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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임직원들의 스토리 2013년 'Our Story'가 되다 - Do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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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ationalNews &EventsMay + June2013 Vol.22<strong>Doosan</strong> Infracore global magazine | www.doosaninfracore.com미국 뉴저지 주 파인 브룩 DIA 사업장최첨단 만능기계 꿈꾸는미주지역의 ‘든든한 파트너’두산 Way Our Story전세계 임직원들의 스토리2013년 ‘Our Story’가 되다Ted Rozier,Automation EngineeringManager, DIAJim Shiner,Sales and MarketingDirector, DIA


CEO Message“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저는 최근 두산 Way ‘리더의 약속’을 작성했습니다. 형식적으로 하고 마는 숙제가 아니라 두산 Way 실천을솔선수범하겠다는 제 진심이 담긴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변화의 주체는 사람이므로, 저는 강력한 두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리더의 약속’도 그런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아프리카에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저성장 기조가 예상보다 더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함께 뭉쳐야, 지치지 않고 우리 앞에 놓인 저성장의 긴 터널을 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사람들의 따뜻한 집단’이라는 두산 Way의 지향점과도 통합니다. 강력한 개개인이 힘을 합해 어려운 시기를지나야 결국에는 따뜻함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두산 Way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저는 중역들이 업무 보고를 할 때, 그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 이하 직원들이 배석해 본인들이 추진한 일에 대한 결과를 목격하고 보람을 느끼도록 하려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더 열정적으로 뛰게 됩니다. 업무지시를 할 때에도 그 배경에 대한 내 생각을 미리 공유해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번복이나실수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또, 모든 의사결정을 할 때 사실과 투명성에 기반하고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문제의 해결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스스로가 1년 내내 이 모든 약속들이 제대로 실천되는지 모니터링해 반드시 실행력을 높일 것입니다.두산 Way는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것이 아니고, 100년의 두산 역사 속에서 녹아 든 철학들이 체계가 잡힌것입니다. 100년간 두산을 이끌어준 정신이 바로 두산 Way이고, 이를 구심점 삼아 힘을 모으면 그것이 두산 Way 실천입니다.삶이란 작고 수많은 점들이 모인 연장선입니다. 결국 ‘강력한 사람들의 따뜻한 집단’이란 두산 Way의 비전도 개개인의 실천 사례, 작은 성공들이 모여야 실현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발판 삼아 미래의 번영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고 우리들이 실현해야 하는 일입니다. 각자의 업무에서 크고 작두산 Way 실천은 우리의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구성원 개개인이 ‘내가 이 회사의 미래다’ ‘내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두산 Way를 업무 속에 실천해본 사람은 그 경험을은 성공 이야기들을 만들어보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실천을 응원합니다.잊지 못하고 모든 것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한 주에 1명이라도 나온다 치면, 한 달이지나면 4명, 1년이면 50명이 됩니다.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두산 Way를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두산 Way 실천이 현장에서 확산되려면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팀장들이야말로 현장과의 접점에 서이 오 규경영관리본부 사장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올해 팀장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팀장들에게 바라는 점을 얘기하고 팀장들이 요구하는것은 무엇인지 경청해보고 싶습니다.4두산 Way라는 것은 들을 때 공감이 되더라도 돌아서면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체화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팀장들부터 그 모델이되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러려면 팀장들이 먼저 업무에 몰입을 해야 합니다. 몰입을 해서 열정을 가지고끝까지 해내는 근성으로 하면, 다른 모두가 그 실천을 지켜보고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팀장을 포함한 리더들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해 앞장서고 난관을 헤쳐나갈 때, 그것이 진정한 두산 Way의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5May + June 2013O.N.E. <strong>Doosan</strong>


Proud<strong>Doosan</strong>01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13’“두산과 밥캣이 진정한 하나가 돼기술력을 알린 기회”By 낸시 드 시(Nancy De Sy), Corporate & Public Communication Manager67May + June 2013O.N.E. <strong>Doosan</strong>우리 회사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 2013’에 참가했다.우리 회사 부스는 4450m2의 부스 규모로 신기종을 포함한 모두 50여종의 다양한 굴삭기, 휠로더, 밥캣, DIPP, 엔진 제품 등을 선보였다.


Proud<strong>Doosan</strong>02전세계 41개국 4600여 관람객이 찾은‘DIMF 2013’제 9회 두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에 차세대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 등신기종 52종 포함 63종 전시돼5월 14일 오전 9시 30분,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400여 명의 유럽 고객과 딜러들이 창원공장 자동화시스템 조립라인으로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열린 ‘두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곧이어 미국, 싱가포르, 일본, 터키, 인도에서 온 고객과 딜러들도 전시장으로 들어서며 새롭게 선보인 두산 공작기계 신기종과 기술력에 시선을 빼앗겼다.지난 5월 14~16일 경남 창원 남산동 공작기계 공장에서 제9회 두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 DIMF2013이 열렸다. DIMF(<strong>Doosan</strong> International Machine Tools Fair)는 지난 1997년부터 자체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다. 우리 회사 첨단 공작기계와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41개국 고객과 딜러, 학계 및 협회, 협력사등에서 총 460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 공작기계의 새로운 슬로건‘Optimal Solutions for the Future’DIMF 2013에는 터닝센터 26종, 머시닝센터 25종, 방전가공기 4종, 스위스턴 4종을 비롯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공산업과 오일 및 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대형 가공 장비까지 총 63종의 첨단기종을 선보였다. 이 중 52종은 신기종으로, 이번에 발표된 두산 공작기계 슬로건 ‘Optimal Solutionsfor the Future’에 맞춰 고객 중심의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장비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공작기계BG 마케팅팀 박하수 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기술, 사고방식, 프로세스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는 공작기계BG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라고 말했다.12O.N.E. <strong>Doosan</strong>차세대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 최초 공개이번 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는 이러한 슬로건을 상징적으로보여주는 모델이다.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가 결합된 형태의 가공이 가능한 SMX는 X-Y-Z 이송축을 직교좌표 구조로 설계, 제작된 점이 첫 번째 특징이다. 경사형이 대부분인 기존 복합 가공기에 비해 가공 범위가 확대되고 정밀도 및 속도가 빨라져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인간공학을고려한 설계로 작업편의성이 개선됐다. SMX는 외관상으로도 큰 변화를 보였다. 보다 강인한 느낌을 주는 컬러와 재질로 바뀌었으며, 디자인은 헥사곤(6각형) 형태를 띄어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능13May + June 2013제 9회 두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13)가 열렸다. 첫 날인 5월 14일 오전에만 전세계 고객,딜러 400여 명이 방문해 우리 회사 공작기계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16일까지 사흘간의 공식일정으로진행된 이번 DIMF 2013에 전세계 41개국 고객과 딜러 4600여 명이 다녀갔다.


Optimal Solutionsfor the Future두산이 만든첫 번째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DIMF 201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두산 최초의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는 초기 기획부터 조립 생산까지 3년이 소요된 차세대 장비다. SMX는애초 DIMF 2013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돼왔다. 공작기계BG 연구기획팀 기획 Part 박진형 선임연구원은 “SMX는 여느 신기종들과는 달리 사용자 편의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하이엔드기종과 베이스 기종에 차별을 두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IMF 201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차세대 직교형 복합 가공기 SMX를 한 외국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SMX는 직교형 가공 기능뿐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첨단 공작기계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프리미엄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기획팀은 두산 공작기계가 사용되고 있는 국내 20여 곳의 고객 사업장을 찾아 작업환경과 작업행태를 면밀히 관찰했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해외 법인들로부터 전세계 고객들의 의견을취합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공작기계 디자인은 벽에 걸어두기 위한 예술작품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 공작기계의 이미지를 한 차원 끌어올리려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설계와 생산 역량도 마찬가지로 눈높이가높아져야 했습니다. 고객들의 목소리(VOC)가 우리 모두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됐어요.”을 잘 표현하고 있다. SMX 외에도 자체 개발 CNC 콘트롤러의 성능과아서 비전 달성에 큰 희망을 느낀다”고 밝혔다. 두산 공작기계로 영국시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새로운 모델인 Vision III,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딜러사 Mills의 앤드류 잭(Andrew Jack)용해 스마트폰으로 장비에 접근이 가능한 SMART-i System, 사용성과기술이사(Technical Director)는 “SMX 뿐만 아니라 머시닝센터 DNM 5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오퍼레이션 패널, 손쉽게 가공프로그램을 작축 모델도 인상적이었다”며 “DIMF 2013에서 본 신기종들을 영국 고객성할 수 있는 대화형 프로그래밍 시스템 등 공작기계 관련 새로운 기술들에게 빨리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4O.N.E. <strong>Doosan</strong>들이 주목을 끌었다.“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Top 3 이룬다”공작기계BG장 이재윤 부사장은 “9회째를 맞은 DIMF는 세계 공작기계시장에서 두산의 현재 위상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DIMF 2013을 통해 신뢰성, 고정밀, 고속화, 지능화, 자동화 등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반영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딜러와의 파트너십 증진을 통해 글로벌 Top 3 비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DIMF 2013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공작기계BG 미국법인 DIA(<strong>Doosan</strong> Infracore America) Regional Sales팀 칼 바텔슨(Carl Barthelson)매니저는 “전시회도 훌륭하지만 생산 가공라인의 최신형 설비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생산설비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한편, 5월 16일에는 박용만 그룹회장이 DIMF 2013 전시장을 찾았다.박용만 그룹회장은 전시회를 방문한 일본 ‘화낙’(FANUC) 창업자 이나바 세이우에몽( 稻 葉 淸 右 衛 門 ) 명예회장을 만나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두산 공작기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살펴봤다. 화낙은 공작기계 핵심부품인 ‘CNC 컨트롤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김용성총괄 CEO도 5월 15일 전시장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총괄 CEO는 “이번 DIMF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의 저력을 전세계에보여준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향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By 곽대윤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박용만 그룹회장(위쪽 사진)과 김용성 총괄 CEO가 전시회장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SMX 개발의 주역들. (사진 왼쪽부터) 공작기계BG 연구기획팀 기획 Part 박진형 선임연구원, 제품개발1팀 TC 복합기 개발 Part 조민희 수석연구원, 제어기술1팀 복합기 제어개발 Part 김성근 수석연구원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가 결합된 형태인 SMX는 제어기술 또한 혼합형이다. 공작기계BG 제어기술1팀 복합기 제어개발 Part 김성근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복합가공기 MX 모델을 만들었던 경험을 되살렸고VOC까지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어기술을 SMX에 담았다”고 말했다.DIMF 2013 전날까지도 SMX를 시험 운영하며 이상유무를 확인한 공작기계BG 제품개발1팀 TC 복합기 개발 Part 조민희 수석연구원은 “새로운 타입의 기계를, 새로운 프레임에 담아 내다보니 대부분의 개발 공정이 타이트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는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테스트 운영을 하면서 열변형 등 가공 정밀도에 미치는 요인들을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15May + June 2013


ProudPeople“우리의 나눔이 두산을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만들기를!”“세계여행으로 얻은 도전정신,매연 절감 프로젝트에서도 빛나다”기술본부 APDC ATD 엔진선행개발팀 연소설계Part 유덕근 선임연구원세상 떠난 스승 대신 강단에 선 두 엔지니어스캇 라코우(Scott LaCoe) & 데이비드 글래서(David Glasser),Design Engineer, DICE유덕근 선임연구원은 우리 회사 입사 전, 2009년부터 1년간 세계여행을 떠났다. 직장생활 3년차로, 이제 막 자리를 잡은 터였다. 그렇지만 ‘지금이 아니면 꿈만 꾸다 말겠다’ 싶어 부인과 함께 그간 모은 월급을들고 2009년 6월부터 1년간 세계 40여 개국을 돌아다녔다. 여행 후 달라진 것은 가벼워진 은행 잔고만은 아니었다. 그에게 세계여행은 ‘막연스캇 라코우(Scott LaCoe)데이비드 글래서(David Glasser)의 작은 나눔이 두산을 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한 두려움은 실행으로 극복된다’는 깨달음을 줬다. “생전 처음 간 낯선나라, 다소 부정적으로 봤던 도시에 막상 가보니 ‘왜 지레 겁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여행 후, 직접 부딪혀보지 않고 하는 막연한2012년 6월, 그가 속한 엔진선행개발팀과 소형엔진개발팀은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동등한 NOx 수준에서 PM을 60% 이상 저감시켜 DPF16O.N.E. <strong>Doosan</strong>“헤드라이트 불빛에 놀란 야생 사슴이 된 기분이었죠”미국 노스다코타 비즈마크 사업장에서 일하는 설계 엔지니어 스캇 라코우(Scott LaCoe)와 데이비드 글래서(David Glasser)는 지난 3월 15일, 모교인 비즈마크 주립대(Bismarck State College, 이하 BSC) 강단에 섰던 첫 날을 이렇게 회상했다. 스캇과 데이비드가 역학 입문수업을강의한 것은 스승인 스캇 클린젠스타인(Scott Klingenstein) 교수의 부음을 접하고서다. 이들은 지난 2월 존경하던 스승이 갑작스레 세상을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았다. 학교 측은 “교수님을 대신해 학생들을 지도해 줄 사람이 없다”고 얘기했고, 스캇과 데이비드는 학기가끝나는 6월까지 무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로 했다.두 사람은 현재 월, 수, 금 주 3회 아침 8시부터 50분간 강의하고 있다.강의 때문에 아침 업무 시간이 다소 부족해진 것은 다른 날 아침에 더일찍 오거나 야근을 하는 것으로 채우고 있다. 일과 가정, 여기에 대학강의까지 뛰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다. 이들을 버티게 해준것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두산 Way 철학이다.스승에 대한 존경과 두산 Way 정신으로 강의에 나서다“클린젠스타인 교수님은 제게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신 분이었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자부심을 갖고, 서둘러 일을 마치는 것보다 일을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신 분이세요.회사도 우리가 교수님 대신 강단에 설 수 있도록 격려해줬지요. 우리이들은 밤잠을 아껴가며 수업 준비를 해야 했다. 학생들에게 들려주기위해 노스다코타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Dakota) 공과대학의 수업 내용을 녹음해오기도 했다. 준비가 아무리 철저해도 하루 종일 기계와 마주하는 엔지니어가 수십 명 학생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학생들은 스승의 죽음이 주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상태였다.걱정 가득 시작한 강의였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둘의 강의에는 언제나 ‘현장’이 있기 때문이었다. 교재 안 이론에 생산현장의 현실을 접목하니,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데이비드는 “실제 사례를 들며 설명하니 학생들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는 것같았다”고 했다.아침 시간 쪼개 1시간 강의, 부족한 업무는 야근으로 채워스캇과 데이비드는 두산 Way가 강조하는 팀워크를 잊지 않았다. 스캇은 “직장 후배들과 열린 소통을 하고 멘토로서 많은 조언과 육성을 해본경험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학생들에게 ‘우리는 한팀’이라고 강조하자 수업에 대한 참여도도 올라갔다”고 했다. 둘의 강의는 6월까지 계속된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뛰어든 그들의 열정은 BSC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자랑스러운 두산의 이름을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By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두려움은 하지 말자 싶었어요.”3년간 번 월급 들고, 아내와 1년간 세계여행 떠나깨달음은 업무 속에서도 적용됐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배기규제 Tier-4 Final을 충족하는 G2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PM(Particulate Matter, 입사상물질)이나 NOx(질소산화물) 등 각종 유해가스를 관리하는 게 필수다. 당시 탑 티어 엔진 메이커에서는 디젤엔진 후처리장치인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제거하는 전략으로엔진 개발을 진행 중에 있었다. 우리 회사 엔진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에게도 필요한 전략이었다. 연소시스템 개발 기술내재화를 진행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독자적으로 진행하는만큼 리스크도 있었다. 그러나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말자’는 도전정신으로 매달리기 시작했다.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 중 만난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취한 유덕근 선임연구원 부부없이도 Tier-4 Final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우리 회사는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2012년 연소실 형상에 대한 특허를 국내와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 출원했다. 그리고 올해 4월, DPF를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2년간 수행했던 ‘G2 ULPC(Ultra Low PM Combustion)연소시스템 개선’ 과제가 전사 우수특허상 대상을 차지했다.PM등 유해가스 절감시켜 전사 우수특허상 대상 차지“G2 엔진의 D18와 D24, D34가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입니다. 우리 회사의 엔진 경쟁력과 기술적인 우위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술본부 APDC의 연소해석 등의 엔진선행기술과 엔진제품개발의 시험•평가 등의 개발 노하우가 잘 조화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어요. 특허출원의 초석이 된 과제수행에 공동 참여한 기술본부 연구원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유덕근 선임연구원은 2006년 소형트럭을주로 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에 처음 입사해 디젤엔진 개발부서에서 근무했다. 유 선임연구원의 주 전공은 로켓엔진의 연소공학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3년간 박사과정도 밟았다. 유 선임연구원의 업무 철학은‘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자’다. “인상 쓰고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것보다효율이 높습니다. 인생이란 장기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뛰는 방법이고요. 제 꿈은 ‘행가성사( 幸 家 成 社 )’입니다. 행복한 가정생활과 성공하는사회생활을 의미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장하는 나 자신에 만족을 느끼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By 김은주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17May + June 2013


