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호 2023년 4월 7일 A면

54 | DFW NEWS KOREA TOWN NEWS •APR 7 2023
월마트, 포트워스 전자상거래 센터서
1천명 이상 감원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대규모 인원을 감원하고 있다.
월마트가 전국적으로 일련의 인원 삭감 및 매
장 통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포트워스에 위
치한 전자상거래 주문 처리 센터(e-commerce
fulfillment center)에서 1천 47명의 직원을 해
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포트워스 5300 웨스트포트 파크
웨이(Westport Parkway)에 문을 연 전자상거래
주문 처리 센터는 월마트의 첫번째 온라인 주문
전용 시설 중 하나이다.
월마트는 포트워스 외에도 뉴저지주 페드릭타
운에서 200여명 규모, 캘리포니아주 치노, 플로
리다주 대븐포트,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에서
수백명 규모로 인원 감축을 진행한다.
월마트의 로렌 윌리스 대변인은 “문을 닫는 시
설은 없다”라며 “이번 구조조정이 고객의 미래
요구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주말·저녁
근무조 감축·폐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변인은 “모든 사람이 구직을 위해 90일
의 유급 휴가를 받고 있으며 그들이 월마트에서
계속 일할 것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텍사스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의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
서한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 대상자는 다른 월
마트 매장, 샘스 클럽(Sam’s Club) 및 기타 월마
트 시설의 공석에 지원할 수 있다.
구조 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24일 감원 통보
를 받았고, 월마트 내에서 다른 일자리를 수락하
지 않는다면 6월 2일에 해고된다.
포트워스 전자상거래 부문 직원 감원 결정이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밝힌 윌리스 대변
인은 “직원들이 월마트에서 다른 일자리를 찾도
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의 기대는 변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
아동 성폭행한 플레이노 남성,
가석방 없는 50년형 중형 언도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
대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플레이노
(Plano) 남성이 가석방 없는 50
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33세의 후안 알베르토 살라자
르 메자(Juan Alberto Salazar
Meza)는 겨우 10세였던 아동을
몇달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
그의 파렴치한 범죄는 피해 아
동의 가족 중 한 명이 이 같은 사
실을 인지하고 학교 상담사에게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학교 상담사는 이 문제를 플레
이노 경찰국과 아동 보호국(CPS)
에 전달했고, 이후 피해 아동은
콜린 카운티 아동 옹호 센터에서
수사관들에게 자신의 성적 학대
에 대해 증언했다.
배심원단은 살라자르 메자에
게 유죄를 선고하고 50년형을 선
고하는 데 동의했다.
콜린 카운티의 지방 검찰청 그
렉 윌리스 검사장은 성명응ㄹ 통
해 "가해자의 학대를 견뎌내야 했
던 피해 아동에게 우리의 마음을
보낸다. 그리고 학대를 신고하고
피해 아동의 고통을 끝내는 데 도
움을 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라
고 말했다.
법률상 어린이에 대한 지속적
인 성학대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
람은 가석방 자격이 주어지지 않
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김진영 기자
후안 알베르토 살라자르 메자(Juan Alberto
Salazar Me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