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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DFW NEWS KOREA TOWN NEWS •APR 7 2023<br />
알링턴시, 시민 편의 위한 새 대중 교통 시스템 고려 중 …<br />
알링턴시가 달라스와 포트워스 등 인근<br />
텍사스 레인저스 팬이라고 밝힌 이사야<br />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 교<br />
그래함 모블리(Isaiah Graham-Mobley)<br />
통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br />
는 알링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br />
알링턴 시의 짐 로스(Jim Ross) 시장은<br />
한다고 말했다.<br />
지역매체 WFAA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br />
그는 “이곳은 확실히 성장하고 있는 멋<br />
가 장기 및 단기 계획을 모두 검토하고 있<br />
진 지역이다”라고 덧붙였다.<br />
다”라고 말했다.<br />
결국 도시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교통<br />
로스 시장은 “알링턴을 오가는 대중들에<br />
량도 증가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지구<br />
게 도움이 되는 익스프레스 철도 같은 대<br />
를 향하는 이들의 불편함도 가중되고 있<br />
중 교통 시스템이 필요함을 확신한다”라<br />
는 지적이다.<br />
고 말했다.<br />
로스 시장은 “미래의 대중 교통 시스템<br />
지난 주말 동안 알링턴의 대표적 엔터테<br />
인먼트 지구는 야구팬들과 팝스타 테일러<br />
이 여행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br />
바라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br />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br />
스위프트 팬들로 북적거렸다.<br />
한 방식으로 알링턴 엔터테인먼트 지구를<br />
알링턴 시가 고려하고 있는 새 대중교통<br />
방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큰 이벤트 동<br />
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는<br />
드나들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br />
시스템은 다른 도시에서 출퇴근을 하는 시<br />
안 우리는 교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br />
W지난 1일과 2일에 글로브 라이프 필드<br />
했다.<br />
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는 교통 관제 센터가 있었다. 또 복잡한 교<br />
(Globe Life Field)에서 경기를 가졌고 유<br />
그는 “관련 아이디어가 현재 몇 년 동안<br />
지난 1일(토) 친구와 함께 테일러 스위<br />
차로를 돕는 많은 교통 관리 인력이 투입<br />
명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AT&T 스타<br />
작업 중이었고, 마침내 도시의 5~10년 대<br />
프트의 공연을 보려 알링턴을 찾은 티나<br />
됐다”라고 말했다.<br />
디움에서 3일간 공연을 펼쳤다. 또한 31일<br />
중 교통 계획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br />
자와드즈키(Tina Zawadzki)는 “환경적 관<br />
로스 시장은 “이러한 성공은 교통 관제<br />
에는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미식 축구<br />
덧붙였다.<br />
점에서 볼 때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br />
센터, 현장 인력 및 지역 당국 간의 강력<br />
리그의 한 종류인 XFL의 알링턴 레니게<br />
로스 시장은 “새로운 대중 교통 시스템<br />
고 밝혔다.<br />
한 협력과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관<br />
이스(Arlington Renegades)도 촉타우 스<br />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이며 이<br />
그는 “보통 대중 교통을 타고 20~30분<br />
리하는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덕분”이라<br />
타디움(Choctaw Stadium)에서 경기를 가<br />
제 막 해당 프로젝트의 환경적 평가 단계<br />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면 매우 훌<br />
고 전했다.<br />
졌다.<br />
