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ing - Do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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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ioneer 공식활동 중 마지막으로 진행된 과제 발표회 32 O.N.E. Doosan “언제나 두산인프라코어과 함께 고공 비행하겠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임혜민 14명의 파이어니어, 지금은 이륙 준비 중 2011년 3월 18일. 7박 8일의 Young Pioneer 프로그램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14명의 대 학생들이 서울 두산타워에 모였다. 드디어 미국으로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모두 자신 도 모르게 두산인프라코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자부심이 생겨났다. 우린 이른 아침부터 팀을 나누고 워밍업 게임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다음, 상무님과 팀장님으로 부터 출발을 위한 용기와 열정을 전달받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모 두 굴삭기 로고가 새겨진 같은 옷에 같은 설렘을 안고 정식으로 ‘Young Pioneer’(YP) 편에 탑승하는 순간이었다. 우린 LA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 적응은 일단 뒤로하고 게티 센터를 관람했다. 산 타모니카의 넓은 바다를 보며 여유도 만끽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날에는 비 와 바람이 거세서 모두 쫄딱 젖고 추웠지만, 이런 날씨에 언제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 보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을 알차게 썼다. YP 담당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UCLA와 CALTECH 캠퍼스 투어 일정이 걱정된 나머지 우리를 위해 조리 신발을 준비해줬다. UCLA에서 기념촬영 덕분에 캠퍼스 투어 때 신발 젖을 걱정 없이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재학생들과 대화를 나 눌 수 있었다.

미국에 도착한 첫 날 밤부터 호텔 로비에서 각 팀 별로 과제를 수 행하기 위한 열띤 회의가 계속됐다. 우리의 과제는 YP 프로그램 을 대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두산 인프라코어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 과제물에 대한 고민과 곧 있을 라스베가스에서의 일정에 대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3~4시 간 이상 잠을 잤던 날이 없었다. LA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우 리 14명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라스베가스 로 떠났다. 멘토의 설명을 듣고있는 학생들 라스베가스에서 얻은 귀한 ‘깨달음’ 라스베가스에서의 첫 날 밤. 첫 공식일정인 CONEXPO 참관과 박 용만 회장님과의 간담회를 위해 호텔방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회 의를 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나에게 건설장비와 이와 관련된 용어 들은 모두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Product Management팀 소속 멘 토의 전문용어 강의를 듣다 보니, 전시장에서 장비들을 직접 보며 심도 있게 파헤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 올랐다. 신세계를 체험 하는 아이처럼 모든 것이 즐거웠다. 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다가 올 간담회와 과제수행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긴장의 수위 를 점차 높여 갔다. 다음날 우린 두산 부스 VIP룸에서 박용만 회장님을 직접 만났다. 1 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간담회에서 회장님은 회사에 대한 이야기 는 물론 본인의 사랑 이야기처럼 사적인 말씀도 해주셨다. 전공 책 에서 접하던 회장님과 1m도 채 안 되는 거리에서 조언을 얻고 함 께 웃을 수 있었던 그 시간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조 급해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꼭 “혜민아, 너한테 하는 소리다” 로 들릴 만큼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우리는 CONEXPO에 전시된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설기계장비들을 관람하고 기계 숲 속에서 함께 모여 앉아 치즈 버거를 먹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전시 시간이 끝나고 난 후 직원 분들은 라스베가스에서 밤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 간을 마련해줬다. 태양의 서커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오’(O) 쇼를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을 줄이야! 이곳에서 정말 큰 감동을 한아름 받은 뒤 호텔방에 돌아와 다음날 일정을 준비했다. 토니 헬샴 사장님과의 간담회 CONEXPO 참관 이틀째, 우린 전시회 주최측에서 준비한 교육 프 로그램들을 각자 수강한 후 팀 별로 모여 감상문을 쓰고, 전시회장 을 돌며 과제를 진행했다. 전시회 참관 중이었던 연구개발실 직원 분들이 우리를 위해 전시 장비에 대한 설명도 아낌 없이 해줬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하루였다. 마지막 사흘 째 되던 날에는 토니 헬샴 사장 님과의 간담회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이었 지만, 이 분이 왜 두산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두산 의 글로벌 위상이 어떤지 실감할 수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참관단, 착륙은 ‘없다’ 7박 8일의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빡빡한 공식일정 속에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아 오히려 짧은 글로 담아내기가 무척이나 어려울 정도로. YP 공식활동은 4월 2일에 있었던 과제 발표회를 마지막 으로 끝이 났지만, 이후로도 취업설명회와 대학교 특강, 직원분들 과의 번개모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활동 등으로 두산인프라 코어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YP 14명은 아직 착륙하지 않고 비행중인 비행기다. 우리의 활동에 ‘끝’이란 없다. 언제나 두산인프라코어과 함께 고공 비행하려는 YP 1기 14명을 항 상 기억해 주길 바란다. “Winning team 두산! 두산! 두산!” 33 Recruiting Special Edition

