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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병변 진료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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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저하가 발궤양의 예측인자이므로 모든 당뇨 환자에서 정기적인 신경학적 검사는<br />

중요하다. 이러한 검사에는 128헤르쓰 음차를 이용하는 진동각 검사, 바늘을 이용하는<br />

식별검사(피부가 정상인 경우에만), 타건기를 이용한 심부각 검사(아킬레스건 반사) 등<br />

이 포함된다. 이러한 단순검사에 더해 반정량적인 검사도 이용된다.<br />

모노필라멘트(10 g monofilament)를 발가락 또는 발등에서 감각할 수 없으면 장차 당<br />

뇨발궤양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향적연구에서 알려졌다. 현재 모노필라멘트<br />

를 발 어디에, 어느 정도의 빈도로 검사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 모노필<br />

라멘트의 이점은 간편함과 염가이다. 따라서 전문가는 모노필라멘트가 장차 궤양 발생<br />

위험을 예측하는 선별검사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br />

진동각 검사: 진동각 저하가 향후궤양 발생을 예상한다는 전향적 연구가 있다. 이러한<br />

연구에서는 진동각 반응을 일으키는 최소 물리량을 반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휴대형 기계<br />

가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계(진동각 측정기 또는 신경감각계)는 많은 시설에서<br />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가이다. 128헤르쓰 음차가 진동각 검사의 반정량적 검사에서 진통<br />

각 반응을 일으키는 최소 물리량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고가의 기계대<br />

신 이용할 수 있다.<br />

진동각과 온도각의 자세한 정량적 검사는 전문적 시설에서 사용된다.<br />

현재 당뇨병성 말초신경증에 유효한 약물요법은 없다.<br />

이상을 요약하면, 신경증은 지역이나 병원의 임상에서 간단한 신경학적 검사에 의해<br />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더욱이 장차 궤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몇가지 검사가 있다. 당<br />

뇨신경증으로 진단되면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는 DCCT와 UKPDS 연구에서<br />

밝혀진 엄격한 혈당조절이다.<br />

참고 문헌<br />

1. Apelqvist J, Larsson J, Agardh C-D, Stenström A. The influence of external precipitating<br />

04_당뇨신경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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