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천식의 진료 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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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14 Views

88 한국 성인 천식의 진료 지침 입원할 정도로 심한 천식 발작이 있었다는 사실은 환자의 자가 치료 계획의 실패를 의미한다. 대개 입원한 환자는 천식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하므로 천식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 록 교육하는 데 있어 대단히 적절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게 천식이 악화된 이유, 천식 치료 약제의 종류와 효능, 악화 시의 대처 요령 등을 퇴원 전에 교육하여 향후 천식을 적절히 치 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근거 A). 또한 입원할 정도의 환자들은 천식 전문의에게 의뢰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환자가 최상의 폐 기능으로 회복될 때까지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치료가 필수적이다. ••참고문헌 111 Plotnick LH, Ducharme FM. Should inhaled anticholinergics be added to beta2 agonists for treating acute childhood and adolescent asthma? A systematic review. BMJ 1998;317:971. 222 Rodrigo GJ, Rodrigo C. First-line therapy for adult patients with acute asthma receiving a multiple-dose protocol of ipratropium bromide plus albuterol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m J Respir Crit Care Med 2000;161:1862. 333 Manser R, Reid D, Abramson M. Corticosteroids for acute severe asthma in hospitalised patient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01:CD001740. 444 Edmods ML, Camargo CA, Saunders LD, Brenner BE, Rowe BH. Inhaled steroids in acute asthma following emergency department discharge.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00:CD002316. 555 Rowe BH, Bretzlaff JA, Bourdon C, Bota GW, Camargo CA Jr. Magnesium sulfate for treating exacerbations of acute asthma in the emergency department.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00:CD001490. 666 Balanag VM, Yunus F, Yang PC, Jorup C. Efficacy and safety of budesonide/formoterol compared with salbutamol in the treatment of acute asthma. Pulm Pharmacol Ther 2006;19:139.

천식의 관리와 예방 89 5부: 특수 상황에 대한 고려 주요 권고 사항 임신부에서의 천식 악화는 태아의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더 큰 해가 되므로 천식이 있는 임신 부에서는 천식 치료를 더욱 확실히 하여야 한며 대부분의 천식치료제는 치료효과가 부작용 의 위험을 상회한다. 흡입 스테로이드, 흡입 베타2 항진제 등은 일상적인 용량에서는 태아에게 지장이 없다고 알 려져 있으며, 규칙적인 스테로이드 흡입제의 사용은 임신 중 천식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천식 환자의 대부분에서 비염이 같이 있거나 비염 병력이 있으며, 지속성 비염 환자의 30% 에서 천식이 있거나 천식이 발생한다. 비염은 천식 발생 및 증상 악화의 위험인자로 천식으로 인한 치료 횟수를 증가시키므로 천식 과 비염을 함께 고려하여야 하며 비염을 치료하면 천식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근거 중심 정리 규칙적인 스테로이드 흡입제의 사용은 임신 중 천식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근거 B). 수술 전 폐기능 검사에서 1초간 강제호기량이 예측치 또는 환자 최고치의 80%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짧은 기간 동안의 전신 스테로이드제 투여가 필요하다(근거 C). 수술 후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창상 치유가 지연되므로, 하이드로코티손 100mg을 수술 중 매 8시간 간격으로 투여하며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빨리 감량해야 한다 (근거 C). 비염을 치료하면 천식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근거 A). H1 항히스타민제는 비염에서, 베타 항진제는 천식에서 효과가 있듯이 일부 약제는 천식 또 는 비염 한쪽 질환에만 선택적인 효과를 보인다(근거 A). 류코트리엔 조절제, 알레르겐 면역요법 및 항 IgE 치료는 비염과 천식에 모두 효과가 있다 (근거 A). 소아에서 비부비동염이 의심되면, 10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근거 B).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 한 한 시간 이상 의사 감시하에 COX-2 억제제를 투여해 볼 수 있다(근거 B).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치료의 주된 약물도 스테로이드제이며,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추가하 는 것도 도움이 된다(근거 B).

88 <strong>한국</strong> <strong>성인</strong> <strong>천식의</strong> <strong>진료</strong> <strong>지침</strong><br />

입원할 정도로 심한 천식 발작이 있었다는 사실은 환자의 자가 치료 계획의 실패를 의미한다.<br />

대개 입원한 환자는 천식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하므로 천식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br />

록 교육하는 데 있어 대단히 적절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게 천식이 악화된 이유, 천식<br />

치료 약제의 종류와 효능, 악화 시의 대처 요령 등을 퇴원 전에 교육하여 향후 천식을 적절히 치<br />

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근거 A).<br />

또한 입원할 정도의 환자들은 천식 전문의에게 의뢰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환자가 최상의 폐<br />

기능으로 회복될 때까지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치료가 필수적이다.<br />

••참고문헌<br />

111 Plotnick LH, Ducharme FM. Should inhaled anticholinergics be added to beta2 agonists for<br />

treating acute childhood and adolescent asthma? A systematic review. BMJ 1998;317:971.<br />

222 Rodrigo GJ, Rodrigo C. First-line therapy for adult patients with acute asthma receiving a<br />

multiple-dose protocol of ipratropium bromide plus albuterol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m J<br />

Respir Crit Care Med 2000;161:1862.<br />

333 Manser R, Reid D, Abramson M. Corticosteroids for acute severe asthma in hospitalised patients.<br />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01:CD001740.<br />

444 Edmods ML, Camargo CA, Saunders LD, Brenner BE, Rowe BH. Inhaled steroids in acute asthma<br />

following emergency department discharge.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00:CD002316.<br />

555 Rowe BH, Bretzlaff JA, Bourdon C, Bota GW, Camargo CA Jr. Magnesium sulfate for treating<br />

exacerbations of acute asthma in the emergency department. Cochrane Database Syst Rev<br />

2000:CD001490.<br />

666 Balanag VM, Yunus F, Yang PC, Jorup C. Efficacy and safety of budesonide/formoterol<br />

compared with salbutamol in the treatment of acute asthma. Pulm Pharmacol Ther 2006;1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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