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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천식의 진료 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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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천식의</strong> 관리와 예방 87<br />

소아에서는 아직 연구가 되지 않았다.<br />

8) 헬륨 산소 치료<br />

기류폐쇄와 호흡곤란에서 헬륨과 산소의 병합투여와 산소의 단독투여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br />

에서 특별한 효과는 입증하지 못하여 정기적인 사용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다른 표준적인 치<br />

료에 반응이 없을 때 고려해 볼 수 있다.<br />

9) 류코트리엔 조절제<br />

급성 천식 악화에서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효과를 입증할 만한 정보는 거의 없다.<br />

10) 진정제<br />

수면제나 항불안제에 호흡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진정효과가 있는 약은 천식 악화 시<br />

에는 엄격하게 제한하여야 한다. 이들의 사용이 천식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br />

3. 입원 및 응급실 퇴원 기준<br />

내원 당시 폐기능이 자신의 최고치(혹은 예측치)의 25% 미만이거나 치료 후에도 40% 미만인<br />

환자들은 대부분 입원이 필요하다.<br />

치료 후 폐기능이 최고치나 예측치의 40-60% 정도라도 퇴원 후 정기적인 진찰이 가능한 환자<br />

들은 퇴원을 고려할 수 있다. 치료 후 폐기능이 60% 이상이면 외래에서 관찰 가능하다.<br />

응급실을 퇴원하는 환자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고려한다.<br />

- 최소한 7일간 복용할 수 있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고 기관지확장제(속효성 베타2 항진<br />

제)는 계속 사용하도록 한다.<br />

-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흡입제는 증상에 따라 서서히 감량하도록 한다.<br />

-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은 급성 발작이 없어지면 계속 사용할 필요는 없다.<br />

-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계속 사용하도록 한다.<br />

- 환자의 흡입기 사용방법이 올바른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최고호기유속측정기를 집에서 사용<br />

하도록 교육한다.<br />

- 천식 발작을 일으킨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피하도록 교육한다.<br />

- 천식 발작 때 환자의 반응을 다시 평가하고 올바른 대응<strong>지침</strong>을 재교육한다.<br />

- <strong>천식의</strong> 급성악화 때 질병조절제의 올바른 사용을 재평가한다. 평소에 사용하는 치료 약제가<br />

적절한지 평가하고 가능하면 여분의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여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br />

록 한다.<br />

- 퇴원 후 수일 내에 폐기능을 비롯한 기본적인 여러 변수가 정상화될 때까지 주치의나 천식 전<br />

문의를 꾸준히 정기 방문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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