57<br />

(98)<br />

1,473<br />

(231)<br />

(146)<br />

(25)<br />

1,071<br />

(621)<br />

-<br />

0<br />

(0)<br />

(621)<br />

(47)<br />

-<br />

-<br />

-<br />

(47)<br />

7<br />

403<br />

410<br />

798<br />

798<br />

(15)<br />

783<br />

1,604<br />

107<br />

35<br />

1,746<br />

(252)<br />

(151)<br />

(20)<br />

1,324<br />

(506)<br />

-<br />

0<br />

(0)<br />

(506)<br />

(47)<br />

-<br />

(600)<br />

300<br />

(347)<br />

410<br />

471<br />

881<br />

48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신세계 25 April 2011<br />

Balance Sheet<br />

004170 KS<br />

(KRWb)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Current <strong>asset</strong>s 779<br />

Cash and equivalents 21<br />

Receivables 134<br />

Inventories 295<br />

Other current <strong>asset</strong>s 328<br />

Non current <strong>asset</strong>s 9,638<br />

Net operating fixed <strong>asset</strong>s 8,002<br />

Interest in associates 698<br />

Other non-current ssets 938<br />

Total <strong>asset</strong>s 10,417<br />

Current liabilities 3,230<br />

Payables 595<br />

ST debt 1,431<br />

Other current liabilities 1,204<br />

Total non-current liabilities 2,745<br />

LT debt 2,384<br />

Other non-current liabilities 361<br />

Total liabilities 5,975<br />

Issued capital 94<br />

Share premium reserve 725<br />

Reserves/Adjustments -<br />

Retained earnings 3,599<br />

Minorities -<br />

Other equity 24<br />

Shareholders' equity 4,441<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Key Ratios<br />