LocationsFeature최첨단 만능기계 꿈꾸는미주지역의 ‘든든한 파트너’30년을 한결같이 자리 지킨 미국 뉴저지 주 파인 브룩 DIA 사업장오늘날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물건은 가공 과정에서 공작기계의 손을 거친다. 공작기계는 자동차에필요한 금속제를 가공하고,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주형틀을 깎는데도 쓰인다. 이처럼 금속과 플라스틱에 숨을 불어넣고 기능을 입히는 만능기계가 바로 ‘공작기계’다. 차별화된 최첨단 자동화 기술로 미주지역 No.1 공작기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미국 뉴저지 주 DIA를 소개한다.New York봄 햇살 아래 DIA 직원들이 밝게 웃고 있다. DIA의 자랑거리는 바로 ‘강력하고 따뜻한 사람들’ 즉 직원들이다.Pennsylvania파인브룩MDDENewJerseyDIA 세일즈 마케팅 담당 짐 샤이너(Jim Shiner)는 “광범위한 제품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최대 장점”이라며 “우리는 수십년간 거래해온 딜러들과 탄탄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미주 지역 고객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제품서비스 제공다”고 했다.18O.N.E. <strong>Doosan</strong>DIA(<strong>Doosan</strong> Infracore America)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의 미국지사다. 1982년 설립된 미국 뉴저지 법인은 처음 뉴저지 주 웨스트 카드웰에 터전을 잡아 최근 2011년, 파인 브룩에 사업장을 이전했다. 현재 DIA 건물은 모두 8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 공간과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쇼룸(Show Room)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DIA의 주요 업무는 미주지역의 모든 고객과 소통하며 원활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작기계는 한국에서 제작돼 미국 지역의 26개 딜러와 캐나다 3개 딜러, 멕시코 2개 딜러, 남미 4개 딜러를 통해 미주 전역에 공급된다.DIA 사업장에는 영업지원팀과 전략기획팀, 제품지원팀, 주요고객관리팀, 기술지원팀 등이 있다. 영업지원팀은 매출 관리와 주문된 공작기계의 운송을 담당하며, 이영범 상무가 이끄는 제품지원팀은 고객들에게서비스와 부품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기술지원팀은 고객에게기계 사용법을 알려주며 프로그램상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주요고객관리팀은 공작기계를 대량 주문하는 주요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김정길 이사가 이끄는 전략기획팀은 시장흐름에 따른 선제적 프로모션과이원화된 판매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인사와 재무업무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은 미국 조지아 주 스와니 사업장에서 맡고 있다.19May + June 2013미국 뉴저지 주 DIA 사무실 전경


자동화 시스템 개발팀 테드 로지어(왼쪽)와 DIA 세일즈 마케팅 담당 짐 샤이너(오른쪽)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주문제작으로 판로 확대돼DIA 사업장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제품이 전시된 쇼룸이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직접 공작기계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 보낸 공작기계의 일부분을 개조하는 작업장으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는 제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짐 샤이너는 “한국에서 보내오는 공작기계 제품들은 모두 표준형 모델이라, 고객이 사양변경이나 업그레이드(Retrofit)를 요청하면 쇼룸에서 직접 개조작업을 진행한다”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부품리스트를 출력해 제공하기도 한다”고 전했다.DIA 성장에 불을 붙인 것은 맞춤형 주문제작이다. 샤이너는 “표준형 모델만 팔았을 때는 소규모 업체에만 제품을 공급했는데, 소규모 업체들을 상대로 하다 보니 대량 판매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작파인 브룩 사업장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곳은 쇼룸과 테크니컬 구역(Technical Area)이다.고객들은 쇼룸에서 두산 공작기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테크니컬 구역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맞춤형 주문제품이 만들어지는 곳이다.기계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싶어하는 큰 업체들은 본인의 사업장 작업환경에 맞춘 주문제작 제품을 원한다”면서 “우리에게는 그들이 원하는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전에는 진입하지 못했던 더 큰과 의료기기 제조사업, 석유시추사업, 농기계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HMI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탑재하는 방안을시장에서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했다.서 활약하고 있다. 샤이너는 “원자재 가공 기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연구 중이다. 로지어 매니저는 “실현되면 사용자와 개발자가 제어장치 내CNC 선반과 CNC 밀링기는 DIA 최고 인기 모델는 제품은 2축 CNC 선반과 3축 밀링기”라며 “우리 목표는 기존 제품으로 원자재 가공기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축 터닝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DIA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공작기계 모델은 각각 터닝센터(Turn-와 수평 머시닝센터 등 최첨단 공작기계를 개발해 점유율 확대를 가속DAC HMI 도입으로 우리 공작기계가 타사 제품에 탑재된 HMI와 차별화될ing Center)와 머시닝센터(Machining Center)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화 하는 것”이라고 했다.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로지어 매니저는 “타사 HMI는 대체로 로봇에 의한 일한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제어) 선반과CNC 밀링기다. 각각의 제품은 가공되지 않은 금속재료를 깎아 부품차별화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 UP!차원적인 자동화를 이뤄내는데 그쳤다”며 “DAC HMI는 로봇과 공작기계를한 곳에 둬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20O.N.E. <strong>Doosan</strong>이나 제품 전체 또는 일부분을 만드는데 쓰인다. 터닝센터는 금속재료를 둥글게 깎을 때, 머시닝센터는 모양이 각지거나 불규칙한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된다.DIA의 미주지역 주요 고객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oeing Company)과 밥캣 브랜드, DIPP, GE(General Electric R ), 캐터필러(Caterpillar R ),존 디어(John Deere R ) 등이다. 두산의 공작기계는 그 외에도 항공사업DIA 쇼룸 한쪽 공간에는 자동화 시스템 개발 매니저 테드 로지어(TedRozier)가 이끄는 공작기계 자동화 부서가 자리하고 있다. 테드 로지어 매니저와 팀원들은 여러 대의 두산 공작기계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어할 때 프로세스 통합과 기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형 제어장치 ‘DAC HMI’(<strong>Doosan</strong> Automation Center HumanMachine Interface)를 개발했다. 지난 2012년 처음 공개된 DAC HMI는큰 각광을 받았다. 현재 로지어 매니저 팀은 제품 제조에 소요되는 전“DAC HMI는 간편하고 고차원적인 시스템 제어장치, 실시간 자동화가 모두합쳐져 한 층 더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By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General Electric R 는 GE(General Electric Company)의 등록상표입니다.*Caterpillar R 는 캐터필러(Caterpillar, Inc.)의 등록상표입니다.*John Deere R 는 디어앤컴퍼니(Deere & Company)의 등록상표입니다.파인 브룩은 어떤 도시?미국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에 있는 자치구다. DIA는 파인 브룩의 교외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평화로운 주변 환경을 자랑하고있다. 동시에 뉴욕까지 차로 30분 거리라 공연, 예술, 다양한 음식 문화 등도 쉽게 누릴 수 있다.21May + June 2013


Discovering<strong>Doosan</strong>대형저속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두산엔진 현장세계 최대 선박엔진(14RT-Flex96C)세계 최고의 종합 엔진 메이커, ‘두산엔진’지난 해 9월 시카고에서 열린 IMTS 2012 우리 회사 부스의 모습두산그룹 계열사 소개 순서국내 엔진사업은 1980년대 본격적으로 첫 태동을 알렸시에 품질이 보증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시스템으IInterview두산중공업다. 1983년 8월 두산중공업(구 한국중공업)이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1984년 두산엔진이 1호 선박용 디젤로 연간 중속엔진 500대를 무결함으로 생산할 수 있다.“DIA 성공의 비결은 뛰어난 인재그리고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입니다”DIA 법인장 마승록 전무두산건설두산엔진두산산업차량두산베어스두산DST두산타워엔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 국내 엔진사업의 시초가 됐다.두산엔진은 연간 20만 마력 생산규모로 처음 디젤엔진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 1월, 세계 최단 기간인 27년 만에 엔진 생산 누계 8000만 마력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경쟁사뿐만 아니라 대형엔진 생산 역사가 100년에 이르는 유럽과 일본 업체들도 이뤄내지 못두산엔진은 저속 1, 2, 3공장에 이어 중속엔진 전용 공장까지 보유한 종합 엔진 메이커로 선박 엔진 업계 발전에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 면에서도 독자 기술 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보유해, 핵심기술을 심화·발전시키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력과 설계 원가절감을 실현해 원가 경쟁력도 제고하고 있다.두산엔진은 최고 품질의 엔진을 생산하고 최상의 서비“DIA는 공작기계BG 사업장 중 가장 높은 매출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비결을뛰어난 ‘인재’라 말하고 싶습니다. DIA에는 열정과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인재들이 많아 앞으로도미래가 밝기 때문입니다. DIA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가진 인재들이 시너지를 내며 일하고 있지요.두산동아(주)두산큐벡스오리콤한 자랑스러운 기록이다. 두산엔진은 30여 년간 축적된기술과 노하우, 우수한 인재,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어 엔진을 생산하는 등 엔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벽한 품질 경영 시스템도 구축해실행하고 있다. 무결함 부품 입고, 무결함 엔진 생산, 결함 예방 서비스 활동을 뜻하는 3 Zero와 3C(Clean factory,Clean Mind, Clean Engine) Plus 운동 등이 그 예다. 협력사들과 손잡고, 제품 100만 개당 불량품을 10개22O.N.E. <strong>Doosan</strong>DIA의 자랑거리를 또 하나 꼽자면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라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공작기계BG는 DIA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한번 이상 본사와 연락하며 생산계획과 홍보 방안을 협의하는 등 크고 작은 사안을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본사 공작기계BG에 미주 현지 딜러와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공작기계BG는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요구와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현재 두산엔진은 700마력에서 11만 6000마력에 이르는 선박용 중·저속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대형 선박이나 특수선의 주 추진 기관과 보조 또는 발전용엔진으로 공급된다. 저속엔진은 연간 1200만 마력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엔진 크기별로 공장을 특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08년에는 중속엔진 전용 공장을 준공해 동종 업계 최초로미만으로 관리하는 품질관리기법인 싱글 PPM(SingleParts Per Million) 활동도 전개해 전세계 고객들로부터인정받고 있다.두산엔진은 2012년 기준 선박용 엔진 시장 점유율 세계2위를 차지했다. 세계의 바다, 오대양 육대주를 힘차게 누비는 선박의 심장 두산엔진. 두산엔진의 ‘No.1 Engine in23May + June 2013흐름생산에 의한 양산체제도 구축했다. 또한, 생산과 동the World’ 비전을 향한 끊임없는 항해가 기대된다.


