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 Opera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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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인 앙드레 모네는 퀘백의 라발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수학한 뒤 패션분야
에서 수년간 일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순수 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모자이크, 콜라주, 아크릴과 같은
색다른 재료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유명인들의 초상화로 유명한 앙드레 모네는 초상화를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왔다. 영화,
사진, 음악 그리고 문학에 영감을 받아 오래된 잡지나 책에서 얻은 이미지나 텍스트들을 그대로 포함한
배경위에 아크릴 물감과 칫솔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모네의 새로운 방식의 초상화는 아방가르드와
클래식 이 두 장르의 완벽한 균형이 돋보이며 표상적 얼굴 뒤의 강렬한 내면의 힘을 절제된 색과 과감한
생략으로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운명을 달리 했거나 혹은 아직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텍스트가 가득한 날것의 매거진이나
신문지 위에 강렬한 상을 올려 우리 기억의 단편 속에 있던 이미지를 불러내는 듯 하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두바이 등 전 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최근 윌리엄 왕자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윌리엄과
케이트의 초상화를 제작하여 선물하기도 하였다.
André MONET
(b.1965~, Canada)
Born in 1965 in Montreal, Canada, André Monet studied graphic design at the Université
Laval and went on to work in the field of fashion for several years while maintaining an
interest in art and experimenting with different media including mosaic, collage and acrylic.
Known for creating portraits of famous icons, André Monet is acclaimed for his new and
interesting approach to portraiture. Inspired by cinema, photography, music and
literature, he takes pictures or texts from old magazines and incorporates them onto the
canvas then uses acrylic paint and a toothbrush to add details. Monet’s new approach to
creating portraits is considered avant-garde yet classic, which suggests balance. The
absence of bright colours and flamboyance allows viewers to notice a sense of inner strength
behind these representations.
The use of old magazines and newspapers as a background, and the illustration of past
figures, as well as contemporary figures on top of the text, remind viewers of the immense
influence of these famous icons while viewing these portraits. Coco 2011 Mixed media on canvas 122 x 91.5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