759<br />

19<br />

150<br />

390<br />

200<br />

12,943<br />

8,910<br />

3,060<br />

974<br />

13,702<br />

3,794<br />

660<br />

1,458<br />

1,677<br />

2,634<br />

1,711<br />

923<br />

6,429<br />

94<br />

723<br />

-<br />

4,652<br />

-<br />

1,804<br />

7,273<br />

703<br />

7<br />

143<br />

344<br />

208<br />

13,781<br />

9,288<br />

3,059<br />

1,433<br />

14,483<br />

3,833<br />

631<br />

1,458<br />

1,745<br />

2,721<br />

1,711<br />

1,010<br />

6,555<br />

94<br />

723<br />

-<br />

5,289<br />

-<br />

1,823<br />

7,929<br />

1,167<br />

410<br />

154<br />

386<br />

217<br />

14,193<br />

9,517<br />

3,059<br />

1,616<br />

15,359<br />

3,952<br />

678<br />

1,458<br />

1,816<br />

2,793<br />

1,711<br />

1,081<br />

6,744<br />

94<br />

723<br />

-<br />

5,975<br />

-<br />

1,823<br />

8,615<br />

1,628<br />

881<br />

151<br />

371<br />

226<br />

14,369<br />

9,624<br />

3,059<br />

1,686<br />

15,998<br />

4,350<br />

702<br />

1,758<br />

1,889<br />

2,282<br />

1,111<br />

1,170<br />

6,631<br />

94<br />

723<br />

-<br />

6,726<br />

-<br />

1,823<br />

9,366<br />

Dec-09A Dec-10A Dec-11E Dec-12E Dec-13E<br />

Turnover growth 12.5% 10.2% 7.0% 7.2% 4.9%<br />

Gross profit growth 17.9% 11.4% 4.6% 8.4% 4.9%<br />

Operating profit growth 9.45% 8.14% 7.05% 6.69% 7.16%<br />

EBITDA growth 8.6% 52.5% (24.7%) 5.6% 6.6%<br />

EPS growth (1.0%) 89.6% (36.5%) 7.2% 8.9%<br />

Norm BPS growth<br />

Gross margin 33.4% 33.7% 33.0% 33.3% 33.3%<br />

Operating margin 9.19% 9.02% 9.02% 8.98% 9.17%<br />

EBITDA margin 12.3% 17.0% 12.0% 11.8% 12.0%<br />

EBIT margin 9.2% 13.9% 8.9% 8.8% 9.1%<br />

Net income margin 5.68% 9.77% 5.80% 5.80% 6.02%<br />

ROE 13.7% 21.8% 11.8% 11.4% 11.1%<br />

ROA 5.54% 8.93% 4.85% 4.91% 5.09%<br />

Net debt/equity 85.4% 43.3% 39.9% 32.0% 21.2%<br />

Interest cover ratio 5.09 5.73 6.31 7.16 7.43<br />

Dividend payout ratio 4.15% 4.38% 6.89% 6.43% 1.89%<br />

Inventory days 16.15 19.47 15.90 16.76 15.31<br />

Account receivable days 4.91 4.95 4.42 4.45 4.14<br />

Account payable days 32.57 32.95 29.12 29.45 29.00<br />

Reported EPS (KRW) 15,059 28,548 18,137 19,434 21,158<br />

EPS (KRW) 15,059 28,548 18,137 19,434 21,158<br />

Reported BPS (KRW) 117,112 144,979 161,866 180,050 199,958<br />

Norm BPS<br />

DPS (KRW) 1,250 0 340 370 400<br />

Cashflow per share (KRW) 25,370 31,387 20,575 28,390 35,093<br />

Reported P/E (x) 18.06 9.53 15.00 14.00 12.86<br />

P/E (x) 18.06 9.53 15.00 14.00 12.86<br />

P/B (x) 2.32 1.88 1.68 1.51 1.36<br />

P/CF (x) 10.72 8.67 13.22 9.58 7.75<br />

EV/EBITDA (x) 10.22 4.32 6.14 5.87 5.29<br />

EV/Operating Cashflow (x) 9.18 2.01 7.43 5.93 4.81<br />

EV/Sales (x) 1.26 0.73 0.73 0.69 0.63<br />

Dividend yield 0.460% 0.000% 0.125% 0.136% 0.147%<br />

Source: C ompany data, <strong>Mirae</strong> A sset Research estimates<br />

49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한국희, Analyst, 3774-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br />

.<br />

Appendix<br />

Source for data: Company, Thomson Reuters, <strong>Mirae</strong> Research estimates<br />

50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소비 경기 관련<br />

Figure 1 형태별 소비재 판매 동향(경상 기준)<br />

(3mma, y-y, %)<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01/04 02/06 03/08 04/10 05/12 07/02 08/04 09/06 10/08<br />

자료; 통계청,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 형태별 소비재 판매 동향(실질 기준)<br />

(3mma, y-y, %)<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br />

(20)<br />

01/04 02/06 03/08 04/10 05/12 07/02 08/04 09/06 10/08<br />

자료: 통계청,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3 형태별 소비재 deflator<br />

(y-y, %)<br />

20<br />

10<br />

0<br />

(10)<br />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br />

(20)<br />

01/04 02/06 03/08 04/10 05/12 07/02 08/04 09/06 10/08<br />

자료: 통계청,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br />

2009 년 상반기를 저점으로<br />

소비재 판매 동향 꾸준히 개선<br />

중<br />

실질 소비재 판매 동향 또한<br />

(+)권에서 유지<br />

생필품 포함된 비내구재 부문<br />

최근 deflator 크게 상승<br />

51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소매 판매 관련<br />

Figure 4 할인점과 <strong>백화점</strong>의 매출 성장률: 기존점 기준<br />

(3mma, %)<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20)<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strong>백화점</strong> 할인점<br />

Figure 5 할인점 구매액과 구매건수 성장률: 기존점 기준<br />

(y-y, %)<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기존점매출 평균 구매액 구매건수<br />

Figure 6 <strong>백화점</strong> 구매액과 구매건수 성장률: 기존점 기준<br />

(y-y, %)<br />

30<br />

25<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기존점매출 평균 구매액 구매건수<br />

<strong>백화점</strong> 매출 성장률 고공 행진<br />

지속, 할인점 점진적 회복<br />

유효<br />

할인점 구매 건수 다소 침체<br />

<strong>백화점</strong> 구매액과 구매 건수<br />

모두 호조<br />

52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Figure 7 할인점 품목별 성장률: 기존점 기준<br />

(3mma, y-y, %)<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8 <strong>백화점</strong> 품목별 성장률: 기존점 기준<br />

(3mma, y-y, %)<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의류 잡화류 전체 음식료<br />