the<strong>Doosan</strong>WayOur Story 한국편2013년은 우리가 업무에서 두산 Way를 실천해 성장하고,이기고, 바뀌는 해입니다. 두산 Way를 실천하는 우리들의이야기를 ‘Our Story’ 이름으로 나누려 합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세계임직원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리얼 휴먼스토리입니다.가이의 교육 담당자는 당시 20대 초반이던 저에게 한마디 던지더군요.“연수 기간이 짧으니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보세요” 일본인 기술자들은 친절했습니다. 교육도 충실했고요.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이국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회사가보내준 연수 기회인데, 내가 회사 대표선수로 뛰는 건데 적당히 시간이나 때울 수는 없었습니다. 연수 기간은 딱 석 달. 뭐라도 확실하게 배워와야 했어요. 정규 교육 시간 외에도 일본 기술자들이 작업하는 공간으로 슬쩍 들어가 어깨너머로 그들의 손동작을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담았어요. 그렇게 눈짐작으로 머리에 담은 것들을 숙소에 돌아오자 마자허겁지겁 따라 했었습니다.그것이 1970년대 우리가 기술을 배워오는 방법이었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그 때,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을> 공작기계BG 생산2팀 김태연 기술사원2012년,선배가 20여 년 만에 터득한 기술을후배가 2년 만에 정복하다했어요. “10년 후, 20년 후 후배들은 나처럼 일하지는 않겠지? 그런 날이 오겠지?”입사한 지 2년이 채 안 된 제가 김덕중 기술수석님이 대상을 차지한 바로 다음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젊은 직원이 대단하다”고하시는데요, 그래서 상 탄 거 같지는 않아요. 선배들이 닦아 놓은 고속도로 타고 제가 달린 거죠.김기철 공장은? (왼쪽) 1956년 생으로 1976년 입사해 우리나라 공작기계 역사와 함께해왔다. 지금은 MTC 교육 총괄을 맡아 후배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스크래핑 콘테스트 첫 회 우승에 빛나는 김덕중 기술수석(가운데 / 1988년 입사)과 지난 해 우승자 김태연 기술사원(오른쪽, 1983년 생 / 2011년 입사)> 공작기계BG 생산2팀 김덕중 기술수석김기철 공장님은 제 스승이세요. 김 공장님이 교육총괄로 계신 MTC(Machine Tools College)에서 저는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스크래핑2435년 전그의 스토리가2013년‘Our Story’가 되다Editor’s Note1970년대, 남의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워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1980년대, “하면 된다”는 근성 하나로 허벅지에 물집 가실 날 없이 일했습니다. 2012년, 서럽고 고되게 일했던 선배들을 발판으로 후배는 정상에 올랐습니다. 30여 년 축적된 공작기계BG ‘스크래핑’*의 역사는 과거에 멈추지 않고, 오늘의 ‘Our Story’가 되었습니다.> 공작기계BG 운영혁신팀 교육총괄 김기철 공장1978년, 일본에 ‘한 수만 가르쳐주십시오!’어깨너머로 배운 기술로 기반을 닦다1988년, ‘안되면 될 때까지’무식하게 몰입하는 것 외엔 몰랐던 시절“네 허벅지에 물집이 늘어날수록 실력도 느는 거다, 알았나?”1988년 입사한 저는 매일 아침을 선배들의 서슬퍼런 외침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주철 스크래핑이었어요. 하루 12시간씩 서서, 당구 큐대처럼 생긴 스크래퍼를 허벅지에 대고 밀면서 주철을 깎아내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옷을 겹쳐 입어도 스크래퍼가 닿는 부분에는 반나절이면 물집이 잡힙니다. 다음 날 물집이 곪아 터지면 붕대를덧대고, 아물면 다시 물집이 잡히고. 그렇게 스크래핑을 배우기 시작해25년이나 지났네요.왜 그렇게까지 미련하게 일했느냐고요? 당시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던 게 아니었거든요. 스크래핑은 선배들의 가르침 아래 오로지 개개인이 몸으로 익힌 ‘감’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1미크론,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웠거든요. ‘체계적’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거 지난30여 년간 선배들이 몸으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정리해놓은 거에요. 공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언제까지 뜬구름 잡는 얘기로 후배들 가르치겠느냐. 제대로 가르쳐 보고 싶었다.” 실습할 때도 김 공장님이 저를 유심히 지켜보시면서 몇 번이나 자세를 바로 잡아주셨어요.김덕중 기술수석님 같은 현장의 선배들은 후배들이 충분히 교육받을 수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어요. “우리는 ‘하다 보면 잘 하게 된다’ 소리 듣고 일했는데, 젊은 사람들까지 그럴 수는 없잖아?” 라고 하시면서현장이 바빠도 교육은 꼭 챙겨주셨지요. 저는 김기철 공장님 때부터 시작한 35년 스크래핑 역사가 두산 Way 아닌가 해요. 힘들게 일해온 선배님들이 ‘후배들 고생시키지 말자’며 체계적으로 육성시키는 거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Edited by 곽대윤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25O.N.E. <strong>Doosan</strong>1978년, 일본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업체 이케가이 정문 앞에서 저는 ‘꿀꺽’ 하고 침을 한번 삼켰습니다. “스크래핑 기술을 좀 가르쳐주십시오!”서툰 일본어 표현을 잊지 않으려, 몇 번이고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이케0.001mm의 차이를 몸이 알아채야 그 기술이 ‘내 것’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무수히 물집이 잡혔던 허벅지 부분은 그 어떤 센서보다 더 민감해졌지요. 25년이 지난 2011년, 저는 우리 회사에서 주최한 첫 번째 ‘스크래핑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스크래핑이란? 윤활작용이 가능하도록 공작기계 슬라이딩면에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홈을 만드는 것을 스크래핑이라고 합니다. 공작기계의 정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요구됩니다. 주철이나 타카이드 소재의 단단한 면을 손으로 깎아내야 하는, 첨단 자동화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장인의 영역입니다.May + June 2013


the<strong>Doosan</strong>WayOur Story 중국편휠로더 특수부대가40일 대장정을 버틴 건 ‘고객만족’40일 장정의 절반이 지났을 때쯤 숙소에 모인 우리는 서로를 바라봤습니다. 온 몸이 연탄재와 기름때로 새카매져있었죠.“다들 힘들지?”정적을 깨고 누군가가 말을 꺼냈습니다. “처음에는 엄두도40일간의 휠로더 보수 작업DISD ‘휠로더 특수부대’를버티게 한 건 ‘고객만족’안 났는데 이만큼이나 왔잖아요.” “고객 요청인데 힘들다고포기하면 우리 회사를 어떻게 보겠습니까.”우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침상에 누웠어요. 고객이 없으면 우리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들 말은 안 했지만 마음 속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은 것 같았어요. 그렇게 우리는 엔진커버와 캐빈을 분리DISD 생산부• P/S 휠로더 특수부대팀DISD 두산 휠로더 특수부대는 혹한 속에서도 ‘근성 있는 실행’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했다.Editor’s Note작년 11월 중국 허베이성 스쟈좡( 河 北 省 石 家 庄 )시의 징싱현 슈린고속도로 입구. 생산부와 P/S팀 소속 9명은 고객사의 요청으로 휠로더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급파됐습니다. 이들을 기다리는것은 영하 20°C의 혹한, 그리고 휠로더 위에 잔뜩 쌓인 연탄재와 기름이었습니다. 연탄재를 치우고 하루 12시간을 추위와 싸우며 40일간 보수 작업에 매달린 결과, 임무완수! ‘고객은 우리의존재 이유’라는 두산 Way를 실천해 고객감동을 실현한 겁니다.> DISD P/S팀 류윈페이( 刘 云 飞 )“지금 우리 휠로더에 대대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합니다. 좀 와주셨으면 해요. 저희는 기술적으로도 안되고, 무엇보다 유지보수 작업을 할혹한 속, 맨손으로 휠로더에 쌓인연탄재를 치우다허베이성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눈앞의 휠로더를 보며 잠시 할 말을 잃었습니다. 휠로더 리어프레임 위에 연탄재와 기름이 잔뜩 쌓여있었거든요. 이 휠로더들이 석탄 채굴장에서 작업하는 장비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입니다. 연탄재를 제거해야 용접작업이 가능한데 우리는 미처 이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빨리 휠로더 보수작업을 해달라”는 고객을 두고 우리가 온 800km의 길을 되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랄 것도 없이 맨손으로 장비 위 연탄재를 치우기 시작했습니다.우리는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하루 12시간을 영하 20℃에 육박하는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건물 하나가 없는 허허벌판이라 두꺼운옷에 의지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눈꽃이 날리는 날에는 꽁꽁 언 손을입김으로 녹이며 우리는 안전사고가 날까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습니다. 온종일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지만 20평 남짓한 방에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게 휴식의 다였습니다. 석탄 채굴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연탄재를 제거하고 리어프레임 용접과 재조립 과정을 매일같이 반복했죠.미션을 완수하고 하루 꼬박 달리는 차 안에서 우리는 서로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2주 후, 쒸웨그룹은 우리의 서비스에큰 감동을 받아 장문의 감사편지와 감사패를 보내왔습니다. 쒸웨그룹대표가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의 내용은 이랬습니다.감동한 고객사 대표,직접 작성한 장문의감사 편지 보내와“사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9명 모두 머나먼 타향에서 어려운 작업 환경과 고단한 상황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업무를 완수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두산의 저력이라느꼈습니다.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실천하는 그 모습에 정말 큰 감명을받았습니다. 우리의 본보기입니다.”26O.N.E. <strong>Doosan</strong>DISD 법인장 리오지화 상무가 고객에게서 온 감사편지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DISD 법인장 리오지화( 廖 吉 华 ) 상무, 생산총괄 생산부 박재성 부장, P/S팀 류쒜꿍( 刘 学 功 ) 부부장일손이 부족합니다.”작년 11월, DISD의 대형 고객인 허베이쒸웨그룹( 河 北 旭 跃 事 业 集 团 有限 公 司 )이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30여 대의 휠로더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해달라는 것이었지요. DISD 본부에서는 생산부 인원 4명과 P/S팀 5명을 구성해 급파했습니다. 우리는 일명 ‘두산 휠로더 특수부대’라 불렸습니다. 그 때부터 우리는 40일간의 대장정에 착수했습니다.현장이라 제대로 된 식사도 기대하기 어려웠지요. 며칠 되지 않아 인원의 절반 이상이 심한 감기에 걸려버렸고 왕지앤토우( 王 建 涛 )사우는 며칠을 39℃의 고열에 시달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PS팀 찐풔(金 坡 )사우도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사결과 신장결석이라는 진단을 받게 돼 작업하는 내내 약에 의존해야 했습니다.엎친 데 덮친 격이었죠. 두 동료를 보면서 ‘우리가 과연 이 일을 마칠 수있을까?’ 싶었습니다.저희 가슴 속에서도 뭔가 뭉클한 게 올라왔습니다. ‘고객은 우리의 존재 이유다. 우리의 성공은 고객 만족에서 결정된다’는 두산 Way의 핵심가치가 뭘 말하려 하는 것인지 4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알게 된 것이지요.Edited by 섭연( 聂 娟 )주임, DISD 홍보과27May + June 2013


the<strong>Doosan</strong>WayOur Story 미국편자 하나하나 돌아가면서 두산 Way Credo를 읽도록 했습니다. 걱정이많긴 했어요. Credo의 분량이 워낙 많잖아요. 현장 직원들은 그런 방대한 텍스트를 읽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자신과 먼 얘기라 생각하면 어쩌지’ 온갖 걱정들로 머리 속이 복잡했습니다.우리의 예상을 깨고, 직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Credo를 읽어 내려갔어요. 밑줄을 치거나 간단한 노트를 하며 읽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워크올해 1월 그위너 직원들이 두산 Way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숍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두산 Way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고 저희에게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의열정에 저희가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모두가 두산 Way에 대해 깊이 알그래서 우리 두산 Way 실행팀은 지난 1월을 두산 Way 워크숍 기간으고 싶었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겁니다.로 잡았습니다. 2월부터는 생산량이 늘어나 모두들 정신 없이 일하거든요. 중형 K시리즈 로더 생산이 마감되는 1월이 절호의 기회였죠. 교육기간 1주일. 우리는 1200명 전원에게 두산 Way를 이해시킬 교육 과정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두산 Way라는 철학 아래 뭉친 경험이 좋았다!”직원들이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인재’와 ‘인재양성’, ‘열린 소통’ 등 사8명이 1200명을 교육! 미션 임파서블?람을 중심에 두는 두산 Way의 핵심가치였어요. 사람을 성과의 도구가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개개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였죠. 그런 부분이 직원 서로가 마음을우리 팀 8명이 1주일간 1200명에게 두산 Way를 제대로 전파하는 것열고 소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올해 1월 두산 Way 워크숍에 참석한 DICE 톰 달만 그위너 공장 현장 관리자1200명 직원이1주일 만에두산 Way와 접속하다!두산 Way 워크숍 프로젝트Editor’s Note두산 Way에 대한 열의는 해외 사업장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미국 노스다코타 그위너 공장에서도 두산 Way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죠. 그 출발은 올해 1월 열린 두산 Way워크숍이었어요. 그위너 공장에서 두산 Way 교육을 진행할 인원은 총 8명,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1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교육 대상인 직원들은 무려 1200명이었죠. 모두가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외칠 때, 톰 달만 매니저는 ‘근성 있는 실행’으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은 쉽지 않았어요. 1200명을 한번에 모아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교육의 질도 떨어질 것 같았거든요. 저희는 한 차수 교육 인원을 최대 10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그 정도 인원을 수용할 곳도 찾기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여러 단체에 수소문했고, 다행히 공장에서 한 블록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그위너 커뮤니티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한 조당 300명씩 담당하기로 했죠.이번 두산 Way 워크숍은 저뿐 아니라 두산 Way 실행팀 전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3교대로 근무하다 보니 저희 팀원들은 자신의 근무시간 외에도 일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산 Way’를 전달할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즐거운 마직원들은 두산 Way를 더 깊이 알고 싶어해요. 이전까지의 직원들은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했다면, 지금은 과학적으로 위험을 분석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합니다. 이 역시 두산 Way와 닿아 있지요.워크숍이 끝난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직원들은 여전히 그 때 얘기를해요. 두산 Way라는 철학 아래 다 함께 모인 경험이 좋았던 겁니다.신입사원 교육과 팀장들의 팀원 대상 교육과정에도 두산 Way 프로그램을 넣을 계획입니다. 그위너 공장의 두산 Way는 이제 본격 시작입니다. 두산 Way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음으로 임했습니다. 우리가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짜Edited by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28O.N.E. <strong>Doosan</strong>> DICE 그위너 공장 현장 관리자 톰 달만(Tom Dallman)그위너 공장은 하루 3교대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1200명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뭔가를 하기가 참 어렵죠. 그렇다고 두산 Way 워크숍을 계속 미룰 수는 없었습니다. 두산의기업 철학인 두산 Way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많았으니까요.자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고개를 갸우뚱하던 공장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고요.예상을 깨고 1200명이 적극 참여해드디어 1월 21일! 두산 Way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직원들이 하나 둘 커뮤니티 센터 강당에 모여드니 저도 모르게 긴장되더군요. 저희는 참석두리가 만나고왔습니다두리는 두산인프라코어 리포터 입니다.두리가 여러분의 스토리를 찾아갑니다.두산 Way를 통해 성장하고, 이기고, 바뀐 경험들을메일로 보내주세요. 분량과 형식은 자유입니다.ourstory@doosan.com29May + June 2013


