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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무단 발굴 및 고고학적 발굴물의 부정 수출의 억제
무단 발굴시의 파손에 대한 고고학적 유적의 보호
29. 가입국은 상기 제 2항 및 제 3항에 규정한 기념물과 유적의 무단 발굴시 파손과 이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물건의 수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필요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억제조치에 관한 국제협력
30. 고고학적 물건의 양도신고 건별로 이들 물건이 무단발굴, 절도 또는 출토국의 권한
있는 당국이 부정으로 간주하고 있는 기타 방법으로 입수한 것이라고 믿을만한 이유가
없음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신고 및 이에 관한 상보는
관계기관에 통보되어야 한다. 박물관이 고고학적 물건을 취득하였을 경우에는 이것을 증
명하고, 나아가서는 그의 취득 방법에 대하여 명확히 할 수 있는 데까지의 상세한 설명이
되도록 신속히 공표 되도록 해야 한다.
출토국에의 물건의 반환
31. 무단 발굴 또는 절도에 의하여 취득된 물건 내지 출토국의 법률을 위반하며 수출된
모든 물건의 회수를 보증하고 또는 출토국에의 반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고고학적 발
굴기관 및 박물관은 상호 원조해야 한다. 가맹 각국이 이 회수를 보증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의 기준은 정해진 기간내에 물건이 반환되지 않을
경우, 상기 제 23항 (다), (라)에 기술되어 있는 일시적인 수출에 대해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Ⅵ. 점령지에 있어서의 발굴
32. 무력 분쟁시에 있어서 타국의 영역을 점령하는 가입국은 피점령지역 내에서 고고학발굴
을 행하는 일을 삼가야 한다. 우연에 의하여 무의식적으로 군사작업을 할 적에 행하여진 발
견의 경우, 점령국은 이들 발견물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강구해야 하며, 전쟁상태
의 종결시에 모든 관계기록과 함께 당시까지 피점령지역의 권한 있는 기관에 인도해야 한다.
Ⅶ. 양자협약
33. 가입국은 필요한 경우, 또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본 권고를 적용함으로
써 생겨질 공통의 이해관계를 처리하기 위해 양자협약을 체결해도 좋다.
상기는 뉴델리에서 개최되었고 1956년 12월 5일 폐회를 선언한 유네스코의 제 9차 총회
에서 채택된 권고의 정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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