(20)<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잡화류 가정용품 명품 전체<br />

Figure 9 <strong>백화점</strong>과 할인점 금액 성장률: 신규점 포함<br />

(3mma, %)<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20)<br />

03/09 04/09 05/09 06/09 07/09 08/09 09/09 10/09<br />

자료: 지식경제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strong>백화점</strong> 판매 성장률 할인점 판매 성장률<br />

할인점 최근 의류와 잡화류<br />

매출 호조, 식음료는 오히려<br />

주춤<br />

<strong>백화점</strong> 전 부문에 걸친 매출<br />

호조 지속<br />

<strong>백화점</strong> 성장률이 할인점<br />

성장률 지속 상회<br />

53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Inflation 관련<br />

Figure 10 PPI 상승률 vs. CPI 상승률<br />

(y-y,%)<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96/08 98/08 00/08 02/08 04/08 06/08 08/08 10/08<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11 PPI 상승률과 CPI 상승률의 갭<br />

130<br />

120<br />

110<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CPI 상승률 핵심 CPI 상승률<br />

50<br />

(8)<br />

95/08 97/04 98/12 00/08 02/04 03/12 05/08 07/04 08/12 10/08<br />

PPI(좌) CPI(좌) PPI growth - CPI growth(우)<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12 소비재 Deflator<br />

(%)<br />

12<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4)<br />

95/08 97/04 98/12 00/08 02/04 03/12 05/08 07/04 08/12 10/08<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y-y,%)<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4)<br />

(6)<br />

2009 년 하반기를 저점으로<br />

높아지고 있는 물가 상승률<br />

54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Total Consumption 관련<br />

Figure 13 국내 소비지출 증감 vs. 해외 소비지출 증감<br />

(y-y, %) (YoY, %)<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국내소비 증감(좌) 해외소비 증감(우)<br />

Figure 14 최종 가계소비지출 대비 해외소비 비중 변화<br />

(KRW bn)<br />

7,000<br />

6,000<br />

5,000<br />

4,000<br />

3,000<br />

2,000<br />

1,000<br />

0<br />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해외소비(좌) 가계 지출 중 해외소비 비중(우)<br />

Figure 15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감 vs.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br />

(y-y, %)<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10)<br />

(20)<br />

(30)<br />

(40)<br />

(50)<br />

2Q03 2Q04 2Q05 2Q06 2Q07 2Q08 2Q09 2Q10<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개인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감율 해외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감율<br />

90<br />

70<br />

50<br />

30<br />

10<br />

(10)<br />

(30)<br />

(50)<br />

(%)<br />

4.5<br />

4.0<br />

3.5<br />

3.0<br />

2.5<br />

2.0<br />

1.5<br />

1.0<br />

0.5<br />

0.0<br />

2009 년 4/4 분기부터 해외<br />

소비 플러스 전환<br />

해외소비 비중도 2009 년<br />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 중<br />

최근 들어 가파른 회복을<br />

보이고 있는 해외 신용카드<br />

사용액 증가율<br />

55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가계의 소득과 소비 관련<br />

Figure 16 가계 소비성향(소득 계층별)<br />

(4QMA, %)<br />

110<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1Q96 1Q98 1Q00 1Q02 1Q04 1Q06 1Q08 1Q10<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평균 소비성향 Bottom 20% 소비성향 Top 20% 소비성향<br />

Figure 17 소득 계층별 소득 증감율<br />

(4QMA, %)<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20)<br />

1Q96 1Q98 1Q00 1Q02 1Q04 1Q06 1Q08 1Q10<br />

평균 소득증가율 Bottom 20% 소득증가율 Top 20% 소득증가율<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18 소득 계층별 소비 증감율<br />

(4QMA, %)<br />

20<br />

15<br />

10<br />

5<br />

0<br />

(5)<br />

(10)<br />

(15)<br />

1Q96 1Q98 1Q00 1Q02 1Q04 1Q06 1Q08 1Q10<br />

평균 소비증가율 Bottom 20% 소비증가율 Top 20% 소비증가율<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소비성향 전반적으로<br />

