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Allocation Portfolios - Miraeassetaccou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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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전망<br />
장에 투자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br />
경제의 위상 변화를 감안하면,<br />
선진국 투자 자금의 이머<br />
징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br />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GDP 기준으로 선진국<br />
과 이머징을 비교하면 현<br />
재 선진국은 39조 달러, 신흥<br />
국은 22조 달러이다. 하지만<br />
10년 뒤인 2020년에는 선진<br />
'저금리+약달러' 조합은 내년에도 지속된다<br />
내년만 놓고 보더라도 외국인 유동성 랠리의 근간인<br />
저금리, 약달러 환경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br />
1980년대 이후 미국의 금리 정상화는 경제가 위기<br />
이전 수준 회복을 앞둔 시점에 비로서 단행되어 왔<br />
다는 점에서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 상으로 미국 경<br />
제가 내년 4분기에나 가서야 위기 이전의 성장률<br />
3%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br />
의 저금리 기조는 내년에도 크게 바뀔 가능성은 낮<br />
다. 또한 2003년 부시 대통령처럼 오바마 대통령 역<br />
시 현재 수출을 통해 경기 회복의 돌파구를 찾아가<br />
려 하고 있다. 수출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달러화 가<br />
치를 낮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에서도‘달러화 약세-<br />
저금리’조합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br />
국 47조 달러, 이머징 45조 달러로 두 지역간 경제<br />
규모가 비슷해질 전망이고, 2030년에는 선진국이<br />
56조 달러, 이머징이 82조 달러로 이머징 경제가 선<br />
진국 경제의 1.5배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br />
넘치는 유동성이<br />
자산가격의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은<br />
외국인 유동성 환경은 우호적이지만 관건은 과도한<br />
유동성 유입에 따른 부작용이 생길 지 여부이다. 과<br />
거 1차 플라자 합의로 유발된 달러화 약세가 글로벌<br />
자금 이동을 촉발시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br />
버블, 1990년대 초중반 동남아시아 증시 버블이 초<br />
래되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그렇다.<br />
[그림1] 선진국과 신흥국 GDP 비교 :<br />
2020년 이후 신흥국이 선진국 추월<br />
<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2010 2020 2030<br />
주 : 해외금융기관 추정치 기준<br />
자료 :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리서치팀<br />
하지만 지금의 외국인 유동성 유입, 시장 강세 배경<br />
에는 펀더멘털이 자리잡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br />
있다. 1990년대 초중반 버블 당시 국내 기업들의 이<br />
익 성장세는 정체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br />
다. 500대 기업 기준으로 국내 기업들의 연간 영업<br />
이익은 지난해 64조원에서 올해 90조원대로 퀀텀<br />
점프하고 내년 102조원, 내후년 111조원으로 성장세<br />
를 이어나갈 전망이다.<br />
2005년 코스피 1000포인트 시대 개막으로 우리 증<br />
시는 리레이팅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리레이팅의<br />
배경 역시 지금과 같은 기업 실적의 퀀텀 점프였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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