Did YouKnow?장기간 철거 작업도 문제없는‘강력한 두산 굴삭기’DX225LC와 DX300LC-3,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확장 작업에 투입최근 우리 회사 굴삭기 DX225LC와 DX300LC-3 2대가 미국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 확장 작업에 투입됐다. 버지니아 주는 전( 前 ) 미국 해병대 본부를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알링턴 국립묘지를확장할 계획이며 우리 장비는 현재 본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1864년 설립된 알링턴 국립묘지는 면적 1.6km2으로 포토맥강을 사이에 두고 수도 워싱턴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묘지 전역은 잔디와 숲으로 아름답게 조성돼 전세계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2년 8월, 철거 업체인 데몰리션 서비스(Demolition Services,Inc., 이하 DSI) 등이 프로젝트 시행 업체로 최종 선정됐고,1우리 회사 딜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이 업체 관계자의 소개로우리 두산 굴삭기가 투입 됐다. 이로써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에서우리 굴삭기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장기간 철거 작업,동급 최고 수준 성능과 연비 아니면 불가능DSI는 2012년 11월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DSI 론 피더(Ron Feather) 사장은 “해병대 본부 철거는 워낙 대규모라 쉽지 않2은 작업”이라며 “철거 공사를 모두 완료하는데 1년 정도가 소요될예정이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 좋은 굴삭기가 아니면 이 프로젝1. 알링턴 국립묘지 풍경2. 두산 DX300LC가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확장하기 위해 해군 별관을철거하고 있다.트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2008년 설립된 DSI는 미국 중부 대서양 지역에서 주목 받는 철거, 재활용, 위험물질 처리기업이며 굴삭기를 포함한 모두 35대의 중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두산 장비 써본 후, 탁월한 성능에 반했다”질로니스 부사장은 예전부터 거래해온 버지니아 주 워렌턴 지역 딜러,H&E 이큅먼트 서비스(H&E Equipment Services)를 통해 론 사장에게30O.N.E. <strong>Doosan</strong>건물 철거는 30여 명의 직원이 내부 인테리어를 제거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 작업에는 잔해를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자재 운반(Material-handling) 어태치먼트를 장착한 두산 중대형 굴삭기DX225LC와 DX300LC-3가 투입됐다. 우리 굴삭기는 고부하 작업시 반복되는 충격과 스트레스에 강한 장점을 갖고 있어 철거 작업에서도 최대 성능을 발휘한다. DSI 크리스 질로니스(Chris Zylonis)부사장은 “우리는 건물 골조만 남기고 벽과 바닥, 천장을 모두 제거하고 잔해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분류했다”며 “이 때 두산굴삭기가 잔해와 쓰레기, 재활용할 수 있는 철근 등을 옮기는 데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두산을 소개했다. 론 피더 사장은 원래 타사 브랜드의 굴삭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두산 장비를 높이 평가한 질로니스 부사장의 설득에 두산장비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론 피더 사장은 “두산 장비를 임대해 사용해본 후 구매를 결정했다”며 “두산 브랜드는 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두산 장비의 뛰어난성능과 연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DSI는 내구성이 뛰어난 두산의 굴삭기를 사용해 올해 말까지 알링턴 국립묘지 확장 프로젝트의초석이라 할 수 있는 철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By NA/O Marketing Department31May + June 2013


PhotoContest“적극적인 두산 Way 실천으로강한 팀 만들어나가자”왕군( 王 军 ) 직장, DICC 생산1부Me in aFamous Place“세계여행 속 명소 그리고 나” Part 2생산현장은 회사의 사업을 떠받치는 가장 기본입니다. 그런 이유로 현장관리자라면 두산 Way가 강조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산현장의 효율도 높아진다고 믿습니다.두산 Way에 따르면 우리의 ‘인화’란 ‘당당함과 따뜻함을 기반으로발현되는 진정한 의미의 팀워크’를 뜻합니다. 현장관리자로서 진정한 의미의 팀워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고, 동료들에게존경 받을 만큼 솔선수범하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은 일하면서 고생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지 못하는 것을 더 두려워합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이니까요. 일터에서 동료로부터 존경 받는 현장관리자가 돼야 임직원들에게 영향을미칠 수 있습니다. 존경 받으려면 자신의 업무에 뛰어난 역량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주변과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사람들에게 리더보다는 가족과 같은 모습이 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강한 팀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열쇠는 바로두산 Way에서 말하는 ‘열린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린 소통은단순히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려는 ‘무리한 칭찬’이 아닙니다. 상대의 장점을 정확히 짚어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정직과 투명성’ 역시 필수적입니다. 정직과 투명성이 보장된다는 믿음이 생기면 회사나 리더에 대한 신뢰가 쌓이기 때문입니다.중국에는 ‘도리를 알기는 쉽지만 실행하는 것은 어렵다’( 知 易 行 难 )라는 말이 있습니다. 훌륭한 현장관리자,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두산 Way를 마음 속에 지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의 업무에서 두산 Way를 적극 실천하면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오늘도 저는 현장에서 솔선수범과 열린 소통으로동료들을 응원하려 합니다.이번 호 ‘세계여행 속 명소 그리고 나’는지난 호에 다 못 실었던 사진들로 채워봤습니다.우리 임직원들이 전세계에서 발견한 새로운 명소들과 아름다운 풍경!보기만 해도 안구정화,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는 즐거운 장면들입니다.미국 대통령들의 두상이 새겨진 큰 바위 얼굴산과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섬에 다녀온 임직원들도 있었습니다.‘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던 영화배우처럼 감성적인 포즈도 취해보고러시아의 ‘피의 사원’이라 불리는 성당에 가서환상적인 모자이크 그림도 사진에 담아왔고요.기원전 6000년 전에 세워졌다는 도시의 모습은우리를 전설 속으로 이끄는 것 같네요!3233O.N.E. <strong>Doosan</strong>1 st Prize Rodney Cary(Paintline Manager,Gwinner, US) _저와 제 아내는 지난 휴가 때 사우스 다코타의 마운트 러쉬모어에 다녀왔어요.미국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 4명의 두상이 새겨진, 일명 큰 바위 얼굴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죠.화창한 날씨에 미국의 역사도 공부하고 기분 전환도 하고! 일석이조의 여행이었습니다.1May + June 2013


9 1011 129 이용( 李 勇 , DISC 기능품&석유화학품구매부) _화창한 날, 중국 후베이성 무당산에 다녀왔어요! 무당산 도교건축물은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급별이 가장높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죠. 금전에서 소원도 빌고 주변을 순례하고 왔어요. 다시 돌아왔지만 아직도 경건한 마음 그대로랍니다.10 안금채 대리(공작기계BG Operation총괄 Global Sourcing 구매기획팀) _황금 같은 연말 휴가 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규슈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성은 1607년 ‘가토 기요마사’가 세웠고 오사카성,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 名 城 )이라고 하네요. 그곳에서 만난 인상을 잔뜩 찌푸린 사무라이와 대조되게 환한 미소로 찰칵!23411 서쌍훈 과장(공작기계BG Operation총괄 생산) _2012년 배낭여행 중 방문했던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 내부입니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빛 줄기를 보며 저도 모르게 그 풍경에 경건함을 느껴 고개를 숙이게 되었습니다. 성스러운 빛 줄기 샤워로 힐링!12 Diana Janikova(Credit & Collection Coordinator, Swords, Ireland) _지난 겨울, 파리 에펠탑 맨 꼭대기 층에 다녀왔어요. 눈 앞에 펼쳐지는 파리의아름다운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답니다!2 nd Prize 양걸( 梁 杰 , DISD HRD) _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으로 떠난 이국적인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 관광명소 중 가장 인기 많은 명소, 울루 와뚜 사원(Pura Ulu Watu) 앞에서 찰칵! 우리 둘만의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잔뜩 보내고 돌아왔네요.3 rd Prize 강지혜(공작기계BG 전략운영혁신 Strategy팀) _‘13년 1월 1일 아침. 영화 에 나왔던 장소인 일본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다녀왔습니다. 주황색 도리이에 이끌려 꼭 가겠다 다짐하고 갔던 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일본은 보통 1월 1일 신사에 가는 게 연례행사라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올 한 해의 소원도 빌고 미래에 대한 다짐도 하고 왔던,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장소입니다.4 Frank Reuter(Rental Manager, Bobcat Bensheim, Germany) _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그리스도 부활 성당, 알렉산드로 2세가 피를 흘리며 죽은 곳이라고 ‘피의 사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죠.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사원을 모델로 설계된 곳으로 외부뿐만 아니라 모자이크로 된 내부 그림이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5 Aurelie Merpoel(Spare Parts ME & Exports Coordinator, Frameries, Belgium) _인도 아그라의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하다는 타지마할을 눈에 담고 왔습니다. 눈에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잊지 못할 여행의 기억을 안겨주었어요!6 송효정( 宋 晓 静 , DIY 생산관리부) _중국 항저우시 시후호의 뇌봉탑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백사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인데요 이 내용 중에는 묘령의 여자 백랑과 시후호 허선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슬픈 이야기와 대조되게, 유명 관광지에 왔다는 사실에 활짝 웃고 있는 저에요!1513 1413 김동언 과장(영업본부 Sales&Marketing MEA Sales팀) _중국 리장 고성을 배경으로 귀여운 우리 딸내미와 함께! 중국 리장 고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일하게 성벽이 없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해서 더 유명해졌죠.345 677 김가환(Operation본부 생산총괄 인천생산 생산기술팀 제관Part) _작년 휴가기간에는 이탈리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도시 하나하나가 자신만의 색을 가진 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죠. 사진은 로마 근교의 치비타라는곳입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의 모델이 된 곳이지요. 아직까지도 그때의 여운과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꼭 한번 가보셔서 그 감동을 느껴 보세요!8 Bryan Zent(Americas Product Manager II, West Fargo, US) _저와 제 동료들은 체코 도브리스 사업장을다녀오면서 주말에 여유시간을 즐겼어요. 근처 독일 베를린을 가보면 어떻겠냐는 좋은 의견에 후딱 다녀왔죠.사진은 독일 베를린의 파리저 광장에 있는 건축물, 브란덴부르크문입니다. 독일의 상징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발자취를 남기는 곳이랍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저에요!814 Vaclav Jelinek(Engineering Manager, Dobris, Czech Republic, EMEA) _체코 도브리스에서 상품 구매를 담당하는 클레어 솔리보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를 만나 기념사진 찰칵! 세계에서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중 하나로 미국의 힘과 진보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하네요.15 Samir Ben Ouamer(Service Manager Middle East, Dubai, United Arab Emirates) _이 곳은 이라크 아르빌 시타달! 신석기 시대에서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추정되는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아르빌의 역사는 기원전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동상은 샤라프 알딘 알엘빌리로 화법과 언어, 문화를 전공한 쿠르드의 과학자라고 하네요.다음 달에는?다음 달 포토 콘테스트에서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집에서 고슴도치, 전갈, 도마뱀, 거미, 지네 등 특이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임직원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응모해주세요.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담은 사진과 센스 넘치는 소개글을 작성해 매거진팀(onedoosan@doosan.com)으로 보내주세요. 단, 많은 사진들이 있겠지만 그 중 본인과 반려동물이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1장만 엄선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35O.N.E. <strong>Doosan</strong>May + June 2013


TechnologyinAction속속들이 변신한 밥캣 S500 시리즈 로더“고객이 만족할 때까지!”기존 모델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재정비…‘밥캣 S500 시리즈 로더’밥캣 컴퍼니는 2009년부터 기존 600, 700, 800 로더 시리즈에 새로운 설계를 적용한 소형 로더 제품군 M 시리즈를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밥캣 S500시리즈 로더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필수 구성품 개선으로 유압 효율성 10~12%까지 높여유압(Hydraulic)과 정유압(Hydrostatic) 장치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나소형 트랙 로더의 필수 구성품이다. 정유압 장치는 장비의 구동 기능을제어하고 유압 장치는 리프트 암(Lift arm)과 어태치먼트 기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유압과 정유압 장치는 로더 안에서 상호 독립적으로 작동하지만 엔진, 냉각장치와 더불어 각 기능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장비전체의 효율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밥캣 S500 시리즈 로더에서 가장 눈에 띄게 개선된 부분이 바로 유압과 정유압 장치다. 밥캣은 이전 장치를 재정비 및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과 서비스도 더 쉬워지도록 만들었다. 이전 M 시리즈 로더 리딩엔지니어였던 웨스트 파고 사무소의 전략 트레이닝 매니저 제렛 호셀(Jeret Hoesel)은 “기존 구성품을 재정비하고 장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유압 효율성을 10~12%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S500은 기존보다 높은 유압과 압력기준을 적용해 유압 장치를 재설계한 모델이기도 하다. 로더의 운용 가능 범위와 엔진 동력, 기계 균형, 중량을 고려한 유압 구성품 변위와 압력을 설정해 강력한 성능을발휘하는 동력 장비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유압 탱크 위치를 펌프 상단에 배치해 정압을 제공함으로써 탱크가 하단에 위치했던 이전 설계에 비해 부압 극복에 필요한 동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밥캣은 어태치먼트가 작업 중 갑자기 작동을 멈출 경우, 틸트 회로가 우선적으로 작동하도록 메인 유압 제어 밸브를 재설계해 S500 시리즈에 적용했다.유압 시스템S500은 기존보다 높은 유압과 압력기준을적용해 유압 장치를 재설계한 모델이다.유압 탱크 위치를 펌프 상단에 배치해정압을 제공했다.공기응축기냉각오버플로우 탱크유냉각기통합 유합오일 필터라디에이터유압 탱크전에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태치먼트를 들어올리거나 기울이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어태치먼트를 멈추고 기계의 위치를 바꿔야 하는불편함이 있었다. 새롭게 재설계된 밸브는 고압에서 작동할 때 리프트와 틸트 회로가 느려지는 문제를 없애 어태치먼트가 올바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렛 호셀 매니저는 “S500 시리즈는 유압 펌프의 효율성을 높여 유압 시스템을 향상시켰고, 메인 방출 압력 또한 높여 유압 동력을 개선했다“며 “전체적인 재정비작업으로 따로 비용을 들여 동력을 추가하지 않고도 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객 입장 고려한 냉각 장치 설계로 업무 효율성 높여장비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기계에서 다량의 열이 발생해 제대로 냉각시키지 않으면 부품이 손상되는 위험이 있다. 그래서 밥캣 S500 시리즈 로더를 개발할 때 냉각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냉각 장치가 필요했다. 엔지니어 팀은 S500 시리즈에 적합한 냉각 장치를 새로 설계하는 작업에 성공했다. 새로 개발된 냉각 장치는 오일 냉각기를끌어올릴 수 있어 운전자가 오일 냉각기와 냉열기 사이 공간을 손쉽게청소할 수 있다. 또한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각 시스템에후방 칸막이가 장착됐다.36O.N.E. <strong>Doosan</strong>먼지가 쌓이지 않고 보다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가장자리 부분도 특수설계됐다. 밥캣 엔지니어들 역시 밥캣 장비 사용자로 언제나 초심의 열정을 잃지 않고 최고의 밥캣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렛호셀 매니저는 “밥캣 엔지니어들은 모두 주말에 장비를 집에 갖고 가서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자 입장이 돼 본다”고 했다.Edited by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37May + June 2013