미국에 도착한 첫 날 밤부터 호텔 로비에서 각 팀 별로 과제를 수<br />

행하기 위한 열띤 회의가 계속됐다. 우리의 과제는 YP 프로그램<br />

을 대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두산<br />

인프라코어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 과제물에 대한 고민과 곧<br />

있을 라스베가스에서의 일정에 대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3~4시<br />

간 이상 잠을 잤던 날이 없었다. LA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우<br />

리 14명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라스베가스<br />

로 떠났다.<br />

멘토의 설명을 듣고있는 학생들<br />

라스베가스에서 얻은 귀한 ‘깨달음’<br />

라스베가스에서의 첫 날 밤. 첫 공식일정인 CONEXPO 참관과 박<br />

용만 회장님과의 간담회를 위해 호텔방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회<br />

의를 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나에게 건설장비와 이와 관련된 용어<br />

들은 모두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Product Management팀 소속 멘<br />

토의 전문용어 강의를 듣다 보니, 전시장에서 장비들을 직접 보며<br />

심도 있게 파헤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 올랐다. 신세계를 체험<br />

하는 아이처럼 모든 것이 즐거웠다. 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다가<br />

올 간담회와 과제수행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긴장의 수위<br />

를 점차 높여 갔다.<br />

다음날 우린 두산 부스 VIP룸에서 박용만 회장님을 직접 만났다. 1<br />

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간담회에서 회장님은 회사에 대한 이야기<br />

는 물론 본인의 사랑 이야기처럼 사적인 말씀도 해주셨다. 전공 책<br />

에서 접하던 회장님과 1m도 채 안 되는 거리에서 조언을 얻고 함<br />

께 웃을 수 있었던 그 시간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조<br />

급해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꼭 “혜민아, 너한테 하는 소리다”<br />

로 들릴 만큼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했다.<br />

간담회가 끝나고 우리는 CONEXPO에 전시된 어마어마한 규모의<br />

건설기계장비들을 관람하고 기계 숲 속에서 함께 모여 앉아 치즈<br />

버거를 먹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전시 시간이 끝나고<br />

난 후 직원 분들은 라스베가스에서 밤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br />

간을 마련해줬다. 태양의 서커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br />

‘오’(O) 쇼를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을 줄이야! 이곳에서 정말 큰<br />

감동을 한아름 받은 뒤 호텔방에 돌아와 다음날 일정을 준비했다.<br />

토니 헬샴 사장님과의 간담회<br />

CONEXPO 참관 이틀째, 우린 전시회 주최측에서 준비한 교육 프<br />

로그램들을 각자 수강한 후 팀 별로 모여 감상문을 쓰고, 전시회장<br />

을 돌며 과제를 진행했다. 전시회 참관 중이었던 연구개발실 직원<br />

분들이 우리를 위해 전시 장비에 대한 설명도 아낌 없이 해줬다.<br />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배울<br />

수 있었던 하루였다. 마지막 사흘 째 되던 날에는 토니 헬샴 사장<br />

님과의 간담회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이었<br />

지만, 이 분이 왜 두산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두산<br />

의 글로벌 위상이 어떤지 실감할 수 있었다.<br />

아직 끝나지 않은 참관단, 착륙은 ‘없다’<br />

7박 8일의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빡빡한 공식일정 속에 재미난<br />

에피소드들이 많아 오히려 짧은 글로 담아내기가 무척이나 어려울<br />

정도로. YP 공식활동은 4월 2일에 있었던 과제 발표회를 마지막<br />

으로 끝이 났지만, 이후로도 취업설명회와 대학교 특강, 직원분들<br />

과의 번개모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활동 등으로 두산인프라<br />

코어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YP 14명은 아직<br />

착륙하지 않고 비행중인 비행기다. 우리의 활동에 ‘끝’이란 없다.<br />

언제나 두산인프라코어과 함께 고공 비행하려는 YP 1기 14명을 항<br />

상 기억해 주길 바란다. “Winning team 두산! 두산! 두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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