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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br />
KOREA TOWN NEWS<br />
APR 7 2023<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달라스 카운티 티나 유 클린턴 판사<br />
테런 카운티 알렉스 김 판사<br />
캐롤튼 성영준시의원<br />
코펠 전영주 시의원<br />
한인 정치력 신장은 ‘관심’과 ‘참여’<br />
티나 유, 알렉스 김 판사, 성영준, 전영주 시의원 등 한인계 선출직 패널 참석<br />
북텍사스에서 판사 및 시의원으로 활약<br />
2019년 1월부터 달라스 카운티 제1형사지<br />
전 시의원은 오랫동안 한미연합회 북텍<br />
상권이 있는 지역이다. 캐롤튼의 성장과<br />
하고 있는 한인계 선출직 공무원들과의 만<br />
방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했다.<br />
사스 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시민권 무<br />
번영은 바로 우리 한인들이 만들어낸 결<br />
남의 장이 열렸다.<br />
유 클린턴 판사는 형사 재판관으로 선출<br />
료 신청 및 장학 행사 등 활발한 사회 참여<br />
과이다. 이제 정치력으로 한단계 더 성장<br />
지난 1일(토) 오후 2시 Korean-Ameri-<br />
되기 전에 검사로 일하는 등 법률 분야에<br />
와 한인 정치력 신장에 관한 꾸준한 운동<br />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br />
can Elected Officials Forum이 달라스 한<br />
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br />
을 이어왔다.<br />
전 시의원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이 나<br />
인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br />
정한 판결과 법 지식이 풍부해 법을 수호<br />
이날 참석 패널 4인들은 자신들의 경험<br />
라가 이제 우리의 나라가 됐다면 발전이<br />
이번 포럼은 한미연합회 북텍사스 지부<br />
하는 데 전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평판<br />
을 전하며 미국 사회에서 한인의 목소리를<br />
있어야 한다”라며 “그 발전은 판사, 검사,<br />
(회장 린다 파피 라운즈)와 주달라스 영사<br />
을 얻고 있다.<br />
내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으<br />
의사 등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있겠지<br />
출장소(소장 김명준) 공동 주최로 열렸다.<br />
알렉스 김 판사는 2018년 11월에 선출<br />
로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br />
만 정치력 신장과 같은 발전도 중요하다”<br />
포럼에 앞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의 김<br />
돼 태런 카운티 소년 형사 법원인 323 지<br />
패널들은 시민 참여(civic engage-<br />
라고 전했다.<br />
명준 소장이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br />
방 법원의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 판사<br />
ment),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좋은<br />
전 시의원은 “무엇보다 한인의 목소리를<br />
먼저 공동 주최한 라운즈 회장에게 감사<br />
는 형법과 민법 모두에 대한 광범위한 법<br />
점과 나쁜 점, 선출직으로서의 역할 등에<br />
주류 사회로 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통로<br />
를 전한 김 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정치<br />
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태런 카운티<br />
대해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br />
는 바로 정치력”이라고 강조했다.<br />
력 신장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br />
323 지방 법원재판관으로 선출되기 전에<br />
유 클린턴 판사는 “내가 처음 판사가 될<br />
이날 패널들은 한인 사회의 정치 참여<br />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들과<br />
치안 판사로 재직한 이력이 있다.<br />
때 텍사스의 시스템은 지금과 같지 않았<br />
중요성과 다가오는 5월 지방 선거를 위한<br />
특히 차세대 한인들에게 미 주류 사회에<br />
캐럴튼 시의 성영준 시의원은 텍사스 최<br />
다. 오랫동안 지연되는 사건 케이스가 많<br />
투표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br />
어떻게 참여하는 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br />
초의 한인계 시의원으로 지난 2017년 시<br />
았고, 유색 인종 판사는 거의 없었다”라고<br />
티나 유 판사는 “정치력 신장을 위한 첫<br />
회”라고 밝혔다.<br />
정계에 첫발을 내딛었다.<br />
말했다.<br />
걸음은 관심과 참여이다. 우리의 목소리를<br />
이날 포럼 패널로는 달라스 카운티 티나<br />
이후 그는 연임을 통해 6년간 캐롤튼 시<br />
김 판사 역시 “내가 판사를 시작할 때 태<br />
전달하기 위해서 투표참여는 중요하다. 5<br />
유 클린턴 형사 법원 판사, 태런 카운티 알<br />
의회에서 활동하며 안정적인 시의정을 이<br />
런 카운티에는 10세~16세의 청소년을 위<br />
월 선거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길 바란<br />
렉스 김 청소년 형사법원 판사, 캐롤튼 시<br />
끌었다는 평가다 현재 성 시의원은 5월에<br />
한 법정이 없었다. 아이들의 범죄를 어른<br />
다”라고 전하기도 했다.<br />
성영준 시의원, 코펠 시 전영주 시의원 등<br />
치러질 캐럴튼 시장 선거에 도전 중이다.<br />
과 똑같이 재판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br />
이날 포럼은 DFW 한인 사회의 정치력<br />
이 참석했다.<br />
코펠시 최초의 한인계 시의원이었던 전<br />
청소년 전문 형사 재판을 할 것을 요청했<br />
신장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에서<br />
달라스 카운티의 티나 유 클린턴 판사는<br />
시의원은 최근 재선을 확정 지었으며 5월<br />
다”라고 말했다.<br />
열렸으며 2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했<br />
17년 이상 법조계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br />
부터 연임에 들어간다.<br />
성 시의원은 “캐롤튼은 대표적인 한인<br />
다. 박은영 기자 © KTN<br />
지난 1일(토) 오후 2시 Korean-American Elected Officials Forum이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br />
포럼에 참석한 한인 동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