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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호 2023년 4월 7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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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 2023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79<br />

中 “차이잉원-매카시 회동 강렬 규탄,<br />

결연한 조치 취할 것”<br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담화·전인대 외사위 성명 각각 발표<br />

중국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br />

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회동한 데 대해 “강렬하게 규탄”<br />

한다면서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br />

중국 외교부는 6일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과 대만<br />

이 유착해 행한 엄중하게 잘못된 행동을 겨냥해 중국 측은<br />

앞으로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br />

후쿠시마 제1원전 찾은 그로시 IAEA사무총장<br />

IAEA “ 日 후쿠시마 방류 모니터링<br />

신뢰가능 … 일부사항 설명 필요”<br />

4차 보고서 공개 … “모니터링 계획, 기술 검토 더 필요 없을 정도”<br />

전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br />

담화는 미국을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br />

성명(수교 성명 등)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중국 측 주권<br />

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해쳤으며, 대만 독립·분열 세력에<br />

엄중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br />

히 반대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br />

또 대만에 대해서는 “차이잉원은 취임 이래 하나의 중국<br />

원칙을 구현한 ‘92공식’( 九 二 共 識 ·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br />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br />

용이나 현지에서 채취한 해양수 샘<br />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보고서<br />

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승인하길 거부<br />

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br />

플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은 5·6차<br />

에 실렸다.<br />

하고, 섬(대만) 안에서 각종 대만 독립·분열 언행을 방임·지<br />

수 처리 과정을 검증 중인 국제원<br />

보고서로 나올 예정이며 그 이후에<br />

그러나 보고서는 REIA에 관련<br />

지·추동하며, 명목을 바꿔 ‘점진적 대만 독립’을 추진해 양안<br />

자력기구(IAEA)가 중간 보고서를<br />

최종 보고서가 작성된다.<br />

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일본 측<br />

( 兩 岸 ·중국과 대만) 관계를 심각한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비<br />

통해 일본 당국의 방류 감시체계는<br />

이번 4차 보고서는 도쿄전력 등<br />

의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br />

판했다.<br />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다.<br />

일본 당국이 해양수 방류 과정을<br />

제시했다.<br />

이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br />

다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br />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검증·평가하<br />

보충 설명을 요구한 사안 가운데<br />

계에서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대만 독<br />

을 다루는 방사선환경경영향평가<br />

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br />

에는 방류 후의 방사성 물질의 영<br />

립은 양안의 평화·안정과 물과 불처럼 양립할 수 없으며, 또<br />

(REIA)와 관련해서는 방사성 물질<br />

보고서는 일본 측이 IAEA의 요<br />

향을 따져보는 계획 가운데 해안 3<br />

한 막다른 길”이라고 규정했다.<br />

농도 측정 등에 사용하는 방법론<br />

구에 따라 보완한 정보를 바탕으<br />

km 근해에서 잡힌 물고기 섭취량을<br />

그러면서 미국 측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지도<br />

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br />

로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후 환<br />

제외한 데 대한 더 개선된 설명이<br />

자의 약속을 행동으로 이행하고 미국·대만 간 모든 형식의<br />

다는 의견을 냈다.<br />

경에 대한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br />

요구된다는 대목이 있다.<br />

공식 왕래를 중단하길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br />

IAEA는 5일(현지시간) 후쿠시마<br />

해 세워둔 프로그램이 신뢰할 수<br />

보고서는 이 같은 보충 설명 요<br />

제1원전 내 오염수의 처리 과정을<br />

있으며 지속가능한 방사선 보호 체<br />

구가 “도쿄전력이 IAEA의 국제 안<br />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 조<br />

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br />

전 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가<br />

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4<br />

고 밝혔다.<br />

리는 데 영향을 줄 것이 아니며 전<br />

차 보고서를 공개했다.<br />

IAEA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br />

문가들이 도쿄전력이 세운 계획을<br />

이번 보고서는 IAEA 전문가들<br />

모니터링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br />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br />

이 작년 11월 일본을 찾아 오염수<br />

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도<br />

명했다.<br />

처리 및 방류 과정을 조사한 내용<br />

내렸다.<br />

IAEA는 일본이 올해 안에 방류<br />

에 국한된 것이다.<br />

전문가들이 추가 현장 조사한 내<br />

이런 계획에 대해서는 기술적으<br />

로 더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br />

를 개시하기 전까지 최종 보고서를<br />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br />

차이잉원 대만 총통<br />

브라질 어린이집서 괴한 흉기에 유아 4명 사망 … “머리 공격”<br />

에 있던 원생을 상대로 흉기를 마<br />

로 투항했다. 살인 등 혐의로 곧<br />

무고하고 무방비한 어린이에 대한<br />

구 휘둘렀다.<br />

바로 체포된 그는 ‘25세 남성’으<br />

폭력 행위에 따른 것이라면 더 그<br />

갑작스러운 공격에 원생 4명이<br />

로, 의붓아버지 살인미수와 마약<br />

렇다”고 썼다.<br />

사망하고 5명이 상처를 입었다.<br />

등 4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br />

산타카타리나주는 3일간 공식<br />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라고 경찰<br />

해졌다.<br />

애도를, 블루메나우 시는 30일간<br />

은 전했다. 사망한 아이들은 4∼7<br />

사건 소식을 들은 부모는 혼비<br />

추모를 한다고 각각 발표했다.<br />

세로, 대부분 머리를 공격당한 것<br />

백산해 어린이집으로 달려왔고,<br />

현지 언론들은 2011년 이후 브<br />

으로 나타났다.<br />

사상자 보호자들은 오열하는 등<br />

라질에서 10여건의 학교 내 강력<br />

슬픔 달래는 브라질 시민<br />

현장에 있던 시모니 아파레시<br />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라<br />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장<br />

브라질 남부 한 어린이집에 갑<br />

면 사건은 이날 아침 산타카타리<br />

아라는 이름의 교사는 아이들을<br />

고 G1은 보도했다.<br />

최근은 아흐레 전인 지난 달 2<strong>7일</strong><br />

자기 들이닥친 괴한의 흉기에 영<br />

나주 블루메나우 시에 있는 한 사<br />

재빨리 화장실로 대피시킨 뒤 문<br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br />

로, 10대 학생이 상파울루 토마지<br />

유아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br />

립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br />

을 잠가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경<br />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녀<br />

아 몬토루 학교에서 흉기로 교사<br />

5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br />

괴한이 보행로 옆 담벼락을 넘<br />

찰은 전했다.<br />

나 손주를 잃는 고통보다 더 큰 아<br />

1명을 숨지게 하고 학생 등 4명을<br />

체 G1과 CNN 브라질 등에 따르<br />

어 어린이집에 난입한 뒤 놀이터<br />

이 괴한은 이후 방위군에 스스<br />

픔은 없다”고 유족을 위로하며 “<br />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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