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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전문가의 Best Solution<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자산관리 전문가의 Best Solution <strong>Portfolios</strong><br />

미래에셋 자산배분전략<br />

2010.12<br />

이달의 자산배분<br />

테마 리서치<br />

포트폴리오 제안<br />

컨설팅 이슈


발간을 맞이하면서<br />

미래에셋증권 고객 여러분.<br />

안녕하십니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최현만입니다.<br />

저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산관리 전문가의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br />

(미래에셋 자산배분전략)'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br />

'미래에셋 자산배분전략'은 기존 금융상품 중심이 서비스가 아닌 전문 컨설턴<br />

트들에 의해 실질적인 자산관리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산<br />

배분전략이라는 명칭에서 말해 주듯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고객님<br />

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주식, 채권, 대안상품, 세무, 부동산<br />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인력들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할 계획<br />

입니다. 또한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각각의 자산군에 대한 효과적인 포트<br />

폴리오를 구성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스마트하게 분석해 드릴 것입니다.<br />

자산배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자산관리는<br />

균형감을 갖춘 자산배분에서 시작됩니다. 이미 간접투자 문화가 정착된 미국<br />

등 자본시장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br />

장기 투자성과의 결정적 요소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보더라도 자산배분은 투자<br />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은 공통된 결과물입니다.<br />

지난 11년간 저희 미래에셋증권은 브로커리지 중심이었던 증권산업에 자산관리<br />

비지니스의 씨를 뿌리고 키워 왔습니다.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일궈 온<br />

금융회사로서 고객님들께 미래에셋증권만의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br />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br />

드립니다.<br />

감사합니다.<br />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최현만


자산관리 전문가의 Best Solution<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br />

미래에셋 자산배분전략<br />

12 2010.<br />

CONTENTS<br />

이 달의 자산배분<br />

12월 자산배분전략ㅣ연말/연초를 대비하는 자산배분전략 02<br />

국내 주식시장 전망ㅣ2011년 주식시장 스케치 06<br />

국내 채권시장 전망ㅣ변동성 확대 국면 속 우량채 분할매수전략 09<br />

테마 리서치<br />

글로벌 주식시장 이슈 점검ㅣ글로벌 양적완화에 대한 중간정산 11<br />

대안상품 투자전략ㅣ알짜배기 대안상품 짚어보기 14<br />

포트폴리오 제안<br />

Alpha <strong>Asset</strong> Idea 17<br />

유망종목 포트폴리오 전략ㅣ2011 테마 및 업종 아이디어 22<br />

Hot 상품 소개ㅣ단기상품의 강자, 특정금전신탁 24<br />

컨설팅 이슈<br />

세무ㅣ차명계좌에 대한 세무조사 26<br />

부동산ㅣ수익용 부동산 오피스텔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 29<br />

발행일 ㅣ 2010.12.03<br />

기 획 ㅣ 자산운용리서치팀<br />

발행처 ㅣ 미래에셋증권<br />

주 소 ㅣ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 미래에셋빌딩<br />

전 화 ㅣ 02)3774-6958


이 달의 자산배분<br />

12월 자산배분전략<br />

연말·연초를<br />

대비한 자산배분전략<br />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에 따른<br />

위험자산 제도약 기대<br />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하되<br />

해외채권과 대안투자로<br />

초과수익과 변동성 관리 필요<br />

02<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12월 자산배분전략<br />

[그림1] 12월 효율적투자선 분석<br />

<br />

16%<br />

14%<br />

<br />

<br />

12%<br />

<br />

10%<br />

<br />

<br />

8%<br />

<br />

6%<br />

4%<br />

0% 2% 4% 6% 8% 10% 12% 14%<br />

16% 18%<br />

<br />

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br />

기대수익률 6.1% 7.8% 9.4% 10.9% 12.2%<br />

수익예상범위 (95% 신뢰수준) 4.1%~8.1% 0.6%~15.0% -3.4%~22.2% -7.5%~29.2% -11.6%~36.1%<br />

원금손실확률 0.01% 1.6% 7.5% 12.3% 15.7%<br />

시중금리 미달확률 0.02% 7.3% 14.6% 18.6% 21.2%<br />

* 상기 기대 수익률은 특정 포트폴리오 모델을 사용하여 특정 수학적, 통계적 가정하에서 산출된 결과로서 개별고객의 상황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br />

주1 : 연 수익률 기준<br />

주2 : 수익예상범위, 원금손실확률, 시중금리 미달확률은 정규분포 가정 하에서 추정된 것임<br />

자료 :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리서치팀<br />

달러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br />

2010년의 자산시장을 요약하면 '유동성의 대이동'이<br />

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화 약<br />

세 → 비달러화 자산선호 환경이 조성됐고, 달라진<br />

금융환경은 돈의 이동을 촉발했다. 주춤한 흐름을<br />

보였던 선진국 증시와는 달리 신흥국과 금가격이 탄<br />

력적인 상승흐름을 연출한 점이 대표적인 예이다.<br />

유동성의 과유불급( 過 猶 不 及 )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br />

지만 우리는 방향이 아닌 속도의 문제로 판단한다.<br />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의 돈의 이동을 일시적인 현<br />

상이 아닌 구조적인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br />

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경기회<br />

복의 온도차는 더 커지고 있고, 선진국의 더딘 경기<br />

회복을 감안할 때 달러화 약세 환경은 당분간 유지<br />

될 가능성이 높다. 대외환경에 따른 유동성의 속도<br />

조절은 있을 수 있지만 변심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br />

효율적투자선 체크포인트<br />

수익예상범위(95% 신뢰수준)란<br />

위에 제시된 투자유형별 포트폴리오의 연간 수익률이 변동될 수<br />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즉 제시된 범위 안에서 실제 수익률이 달<br />

성될 확률이 95%라는 의미입니다.<br />

원금손실확률이란<br />

포트폴리오의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 즉 원금손실을 기록할<br />

수 있는 확률입니다.<br />

시중금리 미달확률이란<br />

포트폴리오의 연간 수익률이 시중금리, 즉 한국은행 기준금리<br />

2.50% 수준을 밑돌 확률입니다.<br />

지금은 달러(유동성)가 동쪽(중국, 한국 등 신흥국)<br />

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시기다.<br />

12월 자산배분 전략 :<br />

위험 자산의 재도약 기대, 다만 즐기되 취하지는 말자<br />

11월 금융시장은 중국 긴축우려, 아일랜드 재정위기<br />

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거지며 변동<br />

성이 커졌지만 시장의 발목을 잡기보다는 시차를 두<br />

고 완화될 이슈로 판단한다. 중국은 정책금리 인상<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03


이 달의 자산배분<br />

[그림2] 투자성향별 자산배분 비중<br />

<br />

<br />

<br />

41.5<br />

38.7 6.5<br />

6.8 5.6 0.9<br />

<br />

<br />

32.2<br />

27.8<br />

11.4 9.4<br />

17.1<br />

2.1<br />

<br />

<br />

19.7 19.3<br />

18.7 12.1<br />

27.2<br />

3.0<br />

<br />

<br />

9.7 9.3<br />

31.0<br />

15.2 30.3<br />

4.5<br />

<br />

<br />

74.2<br />

20.6<br />

5.2<br />

공격투자형<br />

적극투자형<br />

위험중립형<br />

안정추구형<br />

안정형<br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 8 : 2, 시장 평균 수익률을 초과하기 위해 투자자금 대부분을 국내외 주식 등 투자성 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고객<br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 6 : 4, 원금의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고 투자자금 상당부분을 주식, 채권 등 투자성 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고객<br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 4 : 6, 투자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예금, 적금보다 높은 수준의 투자 수익을 위해 손실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고객<br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 2 : 8, 원금의 손실위험은 최소화하고, 이자,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 투자를 목표로 하는 고객<br />

안전자산 비중 100%, 예금 또는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br />

주: 각 등급은 투자자의 투자위험에 대한 인식에 따라 5가지 등급으로 분류된 것임<br />

(1등급- 가장 공격적인 투자자, 5등급-가장 보수적인 투자자)<br />

이 아닌 지준율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이<br />

는 경기를 훼손하지 않는 상황에서 부동산과 같은 자<br />

산가격을 통제하겠다는 기존의 정책기조와 크게 다<br />

르지 않다. 아일랜드 위기설 역시 유럽연합(EU)의<br />

구제금융 지원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다.<br />

12월은 위험자산의 재도약을 기대한다. 대외악재의<br />

완화 가능성뿐만 아니라 최근 주식자산 중 국내와 해<br />

외주식의 상관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시<br />

장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br />

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2월이 연말, 연초<br />

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계절적 특수성이 있다는<br />

점을 고려 할 때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연출<br />

될 것으로 판단한다.<br />

채권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 약화, 일부 신<br />

흥국의 금리인상으로 전반적인 약세 (가격하락)를<br />

보였지만 추가적인 약세흐름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br />

한다. 신흥국의 금리인상이 본격적인 긴축기조 진입<br />

이 아닌 자산가격의 통제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는<br />

점 그리고 버냉키 연준의장의 양적완화 조치의 중요<br />

성 강조 발언에서 보듯이 선진국의 '저금리-약달러'<br />

기조가 단시일내에 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한<br />

편,최근 주식과 채권시장간의 이례적 동조화 흐름이<br />

약화(주식 강세-채권 약세)되고 있는데 오히려 이런<br />

흐름은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전체 리스크를 낮춰<br />

주는 이점도 있다.<br />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급격<br />

히 늘리기 보다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br />

을 권한다. 역발상의 관점(Contrarian Investment<br />

Strategy)에서 본다면 현재는 무리한 추격매수 보다<br />

는 적정수준의 주식비중을 유지하고 오히려 주가 조<br />

정기 때 추가적인 비중확대하는 고려하는 전략이 포<br />

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br />

12월 미래에셋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제안<br />

12월 효율적 투자선은 Black-Litterman 모형 1 등 수<br />

렴 측정 기법(shrinkage estimation technique)을<br />

1 Black-Litterman 모형 : 시장평형 상태에서 자산군별 내재 수익률과 변동성 리스크를 기준으로 미래 리스크 프리미엄 변동에 대한 투자자 견해를 반영하는 방법<br />

04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12월 자산배분전략<br />

이용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산출됐다. 위험대비 기대<br />

수익이 우월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br />

방법론이지만 위험회피도가 가장 높은 안정형의 경우<br />

주식비중을 제거함으로써 기대수익이 다소 낮춰진 포<br />

트폴리오로 구성했다. 각각의 투자성향별 기대수익과<br />

변동성 범위는 [그림1]과 같다(향후 1년기준).<br />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br />