하락하나 하위 소득계층이 더<br />

빠른 속도로 하락<br />

상반기 동안 빠르게 회복된<br />

소득 증감율: 역시 하위<br />

소득계층의 경우 더<br />

탄력적으로 회복<br />

소비의 경우 상위 소득계층의<br />

회복이 더 탄력적으로 나타남<br />

56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실업과 소비자심리지수 관련<br />

Figure 19 비농업 취업인구 증가율<br />

(3mma, %)<br />

10<br />

8<br />

6<br />

4<br />

2<br />

0<br />

(2)<br />

(4)<br />

(6)<br />

(8)<br />

(10)<br />

0<br />

96/08 98/05 00/02 01/11 03/08 05/05 07/02 08/11 10/08<br />

자료: 통계청,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0 소비자심리지수<br />

140<br />

120<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비농업취업인구증감율 실업률<br />

0<br />

96/09 98/06 00/03 01/12 03/09 05/06 07/03 08/12 10/09<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Figure 21 소비자지출 & 가계수입전망 CSI<br />

160<br />

140<br />

120<br />

100<br />

80<br />

60<br />

40<br />

20<br />

소비자심리지수<br />

0<br />

96/09 98/06 00/03 01/12 03/09 05/06 07/03 08/12 10/09<br />

자료: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br />

소비지출전망CSI 가계수입전망CSI<br />

(%)<br />

10<br />

9<br />

8<br />

7<br />

6<br />

5<br />

4<br />

3<br />

2<br />

1<br />

실업률은 안정화되고 신규<br />

취업 증가 추세<br />

최근 소비자심리지수는<br />

단기적으로 100 미만으로<br />

하락<br />

소비지출과 가계수입 전망<br />

견조하게 유지<br />

57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Peer Valuation<br />

Figure 22 유통업체 밸류에이션<br />

(십억원, 원, 배, %)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strong>백화점</strong>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그린푸드 아모레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br />

코드 023530 004170 069960 057050 035760 028150 005440 090430 051900 021240<br />

투자의견 BUY HOLD BUY BUY BUY HOLD BUY HOLD HOLD BUY<br />

목표주가 600,000 250,000 210,000 145,000 400,000 120,000 14,000 1,000,000 380,000 51,000<br />

현재주가(2011/04/20) 433,000 254,500 151,000 122,500 223,900 158,500 13,000 1,085,000 420,000 36,150<br />

시가총액 12,575.8 9,600.0 3,429.5 1,470.0 1,388.7 1,040.2 1,171.4 6,342.7 6,559.6 2,788.1<br />

매출액 2009 11,535.3 10,001.6 838.7 515.7 644.2 693.9 294.5 1,769.0 1,525.1 1,411.9<br />

2010 13,040.3 10,976.3 866.0 584.7 704.7 773.7 402.9 1,993.2 1,713.9 1,513.2<br />

2011E 14,799.7 11,623.4 956.0 653.5 769.7 817.8 502.8 2,169.7 1,877.6 1,643.3<br />

2012E 16,077.4 12,374.6 1,080.9 721.9 832.5 849.7 569.8 2,317.5 2,029.6 1,766.8<br />