IntroducingourDealers“두산과 함께 천리마의 꿈을 이룬다!”중국 하남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대찬영( 戴 灿 勇 ) 사장1998년 설립된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는 중국 하남성지역을 총괄하는 총 대리상으로 중국 대리상 가운데 최초로두산인프라코어와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5년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를 취급하며 신제품 영업뿐만 아니라 중고차 거래와 GPS 연구개발, 자산 채권관리 등 다각도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 회사로 성장해왔다.중국 하남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의 대찬영 사장 (뒷줄 오른쪽 첫 번째)과 직원들중국에는 ‘중원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원은 하남성을 의미합니다. 하남성 지역에서 줄곧 시장 선두를 유믿음과 신뢰의 역사가 만들어 갈 미래지해 온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2012년부터 중국 건설기계 업계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앞으로의 시장 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입니다. 천리마지요. 우리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도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는 중국 윈난( 云 南 )과 닝샤( 宁 夏 ) 지역의공정기계 유한회사는 자강불식( 自 强 不 息 : 스스로 힘써 노력함을 멈추지큰 자산도 인재라고 봅니다. 때문에, 정책을 세우고 실행할 때마다대리상 권한까지 받게 됐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지난 15년간않는다)의 정신으로 DICC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하루 1000리(약 400Km)임직원들의 특성을 고려하며, 각자의 고유한 역량이 성장할 수 있쌓아온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두산인프라코어의 장기적인를 달리는 천리마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우리는 700여명의 임직원이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지지와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날 하남성 1위 대리상 ‘천리마 공정기계고, 8000여명의 고객이 있습니다. 이들마다 하나씩 가정을 가지고 있지유한회사’도 없었을 것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요. 다시 말해 지금 우리의 어깨에 8000여 가정의 행복이 달려있는 것입사람을 중시하는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는 고객 관리에서도 드러납멋진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글로벌 및니다. 그들의 행복이 우리의 책임이자 천리마의 꿈입니다.니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걸 넘어 고객이 가진 본질적이고중국 지역 영업 전략에 부응해 천리마 공정기계 유한회사는 중국 건설잠재적인 요구를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기 때문이지기계 업계에서 최우수 대리상이 된다는 비전을 수립했습니다.요. 채권관리 프로세스 중 ‘고객 자질평가’ 항목은 충분한 시장 분석을 하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항목입니다. 고객 서비스• 두산 건설기계로 지역시장 1위를 확고히 한다38역량을 높이기 위해 천리마 교육 학교를 설립하고, 1대1 고객서비스를 위한 고객관계부를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고객에게 제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가치를 창조한다• 수익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39May + June 2013O.N.E. <strong>Doosan</strong>


PhotoNews“알랑가몰라~” 싸이 ‘젠틀맨’시건방춤으로 굴삭기 최강 연비 과시전세계 임직원들의 잊지 못할 순간, ‘순간포착’해 이곳에 담았습니다.다른 코너에서 다루지 못한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담긴 사진들로 또 다른 재미를 선보입니다.우리 회사는 4월 18일 군산공장에서 굴삭기 신기종 ‘DX380LC-3’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 DX380LC-3은 기존보다 연비효율을 최대 24% 향상시킨 ‘D-ECOPOWER’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전국의 VIP 고객 90여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DX380LC-3의 우수한 연비와 성능을 실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데모쇼에서는 굴삭기 한 대가 버킷을 내밀자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펼쳐졌다.이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등 다양한 장르와 리듬에 맞춰 굴삭기들이 군무를 펼쳤다.“인천은 마라톤, 안산은 줄넘기”봄을 맞아 체육대회 열기가 뜨겁다.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소통의 장( 場 )을마련하고, 올해 업무에 대한 결의도 다질 수 있었다. 인천은 마라톤으로 뭉쳤다.인천공장 임직원들은 3월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 13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안산부품센터는 3월 13일~29일 ‘한마음 단체 줄넘기 대회’를 열었다. 줄넘기 대회에 참여한 인원은 총 60여명으로, 7명씩 8개 팀이 꾸려져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DISD에서는 최근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7•5•1 회의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생산기술부 전체 팀원들이 시계모양을 만들어 7시, 5시,1시를 가리키는 모습을 보내왔다. 7일 전에 회의 공지, 5분 일찍 회의실 도착, 1일 안에 회의록 공유! 회의문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시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진이다.“우리 임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DIPP 노스다코타 스테이츠빌 사업장은 지난 4월 17일 ‘건강과 웰빙 정보 박람회’(Health and Wellness Information Fair)를 열었다. 웰빙 사“엔진BG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생산 공정 청결활동”업과 재무관리 업체, 피트니스 센터 등 모두 50개 업체가 이 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했다. 임직원들은 부스를 방문해전문가들로부터 1대1 상담을 받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엔진BG는 지난 3월 22일 공정 청결활동인 ‘My Machine’ 활“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동을 실시했다. ‘My Machine’ 활동에는 공정을 담당하고 있는기술직 임직원과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직 임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구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생산 설비 및‘7•5•1’ 회의문화를 실천하는 바람직한 DISD인!라인 청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40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DICC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점심41O.N.E. <strong>Doosan</strong>인천공장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 약 780여명이 5월 5일 인천공장 잔디운동장에모여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웃어라! 즐겨라! 사람이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노사합동으로 운영됐으며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매일매일이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운동회 이후에는 가족 단위의 막춤 경연대회와 장기자랑이 이어졌다.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건강한 직장 분위기’ 만들어시간을 이용해 ‘제1회 족구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는 임직원들이 멋진 경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추첨행사와 경기결과 맞추기등 다양한 행사까지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족구를 통해 팀워크가 더 단단해졌다”고 전했다.Edited by 김은주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May + June 2013


What’sHappening?01인도 동북부 타왕 지역에 굴삭기 6대와 어태치먼트를 전달한 DIID 직원들의 모습.“두산 굴삭기,고객이 찾으면 어디든 갑니다”DIID, 인도 육군에 DX225LCB 6대와 어태치먼트 전달해DIID 직원들이 굴삭기 운반 중 장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핸드 레일(Hand Rail)을 제거하고 있다. *해당 작업은 전문가의 안전 조치 아래 진행된 내용임을 일러둡니다.DIID는 인도 육군에 굴삭기와 어태치먼트를 성공적으로 납품했타왕 지역은 인도와 중국의 국경지대에 자리해, 히말라야 산맥 해발고기로 했는데, 길이 너무 험해 운전하겠다는 화물차주가 없었던 것이다.우여곡절 끝에 타왕에 도착한 후 DIID의 직원들은 장비를 납품하고 시다. 험한 지형과 날씨를 극복하고 모든 장비를 최상의 상태로 전도 1800m부터 6700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DIID의 팀원들이 6대의몇 번에 걸친 조율과 협상 끝에 팀원들은 트레일러를 구해 장비 납품운전을 하는 등 상태를 점검했다. 장비를 운전할 인도 육군 기사와 정달한 DIID 팀원들의 불굴의 의지, 그 잊지 못할 경험담을 들어굴삭기와 어태치먼트를 전달해야 할 부지는 해발고도 4200m 지점에을 시작할 수 있었다.비팀을 대상으로 장비 조작과 유지 보수 교육도 실시했다. 영하 3~6℃보자.있었다. 게다가 가우하티 공항에서 타왕까지는 510Km 떨어져 있어 장의 추운 날씨였고, 비와 눈이 계속됐지만 팀원들의 근성 있는 실행으비 운반부터 난항이 예상됐다. DIID 팀원들은 택시를 빌려 타왕에 직접운반 중에는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막히기도 했다. 영하의 날씨 탓에 트레로 이 모든 과정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인도 육군 관계자는 “어우리 회사 인도 법인인 DIID가 험난한 산악지대에 우리 장비를 성공적가보기로 결정했다. 가는 동안 도로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일러 엔진과 연료 분사 장치에 고장이 생긴데다, 자칫 잘못하면 5000m려운 환경 속에서 최상의 상태로 장비를 전달해준 두산 직원들에 감42으로 전달했다. 지난 3월 DIID는 22t 굴삭기 DX225LCB 6대와 몽따베르 XL1700 브레이커, 두산 RP22 리퍼 등 어태치먼트를 인도 동북부 타에게 장비 사진과 브로셔를 보여주며 어느 길로 운반하는 것이 좋을지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영하의 날씨 속 3박 4일을 고생한 끝에, 팀원들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좁고 굽은 길, 낡은 다리 등을 지나가야 했다.DIID의 서비스 매니저인 가네산(K Kulandai Rajan Ganesan)은 “두산사하다”며 “타왕 지역에서 활약하는 두산 굴삭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43O.N.E. <strong>Doosan</strong>왕 지역에 전달했다.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인도 육군은 우리 굴삭기를 활용해 무기와 탄약을 보관하는 터널 공사와 도로 확장 공사, 산사태 복구를 할 계획이다.은 장비를 운반할 경로를 완성할 수 있었다.난관은 또 있었다. 길이 4.3m의 긴 트레일러를 동원해 장비를 운반하에서 일하면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험한길에서 굴삭기를 내리고 다시 싣는 위험한 작업을 반복하며 500Km를가야 했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는 2주 가까이 걸렸다.Edited by 우종범 사원, Communication 홍보팀May + June 2013


What’sHappening?02What’sHappening?03Design it right the first time“설계에서부터 ‘품질&원가’ 확실히 잡는다”기술본부 팀장과 파트리더 22명, DFSS Black Belt 1기 수료“두산인프라코어 엔진, 바구스*!”자카르타 버스웨이 프로젝트’를 이끌다!자카르타 대중교통 버스 ‘2대 중 1대’는 두산 CNG엔진으로 달려2억 5000만 명.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신규 파트너 개발로 사업 확대에 박차*DFSS란?Design for Six Sigma의 약자로 제품 개발초기인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취향을반영, 신제품을 설계하고 연구개발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조직과 공정 및 기능을 리뷰할수 있도록 짜여진 로드맵이다. 결점(Defect)이나 낭비(Waste) 제거에 집중한 6시그마가제품 양산 단계에서의 품질 개선에 적용되는 것과 달리 DFSS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제품개발과 관리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시는 서울 못지 않게 인구밀도가 높다. 극심한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카르타시는 버스 도입에 적극적이었고,2004년 ‘자카르타 버스웨이 프로젝트’(Jakarta Busway Project)가 시작됐다. 그리고 현재 자카르타 시내 11개 노선 700여 대의 버스 중 절반 이상은 우리 회사가 만든 CNG엔진으로 달리고 있다. 특히 현지 버스 수요 급증에 따라 도입된 200여 대의 굴절버스(Articulated Bus)의경우 대부분이 두산 CNG엔진을 장착하고 있다.굴절버스, 호기를 잡다!이후 자카르타 시정부는 굴절버스 확대 정책을 발표했고, 엔진BG는 역량 있는 현지 버스 운수업체들 및 중국의 버스 제조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주 확대에 나섰다. 이런 노력은, 2012년 인도네시아 국영운수업체인 DAMRI와 중국의 버스제조사인 중통객차가 자카르타 시정부에 공급한 굴절버스 1호선 물량 전체에 두산 CNG엔진이 탑재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Mobile/Marine Sales팀 천민준 대리는 “DAMRI와 중통객차는 향후 진행될 자카르타 시정부의 굴절버스 입찰에도 두산 CNG엔진을 탑재한 버스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진BG는 2013년 신규로 자카르타 굴절버스 시장에 진입하는 중국 버스제조사 금화자카르타에 굴절버스가 도입된 것은 2008년으로, 당시 한국의 버스 제청년에도 엔진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조사들은 굴절버스를 제작할 여력이 없었다. 굴절버스 시장에 진출, 사2013년 기술본부 DFSS Black Belt 1기 수료식이 열렸다. DFSS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품질 이슈를 다루기 위한 전략 프로세스다.업을 확대하고자 한 엔진BG는 우리 엔진을 탑재해 굴절버스를 제작할2013년 3월, 최원준 상무를 비롯한 엔진BG Power Solution Sales 일외국 제조사를 찾아 나섰다. 엔진BG Power Solution Sales 담당 최원행은 자카르타에 추가 공급되는 굴절버스에도 두산 CNG엔진(GL11K)“점진적 개선만으론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2013년 DFSS Black Belt 1기 교육’을 진행한 기술본부 DFSS TFT최은록 연구위원은 4월 10일 교육 수료식에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최은록 연구위원은 “‘개선’을 추구하는 기존의 6시그마 모델로는 글로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어렵다”며 “이번 DFSS Black Belt 첫 기수가 근원적 품질 경쟁력에 집중하는 엔지니어링 문화의 귀감이 돼달라”고 말했다.면에 DFSS 방법론을 활용해보겠다”고 말했다. 기술본부 시작 시작엔진개발팀 이진호 부장은 “문제 해결 중심의 6시그마만으로는 연구개발분야에 적용하기 힘든 한계가 있었다”며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솔루션을 찾아가는 DFSS로 강건(Robust) 설계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2017년까지 기술본부 90% 이상 DFSS 전문가로 육성DFSS TFT는 올 한 해 동안 Core Issue DFSS 프로젝트 20건과 Cus-준 상무는 “마침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나오는 천연가스의 성분 특성에최적화된 버스 엔진을 찾고 있던 인도네시아 로컬 버스 제조사 AAI와의 만남은 천운이었다”고 했다. 엔진BG는 AAI의 요구에 맞춘 CNG엔진(GE11TI)을 개발해 2010년까지 자카르타 교통국에 공급된 AAI 버스70대에 탑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AAI 버스가 안정적으로 운행되면서, 두산 CNG엔진은 자카르타 교통국과 버스 운수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을 탑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설 노선의 추가 굴절버스 물량에도 두산 CNG엔진을 탑재하기 위한 협의를 마쳤다. 최원준 상무는 “딜러사(SISCO)를 통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A/S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Edited by 곽대윤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바구스(Bagus): ‘좋다’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tomized DFSS 프로젝트 80건을 수행하며 DFSS Black Belt 40명,“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알찬 교육이었다”Green Belt 120명, Master Black Belt 3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술본부DFSS Black Belt 1기 교육은 Green Belt 과정을 마친 기술본부 팀장및 파트리더 22명을 대상으로 9일간의 합숙일정으로 진행됐다.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QFD(Quality Function Deploy-입사 4년 미만 연구원 10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분석 전문가 교육도 진행하며 2017년까지 기술본부 엔지니어 인원의 90% 이상을 DFSS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중교통버스의 절반 이상이 두산CNG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굴절버스 시장 확대에 맞춰 엔진BG는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ment), 기능 모델링, TRIZ, 다구찌 Method 등의 심화 교육과 각 모듈별44사례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술본부 DFSS프로젝트 수행 후 DFSS Black Belt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최은록 연구위원은 “각각의 DFSS 프로젝트 성공 사례들이 조직에 전파되어 고객품질을 최우선시하는 엔지니어링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45O.N.E. <strong>Doosan</strong>DFSS Black Belt 첫 기수로 교육을 마친 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Vehicle Systems Cabs&Interiors팀 지영교 부장은 “현업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교육이었다”며 “벤치마킹과 신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 다방며 “엔지니어 본인이 판단했을 때 중요하고, 어렵고, 새로운 과제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By 곽대윤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May + June 2013