해외채권과 대안투자로 초과수익과 변동성 관리<br />

세부 자산구성은 국내와 해외주식간의 비중을 유사하<br />

게 편입하되 해외주식 중에서는 주가 조정으로 가격메<br />

리트가 생긴 중국, 그리고 최근 운용성과가 돋보이는<br />

인사이트 펀드를 편입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최근 주<br />

가 조정으로 가격메리트가 높아진데다 내년 초 중국의<br />

12차 5개년 개발계획 실행이 임박하면서 정책모멘텀<br />

이 주가에 선반영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br />

채권은 국내는 물가연동채, 해외는 글로벌 채권과 브<br />

라질 국채로 구성했다. 이중 브라질채권의 경우 대선<br />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br />

있고, 강력한 유동성 통제 조치 기조에 변화가 감지<br />

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로 인해 브라질 채권<br />

의 고금리 매력과 환율 안정 기대감이 글로벌 투자자<br />

들에게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안투자에<br />

서는 확정금리형 신탁과 더불어 지수형 스텝다운<br />

ELS를 추천한다. 위험자산의 재도약을 고려할 때 특<br />

정종목을 기초자산으로한 ELS보다는 지수형 ELS가<br />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br />

유동성의 리듬을 타라<br />

11월이 금융시장이 높아진 유동성 랠리 기대감이 정<br />

상화되는 과정이었다면 12월은 위험선호 심리가 되<br />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경기회<br />

복, 신흥국의 성장 기대감이 다시 시장의 중심에 설<br />

것으로 생각한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지만 다행<br />

히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의 급격한 쏠림<br />

현상은 감지되지 않는다. 글로벌 유동성의 리듬을 탄<br />

다면 신흥국에 대한 분산투자가 유효한 시기다. 적절<br />

히 자산배분된 포트폴리오로 2011년을 준비하자.<br />

[표] 미래에셋 모델 포트폴리오(적극투자형-2등급 예시)<br />

자산군 상품명 상품특징 비중<br />

국내주식 미래에셋 드림타겟 증권투자회사 업종대표주 집중 전략 12.9<br />

미래에셋 Best Selection 자문형 랩어카운트 엄선된 투자자문사 기초, 미래에셋증권 책임운용 12.9<br />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 리서치 기반 운용 6.4<br />

32.2%<br />

해외주식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증권투자신탁(주식) 중국 저평가 매력 부각 17.8<br />

미래에셋 인사이트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글로벌 우량기업 선별투자 10.0<br />

27.8%<br />

국내채권 물가연동채 0275-2006 인플레이션 헤지, 분리과세로 절세효과 기대 (금융종합과세 대상자) 11.4<br />

11.4%<br />

해외채권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증권투자신탁(채권)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 4.7<br />

브라질 국채 4년물 고금리+환율안정 기대감 4.7<br />

9.4%<br />

대안투자 특정금전신탁 예 : ABCP, 기타 확정금리상품 등 8.55<br />

KOSPI200, HSCI, S&P500 지수형 스텝다운 ELS 원금 비보장형 8.55<br />

17.1%<br />

현금 유동성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RP형) 2.1<br />

2.1%<br />

100%<br />

자산운용컨설팅본부 자산운용리서치팀<br />

[ 02-3774-1469, zeenu@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 02-3774-6066, hlcho@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05


이 달의 자산배분<br />

국내 주식시장 전망<br />

2011년 주식시장 스케치<br />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유동성<br />

다만 대외환경 감안 시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우호적인 환경 조성될 듯<br />

내년 주식시장도 잘 달려줄까 이에 대<br />

한 해답은 외국인에서 찾아야 될 듯 하다. 금<br />

융위기 이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br />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조원의 주식을 순매수<br />

했다. 코스피는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제<br />

2,000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을<br />

빠르게 정상화시킨 주역은 외국인이지만, 한편으로<br />

이 점이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증시에서<br />

외국인이 3년 이상 연속 순매수했던 적이 없다는 일<br />

종의 징크스 때문이다. 과거 2000년과 2001년 약 19<br />

조원 순매수 했던 외국인은 2002년 3조원 가까이 순<br />

매도 했다. 2003년과 2004년 역시 24조원 가까이<br />

순 매 수<br />

했던 외국인<br />

은 2005년부터<br />

2008년까지 매도 기조<br />

를 이어나갔다.<br />

선진국의 이머징 투자,<br />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br />

하지만 유동성 랠리는 이제 큰 그림에서 볼 필요가<br />

있다. 현재 선진국 운용사들의 운용자금에서 주식이<br />

차지하는 비중은 31%인데, 이 중 6%만이 이머징 시<br />

06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국내 주식시장 전망<br />

장에 투자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br />

경제의 위상 변화를 감안하면,<br />

선진국 투자 자금의 이머<br />

징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br />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GDP 기준으로 선진국<br />

과 이머징을 비교하면 현<br />

재 선진국은 39조 달러, 신흥<br />

국은 22조 달러이다. 하지만<br />

10년 뒤인 2020년에는 선진<br />

'저금리+약달러' 조합은 내년에도 지속된다<br />

내년만 놓고 보더라도 외국인 유동성 랠리의 근간인<br />

저금리, 약달러 환경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br />

1980년대 이후 미국의 금리 정상화는 경제가 위기<br />

이전 수준 회복을 앞둔 시점에 비로서 단행되어 왔<br />

다는 점에서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 상으로 미국 경<br />

제가 내년 4분기에나 가서야 위기 이전의 성장률<br />

3%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br />

의 저금리 기조는 내년에도 크게 바뀔 가능성은 낮<br />

다. 또한 2003년 부시 대통령처럼 오바마 대통령 역<br />

시 현재 수출을 통해 경기 회복의 돌파구를 찾아가<br />

려 하고 있다. 수출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달러화 가<br />

치를 낮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에서도‘달러화 약세-<br />

저금리’조합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br />

국 47조 달러, 이머징 45조 달러로 두 지역간 경제<br />

규모가 비슷해질 전망이고, 2030년에는 선진국이<br />

56조 달러, 이머징이 82조 달러로 이머징 경제가 선<br />

진국 경제의 1.5배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br />

넘치는 유동성이<br />

자산가격의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은<br />

외국인 유동성 환경은 우호적이지만 관건은 과도한<br />

유동성 유입에 따른 부작용이 생길 지 여부이다. 과<br />

거 1차 플라자 합의로 유발된 달러화 약세가 글로벌<br />

자금 이동을 촉발시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br />

버블, 1990년대 초중반 동남아시아 증시 버블이 초<br />

래되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그렇다.<br />

[그림1] 선진국과 신흥국 GDP 비교 :<br />

2020년 이후 신흥국이 선진국 추월<br />

<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br />

30<br />

20<br />

10<br />

0<br />

2010 2020 2030<br />

주 : 해외금융기관 추정치 기준<br />

자료 :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리서치팀<br />

하지만 지금의 외국인 유동성 유입, 시장 강세 배경<br />

에는 펀더멘털이 자리잡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br />

있다. 1990년대 초중반 버블 당시 국내 기업들의 이<br />

익 성장세는 정체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br />

다. 500대 기업 기준으로 국내 기업들의 연간 영업<br />

이익은 지난해 64조원에서 올해 90조원대로 퀀텀<br />

점프하고 내년 102조원, 내후년 111조원으로 성장세<br />

를 이어나갈 전망이다.<br />

2005년 코스피 1000포인트 시대 개막으로 우리 증<br />

시는 리레이팅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리레이팅의<br />

배경 역시 지금과 같은 기업 실적의 퀀텀 점프였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07


이 달의 자산배분<br />

국내 주식시장 전망<br />

[그림2] 국내 기업 연간 영업이익과 코스피 추이<br />

<br />

120<br />

100<br />

<br />

<br />

88.2<br />

102.2<br />

111.6<br />

pt<br />

2,500<br />

2,000<br />

80<br />

60<br />

40<br />

33.3<br />

43.2 40.5<br />

65.1 62.2<br />

60.4<br />

69.6<br />

63.6<br />

64.0<br />

1,500<br />

1,000<br />

20<br />

500<br />

0<br />

2001<br />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E) 2011(E) 2012(E)<br />

0<br />

주1 : (E)는 추정치로 시장 컨센서스 기준<br />

주2 : 코스피는 연말지수기준<br />

자료 : FnGuide,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리서치팀<br />

는 기억을 상기해 보면, 현재 외국인 유동성 유입이 실체 없는 버블을 양산해 낼<br />

수 있다고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br />

하반기보다는 상반기가 우호적인 환경 조성될 듯<br />

그렇다면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은 얼마나 될까 2000년 이후 국내 증<br />