를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br />
륭하고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그는 “익스프레스 버스 시스템이 도로<br />
한편 로스 시장은 “지난 주말 동안 많은<br />
위의 차량 수를 빠르게 줄이는 데 있어 단<br />
시민들의 유입을 처리한 시의 방식에 대해<br />
기적으로는 더 빠른 옵션이 될 수 있다”<br />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br />
고 전했다.<br />
그는 “알링턴시가 교통 문제를 관리하는<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도로 위 상습 분노범, 중형 선고<br />
데보니 마펫이라는 남성이 시신으로 퍼블릭 스토리지 유닛에서 발견됐다.<br />
알링턴 실종 남성, 공용 창고에서<br />
숨진 채 발견 … 경찰 수사 나서<br />
알링턴에서 실종 신고가 된 남성이 한 공용 창고(스토리지)에서 시신으로 발<br />
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br />
알링턴 경찰은 지난 3일(월) 정오경 실종된 남성을 찾고 있던 한 사립 탐정으<br />
로부터 관련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br />
경찰이 사우스 쿠퍼 스트리트((South Cooper Street)에 위치한 임대 공용 창<br />
고에 출동했을 때 창고안 침구 위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br />
경찰은 숨진 남성을 27세의 데보니 마펫 2세(Debony Maffett II)라고 신원<br />
을 밝혔다.<br />
데보니는 한 편의점에서 2년 넘게 성실하게 근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br />
그런 그가 지난 3월 23일 이후 출근을 하지 않았고 결국 4일이 지난 후 편의점<br />
주인과 마켓의 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다.<br />
알링턴 경찰은 데보니의 휴대폰을 추적해 위치를 파악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다<br />
른 법 집행기관과 협조하기 위해 그를 실종자 데이터베이스에 올렸다고 밝혔다.<br />
한편 데보니는 생활은 정상적으로 해왔지만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br />
때때로 자신이 빌린 창고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현재 데보니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태런 카운티 검시소가 그의 사<br />
인을 확인할 예정이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시더 힐(Cedar Hill)의 한 남성이 마체테<br />
칼을 휘두르며 도로 위에서 상습적으로 운<br />
전자들을 위협한 혐의로 43년형이라는 중<br />
형을 선고받았다.<br />
배심원단은 35세의 칼튼 윌리엄스<br />
(Carlton Williams)라는 남성에게 치명적<br />
인 무기를 사용한 가중 폭행 혐의에 대해<br />
유죄 평결을 내렸고 그는 지난주 맥키니에<br />
서 중형을 선고받았다.<br />
지난 2021년 8월 29일 윌리엄스는 달<br />
라스 노스 톨웨이(DNT)에서 한 운전자<br />
와 거의 부딪힐 뻔한 위험한 운전을 벌<br />
였다.<br />
이에 상대 운전자가 항의를 하자 윌리엄<br />
스는 화가 나 그를 7분 동안 쫓았다.<br />
결국 상대 운전자가 플레이노의 한 신<br />
호등에 멈춰 섰을 때, 윌리엄스는 트럭에<br />
43년형을 선고받은 칼튼 윌리엄스<br />
서 마체테 칼을 가지고 내려 위협했고 피<br />
해자 차량의 타이어를 칼로 손상시킨 후<br />
도주했다.<br />
하지만 당시 감시 영상, 목격자 증언 및<br />
차에 남겨진 지문으로 윌리엄스가 운전자<br />
임이 확인됐다.<br />
또한 관련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윌리<br />
엄스는 던컨빌(Duncanville)에서도 또다<br />
른 도로 위 보복 총격 사건을 벌인 것으<br />
로 확인됐다.<br />
배심원단은 2021년 달라스 카운티에서<br />
2건, 2019년 다른 카운티에서 1건을 포함<br />
해 윌리엄스와 관련된 3건의 도로 위 분노<br />
사건에 대해 청취했는데, 달라스에서 그가<br />
또다른 운전자를 마테체 칼로 위협한 것이<br />
사실로 드러났다.<br />
윌리엄스는 2008년에도 치명적 무기를<br />
사용한 가중 폭행, 2015년 지속적인 보호<br />
명령 위반으로 인한 2건의 중범죄 유죄 판<br />
결 및 다수의 경범죄 유죄 판결이 있는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결국 배심원단은 윌리엄스가 사회에 지<br />
속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br />
그에게 43년형이라는 형을 결론내렸다.<br />
정리=김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