What’sHappening?04What’sHappening?054월 8~10일 열린 ‘Power-Gen 2013’에 참가한 우리 회사 부스의 모습. 우리 회사는 ‘Power-up’ 발전기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 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DISD 임직원들은 ‘2016년 중국 내 휠로더 업계 Top 5 진입’을 목표로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발전기 엔진도 글로벌 경쟁력도 Power-up!상해 Power-Gen 전시회에 모두 7개의 엔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 받아DISD, 휠로더 누적생산량 1만대 돌파했다!4월에는 역대 최대 월 수출량 기록, “2016년 중국 내 Top 5 진입이 목표”지난 4월, 중국 내 동력 설비 및 발전기 시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제 12회 상해 국제 발전기 전시회’(The 12 th Shanghai InternationalPower and Generating Sets Exhibition)가 상해 신국제 전시장(Shanghai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렸다.로 출시하는 Power-up 엔진, 가스 엔진이 소개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지난 해의 우수 딜러와 중국 OEM 업체를 시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딜러와 중국 OEM 업체들은 “두산의 성장과 놀라운 기술력에감탄했으며,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대대적으로 참가, 기술력 과시엔진BG 이홍구 부사장은, “이번 상해 Power-Gen 전시회 참가는 올DISD가 지난 4월 역대 최대 수출량(61대/월)을 기록하며, 휠로더 누적생산량 1만 대를 돌파했다. DISD는 지난 2일 DISD 본사에서 임직원 총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생산량 1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열었다. DISD 법인장 리오지화(Jihua Liao) 상무는 “그 동안 임직원 모두가 땀 흘려 일궈낸 성과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의휠로더 사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3대를 수출한 데 이어 현재 27개 국가에 총 306대가 수출됐다. DISD는2016년 중국 내 휠로더 업계 Top 5 진입을 목표로 올해 약 556대의 휠로더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By 김은주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전시회에서 우리 회사는 225m2(68평) 크기의 부스를 마련해, 174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제품 전시에 나섰다. 부스에는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 ‘Power-up’ 발전기 엔진 5대, 가스 엔진 1대, 소형 디젤 엔진(G2 엔진) 1대 등 총 7대가 전시됐다. 특히 ‘Power-up’ 발전기 엔진은 기존 우리 회사 엔진과 대비해10~20%이상 출력이 증가했고, 연비 효율과 매연 감소 부분에서도 기존 대비 10%이상 향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우리 회해 우리 회사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Power-up 발전기 엔진의 성공적인 출시로 우리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 국제 발전기 전시회는 지난 2002년 처음열렸다. 올해까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열려 중국 내 발전 산업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By 우종범 사원, Communication 홍보팀법인장 인사말이 끝난 후, 직원 하나가 1만번째로 생산된 휠로더를 직접사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없이 최신 배기규제인 Tier 4 Final운전해 출고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리오지화 상무를 포함한 담을 만족시키는 소형 디젤 엔진과 일반 디젤 발전기용 엔진보다 더 높46당 중역들은 최다 수출달성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5대의 휠로더가폭죽과 함께 수출, 출하되는 모습을 다 함께 지켜보며 축하했다.은 수준의 기술을 요하는 천연가스 발전기용 엔진을 선보여 높은 기술력을 자랑했다.47O.N.E. <strong>Doosan</strong>DISD에서 첫 휠로더가 출하된 것은 2008년 12월 8일. 1호기 휠로더는현재 내몽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DISD 휠로더는 중국뿐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팔려, 2010년 12월 처음 카자흐스탄에DISD 리오지화 상무는 휠로더 1만대 돌파·당월 최다 수출량 달성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더욱 강력해진 Power-up 엔진 첫 공개전 세계 해외 딜러와 중국 OEM 업체를 초청해 세미나 및 만찬 행사도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 회사 엔진BG의 장기 플랜과 더불어 새우리 회사 전시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 제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May + June 2013


What’sHappening?06글로벌로 올라가는 전략적 사고“공통의 ‘일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One <strong>Doosan</strong> 느껴”전세계 사업장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모아 전합니다올해 첫 CEO 경영설명회, 품질에 대한 자성과 진지한 토론 이어져두산 계열사 해외법인 25명 임직원 대상 ‘Global STEPS 1기’ 교육 진행4월 5일 인천공장에서 열린 팀장 대상 경영설명회의 모습. 김용성 총괄 CEO(가운데)가 팀장들에게 솔선수범을 당부하고 있다.김용성 총괄 CEO가 지난 4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총괄 CEO는 경쟁사와1 21. 교육에 참여한 두산의 해외 임직원들은 두산의 일하는 방식과 전략적 사고를 학습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2. ‘Global STEPS’ 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기념하며 교육생들과 박지원 부회장(첫 째줄 가운데)이 함께 기념 촬영을 가졌다.5일부터 9일까지 인천과 수지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설명회를진행했다. 작년 경영설명회가 전우리 회사의 품질 수준, 시장점유율을 비교하는 등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가졌다. 김 총괄 CEO는 “우리는과거에 어떤 위기도 극복한 저력이 있는 조직이고 우리 능력으로 매진사 대상이었다면, 이번 경영설하면 현재 당면한 품질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품질 문제한국을 포함한 체코, 독일, 인도, 영국, 브라질 등 6개국에서 온 두산의 해외 임직원들이 서울 길동 ‘두산 연강원’에 모였다. 4월 1일부터 11일까지 10박 11일간 우리 회사와 두산중공업 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Global STEPS’(Strategic Thinking Enhancement ThroughProblem Solving)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한 STEPS 과정인 만큼 열정적이었던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90%에 가까운 인원 ‘한국 방문 처음’STEPS 교육 위해 24시간을 날아왔다직원들은 첫 만남에 서로 명함을 교환하며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로 금새 교육에 적응했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면서 교육생들의 배움에대한 열의가 대단했다. 서로 발표를 하기 위해 앞다투어 손을 들었다.처음 다소 회의적이었던 반응,“좋은 교육 과정에 감사하다”로 돌아와Global STEPS를 시작하기 전 담당자들은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현업으로도 충분히 바쁜데 STEPS가 과연 필요한가’에서부터 다소 회의적인 질문들이었다. 그 질문은 어느새 교육생들의 머리 속에서 지워진 듯 했다. 한 교육생은 “STEPS라는 동일한 업무 방식과 공4월 5일 인천공장 신뢰성센터에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김용성 총괄 CEO가 기술본부 소속 팀장들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의 품질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명회는 ‘품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R&D에만 한정됐다. 기술본부 소속 중역과 팀장, 팀원 등 직급별로 나뉘어 모두 580명이 참석했다.김 총괄 CEO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현재 재무상황을 얘기하고, 기술본부 모든 인원이 품질 개선을 주도할 것을 강조했다. 제품 품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근원적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R&D해결에 끝장을 보겠다는 근성을 가지고 일해야 하며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나온 직원들은“이번 기회에 조직 전체에 ‘철저하게 품질문제를 개선해보자’는 의식이퍼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이번 경영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본부/BG별로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업무 선진화 개선 방안 논의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두산 WayTime을 통해서 개인별로 가져야 할 마인드와 해야 할 일을 구체화해서실행하도록 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Global STEPS는 5일간의 STEPS 과정과 팀원들에게 코칭과 피드백을통된 언어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해가는 과정을 보며 진정주는 이틀간의 Faculty 양성과정 외 서울투어와 창원, 군산공장 견학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1기 과정에는 모두 25명이 참여했고 그 중 우리 회사의 브라질 법인 DISA 헤베르트 프랜시스코(Hebert한 One <strong>Doosan</strong>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 전파해나갈 예정”이라고 좋은 교육 과정에 감사하다는소감을 밝혔다.김재섭 사장, 협력사 대표들과 “품질문제를 뿌리까지 뽑자” 결의 다져Francisco)와 샤울라 주치(Shaula Zucchi), 헬레나 멜리로 뱁티스타우리 회사 Op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은 4월 24일 인천공장 본관 대회(Helena Mellilo Baptista), 인도 법인 DIID 존 고메즈(John Gomez), 영업STEPS 교육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맡의실에서 건설기계 주요 협력사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본부 조지 베르게스(George Varghese), 절겐 그레메즈(Jurgen Gre-은 교육생과 팀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발표에 임하며 과정에서 배웠던간담회에는 우리 회사 담당 중역 및 임직원 10명과 주요 협력사 대표 16mez), HR GHR팀 이기호 과장 등 모두 7명이 이수를 완료했다. 90%에모든 지식과 경험을 200% 발휘했다. 이번 Global STEPS 과정을 이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우리는 ‘3 現 ’(현상, 현물, 현장),48가까운 인원이 한국 방문이 처음이었다.수한 해외 임직원들은 각 지역의 Faculty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후 Global STEPS 2기 과정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2 根 ’(근인, 근절)을 통해 품질문제를 뿌리 깊이까지 뽑아야 한다”며 “모든 협력사 담당자들이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업이 ‘품질’ 중심이49O.N.E. <strong>Doosan</strong>두산인들의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와 두산의 ‘일하는 방식’ 전파를 위해 실시하는 STEPS 과정은 두산인이라면 한번쯤 거쳐가는 교육이다.STEPS의 최대 장점은 팀원들과의 다양한 토론을 통해 배운 개념들을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임될 계획이다.By 김은주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품질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두산의 굴삭기가 품질로 1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건설기계 협력사들은 품질 개선을 약속하며 다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May + June 2013


품질 혁신 TFT 출범…“품질 개선은 우리의 사명( 使 命 )이자 사명( 死 命 )…문제의 뿌리까지 뽑겠다!”‘끊임없이 올라가는 우리의 기술력’, 제 5회 전사 우수특허상 시상식 열려고질적인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 혁신 TFT’가 출범, 본격 활우리 회사는 4월 26일 서울 두산타워 25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전사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2일 서울 두산타워와 인천공장에서는 화상우수특허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김용성 총괄 CEO와 각 부문 중회의 형태로 ‘품질 혁신 TFT’ 출범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용성 총괄역들이 자리해 상금과 상장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CEO와 이현순 기술자문, Op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 기술본부 손동연사장, 품질총괄 윤태성 부사장, 기획조정실 이성연 부사장 등 경영진과우수특허상 대상은 기술본부 APDC 유덕근 선임연구원 외 6명에TFT 기능별 대표들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게 돌아갔다. 유덕근 선임연구원이 속한 엔진선행개발팀과 소형엔진개발팀은 2011년 8월, 소형디젤엔진(G2) 에서 디젤엔진 후처리장출범식에서 TFT 구성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주요 과제명을 발표1치인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G2했다. 품질 혁신 TFT는 4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ULPC(Ultra Low PM Combustion) 연소시스템 개선’ 과제를 진행했다.2012년 1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발생한 클레임을 대상으로 개선 작업과제수행 결과 동등한 NOx(질소산화물) 수준에서 PM(Particulate Mat-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 존재하는 고질적인 품질 문제들을 해결해 단ter, 입사상물질)을 60% 이상 저감 시켜 DPF 없이 Tier-4 Final 배기규기간 내에 고객들이 인지하는 수준으로 품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취지다.제를 만족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우리 회사는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2012년 연소실 형상에 대한 본 특허를 국내와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제5회 전사 우수특허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 손원선 책임연구원, 기술본부 APDC 유덕근 선임연구원, 김용성 총괄 CEO, 기술본부 APDC 정기환 선임연구원, 공작기계BG 박세훈 주임연구원, 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 이성훈 주임연구원.TFT 는 PM인 Operation본부 선행품질 강승천 상무를 중심으로 풀 타에 출원 등록을 완료했다.임(Full Time)으로 근무하는 49명과 파트 타임(Part Time) 40명까지 모두 89명이 투입됐다. 품질 혁신 TFT 는 세부적으로 각 기능별(Function)로 분류돼 전장품질과 유압품질, 의장품질, 엔진품질, Power Train품질,Structure품질, Front품질, TED(감성) 품질 등 8개 TFT로 편성됐다. 각TFT에는 전 부문의 전문인력이 참여했으며 주요 유관조직인 기술본부와 영업, P/S, 구매, 생산 그리고 품질 모두 6개 부문이 대대적으로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2 31. 서울 두산타워와 인천공장 대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품질 혁신 TFT’ 출범식이 진행됐다.2. TED(감성) TFT의 나찬섭 과장(오른쪽)이 주요 과제명을 설명하고 다짐을 발표하고 있다.3. 김용성 총괄 CEO가 품질 혁신 TFT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최우수상은 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 손원선 책임연구원이 ‘건설기계엔진의 제어장치 및 제어방법’에 관한 특허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작기계BG 박세훈 주임연구원 외 1명과 기술본부 엔진제품설계 한구연 선임연구원, 기술본부 APDC 정기환 선임연구원 외 3명, 기술본부 Heavy제품설계 이성훈 주임연구원 외 1명에게 돌아갔다.박 주임연구원은 ‘공작기계의 이송계 열변위 보정장치 및 보정방법’에기구 구조’로, 정 선임연구원은 ‘고강도 편상흑연주철의 제조방법’으로특허를 받았으며 이 주임연구원은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강제재생의 유압회로 시스템’ 관련 특허로 포상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특허상 제도는 2009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제품 및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특허 발명자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만들어졌다.DICE, 비즈마크 연구개발지원센터 기공식 열어관한 특허로, 한 선임연구원은 ‘가변 스월 장치가 마련된 디젤엔진의 홉지난 5월 13일 비즈마크 연구개발지원센터(Bismarck AccelerationCenter)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즈버리(Rich Goldsbury)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구개발지원센터는임직원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설계 공법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도록 돕는 최첨단 복합시설이 될 예정이다.공작기계BG 김기철 기술부장, 임건혁 기술부장 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공작기계BG 운영혁신팀 김기철 기술부장과 임건혁 기술부장이 5월 21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2013년 경남지역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5012기존 건물의 보수와 확장에 모두 2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2014년 여름 공사가 끝나면 135명의 임직원들이 입주해 혁신적인 장비 설계와 시험, 프로토 개발, 컴퓨터를 이용한 아이디어 시뮬레이션 등의 연구개발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임직원과 고객, 딜러들이 제품에 대한 모든것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도 사용된다.김 기술부장과 임 기술부장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협력사의 품질•생산성•EHS 향상을 주도적으로 기여한 공로를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작기계BG 전략운영혁신 Strategy&Innovation 담당 김형주 상무와 공작기계BG 임직원들이 함께 해 수상을 축하했다. 김 기술부장은 “40년 동안 현업에서 쌓51O.N.E. <strong>Doosan</strong>1. 리치 골즈버리(왼쪽에서 두 번째) 지역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연구개발지원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2. 현지 언론매체의 기자들이 기공식 취재를 위해 모여들었다.골즈버리 지역장은 “밥캣 브랜드를 업계 리더로 키워낸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이번 연구개발지원센터 기공식에는 혁신을일궈내기 위한 회사 구성원 모두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2013년 경남지역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김기철 기술수석(앞줄 왼쪽에서두 번째)과 임건혁 기술수석(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시상식에 함께한 김형주 상무(앞줄 왼쪽 첫 번째) 등 공작기계BG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온 노하우를 적극 전수해 협력사의 경쟁력이 강화 될 때 가장 보람을느낀다”며 “전수된 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철저한 유지관리로 협력사 자체에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May + June 2013