시의 12개월 예상 PER 밴드는 6배~12배이다. 현 지수대에서 이익 전망치<br />

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해 보면, PER 11배를 적용할 경우 17% 상승여력이,<br />

역사적 밸류에이션 상단인 PER 12배를 적용할 경우 지수는 최대 27%의 추<br />

가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br />

다만, 내년 시장만 놓고 보면 시장 대응에 있어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집중하<br />

는 전략이 유리하다. 경기 모멘텀이 현재 중국을 필두로 되살아나고 있으나,<br />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이머징 국가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br />

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 했듯이, 내년 말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까<br />

지 감안하면 미국 달러화 약세 속도 역시 하반기부터는 둔화될 수 있다. 따<br />

라서 경기와 유동성 모멘텀을 모두 갖춘 상반기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리하<br />

다는 판단이다. 업종별로 접근해 보면 상반기에는 경기와 유동성의 수혜를<br />

볼 수 있는 IT, 자동차, 은행, 증권업종이 유망하고,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br />

과 인플레이션 수혜가 기대되는 철강, 보험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br />

자산운용리서치팀 이진우 팀장<br />

[ 02-3774-1469, zeenu@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08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국내 채권시장 전망<br />

변동성<br />

확대 국면 속<br />

우량채<br />

분할매수 전략<br />

지난 10월 채권시장 금리는 역사적 저점(국고3년 기준 3.05%)을 기록한 이후,<br />

11월에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 외화 유출입관련 규제 가능성 등<br />

에 대한 우려감으로 채권 매수세가 위축되었다. 11월 중반 이후 시장의 기대대<br />

로 금통위에서는 정책금리를 0.25%p 인상하였고,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한 비<br />

과세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외화 유출입 통제방안도 발표되었다. 그러나 시<br />

장의 반응은 악재의 발표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상승하던 시장금리는<br />

하락전환 되었다.<br />

1)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br />

금통위에서는 11월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 7월 이후 4개월만에 기준금리를<br />

0.25%p인상하였다.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최근 물가상승률<br />

[그림1] 올해 국내 주요금리 변화<br />

이 높아지면서 금리인상이 시<br />

행된 것이다. 채권금리는 10월<br />

%p<br />

0.10<br />

-0.30<br />

<br />

-0.06<br />

<br />

역사적 저점 이후 금리인상에<br />

대한 우려감으로 국고3년 기<br />

-0.70<br />

-0.52<br />

준 3.60%대까지 상승하였으<br />

나, 금통위의 금리인상 결정으<br />

-1.10<br />

-1.05 -1.03<br />

-0.91 -0.90<br />

로 불 확 실 성 이 해 소 되 며<br />

3.30%대까지 재차 하락하는<br />

-1.50<br />

-1.36<br />

강세장을 형성하였다.<br />

주 : 2010년 11월 22일 기준<br />

자료 :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채권금융팀<br />

2)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한 원천징수 부활<br />

11월 중 기획재정부는 외국법인, 비거주자의 국채 및 통안채 투자에 대한 과<br />

세 환원조치를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에 동의하는 입장표명을 함으로써 외<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09


이 달의 자산배분<br />

국내 채권시장 전망<br />

[그림2] 한국은행 4개월 만에 추가 금리인상<br />

%<br />

7.00<br />

<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1.00<br />

2007 2008 2009 2010<br />

주: 2010년 11월 22일 기준<br />

자료 :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채권금융팀<br />

국인의 국채 및 통안채 투자에 대한 과세조치가 곧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그러나 단기성 자금의 과도한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외화 유출입 규제방안<br />

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오히려 통<br />

화정책 및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그 동안의<br />

금리상승폭 중 일부를 되돌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불확실성 재료가 시장<br />

에 이미 선반영되었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중과세 방지협약 등으로 세금<br />

부과에 대한 실질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원화강세, 양호한 한국 경제<br />

여건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의 채권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br />

지난 11월은 미국 FOMC(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결정, G20 정상회의,<br />

금통위 금리인상,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부활 등 시장관련 이벤트가 유난히 많았<br />

다. 따라서 11월이 지나면서 이벤트 관련 불확실성은 상당히 완화되는 모습을 보<br />

이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의 장기채 공급 축소에 따른 수급공백, 추가 금리인상<br />

지연, RBC(위험기준 자기자본)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장기물 순매수 가능성 등의<br />

요인으로 제한적 강세(금리하락)장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환율 강세시<br />

마다 예상되는 추가 외화통제 규제방안,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긴축조치, 유<br />

럽의 재정위기 우려감, 낮아진 절대금리 부담감 등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br />

킬 재료들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일방적 금리하락 랠리의 가능성은 줄어든 가<br />

운데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채권투자를 계획하고 있<br />

는 투자자라면, 약세(금리상승)시마다 은행의 시중금리 + α를 제공할 수 있는 우<br />

량채권을 선택하여 분할매수 후 만기보유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br />

채권금융팀 오재경 이사<br />

[ 02-3774-6834, jkoh@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10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테마 리서치<br />

글로벌 주식시장<br />

이슈 점검<br />

선진국 양적완화와<br />

이머징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간정산<br />

12월은 양적완화 득실 따져보는 중간정산 시기<br />

연말 바겐세일 심정으로 선별매수 전략<br />

G20 정상회의 개최 마지막 날인 지난 11월 12일, '서울선언문' 발표 2시간을<br />

앞두고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의 오찬모임이 있었다. 당시 윤증현 기획재<br />

정부 장관의 고별사(Final talk)는 2분 남짓으로 짧았지만 고별사에 녹아있<br />

는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우리에게 많은 것을<br />

생각하도록 했다.<br />

“위기가 왔을 때 우리는 함께 싸웠고, 국민이 실업으로 고통 받을 때 우리는 아픔과 눈물을 나눴으며 회복기조가 흔들릴<br />

때 우리는 굳건히 뭉쳤다.” 그가 잠시 목이 메어 고별사를 멈추는 순간 이를 지켜보던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의 눈시울<br />

도 어느새 붉어지기 시작했고…(중략)<br />

성공적으로 치러진 국제적 대행사의 한편에서는 세계경제를 책임지는 수장<br />

들의 고충과 애환이 담긴 잔잔한 한편의 드라마가 그려지고 있다. 대공황 이<br />

후 최대위기로 간주되었던 금융위기가 불과 2년 전에 있었고 그 영향에서<br />

벗어나기 위한 눈물어린 노력은 이 시간에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대<br />

변해 주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된다.<br />

미국 양적완화, 이머징 자산가격 상승으로 귀결<br />

대공황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밴 버냉키 미 연방준비위원회<br />

의장이 주도하는 '양적완화'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금리로 달러를 공급하고<br />

있다. 저리의 금리로 달러를 차입하여 이머징 시장의 자산을 사들이는 달러<br />

캐리 트레이드는 현재 양적완화를 통해 공급된 달러 유동성의 약 60%정도<br />

가 이머징시장으로 흘러 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현실로 나타<br />

나고 있고, 이는 이머징시장의 자산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귀결<br />

되고 있다. 일례로 브라질과 인도의 주가지수는 최고점이 각각 보베스파<br />

72,995pt(11/4)와 센섹스 21,004pt(11/5)로 2008년 역사적 고점수준에 거<br />

의 근접할 정도로 상승했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11


테마 리서치<br />

글로벌 주식시장<br />

이슈 점검<br />

[그림1] 브라질과 인도 증시의 주가 상승은 역사적 고점 수준<br />

pt<br />

80,000<br />

<br />

<br />

pt<br />

25,000<br />

70,000<br />

60,000<br />

20,000<br />

50,000<br />

15,000<br />

40,000<br />

30,000<br />

10,000<br />

20,000<br />

10,000<br />

5,000<br />

0<br />

2006 2007 2008 2009 2010<br />

0<br />

주 : 2010년 11월 16일 기준<br />

자료 :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팀<br />

자산가격 상승 이면에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br />

부의 효과가 선순환할 수 있는 주식시장 상승은 바람직한 '양적완화'의 결과<br />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유입된 유동성은 마치 양날의 칼과 같이 인플레이션 상<br />

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4.4% 상<br />

승(25개월래 최대)해 정부의 억제 목표치인 3%를 상당폭 상회하는 결과를<br />

가져왔다. 이에 따른 중국당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전반적 긴축정책<br />

확대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br />

주식시장 조정은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다양한 정책수단이 무력화되는 것을<br />

막기 위한 미국중심의 양적완화정책과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이머징 지역<br />

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및 자산버블 가능성에 대한 해당국 정부의 대처 가운<br />

데서 발생한 일종의 중간정산과 같은 현상이라고 판단된다.<br />

이후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을 단순화 해보면 선진지역과 이머징<br />

지역 공히 아직도 위기극복이 현재 진행형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인플레이<br />

션 지표의 안정이 확인되면 성장중심의 정책기조는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된<br />

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3%로 높은 것<br />

12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그림2] 중국 소비자물가, 중국 정부의 억제 목표치 상회<br />