영업이익률 2009 7.6<br />

9.2 23.2 23.3 15.9 14.3<br />

5.4 17.0 13.0 14.5<br />

2010 8.8<br />

9.0 23.7 23.5 17.2 13.9<br />

7.1 17.9 14.0 15.2<br />

2011E 8.6<br />

9.0 26.3 23.5 16.8 13.9<br />

9.6 18.5 16.3 14.2<br />

2012E 8.9<br />

9.0 26.1 23.3 17.6 14.1<br />

9.7 18.1 16.7 14.7<br />

순이익률 2009 6.2<br />

5.7 28.5 18.5 12.2<br />

8.4 15.5 12.8 11.2 10.9<br />

2010 7.8<br />

9.9 31.8 18.8 13.7<br />

9.5 17.1 13.9 12.5 11.6<br />

2011E 8.1<br />

5.8 34.0 20.2 13.9 23.2 18.2 15.1 14.0 11.1<br />

2012E 7.9<br />

5.8 32.7 20.1 15.1<br />

9.6 17.9 15.6 15.0 12.1<br />

EPS 2009 24,667 15,059 10,526 10,607 6,604 8,879 803 38,639 10,952 2,025<br />

2010 34,801 28,914 12,819 11,097 8,158 11,188 765 46,385 13,254 2,284<br />

2011E 41,067 18,137 14,599 12,112 18,067 31,494 1,013 54,322 16,202 2,366<br />

2012E 43,730 19,434 16,311 12,112 21,749 13,748 1,131 59,771 18,785 2,793<br />

PER 2009 14.0 20.0 10.7 10.2 35.6 13.1 14.1 24.2 36.4 19.7<br />

2010 11.3<br />

9.7 10.4<br />

9.1 30.6 11.4 14.1 21.3 31.0 15.7<br />

2011E 10.5 14.0 10.3 11.1 12.4<br />

5.0 12.8 20.0 25.9 15.3<br />

2012E 9.9 13.1<br />

9.3 10.1 10.3 11.5 11.5 18.2 22.4 12.9<br />

PBR 2009 0.8<br />

2.4<br />

1.5<br />

2.9<br />

5.1<br />

1.9<br />

1.6<br />

5.0<br />

9.1<br />

4.2<br />

2010 0.9<br />

1.4<br />

1.4<br />

1.7<br />

4.3<br />

2.0<br />

1.5<br />

4.6 10.3<br />

4.3<br />

2011E 0.9<br />

1.2<br />

1.5<br />

1.8<br />

3.0<br />

1.7<br />

1.5<br />

4.2<br />

8.2<br />

3.2<br />

2012E 0.8<br />

1.1<br />

1.3<br />

1.5<br />

2.3<br />

1.5<br />

1.4<br />

3.6<br />

6.5<br />

2.8<br />

자료: 미래에셋증뤈 리서치센터<br />

58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Recommendation<br />

종목별 투자의견 (12개월 기준)<br />

BUY : 현주가 대비 목표주가 +10% 초과<br />

Hold : 현주가 대비 목표주가 ±10%이내<br />

Reduce : 현주가 대비 목표주가 –10%초과<br />

단, 업종 투자의견에 의한 ±10%내의 조정치 감안 가능<br />

Earnings Quality Score<br />

업종별 투자의견<br />

Earnings Quality Score = 0.70*(Earnings Stability) + 0.15*(Earnings Certainty) + 0.15*(Earnings Forecast Accuracy)<br />

1. Historical Earnings Stability<br />

- 최근 5년간 분기 순이익 성장률(YoY)의 변동성을 100분위 지표로 환산.<br />

- 변동성은 outlier에 의한 왜곡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편차(SD) 대신 MAD(Median Absolute Deviation)로 산정.<br />

- 순이익 분기 성장률(YoY) 변동성이 낮을수록 동 지표값이 높음.<br />

2. Consensus Forecast Certainty<br />

- 12개월 예상 EPS(컨센서스 기준) 추정치에 대한 애널리스트간 견해차를 100분위 지표로 환산.<br />

- 견해차는 12개월 예상 EPS의 '표준편차 / 평균'으로 산정.<br />

- 견해차가 작을수록 동 지표값이 높음.<br />

3. Consensus Forecast Accuracy<br />

- 최근 3년간 EPS surprise 절대값의 평균(median)을 100분위 지표로 환산.<br />

- EPS surprise는 '(연말 실제치 - 연초 추정치)/연초 추정치'로 산정.<br />

- Surprise의 절대크기가 낮을수록 동 지표값이 높음.<br />

Overweight : 현 업종지수대비 +10% 초과<br />

Neutral : 현 업종지수대비 ±10% 이내<br />

Underweight : 현 업종지수 대비 –10%초과<br />

※ 업종별 투자의견의 용어를 재정리 함<br />

* 참고사항<br />

1) Consensus Forecast Certainty 및 Consensus Forecast Accuracy는 예상 EPS 컨센서스 추정치 수가 5개 이상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였음.<br />

2) 각 지표를 산정할 수 없을 경우에는 평균인 50을 부여하였음.<br />

Compliance Notice<br />

본 자료는 투자자의 증권투자를 돕기 위하여 당사 고객에 한하여 배포되는 자료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복사되거나 대여될 수 없습니다.<br />

본 조사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미래에셋증권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br />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증권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br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br />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함. 작 성 자 : 한국희<br />

담당자 보유주식수 1%이상<br />

종목 담당자 종류 수량 취득가 취득일 보유여부<br />

해당사항없음<br />

주가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주가 목표가격 현대<strong>백화점</strong> (069960)<br />