우리 회사 엔진BG, 밥캣과 소형 디젤엔진 공급 계약 체결몽따베르 마이크로 CPA 드릴, 북미시장 진출우리 회사 엔진BG는 지난 4월 17일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몽따베르(Tramac by Montabert)는 최근 출시된 몽따베르 마이크로2013’(Bauma 2013)이 열린 독일 뮌헨에서 밥캣(DII, <strong>Doosan</strong> InfracoreCPA 드릴(Micro CPA Drill)로 미국 텍사스 프레더릭스버그에 새로운 시International)과 소형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엔진장을 개척했다. 몽따베르와 달라스 드릴(Dallas Drilling and Hydraulics)BG 이홍구 부사장과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즈버리(Rich Golds-대표단은 몽따베르 고객사인 엔푸즈(EnFuse Inc.)의 패트리샤 도나토bury)를 포함,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atricia Donato)와 함께 엔푸즈 작업장에서 마이크로 CPA 드릴이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CPA 드릴은 넓은 장소뿐만 아니라 작이번 계약으로 엔진BG는 최신 고성능 소형 디젤엔진 3기종업자의 손이 닿는 어디에서나 작업이 가능해 이동과 설치시간을 절약(1.8L/2.4L/3.4L)을 향후 5년간 밥캣에 공급하게 된다. 올해 8월 2.4L 엔진 양산을 시작으로 1.8L, 3.4L 엔진 양산을 추진, 2014년에는 전 기종으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으로 어태치먼트 제어가 가능하고 옵션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집진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최근 새로 출시된 몽따베르 마이크로 CPA드릴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로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즈버리는 “소형디젤엔진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보여준 엔진BG의 헌신적인 노력에감사한다”고 말했다.엔진BG가 개발한 소형 디젤엔진은 DPF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고12도나토는 “이번 마이크로 CPA 드릴 구입 건으로 우리 회사 작업자들이 들떠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엔지니어링을 자랑하는 이 드릴링 어태치먼트를 북미 최초로 구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와 타이백 공법(Tie-back) 프로젝트, 슬라이드 안정화, 터널 굴착, 지지봉, 지붕 볼팅, 기초 볼팅 등 특수작업에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CPA 드릴팀은 어태치먼트의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담 서비스 지원팀을 배치했다.수준 배기규제인 Tier 4 Final을 충족시키는 고효율 엔진이다. 이번 바우마 전시회에 참석한 밥캣 딜러들은 소형 디젤엔진의 구체적인 출시첫 설치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CPA 드릴 프로그램의 짐 라퐁(JimLafon) 프로젝트 매니저는 “몽따베르가 자부심을 갖는 혁신적인 제품트라맥 바이 몽따베르(Tramac by Montabert)는 세계 최고의 유압식 철거 및 드릴링 어태치먼트를 설계 및 생산한다. 트라맥 바이 몽따베르 제품은 크기에 관계시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경쟁사 관계자들 역시 우리 회사 엔진인 CPA 드릴로 제품라인이 한층 강화됐다”며 “CPA 드릴은 기초 공사없이 어떤 굴삭기에나 장착해 건설과 철거, 채굴, 채석작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의 성능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엔진BG 이홍구 부사장은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믿고 기다려준 밥캣에 감사한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엔진BG와 밥캣 모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 엔진BG 이홍구 부사장(가운데)과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즈버리(왼쪽에서 두번째) 등 우리 회사와 밥캣 관계자들이 바우마 전시회에서 파이팅포즈를 취하고 있다.2. 엔진BG 이홍구 부사장과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즈버리(Rich Goldsbury)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SD, 두산 휠로더 신제품 발표회DISD와 웨이차이 하남 천리마 3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두산 휠로더 신제품 발표회가 4월 9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렸다. DISD Sales&MarketingDICE EMEA, 유럽 최신 배기규제 만족하는 DX255LC-3 출시담당 담천 상무를 포함한 리더들과 수백 명의 고객들이 발표회에 참석했다. 에너지절감형 휠로더 DL501과 DL502, 고급형 DL507 등 3개 기DICE EMEA가 25t 크롤러 굴삭기 DX255LC-3를 새롭게 출시했다.종이 발표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DISD는 신제품 발표회 당일 71대DX255LC-3은 유럽의 최신 배기규제인 ‘스테이지 3B’(Stage IIIB)를 만의 주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족하며 생산성과 연비 효율성, 차량 제어, 안락한 운전석, 내구성, 서비스 등 기존 제품에 비해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하다.DICE EMEA는 스테이지 3B를 만족하는 신규 굴삭기 모델을 설계하기DIY, 공작기계교육센터 준공식 “기술력 높일 수 있는 기회”위해 엔진 출력과 배기량 간 밸런스를 최적화해 전체 출력을 높였고, 올라간 출력을 최대한 활용해 배기규제를 충족시켰다.공작기계교육센터(Machine Tools College, 이하 MTC) 준공식이 지난4월 9일 DIY에서 여렸다. 이 행사는 DIY 법인장 김태형 전무와 협력사52O.N.E. <strong>Doosan</strong>탑재 엔진은 DL06K 수냉식 디젤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1900RPM에서 185마력(138kW)의 힘을 발휘하며, 스테이지3B를 만족하기 위해 냉각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Cooled EGR)와 산화촉매장치(DOC, DieselOxidation Catalyst), 매연여과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등의후처리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DX255LC-3는 건설공사를 위한 평탄화 작업 및 기반 공사 뿐 아니라수도 및 전기, 가스 등 공익사업 설비 설치를 위한 시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땅 고르기 작업, 토목 공사와 같은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이 가능한 전천후 굴삭기다.대표 김일총 경리, 대리상 대표 이홍암 총경리, 노조위원장 유명, 기술부 권태장 부장, 시공업체 대표 등 관련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2년만에 준공된 MTC는 HR과 제어기술, 기계기술, SE 등 핵심부서의 사무실공간과 대리상, 회사 기술사원 교육장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형 전무는 “MTC를 통해 우리 모두 DIY와 두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53May + June 2013


공작기계BG 협력사 9곳, ‘2013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서 수상이동식 팔레트를 제작해 공정 대기 시간을 개선한 창영산업과 공작기계용 브래킷 박스 공정을 개선해 시간당 생산율을 2배 늘린 성도정밀 등우리 회사 공작기계BG 협력사 9곳이 품질혁신 우수사례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DIPP, 2013년 정기 북미영업총회 개최지난 4월 DIPP는 노스다코타 주 스테이츠빌에 북미지역 영업 담당자들을 초청해 2013년 정기 북미영업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고객과딜러, 담당 지역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 신규 프로세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4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청장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싱글PPM’을 통해 품질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상생협력을 실천한 기업인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싱글PPM(Single Parts Per Million)은 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 미만으로 유지하는 품질관리방법이다.창영산업과 성도정밀 등 우리 회사 공작기계BG 협력사 9곳이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해 싱글PPM 단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던 ㈜원진엠엔티 이원주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대‘2013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우리 회사 공작기계BG 협력사 9곳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을수상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공작기계BG Global Sourcing 담당 박인열 상무, 성도정밀 조기순 대표(국무총리표창), ㈜원진엠앤티 이원주 대표이사(산업포장), 창영산업 윤영주 대표(대통령표창).진슬라이드㈜ 외 6개 협력사도 품질혁신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는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이번 총회는 대출 및 금융 서비스, 최첨단 영업 툴 사용법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대관 및 고객 관리 업무 프리젠테이션을통해 영업 담당자들이 사업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날에는 DICE 영업 담당 리타 무어(Rita Moore)와 글로벌 AM의 브라이언 크로포드(Brian Crawford) 부사장, 낸시 스티븐스(Nancy Stevens)HR 매니저가 두산 Way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에서 모인영업 담당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결속을 다졌다.Johnson Cornell MBA, 글로벌 기업 견학 위해 두산타워 방문5월 24일 Johnson Cornell MBA에서 두산타워를 방문해 두산그룹과 건설기계 사업분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5월 23일,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The Johnson School) MBA과정의 재학생 30여명과 마크 밀슈타인(Mark Milstein)교수가 두산타워에 방문했다. 이들은 ‘글로벌제조기업 견학 및 담당 중역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우리 회사에 견학을 요청해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코넬 MBA 재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두산 그룹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 회사 사업과 건설기계 업계 현황에 대한 마케팅팀 박경준대리의 설명에 집중했다.DISC, 창립 6주년 기념행사 열어… “품질을 최우선으로 두며 원가경쟁력 확보하자!”DISC는 창립 6주년을 맞이해 4월 19일 전사 임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사원 9명을 포상하고 입사 5주년을 맞이한 임직원 13명에게 금박으로된 기념액자를 선물했다.새로 부임한 DISC 법인장 한철수 상무는 “비록 시장상황이 좋지 않지만 6년간 우리 법인을 이끌어온 저력과 두산 Way를 기반으로 즐거운직장을 만들어나가자”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 상무는 “품질을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생산 운영방식을 정착시키고 각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과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설기계 업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DICC 노조위원장 고명재 부부장, ‘산둥성 모범 노조’ 수상54O.N.E. <strong>Doosan</strong>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오른쪽)이 코넬대 MBA 마크 밀슈타인 교수(왼쪽)에 DL420 미니어처를 전달하고 있다.던졌다. 코넬 MBA의 마크 밀슈타인 교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배려로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치열함을 배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활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코넬 MBA 학생들은 DL420 미니어처를 선물 받고 회사 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안희은 부사장은 “코넬 MBA에서 두산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DICC 노조가 ‘산둥성 모범 노조’로 선정돼 지난 4월 28일 중국 산둥성지난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산둥성 위원회 성장을 비롯한 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DICC 노조위원장인 고명재 부부장 등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산동성 모범 노조’는 산둥성 정부가 기업의 노조위원장에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칭호이며 5년에 한 번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한다. DICC 노조위원장 고명재 부부장은 지난2011년에도 옌타이시에서 주관한 모범 노조상을 수여했다.55May + June 2013


<strong>Doosan</strong>Gives밥캣 TL360, 기동성과 힘으로 스페인 농가에서 활약스페인 팔렌시아의 아길라 델 캄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베르토 가르시아는 현지 밥캣 딜러 ‘수프로인’(Suproin)으로부터 신형 밥캣 TL360 텔레핸들러를 공급받아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농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식재료를 자신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에 직접 공급하는 ‘FTT’(Farm-to-Table) 시스템을 도입해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외식사업 위생안전 요구에 대응하고 있는 유능한 사업가다.두산인프라코어는 기업의 기본 의무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합니다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신뢰받는 모범 기업이 되는 것은 우리의 핵심가치 중 하나입니다.전세계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소식을 전합니다.가르시아는 “스페인 부르고스 주 레르마에서 열린 농기계 전시회 갔을때 밥캣 TL360 텔레핸들러를 처음으로 봤다”며 “기동성과 민첩성, 이동 속도 등 모든 부분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또 가르시아는“밥캣 TL360을 이용해 가축 우리와 마구간을 치우고 사료도 옮긴다”며 “사료로 가득 찬 2만kg짜리 트레일러를 끌기도 하는 등 아무리 무거운 트레일러를 연결해 놓아도 문제없이 잘 끌고 간다”며 흡족해 했다.밥캣 TL 텔레핸들러 시리즈는 엔진 출력과 유압 펌프 용량 부문에 있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여러 특수 기능과 다양한 옵션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해 농장과 건설현장에서 사랑 받고 있다.DICC 생산1부 ‘현장관리 경험 교류 활동’ 실시DIY 임직원들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모금 행사와 의복을 기부하고 있다.DICC 현지 대리상은 DX260LC 굴삭기 두 대를 급파해 지진피해로 막히고 붕괴된 도로 정비작업을 도왔다.DICC는 현장관리자들의 열린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현장관리 경험 교류 활동’을 DICC 본관에서 실시했다.이 활동은 주 1회 총 8시간 진행됐으며 생산1부 15명의 조장들이 참석했다. 각 부서별 조장들은 안전부터 품질, 납품, 원가, 현장 분위기, 5S활동 등 다방면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한 조장은두산 Way를 바탕으로 한 본인의 팀 관리경험에서부터 목표관리, 계획관리 및 시간관리 등을 얘기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조장들은 “평소 서로 바빠 만나지 못하는 조장들이 모여 서로의 장·단점을 말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 활동을 토대로 두산의 기질적 특성을 갖춘좋은 현장관리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현장,우리 굴삭기와 모금 통해 전폭 지원 나서DISC, 즐거운 한 주의 시작 “Hello Monday!”우리 회사는 지난 4월 20일 오전, 진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자 긴급 지원에 나섰10만RMB까지 총 60만RMB(1억1000만원) 정도의 현금을 지원했다. 이는 5월 16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신제품 로드쇼 행사에서 현지 청소DISC는 4월 15일 아침부터 두산 Way의 ‘6가지 기질적 특성’ 중 ‘진정한다. 두산은 외자기업 중 유일하게 지진피해 초동 대응을 위해 굴삭기를년발전기금회에 전달됐으며 피해지역 교육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관심과 육성’과 ‘열린 소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Hello Monday’ 활동급파했다. 지진 발생 3시간 후 우리 회사는 쓰촨성 주변의 DICC 현지다. 또한 각 법인별 별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DIY는 어린을 시작했다. ‘Hello Monday’는 관리자들이 팀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대리상과 ‘천리마옥특 야안 긴급 구조단’ 1팀을 조직해 DX260LC 굴삭이들을 위한 의복 기부 행사를 진행해 아동의복 100여장을 지원했다.사를 건네는 활동으로,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기 두 대와 4명의 서비스 인원을 급파했다. 우리 굴삭기는 막히고 붕괴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관리자들은 회사 정문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들된 도로 정비작업을 해 군용트럭 등 구조팀이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진DICE AP/E & China 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은 “해당 지역 구조, 복구에게 “자오샹 하오( 早 上 好 )!”, “Hello!”, “좋은 아침입니다!” 등 인사말과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작업에 우리 장비와 인력 투입을 최우선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피해56악수를 나눴다. 갑작스런 인사에 직원들은 수줍어하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임직원은 “월요일 아침의 큰 활력소”라며현재는 우리 회사 20여대의 중, 소형 굴삭기가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08년 쓰촨성과 201057O.N.E. <strong>Doosan</strong>“두산 Way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SC는 앞으로도 두산 Way 정착을 위해 ‘Hello Monday’ 외에도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비의 유료•수리서비스 등 부대비용은 우리회사가 부담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는 장비와 서비스 인원 파견 외에도 회사에서 기부한 50만RMB와 중국 내 법인 임직원 모금을 통한 약년 칭하이성 등 중국에서 발생한 대지진 사태뿐만 아니라 브라질, 미국,아이티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자연재난에 최우선으로 건설장비와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재해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May March + June + April 2013 2013