%,<br />

10<br />

8<br />

6<br />

4<br />

4.4%<br />

2<br />

0<br />

-2<br />

-4<br />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br />

주 : 2010년 11월 16일 기준<br />

자료 :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팀<br />

을 감안하면 추후 식료품가격 안정을 통한 소비자물가지수 하락 가능성은<br />

상존하고 있다.<br />

양적완화의 장기적 영향에 주목할 필요<br />

성장의 희소성 측면에서 이머징 시장 매력도는 지속되고 있으므로 가격조<br />

정은 분할 매수의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또한, 양적<br />

완화의 장기적 영향까지를 감안하면 상품, 금 등 보험성격의 자산보유를 일<br />

정부분 증가시켜 가는 것도 유효할 것으로 생각한다.<br />

12월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글로벌 주식시장<br />

의 양적완화를 통한 득실을 따져보는 중간정산의 한 달이 될 듯 하다. 그 동<br />

안 급등했던 자산의 조정폭이 크다면 연말 바겐세일의 여유로운 마음으로<br />

선별 매수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것이다.<br />

금융상품마케팅팀 조성식 팀장<br />

[ 02-3774-1744, tradecho@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13


테마 리서치<br />

대안상품<br />

투자 전략<br />

알짜배기 대안상품 짚어보기<br />

요즘처럼 금융시장 내 변동성이 커질 때 신문 재테크 코너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대안상품(alternative<br />

financial products)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대안상품은 주식과 상관 관계가 낮은 자산을 포괄적으로 일<br />

컫는다. 하지만 금융실무에서는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해 변동성을 줄인 금융상품'으로 통칭되고 있다.<br />

대안상품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ELS나 DLS, 상품(<strong>com</strong>modity), 채권, 부동산, 시장중<br />

립형 상품이 그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들 대안상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최근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대<br />

안상품이 무엇인지 짚어보자.<br />

1. ELS(주가연계증권) : 변동성 장세의 강자<br />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안상품을 꼽으라<br />

면 단연 ELS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br />

지게 되었는데,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은 낮으면서 기대수익(쿠폰,<br />

coupon)이 높은 ELS의 장점이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 것으로 풀이된다. 하<br />

지만 ELS 역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서 무풍지대는 아니다. 투자 시 다음 사<br />

항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br />

[그림1] ELS 발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br />

<br />

12,000<br />

<br />

10,000<br />

8,000<br />

6,000<br />

4,000<br />

2,000<br />

0<br />

2007 2008 2009 2010<br />

주 : 2010년 8월 30일 기준<br />

자료 : 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br />

14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ELS 투자 체크포인트<br />

쿠폰이 높으면 반드시 좋은 상품<br />

ELS 발행 원리를 따져보면 높은 쿠폰은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시장 약세기에<br />

도 여타 종목에 비해 하락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br />

지수 변곡점에선 경기 민감주보다 우량 내수주, 자산주 위주로<br />

통상 ELS 만기를 3년으로 볼 때 경기 민감주는 업황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지수 고점 부담이 있거나 시장 변곡<br />

점 시기에는 다소 쿠폰이 낮더라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우량 내수주, 자산주가 유리할 수 있다.<br />

개별 종목 선정이 어렵다면 지수형 ELS가 정답<br />

개별 종목형 ELS 투자는 높은 수익을 주지만 종목 분석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종목에 비해 상대적<br />

으로 변동성이 적고 주가 방향성이 예측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수형 ELS 투자가 안전하다.<br />

낙 인(Knock-In)이 없는 No 낙 인 형태가 유리<br />

2008년 위기 국면에서처럼 예상치 못한 높은 변동성에 직면하더라도 만기 시 수익률 회복 가능성이 높은 No 낙<br />

인 구조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참고: 낙 인(Knock-In)’은 투자기간 중 ‘원금한계가격’이 몇 % 이상 하락한 적<br />

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해주지만,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조건을 말함).<br />

2. 상품(Commodity) : 달러화 약세 수혜, 단 높은 변동성 고려해야<br />

통상 귀금속, 비철금속, 농산물, 광물처럼 원자재와 실물자산을 상품<br />

(Commodity) 이라고 한다.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상품시장<br />

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원유처럼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제외하면<br />

나머지는 감이 잘 서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상품시장은 주식시<br />

장에 비해 가격 변동성도 큰 편이고, 가격 결정 매커니즘이 다소 복잡하<br />

다는 점에서 상품투자는 헤지펀드나 연기금처럼 전문 지식, 자금력, 다<br />

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일<br />

반 개인 투자자들이 상품투자 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다음에 유념할<br />

필요가 있다.<br />

1. 파생결합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보호되지 아니하며, 복잡한 파생상품적 성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상품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고객의 투자목적에 부<br />

합하는지 판단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br />

도 원금의 상당액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3. 파생결합증권은 공모결과 총 청약금액이 모집금액의 100% 이상인 경우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합니다. 4.<br />

파생결합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장내에서 거래할 수 없으므로 유동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5. 당사는 본 상품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br />

있으며, 투자자는 반드시 영업직원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6. 본 광고는 청약의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청약의<br />

권유는 투자설명서, 예비투자설명서 또는 간이투자설명서에 따릅니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15


테마 리서치<br />

대안상품<br />

투자 전략<br />

[그림2] 주요 상품지수 추이<br />

2007.1.1=100<br />

<br />

<br />

<br />

250<br />

200<br />

150<br />

100<br />

50<br />

0<br />

2007 2008 2009<br />

주1 : 2010년 11월 16일 기준<br />

주2 : S&P GSCI 기준<br />

자료 :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br />

2010<br />

상품 투자 체크포인트<br />

모든 상품 투자 방식은 실물 투자가 아닌 선물 투자이다<br />

금, 원유, 천연가스 등 모든 상품은 현실적으로 보관 비용이 매우 커서 현물 투자가 아니라 상품 선물 시장에서 선<br />

물로 거래된다.<br />

현물가격 반등이 없다면 롤 오버로 인한 손실 일어날 수 있다<br />

일반적으로 상품 선물 시장은 현물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콘탱고, contango). 반대인 백워데이션(backwardation,<br />

현물가>선물가)도 있지만 이는 해당 상품 가격이 최고점에서 일어나는 이례적 현상이다. 현물 가격이 오르<br />

지 않을 경우 콘탱고 상황에서 비싸게 산 선물 가격이 결국 현물 가격에 수렴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손실을 볼 수<br />

있다. 따라서 반드시 수급 측면에서 확실한 모멘텀을 확인한 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시기는 장기 보<br />

다 단기가 유리할 수 있는데, 장기 투자 시 롤 오버에 따른 수익 희석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br />

투자하려면 특정 상품보다 상품 지수 분산 투자가 유리<br />

상품은 주식보다 가격 변동성이 크다. 특정 상품에 대한 베팅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 지수에 투<br />

자하는 것이 안정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br />

16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3. 채권(이머징 국채) : 고금리와 환차익을 동시에<br />

통상 채권은 안전 자산의 대표 주자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br />

채권은 대안 투자 상품으로 변신 중인데 특히 이머징 국채가 그렇다. 상대적<br />

고금리,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이머징 채권 투자 상품이<br />

국내 채권이나 주식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 />

[그림3]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br />

%<br />

9.00<br />

<br />

<br />

<br />

8.00<br />

7.00<br />

6.00<br />

5.00<br />

4.00<br />

3.00<br />

2.00<br />

2.80%<br />

2.79%<br />

2.50%<br />

1.00<br />

0<br />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br />

주1: 2010년 11월 17일 기준<br />

주2: 회사채 3개월물은 상장 회사채 3개월물 종합(<strong>com</strong>posite)지표 기준<br />

자료 : Bloomberg, 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br />

[그림4] 이머징 채권 펀드의 주요 운용 전략<br />

고금리 국공채<br />

투자로 자본이익,<br />

쿠폰수익<br />

달러대비<br />

현지통화 강세시<br />

환차익<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17


테마 리서치<br />

대안상품<br />

투자 전략<br />

4. 부동산 투자상품 : 경기 반등 시그널 확인 후 고려<br />

국내에서 출시된 부동산 펀드는 크게 PF형(대출<br />

형)과 임대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제도적인 측면<br />

에서는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경우 높은 수익이 예<br />

상되는 개발형 부동산 펀드도 있지만 투자 리스크<br />

가 크다는 점 때문에 아직 국내에 정착하지 못했다.<br />

2008년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에 접어<br />

들었다. 기존에 출시된 부동산 펀드 중 PF형은 아<br />

파트 미분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임대<br />

형의 경우 2007년 이전에 설정된 부동산 펀드는<br />

아직까지 공실률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배당률이<br />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오<br />

피스 빌딩 경기 부진으로 적정 가격에 매각이 되<br />

지 않는 문제가 발생되는 등 부동산 관련 투자 상<br />

품은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br />

신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부동산 경기반등 시<br />

그널을 확인하되 국내는 임대형 중심으로 가져갈<br />

필요가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는 해당 국가의 부<br />

동산 시장 전망뿐 아니라 환율 변동 리스크까지<br />

세심하게 챙겨봐야 할 것이다.<br />

시장 중립형 상품 가운데 국내에 도입된 것으로<br />

CTA(Commodity Trading Advisory) 펀드가 있<br />

다. 이 상품은 전세계 주식, 외환, 금리, 상품 시장<br />

에 대한 고른 분산 투자, 양방향 투자(선물 매수<br />

및 선물 매도)로 시장이 강세건 약세건 장기적으<br />

로 안정적 성과를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br />

현재 가장 유망한 대안상품은<br />

현재 국내외 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다섯 가<br />

지 대안상품 가운데 ELS와 시장 중립형 상품에<br />

대한 관심이 유리하다고 본다. ELS의 경우 스텝<br />

다운(Step Down,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하<br />

락하지 않을 경우 수익 지급)형이 보편적인데 현<br />

재 국내 증시는 지수 하방 경직성에 대한 신뢰가<br />

높다는 점에서이다. 시장 중립형 상품인 CTA 펀<br />

드는 지수의 오르내림에 관계없이 양방향 플레이<br />

가 가능하고 오랜 기간 성과가 검증되어 왔기 때<br />

문이다. 시장 변동성, 낮은 예금금리에 대응하는<br />

데 이 두 가지 대안상품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br />

5. 시장 중립형 상품 : 시중금리 + α추구<br />

시장 중립형은 주식시장과 상관없이 시중금리+<br />

α를 추구하는 상품을 통칭한다. 차익거래 펀드나<br />

롱 숏(Long Short) 펀드가 대표적이다. 해외에서<br />

는 거액 자산가들의 최선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br />

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성과 차별성<br />

이 없다는 점 때문에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해외<br />

상품기획팀 이용규 팀장<br />

[ 02-3774-1919, curfew@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18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포트폴리오 제안<br />

