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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천식의 진료 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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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천식의</strong> 관리와 예방 81<br />

시키고 재발작을 예방하는 것이다.<br />

특히 다음의 환자들은 천식 발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br />

- 한 번이라도 기도 삽관 및 기계호흡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br />

- 최근 1년 이내에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한 적이 있는 환자<br />

-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에 사용하다 끊은 환자<br />

-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환자<br />

-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흡입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던 환자<br />

- 정신적 또는 정신사회적 문제가 동반된 환자<br />

- 평소에 치료계획에 잘 순응하지 않던 환자<br />

천식 발작은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폐기능과 기도과민증이 회복되는 데 몇<br />

주가 걸리기도 한다. 환자의 자각 증상이나 청진 소견은 폐기능의 회복정도를 평가하는 데 정확<br />

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폐기능을 측정해서 폐기능이 정상 또는 평소 환자의 최고치에 이를 때까<br />

지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br />

가. 천식 악화의 중증도 평가<br />

천식 악화의 치료는 중증도에 따라 결정되므로 중증도의 평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표 4.4-1은<br />

<strong>성인</strong> 천식 환자에서 천식 발작의 중증도를 판단하는 기준이다.<br />

나. 병원 전단계(community settings) 치료<br />

중증 천식 발작은 반드시 병원 응급실과 같이 기류폐쇄와 산소 포화도 및 심기능을 객관적으<br />

로 모니터할 수 있는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20% 미만의 PEF 감소나 야간 기상이나<br />

기관지 확장제 사용의 증가와 같은 좀 더 경한 천식 발작은 가정이나 1차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br />

의 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기관지 확장제가 필요한 경우 적어도 전신적인<br />

스테로이드를 주사할 수 있는 정도의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아야 한다. 환자 교육과 치료의<br />

재검토가 필요하다.<br />

1. 약물투여<br />

1) 기관지확장제<br />

중등증 발작에는 1시간 동안 20분 간격으로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2-4회 반복 흡입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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