■Buy ■Hold ■Reduce ■Not Rated 이전기준 ■Strong Buy ■Buy® ■Mkt.Perm ■Und.Perm<br />

유가증권<br />

종목<br />

계열사<br />

담당자<br />

자사주<br />

종류<br />

날짜 투자의견 목표가격(12개월)<br />

2009/05/18 BUY 100,000원<br />

2009/05/26 BUY 100,000원<br />

2009/06/01 BUY 100,000원<br />

2009/06/02 BUY 100,000원<br />

<br />

2009/09/02 BUY 100,000원<br />

2009/10/06 BUY 128,000원(상향)<br />

<br />

2010/05/31 BUY 144,000원(상향)<br />

2010/07/27 BUY 144,000원<br />

2010/08/16 HOLD(하향) 134,000원(하향)<br />

2010/10/12 HOLD 134,000원<br />

2010/10/19 HOLD 134,000원<br />

2010/11/02 HOLD 134,000원<br />

2011/01/12 BUY(상향) 170,000원(상향)<br />

2011/02/10 BUY 170,000원<br />

2011/03/29 BUY 170,000원<br />

2011/04/25 BUY 220,000원(상향)<br />

59


한국희, Analyst, 3774 1474, cookie@mirae<strong>asset</strong>.com Korea/Retailing 25 April 2011<br />

주가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주가 목표가격 롯데쇼핑 (023530)<br />

■Buy ■Hold ■Reduce ■Not Rated 이전기준 ■Strong Buy ■Buy® ■Mkt.Perm ■Und.Perm<br />

주가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주가 목표가격 신세계 (004170)<br />

■Buy ■Hold ■Reduce ■Not Rated 이전기준 ■Strong Buy ■Buy® ■Mkt.Perm ■Und.Perm<br />

날짜 투자의견 목표가격(12개월)<br />

2008/01/22 BUY 415,000원<br />

<br />

2008/07/08 BUY 415,000원<br />

2008/07/23 HOLD(하향) 330,000원(하향)<br />

2008/09/30 HOLD 330,000원<br />

2008/10/24 HOLD 180,000원(하향)<br />

<br />

2009/02/04 HOLD 180,000원<br />

2009/05/18 HOLD 245,000원(상향)<br />

2009/10/06 BUY(상향) 380,000원(상향)<br />

<br />

2010/07/01 BUY 420,000원(상향)<br />

2010/07/29 BUY 440,000원(상향)<br />

2010/08/16 BUY 440,000원<br />

2010/09/15 BUY 550,000원(상향)<br />

2010/10/12 BUY 550,000원<br />

2010/10/19 BUY 550,000원<br />

2010/11/02 BUY 650,000원(상향)<br />

2011/01/20 BUY 650,000원<br />

2011/02/10 BUY 650,000원<br />

2011/02/24 BUY 650,000원<br />

2011/03/02 BUY 650,000원<br />

2010/04/25 BUY 600,000원(하향)<br />

날짜 투자의견 목표가격(12개월)<br />

2008/02/13 BUY 764,000원<br />

<br />

2008/07/23 BUY 595,000원(하향)<br />

2008/08/08 BUY 595,000원<br />

2008/09/30 BUY 595,000원<br />

2008/10/13 BUY 541,000원(하향)<br />

<br />

2009/07/10 BUY 600,000원(상향)<br />

2009/09/10 BUY 600,000원<br />

2009/10/06 BUY 720,000원(상향)<br />

2009/10/14 BUY 720,000원<br />

2010/01/05 BUY 660,000원(하향)<br />

<br />

2010/07/15 BUY 660,000원<br />

2010/08/16 BUY 710,000원(상향)<br />

2010/09/15 BUY 680,000원(하향)<br />

2010/10/12 BUY 680,000원<br />

2010/10/19 BUY 680,000원<br />

2010/11/02 HOLD(하향) 627,000원(하향)<br />

2011/01/18 HOLD 627,000원<br />

2011/01/21 HOLD 627,000원<br />

<br />

2011/02/25 HOLD 313,500원<br />

2011/03/30 HOLD 250,000원 (하향)<br />

2011/04/25 HOLD 250,000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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