Alpha <strong>Asset</strong> Idea<br />

Alpha <strong>Asset</strong> Idea<br />

12월 미래에셋 Alpha <strong>Asset</strong><br />

■ 미래에셋 Alpha <strong>Asset</strong> 이란<br />

경기 사이클과 시장 트렌드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시장 대비 상대적 초과<br />

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자산을 매월 투자 매력도에 따라 선별하여 고객님께 제<br />

안해드리는 펀드 포트폴리오입니다.<br />

01<br />

미래에셋 드림타겟<br />

증권투자회사(주식)<br />

02<br />

프랭클린템플턴<br />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br />

03<br />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br />

증권투자신탁2호(주식)<br />

05<br />

미래에셋 인사이트<br />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br />

04<br />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br />

증권투자신탁(채권)<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17


포트폴리오 제안<br />

Alpha <strong>Asset</strong> Idea<br />

미래에셋 드림타겟 증권투자회사(주식)<br />

투자지역 국내 대상자산 국내 주식<br />

추천<br />

근거<br />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상반기까지 대형주의<br />

성과기여가 전망됨에 따라 견조한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br />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br />

투자지역 국내 대상자산 국내주식<br />

추천<br />

근거<br />

적은 종목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KOSPI수준 이하의 변동성을 보이고<br />

있으며, 우수한 종목선택 능력과 리서치 베이스 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br />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br />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 증권투자신탁2호(주식)<br />

투자지역 국내 대상자산 국내주식<br />

추천<br />

근거<br />

외국인과 기관 등 수급에 의한 시장움직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할 때,<br />

IT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의 성과기여가 기대됨. IT업종 비중이 높아 그동안<br />

조정을 받았던 IT주 반등시 우수한 성과 시현할 것으로 전망<br />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증권투자신탁(채권)<br />

투자지역 국내외 대상자산 채권<br />

추천<br />

근거<br />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인한 달러강세와 금리인상 기조는 점차<br />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리+ α’수익률 추구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매력높음.<br />

향후 달러화 표시 한국채권의 비중을 소폭 상향조정하고, 위험자산에 일부<br />

자산배분해 수익률 제고 기대<br />

미래에셋 인사이트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br />

투자지역 국내외 대상자산 국내외 주식<br />

추천<br />

근거<br />

안정적인 운용프로세스 정착으로, 이머징에서 선진국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br />

종목 발굴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분산투자 전략으로 특정<br />

개별국가 증시가 미치는 영향력이 적어 꾸준히 좋은 성과 기대<br />

1.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보수 등에 관한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br />

보호되지 아니하며, 집합투자기구의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3. 해외에 투자하는 집합투자기<br />

구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자산의 투자가치가 변동되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br />

20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Alpha <strong>Asset</strong> Idea<br />

[ 12월 Alpha <strong>Asset</strong> 상품개요 ]<br />

미래에셋 드림타겟 증권투자회사(주식)<br />

구 분 종류 A 종류 C<br />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0.8% 없음<br />

판매보수 연 0.6% 연 1.5%<br />

운용보수 연 0.8%<br />

총보수 신탁보수 연 0.04%<br />

사무관리 연 0.06%<br />

총보수 연 1.5% 연 2.4%<br />

환매 수수료 없음 ·90일 미만 : 이익금의 70%<br />

환매 방법<br />

·15시 이전 : 2영업일 기준가 적용/제4영업일 환매 ·15시 경과 후 : 3영업일 기준가 적용/제4영업일 환매<br />

프랭클린템플턴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br />

구 분 종류 A 종류 C<br />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1.0% -<br />

판매보수 연 0.75% 연 1.4%<br />

운용보수 연 0.7%<br />

총보수 신탁보수 연 0.05%<br />

사무관리 연 0.025%<br />

총보수 연 1.525% 연 2.4%<br />

환매 수수료 ·30일 미만 :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 이익금의 30% ·90일 미만 : 이익금의 70%<br />

환매 방법<br />

·15시이전 : 2영업일 기준가 적용/4영업일 환매 ·15시이후 : 3영업일 기준가 적용/4영업일 환매<br />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2호(주식)<br />

구 분 종류 A 종류 C<br />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1.0% -<br />

판매보수 연 0.97% 연 1.5%<br />

운용보수 연 0.69%<br />

총보수 신탁보수 연 0.05%<br />

사무관리 연 0.02%<br />

총보수 연 1.73% 연 2.26%<br />

환매 수수료 ·30일 미만 :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 이익금의 30% ·90일 미만 : 이익금의 70%<br />

환매 방법<br />

·15시이전 : 2영업일 기준가 적용/4영업일 환매 ·13시이후 : 3영업일 기준가 적용/4영업일 환매<br />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투자신탁(채권)<br />

구 분 종류 A 종류 C<br />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1.0% -<br />

판매보수 연 0.9% 연 1.5%<br />

운용보수 연 1.5%<br />

총보수 신탁보수 연 0.06%<br />

사무관리 연 0.03%<br />

총보수 연 2.49% 연 3.09%<br />

환매 수수료 ·90일 미만 : 이익금의 70% ·180일 미만 : 이익금의 30% ·180일 미만 : 이익금의 70%<br />

환매 방법<br />

·17시이전 : 4영업일 기준가 적용/8영업일 환매 ·17시이후 : 5영업일 기준가 적용/9영업일 환매<br />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br />

구 분 종류 A 종류 C<br />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0.3% -<br />

판매보수 연 0.3% 연 1.4%<br />

운용보수 연 0.3%<br />

총보수 신탁보수 연 0.04%<br />

사무관리 연 0.02%<br />

총보수 연 0.66% 연 2.4%<br />

환매 수수료 - ·90일 미만 : 이익금의 70%<br />

환매 방법<br />

·17시이전 : 3영업일 기준가 적용/7영업일 환매 ·17시이후 : 4영업일 기준가 적용/7영업일 환매<br />

1.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보수 등에 관한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br />

보호되지 아니하며, 집합투자기구의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3. 해외에 투자하는 집합투자기<br />

구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자산의 투자가치가 변동되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21


포트폴리오 제안<br />

유망종목<br />

포트폴리오 전략<br />

2011 테마 및 업종 아이디어<br />

2011년 3가지 업종 테마에 주목하라<br />

1) 글로벌 설비투자 확대 수혜주<br />

2) 안정적 이익성장 기업<br />

3) 자금 쏠림 속 글로벌 경합도가 높은 기업<br />

2011년 세 가지 업종 키워드<br />

2011년 업종 투자 시 흥미롭게 보아야 할 키워드는 글로벌 Capex 사이클,<br />

이익의 안정성, 그리고 글로벌 자금의 이머징 쏠림이라 할 수 있다. 이들 키<br />

워드는 하나하나가 흥미로운 투자 테마로 손색이 없다.<br />

첫 번째 테마는 '글로벌 설비투자 확대로 수혜 받는 기업' 이다. 위기 이후 미<br />

국 등 선진국들은 그 동안 급감했던 Capex(자본지출, 설비투자)등에 대한<br />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부<br />

(Wealth)를 가진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선진국<br />

은 물론 올 한해 한국기업의 설비투자는 지난해 대비 무려 20%나 증가했다.<br />

흥미롭게도 선진국의 설비투자 사이클과 해당국가에 대한 한국의 수출 사<br />

이클은 그 궤적이 매우 유사하다. 미국이 설비투자를 늘리면, 한국의 대미<br />

수출도 함께 늘어나는 식인데, 이는 한국 수출 중 절반 이상이 설비투자에<br />

필요한 자본재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제조업중 수출에 있어<br />

가장 강력한 출하 모멘텀을 가진 업종이 바로 기계 및 IT업종이다.<br />

[그림1] 기업자본과 궤를 같이하는 미국주가<br />

[그림2] 한국 설비투자는 장기 추세 복귀 이후<br />

평균 11개 분기 동안 20% 증가하는 경향<br />

pt pt <br />

<br />

110<br />

1800 110<br />

100<br />

90<br />

80<br />

70<br />

60<br />

50<br />

40 0<br />

1990 1995 2000 2005 2010<br />

1600<br />

1400<br />

1200<br />

1000<br />

800<br />

600<br />

400<br />

200<br />

90<br />

70<br />

50<br />

30<br />

10<br />

-10<br />

1970<br />

1980 1990 2000 2010<br />

주 : 2010년 11월 23일 기준<br />

자료 : FRB, Datastream,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br />

주 : 2010년 11월 23일 기준<br />

자료 :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br />

22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유망종목 포트폴리오 전략<br />

두 번째 테마는 '돈을 안정적으로 버는 기업'이다. 기업의 주가가 이익을 반<br />

영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올 해처럼 이익의 급증을 경험한 이후의 국<br />

