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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APR 7 2023<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의장대 사열식 참석한 시진핑과 마크롱<br />
시진핑·마크롱 “러·우크라 조기협상 촉구·핵사용 반대”<br />
베이징서 정상회담·기자회견 개최 … 결과 담은 공동성명도 채택<br />
중국과 프랑스가 6일 정상회담을 갖고<br />
방문이 중국·유럽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br />
하는 가운데, 유럽의 대미 자주성을 강조한<br />
마크롱 대통령은 또 벨라루스에 핵무기<br />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한 협상의 조<br />
을 불어넣고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올 것으<br />
것에서 미국·유럽의 중국 견제 구도에 균열<br />
를 배치한다는 푸틴 대통령의 발표는 국제<br />
기 개시, 핵무기 사용 반대 등에 뜻을 같<br />
로 믿는다”고 말했다.<br />
을 내려는 의지가 읽혔다.<br />
적 합의와 중국 정부에 한 약속을 어기는<br />
이 했다.<br />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역사의<br />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br />
일이라고 말했다.<br />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br />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는 유<br />
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국제<br />
회담에서는 양국간 경제 등 각 분야에서<br />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br />
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독립<br />
사회) 안정에 타격을 줬다”고 지적한 뒤 “<br />
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항공우주·민간용<br />
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br />
적·자주적인 전통을 가진 대국이면서 세계<br />
러시아가 이성을 되찾게 하고, 모두를 협상<br />
원자력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녹<br />
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관계와 우크라이나<br />
다극화, 국제관계 민주화의 확고한 추진자”<br />
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있어 당신(시 주석)<br />
색발전과 과학기술 혁신 등 영역에서 새로운<br />
전쟁에 대한 양측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br />
라면서 진정한 다자주의 실천 등을 위해 협<br />
을 의지할 수 있음을 안다”며 중국의 중재<br />
성장 포인트를 육성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br />
채택했다.<br />
력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br />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br />
시 주석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의지<br />
성명에서 두 정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br />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항상 유<br />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해 서방의 우려와<br />
를 밝히는 한편 “프랑스의 농장에서 중국<br />
나가 최대한 조기에 평화협상을 할 것을 촉<br />
럽을 다극화한 세계의 독립적 일극으로 간<br />
경계를 불렀던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br />
의 식탁까지 이르는 전체 사슬의 쾌속 협<br />
구하고, 핵무기 사용에 반대했다.<br />
주하고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 실현을 지지<br />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해가며 진정한 ‘중립<br />
력 메커니즘을 프랑스와 함께 만들기를 원<br />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과 이어<br />
한다”며 “중국과 유럽의 관계는 제3자를 겨<br />
코너’의 중재자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 것<br />
한다”고 말했다.<br />
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각각 중국·유럽 관계<br />
냥하지도, 의지하지도, 제3자의 제한을 받<br />
으로 읽혔다.<br />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취임 후<br />
개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국<br />
지도 않는다는 점을 견지하며 유럽이 독자<br />
그러나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의 파<br />
3번째로 중국을 찾았다. 두 정상은 지난해<br />
의 역할을 강조했다.<br />
적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br />
트너로서 가진 지렛대를 타협을 압박하는<br />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br />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br />
고 믿는다”고 말했다.<br />
데 사용할 것이라는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br />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정상회담을<br />
주석은 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br />
대서방 관계의 핵심인 미중관계가 표류<br />
고 AP통신이 보도했다.<br />
한지 약 5개월 만에 다시 대면했다.<br />
세계 최고 부자 남녀는 프랑스에 … 2명 자산 약 3천억 달러<br />
LVMH 회장·로레알 상속녀 세계 부자 순위 남녀 1위<br />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성과 여성<br />
메이예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자<br />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br />
갑부’들이 세금을 적게 내 재산을 더 불<br />
이 모두 평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나라인<br />
리를 차지했다. LVMH는 세계 최대 고가<br />
이 둘의 재산을 합치면 3천억 달러에<br />
릴 수 있었던 게 아니냐는 논쟁이 재점화<br />
프랑스에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br />
패션 브랜드인 루이뷔통, 크리스티앙 디<br />
근접한 2천915억달러(약 384조원)다.<br />
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br />
(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오르 등을 보유한 패션 그룹으로, 아르노<br />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억눌렸던 부유<br />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프랑스<br />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br />
회장의 재산은 지난달 10일 기준 2천110<br />
층이 명품 등 고가 제품을 사들이는 이<br />
에서 상위 10%의 부자가 프랑스 전체 부<br />
보고서에서 프랑스 출신의 베르나르 아<br />
억 달러(약 278조원)를 기록했다.<br />
른바 ‘보복소비’가 늘어난 것이 이들이 많<br />
의 80%를 차지한다.<br />
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br />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br />
은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br />
르몽드 경제 칼럼니스트 필리프 에스<br />
과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 프랑수아즈 베<br />
으로 꼽힌 메이예는 키엘, 랑콤, 메이블<br />
나로 지적된다.<br />
칸데는 “아르노 회장은 초갑부의 전형”<br />
탕쿠르 메이예가 각각 세계 부자 순위 1<br />
린 뉴욕, 에시 등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br />
한편 프랑스인이 세계 최고 부자로 등<br />
이라며 “프랑스는 대혁명으로 거슬러 올<br />
위와 11위를 차지했다.<br />
를 보유한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상속녀<br />
극했다는 소식에 프랑스에서는 소득 불<br />
라가는, 평등이 중요한 국가다. 돈과 관련<br />
특히 부자 1∼10위가 모두 남성인 터라<br />
로 805억 달러(약 106조원) 규모의 재산<br />
평등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초<br />
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