창원공장, ‘노사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 실시DISD 임직원, 옌타이시 ‘의무식수활동’ 참여DISD는 3월 12일 중국 식수절( 植 樹 節 , 한국의 식목일)을 맞아 3월 23일옌타이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의무식수활동’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옌타이 라이산구 옌타이대학교해변가의 나무숲에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DISD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자연사랑’을 의미하는 녹색 점퍼를 입고 나무숲에 모두 15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와 함께지구의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했다.창원공장 임직원들이 ‘노사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애틀란타 사업장 임직원, 2555달러 모아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 후원우리 회사 창원공장은 3월 30일 김해보훈요양원에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작기계BG장 이재윤 부사장과 경영관리본부 창원상생혁신팀 허장도 창원 노조위1 2전달 받아 목표 금액보다 훨씬 많은 2555달러를 전달하고, 지난 4월 20일 라펠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4명이 참여했다. 창원공장 임직원들은 급여끝전기금을 모아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요양원에 전달했다.임직원들은 이날 병실과 화장실 청소, 식사보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해보훈요양원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했다.이재윤 부사장은 “노사가 마음을 모아 참여해 더욱 의미있었다”며 “창원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노인들의 식사보조와 화장실 청소를 돕고 있다.2. 3월 30일 공작기계BG 이재윤 부사장(오른쪽)이 김해보훈요양원 관계자(왼쪽)에게 급여끝전기금으로모금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지난 3월, 애틀란타 사업장의 크리스 초크(Chris Chalk) 리로케이션 매니저는 1500달러의 성금을 모아 ‘오버 디 에지’(Over the Edge)에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오버 디 에지’는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지적 발달 장애인 스포츠 축제)을 후원하는 비영리 자선단체로, 로프를 이용해 고층크리스는 먼저 엘리베이터로 건물 최상층에 올라가 행사 관계자로부터안전 수칙과 라펠 장비 사용법에 대해 들었다. 크리스는 카메라가 달린특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사 주최측에서도처음에는 일반 안전모를 착용할 것을 권했지만 “라펠 행사를 녹화해 기부금을 전달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라는 말에 이번 한번만특별히 예외를 허용했다.크리스는 “건물 외벽 라펠은,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으로 내년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스페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라펠’(Rappel) 행사를 기부자 대상으로 진셜 올림픽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준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행한다. 크리스는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 많은 이들로부터 기부금을사 드린다”고 했다.비즈마크 사업장, 자전거 경주로 장애인 지원성금 5016달러 모아비즈마크 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4월 13일 열린 제 17회 ‘그레이트 아메이번 대회에 참가한 비즈마크 사업장의 ‘밥캣 바이커 우노’(Bobcat재능기부 활동인 ‘주니어 공학 교실’, 소아 병동에서 열려리칸 바이크 레이스’(Great American Bike Race R )에 참가했다. 이 레이스는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선 기금을모으는 자전거 경주 대회로, 비즈마크 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8년간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직원들은 두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하고 총5016달러의 성금을 모아 주최측에 전달했다.올해는 1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10대의 자전거로 총 1만3000km가Bikers Uno)팀과 ‘밥캣 바이커 듀스’(Bobcat Bikers Deux)팀은 직원12명과 그 가족들로 구성됐다. 비즈마크 사업장 HR팀의 코리 메이어(Corrie Mayher)가 리더로서 전체 팀을 이끌었다. 두 팀은 ‘20분 주행’종목에서 서로 경쟁했다. 한 선수가 20분 주행하고 들어오면 10분의 인터벌이 주어지고, 인터벌이 끝나면 다음 선수가 20분 주행하는 방식으로 시합이 진행됐다. 최종 집계 결과 우노팀은 약 112.65km를, 듀스팀은 129.13km를 달려 승리는 듀스팀에 돌아갔다. 현재 행사 참가 추진5월 27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암 센터 소아 병동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이 열렸다. 입원 중인 아이들 8명은 우리 회사의 젊은 연구원들과함께 과학 조립키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은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2008년시작됐다. 주로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조립 키트를 만들며 과학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58O.N.E. <strong>Doosan</strong>넘는 거리를 주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42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성금은 뇌성마비 및 유사 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휠체어와 의사소통기기, 환자용 세발자전거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메이어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밥캣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직원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올해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바이크 레이스’(Great American Bike Race R )는 미국의 종합건강관리서비스업체인 샌포트 헬스(Sanford Health)의 등록상표입니다.주니어 공학 교실은 올해 처음 소아 병동에서 실시됐으며 기술본부 엔진선행개발팀 오승석 선임연구원 등 5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사회공헌팀 윤정은 대리는 “장기 입원 중인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과학 원리도 가르쳐주자는 취지”라며 “빨리 지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조립에 흥미를 가지고 몰입해 놀랐다”고 했다.59May + June 2013


공작기계BG 협력업체 사랑나눔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strong>Doosan</strong>GivesMini Interview공작기계BG 협력회사 협력회 대표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단은 지난 5월20일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김임곤 서장에게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여섯 가구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20여 만원씩 두산인프라코어 협력회 이름으로 전달된다.공작기계BG 협력업체 사랑나눔단은 2012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매월 정기 후원을 해왔다.우리 회사 공작기계BG 협력사 대표들로 구성된 협력업체 사랑나눔단이 5월 20일 창원중부경찰서에서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문금 전달식에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공작기계BG 협력사 ㈜금동기계 손용수 대표, 창원중부경찰서 김임곤 서장, 북한이탈주민 대표후원 대상자 가운데 적합한 경우에는 협력회 회원사의 직원으로 채용을하기도 했다. 북한이탈 주민 이종권씨(81세)는 고령으로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는“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왔지만 함께 오지 못한 가족들을 늘 그리워하며외롭게 살아왔는데 기업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니 큰 위안이 된다”고했다. 창원중부경찰서 김임곤 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모습에서 상생의 참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봉사활동은 남과 나를모두 힐링합니다!”Operation본부 구매총괄공통구매/물류 통관관리팀 국제통상 Part김정훈 대리인천공장 봉사동아리 ‘CElper’, 어린이날 맞아 특별 선물 전달김정훈 대리는 ‘드림스쿨’ 활동을 통해 그간 쌓인 피로도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Operation본부 봉사동아리 ‘CElper’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회 동구 어린이날 행사’를 찾았다. CElper봉사단원 11명은 지역아동센터 푸른나무교실과 민들레공부방 아이들에게 햄버거와 치킨, 음료 등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나눴다.지난 4월 27일 토요일 아침.김정훈 대리는 새벽같이 일어나한창 사춘기인 중학교 1학년 멘티 승범이는 이날 김대리와 함께 학교 얘기도 나누고 진로 고민도 했다. 주말이면 주로 집에서 TV를 보는 게 다였던 멘는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행복해져요.” 그런 의미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드림스쿨’이다. 김 대리는 “멘티의 꿈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멘토인동구 어린이날 행사는 인천 동구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어린이날 행사를 지원한 CElper는 기념품으로 문구세트를 직접 준비해 150여명 아이들에게 선물했다.CElper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로 150여 개의 문구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봄맞이 나들이에 나섰다.그가 찾아간 곳은서울 신당종합사회복지관.가정형편이 어려운 이 곳아이들은 우리 회사 사회공헌티들은 드림스쿨 멘토와 자전거도 타면서 봄을 한껏 즐겼다.김정훈 대리는 회사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큰 키만큼 나누는 마음도 커서, 사내 봉사활동에 빠내 마음 속에도 열정과 비전이 꿈틀거린다”고 했다.그의 ‘키다리 아저씨’ 활동은 회사 밖에서도 진행 중이다. 주말이면 집 근처의 교회에서 중·고등학생의영어와 수학 과외 봉사를 하며 진로 상담도 해주고활동인 ‘드림스쿨’ 멘티들로,지지 않고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청소년들있다. 그가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은 ‘소통의 기술’공작기계BG 봉사동아리 ‘나누미’, “함께 만드는 ‘나만의 피자’”이날 김 대리가 오기를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진로 상담을 돕는 ‘드림스쿨’ 1기에 이이다. “어리다고 무조건 타이르기만 하면 안돼요. 먼저 진심을 보여야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나도 무언60공작기계BG 서울사무소 사회봉사동아리 ‘나누미’는 4월 6일 서울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요리체험스쿨 ‘피자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2명의 꿈나무마을 학생들과 나누미 봉사단원 11명 등 33명은 피자를 만들고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꿈나무마을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피자 토핑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피자’를 만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기도 했다.김 대리는 멘티들과 함께유부초밥과 샌드위치도만들고 과일도 예쁘게 깎아벚꽃이 한창인 성수동서울숲 공원을 찾았다.어 올해 2기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6년째 우리 회사의 ‘두산어린이가족’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누군가가 제가 지금 경험으로 배운 것들을 미리 이야기 해주고 조언해줬더라면 조금 더 발전적인 삶을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청소년기가 그래서 가장 중가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더라고요. 회사에서도 진심을 다해 동료들에게 다가가면 업무성과도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김 대리는 “봉사활동은 그 대상뿐 아니라 활동을 하는 사람도 힐링해 준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생활을하며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세상 때도 벗겨주니 봉61O.N.E. <strong>Doosan</strong>이번 행사에서는 피자의 역사를 알려주는 알찬 강의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1년 생긴 ‘나누미’는 분기별 1회,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나누미’ 봉사단원들과 꿈나무마을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보고 있다.요한 시기죠. 아직 꿈이 없거나 그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 모른다면 제가 함께 찾아주고 싶어요. 그 아이가 커서 원하는 꿈과 직업을 찾아 열정적으로 활동하사야 말로 나의 힐링캠프”라고 했다.By 김은주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May + June 2013


1 3 4 281 2 86 4 D 7 5Fun78 S O 9 4 5K 1 32 7 1&8 3 62 U U 8 9521 6GamesHow to...93 49741253 86 45 7712 69 53스도쿠의 뜻은 ‘숫자가 겹치지 않고 홀로 있다’는 의미입니다.8 9 1한층 더 흥미로워진 스도쿠를 공개합니다. 퍼즐을 푸는 방식은 이전과 비슷합니다. 빈칸에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가면 됩니다. 즉 가로와 세로 모두 9칸씩 모두 81칸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모든 가로, 세로 줄에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적어 넣으면 됩니다.지그소 스도쿠는 이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지그소 퍼즐 하나 안에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 넣으면 퍼즐이 완성됩니다. X 스도쿠는 가로와 세로 3칸씩 모두 9칸으로 이뤄진 9개의 정사각형과 코너를 이어주는 두 개의 대각선 하나하나 안에도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 넣으면 퍼즐이 완성됩니다.스도쿠 숫자 퍼즐을 푼 다음 ‘A, B, C...’ 에 들어갈 숫자를 먼저 맞춰 보세요. 찾은 숫자를 아래 문자표를 참고해 문자로 바꾸면 해답이 나옵니다. 해답은 O.N.E. <strong>Doosan</strong> 글로벌 매거진 다음 호에 공개됩니다.1 : N 2 : D 3 : E 4 : Q 5 : F 6 : M 7 : R 8 : U 9 : I예> 찾은 숫자 A가 2, B가 3, C가 3, D가 7이면, 해답은 D, E, E, R이 됩니다.해답 >A B C DB65791825913668A8 31 579 424769 7 136423 4 6 5C 3 4827D41 6 38596 2 162O.N.E. <strong>Doosan</strong>지난 호해답 >ASBTCODREY6425931787 5 4 8 1 3 2 9 3 6 2 7 8 1 5 41 8 2 9 3 7 6 5 7 4 5 3 6 9 8 23 9 7 6 5 4 1 8 1 9 8 2 5 4 3 68 4 6 3 9 1 7 2 4 7 3 8 2 6 1 96 7 5 1 2 8 4 3 9 8 6 1 4 5 2 72 1 8 4 7 9 5 6 2 5 1 9 3 7 6 84 3 9 2 6 5 8 7 6 3 4 5 7 8 9 19 6 1 5 8 2 3 4 5 1 7 6 9 2 4 35 2 3 7 4 6 9 1 8 2 9 4 1 3 7 5917534286


OrganizationalNews &EventsMay + June2013 Vol.22<strong>Doosan</strong> Infracore global magazine | www.doosaninfrac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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