면에서는 이익의 절대 '증액'보다는 안정적 성장이 오히려 중요할 수 있기 때<br />

문이다. 금융위기 최근 2년간의 주가 회복 사이클에서 높은 성과를 낸 업종<br />

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이익과 밸류에이션(PER)이 동<br />

반 상승하거나 주가보다 이익의 성장이 가팔라서 밸류에이션에 큰 변화가<br />

없는 경우인데, 어느 쪽이든 이익의 안정적 증가를 담보로 하고 있다는 점이<br />

포인트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이익이 점진적으로 증<br />

가하면서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업종을 골라야 한다. 이러한 관점이<br />

라면 IT와 자동차/부품, 운송업종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볼 만하다.<br />

세 번째 테마는 '자금 쏠림 속 글로벌 경합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머징 자금<br />

쏠림에 의한 유동성 장세가 2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그 관성은 내년에도 이<br />

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자금쏠림에 따라 한국의 종목들은 여타 이머징 국가<br />

의 종목간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합도가 높은 업종은 자동<br />

차와 조선, 반도체, 철강, 통신업종이 눈에 들어온다. 만일 MSCI 선진지수<br />

에 편입될 경우 자금 유입 효과만 못해도 20조원 수준일 것인데, 선진국 섹<br />

터내 시가총액 순으로 10위권에는 진입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야 그<br />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다.<br />

위의 세 가지 테마의 공통분모에 해당하는 종목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대한<br />

항공, NHN,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하이닉스이다.<br />

[그림3] 2010년 초 대비 2010년 11월 현재 예상 EPS 변화와 성과 비교<br />

100<br />

Performance YTD, %<br />

80<br />

60<br />

<br />

<br />

<br />

<br />

40<br />

20<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2M Fwd EPS Chg. YTD, %<br />

0<br />

-20<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40<br />

-40<br />

주 : 2010년 11월 23일 기준<br />

자료 : I/B/E/S, Datastream,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br />

20 0 20 40 60 80<br />

코리아리서치센터 이재훈 Strategist<br />

[ 02-3774-1375, jhlee76@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23


포트폴리오 제안<br />

Hot 상품 소개<br />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의 대안상품<br />

특정금전신탁<br />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br />

글로벌 경제는 양극화의 길을 걷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은 경<br />

기회복이 더딘 반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및 호주와<br />

같은 자원부국은 빠른 경기회복에 따른 물가상승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br />

다. 10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상승해 한국은<br />

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범위(3.0%±1.0%)를 벗어났다. 이에 따라 한국은<br />

행 총재는 지난 7월에 이어 11월 기준금리를 또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br />

고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br />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권 진입<br />

[그림1] 한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br />

<br />

<br />

최근처럼 금리와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게 되면 가계 금융자산 구성의 변화<br />

가 요구된다. 20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가계 금융자산은 약 2천<br />

조원이다. 그 중 현금, 예금,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51%이고, 금융투자상<br />

품(주식, 펀드 등)은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가와 금리가<br />

상승할 경우 가계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현금, 예금, 채권 등의 상대<br />

적 자산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시중금리(국고채 3<br />

년물, 2010년11월17일 기준)는 현재 3.35%인데,<br />

물가상승률이 4.1%인 상황에서 시중금리 추<br />

구를 목표로 한다면 실제로는 손해를 본다<br />

는 의미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실질<br />

금리를 고려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한<br />

시점이다.<br />

<br />

<br />

<br />

주 : 2010년 6월 말 현재<br />

자료 :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증권 채권랩&신탁기획팀<br />

<br />

24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Hot 상품 소개<br />

단기상품의 강자, 특정금전신탁<br />

금리와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2중고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br />

있다. 첫째,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에 가입한다. 금융상품의 만기가 단기일<br />

경우 금리상승의 혜택을 빨리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둘째, 실질금리 마<br />

이너스, 즉 시중금리가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는 경우 금리 경쟁력이 있는 1<br />

년 이하의 단기 금융상품에 가입하여 인플레이션을 대비해야 한다.<br />

요즘같이 마땅한 투자처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단기상품을 통한 인<br />

플레이션을 관리하는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1년 이하의 짧은 만기이면<br />

서 시중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신탁상품에 관심을 가져<br />

보자. 확정금리형 자산을 편입한 신탁상품으로 자산의 일정부분을 관리한<br />

다면 금리상승기를 대비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도 막을<br />

수 있다.<br />

[표] 미래에셋 특정금전신탁 운용상품 예시<br />

※ 당월에 특정금전신탁으로 고객님께서 직접 선택 및 결합하실 수 있는 주요 자산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br />

※ 하기내용은 신탁재산의 운용방법을 예시한 것으로서 고객은 다른 운용방법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br />

기 간 1개월 3개월 1년<br />

세전수익률<br />

(보수차감 후)<br />

연 3.30% 연 3.60% 연 5.00%<br />

시공사 한화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br />

편입자산 일산가좌제이차(유) ABCP 합정도시정비제오차㈜ ABCP 디에스하이빈제이차(유) ABCP<br />

(사업장) (경기도 고양시 / 꿈에그린) (서울 합정동 / 푸르지오) (베트남 하노이)<br />

신용등급 A2- A2- A2+<br />

상품 위험 등급 저위험 - 4등급 저위험 - 4등급 저위험 - 4등급<br />

신탁 계약 만기일 2011.12.21 2011.02.24 2011.10.28<br />

채권랩&신탁기획팀 이관순 팀장<br />

[ 02-3774-1638, cue92@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1. 특정금전신탁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 실적배당형으로 원본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됩<br />

니다. 2. 상기 수익율은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미래수익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3. 특정금전신탁에서 운용지시 가능한 파생결합증권 등은 거<br />

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장내에서 거래할 수 없으므로 유동성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4. 특정금전신탁은 계약 해지시 과세율이나 과세기준이 변동될 수 있습니<br />

다. 5. 특정금전신탁계약 체결 전에 계약서 및 투자설명서 등을 반드시 읽어보시고, 운용방법의 지정/해지방법 및 보수 등에 관하여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br />

다. 6. 당사는 특정금전신탁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반드시 영업직원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25


컨설팅 이슈 l 세무<br />

차명계좌에<br />

대한<br />

세무조사<br />

최근 금융계좌 분석을 통한 세무조사 진행 중<br />

차명계좌로 인해 뜻하지 않은 세금 내는 일 없도록 주의해야<br />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씨(59세) 부부는 최근 국세청<br />

으로부터 온 안내문을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재산<br />

취득에 대한 자금출처 해명 안내문’이라고 되어 있<br />

는 문서에는 김씨 부부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br />

에 취득한 재산 내역이 모두 적혀 있었다. 특히 3년<br />

전 부부공동명의로 취득한 상가건물과 2008년 기준<br />

상장주식 보유금액, 그리고 최근 3~4년 동안의 금<br />

융소득 내역까지 각 은행 및 증권사별로 고스란히 정<br />

리되어 있어 김씨를 몹시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안<br />

내문의 요지는 최근 김씨 부부의 소득세 신고 내역<br />

을 감안할 때 해당 재산을 취득할 수 있는 자금원천<br />

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취득자금 관련 자<br />

료를 제출해 달라는 것이었다.<br />

사 방향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br />

의 세무조사가 주로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br />

으로 했었다면 최근에는 사업자가 아닌 개인을 대상<br />

으로 한 세무조사의 빈도와 강도 또한 강해지고 있<br />

는 추세이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 변칙적인 상속 증<br />

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개인 납세자 2천명을 대상<br />

으로 세무조사가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3<br />

천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는 국세청이<br />

올해를 숨은 세원 양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br />

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br />

금융계좌를 집중 분석해<br />

세무조사 대응이 더 어려워져<br />

최근 개인 대상 세무조사가 증가하는 추세<br />

요즘 김씨의 사례와 같이 세무조사 통지를 받는 개<br />

인 납세자들이 부쩍 많아 졌다. 이는 국세청 세무조<br />

특히 최근 개인 대상 세무조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br />

점은 금융계좌에 대한 집중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br />

는 점이다. 그동안 사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br />

로 하는 세무조사는 주로 본인의 소득에 비해 거액<br />

26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컨설팅 이슈 l 세무<br />

의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그 자금 원천을 조사하는<br />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진행중인 세무조<br />

사에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개인 금융계좌의 자금<br />

출처까지 조사하는 등 자금출처 대상 자산 범위에 금<br />

융자산도 포함되고 있다.<br />

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최근 몇 년<br />

간의 부동산 등의 취득액, 연말 현재 주식 보유액, 금<br />

융 계좌 잔고 추정액 등을 모두 합해 본인의 소득에<br />

비해 많은 자산을 보유할 경우 선순위 세무조사 대상<br />

으로 삼는다. 또한 과거 자금출처 조사가 주로 서면<br />

조사 단계에서 그 자금 출처를 어느 정도 소명하기만<br />

하면 굳이 금융거래 내역을 일일이 밝히지 않더라도<br />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일단 세무조사 대상<br />

