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014 Views

Recruiting - Doosan

Recruiting - Doosan

Recruiting - Doosan

SHOW MORE
SHOW LESS

Create successful ePaper yourself

Turn your PDF publications into a flip-book with our unique Google optimized e-Paper software.

자전거를 타면서 신나게 웃었다. 운전자 아저씨가 센스있게도 좌우로 흔들어 줘서<br />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두 다리가 후들거린다.<br />

집합시간을 기다리는데 외국인들이 점프샷을 찍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우리도 합류했다.<br />

9 21 독일 드레스덴 : 지상 낙원에서의 마지막 밤<br />

드레스덴, 이 곳은 ‘하늘 아래 최고의 지상 낙원’이었다. 강을<br />

따라 흐르는 유람선과 아름다운 야경. 과거와 현대가 함께 존재하<br />

는 시간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보기만 해도 행복하게 만<br />

드는 아름다운 거리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많은 볼거리 등 독일의<br />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겪어볼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이다. 10년 후엔<br />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br />

에필로그 : 진짜 여행은 이제 시작<br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9일간의 여정. 그동안 찍은 사진과<br />

영상은 넓은 세상에 눈을 뜬 시간들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게 만<br />

드는 타임머신이 될 거다. 여행은 끝났지만 사회인으로서의 여행<br />

I<br />

Interview<br />

은 이제 시작이다. 친구라는 재산과 추억이라는 선물을 준 두산인<br />

프라코어에 감사한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에 첫 발걸음<br />

을 두려움 없이 개척하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참관단’이다.<br />

글로벌 참관단 1기 출신 송용현 신입사원<br />

“대학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인기, 최고에요!”<br />

37<br />

<strong>Recruiting</strong> Special Edition<br />

송용현 사원은 지난 7월에 막 입사한 신참내기다. 올해 3월 ‘글<br />

로벌 참관단’ 1기에 뽑혀 활동한 다음 2011년 상반기 대졸공채<br />

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식구가 됐다. 참관단 활동은 그에게<br />

큰 의미가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라는 회사에 들어가 세계 최고<br />

의 굴삭기를 만들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br />

참관단 활동이 그와 두산의 첫번째 인연은 아니다. 코흘리개<br />

꼬맹이 때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굴삭기 임대회사를 밥 먹듯<br />

드나들었다. 두산 건설기계에 친숙했고, 관심도 많았다. 대학<br />

에서도 기계과 전공을 살려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이 두산인프<br />

라코어였다. 그래서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전시참관단’ 포스<br />

터가 더 눈에 띄었을 지도 모른다. 지원서도 내고, 진땀 흘리<br />

며 면접전형까지 거쳐 합격 전화를 받았다. 날아갈 것 같은 기<br />

분이었다. 미국에 갔던 지난 3월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br />

CONEXPO 전시장에 들어선 순간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br />

다. 말로만 듣던 세계각국의 건설기계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br />

어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br />

참관단 경험이 회사에 들어와 도움이 될까? “전시회에서 수<br />

많은 제품을 본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제품의 원리<br />

를 공부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타사에 이런 게 있더라 우리 제<br />

품은 어떻더라는 개념이 잡힌 것 같아요.” 박용만 회장과의 간<br />

담회도 많은 도움이 됐다. “남이 싫어하는 것은 나도 하지 말<br />

라”는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상대방을 배려하라고, 나를<br />

발전시키라는 의미인데 회사생활에서 꼭 실천하려 노력한다.<br />

송 사원은 글로벌전시참관단 후 대학가에서 두산인프라코어<br />

에 대한 인지도가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학교에 있는 동<br />

기나 후배들이 참관단 언제 또 하느냐, 채용계획은 아느냐 질<br />

문을 쏟아 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참관단 얘기를<br />

하다보니, 그 때 설레던 마음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제는<br />

대학생으로서가 아닌 멘토로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