이 되면 몇 년간의 구체적인 금융거래 내역 전체를<br />

모두 제출하도록 하여 이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br />

자인 안씨(54세)의 경우 가정주부로서 별다른 소득<br />

이 없기 때문에 자금출처를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여<br />

세를 추징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br />

배우자의 경우 어떻게 소명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br />

현재 재산금액이 18억원이라고 하더라도 그 금액 전<br />

체를 증여금액으로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br />

두자. 가령 상가 취득자금의 경우 실제 취득금액 7억<br />

원에서 당시 대출금액 2억원과 임대보증금 3억을 차<br />

감한다면 2억원을 김씨에게 증여 받아 취득한 셈이<br />

된다. 이를 입증하려면 당시 매매계약서와 함께 채<br />

무증명서, 임대차 계약서 등을 준비해 소명해야 한<br />

다. 또한 금융자산의 경우 현재 잔고가 8억원이라 하<br />

더라도 증여금액이 곧 8억원인 것은 아니다. 당초 원<br />

금 규모를 소명해야 하는데 이때 보유한 금융계좌를<br />

면밀히 분석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br />

그 과정에서 지난 계좌상 거래 내역이 드러나면서 여<br />

러 가지 뜻하지 않은 세금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br />

게 되는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br />

의 서면조사 위주의 세무조사보다 더 대응이 어려워<br />

진 셈이다.<br />

자금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br />

억울한 추징액 줄일 수 있어<br />

다시 김씨의 사례를 살펴보자. 김씨의 경우 은퇴한<br />

지 몇 년이 지나 최근 별다른 소득은 많지 않았지만<br />

과거의 소득내용과 자산내역, 계좌의 자금흐름을 통<br />

해 어느 정도 입증이 가능했다. 그러나 김씨의 배우<br />

배우자의 경우 계좌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지난 5년<br />

간 김씨 계좌로부터 5억원이 입금되어 지금까지 8억<br />

원으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최종적인 증<br />

여금액은 부동산 취득금액 2억원과 금융자산 5억원<br />

을 합해 7억원인 셈이다. 배우자에 대한 증여의 경우<br />

6억원까지는 공제되므로 김씨의 배우자는 그 초과<br />

분인 1억원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부담하면 된다.<br />

금융계좌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 결과 현재 금융 잔고<br />

금액 그대로를 증여금액으로 보는 것은 아니나 당초<br />

원금이 얼마였는지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철저히 입<br />

증할 수 있다면 더욱 유리하다. 그러나 세무조사가<br />

진행되어서야 비로소 과거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일<br />

종전 개인 세무조사<br />

대상자 선정 부동산 과다 취득자<br />

조사 내용 부동산 취득 자금원천<br />

조사방식 자금출처 내용만 서면 조사<br />

국세청<br />

전산분석시스템 개발<br />

세무조사 기법의 투명화,<br />

과학화, 전문화<br />

최근 개인 세무조사<br />

대상자 선정 부동산 및 금융잔고 과다 보유자<br />

조사 내용 부동산, 주식, 금융자산의 자금 원천<br />

조사방식 구체적인 금융거래내역 제출 의무화<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27


컨설팅 이슈 l 세무<br />

일이 기억을 더듬어 분석해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br />

일이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계좌관리에 신경을 써두<br />

고, 불필요한 계좌는 가급적 정리하는 것이 좋다.<br />

차명계좌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br />

김씨 배우자 자산보유 현황<br />

구분<br />

금액<br />

부동산<br />

7억원(취득금액)<br />

금융자산 8억원(현재잔고)<br />

조사대상액 15억원<br />

최근 국세청에서는 금융계좌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br />

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금융계좌에 대한 세무조사<br />

로 인해 가족간에 자금이 이동된 흔적이 나오는 경<br />

우 납세자는 증여세나 소득세 뿐 아니라 가산세까지<br />

추징될 수 있어 과거보다 차명계좌에 대한 위험도가<br />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차명계좌에 대한 세무조<br />

사 강도가 강화된 만큼 별 다른 의식 없이 차명계좌<br />

를 개설해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br />

리나라 자본시장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개인의 금융<br />

거래가 활발해진 만큼 향후 세무조사의 방향은 더욱<br />

더 금융자산을 향할 예정이므로 평소 금융 거래 시<br />

신중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br />

김씨 배우자 자산취득 경위<br />

구분<br />

금액<br />

김씨 대납액 2억원<br />

부동산<br />

(7억원)<br />

대출<br />

2억원<br />

임대보증금 3억원<br />

금융자산<br />

최초 입금액 5억원<br />

(7억원) 증가액 3억원<br />

실제 증여재산 가액<br />

7억원<br />

세무컨설팅팀 최용준 팀장, 세무사<br />

[ 02-3774-2197, tax119@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28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컨설팅 이슈 l 부동산<br />

수익용 부동산 오피스텔<br />

저금리 시대의<br />

투자대안<br />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고 있다<br />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아파트 시장의 침<br />

체, 인구 증가율의 둔화로 부동산 시장에 구조적 변화<br />

가 일고 있다. 아파트 소유에 따른 리스크가 높아지는<br />

반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으로 월세 수<br />

입 창출이 가능한 수익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br />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도심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 투<br />

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br />

변화된 환경을 고려할 때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br />

가 아닌 운용을 통해 수익이 창출되는 수익용 부동산<br />

에 투자하는 방향성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단기적 수<br />

요 급증에 따라 이미 지나친 가격 상승 및 수익률 하<br />

락이 발생한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것에는 신중할 필<br />

요가 있다. 전형적인 수익용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수<br />

익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조급하게 과열된 시<br />

장에 편승해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투자하는 우를 범<br />

하기 보다는 적절한 투자 대상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br />

요한 시점이다.<br />

오피스텔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br />

수익용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이 인기를 모<br />

으고 있는 이유는 다른 수익용 부동산에 비해 1~2억<br />

의 적은 금액으로 매입할 수 있어 일반 개인이 쉽게<br />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가 등 다른 수익용<br />

부동산의 경우 공실 리스크가 큰 것에 비해 오피스텔<br />

은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수요 기반이 안정적<br />

이라 공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매력이 있다.<br />

실제로 아파트 공급이 중대형 규모로 진행돼 소형 아<br />

파트 공급이 부족했으며, 계획돼 있는 재건축/재개발<br />

도 많아 개발 진행으로 인한 기존 주택 멸실 발생에<br />

따른 대체 수요의 증가로 소형 주택 부족 현상은 당분<br />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는 부족한 소형<br />

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도시형 생활주택,<br />

준주택 제도 등을 도입했으나 소형 주택 공급을 단기<br />

간에 크게 늘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오피스텔은 안정<br />

적인 임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그러나 최근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기<br />

대하는 수익률이 낮아졌고, 투자 대안을 찾지 못한 개<br />

인들이 오피스텔 투자에 몰리면서 단기적 수요가 급<br />

증해 과거에 자본 이득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오피스<br />

텔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매매가격 상승으로 임대수<br />

익률은 하락해 2002년 말 8.3%에 달했던 서울시내<br />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2010년 10월말 현재 5.7%<br />

까지 떨어졌다. 지표상 기대할 수 있는 임대수익률은<br />

5.7%이나 실제 시장에서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br />

가 되고 있어 실질 수익률은 더 떨어진다.<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29


컨설팅 이슈 l 부동산<br />

[그림1] 서울시내 오피스텔 3.3m2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br />

<br />

1,100<br />

900<br />

700<br />

662<br />

701 737 754<br />

795<br />

849<br />

912<br />

941<br />

965<br />

500<br />

2002 2003 7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10<br />

주 : 2010년 10월 30일 기준<br />

자료 : 부동산114,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컨설팅본부<br />

[그림2] 서울시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추이<br />

<br />

9.0<br />

8.4<br />

8.0<br />

7.8<br />

7.0<br />

6.0<br />

6.8<br />

6.3<br />

6.5 6.4<br />

6.1<br />

5.9<br />

5.7<br />

5.0<br />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10<br />

주 : 2010년 10월 30일 기준<br />

자료 : 부동산114,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컨설팅본부<br />

오피스텔 투자에 따른 단기 환금성 제약<br />

현재와 같이 시장이 과열된 상태에서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오피스텔을 매입하게<br />

되면 향후 단기 처분이 필요할 경우 낮은 수익률에 따른 환금성 제약으로 원금 훼<br />

손의 가능성도 있다. 주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주 수요층의<br />

경제적 자립도가 낮아 자가 및 전세로 주거하기 어려운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br />

등 1~2인 가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속적으<br />

로 상승시키는 것에는 제한이 있어 비싼 가격에 매입한 후 임대료 상승을 통한 수<br />

익률 개선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br />

현재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동부건설이 분<br />

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은 42대 1이었으며, 10월<br />

에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의 청약 경쟁률도 32.7대 1에 달했다. 그러나 토지가격<br />

이 비싼 지역에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격의 영향으<br />

로 기대 수익률이 4%대까지 떨어져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용산, 강남 등 토<br />

지가격이 비싼 곳의 경우 분양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으나, 역세권 오피스<br />

텔의 임대료는 지역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아 수익률은 낮아 질 수 밖에 없다.<br />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 시에는 임대용도, 전용률, 위치, 준공연도 등을 꼼꼼히 따져<br />

봐야 한다. 오피스텔은 법률상 업무시설로 분류되나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비율이<br />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임대할 경우에는 주택 수에<br />

30<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


컨설팅 이슈 l 부동산<br />

포함돼 기존 주택이 있는 경우 1가구 다주택자 적용<br />

및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 중과를 하도록 돼 있어 주의<br />

할 필요가 있다. 전용률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br />

아파트는 전용률에 차이가 거의 없으나 오피스텔은<br />

전용률 차이가 커 분양면적만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br />

위험하다. 임대료는 분양면적보다는 전용면적을 기준<br />

으로 형성되므로 전용률이 낮은 오피스텔에 투자하게<br />

되면 그 만큼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br />

오피스텔 투자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br />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이 젊은 직장인이므로 도심, 강<br />

남, 여의도 등 오피스 밀집 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br />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좋다. 이러한 곳에 위치한<br />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용 수요는 물론 업무용 수요도<br />

풍부해 공실 리스크가 낮고, 향후 임대료 상승도 다른<br />

지역에 비해서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또한 오피스텔 임차인의 경우 대중교통 사용자가 많<br />

아 반드시 지하철역 가까이 위치해 있어야 한다. 준공<br />

연도도 검토해야 한다. 오피스텔은 단기 임차인의 임<br />

차 비중이 높은데 이들은 보다 좋은 시설 및 환경으로<br />

쉽게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준공연도가 오<br />

래된 노후화된 오피스텔은 공실 가능성도 높고 임대<br />

료 인상 요인도 낮아, 현재의 임대수익률이 높다는 이<br />

유만으로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임<br />

대인이 지불해야 하는 시설관리비용도 계속 증가해<br />

실질 임대수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점도 감안해<br />

야 한다.<br />

과열양상 띄고 있는 오피스텔 투자, 신중할 필요<br />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아파트 투자를 통한 시<br />

세차익 실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br />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피스<br />

텔이 투자의 대안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br />

이 과열된 시장 환경 속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오<br />

피스텔 투자를 하게 되면 낮은 수익률로 인해 생각보<br />

다 큰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수익용<br />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이 아닌 수익률에 기반한 투자<br />

를 해야 하는데 가격 급등으로 수익률이 크게 낮아져<br />

있는 상황에서 오피스텔에 투자한다는 것은 오피스<br />

텔의 현 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투자하는 것<br />

이라 신중할 필요가 있다.<br />

물론 은퇴 후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br />

오피스텔 투자에 접근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최근<br />

가격 급등에 따라 낮아진 임대수익률 및 금리 인상의<br />

가능성 등을 감안한다면 오피스텔 투자의 리스크는<br />

점점 커지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시점에서 원래 기대<br />

했던 투자 목표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투자를 한다<br />

면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오피스텔을<br />

매입하게 되는 것이다. 수익용 부동산 투자가 인기가<br />

있다는 이유만으로 흐름에<br />

편승해 은행금리보다 조금<br />

높은 수준의 임대 수입만을<br />

기대하며 가격하락 위험까<br />

지도 감수하는 공격적 투자<br />

는 저금리 시대의 안정적<br />

투자 대안으로는 효과적<br />

이지 못한 선택이 될 수<br />

있다.<br />

수익용 부동산투자는 결<br />

코 적정 가치보다 높은<br />

가격을 지불하는 우를<br />

범해서는 안 된다. 지금<br />

적절한 투자 대상이 없다면 기다리는 것도 올바른 투<br />

자 전략 중 하나이다. 시장이 과열된 상태라 가격이 가<br />

치를 추월하고 있다면 조급하게 시장을 따라가기 보<br />

다는 차라리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 상품에 눈<br />

을 돌리는 것도 현명한 투자의사 결정일 될 것이다. 수<br />

익용 부동산 투자, 오피스텔 투자에는 삼진아웃이라<br />

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둬야 할 때이다.<br />

부동산컨설팅본부 허혁재 차장<br />

[ 02-3774-6895, hjhur@miraeasset.<strong>com</strong> ]<br />

<strong>Asset</strong> <strong>Allocation</strong> <strong>Portfolios</strong> 2010. 12<br />

31


Memo<br />

미래에셋증권 전국 지점망 i 금융상품상담센터 : 1577-9300 ☎ 대표상담 : 1588-9200<br />

영 업 부<br />

여 의 도 점<br />

W M 센 터<br />

강 남 구 청<br />

강 남 롯 데<br />

강 남 센 터<br />

건 대 역<br />

대 치<br />

대 치 중 앙<br />

도 곡<br />

도 곡 중 앙<br />

동 압 구 정<br />

명 일 동<br />

문 정 동<br />

반 포<br />

방 배<br />

방 이 역<br />

02) 3774-1900<br />

02) 785-3003<br />

[ 강남•강동지역 ]<br />

02) 555-2626<br />

02) 3446-1900<br />

02) 567-3311<br />

02) 3475-0700<br />

02) 2201-5005<br />

02) 554-8100<br />

02) 565-0900<br />

02) 575-0900<br />

02) 579-8700<br />

02) 511-4800<br />

02) 3428-2500<br />

02) 406-9400<br />

02) 592-9800<br />

02) 597-4400<br />

02) 412-6400<br />

삼 성 역<br />

서 초<br />

서 초 남<br />

선 릉<br />

신 천 역<br />

아시아선수촌<br />

압 구 정<br />

역 삼 역<br />

양 재<br />

올림픽센터<br />

이 수 역<br />

왕 십 리 역<br />

잠 실<br />

천 호<br />

훼 미 리<br />

가산디지털<br />

강 서<br />

02) 6284-1700<br />

02) 581-0600<br />

02) 522-9300<br />

02) 508-5300<br />

02) 3431-3113<br />

02) 3431-9700<br />

02) 3446-1700<br />

02) 3452-4300<br />

02) 575-8660<br />

02) 430-7200<br />

02) 595-6700<br />

02) 2281-3400<br />

02) 419-9933<br />

02) 487-0660<br />

02) 443-7007<br />

[ 강북•강서지역 ]<br />

02) 859-7777<br />

02) 2065-4600<br />

구<br />

당<br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 미래에셋빌딩 우)150-891<br />

의<br />

산<br />

돈 암 동<br />

동 부 이 촌<br />

디지털구로<br />

마 포<br />

명 동<br />

목 동<br />

목 동 역<br />

목 동 중 앙<br />

보 라 매<br />

봉 천<br />

상 계<br />

신 림 역<br />

신 촌<br />

수 유<br />

서 교<br />

영 등 포<br />

02) 458-6644<br />

02) 2069-4200<br />

02) 925-1700<br />

02) 792-7070<br />

02) 856-5700<br />

02) 706-3000<br />

02) 757-5400<br />

02) 2062-0100<br />

02) 2602-6800<br />

02) 2061-3100<br />

02) 831-6900<br />

02) 878-6900<br />

02) 2091-0700<br />

02) 872-9600<br />

02) 718-6700<br />

02) 905-2600<br />

02) 322-0660<br />

02) 3667-0990<br />

종<br />

로<br />

청 량 리<br />

홍 제 동<br />

김<br />

구<br />

[ 경인지역 ]<br />

포<br />

리<br />

남 인 천<br />

마 두<br />

미 금 역<br />

부 천<br />

분 당<br />

수 내<br />

수 원<br />

산 본<br />

서 현<br />

수 지<br />

안 산<br />

영 통<br />

02) 2075-5005<br />

02) 968-0300<br />

02) 3217-1800<br />

031) 997-0074<br />

031) 567-0002<br />

032) 422-8100<br />

031) 902-0880<br />

031) 713-1600<br />

032) 325-9933<br />

031) 705-7000<br />

031) 716-0600<br />

031) 234-1770<br />

031) 392-0606<br />

031) 708-1200<br />

031) 896-4300<br />

031) 481-9200<br />

031) 205-0900<br />

인<br />

일<br />

야<br />

천<br />

산<br />

탑<br />

의 정 부<br />

정 자 동<br />

죽 전<br />

평 촌<br />

평 택<br />

화 정<br />

대<br />

둔<br />

[ 충청지역 ]<br />

전<br />

산<br />

은 행 동<br />

천 안<br />

청 주<br />

광<br />

목<br />

032) 506-0070<br />

031) 922-7600<br />

031) 703-0600<br />

031) 851-0333<br />

031) 714-7600<br />

031) 897-4600<br />

031) 476-7007<br />

031) 692-7676<br />

031) 973-1300<br />

042) 471-0700<br />

042) 478-7900<br />

042) 282-0700<br />

041) 565-5445<br />

043) 254-0700<br />

[ 호남지역 ]<br />

주<br />

포<br />

062) 228-0700<br />

061) 282-0038<br />

북 광 주<br />

상 무<br />

순 천<br />

여 수<br />

익 산<br />

전 주<br />

전 주 중 앙<br />

제 주<br />

거<br />

구<br />

구<br />

김<br />

[ 영남지역 ]<br />

제<br />

미<br />

포<br />

해<br />

남 천 동<br />

동 래<br />

대 구<br />

마 산<br />

범 어 동<br />

062) 251-0050<br />

062) 365-0700<br />

061) 721-0070<br />

061) 683-9944<br />

063) 838-0099<br />

063) 273-7000<br />

063) 282-3003<br />

064) 745-0097<br />

055) 637-7600<br />

054) 453-0330<br />

051) 337-1600<br />

055) 336-6700<br />

051) 625-0030<br />

051) 552-7772<br />

053) 421-7007<br />

055) 245-0077<br />

053) 754-7003<br />

부<br />

산<br />

부 산 중 앙<br />

사 하<br />

서 대 구<br />

시 지<br />

울 산<br />

동 울 산<br />

서 울 산<br />

장 산 역<br />

진 주<br />

창 원<br />

포 항<br />

해 운 대<br />

강<br />

원<br />

춘<br />

051) 805-7001<br />

051) 244-4300<br />

051) 205-1700<br />

053) 523-8500<br />

053) 792-2222<br />

052) 268-3700<br />

052) 251-4500<br />

052) 224-5800<br />

051) 703-3400<br />

055) 748-1700<br />

055) 268-6700<br />

054) 272-5200<br />

051) 746-9200<br />

[ 강원지역 ]<br />

릉 033) 643-1300<br />

주 033) 766-1900<br />

천 033) 244-2900<br />

미래에셋증권이 만든 ‘미래에셋 자산배분전략’은 투자를 유도할 목적이 아니라, 당사 직원의 펀드 투자 상담을 돕고, 당사 고객님의 펀드투자에 대한 이해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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